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6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韓 반도체, '결승전' 갈 수 있어…혁신이 중요"

"반도체 산업의 본질은 결국 기술 혁신에 있다. 만약 국내 반도체 생태계가 한 팀이 되어 기술 발전을 이뤄 나간다면, 20년전 미국·일본 등 야구 강국 사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올랐던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 사장은 5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회는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을 제 14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제 13대 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말 종료됐다. 곽 사장은 "임기 동안 반도체 특별법 제정, 세액공제, 반도체아카데미 설립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일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그간 풀지 못한 숙제는 차기 회장이신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및 집행부에서 현명하게 풀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를 진행한 송 사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을 야구에 비유해, 생태계 및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미국·일본 등은 우리나라보다 야구 산업의 저변이 10배 이상은 되지만, 약 20년전 우리나라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며 "이처럼 우리나라가 주요국들의 약한 부분, 소외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기술 혁신을 이뤄나간다면, 20년 전처럼 결승전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에 대한 긴밀한 대응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R&D 및 투자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3:29장경윤 기자

중견기업 38.7%, "상반기 수출 실적 전년보다 줄어들 것”

중견기업의 38.7%가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 중견기업의 59.3%는 신규 국가 진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상반기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중견기업은 61.3%였지만, 증가폭이 5% 미만일 것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 이상 증가 전망은 29.9%에 그쳤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 감소(75.4%) ▲환율 및 금융 환경 악화(44.7%) ▲경쟁 심화(36.3%) 등을 주요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중견기업들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환율 범위가 '1천375원~1천400원 미만(23.8%)'이라고 응답했다. 2024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364원, 4일 기준 환율은 1천463.5원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수출 감소를 전망한 38.7%의 중견기업도 '수출국 다변화(47.5%)' '품질 향상 및 가격 조정(37.4%)' '내수 비중 증대(34.6%)' 등 전략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잠식되지 않도록 현장의 필요에 맞춘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수출 중견기업 46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들은 미국(51.9%)·중국(44.4%)·일본(28.8%)·베트남(27.9%) 등 주요 수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현지 및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51.7%)' '수입 규제 및 무역 장벽(34.8%)' '통관·계약 등 법·행정적 문제(17.5%)' '현지 유통 및 물류 불안정(15.6%)' 등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모든 업종에서 '무역·수출 금융 지원 확대(54.5%)'가 꼽혔다. '주요 원자재 및 부품 수입 관세 인하(37.0%)' '수출 바우처 및 해외 마케팅 지원(33.5%)'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38.7%의 중견기업이 수출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40.7% 중견기업이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는 데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중견기업의 수출 의지를 한층 북돋우기 위해서는 무역·수출 금융 지원 강화, 수입 관세 인하 등은 물론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에 바탕한 다양한 애로를 폭넓게 수렴해 보다 실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5 13:26주문정 기자

솔루엠, 日 리테일테크 공략 속도…지난해 매출 100%↑

솔루엠은 '리테일테크 재팬 2025'에서 최신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매장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소매업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IT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261개사가 참여하며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전 AI, IoT 기기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제시, 부스는 대형 마트와 통신 업체, 생활 용품 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비전 AI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였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를 인식해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솔루션이다. 예컨대 40대 여성이 카메라를 쳐다보면 이를 인식하고 안티에이징 크림을 추천한다. 한 현지 매체는 솔루엠을 두고 "일본 유통 시장을 선진화할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매장의 운영을 도와주는 솔루션도 인기를 끌었다. ESL 태그에 있는 버튼을 눌러 제품의 잔여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을 넣을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결합하면 고객이 찾는 제품의 위치를 지도로 띄우고, 해당하는 제품의 태그에도 LED 불빛이 나온다. 파워레일은 태양광이나 매장 조명으로 ESL을 구동시켜 일회용 배터리 사용은 줄이고,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향후 솔루엠은 이를 통합 플랫폼의 형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솔루엠 솔루션 플랫폼(SSP)은 매장의 데이터를 한데 모아 실시간 분석은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한다. 매장 관리자는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매출과 잔여 재고, 매대 혼잡도, 리테일 미디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솔루엠의 현지 파트너십이다. 일본 ESL 시장은 외국 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 까다로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현지 이해도가 높은 대형 SI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솔루엠은 비프로지와 아이닉스 같은 현지 파트너들과의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세 회사는 현지에 맞는 유통 솔루션 개발을 골자로 솔루엠은 ESL을, 비프로지는 유통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을, 아이닉스는 재고 관리 효율화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비프로지 관계자는 "대부분 일본 소매 체인들은 인력 부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했다"며 "솔루엠의 ESL과 당사의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서비스로 유통 매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이닉스 관계자는 "아이닉스는 유통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며 "그 노력 중 하나가 솔루엠 ESL과 매장 직원이 사용하는 핸디 터미널의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설립된 솔루엠 일본법인은 ESL 시장 후발주자임에도 지난해 매출이 100% 성장했다. 일본 1위 대형마트와 대형 홈센터, 주요 드럭스토어 등에서 솔루엠의 ESL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기업과 시범사업(PoC)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05 13:25신영빈 기자

