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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래프트, AI 안정성 진단 AX-RAY 및 평가 데이터셋 허깅페이스에 공개

딥테크 AI·과학연구 전문기업 비드래프트(대표 김민식)는 지난 13일 범용 인공지능 모델의 잠재적 안전성 취약성을 진단하는 'AX-RAY' 리더보드와 평가 데이터셋을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허깅 페이스는 기계 학습 모델 구축·배포·교육을 하기 위한 도구와 리소스를 개발하는 프랑스계 미국 회사이자 오픈 소스 커뮤니티다. 비드래프트는 AX-RAY 평가에서 엔비디아(NVIDIA)의 범용 AI 모델 1종을 포함한 총 2종의 모델에서 인과누설 신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과누설은 AI가 정상적인 추론 경로가 아닌 숨은 정보나 의도하지 않은 인과적 단서에 영향을 받아 판단·행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AI 안전성 분야에서는 로봇이나 자율 에이전트가 갑작스럽게 위험행동을 하거나, AI가 안전 가이드레일을 우회해 시스템 접근·해킹 등 예상 밖 행동을 수행하는 현상 역시 이러한 숨은 인과경로와 내부 의존성에 기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를 실제 범용 LLM에서 탐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AX-RAY는 단순한 AI 성능 벤치마크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117개 안전성 진단항목을 통해 모델 내부의 위험행동 가능성과 취약성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각 항목을 국가별 기존 법률·규제 체계와 연결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랍권의 경우 현지 법률뿐 아니라 종교·사회적 규범을 반영한 율법 체계와의 매핑까지 고려해 국가·문화권별 AI 안전성 평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비드래프트는 양자컴퓨터용 퀀텀OS(QuantumOS)와 신약·신소재 자율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테크 AI 기업으로, 서울AI허브 입주사이자 정부 첨단 GPU 지원과제 수행기업이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등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자체 프롬스크래치 파운데이션 모델 '에테르(AETHER)'와 진화형 '다윈(Darwin)'을 개발하고 있으며,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 K-AI 리더보드 1위, GPQA 90.9%, Fast Gemma Challenge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식 대표는 “AI 경쟁의 다음 단계는 지능이 아니라 안전성”이라며 “AX-RAY를 모델에 숨어 있는 위험한 인과관계를 찾아내고 국가별 법률과 사회규범까지 연결해 검증하는 글로벌 AI 안전성 진단 체계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26.08.14 15:33이도원 기자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맞아 '신뢰 정보' 가치 강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의 급속한 확산으로 정보 생산·유통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저널리즘의 본질적 가치인 사실 확인과 공정보도의 의미를 다시 짚었다. 한국기자협회는 창립기념일인 8월 17일을 앞두고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계와 정관계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와 신규 미디어의 확산으로 정보량은 폭증하고 있지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실 정보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들이 기자협회를 중심으로 신뢰와 공정이라는 언론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언급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에서 취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현장의 비판과 문제 제기를 정책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조정식 국회의장도 AI 대전환기를 맞아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출처 불명 콘텐츠가 대량 확산되는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기술 수준이 아무리 높아지더라도 진실을 발굴하는 출발점은 결국 기자들의 현장 취재와 검증 활동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의장은 AI가 언론사의 취재 결과물과 기사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제에 대한 언론계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향후 AI 기본법 관련 후속 논의 과정에서 현업 기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기사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공동체를 진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국회 역시 언론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협회 창립의 역사적 의미를 환기했다. 그는 1964년 군사독재 시기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한 구심점으로 출범한 기자협회의 정신이 오늘의 협회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하며, 선배 언론인들의 투쟁과 신념, 실천이 지금까지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자협회 5대 강령인 ▲언론자유 수호 ▲기자 자질향상 ▲기자 권익옹호 ▲조국의 평화통일 ▲국제교류 강화를 다시 상기시키며, 언론자유는 한 번 획득하면 영구적으로 보장되는 권리가 아니라 지속적인 각성과 실천을 통해 지켜내야 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회원들 역시 언론자유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계속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과 백종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은경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기자 분들께 감사패를 드려야 하는데 거꾸로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기도 하고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저희와 기자협회의 가치 실현에 더 많은 기자 분들께서 동참해주시면 사람 살리는 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백종우 단장도 "정신건강보도 가이드라인을 기자협회와 함께 만들어 현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의사보다 기자를 훨씬 많이 만나다 보니 기자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 6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저희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에는 '서재필방' 4행시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기자협회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프레스센터 내 기자실을 새롭게 개관하고, 서재필 선생의 언론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공간명을 '서재필방'으로 정했다. 이후 7월 말 창립 62주년과 기자실 개관을 기념해 '서재필방' 4행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70건의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 3건과 장려상 27건을 선정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협회 창립 당시 채택된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박지은 강원도민일보 기자와 손석민 SBS 기자는 "정의와 책임에 바탕을 둔 우리들의 단결된 힘은 어떠한 권력, 어떠한 위력에도 굴치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며 "일선 기자들은 오늘 기자협회를 창립한다"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초심과 시대적 책무를 다시 환기했다.

