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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반응, 1천분의 1초면 포착"…국내 연구진, 초저온 전자현미경 한계를 넘다

국내 연구진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의 변화를 수 밀리초 수준에서 정지시키고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강진영 교수와 물리학과 이원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패릴렌' 기반 '박막 미세유체 혼합-분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패릴렌은 단백질 반응을 초고속으로 관찰하기 위한 미세유체 장치를 만드는 핵심 재료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제시됐던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TRCEM) 기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대비 시료 소모량을 3분의1 줄이면서 분석가능한 최소 반응시간을 기존 기술 대비 수십 배 향상시켰다. 이원희 교수는 "6밀리초(1,000분의 6초)까지 단축했다"며 "미세유체역학 소자 내에서 반응 개시에 드는 시료 혼합 시간을 0.5밀리초로 줄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진영 교수는 “구조 생물학 및 신약 개발, 효소 반응연구, 바이오 센서 개발 등 다양한 생명과학 및 의약 분야에서 패럴린 박막 소자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1월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석기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의 변화를 수 밀리초 수준에서 정지시키고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강진영 교수와 물리학과 이원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패릴렌' 기반 '박막 미세유체 혼합-분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패릴렌은 단백질 반응을 초고속으로 관찰하기 위한 미세유체 장치를 만드는 핵심 재료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제시됐던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TRCEM) 기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대비 시료 소모량을 3분의1 줄이면서 분석가능한 최소 반응시간을 기존 기술 대비 수십 배 향상시켰다. 이원희 교수는 "6밀리초(1,000분의 6초)까지 단축했다"며 "미세유체역학 소자 내에서 반응 개시에 드는 시료 혼합 시간을 0.5밀리초로 줄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진영 교수는 “구조 생물학 및 신약 개발, 효소 반응연구, 바이오 센서 개발 등 다양한 생명과학 및 의약 분야에서 패럴린 박막 소자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1월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5.03.24 20:51박희범 기자

GIST-연세대-POSTECH "광스핀홀 효과, 1회 촬영으로 실시간 측정 성공"

빛이 반사될 때 미세하게 달라지는 중심 변화를 한 번에 포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계로봇공학과 김민경 교수팀이 광스핀홀 효과를 실시간 초정밀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 이다솔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다. 연구팀은 "물체 표면의 변화를 초 단위로 감지해야 하는 높은 정밀도와 즉각적인 검출이 필요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광스핀홀 효과는 빛이 물체 표면에서 반사되거나 방향이 바뀔 때 중심 위치가 미세하게 이동하는 현상이다. 초소형 광학소자나 정밀 측정기기 등의 빔 분할기나 필터 등에 활용된다. 기존에는 물체 표면에서 반사된 빛을 편광판에 통과시킨 후 카메라로 빛의 이미지를 얻는데, 이때 편광판의 각도를 회전시켜 여러 차례 이미지를 촬영하고 조합해야만 광스핀홀 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 방식은 높은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표면에 대한 정밀 측정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메타표면(Metasurface)을 이용하면 두 개의 편광판 효과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단 한 번의 이미지 촬영만으로 광스핀홀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고안했다. 메타표면은 나노미터 크기의 인공 구조물 배열로, 빛의 편광과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연구팀은 "메타표면을 통해 서로 다른 편광을 가진 두 개의 빛을 분리하고, 이들이 카메라의 서로 다른 위치에 동시에 도달하도록 설계했다"며 "이를 통해 두 빛의 상대적 위치 차이를 분석해 광스핀홀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프리즘에서 반사된 빛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단 한 장의 이미지 촬영만으로도 광스핀홀 효과를 측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민경 교수는 "마이너스 2.5°에서 2.5°까지 0.5° 간격으로 총 11회 회전하며 측정하던 기존 방식과 동일한 정밀도의 결과를 단 한 번의 측정으로 얻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메타표면을 회전시켜 광스핀홀 효과의 측정 민감도를 조절하고, 광스핀홀 효과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환경을 만들어 해당 측정법을 적용한 실험에서도 광스핀홀 효과의 변화를 초 단위로 실시간 관찰했다. 김민경 교수는 “화학, 생물학, 의학 등 실시간 초고감도 검출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GIST 김민경 교수, 연세대학교 이다솔 교수, POSTECH 노준석 교수가 공동 지도했다. GIST 이진경 연구생(박사과정), POSTECH 김재경 연구생(석박통합과정, 연세대학교 심상민 연구생(석박통합과정)이 함께 수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세종과학펠로우십, 기초연구실,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3월 19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3.24 20:36박희범 기자

