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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준법실천 서약 실시

코빗(대표 오세진)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규제 준수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준법교육과 준법실천 서약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초 오세진 코빗 대표는 2025년도 미션을 발표하면서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업계 신뢰도 제고'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윤리행동강령 ▲미공개정보 이용 금지 ▲외부활동시 준수사항 ▲이행상충 행위 금지 등 임직원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법규 준수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전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법규 준수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윤리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드린다”라며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준법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빗은 급변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준법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제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건전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23 16:19김한준 기자

공영홈쇼핑,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협력

공영홈쇼핑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정책홍보를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기관이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에서 생산∙제조해 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형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의 일대일 상품화 코칭을 통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까지 원스톱 판로지원에 나서며 스마트공장 관련 정책홍보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은 “스마트 공장은 우리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제조혁신과 판로개척을 잇는 든든한 중간 다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6:08안희정 기자

[현장] "AI 에이전트 활용, 우리가 최고"…삼성SDS, 유통·서비스 기업 한 자리에 모은 이유

"우리는 40년간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기업들이 좀 더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통, 서비스 기업들에게 맞는 최적의 AI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김정욱 삼성SDS 컨설팅팀 상무는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에 참석해 유통, 서비스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처럼 강조했다. AI의 등장으로 일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긴 상황에서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리티 오토메이션'과 '브리티 코파일럿', '패브릭스' 등의 서비스가 기업들의 업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김 상무는 유통, 서비스 산업에서 AI가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단순 업무가 많은 데다 공급망 다변화로 수요 예측이 쉽지 않아진 만큼 관련 기업들이 하루 빨리 AI를 도입해 업무 능률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상무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업무 자동화 방향도 바뀌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AI 에이전트"라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때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람의 생각을 프롬프트로 잘 전달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통, 서비스 분야에선 고객들의 구매 이력뿐 아니라 감정, 행동패턴, 어떤 것을 원하는 지 등을 잘 고려해 개개인에 맞춰 제품, 서비스를 추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고객들과 관련한 세밀한 정보들도 다 데이터화 해 매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대응하는 것처럼 AI 에이전트로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모든 데이터를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축적해 활용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중요한 데 그 과정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디지털 트윈'"이라며 "디지털 트윈으로 전 산업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선보이고 있는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로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윤정빈 삼성SDS 서비스 컨설턴트 그룹장도 'AI 에이전트 : 하이퍼 오토메이션 핵심 노트'란 주제를 앞세워 기업들이 업무 자동화를 위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이퍼 오토메이션'이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및 데이터, 이를 이용하는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기업의 효율,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뜻한다. 윤 그룹장은 "'하이퍼 오토메이션'이란 개념이 기존에도 있었지만 단순 업무, 정해진 순서에 맞춰져 있어 ▲미리 정의된 워크 플로우 ▲요청·규칙에 의한 수동적 실행 ▲단순 작업 ▲제한적 시스템, 데이터 활용 ▲사용자의 감시·감독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태스크 난이도가 고도화 되면서 다소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활용하려다 보니 AI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건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제대로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적용하기 위해선 ▲이전 업무 상황, 피드백 학습 및 반영 ▲잠재적 변화·위험 고려한 능동적 사전 계획 ▲목표 달성 위한 복잡, 복합 과정 수행 ▲허용되는 모든 시스템, 데이터 활용 ▲사용자의 감시·감독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AI인데, 기존 단순 업무에만 치중한 AI 어시스턴트가 아닌 멀티 AI 에이전트를 구축해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그룹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총 5단계의 하이퍼오토메이션 개념도 소개했다. 1단계는 심플 프로세스 자동화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매크로 등 단순 태스크를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규칙 기반 자동화를 뜻한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개념이다. 2단계는 어드밴스드 프로세스 자동화로, RPA, 챗봇, 애널리틱스 모델 등을 활용한 복잡한 업무 자동화를 의미한다. 3단계는 인텔리전트 자동화로, AI·머신러닝(ML) 활용, 예특 및 최적화 모델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엔드투엔드(E2E)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개념이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4단계와 5단계는 각각 오토노머스 자동화, 휴머노이드 자동화다. 오토노머스 자동화는 사람의 개입없이 비즈니스 환경을 인식, 스스로 의사결정까지 수행하는 완전 자동화를 뜻한다. 휴머노이드 자동화는 로보틱스, AI, 자율 시스템 등이 융합돼 스스로 움직여 복잡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단계다. 