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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문체부 이스포츠 종목으로 승격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이스포츠 종목 중 '전문 종목'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일반 종목 첫 등재 이후 2년 만의 승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진행하는 이스포츠 종목 선정에는 '전략', '시범', '일반', '전문'과 같이 총 네 가지 분류가 존재한다. 이 중 '전문 종목'은 종목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 선수가 활동할 수 있는 장기적인 리그 구조가 구축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된 종목을 의미한다. 종목 선정 결과 공고에 따르면 현재 전문 종목으로 등록된 게임은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발로란트 총 6개 게임이다. 이번 이스포츠 종목 선정 유지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026년 종목 선정 결과 공고일까지다. '이터널 리턴'은 3인씩 8팀, 총 24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마지막 한 팀만 승리할 수 있다는 긴장감과 교전이 쉴 새 없이 벌어지는 빠른 게임 템포 등을 강점으로 한다. 매 대회마다 수많은 팬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24년 12월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3일간 7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며 이스포츠로서 '이터널 리턴'의 위상과 관중 동원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님블뉴런은 팬, 선수, 팀, 게임사가 함께 키워나가는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했던 '2024 내셔널 리그'는 이터널 리턴 최초의 지역 리그를 표방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스포츠 팀들은 지금까지도 운영 중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2년 만의 전문 종목 승격은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지난 해 성공적으로 끝마친 내셔널리그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이스포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가칭)'의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12개의 지자체 대표 팀들이 우승컵을 두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의 개막전은 5월 23-2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은 '스팀'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이터널 리턴' 공식 방송 채널을 통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를 비롯한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들을 시청할 수 있다.

2025.04.28 09:40이도원 기자

라인프렌즈 스퀘어, 유니버설 시티워크 문 열었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지난 2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LA 유니버설 시티워크(Universal CityWalk Hollywood)에 미국 내 세 번째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스퀘어 유니버설 시티워크 할리우드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유니버설 시티워크 할리우드 스토어'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LA 할리우드에 이은 세 번째 정규 스토어다. 해당 매장은 BT21, TRUZ 등 IPX가 K팝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쳐 온 K팝 IP는 물론 NBC유니버설과 콜라보레이션한 독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인기 IP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몰입형 스토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K-컬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IPX는 자사만의 IP 비즈니스 노하우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스토어 접근성 강화, 아시아를 넘어 북미 팬들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IPX는 2017년, 미국 첫 정규 스토어이자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 스토어'를 시작으로, 팝 컬처 트렌드의 중심지인 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를 순차 오픈했다. 당시 매장 오픈 전부터 1,000여 명이 줄을 서고, 주말 동안 1만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정규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라인프렌즈 스퀘어 유니버설 시티워크 할리우드 스토어'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LA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복합 문화 공간인 유니버설 시티워크에 위치한다. 유니버설 시티워크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라이브 공연, 개성 가득한 매장들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미국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유니버설 시티워크 특유의 개성 있는 간판 분위기에 맞춰 매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IPX의 다채로운 캐릭터 IP 콘텐츠가 상영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매장 앞에는 BT21 멤버 'RJ'와 'COOKY'로 디자인된 화려한 네온사인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장 내부는 IPX의 글로벌 IP인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부터 아티스트 IP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구성해 캐릭터와 K팝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을 반긴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스태츄를 비롯해 BT21, 제로니(zeroni) 등 K팝 캐릭터 IP로 꾸며진 미러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IP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BT21과 협업한 NBC유니버설 독점 컬렉션은 플러시,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으로 꾸려져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IPX의 커스터마이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OLLER(꼴레)와 유니버설 대표 캐릭터 IP인 '슈퍼배드 & 미니언즈', '트롤', '펠릭스 더 캣' 등이 협업한 '꼴레 X 유니버설 컬렉션'도 키링, 스티콘 등으로 출시돼 가방, 폰 케이스 등 개성을 강조하는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어 미국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IPX 관계자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유니버설 시티워크 할리우드에 정규 스토어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난해 일본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 이어 미국 유니버설 시티워크까지, 해외 정규 스토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픈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K-컬처 특화 콘텐츠로 IPX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해 앞으로도 국내외로 인기 IP를 모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9:32안희정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존재 자체로 마음을 보듬는 위로의 선물

