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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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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철 두루이디에스 대표, 한국SW테스팅협회 회장 취임…"산업 위상 높일 것"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산업을 선도하는 두루이디에스의 배현철 대표가 한국SW테스팅협회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시장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배 대표는 27일 업계 주요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배 회장은 두루이디에스를 이끌며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기술 개발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추진 등 업계에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 SW 품질 향상을 위한 고객 맞춤형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테스팅 산업의 신뢰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국SW테스팅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배 회장이 주도한 '2025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구 뉴딜일자리)'이 선정되면서 SW 테스팅 인재 육성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SW 테스팅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를 발판으로 실무 중심의 테스팅 교육을 확대하고 SW 품질 전문가를 양성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배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2025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 선정은 SW 테스팅 산업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최근 AI 모델 및 데이터 품질은 단순한 기술적 요소를 넘어 사용자 신뢰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습용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AI 모델의 편향성 제거, 설명 가능성 향상 등은 AI 시스템 개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 협회는 정부 및 회원사와 협력해 AI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협회는 기존 SW 품질 검증 활동뿐만 아니라 AI 융합 기술에 대한 테스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배 회장은 "AI 테스팅 전문 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 강화를 통해 SW 테스팅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을 통해 배현철 회장은 한국SW테스팅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SW 테스팅 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 회장은 "AI의 발전과 함께 SW 테스팅 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의 다양성, 정확성, 유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AI 품질 검증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10:45장유미 기자

