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6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中 BYD, 유럽 침투 가속…헝가리에 본사·R&D센터 설립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헝가리에 유럽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5일(현지시간) 완촨푸 BYD 최고경영자(CEO)는 부다페스트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는 BYD의 유럽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와 첨단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BYD는 이곳에서 유럽 내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AS), 차량 인증 및 시험, 현지 맞춤형 차량 설계·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BYD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2천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헝가리 내 대학, 스타트업, 지역 부품업체들과 협업해 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D는 지난 2016년 헝가리에 공장을 설립했고, 두번째 공장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BYD 측은 “이번 유럽 본사 설립은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스마트 전동화 시대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파 성향 오르반 총리 집권 하의 헝가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일부 유럽연합(EU) 국가들과 달리, 중국과의 중요한 무역 및 투자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집권 이후 헝가리와 중국 배터리 및 전기차 제조 업체들의 헝가리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도 100GWh 규모 대형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신왕다도 헝가리에 공장을 짓고 있다.

2025.05.16 08:56류은주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공통점, '정렬된 조직문화'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고은택 에이치알노트 대표는 총 4회에 걸쳐 스타트업의 채용, 조직문화, 평가 및 오프보드 전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 Chapter 1. 스타트업은 '문화'로 시작된다. 많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아이디어, 기술, 시장의 크기와 가능성 등을 고민하며, 회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국 회사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건 '문화'입니다. 조직문화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든 선언하지 않든 항상 존재합니다. 조직문화는 리더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동료를 대하는 태도, 구성원 사이에 오가는 말투 속에 녹아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채용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채용 이후에는 구성원 간 방향성이 어긋나지 않도록 서로를 '정렬(Alignment)' 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화는 이 정렬의 중심축으로 작용합니다. 서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는지, 본인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목표에 정말 공감을 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 Chapter 2. 공감하는 조직문화가 가져오는 실질적 이익 스타트업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직 내 비효율이 치명적입니다. 구성원이 공감하는 조직문화는 여러가지의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먼저, 의사소통 속도가 빨라집니다. 신뢰와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는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케 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이직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은 구성원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퇴사 근로자 10명 중 7명이 조직문화로 인한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조직문화가 잘 정렬되어 있으면 회사의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Chapter 3.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 사실, 조직문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에드거 샤인'의 조직문화 3단계 모델에 의하면 조직문화는 인공물(Artifacts), 표방하는 가치(Espoused Values), 암묵적 가정(Underlying Assumption) 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중 '암묵적 가정'은 구성원들의 무의식에 존재하면서 그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조직 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이는 구성원들의 무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내재화돼 있는 믿음이나 생각을 의미합니다. 즉 제도, 구조, 핵심가치, 미션과 비전과 같이 우리 눈에 보이고 우리가 임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공물'과 '표방하는 가치'의 영역과는 구분되는 영역입니다. 문제는 '암묵적 영역'과 조직에서 '표방하는 가치'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좋은 조직문화를 갖췄더라도 구성원이 공감하지 않는다면 그 조직문화는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회사 채용 홈페이지나 컬쳐덱을 만들기 전에 지속적으로 우리가 표방하는 가치가 실제 업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 Chapter 4. 스타트업에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법 스타트업의 조직문화는 행동을 기준으로 정의하는 게 구성원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하는 방식도 단어 보다는 행동을 기준으로 정의돼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객 중심'이라는 단어보다는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또는 '빠른 의사소통'이라는 단어보다는 '회의시간 3분 전 입장', '캘린더 참석 여부 표시' 등과 같이 행동 기준을 정해주는 것이 보다 명확합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점은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정해진 규칙이나 약속이 흐지부지되는 큰 이유는 리더가 이를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리더가 회의에 늦거나 회의 중에 전화를 받거나 하는 일들이 반복되면 다른 구성원들도 그것을 모방하게 되고, 결국에는 정해진 규범 및 행동양식이 무너지게 됩니다. ■ Chapter 5. 작은 기업일수록 '조직문화'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조직문화는 사람이 늘어난 뒤에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조직이 가장 작을 때, 한 사람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때 더 집중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조직문화는 인재채용, 업무협업, 리더십, 성과관리 등 거의 모든 HR의 영역에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조직문화가 잘 구축돼 있고, 암묵적으로도 이에 대한 합의가 잘 돼 있는 조직은 인재채용, 리더십, 성과관리 등 많은 HR 영역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05.16 08:45고은택

