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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지·점검보고서, 제조 현장 숨은 데이터 AI로 자산화하는 법은?

코오롱베니트와 미소정보기술이 제조 현장에 쌓인 작업일지, 점검보고서, 기술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양사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무 속 숨겨진 데이터로 찾는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구조화해 업무 자동화와 예측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로 가공·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실무자 입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AI 도입 전략과 현장 중심의 활용 사례가 대거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발표를 맡은 김영기 미소정보기술 인텔리전스사업본부 상무는 '비정형 데이터 기반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요 사례와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조직 내 숨어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주는 전처리 역량이 필수"라며 "그 과정에서 스마트TA와 같은 지식자산화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TA는 미소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텍스트 분석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이다. 문서, 메일, 리포트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자동 분석 및 분류해 조직 내 정보 흐름을 시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AI 기술인 'M-sLLM'도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LLM이 제공하지 못하는 산업 특화형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상무는 "챗GPT와 같은 범용 LLM은 일반적인 지식 응답에는 강하지만, 기업 현장에선 보안 문제, 도메인 이해 한계, 최신성 부족 등의 벽에 부딪힌다"며 "M-sLLM은 이를 보완한 맞춤형 LLM 전략으로, 현재 금융·의료·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미소정보기술이 실제 기업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환자 응대 문서 분석 ▲신한라이프의 고객센터 상담 자동화 ▲롯데건설의 현장 위험 예측 시스템 ▲제약사의 연구개발 문서 분석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사례는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춘 'AI 컨설팅-솔루션 구축-운영 고도화'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예컨대 롯데건설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일지, 안전교육 자료, 점검 보고서 등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정 지연 가능성이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한다. 분석 결과는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돼, 공정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제약사의 경우 연구노트, 임상기록, 논문 등 텍스트 기반 R&D 자료를 AI가 분석해 유사 사례 검색, 키워드 추출, 문맥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약 90분간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실제 스마트TA와 M-sLLM 솔루션을 활용한 데모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에서 자동으로 요약을 추출하거나, 기업 내 특정 주제와 관련된 문서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기능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AI를 단순히 채팅봇이나 자동 응답 수준으로만 생각했는데, 기업 내부에 축적된 데이터에 이렇게 깊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 '보안 수준', '다국어 지원 범위', '구축 소요 기간' 등에 대한 실무적 질문이 이어졌고, 주최 측은 이에 대해 솔루션 수준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히 응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새롭게 오픈한 'AI 솔루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센터는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시연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AI 솔루션 센터는 기업 고객들이 자사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실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실제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3:19남혁우 기자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대표 강신혁)가 한국산업은행·한국모태펀드·부산광역시 출자를 받아 135억원 규모의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벤처투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쿨리지코너는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부산 소재 또는 연고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시장의 수도권 집중(2024년 상반기 76% 이상)은 부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고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초기·중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어려움과 매년 약 2만명 넘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로 지적된다.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는 이런 문제 해결에 정조준한다. 지역 투자 생태계 활력 제고,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스케일업 기반 강화를 핵심 운용 목표로 삼는다. 투자 대상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이며, 초기부터 시리즈 B 단계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 연계,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글로벌 진출 조력 등 '맞춤형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기업의 고속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쿨리지코너는 2016년 부산 지사 설립 이래, 지역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 스타트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다수의 지역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정책 목적 펀드 운용 역량과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왔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강신혁 대표는 "부산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며 많은 혁신 기업들이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이번 펀드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이사는 "오랜 기간 부산의 창업가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부산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출자자에게 우수한 재무적 성과를 안겨드림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쿨리지코너는 이번 펀드 결성을 발판 삼아 한국산업은행과 부산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부산이 동남권 최고의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2025.04.22 13:16백봉삼 기자

"기후환경 위기 알린다"…'지구의 날' 소등하는 볼보·토요타

올해로 제55회를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일정 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 관계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등 캠페인에 동참해 오후 8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공식 소등 시간인 10분보다 더 긴 1시간 동안 소등을 진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와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50%의 음료 할인이 제공된다. 렉서스 영파머스 원승현 농부의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재배해볼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화분 DIY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들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2:27김재성 기자