최근 '무해력'이라는 말이 화두다. 정의는 이렇다. 무해하기 때문에 가지는 힘. 작금의 우리 시대상과도 맞물리는 듯하다. 이 워딩은 매년 다음 해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9월 출간한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제시한 개념이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한편으론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이 사랑받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해롭지 않고, 그래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굳이 반대하거나 비판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방이 나를 공격해 오는 것만 같은 험한 세상, 작고 귀엽고 연약한 존재는 그 자체로 힘을 갖는다” 김난도 교수팀은 이것이 '무해력(Embracing Harmlessness)'이라고 설명했다. 대내외적으로 긴장하며 살아가야 할 일들이 많은 환경 탓에, 무해한 것을 소비하며 안온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 사회가 무해력에 빠져있다는 사실은 어쩌면 우리 공동체가 그만큼 상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경기가 좋지 않다. 고물가·고금리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내수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특히나 좋지 않다. 어쩌면 일시적인 경기 침체의 문제가 아닌지도 모른다. 저성장이 굳어지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낙관조차 쉽지 않다. 무해력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귀엽거나 예뻐서가 아니라, 정치 불안과 경제 불황,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날로 심해지는 정치·사회적 갈등, 코로나 분노에 지친 청년들이 자신을 '긁힌 세대'라고 부르며 자조하는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이러한 암울함의 반작용으로 귀엽고 순수하고 단순한, 해가 없는 대상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무해력은 이제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에서 한 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생존의 비결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반려견, 반려묘가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는 점도 여기에서 연유할 것이다. 마침, 필자가 사는 성남에 무해력을 예술작품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성남 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5 성남의 얼굴전 '무해한 이야기'다. 전시 오프닝에서 주최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작가들을 격려했다. 미술계에서는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이기영 월간미술 대표와 성남 미술인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전시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성찰, 사유의 긍정적 에너지에 주목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치 있는 관계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예술적 무해력'을 화두로 했다.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7명의 컨템포러리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형식의 예술적 언어를 담은 회화·도자·설치 등 총 9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성남큐브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중앙에는 옛 정원 양식과 놀이를 통해 인류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을 탐구한 홍자영 작가의 'Table After the Goddess's Passing'(2023~2025)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작가는 자연의 지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원리를 읽어내는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전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작품이 드러나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김한나 작가는 캔버스의 덩어리 면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형상화한 신작 'Eternal Blooming'(2025) 연작을, 박성수 작가는 종이에 점토를 얇게 바르는 반복행위와 가마에 굽는 과정을 통해 불완전한 결과물의 예술적 변형과 사유의 깊이를 보여주는 도자 연작을 선보인다. 또 3차원의 조각 작품이 평면에 닿았을 때의 공간을 2차원의 목탄 드로잉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제시하는 김민혜 작가의 신작 'Z-Colony'(2025). 하나의 화면 위에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면과 획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교차와 충돌을 통해 심리적 깊이와 몰입을 구현한 최지원 작가의 신작 'Becoming air'(2025)가 발표됐다. 이 밖에도 배윤환 작가는 사회적 이슈와 개인적 경험을 풍자와 해학을 담아 동화적 화풍으로 풀어냈으며, 베리킴 작가는 일상 속 사물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즐거운 위로와 자아의 행복을 전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최지원 작가는 현직 신기술융합콘텐츠 아트디렉터이자 디지털실감영상 미디어아티스트다. 본인의 주전공인 회화와 드로잉을 '무해한 이야기' 展을 통해 되살렸다. 최 작가는 “신작의 제목 Air는 보편적이면서 필연적인 가치를 비유한 표현이다. 테스트 용지에 펜촉을 테스트해 보는 행동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며 “불완전하면서도 얽매이지 않는 호흡을 작업에 담고자 했다. 감상자가 화면 위의 획에 담긴 시간성, 사용된 색감의 심리적 질감에 주목해 각자의 대기감을 투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백혜원 성남큐브미술관 큐레이터는 “전시 주제 '무해한 이야기'는 작가들이 표현하는 각자의 시각언어가 관람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무해한 방식으로 전달된다는 의미에서 출발했다”며 “여기서 '무해(無害)'란 단순히 해를 끼치지 않는 소극적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를 촉진하면서도 상처를 유발하지 않는 예술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그 자체로 사람의 감각과 사고를 자극하며, 때로는 도전적 메시지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영향력이 반드시 파괴적이거나 급진적일 필요는 없다. 개인의 내밀한 서사와 감각의 경험, 혹은 사회적 이야기를 담아내되, 그것이 관람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소통과 공감의 기회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작가들의 방식에 주목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200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성남에 연고가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입체적 연출로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인구 91만 도시 성남의 유일한 공립미술관 성남큐브미술관은 아티스트의 예술이 어떻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을지, 또 개인의 이야기가 어떻게 공감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험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의 존재 이유다. 다행히 지난 2일 새 기관장에 신문사 문화전문기자 출신이자 균형감 있는 예술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윤정국 박사가 미술관, 성남아트센터를 포함한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돼 성남 문화예술 중흥의 미래가 밝다. 예술은 단지 카타르시스적 감동을 주는 것을 넘어 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그 존재 자체로 마음을 보듬는 위로의 선물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이 주는 무해한 매력을 깊이 느끼는 것은 물론 사람을 향한 공감의 매개로 예술융성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7월 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시민-예술가-기획자(행정가) 모두, 관계 속에서 무해한 역할을 우직하게 수행하는 하나의 실천적 모색이 되기를 바란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2025.04.28 09:16이창근 컬럼니스트

