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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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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31박수형 기자

SK브로드밴드, 미국-일본-대만 잇는 해저케이블 구축

SK브로드밴드가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전용회선 및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서울에서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E2A'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하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태평양을 횡단하는 E2A 해저 케이블의 총 길이는 1만2천500km로 한국의 부산, 일본 치바현의 마루야마, 대만 이란현의 터우청,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로 베이 등 아시아와 미국의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E2A 해저 케이블 구축사업은 최신 전송기술을 적용해 한국에서 미국까지 16Tbps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한다. 66만명 가입자가 동시에 UHD 화질(25Mbps)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1초 만에 풀HD(4GB) 용량의 영화 500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SK브로드밴드는 E2A 해저 케이블이 2028년 하반기 완공 및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개통시 급증하는 국제 인터넷 트래픽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전용회선 등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아시아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하민용 SK브로드밴드 AI DC사업부장은 “E2A 해저 케이블 참여를 통해 AI 시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27박수형 기자

HK이노엔, 일본 신약개발기업 라퀄리아 1대 주주로 올라

日 라퀄리아, 화이자 출신 연구진 설립…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이전 HK이노엔은 24일 신약 연구개발기업 라퀄리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2,100주를 취득해 10.61%의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HK이노엔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0년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한 곳이다. 소화기 질환, 통증, 항암 분야 항체, 유전자 및 단백질 의약품, 저분자 의약품 등 총 1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라퀄리아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가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퀄리아가 개발한 물질들은 기술이전을 통해 HK이노엔의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신약)을 포함한 인체용 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등 총 4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2025.03.24 09:26조민규 기자

한경협, 정부에 전기료 감면 등 석화 위기극복 과제 제안

경제계가 휘청이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 지원책을 제안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된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이하 정부 지원안)'에 대한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정부 지원안 발표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실행안을 추가 발표할 예정으로, 한경협은 금번 도출한 과제가 정부 추가 지원방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경협이 제출한 주요 과제는 원가 부담‧과세 완화, 경영환경 개선, 고부가‧저탄소 전환 지원 등 3개 분야(13건)로 분류된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지난해 10월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인상됨에 따라 제조업체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산업은 주요 생산비 중 전력비용이 약 3.2%에 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글로벌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주요 경쟁국들은 자국 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한경협은 정부재원 및 기금을 활용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을 요청했다. 위기업종 사업재편 시 양도차익 과세이연 기간 연장 작년 말 정부 지원안에 따르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내에서 사업재편 관련 자산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4년 유예기간 후 3년에 걸쳐 납부하는 현행 규정을 5년 뒤부터 5년 동안 납부하는 방식으로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의 자산 매각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경영위기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 지원안 수준 과세이연 기간 연장 조치로는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 분석결과, 현행 사업재편 관련 자산 양도차익의 과세특례를 통한 법인세 감면 실적이 매년 1억원이 되지 않아, 입법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 등 위기업종 사업재편 시 관련 자산 양도차익에 대해 사업을 폐지할 때까지 과세이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업결합 금지 예외 등 신속 사업재편 환경 조성 기존 정부 지원안은 석유화학산업의 사업재편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합작법인 설립, 인수합병(M&A) 등 기업결합심사 신속한 진행을 위해 공정위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거나 산업부‧공정위간 공동협의 채널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산업 신속한 사업재편을 위한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기업결합으로 시장점유율의 합계가 해당 분야에서 1위가 되는 등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은 금지된다. 국내 석유화학업체가 공급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동종 사업장 간 통폐합을 진행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기업결합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 한경협은 공정거래법 내 석유화학산업 등 위기업종의 사업재편에 따른 기업결합을 허용하는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친환경 기술 국가전략기술로 상향 범용제품 위주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업구조는 중국 및 중동지역과의 경쟁 심화로 고부가가치‧저탄소제품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저탄소제품 전환의 대표적인 기술에 해당하는 오염방지·자원순환, 바이오화학, CCUS 기술 등의 현 신성장‧원천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신성장‧원천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상향될 경우 사업화 시설 투자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3~12%에서 15~25%로 상향된다. 한경협은 이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석유화학 업계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산업은 파일럿·실증 컴플렉스를 통해 신제품 및 공정에 대해 검증할 수 있고, 상용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높아진 건축비로 인해 파일럿‧실증을 위한 설비 투자 비용이 상승해 초기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다. 한경협은 정부 주도로 파일럿·실증 컴플렉스를 구축할 수 있는 공용부지를 확보하고, 폐수처리 시설 등 생산공정 보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범용품 중심의 수출 의존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석유화학산업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이 시급하므로,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에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이 행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4 09:24류은주 기자

