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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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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퍼스트 기업 '리멤버', 현업 AX 활용 사례 공유

리멤버앤컴퍼니는 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 '인공지능 전환(AX) 페스타'를 열고, 현업 부서가 직접 기획·제작한 AI 도구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멤버는 이미 지난해 말 'AI-퍼스트 컴퍼니'를 사내 지향점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행할 전담 조직인 'AX CIC'를 신설했다. AX CIC는 올해 1분기 ▲채용 ▲광고 ▲리서치 등 각 사업 부서의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를 중심으로 초기 사례를 발굴해 리소스 절감 성과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전사에 다양한 AX 사례를 공유해 시행착오에서 얻은 교훈과 노하우를 나누고, 의미 있는 성과를 격려하며 새로운 시도의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자리로 기획됐다. 실제 매출을 만드는 영업 조직의 ▲생산성 도구부터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제품 개발 생산성 도구 ▲백오피스 효율화까지 다양한 부서의 대표 성과가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수상한 사례는 기업 간 거래(B2B) 영업팀의 '세일즈 AX 도구'다. 영업사원이 담당하는 수백 개 잠재 고객사의 영업 우선순위를 AI가 자동 스코어링하고, 사전 기업 조사와 고객사 상황에 맞는 영업 이메일·전화 스크립트 작성까지 AI가 대신한다. 영업 준비에 드는 시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가장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온 영역은 사업 운영 프로세스의 자동화였다. 견적·계약 서류 준비 시간을 70% 단축한 '견적서 및 계약서 자동화 시스템', 3~6시간 걸리던 리서치 설문 세팅을 30분 내외로 줄인 '설문 세팅 자동화 도구'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운영 부담을 인력 증원 없이 AI로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발·디자인 조직의 AX 시도도 공개됐다. 전사 부서로부터의 시스템 개발·수정 요청을 분석부터 배포까지 AI로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97% 단축한 비즈옵스팀의 '비즈 오퍼레이션 포털, 플랫폼 내 마케팅 배너 제작 시간을 기존의 10분의 1로 줄인 디자인 부서의 '배너 스튜디오'가 소개됐다. 경영지원 영역에서도 채용 확정부터 입사 완료까지의 복잡한 단계를 간소화한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동화 툴', 총무팀이 AI로 자체 구축한 '사내 도서 대여 시스템' 등 전방위적 성과가 공유됐다. '견적서 및 계약서 자동화 시스템'은 도입 한 달 만에 담당자 80%가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리멤버가 자체 구축한 전사 CRM 시스템의 모듈로 내재화될 예정이다.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동화 툴' 역시 현재 리멤버 채용팀의 공식 업무 프로세스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구성원들의 역량과 혁신 의지가 있기에 탑다운이 아닌 현업 주도로도 AX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무 생산성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즐거운 AX 여정과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1 10:20박서린 기자

