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6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Q&AI] 백종원 형사 입건, 왜? …AI가 수집한 소비자 반응은

질문: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형사 입건됐다고 하는데, 무슨 상황인지 정리해줘. 앨런 답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 개요 혐의 내용: 더본코리아는 간장, 된장, 농림가공품 등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품 용기에는 올바른 원산지가 표기되었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외국산 재료를 국산으로 잘못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요 제품: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의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법적 처벌 형사 입건: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형사 입건된 더본코리아는 최대 7년의 징역형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대응 사과문 발표: 백종원 대표는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발 방지: 더본코리아는 모든 제품의 정보를 재검수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추가 논란 기타 문제: 더본코리아는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 혐의로 농지법 위반 의혹도 받고 있으며,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과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더본코리아의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으며,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질문2: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앨런 답변: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주요 반응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정적 반응 기만 행위로 인식: 소비자들은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거짓 표시를 기만 행위로 받아들이며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투명성과 정직을 강조했던 백종원 대표의 이미지와 이번 사건이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신뢰도 하락: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본코리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본코리아 제품을 다시 선택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냉담한 반응: 일부 소비자들은 백종원 대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더본코리아의 제품 품질 문제와 원산지 논란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영향 주가 하락: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급락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및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회사의 대응 사과문 발표: 백종원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그의 사과가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론 더본코리아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으며, 회사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소비자들은 더본코리아의 향후 대응과 개선 조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 기사는 앨런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4 21:45AI 에디터

한국화웨이, 고객·파트너사 초청 행사 '화웨이 IP 클럽' 개최

한국화웨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화웨이 IP 클럽(Huawei IP Club)' 기술 서밋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웨이 IP 클럽'은 화웨이와 화웨이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한 데 모여 최신 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방향성, 협력 사례 및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가속화 속, AI 네트워크 기술 및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함께 각 산업과 업계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AI 기술을 사무환경 및 생산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스 우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은 “화웨이는 기업 NA, 커머셜, 유통 등 세 가지 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긴밀하고 체계적인 파트너쉽 체계인 '파트너+화웨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 파트너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수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 부사장이 화웨이의 사이버 보안 전략과 이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화웨이는 네트워크 보안과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항상 최우선 순위에 둔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웨이는 기업의 인텔리전스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도 선보였다. 케인 칸 한국화웨이 ICT마케팅&솔루션 영업본부 부총괄은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업계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와이파이7(Wi-Fi7), 업계 최고의 고밀도 데이터센터 스위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 의료, 리테일, 호텔 등 업계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웹마스터 솔루션, 제로 로밍 분배 Wi-Fi 솔루션, AP 도어록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한국화웨이 유통 골든 파트너인 네티마시스템 강승룡 대표는 화웨이 유통 브랜드인 '화웨이 이킷(Huawei eKit')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하고, 2023년도부터 시작된 한국 화웨이와의 유통 비즈니스 사업 확장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 전자제품 쇼핑몰을 통한 마케팅을 소개했다. 한국화웨이는 “IP 클럽 등 필두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IP 산업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류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산업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IP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4 21:40최지연 기자

KCL, 부울경 지역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산업 육성 지원

KCL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테크노파크(TP)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창원과 울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와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연구개발 장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산단환경개선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한 사물인터넷(loT) 기반 통합관리 플랫폼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의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CL은 경남TP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울산TP와는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경남의 주력사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수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실증·인증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구축사업은 울산의 주력 신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OPEN LAB 인프라구축, 성능평가지원, 제조기업의 안전관리 통합지원을 목표로 수행 중이다. KCL과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성과를 계승하고 구축된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국책사업 공동연구 개발 ▲기업·인력·기술의 정보교류를 중심으로 업무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부산·울산·경남테크노파크와 KCL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울산·경남이 국가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19:23주문정 기자

KETI·성균관대, 전고체 전지 충방전 속도·수명 개선 핵심기술 개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신희동)은 성균관대 김영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 전지의 충·방전 속도와 수명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고체 전지 전극은 일반적으로 활물질·고체 전해질·도전재를 혼합해 구성되지만, 고체 전해질 함량이 증가하면 이온 전도성은 높아지나 전자 이동이 저하하고, 도전재인 카본 블랙의 함량이 증가하면 전자 전도성은 향상되나 이온 이동이 제한돼 이온과 전자 전도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 기술적 과제로 지적돼 왔다.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와 성균관대학교 나노과학기술원 김영준 교수 연구팀은 고체 전해질과 탄소나노섬유(CNF)를 함께 합성하는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전고체 전지의 이온과 전자 전도성을 동시에 향상하고, 충·방전 속도와 수명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고체 전해질 합성 과정에서 CNF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계적 밀링과 열처리 공정을 적용한 복합화 방식을 적용했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경수 박사(KETI 수석연구원)는 “이 기술은 기존 고체 전해질 합성 공정에 CNF를 추가하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으로 구현돼 상업적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고체 전지 성능 극대화를 위한 요소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이온 전도도가 높지만 탄소와의 산화반응으로 충·방전을 반복 하면 성능이 저하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100회 충·방전 후에도 용량 유지율이 기존 대비 35%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준호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은 “연구진은 차세대배터리 소재와 전극 기술부터 전지 제조 기술까지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충청북도 오창에 리튬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 평가·분석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KETI는 배터리 분야 국내 핵심 거점으로서 전고체 전지 상용화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TI의 연구 성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재료화학 A 저널(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10.7)'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3.14 18:59주문정 기자

