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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7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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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사절단 앞장 선 신동빈 회장 "한국은 최고의 파트너"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제계가 나섰다. 양국 경제인들은 다운스트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28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24인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으로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성김 현대차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사장,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본부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영주 종근당 대표, 이헌 삼성전자 부사장, 허진수 SPC그룹 사장 등 인도네시아 진출 주요 기업 고위급 기업인 24인이 참여했다. 한경협 사절단은 28일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정부 및 경제계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교류다. 사절단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운스트림 산업,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롯데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다운스트림 화학제품 생산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사례로, 약 1만4천개의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 사절단 기업들은 이미 총 270조 루피아(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첨단제조업,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유통,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한화손해보험은 금융, KCC글라스는 유리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종근당(제약), HD현대사이트솔루션(기계), SPC(식품), 메가존클라우드(AI) 등도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한경협은 28일(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랭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경영자총협회(이하 인니경총)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 “韓 기업, 인니 산업 고부가가치화 위한 최적의 파트너" 신동빈 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세안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은 인도네시아가 자원 중심 경제에서 가치 창출 경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주요 자원과 한국 기업의 제조 기술이 결합할 경우, 인도네시아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수 있다”며 특히 다운스트림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제안했다. 신 회장은 현대차, 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 등이 니켈 가공부터 배터리 셀, 전기차 생산시설 등 관련 밸류체인 실현을 위해 협력 중인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이 인도네시아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타 캄타니 인니경총 회장은 “이번 한국 경제사절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니경총과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역내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요 부처 장관 면담 통해 현지 경영애로 개선 건의 양일 간 경제조정부, 산업부 장관 등 주요 경제 부처 장관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 기업들의 현지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사절단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원산지 증명 방식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할랄 인증 의무화, 전자상거래 판매 규제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있음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무역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32%까지 인상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사절단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고율 관세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적 조율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내 안정적인 전기 공급망 구축과 산업용 전력 사용에 대한 정책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니경총과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5:39류은주 기자

[유미's 픽] "1Q 매출 역대 최대"…현대오토에버, 수익성 회복은 '과제'

지난해 초 대표 자리에 오른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사장이 올해 첫 성적표를 내놨지만 신통치 않다. 외형 확대에 성공해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데다 영업이익률도 2021년 1분기(3.2%) 수준으로 고꾸라져 수익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8천3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267억원으로, 2022년 1분기(224억원) 수준으로 돌아갔다. 당기순이익도 23.7%나 줄어든 199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큰 격차를 보였다. 앞서 증권가에서 전망한 현대오토에버의 1분기 매출은 8천198억원, 영업이익은 422억원, 당기순이익은 319억원, 영업이익률은 5.14%였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분기로, 당시 매출은 7천313억원, 영업이익은 307억원,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는 고객사와의 일부 계약 시점이 1분기 이후로 조정된 데다 외부 인재 수혈에 따른 급여가 대폭 늘어났고, 환차손과 금융 이자 관련 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크게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실제 올해 1분기 영업외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줄어든 15억원에 그쳤다. 급여는 29.3% 증가한 204억원에 달했고 기타경비도 10.2% 상승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연구비는 지난해 1분기 81억원에서 4.5% 감소한 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역시 연구비가 전년 동기 대비 4.5% 줄어든 상태였다. 이는 외부 인재 영입에만 치우쳐 기술 연구에는 소홀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김 대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삼성SD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쏘카,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약하던 인재들을 영입해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취임 당시 조직 체질을 혁신하고 SW 기술 및 품질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슬로건과 함께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 결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면서 외형 확장에는 성공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는데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천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과 기아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개발, 현대제철 해외법인 ERP 고도화, 남양연구소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AI GPU) 인프라 투자, 해외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본사 직접 수주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매출 비중은 1년 새 3.7%포인트 늘어난 36%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41%의 비중을 차지하는 ITO(IT Outsourcing) 부문은 현대차 연구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SW) 등 라이선스 공급과 IT 운영 역할 확대 및 계약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3천41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차량 SW 부문은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랫폼의 확대 적용으로 1년 새 매출이 11.6% 늘어 1천922억원을 기록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SW 부문은 2021년부터 현대오토에버 연결 실적으로 잡히면서 고마진 신사업으로 평가됐다"며 "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군에서 비우호적 환효과 및 현대차, 기아의 볼륨 성장 부진이 발생하며 마진 축소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마진 축소 요인들이 완화되지 않은 올 1분기에도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군의 뚜렷한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급여 인상이 조기 협상 완료되며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일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법인에선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환율 상승 효과를 얻어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미주 지역에선 매니지드서비스(MSP) 계약 지연과 고객사 IT 예산 집행 지연 영향으로 SI 매출이 줄었지만, ITO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려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에선 SI와 ITO 매출이 함께 늘어나며 전체 1분기 매출이 11.2% 성장한 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도 지역에서도 SI 매출이 성장세를 보여 전년보다 17.5% 증가한 195억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중국법인은 현대지주사 유지보수 계약 지연과 고객사 SW 제품 도입 일부 취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한 66억원 매출로 마무리했다. 시장에선 현대오토에버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다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11만7천100원으로 전일 대비 1.35% 하락했다. 3개월 전에 비해선 무려 16.25%가 줄었다. 신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가 본격적인 주가 턴어라운드를 하기 위해선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경쟁사 대비 대표적 차별화 요소가 차량용 SW 부문의 존재라고 판단해 만약 해당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종목으로서의 투자 포인트 또한 희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내세운 차량용 SW 부문의 정밀지도(HD Map)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도 우려되고 있다. 정밀지도는 현대차그룹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혔기에 현대오토에버는 높은 PER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자율주행기업 포티투닷(42dot)이 라이다와 HD Map을 활용하지 않는 모델로 완전자율주행 방향성을 잡고 개발을 시작한 상태다. 신 연구원은 "이에 현대차그룹의 완전자율주행 사업은 투트랙으로 분산됐다"며 "현대오토에버 그룹 내 중요도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높은 내부거래 비중도 현대오토에버 입장에선 고민 거리다. 이곳은 자동차용 SW 개발·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의 IT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기준 내부거래비중은 92%(관련 매출 총 3조4천68억원)에 달했다. 매출로는 2023년 2조7천964억원(매출 비중 91%)보다 21.8% 늘어난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먹거리가 지나치게 한정된 점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 동력 저해를 불어올 수 있다"며 "최근 지속해서 실적이 상승했지만 압도적으로 높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은 미래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33장유미 기자