윤 그룹장은 "AI 에이전트 기반의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적용하려면 각 기업에 맞는 유즈 케이스(Use Case)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가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AI 기술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이를 통해 투자 대비 어떤 효과가 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업별로 디지털 전략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상황,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을 적용하려는 시도보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특정 도메인 영역에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도 정형화된 것뿐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데 우리가 유통, 서비스, 물류, 공공기관 등 여러 업종에서 관련 기술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던 만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문관휘 삼성SDS 디지털 CRM팀 상무도 유통, 서비스 기업의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삼성SDS 가상상담 서비스를 왜 택해야 하는 지 재차 강조했다. 삼성SDS는 현재 사용자의 업무 수행을 도와주는 코파일럿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데이터 처리부터 의사결정 지원까지 생성형 AI가 스스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단계의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이다. 이 중 패브릭스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재산 등 사내 업무 시스템과 거대언어모델(LLM)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모든 업무 시스템과 다양한 거대 언어 모델을 쉽고 간편하게 연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70여 개 기업에서 1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또 패브릭스는 고객 스스로 특정 업무, 부서, 직무 등에 특화한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프로세스별로 생성된 다양한 에이전트들이 특정 작업을 분담하고 협력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 해 4월 출시됐다. 현재 금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18만 명 이상이 사용 중으로, 실시간 자동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 없이 회의를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SDS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국내 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기록 중이며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바이오 등 310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 중이다. 문 상무는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AI 서비스에서 '생성형 AI가 적용되면 가장 좋을 것 같은 기업 서비스가 어떤 것인가'라고 물으면 공통적으로 '고객 서비스(콜센터)'라고 답한다"며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고객의 말을 똑똑하게 알아 듣고 질의 답변을 사람이 답하는 것처럼 자연어로 답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이 굉장히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콜센터 상담사는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 번아웃이 자주 오는 탓에 이직률이 60% 이상으로 높고, 이에 따라 잦은 신규 채용에 따른 교육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많았다"며 "우리가 선보이고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인간 상담사 업무를 E2E로 대신해주는 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2년 전 생성형 AI가 나왔을 때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를 적용하는 것에 주력해 삼성화재, 생명, 증권, 카드 등 삼성 금융 계열사 4곳을 포함해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AI 가상상담 오퍼링을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관리체계(CRM) 분야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와 협업해 AI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에이전트빌더' 툴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기업들에게 맞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삼성SDS가 유통, 서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현재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은 65.8%로, 최근 3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탓에 일각에선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계열사 사업만으로는 삼성SDS가 수익성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삼성SDS는 유통, 서비스 외에도 금융, 공공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올 들어 공공 시장 분위기가 클라우드, AI 도입 움직임으로 흐름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삼성SDS는 행정안전부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등 여러 건을 수주하며 능력을 과시했다. 김 상무는 "유통, 서비스 시장에서도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 팬데믹과 전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등 복합적인 변수들이 공급망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면서 수요·공급 문제뿐 아니라 전략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설계를 갖춰야 한다는 인식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업종과 유통 채널 간 경계가 붕괴되면서 제조기업들이 유통 채널을 직접 확보하며 소비자 대상(B2C)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고객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채널과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다"며 "이제는 유통 산업도 생산거점, 물류, 협력사 구조까지 재편해야 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혁신하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4.23 15:51장유미 기자

원자력환경공단, 2038년 고준위 관리시설 부지선정…2060년 최종처분시설 운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장기적인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원자력환경공단은 '수레바퀴의 허브처럼 기술개발이 필요한 곳, 인력양성이 필요한 곳, 기자재와 설비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자원이 흘러 들어가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김유광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기획실장은 정부와 호흡을 맞춰 2038년까지 관리시설 부지를 선정하고, 2050년 중간저장시설 확보, 2060년 최종처분시설 운영 등 중장기 사업목표를 제시했다. 김 실장은 “과학적 합리성에 근거한 부지조사 계획을 수립해 2026년 부지공모에 착수하는 한편, 유치지역 범정부 지원방안 수립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천형 고준위기술개발원장은 “2029년까지 총 4천300억원 규모의 다부처 연구과제를 통해 운반·저장·처분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처분시설 운영 시점까지 총 1조7천억원의 예산을 연구개발(R&D)과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도 태백시에 부지를 확보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은 203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처분환경과 유사한 지하 500m 심부에서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적용하고, 부지평가 기술과 독자적인 한국형 처분시스템(KORADIS)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특별법 제정은 원자력계 모두가 일궈낸 소중한 결과”라며 “공단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중장기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등 참석자들은 “공단이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 관리 선도기관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학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고준위 방폐물, KORAD와 함께 GO!' 슬로건을 외치며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9월 고준위특별법 시행에 맞춰 정부와 하위법령 제정과 함께 향후 고준위 방폐물 관리위원회가 출범하면 신속하게 관리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04.23 15:41주문정 기자