동서발전, 울산 창업 초기 기업과 상생·소통 간담회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지난 2월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소통 선포식' 이후 '함께성장'을 위한 첫 행보로, 24일 울산 소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인 에어로원을 방문해 상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창업초기기업과의 상생·소통 간담회'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신대섭 에어로원 대표, 김지안 올림 대표 등 청년 창업가 2명과 올해 초 출범한 동서발전 사내벤처 2팀이 함께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사용 진단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는 에어로원은 2023년에 창업해 하여튼지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정적인 사업화에 접어들고 있다. 창업 5개월 차인 올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ZEB)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소방안전관리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시장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동서발전 분사 창업에 성공한 사내벤처 SKEEP은 국가 중요시설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통신(SDR) 장치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운영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분사창업 사내벤처사인 ROMIC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미래에너지 유지보수(O&M) 혁신기술센터' 운영을 사업화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내·외 스타트업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과 상생·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청년창업 진입 문턱을 완화를 위해 사내·외 공모로 창업 아이템을 먼저 선정해, 창업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등 독창적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2023년 1팀, 2024년 3팀 등 총 4팀의 사외 창업기업과 2025년 2팀의 사내벤처를 배출했다.

2025.03.24 18:22주문정 기자

삼성SDI, 유상증자 일정 당긴다…"불확실성 최소화"

삼성SDI가 앞서 발표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 일정을 6일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트럼프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 변동 가능성 등 배터리 업계에 잠재된 사업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다. 삼성SDI는 24일 이와 관련해 주요사항 보고서와 증권신고서, 주주명부 폐쇄기간 또는기준일 설정을 정정해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당시에는 내달 18일 신주를 배정, 확정 발행가액을 오는 5월 22일 결정한 뒤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일반공모 순으로 청약 과정을 거친 후 6월 19일 신주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신주 배정을 내달 11일 시작해 6월 13일 신주 상장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삼성SDI 관계자는 "대내외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며 "주주와 회사 모두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해 더 나은 판단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날 삼성SDI는 증권신고서 상 사업 위험 내용 중 하나로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된 점을 추가했다. 삼성SDI는 "향후 DOE 시설 및 연구기관에서 근무 시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간의 기술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연구를 쉽게 행하지 못하게 된다는 우려가 존재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최근 미국 현지시간 지난 20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을 가졌고, 해당 회담에서 한국이 민감 국가에 포함돼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돼 해당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5.03.24 18:18김윤희 기자

동서발전, 기획관리부사장에 남석열 본부장·안전기술부사장에 김봉빈 처장

동서발전이 신임 부사장 인선을 완료했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기획관리부사장에 남석열 전 기획본부장을, 안전기술부사장에 김봉빈 전 발전처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은 대구 영진고와 국민대 법학과을 졸업하고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 울산발전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은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핀란드 알토대에서 각각 기계공학과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동서발전 건설처장, 기획처장, 발전처장 등을 지냈다.

2025.03.24 18:13주문정 기자

창안자동차, 두베 플랜 2.0 및 지능형 주행 기술로 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선도