2026.08.14 15:28남혁우 기자

마키나락스 2분기 매출 40억…영업손실 33% 축소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후 첫 실적에서 매출 급증과 영업손실 축소를 동시에 달성했다. 마키나락스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억 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3% 줄었다. 이에 따른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70억 원이다. 영업 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2억 원이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200억 원을 초과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수주액(약 64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2025년 연간 전체 수주액(205억 원)을 반기 만에 넘어서는 성과다. 국방·항공우주(27%), 중공업(23%), 첨단제조(22%), 일반제조(21%)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국방과학연구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요코가와, 현대자동차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IPO)으로 384억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면서 상반기 기준 441억 원 규모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해당 자금은 핵심 제품 기술 고도화와 신규 시장 확장에 투입될 방침이다. 부채비율은 상장 전 53%에서 12%로 감소했으며 매출채권 잔액도 전년 말 42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방 및 공공 분야향 AI 솔루션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주요 국방 AI 관련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의 기술적 타당성 검증을 마쳤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상반기 가파른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로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며 "이미 확보한 수주와 탄탄해진 재무 기반으로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급 등에 나서 국방과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5:10이나연 기자

정기선·빌 게이츠 'SMR 동맹'…HD현대, 핵심기기 연 2~3기 생산 추진

HD현대가 테라파워·현대건설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 협력을 구체화하고 원자로 용기 양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14일 서울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HD현대와 테라파워, 현대건설이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사 최고경영진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한 기술·공급망 협력을 점검하고 육상용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상용화를 앞당길 방안을 논의했다. 3사는 소듐냉각고속로 방식의 차세대 SMR인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위해 역할을 나눴다. 테라파워가 원자로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가 원자로 용기 등 주기기를 제작한다. 현대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HD현대는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상용화에 앞서 관련 생산설비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한미 기업 간 공급망 협력 범위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기술과 제조, EPC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와 테라파워의 협력은 2022년 HD현대의 테라파워 투자로 시작됐다. HD현대는 2024년 12월 테라파워에서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 양측은 2025년 3월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대 협약도 체결했다. 이후 약 1년 동안 원자로 제조 가능성과 가격 경쟁력, 납품 일정 등을 검토했다. HD현대는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5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 핵심 설비를 제작·공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는 미국 원전 설비 상당수가 노후화한 데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소비가 늘면서 신규 원전과 SMR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사 협력을 통해 원자로 기술부터 핵심기기 제작, 발전소 건설까지 이어지는 공급체계를 구축해 미국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6.08.14 15:09류은주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상반기 매출 414억원 '역대 최대'…AI ERP 사업 박차

영림원소프트랩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6월 확보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13억 9000만원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 장비와 제약,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한 대형 ERP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클라우드 포(systemCloud for)' 판매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6월 다수의 대형 ERP 프로젝트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면서 수주잔고는 178억6000만원까지 늘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미래 사업 투자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AI ERP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분야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지속 중이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했다. AI ERP 기능 고도화와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늘렸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비와 AI 사용료도 증가했다. 여기에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따른 외주용역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 파주 Y SPACE 준공에 따른 비용도 반영됐다. 회사는 이곳을 AI 중심 경영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전사 혁신 과제를 실행하고 AI ERP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하반기 AI ERP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5월 AI ERP 'K-시스템 에이스 I&I'를 공식 출시했으며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개발 과정 전반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스템클라우드 포는 꾸준한 계약 성과를 기록하며 사업 확대를 견인 중이며 기업문화 혁신 분야에선 HR 솔루션과 조직문화 혁신 플랫폼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AI ERP와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고객 문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신규 사업 기회 확대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상반기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는 확보한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만큼 AI ERP와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4:50한정호 기자

한화시스템, 해군에 야간·악천후 뚫는 '함정의 눈' 공급

한화시스템이 소형무장헬기에 적용한 전자광학 기술을 해군 지원·구조함으로 확대해 야간과 악천후 항해 능력을 높인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미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하는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수지원함 1척과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해군 함정 총 4척에 항해 보조용 전자광학·적외선 관측장비(EO·IR)를 탑재한다. 전자광학·적외선 관측장비는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 등을 이용해 주변 선박이나 지형물을 탐지하는 장비다. 야간이나 비·안개 등으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안전한 항해와 작전 수행을 돕는다. 전투함에는 사격과 표적 추적에 사용하는 전자광학추적장비가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도 주변 물체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비전투함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은 건조 당시 관련 장비가 설계에 포함되지 않아 야간이나 악천후에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함정에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려면 좁은 공간에 맞춰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무장헬기(LAH)용으로 개발한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기술을 적용한다. 표적획득지시장비는 헬기에 장착돼 정찰과 표적 탐지·식별, 타격을 지원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설계됐으며 영하 35도부터 영상 55도까지의 온도와 간접 낙뢰 등 항공 분야의 운용 조건을 통과했다.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확보한 국방규격과 양산체계를 활용해 2년 안에 장비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관측장비가 촬영한 영상을 지휘부와 아군 함정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작전영상전송체계도 연동한다. 항공용 전자광학 기술을 함정에 적용한 것을 계기로 해양 분야의 사업 기회도 확대한다.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센서를 결합해 이미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탐지·식별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차기고속함과 차기호위함, 차기상륙함 등에 전자광학추적장비와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공급해 왔다.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에 탑재할 전자광학추적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2026.08.14 14:48류은주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상반기 흑자전환…AI 인프라 성과 가시화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올해 상반기 본업 수익성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이뤘다. AI 조직 신설과 주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5억원, 매출총이익 61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33.9% 늘어난 61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0.0%에서 12.1%로 상승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6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03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4억원의 순손실에서 50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본업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는 지분법이익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연결 지분법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억원 증가했다. 특히 실물자산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금거래소 모회사 KGE홀딩스 관련 지분법이익이 39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회사는 AI·IT 인프라 사업 성장과 별개로 투자수익까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상반기 별도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76억원에서 126억원으로 66.2% 늘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7.1%에서 9.5%로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67억원에서 31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37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감소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하반기 성장동력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제시했다. 회사는 AX 사업 확대를 위해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AX 사업에서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기존 네트워크·운영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AX 사업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하반기에는 고성능 네트워크, AI 스토리지, 광트랜시버, AI 데이터센터 등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고도화해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피지컬 AI 등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AX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4 14:38한정호 기자