"고객 AI 수익창출 돕겠다"…AWS, 자체 GPU 공급·개발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을 단순히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상에서 AI가 잘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자체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통해 AI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로 돈 벌 수 있게 돕겠습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고객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모더나이제이션이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단계다. 반면 모더나이제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이다. 함 대표는 올해 모더나이제이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SAP와 협력을 강화한다. VM웨어 기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지원도 본격화한다. 또 생성형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별 특화 파트너십까지 확대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AWS코리아는 올해도 생성형 AI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원활히 한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자체 개발한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런시아(Inferentia) 칩을 통해 고객의 AI 훈련·추론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GPU 의존도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트레이니움 기반 AI 훈련은 대규모 학습이 필요한 기업 중심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기업과 협력해 트레이닝 테스트·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코리아는 아마존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와 개발자용 AI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시장에서 더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노바는 타 모델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성능을 갖췄다"며 "특히 한국어 지원에 대한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 고객들 사이에서 노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추후 프리미엄 모델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 애플리케이션 '아마존Q 디벨로퍼'와 '아마존Q 비즈니스'를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 영역 연계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클라우드 사업 구상 중"…아마존 한국 투자 내용은 비공개 함 대표는 공공클라우드 사업과 국가AI컴퓨팅센터 참여 계획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CSAP는 해외 클라우드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이다. 현재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에서 '하' 등급을 받았다. 이에 국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AWS도 하 등급을 신청한 상태다. 함 대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시체계에 맞춰 오랜 기간 동안 공공클라우드 사업 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원활히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해서는 "사업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을 세워야 효력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 대표는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아마존은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약 7조9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금은 데이터 센터 확장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에 활용된다. 앞서 SK E&S 손잡고 60메가와트급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바 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자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올해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용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사항이 제한적"이라며 "다만 데이터 센터 확장·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는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3:21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로 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건설기업들은 해외 도시개발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공조, 가전, 사이니지 등을 적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AI 솔루션을 비롯한 글로벌 B2B 사업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국내 건설 회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해외 시장에서 가능성과 사업기회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과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CES 2025에서 차별화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의 'AI 홈' 비전을 선보였으며, 이번 협력으로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기아 PBV 차량 ▲스마트 모듈러 건축시장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등에 '스마트싱스 프로'를 탑재해 다양한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3.05 13:18신영빈 기자