저커버그 "초지능 독점 안 돼"…메타, 개방형 AI 복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소수 기업이 주도하는 폐쇄형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개인에 대한 AI 접근 확대를 주장했다. 메타는 이날 개인용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는 개방형 AI 모델을 공개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복귀를 선언했다. 저커버그 CEO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에세이 '미래는 모두의 것'을 통해 "초인공지능을 중앙집중화하기보다 널리 배포해 모든 사람이 이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권력을 소수에게 집중하는 방식은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지능 변호사를 한 사람이나 한 기업만 보유하는 것보다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야 사회와 시장의 균형이 유지된다는 논리다. AI가 일자리를 대거 없앨 것이라는 전망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이버보안과 생화학 분야의 AI 악용에 대비해 정부와 AI 기업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첨단 모델이 완성된 뒤 정부가 검토하는 대신 중간 훈련 단계부터 모델과 기술 인력을 제공해 핵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호하자는 제안이다. 미국 AI 모델의 출시를 과도하게 늦추면 해외 경쟁국에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며 미국의 AI 경쟁력 유지도 강조했다. 메타는 이날 차세대 개방형 AI 모델 '뮤즈 글리머'를 공개하며 오픈소스 AI 생태계 복귀도 공식화했다. 뮤즈 글리머는 기기내장형(온디바이스) AI에 특화한 300억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의 소형 모델이다. 일반 PC에서 단일 그래픽 카드만으로 에이전트 작업을 상시 구동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최상위 모델인 '뮤즈 스파크1.2'의 가중치 개방형 모델 역시 몇 주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는 AI가 촉발하는 안전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모델 안전 기준과 출시 여부를 독립 이사회가 심의하는 새 지배구조를 마련한다. 미국 내 AI 인프라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미래는 모두의 것' 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메타는 지난해까지 개방형 AI 모델 '라마(Llama)'를 개발했지만 성능 경쟁에서 한계를 보이면서 AI 사업을 재편하고 폐쇄형 모델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 행보는 문샷AI의 '키미 K3' 등 중국산 개방형 모델의 부상과 미국 내 규제 논쟁, 빅테크 간 주도권 경쟁이 맞물리는 가운데 나온 전략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폐쇄형 모델이 주도해 온 빅테크 진영에서도 최근 오픈웨이트를 둘러싼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오픈웨이트 AI 모델의 확산에 대응해 규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오픈AI는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이같은 규제에 반대하며 낸 공개서한에 뒤늦게 합류했다. 앤트로픽은 별도 입장문을 내고 오픈웨이트 자체를 금지하기보다 고성능 AI 칩의 대중국 수출 통제와 모델 증류 단속, 최첨단 AI 모델의 안전성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 CEO는 "초지능은 모든 사람에게 그 힘을 줄 가능성이 있다"라며 "미래를 모두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2026.08.11 10:18이나연 기자

[AI 리더스] 레고라 "한국 변호사 일하는 방식 바꿀 것"

"변호사가 법률 업무를 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려 합니다. 한국의 모든 변호사가 레고라를 쓰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헤더 패터슨 레고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호주에서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고라는 세계 50개 이상 시장에서 1500개 이상 주요 로펌과 기업 법무팀 소속 변호사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법률 업무용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이다. 계약서 검토와 법률 조사, 문서 작성 등을 하나의 업무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터엘리슨, 앨런스, 해밀턴 로크, HWL 에버스워스, HSF 크레이머, 화이트앤드케이스, K&L 게이츠, 덴튼스, 베이커 맥켄지 등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레고라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시드니 사무소를 개설한 레고라는 올해 초 싱가포르와 도쿄에 이어 지난달 말 서울에 네 번째 거점을 열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법률 서비스 시장은 연 매출 10조 원(약 69억 달러)을 돌파했으며 약 3만 2000명의 현직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패터슨 부사장은 한국 진출 배경으로 로펌과 기업 법무팀의 AI 도입 수요를 꼽았다. 특히 한국 시장 공략의 출발점은 문서 처리다. 국내 법률 문서 상당수가 HWP 형식으로 작성되는 만큼,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HWP 지원을 우선했다. 레고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법률 업무에 필요한 가드레일을 모아둔 자체 프레임워크 '리걸 하네스'도 한국 환경에 맞춰 일부 조정했다. 헤더 패터슨 부사장은 "미국이나 호주에서 한국 고객을 지원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현지화가 필요했다"며 "지역별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조정하고 리걸 엔지니어링 팀을 통한 변화 관리를 병행해야 실제 도입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어 문서뿐 아니라 한국어 문서로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영어 제품이 우연히 잘 맞아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언어별로 실질적으로 쓸모 있게 만드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내 로펌과의 협업은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 중이다. 한국인 리걸 엔지니어가 몇 주간 현장에 상주하며 계약서 검토 같은 단순 업무에서 시작해 전체 실사 과정을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단계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패터슨 부사장은 "당장 참여 로펌들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들 모두 AI 활용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내 리걸테크 시장은 갈수록 경쟁 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 로앤컴퍼니·BHSN 같은 기존 법률 AI 기업은 물론,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전사 도입되는 등 범용 AI 기업의 버티컬 진출도 늘고 있다. 이처럼 다층적인 법률 AI 경쟁 구도에서 패터슨 부사장은 범용 AI와 자사 서비스의 차이를 부각했다. 실제 레고라는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택했다.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 오픈AI GPT 모델에 특정 작업용 소형 모델들을 함께 얹고 에이전틱 운영체제가 상황에 맞는 모델과 기능을 호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결합된 리걸 하네스가 모든 결과물에 인용 출처를 붙여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완화해 준다. 레고라 서울 사무소는 초기 10명 규모를 목표로 법률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영업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 아태 전역으로는 연말까지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패터슨 부사장은 "범용 AI 도구는 사용자를 만족시키도록 훈련돼 있지만 레고라는 답을 모를 때는 모른다고 말한다"며 "변호사들에게는 한 번이라도 제품이 틀리면 신뢰를 잃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는 "한국의 모든 변호사가 레고라를 쓰게 하겠다는 건 너무 큰 목표일 수 있다"면서도 "이를 뒷받침해 줄 파트너들을 조만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1 10:17이나연 기자