"갤럭시탭S10 FE+, 화면 크기 더 커진다…FE는 전작과 동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10 FE'의 화면 크기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를 인용해 갤럭시탭S10 FE 플러스의 화면이 전작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탭S10 FE 플러스는 13.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춰 전작의 12.4인치보다 커질 예정이다. 이 크기는 삼성의 대형 태블릿 갤럭시탭S9 울트라, 갤럭시탭S10 울트라 보다는 작으나 중급형 태블릿 구매를 고려 중인 사용자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탭S10 FE의 경우, 이전 갤탭S9 FE와 동일한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갤럭시탭 S10 FE 시리즈 모두 최대 12GB 램과 256GB 스토리지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엑시노스 1580 칩셋을 탑재해 성능이 향상되고, 최신 갤럭시 AI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 국영품질관리기관 인도표준국(BIS), 한국 국립전파연구원에서 갤럭시탭S10 FE+ 인증 문서가 포착되면서 제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2.27 10: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메일 클릭률 57% 급증"…어도비, '생성형 AI 마케팅 혁신' 비결은?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오늘날 디지털 마케팅에서 콘텐츠는 '화폐'와 같은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추가 인력 투입 없이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과제에 많은 기업들이 직면해 있다. 어도비(Adobe)는 이러한 도전에 맞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어도비 글로벌 마케팅 조직(GMO)은 1,1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0억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사용해 40개 이상의 언어로 전 세계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단일 캠페인에만 52,000개의 에셋이 사용될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가 필요했다. 어도비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팀의 59%가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할 때마다 크리에이티브 팀에 제작을 요청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의 41%가 생성형 AI를 개인화 작업에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71%는 자신의 니즈에 맞춤화된 브랜드 경험을 기대하고 있어 개인화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도비가 생성형 AI로 혁신한 두 가지 핵심 변화: 생산성과 제작 주체 어도비는 2022년 말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깨닫고 마케팅 팀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첫 번째 변화는 크리에이티브 팀의 생산성 향상이다. Adobe Creative Cloud 제품, 특히 Photoshop과 Illustrator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해 시간 소모적인 편집 작업을 크게 줄였다. 두 번째 변화는 마케터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 점이다. 2023년 초 마케터들에게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도구를 배포함으로써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들은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에셋을 직접 생성할 수 있게 되었고, 시장 출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캠페인 민첩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마케팅 운영에서 생성형 AI 가치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보존이 핵심 과제였다.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가진 어도비 브랜드는 비즈니스 성공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자체 실험 결과,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이 제품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성과로 입증된 생성형 AI의 마케팅 혁신 성과 이미지 출처: 어도비 리포트 어도비는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규모 테스트를 통한 클릭률 상승: 생성형 AI 기반 이메일 테스트에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홍보 이메일 캠페인의 클릭률이 57% 증가했다. GenStudio를 활용한 이메일 제목 주기적 변경으로 열람률이 8.5% 상승했다.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2~3주가 걸리던 제작 프로세스가 단 2~3일로 줄어들었다. 기존 히어로 이미지를 다양한 페르소나에 맞춘 다른 본문과 함께 사용해 콘텐츠를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타겟 고객 도달률 향상: 라이프사이클 마케팅 팀이 북미 고객 확보 캠페인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받는 고객 세그먼트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며 100% 타겟 고객 도달을 달성했다. 실시간 대응 능력 강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Creative Cloud의 가을 테마 유료 소셜 캠페인은 유사 캠페인보다 9% 높은 ROI를 달성했다. 지역화된 콘텐츠 제작 효율화: 일본 마케팅 팀이 자국어로 document Cloud 이메일 캠페인을 새로운 제목으로 테스트한 결과, 가장 성과가 좋은 제목의 이메일 클릭률이 10% 상승했다.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확보: 웹사이트 에셋에 인사이트를 반영해 Adobe Express 템플릿 페이지의 특정 색상(어두운 색) 비중을 높인 결과, 템플릿 다운로드가 35% 증가했다. 생성형 AI 마케팅 도입을 위한 조직 변화 전략 수립 어도비는 생성형 AI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사람, 프로세스, 기술 측면에서 체계적인 변화 관리 전략을 수립했다. 사람 측면에서는 마케팅의 전문성과 AI 활용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역할을 정립했다.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피 편집자, 디자이너 등의 역할을 통해 브랜드 무결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생성형 AI 사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내 전문가 팀을 구성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세스 측면에서는 워크플로우를 재정의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문서화하고, 검토 및 승인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마케터가 생성한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했다. 에이전시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도 정비해 급증하는 콘텐츠 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술 측면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기존 마케팅 기술 스택과 통합했다.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 Adobe Workfront와 같은 기존 툴과 연결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에서 검토까지의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리포트 성공적인 생성형 AI 마케팅 도입을 위한 핵심 요소 어도비의 경험에서 추출한 성공적인 생성형 AI 구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경영진의 지원과 참여: 경영진은 단순히 리소스를 할당하는 차원을 넘어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한다. 전사적 확대를 위한 준비: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역할을 정립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하며, 기존 마케팅 기술 스택과의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 점진적 확대 전략: 작은 규모로 시작해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접근법이 효과적이다. 포커스 팀을 구성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도비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그 결과 콘텐츠 제작의 규모와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품질 브랜드 경험을 유지할 수 있었다. FAQ Q: 마케터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크리에이티브 팀의 역할은 줄어드나요?A: 아닙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마케터가 일상적인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게 되면, 크리에이티브 팀은 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복잡한 내러티브를 개발하며, 생성형 AI의 품질을 관리하는 더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Q: 중소기업도 어도비처럼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도입할 수 있을까요?A: 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의 사례에서 배울 점은 '작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입니다. 작은 팀에서 특정 마케팅 채널에 먼저 적용해보고, 성과를 확인한 후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는 방식을 취하면 효과적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10:42AI 에디터

바로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으면 약 개수 세준다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 김슬기)이 AI 학습 기반 약 카운팅 앱 필렌즈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필렌즈 앱 출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로 동시에 이뤄지며 전 세계 약사들에게 바로팜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필렌즈는 약국에서 고객의 약 조제를 위해 겪는 약을 세는 과정을 간편화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약을 손으로 하나씩 셀 필요 없이 AI 학습 기반으로 개발된 앱 상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면 한 번에 약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필렌즈 앱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환경(UX)을 제공한다. 약업계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약사는 물론 약업계 관련자들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필렌즈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진 촬영'과 '라이브 촬영'이 있다. AI 학습 기반으로 개발된 사진 촬영 기능은 한 번에 최대 500정의 대량의 약을 처리할 수 있으며, 라이브 촬영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수량을 빠르게 조정해가며 카운팅이 가능하다. 또 여러 번 촬영이 필요한 경우 촬영 이미지를 선택해 합산할 수 있는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팜 최상현 최고기술책임자는 "약사들의 반복적인 일을 줄이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필렌즈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약사님들의 업무 환경을 더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렌즈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5.02.27 10:36백봉삼 기자