LG엔솔, '46파이·미드니켈·ESS' 배터리 신제품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선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mm) 배터리와 CAS(Cell Array Structure) 기술이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고효율의 환기 방향 제어 기술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CAS 기술은 46시리즈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배터리 팩 솔루션이다. 고도화된 냉각 효율과 열 폭주 방지 성능을 제공하며 구조 강성을 강화하고 팩·모듈 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뒤틀림을 방지한다. 셀을 수직 또는 수평 모든 방향으로 유연하게 적층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팩 설계도 가능하다. 파우치형 리튬인산철(LFP) 셀투팩(CTP) 셀 유닛과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도 전시된다. CTP는 기존 MTP(Module-to-Pack) 방식 대비 부품 수를 줄여 공정 간소화 및 팩 단위 에너지 밀도 극대화 등 장점이 있다. 고전압 미드니켈 셀은 전압 범위를 4.4V까지 확대해 에너지를 높이고 단가를 낮춘 제품으로 연내 양산될 전망이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과 포르쉐 타이칸 터보 모델도 전시됐다. 두 모델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앱테라 모터스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3km를 주행할 수 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는 LG에너지솔루션의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파우치형 배터리가 장착됐다.최대 505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800V DC 기반 10~80%를 18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외 로봇, 선박, UAM, 인공위성 등 다양한 배터리 애플리케이션과, 내달 양산을 앞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2세대 JF2 셀이 장착된 전력망용 시스템 JF2 DC-링크 등도 전시됐다. AVEL의 재생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사업과 사내 독립 기업인 쿠루의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도 전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과 네이버랩스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로봇 기술이 결합돼 장애물을 인식하고 커피나 택배 등의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뿐만 아닌 관리, 차세대 전지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중 하나인 비라이프케어는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고, 운행 및 충전 습관에 대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해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소듐이온·바이폴라 배터리도 최초로 공개했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리튬 대비 원료가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을 양극·음극 집전체로 활용하는 등 원가 절감 효과와, 지속가능성 면에서도 이상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폴라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 구조 대비 전류 전달 경로를 최적화해 내부 저항을 줄이고 출력과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바이폴라 구조는 전극과 전극 사이에 직접 연결된 설계로 전류 이동 거리를 단축, 내부 저항을 크게 감소시켜 고출력 특성을 구현한다. 이는 차세대 전기차 및 산업용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비롯해 100% 리사이클링으로 만든 코발트 양극재와 폐분리막을 활용해 소형 크로스백과 파우치 등을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며 “고객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업계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2:56김윤희 기자

'인터배터리 2025' 개막…역대 최대 688개 기업 참여

배터리 산업 대표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68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일본·칠레·브라질 등 13개국 정부‧연구소·기업이 참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정부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 회복을 위해 ▲트럼프 2.0 ▲캐즘 ▲공급망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어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 대미 투자환경 유지 등을 요청하고 돌아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민관 합동 사절단'이 미국 배터리 투자지역을 순회하며 아웃리치를 하는 등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캐즘 극복을 위해 전기차 구매를 구매할 때 세금을 감면해주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전기차 수요 진작과 더불어, 2038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규모를 현재 국내 ESS 생산설비 용량의 최대 15배로 늘려가는 등 전기차 외 배터리 수요처 다변화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ESS 뿐 아니라 방산·로봇·조선 등으로 수요처 다변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흑연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안 장관은 “배터리 공급망에서 가장 취약한 음극재를 비롯해 핵심 소재·광물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해 재정·세제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우뚝 서려면 국내 투자 확대와 인력 양성 등 배터리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국회 산자중기위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배터리 2025 기간 ▲배터리 컨퍼런스 ▲배터리 기업 채용설명회 ▲미국 투자설명회 ▲배터리 광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팩 솔루션을 선보인 LG에너지솔루션, 높은 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이 가능한 LFP+ 기술을 공개한 삼성SDI, 고강도와 고연신 특성을 가진 음극 집전체 제품을 가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95% 이상 하이-니켈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L&F, 신속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인 민테크와 모나 등에 돌아갔다.

2025.03.05 12:46주문정 기자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 "스테이블코인은 금융혁신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자산이 아니라 전통 금융과 웹3 금융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다."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서 소장은 전 세계 송금 시스템의 역사적 발전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국제 송금은 중개인을 통한 신뢰 기반의 시스템에서 시작해 전신 송금을 거쳐 현재의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로 발전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국제 송금은 2~5일이 걸리고 수수료도 상당히 높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 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시했다. 그는 송금과 결제 비용을 절감하고, 속도를 비약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이야기다. 그는 "현재 연간 거래량이 276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합산 거래량보다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송금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평균 수수료율은 0.5% 이하로 기존 은행 시스템의 6%대 수수료와 비교하면 월등히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서 소장은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1100억 달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가 활성화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여러 국가가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병윤 소장은 "한국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활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관련 법이 없고,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업도 제한적이어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금융당국이 소규모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실험적인 모델을 운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규제 체계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25.03.05 12:34김한준 기자

