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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한중 신기술 격돌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내달 5일 개막한다. 올해 중국 기업들의 참가가 늘며 배터리 한중전의 축소판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인터배터리 2025'를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5'에는 688개 배터리 기업에서 2천330부스를 조성하는 등 전년보다 참가 규모가 20% 이상(전시면적 기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540㎡(약 163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큰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SK온과 포스코퓨처엠도 450㎡(약 136평) 규모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보다 엘앤에프는 4배 가까이, 포스코퓨처엠과 고려아연은 20% 이상 전시 규모를 확대하며 캐즘 우려 속에서도 미래 글로벌시장을 대비한 신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은 분사 이후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270㎡(약 81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마련했고, 롯데는 배터리 관련 3개 기업(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그룹사 차원으로 함께 참가한다. 처음으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하는 건축자재 기업 삼화페인트는 배터리소재 사업 추진 현황을, 럼플리어는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상황을 공개한다. 해외 기업 참가 매년 늘어…BYD·EVE 등 중국 업체 참가 눈길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해외 기업 참가는 2023년 101곳에서 올해 172곳으로 늘었다. 전체 참가 기업 4분의1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 출하량 9위 EVE가 최초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하는 한편 중국 배터리 기업 참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 올해 가장 많은 79개 중국 기업이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 BYD와 EVE는 LFP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인터배터리에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투자청이 참가해 한-미 풀뿌리 배터리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미국 배터리 포럼에는 연방정부와 8개 주정부 주요인사가 연사로 참여해 미국 배터리 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국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에서는 애리조나주 정부 투자청이 연사로 나서, '한-미 배터리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미국 현지 전문배터리 산업 현황과 배터리 정책 동향을 소개하며 한-EU 간 회계법인 아프리오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 배터리 시장 및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일본 배터리 단체 BASC도 인터배터리를 찾아 한일 양국의글로벌 배터리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기업별 캐즘 극복 전략 엿볼 수 있어 이번 전시회의 또다른 특징은 캐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2170셀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높인 '46 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삼성SDI는 기존배터리대비 출력을 대폭 강화한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한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파일럿 공장 운영 현황과 LFP용 양극재 양산 계획을 공개하고, 럼플리어는 친환경 공정 기술을 통해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생산 단가를 낮춘 차세대 LFP 개발 현황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ESS존을 조성하고 전력 사용량 예측 및 제어기술을탑재한 '올인원 ESS 플랫폼'을 선보이고, 이온어스는 모빌리티에 최적화해 이동성을 극대화한 차량 이동식 ESS 배터리팩을 공개한다. 유뱃은 600Wh/kg의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밀도를 구현한 '초고에너지밀도 리튬메탈전지'와 함께 드론과 방산, UAM 등 신규 시장 진입 계획을, 인지이솔루션은 전기 오토바이부터지게차와 굴삭기 등 중장비까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온은 고에너지밀도와 가격경쟁력, 안정성을 두루 갖춘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선보이고, 민테크는 기존 9시간 가량 소요되던 검사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한 '신속진단기'를 공개한다. 모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배터리 상태와 불량을 감지하는 'AI 기반 고속 배터리 진단기술'을, 메틀러토레도코리아는로봇으로진행하는 무인 배터리 개발 실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중 갈등 심화 속 공급망 주목도↑ 최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의 제품·기술과 부대행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니켈, 흑연, 리사이클링 등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포스코만의 벨류체인 완성 현황을 선보이고, 고려아연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기술'을 포함한 밸류체인 고도화 계획을 공개한다. 에코프로는 그룹사 차원에서 구축한 양극 소재 벨류체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을, 강원에너지는 수산화리튬과 무수수산화리튬생산 현황을 선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벨류체인 구축 현황을,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과 최신 친환경 재활용 기술 등을 공개한다. 7일 열리는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에는 칠레와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5개 광물 부국이 참여해, 핵심 광물 확보 전략 및 각국의광물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인터배터리를 계기로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화한 기업도 있다. 우리나라 최초 배터리 파운드리 기업 JR에너지솔루션은 인터배터리에서초고속 충전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과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화 한다. 스토어닷의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최고경영자는 직접 '더배터리컨퍼런스2025' 연사로 참여해, 한국을 글로벌 초고속 충전 배터리 생산허브로 구축할 계획을 포함한 한국 투자 전략 전반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2.24 10:10류은주 기자