고려아연,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보영 교수 선임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 선임과 함께 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위원회에서는 김보영 고려아연 사외이사가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한양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한국국제경영관리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양대 지속가능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모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ESG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한 중요 사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SG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책임광물 구매기준 개정, 공급망 및 인권경영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고도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ESG 평가 현황 및 개선방안,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세부계획,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권고하는 비재무 정보 의무공시 준비현황 등도 보고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결과도 보고됐다. 이는 외부요인이 회사의 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회사의 사업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양방향의 영향을 고려해 중요 이슈를 선정하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한 다섯가지 중요 이슈를 위원회에 보고함과 동시에, 해당 이슈들의 사회환경적 중대성 측면에서 긍정적·부정적 영향과, 재무적 중대성 측면에서 기회요인·위험요인을 도출해 분석한 내용을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이는 올해 발간될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기준이 될 예정이다. 전년도 이사회 및 위원회 평가결과 및 개선안 보고까지 1차 ESG위원회 안건으로 다뤄졌다. 고려아연 ESG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설치됐다. ESG위원회에서 논의될 안건은 현업 실무진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서 미리 검토 후 상정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오던 대표이사 자문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변경하면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올해 신설했다. 지난 20일 열린 올해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서는 ESG위원회 안건을 검토했으며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전문성을 강화할 ESG 외부 자문위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창사 이래 처음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를 선임한 고려아연은 ESG위원회 및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설치 등 지속가능경영을 책임질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0:35김윤희 기자

"비용·업무 최적화"…IBM, 기업 전용 LLM 그래니트 신형 출시

IBM이 기업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 IBM은 LLM 제품군 차세대 버전인 그래니트(Granite) 3.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니트는 작고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기업용 인공지능(AI)을 제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IBM의 지속적인 노력이 담긴 솔루션이다. 그래니트 3.2 모델은 허깅 페이스에서 허용되는 아파치 2.0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모델들은 IBM 왓슨x.ai, 올라마(Ollama), 리플리케이트(Replicate), LM 스튜디오에서 바로 사용가능하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AI 1.5에서도 제공돼 기업과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니트 3.2은 문서 해석 작업을 위한 새로운 비전언어모델(VLM)이다. 엔터프라이즈 벤치마크인 DocVQA, ChartQA, AI2D 및 OCR벤치에서 기존 대형 모델인 라마 3.2 11B 및 픽스트랄 12B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입증했다. IBM은 풍부한 학습 데이터뿐 아니라 자체 오픈 소스 도클링(Docling) 도구를 활용해 8천500만 개의 PDF를 처리하고 2천600만 개의 합성 질문-답변 조합을 생성해 복잡한 문서 중심의 업무를 처리하는 VLM의 능력을 향상시켰다.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연쇄적 사고(Chain of thought)'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작업은 추론 기능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연산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8B 모델은 안전성이나 성능 저하 없이 아레나하드및 알파카이벨과 같은 인스트럭션 추종 벤치마크에서 이전 모델보다 두 자릿수 개선된 성과를 달성했다. 그래니트 3.2 8B 모델의 경우 새로운 추론 확장(inference scaling) 방법으로 AIME2024 및 MATH500과 같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에서 클로드 3.5-소넷 또는 GPT-4o와 같은 대규모 모델의 성능에 필적하도록 보정 가능하다. IBM은 그래니트 3.2 인스트럭트, 비전 및 가드레일 모델과 함께 최대 2년 후의 미래까지 장기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차세대 시계열 모델인 타이니타임믹서(TTM) 모델을 출시한다. 이는 금융 및 경제 동향, 공급망 수요 예측, 유통 업계의 계절별 재고 계획 등 장기적인 트렌드 분석에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IBM AI 연구 담당 스리람 라가반 부사장은 "다음 AI 시대는 기업이 과도한 컴퓨팅 비용 없이도 강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성, 통합 가능성, 실용성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개방형 솔루션에 중점을 둔 IBM의 최신 그래니트 모델은 오늘날 기업들의 AI 접근성, 비용 효율성, AI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2.27 10:19남혁우 기자