뒤끝, 제3회 핫타임 성료…게임사 성공 노하우사례 공유

이번 세미나는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의 한재영 이사, 스프링컴즈 '헬로타운'의 서성영 대표, 어비스위즈 '로엠짝퉁겜'의 강동식 대표, 룡게임즈 '퇴마 검사 키우기'의 박용진 대표, 리브라시스템즈 '캣트릭스'의 최진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리브라시스템즈의 최진영 대표는 AI를 활용해 현업에서 활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 아트, 개발최적화 활용기를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룡게임즈의 박용진 대표와 어비스위즈의 강동식 대표는 소규모 개발사로서 제한된 리소스를 활용해 생존하고 성공했던 실제 사례를 공유해 참여한 소규모 개발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스프링컴즈의 서성영 대표는 퍼즐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안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의 서비스 사례를 통해 대기업의 개발 프로세스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뒤끝의 권오현 대표는 그동안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개발사들이 생존하기 위한 실제 지표 관리 방법론과 개발부터 운영까지 어떤 요소들을 챙겨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뒤끝 핫타임 참여자들은 후기를 통해 “전체적인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던 갚진 경험이었다.” 고 호평했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어려운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에서 개발사들이 생존하고 더 나아가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22 11:52강한결 기자

최태원 "보호무역주의 30년 더 간다…발상 바꿔야 생존"

"보호무역주의 시대가 향후 30년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해 왔던 방법론들을 바꾸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국회의장 등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국회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원이 주최한 발족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회 미래산업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한 포럼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연구원은 산업계 입장에서 경제환경 변화상과 대응방향을 얘기해 줄 적임자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에게 기조연설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국회 미래산업포럼 운영위원회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민병석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송경열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 김영민 L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트럼프 관세 등의 글로벌 질서 변화에 주목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30년만에 우리 수출액은 5.5배 느는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상품' 수출중심 성장 모델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경제와 비슷한 파트너와 시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당장 생각나는 건 일본이라며, 룰-테이커(규칙 추종자)이고 저출생, 저성장에 별다른 해법이 없다는 점에서 동병상련이란 얘기다. 실제, LNG 공동구매와 탄소포집활용 등에서 협력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또, 고급두뇌 유치를 통한 내수확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일정 규모 이상 고급인재들이 국내에 유입되면 소비와 세입이 증가해 경제성장은 물론,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다. 국경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소프트머니' 창출에도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전략적 해외 투자를 늘리고, 지식재산권 수출을 늘리자는 얘기다. 최 회장은 구체적 실행 방법론도 제시했다. 얼마전 K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설파했던 메가 샌드박스다. 기업이 원하는 규제를 해당 지역에서만 풀고,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메가 샌드박스 지역에서의 학업이 곧 일자리인 스페셜 존을 만들자는 것이다. 세계에서 시행한 적은 없지만 일석다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주도 사회문제 해결 방식도 제안했다. 기업이 사회문제에 동참하도록 측정, 보상하고 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규제보다는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자는 것이다.

2025.04.22 11:30류은주 기자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 과학기술훈장 수훈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자회사 코웨이엔텍의 방윤혁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 효과에 따라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는 34년간 소재 전문 연구자로 활동하며 산업계 핵심소재의 기술 자립화에 기여했으며 연구 성과를 상업화해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지난 2021년 3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창업 보육, 기업 육성, 정책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재 융복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 4월부터는 코웨이엔텍 대표로 부임해 신규 소재 및 공정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코웨이엔텍은 산업플랜트 수처리, 도시 하수 처리 및 재이용, 정수 처리, 산업 폐수 처리 등 다양한 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22 11:18신영빈 기자