홍콩 상장 앞둔 쉬인, 몸값 70% '뚝'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이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300억 달러(약 42조 5850억원)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2년 1000억 달러(약 141조 9500억원)를 웃돌았던 최고점과 비교하면 약 70% 낮아진 수준이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쉬인의 자문사들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투자자 대상 설명 과정에서 300억 달러 미만의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당초 기대했던 몸값보다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규제당국은 지난달 쉬인의 홍콩 증시 상장 신청을 승인하면서 4년 넘게 추진돼온 IPO에 청신호를 켰다. 앞서 쉬인은 뉴욕과 런던 증시 상장을 시도했지만 정치권의 반대와 중국 공급망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무산됐다. 쉬인은 내부적으로 이번 IPO의 목표 기업가치를 300억달러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보다 낮은 가격도 거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200억 달러대 중후반의 기업가치에 쉬인 주식을 매입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쉬인이 300억 달러보다 낮은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할 경우 기존 투자자들과 다시 협의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쉬인의 몸값이 크게 낮아진 배경에는 미국과 유럽의 무역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쉬인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저렴한 가격과 대규모 광고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와 소액 수입품에 적용되던 면세 혜택 축소로 부담이 커졌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와의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테무는 중국 공장에서 서구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쉬인과 유사한 사업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항공 운송비 상승도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 IPO 과정에서 중국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쉬인은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만 본사는 싱가포르에 두고 있다. IPO 로드쇼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쉬인이 중국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적도 악화하고 있다. 쉬인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올해 1분기 9900만 달러(약 140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갈등이 향후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쉬인의 순이익은 2024년 34억 달러(약 4조 8263억원)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0억 달러(약 2조 8390억원)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률도 8.7%에서 4.9%로 크게 낮아졌다.

2026.08.11 10:16김민아 기자

LGU+,'ISEC 2026'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공개

LG유플러스가 정보보안 컨퍼런스 'ISEC 2026'에 참가해 알파키·U+SASE·클라우드보안팩 등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ISEC 2026'에 참가해 기업을 위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ISEC 2026은 올해 20회를 맞은 보안 컨퍼런스로, 매년 보안 전문가와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IT 관리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최신 보안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행사에서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IDaaS) 알파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보안 통합 플랫폼 U+SASE, 중소·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보안팩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계정·인증,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전시에선 기업이 단일 통로를 통해 주요 보안 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과 운영 역량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파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이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일 로그인(SSO)과 다중인증(MFA), 동형암호 기술 등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특히 한국 IDaaS 서비스 최초로 CSAP 인증을 획득한 알파키를 바탕으로 공공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보안 통합 플랫폼 U+SASE도 함께 전시한다. 기업의 본사와 지사, 재택·원격근무 환경 등 업무 공간의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보안팩도 선보인다.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차단, 이메일 보안, 데이터 백업, 정보유출 방지 등 기업 운영 핵심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종보 LG유플러스 보안사업담당은 “기업은 단순한 연결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원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알파키와 U+SASE, 클라우드보안팩을 기반으로 통신과 보안을 결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0:14홍지후 기자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네오+ 4종 출시