KT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로 보안 강화하세요"

KT가 업무용 종합 포털인 비즈메카EZ에 적용한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가 중소기업 등 B2B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메일부터 전자결재, 메신저, 회계, HR 등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과 복지서비스까지 기업의 모든 업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KT의 B2B 서비스로 현재 7만개 기업에서 약 50만명이 이용중이다.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KT의 AI 분석·탐지 기술이 적용된 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KT는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신종·변종 이메일 해킹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사가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도메인 변경 등 추가 네트워크 설정 없이 이용자당 월 2천원 수준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KT는 비즈메카EZ와 관련해 AI를 기반으로 기록, 인식, 번역 등 기업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T는 자체 보유한 AI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사 업무에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외부 기술·서비스 협력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KT는 비즈메카EZ 이용 고객의 사용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최신 UI/UX 적용과 함께 핵심 업무 기능 중 하나인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개편해 연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영업활동 관리, 설문조사, 자원예약관리, 시간차 휴가 기능 등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도 확장한다. 아울러 비즈메카EZ 내 저장된 많은 자료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과 함께 외국인 고용 기업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버전도 공개한다. 한편 KT는 오는 3월 23일까지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비즈메카EZ AI 위협메일 차단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치킨세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한 신청 고객사에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 및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2025.02.27 10:15최지연 기자

KT, 래블업과 GPU 구독 서비스 협력..."국내 AI 생태계 확장"

KT는 AI 스타트업 래블업과 함께 GPU 구독 서비스(GPUaaS)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지속 협력해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실질적인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GPUaaS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KT GPUaaS만의 기능과 기술도 선보인다. 최근 전세계적인 AI전환 수요 증가로 GPU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GPUaaS는 AI 모델 훈련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기업에 GPU 자원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GPU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래블업은 수차례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표 상품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 솔루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유일하게 엔비디아 DGX-레디 소프트웨어(DGX-Ready Software) 검증을 받았다. KT는 우수한 국내 기업과 연계해 고객 관점의 AX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송승호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SPA본부장은 “KT가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도와줄 솔루션을 위해 다수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자 한다”라며 “래블업과 협력해 GPU가 필요한 많은 기업들에게 GPUaaS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0:15최지연 기자

리게티컴퓨팅, 실적 발표 앞두고 3일 연속 하락

리게티컴퓨팅의 주가가 다음 달 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3일 연속 하락하며 10% 이상 급락했다. 26일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0.27달러(약 2.99%) 상승한 9.28달러로 마감됐으나, 최근 하락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7일 HPBL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게티 컴퓨팅은 화요일 최악의 성과를 낸 주식 중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먼저, 실적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양자컴퓨팅 산업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지 않은 만큼 기업의 재무성과보다 기술 개발 및 로드맵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부정적일 경우,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월가에서는 리게티컴퓨팅 등 양자컴퓨터에 대한 신중한 관점이 우세하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리게티컴퓨팅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단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양자컴퓨팅 경쟁이 심화되면서 리게티 컴퓨팅의 기술적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 최근 중국의 오리진퀀텀에서 72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공개하는 등 경쟁사들의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기대만큼 시장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AI 관련 주식이 더 높은 단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투자자들이 인식하면서 매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리게티 컴퓨팅의 향후 주가는 다음 달 5일 실적 발표 이후 더욱 뚜렷한 방향성을 가질 것이란 전망이다. 리게티컴퓨팅의 수보드 쿨카르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지속된 주가 급등에 대해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아직 양자컴퓨팅 분아는 기술 개발단계로 수익성 확보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생하는 계약은 주로 정부 계약으로 3~5년 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는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5.02.27 10:09남혁우 기자

