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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서울대 '저스트 유즈 CRT' 팀 대통령상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저스트 유즈 CRT(Just use CRT)' 팀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예선에는 전국 50개 대학에서 291개 팀, 87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44개 대학 76개 팀, 228명이 본선에 진출해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는지 실력을 겨뤘다. 대회 운영진은 정답 수와 풀이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결과 서울대학교 '저스트 유즈 CRT' 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대학교 '플로어섬(floorsum)' 팀(이지후, 박상훈, 강태규)이 차지했다.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카이스트의 '폭스 이즈 큐트(Fox is cute)' 팀, 서울대학교 '쌀후르(Ssalhur)' 팀, 서울대학교 '서드하이스쿨(ThirdHighSchool)' 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밖에 동상과 장려상까지 포함해 총 14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내년 열리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난이도로 평가받는 ICPC에서 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CPC는 1977년 미국컴퓨터학회(ACM) 주최로 시작해 매년 전 세계 50개국 이상, 1백70개 이상 대학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5년 ICPC에서 서울대학교 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2017년 이후 서울대학교와 KAIST 팀이 금·은·동메달을 꾸준히 획득하며 8년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국제 성과가 국내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수준과 청년 개발자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이상민 소프트웨어정책관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프로그래밍 역량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닌 높은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3 11:50남혁우

[ZD브리핑] 삼성·LG 연말 인사 임박…'2인 체제' 변화부터 조직 개편까지 초미의 관심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국내 주요 그룹들의 연말 인사 시즌이 본격화하고 국회에서는 철강·석화 산업 지원 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받는 등 이번 주 재계와 정치권의 굵직한 일정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삼성·LG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사장단·임원 인사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과 '석화지원법'의 최종 처리 여부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아울러 전기차·AI·핀테크 등 주요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연달아 개최되며 정책·기술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게임·식품·헬스케어 업계에서도 신작 출시와 미디어 행사, 국회 토론회 등이 줄줄이 예정돼 산업 전반에서 굵직한 이슈가 한꺼번에 분출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LG 등 주요 그룹 연말 인사...'K스틸법' 등 국회 본회의 통과 주목 11월 말까지 이어질 주요 그룹 연말 임원 인사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삼성전자의 후속 임원 인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신임 사장단 임명 2~3일 뒤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냈고, 이후 조직 개편안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노태문 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으로 내정하며 전영현-노태문 2인 대표 체제를 복원시켰습니다. LG그룹은 이번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2인 부회장' 체제의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주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석화지원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번주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법안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전기차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산‧학‧연 및 소비자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전기차 산업 전략 정책,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업계·학계 협력 방향,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필요한 배터리·충전 인프라 정책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KT '새 수장' 후보 압축 단계 돌입…면접 대상자 발표 초읽기 KT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공모를 마감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서류심사에 참여해 면접 대상자를 가르는 후보 압축 과정이 진행중인데, 이에 대한 발표가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문단의 평가 결과가 나오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뒤 몇 명을 어느 시점에 공개할지 논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KT 이사회는 오는 2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 분야의 후보를 직무 수행 요건으로 내세웠는데 최양희, 윤종수, 안영균, 조승아 사외이사 4인이 내년 3월 주총까지 임기가 예정된 점에 따라 이궈진 공고입니다. 나혼렙-드래곤플라이트 후속작 출시...넥슨 블루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개최 이번 주에는 신작 게임 출시와 장현국 넥써쓰 대표 2심 판결, 온오프라인 행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27일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액션게임입니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스팀(Steam)과 엑스박스(X박스)에서 패키지 및 DLC로 판매됩니다. 같은 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플라이트2'를 출시할 합니다. 이 게임은 2012년 10월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래곤플라이트' 공식 후속작입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기며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27일 장현국 넥써쓰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로 있을 당시 가상자산 위믹스의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의혹 등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법원은 지난 7월 무죄를 판결했지만, 검찰이 항소하면서 2심으로 넘어왔습니다. 업계 일각에선 검찰이 새로운 증거 등을 제출하지 못하면 2심에서도 무죄 판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블루아카이브 출시 4주년 페스티벌'을 29일부터 30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서버 계정 레벨 70 이상 이용자에게만 발급되는 멤버십 번호·코드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 '클린 예매' 방식을 적용했음에도, 예매 오픈 직후 10분 만에 총 1만4천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곳곳서 AI 행사 '봇물'...IBM, AI·양자컴퓨팅 브리핑 진행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미래 IT 전략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DC 표준화를 비롯한 AI 클라우드, 그래프처리장치(GPU) 활용, 전력·냉각 기술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다룹니다. 이날 오정엽 한국전보통신기술협회(TTA) 책임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표준과 구축·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K클라우드 커뮤니티 역시 같은 날 서울 ST센터에서 제1회 '오픈K클라우드 데브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최적화 기술 개발 사업의 첫 공식 기술 교류 행사로, 클라우드 기업과 관련 기관 등 산·학·연이 참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이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의 기조발제는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산·학계가 대거 참석해 AI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이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언할 예정입니다. 바이브 에이전트 데이 2025는 오는 28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AI 검색의 시대, AI와 소비자의 언어를 잇는 마케터'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소비자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합니다. IBM도 같은 날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진행되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AI·양자컴퓨팅 브리핑 세션'을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AI와 양자컴퓨팅 기술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경험 혁신과 내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최신 사례를 통해 소개합니다. 아울러 핀테크지원센터·한국금융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의 기회와 도전 과제를 논의합니다. 교촌·배스킨라빈스 미디어 행사 열고 신제품 공개 교촌이 34년간 축적해온 소스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이 이달 26~27일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 1층에서 열리는 미디어 시식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버거·샌드위치·보울 등 치킨 기반 메뉴에 7종의 '딥앤딥 소스'를 더한 소싯만의 맛과 브랜드 철학, 개발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 '홀리데이 판타지(Holiday Fantasy)'를 콘셉트로 한 '2025 크리스마스 미디어데이'를 24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로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개최합니다. 현장에서는 18종의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과 시즌 광고 영상, 12월 이달의 맛과 디저트 신제품이 처음 공개됩니다. 또 와츄원에 이어 바움쿠헨·파블로바 머랭·브륄레 초콜릿을 접목한 새로운 케이크 플랫폼도 선보입니다. 이번주 의료관광 활성화, 혈액암 보장성 강화 등 국회토론회 열려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24일 오후 3시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전현의 의원실 주최, 서울특별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변정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가 '주요 의료관광국을 통해 본 우리 의료관광의 현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25일 오전 10시에는 'K-의료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미래전략: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정기 세미나'가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주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립니다. 주제발표에는 윤사중 프리딕티브AI 대표(존스홉긴스대학교 생명정보학부 교수)가 '의료데이터와 AI실증환경'을 주제로,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AI기반 디지털 재활치료 사례를 통한 의료AI 활용방향'에 대해, SW정책연구소 조원영 실장은 '글로벌 혈력과 실무중심 인재양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주영 의원실과 대한혈액학회 주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주제발표는 서울대병원 고영일 교수가 '중증 혈액암 치료 현황, 미충족 의료수요, 혁신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 및 혁신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등재 제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2시에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정책 토론회-국내 생산 중단 해열제 교체와 법적 한도 내 품목 추가 지정을 중심으로'가 한지아 의원실 주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립니다. 발제는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13년, 국민 수요와 문제 인식'에 대해,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11.23 11:33최병준