케냐에 KAIST 모델 캠퍼스 완공…11년만에 "빛"

KAIST 캠퍼스 모델이 아프리카 케냐에 구축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케냐 콘자혁신도시에서 개최된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건립 1단계 사업이 완공됐다고 28일 밝혔다.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는 지난 11일 1단계 완공식을 개최했다. 28일엔 KAIST가 케냐 정부 발주처인 정보통신디지털경제부에 캠퍼스 준공을 확인하는 현장인수증명서를 발급했다. 케냐과학기술원(Kenya-AIST)은 KAIST 모델을 그대로 갖져다 심은 아프리카형 고등교육 모델이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유상차관)을 통해 본격 추진됐다. KAIST는 2014~2015년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타당성 조사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기획을 담당했다. 이후 2019년 케냐 정부가 발주한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컨설팅은 KAIST가 사업총괄 및 교육설계를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손창규)가 건축 설계를, 선진엔지니어링(대표 배성진)이 시공 감리를, 시공은 보미건설(회장 김덕영)이 각각 맡았다. 이번 현장인수증명서 발급은 컨설턴트 주관기관으로 KAIST가 캠퍼스 시공 완료 후 발주처에 캠퍼스 인수를 정식으로 인증하는 절차이다. 사업 초기부터 KAIST 소속 20여 명의 교원들이 자문 교수로 참여했다. 이수영(전기및전자공학부), 송태호(기계공학과), 김학성(생명과학과), 성풍현(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에 이어 현재 김소영(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사업의 명예고문이자 케냐 대통령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2008년 케냐 정부가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케냐 비전 2030'을 수립할 당시 KAIST 모델을 직접 케냐 대통령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KAIST를 벤치마킹, 케냐 내 고급 이공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는 교육설계, 시공 입찰, 건설과 감리 등이 이루어져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교직원 연수, 행정교육, 실험실습 장비 고도화 등 운영 준비가 본격화한다. 초기에 개설되는 학과는 기계 및 원자력 공학, 전기 및 전자공학, ICT 공학, 화학공학, 토목공학, 농생명공학 등 6개 학과로, 기초과학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캠퍼스는 아프리카 최초로 우리나라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가 적용됐다. 케냐 실정에 맞춰 개발된 케냐판 G-SEED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케냐과학기술원이 위치한 콘자 혁신도시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에 떨어진 지역에 조성되는 '실리콘 사바나'로 불리는 혁신클러스터다. 케냐 정부의 국가 중장기 계획인 '케냐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이 캠퍼스는 케냐 정부로부터 '특별학위수여기관'(specialized degree-awarding institution)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김소영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사업단장은 "향후 2단계 운영 지원을 비롯한 케냐과학기술원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케냐과학기술원은 KAIST의 창의적 교육과 도전적연구 모델이 세계로 확산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4.28 09:13박희범 기자

토요타·렉서스, 충남 보령서 GR레이싱·오프로드 체험 마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 첫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T-TEP(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 차량 및 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과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 차량 등이 전시되며, 토요타의 레이싱 DNA와 퍼포먼스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오프라인 굿즈샵 등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승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관람객의 직접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로드 구간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해안도로를 따라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8 09:11김재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에너지 디지털 전환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송·변전 및 배전분야 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하면 에너지 분야의 인공지능(AI) 적용과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온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발전∙기계 분야 역량에 IT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진단 솔루션 '프리비전(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며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8 09:11류은주 기자

입소스 주식회사 "박황례 대표, GPTW 한국에서 존경받는 CEO 선정"