뮌헨, 2025년 3월 24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지난 3월 21일 독일에서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자사의 새로운 에너지 및 지능형 기술을 발표했다. 창안은 두베 플랜 2.0(Dubhe Plan 2.0)의 일환으로 지능형 주행, 지능형 네트워킹, 지능형 인터랙션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유럽에서 증가하는 친환경 이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저탄소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안은 2018년 두베 플랜 1.0 출범 이후,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개척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능형 차량 개발을 선도해 왔다. 두베 플랜 1.0에 따라 2020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100% 차량 연결성을 구현하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합했다. 또한 L3 자율 주행 기술로 중국에서 이미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음성 제어 차량 기능을 도입해 XiaoAn 스마트 음성 비서가 현재 468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창안은 두베 플랜 2.0에 따라 지능형 주행, 지능형 네트워킹, 지능형 인터랙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안은 단순한 비전을 넘어 '사용자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배려 깊고 직관적인 AI 기반 스마트 자동차'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로드맵을 제공한다. 창안의 목표는 독자적인 혁신과 협업 개발이라는 이중 전략을 기반으로 지능형 차량을 대중화하고 보편화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창안은 4가지 주요 지능형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의 증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효율적인 저탄소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창안은 2025년부터 비지능형 신제품 개발을 중단하면서 스마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창안이 중국에서 개발 및 테스트한 최신 전고체 배터리는 최대 4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완전 충전 시 15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 AI 기반 원격 진단을 통해 중국에서 수행된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70% 향상시켜 액체 배터리의 위험성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의 기능성 프로토타입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며, 2026년 차량 탑재 및 검증을 거쳐 2027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 최첨단 중앙 링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반의 SDA(Software-Defined Access)를 개발했으며, 현재 양산을 시작해 CHANG-AN E07에 적용되어 출시된다. 창안은 전 세계 30여 개국 1만 3000명의 연구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의 지원을 받아, 최첨단 기술을 차량에 통합해 지속 가능한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된 창안의 DEEPAL S07은 편안함, 안전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15.6인치 조절식 터치스크린,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 지원,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를 탑재하고 있다. 360도 카메라, 주행 기록 장치, 투명 섀시 뷰를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지능형 제스처 인식 및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장면 모드는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기술을 앞세운 유럽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창안은 저탄소 지속 가능한 이동을 촉진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이동 방식을 선도하며, 유럽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3.24 18:10글로벌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지지할 100만명 찾습니다

담배소송을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지 국민 1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보전하고, 흡연 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3월24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국민의 약 2%인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번 지지서명 운동은 공단 운영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보험 고지서 후면,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QR코드를 활용한 설문)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SNS를 활용하여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을 전개해 보다 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된 QR코드를 활용해 지지서명을 완료한 후,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3명 이상에게 공유하거나 댓글로 지인을 태그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것으로, 담배소송은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적 대응”이라며 “범국민적 지지를 통해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지지서명 운동은 단순히 공단의 소송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흡연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알리는 데 있다”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항소심 진행 중으로 2025년 5월22일 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2025.03.24 18:00조민규 기자

올해 우주펀드로 우주청 35억 원+한국벤처투자 35억원 조성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이 민간 우주 개발을 위한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 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총 70억 원 규모다. 이 선정은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이루어진다. 운용사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우주 분야에 최초 도입된 정부 출자 펀드다.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우주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해 민간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우주 전용 펀드다. 지난 2년간 총 205억원 규모로 1, 2호 펀드를 조성했다. 2023년엔 100억 원 규모위 '메디치 2023-1 뉴스페이스 투자조합, 2024년엔 105억 원 규모의 컴퍼니케이 뉴스페이스펀드가 조성됐다. 올해는 우주청이 35억 원을 부담하고,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사를 통해 35억 원을 모을 계획이다. 이 펀드 투자 우선 순위는 우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여기에 총 60%를 투입한다. 2순위는 우주 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여기에는 20%를 배정했다. 올해부터는 해외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도 주목적 투자대상에 추가했다. 투자기간 5년 후 회수기간을 5년으로 정했다. 투자금 누계액 1억 원당 2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경우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우주청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지속 출자를 통해 총 1천억 원 규모 펀드를 결성,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3.24 18:00박희범 기자