누리호 4차 발사는 국산 발사체 신뢰도 완성 시험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가 2년 만에 이루어진다. 전문가들이 발사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분석한 결과 단 번에 발사할 성공 가능성은 90%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차제에 우리나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방향과 우주항공청 정체성에 대한 비전도 재정립해야 할 것이라는 '솔직한' 진단도 내놨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릴레이 방식으로 우주 분야 이슈를 분야별로 나눠 산학연관 우주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편집자주] [우주 전문가 좌담회 1차] "갈 길 먼 우주 한국호" ◆참석자(가나다순) -곽신웅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김병수 스페이스이엔에스 CSO/전략기획본부장 -은종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전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 -조황희 카이로스 감사/전 국가우주정책센터장 (사회: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 ◇사회(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누리호 3차 발사가 연기된지 24시간만인 지난 2023년 5월 25일 전남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려졌다.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도 내외적 변수가 많아 연기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발사성공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에 대해 말해달라. ◇은종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전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우주 관련 프로젝트는 한 번의 실수로 수천억 원의 예산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절차나 공정, 부품 하나하나 신뢰도가 통상 99.99%, 때론 99.9999%를 지향한다. 카운트 다운을 하다가도 미세한 잡신호 하나 때문에 완전히 정지하는 것이 우주기술이다. 일정에 맞추기 보다 성공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누리호 4차 발사는 “국산 발사체 신뢰도 완성의 시험대”이다. 이번 4차 발사는 단순한 궤도 투입 시험이 아니라, 한국형 발사체의 완전 자립 기술 검증 및 상용 발사체로의 전환을 위한 관문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필요/충분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필요조건은 ▲발사체 기술 신뢰성 확보 ▲비행 제어, 항법 시스템의 정밀 제어 ▲탑재체 분리 타이밍 및 궤도 오차 ±5% 이내 유지 ▲발사 당일 태풍이나 낙뢰 등이 없을 것과 발사 안전 기준 충족 등을 꼽을 수 있다. 필요조건이 모두 충족된 이후, 다음과 같은 충분조건이 실현될 때 발사는 '성공'이라 말할 수 있다. 충분 조건은 ▲각 단의 연소시간 편차는 ±0.5초 이내로 유지되야 하며 점화 종료가 될 것 ▲비행 궤적이 예측 궤적 값과 ±0.5% 이내로 일치 ▲위성을 목표 궤도(약 700km)에 올렸을 때 그 오차가 ±5% 이내 즉, ±35km 이내로 진입 ▲위성과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 안정적 확보 등을 지적했다. ◇사회=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나. ◇곽신웅(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우려 되는 것은 2가지다. 민간 영역으로 발사체계가 넘어 가면서 얼마나 노하우나 지식이 전수 됐냐는 것이다. 기술 누출 이슈도 있었다. 다른 하나는 기술이전 논란이다. 이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정신이 사나울 것이다. 사실 이것이 가장 걱정이다. 국감에서 지적이 워낙 많아 극도의 심리적 위축 상태일 것이다. 사실 관계자들에 물어보니, 말을 못하더라. 사실 누리호 1, 2, 3차 발사에서 모두 성공했던 일이다. 별 문제없이 가면 큰 문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발사체 제작은 모두 수작업이다. 만들 때마다 똑같지는 않다. 그래서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지 자꾸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얼마 전 탱크 누수가 좀 있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참여 연구원들이 정신이 집중이 안되고 있어 보이며. 누리호 4차 발사가 잘못 될까 염려가 된다. 위험리스크가 10% 정도 생긴 것으로 본다. ◇은종원=발사체는 1, 2,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의 엔진 연소시간 등의 성능은 텔레메트리(Telemetry; 원격측정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우주발사체를 발사 전에 WDR(Wet Dress Rehearsal; 발사 전 비연소 종합 시험)을 수행할 때 완전히 연료와 산화제를 넣고, 점화만 안 할 뿐 나머지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켓 발사 가능성을 점검하였으므로 나리호 4차 발사는 준비된 것으로 본다. 다만, 로켓 발사 전에는 성공과 실패 확률은 50%이다. 발사 성공은 위성이 재 궤도에 진입해 지상 관제시스템과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를 의미한다. 다만, 누리호 1차 발사 때 성능에 못 미친 3단 로켓의 성능 미달로 발사 실패한 경험이 있어 다소 불안한 점도 있다. 그 외 오는 27일 발사가 연기되는 이유로는 기상 조건 등 외적 요인이 될 것이다. ◇사회=발사체 등에 대해 더 하고 싶은 말 있나. ◇조황희(카이로스 감사/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재사용 발사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연간 발사 빈도가 핵심이다. 현행 발사 수요와 높은 개발 비용을 고려할 때, 최소 연간 6~8회 이상의 안정적인 발사 수요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재사용 발사체 도입은 경제적 타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본다. 발사 횟수가 극히 적은 상황에서 재활용 기술(재사용)과 메탄 엔진 등 값비싼 첨단 기술을 논하는 것은 그 개발 투자 대비 효용성이 낮으므로, 발사 빈도 증대 정책이 명확하게 선행돼야 한다. ◇은종원=지금 개발 동향(Trend)은 재사용 발사체를 만들지 않으면 경제성이 없다는 얘기다. 우주항공청은 최근에 차세대 발사체의 추진기관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액체 메탄 기반 엔진'을 자력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탄 엔진은 기존의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 경쟁력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 유럽의 아리안그룹, 중국의 최대 발사체 개발 기관인 중국 발사체 기술연구원(China Academy of Launch Vehicle Technology, CALT)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이다. 아무리 재사용 메탄 엔진 기술의 구현이 어려워도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필요 예산을 들여 우리도 빨리 메탄 엔진을 개발해야 한다. 개발을 서두르면 미국, 중국, 유럽 다음으로 세계 톱 5안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곽신웅=재사용에서 경제성이 나오려면,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해도, 매년 최소 발사 빈도가 5회는 돼야 한다. 10번 정도는 발사해야 안정적으로 운용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발사 수요가 부족하다. ◇은종원=해외 켓팅을 해야한다. 아리랑 3호는 2012년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일본 발사체 H2A 로켓을 이용해 발사했다. 한국이 아리랑 3호 발사에 일본 로켓을 사용함에 따라 일본은 해외 상용 로켓 시장에 최초로 진입하게 되었고 추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판을 놓게 됐다. 우리나라는 일본 상용 H2A 로켓 시험대(Testbed) 역할을 해주면서 그 대신 2천800억 원 정도 값싸게 아리랑 3호를 우주공간에 올릴 수 있었다. ◇곽신웅=국가 계획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계획을 함부로 바꿔서는 안된다. 다른 하나는 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꾸준히 재정당국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계획이 없으니까, 기업들이 힘들지 않나. ◇김병수(스페이스이엔에스 CSO/전략기획본부장)=우주청의 미션이나 역할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립이 선행돼야 한다. 근본을 손대지 않고 지류만 건드리면, 당장 뭔가는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비전은 없는 것이다. 사실 오늘과 같은 얘기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했었다. ◇조황희=성공적인 우주 개발을 위해선 우주청의 강력한 정책 파워와 리더십을 갖춘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다. 우주청은 정책 결정 및 예산 배분의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하며, 정책과 예산 집행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때 비로소 국가 우주 사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를 뒷받침할 정치적, 행정적 권한이 우주청에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누리호 4차는 항우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누리호 기술을 이양한 민간 체계 개념으로 처음 쏘는 것이다. 사실 기술이전료 수익 240억 원을 놓고 논란도 많았다. 국감에서도 많이 지적받았다. ◇은종원=누리호 개발에는 5천억 원이 소모되었다. 기술 이전료는 투입된 5천억 원의 4~5%로 정한 것 같다. 이건 주먹구구식이다. 당연히 KARI 연구원들은 열심히 했는데, 헐값에 넘긴 것 아니냐. 특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혜택을 준거 아니냐는 얘기를 한다. 기술가치 평가사도 있고, 제도도 있다. 그런데 KARI는 우주 기술에 맞는 기술 가치 평가가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에 맞춰 기술을 이전한 것이 아닐까? 우려스럽다. 사실 우주 분야에는 기술 평가 제도가 없다. 그래서 우주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 제도나 관련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붙이면, 기술이전 후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이전받은 뒤 사업화를 제대로 못 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나? ◇조황희=240억 원도 많이 받은 것 같다. 왜냐면 시장이 없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뭘 할 수 있을까. 시장이 있다면 밸류는 더 컸을 것이다. ◇곽신웅=사실 민간으로 처음 관리를 넘겼다고 하지만, 여전히 항우연이 주관해서 하고 있다. 카운트 다운을 항우연이 하는 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민간 이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본다. 누리호는 항우연이 개발을 주도하고, 민간에 천천히 이전하는 것 좋다. 사실 예타 심의에서 차세대 발사체는 항우연과 민간이 50대 50으로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그걸 항우연 주도로 또 바꿔놨다. 그런데도 우주청이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우주청이 당연히 인터페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데, 우주청에 와 있는 사람들이 주로 항우연 출신이기 때문이다. 우주청으로 이직한 공무원 중 단 한 명만 사표내고 왔다. 나머지는 돌아가는 것을 염두에 뒀다. ◇김병수=우리나라 기술가치 평가를 보면 똑같은 기술을 놓고 기술과 시장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을 가져갈 기업에 따라 이전하고자 하는 기술의 가치가 달라진다. 계산 공식을 가만히 살펴보면, 기술의 본질적 가치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사갈 기업에 따라 가치 산정이 달라지는 구조다. 그래서 우리에겐 실리콘밸리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없다. 이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곽신웅=기술이전에 대해 좀더 보태면, 항우연-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건은 말로는 기술이전이지만, 사실 기술이전이 아니다. 2032년까지 발사체 만들 라이센스, 그러니까 생산에 대한 면허 비용을 240억 원 받은 것이다. 기술이전인데, 단 7년 동안만 이 기술을 쓰라는 것이 말이 되나. 유한이라도 최소 30년 이런 식으로 줘야 한다. 또한 기업이 가져간 기술에 대해선 상용화를 위해 업그레이드도 해야 한다. 민간서 누리호로 사업 하려면 바꿀 수 있는 것 다 바꿔야 그런데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발사체가 필요해서 한 번 만들어 본 것이다. 그런 발사체를 갖고 사업을 하려면, 가격도 낮춰야 한다. 받는 입장에서는 발사체 발사 비용도 낮춰야할 것이고, 뭔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야 한다. 그런데 이건 그걸 못한다. 기술이전료가 아니라 복제품 생산을 위한 단순 면허 생산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도 의미없다. 개인 역량이 좀 개선되는 것 외에 무엇이 있나. 예를 들어, 과거 우리나라가 M16 소총 면허 생산했다. 생산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른 하나는 4, 5, 6차 발사 비용이 대략 2850억 원이다. 부가세가 10%다. 항우연이 받은 240억 원을 역산하면 2850억 원의 8.4% 정도 된다. 그럼 이같이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하고 사업할 만큼의 기술적 가치가 있느냐 하면 없다는 것이다. 이 기술을 가져갔으면 가져 간 쪽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돈을 벌 수가 있나. 없다. 왜냐면 아무 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코스트를 다운 시킬 방법이 없다. 현재 누리호 1대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1050억 원이라고 치자. 1200억원 정도 될텐데, 이윤 등 모두 제외하고 1050억 원이라고 보자. 3대 만들면 총 3150억 원이다. 그런데 받은 돈은 2850억 원이다. 여기서 240억 원 또 빼야한다. 그럼 2610억 원을 한화는 누리호 4,5,6차 발사 비용으로 받은 것이다. 정리하면 비용으로 들어가는 3150억 원에서 실제 받은 2610억원을 빼면, 한화는 540억 원 적자를 보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가치 평가가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또한 발사체 기술은 기업이 원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 발사체에 대한 위성 수요로는 기업이 수익이 안난다. 다만, 위성은 상황이 좀 다르다. 기업 기술이전 수요가 있다. 또 정부가 발사체 기술이전 한다는데, 기업이 안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김병수=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하고자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발사체 사업은 연구개발 예산으로 지원되어 그 성과를 만들었고, 그 연구개발 관점에서 평가가 됐다. 연구개발 성과평가 관련 법에 따르면 예전에는 주관기관이나 공동기관 등으로 참여할 경우 참여 비중만큼 지적재산권(IP)을 공유했다. 예전에는 위탁연구기관이나 용역으로 참여했을 때는 지적재산권을 공유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위탁연구기관과 용역기관도 그 참여 비중만큼 지적재산권을 갖는다. 따라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경우도 그 비중만큼 일정부분 IP를 소유하게 된다. 참여기관이 아니라, 설령 용역으로 참여했더라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모순점이 자기가 일정부분 갖고 있는 IP를 자기가 또 돈주고 사오는 격이다. ◇곽신웅=항우연이 착각하는게 하나 있다. 이 지재권은 국가 소유다. 다만, 기관이 대신 갖고 있을 뿐이다. 개발자로서 이름이 들어간 것이다. ◇김병수= 연구개발성과법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는 주관기관, 공동연구기관, 위탁연구기관 등 그 성과를 창출한 기관의 소유다. 단, 정부가 원할 때는 언제든 국가가 가져올 수 있다. 국가가 공익 등의 사유로 필요로 한 경우 국가 소유로 이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토부 연구개발과제의 경우 협약서를 작성할 때, 공익 등의 사유로 국가로 이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도 한다. ◇은종원=우주발사체 기술을 항우연이 전부 개발한 것은 아니다. 항우연은 통합자(Integrator) 역할이고, 협력업체와 외국 제품 등을 우주발사체 규격에 맞게 조립 시험한 것이다. 그런데 그 기술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전되었 때 얼마나 활용될 수 있을까? ◇김병수=거의 모든 우주사업을 R&D 예산으로 추진하다 보니, R&D 성과물은 이 법을 따라가고, 성과를 사업화할 때는 저 법을 따라가는 등 엇박자가 된다. 그래서 국가적 관점에서 우주 개발, 관리, 사업, 경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철학을 담은 기본법을 만들고 이를 기준으로 하위법을 제정하는 등 체계화하고 일원화해 달라는 요구가 민간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나온다. ◇은종원=우주 과학기술 분야는 지난 40년 동안 솔직히 말해 바뀐 것이 거의 없다. 연구개발 관련 입찰 제안서(Bid Proposal) 양식을 보면, 미국에서 처음 도입할 때 그대로다. 과거 미국 정부 주도로 우주개발을 수행할 때는 국가가 전적으로 우주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대형 우주 업체에 계약을 맡기는 원가 가산(Cost-plus)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원가 가산 방식은 연구개발 제안서 작성 시에 인건비에 경비를 더한 직접비에 약간의 이익을 더하는 실비 정산 체계이다. 그런데 미국은 지금 그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원가 가산 방식이 직접비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간접비도 올라가 연구개발비의 상승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인 뉴 스페이스 시대에 미국은 정부가 지원했던 실비 정산 계약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계약 체계(higher quality, lower development cost)로 변경했다. 따라서, 우리도 뉴스페이스 대에 걸맞은 연구개발 입찰 제안서 양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김병수=과학기술계도 과거에는 기술개발촉진법 등과 같은 여러 법이 난립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를 과학기술기본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하위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재의 과학기술종합조정체계가 만들어졌다. ◇조황희=국가 우주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주 예산을 과학기술 연구개발예산에서 분리해 독립적인 일반 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본다. 우주 사업은 관측, 통신, 탐사, 우주 제조 등 대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장기간 운영하는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시스템 대체, 유지, 발사 등을 위한 예산은 일반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합하다. 다만, 부품 및 센서 등 요소 기술 개발과 초기 단계의 위성/발사체 개발을 위한 예산은 R&D 예산에 두어 기술 혁신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예산 분리 구조를 통해 우주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조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안보 수요 증가에 따라 방위사업청 중심의 우주 예산 증가 및 우주 활용 주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우주 기술 개발과 우주 활용을 상호 연계 관점에서 바라보고 예산을 효과적으로 협력 및 집행해야 할 것이다. 우주항공청 중요하다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만들면 돼…예타도 없애야 ◇은종원=한국에 우주항공청이 그만큼 중요하다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만들고, 거기서 예산은 예비 타당성 조사 없이 사업을 진행해야 힘을 발휘한다. 사실 아리랑 위성 예산도 본래 모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국정원 주머니에서 예산 나오는 것이 아닌가. ◇김병수=우리나라 법체계에서 청은 대통령 직속으로 될 수 없다. 정부 조직 체계상 대통령 직속이 되려면, 국가정보원이나 감사원처럼 원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 직속으로 하려 해도 조직 체계상 충돌이 일어난다. 처음 설계할 때 잘못 만들어서 그렇다고 본다. 청으로 안되면 처로라도 만들어 총리실 산하로 가야한다고 본다. ◇곽신웅=기술이전 관련해서 한마디 더 보태면, 기술의 가치가 정말 있으면 계약금 조금 받고 러닝 로열티로 간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는 것이 자기들도 돈 안되는 것을 아니까 그렇다. 나이키 에어조단 신발 얘기를 잠시하면, 당시 나이키가 조단과 브랜드 계약을 제시하자, 조던 어머니가 계약금 조금 받고, 러닝 로열티 5%인가를 받기로 했다. 그것 때문에 조던은 떼부자가 됐다. 그런 측면에서 항우연이 240억 원 받은 것은 엄청 많이 받은 것이다. 결국은 정부 예산이고, 국민 세금 쓴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가져가는 측과 주는 측이 협상해서 액수를 정하는 것이지, 평가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사업계획서 상에 기술이전 수익도 포함돼 있어야 하는데 누리호는 포함돼 있지 않다. 다목적 위성 3A 사업 때는 기술이전료가 본 사업에 포함돼 있었다. 사업 받은 것 중에 일정 비율을 나중에 기술이전료로 주도록 돼 있었다. ◇은종원=실질적으로 기술이 성숙한 것이냐, 아니면 실험실 레벨이냐에 따라 그 가치 평가가 달라진다. 누리호는 일단 우주로 올라가 본 기술이라 충분히 가치는 있다고 본다. ◇곽신웅=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연구소 과학자들이 떼돈 버는 기업인이나 의사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상실감을 보상해 달라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자신들이 개발한 성과물에 대해 경제적 가치가 없는 물건을 바싸게 사달라는 것과 같다. 결국 강매하는 것 밖에 더 되나. 연구자가 돈을 원하면, 본인이 사업을 하든지, 기업으로 가야한다. 항우연 발사체 연구본부에 있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식받은 사람들이 있다. 스톡옵션으로 주당 20만원 일 때 받았다. 어떤 분은 억 대 스톡옵션을 받았는데, 지금 주당 5배 정도 된 것으로 안다. 이렇듯 돈을 바란다면, 기업으로 가면 된다. 성과나면 인센티브도 또 받는 곳이 기업이다. 그래서 연구소에 있으면서 자꾸 돈돈하는 것은 안맞다는 것이다. 자기가 기술 개발해서 창업을 하든지 하면 된다. ◇사회=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이후에는 3년 정도 발사가 없다. 이대로 괜찮은가. ◇곽신웅=원래는 발사 기간에 맞춰 예산을 배정한 것이다. 누리호 4,5,6차에 예산을 집행한 이유가 차세대 발사체 예타가 떨어졌다. 그러고 나니까 3년이 밀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에 발사체 3대 분 조립 예산을 줬다. 이후엔 기업이 굶게 될 것이다.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은종원=항우연 포지션이 애매하다. 현재 KARI의 그 자체 기능도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없어 좀 이상하지만, 우주발사체 개발 분야는 KARI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공우주국 NASA도 발사체 개발, 위성 운용, 관제 등을 각각의 관련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다. ◇사회=마지막으로 기술 누출에 대한 논란도 좀 있었는데. ◇곽신웅=발사체는 특허가 아니고 체계 기술이다. 해본 경험이다. 그 경험을 민간에 가서 살려야 한다. 그런데 기업으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 기술 누출이다 얘기하는 것은 그 자체가 산업화를 막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항우연 발사체 사업단을 통째로 민간으로 옮기면 된다. 나아가 비영리업인인 항우연 전체를 영리법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가 뉴스페이스를 얘기하면서, 우주 5대 강국을 만들겠다고 우주항공청을 만들었는데, 우주 5대 강국 만드는 일은 하나도 안한다. 실질적으로 없다. 우주청 인적구성도 문제…"과기부 시절 못한 R&D 한풀이 하나" 우주청 우주항공산업정책 파트에서 좀 하지만, 별 것 없다. 예를들어 위성 활용 산업을 어떻게 키우겠다고 하면, 그런데 발사체는 미국의 10배 비싸고, 위성은 저궤도 통신 기준으로 100배 비싸다.그럼 위성 가격 낮추는 일도 해야하는데, 안한다. R&D만 한다. 여기서 우주청 인적 구성 문제가 제기된다. 인공위성 부문에 있는 국장 및 과장이 전부 연구소 출신이다. R&D 밖에 모른다. 또 다른 문제는 이 분들이 과기부 시절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못했던 한이 있다. 그걸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대부분 얘기하고 있다. 발사체 메탄연료도 결국 그 라인들이다. 위성쪽은 위성 활용이 위성 부문에 들어가 있는데, 위성 활용 계획이 없다. 위성 활용 산업 계획이 없다. 위성 활용이 우주 산업의 80~90%다. 그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 또 그 부분이 과기정통부 2차관 및 위성 사용 부처 쪽 업무들이다. ◇은종원=미국 NASA 인력의 신분은 국가 공무원이다. 스페이스 X 주력 인력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출신이다. 그런데, 록히드 마틴에서 일하던 주요 인력은 대부분 국방 위성 개발 분야에서 일했던 인력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주발사체 기술 유출 및 보안 문제 때문에 민간 부문으로 일자리를 옮기는 데 어려움이 많다. NASA 직원이 스페이스 X로 유연하게 일자리를 옮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극도로 일자리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실례로 KARI 우주발사체 분야 연구원이 사표를 내고 민간 부문 우주기업으로 이동하려고 해도 우주발사체 기술 유출이라 해서 민간기업에서 역량을 키울 수 없는 환경 속에 있다. ◇김병수=그러면서 산업화 얘기하고 돈벌라 하는 것은 모순이다. ◇곽신웅=누리호 4차를 포함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 의미서 쓴소리를 많이 한 것 같다. 서로 모여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한다.