남부발전, 전력거래소·동해안 화력발전사와 공통현안 해결 손잡아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전력거래소, 강릉에코파워·삼척블루파워·GS동해전력 등 동해안 화력발전사와 협력해 송전 제약 상황에서 석탄 장기보관으로 인한 저탄장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전력거래소·동해안 화력발전사로 구성된 '동해안 협의체'는 발전사 공통현안인 저탄장 자연발화 시 화재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수립·운영 중이다.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예상되면 전력거래소는 화재 예방을 위한 최적 계통운영방안을 도출하고, 동해안 화력발전사는 발전소 긴급 운전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최근 삼척빛드림본부 발전소 정지중 저탄장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동해안 협의체를 통해 전력거래소·동해안 화력발전사와 협업해 화재를 예방한 바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남부발전의 삼척빛드림본부를 포함한 4개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송전제약으로 특정 발전소가 정지되는 일이 빈번하다”며 “동해안 화력발전사는 발전소 이용률 저하와 함께 저탄장 내 석탄이 장기 보관되면서 석탄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위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자연발화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발전소 장기 정지에 대비한 '저탄장 관리기준'을 수립, 화재 모니터링과 단계별 대응방안을 운영하는 한편, 송전제약 상하에서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해 최소 출력을 지속해서 낮추는 등 다각적 노력을 추진해 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장기 정지로 인한 화재위험 등 동해안 화력발전사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해 전력거래소·발전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0:04주문정 기자

SKIET, 中 고션과 MOU…미·유럽 공장에 분리막 공급 협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과 북미·유럽 지역 내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인터솔라 북아메리카 컨퍼런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의 분리막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SKIET는 이미 고션의 배터리 공장에서 전기차 및 ESS 배터리 분리막 공급 검증을 진행했다. 향후 분리막 공급 계약이 체결되면, SKIET는 현재 건설중인 고션의 미국 일리노이주 배터리 공장과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으로 분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션은 지난 2006년 설립된 배터리 기업으로, 현재 미국 프리몬트, 독일 괴팅겐 등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미국 일리노이와 유럽 슬로바키아 등에도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SKIET는 고객 다각화 전략이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초 글로벌 고객사와 2천914억원 규모의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리막 수주 중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점을 들었다. SKIET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신규 수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IET 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및 ESS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SKIET는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대응이 가능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션그룹 글로벌 사업 총재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재의 어려운 시장 환경을 SKIET와 함께 협력해 헤쳐나가고자 한다”며 “양사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0:02김윤희 기자

LGU+, MWC서 AIDC 액침냉각 솔루션 알린다

LG유플러스가 AI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MWC25에서 파트너사들과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AI 발전에 따라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AIDC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시한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솔루션과 같이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GST는 서버를 절연유에 완전히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되는 물로 냉각시키는 'CDU 솔루션'을 개발 중인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최적화된 맞춤형 액체냉각 솔루션을 통해 ▲고밀도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 ▲확장 가능성 ▲에너지 절감 ▲유지 보수 간소화 등 강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액체 냉각 솔루션은 100kW 이상의 고집적 랙을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고, 모듈식 설계를 통해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감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고, 시스템 가동 중단을 최소화한 뒤 유지 보수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은 “MWC25에서 GST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LG유플러스의 AIDC 분야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26년간 안정적으로 IDC를 운영한 노하우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DC 선도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의 IDC 설립을 시작으로 26년 동안 ID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2027년 파주 AIDC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 AIDC는 축구장 9배 크기의 면적에 건설될 예정인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다.

2025.02.27 10:01박수형 기자

캐논코리아, 고속 문서 스캐너 'DR-S350NW' 출시

캐논코리아가 27일 사무용 고속 문서 스캐너 신제품 'DR-S350NW'를 출시했다. DR-S350NW는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단면 문서 분당 50장, 양면 문서 분당 100장 스캔이 가능하며 최대 600dpi 해상도로 스캔해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일 권장 사용량 최대 9천장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롤러 내구성 역시 강화돼 최대 25만 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후에도 손쉬운 롤러 교체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A4, US 레터, A5 등 표준 사이즈부터 길이 558cm 대형 문서까지 한 번에 스캔할 수 있고 영수증, 여권, 카드, 신분증 등 비정형 문서 스캔도 지원한다. 캐리어 시트를 이용해 고문서나 증명서 등 파손되기 쉬운 문서 스캔도 가능하다. 전면 4.3인치 컬러 LCD 패널을 통해 스캔 이미지 미리보기 등이 가능하며 유선 네트워크와 USB, 와이파이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PC 사용 시 웹 브라우저에 스캐너 IP를 입력해 간편하게 스캔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사용 시 스캐너에 표시된 QR 코드로 간편하게 스캔할 수 있다. 윈도 운영체제와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DR-S350NW는 빠른 속도와 강한 내구성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까지 갖춰 어떠한 사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스캐너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5.02.27 09:51권봉석 기자