원티드랩, 작년 매출 368억원…영업익 적자전환

원티드랩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2023년의 1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인 채용 부문에서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개인 회원 수와 기업 고객 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공고 수와 합격 수 감소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 원티드랩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 의견이 포함된 최종 재무제표를 이달 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양덕우 회계사를 감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양덕우 감사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한울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회계 전문가다. 이사회는 "양 후보자는 회계사로서 주요 대기업의 회계 감사 및 재무 자문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독립적 지위에서 책임감을 갖고 감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2025.03.14 18:39안희정 기자

마인즈그라운드, 서초 신사옥 꾸려..."1분기 매출 100억 예상”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회사는 창립 7년차를 맞아 더욱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이달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2027년까지 1천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상무 1명과 부문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이 승진했다. 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다. 아울러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개발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PL(프로젝트 리더) 간 협업을 담당한다.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신사옥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밝혔다.

2025.03.14 17:52백봉삼 기자

스마트팜 기업 엔씽, 딥스톤인베스트먼트서 전략적 투자 유치

엔씽(대표 김혜연)은 SDGs Tech 전문 벤처투자사 딥스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투자 계약을 체결(금액 비공개)하고, SDGs 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딥스톤인베스트먼트는 엔씽이 이미 우량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추진 중인 신사업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SDGs Tech 중 식량안보 부문의 선도기업으로서 엔씽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은 IT와 데이터를 접목한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자체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샐러드 채소 및 허브를 공급하는 신선사업본부와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사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를 개발한 엔씽은 2020년 CES에서 농업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기후와 농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기술은 미래 식량 생산의 필수 대안이 되고 있다. 딥스톤인베스트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국내외에 확대하여 글로벌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씽은 국내외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폭염·장마·한파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엔씽의 스마트팜 기술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 이천에 구축한 '큐브'라는 이름의 모듈형 스마트팜은 연간 110톤 규모의 유럽형 상추 등을 재배하며 이마트 후레쉬센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곳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일반 노지나 하우스에 비해 40배에 달한다. 엔씽의 스마트팜은 실내 환경을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살충제 등 환경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도 기존 노지 대비 94% 절감하는 등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 재배로 사시사철 양질의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수직농장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엔씽은 고효율·친환경 식량 생산 기술로 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식량 자급률이 낮은 지역에서 엔씽의 수직농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딥스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식량안보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규완 딥스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식량안보 관점의 혁신 기술과 유통 판로 확보 역량을 보유한 엔씽의 참여로 향후 SDGs Tech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4 17:44백봉삼 기자

KAI, 인도네시아 공군 KT-1B 수명연장 사업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6천400만 달러(약 93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 중인 KT-1B 기본훈련기의 '기체 수명연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1B는 기본훈련기 KT-1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다. 2003년 수출 1호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대가 수출됐다. KT-1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튀르키예, 페루, 세네갈 등 총 84대가 공급됐다. 기체 수명연장 사업은 항공기 운용 분석과 수명 해석을 통해 설계 수명을 목표 운영시간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고객이 운용했던 항공기를 분해·점검하고 정확한 수명을 진단하는 내용까지 이번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사업으로 KT-1B 기체 수명은 기존 대비 약 150% 상승한다. 인도네시아 항공 전력 유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KAI는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공군 및 국영 방산업체 PTDI 등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한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국산 항공기의 동남아 지역 후속지원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이번 수명연장 계약 체결을 통해 항공기 개발과 제조부터 운용과 유지보수, 성능 개량까지 항공기 전체 생애주기 관리가 가능한 종합 항공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통상 30~40년 이상 운영하는 항공기 특성상, 후속지원과 성능개량사업은 항공기 획득 비용의 2~5배에 이른다. KAI는 현재까지 전세계 총 224대의 국산 항공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만큼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여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항공기의 납품을 뛰어넘어 후속지원과 성능개량 부분까지 사업화에 성공했다"며 "향후 KT-1뿐만 아니라 T-50 계열, 수리온 등 국·내외 고객 운용 중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4 17:40신영빈 기자