서울, 대한민국 2025년 4월 28일 /PRNewswire/ --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입소스(Ipsos)는 국내외 리서치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황례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며 기업의 성과와 리더십을 특히 돋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좋은 기업을 넘어, 구성원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박황례 대표는 시노베이트(Synovate)와 GFK 등 유수의 리서치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마켓 조사 전문가이며, 2016년 입소스에 합류하여 CCD(Chief Client Director)로서 고객 중심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2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협력, 혁신, 웰빙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입소스는 투명한 성과 관리와 구성원 존중을 기반으로, 선택 근무지 제도와 재택근무, 연말 오피스 클로징 같은 여러 유연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장기 근속자를 위한 특별 휴가 정책, 직원 환영 키트 및 정기 직원 만족도를 조사하는 '입소스 펄스' 등이 시행되며, 여기에 더해 타운홀 이벤트와 상시 근로자 상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입소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 등을 수상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박황례 대표는 인터뷰에서 "입소스의 가장 큰 자산은 임직원이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우선시하며 한국의 리서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5.04.28 09:10글로벌뉴스

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525억원…전년比 28% 증가

DB하이텍은 1분기 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2천974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영업이익률 18%)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DB하이텍은 미국 관세에 대비한 선주문과 중국 양산 내재화 및 내수 활성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1분기 공장 가동률이 90%대로 상승하였으며, 2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반도체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와 고도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하이텍은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28 09:08장경윤 기자

클로봇, SK 나무엑스에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공급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SK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에 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기반의 공기청정, 바이탈사인 체크, 보이스컨트롤 등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웰니스로봇 브랜드다. 향후 펫케어 기능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클로봇이 나무엑스에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은 자사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시스템은 로봇 관리·고객 지원 목적으로 활용된다. 향후 수십만 대의 제품이 연동될 것을 고려해 전체 로봇의 상태와 고장 정보를 수집한다. 원격 사후 서비스(A/S) 및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대규모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다. 클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이 적용된 나무엑스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개별 로봇의 기능과 에어센서를 제어,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공간 전체 공기질을 히트맵 형태로 시각화하고, 관제시스템과 연동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클로봇은 이번 프로젝트로 서비스로봇 사업 외연 확장을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클로봇의 관제 솔루션이 기존에는 주로 상업용 및 산업용 시설에서 활용돼 왔다면, 이번에 처음으로 가정용 시장으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 상무는 "SK의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의 든든한 로봇 SW 파트너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로봇 SW 분야 선두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봇은 현재 120곳 이상 고객사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인천공항 디지털트윈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기술성평가 1위를 기록했다.

2025.04.28 09:08신영빈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사이클링 경량 통신 시스템 '바이컴 20' 출시

이륜차 무선 통신기기 전문기업 세나테크놀로지는 사이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무선 통신 기기 '바이컴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컴 20은 20g의 초경량 무게 안에 최첨단 통신 기술과 탁월한 휴대성을 결합했다. 블루투스 5.2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핸즈프리 통화,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등의 기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이어 헤드셋 디자인을 적용해 귀를 막지 않고 주변 소리를 인식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바이컴 20은 고급 메시 인터콤 3.0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연동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디바이스 간 연결을 지원한다. 최대 800m 범위 내 주변 라이더들과 원활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고 오픈 메시 기술을 통해 사실상 무제한 인원이 참여할 수 있어 대규모 그룹 라이딩에 최적화됐다. 프로 도로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의 참가팀인 팀 피크닉 등 글로벌 사이클링 팀들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세나는 내달 17일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인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사이클링 통신 시장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세나 관계자는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 기기 영역에서 세계 1위 브랜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영역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8:54신영빈 기자

삼성SDI,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ESS 배터리 기술력 알린다

삼성SDI는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여곳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InCelligent Life, Always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ESS용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삼성SDI는 먼저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을 전격 공개한다. UPS는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U8A1은 초고출력 특성과 높은 에너지밀도를 겸비해 좁은 공간에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생성형 AI 수요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SDI의 전력용 ESS 솔루션 'SBB 1.5'도 전시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이다. 함침식 소화 기술인 모듈내장형직분사(EDI)가 적용돼 고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 기간에 시상되는 '더 스마터 E 어워드' 최종 후보(Finalist) 명단에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올랐다고 강조했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부문별 상위 기술로 평가받은 제품을 최종 후보로 1차 선정한 뒤 이 중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삼성SDI는 고출력 UPS용 배터리 U8A1이 에너지저장 부문에서,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가 E-모빌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제품·기술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독일이 각각 1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삼성SDI)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이 각각 2개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ESS용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로 언제나 연결된 우리의 일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8:46김윤희 기자