에브리봇, 케어로봇 디자인국책과제 2단계 개발 승인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케어로봇 디자인국책과제 2단계 개발 계속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과제는 미래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지능형 모빌리티 기반 인공지능(AI) 가정용 케어서비스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 사업이다. 에브리봇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과 연동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담당한다. 로봇콘텐츠 전문기업 마코, 디자인전문기업 VLND,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익대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에브리봇은 1단계 개발 과제에서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했으며, 플랫폼 기반의 키즈케어 로봇 1차 시작품 제작 및 실내자율주행 사물인식모델을 개발했다. 키즈케어 로봇은 주행커버리지와 사물인식성능 등 다양한 평가지표 항목에서 목표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단계 개발 결과물로 제작된 키즈케어 로봇이 평가를 통과해 2단계(2025~2027년) 개발로 이어졌다. 2단계 개발에서는 로봇-스마트홈 제품간 연동기술 및 앱 개발, 멀티모달 AI 상황인지 솔루션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케어 로봇 외에도 추가로 실버케어, 펫케어 등 다양한 케어로봇으로도 확장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올해 작년 대비 약 57%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침구 로봇청소기 X1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대기업과 공동연구개발 진행 중인 AI자율주행로봇 플랫폼 사업화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관련 매출이 발생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22신영빈 기자

코티, 킴 카다시안 브랜드 지분 매각 결정

뷰티 브랜드 코티가 킴 카다시안과 사업 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코티가 킴 카다시안의 뷰티 사업과의 관계를 종료하고,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 지분을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인 스킴스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코티는 커버걸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킴 카다시안의 'SKKN by Kim'의 지분 20%를 2억 달러(약 2천931억원)에 인수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번 지분 매각과 관련된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티는 앞으로도 카다시안의 이복 여동생 카일리 제너의 뷰티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와는 계속 협력할 계획이며, 코티는 이 브랜드의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뷰티 브랜드를 스킴스 산하에 편입할 예정이다. 스킴스는 최근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등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의 기업 가치는 지난 2023년 40억 달러(약 5조8천620억원)으로 평가됐다. 외신은 카다시안과 제너가 지난 2023년 코티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불만을 표했으며, 각자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비공식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티에서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코스메틱스 사업을 이끈 안나 본 바이에른 카일리 코스메틱스 CEO는 성명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어 준 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카일리 코스메틱스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함께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4 09:06류승현 기자

로레알, EU에 "美 보복관세 대상에서 화장품 제외해라"

로레알을 포함한 유럽 뷰티 그룹들이 유럽연합(EU)에 미국산 화장품을 보복관세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해당 조치가 유럽 화장품 산업에 대한 보복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로레알 최고경영자(CEO) 니콜라 이에로니무스는 최근 EU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화장품을 포함하는 것은 반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무역 수지를 고려해 우리가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은 카테고리에 빨간 깃발을 꽂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특정 카테고리에 관세 전쟁을 적용하려 한다면, 순수입보다 순수출이 더 많은 카테고리인지 확실히 해야한다”며 “만약 뷰티 산업이 보복관세의 대상이 된다면, 유럽이 미국 기업들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스포드 경제학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은 미용 및 개인 관리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다. EU 내에서 약 200만명의 사람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EU 경제에 약 1천800억 유로(약 286조원)를 기여했다. 앞서 E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미국산 향수, 샴푸,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을 포함한 99페이지 분량의 관세 부과 대상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은 약 260억 유로(약 41조원)에 달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1단계 조치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도입된 버번 위스키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에 대한 관세 부과를 포함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다. 다만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일 미국과의 추가 협의를 위해 해당 조치를 4월 13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집행위원회의 대변인 파울라 피뇨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EU의 기업과 소비자 이익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조치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4 09:05김민아 기자