'멜론 트랙제로' 3주년…1700여곡 소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TrackZero)'가 3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멜론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명곡들을 적극 조명하며 음악 팬과 인디 아티스트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멜론 트랙제로는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 '추천 신곡' 등 깊이 있는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으로 명곡을 발굴하고 멜론 스테이션 출연까지 연계해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트랙제로'는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을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이 인디음악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누적 1천여 아티스트의 총 1천700여곡이 소개됐으며, 큐레이션은 공연장 벨로주 박정용 대표, 음악평론가 김학선·조혜림·박준우·이대화, 작가 변고은, 가수 하림 등 국내 음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트랙제로'는 멜론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프로그램으로도 운영 중이다. 인디 아티스트를 초청해 싱어송라이터 강아솔과 함께 대담 형식으로 음악적 이야기들을 나누며, 총 133회 방송이 진행됐다. '트랙제로' 방송에는 전문위원이 출연하여 큐레이션의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하고, '추천 록페스티벌 라인업', '겨울 한국 R&B' 등 특정한 음악적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한, 은퇴를 선언했던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이자 작가 이석원처럼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하기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음악 전문 방송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중이다. 멜론은 2023년 2월부터는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인디 뮤지션들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로는 마리아킴, 실리카겔, 김사월, 한로로, 단편선, 박지하 등 총 25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멜론 스테이션의 '트랙제로' 방송에도 출연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팬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트랙제로'는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재단법인 카카오창작재단과 함께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인 홍대의 '라이브클럽데이'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2023년 2월부터 아티스트 섭외 및 브랜딩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4년 5월부터는 카카오창작재단이 재정적 지원을 이어가며 인디음악 현장의 최전선에서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창출 중이다. 멜론 관계자는 “트랙제로는 단순한 콘텐츠 소개를 넘어, 인디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팬들과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 뮤직플랫폼의 영향력을 통해 국내 음악산업 구성원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5:40안희정 기자

'아기상어 10주년' 체험형 팝업 DDP쇼룸서 열린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10주년 체험형 팝업 'BEST DAY EVER, 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BEST DAY EVER, 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 체험형 팝업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 위치한 DDP 쇼룸의 대민 전시 공간 '스테이지'에서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입구에는 3.8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와 케이크, 선물 상자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내부는 5개 체험존으로 나뉘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체험전은 아기상어 10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기획됐다.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 세계관을 최신 IT 기술과 결합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확장하고, 팬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며, DDP 쇼룸 공간을 활용해 글로벌 홍보 효과는 물론 IP 파급력 확대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기상어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입장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아기상어의 초대장을 받는 웰컴존(WELCOME ZONE)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점수를 획득하는 댄스 게임존(DANCE GAME ZONE) ▲상어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스페셜 포토존(SPECIAL PHOTO ZONE)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아기상어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메시지존(MESSAGE ZONE)까지, 관람객들은 참여형 콘텐츠로 아기상어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기상어 10주년 바이닐(LP) 공식 발매에 앞서 오프라인에서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청음존(LISTENING ZONE)도 마련돼 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키치한 감성이 두드러지는 패션 브랜드 '골든조'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공개된다. 골든조는 부모 세대의 유년 시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아기상어 콜라보 아트웍이 그려진 티셔츠, 모자, 토트백 등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 총 11종을 선보인다. 이중 성인용 콜라보 티셔츠 2종은 현장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10주년 기념 사운드북과 가방 스티커를 포함한 라이선스 제품 총 46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아기상어의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팬들이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글로벌 IP로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파급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34안희정 기자