"AI 도입만으론 부족하다"…워카토,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강조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은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AI 시스템들은 효율성을 저해하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모든 AI 에이전트와 기존 시스템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손예진 워카토 한국 총괄은 27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C-스위트 앤 리더스 포럼(C-Suite & Leaders Forum)'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솔루션이 아니라 전체 시스템을 조화롭게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모델들로 인해 비효율적인 환경에 놓이고 있다. 각기 다른 솔루션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시스템 간 연계가 부족해 업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이다. 워카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데이터 통합을 통해 기업들이 AI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사일로 문제 해결해야…기업 생산성 높이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필수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손예진 총괄은 최근 기업들이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각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비효율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할 수 있지만 여러 개의 AI가 독립적으로 작동할 경우 기업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손 총괄은 "AI가 많아질수록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방법이 필요해진다"며 "다만 현재 많은 기업의 AI 솔루션들은 다시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사일로 형태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이란 기업 내 다양한 AI 모델과 기존 IT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AI가 단순히 기존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분리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손 총괄은 "현재 AI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AI 에이전트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작동하면서 또 다른 사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들끼리도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AI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I는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운영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손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소프트웨어는 죽었고 AI 에이전트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AI 기반 운영 모델이 점점 주류가 된다"며 "AI 에이전트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에이전트의 역할을 일일이 파악하고 조정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대응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의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업 내부의 모든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 총괄은 "가트너 역시 AI 에이전트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한다"며 "AI를 활용한 기업 혁신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AI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약·금융 등 산업별 AI 자동화 도입…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효율성 '증대'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민 워카토 매니저가 회사 솔루션을 활용해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글로벌 기업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첫 번째 사례로 영국의 마케팅 컨설팅사인 미디어몽크스를 언급했다. 이 기업은 34번의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다양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는 문제를 겪었다. 김 매니저는 "회사는 각기 다른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와 유지보수 비용이 급증했다"며 "인력 충원 없이도 이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디어몽크스는 워카토의 AI 기반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지니(Genie)'를 활용했다. 이를 도입한 이후 데이터 요청과 승인 프로세스가 기존 최소 이틀에서 일주일이 걸리던 것이 수시간 내 처리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데이터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다른 사례로는 호주의 모기지 보험사 헬리아가 소개됐다. 이 회사는 보험 심사 속도를 개선해야 했지만 추가 인력 없이 이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김 매니저는 "이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모델 '베드락(Bedrock)'과 연계해 보험 심사 자동화를 도입했다"며 "우리 솔루션을 통해 계약서가 접수되면 거대언어모델(LLM)이 분석한 결과를 SAP로 자동 전송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헬리아의 보험 심사 속도는 기존보다 4배 빨라졌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검토하던 승인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실시간 승인 프로세스가 가능해졌고 실시간 승인 시스템을 통해 업무 속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마지막 사례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약 유통사인 주엘릭 파마였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병원 및 약국 고객사의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로봇공정자동화(RPA)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 매니저는 "RPA 시스템을 계속 유지보수하면서 비용이 증가했고 신규 고객이 늘어날 때마다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엘릭 파마는 워카토를 활용해 SAP와 고객사 주문 시스템을 자동으로 연동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주문 트래킹 및 재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환불이나 주문 변경이 발생했을 때도 SAP와 자동 연계되면서 수작업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같이 AI 오케스트레이션은 기업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김영민 매니저는 "AI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워카토는 다음달 27일 뉴욕에서 자체적으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최신 기술과 실제 기업 적용 케이스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 총괄은 "다음달 행사를 통해 AI 오케스트레이션의 미래와 실제 적용 사례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AI 기반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워카토가 한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09:42조이환 기자

