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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 리더로 선정

선전, 중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가트너(Gartner)는 2025년 매직 쿼드런트(2025 Magic Quadrant)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에서 화웨이(Huawei)를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화웨이는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Huawei Recognized as a Leader in the 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Data Center Switching 2025년에도 화웨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싱허 인텔리전트 패브릭(Xinghe Intelligent Fabric) 솔루션 AI 기술이 진화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 화웨이의 업그레이드된 싱허 인텔리전트 패브릭 솔루션은 AI Brain, AI Connection, AI NEs의 3계층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 AI Brain: 화웨이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디지털 맵과 NetMaster 네트워크 대규모 모델은 자동화된 프로세스 배치, 네트워크-보안 통합 시뮬레이션, 80% 이상의 장애 자동 복구 등 운영 및 유지보수(O&M)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 AI Connection: 혁신적인 NSLB(Network Scale Load Balancing) 알고리즘은 경로 계획을 최적화하고, 성능 병목 현상을 제거하며, AI 학습 효율성을 10% 이상 향상시킨다. 또한 iReliable 3단계 신뢰성 기술과 광 모듈 채널 손실 내성 기술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 AI NEs: 화웨이는 CloudEngine 시리즈 스위치와 StarryLink 광 모듈을 기반으로, 고정밀 트래픽 인식과 네트워크 패킷 손실 및 지연에 대한 시각화된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새로운 CloudEngine 시리즈 스위치 화웨이는 업계 최고 밀도의 128*800GE 고정형 이더넷 스위치 CloudEngine XH9330와, 세계 최초의 128*400GE 액체 냉각 고정형 스위치 CloudEngine XH9230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스위치는 업계 최고의 고밀도 포트 수를 갖추고, AI 클러스터의 확장 한계 초월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의 독자적인 iFlashboot 기술을 통해 비정상적인 재시작 및 업그레이드 상황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arryLink 광학 모듈 MWC 2025에서 화웨이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분야를 위한 StarryLink 광 모듈을 공개하며, 다음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강조했다. • 확장성: 화웨이는 독자적인 광 경로 결합 알고리즘을 통행 신호 전력 분포를 제어 및 최적화하여 최대 전송 전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업계 평균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전송 거리를 달성했다. • 안정성: 화웨이의 독자 기술인 단거리 광 반사 손실 위치 측정 기술을 통해 오염되거나 느슨한 광 링크 위치를 수 분 내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업계 평균인 3시간보다 훨씬 빠르다. 또한, 독자적인 채널 손실 내성 기술을 통해 링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학습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 보안성: 독자적인 PHYSEC 물리 계층 암호화 기능이 광 모듈의 oDSP에 통합되어 모든 패킷을 100% 암호화함으로써 데이터 유출 위험을 제거한다. 디지털 지능형 시대의 기업 네트워크 추진 앞으로 화웨이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술 연구 및 제품 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엔진(CloudEngine) 데이터 센터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술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진화하는 네트워크 기술 환경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데이터 지능형 전환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가트너(Gartner) 면책조항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 작성자: 앤드류 레르너(Andrew Lerner), 사이먼 리처드(Simon Richard), 나우만 라자(Nauman Raja), 호르헤 아라곤(Jorge Aragon), 조나단 포레스트(Jonathan Forest) 2025년 3월 31일가트너(Gartner)는 가트너는 자사 연구 보고서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최고 등급을 받은 공급업체나 특정 지정을 받은 업체만 선택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는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객관적인 사실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가트너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허가를 받아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 보유(All rights reserved).