ERP도 AI 품는다…영림원소프트랩,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 출시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신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K-system Ace I&I)'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AI 기반의 ERP 시스템에 그룹웨어, 제조 실행 시스템(MES) 등 핵심 업무 시스템을 결합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 최근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ERP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해 시스템 운영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반복 업무 자동화 ▲ERP 업무 처리 방식 간소화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 ▲모바일 연계 기능 확장 등 실무자의 업무 흐름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가이드봇인 'K-봇'은 ERP 내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고 이미지 기반 문서 인식 및 이메일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또 광학 문자 인식(OCR) 기반의 데이터 입력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단일 플랫폼상에서 ERP·그룹웨어·MES·전자결재·경영통계 대시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데이터 흐름을 한층 더 원활하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기업의 회계·인사·생산·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하나의 대시보드로 시각화하며 경영진은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 그룹웨어와 MES 연동 플랫폼은 ERP 화면 내에서 결재, 보고서 공유, 생산 데이터 조회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 맥락을 잃지 않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K-시스템 에이스 아이앤아이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시스템 통합을 통해 ERP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특화 역량과 AI 융합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5:33한정호 기자

"랜섬웨어 차단·탄소 감축까지 잡는다"…HS효성인포, 스토리지 플랫폼 업그레이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사이버 복원력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선보인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One)'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보안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지속가능한 IT 운영까지 폭넓은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IT 인프라 관리와 운영이 복잡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보안 위협과 ESG 경영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과 데이터 유출 등 보안 문제에 대응하는 사이버 복원력 확보가 IT 운영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스플렁크와 영국 경제 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보고서 '다운타임의 숨겨진 비용'에 따르면 글로벌 2000대 기업은 사이버 사고로 인한 다운타임으로 연간 수익의 약 9%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 최적화와 탄소 발자국 추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IT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VSP 원의 새로운 기능은 보안성·운영 효율·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사이버 복원력과 지속가능성 측면 모두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보장하며 기업이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며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VSP 원 블록 스토리지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변경 불가 스냅샷을 이용해 공격 발생 전 백업된 스냅샷 데이터를 통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를 보증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에너지 효율적인 아키텍처와 정밀한 보고 기능을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전력 효율 SLA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단 없는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100% 데이터 가용성 보증 ▲4:1 비율의 데이터 절감 보증으로 저장 효율성 향상 ▲무중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최신 스토리지 환경 등의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단일하고 직관적인 통합 플랫폼 기반 설계로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VSP 원의 새로운 기능은 사이버 복원력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안정적이고 유연한 인프라 위에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5:32한정호 기자

옵스나우, 플랫폼 전주기 보안 강화…"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시대 연다"