헤이티, 아디옌과 손잡고 글로벌 확장 추진

-- 헤이티, 매장 및 온라인 결제 처리를 위한 아디옌의 통합 커머스 기술 및 글로벌 인수 역량 활용 선전, 중국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세계 유수 기업들이 선택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아디옌(Adyen)이 오늘 헤이티(HEYTEA)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헤이티는 중국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차와 시그니처 치즈 차(치즈 크림 폼)를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전 세계 300개 도시에 430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헤이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전역의 고객에게 창의적인 차를 선보이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헤이티는 아디옌을 결제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고 아디옌의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디옌과의 통합을 통해 헤이티는 광범위한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 선호하는 결제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특히, 헤이티의 앱을 통해 직접 위챗페이(WeChat Pay)를 지원하는 등 현지화된 고객 친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티의 공식 대변인은 "아디옌의 기술 덕분에 전 세계 고객에게 현대적인 차 경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아디옌의 빠른 처리와 다양한 현지 결제 수단 지원을 통해 결제 복잡성에 대한 걱정 없이 고객 만족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렌 하야시(Warren Hayashi) 아디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아디옌은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제공하는 헤이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은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수반하는 데, 헤이티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아디옌을 신뢰해 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옌(Adyen) 소개 아디옌(Adyen, AMS: ADYEN)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한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아디옌은 단일 글로벌 솔루션을 통해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Meta(메타), Uber(우버), H&M, eBay(이베이),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설명한 것처럼 헤이티와의 협력은 아디옌이 기존 및 신규 가맹점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ady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이티(HEYTEA) 소개 헤이티는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만든 선두 주자다. 2012년 중국 광둥성 장볜리에서 설립된 헤이티는 처음에는 소박하게 출발했지만, 전통과 독창적인 영감을 결합하여 차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헤이티는 합성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진짜 원재료만을 고수하며, 세계 최초로 치즈 차를 선보이며 차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다. 신선한 차 위에 부드럽고 풍미 깊은 '치즈 크림 폼'을 더한 이 독창적인 음료는 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18년, 헤이티는 싱가포르에 첫 번째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전 세계에 새로운 스타일의 차를 선보였다. 현재 전 세계 4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헤이티는 한 잔의 좋은 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선(Zen)의 여유를 전하고 있다.

2025.02.24 10:10글로벌뉴스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넥스트 잡' 성과 공유회...1년간 530명 지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잡(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넥스트 잡 성과 공유회에는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및 고용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선 넥스트 잡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잡은 두나무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어엿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교육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립 전 보호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진로 탐색 기회도 선제적으로 제공,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도 힘 쓰고 있다. 총 네 가지 분야로 운영된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으로 두나무는 지난 1년 간 자립준비청년 530명의 내일에 동행했다. 사업 성과 분석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80%가 넥스트 잡을 통해 정규직 전환 되거나 자신의 미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5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의 핵심은 지역 일자리 연계다. 모집에 앞서 두나무는 사업 범위를 기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대전·대구·광주까지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환경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을 막아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약 2시간에 걸친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역 거점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사례를 토대로 자립준비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관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자립준비청년,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 지역 기관 및 기업 등 성과 공유회 참석자들은 다른 기업 ESG와 차별화된 넥스트 잡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들을 살피며 청년 세대를 향한 두나무의 깊은 애정과 통찰력을 호평했다. 인턴십에 참여했던 자립준비청년 A씨는 “취업을 앞두고 광주를 떠나 낯선 서울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며 “넥스트 잡 덕분에 거주지 이전 없이 광주 안에 있는 영상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이사장은 “넥스트 잡의 특별한 점은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간의 라포(상호 신뢰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라며 “진실된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대응책을 세운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정규직 전환 인원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익숙하고 호혜적인 환경에서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넥스트 잡을 통해 지역과 청년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10:04김한준 기자