2025.04.07 16:10글로벌뉴스

에이비엘 바이오, GSK와 그랩바디-B 뇌 전달 플랫폼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공동 개발 추진

- 에이비엘바이오와 GSK,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다중 프로그램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혈액-뇌 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분자 전달 실현 - 에이비엘바이오,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최대 7700만 파운드 수령 예정 성남, 대한민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Inc. KOSDAQ: 298380)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포함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항체(Antibody) 등 다양한 치료 기전을 아우르는 신규 타깃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며,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뇌혈관장벽(BBB)은 뇌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유해 물질과 외부 인자의 뇌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BBB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주요한 장애물로 간주되어 왔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기존 약물들이 BBB를 통과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IGF1R,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를 표적으로 하여 약물의 BBB 통과를 촉진하고, 뇌 안으로의 효율적인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최대 7710만 파운드를 수령할 예정이며, 계약금 3850만 파운드가 즉시 지급된다. 이 외에도 연구 진행 단계의 마일스톤 및 프로그램 확장 가능성이 포함된다. 총합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여러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허가•상업화 관련 마일스톤으로 최대 20억 7500만 파운드를 수령한다. 또한, 제품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순 매출에 따라 구간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GSK에 이전하고, GSK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크리스토퍼 오스틴(Christopher Austin) GSK 연구기술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인구 고령화로 퇴행성 뇌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새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가장 유망한 신약 후보 중 상당수가 항체 기반 치료제지만, 이들은 BBB를 통과할 수 있는 셔틀 없이는 뇌에 효과적으로 도달하지 못한다. 이번 계약은 BBB를 극복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열어줄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모색하려는 GSK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 플랫폼은 난치성 질환 치료에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GSK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BBB 기술에 대한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과 리더십, 그리고 GSK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또한, 그랩바디-B의 상용화 가능성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랩바디-B가 활용될 수 있는 모달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혁신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기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소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특이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자산을 개발하고 있다. ABL301, ABL001(tovecimig), ABL111(givastomig), ABL503(ragistomig), ABL105, ABL202, ABL103 등 7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를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별로 진행 중이다. ABL001(tovecimig)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아 신약 후보 물질로서의 신속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 (givastomig)은 2니볼루맙 및 항암화학요법과의 3중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1b상 탑라인 데이터를 2025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04에 대한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중특이성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포함한 여러 제품 후보 물질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2025.04.07 16:10글로벌뉴스

'꿈의 암치료' 중입자 치료 시설 2031년까지 3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결정하면서 국내 암 치료의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난치함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면서, 부작용은 적고 치료 기간이 짧아 이른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하지만 수천억 원 대의 구축 비용으로 인해 중입자 치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은 일본 등지로 가야만 했다. 국내 첫 도입 논의는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의 서울대학교병원기장암센터는 당시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기관으로써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중입자 치료센터 조성을 추진했지만, 사업에 난항을 겪다 9년이 지난 2019년 서울대병원으로 사업이 이관되면서 본격화됐다.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해에야 준공식을 열고 오는 2027년 가동 시작을 선언했다. 기장에서의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는 서울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2023년 6월 세브란스병원이 서울 마포에 건립한 중입자치료센터는 국내 첫 중입자 치료 시작을 알렸다. 연면적 2천928제곱미터에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고정형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치료기 2대가 설치돼 환자를 보기 시작했다. 회전형 2대를 설치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처음이었다. 내후년 개원 예정인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보다 큰 규모인 지하 2층~지상 2층의 연면적 1만3천65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회전형 및 고정형 치료기가 각각 1대씩으로 세브란스병원보다 구비 기기는 적다. 하지만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의 중입자 가속기는 430MeⅤ/u 에너지에 선량률이 분당 4.0㏉다.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2.0㏉보다 2배 많아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대병원의 설명이다. 또 빔 조사 크기도 30×40㎝로 세브란스병원의 20×20㎝보다 크다. 이는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도 2031년 국내에서 세 번째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순서로는 세 번째, 수도권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고도화와 규모로 승부로 본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규모로는 단연 국내 1위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설립되는 관련 시설은 연면적 4만880제곱미터다. 병원 관계자는 “5년 내 완공은 가능하다”라며 “수년간 설립을 준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도 세브란스병원과 같이 고정형 및 회전형 치료기를 각각 1대, 2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탄소 이온을 포함해 헬륨·네온·산소 등의 입자를 활용한 '멀티이온빔'도 아산병원이 차별점으로 내건 부분이다. 멀티이온빔의 장점은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성이 강한 종양을 타깃한 제거가 가능하다. 때문에 향후 소아 종양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미래형 장비를 갖추면서 적용 암과 대상에 관한 연구도 진행돼 암 치료가 더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최대로 조성되는 중입자 시설은 치료뿐만 아닌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중입자 치료기는 암 분야의 인프라와 설립 능력 등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병원에 속하는 세 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주도하고 있다. 향후 중입자 치료를 통한 암 치료 옵션은 다양화될 전망이지만, 치료 접근도까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5천여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을 고려하면 일반 환자가 선뜻 치료를 선택하기는 상당한 부담이 존재하는 탓이다.