2025.11.23 11:02박희범

美정부, 5G 주파수 추가할당 결정...글로벌 정책 촉각

미국 정부가 5G 주파수의 추가 할당에 대한 행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파수 정책 대응이 불가피해졌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늦어도 2027년 7월까지 C밴드 주파수 상위 대역, 즉 3.98~4.2GHz 대역에서 최소 100MHz 폭을 경매에 부치는 규칙 제정 절차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027년까지 최대 180MHz 폭의 주파수가 경매에 오를 수 있으며 2034년까지는 총 300MHz 폭의 주파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매 방식은 앞서 공급한 3.7~3.98GHz 대역 280MHz 폭을 공급할 때 이뤄진 방식을 따른다는 방침이다. 앞서 5G 주파수를 공급하면서 108조 원의 경매 비용을 거둔 미국 정부도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고민이 깊었다. 먼저 항공기 고도계와 간섭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5G 주파수가 항공기 운용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현재는 통신업계와 항공업계 간 논의가 활발해져 우려가 대폭 줄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를 위해 C밴드 주파수를 요구하며 충돌했으나 에코스타와 AWS-3의 주파수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관련한 고민도 사라졌다. 미국에서는 주파수 할당 대상 간에 이용권 인수와 매각이 가능하다. 올리비아 트러스티 FCC 위원은 “3.98~4.2GHz로 구성된 상부 C밴드는 차세대 무선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마지막 주요 중대역 주파수가 가진 기회 중 하나”라고 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이 향후 6G 서비스 지원을 포함해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공식화한 부분이다. 현재 6G 글로벌 표준 논의가 활발하게 시작됐고, 6G 시대에서 5G 통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미국이 선제적으로 글로벌을 선도하고 나섰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주파수 정책은 정치적으로 적대 관계에 있더라도 조화를 강조하는 하모니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단순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에 한정되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와 같이 스마트폰을 만들어 파는 제조사, 화웨이와 에릭슨 등 통신 장비 회사가 산업 생태계에 모두 엮여있기 때문이다.

