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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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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벨루가, 두뇌 기능 향상 게임 '호두' 퍼블리싱 계약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대표 김종윤)가 개발한 치매의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hodoo, 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및 ESG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초정밀 인지기능 개선 훈련 프로그램 '호두(hodoo)'의 사업 및 마케팅 등 퍼블리싱을 맡고, 벨루가는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hodoo)'는 IT 및 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는 게임 형태의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30여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노년층뿐 아니라 전 연령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호두(hodoo)'는 정밀한 인지기능 측정 결과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의 연령,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밀 측정 기술과 개인화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고령층 사용자에게는 치매 예방 및 지연 효과를,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두뇌 기능 활성화와 두뇌 건강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의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가 '호두(hodoo)'의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호두(hodoo)'에 앞서 2024년 6월에 선출시된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입증하는 논문이 의료 진단 전문 학술지인 'MDPI Diagnostics'에 지난 1월 게재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매개로 전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이라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의 ESG 사업 성과와 노력을 국내외 두루 인정 받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업계 최고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주관 평가에서 지난 평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5.03.17 11:42이도원 기자

컴투스,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26' 출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한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의 최신작 'OOTP 26'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OOTP 베이스볼은 1999년 첫 버전 출시 이후 매년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고 있는 PC 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 운영의 리얼함을 구현해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OOTP 26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게임 내에 완벽 반영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추가해, 올해 치러진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6년 본선에 진출할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의 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의 모든 시즌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지난해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던 드라이브 포 더 페넌트(Drive For The Pennant) 모드는 이번 OOTP 26에서 정식 콘텐츠로 포함됐으며, 게임 내 주요 순간과 이벤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OOTP 베이스볼은 미국의 메타크리틱 사이트에서 2007년 '올해의 게임상', 2016년 '올해의 PC게임상'을 수상하며 야구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공식 출시한 OOTP 26은 OOTP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3.17 11:36강한결 기자

KOSA "2030년까지 AI유니콘 기업 10개사 육성할 것"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30년까지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협의회는 'K-AI 유니콘 프로젝트 10'을 선언하고 25개 AI 추진과제(AI 비전 25)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KOSA는 지난해 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민간 거버넌스의 역할을 수행하는 AI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 AI 민간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해 AI 기본법 하위법령 의견수렴, AI 학습데이터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며 AI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이번 비전은 2년간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활동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지난해 10월 비전 마련을 위해 공식 의견수렴 게시판 AIGORA를 개설하여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수집된 의견을 6개월 간 회원사와 함께 종합하고 다듬어서 3월 12일 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비전을 공표했다. AI 비전 25는 AI 산업진흥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8대 분야(▲AI서비스 제도·정책 기반 마련, ▲AI 안전·신뢰·윤리, ▲AI 리터러시 확산,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 확보, ▲AI 인재 양성, ▲유망 AI 기업 발굴, ▲AI 글로벌 협력 강화) 의 총 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AI 비전 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초거대AI추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경훈 초거대AI추진협의회장(LG AI연구원장)은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기업의 의견을 대표하는 핵심 기구로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AI 비전 2025를 로드맵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여, 이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내에도 자체 언어모델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다"며 "민간과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로 글로벌 확장력을 입증한다면 충분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인 25개 비전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7 11:36남혁우 기자