한국화웨이, 고객사 대상 IP클럽 열어 신기술 공유

한국화웨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화웨이IP클럽' 기술 서밋 행사를 열어 고객사, 파트너사와 함께 최신 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AI 기술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함께 각 산업과 업계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AI 기술을 사무환경 및 생산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스 우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은 “화웨이는 기업 NA, 커머셜, 유통 등 세 가지 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긴밀하고 체계적인 파트너십 체계인 '파트너+화웨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 파트너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최종적으로는 수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웨이는 기업의 인텔리전스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7 솔루션, 업계 최고의 고밀도 데이터센터 스위치, Starrylink 광모듈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 의료, 리테일, 호텔 등 업계를 대상의 웹마스터 솔루션, 제로 로밍 분배 와이파이 솔루션, AP 도어록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한국화웨이 유통 골든 파트너인 네티마시스템 강승룡 대표는 화웨이 유통 브랜드인 '화웨이 이킷(Huawei eKit')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하고, 2023년도부터 시작된 한국 화웨이와의 유통 비즈니스 사업 확장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 전자제품 쇼핑몰을 통한 마케팅을 소개했다. 한국화웨이는 “IP 클럽 등 필두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IP 산업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류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산업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IP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4 17:40박수형 기자

美 Y콤비네이터 "EU DMA, 혁신 장려 긍정적"

미국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콤비네이터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IT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공개 지지를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Y콤비네이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트럼프 해정부에 DMA를 공개 지지하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DMA는 2024년 3월 25일 EU에서 공식 발효된 거대 플랫폼 규제법이다. 알파벳, 아마존, 애플,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6대 기업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하고 자사 서비스 우대 행위를 비롯해 상호접속을 방해하는 경쟁 방해 전략에 대해 강하게 규제한다. DMA는 규정을 위반한 게이트키퍼에 대해선 글로벌 매출의 10%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파벳, 메타를 비롯한 미국 거대 플래폼 사업자들은 DMA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Y콤비네이터는 이번 서한에서 “DMA를 유럽의 다른 기술 규제 관련법과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DMA의 기본 정신이 혁신을 장려하는 미국의 가치와 비슷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유럽 디지털 규제도) 혁신을 방해하는 조치와 반대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럽의 디지털 규제에 대한 입장을 재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Y콤비네이터는 “DMA는 빅테크들이 중소 벤처들을 밀어내지 못하도록 막아준다”면서 “그런만큼 중소 벤처들이 인공지능(AI), 검색, 소비자 앱 같은 분야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한에서 Y콤비네이터는 AI 기능을 대폭 보강한 시리 출시를 2027년 이후로 연기한 애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Y콤비네이터가 DMA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Y콤비네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중소 테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3.14 17:1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현장]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미래 데이터 선점 나선다…AI·글로벌 협력 '가속'

한국데이터산업협회(KODIA)가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데이터 유통 활성화·AI 융합·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KODIA는 14일 서울 강남 해성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병선 회장, 강용성 수석 부회장, 이형칠 명예회장, 양영진 디지털트윈연구소 대표,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등이 참석해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과 협회의 역할,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였다.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하고 데이터 거래소 시범 운영을 통해 약 500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 정부에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올해는 ▲데이터 거래소 고도화 및 바우처 확대 ▲AI 융합 인프라 확충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글로벌 협력 ▲회원사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거래소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와 결제 시스템 통합을 통해 데이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데이터 바우처 지원 대상을 헬스케어,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해 데이터 활용 기업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산업 고도화도 추진된다. KODIA는 AI+데이터 융합 실증사업을 확대해 의료,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데이터 활용 사례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AI 모델링, 머신러닝 실습,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한 교육 과정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구축한 품질관리 모델을 회원사 전반에 확대 적용하고 산업별 데이터 표준화 항목을 재정비해 공공·민간 기관 간 데이터 연동 호환성을 높일 방침이다. KODIA 관계자는 "기업들이 겪는 법·제도적 애로사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규제 개선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협력도 본격화한다. 협회는 해외 데이터 전문기관들과 접촉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해외 전시회·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데이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국, 동남아, 유럽 등의 데이터 기관과 협력해 해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글로벌 데이터 유통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회원사 지원도 강화한다. 정기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데이터 관리, 사업화 전략, 투자 유치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으로, 특히 중소 데이터 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송병선 KODIA 회장은 "지난 2020년 창립 후 우리는 국가 데이터 발전을 견인하고 산업을 위해 소명을 다해왔다"며 "상반기에는 데이터 권익보호센터를 출범하고 데이터 리더스 포럼을 발족시키는 등 회원사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해 대한민국이 데이터 혁신강국으로 도약하게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4 17:11조이환 기자

PSP 인베스트먼트,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이 속한 407 ETR 소유주 그룹 합류