2025.11.23 10:44박수형

트럼프, 주(州) AI 규제 무력화 시도 '제동'…정치권·시민단체 총반발

미국 백악관이 각 주(州)의 인공지능(AI) 규제법을 소송과 연방 자금 중단을 통해 사실상 무력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초안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업계 요구를 반영해 강력한 연방 선제권을 검토하는 것에 공화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단체까지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의 AI 규제 체계를 두고 연방과 주의 권한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주 AI 법률을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는 행정명령 초안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 초안은 각 주가 제정한 AI 규제법을 상대로 연방정부가 직접 소송을 제기하고 광대역 통신 예산 등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걸어 주 규제를 압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안이 보류된 배경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광범위한 반발이 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화당 강경파로 꼽히는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이번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그는 "주들은 AI는 물론 그 밖의 모든 사안에 대해 주민의 이익을 위해 규제하고 법을 만들 권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연방주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소셜플랫폼 엑스(X)를 통해 비판했다. 민주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는 이 행정명령 초안을 "불법적"이라고 규정하며, 소비자와 아동,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들이 도입한 AI 안전장치를 공격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고속 인터넷 보급 사업을 연방정부가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주 규제를 굴복시키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초안은 각 주가 제정한 AI 규제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거나 사실상 무력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방법 우선 논리와 연방 자금 지원을 지렛대로 삼아 각 주의 AI 규제 집행을 약화시키고, 적용 기준을 연방 차원에서 최대한 통일해 주별로 제각각인 규제 차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AI 기업과 빅테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AI를 주도하는 빅테크와 벤처캐피털 업계는 백악관의 이런 행보를 전반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구글, 오픈AI 등 주요 관련 기업들은 50개 주마다 상이한 규정을 모두 준수해야 할 경우 혁신과 투자에 큰 장애가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연방정부가 주 법을 선제적으로 무력화하고, 연방 차원의 단일 규제 틀을 마련해야 미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행정명령 초안 검토는 이런 업계 요구를 백악관이 상당 부분 수용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안을 통해 법무장관 팸 본디에게 'AI 소송 태스크포스(AI Litigation Task Force)'를 신설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스크포스는 각 주의 AI 법률을 상대로, 해당 법이 헌법상 주 경계를 넘는 상거래를 부당하게 규제하거나 기존 연방 규정에 의해 선점돼 있거나 기타 사유로 위법하다는 논리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상무부에는 주별 AI 법과 규제를 검토해, 경우에 따라 광대역 통신 관련 연방 지원금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확충을 위한 '브로드밴드 형평·접근·배치(BEAD)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다. 총 420억달러 규모로 알려진 이 사업은 주 정부의 광대역망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예산이다. 올해 초 상원에서는 AI 규제 법을 도입한 주에 대해 이 BEAD 자금 지원을 막는 방안을 두고 표결이 이뤄졌지만, 결과는 99대 1이라는 표 차로 부결됐다. 당시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주 의원과 주 법무장관들은 AI 관련 사기,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 이미지 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권한을 연방정부가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갈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수권법(NDAA)에 유사한 조항을 포함하는 공화당의 제안을 지지하면서, 연방정부가 입법·행정 두 경로를 통해 주 AI 규제를 제약하려 한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 정부와 시민단체가 AI로 인한 실질적 피해를 이유로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AI 규제를 둘러싼 연방-주 권한 다툼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소비자 보호 단체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스먼 회장은 "AI가 이미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상식적인 주 단위 규제를 막기 위해 나서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어렵다"며 "트럼프는 빅테크에 맞선다며 포퓰리즘적 제스처를 취하지만, 실제로는 업계의 심부름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11.23 10:33남혁우

10년 전 대외금융자산서 8%였던 개인 해외주식 비중…3배까지 늘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해외 금융자산 중 개인 투자자가 갖고 있는 해외 주식투자는 얼마나 차지할까.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를 참고해 분석한 결과 대외 금융자산(우리나라 보유 해외 금융자산) 대비 개인 등의 해외 주식 비중은 10년 전 2015년과 비교해 3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투자대조표 상 대외금융자산 중 기관투자자들의 증권투자의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5년에는 대외금융자산 대비 기관투자자의 증권투자 비중은 8.7% 수준이었다. 개인 집계가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의 해외 증권투자를 합한 기관투자자의 증권 투자 금액을 이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인 2021년 20%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서학 개미'들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2021년 4분기 대외금융자산 대비 증권투자 비중은 20.1%였으며 2025년 2분기 21.8%, 3분기 22.8%로 꾸준히 상승세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한은 집계에서는 개인만의 증권 투자액을 집계한 것은 아닌 은행·비은행취급기관의 증권투자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비중은 정확히 추산하긴 어렵다. 다만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통계를 참고한다면 개인의 해외주식 투자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86억달러였던 해외주식 보관액은 ▲2021년(678억달러) ▲2023년(680억달러) ▲2024년 6월말 1천250억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의 해외 주식투자 열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으면서, 대외 금융자산 중 해외 증권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외 금융자산 중 전체 투자자들의 해외 외증권 투자 비중은 ▲2024년 3분기 39.5% ▲2024년 4분기 39.6%였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40%를 넘었다. ▲2025년 1분기 40.2%에서 해외 주식투자의 정점을 찍었던 2025년 2분기 41.9%로 올랐으며 올해 3분기는 4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 금유 중에 증권 투자로의 쏠림이 있다는 것은 좋은 사실만은 아니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긴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해외 주식투자를 위해 달러가 필요한데 이는 결국 원화를 내다 팔고 달러를 사는 것과 다름없어서다. 최근 한은 임인혁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최근 국내의 해외 증권투자,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의 불균형이 심화되면허 환율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수급적인 측면 말고도 미국 달러 강세와 일보 엔화 약세, 심리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외 금융자산의 증권 투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괜찮을까. 임 팀장은 "불확실성이 큰 것 같다"며 "주식이 대부분인데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에 대한 과잉 투자 우려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고 미국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해외 투자가 계속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주식 폭락으로 증권 투자의 감소, 대외 금융자산이 줄어드는 만큼 대외 금융채무가 줄어든다면 국제투자대조표 상에 큰 문제는 없다"고 부연했다.

2025.11.23 10:30손희연

"신라를 걷다·보다·느끼다"…경주 '플래시백: 계림' 가보니

캄캄한 어둠 속 적막을 깨는 빛과 웅장한 음향 사이로 거대한 초승달이 떠올랐다. 서서히 만월로 차오르자 신라 설화 속 '계신(닭의 신)'이 날아오르며 전시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선보인 미디어아트 전시 '플래시백: 계림'의 도입부다. 경주의 옛 지명인 '계림(닭이 우는 숲)' 설화를 모티브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신화 속 시공간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자는 최근 이곳을 직접 찾아 신라의 역사와 문화,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신라 건국 신화부터 찬란한 문화 유산까지 이번 전시의 특징은 약 1천700평에 달하는 공간을 총 13개 구간으로 나눠, 신라의 건국 신화부터 천년 고도의 찬란한 문화유산까지 하나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전시는 앞서 소개한 '인트로'를 비롯해 ▲신라의 위대한 세 여신 나력·골화·혈례가 머물던 '삼신산'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가 깃든 '나정'과 그의 위대함을 나타낸 '거서간' ▲신라인들이 즐겨 사용한 문양인 보상화를 빛과 유리로 재해석한 '빛의 화랑'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과거 설화 중 용궁설을 빗댄 '함달파와 28용궁'과 '용의 길', '플래시백' 등이 있다. 대부분 전시들은 신라의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나,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시·청각적 유희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인간계를 넘어 신계로 넘어가다 화려한 인트로를 지나면 '붉은 문'이 나타난다. 인간과 신의 세계를 가르는 경계로, 왕조차 함부로 지나갈 수 없는 신도(신의 길)로 이어진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과거 신이 다니는 길은 왕조차 함부로 걷지 못했고, 왕은 오른쪽, 신하는 왼쪽 길을 이용했다"며 "원래 신도는 단차를 두는데, 이곳은 전시장인만큼 시각적으로 느낌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녹유신장상'을 담아낸 '수호자들' 구간에서는 파편화된 역사를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복원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실제 녹유신장상은 발견 당시 심하게 조각나 복원에만 약 100년의 시간이 걸린 유물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를 디지털 그래픽으로 완벽히 복원해 냈다. 우리가 흔히 아는 4대 천왕이 아닌, 중앙과 좌우를 지키는 3명의 신장이 악귀를 누르고 있는 신라 특유의 도상을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영상으로 살려냈다. 움직임 따라 반응하는 대형 스크린에 압도...최대 60명 인식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상호작용)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천장에 배치된 센서는 최대 60명까지 인식 가능한 3D 트래킹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들어서면 키와 움직임에 맞춰 각기 다른 모양의 '그림자 악귀'가 생성된다. 아이들이 그림자를 밟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역사 전시를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수중 세계를 구현한 '용이 지키는 바다' 구간이다. 정면·좌·우·천장·바닥 등 5면을 둘러싼 대형 스크린에서 거친 파도가 몰아치자, 마치 실제 물속에 갇힌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곧이어 등장한 용은 성난 파도를 잠재웠다. 이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문무왕이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연출한 것이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파도가 몰아치는데, 실제로 물결이 다가오는 느낌이 들만큼 생동감이 넘쳤다"며 "영화 제작사에서 만든 콘텐츠라 그런지 몰입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시각특수효과+음향 디자인이 빚어낸 압도적 몰입감 이번 전시는 덱스터 그룹사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탄생했다. 영화적 시각특수효과(VFX) 기술과 공간 설계가 결합해 스크린의 경계를 허물었고, 여기에 음향 디자인이 더해져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눈여겨볼 점은 음향 디자인이다. ▲오징어게임 ▲미키17 ▲파묘 등의 음향을 책임진 '라이브톤'의 기술력이 적용돼, 섬세한 바람 소리부터 파도의 파열음 하나까지 섬세하게 잡아냈다. 관계자는 "마치 영화같은 고품질 VFX와 이머시브 사운드의 결합은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지점"이라며 "관람객에게 독보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기술적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사계절 변화·자연의 느낌까지 살려낸 디테일 인상적 이어지는 전시 '신단수'는 가장 넓고 높은 공간을 활용해 하늘과 땅을 잇는 거대한 신성한 나무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했다. 이 광활한 캔버스 위로 꽃잎이 날리는 봄부터 녹음이 우거진 여름, 단풍이 든 가을, 눈 내리는 겨울까지 사계절의 변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관람객을 시간의 흐름 속에 가둔다. 이 공간을 채우는 것은 단순한 풍경만이 아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영화 제작 노하우를 발휘해 탄생시킨 노루·늑대·호랑이 등 한국 토종 동물들이 실제 살아 숨 쉬는 듯한 움직임으로 숲속을 거닌다. 여기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의 미세한 음향까지 더해져,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정교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공간의 정중앙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북'이 놓여 있다. 과거 신단수는 사람들의 기원을 하늘에 전달하고 희로애락을 나누던 화합의 장소로 전해져 왔다. 관람객이 북을 두드리면 그 울림이 빛이 돼 나무줄기를 타고 하늘로 뻗어 올라간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자신의 소원을 빛으로 시각화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은 이번 전시가 주는 몰입감의 정점을 찍는다. 경주의 다양한 유물을 더 또렷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되살려 전시 후반부 '천존고'에서는 경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천마총 금관' 등 다양한 유물을 10비트(bit)의 색심도로 선보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전시 영상에 활용되는 8비트 대비 약 64배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해 관람객에게 더 또렷하고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황금의 도시, 신라의 보물들이 가진 본연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 VFX 기술력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국내 영화 시장이 위축되면서 사업 다각화를 살피던 중 한국적인 문화를 현대 기술로 풀어내는 '플래시백: 계림'을 기획하게 됐다"며 "경주의 관광지로 자리잡아 글로벌 관람객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시백: 계림'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연중무휴 상설전시로 운영되며, 경주를 찾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혹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역사 체험을 시켜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23 09:43진성우