개인·기업용 스토리지(저장장치) 전문 기업 시놀로지가 11일 새로운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제품군인 '디스크스테이션 네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8베이 구성 'DS1825 네오+', 5베이 구성 'DS1525 네오+', 4베이 구성 'DS925 네오+', 2베이 구성 'DS725 네오+' 등 총 4종이다. 기존 출시된 DS 플러스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에 기본 적용 메모리를 일반 DDR4 4GB로 변경해 초기 도입 부담을 낮췄다. 필요할 경우 오류정정코드(ECC) 기능을 갖춘 DDR4 메모리로 변경 가능하며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캐시용 NVMe SSD를 설치할 수 있는 M.2 슬롯과 2.5G 이더넷을 기본 지원하며 DX525 확장 유닛을 연결해 추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DS1825/DS1525 네오+는 PCI 익스프레스 3.0 슬롯에 10G/25G 이더넷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전용 운영체제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DSM) 7.4가 공급된다. 조직 내 자유로운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시놀로지 드라이브', PC와 가상 머신,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합 백업하는 '액티브 백업 스위트' 등 기능을 연간 구독료 없이 활용 가능하다. 비아이 추 시놀로지 NAS 그룹 수석부사장은 "신제품 4종은 메모리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놀로지의 노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디스크스테이션 네오+ 신제품 4종은 현재 국내외 공급업체를 통해 유통중이다.

2026.08.11 10:09권봉석 기자

토요타, 잠실 커넥트투서 GR 모터스포츠 체험 행사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스포츠카 GR86 전시와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모터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잠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의 모터스포츠 철학과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스포츠카 'GR86'을 특별 전시하고 TGR의 역사와 철학, GR86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미니카 레이싱, 굿즈 뽑기 머신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TG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에서 상위 랩타임 20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오는 15~16일과 22~23일에는 참가자가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경주하는 'T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및 레이싱'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한정 메뉴도 판매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이 즐겨 마시는 음료를 모티브로 만든 'TGR 챔피언스 스무디'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TGR 루키 스무디', 감귤잼을 활용한 '제주 한라산 크로와상' 등을 선보인다. 오는 22일에는 커넥트투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0:05김재성 기자

로봇이 알아서 연구…자율실험실 구축 "시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SK 하이닉스 등 국내 8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 기반 자율실험실 산·학·연 협의체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11일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자율실험실 산·학·연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율실험실(Self-Driving Lab, SDL)은 실험 장비·로봇·AI가 사람의 개입 없이 실험을 자동으로 반복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 플랫폼이다. 24시간 연속 실험이 가능하다. AI가 생성한 가설을 실험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가 학습하는 '가설-실험-분석-재가설'의 폐루프 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에서도 바이오·소재 등을 중심으로 자율실험실 도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다. 장비·데이터·운영 표준까지 기관마다 다른 상황이다. 협의체는 자율실험실 기술개발부터 인프라 공동활용, 데이터 축적, 표준·인터페이스 정립, 실증·확산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정유성 서울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고재덕 팀장)와 KBSI(허환 연구장비산업화실장)가 공동간사를 맡아 운영한다. 협의체는 ▲자율실험실 기술·플랫폼·표준 정립 ▲레퍼런스 자율실험실 구축 등 연구·운영체계 마련 ▲수요기업 실증 및 민간 확산이 미션이다.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1분과(기술·플랫폼·표준)에는 파크시스템스, 에이치비솔루션, 에이블랩스, 로봇앤드디자인 등 32명이 참여한다. 2분과( 연구·운영)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31명이, 3분과(실증·확산)에는 SK 하이닉스, LG 화학, 현대자동차 등 18명이 포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자율실험실 관련 장비·AI 기업의 전시 부스와 수요기업-연구자-장비기업 간 1:1 매칭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자율실험실은 K-문샷 등 국가적 미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과학적 발견과 검증을 가속화하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8.11 10:00박희범 기자

LG전자, 유럽 보안인증시험 수행자격 확보

LG전자가 유럽 무선기기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소프트웨어(SW)공인시험소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보안 지정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무선기기지침은 유럽에서 유통되는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보안·안전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규제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이번 인증으로 해당 규제에 대응하는 시험을 자체 수행할 수 있다. TÜV 라인란드는 별도 시험 없이 LG전자의 자체 시험 수행 결과를 받은 뒤 데이터 검토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한다. LG전자는 "제품 개발부터 인증,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며, 기업 간 거래(B2B) 사업 고객사 요구사항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7년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EU) 사이버복원력법(CRA)에 대한 공인시험기관 자격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CRA는 무선통신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디지털 요소를 포함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보안 규제다. 아울러 LG전자는 제품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통합 보안체계 'LG쉴드'와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해 제품 보안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SW센터장 전무는 "세계적으로 입증된 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0:00진운용 기자