거래 요약: PSP 인베스트먼트, CPP 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7 ETR의 소수 지분 7.51% 인수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 앳킨스리알리스로부터 407 ETR 지분 6.76% 인수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적 성과 위해 407 ETR 인수 추진 토론토, 2025년 3월 14일 /PRNewswire/ --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자 중 하나인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이하 PSP 인베스트먼트)가 투자 관리 기관인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이하 CPP 인베스트먼트)로부터 광역토론토 지역에 걸쳐 108km에 이르는 완전 전자식 무장애 유료 고속도로인 407 익스프레스 톨 루트(407 ETR)의 전략적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PSP 인베스트먼트는 거래 완료 시 약 23억9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거래 완료 후 최대 18개월까지 잔금을 연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분 7.51%를 인수해 자사의 글로벌 도로 자산 포트폴리오에 407 ETR 투자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원자력 회사인 엣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는 407 ETR의 남은 지분 6.76%를 CPP 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 인프라 회사인 페로비알(Ferrovial)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PP 인베스트먼트는 PSP 인베스트먼트가 지급할 인수 대금 중 연지급되는 부분과 동일한 기준으로 407 ETR의 지분 1.70%를 앳킨스레알리스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 해당 거래가 모두 완료된 후 매각된 지분 5.81%에 대한 CPP 인베스트먼트의 순 수익금은 약 23억9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계약이 완료되면 407 ETR의 새로운 지분 구조는 페로비알 48.29%, CPP 인베스트먼트 및 기타 기관 투자자 44.20%, PSP 인베스트먼트 7.51%가 되며, 앳킨스레알리스는 더 이상 주주가 아니게 된다. PSP 인베스트먼트의 샌디렌 커단(Sandiren Curthan) 상무이사 겸 인프라 투자 글로벌 책임자는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이 407 ETR의 소유주 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PSP 인베스트먼트는 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주 3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이용하는 이 중요한 도로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7 ETR 투자는 현재까지 PSP 인베스트먼트가 캐나다에서 한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투자로, 교통, 통신 및 에너지 분야의 필수 글로벌 인프라 자산 투자에 중점을 둔 당사 인프라 전략에 잘 부합하는 투자다"라고 덧붙였다. CPP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브라이스(James Bryce) 인프라 부문 총괄 상무이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CPP 인베스트먼트는 연금 가입자와 수혜자들의 수익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두 소중한 파트너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비즈니스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407 ETR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계속해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SP 인베스트먼트, 페로비알 및 407 ETR 경영진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로비알의 이그나시오 마드리데호스(Ignacio Madridejos) 최고경영자(CEO)는 "PSP 인베스트먼트가 407 ETR의 새로운 주주로서 페로비알 및 CPP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페로비알은 이 고급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과 모든 파트너와의 성공적인 협력 실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역토론토 지역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지역의 이동성과 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관례적인 체결 조건과 일부 조정이 적용될 수 있다. PSP 인베스트먼트 소개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PSP Investments)는 2024년 3월 31일 기준 2649억달러의 순자산을 운용하는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자로 자본 시장,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천연자원, 신용 투자 등을 포함한 다각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1999년에 설립된 PSP 인베스트먼트는 캐나다 정부가 연방 공무원, 캐나다군, 캐나다 기마경찰, 예비군의 연금을 위해 이관한 금액을 관리하고 투자한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PSP 인베스트먼트는 몬트리올에도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그 외 뉴욕, 런던, 홍콩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investpsp.com을 방문하거나 LinkedIn 채널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PP 인베스트먼트 소개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CPP Investments™)는 2200만 명 이상의 캐나다 연금 가입자와 수혜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기금을 관리하는 전문 투자 관리 기관이다.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에 걸쳐 상장 주식,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및 채권 등에 투자하고 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홍콩, 런던,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시드니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CPP 인베스트먼트는 캐나다 연금으로부터 독립적으로 관리 및 운영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기금 총액은 6996억 캐나다 달러에 이른다. www.cppinvestments.com을 방문하거나 LinkedIn, Instagram 또는 X 채널(@CPPInvestments)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페로비알 소개 페로비알(Ferrovial)은 세계적인 인프라 기업으로 1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2만5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페로비알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 스페인 증권거래소(Spanish Stock Exchanges), 나스닥(Nasdaq)에 모두 상장돼 있으며 스페인의 우량주 IBEX 35 지수에 편입돼 있다. 또한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ow Jones Best in Class Index, 구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속 가능성 지수에 편입돼 있으며, 2002년에 채택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원칙에 따라 모든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1066/PSP_Investments_PSP_Investments_joins_CPP_Investments_and_Ferrov.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1065/PSP_Investments_PSP_Investments_joins_CPP_Investments_and_Ferrov.jpg?p=medium600

2025.03.14 17: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AWS·MS·구글 공습도 벅찬데"…공공시장 주름 잡던 韓 CSP, 온갖 사고에 '시름'