"oo은행, '엑사원 3.5'가 딱이네"…금융권 노린 LG CNS, 최적 AI 모델 골라준다

LG CNS가 금융 맞춤형 인공지능(AI) 평가 도구를 앞세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금융 기업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미리 구축한 데이터셋으로 시중에 공개된 수십 개의 개방형 거대언어모델(LLM)을 평가해 뱅킹, 보험, 증권 등 각 금융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찾아주는 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방형 LLM은 공개된 소스코드나 알고리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이다. 대표적으로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3.5, 메타(Meta)의 라마(Llama), 알리바바(Alibaba)의 큐원(Qwen) 2.5 등이 있다. 금융 기업은 데이터 유출 등 보안의 이유로 AI 도입 시 개방형 LLM을 파인튜닝해 자체 모델을 구축한다. 파인튜닝은 AI 모델에 별도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특정한 목적에 맞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Gemini)같은 폐쇄형 LLM은 내부 소스코드가 공개되지 않아 기업이 자체 AI 모델로 구축해 활용할 수 없으며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만 사용 가능하다. LG CNS의 금융 특화 평가 도구는 29가지 평가지표와 약 1천200개의 데이터셋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금융 지식을 기반으로 추론하는 능력 ▲수학적 추론 능력 ▲복잡한 질문 이해력 ▲문서요약 능력 ▲금융 용어 이해도 ▲AI 에이전트(Agentic Tool) 사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한다. LG CNS는 특히 AI가 답변하기 어려워하는 금융 관련 추론 문제들을 29개 평가지표에 적용해 더 정확한 성능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LG CNS는 금융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셋의 평가 데이터에 실제 금융 현장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정보나 전문 지식 등이 정확히 반영됐는지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AI가 금융 산업 내 규제 요건이나 복잡한 서비스 구조 안에서도 정확한 답변을 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했다. LG CNS는 이 평가 도구를 통해 금융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최적의 LLM 선정부터 커스터마이징, 안정적인 운영까지 금융권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입 전 단계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다수의 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하며 금융 AX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사 응대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작년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미래형 영업점인 'AI 브랜치'를 개발했고, KB금융그룹에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미래형고객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금융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AI 모델이 서비스에 가장 적합할 지 파악하는 것"이라며 "자사금융 특화 AI 평가 도구는 금융 기업들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0:00장유미 기자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40인치 P2P' 양산…日 완성차 기업에 공급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일본 소니와 혼다의 합자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 '아필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소프트웨어로 차량 성능을 제어하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SDV는 다양한 정보 시각화 및 기능 조작이 용이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수다. 이에 초대형 설루션인 필러투필러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로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공조 시스템이나 음악 감상 기능을 활용할 때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안보이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등 활용이 제한적이였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SPM(Switchable Privacy Mode) 모드'도 적용했다. 시야각 제어 기술은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 속에서 안전성을 강화하는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는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LG디스플레이의 앞선 디스플레이 개발 노하우를 적용, 운전석 방향으로 시야각을 제어하면서도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초고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를 절감한 '로컬 디밍(Local Diming)' 기술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 효율을 한층 높였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차량 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일본 소니와 자동차 기업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인 '아필라'에 탑재된다. 아필라는 소니의 고도화된 IT·엔터테인먼트 기술과 혼다의 독자적 차체 제조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전기차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운전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활용도를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Auto사업그룹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독자 기술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SDV 시대에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설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0:00장경윤 기자