구글코리아, 소통·협력 전문가 '황성혜' 부사장 영입

구글코리아는 대외협력정책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황성혜 부사장은 앞으로 구글코리아의 대외협력 및 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황 부사장은 언론사와 글로벌 기업에서 30년간 대외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주요 기업에서 다양한 대외 협력 전략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성혜 부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메디칼·제약·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의 대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이끈 바 있다. 그 이전에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언론·환자단체·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 향상에 기여했다. 구글코리아는 "폭넓은 대외협력 전문성과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황성혜 부사장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구글의 대외협력 및 정책 분야에서 정부 및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혜 부사장은 “전 세계 구글 서비스 이용자와 파트너,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구글의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구글의 기술이 한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 석사와 프랑스 NEOMA 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25.04.22 11:18백봉삼 기자

HD현대중공업, AI 기반 전투용 무인수상정 시대 연다

HD현대중공업이 우리 해군과 함께 미래 전장 게임체인저로 각광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함정 개발을 이끌게 됐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화·자동화·전동화 기술을 접목, 해양 유무인복합전력의 선도함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시대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초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양방산 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22 11:07류은주 기자

전남 신안 해상풍력 사업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실시기관)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어업인·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정부는 한전에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요청할 수 있고 발전단지 준공 후 최대 0.1의 REC 가중치를 지자체에 부여할 수 있다. 전남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사업자들이 진행하던 풍력단지 인허가 저촉 여부 등을 조사해 사업 구역을 재배치했다. 또 주민·어민 대표가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수용성 확보를 지원했다. 전남도는 송전선로 경과 예정지 주민대표를 민관협의회에 포함하고 전력계통협의체·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해 공동 접속설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과 연관기업 육성 등이 포함된 전략을 수립·이행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5.04.22 11:03주문정 기자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비상대책반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현황과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1일 SK텔레콤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과 제출을 요구했고, 사고 원인분석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현황, 보안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면밀한 대응을 위해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며 사고 조사 과정에서 나오는 SK텔레콤의 기술적, 관리적 보안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민 생활 밀접 정보통신 시설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1:02박수형 기자

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스마트 시티 조성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뜻이 합쳐져 이뤄졌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역세권 개발사업지 등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 사업지 내·외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최적화된 스마트 시티 모델 수립에 협력한다. 한국철도공사는 현대차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세권 개발 지구 등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것에 앞장선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 편의는 물론 라이프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라며 "현대차그룹은 양사 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기획, 실증, 조성 등 스마트 시티 구축 전 영역에 이르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민간 기업 및 공공 기관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4.22 10:56김재성 기자

무신사·KBO 팝업 스토어, 야구팬 1만4천명 모였다

무신사 플레이어가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개최한 팝업 스토어에는 약 1만4천명의 야구팬들이 다녀갔다. 무신사 플레이어와 KBO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해 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열기에 힘입어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 속 야구장'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야구장 응원석을 떠오르게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KBO 10개 구단별 유니폼, 모자 등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구단별 홈 구장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만든 '볼파크 에디션' 반소매 티셔츠는 6개 구단 제품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배팅, 도루, 피칭 등 체험형 미니 게임과 야구장 직관 분위기를 살린 F&B 부스 등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마련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에는 KBO 허구연 총재도 현장을 방문했다. 허 총재는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향후 무신사와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이벤트와 한정 상품 발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플레이어의 고 팀 무신사 캠페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2025.04.22 10:56류승현 기자

엘리스그룹,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21일 열린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은 정보방송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와 SaaS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산업 현장에 AI 도입을 가속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엘리스그룹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AI 클라우드와 최적의 AI 교육으로 '엘리스LXP'가 2024년 최고의 SW에 수여하는 '대한민국SW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며 AI 전환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엘리스그룹은 모듈러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로 고성능 GPU∙NPU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공공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현재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 대학 AI 연구실이 AI모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 중이다. 지난 2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IaaS를 획득하고, 공공 클라우드 영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형 AI 교육을 통해 국내외 AI∙SW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인화된 실습 환경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여준다. 현재 주요 대기업, 대학교, 초∙중∙고교 등 6천300개 이상 기관에서 AI∙SW 교육에 활용 중이며, 이수자는 260만명을 돌파했다. 엘리스그룹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교육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 특화 AI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차별화된 AI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어에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어 AI 교과서를 비롯한 국내 AI 교육 분야에서 매우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특히,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멀티모달 VQA모델은 한국어, 베트남어 분야 벤치마크에서도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한 바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2015년 창업 후 AI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속해오며 국내 AI 전환과 AI 인재 양성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고, 더 많은 이들이 AI를 잘 활용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AX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0:56백봉삼 기자