에어컨 화재 年 300대…소비자원, 무상 안전점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에어컨 서비스 지연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실외기실 환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가 없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사망 9명, 부상 29명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났다. 캠페인은 오는 4월 20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가 참여한다. 안전(전원)과 성능 점검, 누수, 위생·청결, 환기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에어컨 부품 교체, 냉매 충전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자가점검을 먼저 진행한 뒤에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바른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배수호스 점검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2025.03.17 11:31신영빈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홈플러스 사태, 대주주 MBK도 조사해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직전까지 채권을 발행, 갚지 못할 채권을 일부러 발행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홈플러스 채권 사기 발행과 배임, 탈세 의혹 등에 대해 회사뿐 아니라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까지 전방위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위 대형마트가 어려워진 근본적 원인으로 꼽히는 MBK의 차입매수 방식(피인수기업의 자산을 매각해 조달한 자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국민의 약 70%가 규제해야 한다고 봤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의 688명(68.7%)이 홈플러스의 채권 사기발행과 탈세와 배임 의혹에 대해 회사를 넘어 대주주인 MBK까지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233명(19.1%), '잘 모르겠다'는 15명(12.2%)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됐다. 이후 3·1절 연휴기간을 마친 직후인 이달 4일 채권을 포함한 금융채무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일시 중단하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이자비용 상승으로 단기 유동성 부담이 커지자, 곧바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원리금 지급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사흘 전까지 회사의 카드대금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가 발행됐다. 신용평가사가 사전에 신용등급 조정 결과를 회사 측에 알렸다는 점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최초에 홈플러스는 28일 당일에 신용등급이 강등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알렸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ABSTB가 발행된 25일에 미리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된다는 점을 통보받았다고 인정했다. ABSTB 발행에 대해서는 발행 주체가 홈플러스가 아닌 증권사라고 해명하고 있다. 설문대상의 691명(69%)은 MBK가 홈플러스 인수 때 사용한 차입매수 방식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MBK는 과거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총 7조 4천억여원을 투입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4조 3천억원이 차입금이었다. 이 차입금에는 홈플러스 명의의 대출금도 상당 부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MBK는 지난해 9월부터 시도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에서도 차입매수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려아연 지분 매입에 투입한 1조 5천600억여원 가운데 75%인 1조 1천775억원이 증권사로부터 빌린 대출금이다.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고려아연에 상당한 상환 부담을 안길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설문대상의 720명(71.9%)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189명(18.9%)로 20%를 밑돌았다.

2025.03.17 11:29김윤희 기자

더존비즈온, 제4인뱅 경쟁 철회…주력사업 집중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계획을 철회한다. 더존비즈온은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추진보다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기업고객의 핵심 경영관리 업무인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금융 플랫폼 제공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금융 경쟁 확대 정책에 맞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도 검토해 왔다. 그러나 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기로 전략 방향을 선회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면서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도 반영해 고객과 은행을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본업의 장기적 안정성과 고객 가치 제고 측면에서 심사숙고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 왔다"라며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더존비즈온의 본업인 비즈니스 솔루션에 금융 서비스를 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고객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도 단일 솔루션 내에서 자금 관리(계좌 조회, 이체, 집금), 대출, 보험, 직원 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이 생성하고 축적한 풍부하고 정밀한 기업 데이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갖췄다. 기업의 재무 기록, 거래 내역, 공급망 정보 등 다른 어느 곳에서도 직접 제공할 수 없는 데이터를 여러 금융기관과 연결하고, 고객 주도적으로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AI 실시간 신용평가를 통해 몇 분 만에 맞춤형 단기 대출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대출 심사 과정을 혁신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공급망 금융 관점에서 고객 데이터로 협력업체의 거래 내역을 분석해 납품 후 대금 지급을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한다. 더 나아가 고객의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대출·보험 상품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미참여 결정 이후에도 신한은행과의 협력 관계는 지속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의 금융 혁신 방향성과 상호 윈윈을 고려한 새로운 플랫폼을 포함해 인뱅 컨소시엄 준비 단계에서 검토되었던 다양한 혁신 사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이번 전략 전환을 통해 단기적 변동성 대신 장기적인 안정과 혁신을 선택했다"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한 금융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1:23남혁우 기자

[인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보임 ▲정책기획실장 홍성진 ▲산업기술정책단장 김태영