한국레노버, 라이젠 탑재 노트북 신제품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4일 AMD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로 최대 5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AI 성능을 활용해 메타 라마3 기반 AI 기능인 '레노버 AI 나우', 맞춤형 AI 학습 기능 '레노버 러닝 존' 등을 구동한다. 저장장치는 최대 1TB까지, 메모리는 32GB까지 선택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는 14인치(WUXGA)와 16인치(2.8K) OLED 중 선택할 수 있다. HHDMI, USB-C, 와이파이7(802.11be), 블루투스 5.4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 가능하다. 요가 슬림7은 AMD 라이젠 AI 300 프로세서와 라데온 860M GPU를 탑재해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분석, 3D 모델링 등 고부하 콘텐츠 제작 작업에 적합하다. 14인치 2.8K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주사율 120Hz, 최대 화면 밝기 1,100니트를 지원한다. 제품 무게는 1.19k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요가 슬림 마우스, TWS 이어버드 요가 PC 에디션, 요가 슬리브 등 주변기기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120만원부터, 요가 슬림7은 160만원부터 시작한다. 24일부터 네이버와 쿠팡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500명을 추첨해 AI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마이에딧' 2개월 구독권을 추가 증정한다.

2025.03.24 09:03권봉석 기자

SKT, 투게더AI에 전략적 투자...글로벌 AI 우군 확장

SK텔레콤이 AI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 투게더AI(together.ai)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투게더AI는 AI 클라우드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됐으며, 최근 3억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투게더AI는 AI 오픈소스를 활용한 추론과 파인튜닝,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저비용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AI 효율화 분야의 혁신적 알고리즘인 '플래시어텐션' 개발로 유명한 주요 연구진들이 참여해 줌, 워싱턴포스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50만 고객을 두고 있다. AI 기술력 고도화 방안 다각도 모색 SK텔레콤은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 LLM, GPU 효율화와 관련해 투게더AI와 협력을 모색한다. 이는 투게더AI가 AI 모델 학습, 파인튜닝 역량과 컴퓨팅 리소스 효율화 기술 구현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SK텔레콤은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 AI DC 등 AI 영역 전반에서 추가 사업협력 아이템과 시너지 창출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예컨대 투게더AI 가 보유한 GPU 연산 효율화 기술 '투게더 커널 콜렉션'과 모델 압축 양자화 기술 '큐팁(QTIP)'을 활용하면 AI 모델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초기 GPU 투자비와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투게더AI의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는 AI 모델, AI 플랫폼부터 AI DC까지 SK텔레콤 AI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다방면의 AI 영역에서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3배 이상 상승 지난 2년간 SK텔레콤은 AI 모델, AI 플랫폼 분야에서 속도감 있는 투자 협력을 지속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LLM 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앤트로픽,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한 퍼플렉시티, AI 영상 기술력을 보유한 트웰브랩스 등이 있다. 앤트로픽과 퍼플렉시티는 투자 후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상승했다. 앤트로픽은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뒤 진행한 본격적인 첫 AI 투자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에 1천400억 원 규모의 대단위 투자를 집행하고 텔코 LLM부터 에스터까지 전방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텔코 LLM은 앤트로픽의 생성형AI 클로드에 SK텔레콤이 보유한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시킨 '통신 특화 LLM'으로 SK텔레콤 고객센터와 T월드에서 상담 업무의 정보 탐색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 클로드는 SK텔레콤 사내 구성원과 B2B 고객사 대상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에도 제공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SK텔레콤이 지난해 AI 검색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한 기업으로 양사는 개인 AI 에이전트(PAA) 분야에서 협업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에이닷에는 퍼플렉시티 검색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글로벌 PAA 에스터 개발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퍼플렉시티의 국내 진출과 함께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등 국내 AI 서비스 저변을 확대 중이다. 트웰브랩스는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비디오 AI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작년 말 SK텔레콤이 발빠르게 투자한 기업으로 'K-AI 얼라이언스'의 주요 멤버사이기도 하다. 비풀 베드 프라카시 투게더AI CEO는 “AI는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열어 모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협업은 투게더AI에도 중요한 파트너십이며 SK텔레콤의 새로운 개인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신 SK텔레콤 AI성장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이번 협업을 통해 AI 플랫폼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02박수형 기자

"소형모듈원자로·핵융합, 안전조치 개선 필요"