컴투스 그룹,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기억상자' 제작 봉사활동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색칠 공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컴투스 및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가족들과 치매 예방 및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양로원 미술 봉사 활동,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제작 팝업북 및 학용품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 보호 캠페인과 게임 연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 환경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2 10:55이도원 기자

이채린 클라썸 대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 받아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 이채린 대표가 국가 정보통신 발전과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본 포상은 정보·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이 대표는 20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3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이어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라썸은 기업과 대학 현장에 특화된 AI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고,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부터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대학과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전방위적으로 도입되면서 주목받아 왔다. 클라썸은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IT 제품 역량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15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225억원을 기록했고,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플랫폼 G2에서 배지를 획득했다. 또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IQ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4년 연속 선정됐고, 최근엔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에도 선발됐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구성원들과 노력한 결실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AI 고도화를 통해 기업과 대학 현장에서 학습 효과성 향상과 업무 효율화, 조직의 성과 창출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52백봉삼 기자

젝시믹스,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 출시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대표 이수연)가 4년 간의 기술력과 R&D 성과가 집약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은 '멜로우데이 후크형 브라',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 '멜로우데이 쇼츠'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가 준비됐다. 신축성이 우수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봉제선을 제거한 프리컷 및 핫멜팅 기법을 적용해 레깅스를 입어도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 2종에는 아시안 여성의 핏을 고려한 물방울 쉐입 몰드가 적용돼 가슴 상변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또한, 몰드를 고정해 세탁 또는 운동 시에도 패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 불편한 와이어 대신 젖병을 만드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특히,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는 특수 공법으로 제작돼 입었을 때 등 라인의 군살을 커버해 주면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언더웨어 첫 출시 이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심리스 언더웨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신규 라인인 '멜로우데이'를 출시했다”며 “아시안 여성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춰 자연스러운 핏과 볼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2 10:48안희정 기자

'K-기록관리' 스리랑카에 전파…행안부 국가기록원, 실무자 대상 연수과정 진행

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디지털 기록관리 성과를 스리랑카에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29일까지 스리랑카 국가기록원 실무자 8명을 초청해 '스리랑카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기록관리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선진 기록관리 경험·성과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기록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록관리 기본 이론부터 실습·실행계획 수립까지 3차에 걸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연수의 마지막 3차 전문과정으로,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 국가기록원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보존·복원 실습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례 ▲스리랑카 기록관리 현안 토론·실행계획 수립 등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기록원은 1·2차 온라인 교육에서 한계가 있었던 기록의 디지털화·보존·복원 과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제공해 스리랑카 기록관리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 등 아시아·남미·아프리카 지역 28개국 총 540여 명의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연수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한국형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이 스리랑카의 공공행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수 종료 후에도 스리랑카의 기록관리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46한정호 기자