2025.03.17 11:23주문정 기자

국내 게임산업 매출 3.4% 성장…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14일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9천6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8만4천97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는 5만1천783명(60.9%), 유통업 종사자는 3만3천187명(39.1%)으로,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가 유통업 종사자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400만 달러(약 10조9천785억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25.5%), 동남아(19.2%), 북미(14.8%), 일본(13.6%), 대만(10.4%), 유럽(6.7%) 순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동남아 수출 비중이 5.0%포인트 증가한 반면 중국은 –4.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수입액은 2.5% 감소한 2억5천376만5천 달러(약 3천313억원)로 나타났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에서 모바일게임은 13조6천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게임 매출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이 5조8천888억원(25.6%), 콘솔게임이 1조1천291억원(4.9%), 아케이드게임이 2천852억원(1.2%)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모바일게임(4.1%), PC게임(1.4%), 콘솔게임(0.8%)이 증가한 반면, 아케이드게임(-4.2%)은 감소했다. PC방 매출(6.5%)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아케이드 게임장(14.2%)은 전자화폐 사용 도입 등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2천51억8천900만 달러로 추산되며, 한국의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은 7.8%로 4년 연속 4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별 국내 점유율을 보면 PC게임이 13.2%, 모바일게임이 11.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모바일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콘진원은 2024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5조1천8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P 다각화와 장르 확장, 기술 발전 등을 통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25.03.17 11:17강한결 기자

폭스바겐, 올해 신차 4종 쏟아낸다…전기차·가솔린·디젤 선택지 확대

폭스바겐코리아가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매달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신차를 투입,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4일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다음 달인 4월에는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공식 출시를 준비중이다. GTI DNA를 계승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은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1:02김재성 기자

표준협회, CBAM 검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伊 ICMQ와 협약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최근 이탈리아 대표적인 검·인증 기관인 ICMQ(Istituto di Certificazione e Marchio di Qualita)와 국내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검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ICMQ는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60여 개 제품 인증과 환경 규제 관련 검증 제도를 운영하는 유럽 검·인증 기관이다. 유럽연합(EU)의 3대 인정기구 중 하나인 ACCREDIA에서 인정받은 유럽 배출권 거래제(EU-ETS) 검증기관이다. CBAM은 EU 역외에서 생산된 시멘트·전기·비료·철강·알루미늄·수소 등 6개 품목의 수입 제품을 대상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해당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기업은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CBAM 보고서는 공인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아야 한다. 표준협회는 협약에 따라 ICMQ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BAM 보고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기업은 표준협회를 통해 유럽 공인 검증기관의 검증(의견)서를 취득할 수 있다. CBAM 시행을 앞두고 전문 인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유럽 검증기관 접근에 어려움 등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CBAM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환경제품선언(EPD) 등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검증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CBAM은 철강·알루미늄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 규제”라며 “표준협회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1위 검증기관으로서 CBAM뿐만 아니라 해외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표준협회는 CBAM 전환기관 검증 실적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BAM 지원사업 검증기관으로 참여해 수출 중소기업의 CBAM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 KOTRA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BAM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17 10:54주문정 기자

"형태준 빈자리 채웠다"…신세계I&C 新 수장 양윤지, 리테일 테크 강화 가속

신세계I&C가 5개월여간 공석이던 수장 자리에 양윤지 상무를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주도하며 신세계I&C를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신세계I&C는 양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대표는 그간 플랫폼비즈담당 상무 자리를 지키며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1971년 3월생인 양 신임 대표는 경희대 IT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지난 1996년 ㈜신세계에 입사해 ▲2011년 3월 신세계아이앤씨 POS팀 팀장 ▲2015년 5월 플랫폼운영팀 팀장 ▲2018년 12월 ITO2담당 상무보 ▲2020년 11월 전략IT사업담당 상무 ▲2023년 9월 플랫폼비즈담당 상무를 맡다가 이번에 신세계I&C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앞서 신세계I&C는 형태준 전 대표가 지난해 10월 30일 퇴임한 이후 양 상무에게 대표 업무를 맡겨왔다. 외부에서도 적임자를 물색했지만, 양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서 성과가 좋았던 데다 주가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대표로 선임되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I&C 관계자는 "양 신임 대표는 POS,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IT서비스 분야를 두루 거친 개발자 출신 IT 전문가"라며 "자사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리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 신임 대표는 신세계I&C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내부의 신임이 두터운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2025.03.17 10:52장유미 기자