소형 모듈 원자로(SMR)와 핵융합 에너지 등은 안전 조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원장 베티나 로켄바흐)이 양국 에너지 분야 최고 석학들의 논의를 집약한 공동 정책 제안서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 전환(Navigating the Energy Transition in Korea and Germany)'을 발간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미래에너지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와 핵융합 에너지 등은 잠재력 있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이긴 하지만, 기술적·상업적·사회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특히, 플라즈마 및 원자로 설계 향상, 전력망 통합 및 저장 방안 강화, 안전 조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제안서는 태양전지 분야 세계적 석학인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공정시스템공학 분야 저명한 학자인 볼프강 마르쿼트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 전 의장 등 양국의 에너지 전환 전문가 22인이 공동 집필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분야별 워크숍과 2025년 1월 서울에서 열린 '제8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결과를 담았다. 제안서는 양국 협력 증진과 지속 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에너지 미래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 기술, 수소 기술, 차세대 배터리, 전력망 관리, 미래에너지 등 5개 핵심 분야의 현황, 직면 과제, 공동 연구 우선순위 및 정책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이 제안서에따르면 태양광 기술은 발전 비용이 가장 낮고 대규모 도입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성 한계, 높은 연구개발 비용, 환경적 영향 등의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술 혁신 및 폐쇄루프 전략 등을 권고했다. 수소 기술은 산업 부문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국내 그린수소 생산력 한계로 인한 높은 수입 의존성, 비싸고 복잡한 인프라 등을 난제로 꼽았다. 느린 도입 속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 효율성 강화 및 운반체 향상 전략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차세대 배터리는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 제약, 안전 문제, 재생 에너지 저장의 계절적 변동성 등의 직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루프 제조 시스템 도입 및 안전성 증대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전력망 관리는 재생 에너지의 통합과 안정성 개선을 위해서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필수적이다. 시스템 유연성 증대, 분산형 전원 활용, 전력망의 디지털화 등의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을 권고했다. 이외에 종합 권고사항으로 에너지 전환 분야의 △장기적(10~15년 단위) 자금 지원 주기 확립 △젊은 연구자들의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교육 강화 등을 꼽았다. 정진호 원장은 “이번에 처음 발표한 공동 제안서가 향후 양국의 R&D 협력과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4 09:00박희범 기자

직방, AI 도어록 '헤이븐' 벚꽃에디션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판매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봄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AI 도어록 '헤이븐'(ZDX-D60)의 '벚꽃 에디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직방 스마트홈은 24일 오후 8시 쇼호스트 박세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025년 출시 신제품 도어록 헤이븐을 판매한다. 헤이븐은 직방이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을 인수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AI 탑재 스마트 도어록으로, 지난 13일 진행된 첫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10만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4월 봄철을 맞아 '벚꽃 에디션' 컨셉으로 새롭게 준비한 이번 방송에서는 화사한 '체리블라썸' 컬러 모델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라이브가 41만8천원에 판매하며, '딥 포레스트', '블랙 내추럴' 컬러 2종에 더해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베이지 톤의 '모던 내추럴' 컬러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도어록에서 찾아볼 수 없던 헤이븐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 비결은 직방 스마트홈의 기술력에 있다. 직방 스마트홈은 국내 최초로 비밀번호 입력용 숫자 키패드를 과감히 없앤 '패스워드리스' 방식을 적용해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비밀번호가 없는 대신 '직방 스마트홈' 전용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출입하는 모바일 키 태그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AI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입 보안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앱을 통한 출입 관리 기록 확인, 임시 비밀번호 발급, 원격 문 열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직방 관계자는 “헤이븐은 뛰어난 보안 기술과 편의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리모델링을 앞두거나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만큼 신혼부부나 결혼하는 친구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AI 도어록 헤이븐 구매 고객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스토어 포토리뷰 작성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이 100% 지급되며, 개인 SNS 리뷰 작성 시에는 선정 기준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0만원권까지 지급한다.