[기고] '지브리 프사'로 보는 AI 에이전트와 개인정보 보호

지난달 25일에 추가된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지브리 프사' 유행을 만들어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너도나도 지브리 프사를 위해 사진을 챗GPT에 업로드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진 속 얼굴 정보가 데이터로 활용됨에 따라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AI 기술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의 복잡성과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의 다음 단계로 여겨지는 AI 에이전트도 마찬가지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설계된 자율 지능형 시스템이다. AI 에이전트는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시장 동향을 자율적으로 감시하고, 거래 신호를 해독하며, 전략을 조정하는 등 즉각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한다. 공공부문에서는 보조금 자격 평가와 같은 업무를 간소화하고 개인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강력한 기능과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개인 식별이 가능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의존하기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심화시킬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가 매우 중요한 의료·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클라우데라가 국내 IT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자신의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95%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는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2%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가장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82%는 AI 에이전트가 보다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능을 갖추길 바란다고 답했다.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첫 단계는 중요 개인 식별 정보(PII)를 차별화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적절한 매개변수가 설정되지 않으면 어떤 데이터든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 민감 정보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포괄적인 암호화·토큰화 전략을 사용하는 데이터 플랫폼 도입이 필수다. 높은 안전성을 갖춘 데이터 플랫폼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등 모든 데이터 환경에 일관되게 적용되며 악의적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방어를 구축해 AI의 안전한 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복잡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강화되면서 각 지역의 시장 규제와 데이터 주권법 준수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과거 데이터와 국경 간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고, 이는 규정 준수의 어려움을 한 층 더 높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매번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권장한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에는 특정 고객 데이터가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절한 통제를 행사하며 세부적인 감사 보고가 수반된다.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기록을 삭제하거나 익명화하는 메커니즘도 구현해야 한다. 클라우데라 SDX와 같은 솔루션은 통합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필요한 사람만이 적절한 이유로 적절한 시기에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세 번째 단계는 모든 사업부문에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를 확립하는 것이다.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 구축은 AI 에이전트 도입에 따른 데이터 사용에 대한 기대와 혁신의 윤리적 한계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데이터 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신뢰 구축과 기업 평판 보호를 넘어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시대에서의 성공은 혁신과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에 달려 있다. 개인정보 보호는 혁신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주춧돌이다.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거버넌스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2025.04.28 08:00최승철 컬럼니스트

메이주, 지리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리다

항저우, 중국 2025년 4월 27일 /PRNewswire/ -- 메이주(Meizu)가 2025년 4월 25일 지리(Geely)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Global Intelligent Mobility Expo)에 참가했다. 항저우의 지리 빌딩 플라자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워크숍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메이주는 스마트폰, AR 스마트 안경, 스마트 콕핏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를 위한 지리 프로모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4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지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룬 최첨단 성과와 에코시스템 전략을 소개했다. 메이주 부스에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AR 스마트 안경을 직접 체험한 해외 기자단은 StarV View와 StarV Air2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StarV View는 BirdBath 솔루션을 적용해 착용 시 6미터 거리에서 188인치 대형 화면을 보는 듯한 가상 스크린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동급 가격대 제품 중 유일하게 0~600도 범위의 근시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두바이 런칭 행사에서도 현지 참석자들은 StarV View를 가리키며 "이건 꼭 사야 해!"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StarV Air2 역시 해외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자들은 중국어 프레젠테이션이 영어로 실시간 통역되어 안경에 표시되는 것을 보고 "놀랍다!"고 감탄하며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 StarV Air2는 양방향 번역 기능으로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번역' 기능은 누적 39만 시간 이상 사용되어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여행 시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번역 외에도 StarV Air2는 텔레프롬프터, AR 내비게이션, 회의 지원, 음악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워크숍에서 메이주의 펑보(Peng Bo) 제품 담당 이사는 '강화된 스마트 안경: AI 기술이 혁신과 실용화를 주도하는 방법(Empowering Smart Glasses: How AI Technology Drives Innovation and Practical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안경이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일상생활에 통합된 다기능 단말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이자 AI 단말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천억 위안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메이주는 AI 통합을 통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R 스마트 안경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메이주 부스는 자사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메이주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국가와 지역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인정과 환영을 동시에 받고 있다.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메이주의 에코시스템 제품은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Flyme Auto가 탑재된 차량들도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메이주는 '사람-자동차-주거'를 통합한 해외 AI 에코시스템 제품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메이주는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스마트폰, XR, 스마트카의 세 가지 제품 영역에서 AI 에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에 메이주는 지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호주, UAE 및 기타 국가에서 신제품 출시 및 인터랙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메이주는 해외에서 10회 이상의 제품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자동차, 안경을 선보이는 해외 에코 체험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와의 협력으로 프리미엄 기술 에코시스템 브랜드를 구축해 제품, 기술, 에코시스템을 수출하고 더 많은 해외 사용자에게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28 01:10글로벌뉴스