'현대차·폭스바겐 효과' SK온, 1월 배터리 점유율 ↑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3%p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SK온은 점유율이 0.3%p 증가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4%p, 삼성SDI는 1.9%p 점유율이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을 분석해 5일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총량은 약 64.3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0.1%(6.0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0%(2.9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7%(2.0GWh)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쉐보레, 기아 등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 모델의 판매량 부진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36.2% 감소했다. 폭스바겐의 ID시리즈, 기아의 EV3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총 사용량은 10.1% 성장했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 승용차인 아이오닉5와 EV6이 페이스리프트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메르세데스-벤츠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폭스바겐 ID.7, ID.4의 판매량 호조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삼성SDI의 배터리는 주로 BMW, 아우디, 리비안 등에 탑재됐다. BMW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타사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출시되면서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AUDI의 Q8 이트론의 판매량도 감소하면서 세 OEM에서 SDI 배터리 사용량은 23.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파나소닉은 배터리 사용량 2.5GWh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5%(25.0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지커와 아이토, 리오토, 샤오미 등 중국 주요 OEM들뿐 아니라,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OEM도 고객사다. BYD는 42.6%(10.9GWh) 성장률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414만대로,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약 600만대의 신차 판매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규제 변화로 인해 전기차 시장의 구조적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안정화, 신흥 시장 투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 배터리 3사는 기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 변화에 맞춰 LFP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3.05 12:27김윤희 기자

민주당 민병덕 의원 "가상자산 대신 디지털자산으로 개념 바꿔야 한다"

"가상자산이라는 용어 대신 디지털자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민병덕 의원은 “가상자산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인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디지털자산이라는 명확한 개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 의원은 "현재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1단계 법률이라면, 이제는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민병덕 의원은 "지난해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위는 4개월이 지나서야 첫 가상자산위원회를 열었다"며 "디지털자산 정책은 방향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흐름에 맞는 속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기존 금융시장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내놓은 로드맵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열린 3차 가상자산위원회에서 법인의 단계적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인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검찰과 NGO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의 현금화를 우선 허용하고 하반기에는 상장 법인 및 전문 투자자의 디지털자산 매매도 허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민병덕 의원은 "이 같은 계획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속도인지 의문이다"라며 "이 정도 로드맵으로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와 투자를 결정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국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큰증권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이후 여러 법인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받았지만 금융위원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금융위가 국회의 입법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포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주요 의제지만, 디지털자산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총선 국면에서 정책 방향이 정리되고, 대선 이후 바로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05 12:13김한준 기자

라이트재단, 2025년 연구비 사업 공고…과제당 최대 40억 지원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이 2025년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제품개발연구비를 지원 사업을 개시했다. 지원 규모는 한 과제당 최대 40억 원이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제약·바이오 R&D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라이트재단은 이번 제품개발연구비 일반 분야 공고를 통해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부담 완화에 필수적인 백신과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지원 사업 대상에는 국제 보건 관련 제품의 기술 이전과 기존에 개발된 백신,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의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는 연구가 포함됐다. 라이트재단은 제품 개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필수 백신과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이 실제 필요한 국가에 전달되는 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25.03.05 12:10김양균 기자

"글로벌 인도적 위기에 韓 역할 기대”…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방한

크리스토스 크리스토우 국경없는의사회(MSF) 국제회장이 5일 방한한다. 우리나라에 처음 방문하는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5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6일에는 서울대에서 특별강의에 나선다.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질병관리청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외교부 장관이나 그에 준하는 외교부 인사와의 면담 성사도 기대하고 있다. 중저소득 국가는 필수 의약품·백신·진단기기 접근성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인도적 지원 확대가 요구된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우리나라가 국제 보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할 때, 방한에서 한국의 역할 강화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여행 금지 제도의 예외적 허용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이 전문성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발휘토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대한 한국 국민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료 제공에 있어 한국 사회의 지지자와 파트너, 정책입안자 등과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전했다.