2025.04.07 16:03김양균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상반기 상장 목표

지에프씨생명과학(GFC)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스닥 기술특례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자세히 알리고, 국내외 공신력을 제고함으로써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링크드 뷰티 테크 기업으로, 2천여종의 바이오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바이오 소재 제품군으로는 ▲스킨바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완제품) 등이 있다. 회사는 화장품 소재 사업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용역사업도 수행 중이며,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매출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수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은 미국과 중국에, 엑소좀은 중국‧태국‧스위스‧이탈리아‧싱가포르‧폴란드에 납품됐으며, 스킨부스터의 경우에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회사는 매출 및 이익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심사 기간 단축, 기업 계속성 심사 면제 등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2025.04.07 16:02조민규 기자

中 보복관세에 국제유가 '출렁'...정유업계, 수익성 악화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로 유가가 출렁이자 국내 정유업계도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0.08달러로 전일 대비 3.08% 하락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63.65달러로 전일 대비 2.9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4일(현지시간) 유가가 하루 만에 7%나 폭락했다. 이날 두 유종 모두 장 중 한때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관세 전쟁 여파가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미국과 중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무역 분쟁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기 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정유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관세는 우선 한숨 돌린 상황이지만, 석유 산업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지난주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 명령에서 원유·천연가스·특정 정제 제품 혹은 미국 내 수급이 어려운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조항을 두고 있어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 미국향 비중은 10% 수준이다. 하지만 부정적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유가 하락이 대표적이다. 급격한 유가하락은 재고평가손실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기 침체 우려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1차 관세에 빠져있긴 하지만, 경기 둔화와 경기 침체 시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 정제마진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유가가 급락하면 재고평가 손실로 이어져 수익성에 좋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히 상황을 지켜보는 것 밖에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5.04.07 15:59류은주 기자

식약처, K-뷰티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필리핀 식약청과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작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의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 및 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중인 식약처의 노력이 만나 체결 논의가 시작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분야 법령·규정에 대한 정보교환·규제조화·교육협력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평가 기술 지원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 및 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이다. 또 식약처는 우리 기업의 필리핀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필리핀 화장품 산업 동향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뷰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화장품 분야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식약처는 필리핀 식약청과 견고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과 다각적인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7 15:58조민규 기자

기아, '인력난'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한다

기아는 회사 서비스브랜드 오토큐,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기아와 고용노동부, 오토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정부∙기업∙현장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맡는다. 오토큐는 ▲정비인력 수요조사 협조 ▲훈련생 채용 확대 ▲훈련생 채용 우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준영 기아 사장은 “정부, 기업, 현장이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49김윤희 기자

美 관세 충격에 아시아 증시 '블랙먼데이'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아시아 증시가 크게 요동쳤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57% 내린 2328.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 폭락한 651.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대폭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피 시장서 외인 투자자는 2조1천693억원 순매도, 코스닥서는 2천17억원 순매도했다. 오후부터 기관투자자가 2천49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으나 외인의 순매도 추세를 막진 못했다. 외인들이 국내 주식을 던지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도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오후 2시 31분 기준 8.44% 떨어졌고 홍콩 항셍 지수는 12.21% 떨어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7.83% 하락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오는 9일 상호관세를 계획대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2025.04.07 15:49손희연 기자