옵스나우가 고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을 앞세워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를 CNAPP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에 이어 최근 개발을 완료한 클라우드 인프라 자격 관리(CIEM)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위협에 대해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NAPP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호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부터 위협 탐지와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리소스의 설정 오류와 정책 위반 여부를 진단·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워크로드 실행 단계의 취약점, 과도한 권한 설정, 사용자 권한 간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환경의 경우에는 CSPM 단독 사용만으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 이에 옵스나우는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CWPP에 이어 CIEM 기능을 탑재하며 보안 대상과 범위를 클라우드 전 주기로 확장하며 CNAPP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퓨터 보안 결함 목록(CVE) ▲신원·접근 관리(IAM) 권한 위험 탐지 ▲위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톡식 콤비네이션' 진단 등까지 지원함으로써 단일 플랫폼 내에서 복합적인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이며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2022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전사 표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정책 대응에 대한 유연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향후에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기능을 추가해 개인 식별 정보(PII) 검출 등 데이터 보안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맞춰 구독 체계도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의 스탠다드·프리미엄 등급은 보다 명확한 서비스 범위로 재설계된다. 옵스나우 시큐리티 스탠다드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옵스나우 시큐리티 프리미엄은 CNAPP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포함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옵스나우 이재욱 상품전략실장은 "이번 옵스나우 시큐리티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단순한 클라우드 보안 점검을 넘어, 위협의 식별과 실질적인 리스크 제거까지 자동화하는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더욱 정교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31한정호 기자

한컴아카데미-비토즈, 외국인 근로자 신원 인증 시스템 구축 '맞손'

해외 인재 유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컴아카데미가 외국인 근로자의 경력·자격 검증을 위한 신원 인증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한컴아카데미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비토즈와 외국인 근로자의 경력·자격 검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학력·경력·자격증 등 이력 정보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등록하고 검증하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종이 문서 및 중앙 집중형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신뢰성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고 모든 정보는 비토즈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기록·관리되는 방식이다. 최근 글로벌 인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인재 유입이 활발해진 국내 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원·경력 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외국인 근로자 신원·경력 검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한컴아카데미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내 교육 시장에서 검증된 교육·평가 솔루션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자격 인증, 직업 훈련, 취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토즈와 함께 신뢰 기반의 글로벌 HR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토즈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체인을 결합해 보안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력·자격 검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 구축 및 위·변조 방지 데이터 검증 시스템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현지 기관·기업과 연계해 국제 인증 체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경력 데이터 글로벌 공유 플랫폼 구축, 지능형 고용 매칭 시스템 개발,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등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후속 프로젝트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외 고용과 산업 생태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검증 시스템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인증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5.04.28 15:30한정호 기자

데이터이쿠, 대규모 AI 에이전트 통합 관리 플랫폼 출시

데이터이쿠가 대규모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을 돕는 솔루션을 출시해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데이터이쿠는 AI에이전트 구축·운영을 위한 '데이터이쿠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이쿠 AI 에이전트는 분석과 예측 모델을 통합한 AI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업의 에이전트 대량 생성과 제어를 지원한다. 최근 1년 사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 데이터이쿠 고객 20% 이상이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와 데이터 워크플로에 통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당 1천건 넘는 활성 활용 사례를 가진 프로젝트도 다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기업들의 급격한 도입 과정에서 통제되지 않은 에이전트 운영과 비효율적 아키텍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데이터이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춘 통합 제어와 관리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데이터이쿠 AI 에이전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작동하며 기존 운영 워크플로우와 유기적으로 통합된다. 다양한 AI 입력을 수용하고 기업 자산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이쿠는 비기술적 사용자를 위한 노코드 '비주얼 에이전트'와 개발자를 위한 풀코드 '코드 에이전트'를 동일 플랫폼 내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성 방식과 관계없이 중앙 통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에이전트 툴을 중앙 검증하는 '관리형 에이전트 툴', 활용 사례를 통합 관리하는 '생성형 AI 레지스트리', 배포 전 리스크 점검을 위한 '위험 모니터링 승인' 기능도 제공한다. 데이터이쿠는 대규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해 '데이터이쿠 거대언어모델(LLM) 메시' 아키텍처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오픈AI, 앤트로픽, 미스트랄뿐 아니라 아마존 베드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제미나이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마, 딥시크 같은 오픈소스 모델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사용 기업은 '세이프가드'를 통해 보안 정책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 커넥트'를 활용해 에이전트 접근과 요청 분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이쿠는 운영 중인 에이전트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해 '트레이스 익스플로러'로 의사결정과 입출력 흐름을 추적해 디버깅할 수 있게 했다. '퀄리티 가드'로 성능 검증과 테스트를 수행하고 '코스트 가드'를 통해 사용량과 예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이쿠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등 주요 데이터와 클라우드 플랫폼과도 연동해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했다. 플로리안 두에토 데이터이쿠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원초적 기술이며 이제 기업들이 AI를 주도적으로 통제해야 할 때"라며 "우리는 분석과 모델, 에이전트를 통합 지원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에이전트를 탐색하는 초기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통합 거버넌스와 최적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8 15:27김미정 기자