토종 클라우드 업체들의 텃밭으로 불리던 공공 시장이 외산 클라우드 업체들의 잇따른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잇따른 사고로 신뢰도에 금이 간 국내 업체들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서비스 장애, 임직원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일으킨 일부 업체들은 이번 일로 난감해진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3사의 점유율은 약 80%에 달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해선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획득이 필수로, 그간 민간 시장을 장악한 외산 CSP 업체들은 CSAP 인증이 어려워 공공 시장 진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시작으로 구글까지 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하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인 AWS도 '하' 등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이달 중 통과할 것으로 점쳐졌다. 미국 기업인 오라클 역시 CSAP 상·중등급 취득을 1차 목표로 삼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로,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오라클의 DBMS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가 점차 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기조를 갖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을 지난해 10월 발표하면서 외산 클라우드의 CSAP '중' 등급 획득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충·고등학교 및 기초자치단체 등 일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선 이미 글로벌 CSP들의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AWS, 구글, MS 등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활짝 열어주도록 압박해 올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어 국내 CSP들의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국내 CSP들이 잇따라 문제를 일으켜 더욱 난감해진 상태다. 이미 외국 CSP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증폭됐기 때문이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지난 달 26일 판교 리전(서버 위치)에서 장애가 발생해 곤욕을 치렀다. 이곳의 공조 설비 이상으로 서버룸 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일부 서버 스토리지가 다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지자체와 산하기관 홈페이지가 약 2시간가량 접속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NHN클라우드의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 2023년 2월에도 3시간 14분 동안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 장애가 발생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들은 콘솔·API 이용 불가, 도메인 접속 불가 등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보상은 서비스 수준 약정(SLA)에 따라 이뤄졌다. 카카오클라우드 운영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달 21일 악성코드 공격 등 서버 해킹으로 인해 임직원 6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난감해졌다. 내부 조사 결과 외부 고객사 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주장이지만, 고객사들은 혹여나 중요 정보가 유출됐을까 염려하는 눈치다. 이곳은 게임업계,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3년 11월 일본에서 해킹을 당해 논란이 됐다. 이곳은 일본에 있는 라인야후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데, 해커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해킹해 라인 고객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라인야후는 라인 앱 이용자와 거래처, 네이버 직원 등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정부는 네이버 측에 라인야후의 지분 매각을 요구했다가 철회하는 등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반면 외산 CSP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더 굳히고 있다. AWS는 자체 개발한 AI칩 '트레이니움'과 함께 아마존세이지메이커, 아마존베드록 등 AI 관련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사의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쟁 요소로 삼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AW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60%) 사업자로, 민간 시장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S, 구글에 비해 AWS의 서비스가 광범위해 CSAP 인증을 받는 기간이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쯤 AWS가 CSAP 인증을 받게 돼 공공 부문 진출 시 시장 영향력은 막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 '애저'는 KT를 국내 파트너로 삼고 공공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 중으로, 올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공공 시장 공략을 일찌감치 노리고 지난 2020년 서울 리전을 설립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CSAP '하' 등급 획득 후 "한국에서도 구글 클라우드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더 많은 공공 분야 고객과 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 기관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높은 수준의 AI 혁신과 서비스를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교육·국방·금융 등에 AI와 클라우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활용이 부족하다고 보고 정부 시스템을 만들 때 기존의 시스템 구축(SI) 방식 대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고도화·첨단화하는 K-클라우드 실증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AWS, MS, 구글 등 외국 기업들의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최근 있었던 사고로 신뢰에 타격을 입은 데다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CSP 일부 기업들이 점차 외면받게 될 수도 있다"며 "늘어나는 공공 AI 수요와 글로벌 CSP들의 진출에 대응해 국내 CSP 기업들도 방안을 마련하겠지만, 향후에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모두 외국 기업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2025.03.14 16:56장유미 기자

[현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초거대 AI 대신 에이전트로 돌파구 찾아야"