2025.03.05 12:03김양균 기자

SK온 "각형·46파이 개발 완료…양산 준비 단계"

배터리 폼팩터 대세가 기존 파우치 대신, 각형 및 원통형 '46파이(지름 46mm)' 배터리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온이 관련 기술 개발을 마쳤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 배터리셀 3사 중에선 신규 폼팩터 시장 진입 준비가 늦은 편이나, 수주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은 5일 개최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기수 본부장은 “저희가 (각형 배터리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개발은 완료한 상황이고, 양산을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고객사 수주를 위해 접촉하고 있고, 양산은 고객사와 전기차 시장 타이밍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6파이 배터리에 대해서는 “원통형 배터리로 기술 규격이 표준화돼 있는데 다양한 높이 형태로 개발은 완료한 상태”라며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준비 중이고, 양산 준비 단계에 있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액침냉각 기반 배터리팩을 전시했다. 기존 방식 대비 냉각 효율이 뛰어나고 열 폭주가 다른 셀로 번지는 열 확산 방지 측면에서 강점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액침냉각 기술은 개발 진행 중인 단계로 상용화까진 2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이고, 전기차 관련해선 자동차 기업과 협업해야 하는 만큼 관련 기업 간 접촉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액침냉각을 적용하면 제품 가격이 다소 올라갈 수 있지만,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열 폭주 차단 소재들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05 11:54김윤희 기자

농협은행, 원·달러 환율수수료 100% 우대 이벤트

NH농협은행은 2025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선정한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선정을 기념해 원·달러 환전 고객 대상으로 환율 수수료를 100%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미국 달러에 한하며 농협은행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뜰환전' 신청 후 달러 실물을 수령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다. 농협은행은 고객의 환전수수료 중 90%를 환율 우대하고 10%를 NH포인트로 환급해 총 100% 우대율을 제공한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2회 이상 환전 하는 경우에는 가장 큰 환전 금액 1건에 대해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2025.03.05 11:27손희연 기자

파블로항공 불꽃드론,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불꽃드론 '파블로X F40'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올해는 66개국에서 약 1만1천 여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파블로X F40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모델로, 향후 국방 분야와 항공기 외관 점검 분야로도 확장이 가능한 드론이다. 정확한 속도와 군집 제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무게를 줄여 비행시간을 연장하면서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견고하고 독특한 컨셉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차별성 ▲기능 ▲아이디어 ▲영향력 ▲형태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블로X F 시리즈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비행 승인을 받아 해외에서도 활발히 운용 중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F40의 판매를 시작하며 불꽃드론쇼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LA 다저스 스타디움 드론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LA 메모리얼 스타디움 Cai 쇼, 넷플릭스 RAM 드론쇼,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 미국 주요 이벤트에 연이어 참여하기도 했다. 제품 디자인을 총괄한 이시온 파블로항공 리드는 "F40은 반딧불이처럼 군집 비행을 통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하늘을 수놓는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자율 군집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조율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방위산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025.03.05 11:25신영빈 기자