포인트모바일, 2분기 흑자전환...매출 284억원 전년비 66%↑

산업용 모바일 기기 기업 포인트모바일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 13억원에서 4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호실적 이유에 대해 포인트모바일은 "미국 아마존 물류 창고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테블릿 PC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며 "유럽·인도·중동·일본 아마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폴란드 최대 리테일 기업 자브카에도 물류용 제품을 확대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회사는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내 약 40만대 규모의 교체 프로젝트 일부에 신제품 'PM84P' 도입이 예상되면서 올해 아마존 매출로만 최소 45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포인트모바일은 튀르키예 경찰청에 통신기기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발표한 군사 작전 및 공공안전용 통신기기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유력 사업자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4:31진운용 기자

한컴라이프케어, 2분기 영업익 168%↑…방산·로봇 사업 박차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방 사업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하반기 차세대 방독면 납품과 무인소방로봇 사업을 앞세워 국방·안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16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국방 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끌었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GLTD) 1·2차 납품이 완료되면서 2분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속적인 공정 효율화와 비용 구조 최적화 노력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컴라이프케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8%를 기록했다. 소방·안전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제품인 공기호흡기를 기반으로 용접 방화포와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국군에 공급하는 차세대 K5 방독면이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GLTD 잔여 물량 실적도 추가로 반영될 예정이다.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도시지역 교전훈련 사업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 사업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무인소방로봇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프랑스 로봇 기업 샤크로보틱스와 5년간 무인소방로봇 국내 독점 유통 및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샤크로보틱스는 2019년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 로봇 '콜로서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 점유율 90% 이상의 영업망에 로봇 기술을 결합해 국내 무인소방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내 로봇에 한컴의 에이전틱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한다. 회사는 글로벌 방위 예산 증가 흐름에 맞춰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하반기 K5 방독면 납품과 무인소방로봇 사업까지 자리를 잡으면 성장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소방·안전 본업을 기반으로 국방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4:24한정호 기자

한컴, 상반기 매출 986억원 '역대 최대'…AI 성장 속도

한컴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존 오피스 고객의 AI 전환(AX)을 확대하는 동시에 에이전틱 운영체제(OS) 상용화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진출 등 AI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한컴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하고 별도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이 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31.5%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4억원, 영업이익률은 25.7%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1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7.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10억원으로 43.4% 늘었다.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산·소방 부문 실적 확대가 연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한컴은 하반기 AI 사업 전략을 기존 고객의 AX, 에이전틱 OS 상용화,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확대 등 세 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오피스 패키지 출시 대신 구독형 서비스에 AI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품 전략을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AI 제품 판매를 확대 중이다. 상반기 AI 제품 매출은 134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AI 매출 8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AI 제품 매출 비중도 1분기 11.4%에서 2분기 15.7%로 확대됐다. 전체 B2B 고객 가운데 AI 패키지를 도입한 비중 역시 같은 기간 4.2%에서 6.2%로 상승했다. 한컴은 신규 AI 사업 레퍼런스도 확대 중이다.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인 'AI국회' 1단계를 수주해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급했으며 BGF그룹 AI 지식검색 시스템과 한국서부발전 생성형 AI 사업도 확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는 자체 플랫폼 '하이누리'와 연계한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급했다. 한컴은 올해 3분기 중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공·금융 분야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폴란드 국가공인 연구개발 기업 7불스와 소버린 에이전틱 OS의 유럽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폴란드 AI 기업 알고마인과 협력해 공공 부문 고객 대상 PoC도 착수했다.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DACH) 권역 영업 전문가를 영입해 유럽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피지컬 AI 사업도 확대한다.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프랑스 로봇 기업 샤크로보틱스와 5년간 소방 로봇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소방·구조 로봇 '콜로서스'와 방화문 차단 로봇 '라이노 프로텍트'에는 한컴의 에이전틱 OS가 탑재된다. 양사는 연말까지 로봇과 에이전틱 OS를 연동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구역과 진입 경로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를 시작으로 물류와 건설, 방산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컴은 지난 6월 한컴인스페이스 지분을 매각해 319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회사는 확보한 재원을 에이전틱 OS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현지 고객 발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상반기 최대 실적을 통해 AI 중심 사업 전환 성과를 확인했다"며 "오피스 고객 기반의 AI 패키지 제품 판매 확대, 에이전틱 OS 상용화,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진출 등 AI 사업을 속도감이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4:17한정호 기자