SKT, K-AI 동맹군 글로벌 진출 돕는다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달 3일 개막하는 MWC25에서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스타트업들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AI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피라그란비아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혁신을 추진하며 협력하고 있는 K-AI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한다. 3홀에 위치한 SK텔레콤 전시관에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이 소개되며 8.1홀에 위치한 4YFN 전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TUAT)', '엑스엘에이트(XL8)', '노타(Nota AI)'가 자사의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SK텔레콤과 협력해 지난 6월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하고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AI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2월 사피온코리아와 법인 합병을 완료했으며 AI반도체 '아톰'과 '리벨'로 사우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래블업은 AI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백엔드.AI 플랫폼을 제공해 AI 기술의 상용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 멀티모달 AI모델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SK텔레콤은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4YFN 전시관에 참여하는 투아트는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과 2024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했다. 엑스엘에이트(XL8)는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SK AI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활용해 행사 전체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으로 제공했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SK텔레콤과 협력해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MWC25에서 극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의 백엔드.AI 내 결함성 기능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AI얼라이언스의 비전을 글로벌 시장과 공유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영훈 XL8 대표는 “MWC25와 같은 글로벌 무대에서 당사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전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K-AI 기술의 저력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MWC25는 대한민국의 AI스타트업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시장에서 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2.24 09:57박수형 기자

CJ그룹,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서 의료봉사

CJ그룹이 지난 19일부터 3일간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했다. CJ는 '지역사회와 협력, 상생한다'는 그룹 경영철학에 기반해 한국의 의료봉사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5년,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이다. CJ제일제당 임직원, 원천침례교회 봉사자, 의료진, 약사, 미용사 등으로 이뤄진 약 30명의 봉사단은 사흘간 땀응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의약품과 개인 위생교육을 제공했다. 봉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럼선A초등학교에서 교복 전달식이 진행됐다. CJ사회공헌추진단과 땀응마을,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올리브영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교복과 책가방 약 500세트를 럼선A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CJ는 닌투언성 농촌 자생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고추재배를 지원하는 CSV 사업인 '베트남 농촌 가치사슬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와 관련된 사후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해 종자와 비료 등 농사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고 협동조합 운영 체계를 강화해 베트남 지역 농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CJ는 2014년 유네스코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유네스코 베트남본부와 함께 'CJ-유네스코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환경 및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닌투언성은 베트남에서도 소수민족 비율이 높고 생활환경이 낙후돼 여성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기 힘든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교복 지원은 아동과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편, CJ는 '베트남 농촌 가치사슬 강화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적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2016 세상을 바꿀 주목할 만한 혁신기업'에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로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과 여성 교육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년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CJ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09:48박수형 기자

KFC코리아도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쓴다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KFC코리아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 진출 41년을 맞이한 KFC 코리아는 전국 201개 매장(2025년 1월 기준)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 공식 앱을 출시해 현재까지 242만 명이 KFC 멤버십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 수 약 750명 규모의 KFC 코리아는 '목표 설정-목표 진행내용 관리-평가'로 이어지는 연중 상시 성과관리를 운영 중이었으나 모든 과정이 엑셀 중심으로 진행돼 운영 공수가 컸다. 이에 내부적으로 평가제도를 새롭게 구축하고 평가운영을 디지털전환(DX)하고자 사내 HR 시스템과의 '연동성', 기존의 평가 양식에 기반한 '평가 제도 커스터마이징'을 적극 지원하는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이후 기존에 사용 중인 그룹웨어 및 조직도 등의 인사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클랩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전환 돼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크게 단축됐다. KFC 코리아 담당자는 "내부적으로 평가 제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엑셀을 활용하던 평가 운영을 DX화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고려해 자체 툴 개발보다는 SaaS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며 “클랩은 KPI 수립과 관리, 체크인, 분기별 1on1을 통한 점검 등 상시 성과관리 뿐 아니라,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연간 인사평가를 연동해 운영하는 프로세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 제도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의 최적화, 기존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타 SaaS 대비 적극적으로 지원해 클랩 서비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09:43백봉삼 기자

나우로보틱스,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4월 상장 목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5천900원~6천800원이다. 총 250만 주를 공모한다. 오는 3월 11~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21~2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는 아이엠증권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취출로봇과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로봇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프레임워크 및 제어엔진 ▲서보제어 기반 정밀제어 ▲무인이동로봇 정밀주행 기술 ▲로봇 운영 SW 플랫폼 등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또 로봇 하드웨어(매니퓰레이터) 설계·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확보한 다양한 로봇 라인업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원스탑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설투자와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와 마케팅 확대에 주력해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09:39신영빈 기자