"전력산업 대전환 필요…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전력 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서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에너지 분야 정책을 이같이 제안했다. 박 교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측면에서 에너지를 바라봐야 한다"며 "이념이나 생각에 의해서 좌우되지 말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에너지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산업을 정부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대전환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전략적 육성 ▲미래 성장 인프라인 전력망 확충 ▲직류-분산-디지털(DDD) 혁신 플랫폼 기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먼저 "중앙 집중적이고 공급·규제 중심인 전력산업을 시장과 수요 중심으로 변환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허가 등 제한된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전기위원회를 전기요금·전력시장·전력계통을 담당하는 독립 전문 규제기관으로 만들자"며 "기존 중앙집권형 수급계획은 시나리오 기반 시장 전망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무탄소전원, 전력망, 유연기술, 전력신산업 촉진 방안과 계획입지 확보 등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 전력 시장은 전국 단일화라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인해 공급 분산도, 지방으로의 수요 이전도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매·소매 전력시장에서 지역적 신호 강화를 통해 수요와 공급 분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력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전했다. 그는 "전력산업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가 필요한 기술 개발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취약한 부분으로 되어 있다"며 "전력산업 기술 개발과 실증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전력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박 교수는 "우리 전력망 건설 지연이 짧게는 60개월에서 길게는 120개월 이상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전력망을 확보하지 못함으로 인해 연간 2조원 이상 비용으로 소모되고 있고, 반도체 단지 등 중요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에도 제한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력산업 3대목표인 안정적·경제적·친환경적 전력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튼한 전력망을 구현해야 한다"며 "이것을 한전에 맡겨둘 게 아니고 정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 주도 전력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교수는 마지막으로 "언제까지 우리가 개발주의적 전력망 건설에만 매몰될 수 없다"며 "직류화·분산화·디지털화로 더 똑똑한 전력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일정 부분은 분산되고 AI 지능을 가진 전력망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며 "광역중심의 똑똑한 전력망 기반 자율화 재생에너지 자율화 지구지정 이런 부분도 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국공학한림원과 국회미래연구원이 함께 개최했다. 공학한림원은 차기 정부가 에너지, AI, 인재를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025.05.16 08:25신영빈

IBS, 박쥐로 세계 최대 바이러스 실험모델 구축…"코로나 등에 선제 대응 가능"

동물에서 온 바이러스, 동물 장기로 막는다국내 연구진이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실험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 교정 연구단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5월16일자)에 게재됐다. 오가노이드는 성체 및 배아 줄기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분화한 3차원 장기유사체다. 유사 장기로 불린며, 손상 장기를 치료하거나 동물 실험 모델을 대체하는데 쓰인다. 이번에 구축한 박쥐는 사스코로나-2(SARS-Cov-2), 메르스코로나(MERS-CoV), 에볼라, 니파 등 고위험 인수공통바이러스 자연 숙주로 알려져 있다. 박쥐 유래 신·변종 바이러스가 고위험 전염병이나 팬데믹을 유발할 잠재적 위협이 되는 이유다. IBS 연구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및 유럽에 널리 서식하는 식충성 박쥐인 애기박쥐과(Vespertilionidae) 및 관박쥐과(Rhinolophidae) 박쥐 5종으로부터 기도, 폐, 신장, 소장의 다조직 오가노이드 생체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진은 이 같이 새로 구축한 박쥐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코로나(SARS-Cov-2, MERS-CoV), 인플루엔자, 한타 등 박쥐 유래 인수공통바이러스 특이적 감염 양상과 증식 특성을 규명했다. 또 선천적 면역 반응도 정량적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는 쥐 오가노이드가 바이러스-면역 상호작용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야생 박쥐 분변 샘플에서 두 종류의 변종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이를 배양하고 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기존 3차원 박쥐 오가노이드를 2차원 배양 방식으로 개량, 고속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에 적합한 실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3차원 오가노이드는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자동화된 실험이 어렵고, 분석과 평가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 반해, 연구진이 개발한 2차원 플랫폼은 오가노이드 유래 세포를 평평한 배양판에 펼쳐 균일한 세포층을 형성해 실험이 용이하고 분석이 빠르다. 연구진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분리한 박쥐 유래 변종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Remdesivir) 등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세포주 시스템보다 감염 억제 효과를 더 민감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김현준 선임연구원은 "박쥐 오가노이드가 신·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성 평가와 치료제 선별에 모두 활용 가능한 생리학적 모델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며 "이번 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세포주 기반 모델로는 어려웠던 바이러스 분리, 감염 분석, 약물 반응 평가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경 단장은 “실제 박쥐 장기의 생물학적 환경을 실험실에서 구현해 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박쥐 조직의 감염 반응을 정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수공통감염병의 병리 메커니즘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기 소장은 “글로벌 감염병 연구자들에게 표준화된 박쥐 모델을 제공하는 바이오뱅크(Biobank) 자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박쥐 유래 신·변종 바이러스 감시(surveillance) 및 팬데믹 대비(pandemic preparedness)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5.16 08:19박희범

부산 연어 양식장에 '비전 AI' 적용한다

수산·양식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타이드풀은 GS건설 자회사 에코아쿠아팜과 함께 대서양 연어를 대상으로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양식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아쿠아팜은 작년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여과시스템(RAS)을 적용한 친환경 육상 연어양식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대서양 연어는 기존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국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 안정성과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양식 방식이 요구돼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서양 연어의 생장 최적화 및 생산 효율 제고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에코아쿠아팜은 보유 중인 RAS 기반 양식사업장에 비전 AI 기술 도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타이드풀은 AI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피시스콥'을 활용해 에코아쿠아팜의 RAS 양식사업장 내 어류 생장 모니터링 및 최적화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기술 실증과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타이드풀은 2022년 설립된 수산·양식 전문 기술 스타트업이다. 육상양식사업장을 첨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피시스콥을 개발·운영 중이다. 피시스콥은 비전 AI 기반의 어류 생장 분석, 사료급이 최적화, 환경 데이터 통합 등을 통해 양식 효율을 높이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양식 솔루션이다. 진효상 에코아쿠아팜 대표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에코아쿠아팜은 국내 육상 대서양 연어 RAS양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타이드풀 대표는 "최고 수준의 수처리 시스템을 갖춘 에코아쿠아팜 RAS양식사업장이 피시스콥 AI 기술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8:00신영빈