2025.03.24 08:52안희정 기자

인크루트-대구카톨릭대, 재학생 취업·창직 돕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해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창직을 지원하는 '취창직 전문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직이란 창조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취창직 전문관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창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채용 정보, 기업 맞춤형 취업 전략, 실전 대비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창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진로 및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직무 및 산업별 맞춤 취업 교육 ▲NCS, 직무 및 직업정보제공 등 실질적인 진로설정과 취업 매칭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취창직 전문관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계열별 담당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크루트 한정규 취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취창직 전문관 운영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창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창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08:28백봉삼 기자

데이원컴퍼니, AI 활용·글로벌 진출·M&A 등 성장 전략 제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상장 이후 첫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자 소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포스트 IPO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일반투자자들에게 2024년 실적에 대한 설명과 향후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이원컴퍼니는 2024년 매출 1천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80% 축소됐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거둔 성과다.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비용 효율화와 재무 최적화 전략으로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2025년 핵심 사업 전략으로는 ▲AI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및 AI 매출 비중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B2B·B2G 강화를 통한 연간 영업이익 규모 확대 ▲적극적인 M&A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술 활용과 AI 콘텐츠 매출 확대로 실질적인 AI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B2B·B2G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도 공개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전 세계 성인 교육 시장의 동기화 추세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신규 국가 진출 및 기존 진출 국가의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데이원컴퍼니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투자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투자자 소통을 통해 시장의 가능성과 회사의 비전을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시장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지난 21일 컨퍼런스콜을 추가로 개최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IR 자료는 데이원컴퍼니 홈페이지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 시스템(KI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4 08:08백봉삼 기자

화학연, 꿈의 항암제 개발…폐암세포 대부분 파괴

국내 연구진이 혈액암이나 폐암 등의 암세포를 대부분 죽이거나, 먹어 치우는 새로운 꿈의 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박지훈 책임연구원과 최지우 석사후연구원 연구팀이 인간 말초 혈액 유래 대식세포(Macrophages)에 항암 유전자를 안정적으로 삽입시키는 방법으로 '카-대식세포(CAR-M)' 생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혈액암 외에 고형암 치료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 세포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 세포인 T세포를 신체 밖으로 추출해 특정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후 환자에게 주입해 암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일부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폐암 등 고형암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T세포는 고형암 내부 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에 면역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를 연구과정에 활용했다. 다만, 대식세포는 항암 유전자 변형이 짧은 기간만 이뤄져 치료 효과가 낮다. 연구팀은 답을 '렌티바이러스'에서 찾았다. 이를 유전자 전달책으로 삼아, 대식세포의 손상 없이 항암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의약바이오연구본부 박지훈 책임연구원은 "렌티바이러스와 대식세포의 접촉을 당초 1시간 30분에서 16시간으로 늘렸다"며 "그 결과 대식세포 손상없이 렌티바이러스의 전파가 당초보다 잘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식세포 분화상태에 따라 유전자 전달효율이 변하는 것도 확인했다. 말초혈액에서 얻은 단핵구가 대식세포로 분화되는 7일을 기다려, 암세포 추적 유전자 전달률을 높이는데도 성공했다. 렌티바이러스가 어떤 세포로 들어갈 때 표면에서 열쇠 역할을 하는 'VSV-G 단백질'의 코돈(유전부호)을 최적화해 유전자 전달력을 더 높였다. 박 책임은 "쉽게 말해 기존의 열쇠보다 다양한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 열쇠를 만들고, 표면에 많이 자라도록 VSV-G 생성 명령어를 바꾼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EF1a'라는 DNA 서열에 렌티바이러스에 담겨 전달된 항암 유전자를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대식세포 손상없이 유전자 전달 후 최대 20일 동안 안정적으로 항암 기능을 갖춘 'CAR 대식세포' 생산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박지훈 책임연구원은 "'카 대식세포'가 대부분의 암세포를 삼켜 파괴한 것을 확인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카 대식세포' 대량생산 및 고효율 치료 적용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책임은 “말초 혈액으로부터 얻은 대식세포의 낮은 항암 유전자 발현 문제를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해 개선한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2025.03.23 21:20박희범 기자

이태식 과총 회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맡아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공동대표로 최근 취임했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를 연결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 및 저탄소 사회 실현에 주력해왔다. 함께 대표로 활동하는 인물은 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 변보경 서울관광재단 이사장,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 등 3인이다. 기후변화센터는 이번에 이태식 과총 회장과 서수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새롭게 합류, 총 5인체제의 공동대표로 운영된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과학기술계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로서 각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20:30박희범 기자

[방은주의 보안산책] 이스라엘은 보안 강국, 한국은?