테슬라 '사이버캡' 양산 채비…삼성전기·대덕전자, 기판 공급 대응

국내 주요 기판업체인 삼성전기, 대덕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로보택시용 기판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당장의 수량은 크지 않지만,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맞춰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대덕전자는 이르면 올해 말 테슬라의 로보택시용 자율주행차량에 FC-BGA(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완전한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의 양산을 준비해 왔다. 기존 차량과 달리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테슬라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인 FSD(Full Self-Driving)를 기반으로 한다. 사이버캡의 양산 목표 시기는 내년으로 계획돼 있다. 그간 출시 일정이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으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업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재차 드러내고 있다. 테슬라의 주요 임원진들은 지난 22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캡은 현재 샘플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시제품은 이번 분기에 생산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또한 몇 달 내에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필요한 제조설비를 도입하기 시작해, 내년 양산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기판업체들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사이버캡용 신형 FSD 칩에 필요한 FC-BGA 공급망에 삼성전기, 대덕전자가 함께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사 모두 연내 양산을 계획 중이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이다. 기존 패키지 기판의 주류 방식인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적·열적 특성이 높아, 고성능 반도체 제품에서 활용도가 높다. AI 서버용 칩만큼 하이엔드급 제품은 아니지만, FSD 칩에도 FC-BGA가 필요하다. 기판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용 차량 개발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도 삼성전기만이 아니라 대덕전자 등 후발주자까지 기회를 잡게 됐다"며 "당장 사이버캡의 양산 수량이 많지 않아 매출 효과가 크진 않아도 신규 시장으로 외연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차량 기술이 고도화되고 양산 물량이 추가되는 상황에서 기판 공급망을 삼성전기와 대덕전자로 직접 이원화한것으로 안다"며 "기판업계가 올 하반기 양산을 계획하고는 있으나, 로보택시가 이전에도 양산 일정이 밀린 바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22장경윤 기자

LG폴리머스, 인도 CSR 재단 설립…인근 주민 의료 지원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현지 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8일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추진한 사회공헌법인 'LG 인디아 CSR 파운데이션'이 기업행정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현지 CSR 활동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에는 비사카파트남 행정시장 등을 역임한 현지 관료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이해도가 높은 기리자 샹카르 전 AP주 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재단의 자문 그룹에는 LG폴리머스 인근 7개 마을 대표들을 선정해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재단은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주민복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을 위해 올해 초 실시한 건강캠프에는 5일 간 약 1천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피부 및 호흡기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검사 및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 지원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정해질 예정이다.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식수 공급, 직업 훈련 등 현지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CSR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도 지난 22일부터 비사카파트남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대표들을 직접 만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재단 업무의 실질적인 실행 가속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폴리머스 재단 설립은 단순한 지원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마을 주민, 정부 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LG화학 최고경영진들과 함께 인도 현장을 찾아 AP주총리와 공장 인근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약 12억루피(2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사고 인근 마을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신규 투자를 통해 LG폴리머스에서 약 780Km 떨어진 스리시티에 연간 5만톤 규모의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LG폴리머스는 지정병원 의료 서비스, 식수차 제공, 산소발생기 핵심소재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 LG폴리머스 사고는 2020년 5월 코로나 봉쇄 기간에 공장의 저장탱크에 장기간 보관된 공정 원료가 누출돼 발생했다.