'이차전지 드라이룸'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씨케이솔루션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640억원 수준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1천3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3조7천144억원이 모였다.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액침 냉각 기술을 활용한 냉동공조 분야와 클린룸에서 경쟁력을 구축하며 데이터센터, 방산, 반도체, 바이오·제약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천949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이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등 냉동공조 분야를 선도하며, 다양한 산업의 고도화 흐름에 맞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0:51신영빈 기자

디엘지, 태국에 합작법인 'DLG & AP' 설립···국내 로펌 최초

법무법인 디엘지(대표 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국내 로펌 최초로 태국에 'DLG & AP'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DLG & AP'는 법무법인 디엘지와 태국 AP Law Office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국내 로펌이 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태국 법인 설립은 디엘지가 아시아 시장에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고 17일 회사는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4일 방콕 방나 지역 66 타워에 위치한 DLG & AP 본사에서 열렸다. 태국 주재 한국 정부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법인 설립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디엘지는 DLG & AP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기업 설립 ▲금융 및 자금 조달 ▲노무·인사 ▲세무 ▲IP 등록 및 침해 대응 등 전방위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계 로펌으로는 드물게 태국 내 소송 업무까지 수행하며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DLG & AP의 대표 변호사는 아피왓 낙참눈(Apiwat Narkchamnun)이 맡으며, 유정훈 변호사가 재무 등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아피왓 낙참눈 변호사는 10년 이상의 송무 경력을 보유한 기업법·중재·준법감시 전문가다. 한국 로펌에 합류한 최초의 태국 시니어 변호사로 외국인 고객을 대리한 다수의 분쟁에서 승소한 경험이 있어 태국 내 한국 기업들의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기대된다. 유정훈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는 20년 가까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및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제공해 온 전문가로, M&A와 투자 구조 설계, 지배구조 및 규제 대응 분야에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시한다. 유 변호사는 2009년 캄보디아 및 라오스, 2012년 미얀마, 2019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 변호사다. 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한국계 금융기관의 동남아 진출을 자문했으며, 캄보디아 최초의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동남아시아는 한국 기업의 중요한 투자처이지만,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법률·규제 환경에 대응하려면 전문적인 법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과 태국의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디엘지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신흥 경제 강국 태국에 동시 진출하면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아시아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크로스보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0:44방은주 기자

삼성전자, 독일 ISH 2025서 AI 냉난방공조 기술 선봬

삼성전자는 17~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 AI로 한층 강력해진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489㎡(약 150평) 규모 전시장에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 'EHS 모노 R290' 등 EHS 제품과 올해 초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이다.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을 탑재했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이 특징이다. EHS 모노 R290는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제품이다. 자연냉매인 R290을 적용했다. 최대 75도의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에 섬세한 습도 센싱∙제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쾌적제습 기능이 추가됐다. 공간의 습도에 맞춰 냉매를 섬세하게 조절하는 기술로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고 효율적이다. 기기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한 연결 편리성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가전과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전구·태양광 패널 등이 서로 연동해 집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또 호텔·소매점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을 위한 스마트한 냉난방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기업간 거래(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 빌딩 통합 솔루션 'b.IoT 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독보적인 무풍 기술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편리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별 소비자 필요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0:40신영빈 기자