HS효성첨단소재, 하노버-파리 글로벌 전시회 동시 출격

HS효성첨단소재가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월드 2025'에 동시 참가한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으로 분리되고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꾼 이후 첫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들을 통해 세계 1위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로 새롭게 출범한 후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서 세계 각지 타이어 관련 24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 및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타이어 기술엑스포 컨퍼런스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인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경량화 및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강력 타이어 코드, 타이어 핸들링 등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탄성 타이어 코드 등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품을 소개하며 HS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타이어보강재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 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속에 들어가는 섬유, 강선 소재로 된 보강재로서 HS효성첨단소재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 섬유 타이어코드뿐 아니라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 강선 소재의 타이어보강재까지 개발·생산·공급을 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월드' 전시회는 1965년 시작된 전 세계 최대 규모 복합재료 전시회로서 100 여개 국가 1천3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제품 출시, 컨퍼런스, 라이브 시연 등을 펼치는 복합재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JEC 월드' 전시회에 참가해왔다. 탄소섬유 전방산업의 산업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구조재, 송전용 전선심재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100여개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또, 방탄복, 방탄헬멧, 방탄차량 등 방탄 용도에 쓰이는 한편, 5G 등 광케이블의 보강재, 자동차용 호스 및 벨트 등 다양한 산업 및 용도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0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에도 생산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여 향후 우주항공, 자동차, 비행기 등 고성능급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양산 및 판매를 늘려 나감으로써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5.03.05 11:23류은주 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도미노…"상품권 안 받아요"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자 제휴처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신용등급이 추가로 하락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신라호텔에서는 아직 사용이 가능하지만, 사용 중단 여부를 홈플러스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도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HDC아이파크몰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논의 중이다. 이르면 금일 상품권 중단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상품권에 대한 사용 중단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용등급도 추가로 하락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4일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D'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27일 A3에서 A3-로 하향한 뒤 5일 만에 D(디폴트)등급까지 강등된 것이다. 한기평은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당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점과 이로 인해 금융채무의 적기상환이 훼손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업회생절차의 개시 신청 및 결정으로 모든 금융 채무가 동결되고, 회생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만기 도래하는 채무의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한기평은 “홈플러스가 정상적인 영업 지속 가능성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 금융 채무의 적기 상환 훼손으로 채무 불이행 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도 이날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고 서울회생법원이 같은 날 개시 결정을 내린 점을 반영해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D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단기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유동성 악화를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같은날 서울회생법원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2025.03.05 11:18김민아 기자

딥엘,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 추가… AI와 상호작용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번역 지원