폭스바겐, 'LFP' 배터리 채택 준비 박차…中 고션 공급 시작

폭스바겐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지분 26%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기업 고션하이테크(이하 고션)로부터 배터리를 납품받기 시작했다. CNEV포스트, 일렉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고션은 지난 20일 중국 허페이 공장에서 폭스바겐그룹에 납품할 배터리셀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고션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LFP를 비롯한 배터리셀을 공급할 계획이다. 허페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0GWh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밝히지 않았다. 고션은 허페이 공장을 통해 폭스바겐 중국 공장 외 다른 국가 공장에도 배터리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LFP 전기차를 내년부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자, 원가 절감에 유리한 LFP 배터리를 찾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그 동안 삼원계 배터리를 사용한 전동화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출시해왔다. 반면 내년 첫 출시 모델인 소형 전기차 ID.2는 LFP 배터리 전용 플랫폼인 'MEB+'를 토대로 개발됐다. 폭스바겐은 MEB+ 적용 모델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0년 고션 지분을 매입해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당시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기차에 고션 배터리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회사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까지 동원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왔다. 폭스바겐은 현재 CATL,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고션 외 기업으로부터도 배터리를 공급받는 등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11.23 09:30김윤희

[이기자의 게임픽] "엔씨, 달라졌다"...'아이온2'로 신뢰회복·흥행 모두 잡아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아이온2'로 신뢰 회복과 흥행 모두를 잡았다. 확률형 유료 과금을 뺀 구독형 과금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한 빠른 콘텐츠 개선, 홍보마케팅 기획 등이 게임 흥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PC·모바일 MMORPG '아이온2' 출시로 재평가를 받았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된 엔씨의 신규 MMORPG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된 직후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하며 단기간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출시 사흘 기준 일일 평균 활성 이용자(DAU)는 약 150만 명을 기록했고, 이틀 누적 매출은 100억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PC 매출 비중은 90%로, 모바일 앱 수수료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PC 매출 비중이 높지만, 어제(22일) 한국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과 구글 플레이 매출 23위를 기록하며 모바일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성과는 엔씨소프트의 태도 변화가 주요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확률형 아이템 과금과 불소통 등으로 지적을 받아 왔으나 아이온2 출시를 전후해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주요 콘텐츠를 구독형 과금에 맞게 구성해 이용자의 환영을 받았다. 월정액 패키지 상품(슈고 특급 멤버십)에 시즌 패스 등을 더한 구성이 대표적이다. 4만5천원짜리 월정액 패키지 상품은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원격 창고 이용과 거래소 아이템 판매 등록 및 개인 거래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라이브 소통 방송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온2를 맡은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는 출시 이후 두 차례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으며 서버 접속 문제 해결 의지와 논란이 된 일부 상품 삭제, 모바일 버전 스킬 자동 어시스트, PvP 어비스 방식 개선 등을 안내해 응원을 받았다. 특히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지켜본 이용자는 실시간 댓글로 "진짜 소통 잘하고 있다" "갓겜이다" "이 정도면 엔씨가 보살이다" "억까(억지로 깐다는 의미)말자" "어깨 펴라" "대형게임사 중 이렇게 소통해주는 곳 어디있냐" "오늘 보니 주식 사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엔씨를 믿냐" 등의 글도 남겼다. 일각은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에 이어 '아이온2' 출시로 과금 부분에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했고, 소통 중심의 게임 서비스사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평가가 계속 이어질지는 향후 신규 업데이트와 출시될 신작 게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합리적인 과금과 이용자 소통 중심 게임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다. TL로 첫 변화를 시도했다면, 아이온2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아이온2에 적용된 구독형 과금은 부담 없는 수준이다. 개발진이 새로운 장비와 신석 및 마석 등 옵션 부여 콘텐츠에 과금 부담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아이온2는 엔씨의 신뢰 회복과 성장을 이끈 핵심 타이틀로 시장에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3 08:53이도원

폴스타 CEO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글로벌 핵심 거점"

"부산은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이 매우 높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 서울 스페이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북미 수출용 '폴스타 4'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 그룹 내에서 최상위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내연기관 생산라인에서 전기차도 조립할 수 있도록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혼류 생산 역량을 갖췄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는 앞으로 유럽 북미 그리고 아시아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며 부산 같은 경우는 이러한 측면에서 폴스타 4를 부산에서 생산해서 북미로 수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북미 지역에 첫 물량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며 "지금 시작은 북미로 시작하지만 다른 시장에서도 이 생산 기지를 활용할 수가 있을 것이며 부산의 북미 시장 수출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폴스타는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와 전기 스포츠세단 폴스타5가 주인공이다. 마이클 로쉘러 CEO는 주력 모델 출시를 앞두고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접 방한해 딜러십 점검에 나섰다. 로쉘로 CEO는 "폴스타에게 있어서 한국 시장은 정말 중요한 시장이며 내년에 폴스타 3와 5가 출시될 예정이다"며 "볼보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제조 거점 현재로서는 수출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폴스타5는 고성능 스포츠 그랜드투어러(GT)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만에 도달한다. 이미 국내 출시된 전기 세단 폴스타4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마이클 로쉘로 CEO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고성능 그리고 이제 지속 가능한 요소가 어우러져서 한국 시장에 완벽한 적합 차량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 고성능 브랜드로 시작한 프리미엄 전기차다. 이때문에 볼보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공유하면서 품질안정성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2천513대를 팔았다. 로쉘로 CEO는 "한국 시장에 특히 적합한 디자인이나 성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이번 성장 동력은 폴스타4였던 것 같다"며 "제 생각에는 폴스타 4가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독특한 차량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준다"며 "저희가 이제 볼보의 AS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 내에 39개라는 많은 서비스 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폴스타5와 3같은 경우는 폴스타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모델이며 폴스타4가 기본 모델로 한국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폴스타 3·5로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11.23 08:51김재성

'15살 생일 맞은' 트레이더스, 연중 최대 할인전 진행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선식품, 생필품,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크게 확대했다. 트레이더스는 김장과 홈파티 등 가족 모임과 행사로 육류와 과일 등 신선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삼성카드 결제 시 '1등급 이상 국내산 한돈 목심/삼겹살(냉장/팩)'은 8천원 할인,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1.3kg/팩)'는 5천원 할인한다. 트레이더스의 스테디셀러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1.7k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호주산 냉장 와규(F1) 오이스터 블레이드(냉장/팩)'는 8천원, '횟감용 연어필렛(팩)'은 5천원, '국내산 딸기(500g/팩)'는 2천원 할인한다. 인기 가전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신일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와 '블루필 듀얼젯 터보 가습기 1L(2개입)'을 각각 1만원 할인한다. '미닉스 더플렌더 프로(그레이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특가로 22만원 할인된 24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체 브랜드 T STANDARD(T 스탠다드)의 인기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 'T STANDARD 파워 캡슐(45입×3팩)' 세제는 3천원 할인된 1만9천980원에, 'T STANDARD 프리미엄 바스티슈(40m×30롤)'는 2만1천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 '글렌알라키 15년 CS코리아 익스클루시브(700㎖)'는 24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글렌알라키의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직접 한국을 위해 블렌딩한 위스키로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이다. 와인은 '드보 디 로제(750㎖)'를 삼성카드 결제 시 정상가 9만2천400원에서 50% 할인한 4만6천200원에 판매하는 등 80여 품목 대상 파이널 세일을 진행해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샤또 뽕떼 까네 2021(750㎖)'을 1천200병에 한정해 20% 할인한 16만7천840원에 판매하는 등 한정수량 특가를 진행하고, 와인 200여종은 2병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이 외에도 쿠키와 캔디를 활용해 직접 쿠키 하우스를 조립하는 '윈터 하우스 키트(1kg)'는 1만4천980원에, 산타와 눈사람 모양의 쿠키가 담긴 '윈터 쿠키 키트(820g)'는 1만2천980원에 판매한다. 트리, 조형물, 장식 등 크리스마스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15주년을 맞아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5천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제공하며 발급 및 사용기간은 24~30일이다. 이형순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트레이더스가 1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신선식품과 겨울철 필수 품목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폭넓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11.23 06:00김민아