SK하이닉스, 日키오시아 최대주주 등극

SK하이닉스가 일본 최대 낸드 제조기업 키오시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10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키오시아는 회사 최대주주가 기존 도시바에서 특수목적법인(SPC) 'BCPE 판게아 케이맨2(Pangea Cayman2), 이하 SPC2)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SPC2는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CB)로 투자한 회사다. 도시바는 키오시아 지분을 15.10% 보유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7차례에 걸친 매도를 통해 지분을 14.06%까지 줄였다. 이로 인해 키오시아 지분을 14.19% 보유한 SPC2가 회사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총 2개 SPC를 통해 키오시아에 약 4조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중 베인캐피탈 등과 함께 출자한 SPC1은 지난 6월 베인캐피탈이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지분이 전량 매각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한 SPC2를 지속 보유해 왔다.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SK하이닉스는 키오시아에 대한 의결권을 가진 주주가 될 수 있다. 키오시아는 일본 최대 규모 낸드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낸드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가 키오시아 경영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가 의결권을 확보하려면 각국 경쟁법·독점금지법상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 역시 자국 반도체 공급망 보호 측면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026.08.11 09:56장경윤 기자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립하겠다”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을 확립하고,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상백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에 기관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중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대 중점 전략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립 ▲의료AI 및 디지털헬스산업 육성 및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 ▲R&D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지역 클러스터 육성 기반의 국가 균형발전 지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R&D, 산업육성,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주기 지원 정책 수립을 강화해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 등 의료AI 및 디지털헬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신약개발 등 원천기술 확보,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R&D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별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함으로써 지역 클러스터 육성 기반의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지원 중심의 섬김 지도력(서번트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타 부처 및 외부전문가 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관의 정책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1 09:55조민규 기자

CATL, '에어택시' 배터리 테스트 통과…"양산 준비 완료"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에어택시'로 불리는 여객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OTL)에 탑재될 배터리 검증을 마쳤다. 중국 매체 CNEV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지난 9일 eVOTL용으로 개발한 배터리가 열 폭주 상황을 점검하는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대상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kg당 350Wh인 각형 제품이다. CATL에 따르면 배터리팩 중앙부와 모서리 등에서 인접해 있는 2개 배터리셀을 대상으로 열 폭주를 일으킨 결과 열 전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민용항공국(CAAC)이 해당 배터리 및 관련 시스템의 생산과 검사, 테스트 과정을 참관하는 등 민간 항공 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도 덧붙였다. CATL은 이 배터리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 해당 배터리는 오토플라이트의 eVOTL에 우선 우선 탑재될 예정이다. 오토플라이트는 CATL이 지난 2024년 수억 달러를 투자한 물류 및 도심 항공 목적 eVOTL 개발사로, 지난해 11월 기준 2000대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08.11 09:47김윤희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해킹 AI 판 키운다…'GPT-5.6 사이버'로 승부수