AI가 직장인에게 스트레스 준다고?…600명 조사 결과 충격

직장 AI의 득과 실: 조직 내 AI 사용자 62.8%가 일자리 대체 우려해 대만의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조직 업무 흐름에 빠르게 통합되면서 크게 두 가지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낙관적인 관점에서는 AI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감소시키며 업무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특히 여성과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들의 취업 기회가 증가하고, 출산율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반면 신중한 관점에서는 AI가 '테크노스트레스(technostress)'를 유발하고 직원의 웰빙을 저해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직원들이 일자리 대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진화하는 기술에 적응하고 AI 관련 기술이 필요한 새로운 역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 연구는 직무 요구-자원(JD-R) 모델을 적용하여 AI 요구사항(테크노스트레스)과 자원(효능감과 생성형 AI)이 직원의 업무 및 생활 영역(생산성, 직무 만족도, 일-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600명의 성별 균형을 맞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단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직원들이었다. 생성형 AI의 우월성: 테크노스트레스 19% 감소 효과 확인돼 연구 결과는 AI의 이중적 영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AI 효능감과 생성형 AI는 직원의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AI로 인한 테크노스트레스는 직원의 소진을 증가시키고, 일-가정 갈등을 악화시키며, 직무 만족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생성형 AI(예: ChatGPT, Bard AI, Copilot 등)가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에 비해 테크노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성형 AI가 내용 생성을 쉽게 만들고 개인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AI 효능감의 긍정적 영향: 업무 몰입도 50% 증가, 직무 만족도 54% 향상 AI 효능감은 유용성과 신뢰성 두 가지 차원에서 측정되었다. 유용성은 AI가 업무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능력을, 신뢰성은 AI 기술 성능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기술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연구 결과,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증가시키고, 이 몰입도는 다시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소진을 매개로 일-가정 갈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크노스트레스는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t-과부하'(더 빠르고 오래 일하게 만듦), 't-침해'(업무와 개인 생활 경계 모호), 't-복잡성'(기술이 너무 복잡함), 't-불안정성'(기술이나 더 숙련된 개인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두려움), 't-불확실성'(지속적인 기술 변화로 인한 계속적인 교육 필요). 특히 't-불확실성'은 다른 테크노스트레스 요소와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불확실성'은 AI 효능감, 테크노스트레스, 직무 만족도와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반면, 소진과 생산성과는 부정적인 관계가 있었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장비 업데이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반드시 요구사항이 아니라 일종의 도전과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 소진 33% 증가, 일-가정 갈등 18% 악화 연구는 AI 도입이 직원의 업무 및 삶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직무 만족도 감소와 일-가정 갈등 증가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이러한 영향은 직원의 소진을 통해 매개된다. 반면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을 통해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생성형 AI의 도입은 테크노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소진을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일-가정 갈등을 감소시키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는 최근 조직에서 생성형 AI의 급속한 도입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는 AI 도입의 이중적 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직원의 웰빙을 해치는 반면, AI 효능감은 이를 향상시킨다. 특히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FAQ Q: 테크노스트레스란 무엇이며 AI가 어떻게 직장인의 테크노스트레스를 유발하나요? A: 테크노스트레스는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의미합니다. AI와 관련된 테크노스트레스는 't-과부하'(더 빠르고 오래 일하게 만듦), 't-침해'(업무와 개인 생활 경계 모호), 't-복잡성'(AI 기술 이해의 어려움), 't-불안정성'(AI에 의한 직업 대체 두려움), 't-불확실성'(지속적인 AI 기술 변화)의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특히 AI로 인한 직업 대체 가능성과 새로운 AI 기술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이 직장인의 테크노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Q: 생성형 AI와 비생성형 AI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직장인에게 어떤 다른 영향을 미치나요? A: 생성형 AI(ChatGPT, Bard AI, Copilot 등)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여 새로운 내용을 생성하는 AI로, 창의성과 혁신이 중요한 영역에서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면 비생성형 AI(전통적 또는 판별적 AI)는 규칙과 사전 정의된 전략을 따라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보다 테크노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직장인의 일-가정 갈등을 줄이고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더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기업은 AI 도입 시 직원들의 웰빙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A: 기업은 AI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의 웰빙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둘째, 직원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긍정적인 감독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또한, AI로 인한 직업 변화에 대비하여 직원들에게 훈련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사소통과 감성 지능과 같은 대인관계 기술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인간 역량이므로, 이러한 기술을 강화하도록 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07 15:48AI 에디터