클로봇, 인천공항서 청소로봇 실증 나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청소로봇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12월 공모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클로봇이 인천공항에 투입된 청소로봇은 'R3 스크럽 프로'다. 중형급 청소로봇 중 유일하게 3D 라이다 기술이 적용됐다. 실내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라이다 기반 동시 위치 측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로 구동된다. 현장 적용 시 가장 큰 난제로 정확한 위치 추정이 꼽힌다. 일반적인 2D 라이다는 최대 감지거리가 25m에 그치는 반면, 3D 라이다는 최대 250m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인천공항이나 제조물류 공장처럼 위치추정을 위한 고정 장애물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 2D 라이다로는 오류 발생률이 높아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 상무는 "클로봇 청소로봇 서비스 수준을 보여주겠다"며 "올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완전 구독형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7 10:32신영빈 기자

[인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이창수 인재지원실장

2025.03.17 10:30박희범 기자

LG전자, '고효율 HVAC'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 가속화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한 유럽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그린딜 정책을 도입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제품 구매 시 세금 혜택과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혁신적 난방의 개척자(Pathfinder for Innovative Heating)'를 슬로건으로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북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주거용 히트펌프는 '써마브이(Therma V)'다. 이 제품은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은 유럽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중소형부터 대용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자연냉매(R290)를 적용했다.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충족한다. 블랙톤의 색상에 컴팩트한 크기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동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LG전자는 다세대 주택을 위한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 모노블럭 G(Therma V Monobloc G)'도 함께 전시해 주거형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상업용 솔루션으로는 기존 냉매(R410A)보다 GWP가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와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등을 소개한다.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 절감에 도움을 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탑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보다 빠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하고, 6월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유럽 현지 기후와 주택구조 등 환경을 반영한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통해 유럽 냉난방공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코어테크를 앞세워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탈탄소∙에너지 전환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0:28장경윤 기자

클래스101, 작년 영업익 39억원..."창사 이래 첫 흑자”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2024년 영업이익 39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원, 273억원이 개선된 결과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 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약 13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천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품질을 높였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고객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B2B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중심의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5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화 기회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와 VC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SBVA 등으로부터 총 1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5.03.17 10:28백봉삼 기자

[단독] 신세계I&C, 5개월만에 新 수장 선임…양윤지 대표 앞세워 AI 사업 가속

신세계I&C가 5개월여간 공석이던 수장 자리에 양윤지 상무를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주도하며 신세계I&C를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이날 양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양 대표는 그간 플랫폼비즈담당 상무 자리를 지키며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앞서 신세계I&C는 형태준 전 대표가 지난해 10월 30일 퇴임한 이후 양 상무에게 업무를 맡겨왔다. 외부에서도 적임자를 물색했지만, 양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서 성과가 좋았던 데다 주가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대표로 선임되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양 대표는 포스부터 클라우드, AI 등 신세계I&C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내부의 신임이 두터운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2025.03.17 10:27장유미 기자

"관세로 시장 변동성 커져"…美 소비자들, 소비 줄인다

미국 소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파이낸셜타임즈는 매장 트래픽 분석 제공업체 리테일넥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3월 초 미국 매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감소 추세가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매 데이터 분석 업체 플레이서닷에이아이(Placer.ai)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월마트, 타겟, 베스트바이와 같은 대형 오프라인 유통 매장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최근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서 미국 소비를 견인하는 부유한 소비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설명이다. 시장 마켓 리서치 조사 기관 서카나(Circana)의 수석 소매 분석가인 마샬 코헨은 “소비자들은 너무나 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그냥 물러나서 '이걸 견뎌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다려 볼게요'라고 말하는 게 더 쉽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지출 확대는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하지만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였다. 실제 레스토랑 수익 증대 솔루션 제공 기업인 RMS(Revenue Management Solutions)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트래픽은 2.8% 감소했고 아침 식사 시간 방문자 수는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컨설팅 회사는 “아침 식사는 집에서 만들거나 아예 건너뛸 수 있는 가장 쉬운 식사다”고 설명했다.

2025.03.17 10:2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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