"콘텐츠 한류, 글로벌 TV 채널로 확장"...K-FAST 얼라이언스 출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TV 제조, 미디어 콘텐츠, AI 기술 등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주도의 패스트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공급력뿐 아니라 플랫폼 주도권과 글로벌 유통력을 함께 갖춰야만 우리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과기정통부도 현재 1억 4천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우리 플랫폼에서 K-채널이 확대 제공될 수 있도록 AI 기반 현지화와 채널 서비스 고도화 등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과 '2025년 경제정책방향',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후속 조치다. 출범식을 기점으로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FAST 서비스 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얼라이언스는 민간 의장인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교수를 중심으로 K-FAST의 글로벌 진출 산업 생태계와 연관된 기업‧기관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로 운영된다. 총 5개 분과로 ▲플랫폼(삼성전자, LG전자) ▲콘텐츠(KBS, MBC, SBS, JTBC, CJ ENM) ▲융합 미디어(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NOW, SMR) ▲AI 현지화(허드슨AI, EST, 인슈허츠, 도스트일레븐) ▲정책 지원(KAIT,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K-콘텐츠 발굴 및 AI 기반 현지화 ▲해외 채널 고도화 및 마케팅 ▲공동 기술 실증 및 프로젝트 협업 ▲FAST 관련 정책·제도 개발 등의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현지 시청장벽 극복을 위한 AI 더빙 특화 K-미디어 현지화 지원, 해외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커머스 연계 등 융합 프로젝트 발굴, 국제 FAST 컨퍼런스 개최 등을 추진한다. 강동완 과기정통부 OTT활성화지원팀장은 "글로벌 FAST 시장 규모는 2023년 63억 달러에서 2027년 120억 달러로 확대되고 이용자도 2029년 11억 명으로 늘어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FAST는 단순히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유통 구조를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K-콘텐츠 채널 대표작 강화, 글로벌 FAST 공동 R&D 발굴, TV 제조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 구체적 실행 과제가 추진된다. 오는 10월에는 과기정통부 고위급과 주요 기업 대표 간 정책 간담회, 12월에는 네트워크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김성철 얼라이언스 민간 의장은 "최근 글로벌 미디어 시장 분석업체 암페어의 넷플릭스 시청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콘텐츠가 미국 콘텐츠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LG가 전 세계에 보급한 스마트TV는 6억 대 이상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3억 명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AST는 C(콘텐츠)·P(플랫폼)· N(네트워크)·D(디바이스)가 융합되는 생태계로서 K-FAST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얼라이언스를 구심점으로 협력 채널 구축,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FAST 시장의 선도자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5:24최이담 기자

IPO 앞둔 노타,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계약…중동 시장 본격 '공략'

노타가 두바이 정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동 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상용화한 국내 첫 사례로, 상장을 앞두고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노타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I 위크 2025' 행사 현장에 참가해 두바이 도로교통국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채명수 노타 대표와 모하메드 알 무다레브 교통국 대표가 참석했다. 노타가 공급하는 ITS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 기반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엣지형 및 센터형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돌발 상황 감지 및 빠른 대응이 핵심 기능이다. 이번 계약은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춘 처리 속도, 낮은 운영비용, 보안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돼 데이터 전송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판단할 수 있어 중동 내 스마트 교통 관리 요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타는 이번 계약에 앞서 이미 중동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익스팬드 노스스타 2024', 'ITS 월드 콩그레스 2024' 등 주요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높였고 아랍에미리트의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도 협력해 개념검증(PoC)을 성료한 바 있다. 노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 '지텍스(GITEX)'에서 두바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두바이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3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67%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시리즈 C 투자를 통해 532억원 규모의 누적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노타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청구를 5월 중순 앞두고 있다. 초기부터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온 만큼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두바이 교통국과의 계약은 우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올해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5:18조이환 기자