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5월30일까지 공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활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공모 분야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국내 거주 국민이라면 누구나 4월7일부터 5월30일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작은 1차 서류 평가, 2차 인터뷰 평가, 3차 최종발표 평가를 거치게 된다. 올해는 전체 심사 과정에 '공공데이터 활용' 평가항목을 확대해 공공데이터 활용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 등 총 16개의 수상작에 2천1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팀에게는 수상과제 수행을 위한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투자유치 기회 부여, 보건의료분야 박람회 홍보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최우수팀은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 과제(보건 분야)로 추천될 예정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신모델 발굴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나아가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의료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해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스타트업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모의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스타트업의 정착 및 안정적 사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4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수시 모집하며, 예비창업자,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를 우선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1:1 맞춤형 컨설팅은 기업의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경영, 투자유치,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업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의 IR 피칭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현재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심사평가원은 국내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발판이 되고 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7 15:44조민규 기자

NH투자증권, 6월 MBK '고려아연' 인수 자금 만기 회수할까

오는 6월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NH투자증권에서 받은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차입 만기 연장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어서다. 지난 2015년 NH투자증권은 홈플러스 인수금융단에 참여해 인수대금 7조 2천억원 중 60%에 육박하는 4조 3천억원 규모 대출 제공에 기여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홈플러스의 자산유동화증권(ABSTB) 발행 및 판매로 피해를 입은 신영증권·유진투자증권·하나증권·현대차증권이 김광일 MBK 부회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하나증권 다음으로 홈플러스 ABSTB 물량을 많이 소화한 기관이지만 불참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적인 국내 대형 바이아웃 펀드 운용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굵직한 M&A에서 인수금융 주선사로 실적을 쌓으며 최근 수년 간 빠르게 성장해 왔다. 올해 1분기에는 인수금융 주관 실적이 2조원 규모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MBK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대금으로, 주식 매입자금의 75%인 1조 1천775억원을 빌려줬다. 이밖에도 NH투자증권은 MBK가 골프존카운티,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트, 다이닝브랜즈그룹(옛 BHC그룹) 등을 인수할 때마다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2023년 MBK가 유니슨캐피탈과 손잡고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에 나섰을 당시 NH투자증권은 1조원 규모의 대출확약서를 발급해주며 자금 숨통을 틔워줬다. 메디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는 296억원 차입을 제공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에 369억원을, BHC에는 70억원을 빌려줬다.

2025.04.07 15:41김윤희 기자

트웰브랩스, 아마존 '베드록' 입성…韓 최초로 영상 AI 모델 공급

트웰브랩스가 아마존의 대표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입성한다. 세계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영상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트웰브랩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에 자사 멀티모달 AI 모델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기반 영상 AI 모델이 '베드록'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베드록'은 메타, 앤트로픽,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등 세계 유수의 AI기업 모델을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마존 내부 모델인 '노바'를 제외하면 트웰브랩스는 베드록 내 유일한 영상이해 AI 제공사로 자리하게 됐다. 트웰브랩스의 영상 모델들은 객체, 행동, 배경음 등 영상 내 요소를 자연어로 검색하고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의 검색, 분류, 요약, 인사이트 추출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객은 '베드록'에서 인프라 관리 없이 트웰브랩스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모델이 작은 영상 클립부터 대규모 콘텐츠 라이브러리까지 일관된 분석 성능을 제공하고 기업 수준의 보안 및 데이터 통제 기능도 갖췄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협력이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 영상 중심 산업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방송사와 스튜디오는 촬영분 아카이빙을 자동화할 수 있고 스포츠 팀은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해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트웰브랩스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 계약(SCA)을 바탕으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도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모델 학습 속도는 최대 10% 빨라졌고 비용은 15% 이상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해외 확장을 준비 중이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미라 파나 바크티아르 AWS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총괄은 "트웰브랩스 모델 도입으로 영상 데이터의 활용이 쉬워졌다"며 "기업들이 인프라 없이도 AI 기술을 확장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세계 영상 데이터의 80%가 사실상 미활용 상태"라며 "이번 베드록 공급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5.04.07 15:30조이환 기자