대만 경제부, R&D100 어워즈에서 7관왕 위업 달성

18년 동안 100회 이상 수상: 국제 무대에서 빛난 대만의 R&D 역량 타이베이 2025년 11월 23일 /PRNewswire/ -- 대만 경제부(MOEA)가 오늘(21일) 자체 예산으로 개발한 6가지 기술이 '기술계의 오스카상(Oscars of Innovation)'으로 불리는 2025년 R&D 100 어워즈(2025 R&D 100 Awards)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산업기술연구소(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가 3개, 대만 섬유연구소(Taiwan Textile Research Institute, TTRI), 금속공업연구개발센터(Metal Industries Research & Development Centre, MIRDC)(특별상 동시 수상), 그리고 정보산업연구소(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 III)가 각각 1개씩 수상했다. 인공지능(AI), 생물 의학 및 보건 의료,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기술이 수상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만의 탄탄한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R&D) 역량이 세계 유수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Taiwan's Ministry of Economic Affairs (MOEA) announced today (21st) that six technologies it funded have won seven awards at the 2025 R&D 100 Awards, often hailed as the "Oscars of Innovation." 대만 경제부는 혁신적인 연구 개발이 대만 산업의 꾸준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경제부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대만 경제부는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통해 대만 기업의 혁신과 고도화에 앞장서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대만 경제부의 지원을 받은 연구팀은 R&D 100 어워즈에서 1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지금까지 총 103개의 상을 휩쓸었다. 상을 받은 기술 중 90%는 기업체에 기술 이전이 완료되었거나 벤처 기업의 창업 기반으로 활용됐다. 올해 수상 기술 가운데 5개는 이미 산업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대만의 인공지능, 생물 의학, 기타 주요 산업 분야에서 가치 있는 기술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생물 의학 및 보건 의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수상 기술이 배출됐다. 먼저, ITRI에서 개발한 생체 모방 인대 지지물(Bio-Inspired Ligament Scaffold, BILS)은 전방 십자 인대(ACL) 재건술이나 기타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생체 공학적 인조 인대다. 이 기술은 다공성 생체 섬유 구조와 생체 복합 재료의 결합으로 연부 조직과 경골 조직 간 유착 수준을 높이고 골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PET 소재 인대보다 3배 더 높은 인장 강도, 뼈와의 뛰어난 유착력, 그리고 30% 더 빠른 기능 회복 속도를 자랑하며, 스포츠 의료 분야와 고령 인구가 환영할 만한 혁신적이고 오래가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SSFC(Shinkong Synthetic Fibers), 오스어웨어 바이오텍(OssAware Biotech), 대만섬유연구원(Taiwan Textile Research Institute)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금속공업연구개발센터(MIRDC)에서 개발한 'AI 기반의 상호작용형 언어 치료 시스템(AI-Guided Interactive Speech-Language Therapy System)'이다. 이 기술은 아동과 대화할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동의 언어에서 실제로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그와 유사하면서 더 풍부하고 복잡한 언어적 표현으로 대답해 아동이 올바른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집중적인 언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언어 치료 분야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AI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재활용 분야와 관련된 획기적인 기술인 대만 산업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AI-WaJe™ 시스템이 있다. 이 기술은 AI로 최적화된 비열식 워터젯 공정을 통해 폐타이어를 고활성 고무 분말로 재생하며, 전 세계의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기계적 파쇄 방식이나 열분해 공정과 달리, AI-WaJe™ 기술은 분자 단위에서 열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해 과도한 가교 결합 상태의 고무 분자를 선별해 분해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원리로 고무의 반응성을 복원해 고성능 응용 서비스에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이 기술은 대형 트럭 타이어 하나를 단 6분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고무 분말의 검증된 상대 활성도는 최대 79%에 달한다. 따라서 새 타이어 배합 공정이나 고품질 고분자 제품 생산 공정에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분사 기업인 대만 고분자 재료 회사(Taiwan Polymer Material Company)가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이 기술은 친환경 타이어 재활용 기술이 산업계에 도입되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일조한 셈이다.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는 대만 섬유연구소가 새로운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섬유만으로 재활용 멤브레인(Membrane)을 만들 수 있는 폐나일론 재활용 기술(Looping Nylon Technique)을 개발했다. 멤브레인 생산 공정에서는 특허받은 초음파 세척 기술을 활용해 물 소비량을 90% 절약하면서 98%의 세척 효율을 달성한다. 전체 제조 공정에서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은 70% 이상 감소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버려진 어망을 고가의 의료 재료로 재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멤브레인은 스마트 의료용 매트리스, 구명보트, 아웃도어 기능성 제품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덕분에 대만 의료 산업의 친환경 제조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25 R&D 100 어워즈 수상으로 실용적인 응용 연구 개발 분야에서 대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국제 협력 가능성이 입증됐다. 대만 경제부는 앞으로도 대만 기업 및 해외 유수 기업과 손잡고 기술 검증, 국제 공동 협력, 다각적인 기술 응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3 03:10글로벌뉴스

올해의 PRI in Person, 브라질에서 개최

E펀드매니지먼트, 국제기관들과 지속 가능한 경제 해법 논의 상파울루, 브라질 2025년 11월 23일 /PRNewswire/ -- PRI in Person 2025가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의 주최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책임투자 전문가들이 모이는 유수의 연례 회의답게 '범세계적 당면 과제, 회복 탄력적 전략, 투자 기회'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아울러 이번 콘퍼런스는 COP30 비즈니스 및 금융 포럼(COP30 Business and Finance Forum)의 공식 행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상파울루의 규제 당국, 내로라하는 금융 기관과 학술 기관의 관계자 약 1300명이 참석해 기업 활동과 투자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해법을 하루빨리 마련할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자산운용사로는 드물게 초기부터 책임투자 관행을 실천하고 2017년 PRI에 가입한 E펀드매니지먼트(E Fund Management Co., Ltd.)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투자 및 연구 통합 체제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E펀드매니지먼트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주주권 행사를 통해 중국 기업의 ESG 성과 개선을 돕는 한편, 국제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의 책임투자 성공 사례와 실용적인 통찰을 공유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ESG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E펀드매니지먼트는 3년 연속 콘퍼런스에 초청되어 전 세계 참가자와 활발하게 교류했다. 아시아 시장은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PRI in Person 2025의 핵심 포럼 일정인 '아시아 고성장 시장의 위험 탐구 및 기회 발굴(Navigating Risk and Unlocking Opportunities in Asia's High Growth Markets)'에서는 아시아 전역의 지속가능성 동향과 당면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인 청(Jane Cheng) E펀드매니지먼트 ESG 연구 총괄은 중국 기관을 대표하여 노이버거 버먼(Neuberger Berman), 테마섹(Temasek)의 계열사인 세비오라 그룹(Seviora Group), 인도의 DSP 에셋 매니저스(DSP Asset Managers), 그리고 PRI 아시아 태평양 지부의 관계자와 사안을 논의했다. 제인 청 총괄은 아시아의 ESG 발전 역사가 비교적 짧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규제가 강화되고 혁신 사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은 ESG에 관한 정책, 데이터 접근성, 자산 운용사의 전문성, 기업의 인식 측면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루었다. 중국은 '듀얼 카본(Dual Carbon)', 즉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 목표를 길잡이 삼아 산업 구조와 금융 제도를 환경친화적이고 포용적이며 저탄소 중심의 발전 방향으로 꾸준히 경로를 수정하고 있다. 자산 운용사들은 ESG 개념과 전략을 연구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삼고 있으며,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 또한 결실을 보고 있어 전망이 낙관적이다. Cheng Jie, Head of ESG Research at E Fund (3rd from left), participates in the main forum discussion 범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진전을 이루려면 신흥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윌슨 웨이(Wilson Wei) E펀드매니지먼트 최고 ESG 분석가는 '신흥 시장 책임투자 사례 - 중국과 브라질(Emerging Market Responsible Investment Practice - China and Brazil)'이라는 제목의 부대 행사에서 FAIRR, HSBC HSBC 에셋 매니지먼트(HSBC Asset Management), 이타우 에셋 매니지먼트(Itaú Asset Management), B3(브라질 증권거래소) 소속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중국과 브라질의 공급망 연결을 화두로 내세운 이 토론에서는 전 세계의 동향과 현지 상황을 함께 고려해 두 국가의 혁신적인 ESG 사례를 파악하고 지속가능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At the breakout session hosted by E Fund. 이 부대 행사 기간에 E펀드매니지먼트와 이타우 에셋 매니지먼트는 '중국 및 브라질 책임투자 백서(Responsible Investment in China & Brazil Whitepaper)'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백서는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 체계, 친환경 분류 기준, 제품 지침과 관련한 중국과 브라질의 최근 발전 동향과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고 있다.

2025.11.23 03:10글로벌뉴스

더사이 배터리, BNEF 글로벌 에너지저장 장치 1등급 명단에 3회 연속 오르며 산업 벤치마크 재정립

후이저우, 중국 2025년 11월 23일 /PRNewswire/ --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글로벌 에너지저장 장치 1등급 명단(Q4 2025 Global Energy Storage Tier 1 List)에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더사이 배터리는 자사의 탄탄한 기술력, 우수한 제품 품질,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 역량,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BNEF 1등급 명단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지표로 인정받는다. 순위는 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기술 혁신 능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 그리고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국제 금융계와 주요 투자자들은 재생 에너지 투자 방향을 결정할 때 이 명단을 핵심 지침으로 삼으며, 전 세계 고객사 역시 전략적 협력사를 물색할 때 이 명단을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한다. 더사이 배터리가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업으로 여러 차례 인정받은 비결은 전방위적인 R&D 능력과 수직 통합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더사이 배터리는 엄격한 품질 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군을 순조롭게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다. 더사이의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고집적 모듈식 설계가 특징이며, 다양한 활용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더사이의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여러 시장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면서 다기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2025년에 더사이 배터리는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셀에 차세대 능동형 안전 기술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 기술 덕분에 배터리 셀이 스스로 상태를 감지하고 진단하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경고하는 지능형 부품으로 진일보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셀, 모듈, 시스템, 클라우드를 잇는 4단계 보호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저장 안전 기준을 수동적인 대응에서 능동적인 위험 예방으로 한 차원 끌어올렸다. 결과적으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저장해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환경에서 최적화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더사이 배터리는 기술력 외에도 시스템 설계부터 제조, 시공, 장기 운영 및 정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방식도 제공한다. 더사이의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의 재생 에너지 연계형 저장 프로젝트, 대형 독립형 변전소, 상업용 및 산업용 시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더사이 배터리는 혁신 중심의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고, R&D 투자를 늘리며,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사이 배터리는 안전한 고성능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공급해 전 세계의 탈탄소 노력을 돕고, 다음 세대의 청정에너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esay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3 02:10글로벌뉴스

혼하이 테크 데이 2025 개막...굳건한 파트너십과 수직 통합의 위용 과시

엔비디아, OpenAI, 알파벳, IBM, ABB 로보틱스, 우버, 푸소가 한자리에 타이베이 2025년 11월 22일 /PRNewswire/ -- AI 기반 기술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 중인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TWSE: 2317)이 지난 금요일 주요 파트너 기업인 엔비디아(NVIDIA), OpenAI, 알파벳(Alphabe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기술 콘퍼런스 '혼하이 테크 데이 2025'(Hon Hai Tech Day 2025)를 열고 수직 통합의 위용을 과시했다. IBM, ABB 로보틱스(ABB Robotics), 우버(Uber), 미쓰비시 후소 트럭 앤 버스(Mitsubishi Fuso Truck and Bus Corp) 등 글로벌 AI, 기술 및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행사 무대에 오르면서 슈퍼컴퓨팅과 스마트 제조, 지능형 전기 자동차 분야를 호령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 폭스콘의 속도와 발전도가 크게 주목을 받았다. 영 리우(Young Liu) 폭스콘 회장은 "폭스콘의 경쟁력은 수직 통합에서 나온다. 기술력과 제조 DNA가 뛰어나 세계적 테크 기업들이 믿고 맡기는 데 주저함이 없다. 폭스콘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기업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AI와 양자로 대표되는 신기술 분야에서도 폭스콘은 경쟁에서 앞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OpenAI의 샘 알트먼(Sam Altman)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폭스콘과 맺은 새로운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AI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는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른지 오래며 이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공급망을 강화해 업계 전체에서 기존 수요와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파트너인 알파벳의 히로시 록하이머(Hiroshi Lockheimer) 최고 제품 책임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폭스콘은 구글과 알파벳에 중요한 파트너로 지난 10년간 중요한 기술 혁신을 이루는 데 양사 간 협력이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폭스콘은 대만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로서 NVIDIA Blackwell Ultra GPU 1만 장이 투입되는 첨단 슈퍼컴퓨팅 센터 건설에 14억 달러를 투자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 차세대 NVIDIA GB300 NVL72 AI 인프라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폭스콘 자회사 비전베이(Visionbay)의 네오 야오(Neo Yao) CEO는 이 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가장 앞선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알렉시스 비요린(Alexis Bjorlin)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부사장과 함께 오전 첫 강연에 나선 야오 CEO는 AI 기반 슈퍼컴퓨팅과 로보틱스를 주제로 혁신적 AI 공장 구현 방안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휴머노이드 도입 로드맵(즉, 단순하고 고정된 것부터 단순하지만 유연한 것, 복잡하지만 유연한 것으로 진행)과 양자 기술을 통한 AGI 고도화 가능성이 주요 논의 주제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 HHTD25의 전시장에는 200여 가지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GB300 AI 인프라가 기반이 된 AI 지원 모듈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모델이 HHTD25 전시장에 처음으로 설치되어 L1~L12 제조 기능과 강력한 수직 통합 역량을 망라하는 독보적 턴키 솔루션이 시연됐다. MODEL A는 HHTD25 무대에 처음 공개되는 B 세그먼트 전기차로, 인공지능 기술과 모듈식 다용도성을 결합해 각종 응용 시나리오를 레퍼런스 전기차 한 대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HHTD25 전시장 곳곳에는 EV 레퍼런스 차량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색상이 독특한 MODEL B 6대, 스타일이 남다른 MODEL A 3대, 폭스콘 모터와 배터리가 들어간 MODEL T 전기 버스, 셔틀용 미드사이즈 MODEL U, LMUV MODEL D, 패밀리 SUV MODEL C의 북미 시장 버전 등이었다. HHTD25는 11월 21일과 22일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번 홀, 4층에서 열렸다. 혼하이 테크 데이 2025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콘 기업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3 01:10글로벌뉴스