'클래리파이' 기능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개인화 지원, 20만 개 이상 기업 고객의 늘어나는 요구에 부응할 것 비원어민이 간과하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뉘앙스 식별도 가능해져 비즈니스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명료함 보장 뉴욕,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AI 번역에 상호작용을 더한 신규 기능 '클래리파이(Clarify, 명확히 하기)'를 추가했다. 딥엘의 차세대 LLM으로 구동되는 이 기능은 처음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인간-AI 협업을 도입, 사용자가 번역 프로세스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혁신, 인터랙티브 AI 파트너 겸 언어 전문가 역할을 수행한다. 딥엘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문맥 상 모호함을 해소하고 번역 결과물에 대한 제어 능력을 높여 보다 개인화되고 몰입감 있는 경험과 함께, 미묘한 맥락까지 고려한 고품질 번역 결과물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 고객 네트워크에 보다 원활하고 수준 높은 국경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기능은 딥엘 프로 사용자에 한해 웹 인터페이스상에서 영어-독일어 조합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AI는 업무 환경에서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클래리파이 기능을 선보이게 된 이유"라며 "번역 과정에서 딥엘 플랫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보다 개인화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클래리파이는 마치 동료처럼 AI가 사용자들과 소통해 번역 결과물을 파인튜닝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고품질 번역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면서 "이 강력한 업데이트는 딥엘 경험에 개인화 및 정확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이 우리 플랫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기업들이 올바른 답변을 제공하는 AI를 신뢰하기를 원하기에 정적인 일방향적 경험에서 기술과의 대화형 방식이 곧 업계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투자액은 작년 한 해 1,84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딥엘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의 72%가 2025년부터 일상적인 업무에 AI를 도입할 계획이며, 92%는 향후 3년 이내에 AI 투자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AI에 대한 기대감보다 실제 도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대두되면서, 범용 모델에서 특정 비즈니스의 니즈에 맞게 고도로 맞춤·개인화된 전문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기업의 4분의 1은 향후 1년 이내에 번역과 같은 전문 작업을 위해 AI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인간과 AI의 협업은 특히 번역처럼 깊은 맥락 이해가 중요한 응용 분야와 법률과 제조업 등 리스크가 크고 엄격한 규제 환경에서의 AI 도입에 필수 요소로 간주된다. 일례로, 사내 법무팀의 51%는 AI를 번역 향상을 위한 주요 툴로 인식하며, AI솔루션에 인간의 전문 지식 및 감독을 더해 사용하고 있다. 딥엘의 전문화된 언어 AI 플랫폼은 이미 정확하고 문맥을 고려한 번역으로 신뢰받고 있으며, 동일한 품질 결과를 얻기까지 구글 번역과 챗GPT-4보다 2~3배 적은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 정확도가 입증됐다. 또한, 수천 명의 전문 번역가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모델을 학습시켜 온 딥엘은 이번에 클래리파이 기능을 추가하며 처음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인간-AI 협업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클래리파이를 통해 전문가와 지식 노동자들은 번역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구체적인 맥락과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비원어민이 간과하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뉘앙스 식별도 가능해져 비즈니스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명료함을 보장한다. '클래리파이' 작동 방식 딥엘 번역기에 텍스트가 입력되는 즉시, 클래리파이가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다의어, 성별 지칭어, 이름, 숫자, 관용구, 문화적 레퍼런스, 약어 및 전문 용어 등과 관련된 질문을 사용자에게 한다. 이후 사용자의 응답을 바탕으로 적절한 구문, 시제, 문법이 적용되도록 번역을 교정한다. 클래리파이 기능은 언어 전문가에 의해 학습된 딥엘의 고도로 전문화된 LLM을 기반으로 번역 용도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에, 번역에 필요한 질문을 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이 기능은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응답을 받은 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반복하는 다른 AI 툴과 달리, 시스템 주도로 작동해 필요한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사용자에게 질문하고 안내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한다. 세바스찬 엔더라인(Sebastian Enderlein) 딥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신규 기능 추가는 기술적 관점에서 딥엘에게 중요한 이정표이자,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에 상호작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 선보일 수많은 혁신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변화하는 언어 및 커뮤니케이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최고 수준의 품질, 가장 안전하고 최첨단의 솔루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엘은 전 세계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언어 AI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며, 중요한 성장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클래리파이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지난 1년간 딥엘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현재 소프트뱅크(Softbank), 마쯔다(Mazda), 하버드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 이포 인스티튜트(The Ifo Institute), 파나소닉 커넥트(Panasonic Connect) 등 유수 브랜드를 포함 제조, 법률, 소매, 의료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20만 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고급 텍스트 및 음성 번역 툴, 글쓰기 솔루션, 딥엘 API를 포함한 포괄적인 언어 AI 플랫폼에 탁월한 품질, 신뢰성, 보안을 결합한 딥엘의 업계 선도적 혁신의 결과이다. 클래리파이 기능은 전 세계 딥엘 프로(DeepL Pro) 플랜 구독자에 한해 딥엘 번역기 웹 인터페이스상에서 영어- 독일어 조합 번역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다른 딥엘 프로 환경과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표준을 준수한다. 비즈니스를 위한 딥엘 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전 세계 기업이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되어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5.03.05 11:10글로벌뉴스

우리은행, 강소기업 지원 나선다

우리은행이 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2천7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공급·금융·경영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임직원을 위해서 기업 경영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비즈(BIZ)프라임센터 등 기업금융 특화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5 11:09손희연 기자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 자서전 출간

교촌치킨 창업주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이 자서전 '최고의 상술'을 발간했다. 책에는 작은 통닭집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한 권원강 회장의 경영철학과 인생철학이 담겨 있다. 권 회장은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가들에게 '정직'을 강조하며, 꿈의 크기를 함부로 줄이지 말라는 조언을 건넨다. 창업 초기와 여러 역경의 순간에도 포기나 타협, 꼼수 대신 정직하고 우직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꿈을 향해 나아갔기에 오늘의 교촌그룹을 이룰 수 있었다는 회고다. 권원강 회장은 책의 맺음말로 교촌의 기업 철학인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를 선택했다. “내가 생각하는 진심은 정성을 다하는 것이고, 정직한 것이며,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도 덧붙였다. 권원강 회장의 '최고의 상술'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3.05 11:03류승현 기자

  Prev 2321 2322 2323 2324 2325 2326 2327 2328 2329 23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