PSK홀딩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1억원 지원…주요 임원진도 동참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PSK홀딩스는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PSK홀딩스의 기부금 1억원과 함께 박경수 PSK홀딩스 회장과 이경일 PSK 대표의 자발적인 개인 성금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이 더해져,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생활 안정 지원 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PSK홀딩스는 반도체 장비 업계 내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선 기업 중 하나로, 반도체 공정의 혁신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박경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현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보여준다. 특히, 박경수 회장과 이경일 대표가 개인 성금을 더해 기부에 참여한 것은 단순한 기업 활동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실천이기도 하다. PSK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PSK그룹은 기술 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7 15:11장경윤 기자

유상임 장관 "AI 보릿고개 온다...여야 모두 추경 도와달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여야가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자신의 임기는 두 달 정도 남았다면서도 AI 국가경쟁력 문제에서는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상임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부처 핵심 업무 브리핑에서 “2030년까지 (AI 선도 국가를 따라잡기 힘들게 됐다”며 “눈에 보이는 굉장한 어려움이 닥쳐오는데, 여야가 이 문제는 정쟁을 생각하지 말고 추경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차기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AI 인프라 확충 정책의 지속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유 장관은 “대한민국 사람 중에 가장 애타는 사람은 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GPU를 들여올 공산이 없다”며 “그래서 GPU 구매가 시급하다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국가적으로 올 한해가 보릿고개가 되어 1년이 비어있는 시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AI 시대에) 9개월이 (뒤처지면) 예년 같으면 3년 뒤처지는 꼴이 되는데, 지금 한 1년여 뒤졌다고 얘기하는데 나중에 4년이 뒤처진 꼴이 될 수 있고, 아마 우리는 2030년까지 거의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 미래를 생각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정 협의회를 통해 추경이라도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AI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이니셔티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사실 장관에 취임할 때 게임체인저가 얼마나 화두가 되는지 정확히 인식을 못 했다”면서도 “AI도 디지털의 하나지만, AI로 인해 디지털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우리가 놓치면 5년 그리고 10년 후에, 선진국으로 겨우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다시 이탈될 가능성이 크다”며 “민관이 잘 대처한다면 세계 10위 국가가 아니라 세계 3위 국가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AI 컴퓨팅 인프라도 강조했지만 AI 부분의 이니셔티브를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서 AI 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과기정통부에서는 시행령, 가이드라인과 같은 후속 하위법령 제정 단계를 밟고 있는데, 최소 규제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유 장관은 “이번 주부터 국내외 산업계, 한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 집단과 릴레이 의견 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컨대 국내 AI 대기업, 국내 AI 중소 스타트업, 해외의 AI 기업, 학계, 시민단체, 국회, 일반 전문가 집단과 공청회 등의 여러 형태로 소통해 우리가 암아야 할 하위 법령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규제의 수위가 적절한지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AI를)개발하는 사람에게는 가급적 문턱이 낮아야 하고, 이용하는 사람에 여러 불편을 줄 수 있으니까 각각의 영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규제하게 될 것”이라며 “규제의 수위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 과기정통부 차원에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규제가 높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는 최소화한다는 원래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다방면의 의견을 청취해 최소한의 규제를 담은 하위법령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며 정부조직체계(거버넌스) 논의가 부상하고 있는데, AI를 별도 부처로 떼어내는 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유 장관은 “다른 나라에서 AI부처가 있다고 알고 있고, AI는 디지털의 하나니까 디지털부가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부총리 역할도 하고 있다”며 “아마 대선 후보자들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AI만 떼어내 (별도) 부처로 반드는 것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과기정통부가 AI, AI와 결합된 바이오, 그 다음에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를 이끌고 있는 주무 부처인데 지금의 조직은 조금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적인 아젠다를 이끄는 부처는 다음 정부에서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4.07 15:05박수형 기자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 가격 10년 뒤 60% 하락 전망