한국레노버, 1500R 곡률 게이밍 모니터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4일 1500R 곡률 커브드 패널을 탑재한 리전 게이밍 모니터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34인치 WQHD(3440×1440 화소) 해상도 모니터 'R34w-30', 32인치 QHD(2560×1440 화소) 해상도 모니터 'R32qc-30'이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180Hz이며 베사 어댑티브 싱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을 지원해 장면전환이 많은 게임 등에서 잘림이나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sRGB 색재현도 99%, DCI-P3 색재현도 90%를 만족하며 최대 명암비는 3000:1이다. 최대 출력 3W 스피커 두 개를 내장해 PC 등 연결 기기 음원을 재생한다. 영상입력 단자는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이며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무결점 보증 서비스 '리얼 케어'가 적용된다. 가격은 R34w-30이 76만 7천원, R32qc-30이 46만 7천원(레노버 직판가 기준).

2025.02.24 09:32권봉석 기자

포켓몬 컴퍼니, 중국 게임사 저작권 침해 소송 합의

포켓몬과 유사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중국 광저우 마이치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자회사 코르고스 팡치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와 저작권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가 된 게임은 이들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포켓몬스터: 리메이크(Pocket Monster: Remake)'로, 2015년 7월 처음 출시됐다. 포켓몬 컴퍼니는 2021년 12월 해당 게임이 자사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불공정 경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광둥성 고급인민법원은 포켓몬 컴퍼니의 손을 들어줬으며, 두 기업에 1억700만 위안(약 214억9천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이후 피고 측의 항소가 이어졌으나, 최종적으로 양측은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광저우 마이치와 코르고스 팡치는 공동 공개 사과문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렀으며, 상당한 평판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과문에서 이들은 “광둥성 고급인민법원이 제시한 관련 판례와 사법 문건을 바탕으로, 2심 재판 및 합의 과정에서 자사의 행위가 관련 법률을 위반했음을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게임은 포켓몬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디자인 요소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저작권을 침해했고, 포켓몬 게임의 명성과 브랜드를 부당하게 이용함으로써 불공정 경쟁 행위를 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이러한 저작권 침해와 불공정 경쟁 행위로 인해 권리 보유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고, 원작 포켓몬 비디오 게임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포켓몬 컴퍼니 및 기타 권리 보유자, 그리고 많은 플레이어와 소비자,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교훈을 얻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포켓몬 비디오 게임과 그 권리 보유자의 관련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켓몬 컴퍼니는 이에 대해 “앞으로도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포켓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4 09:31강한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 창사 6주년 맞아 비전선포식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창사 6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포블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현준 대표의 취임 2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안현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포블은 검증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견고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금융기관 수준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블록체인 금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2019년 설립 이후 6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해왔다. 2021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수가 300여 개에서 27개로 줄어든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유지했다. 포블게이트의 경쟁력은 금융기관 수준의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체계에서 비롯된다. 2023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검사를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경우 현재 갱신 신고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자금세탁방지 및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 솔루션을 도입해 불법 자금 세탁 및 사이버범죄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이원화된 트래블룰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거래소와의 안전한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시세조종 행위를 적발·보고하는 등 6년간 축적된 매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감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포블은 이용자 편의성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기반의 테더(USDT) 지원을 통해 멀티체인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해외 거래소와의 트래블룰 연동 및 외부 지갑 등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안현준 대표는 “취임 후 지난 2년간 포블의 운영 역량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금융기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거래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4 09:31김한준 기자