Just Dance, MLBB, HADO 등 글로벌 게임 아이콘, Games of the Future 2025 종목 추가 확정

Games of the Future 2025가 오는 12월 스포츠, 게임, 혁신의 몰입형 융합을 선보일 준비를 갖추는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세 편의 게임과 글로벌 스트리밍 파트너가 발표됐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21일 /PRNewswire/ -- Games of the Future(GOTF)의 독점 권리 보유자이자 운영 기관인 Phygital International(PI)이 오는 12월 열리는 역대급 phygital 스포츠 토너먼트의 최종 게임 타이틀을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대회를 전달할 새로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라인업도 함께 발표했다. Phygital sports athlete competing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ADNEC에서 개최되는 Games of the Future 2025는 11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도전에 나서게 되며, 명실공히 플레이, 퍼포먼스, 경쟁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phygital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글로벌 e스포츠 아이콘인 Counter-Strike 2, Dota 2, Fortnite, Fatal Fury: City of Wolves, UFL, 3on3 Freestyle 외에도, Phygital International은 토너먼트의 깊이와 역동성을 더욱 확장할 세 가지 새로운 타이틀을 확정했다. 각 게임은 고유한 phygital 종목을 보완하도록 신중하게 선정됐으며, Games of the Future를 규정하는 속도, 기술, 전략의 전체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에 새로 합류한 Mobile Legends: Bang Bang(MLBB)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MOBA 장르의 기준을 정립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이다. MOBA Mobile 종목에서 MLBB 선수들은 전략, 팀 조율, 전술적 숙련도를 시험하는 고강도 경기를 통해 맞붙게 된다. 라인업에 리듬과 스타일을 더하는 Just Danc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댄스 게임 시리즈로, Phygital Dancing 경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표현력이 풍부한 게임 플레이로 유명한 Just Dance는 GOTF 2025에 가장 역동적이고 커뮤니티 기반의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선수들은 안무, 정확성,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이 종목에서 디지털 플레이와 라이브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시각적으로 강렬한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 전체 라인업은 확정된 대회 타이틀에 HADO가 추가되면서 완성됐다. 선구적인 증강현실(AR) 경험인 HADO는 VR 게임 대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며, 웨어러블 AR 기술을 통해 선수의 실제 신체 움직임을 디지털 게임 시나리오와 통합한다. 플레이어는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대신 실제 세계에서 달리고 피하고 조준하는 등 여러 가지 신체 동작 자체로 가상 스킬을 직접 '컨트롤'하게 되며, 이러한 모든 동작은 게임 내 상황에 즉각 반영돼 시각적으로 표현된다. HADO는 빠른 속도와 강렬한 시각 효과를 갖춘 VR 경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스 해트(Nis Hatt) Phygital International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발표된 타이틀들은 Games of the Future 2025에서 사람들이 경험하게 될 phygital 스포츠의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며 "댄스의 표현적 에너지부터 모바일 e스포츠의 글로벌 인기, 그리고 AR 게임플레이의 획기적인 혁신에 이르기까지, 이번 두 번째 게임 공개는 phygital 스포츠의 다양성과 흥미진진함을 잘 드러내 준다"라고 말했다. Games of the Future 2025 전 경기를 전 세계로 생중계 게임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Phygital International은 주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은 디지털과 방송 플랫폼을 통해 Games of the Future 2025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장 선두에 있는 파트너는 독일 기반의 스트리밍 플랫폼 Sportworld로,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 국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다년 협약을 통해 Sportworld는 Games of the Future 2025와 2026을 중계하며, 삼성 및 LG 스마트 TV의 Sportworld 앱을 통해 GOTF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용 브랜드 존도 선보일 예정이다. 1300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와 Rally.tv FAST+, DFB Play TV 등 다양한 파트너를 보유한 Sportworld와의 협력은 phygital 스포츠를 전 세계 팬들에게 확산시키는 주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와 SOOP(구 AfreecaTV)을 통해 중국, 한국, 동남아 전역에 걸쳐 GOTF 2025가 송출된다. Huya는 생방송과 비생방송 콘텐츠 모두를 제공하며, 중국의 방대한 게이밍 이용자층을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과 프로모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간 80건이 넘는 주요 e스포츠 이벤트를 제작하는 한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엔터테인먼트 플랫폼 SOOP은 한국 시장 내 중계를 담당하며, Battle of Robots와 Phygital Fighting, 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종목의 국가별 전용 방송도 제작한다.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GOTF는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게임•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에서 StarTimes와 TV BRICS를 통해 GOTF 2025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대륙 전역으로 대회 영향력이 확장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대 유료 방송이자 OTT 사업자 중 하나인 StarTimes는 StarTimes ON 플랫폼을 통해 GOTF 2025를 스트리밍하며, 30개국 이상 2500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방송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문화•혁신을 통해 BRICS 국가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멀티플랫폼 미디어 네트워크 TV BRICS는 하이라이트, 피처 영상, Phygital Africa Diaries와 Future of Sport 같은 토론 중심 프로그램을 영어와 아랍어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누적 조회 수 40억 회를 보유한 브라질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Ei Nerd와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의 주요 게임•e스포츠 네트워크 중 하나인 BIGG 등 앞서 발표된 미디어 파트너 대열에 합류한다. BIGG TV는 100개국 이상에서 5000만 가구에 도달하는 이 지역의 대표 게임 채널로, GOTF 2025를 중계할 예정이다. http://www.gotfabudhabi.com/해트 CEO는 "우리의 목표는 Games of the Future를 전 세계 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세계 유수의 스트리밍 플랫폼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 계신 전 세계 시청자들이 GOTF 2025의 에너지와 혁신, 감동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 이벤트이며, 이제 진정한 글로벌 무대를 갖추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종목 경기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지만, 첫 기술 종목인 MOBA PC.Dota 2는 일정에 앞서 1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Games of the Future 2025 입장권은 현재 www.gotfabudhabi.com에서 판매 중이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gamesofthefutureofficial 및 @gotfabudhabi 계정을 통해 모든 최신 소식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PI)은 전 세계적으로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며,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I는 Games of the Future의 관리 및 권리 보유 기관이며, 각 개최 도시 선정 과정을 총괄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phygital@marylebonecommunications.com)로 문의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을 이루는 연례 국제 행사다.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하고 광범위한 phygital 종목과 도전에서 경쟁하는 무대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며,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29313/Phygital_International_GOTF_MLBB.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29314/Phygital_International_GOTF_MOBA.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6/5636429/PhygitalInternational_GOTF_Logo.jpg?p=medium600 Phygital sports athlete competing

2025.11.22 22:10글로벌뉴스

[SP인증기업] 다임즈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 등 큰 변화"