회사를 설립하는데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창립 시기가 안좋다고 불만인 기업이 있다면 '위즈(Wiz)'를 보고 위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네, 위즈는 최근 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그 회사로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입니다. 구글이 우리나라 돈으로 46조원(320억 달러)을 주고 인수하겠다고 했죠. 딜이 최종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미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니까요. '위즈'는 2020년 3월에 설립했습니다. 이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위즈 설립 며칠 후 미국은 코로나19로 비상사태를 선포(2020년 3월 11일)합니다. 사회와 시장은 공포에 떨었고 경제 수치는 내리막이였죠. 위츠를 창업한 4명의 이스라엘 창업가들은 "우리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자책했죠. 하지만, 살다보면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되는게 다반사죠. 불운한 시기를 잘 견딘 '위즈'는 이제 구글이 사상 최대 금액으로 인수한다는 '훈장'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위즈 최고경영자(CEO)인 아사프 라파포트(Assaf Rappaport)는 "돌이켜보면 그때가 회사를 설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였다"고 말했다네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죠. '위즈'가 역대급의 돈을 받고 구글에 팔리지 않고 계속 어려웠어도 저런 말을 했을까 궁금하네요. 하긴, '위즈' 초기에 투자를 주도한 세쿼이아 캐피털 파트너 더그 레오네도 "경제 붐 시대가 아닌 어두운 시기가 기업을 창업하기에 더 좋은 시기"라고 말하긴 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 침체기에는 좋은 인력을 채용하는게 쉽고, 또 동일한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유사 기업'도 적기 때문입니다. 요즘 경제가 안좋아 많은 스타트업들이 힘들어 하는데요, 최악의 시기에 창업한 '위즈'를 보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구글의 46조 원 인수는 구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라죠. 직전에는 모토로라 모빌리티 부문 인수(125억 달러, 2012녀)였습니다. 참, 앞서 구글은 작년에도 '위즈'를 인수하려 했습니다. 당시 제시한 인수액은 230억달러였습니다. 몇 달만에 13조원이 더 많아졌네요. 위즈가 이번엔 구글 인수를 받아들인 건 친 기업 성향의 트럼프 정부 출범도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위즈' 설립때도 당시 대통령이 트럼프였는데요, '위즈'는 이래저래 트럼프와 인연이 많네요. 화제를 모은 '위즈'는 이스라엘 출신 4명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이들이 처음 만난 곳은 어디일까요? 군 부대입니다. 이스라엘군(IDF)의 최정예 사이버·정보전 부대인 '8200'(8200 Unit)'이죠. '8200 부대'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킹·첩보 조직 중 하나입ㅂ니다. 라파포트(Rappaport) 위즈 CEO는 이 곳에서 근무하며 위즈 공동 창업자들인 로이 레즈닉(Roy Reznik), 아미 루트왁(Ami Luttwak), 이농 코스티카(Yinon Costica)를 알게됐습니다. 4명중 리더인 라파포트는 1983년 8월 28일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기술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죠.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물리학, 수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스라엘 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학위(MSC)를 취득했습니다. 2001년 의무 복무로 입대해 IDF의 엘리트 양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에 합류했습니다. '탈피오트'는 이스라엘이 매년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군복무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양성하는 엘리트 프로그램입니다. 탈피오트를 마친 후에는 극비 기술 부대인 '81'부대에서 근무했고, 이후 IDF의 사이버 및 신호 정보 부대인 8200부대에서 복무하며 대위 계급까지 달았습니다. 라파포트의 군 경험은 그에게 사이버 보안 전문 지식은 물론 강력한 전문 네트워크도 제공했습니다. '8200 부대'가 없었으면 위즈의 '46조원 잿팟'도 없었겠죠. 라파포트 외에도 '8200 부대' 출신 유명 CEO들이 꽤 됩니다. 세계 최초로 방화벽(Firewall) 기술을 개발한 체크포인트 CEO 길 슈웨드(Gil Shwed)가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보안·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인큐베이터 '팀8(Team8) 창립자로 클래로티(Claroty),일루시브 네트웍스(Illusive Networks) 같은 글로벌 보안 스타트업을 배출한 나다브 자프리르(Nadav Zafrir), 나스닥 상장사로 세계 프리랜서들을 매칭해주는 플랫폼 '파이버(Fiverr)'를 설립한 미카 카푸만(Micha Kaufman), 데이터 및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임페르바(Imperva) 설립자 슬로머 크라머(Shlomo Kramer) 등이 모두 8200부대 출신입니다. '창업 사관학교'인 8200 부대는 이스라엘 정부 지원에 실전 경험까지 제공, 이 부대 출신들은 퇴역 후 스타트업을 창업해 글로벌 기업가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잇달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쫒아가는데는 우리가 일가견이 있죠. 우리나라도 '한국형 탈피오트'를 표방하며 2015년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선발한 우수 이공계 재학생들은 최대 2년간 대학교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받습니다. 졸업 후에는 8주간 장교로서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임관해 3년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의무복무를 합니다. 하지만 2017부터 현재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한 장교들 중 장기복무를 희망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네요. '위즈'에서 알 수 있듯 이스라엘은 보안 강국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죠. 우선 '8200 부대'라는 세계 최강 해킹·정보전 부대가 있고, 이곳에서 훈련받은 인재들이 전역 후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정부가 보안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합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이라는 특수 상황도 한 몫합니다. 중동, 중국, 러시아 등의 사이버 공격을 자주 받는데 이에 대응하다보니 실전에서 검증된 막강한 보안 기술을 갖게 됐죠. 또 자국 시장이 작다보니 처음부터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작때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생각해야 하는 숙명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이스라엘을 보안 강국으로 만든 여러 조건이 사실은 우리나라와도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에는 있고, 우리나라에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 없을까요? 코 앞에 수백명의 최강 해커로 이뤄진 '라자루스(Lazarus)'를 운영하는 북한도 있는데요. 아, 이스라엘과 크게 차이나는게 있네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영어 구사력과 막강한 유대 자본이 우리에겐 없네요. 이 둘 차이로 이스라엘은 글로벌 보안 강국이, 우리나라는 우물안 개구리가 된 걸까요?