리튬메탈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 가격이 지난해 kWh당 300달러 선에서 10년 뒤인 2035년 기준 120달러 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주류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현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최근 발간된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개발 현황 및 시장전망 리포트'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 하에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억 달러(약 2천925억원) 수준에서 2035년 약 320억~470억 달러(약 46조 8천억~68조 8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봤다. 전기차, 항공모빌리티 등 고에너지 응용 분야 중심 기술 수요가 확대되고, 리튬메탈 음극이 상용화가 가시화됨에 따른 전망이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솔루션으로 전기차, 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응용 분야의 핵심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론 용량이 약 10배 높은 리튬 메탈 음극이 적용되면 배터리 소형화와 장거리 주행 구현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는 동안 가지 모양 결정체가 음극 표면에 쌓이는 '덴드라이트'와 고체전해질면(SEI) 파괴, 사이클 수명 저하 등 기술 문제가 상용화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면 제어 기술, 셀 설계 혁신 등 연구개발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KAIST와 협력해 '붕산염-피란 기반 액체 전해질'을 개발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충방전 효율과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롯데케미칼은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는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이에 대해서 정책적 지원과 산업 생태계의 유기적 협력이 병행된다면, 리튬메탈 배터리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7 14:55김윤희 기자

국내 PC 시장에 '봄바람' 불까..."불확실성 해소에 회복 기대"

국내 PC 업계가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올 1분기까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불안감이 해소되고 소비 심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글로벌 완제PC 출하량은 2023년 동기 대비 2.5% 늘었지만 국내 시장은 현상 유지에 머물렀다. 국내 PC 업계 관계자들은 게이밍 PC 시장의 상대적 견조함과 오는 10월 예정된 윈도10 지원종료에 따른 기업 및 공공기관의 PC 교체 수요가 시장 회복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호관세와 환율 상승이 핵심 부품 수급 뿐만 아니라 50인 이하 중소기업의 PC 교체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노트북 최성수기에도 판매량 부진 작년 연말부터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국내 완제PC와 조립PC 시장에 모두 영향을 미쳤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이어지는 노트북 최성수기에도 판매량이 예년 대비 줄었다는 것이 업계 공통된 평가다. 조립PC 시장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PC용 프로세서 판매량도 감소했다. 시장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인텔·AMD 프로세서를 국내 유통하는 업체 중 1분기 판매 목표에 근접한 곳은 한 곳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중견 PC 제조사 관계자는 "윤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요식업 등은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이런 흐름이 PC까지 바로 이어지기는 어렵고 당분간 추이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새 GPU 출시 이후 판매량 증가 기대" 게이밍 PC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국내 PC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제품으로 꼽힌다. 한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출시 이후 게이밍 고성능 PC 업그레이드 요구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중견 업체 관계자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데스크톱PC용 보급형 제품인 지포스 RTX 5060 Ti 출시 이후 이를 탑재한 PC 제품 판매가 다소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PC 교체 수요 2분기부터 본격화 올해 기업과 공공기관용 PC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것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윈도10 지원 종료다. 불확실성 해소는 기업 시장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톱PC 교체 수요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기업들이 예산을 줄이고 있지만 윈도10 지원종료가 반 년 앞으로 다가와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초 예산을 책정했지만 미루고 있던 기업들이 2분기부터 PC 교체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원 수 50명 이하 중소기업의 PC 수요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희 한국IDC 연구원은 "이들 업체는 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제조업은 환율 문제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아 PC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상호관세·환율 상승이 큰 영향 미칠 것" 김도희 한국IDC 연구원은 "탄핵 인용은 불확실성 해소 면에서 긍정적인 요소지만 아직 새 정부 인선과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아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PC 시장 축소가 정치적인 요인으로 가속된 면이 있으며 구성하는 부품을 대부분 수입하는 특성상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와 환율이 향후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희 연구원은 "공공 부문은 올 1분기부터 PC 교체를 위한 조달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1분기는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런 흐름이 국내 중소·중견 PC 업체에도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7 14:51권봉석 기자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장 취임