세이코엡손, 요시다 준키치 글로벌 대표이사 선임

세이코엡손은 오는 4월 1일부로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에 요시다 준키치 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요시다 준키치 신임 사장은 일본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1988년 엡손에 입사했다.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신사업 진출을,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업망을 확충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디지털전환(DX) 부문 부총괄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근 4년간은 엡손의 핵심 사업부인 프린팅 솔루션 부서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를 선도했으며 지난해 11월 대용량 잉크탱크 모델의 누적 판매 1억 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처인 파이어리(Fiery)를 인수 추진하며 상업 및 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엡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엡손은 역사상 최초로 비엔지니어 출신 사장이 임명된 점을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엡손은 덧붙였다. 그간 엡손을 이끌었던 오가와 야스노리 사장은 회장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다. 다가오는 2025 회계연도(2025.04.01 – 2026.03.31)는 엡손 브랜드의 창립 50주년이자 장기 비전인 'Epson 25 Renewed'의 마지막 해로, 엡손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중책을 맡게 된 요시다 준키치 신임 사장은 엡손의 강점인 고효율·초소형·초정밀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요시다 준키치 신임 사장은 "1988년부터 몸담아온 세이코엡손에서 사장으로 임명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유연한 조직 문화 강화와 전사적인 협력을 이뤄 엡손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09:41권봉석 기자

뉴로메카, SMC와 협동로봇 특화 자동화 솔루션 개발 나서

협동로봇 업체 뉴로메카는 자동화기기 부품 제조업체 SMC와 자동화 제품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서로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협동로봇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제품을 개발한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동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협동로봇 특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협동로봇과 호환되는 정밀한 공압 그리퍼 및 액추에이터 개발을 통해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와 공압 기술을 결합한 협동로봇 전용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과 공동 마케팅에도 힘을 모은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산업용 자동화 제품을 선보이며, 제조업 및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에서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뉴로메카의 로봇 기술과 SMC의 자동화 노하우를 결합해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사히라 나오요시 한국SMC 사장은 "SMC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동로봇 자동화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09:37신영빈 기자

배터리 3사, 코엑스서 '전기차 캐즘' 극복 전략 밝힌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다음 달 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더배터리컨퍼런스'는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배터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전략과 차세대 기술,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협력 방안 등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아젠다를 다룬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 상무는 '전기차 시장 캐즘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을 주제로 ▲제품 및 고객 다각화 ▲원가경쟁력 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3개 축을 통한 캐즘 극복 방안을 발표한다.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마케팅팀 상무는 '슈퍼사이클을 대응하는 xEV 배터리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기를 앞둔 우리 배터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김상진 SK온 N/F 제품개발실 부사장은 'AI 주도의 배터리 기술 혁신' 발표를 통해 AI와 배터리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안한다.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부터 미래 항공·방산,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까지 다양한 신규 제품에 대한 논의도 펼쳐진다. 네덜란드 지역 개발청에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유럽 ESS 시장의 트렌드와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황원필 LG에너지솔루션 Eaas 사업담당은 ESS를 활용한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장승훈 현대모비스 팀장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AAM)의 현재 상황과 향후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 피터 그랑비스트 볼보 그룹 부사장은 전기 트럭 개발 현황을 포함한 미래 E-모빌리티 시장을, 조석규 유뱃 박사는 항공 및 방산에 특화된 초고에너지밀도 리튬금속전지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인 소재 부문의 최신 기술 현황도 공유된다.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기업 팩토리얼 에너지의 시유 후앙 대표이사와 북미 지역 대표 배터리 연구소 하이드로 퀘벡의 김지수 교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소개한다. 김종순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나트륨이온전지 기술 개발 동향을 설명한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미래 전극 공정 기술인 건식 공정을 설명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공정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엔켐 양호석 부사장은 고밀도 LFP 양·음극재에 활용되는 최신 첨가제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양제헌 에코프로 이사는 하이니켈·미드니켈, 하이망간, LFP 등 다양한 배터리에 활용되는 양극재 기술 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스라엘 배터리 기업 스토어닷의 도론 마이어스도로프 대표이사는 최신 실리콘 음극재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그 외 미국, 유럽, 일본 등 정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협력 및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주제 발표 후에는 연사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질의응답 세션이 별도로 준비돼 있어, 컨퍼런스 참석자라면 누구나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배터리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 컨퍼런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5일부터 이틀간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 등록하면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5.02.27 09:35김윤희 기자