2025.03.23 19:30방은주 기자

필사 열풍에…영감 수집과 기록 도와주는 책도 인기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수단으로 '수집'과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필사 열풍과 함께 손글씨 쓰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팅힙' 문화도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수단으로 아날로그 문구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온라인 플랫폼 29CM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문구·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필기구는 2.4배, 다이어리·플래너는 64%, 노트류는 43% 이상 증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집'과 '기록'을 주제로 한 도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은아 저자의 '매일의 영감 수집'(위즈덤하우스)은 일상 속에서 영감과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법을 안내한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서 29년간 마케팅을 해온 저자는 영감은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관찰력, 발견력, 확장력, 기억력 등 네 가지 능력을 중심으로 4주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천을 돕는다. 자기계발 플랫폼 '밑미' 참여자들의 사례와 저자 노트를 통해 기록의 시작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별게 다 영감'(북스톤, 이승희)은 마케터의 개인 아카이브를 담은 책이다. 일상의 사소한 기록이 콘텐츠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록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입문서로 적합하다. '기록이라는 세계'(더퀘스트, 리니)는 필사, 감정노트, 탐구일지 등 다양한 방식의 기록 습관을 소개한다. 17만 팔로워를 보유한 기록 크리에이터 리니는 기록을 통해 삶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손글씨 예시와 애정하는 도구들을 소개해 기록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신지 저자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휴머니스트)는 자기 삶을 기록하는 2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일기, 수집, 영감, 사랑이라는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글쓰기 실천을 유도하며 실제 예시를 통해 독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다. 글감 발굴과 아이디어 수집에도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팁이 포함돼 있다. 기록은 손으로 직접 하는 일이다. 순우리말 '손수'처럼, 손수 모은 일상의 조각과 손수 쓴 기록은 나를 더욱 단단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들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025.03.23 18:32안희정 기자