가비아, 시흥시에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공급…AI 서비스 기반 마련

가비아가 서비스형 인프라(IaaS)인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공급을 확산하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비아는 시흥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AI 기반 복지 서비스 '시흥 복지온(溫·ON)'의 기술 인프라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 복지온은 시흥시의 방대한 복지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 대규모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사용자가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지난 17일 정식 오픈됐다. 가비아는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흥시가 높은 보안성과 독립적인 성능을 갖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AI 모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자원과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유연하게 연계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시스템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가비아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인프라 서비스로, 99.9%의 높은 가용률을 보장한다. 현재 국가유산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가비아 정대원 상무는 "AI 기반 행정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비아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5:18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결정 AI 모델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선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설명가능한 AI(XAI)' 기술을 적용해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수명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인자의 중요도와 예측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 환자의 상태·진료 정보·예측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구축해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미션, IBK 퍼스트랩 6기 선정 지미션이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인 'IBK 퍼스트랩' 6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금융권 수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서 인식과 분석 자동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문서의 주요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소형언어모델(sLM)로 분석해 핵심 항목 확인과 체크리스트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이번 IBK 퍼스트랩 과제를 통해 AI 기반 수탁업무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 및 실증 결과를 확보해 은행권 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플래티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 '폴라'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등을 선보인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업데이트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대표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현대적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의사결정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현대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3은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엔터프라이즈급 가상머신 워크로드까지 확장 지원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포트웍스의 사용을 통해 기존 솔루션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큰 비용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의 리소스 투자 없이도 기존 가상머신을 쿠버네티스 상에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발할 수 있다. ◆엔디에스, 월드IT쇼서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 선봬 NDS(엔디에스)가 월드 IT쇼 2025에 참가해 실전 중심의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엔디에스 트라이-데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주도형 모델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전환 후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가이드와 아키텍처 설계를 무상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디에스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안, 재팬 IT 위크 2025 참가 이안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참가한다. 이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KICTA) 공동관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본 하이테크 산업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반도체·원자력·플랜트 등 고정밀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DT디자이너는 3D 모델링 기반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현장 대응과 협업이 가능하다.

2025.04.23 15:18한정호 기자

"이게 진짜 영화야?" ETRI, AI 3D로 관객 눈과 귀 사로잡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D 뮤직비디오를 AI 3D로 제작해 화제다. 이터니티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 걸그룹 이름이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지정됐다. 이 영화제에서 ETRI는 세계 최초로 ATSC 3.0 기반 3D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ETRI는 펄스나인 뮤직비디오 '웬문(WEN MOON)'의 기존 2D 영상을 AI 기반 3D 입체 영상으로 변환했다. 별도의 3D 촬영없이 고품질 입체 효과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영상의 울렁거림을 최소화해 보는 이의 눈의 피로를 줄이고, 몰입감을 높였다. ETRI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UHD 2D와 3D 콘텐츠를 하나의 파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전송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방송 표준 ATSC 3.0의 핵심으로 채택됐다. 특별 세션에서는 이터니티의 축하공연과 함께 AI 기반 콘텐츠 변환 기술도 소개된다. 전 세계 관객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입체 영상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ETRI 김성훈 부산공동연구실장은 “이번 기술은 지역 영상 제작사들이 기존 방식만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 및 4DX 체험 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2025.04.23 14:46박희범 기자

"AI가 재고관리해 로켓배송 가능"…쿠팡, 물류산업대전 참가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7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쿠팡은 행사 기간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쿠팡이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물류 시스템 전반을 혁신한 과정을 설명한다. 쿠팡의 AI와 머신러닝은 수천만 건의 상품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며 소비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주문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가까운 물류센터로 이동시켜 당일, 익일 배송 기반을 마련한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역시 AI와 자동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상품 입고 시 최적의 진열 위치와 작업자 동선을 안내하는 '랜덤 스토우',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작업자 앞으로 옮겨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AGV(무인운반로봇)', 배송지에 따라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소팅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물류 과정을 소개한다. 배송 단계에서도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위치부터 가장 효율적인 배송 경로까지 추천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한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AI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물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260개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전국을 쿠세권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물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쿠팡의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첨단 물류 시스템을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쿠팡은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해외 진출 기회까지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수조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문 예측부터 배송 완료까지 물류 전 과정에 AI 기술을 깊숙이 활용하며 혁신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물류 인프라는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3 14:31김민아 기자

사진 한 장이 말하고 움직인다…캐릭터.AI, 영상 생성형 기술 '아바타FX' 공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2D 이미지를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다만 실제 인물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생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악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기반 채팅·롤플레잉 플랫폼 기업 캐릭터.AI는 비디오 생성 모델인 '아바타FX'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아바타FX는 캐릭터들을 다양한 스타일과 음성으로 애니메이션화해 사람 같은 캐릭터부터 2D 동물 만화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한다. 특히 오픈AI의 대표적인 영상 생성형 모델 '소라'와 차별화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바타FX는 단순히 텍스트를 비디오로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미지를 활용해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인물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다만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영상 생성형 AI 기술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이 유명인이나 지인의 사진을 업로드해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이나 말을 하는 영상을 사실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릭터.AI는 최근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딥페이크 기술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실제 캐릭터.AI는 자사 챗봇이 사용자들에게 비윤리적인 채팅을 전한다는 이유로 자녀를 둔 미국의 부모들로부터 피소된 바 있다. 챗봇 메시지가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퍼지는 가운데, 현실적인 영상을 생성하는 캐릭터.AI의 이번 서비스는 이같은 문제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캐릭터.AI는 자녀 보호 기능과 같은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구축했지만, 완벽한 보호 체계를 갖췄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4.23 14:29한정호 기자