독일계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 정현석 대표가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의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 외국기업에 근무하던 한국인 책임자 7인의 친목 단체로 시작되어 2000년 공식 발족했다. 현재 15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KCMC는 한국 경제에서 다국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리더십 프로그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경영자문위원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원 워크숍, 초청간담회 등 정기적인 대내활동을 통해 회원간 정보 및 지식교류의 장으로도 발전했다. 정현석 대표는 “KCMC는 다국적기업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글로벌 경영 인사이트와 기업 문화를 한국 사회에 공유해 오고 있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글로벌 경영인의 경쟁력과 소양을 갖추기 위해 회원사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특강, 멘토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석 대표는 1997년 포스코 강구조연구소 입사를 시작으로 힐티 본사 마케팅 임원, 힐티 코리아 대표, UL 코리아 사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자이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정 대표의 회장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2025.04.07 14:39장경윤 기자

DB하이텍, 獨 'PCIM 2025'서 SiC‧GaN 개발 현황 공유

8인치 파운드리 전문기업 DB하이텍은 다음달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Power Conversion and Intelligent Motion)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DB하이텍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BCDMOS(복합전압소자)를 포함해, 특화 이미지센서 공정,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SiC(실리콘카바이드)·GaN(갈륨나이트라이드) 공정 등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DB하이텍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SiC와 GaN 전력반도체 공정이 이번 전시의 주축이 될 예정이다. DB하이텍은 지난 2월 모든 공정을 자체 소화한 SiC 8인치 웨이퍼의 기본 특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 수율 및 신뢰성 향상을 거쳐, 2025년 말부터 고객에게 공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N 8인치 공정은 650V HEMT(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 특성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신뢰성 확보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DB하이텍은 오는 10월 GaN 전용 MPW를 운영하여 고객들의 제품 평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발표했다. 반도체‧전자 분야 시장조사전문기관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SiC, GaN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4년 36억 달러에서 2027년 76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DB하이텍은 이번 전시에 대해 “팹리스 고객 지원과 협업에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당사의 강점을 유럽 고객들에게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DB하이텍은 8인치에 특화된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공정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리더 위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 고객의 비중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 성장하는 유럽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과의 미래 사업 협력을 통해 유럽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재 DB하이텍은 400개 기업과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제품의 8인치 누적 출하량은 600만장에 이른다. 이 외에도 엑스레이, 글로벌셔터, SPAD(단일광자 포토다이오드)와 같은 특화 이미지 센서 공정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다양한 업체와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응용 제품으로는 모바일, 소비가전, 산업용에 더해 최근 차량용 제품의 생산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5.04.07 14:33장경윤 기자

아임웹, 작년 매출 255억·영업익 10억…"흑자 전환"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2024년 연간 매출 2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됐다. 아임웹은 2016년 노코드 웹 빌더 출시 이후, 웹사이트 제작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기업이다. 웹사이트 구축은 물론 커머스·마케팅까지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솔루션으로 발전하며, 웹 빌더를 넘어 '브랜드 빌더'로 정체성을 확장해 왔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토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아임웹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한 브랜드는 누적 90만 개, 누적 거래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개설된 사이트는 22만 개로, 3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거래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5조원 달성은 직전 4조원에서 불과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같은 성장을 뒷받침하는 건 반복 매출 중심의 수익 구조다. 아임웹은 사이트 구독료 기반의 구독형 모델을 운영하며, 수익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2024년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14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임웹은 자사몰 강화 트렌드에 발맞춰, 직관적인 웹 빌더로 자사몰 구축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커머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최근에는 광고·CRM 등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동으로 자사몰 운영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확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코딩, 디자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번 실적은 그 방향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인프라와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4:32백봉삼 기자

KB금융, 車 관련업체에 1500억원 대출 공급한다

KB금융그룹이 미국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업체에 대출을 시행한다. KB금융은 7일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1천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을 기존 1조5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국가 주력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을 위한 한시 특별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230억원을 특별출연해 8천4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함으로써 제조업체, 수출업체 등에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혁신성장기업, 수출기업 등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우대 협약보증서를 발급 받거나, 최대 1.5%p 이내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3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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