"한국이 초거대 AI 모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형 모델 최적화와 데이터 활용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거대 모델 구축이 아니라 에이전트 AI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당장 이 변화를 준비하지 않으면 글로벌 AI 시장에서 도태될 것입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14일 강남 해성빌딩에서 열린 '한국데이터산업협회(KODIA) 정기총회'에서 '생성형 AI와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KODIA가 마련했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중심의 경쟁이 아닌 에이전트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정면 승부하기보다는 데이터 활용 최적화와 협업형 AI 모델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AI 산업은 PC·인터넷·스마트폰 시대를 거쳐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았다.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할 때마다 기존 강자들이 몰락하거나 새로운 기업들이 부상했는데 생성형 AI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유닉스 기반 기업들의 쇠퇴, 1990년대 인터넷 기업의 등장, 2010년대 스마트폰 혁명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생성형 AI는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하나의 기술 혁신 시점을 맞고 있다. 이 대표는 "단순히 오픈AI '챗GPT' 같은 거대 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은 비용과 인프라 측면에서 한계가 크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소형 모델 최적화 및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랜스포머(Transformer) 모델의 발전과 초거대 모델의 등장으로 AI 성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각(Hallucination) ▲최신 정보 부족 ▲보안 문제를 생성형 AI의 주요 한계점으로 꼽았다. 생성형 AI가 확률 통계적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말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며 이는 AI 신뢰성을 저하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이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솔트룩스도 이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초거대 모델을 구축하기에는 비용과 인프라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대안으로 ▲믹스오브엑스퍼드(MoE)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양자화(Quantization) 등의 기술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성능 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MoE는 거대 모델 하나에 모든 기능을 몰아넣기보다 여러 개의 소형 특화 모델을 협업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식 증류는 이미 학습된 대형 모델에서 중요한 지식만을 추출해 더 작은 모델에 적용하는 기술로, 연산량을 줄이면서도 학습된 정보의 핵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량 모델이 대형 모델 수준의 성능을 갖추도록 만들 수 있다. 양자화는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 연산을 더 작은 비트(bit)로 변환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연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AI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제한된 컴퓨팅 자원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추론이 가능해진다. 에이전트 AI가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단순 질의응답이 아닌 다단계 추론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AI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LLM 기반 서비스가 사용자의 질문에 바로 답하는 방식이었다면 에이전트 AI는 검색·추론·결정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픈소스 커뮤니티 등이 에이전트 AI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솔트룩스 역시 '구버(Guber)'라는 에이전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구버'는 사용자의 질문을 받아 분석한 후 검색증강생성(RAG)과 다단계 추론을 거쳐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회사는 이를 챗봇을 넘어 전문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AI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AI 생태계에서 데이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 대표는 "AI는 결국 데이터 산업"이라며 "모델은 알고리즘을 통과한 숫자 데이터 덩어리일 뿐으로, 이는 결국 데이터가 곧 AI 경쟁력을 좌우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며 그는 한국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조건으로 ▲GPU 인프라 확충 ▲도메인 특화 AI 사례 확보 ▲공공 부문 AI 국산화 가속화 ▲글로벌 AI 스타트업 지원 ▲AI 투자 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AI 산업이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신속히 에이전트 AI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최적화 전략을 도입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6:55조이환 기자

'전 세계 1위' 델 테크놀로지스, 괴물 모니터 앞세워 韓 시장 공략

델 테크놀로지스가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국내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무 생산성과 게임플레이 경험을 한 차원 높이 향상시키는 업무용 모니터 및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업무용 모니터인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 ▲델 프로 32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3225QE) ▲델 프로 27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2725QE)와 게이밍 모니터인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 총 6종이다. 올 초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 수요에 따라 최적의 디바이스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서 간소화된 통합 브랜딩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경우 사용자는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군) ▲델 프로(Dell Pro, 전문가급 생산성을 위한 제품군) ▲델(Dell, 엔터테인먼트·학습·업무용 제품군)의 3가지 제품군 중에서 각 수요에 맞는 최적의 디바이스를 택할 수 있다. 각각의 제품군은 ▲'엔트리급 티어' ▲가장 다양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플러스(Plus) 티어' 등 2가지 등급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선보인 업무용 모니터 신제품은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에 속하며 우수한 성능과 협업 기능, 원활한 연결성을 통해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경량 휴대용 모니터로, 이동 중에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65W 전력 공급 및 데이터 전송, 영상 출력을 위한 USB-C타입 단자를 내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10~90도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틸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세컨드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대면 회의 중 모니터를 기울여 다른 참석자와 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와 '델 프로 32∙27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225QE∙P2725QE)'는 100Hz의 고주사율과 우수한 명암비에 TUV 라인란드의 '아이 컴포트' 부문 '포-스타(4-star)' 인증을 받아 선명하면서도 편안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WQHD(P3425WE) 및 4K(P3225QE∙P2725QE) 모니터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와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QHD 디스플레이의 34 및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21:9 화면비와 WQHD 해상도(3440x1440), 1천500R 곡률을 지원해 대규모 데스크톱 PC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AW3425DWM'는 보다 많은 게임 사용자들이 에일리언웨어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만1천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더 컴팩트한 폼팩터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27인치 디스플레이로, 패스트(Fast) IPS 패널을 장착했으며 QHD 해상도(2560x1440)를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180Hz 고주사율과 1ms(GtG)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모션 블러 없이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며 DCI-P3 95%의 색재현율과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으로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표현한다. 또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VESA 어댑티브싱크 인증을 통해 게임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테어링 현상을 없애고 끊김 없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이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4월 경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 가격대로 모니터 제품군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자사는 전 세계 PC 모니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4 16:55장유미 기자