2025.04.28 15:13김윤희 기자

플리토, AI로 이미지 속 문자 번역…콘텐츠 품질 강화

플리토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플리토는 이미지 내 텍스트를 번역하는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미지 속 텍스트를 번역하면서 글자 배치와 배경, 색감 등 원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TML 포맷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 효과를 통해 검색 노출을 높일 수 있어 고객사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토는 고객 전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번역과 디자인 최적화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작업이나 반복적 커뮤니케이션 없이 실시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로컬라이제이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플리토는 AI 번역 엔진, 광학문자인식(OCR), 인페인팅 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이미지 기반 콘텐츠 수요를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의 1천400만 유저 언어 데이터를 활용해 도메인 맞춤형 고품질 번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졸스 등 글로벌 뷰티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 이미지 번역은 고품질 번역과 고객사의 브랜드 감성까지 그대로 살리는 맞춤 현지화 서비스"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이미지 기반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이커머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8 15:09김미정 기자

"갤럭시G 폴드, 화웨이 메이트XT보다 화면 크기 작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갤럭시G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2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삼성 갤럭시G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화웨이 메이트XT보다 작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G 폴드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9.9인치로 화웨이 메이트XT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 10.2인치로 약간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삼성 갤럭시G 폴드 관련 정보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G 폴드는 글로벌 출시가 아닌 중국과 한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49인치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G 폴드와 유사한 화웨이 메이트 XT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약 42만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플래그십폰 화웨이 메이트 X6의 100만대보다 훨씬 적은 수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삼성 갤럭시G폴드는 오는 7월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티저 형태로 공개되고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4.28 15: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서유럽서 판매 호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서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서유럽 주간 판매량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 2월 서유럽 시장 출시 이후 4주간 다른 갤럭시 제품에 비해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출시 초기 4주간 갤럭시 S23과 S24는 각각 삼성 전체 판매량의 16%와 21%를 차지했지만, 갤럭시 S25는 같은 기간 2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갤럭시 S25 시리즈의 서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삼성의 전체 판매량이 1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성과다. 같은 기간 서유럽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9% 감소했다. 얀 스트리작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갤럭시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갤럭시 S25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며 "초기 판매 실적은 2년 전 출시된 S23을 크게 웃돌고 있고, 전작인 S24 대비 감소폭도 삼성의 전체 판매량 감소율보다는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삼성은 서유럽 시장의 거시경제적 여건, 기업 내부적인 어려움, 타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고전하고 있다"며 "다만 삼성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삼성의 생성형 AI 기능을 갤럭시 A36·A56 등 중저가 제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삼성전자의 서유럽 실적 부진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카운터포인트 측은 내다봤다.

2025.04.28 15:03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AI 어린이 체험공간 강화

삼성전자는 2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선보였따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오픈 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 어린이 만족도 98.1점으로 전체 체험관 중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와 협업해 2010년도부터 테마파크 내에 삼성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리뉴얼을 통해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셉트를 하늘을 나는 '비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폰은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인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에 특화된 기능을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돼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에 도착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한다는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탐색존에서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동굴 위치에 대한 힌트를 얻거나 탈출 방법을 알아보고, 비밀 잠수정 존에서 오디오 지우개로 녹음된 바체의 구조 신호에서 불필요한 소리를 제거해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7개월 간 키자니아 서울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점 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체험관은 키자니아 서울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갤럭시 S25 시리즈 AI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하고, 체험 공간을 더 넓게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진 스튜디오 ▲실시간 통역 ▲AI 지우개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구출존에서는 어린이들이 개인화 AI가 추천해주는 문구로 메시지를 보내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신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 앞쪽에 학부모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홈카메라 360이 연결된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자녀의 미션 수행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부모도 링크를 통해 트라이갤럭시에 접속해 원 UI 7 및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반기별로 키자니아 'AI 비밀 체험관'의 스토리와 미션을 리뉴얼해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비밀 본부 체험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키자니아 서울점 리뉴얼과 키자니아 부산점에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갤럭시 AI를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4:53신영빈 기자

"반도체 매년 5.5조 지원하면 GDP 7.2조 상승 효과"