펜타시큐리티 '와플' 출시 20주년···"웹보안 국내 부동 1위"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의 지능형 WAAP(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솔루션 '와플(WAPPLES)'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70만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지능형 WAAP'을 슬로건으로 '와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와플'이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국 웹 보안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날 "아·태 지역 대표 WAAP로 성장해 온 '와플'의 이력을 되짚고, 현재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혁신에 힘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와플'은 자체 개발한 논리 기반 엔진(COCEP)에 기반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은 공격까지 탐지, 높은 보안성과 낮은 오탐률을 자랑하며, 글로벌 IT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 프로스트 앤 설리번 등으로부터 아·태 지역 웹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플'의 뛰어난 확장성, 안정성, 고성능은 그대로 이어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의 코어로 활용되어, 현재 글로벌 시장 70만여 비즈니스와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와플'은 최초 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시작해 현재 구축형 클라우드 SaaS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동안 끊임없이 진화하며 글로벌 웹 보안 최전선을 사수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연구·개발로 국내 및 아·태 시장 우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전 세계 더 많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7 21:51방은주 기자

"칸예·지드래곤·무도 떳다"…쿠팡플레이, '오프라인 콘서트'로 외연확장

쿠팡플레이가 오프라인 콘서트를 잇따라 공개하며 플랫폼 전략의 중심을 '현장 체험'으로 옮기고 있다. 해외 뮤지션부터 국내 예능 팬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단순한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열리는 무대는 오는 5월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다. 세계적인 골퍼들이 출전하는 LIV 골프 대회와 함께 열리는 이 공연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거미, 다이나믹 듀오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쿠팡플레이와 함께한 월드투어 한국 공연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4일 파이널 라운드 직후 진행되며, 현장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5월25일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열린다.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0km 마라톤과 체험형 콘텐츠,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피날레 공연까지 결합된 대규모 이벤트다. 참가 신청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코요태, 지누션, 스컬&하하, 조세호&남창희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무대를 꾸민다. 쿠팡플레이는 마라톤 출발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5월31일에는 미국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콘서트 'BULLY'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2016년 이후 약 9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국내 첫 공식 콘서트다. 신곡 'BULLY'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무대 연출은 바네사 비크로프트가 맡는다. 티켓 예매는 4월25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시작되며, 이번 공연은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한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기획, 주최, 생중계, 티켓 유통까지 콘서트 전 과정에 직접 개입하며, OTT 플랫폼으로선 이례적인 현장 기반 수익모델 실험에 나서고 있다. 콘서트 실황 중계만 제공하던 기존 OTT와 달리, 현장을 만들고 팬을 불러들이는 구조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쿠팡플레이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콘텐츠, 공연 등 고객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7 20:30최이담 기자

피보콤, 한국 WIS 2025에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인다

한국,서울 2025년 4월27일 /PRNewswire/ -- 무선통신 모듈 및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피보콤(Fibo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에서 최신 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보콤은 IIoT, 스마트 리테일, FW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IoT 모듈, AI 모드, 한국형 AIoT 솔루션을 포함한 자사의 풀스택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AI for X' 에서 다양한 산업을 위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여 피보콤 전시 부스의 중심에 위치한 'AI for X' 아일랜드는 엣지 AI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Nebula 시리즈는 피보콤의 플래그십 AI 솔루션으로, 1TOPS에서 100TOPS에 달하는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동반 로봇, 산업용 비전, 가전 등 다양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음과 같은 혁신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QuickTaste AI: 스마트 다이닝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상호작용 및 지능형 메뉴 추천. AI Buddy: 음성 보조, 동시 번역,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AI 동반자. AI Camera: 소매, 보안, 도시 환경을 위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 이번 행사에서 피보콤은 클라우드 통합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자사 솔루션과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AI 기반 장난감, 교육, 소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의 실시간 처리, 엣지-클라우드 협업, 확장 가능한 배포 방법을 시연한다. 피보콤의 고급 연결 솔루션으로 지능형 미래 가속화 이번 전시회가 초고속 무선 인터넷 보급률이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피보콤은 CPE, 모바일 핫스팟, ODU, 동글용 모듈 및 PCBA를 포함한 고급 5G 및 4G FWA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술들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고객 모두 신속한 이용, 더 나은 네트워크 커버리지, 우수한 연결성을 누릴 수 있다. 피보콤은 또한 스마트 라이프 앤 모빌리티(Smart Life & Mobility) 전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지능형 소매업를 위한 전자금전등록기(ECR) 시스템 자산관리를 위한 GPS/4G 트래커 솔루션 피보콤의 소형 저전력 모듈을 기반으로 한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가능하게 한다. 서울 코엑스의 피보콤 전시 부스(#CL108)를 방문하면 피보콤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AIoT 분야의 독보적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한국의 지능형 전환을 가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4.27 20:10글로벌뉴스