불스원샷, 200㎞ 달려 연비 1등하면 100만원 제공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 대표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오는 4월 6일까지 총 상금(경품 포함) 1천500만원 상당의 '제1회 연비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엔진을 보호하고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며, 탁월한 연비 향상과 더불어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불스원샷의 뛰어난 연비 향상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비왕 선발대회는 불스원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불스원샷 사용 전 연비가 표기된 차량 계기판과 주유구에 불스원샷을 주입하는 사진을 함께 촬영한다. 불스원샷 주입 후 200㎞ 이상 주행한 뒤 개선된 연비가 표기된 계기판 사진을 촬영하여 총 3장의 사진과 차량 정보 및 운행 후기를 응모 양식에 맞춰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남기면 신청 완료된다. 가장 높은 연비 향샹률을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주유 상품권 100만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위를 기록한 50명에게 주유 상품권 50만원권, 3위 100명에게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인상 깊은 불스원샷 사용 후기를 남겨준 참가자분들에게 50만원 주유상품권(1명), 3만원 주유 상품권(20명),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50명) 등 푸짐한 보너스 특별상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3일 불스원몰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불스원몰 제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며, 해당 포인트는 이벤트 참여 ID로 4월 30일까지 적립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불스원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영묵 불스원샷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연비왕 선발대회는 최대한 많은 운전자들에게 불스원샷의 뛰어난 연비 향상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더욱 강력해진 엔진 세정 효과를 통해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는 불스원샷을 주입하고 연비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향후 진행될 오프라인 연비왕 선발대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4 09:29김재성 기자

FITI시험연구원, 첫 ZDHC InCheck 3자 검증 수행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윤주경)은 세림섬유를 대상으로 첫 번째 유해화학물질 제로배출협회(ZDHC) InCheck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ZDHC InCheck 검증은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산업의 접근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로드맵 to 제로 프로그램의 일환인 제3자 검증이다. 의류·가죽·신발 등 섬유 원료 또는 부자재 제조업체의 화학물질 목록이 ZDHC 제조 제한 물질 목록(MRSL·Manufacturing Restricted Substances List)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해 생산·공급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입증한다. 현재 섬유패션 산업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친환경·지속가능 산업으로의 대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니트 염색 전문 기업인 세림섬유는 ISO 9001, ISO 14001, Higg FEM, SLCP, ZDHC Wastewater 등 다양한 국제 인증·검증을 취득하며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FITI는 이번 검증을 통해 세림섬유의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충족함을 확인했다. 세림섬유는 ZDHC InCheck 검증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FITI는 첫 ZDHC InCheck 검증을 계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월 초 NIKE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친환경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ZDHC InCheck 검증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핵심 검증 중 하나로 제조·공급업체들이 유해화학물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FITI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이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ITI는 ZDHC로부터 국내 최초 MRSL LEVEL 1 공인인증기관에 이어 InCheck 공인검증기관, Supplier to Zero Level 2 Reviewer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5.02.24 09:22주문정 기자

에이직랜드, 베트남 반도체 대표단 영접…기술력·인재 양성 모델 공유

에이직랜드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을 맞이해 최신 반도체 설계 기술과 정보, 인재 양성 모델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의 반도체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 국가혁신센터(NIC)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스타트업,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에이직랜드를 방문했다. 베트남 반도체 대표단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부소장,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독일대학교(VGU), 다이남대학교 등 주요 학계 인사들과 CT세미컨덕터, 인프라센(Infrasen), 아이토메틱(Aitomatic) 등 베트남 반도체 기업 및 IT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현재 베트남은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설계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베트남 반도체 대표단은 에이직랜드의 최신 반도체 설계 기술과 연구개발(R&D)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동시에 한국의 인재 양성 모델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에이직랜드의 반도체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사의 반도체 설계 및 연구개발 노하우가 협력의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주도한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회장 김훈식) 측은 "한국의 선진 반도체 설계 기술과 베트남의 성장 전략이 맞물려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반도체 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반도체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직랜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2.24 09:09장경윤 기자

