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66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네이버, 새 '뉴스제휴위원회' 구성…6월 중 출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변화된 산업·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각 기구별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 제정,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된다. 또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한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 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300~500명 규모의 '전문가 위원 풀'을 구성한 후, 두 위원회의 위원들은 심사 주기마다 후보 풀 안에서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선발된다. 이를 통해 매 심사마다 새롭게 선발된 위원이 참여하게 돼 심사평가의 공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규정 안내, 교육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는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성평가 역시 평가 위원 별로 해당 특정 분야만을 심사할 예정이다. 모든 심사항목은 학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네이버 뉴스의 서비스 입점 및 제재평가를 진행해 왔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독립기구였지만, 2023년 5월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뉴스서비스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뉴스혁신포럼(위원장 법무법인 김장리 최성준 대표변호사)'을 출범시켜 뉴스제휴에 관한 의견도 경청했다.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출범과 관련된 여러 방안을 제안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오는 6월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새로운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후,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5.23 09:35안희정

신세계사이먼, '라인페이 대만' 도입…업무협약 체결

신세계사이먼이 대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을 전 점에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12일부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 서비스를 오픈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현지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다. 대만은 국가별 방한 외국인 관광객 규모에서 3위에 해당하는 주요 국가로 신세계사이먼은 대만 고객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중화권 신규 방문객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양사는 지난 22일 오후 신세계사이먼 본사에서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한 대만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 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 시 금액의 최대 30%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인페이 대만은 유저 대상으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소개하고, 점포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외국인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업계 최초로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신세계사이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프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9:33김민아

네슬레보다 낮다...LVMH, 유럽 상위 5대 기업 자리에서 밀려나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며 유럽 상위 5대 상장사 지위를 상실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의 주가는 이날 약 3% 하락하며 올해 들어 총 25% 내렸다. 시가총액은 2천390억 유로(372조9천500억원)로 스위스 식품 제조업체인 네슬레보다 낮아졌다. LVMH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옐레나 소콜로바는 “업계 전반의 성장 회복 또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 모두 중기적으로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올해 안에 실현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세계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던 LVMH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캐롤 마조는 최근 LVMH의 투자등급을 '비중 유지'로 하향 조정하며 “핵심 사업 부문인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의 성장이 올해 내에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16김민아

오픈AI CFO "전용 기기 출시해 AI 고객 더 늘릴 것"

오픈AI 임원이 신규 기기 개발을 통해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구독자와 모델 이용 기업을 더 늘릴 것이라고 사업 전략을 밝혔다. 2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세대 하드웨어(HW) 개발 착수 배경을 이같이 말했다. 현재 챗GPT는 주간 기준 5억 명 넘는 활성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월간 기준 수치는 이보다 많다. 앞서 오픈AI는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디바이스 투자 개발에 나섰다. 아이폰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디바이스 스타트업 아이오를 약 64억 달러(약 8조8천512억원)에 인수할 계획도 발표했다. 아이오는 설립된지 1년 된 신생 기업이다. 그동안 HW 제품을 출시한 적은 없다. 오픈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성능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HW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체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아이오가 신생 기업인 만큼 기업가치를 산정하긴 어렵지만, 오픈AI는 아이오 인재와 공급망 역량 기반으로 장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어 CFO는 "기기 개발을 통해 챗GPT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모델 정기 구독층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 기기에 자사 AI 모델과 소프트웨어를 직접 탑재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이용자를 정기 구독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기존 스마트폰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AI 디바이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 오감 중심인 음성, 시각, 대화로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픈AI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기를 출시할 것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입수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기가 스마트폰이나 안경은 아니라고 밝혔다. 알트먼 CEO는 "이 기기는 사용자 일상생활을 완전히 인식할 수 있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은 형태일 것"이라며 "사용자가 이를 주머니에 넣거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선 화면 없는 '아이팟 셔플'처럼 작은 기기일 것이라는 추측만 이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오픈AI는 애플과 협업도 지속할 의지를 밝혔다. 시리 등 아이폰의 AI 기능 강화를 도우면서도, 기기 개발을 통해 AI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프라이어 CFO는 "우리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길 원한다"며 "AI 생태계 전반에 혁신의 불씨를 지피고 싶다"고 밝혔다.