씨이랩, 178억 규모 유승증자 공시···"AI 컴퓨팅센터 구축"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주다.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NVIDIA)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AstraGo)'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하는 AI 컴퓨팅 구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Vision‑Language-Model(VLM)을 고도화해 자율이동로봇 (AMR),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현장에 '상황‑언어 해석 모듈'을 적용하고 기능을 검증, 조기 상용화를 통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 역시 AI 시뮬레이션과 물리엔진 기술을 결합, 실제 공정과 운영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 피지컬AI(Physical AI) 시장 선점을 준비한다.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전문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구축하고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씨이랩의 윤세혁 대표는 “AI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지금이 확실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컴퓨팅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이랩은 아스트라고(AstraGo)의 GPU 적용 확대와 더불어 VLM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강화를 통해 5년 내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07:40방은주

워터베이션,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워터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국가 전략 산업 내 유망 스타트업 1천개사를 발굴해, 최대 3년간 11억원을 지원하는 중기부 전략적 육성 사업이다. 워터베이션은 물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고도화된 습식 청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공정 등 산업 환경부터 건물용 공조 시스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화학 필터의 독성 문제와 장기 사용 시 효율 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와 실내외 공기질 기준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베이션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 확보 및 실증 기반의 시장 검증과 신뢰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국, 유럽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공기 정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는 "기후라는 전 인류적 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습식 청정 기술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고, 대한민국이 친환경 공기정화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베이션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대상 판매를 시작해 학교, 병원 등 공기 취약 계층 중심의 보급 확대도 추진된다.

2025.05.16 07:20신영빈

버려지던 종이팩, 고품질 종이로 재탄생…기업과 소비자 협력

환경부는 15일 카카오·CJ대한통운·매일유업·한솔제지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더욱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된다. 종이팩은 우유·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대다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CJ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의 기업이 환경부와 손잡고 종이팩의 새로운 회수체계를 제시한다. 시범사업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로 종이팩 수거 신청을 접수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해 수거 신청된 종이팩을 회수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해 참여유인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종이로 재활용해 종이팩 회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배출이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종이팩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회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외 커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도 대한 회수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종이팩은 고품질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회수율이 점차 낮아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이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6:45주문정