오픈AI가 취약점 연구와 보안 테스트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최근 자사 AI가 보안 평가 과정에서 실제 외부 시스템을 침해하고 차세대 모델의 공격 역량도 빠르게 높아지자, 강력한 사이버 능력을 공격자보다 검증된 방어자에게 먼저 공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고급 취약점 연구와 익스플로잇 검증, 보안 테스트에 특화된 'GPT-5.6 사이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승인된 방어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과 조직에 모델을 제공하는 '데이브레이크' 프로그램도 블루와 레드 두 단계로 확대했다. 데이브레이크 블루는 'GPT-5.6 솔'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방어 업무를 지원한다. 고급 취약점 연구와 익스플로잇 개발, 레드팀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에는 별도 승인을 거쳐 'GPT-5.6 사이버'를 사용하는 데이브레이크 레드를 제공한다. 이용 과정에는 신원 확인과 계정 보안, 사용 목적 제한, 모니터링 등이 적용된다. 이처럼 오픈AI가 사이버 전용 모델과 별도 접근 체계를 마련한 것은 최근 AI의 공격 능력이 빠르게 높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오픈AI가 공개한 사이버 평가에서는 GPT-5.6 솔과 출시 전 연구용 모델이 당초 격리된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실제 허깅페이스 시스템에 접근했다. 모델은 평가 환경에서 새로운 취약점을 찾아내고 권한 상승과 외부 접근 경로를 확보한 뒤 허깅페이스 서버에서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공격 경로까지 찾아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취약한 코드를 찾아내는 수준을 넘어 여러 공격 수단을 스스로 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성형 AI의 사이버 능력이 취약점 탐지에서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까지 확장됐기 때문이다. 차세대 모델에서는 공격 역량이 더 높아지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7일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Astra)'의 내부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자사 준비성 프레임워크상 최고 단계인 '크리티컬(Critical)' 수준의 사이버 능력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GPT-5.6 솔까지는 한 단계 아래인 '하이(High)'로 평가됐다. 오픈AI가 규정한 크리티컬은 여러 실제 시스템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을 인간 도움 없이 찾아 익스플로잇으로 만들거나, 높은 수준의 목표만 받아 새로운 공격 전략을 세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AI가 인간 보안 전문가의 개입을 줄이면서 공격 전 과정을 수행하는 단계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GPT-5.6 사이버'는 이런 능력을 방어 업무에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려진 취약점을 실제 코드 실행이 가능한 익스플로잇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ExploitGym)'에서 오픈AI가 평가한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고급 사이버보안 과제 평가에서도 전체 요청의 95%를 완료했다. 실제 소프트웨어 취약점 연구에도 이 모델이 투입됐다. 오픈AI는 'GPT-5.6 사이버'로 구글 크롬의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계 악용이 가능한 미공개 취약점 2건을 발견해 구글에 보고했다. 또 오픈AI는 강력한 사이버 기능을 일반 이용자에게 그대로 개방하는 대신 사용 목적과 이용자를 구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반 방어 업무에는 안전장치를 적용한 'GPT-5.6 솔'을 제공하고, 익스플로잇 개발 등이 필요한 전문 조직에만 별도 심사를 거쳐 'GPT-5.6 사이버' 접근 권한을 주는 구조다. 오픈AI는 보안업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특히 액센추어, 시스코, 클라우드플레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IBM, 팔로알토 네트웍스 유닛42 등이 데이브레이크 사이버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오픈AI 사이버 모델을 자사 보안 제품과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고객 프로젝트에 결합할 수 있다. 데이브레이크 블루와 레드는 등록 절차를 거친 아마존 베드락 고객에게도 제공된다. 기업이 별도의 사이버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클라우드 보안·거버넌스 환경에서 고성능 보안 모델을 활용하도록 유통망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오픈AI는 AI의 공격 역량이 높아지는 만큼 같은 기술을 보안 담당자에게 선제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향후 사이버보안 시장에서도 자체 모델 성능뿐 아니라 강력한 기능에 대한 접근 통제와 기존 보안 제품과의 결합 능력이 경쟁 요소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안전은 어느 한 기업이 비공개로 개발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전 세계 보안 담당자가 AI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개방적으로 협력할 때 AI 안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11 09:43장유미 기자

토스인슈어런스,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모바일·PC 웹에서도 보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기존 홈페이지를 보험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 도메인과 회사소개 및 채용 정보를 담은 기업 도메인으로 분리하고, 웹 상담 신청 화면을 전면에 내세웠다. PC와 모바일, 어느 기기를 통해 접속하더라도 동일한 흐름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웹에서 보험 정보를 탐색하는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토스인슈어런스의 상담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채널 구조를 재설계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채널 확장으로 그동안 접점이 없었던 잠재 고객층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포털과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보험 관련 정보를 검색할 경우 토스인슈어런스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보험 관련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검색 엔진 최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6.08.11 09:28손희연 기자

삼성전자, '게임스컴'서 풀스택 게이밍 경험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에서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차세대 게이밍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에 참가해 여러 게이밍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풀스택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연간 방문객이 36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행사다. 올해는 약 1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PlaySamsu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용 전시관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8', 고성능 SSD '9100 PRO', 모바일 기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등 주요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핵심 전시품인 '오디세이 G8'은 게임 장르에 맞춰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듀얼모드(Dual Mode)'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을 지원해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며, 현장에서는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시연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 기기 성능을 가늠하는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 월드 파이널이 개최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5개 권역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해 최종 우승을 다툰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닉 시리즈 게임 대전, 제품 체험 기반 코스플레이 캣워크 등 현장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8.11 09:13전화평 기자