LG전자 인도법인 IPO 예비승인 받아...상장 임박

LG전자 인도법인(LGEIL)이 현지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막바지 단계인 예비 승인을 받았다. 14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는 최근 LGEIL의 1조5천억 루피(약 25조원) 규모 IPO 청구서를 승인했다. 이는 인도 증시 IPO 역사상 5번째 규모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차(26조원)에 이어 두 번째 인도 증시 상장 사례가 된다. LG전자는 보유 중인 지분의 15%(1억180만주) 이상을 매각해 2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LGEIL는 작년 12월 예비투자설명서(DRHP)를 제출했다. 최종 승인까지 절차가 남았지만 이르면 연내 상장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 공모한 자금의 활용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법인을 설립하고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를 생산해 내수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방갈로르에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두고, 현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브랜드샵(OBS)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LGEIL의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3조7천910억원, 3천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8%, 43.4% 증가했다. LG전자는 인도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힘을 싣고 있다. 인도 인구수는 14억 명으로 세계 1위지만 가전 제품 보급률은 낮은 편이다. 최근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제품 시장도 커졌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올해 1월 기자들과 만나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현지 인재를 활용하고 공장도 지어 현지 완결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16:45신영빈 기자

오픈AI, 美 정부에 '중국산 AI' 차단 요구…딥시크, 제2의 화웨이 될까

오픈AI가 딥시크를 '국가 통제 하에 있는 조직'으로 규정하며 미국 정부에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사용 금지를 요구했다. 회사는 이를 미국 AI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민주주의적 AI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동시에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경쟁사를 견제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에 AI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문서에서 오픈AI는 딥시크의 AI 모델이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이를 미국 및 동맹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I는 딥시크의 AI 모델, 특히 'R1' 모델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 법률상 사용자 데이터를 공산당에 제공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딥시크 모델을 미국과 동맹국 내에서 금지하면 지식재산권(IP) 보호와 보안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딥시크는 '하이 플라이어'라는 중국계 헤지펀드에서 분리된 기업으로, 최근 AI 모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딥시크 창립자 량원펑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산당과의 연계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오픈AI는 이번 제안서를 통해 미국이 민주주의 원칙에 기반한 AI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규제 완화 ▲AI 수출 통제 ▲저작권 보호 ▲인프라 확충 ▲정부 AI 도입 촉진 등 총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먼저 미국 내 AI 기업들이 개별 주(州)별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연방 정부 차원의 통합된 AI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들이 정부와 자발적으로 협력해 AI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AI 수출 통제와 관련해선 세계 시장을 3단계로 분류해 미국과 동맹국인 '티어 1', 불완전한 규제국인 '티어 2', 중국 및 적대국인 '티어 3'로 나누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미국산 AI 기술이 공산당 통제 하에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 측면에서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공정 사용(fair use)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I는 공산당이 저작권을 무시한 채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AI를 훈련하는 반면, 미국은 법적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오픈AI의 행보는 단순한 국가 간 기술 경쟁을 넘어 기업 간 경쟁의 성격도 짙다. 딥시크는 지난 2월 급부상하며 회사에 큰 도전 과제를 안겼다. 특히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오픈AI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추출해 자사 모델을 개발했다는 '증류(distillation)' 의혹까지 받고 있다. 오픈AI는 이에 대응해 기술 도용 조사와 규제 요청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크리스 르헤인 오픈AI 글로벌 업무 책임자는 지난달 딥시크의 도용 의혹과 관련해 "일부 증거를 확인한 상태로,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딥시크의 행위를 "도서관에서 책을 가져와 표지와 저자를 바꿔 판매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2025.03.14 16:31조이환 기자

데이터브릭스, AI 강자 팔란티어와 파트너십…기업 운영 혁신 나선다

데이터브릭스가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인공지능(AI) 자동화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사의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팔란티어의 AI 운영 시스템(AIP)과 결합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AI 플랫폼을 통합한 확장 가능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델타 쉐어링 기반 유니티 카탈로그와 팔란티어의 멀티모달 보안 시스템을 결합해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AI, 머신러닝,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AI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면서도 높은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의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AI 자동화 워크플로우의 효율적인 배포가 가능해진다. 또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와 팔란티어의 군사급 보안 시스템을 통합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 국방부, 재무부, 보건복지부,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고객들이 데이터브릭스와 팔란티어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이들은 데이터 아키텍처 혁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의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로리 패터슨 데이터브릭스 연방 부문 이사회 의장은 "공공 및 민간 고객들이 이미 두 기술을 통합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중복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지난 4개월간 공동 고객들과 협력한 결과 유니티 카탈로그와 델타 쉐어링을 활용한 팔란티어 시스템 통합이 확장 가능한 단일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테드 메이브리 팔란티어 글로벌 상업 부문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들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AI 기반 비즈니스 가속화를 가능하게 한다"며 "우리가 데이터브릭스가 공유하는 비전이 고객들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메카 에멤볼루 BP 기술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가 우리의 전략적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라며 "데이터브릭스와 팔란티어의 협력을 통해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6:28조이환 기자