위기에 빠진 슈퍼캣, 김원배 대표 복귀...돌파구 마련하나

슈퍼캣이 설립자 김원배 대표의 복귀로 위기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작 게임 개발 취소와 영업손실 확대로 생존 갈림길에 선 가운데, 김원배 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슈퍼캣은 설립자 김원배 대표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한 게임사다. 이 회사는 '바람의 나라: 연'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고, '돌키우기 온라인'과 '그래니의 저택'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슈퍼캣의 대표작으로, 넥슨코리아가 서비스를 맡아 일부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20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하지만 슈퍼캣은 설립 10년도 안돼 위기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신작 게임 흥행 부재와 신작 개발 지연 등이 영업손실폭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슈퍼캣의 실적을 보면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31억원, 영업손실 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7% 줄고, 영업손실 규모는 확대된 수치다. 이 회사의 성장성은 불투명하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 기간 소개했던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 취소와 김영을 대표를 비롯해 핵심 개발자 등이 이탈한 탓이다. 그렇다면 슈퍼캣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달 경영일선에 복귀한 설립자 김원배 대표가 제역할을 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의 리더십이다. 김 대표는 당장 신작 게임 '바람의 나라2(가제)' 개발과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또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제트 합작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슈퍼캣 2.0'을 선포했다. 해당 비전은 조직 내 신뢰 강화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공정한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도트 아트 분야와 게임 지식재산권(IP) 해석 영역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슈퍼캣의 게임 개발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인사 제도와 성과급 제도를 정비하고, 근태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구성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내 플랫폼인 슈퍼위키에 익명 건의 게시판도 신설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슈퍼캣이 생존의 위기에 빠졌다. 신작 흥행 부재에 따른 영업손실 지속과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취소 등 악재가 겹친 탓이다"며 "경영일선에 복귀한 설립자 김원배 대표의 리더십을 지켜봐야할 때다. 시급한 과제는 바람의나라2 완성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다. 김 대표의 리더십은 1~2년 내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41이도원 기자

라온시큐어,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정보보호 기업 라온시큐어는 21일 열린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법적 효력을 갖춘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구축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국제학생증(ISIC), 광운대 디지털 신분증(ID), 중앙대 입학증·학위증, 건국대 디지털 배지 전용 사이트 등 민간 증표도 발급한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신분증(ID) 설계 지원,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 등을 했다.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는 전자서명과 구간암호화 솔루션 '키샵비즈(Key#Biz)'와 '키샵와이어리스(Key#Wireless)'에 PQC를 적용했다. '표준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 사업'으로 뽑혔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모바일 백신 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적용했으며, 딥보이스와 실시간 탐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2025.04.22 10:37유혜진 기자

민주당, 신재생+원전 병행 감지...두산에너빌 실적 기대감↑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 정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이 '감원전'이란 키워드를 내세우며,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해 신중한 노선을 취한 것과 온도차가 있다. 만약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원전 운영 계획이 축소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배경이다. 22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론조사상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에서 이같은 정책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을 고려해 원전을 병행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측은 “(아직은)캠프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당내에서도 '탈원전'도 거론하던 과거와 완연히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원자력 산업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이언주 의원은 "좌파에너지-우파에너지 같은 이분법에서 벗어나 원자력에 대한 이념적 갈등을 탈피해야 한다"며 "과학과 실용 중심, 경제와 안보의 관점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에너지 업계는 이같은 조짐에 긍정적이다. 문재인 정권, 윤석열 정권에 걸쳐 전 정권에서 결정됐던 정책이 축소 또는 백지화되면서 관련 업계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대선 이후에는 원전 정책의 기조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38년까지의 정책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가 신규 설립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책에 맞춰 발전소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해 상업 운영에 다다르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들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될 사업이 담겨 수립된다”며 “이렇게 결정된 정책들을 5년짜리 정부가 뒤집는 일들이 많았고 이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산업 모두 겪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기업들은 정책상 추진될 사업을 염두해 억대 비용의 장비도 미리 구입하는데, 새로 들어선 정부가 계획을 갑자기 바꾸면서 중소 업체들은 고사 위기까지 치닫는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자력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대선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체코 원전 2기, 2026~2027년 연 해외 2기, 오는 2029년 국내 2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매수 추천 배경으로 민주당 당론이 원전과 재생에너지 병행으로 변화한 점과 더불어 제11차 전기본 내 신규 원전 2기 등을 들었다. 체코 원전 사업도 잡음이 있지만 상반기 내 계약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렇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수주 가이던스인 10조 7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원자력 분야에선 4조 9천억원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잠재력이 풍부한 SMR 시장에서도 정부 협력이 동반되고, 수출 기회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2월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의 SMR 사업에 주 기기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MR의 경우 사업 규모가 다소 작아 대형 원전과 달리 국가 단위 컨소시엄으로 수주전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럼에도 자국에서 SMR을 적극 도입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 지원책보다는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2025.04.22 10:29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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