초기 포트폴리오, 개인투자자 공모 및 자본 접근 기간

본 공시는 개정된 2018년 유럽연합(탈퇴)법(European Union (Withdrawal) Act 2018)에 따라 영국 법률의 일부를 구성하는 Regulation (EU) No 596/2014 영국판 제7조의 목적상 내부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본 공시가 규제 정보 서비스(Regulatory Information Service)를 통해 발표됨에 따라 해당 내부정보는 이제 공개된 것으로 간주된다. 셰어스 홀딩스(Shaires Holdings Ltd)('셰어스 홀딩스' 또는 '당사') 런던,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세계 유수의 비상장 중기 및 후기 글로벌 기술 및 AI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런던 상장 투자회사인 셰어스 홀딩스(AIM: SHR)가 오늘 여러 신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기 포트폴리오 구축: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앤트로픽(Anthropic), 스트라이프(Stripe), 바이트댄스(ByteDance), 문샷 AI(Moonshot AI), 피규어 AI(Figure AI), 샌드박스AQ(SandboxAQ),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에 대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가치는 최대 미화 8670만 달러에 달한다. 영국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마렉스 파이낸셜(Marex Financial, '마렉스')이 주관하는 개인투자자 공모가 오늘 주당 미화 20달러에 시작하며, 최근 발표한 미화 2850만 달러 규모의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발행도 주당 미화 20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 보도자료에 설명된다. 자본 접근 기간(Capital Access Window)를 시행한다. 이는 자금조달 기간에 기업이 개인투자자를 포함해 보다 폭넓은 투자자층에 접근하기 쉽도록 회사 주식 거래를 자발적으로 일시 중단하는 제도다. 개인투자자 공모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된다. 주요 민간 기술 및 AI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포함하여 최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및 기여 기회를 두고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1차 및 2차 기관투자자 모집, 개인투자자 공모, 초기 현물 출자를 합쳐 총 미화 1억 달러의 조달을 목표로 한다. 비벡 세스(Vivek Seth)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소개하는 영상은 다음에서 주문형으로 시청할 수 있다: https://shaires-holdings.com/?preview=cav81dllxremeq. 초기 포트폴리오 당사는 초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민간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리즈비 트래버스(Rizvi Traverse)(셰어스의 수하일 리즈비(Suhail Rizvi) 회장과 관계가 있는 회사로, 회사의 특수관계자)가 운용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지분을 최대 미화 4000만 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는 구속력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앤트로픽, Claude 모델 제품군을 개발한 프런티어 AI 기업 스트라이프, 기업용 금융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 피규어 AI,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주력하는 최초의 AI 로보틱스 기업 중 하나 이와 함께 회사는 틱톡(TikTok), 더우인(Douyin), 더우바오(Doubao)를 보유한 세계적인 선도 기술 그룹 바이트댄스(미화 1500만 달러)의 지분을 제공하는 제3자 SPV와 인수 계약(subscri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또한 오픈소스 모델 Kimi 시리즈를 개발한 중국의 선도 AI 연구소 문샷 AI(미화 500만 달러)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현물 주식 교환 방식의 출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도적인 AI 및 양자컴퓨팅 기업 샌드박스AQ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SPV 지분 미화 1480만 달러 및 '멸종 복원'을 연구하는 첨단 유전학 및 생물과학 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주식 미화 1200만 달러를 기여하는 일부 거래 상대방과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투자 약정의 총 최대 가치는 미화 8670만 달러다. 포트폴리오 기업 투자 유형 투자 금액¹ 앤트로픽 구속력 있는 옵션 계약 최대 미화 1620만 달러 바이트댄스 현금 투자 미화 1500만 달러 샌드박스AQ 현물 기여 미화 1480만 달러 피규어 AI 구속력 있는 옵션 계약 최대 미화 1450만 달러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현물 기여 미화 1200만 달러 스트라이프 구속력 있는 옵션 계약 최대 미화 920만 달러 문샷 AI 현금 투자 미화 500만 달러 합계 최대 미화 8670만 달러 ¹ 자세한 내용은 회사가 별도로 발표한 거래 공시를 참조한다. 거래 완료를 전제로 한다. 당사는 선도적인 비상장 기술 및 AI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단기간 내 미화 5억 달러를 초과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정기적으로 관련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 기회는 협상 및 문서화 단계가 각각 다르며, 실제 거래가 완료된다는 보장은 없다. 초기 포트폴리오의 자금 일부는 회사의 기관 자금을 통해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며, 이는 주당 미화 20달러에 신주 보통주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7월 30일 발표한 바와 같이 신주 보통주 142만 4000주를 인수해 미화 2850만 달러 규모의 1차 조달을 완료했다. 현물 기여 프로그램에 따른 샌드박스AQ와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투자는 신주 보통주 134만 1821주('기여 주식') 발행으로 조달한다. 현물 기여 프로그램에서 회사는 주당 미화 20달러에 신주 보통주를 발행한다. 개인투자자 공모 별도 보도자료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오늘 마렉스가 주관하는 WRAP 개인투자자 공모('WRAP Retail Offer')가 초기 기관 조달 가격과 동일한 주당 미화 20달러에 시작한다. 당사의 자본 조달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 중이다. 개인투자자 공모와 함께 2차 기관투자자 대상 자금 조달도 진행하고 있다. 두 차례의 기관투자자 모집과 현물 기여 프로그램, 개인투자자 공모를 모두 합쳐 회사는 총 미화 1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금조달에 관한 추가 소식은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자본 접근 기간 이달 초 발표된 AIM 기업 규정(AIM Rules for Companies) 개정에 따라 당사는 자본 접근 기간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기업이 개인투자자를 포함해 보다 폭넓은 투자자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회사 주식 거래를 자발적으로 일시 중단하는 제도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회사 주식은 자본 접근 기간에 들어가며, WRAP 개인투자자 공모 종료와 관련한 추가 공시가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 신주 거래 승인 및 총 의결권 2026년 6월 9일 실시된 주식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단주 처리 오류로 인해 당사의 발행주식 수에 15주가 잘못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실제 발행 주식 수는 기존에 발표한 250만 4주가 아니라 249만 9989주다. 또한 샌드박스AQ 투자와 관련한 대가주식 74만 1821주와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투자와 관련한 대가주식 60만주, 총 134만 1821주의 대가주식에 대해 AIM 거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거래 승인('상장')은 2026년 8월 21일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금융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의 공시 지침 및 투명성 규정(Disclosure Guidance and Transparency Rules)에 따라 회사는 거래 승인 이후 발행 보통주가 384만 1810주가 되며, 자기주식으로 보유하는 보통주는 없다고 확인했다. 주주는 위 수치를 자신이 회사에 보유한 지분 또는 지분 변동을 신고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계산의 분모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보통주는 동등한 의결권을 갖는다. 이사회 및 경영진 소감 셰어스의 수하일 리즈비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기다려온 AI 사이클의 전환점이다. 투자자들이 하나의 아이디어와 팀에 자금을 대던 AI 개척 단계는 대부분 지나갔다. 이제 우리 앞에는 가능성의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기업에는 제품과 고객, 매출이 있으며, 당사의 판단에 따르면 도입 및 성장 가능성은 아직 대부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다. 현 단계에서 부족한 것은 이러한 기업을 일군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다. 직원과 초기 주주들은 쉽게 매도할 수 없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파편화된 세컨더리 시장이거나, 어쩌면 끝내 오지 않을 이벤트를 기다리며 수년을 더 보내는 것이다. 셰어스는 그 반대편에서 일정에 맞춰 매도해야 할 의무가 없는 단일 장기 보유자가 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우리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는 이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셰어스의 비벡 세스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팀은 거의 30년 동안 함께 비상장 기술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 논의로 돌아오곤 했다. 이번 사이클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완전히 비상장 시장에서 성장하고 재평가되고 있으며, 이들이 공개시장에 진입할 즈음에는 가치 창출의 상당 부분이 이미 이뤄져 있을 것이다. 셰어스는 이에 대한 우리의 해답이다. 런던에 상장된 상설 투자기구를 통해 기관투자자와 플랫폼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는 개인투자자, 그리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출자하는 창업자 모두가 같은 시점에 같은 가격으로 정확히 동일한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앤트로픽, 스트라이프, 바이트댄스, 피규어 AI, 샌드박스AQ, 문샷 AI,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가 담겨있다. 다른 공개시장에서는 이런 기업들이 어떤 펀드의 일부나 다른 누군가의 포트폴리오 내 한 줄짜리 항목에 불과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이러한 기업 자체가 회사의 핵심이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런던을 선택했다. AIM에 상장함으로써 셰어스를 외부 운용 펀드가 아니라 내부 운용 회사로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경영진과 공개시장 주주, 현물 기여자를 모두 동일한 조건에 둔다. 우리는 혼잡한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름이 되기보다는 투자 기회에 초대받는 쪽을 택하고 싶다. 런던 역시 자체적인 전환점에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재도약이 시작되는 시점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당사의 투자 포트폴리오, 추가 자본조달 활동 및 전략적 진전에 관한 추가 발표는 적절한 시점에 이뤄질 예정이다. 인베스터 밋 컴퍼니 웨비나 비벡 세스 CEO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14:00(영국 서머타임, BST) 인베스터 밋 컴퍼니(Investor Meet Company)를 통해 회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기존 주주와 잠재적 주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질문은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09:00(BST)까지 인베스터 밋 컴퍼니 대시보드를 통해 사전에 제출하거나, 설명회 진행 중 언제든 제출할 수 있다. 투자자는 인베스터 밋 컴퍼니에 무료로 가입한 뒤 다음 링크에서 셰어스 홀딩스(SHAIRES HOLDINGS LTD)를 추가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https://www.investormeetcompany.com/shaires-holdings-ltd-1/register-investor. 인베스터 밋 컴퍼니 플랫폼에서 이미 셰어스 홀딩스를 팔로우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자동으로 초대장이 발송된다. 문의 셰어스 홀딩스Tavistock을 통해 문의 Zeus - 지명 자문사 및 브로커(Nominated Adviser & Broker)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앤드루 드 안드라데(Andrew de Andrade) +44 (0) 20 3829 5000 Tavistock – 금융 PR(Financial PR)조스 심슨(Jos Simson), 쿠바 스타비스키(Kuba Stawiski), 헨리 커비(Henry Kirby) shaires@tavistock.co.uk +44 (0) 20 7920 3150 셰어스 홀딩스 소개 셰어스 홀딩스(AIM: SHR)는 공개 시장 투자자에게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선도적인 비상장 중기 및 후기 기술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런던 상장 투자회사다. 당사는 내부 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운용보수나 성과보수를 부과하지 않는다. 당사는 현금 투자 외에도 현물(in specie) 기여를 통해 투자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방식을 통해 비상장 기술 기업의 직원과 초기 주주는 적격 보유주식을 회사의 신주 보통주와 교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동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공개 시장 투자자들은 역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대형 프런티어 AI 기업들이 모델링부터 칩과 서비스에 이르는 밸류 체인 전반에서 사업을 수직계열화하는 메가트렌드가 부상하는 가운데, 셰어스 이사회와 경영진은 최고의 차세대 기업에 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론과 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shaires-holding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위험과 불확실성이 수반되며 실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앤트로픽, 스트라이프, 바이트댄스, 문샷 AI, 피규어 AI, 샌드박스AQ 및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관련 수치는 감사를 받지 않은 추정치이거나 경영진이 보고한 수치다. 본 공시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자문 또는 권고에 해당하지 않는다. 투자 가치는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다.