삼성 원UI 7 업데이트, 구형 모델에도 출시

지난 주 최신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 '원UI 7(One UI 7)' 업데이트를 재개한 삼성전자가 구형 모델로 업데이트를 확대하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버그 때문에 출시가 중단된 원UI 7의 업데이트를 지난 주 갤럭시S24 라인업을 비롯한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SE에 출시했다. 삼성은 22일부터는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4 FE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원UI 7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현재 업데이트는 한국에서 먼저 출시됐으나 며칠 안에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경우 업데이트 용량은 약 5GB이며 2025년 4월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달 초 공지한 원UI 7 업데이트 일정에 따르면 이번 달 ▲ 갤럭시24 시리즈 ▲ 갤럭시Z폴드 6 ▲ 갤럭시Z플립 6 ▲ 갤럭시Z폴드 SE ▲ 갤럭시Z폴드 5 ▲ 갤럭시Z플립 5 ▲ 갤럭시탭S10 시리즈 ▲ 갤럭시S23 시리즈 ▲ 갤럭시S24 FE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5월에 업데이트 예정 제품은 ▲ 갤럭시Z폴드 4 ▲ 갤럭시Z플립 4 ▲ 갤럭시탭S9 시리즈 ▲ 갤럭시S23 FE ▲ 갤럭시Z폴드 3 ▲ 갤럭시Z플립 3 ▲ 갤럭시A34 ▲ 갤럭시A35 ▲ 갤럭시S22 시리즈 ▲ 갤럭시탭 S8 시리즈 ▲ 갤럭시S21 시리즈 ▲ 갤럭시A16 ▲ 갤럭시 퀀텀 5 ▲ 갤럭시 퀀텀 4다.

2025.04.23 14: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F5, AI 시대 전격 대응…차세대 앱 전송·보안 전략 '제시'

F5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송과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선보였다. F5는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F5 솔루션 데이 2025'의 전초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기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인프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형욱 F5코리아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과거에 없던 난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플랫폼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 기업들이 AI 확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모한 벨루 F5 아시아태평양·중국·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기술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3년 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0%가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방대한 데이터 요구, 복잡한 트래픽,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5는 이를 위한 해법으로 차세대 전송·보안 인프라 개념인 'ADC 3.0'을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기반의 'ADC 1.0'과 클라우드 확장 중심의 'ADC 2.0'을 넘어 AI 중심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소개된 주요 기술로는 ▲AI 게이트웨이 ▲'NGINX' 원 AI 어시스턴트 ▲아이룰스(iRules) 기반 코드 자동 생성 및 분석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들은 트래픽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간소화와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보안 이슈도 집중 조명됐다. 제임스 리 F5 아태지역 선임 솔루션 아키텍트는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API 통합이 늘어날수록 새롭게 노출되는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는 오는 24일에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넷앱(NetApp) 등 전략 파트너사들과 함께 'F5 솔루션 데이 2025'를 열고 약 300명의 국내외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인프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재성 넷앱코리아 대표는 "AI의 중심은 데이터로, 우리나라가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며 "우리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와 F5의 멀티클라우드 보안 기술이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3:47조이환 기자