DJI, 플래그십 카메라 드론 '매빅4 프로'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트리플 렌즈 플래그십 카메라 드론 'DJI 매빅 4 프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빅 4 프로는 100MP 핫셀블라드 센서와 대형 CMOS 듀얼 망원 카메라를 360° 회전이 가능한 인피니티 짐벌에 탑재했다.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은 28mm, 70mm 및 168mm의 초점거리를 갖췄다. 세 카메라 모두 듀얼 네이티브 ISO 퓨전 기술을 적용해 고·저감도 영역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최대 5프레임 RAW 이미지 스태킹 촬영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정 가능한 프리 파노라마 및 피사체 초점 유지 기능을 통해 일관된 고화질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메인 카메라는 새롭게 개발된 100MP 센서를 탑재해, 디테일과 선명도를 한층 강화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핫셀블라드 고유의 천연색 솔루션(HNCS)을 적용해 탁월한 색상 충실도를 제공한다. 70mm 중간 망원 카메라는 48MP 12mm(1/1.3″)인치 센서와 f/2.8 조리개를 채택했다. 새로운 이미지 처리 엔진을 통해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168mm 망원 카메라는 50MP 10.6mm(1/1.5″)인치 센서와 f/2.8의 넓은 조리개를 갖췄다. 망원 광학에 맞게 최적화된 짐벌 알고리즘을 활용해 장거리 항공 촬영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화질을 제공한다. 세 개 카메라 모두 4K/60fps HDR 영상을 지원한다. 핫셀블라드 메인 카메라는 6K/60fps HDR 영상 촬영과 최대 약 16스톱의 인상적인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한다. 중거리 망원 및 망원 카메라는 각각 14스톱과 13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재생 속도를 낮춰 극적인 긴장감과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핫셀블라드 메인 카메라와 중거리 망원 카메라는 4K/120fps, 망원 카메라는 4K/100fps고속 촬영을 각각 지원한다. 모든 카메라는 10비트 D-Log, D-Log M 및 HLG 색상 프로파일을 지원해 일관된 색상 표현을 보장한다. 또 DJI 드론 최초로 360° 회전이 가능한 짐벌을 탑재해 최대 70°까지 상향 촬영이 가능하다. 6개의 고성능 저조도 어안 센서와 듀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환경 인지 능력을 제공한다. 저조도 상황에서도 최대 18m/s의 속도로 전방위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며, 협곡이나 도심 등 위성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비전 포지셔닝과 지도 생성 기능으로 충분한 조도가 확보된 상태에서 비행 경로를 자동으로 학습하고 GPS 신호 없이도 복귀 비행을 할 수 있다. 액티브트랙 360° 기능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추적한다. 피사체가 다리 위에 서 있거나 수풀 등에 부분적으로 가려진 경우에도 초점을 유지하며, 방향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감지 거리도 최대 200m까지 확장했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고효율 추진 시스템, 95Wh 배터리를 통해 최대 51분간 비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 90km/h, 최대 41km의 비행 거리를 지원한다. 차세대 전송 기술인 DJI O4+ 전송 시스템울 통해 하드웨어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한다. O4+ 시스템은 최대 30km 거리까지 10비트 HDR 이미지 전송을 할 수 있으며, 도심처럼 간섭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DJI RC 프로 2 조종기는 전문적인 항공 촬영을 위해 설계됐다. 7인치 고휘도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회전형 디스플레이는 드론 짐벌과 실시간 연동해 수직 촬영을 지원한다.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장치 연결도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급 멀티빔 하이게인 안테나는 초고신뢰성 영상 전송을 지원하고, 통합형 접이식 디자인으로 펼침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 RC 프로 2는 최대 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128GB 내장 스토리지를 갖췄다. 내장 마이크 또는 DJI 마이크 시리즈와 연결해 고품질 오디오 녹음도 가능하다. DJI 매빅 240W 전원 어댑터와 함께 사용하면 매빅 4 프로 병렬 충전 허브는 약 50분 만에 배터리 1개를 완충할 수 있으며, 미니 SDC 포트를 통해 최대 3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허브는 충전량이 가장 적은 배터리부터 우선 충전해 효율을 높인다. 세 배터리의 충전 수준이 동일해지면 병렬 충전 방식으로 전환해 약 90분 만에 모두 완충이 가능하다. 병렬 충전 허브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최대 100W 출력의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저전력 배터리의 잔여 전력을 하나로 모아주는 전력 축적 기능도 지원한다. DJI 매빅 4 프로 표준 버전은 64GB 저장 모듈을 내장했다.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경우, 크리에이터 콤보 옵션은 512GB 고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고사양 ALL-I 4:2:2 인코딩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DJI의 퀵트랜스퍼 기능을 활용하면 드론과 조종기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DJI 플라이 앱을 이용해 매빅 4 프로를 원격으로 활성화하고, 와이파이 6 기반으로 최대 80MB/s의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앱 전환 중에도 다운로드는 백그라운드에서 지속되며, 드론과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컴퓨터와 호환 케이블로 연결하면 즉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가격은 내장 64GB 저장 모듈과 DJI RC 2 조종기를 포함한 기본 구성이 262만원부터 시작한다. 내장 512GB 고속 스토리지와 DHI RC 프로 2 조종기 등이 추가로 포함된 크리에이터 콤보는 422만5천원에 출시된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제품 경험 디렉터는 "신제품은 360° 회전 인피니티 짐벌을 통해 촬영 옵션을 한층 확장했다"며 "새로운 시네마틱 가능성과 창의적 실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6 06:00신영빈

CTA, 마르셰 뒤 필름과 파트너십 체결…CES 혁신상®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신설

제 78회 칸 영화제 기간 중 발표된 이번 부문은 창의성, 기술, 비즈니스가 융합된 분야에 주목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의 소유 및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가 영화 산업 혁신 프로그램 칸 넥스트(Cannes Next)를 운영하는 칸 영화제 필름 마켓(마르셰 뒤 필름)과 손잡고 CES 2026에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 CES 혁신상 ®을 신설한다. '칸 넥스트 협력 영화 제작 및 배급' 부문은 영화를 제작하고, 관객에게 전달하며,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을 지원하는 기술과 도구를 선정 대상으로 한다. 칸 영화제 기간 중 칸 넥스트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CTA의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와 마르쉐 뒤 필름의 기욤 에스미올(Guillaume Esmiol)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샤피로 CEO는 AI 기반 도구, 몰입형 기술, 하드웨어 혁신이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서 창작 과정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작업 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지를 설명했다. 샤피로 CEO는 "이 상은 영화 창작자들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방법을 보여준다"며 "칸 넥스트와 협력해 영화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가들을 조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시상 부문은 제작자, 세일즈 에이전트, 배급사는 물론 투자자와 콘텐츠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러와 영화 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주목한다.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칸 넥스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상은 영화 제작, 프로덕션, 배급 등 영화 산업 전반에서 창의적인 인재와 전문가를 지원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 스타트업, 기업가, 영화 제작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 후보로 고려되는 주요 항목은 아래와 같다. 음향 및 영상 장비 프리 및 포스트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유통 기술 또한 스크린라이팅, 영상, 음성 분야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가상 제작, 시각 효과(VFX), 차세대 배급 플랫폼도 출품 가능 항목에 포함된다. 에스미올 전무이사는 "마르셰 뒤 필름은 창작자, 스토리텔러, 업계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영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CES 혁신상은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영화 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신기술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CES 혁신상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혁신 기술 가운데 뛰어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성과를 갖춘 제품에 수여된다. CES 2026 출품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되며, 이 권위 있는 시상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신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ES® 소개 CES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비즈니스 협력을 논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무대이자, 가장 앞선 기술을 선보이는 혁신가를 주목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최하며,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에서도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소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북미 최대 규모의 기술 무역 협회로 기술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 미국 내 18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TA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를 소유 및 주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TAtech에서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칸 영화제 필름 마켓 (마르셰 뒤 필름) 소개 칸 영화제의 비즈니스 허브인 마르셰 뒤 필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영화 전문가 행사다. 세일즈 에이전트, 제작자, 배급사,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 기관 등 전 세계 1만 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매년 1500회 이상의 독점 상영, 4000건의 프로젝트 발표, 250개의 업계 행사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www.marchedufilm.com 칸 넥스트 소개 칸 넥스트는 마르셰 뒤 필름의 혁신 중심 플랫폼으로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AI부터 가상 제작, 몰입형 스토리텔링 및 기타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칸 넥스트는 업계를 재정의하는 기술 흐름과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룬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822/Marche_du_Film___Cannes_Next_Logo.jpg?p=medium600