2026.08.14 14:10글로벌뉴스

원티드랩, 2분기 영업익 17억원...흑자전환

원티드랩이 채용 산업과 교육 사업 성장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을 늘리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티드랩은 올해 2분기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돌아섰다. 원티드랩은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기업용 AI 에이전트 생성·운영 솔루션 '엔노이아'를 기반으로 AI 교육과 변화관리, 에이전트 구축, 인재 채용까지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20여개 기업·기관에서 엔노이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700여개의 AI 에이전트가 가동되고 있다. 2분기에는 AI 교육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관련 교육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실습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AX 챔피언'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 인원은 4000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대학에도 AI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원티드랩은 정부의 AI 투자 확대도 AX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정부 AI 예산은 9조9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AI 인재 양성과 산업 AX 지원에 약 3조8000억원이 배정됐다. 기존 채용 사업도 성장했다. 2분기 채용사업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AI 인재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원티드랩에 따르면 플랫폼에 올라온 전체 채용 공고의 66%에 AI 관련 키워드가 포함됐다. 회사는 이 같은 변화를 바탕으로 AI 네이티브 인재 채용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해외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피투자사인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HR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AI 네이티브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지난 3년간 채용을 넘어 AX 파트너로서 역량과 인프라를 쌓아가며 성과를 확산해왔다”며 “2026년 4분기까지 글로벌·AX 사업 비중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3:27안희정 기자