[현장] "소버린 AI 생태계 활성화"…네이버클라우드, 오픈소스 경량 AI 모델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화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3일 네이버 스퀘어 역삼점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 테크밋업'에서 "네이버의 '온 서비스 AI' 전략이 가속화됨에 따라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경량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했고, 우리나라 전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온 서비스 AI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쇼핑·광고·블로그 등 여러 서비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나가는 전략이다. 앞서 네이버 내부에서는 하이퍼클로바X 경량 모델을 활용해 3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바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경량 모델 제품군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외 기업과 중소규모 사업자, 연구기관이 비즈니스와 학술 연구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경량 모델은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를 비롯해 1.5B·0.5B 등 총 3종이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각언어모델로, 도표 이해, 개체 인식, 사진 묘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한국어·한국문화와 영어 관련 시각 정보 이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9개 벤치마크에서 유사 규모의 미·중 빅테크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파라미터 수가 훨씬 많은 해외 대규모 모델과도 유사한 정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B 모델의 경우 사용자 지시 이행 능력이 특화된 텍스트 기반 소형 모델이다. 0.5B 모델은 초소형 모델로, 대화형 인터페이스 구현이 강점이다. 세 경량 모델 모두 GPU 리소스 부담 없는 낮은 운영 비용으로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경량 모델 제품군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네이버 내부에서 사용한 경량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유는 우리나라 소버린 AI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패권 갈등이 치열해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보안·안보·금융 등 중요 인프라를 책임질 소버린 AI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필수가 된 소버린 AI를 구축하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가치관과 관습에 대한 학습은 물론이고 기술적·사업적 기반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플랫폼, AI 모델, 애플리케이션까지 풀스택을 갖춘 사업자"라고 덧붙였다. 실제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은행과 보안에 특화된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가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소버린 AI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소버린 AI 구축 수요가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으로의 AI 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올 상반기 중 공개할 추론 모델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우리는 이미지·영상 이해를 강화하는 '감각의 확장'과 모델의 추론 능력을 강화하는 '지능의 확장' 두 축을 중심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개를 앞둔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벤치마크 결과, 오픈AI의 챗GPT 4o 서치 프리뷰 모델보다 영어 추론 능력에서 앞서고 한국어 추론에서도 유사한 성능을 달성했다. 또 글로벌 표준 기술로 부상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적용해 네이버부터 다양한 외부 서비스까지 연동해 추론을 수행하는 하이퍼클로바X의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성 총괄은 "AI는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당면한 현재"라며 "하이퍼클로바X 추론 모델을 올 상반기 내 출시해 네이버를 넘어 국내 산업 전반의 AI 에이전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3:43한정호 기자

車 부품도 ESG 혁신…HS효성첨단소재, 친환경 소재 전시

HS효성첨단소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소재를 선보인다. 99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소재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재활용 오토모티브 카매트·보조매트 ▲재활용 시트벨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재활용 카매트 및 보조매트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기존 보다 3배 높인 제품으로,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약 34%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폐 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을 선보이며, 버려진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재생시키는 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당사 친환경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타이어 코드를 전시하고,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타이어 단면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세계 180여 개국 13만개 이상 기업 중 상위 1%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12월에는 세계적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됐다.

2025.04.23 13:42류은주 기자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 함께 그린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차·2차 부품 협력사 대표자와 경영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실시해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5일까지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 4개 그룹사를 포함해 총 1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공익재단,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에너지 저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탄소 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3:36김재성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를 찾은 '스웨덴 프리미엄'…폴스타 온 투어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찾아가는 전시 및 시승 행사 '폴스타 온 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폴스타 온 투어는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폴스타 온 투어 판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열린 광장에서 진행한다. 총 2대의 폴스타 4를 전시하며, 방문객 누구나 차량을 둘러보거나 시승해 볼 수 있다. 시승 신청은 이날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구매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담과 시승,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현장에서 폴스타 차량을 계약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폴스타4는 최근 한 종합일간지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각각 '2025 올해의 차'와 '2025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과 디자인을 입증했다. 폴스타4는 511㎞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와 2천9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탑승 공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6천690만원이다.

2025.04.23 13:30김재성 기자

'친환경차 구매 혜택 한눈에'…에너지공단, 친환경차 누리집 공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조회하고 기술기준과 구매 혜택 등 세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차 누리집'을 23일 공개했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 등의 친환경차 중에서 기술기준(연비·주행거리 등)을 충족한 고효율 차량 보급을 위해 세제감면·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친환경차 검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은 친환경차 누리집에서 친환경차 정보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친환경차에 대한 정보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서 친환경 차량의 제작사와 모델명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친환경차 누리집을 통해 연비·1회 충전 주행거리·친환경차 적용일 등 다양한 제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소비자가 더욱 쉽게 친환경차를 구별하고, 세제감면(전기차 최대 569만원) 등의 구매 혜택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차 누리집을 통해 친환경차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친환경차 선택을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공단은 지속적으로 고효율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3:30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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