다임즈(대표 이종헌)는 2002년 설립된 ICT 서비스 관리 및 AI·IoT관제 전문기업이다. 통신망(NMS),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분야 등에서 다양한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6일 소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2등급을 전사 범위에서 획득, SW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7년 12월 5일까지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시행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등급은 세 종류(1~3등급)가 있다. 3등급이 가장 진화한 단계다. 다임즈는 SP인증을 획득한 동기에 대해 "우리 회사는 통신망 관제, 신재생에너지, 국방·항공 등 대형·장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이미 프로젝트별로 정교한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세 가지 이유에서 인증을 받았다. 첫째, 국내 공공·국책 사업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대한 우대가 점차 강화되고 있고 둘째, 대형 통신사·공공기관 고객에게 우리 회사의 품질 역량을 공식적인 국가 인증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었으며 셋째, 사내 여러 본부 및 프로젝트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실행 관행을 전사 표준으로 정리 및 고도화하고 싶었다"고 들려줬다. SP인증을 받은 효과는 컸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스 표준화와 가시성 향상이다. 회사는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영역의 활동들이 SP기준에 맞춰 정리되면서, 프로젝트별로 조금씩 다르게 하던 방식이 전사 공통 템플릿과 체크리스트로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관리와 품질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슈와 리스크 관리, 형상 관리, 품질 점검 포인트가 체계화되면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어디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훨씬 더 잘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영업 및 입찰 경쟁력도 높아졌다. 공공 SW사업 및 하도급 적정성 평가에서 SP인증 보유 기업에 가점과 우대가 주어지기 때문인데, 통신 3사·공공기관 등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협의에서도 '프로세스 품질이 검증된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구성원 인식 변화도 긍정적인 면이다. 회사는 "SP인증 준비 과정에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면서 '품질·프로세스는 일부 조직의 일이 아니라, 모든 전사 직원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생긴 것도 의미 있는 변화다"고 들려줬다. 인증 획득에 어려움도 있었다.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방식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데 초기엔 구성원들의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실제 프로젝트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회사는 "SP인증은 실제 수행 중인 사업들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기존 프로젝트 일정을 지키면서 문서와 프로세스 정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특히 여러 사업 본부의 일하는 방식을 전사 공통 프로세스로 맞추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다양한 사업 특성을 한 장의 프로세스로 담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우리는 통신망 관제, 에너지 플랫폼, 양자암호통신, 국방·항공 등 사업 영역이 다양하다. 이 프로젝트들을 하나의 SP기준 안에서 설명하려다 보니,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프로세스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중소·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문서 형식과 예시가 산업·규모별로 조금 더 구체화되면 준비 과정이 더 수월해질 것 같다. 또 최근에는 협업툴, 이슈 트래킹 시스템, CI/CD 같은 디지털 도구 기반의 증빙 자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인정 및 가이드해 주는 방향으로 개선한다면 기업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SP인증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이어 "SP인증은 단순히 인증 획득이 목표가 아니라, 조직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다. 장기적으로 비효율을 줄이고 고객에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 회사의 지속 성장에 필수적인 과정"이라면서 "SP인증을 준비하자고 하면 '문서 작업이 많고, 우리 일하는 방식과는 조금 동떨어진 제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준비를 해보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라기보다, 이미 잘 하고 있는 일을 눈에 보이게 정리하고, 반복 가능한 체계로 만드는 과정에 더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공공·국책 사업 비중이 있는 기업이라면 SP인증은 입찰 경쟁력·신뢰도·내부 품질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좋은 투자라고 말하고 싶다"고 진단했다. 다임즈는 본사와 연구소를 기반으로 약 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공공·민간 고객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ICT 관제 통합 플랫폼 'nPrism' 시리즈다. 'nPrism EMS/NMS/TMS/SMS/FMS'는 통신·데이터센터·공공망의 설비와 서비스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관제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통신사 및 공공기관 망에 다수 적용됐다. 둘째, 양자암호통신과 국방·우주항공 분야 솔루션 'nPrism Q-KMS'와 'Q-SDNC', 'Q-SNDO' 등 양자암호통신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국방·우주항공 분야 SI개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양자암호통신과 고(高)신뢰성을 요구하는 다수의 대규모 사업 수행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셋째, AI·빅데이터 및 에너지·환경 플랫폼 'nPrism AI/DA'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각종 인프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성능 분석 등을 지원하는 커스텀마이징 기반 관제 플랫폼이다. 이외에 'nPrism Energy' 및 지역형 에너지 플랫폼은 지자체·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비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주민·지자체·사업자에게 각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이다. 회사는 "통신, 국방·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 분야의 다양한 SI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이번 SP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회사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곧 다임즈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임즈 고객사는 다양하다. 국내외 기간통신사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0여 곳 이상이다. 통신 및 ICT분야서는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SK C&C, KT, LGU+, LG CNS, KTOA, KDDI, 현대오토에버가, 국방우주항공 분야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경찰청, 기상청, 병무청, 천안시, 보령시, 서울교통공사, 법률구조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을 고객사로 뒀다. 회사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부터 중앙부처·지자체까지 고객사로 확보, 핵심 SW 시스템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일본 통신사 KDDI 등 해외 고객사에 관제·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향후에는 통신망 관제 분야에서 구축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 및 동남아 통신·데이터센터 시장과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 플랫폼, 양자암호통신·보안 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임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8~10시 사이 분 단위 자율 출근이 가능한 시차 출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조휴가, 종합 건강검진 및 가족 검진비 할인,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회사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통신·국방·에너지 등 기술중심 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항상 고객 가치와 사회·환경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대규모,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SI개발 및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지역 통합형 에너지 플랫폼 등 지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고, 에너지 인프라 측면에서 RTU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KC인증을 진행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보안통신 분야 국책 시범사업 및 국방 분야 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했고, 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보안 기능 시험을 거쳐 올 9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면서 "이는 공공·국방·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초고도 보안시장으로의 입지 확대와 선진 암호통신을 앞당기는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우리만의 핵심 성과"라고 덧붙였다.

2025.11.22 21:39방은주

"고객님 계정 해킹됐습니다"…구글, 印서 디지털 사기 급증에 AI로 특단 대책

구글이 인도 내 급증하는 디지털 사기 대응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며 보안 조치 확대에 나섰다. 22일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에서 자사 스마트폰 기기 '픽셀9'부터 실시간 AI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금융 애플리케이션 대상 화면 공유 사기 기능을 확대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인도에서 스마트폰 기반 결제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실제 인도 중앙은행(RBI)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발생한 은행 사기 중 디지털 거래 관련 사기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해 건수는 총 1만3천516건으로, 피해액은 52억 루피(약 5천860만 달러·한화 84억5천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사기 피해액을 파악한 결과 700억 루피(약 7억8천900만 달러·한화 1조1천606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구글은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나노'를 활용해 통화 중 사기를 감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통화 녹음이나 서버 전송 없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사기를 감지할 수 있으며 미확인 번호로 걸려온 통화에 한해 작동한다. 다만 일각에선 이 기능이 '픽셀 9' 이후 모델과 영어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사기 방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픽셀' 시리즈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또 다수 인도 사용자가 비(非)영어권 언어를 주로 사용한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구글은 향후 '픽셀'이 아닌 다른 기업의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해당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인도 시장 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96%에 달한다. 더불어 구글은 금융 앱 나비(Navi)·페이티엠(Paytm)·구글 페이와 협업해 화면 공유 사기 차단 기능도 시범 적용한다. 이는 사기범이 통화 중 화면 공유를 유도해 OTP·PIN 등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11 이상 기기에서 작동한다. 통화 종료와 화면 공유 중단 버튼을 제공하는 이 기능은 추후 인도 현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글은 플레이 프로텍트(Play Protect)를 통해 사기성 대출 앱의 설치를 차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1억1천500만 건 이상의 잠재적 위험 앱 설치 시도를 차단했다. 구글 페이 역시 주당 100만 건 이상의 사기 의심 거래 경고를 제공했다. 또 구글은 '디지카바치(DigiKavach)' 캠페인 등을 통해 보안 인식을 높이는 한편, RBI와 협력해 공식 디지털 대출 앱 목록도 공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도 시장에 AI 기반 보안 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세이프티 차터(Safety Charter)'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노력에도) 구글은 여전히 앱스토어 내 가짜·사기성 앱 유입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사기 목적의 투자·대출 앱이 검수 시스템을 통과해 플레이 스토어에 장기간 유지된 사례가 여러 차례 지적되면서 플랫폼 관리 역량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11.22 18:58장유미

윈스테크넷 그룹웨어 해킹…"취약점 탓" vs "보안 관리 소홀"

보안 기업 윈스테크넷이 사용하는 그룹웨어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1000여명의 직원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만 외부회사 제품 그룹웨어 솔루션이 해킹을 당한 상황으로, 윈스테크넷 내부망이나 서버가 피해를 입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클라우드에 민감 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온프레미스 그룹웨어를 도입해 관리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그룹웨어의 제로데이(0-day) 취약점으로 인해 직원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해킹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이 사용하는 그룹웨어는 D사가 공급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해킹 공격이 있었을 당시 솔루션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으로 이어졌다는 게 윈스테크넷 측의 설명이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그룹웨어 솔루션이 공격을 받은 건이라 윈스테크넷 내부망이나 내부 서버에 피해가 있지는 않다"며 "만약 내부망이나 서버에 대한 공격이 있었으면 대응이나 관리가 더욱 빨랐을 것이다. 그룹웨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패치나 취약점 진단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었고, 필요 시에는 추가적인 조치까지 완료했는데 외부 프로그램에 공격이 이뤄지다 보니 해킹 사실을 즉시 확인할 수 없었다"고 1년 만에 해킹 피해를 확인하게 된 배경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재직·퇴직 직원에 대한 내부 공지도 마친 상태"라며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측에 침해신고 및 유출신고를 완료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웨어를 변경할 것이냐는 질문에 윈스테크넷 측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그룹웨어 변경과 관련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었다"며 "이번 침해사고로 그룹웨어 변경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윈스테크넷에 그룹웨어 솔루션을 공급한 D사 측은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그룹웨어를 구축해줄 뿐, 보안 운영 관리에 대한 책임은 고객사 측에 있다는 입장이다. D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온프레미스 구축형으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보안 운영 관리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사에 있다"며 "우리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로컬에 설치하는 역할만 했을 뿐이지 보안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취약점과 관련한 이슈 역시 솔루션 자체에 취약점이 발견돼 해킹 공격이 있었으면,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수십만 고객사 모두에게 피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현재 KISA 등에서 원인에 대해 명확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원인을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D사 관계자도 "현재까지 윈스테크넷으로부터 정확한 침해 내역을 수신한 바가 없고 고객사 측 서버에 접근해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이라 KISA 조사 결과 및 증거 데이터 확인 후에야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부 그룹웨어 해킹 관련 내용은 고객사의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은 두 가지 관점에서 명확한 조사가 필요한데, 그룹웨어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그룹웨어 관리를 사용자가 허술하게 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아직 입증이 정확히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받아 봐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 따르면 이번 윈스테크넷 그룹웨어 해킹과 관련해 2019년에 퇴사한 직원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문자를 수신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수년 전 퇴사한 직원의 정보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해킹 당시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다.

2025.11.22 18:49김기찬

글로벌 사우스 회담: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요하네스버그 2025년 11월 22일 /PRNewswire/ -- 신화넷 보도: 11월 13일,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 중국-아프리카 파트너십 회의(Global South Media and Think Tank Forum China-Africa Partnership Conference)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특별 세션인 글로벌 사우스 회담(Global South Talks)이 진행됐다. 중국,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의 생태 농업, 재생에너지, 기초 교육, 지역사회 거버넌스 분야 대표들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29553/Video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29553/Video1.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쉬웨이중(Xu Weizhong) 중국에너지투자공사(China Energy Investment Corporation, China Energy) 선전부 부부장은 중국 풍력발전 기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주에 뿌리를 내린 방법에 관한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 기업의 재생에너지 협력을 확대하는 대표적 사업인 룽위안 드 아르 풍력발전 프로젝트(Longyuan De Aar Wind Power Project)는 2013년 가동 이후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 안정적인 청정 전력을 공급해 왔다. 이는 연간 약 30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유아교육센터 개보수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 시행, 풍력발전 기술 교육센터 설립 등을 통해 현지 기술 역량을 구축하고 청년층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현지 커뮤니티 직원,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의 젊은 직원들, 지방정부 대표들은 이 포럼에 참석해 프로젝트가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직접 발표했다. 리나 화이트(Rina White) 현지 유아교육센터 원장은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해당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아동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화이트 원장은 "룽위안 드 아르의 지원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들이 가져온 것은 교육 개선을 넘어,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 변화를 일으킨 큰 전환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다스윈(Daswin)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 지역 직원은 이 프로젝트가 자신의 진로를 완전히 새롭게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가 불확실한 잡일 노동자에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풍력발전 기술자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매우 현실적인 성장의 길이었다"라고 말했다. 제니 은투카(Jenny Ntuka) 드 아르 지방정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검사관은 룽위안 드 아르 프로젝트를 통해 훈련받은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전문 기술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2025.11.22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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