KOSA "피지컬 AI, 메가프로젝트 승부처"…국회에 예산 지원 촉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국회를 찾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축인 피지컬 인공지능(AI)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KOSA는 조준희 협회장이 전날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예산 뒷받침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협회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 승부처로 피지컬 AI를 지목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경쟁력과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제조 데이터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자산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어 반도체부터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과 혁신 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 AI 전환(AX) 전용펀드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 협회장은 "소버린 AI 1막이 디지털 공간에서 우리 언어를 지키는 싸움이었다면 2막은 물리 세계에서 우리 손끝과 경험을 지키는 피지컬 AI의 싸움"이라며 "빅테크가 목말라하는 것은 데이터이고 세계 최고 메모리 경쟁력과 방대한 제조 데이터가 우리가 쥔 카드"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한국을 찾는 이 골든타임에 피지컬 AI를 비롯한 3대 메가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도록 국회가 예산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AI를 국가 주권의 관점에서 키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업계의 건의를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살피겠다"고 확답했다.

2026.08.14 13:17이나연 기자

글로벌 동박 선도기업 론디안왓슨, 오늘 뉴욕증권거래소 공식 상장

뉴욕,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전해 동박 제조업체인 론디안왓슨 뉴 에너지 테크(LONDIAN WASON NEW ENERGY TECH INC., 이하 '론디안왓슨' 또는 '당사')가 오늘 'FOIL'이라는 티커 심볼로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에 공식 상장을 완료했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 화타이 증권 미국법인(Huatai Securities (USA), Inc.), CMB 인터내셔널 캐피털(CMB International Capital Limited), US 타이거 증권(US Tiger Securities, Inc.), 포춘 증권(Fortune Securities), BOCOM 인터내셔널(BOCOM International), VC 브로커리지(VC Brokerage Limited)가 이번 기업공개(IPO)의 인수주관사로 참여해 주당 미화 22달러에 총 약 430만 주의 미국주식예탁증서 (American Depositary Shares, ADS)를 공모했다. 거래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8.18% 상승한 주당 미화 26달러에 개장했다. 동박은 배터리, 동박적층판(Copper Clad Laminate, CCL),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핵심 소재이자 부품이다. 론디안왓슨은 2025년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리튬이온배터리(LiB)용 동박 공급업체였다. 글로벌 전해 동박 시장을 선도하는 론디안왓슨은 고품질의 다각화된 글로벌 고객 기반을 구축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 CATL, SK온(SK On), 삼성SDI(Samsung SDI), ATL, 파나소닉 인더스트리얼 머티리얼즈(Panasonic Industrial Materials) 등 세계 주요 배터리, CCL 및 PCB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론디안왓슨은 초박형 배터리용 동박부터 HTE에서 HVLP 규격에 이르는 PCB용 동박까지 다양한 용도에 대응하는 전 제품군을 갖춘 제조업체다. 론디안왓슨은 미국 증시 상장을 선택한 전 세계 유일의 동박 제조업체다. 론디안왓슨의 왕관란(WANG Guanran) 회장 겸 공동 최고경영자(Co-Chief Executive Officer)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우리는 동박 산업의 제품과 솔루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다. 성공적인 IPO를 계기로 초박형 및 고인장 성능 배터리용 동박 제품군을 비롯해 고급 CCL 및 PCB 고객을 위한 VLP, RTF, HVLP 동박 솔루션 등 핵심 제품군의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다. 중국에 뿌리를 두고 강력한 한국 및 일본 주주와 고객들과 협력해 온 글로벌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베스트 글로벌 캐피털 인베스트먼트(Harvest Global Capital Investments Limited)와 하이티움 글로벌(Hithium Global Pte. Ltd.)은 론디안왓슨 IPO의 주축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순수익은 주로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및 고도화, 첨단기술 연구개발, 효율적인 제조공정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및 적용 분야 확대, 일반 기업 운영 목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사는 2026년 3월 31일 종료된 3개월 동안 총매출 40억7000만 위안(미화 5억824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13.71% 급증했다. 또한 전년 동기 순손실에서 이번 보고 분기에는 1억3450만 위안(미화 1920만 달러)의 순이익으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6.08.14 13:10글로벌뉴스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4', 韓 모델 최초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업스테이지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4'가 한국 모델 최초로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프로 4 공개 직후 미국 누스 리서치가 개발한 AI 에이전트 '헤르메스 에이전트'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라우터 등재 3일 만에 누적 토큰 소비량은 800억 토큰을 넘어섰다. 글로벌 주요 모델의 에이전트 성능을 비교하는 '에이전트 아레나' 리더보드에도 한국 모델 최초로 진입해 미국·중국 모델이 독점하던 47개 주요 모델 순위표에 자리했다. 솔라 프로 4는 실제 업무 수행에 최적화된 에이전트 역량이 핵심이다. 터미널 다단계 작업 완수 능력 평가(Terminal-Bench v2.1)에서 57점으로 전작보다 4.8배 향상됐고 도구 사용 능력 평가(τ³-Banking)에서도 23점으로 2.6배 개선됐다. 장문 이해 벤치마크(AA-LCR)에서는 71점으로 전작 대비 2.3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AAII)에서는 42점으로 전작 대비 3배 이상 개선됐다.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38점)·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37점) 등 미국 빅테크는 물론, 미스트랄 '미디엄 3.5'(30점), 코히어 '커맨드 A+'(23점) 등 경쟁 소버린 모델을 앞섰다.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사무 환경에 특화된 한국어 성능과 문서 처리 능력도 향상됐다. 솔라 프로 4는 업스테이지의 에이전트 문서 처리 통합 솔루션 '업스테이지 스튜디오'에 탑재됐다. 한글 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서 서식에서 정보를 추출해 요약·분석·번역 등의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실무에서 AI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을 잘 보는 능력이 아니라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신뢰성"이라며 "솔라 프로 4가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한국 모델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 AI 기술이 세계 현장에서 통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2026.08.14 12:59이나연 기자