[ZD SW 투데이]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구름,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구름이 정보 보호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티오리의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신트(Xint)'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구름은 기존의 버그바운티 솔루션 '패치데이(PatchDay)'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오리의 신트는 최신 공격표면 관리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자산을 포함한 전사적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으로 구름은 8천700여 개의 클라우드 자산을 식별·관리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자동 분석 식별할 수 있게 됐다. ◆티맥스소프트-티맥스티베로, 임직원 '하모니데이' 개최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임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하모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사의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해 전 직원이 한 공간에 근무하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 사업대표는 축사를 진행해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만들어갈 미래 시너지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상호 긴밀히 협업하는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요청했다. ◆플랜잇파트너스, 9년 연속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 수상 플랜잇파트너스가 지난 11일에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 2025'에서 9년 연속으로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태블로의 공식 파트너 중 데이터 시각화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플랜잇파트너스는 데이터 분석 문화의 선도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랜잇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각화 및 BI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고객사들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팬덤 플랫폼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기부 인포뱅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사료를 기부했다. 아이도키는 지난 1월 21~29일 강아지와 닮은 애견인 아이돌을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로제, 세븐틴 호시, 방탄소년단 슈가 등 반려견을 키우는 16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트와이스 다현과 NCT 드림 천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각 아이돌 스타의 이름으로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 '미라클' 멍센터에 사료가 전달됐다. ◆고려대 정보대학,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2025년 SW중심대학 AI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25년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25일까지 고려대 정보대학·고려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SW중심대학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부문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토큰포스트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AI 부문은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네이버, 오는 27일 'AI 브리핑'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AI 브리핑' 서비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별도의 서비스 가입 없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제공된다. AI 브리핑은 정리·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물론 AI 쇼핑 가이드, 플레이스,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각양각색 형태를 갖춘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또 검색 질의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5.03.24 17:51한정호

MBK, 고려아연도 '차입매수'…"홈플 전철 밟을 것" 우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가 홈플러스 사태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자칫 고려아연이 거액의 차입금 상환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면서 지분 매입에 쓴 자금 1조 5천657억원 가운데 75%인 1조 1천775억원을 금융권 담보 대출로 마련했다. 앞서 MBK는 홈플러스 인수에 7조 2천억원을 투입하면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 2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70%)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인수 대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 사업 경쟁력은 현저히 저하됐고 급기야 기업회생에 직면하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려아연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해외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도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고려아연이 MBK의 지배를 받게 될 경우 홈플러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며 “홈플러스의 상황은 MBK·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의 장기적 투자 일부를 축소하거나 특정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지급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9월 MBK는 NH투자증권에서 최소 고정금리 5.7%를 적용해 1조 7천150억원 규모로 한도대출을 받았다. 이후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장내 추가 지분 매입 과정에서 1조 1천775억원을 실제 대출받아 활용했다.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고려아연에 상당한 상환 부담을 안길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BK의 인수금융 차입금의 차환 여부도 관심사다. 홈플러스 사태로 MBK가 금융권 신뢰를 잃은 만큼 차환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5.03.24 17:38김윤희 기자

브라더코리아, 휴대용 A4 감열식 프린터 출시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휴대용 A4 감열식 프린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영업·서비스·물류·공공 안전 및 응급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가로 길이 26c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감열식 인쇄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잉크나 토너 없이 출력할 수 있다. 특수 코팅된 감열지에 열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으로 소모품 교체 부담을 줄였다. 블루투스와 USB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해 모바일 기기 호환성을 높였고, 내장된 A4 커터지를 통해 인쇄된 문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2025.03.24 17:33신영빈 기자

"AI 교과서 도입, 지금이 유일한 골든타임"…국회, '격차 해소' 시나리오 구상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콘텐츠로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정훈 의원실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자유언론국민연대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AIDT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앞두고 제도적·현장적 과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IDT가 단순한 교과서의 디지털화가 아닌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 도구로 기능하기 위한 조건을 모색하는 것이다. 발제는 고영훈 교육부 교육콘텐츠정책과장,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기획처장,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이 맡는다. 이들은 각각 AIDT 도입 현황과 과제, AI 시대 교육 방향,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신인순 천재교과서 교육콘텐츠 총괄 전무, 정보아·송수연 서울여중·고 학부모가 참여한다.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정책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행사는 AIDT를 둘러싼 제도적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추진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학년에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 AI 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는 정식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됐다. 각 학교장이 도입 여부를 자율 결정하게 되면서 전국 단위 시행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교사 연수 부족과 디지털 인프라 미비 등도 현장 도입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이처럼 도입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AIDT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보완과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책 추진을 둘러싼 갈등과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AIDT 도입의 방향성과 현실을 균형 있게 점검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조정훈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필수 도구"라며 "교육 방식의 전환점에 선 지금이 바로 새로운 공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장겸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을 위한 실천"이라며 "미래 교육의 전환점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4 17:30조이환 기자