최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등 전략산업 지원을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매년 5조5천억원을 반도체에 지원하면, 지원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GDP가 매년 7조2천억원 이상씩 추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의원연구단체인 '국가 미래비전 포럼',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반도체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대표의원), 정태호(연구책임의원), 이학영(고문 겸 국회부의장), 안호영, 권영진, 김주영, 이기헌, 임광현, 정진욱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들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근 한국경제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반도체에 매년 5.5조원 지원 시, GDP 매년 7.2조원 이상 추가 상승 효과" 경제효과 분석을 수행한 고려대 경제연구소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김덕파 교수는 “정부가 반도체에 실질 GDP 0.25%(5조 5천억원 정도)를 매년 지원하면 연간 성장률이 매년 0.17%포인트(약 3조7천억원)씩 성장한다”며 “지원이 없을 경우 R&D 투자 감소 등으로 연간성장률이 매년 0.16%포인트(약 3조5천억원)씩 감소하게 되는 것을 고려하면, GDP에 기여하는 실질 효과는 매년 7조2천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김 교수는 “재정지원으로 ▲민간투자 유발 뿐 아니라 ▲반도체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 ▲반도체산업 성장이 다른 관련 산업의 성장도 유발하기 때문”이라며 “이제 우리 정부도 경쟁국처럼 직접보조금 지급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팹 1기 건설에 21조원이 소요되고 그 중 8조원을 공장건설과 국산장비에 5:3의 비율로 분할 투입할 경우,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15조6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서 완공된 반도체 생산설비 가동을 통해 연간 약 10조원의 최종수요를 충당할 생산이 이루어질 때 전후방 생산유발효과는 총 13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지원금의 재정환류 효과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GDP 1%(22조원)를 반도체에 지원할 경우 추가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국세 수입이 매년 약 4~6조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지원 후 5~6년이 지나면 지원금이 모두 환류된다는 얘기다. 이어 “HBM 기반 반도체 설비투자에 지원하는 경우 재정환류 시점이 더욱 앞당겨질 수 있다”며 “HBM은 기존 DRAM 대비 시장가격이 3~5배 높아 수익성이 더 높고,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효과도 더 크기 때문에 같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면, 재정환류 효과는 더 크다”고 덧붙였다. HBM은 2~3년이 지나면 지원금에 상응하는 금액을 국고로 거둬들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패널토론에 나선 김창욱 BCG MD파트너도 “한국은 직접 지원보다는 세제 지원 중심의 간접적 지원”이라며 “대기업 특혜 관념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해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반도체 인프라 지원 시급…고급 인재도 유치해야" 반도체 필수인프라 지원에 대해 고종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은 “그동안 수요자 부담 원칙에 따라 기업이 직접 구축하는 과정에서 비용 증가와 인허가 지연 등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시점에서는 기업이 첨단 제조 시설 구축 등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끔 정부가 더 책임있게 인프라를 구축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인재 확보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최재혁 서울대 교수는 “국내에서 양성된 우수인재의 이탈 방지와 해외 고급두뇌의 국내유치 등 병행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업은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정부와 대학은 우수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봉 산업부 반도체과장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3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 지원도 '26년까지 4조원 이상 투입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세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미(對美)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가 미래비전 포럼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반도체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국가 안보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자산”이라며 “입법과 예산, 제도 설계 전반에서 국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1분기 역성장 소식에 산업계도 큰 충격을 받았는데, 전략산업인 반도체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적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많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8 14:52장경윤 기자

엘리스그룹, 초록우산 임직원 대상 AI 교육 성료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21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은 임직원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엘리스그룹과 손을 잡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스쿨LXP'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는 초록우산 울산, 부산 지역본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데이터 분석 능력과 AI 에이전트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효율화 ▲AI 챗봇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 ▲AI 콘텐츠 생성 도구 활용 ▲AI 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강한 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내 모든 과정은 초록우산의 모금·후원 업무, 캠페인 등에 최적화해 제공됐다. 특히, 엘리스스쿨LXP로 초록우산 관련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AI 챗봇 프롬프트 설계, 초록우산만의 AI 콘텐츠 생성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툴을 배울 수 있었다"며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들이 엘리스 AI 교육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제한 없이 실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엘리스의 AI 교육 솔루션으로 어린이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하이테크플랫폼(KHP) 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와 기업 대상 첨단·신기술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운영됐다.

2025.04.28 14:45백봉삼 기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 만난다...메타·오픈AI와 협력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방송통신 정책과 인공지능(AI) 관련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든 카 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정책 공조 강화를 논의하고,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방통위원장이 FCC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방통위는 이번 방문이 카 위원장 취임 이후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한 미국 측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미국 방문 첫날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아 한미 동맹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29일에는 공공방송사 C-SPAN 본사를 방문해 피터 카일리 부사장과 디지털 전환 시대 방송사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FCC를 찾아 카 위원장과 공공 안전,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발전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워싱턴 D.C. 방문 일정을 마친 이 위원장은 30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 및 방송통신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본격화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방송통신 분야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과 AI 이용자 보호 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에는 AI 기반 뇌과학 스타트업 엘비스(ELVIS) 본사를 방문해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겸 대표와 AI 기술 발전 및 윤리적 이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메타 본사를 방문해 앤디 오코넬 제품 정책·전략 총괄 부사장과 AI 이용자 보호 및 불법·유해정보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픈AI 본사에서는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와 만나 챗GPT 등 주요 서비스 모델과 관련한 이용자 보호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진숙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방송통신 정책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AI 시대 기술 혁신과 이용자 보호 간의 균형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8 14:39최이담 기자