애니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251억원...사상 최대

애니플러스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1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애니플러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천309억원,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8%,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각종 금융·회계 비용 까지도 충분히 상쇄할 만큼 회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애니맥스)의 경우 애니맥스의 경우 '귀멸의 칼날', '하이큐' 등 독점 대표작을 중심으로 애니플러스와 통합 이후 체계적인 주문형비디오(VOD) 배급 시너지가 극대화되며 영업이익율 55%를 달성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은 작년 한 해 신규 가입자 100만 명, 유료 가입자는 30%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애니플러스는 올해 '진격의 거인(극장판)', '괴수 8호',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등 대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매분기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고, 라프텔도 2분기부터 동남아시아에서 동시방영을 포함한 유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울 시내 다수의 요지에 그라운드시소 전시장을 보유한 자회사 미디어앤아트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그라운드시소 싱가포르에 불과 3개월 동안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감에 따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지출에도 불구하고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올해는 주력인 애니메이션 사업의 외형과 순이익 확대, OTT 및 전시 플랫폼의 해외사업 안착을 전사 주요 경영목표로 설정했다"라며 "확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이미 연초부터 시작된 자사주 및 전환사채 매입과 소각 등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연중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9:31최지연 기자

우버 경쟁사 볼트, IPO 가능성 모색

우버의 라이벌로 꼽히는 에스토니아 모빌리티 기업 볼트 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여러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 시각) 볼트가 전략적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 은행 PJT 파트너스를 자문사로 선정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중 어느 시장에 상장할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볼트는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차량 호출 ▲음식 배달 ▲전동 스쿠터·자전거 공유 ▲B2B 배송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마르쿠스 빌리그에 의해 설립됐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4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택시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으나, 2019년 볼트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이르면 내년에 상장을 추진할 수 있으나,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볼트 측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전문 자문사들과 협력해 여러 방안을 평가 중이며, IPO 시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지난해 2억2천만 유로(약 3천100억원) 규모의 신용 시설을 확보했으며, 최근 북미 시장에 홉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사업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2025.02.27 09:30류승현 기자

SKT, MWC에서 AI스타트업 15곳 글로벌 진출 지원

SK텔레콤이 MWC25 부대행사인 4YFN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와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그동안 MWC는 ICT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뤄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SK텔레콤은 AI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4YFN에서 AI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SK텔레콤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엑스엘에잇(XL8)', '노타AI', '투아트(TUAT)' 3사를 포함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전시에 나선다. 엑스엘에잇(XL8)은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자막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SK AI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했다. 노타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SK텔레콤과 협력해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으며, 투아트(TUAT)는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회사다. 야타브엔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를 운영 학 있고, 허드슨에이아이는 AI기반 다국어 더빙 솔루션 기업으로, SK브로드밴드에서 제공하는 영화의 AI 더빙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다. 스트레스솔루션은 AI 기반 스트레스 예측 모델링 및 맞춤형 솔루션 '힐링비트'를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SK텔레콤 V컬러링 서비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나비프라는 AI 기반 물류 로봇 자율 주행 서비스 기업으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로봇 관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CES 혁신상 5년 연속 수상한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기업 '브이터치'와 생성형 AI 기술 활용 3D 캐릭터 모션 제작 솔루션 개발 기업 '네이션에이' 등의 AI 혁신 스타트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AI 더빙 솔루션뿐만 아니라 새롭게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음성합성 기술도 함께 선보여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협업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태 나비프라 대표는 “MWC25에서 AI기반 초정밀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및 100대 이상의 멀티로봇 교착 방지 관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AI, 통신, 물류, 제조회사 들과의 협업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 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AI스타트업을 발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7 09:3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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