구글, 3주 만에 새 AI 모델 출시…"코딩 정확도 높이고 가격 낮춰"

구글이 코딩과 에이전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새로 공개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전 모델 출시 후 3주 만이다. 신규 모델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과 지식 기반 업무, 웹 개발 작업 전반에서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 3.6 플래시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개발자 피드백과 알고리즘 혁신을 적용해 코드 정확도와 다단계 업무 수행 능력을 높였다. 코딩 성능을 평가하는 '프론티어코드 1.1 메인'에서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43.6%를 기록했다. 제미나이 3.6 플래시의 34.4%보다 9.2%포인트 높은 수치다. '딥SWE 버전 1.1' 점수도 49.0%에서 65.3%로 상승했다. 구글은 신규 모델의 웹 개발 성능도 올렸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웹데브 아레나' 벤치마크에서 엘로 점수 1588점을 기록해 제미나이 3.6 플래시 1538점을 앞섰다. 구글은 적은 프롬프트만으로 기능적인 화면 구성과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은 금융과 법률, 생명과학 등 지식 집약적 업무에서도 성능이 기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문서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GDP.pdf' 벤치마크 점수는 기존 22.0%에서 34.0%로 올랐다. 실제 기업 업무 자동화 능력을 측정하는 '오토메이션벤치' 점수도 17.0%에서 30.4%로 높아졌다.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다단계 계획 수립과 도구 호출 과정에 더 많은 연산을 투입한다. 문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이용자에게 의도를 다시 확인하도록 설계해 엔지니어링 업무에서 수동 개입과 재시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은 올해 말까지 입력 토큰 100만개당 0.75달러와 출력 토큰 100만개당 3.75달러다. 프로모션이 끝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각각 1.50달러와 7.50달러가 적용된다. 같은 프로모션 가격은 제미나이 3.6 플래시에도 적용된다. 구글은 이날부터 160여개국의 구글 AI 프로, 울트라 구독자에게 제공하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에도 새 모델을 적용했다. 스파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과 연동해 파일 취합과 이메일 초안 작성, 현황 문서 업데이트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수행한다. 개발자는 구글 안티그래비티와 구글 AI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제미나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새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에게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구글은 화학과 생물학, 방사능, 핵, 사이버 공격 분야에서 모델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보호 조치도 적용했다. 바이오 리질리언스 접근 방식과 사이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프론티어 세이프티 보호 체계의 적용 범위와 견고성을 높였다. 툴시 도시 구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시니어 디렉터는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을 위한 역대 가장 스마트한 주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4 11:47김미정 기자

포스코DX,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6% ↓…"AI 투자 확대로 하반기 반등 기대"

포스코DX가 철강 경기 둔화와 이차전지 소재 투자 조정 영향으로 상반기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중심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며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DX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741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66.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4.16%포인트 하락했다. 그룹사 투자 조정에 하락…2분기 수익성은 개선 최근 3년간 실적 흐름을 보면 포스코DX는 2024년 매출 1조4천733억원, 영업이익 1천90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매출 1조752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이 100억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수익성 압박이 심화됐다. 다만 분기별 흐름에는 변화가 감지된다. 상반기 영업이익 135억원 가운데 99억원이 2분기에 발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약 37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포스코DX는 "전년 수주 감소와 고객사 납품·납기 일정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AI 로봇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 주요 원인은 포스코그룹 투자 조정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고객 매출은 45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등 그룹 계열사가 주요 고객이다. 올해 상반기 철강 업황 둔화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투자 속도 조절이 겹치면서 자동화와 IT서비스 사업 모두 성장세가 둔화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자동화(EIC) 사업이 매출 2442억원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고 IT서비스 사업은 2324억원으로 4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79억원, 58억원 수준이다.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 가속…AI 연구개발 확대 포스코DX는 AI 투자 확대를 통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하며 실적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초 이사회에서 'AI 워크포스 개발 투자'와 'AX 기술 내재화를 위한 GPU 인프라 투자'를 잇따라 승인하며 AI 전환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사무 업무를 비롯해 제철소와 제조 현장에도 AI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P-GPT'도 지속 고도화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트윈 사업 역시 확대할 예정이다. 무인화·자동화 사업을 AI 고도화다. 크레인 무인화와 산업용 로봇 자동화 모델을 표준화해 유사 공정으로 확산하고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 생산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AI 중심 개발 체계 구축도 본격화한다. 베트남 해외 개발센터(ODC)를 활용한 AI 기반 개발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고, 외부 기술 파트너십 확대와 핵심 인재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약 80억원을 투입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율은 1.68%로 2024년 0.60%, 2025년 0.98%보다 높아졌다. 현재 AX융합연구소에는 8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OT기술개발, AX기술개발, 기술전략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는 ▲생성형 AI 기반 포스마스터-PLC 코파일럿 ▲AI 오퍼레이터 플랫폼 ▲피지컬 AI 플랫폼 ▲리클레이머(Reclaimer) 무인화 ▲항만 하역기(GTSU) 무인화 ▲AI 엔지니어링 플랫폼 등이 꼽힌다.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이다. 6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8229억원, 부채총계는 2558억원, 자본총계는 5671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5.1% 수준이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48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주잔고는 총 956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89%에 해당한다. 자동화 부문이 6513억원, IT서비스 부문이 3054억원이다. 상반기 심민석 대표의 개별 보수는 공시되지 않았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등기 상근이사 3인의 보수 총액은 5억2천8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5억원 이상 보수 수령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임직원 수는 2109명이며 해외 법인을 포함한 연결 기준 인원은 2645명이다.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분기기준 4500만원으로 연간 환산 시 약 9000만원 수준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4.7년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결국 포스코그룹의 투자 재개 속도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부문에서 인텔리전스 팩토리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도 재성장을 위한 투자 준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DX가 그룹 내 AI·자동화·무인화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투자 확대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반면 철강 경기 회복과 이차전지 업황 개선 시점이 아직 불확실한 만큼 실적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포스코DX 심민석 대표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은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해"라며 AI 기반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6.08.14 11:44남혁우 기자