효성, 황윤언 신임 대표 선임…40년 효성맨

효성이 40년간 몸담은 효성맨을 신임 수장으로 낙점했다. 효성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황윤언 대표는 경남 마산고등학교(1979년)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1983년)를 졸업한 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40여 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효성에 따르면 황 대표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을 맡은 데 이어,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로서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후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를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으며, 2010년부터는 스판덱스PU장을 맡아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에는 올해의 효성인상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하며, 효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힘써 왔다. 효성은 "황윤언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24 17:09류은주 기자

아크릴, '넥스트 2025'에서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전략 공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창립기념일(2011년 3월 24일 설립)을 맞아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홀에서 개최한 'ACRYL NEXT 2025'에서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크릴은 엣지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협력 학습(Collaborative Learning)'과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염익준 AAAI연구소 CTO, 'ACRYL AI 인프라 기술' 발표 이날 행사에서 아크릴 AAAI연구소 염익준 CTO는 'ACRYL AI 인프라 기술'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아크릴의 대표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조나단'은 엣지 NPU와 클라우드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협력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자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와 엣지 디바이스가 실시간으로 협력해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며, 엣지 AI의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협력 학습'으로 엣지 AI 성능 극대화...'조나단' 플랫폼 핵심 기술 '협력 학습'은 클라우드와 엣지 디바이스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클라우드 중심 AI와 달리, 엣지 AI는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엣지 디바이스에서 수행해 실시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엣지 디바이스의 제한된 연산 능력과 데이터 저장 공간은 성능 향상의 제약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에, 아크릴은 AI 플랫폼 '조나단'을 통해 클라우드와 엣지 디바이스의 협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제약 조건을 극복했다. 엣지 디바이스는 필요한 연산만 수행하고, 클라우드는 고성능 연산과 데이터 저장 역할을 담당해 엣지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IoT 다중 인터페이스 기반 데이터 센싱, 엣지 컴퓨팅 분석 및 데이터 공유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 '연합 학습'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및 모델 성능 향상 이와함께 아크릴은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 탑재된 NPU를 연계하여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기술을 공개했다. 연합 학습은 여러 엣지 디바이스에서 개별적으로 학습한 모델을 중앙에서 종합해 하나의 글로벌 모델을 만드는 기술로, 데이터 유출 없이 높은 수준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모델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 학습'은 의료, 금융 등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한 분야에서 엣지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엣지 디바이스는 개인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로컬에서 학습하고, 학습된 모델만 중앙 서버로 전송한다. 중앙 서버는 이러한 모델들을 종합해 글로벌 모델을 생성하므로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모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데이터센터-엣지 NPU 간 연합 추론/학습 기반 대규모 인공지능 응용/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SW 프레임워크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아크릴은 '조나단' 플랫폼과 연합 학습 기술을 통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하며 AI 반도체 및 차세대 AI 응용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2025.03.24 17:00방은주 기자

한국AI리터러시협회, 첫 멤버스라운지 성료…AI 시대 핵심 역량 강조

한국AI리터러시협회(KAILA)가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 속에서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성을 알리고 비전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AI리터러시협회는 2025년 1차 멤버스라운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설립자이자 운영위원장인 이선종 청주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겸임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AI 기술은 이미 물과 전기처럼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AI와의 공존을 위해 인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은 바로 AI 리터러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의 기술적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기술 발전 속도에 휘둘리지 않고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적 판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승희 변호사는 "기존의 AI 교육은 기술적 이해나 도구 활용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법적·윤리적 관점과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AI 기술이 기업과 기관에서 잘못 활용될 경우 막대한 재산 손실이나 법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차원의 AI 리터러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협회에서 제공하는 AI 리터러시 진단을 통해 조직의 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법적·윤리적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고문으로 참여한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은 "과거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대와 현재 AI 시대는 매우 유사하다"며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AI리터러시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전문 진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영입해, AI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은 사회에서 책임 있는 AI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16:53남혁우 기자