'제18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59개 시상

토요타코리아는 '제18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의 국내 예선 수상작 59개 작품을 선정,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고치인 총 3,31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술대회다. 지난 2022년부터 직접 그린 손 그림 외에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수상자 중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선정된 총 9명은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출품작은 응모일 기준 출품자의 연령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분으로 나눠,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은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터스포츠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TOYOTA GAZOO Racing)'존과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OWNERS LOUNGE)' 등을 소개하는 커넥트투 도슨트 투어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서 참관객들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향한 토요타 브랜드의 철학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GR 트랙 모형에서 경주해 보는 미니카 커스텀 및 레이싱, 3D펜을 사용해 창작의 즐거움과 창의력을 키우는 3D펜 드로잉과 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참가한 많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09:04김재성 기자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 이병건

2025.02.24 08:55주문정 기자

파이퍼블릭,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리얼리틱스' 출시

부동산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를 운영 중인 파이퍼블릭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리얼리틱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리얼리틱스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심층 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리얼리틱스 시리즈 중 '리얼리틱스 맵'을 통해 기존 부동산 시장에서 부족했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도 기반의 자산 탐색 및 필터링 기능을 통해 지역별 자산 분포와 실거래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자산의 연면적·실거래가·임대료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특히 국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중 최초로 자산 비교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비교하고 투자 전략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또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RSM 분석 모델이 적용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데이터와 시장 데이터의 통합 제공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파이퍼블릭은 단계별로 리얼리틱스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는 자산 정보 제공과 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AI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과 독자적인 자산 분석엔진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는 "리얼리틱스는 빠르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최첨단 기술력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융합해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4 08:33백봉삼 기자

[AI 리더스] "오픈AI가 주목한 AI 에이전트"…와들, '젠투'로 커머스 혁신 나선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본질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목표에 따라 스스로 문제 해결 방식을 설계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과거 인터넷 초창기 IT 기업들이 '닷컴'이라는 범주로 묶였다가 검색·전자상거래 등으로 분화된 것처럼 AI 에이전트 역시 각 산업별 특화와 목적 설정에 따라 진화할 것입니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와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차이를 설명하며 와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설정된 목표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와들의 '젠투'가 점원·분석가·마케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커머스 시장의 쇼핑 경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는 AI 에이전트 도입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룰 기반 자동화와 달리 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지침만으로도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 방식을 설계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AI 에이전트, 자동화 넘어 스스로 의사결정까지" 박 대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기존 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람이 모든 프로세스를 설계하지 않아도 AI가 학습과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점이다. 그는 "기존 자동화 시스템은 정해진 명령이나 시나리오를 미리 입력해야 했다"며 "이와 달리 AI 에이전트는 대화와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사용자가 "노트북을 사고 싶다"고 하면 룰 기반 시스템은 단순한 상품 목록만을 나열한다. 반대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예산·브랜드 선호·필요 스펙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수 있다. 단순 검색과 비교해 의사결정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한층 높은 고객 만족과 판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에이전트의 또다른 핵심적 차이점으로 '자율성'을 꼽았다. 상품이 품절됐을 경우 기존 시스템은 '품절'이라는 사실만 알려주지만 AI 에이전트는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대체 상품을 추천하거나 재입고 알림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역량을 가진다. 그는 "기존 룰 기반 챗봇과 달리 AI 에이전트는 미리 설정하지 않은 예외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자연어 처리 능력과 학습 구조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히 미리 설정된 규칙을 따르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단순 질문-답변을 넘어 AI가 맥락을 스스로 파악하고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며 "지금은 도입 초기 단계지만 머지않아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커머스 혁신…오픈AI와 협업으로 기술력 '인정' 와들은 국내에서 AI 에이전트 개념이 아직 생소하던 지난해 초부터 시장에 뛰어들어 단순 챗봇이 아닌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는 AI 점원 '젠투'을 개발해왔다. AI가 단순히 고객과 대화하는 역할을 넘어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판매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다. 박지혁 대표는 "커머스 분야에서는 결국 구매 전환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AI가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대화를 이끌어내야 성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와들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고안했다. ▲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며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AI 점원' ▲ 고객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도출하는 'AI 분석가' ▲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자동 생성하는 'AI 마케터'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다. 박 대표는 "이 세 가지 역할이 '대화-분석-마케팅 실행'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면서 기존 챗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상품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학습하며 최적의 구매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들은 거대 언어 모델의 해결되지 않은 난제인 '환각(hallucination)' 문제에도 주목하고 있다. AI가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은 커머스 영역에서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잘못된 정보 제공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와들은 실시간 데이터 학습과 재학습 기법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들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오픈AI 매칭데이에서 기술 검증을 거쳤고 이후 10월에는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지난해 런던에서 개최된 오픈AI 데브데이와 지난 4일 한국에서 열린 오픈AI 빌더랩에도 지속됐다.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과정에 대해 박지혁 대표는 "AI 에이전트의 본질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용적으로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며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를 개발하며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카이스트 산하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 시절부터 장애인 보조공학을 연구하며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확립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진학 후에는 AI와의 접목 가능성을 탐구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 개발로 이를 확장했다. 현재 와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쇼핑 서비스에서 확장해 국내외 대기업 및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AI 점원 '젠투'를 중심으로 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미 삼성물산, 교보생명, 주요 패션·뷰티·리빙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등과 협력하며 국내에서 젠투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프리-A 라운드에서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박 대표는 "현재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커머스 시장에서 'AI 점원' 하면 젠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AI-AI 거래 시대 앞당긴다…글로벌 확장 통해 'AI 점원' 표준 노릴 것"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 자동적으로 AI가 직접 서로 협력하며 거래와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와들 역시 이러한 AI 투 AI(A2A)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확장과 기술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박 대표는 A2A 시대가 열리면 AI 점원 '젠투'가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대신 고민하고 다른 AI와 협력해 복잡한 프로세스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가 1만 개의 음식점과 통화해 최적의 예약을 찾고 또 다른 AI가 이를 받아 사용자의 일정과 조율하는 방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의사결정을 내렸지만 AI 간 협업이 가능해지면 소비자의 개입 없이도 최적의 선택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A2A 시대를 대비해 와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표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등과 협력해 다국어 기반 AI 점원을 서드파티 앱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I가 지역별 소비자 데이터를 학습해 각국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박 대표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은 AI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돼 있어 빠른 확산이 가능하다"며 "LLM의 다국어 역량과 결합해 해외에서도 AI 점원이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에이전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뢰와 효율을 꼽았다. 커머스 분야에서 특화된 AI 점원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현재 AI 에이전트 개념이 대중적으로 충분히 인식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산업별로 빠르게 특화될 것"이라며 "향후 시리즈 A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전 세계 쇼핑몰 어디에서든 젠투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4 07:00조이환 기자