DN솔루션즈, 증권신고서 제출…5월 코스피 상장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총 1천753만7천주를 공모한다. DN솔루션즈가 신주 757만6천594주를 모집하고 기존 주주들이 996만406주를 구주 매출한다. 이에 따른 회사의 전체발행주식수는 6천313만7천73주다. 총 공모주식수는 공모 후 DN솔루션즈의 전체발행주식수의 27.8%에 해당한다. 희망공모가액은 6만5천원부터 8만9천7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4조1천39억원에서 5조6천633억원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4월 22~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5월 7~8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고, 5월 중순까지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UBS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다. DN솔루션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공작기계 영역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 오토메이션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작기계를 스마트 머신으로 진화시키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공작기계와 자동화 기기를 결합해 무인 작업이 가능한 개별 셀 단위 자동화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 공정 전체 자동화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도 확보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약 50년간 축적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공작기계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수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오토메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6:26신영빈 기자

[보안리더] 박영호 정보보호학회장 "보안은 브레이크···기업 보안인력 적어"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다가도 성능 좋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보 보호도 마찬가지예요. 안전이 담보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죠.”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13일 서울 광진구 세종사이버대 연구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보안을 차 브레이크에 빗대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고려대 수학과에서 받았다. 암호에 관심이 많았다.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부터 배웠다. 박사까지 마치고 임 교수가 2000년 고려대에 정보보호대학원을 만들 때 연구교수로서 힘을 모았다. 2002년 세종사이버대가 정보보호학과를 만들고 싶다며 박 회장을 불렀다. 수학 좋아하는 소년이었던 그는 20년 넘게 후학을 기르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됐다. 아래는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 -한국정보보호학회는 무슨 활동을 하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학회다. 1990년에 생겼다. 학회원은 7천명으로, 대부분 교수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국내 학술대회를 연다. 석·박사들이 논문을 발표한다. 국제 학술대회도 매년 2번 치른다. 여름 제주도에서 '국제 정보보호 응용 학술대회(WISA)', 겨울 서울에서 '국제 정보보호 암호 학술대회(ICISC)'를 한다. 매년 4월에는 정보보호학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콘퍼런스(NetSec-KR, 넷섹-KR)'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학·연 관계자 1천300명이 모이기로 했다. 미국 구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서 구글이 어떻게 개인정보를 지키는지 들을 참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응용 프로그램이 동영상 앱 '유튜브'니까." -끊임없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기업이 돈 벌 때에는 보안을 뒷전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줄줄이 터질 때마다 큰일이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어져서다. 기업에 정보보호 인력이 적다. 하물며 대기업도 그런데, 중소기업은 더 힘든 실정이다. 전산 담당자에게 CISO를 맡기곤 한다. 작정하고 뚫으려는 해커를 막기 어렵다. 정부가 '정보보호 전문가 10만 양병설'을 들고 나왔으니 제대로 했으면 한다. 처벌이 강해도 기업이 조심할 것이다. 미국처럼 한국에도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다면 어떨까. 소비자는 어느 회사 상품을 썼을 뿐인데 개인정보가 빠져나가 피해 입었다면 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럼에도 해킹을 아예 막을 수는 없다. 창이 있으면 이를 막으려는 방패가 있고, 방패가 있으면 이를 뚫으려는 창이 있기 마련이다. 결국 복원력을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정보 보호 기술에 투자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소비자 개인정보가 새더라도 기업이 이를 암호로 만들어 보관했다면 훨씬 안전하다." -'웜GPT'처럼 오픈소스를 악용한 인공지능(AI)에 무슨 문제가 있나? "몇 년 전 중학생이 부산 한 언론사 전광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라는 글을 띄웠다. 해킹 도구를 인터넷에서 어둠의 경로로 내려받아 실행한 것이다. 이처럼 AI로도 해킹 도구를 만들 수 있어서 우리 학회가 연구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잘 쓰면 약이다. 세계적인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돈을 쏟아 '챗GPT'를 만드는 반면 가난한 나라는 그러기 어려웠다. 그런데 중국에서 '딥시크'가 오픈소스를 활용해 챗GPT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곧바로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보안을 해결하지 않으면 심각해질 수 있다. AI는 정보를 먹을수록 커진다. 그만큼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게 문제다. 내가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 무슨 영상을 보는지가 전부 정보다.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취미나 정치 성향도 알 수 있다. 차가 빠르게 달리려면 브레이크가 좋아야 하듯 AI를 활발하게 쓰려면 윤리 의식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미 사물인터넷(IoT)을 안 쓰는 기기가 없다. 세상이 달라졌으니 안전 수준도 높여야 한다."

2025.03.14 16:20유혜진 기자

  Prev 2281 2282 2283 2284 2285 2286 2287 2288 2289 22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