오픈놀, 작년 시니어 취업 연계 900명···"신중년 채용시장 리딩"

AI 기반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251억원)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취·창업 분야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매출 상승이 주요 호실적 이유”라며 “특히 외국인과 중장년층 대상 프로젝트 수주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일자리 관련 매출은 60억 가량으로 집계됐다. ■ 상상우리 “중장년층 직무역량 교육 1만8000명 시켜" 오픈놀은 교육사업 뿐 아니라 자회사 상상우리를 통한 시니어사업 확장도 본격화했다. 지난해 상상우리는 중장년층 대상 직무역량 교육과 재취업 연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1만8000여명의 교육 수료자 중 900명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시켰다. 오픈놀은 10년 넘게 쌓아온 커리어사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니어분야로 확장, 단순 교육을 넘어 직접적인 커리어 전환까지 이어지는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을 설계, 실행 중이다. 상상우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진행한 교육은 △여행기획자 양성과정 △중소기업 경영관리 실무과정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과정 등 중장년층에게 실질 수요가 있는 직군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수요와 현장 채용 니즈를 연결하는 맞춤형 과정 설계에 집중한 것이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오픈놀은 상상우리를 통해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도 추진 중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는 7만 명이 참여했고, 이들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 고령화·구조변동 시대… “60대부터는 퇴직 후 공백 커져”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올해 50대 고용률은 77% 수준이 유지되는 반면, 60대는 47%에서 43%대로 감소 추세”라며 “아직까지는 회사에 남아있는 50대와는 달리 60대는 전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지금,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은 채용시장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오픈놀은 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니인턴'부터 '포트폴리오 진단'까지…커리어 서비스 다변화 지난 2013년 설립한 오픈놀 자회사 상상우리는 10여년간 시니어 커리어서비스 사업을 지속,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매출액은 72억이다. 한편, 오픈놀은 올해 초 AI 기반 직무 경험 분석 서비스인 '경험기록'과 '포트폴리오 진단'을 출시하며 커리어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섰다. 또 공모전 형식의 아이디어 프로젝트 '파트너형 미니인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프리랜서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미니인턴 서비스 매출이 포함된 개발 자문 부문은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15백만원)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다.

2025.04.27 18:11방은주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43회 정총···AI사업 강화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ICT산업 활력 견인'을 핵심으로 하는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 및 산업계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024년 사업실적과 결산,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연합회의 2025년도 중점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 중심 패러다임 변화 대응이다. ICT, SW기업들이 AI 중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토록 AI 분야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I·SW 안전성 인증제도(AISC)를 론칭해 AI 전환(AX) 기반을 조성 및 확산하고, 상반기 중 AI 전문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AI비즈 얼라이언스'를 산하기구로 발족해 타 산업계 단체들과 산업 특화 AI 세미나를 진행하고 공공 및 민간 AI사업을 소개하는 조찬 모임을 진행, 기업들의 AI전환과 비즈니스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기존 활동을 통해 ICT, SW기업들의 전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토록 지원한다. 한국CIO포럼 정기조찬회 10회 개최, 올해의 CIO상 선정은 물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와 스마트카미래포럼 운영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SW상품대상으로 혁신 SW를 발굴을 지원하며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한 ICT분야 창업·벤처 지원도 병행한다. 셋째, 최고 수준 AI·디지털 인재 양성애 나선다. 연합회 강점인 인재 양성 사업의 다양한 변화를 모색한다. 우선 기존의 ICT멘토링을 '한이음 드림업'으로 개편했다. 한이음 드림업을 통해 1500명에 이르는 기업 실무형 ICT·SW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최고급 AI·SW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SW마에스트로 과정은 마포에 신규 연수센터를 개소, AI 대전환 시기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부터 협업까지 몰입형 환경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 해운물류 인재양성과 임베디드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넷째, 회원사 멤버십 가치 증대다. 간담회와 밋업을 통한 회원간 교류를 지원하고, 회원사와 정부·국회 간 소통을 강화해 업계 현안에 대한 소통 창구 및 정책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상 프로그램 수상 지원과 디지털리더십포럼 조찬강연회, 재직자 교육과정 및 세미나 등 최신 정보 및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은 "AI가 최고 화두인 올해, 연합회가 AI분야 신규 사업을 대거 발굴, 런칭하고 타 산업계와 공동 협력을 통해 AI, 디지털 혁신을 전 산업계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7 17:47방은주 기자

임상고혈압학회 "소금 섭취 줄여, 국민 혈압 낮추겠다"