생활가전 부품부터 안전관리…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 24일 공개

환경부는 한국소비자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전업체와 함께 마련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가전제품편)'을 화학제품안전포털에 24일 공개한다.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은 지난해 7월에 구성된 '가전제품 살생물제 안전관리 협의체가 매달 회의를 통해 가전제품 살생물제 사용 현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 지침은 가전업계가 완제품과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과정에서 적법하게 승인된 살생물제를 사용하고, 공급망 내 투명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업계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와 가전업계가 협업해 2028년부터 승인된 살생물제품만 사용해야 하는 관련 의무가 적용되기 전에자발적으로 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살생물처리제품은 제품 주기능이 아닌 제품 자체의 보존·항균 등 부수적 목적을 위해 살생물제품으로 처리한 제품으로, 승인된 살생물제품 사용 의무와 처리제품에 맞는 표시·광고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이 지침을 바탕으로 가전제품 분야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생활가전 완제품 업체를 중심으로 이들 업계에 부품 및 원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도 살생물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업계 특성을 고려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민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동차·가전제품에 이어 섬유·침구 분야 등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현희 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은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살생물제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와 소비자원은 지난 2023년 11월, 자동차 업계와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가이드라인 자동차편)'을 마련한 바 있다. 환경부는 자동차 업계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시범사업 등을 통해 완성차 부품(필터·시트·핸들 등) 공급망에 속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살생물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2025.02.23 23:5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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