'분당 최대 15만회 회전'...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韓서 첫 선

다이슨은 '에어랩 코안다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다이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퍼디미움2 헤어 모터를 새롭게 탑재했다. 기존 에어랩보다 모발을 더 빠르게 건조함은 물론, 완벽한 컬과 매끄러운 스트레이트까지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6종의 스타일링 툴에는 무선식별(RFID) 센서 기술이 적용돼, 바람 속도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손쉬운 스타일링을 돕는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에어랩 코안다 2x를 위해 분당 15만회 회전하는 혁신적인 모터를 개발했다"며 "이 모터는 기존 대비 두 배 더 강력한 바람을 구현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더 빠른 건조, 더 오래 유지되는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은 전통적인 헤어 스타일러가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부분에 집중해, 언제나 모발 건강을 지키면서도 성능은 타협하지 않는 제품을 설계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우리는 모터, 유체 역학, 소재 분야의 기술력과 모발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는 다이슨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헤어 케어 디지털 모터인 '하이퍼디미움2 모터'가 탑재됐다. 이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의 두께는 약 90 마이크론으로, 사람의 모발만큼 가늘다. 이는 다이슨의 정밀한 설계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컴팩트한 모터 크기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대비 두 배 강력한 공기 흐름과 압력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혼합형 임펠러'와 '이중 오버몰드 디퓨저'를 갖춘 새로운 '에어로 다이나믹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터 패키지는 소음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포뮬러 자동차 엔진보다 9배 더 빠른 최대 15만rpm으로 회전한다. 고유한 하이퍼디미움2 모터 설계 기술과 다이슨이 개발한 지능형 제어 시스템이 결합되어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출력을 구현한다. 기존 에어랩 대비 2배 더 강력한 바람을 선사해 모발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강력해진 공기 흐름으로 모발을 감싸고 스타일링을 도와 주는 힘도 강화되어 완벽한 컬과 스트레이트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 가능하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는 초당 1천회 이상 공기 온도를 측정하고 열을 조절하는 '2x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탑재돼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또한 6가지 스타일링 툴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에어랩 제품군 최초로 RFID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이 적용됐다. 각 스타일링 툴을 본체에 부착하면 스타일링 니즈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사용자가 직전에 사용한 설정을 자동으로 기억해 불러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 시, 개인 헤어 프로필을 바탕으로 맞춤형 컬 루틴을 생성하는 i.d. 컬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한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필터가 올바르게 장착되었는지를 감지하는 홀 센서, 필터 클리닝 시점을 알려주는 미세전기기계시스템(MEMS) 압력 센서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이 적용되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켰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에 새롭게 설계된 6가지 스타일링 툴을 사용해 모발 유형에 구애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에어스무스2x 스타일링 노즐 ▲패스트 드라이어 2x ▲30mm 코안다2x 컬링 배럴 ▲40mm 코안다2x 컬링 배럴 ▲엉킴방지 스무딩 브러시 2x ▲라운드 볼륨 브러시 2x 구성으로, 하나의 기기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모발 케어부터 스타일링, 마무리까지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이슨 최초의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군인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라인'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출한 고분자 키토산에 다이슨 트라이오데틱 기술을 적용한 본 라인은 10년 이상 축적해 온 다이슨 모발 과학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스타일링의 지속력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6종 툴을 포함해 ▲재스퍼 플럼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 등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7만9천원이다.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다이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뷰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4.28 14:33신영빈 기자