KT, 롯데백화점에 RCS 기반 문자 발송 시스템 구축

KT가 롯데백화점에 차세대 문자메시지 규격인 RCS 기반의 메시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RCS를 갖춘 것은 백화점 업계 최초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문자 규격으로 고화질 이미지, 대용량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본 문자메시지 앱에서 이미지, 버튼, 링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수신자는 RCS에 브랜드를 인증 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사칭이나 스팸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어떤 기업이 메시지를 보냈는지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RCS 시스템은 KT의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커뮤니즈(Communis)' 기반으로 구축됐다. KT 커뮤니즈는 RCS를 비롯해 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며, 기업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T는 롯데백화점의 고객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RCS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메시지 발송 시스템과 연계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활용하여 행사 안내와 쿠폰,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RCS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서비스 연계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은 “롯데백화점 RCS 시스템 구축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 사례로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T는 차별화된 메시징 플랫폼과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과 고객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9:12박수형 기자

모빌린트, 인텔리빅스와 도로공사 공공 AI CCTV 전환 사업 참여

모빌린트가 공공 인공지능(AI) 관제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AI 영상분석 기업 인텔리빅스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공공 AI CCTV 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4000여 대 CCTV를 AI 기반 지능형 관제 체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AI 추론 서버와 영상분석 플랫폼을 결합해 교통사고, 정지 차량, 역주행 등 돌발상황을 탐지하고 검증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해 정밀도를 높인다. 비전 AI로 이상 상황을 탐지한 후, VLM을 활용해 탐지 영상의 전후 장면과 주변 도로 환경을 종합 분석해 실제 돌발상황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모빌린트는 자사 AI 가속기 'MLA400'과 AI 서버를 공급해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저전력·고효율로 실시간 처리하는 추론 인프라를 담당한다. 기존 VMS 및 NVR 등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해 대규모 시설 교체 없이 AI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양사는 앞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산불감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협력을 전국 단위 교통안전 분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국산 AI 반도체가 실제 공공 AI 인프라에 적용돼 대규모 관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례"라며 "교통·재난안전·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국산 AI 반도체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9:10전화평 기자

대형 R&D 사업 아이디어 33개 들여다보니…"가속기 등 물리가 55%"

양자, 가속기, 데이터, AI, 자율…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한 대안으로 모색중인 구축형 R&D(인프라 중심) 발굴 수요 사업 아이디어로 제시된 사업의 주요 키워드들이다. 정부는 예타 폐지이후 도입한 맞춤형 사전점검제도 일환으로 구축형 R&D 사업 전주기 심사제를 시행 중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력 후보 아이템을 선발, 공개하는 컨퍼런스를 14일까지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9개 학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과학기술회관에서 부문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9개 학회는 한국물리학회, 한국자기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대한화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등이다. 구축형 R&D 전주기 심사를 위해 현장에서 추천받은 아이템은 모두 33개다. STEPI는 향후 이들 아이템이 국가 R&D 기획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발굴 아이템을 보면, 물리분야에서 ▲예미랩 차세대 지하 중성미자 망원경 ▲한국 중성미자 관측소 ▲중이온가속기 고에너지 가속구간 구축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빔시설 ▲국가양자물질연구센터 ▲양성자 가속기 업그레이드 ▲극한 레이저 플라즈마 연구시설 ▲초출력 레이저 시설 ▲국가고자기장연구소 ▲양전자 반물질 양자응축 연구 플랫폼 등의 구축이 제안됐다. 첫날 발표된 물리분야는 총 15개 아이템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11일에는 바이오 아이템 6개가 발표된다. 국가 뉴로-AI센터와 한국인 질환 예측-가상실증 통합 AI플랫폼 등의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 날인 12일에는 우주과학 분야 7개 아이템이 공개된다. 주요 아이템은 ▲차세대 다천체 분광탐사 전용 대형 천문대 ▲우주데이터 연구소 ▲우주-IT융합 자율 탐사 탑재체 및 우주 클라우드 생태계 ▲한국형 우주방사선 영양평가시설 등의 구축을 제시한다. 우주과학 분야에서도 대형 천문대 구축 등 한국물리학회 이름으로 제안한 3개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이를 분야별 비율로 계산하면 전체 아이템의 55%를 물리분야가 차지했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원천기술 및 산업화 부문으로 ▲국가 피지컬 AI 진화 연구 인프라 ▲심지하 자율운영 AI데이터 센터 연구기반 ▲유기화학 자율실험실과 국가 반응데이터 허브 ▲화학 측정-해석 연구 플랫폼 ▲광 전기화학 계면 분석센터 ▲AI-데이터 기반 자율용접 실증 플랫폼 등 6개 아이템이 공개된다. 이재은 STEPI R&D 재정사업평가센터 연구원은 "수요 제기하는 아이템을 모두 받아 공개한 것"이라며 "부처가 관심있다면, 아이템별로 접촉해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6.08.11 09:08박희범 기자