건국대, 콘진원 손잡고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 나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 교육·맞춤형 멘토링·투자 유치·유통·마케팅 지원·사업화 자금(바우처) 지원 등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의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다. 우수 창업팀에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건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총 1억6천만원 규모 지원을 받는다. 예비 창업자 모집 공고는 4월 9일까지다. 콘텐츠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은 모집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건국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학생이 창업한 기업이 총 215개에 이른다. 최근 3개년 학생 창업 기업 수 합계 전국 1위에 해당한다. 또 창업 친화적 캠퍼스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배성준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16:52주문정 기자

위버스브레인, 지난해 매출 336억원…전년비 18%↑

AI 글로벌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지난해 연매출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4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2008년 창립 이후 16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지난해 출시한 AI 튜터 서비스 '맥스AI'의 성공적인 출시와 B2B 시장 진출이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거시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AI 연구실을 설립하고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면서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원어민 AI가 화상으로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맥스AI'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B2B 시장 진출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위버스브레인은 지난해 제약, 방산 등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기업에 효과적인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맞춤형 AI 엔진 '위코치'를 출시했다. '위코치'는 전문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20대 기업, 정부 기관, 학교들과도 계약을 이어나가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일본은 진출 1년 만에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고, 베트남에서는 유명 프로 게임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이번 성과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발빠르게 선보이고, B2B 시장으로 확대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AI 외국어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6:44안희정 기자

쿠쿠, 대용량 얼음정수기 제품군 확대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2kg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한 제품이다. 일반 제빙 모드로 1회 8구의 얼음을 약 17분마다, 쾌속 제빙 모드에서는 약 11분마다 만든다. 터치 한 번으로 온수와 정수, 냉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설정 모드에서 출수량을 반 컵, 한 컵, 연속 출수로 바꿀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을 갖췄다. 출수구 높이는 23.2cm로 높게 설계했다. 얼음 토출구에 부착된 실리콘은 얼음이 역방향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고,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모두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인스퓨어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녹찌꺼기와 부유물, 잔류 염소와 냄새, 유기물은 물론 미립자, 대장균, 녹농균, 노로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한다. 듀얼 살균 시스템으로 번거로운 관리 없이 5일마다 1회씩 전기분해 자동살균을 진행하고, 얼음 트레이까지 1일 4회씩 UV 살균한다. 제품 상단 전면부에는 LED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아이콘과 설명을 배치했다. 온수 잠금 모드와 절전모드, 음성 안내를 지원한다. 쿠쿠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용량 얼음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폭을 넓히고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쿠쿠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6:39신영빈 기자

국민연금, 셀트리온 사외이사에 서정진 회장 선임 반대 의견

국민연금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키로 했다. 셀트리온(06827)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 3호 안건으로 서정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자 회장의 이사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세부기준 30조를 근거로 '반대' 의결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서정진 후보가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그 외에 ▲재무제표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4개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키로 했다.

2025.03.24 16:37조민규 기자

환경공단, 혁신·미래전략 밑그림 그릴 '그린 리부트TF' 출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공단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그린 리부트(Green Reboot) TF'를 출범시킨다고 24일 밝혔다. 그린 리부트 TF는 '최고의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도약'이라는 환경공단의 비전을 조기 현실화하기 위한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꾸렸다. 그린 리부트 TF는 'Reboot(리부트)'라는 이름처럼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의 급격한 환경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혁신과 업무재설계를 통한 근본적 전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 TF는 우선 포화상태인 국내 환경시장을 넘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등 국내 환경 브랜드와 환경시설사업을 수출하는 방안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에 집중한다. 또 청정수소 생산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공단의 전통적 업무를 뛰어넘는 사업적 방식을 도입하는 과제를 추진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조직구조를 재설계한다. TF 팀장은 이사장이 직접 맡아 ▲글로벌 전략 ▲SPC 설립 ▲조직 재설계 등 3개 분과로 나눠 구성한다. 구성원은 직급과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고민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하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총 50여 명 규모로 구성된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그린 리부트 프로젝트는 간판만 바꿔서 다는 식의 외형적 변화가 아니라, 미래 환경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전자를 만드는 혁신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환경공단은 7월까지 조직 재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혁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하에, 24일 첫 회의를 열고 매주 TF 회의를 개최해 혁신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03.24 16:3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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