핵심인재 붙잡는 '똑똑한 B2E 복지 서비스' 모아보니

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많은 기업이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지 담당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일이 늘어나는 복지'가 고민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목받는 것이 바로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다. 지금 소개하는 세 가지 서비스는 복지 운영의 수고는 줄이고, 임직원의 만족도는 높이는 B2E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복지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햄 세트는 이제 그만...모바일로 전하는 센스 있는 선물 '센드비' 많은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가 명절이나 생일, 근로자의날 등을 맞아 임직원에게 기념 선물을 준비한다. 하지만 실물 선물일 경우 상품 선정부터 포장, 배송까지 신경 쓸 일이 많다. 받는 입장에서 번거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햄이나 식용유 세트는 선물용으로 자주 제공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불편한 게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기업들은 모바일쿠폰 기반의 선물 복지를 선택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이 운영하는 '센드비'는 기업이 모바일쿠폰을 손쉽게 대량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E 플랫폼이다. 담당자는 센드비에서 원하는 모바일쿠폰을 선택한 뒤, 주문 페이지로 이동해 임직원의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이후 발송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쿠폰이 임직원의 모바일로 즉시 전송된다. 주문부터 결제, 발송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페이지에서 처리되며, 쿠폰 1종을 최대 1천명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임직원은 MMS로 쿠폰을 받은 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센드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백화점, 문화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쿠폰 3천여 종이 등록돼 있다. 1천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도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복지 예산에 맞춰 선물 선택이 가능하다. 센드비에서 임직원 선물용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비초이스 쿠폰'이다. 이 쿠폰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쿠폰 안에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트카드,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선택지가 들어 있고, 임직원이 이 중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하나를 고르면 그 선물이 최종 발송된다. 원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실용적이고 만족도도 높다. 전국 4만 개 숙소를 사내 복지몰에서 확인한다 '부킹온'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임직원의 여행까지 챙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임직원이 온전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은 곧 조직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부킹온'은 이런 요구에 맞춰 탄생한 B2E(임직원 대상) 숙박 커머스 솔루션이다.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전국 4만여 개 숙소를 실시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내 복지몰이나 폐쇄몰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부킹온은 도입과 운영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 복지몰에 배너만 붙이면 되는 ASP 방식, 웹이나 앱에 간편 삽입이 가능한 iframe 방식, 맞춤형 구현이 가능한 API 방식, 전용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URL 방식 등 기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어떤 방식이든 사내 멤버십 포인트나 복지 포인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온다와 단 한 번의 계약으로 임직원에게 전국의 다양한 숙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임직원은 회사 포털 안에서 간편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만족도 높은 휴가와 여행 복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읽는 복지, 연결되는 동료 '밀리의 서재'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임직원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며, 이를 위한 독서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서 구매 지원금을 주거나 사내 도서관을 운영했다면, 이제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이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은 앱, PC, 태블릿, 전자책 전용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도입도 간편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 없이 기업 전용 로그인 계정을 발급받아 임직원에게 공유하면 된다. 시스템 구축 없이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도 적다. 관리자 전용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독서 권수, 시간, 루틴, 선호 장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열람 이력은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복지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보고하는 데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기업 전용 책장 페이지에 조직에 맞는 도서를 담아 기업도서관을 구성할 수 있다. 업계 및 업무 관련 도서부터 필독서, 교육 콘텐츠까지 목적에 따라 큐레이션하고, 사내 프로그램이나 독서 캠페인과 연계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채용·교육·복지·성과측정까지...HR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한번에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HR 리더들이 자신의 조직에 맞는 솔루션을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11개의 HR테크 기업이 인적자원에 관한 지혜를 전하고, 3명의 HR 전문가가 생생한 실 사례를 공유하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지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과 연결되는 자리기도 하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8 14:29백봉삼 기자

보스반도체, 인텔과 차량용 AI 솔루션 공동 프로모션

차량용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보스반도체는 인텔과 함께 차량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의 AI 성능 혁신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반도체의 차량용 AI 칩렛 가속기 'Eagle-N' 등의 제품군과, 인텔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정의 반도체(Software-defined SoCs)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 더욱 뛰어난 AI 연산 능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보스반도체와 인텔은 개방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공동으로 지원하여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차량의 지능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보스반도체의 Eagle ADAS 반도체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인 'Eagle-N'은 업계 최초의 차량용 칩렛 AI 가속기 반도체로, 250/185/125 TOPS (Dense) AI 성능 NPU와 PCIe Gen5, UCIe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자율주행 및 몰입형 차내 경험을 위한 AI 서브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칩의 NPU는 Tenstorrent사의 NPU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이사는 “인텔과의 협업은 AI 모빌리티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보스반도체의 첨단 AI 칩렛 반도체 기술과 인텔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이 만나 차량용 AI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차량 제조 고객사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유연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위스트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 부문장은 ”보스반도체와의 파트너십은 비전과 혁신의 강력한 결합을 상징한다”며 "보스반도체의 AI 반도체 기술을 인텔의 말리부레이크 및 프리스코레이크(Frisco Lake)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차세대 지능형 커넥티드 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4:28장경윤 기자

"작업형 휴머노이드로 물류 자동화"…로보티즈-물류협회 MOU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비정형 물체 분류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물류 산업 현장에 맞춰, 사람처럼 보고 배우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을 도입해 현장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를 활용해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약 180여 개사의 물류-유통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처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로보티즈 AI 워커는 국산 원천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이다. 물건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하고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 시스템의 효과성과 비즈니스 모델(BM) 창출을 지원하며, 물류 산업의 수요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로봇 기술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측은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의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행함으로써,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제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서, 사람처럼 보고 배우며 일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협약은 물류 산업뿐 아니라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화를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은 "기술은 현장에서 쓰일 때 진짜 가치를 가진다"며 "현장 필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로봇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물류 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4:25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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