밸브, 스팀 하드웨어 배송망 해킹…유럽 고객 개인정보 유출

밸브의 스팀 하드웨어 배송을 담당하는 세바 로지스틱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 피해로 인해 유럽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정보 유출은 리셋에라와 레딧 등 커뮤니티에서 피해 고객들이 밸브의 안내 이메일을 공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세바 로지스틱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밸브는 지난 7일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의 이름, 주소, 우편번호, 도시, 국가, 전화번호, 스팀 계정 이메일 주소 및 주문한 하드웨어의 종류와 가격이 포함됐다. 주요 피해 기종은 스팀 덱, 스팀 머신, 스팀 컨트롤러 등인 것으로 파악된다. 밸브 측은 "결제 정보, 비밀번호, 스팀 가드 코드 등 민감한 계정 데이터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비밀번호나 계정 설정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주문 내역이나 실제 주소를 인용해 합법적인 척하는 이메일, 문자메시지, 전화 등의 피싱 시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팀 고객지원은 오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운영되며, 절대 비밀번호나 스팀 가드 코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바 로지스틱스는 유럽 계약 물류 운영의 일부가 이번 공격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이번 공격으로 유럽 내 최소 8개 물류 창고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밸브뿐만 아니라 배송을 위해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여러 은행과 소매업체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밸브는 세바 로지스틱스에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한편, 해당 국가의 데이터 보호 당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정확한 피해 고객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6.08.11 09:06정진성 기자

구글 창업자 브린, '억만장자세' 막는 데 1억 달러 기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금 정책을 막기 위해 1억 달러(약 1418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린은 억만장자세에 반대하는 단체 '더 나은 캘리포니아 건설'에 2천만 달러(약 283억 7000만원)를 추가로 후원했다. 이번 기부로 브린이 세금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누적 지원금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11월 '주민발의안 40호'인 억만장자세 도입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친다. 해당 제도는 주내 억만장자 약 200명에게 순자산의 5%를 한 차례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브린은 세계 4위 부자로 알려졌다. 순자산은 약 2670억 달러(약 387조 7300억원)로 평가된다.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브린이 내야 할 세금은 약 133억 달러(약 18조 8660억원)로 추산된다. 캘리포니아주는 확보한 세수 대부분을 의료 프로그램에 투입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이 내년 시행되면 캘리포니아주 메디케이드가 받는 연방정부 지원금은 최대 300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 브린이 지원하는 단체는 새로운 세금 도입을 제한하는 별도 주민발의안도 추진하고 있다. 일부 IT업계 거물은 이미 캘리포니아를 떠났거나 다른 지역에 거점을 마련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마이애미 인근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린과 구글을 공동창업한 래리 페이지를 비롯해 트래비스 캘러닉 전 우버 CEO, 벤처투자자 피터 틸도 캘리포니아를 떠났다. 억만장자세가 고액 자산가와 기업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주민발의안 40호에 반대하고 있다. 대신 주별 과세가 아닌 전국 단위의 억만장자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날 사무직 노동자가 상속받는 사람보다 더 높은 세율을 부담할 수 있다"며 "초부유층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서 과세 대상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비과세 생활비 대출'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세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CEO는 약 80억 달러(약 11조 3500억원)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1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이 어떤 세금을 부과하든 전혀 문제없다"고 전했다.

2026.08.11 09:05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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