놀유니버스, 日 벚꽃 크루즈 상품 판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벚꽃 명소를 따라가는 단독 노선과 차별화된 루트로 구성된 일본 전통 뱃놀이 '야카타부네' 크루즈 티켓을 판매한다. 이달 31일, 4월 5일, 6일 총 3회 출발하며 2시간 30분동안 사쿠라바시, 스카이트리, 도쿄 타워 등 벚꽃 명소를 거치는 코스로 마련됐다. 탑승객에게는 고급 일식 요리와 무제한 주류 및 음료가 제공되며, 한국어 가능 가이드가 동승해 편안한 투어를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위해 플랫폼별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은 국제선 항공권이나 해외 숙소 상품 구매 시 투어 및 티켓 상품에 적용 가능한 5%(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 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은 벚꽃 시즌 전용 일본 투어 및 티켓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야카타부네 크루즈 티켓에 쿠폰을 적용하면 3%(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자 와인 증류소 투어, 국제 마라톤 투어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선보이며 기획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ㆍ여가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3 18:20안희정 기자

KCL, 우즈벡에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국제공인시험소' 열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즈벡기술규제청에서 '우즈벡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국제공인시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개도국 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ISCP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적합성 평가 체계를 지원함으로써 개도국 공공시스템의 선진화와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국제공인시험소 설립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온 KCL은 이번 개소식으로 국제공인시험소 공식 출범을 알렸다. KCL은 우즈벡기술규제청과 '에너지효율 시험인증 분야 중장기 기술 협력 프로그램(TCP·Technology Collaboration Program)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양국 전자제품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이 에어컨 제품을 수출할 때 KCL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시험인증 절차 간소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산 에어컨 최대 수입국가로, 2021년 이후 한국산 제품 수입량이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최근 가전제품 수입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입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CL은 이번 TCP 협약은 우즈벡 정부의 기술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시험소 출범을 통해 시험인증 체계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는 우즈벡에 KCL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며 “에어컨 등 국내 기업의 가전제품 수출을 촉진하고 공인시험 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기술규제 당국인 우즈벡기술규제청과 협의해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L과 우즈벡기술규제청이 주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 개소식은 주마나자로브 아크말 우즈벡기술규제청장,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3.23 18:00주문정 기자

Xinhua Silk Road: 베이징에서 포괄적 금융과 신에너지 산업화 개발에 관한 병행 포럼 개최

베이징 2025년 3월 23일 /PRNewswire/ -- 포괄적 금융과 신에너지 산업화 개발 접근방식에 관한 병행 포럼(Parallel Forum on Inclusive Finance and Approaches to New Energy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이 지난 3월 20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의 부대행사로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 브랜드 사무국,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 신화통신 산시(Shanxi) 지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포괄적 금융과 신에너지 산업화 개발 접근방식(Inclusive Finance and Approaches to New Energy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자리였다. The photo shows the site of the Parallel Forum on Inclusive Finance and Approaches to New Energy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 압사 차이나(Absa China)의 클라우스-디터 켐퍼(Klaus-Dieter Kaempfer) CEO는 지난 130년간 12개 아프리카 시장에서 경제 성장을 주도해온 압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압사는 1년 전 중국 기업과 투자자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에 비은행 자회사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개혁센터(CORE Indonesia)의 모하마드 파이살(Mohammad Faisal) 사무총장은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국으로 성장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개혁센터는 경제 싱크탱크로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개발도상국이 녹색 에너지와 녹색 산업화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직면한 중대한 과제를 고려할 때 이번 포럼은 개발도상국의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위한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슝위즈(Xiong Yizhi) 류량시 시장은 녹색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류량시가 보유한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에너지 부문에서 양질의 생산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량시는 우호적 정책과 혁신 금융 상품을 도입하며 신에너지 산업 개발을 촉진해왔으며 현재 신에너지 설치 용량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펑페이 그룹(Pengfei Group)의 젱펑(Zheng Peng) 회장 겸 사장은 자사의 녹색 개발 노력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했다. 중국 500대 기업 중 하나인 펑페이 그룹은 현재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와 산시성의 수소 에너지 개발 계획을 따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중국경제정보서비스는 '중국(샤오이, 류량) 수소 에너지 고품질 개발 지수 보고서(China Hydrogen Energy High-quality Development Index Report)'를 발표했다. 중국 전역 및 지역 단위로 고품질 수소 에너지 개발을 모니터링하는 이 지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포럼의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저명한 금융인과 정부 대표들이 모여 신에너지 산업화 촉진에 필요한 포용적 금융의 역할과 메커니즘에 대해 논의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869.html

2025.03.23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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