KISTI 'AI사이언티스트' 1차 개발 완료…KBSI 통해 연말 서비스

논문 탐색과 분석, 가설 수립까지 연구자 역할을 수행하는 'AI사이언티스트'와 개인 이력이나 실적을 특정 폼에 자동입력하는 '웹 에이전트'가 처음 개발됐다. 이경하 초거대 AI연구센터장은 전화통화에서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돼, 적용 시점과 기술이전을 각각 남겨 둔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AI 사이언티스트 ▲웹 에이전트 ▲KONI-포즈 등을 지난 13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데이터 마이닝 및 인공지능 분야 국제 학술대회 'KDD 2026'에서 공개했다. AI 사이언티스트는 이용자가 방대한 과학 문헌 데이터을 탐색·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 가설을 제시하도록 지원한다. 이경하 센터장은 "1차 개발이 완료됐다.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반도체 재료 분야에 적용, 올해 말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현재 논문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주고, 이 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연구 가설까지 제시한다"며 "연구에 활용 가능한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간 단축 등 작업 효율을 10~20배 정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웹 에이전트'도 소개했다. '웹 에이전트'는 정부 과제 수행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등에 타이핑으로 개별 입력하던 연구자 이력서와 계획서 등을 자동으로 입력하는 AI 모델이다. 연구자들의 반복적인 행정 업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센터장은 "상용화 수준으로 기술 개발이 완료돼, 당장 기술이전이 가능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외에 초거대AI연구센터는 거대언어모델(LLM) 운영방법론 및 체계인 'LLMOps' 플랫폼 '고니-포지(KONI-Forge)'도 공개했다.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를 기반으로 LLM의 파인튜닝부터 모델 평가, 최적화, 서비스까지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 센터장은 "고니 모델은 이미 여섯차례에 걸쳐 기술이전도 진행했다. 모델이나 벤치마크 데이터는 모두 무료 공개한다"며 "다만, 상용화는 기술이전을 통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KISTI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 특화 다중모달언어모델(MLLM) 플랫폼과 고성능 파인튜닝 기법, 대규모 과학 데이터셋 전처리 파이프라인 등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독자적 오픈 사이언스 생태계 구축 현황도 소개했다.

2026.08.14 11:33박희범 기자

'몸값 260조원' 데이터브릭스, 7조원 추가 투자 유치

데이터브릭스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 바탕으로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 70억 달러(약 9조 9000억원)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가치 1900억 달러(약 260조원)를 인정받아 50억 달러(악 7조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도 마쳤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투자사 코튜가 주도했다. 블랙스톤과 엠지엑스(MGX) 등이 참여했으며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와 본드(BOND),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포인트72, 티피지(TPG) 등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데이터브릭스는 투자금을 AI 에이전트 관련 핵심 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버리스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 '레이크베이스'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과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지니', AI 모델 운영과 비용 관리를 돕는 '유니티 AI 게이트웨이'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레이크베이스는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환경을 제공한다. 지니는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지원하며 유니티 AI 게이트웨이는 업무 목적과 비용에 맞춰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주요 제품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제품 레이크하우스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 15억 달러를 돌파했다. 레이크베이스의 연간 환산 매출도 1억 달러를 넘어섰다. 데이터브릭스는 고액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에 연간 환산 기준 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은 1000개사를 넘어섰으며 1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도 100개사 이상으로 집계됐다. 최근 12개월 동안 조정 잉여현금흐름 흑자도 이어갔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는 우리 AI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신호"라며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6.08.14 11:32김미정 기자

배럴, 2분기 순이익 63억원으로 상향…스페이스X 평가차익 반영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당기손익에 반영하면서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기존 잠정치보다 약 19억원 늘었다. 본업 실적에는 변동이 없으며 투자자산 회계처리 변경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배럴은 지난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잠정실적에서 발표한 43억8000만원보다 19억3000만원 증가한 규모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억원, 15억원으로 기존 잠정실적과 동일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배럴이 간접 투자한 글로벌 우주기업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회계처리를 재검토한 데 따른 것이다. 배럴은 기존에 해당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기타포괄손익으로 반영했으나, 반기 결산 과정에서 회계처리를 재검토한 결과 당기손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외수익은 기존 44억1000만원에서 68억원으로 23억9000만원 늘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53억1000만원에서 77억원으로 증가했다.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한 당기순이익은 63억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실적 정정은 투자자산의 회계처리에 따른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본업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배럴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2.6%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배럴 관계자는 “반기 결산 과정에서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회계처리를 추가 검토한 결과를 최종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정확하고 투명한 재무정보를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1:08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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