2025.05.16 01:10글로벌뉴스

배 만드는 용접로봇…경북대, 산업부 연구과제 참여

경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올해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제공동연구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선박 블록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용접 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240억원 규모다. 삼성중공업 등 5개 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등이 함께 참여한다. 경북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약 3년 6개월 동안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과제 선정은 경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의 국제협력 시범 프로그램 '글로벌 매칭랩'의 첫 성과다. 경북대 이학 교수팀과 미국 UCLA 데니스 홍 교수팀은 글로벌 매칭랩 시범팀으로 참여해 이번 과제 선정을 이끌어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자율 이동 로봇 및 휴머노이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UCLA에서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다. 경북대 과제 책임자인 이학 교수는 "경북대와 해외 유수대학 연구실 간 1대 1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한 사례"라며 "글로컬 사업 지원 아래 글로벌 모빌리티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5.05.15 23:53신영빈

씨피시스템, 서부발전서 장거리 케이블체인 추가 수주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추가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피시스템은 총 스트로크 길이 280m 규모 장거리 스키드형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수주를 받은 데 이은 연속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케이블체인은 홀딩핀을 활용한 링크 연결 방식으로 부드러운 작동성과 마찰 최소화를 구현했다. PA 소재 가이드 바와 롤러 적용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스키드와 사이드밴드의 일체형 설계로 조립 효율성을 높였다. 케이블체인은 발전소 석탄 운송 시스템과 탄운차 레일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분진과 진동이 심한 현장에서도 내구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피시스템은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산화했다. 청정 클린룸용 초저분진 'G클린체인'을 상용화하는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소형·경량화 로봇 케이블 보호 솔루션인 '로보웨이' 개발로 산업용 로봇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서부발전뿐만 아니라 하동·남부 발전에서도 당사 제품을 채택하고 있어 발전설비 분야 수주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수요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23:43신영빈

경영정보학회, AI와 모빌리티 주제 포럼 23일 개최

한국경영학회(회장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 고려대 교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AI 인사이트 포럼(AI INSIGHTS FORUM): AI와 모빌리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고객에게 어떻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개인화된 이동 경험과 같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지, 또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을 포함한 기존 모빌리티 제조업의 AI 기반 혁신(AX)과 서비스 고도화를 어떻게 이끌지를 논의하기 마련됐다. 베인&컴퍼니(Bain&Company) 배정희 파트너가 'AI 인 모빌리티: 기계, 지능,질서의 재구성'을 주제로,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부사장이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Intelligent Mobility)'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현대모비스 김미로 상무가 '모빌리티 R&D 분야의 AX현황'을 주제로, 에이스웍스 박승범 대표가 '체험AI의 현장, AI가 바꿔줄 미모'를 주제로 각각 발표, AI가 우리 생활과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소개한다. 4편의 주제 발표 후에는 경희대 김태경 교수를 좌장으로한 종합 토론도 열린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은 "국내 AI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지에 대한 귀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AI와 모빌리티 융합 분야의 기업인, 연구자, 학생은 물론, 지능형 이동성의 미래와 새로운 사업 기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영영정보학회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5.15 23:27방은주

KIRO, 농업용 로봇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15일 안동에 위치한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 사업'의 1차년도 성과발표 및 2025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상주시, 영주시의 지원으로 작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8억원(도비 5.4억, 지방비 12.6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관내 소재 농업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기업 당 최대 연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및 요소기술 적용 지원 ▲기술 멘토링 및 협력 ▲산·학·연·관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의 미래 농업로봇·농기계 분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상상텃밭(안동), 태웅농기계(영주), 휴미템(상주)을 비롯한 9개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균 고용률 약 11% 증가, 기술 내재화를 위한 지식재산권(IP) 8건 확보, 기술 및 제품 홍보 32건 등 성과를 이뤘다. 기업-전문가 간 1대 1 기술 멘토링 24건, 국책연구과제 10건 신청 지원, 지역 내 산·학·연 협의체 구성 3건, 협의체 정기 간담회 개최 1건 등 활동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자체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장 및 수혜기업 대표들, 기업지원 멘토들이 참석하여 참석자 간 농업로봇 관련 자유 교류 활동, 농업로봇 기술동향 전문가 강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본 사업은 3년간 지원하는 중기지원 기업 6개사, 1년간 지원하는 단기지원 기업 3개사로 구성된다. KIRO는 올해 단기지원 기업으로 아이엠로보틱스(안동), 진성공업(영주), (주)디메이커스(상주) 3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북 지역 농업로봇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15 22:58신영빈