10주년을 맞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소금 섭취를 줄여, 국민의 혈압을 낮추는 노력에 나선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이하 학회)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창립 10주년 학술대회를 열고, 국민의 소금 섭취 줄이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소금 섭취 줄여 혈압을 낮추기 위한 국민과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이혁 학회장은 “올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정혈압이다. 작년에 혈압 2mmHg 낮추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라며 “일본 서점을 가보니 국민을 위한 고혈압, 생활습관 등의 개선을 쉽게 풀이한 책들이 많았다. 우리도 국민이 쉽게 잃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회는 지난해 이혁 회장 취임 이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유튜브 채널 '알기 쉬운 고혈압'을 개설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일반인을 위한 고혈압 건강도서도 출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고혈압학회에서 저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의 각 현은 경쟁하듯 저염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저엽 캠페인은 정부가 아닌 학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라며 “젓갈, 라면 등 짠 음식을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저염 제품도 음식 본연의 맛을 잃지 않은 상품을 의사가 인증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가정에서 짠 음식 섭취는 많이 줄었는데 외식을 통해 여전히 많이 섭취한다. 이러한 노출 환경을 줄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노력을 학회에서 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정혈압(HBP)이다. 가정에서 2주간 혈압을 측정한 내용을 보고 의사가 치료제 변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개원가에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또 “만성관리제 시스템이 교육시간 등 새 허들이 만들어졌다. 최근 CART BP가 가정혈압 수가를 받는 등 홈BP(가정혈압) 개선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측정값을 해석하는 수가도 같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성관리제사업 참여가 시범사업 때보다 잘 안되고 있어 국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회 상임자문위원은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전세계에서 최상위권으로 순환기질환 극복이 중요하고, 고혈압은 80~90%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염식이라고 좋은 것은 아니고, 여러 연구를 종합해 하루 권장 염분섭취량 5g이 목표”라며 “우리나라 자체 데이터를 많이 수집해야 자체 혈압 기준도 만들 수 있는 만큼 (학회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일중 학회 명예회장은 “(온라인상에) 소금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뉴스가 많은데 소금 2g을 줄이면 수축기혈압이 2mmHg 강하된다는 연구가 있다”며 “학회가 개원가와 교수로 구성돼 있고,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인식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혈압의 진단기준의 변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적용, 동반질환 치료 반안 등을 논의했다. 고혈압 진단기준의 최신 변화와 치료 전략, 임상 적용을 다룬 세션에서는 ▲고혈압 진단기준 개정에 따른 고혈압 치료의 변화 ▲가정혈압(HBP)과 활동혈압(ABP)의 임상적 적용 ▲가정혈압측정 관리법 ▲고혈압 약물치료의 노하우(약제 선정, 용량 조절, 조합 등) ▲급격한 혈압 변화에 대한 잉해(자율신경과 혈압) ▲대사증후군의 이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고혈압의 동반질환을 다룬 세션에서는 ▲고혈압성 심부전의 이해와 치료 ▲신기능 저하 환자의 평가와 치료 ▲심방세동 환자에서 상급병원 전원기준 ▲이상지질혈증의 최신지견 ▲당노병 약제 선택과 조합 ▲비만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 등 임산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올바른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 사용 업데이트 ▲성인 예방접종의 최신 업데이트 ▲ChatGPT 등 AI를 활용한 고혈압 진료도 다뤘다. 김은영 학회 학술위원장은 “10주년 프로그램 짜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론 치중하기보다는 개원가, 임상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대학과 개원과 연결 통로 되기 위한 학술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 이론이 부족한 부분은 (알기 쉬운 이상지질혈증 최신 업데이트) 책자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의사 대상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임상고혈압 아케데미를 진행 중이며, 심장초음파와 경동맥초음파 웨비나를 진행하는 등 일차진료의사를 위한 초음파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장초음파(기본영상) ▲심장초음파의 M-mode, 2D, Doppler 강의 ▲경동맥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근골격계초음파 강의와 라이브시연도 진행됐다. 이혁 회장은 “의대 증원 문제로 젊은 의사들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초음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학회가 교육에 적극 나서고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7 17:44조민규 기자

한덕수 대행, SKT 유심 해킹 국민불편 해소 주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SK텔레콤에 유심 정보 유출 정황에 대해 관련 부처가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27일 긴급지시를 내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교체 등 해당사업자의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과기정통부, 국정원 및 개보위 등 관계부처들은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내용으로 속여 외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사례를 확인하여 긴급 보안 공지했다. 이처럼 일반 국민에게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은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만일 피싱 사이트로 접속했다면 절대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2025.04.27 17:31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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