제우스, 커스텀 로봇 대기업 고객사 확대

반도체 제조장비·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는 국내 반도체 제조, 모바일, 영상·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대기업에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커스텀 로봇 시스템 수주를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커스텀 로봇 시스템은 제우스의 독자적인 모듈러 설계와 경량화된 컨트롤러가 적용된 제품이다. 고객사의 다양한 공정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은 동급 대비 우수한 반복 정밀도와 전력 소모 절감 효과로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제우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로봇 자동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첨단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스템은 패널과 금형 이송, 공정 자동화, 제품 검사 등 제조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로봇 솔루션이다.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대형 납품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우스는 소형 모듈러 컨트롤러와 저전압 엑추에이터를 적용해 모바일 기기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최적화와 전력 절감을 통해 효율성과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해당 기술력으로 금형 이송용 로봇과 반도체 제조 공정의 웨이퍼 카세트 핸들링, 메모리 테스트, 디스플레이 모듈 핸들링 분야에서 사업 타당성 검증을 마치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또한 대형 가전 해외 사업장에는 표준 수직 다관절 로봇을 통해 사출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신규 고객사들도 지속 확보하고 있으며 새로운 대기업 고객사들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별 공정 특성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5 22:51신영빈

다원넥스뷰, 中 고객사와 33억원 규모 'HSB-D'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초정밀 레이저 접합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는 중국 국영 종합무역회사 'SUMEC ITC'의 홍콩 법인과 약 33억원 규모의 고속 본더 듀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약 187억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며, 해당 장비는 SUMEC이 지정한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원넥스뷰는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원넥스뷰는 “이번에 공급되는 HSB-D(High Speed Bonder DUAL)는 하루 최대 1만개의 프로브 핀 접합이 가능한 고속 장비로, 기존 대비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모델”이라며 “최근 중국 내 AI 및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SUMEC 측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어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 중국 시장에 당사의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과의 장기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UMEC ITC는 중국기계공업그룹(Sinomach) 산하의 핵심 계열사로, 전자·에너지·소재·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원넥스뷰는 지난해 6월 코스닥 이전 상장 이후 단일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공시하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5.15 22:41장경윤

IMA E-커머스, 코그넥스와 파트너십 체결 -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주문 처리 실현

파트너십 통해 AI 비전 시스템 및 바코드 리더기 활용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5월 15일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선도 기업인 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가 오늘 IMA 그룹의 계열사인 IMA E-커머스(IMA E-COMMER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IMA E-커머스는 코그넥스의 첨단 In-Sight® 비전 시스템과 DataMan®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주문 처리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A Cognex DataMan 280 is seen built into an IMA E-COMMERCE packaging system. 시모네 카폰첼리(Simone Capponcelli) IMA E-커머스 영업 매니저 겸 사업부 코디네이터는 "고객들은 환경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하며, 품질이나 포장 무결성에 관련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그넥스와의 파트너십은 전자 상거래 기업들이 요구하는 정확성과 폐기물 감소를 모두 제공하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비전 시스템 제공을 보장한다. 지속 가능한 주문 처리 요구 충족 IMA E-커머스는 코그넥스 기술을 자사 자동화 물류 솔루션에 통합하여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과도한 빈 공간으로 인한 비용 및 폐기물 감소 지속 가능한 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 자동화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 확장 IMA는 코그넥스의 머신 비전 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하여 여러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포장 작업을 보장한다. AI 기반 검사는 포장 무결성 및 밀봉 상태를 확인하며, IMA의 솔루션은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맷 모슈너(Matt Moschner) 코그넥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그넥스에 있어 폐기물 감소는 사업성 및 지속 가능성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IMA E-커머스가 고객들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IMA E-커머스와 코그넥스는 혁신에 대한 공통된 신념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카폰첼리 사업부 코디네이터는 코그넥스와의 협업 경험을 '신뢰성, 성능, 품질'이라고 요약했다. 파트너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i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소개 코그넥스는 제조 및 유통 분야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 회사는 고성장 산업 시장 전반에서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머신 비전 제품 및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물리적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각 정보를 포착•분석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제조 및 유통 업무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머신 비전 제품은 휴대폰, 전기 자동차 배터리 및 전자 상거래 패키지와 같은 개별 품목의 위치 파악, 식별, 검사 및 측정을 통해 제조, 유통 및 추적을 자동화하는 데 사용된다. 머신 비전은 사람의 눈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크기, 정확도, 속도 등을 요구하는 분야, 또는 비용 절감이나 품질 향상이 중요한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그넥스는 1981년 창립 이후 누적 매출 1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450만 개 이상의 이미지 기반 제품을 출하한 머신 비전 산업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네이틱에 본사를 둔 코그넥스는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지사와 유통망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R 연락처 Greer AvivCognex Corporationir@cognex.com 미디어 연락처 제레미 사코(Jeremy Sacco)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수석 관리자Cognex Corporation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734/IMA_product_sho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5.15 22:10글로벌뉴스

인탈라이트™ 최첨단 DREAM OCT™ 스웹트 소스 이미징 기술, 유럽 CE 마크 획득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중국 상하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첨단 안과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자 광학 단층 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 분야 선도기업인 인탈라이트(Intalight)™가 5월 15일 자사의 DREAM OCT™ 플랫폼이 '유럽 적합성 인증 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인탈라이트는 이번 CE 마크 획득으로 유럽연합(EU) 지역에서 OCT의 최신 버전인 DREAM OCT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DREAM OCT에서 DREAM은 Deep(심층적 영상), Rapid(빠른 스캔), Extensive(광범위한 스캔 범위), Accurate(정확한 병변 탐지), Multimodal(다중 모드 영상) 다섯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영상 플랫폼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OCT 영상을 제공한다. 숀펑(Shawn Peng) 인탈라이트 회장 겸 설립자는 "인탈라이트의 DREAM OCT가 유럽에서 CE 마크 인증을 받은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로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유럽 안과 의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REAM OCT는 초광각 단일 스캔을 통해 한 번에 130° OCTA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DREAM OCT™의 스웹트 소스(swept-source) 기반 12mm 초심도 스캔은 맥락막(choroid)과 망막(retina) 및 유리체 공간의 넓은 영역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초심도 전안부 스캔 기능은 공기 상에서 16.2mm까지 스캔이 가능해 각막(cornea)부터 유리체(vitreous) 전방까지 전안부 전체를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완전히 스캔 가능하다. 더 길어진 파장은 수정체나 유리체 내 혼탁한 부분의 우수한 통과를 지원한다. 빙리(Bing Li) 인탈라이트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최근 몇 년간 안과 전문가들로부터 절대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미징을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DREAM OCT는 망막과 관련된 가장 까다로운 임상 및 연구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징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초광각 스웹트 소스 기술을 활용하는 DREAM OCT는 향상된 치료와 결과를 위해 고해상도 이미징 기능을 통해 망막 전문의와 종합 안과 의사뿐 아니라 그들이 돌보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까지 160편 이상의 동료 검토를 끝낸 논문이 DREAM OCT 기기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했다. 조 가리발디(Joe Garibaldi) 인탈라이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유럽에서 더 이상 인증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조만간 미국에서도 출시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유럽에서의 이번 CE 승인과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글로벌 기관 및 안과 의사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광각 OCTA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검증된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인탈라이트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망막 전문 학술 기관 및 망막 전문 클리닉과 협력하고 있다. 인탈라이트 소개 인탈라이트는 실리콘밸리 과학자들과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설립한 기업으로, 최첨단 안과 기술 개발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실리콘밸리, 상하이, 뤄양 3곳에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인탈라이트의 스웹트 소스 OCT 기기인 DREAM OCT™의 DREAM은 Deep(심층적 영상), Rapid(빠른 스캔), Extensive(광범위한 스캔 범위), Accurate(정확한 병변 탐지), Multimodal(다중 모드 영상) 다섯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강력한 이미징 장치는 많은 안과 의사들이 일상적인 임상 활동뿐 아니라 연구 활동에도 필수적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웹사이트 https://www.intalight.com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페이스북에서 팔로우하면 인탈라이트와 DREAM OCT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ingle shot 130-degree OCTA image using DREAM OCT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161/Intalight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6647/Single_shot_130_degrees_OCTA_ID_9c4466f50527___1.jpg?p=medium600

2025.05.15 22:10글로벌뉴스

제1회 대만 베스트 AI 어워즈에서 빛난 AI 최고 인재들

타이베이, 대만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보도자료 제공: 디지타임즈(DIGITIMES) 2025 Best AI Awards 대만 경제부(MOEA)가 대만 AI 인재 풀 강화를 목표로 주관하는 제1회 베스트 AI 어워드 경진대회(Best AI Award Competition)가 2025년 5월 3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번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1253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33개 팀이 공기업,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학생, 국제팀으로 나뉘어 AI 애플리케이션과 IC 디자인 부문 결선에 올랐다. 금상을 수상한 8개 팀은 하이트러스트페이(HiTRUSTpay), EYS3D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Microelectronics), 다야 유(Daya Yoo), 제이멤텍(Jmem Tek), 국립중앙대학교(National Central University), 국립대만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터치랩(Touch Lab, 필리핀), 아르바랩(Arba Lab, 영국)이었다. MOEA는 이 대회를 대만의 AI 오스카상으로 상정하고 혁신과 업계 협업, AI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상금은 학생 수상자에게 30만 싱가포르 달러, 기업, 스타트업, 국제 팀에 100만 싱가포르 달러로 차등 지급됐다. 호친상(Ho Chin-tsang) 차관은 전 산업에서 AI의 혁신적 역할을 강조하며 인재 개발과 시장 수요를 연계하는 경연대회의 능력을 부각했다. MOEA는 정책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통합을 지속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궈차오청(Kuo Chao-chung) 국장은 36개국에서 전문가 353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행사가 국제적으로 호응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경제부는 앞으로도 학계 및 업계와 협력해 AI 도입과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추이후이(Chiu Chui-ui) 산업발전국장은 대만이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지만, 인재(38위), 연구(27위), 상용화(39위) 부문은 순위가 상당히 낮다는 보고서를 언급하며 AI 인재 부족을 중요한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수상률 7.4%로 AI의 실질적 도입과 전문성 제고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작은 ICT(18.4%), 제조(16.2%), 의료(15.9%), 소매(10.2%), 교육(8.6%), 금융(7.8%)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나왔고 특히 AIoT와 엣지 AI 통합의 혁신이 눈에 띄었다. 경제부는 베스트 AI 어워즈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대만의 AI 개발, 인재 양성 및 상용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컴퓨텍스(COMPUTEX)에서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어 20여 벤처 캐피털리스트, 바이어와 팀을 연결해 투자와 협업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대만을 AI 선도 국가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베스트 AI 어워즈 링크드인 페이지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19:10글로벌뉴스

美 IRA 손질 갈팡질팡…韓 배터리 '긴장' 태양광 '기대' 교차

미국 공화당 하원에서 공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안을 두고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보다 배터리 업계 수혜는 줄고, 태양광 업계 입장에선 중국 배제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번 개정안을 IRA 최종 수정안으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15일 국내 산업계에선 지난 13일 공화당 하원 세입위원회가 내놓은 IRA 개정안 도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천500달러까지 지급되는 세액공제를 올해까지만 지급하되,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 20만대 미만인 기업 전기차에 대해선 내년 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2032년까지인 데 반해 종료 시기가 크게 앞당겨지는 것이다. 단 이는 1월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후 업계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온 부분이다. 개정안에 대한 관심은 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쏠려 있다. 공화당 세입위 안은 당초 2030년부터 단계적 축소를 거쳐 2032년인 AMPC 지급 기한을 1년 빠른 2031년까지로 축소했다. 생산세액공제(PTC)와 투자세액공제(ITC) 지급 종료 시점도 기존 2035년에서 2032년으로 3년 앞당겼다. 개편안에는 기존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외 AMPC에도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이 제안됐다. FEOC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소재 기업 및 해당 국가의 지분율 25% 이상인 경우로 간주된다. K-배터리 IRA 수혜 줄어드나…공화당 내부도 옥신각신 AMPC 지급 기한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가 수령한 AMPC가 1조 8천억원 이상으로 상당하고, 이를 영업이익으로 반영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면서 배터리 업계는 실상 적자를 내고 있지만, AMPC가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이번 IRA 개정안 관련해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미국보다 유럽향 판매 비중이 크지만 AMPC를 고려하면 미국 노출도가 더 커 이번 초안이 확정되고 난 뒤 종합적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공화당 지역구가 IRA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AMPC 등 IRA 세액공제 유지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여럿인 점을 고려하면 법안 개정이 어려울 것이란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 지난 3월 공화당 하원의원 21명이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존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지도부에 보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공화당 하원의원 26명이 원자력 에너지발전 등 세액공제 제도 일부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공화당 하원의원 38명은 모든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없애야 한다며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IRA 개정을 위한 후속 입법 절차가 산적해 있어 이후 과정에서 개정 방향이 수정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타났다. 박준모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는 "이번에 공개된 IRA 개정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예산을 감축하겠다는 큰 틀의 목표 하에 공화당 하원 내 지도부에서 고려하는 안을 밝힌 것"이라며 "추후 상원 차원에서 논의된 개정안과 함께 일괄 조정 절차를 거친 뒤 다시 하원부터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개정 내용의 실현 가능성을 점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韓 태양광 中 경쟁 우위 생기나…업계는 신중모드 반면 AMPC에 대한 FEOC가 적용되면 현지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 중인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들의 시장 경쟁 구도는 유리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수정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보조금 수취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한화솔루션의 미국 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도 "개편안이 통과되면 중국 모듈 업체의 AMPC 수취가 제한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태양광 모듈 설비 총 52GW 중 중국이 지분을 보유한 설비는 21GW로 40%"라고 지적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 기대치는 증권가 전망보다 보수적인 편이다. 개정안이 그대로 도입될 경우 기대되는 긍정적 효과는 있지만, 현지에서 AMPC를 수령하는 중국 기업의 생산 규모는 전체 비중에서 크진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태양광 전문 매체 솔라파워월드에 따르면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제조 기업 24곳 중 중국 기업은 7곳으로, 이 중 본격 양산 중인 기업은 후넌솔라와 진코솔라 2곳에 그친다. 그 외 기업 공장은 현재 램프업을 진행 중이다. 기업 국적을 타국으로 표방하지만, 중국 자본이 유입된 기업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AMPC를 제한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중국 자본 입김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판명하는 것만 해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15 18:27김윤희

  Prev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아이폰16이 공짜요?"...위약금 면제 막판에 보조금 전쟁 터졌다

[써보고서]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2' 써보니…韓 AI 모델, 어디까지 왔나

구리 관세의 역습, 반도체 산업 흔들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