2025.05.23 09:12김미정

파세코, 써큘레이터·선풍기 신제품 7종 출시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냉방용 팬류 신제품 7종을 선보이며 여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파세코는 써큘레이터 2종, 스마트 선풍기 2종, 메탈팬 선풍기 2종, 박스팬 선풍기 1종까지 팬류 풀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엇보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에 착안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성능과 감성적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기 순환에 특화된 써큘레이터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파세코 3D 입체회전 써큘레이터'는 저소음·저전력·저발열의 BLDC 모터가 장착된 제품으로, 14인치 7엽 날개가 적용됐다. 좌우 120도·상하 100도 3D 입체 회전 기능과 마그네틱 리모컨을 채택했다. '파세코 에어스윙 14인치 BLDC 써큘레이터'는 파세코 3D 입체회전 써큘레이터와 같은 사양의 BLDC 모터를 적용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스마트 선풍기 신제품은 가정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14인치 크기에 세련된 스탠드 선풍기형 디자인을 더했다. '파세코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 선풍기는 터치식 조작과 LED 디스플레이, 일반풍·자연풍·수면풍 등 다양한 바람 모드, 최대 7.5시간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형 '스마트 선풍기'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충실한 기본 기능을 갖췄다.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메탈 팬 선풍기' 2종은 18인치와 20인치로 구성했다. 관리 편의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20인치 '박스팬 선풍기'는 14엽 이중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부한 바람을 제공하며 3미터 전원코드와 최대 180도 회전 가능한 헤드로 바람 방향 조절이 자유롭다. 파세코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고성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팬류 신제품을 풀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창문형에어컨과 함께 이번 신제품으로 여름철 냉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09신영빈

엘리스그룹-슈나이더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하기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최고연구책임자)와 박용준 사업총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권지웅 대표,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부사장 니루파 찬더가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엘리스그룹은 향후 엘리스 AI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를 비롯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활용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추진하는 한국, 아태 지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 글로벌 시장으로 엘리스 AI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엘리스클라우드 솔루션 및 AI 인프라 영역 전반의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자체 기술로 최신 고성능 GPU인 B200, B300을 탑재한 친환경적 수냉식 AI PMDC를 설계, 구축할 수 있다. 모듈 단위로 빠른 증설과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B200, B300으로 구성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은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게 올해 내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스그룹과 함께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혁신적인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을 자력으로 개발 및 운영해 AI 도입이 빠르게 필요한 기업, 기관에게 3개월 내 안정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엘리스 AI PMDC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각국의 AI 인프라를 원하는 기업, 기관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09:07백봉삼

소형 OLED 1분기 출하량 2.4억대 '분기 사상 최고치'

스마트폰에 주로 활용되는 소형 OLED 출하량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2Q25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올 1분기 소형 OLED 출하량은 2억4천30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0.7% 증가했으며, 역대 1분기 출하량 중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14.3%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중국 기업들 중에서는 비전옥스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9%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도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향 OLED 패널 출하량 확대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많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가파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BOE는 애플의 아이폰17 프로용 패널 승인을 받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과 시 올해 약 5천만대의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아이폰17 시리즈에 전부 LTPO 패널이 적용돼 패널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애플향 패널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23 09:06장경윤

SK매직, 사단법인 온기와 손편지 봉사활동 업무협약

SK매직은 사단법인 온기와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SK매직 노원지국에서 열렸다. 박미영 SK매직 중부4총국장, 조현식 온기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SK매직은 이날 온기우편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전국 단위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기우편함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온기가 운영하는 비영리 정서돌봄 프로그램이다. 전국 85개 지점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시설 퇴소 후 혹은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전국 24개 지역, 총국장과 지국장으로 구성된 조직장 총 240명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매직케어(MC)로 구성됐다. 박미영 SK매직 중부4총국장은 "정서적인 위로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에서 CSR 활동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연중 지속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5.05.23 08:58신영빈

페이히어, 팝업스토어에 '결제 시스템 단기 임대' 해준다

팝업스토어를 여는 국내외 브랜드가 늘면서, 행사 운영을 위한 결제 시스템 단기 대여가 각광받고 있다.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뷰티, 패션, 캐릭터, K-POP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오픈 트렌드에 발맞춰 '결제 시스템 단기 임대'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는 행사 규모와 운영 방식에 맞춰 포스(POS)용 태블릿, 카드 단말기, 웨이팅, 키오스크 등을 필요한 만큼 조합해 대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와 고객 응대에 필요한 모든 기기를 한 번에 해결하며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였다. 페이히어 단말기 '페이히어 터미널'은 관람객이 유동적인 행사장에 최적화돼 있다. 무선 형태로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고, 와이파이나 핫스팟만 연결하면 야외 결제도 원활하다. 또 0바코드 스캐너와 프린터가 탑재돼 있어 스캔부터 결제, 인쇄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영수증에 브랜드 로고를 각인해 자연스럽게 브랜딩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규모가 큰 부스의 경우 포스기와 단말기 여러 대를 동시에 사용해 긴 대기 없이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 관람객이 몰리는 바쁜 시간대에는 단말기를 고객이 직접 결제, 적립하는 키오스크 모드로 전환하거나, 행사장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로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 수요에 맞춘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페이히어가 개발한 '외국인 웨이팅' 서비스는 한국 전화번호가 없는 고객에게 이메일로 입장 순서를 알려준다. 단말기로 여권을 스캔하면 즉시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택스리펀(Tax Refund)' 서비스도 대표적이다. 여기에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다양한 해외 결제 수단도 지원해 매출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해당 서비스는 팝업스토어 외에도 플리마켓, 박람회, 페스티벌,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 준비를 위해 활용 가능하다. 현재 유명 아이돌 그룹의 팝업스토어부터 카페쇼, 2025 일러스트코리아, 문구페어, 해변 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짧은 기간 동안 오프라인 결제를 받아야 하는 사업자들이 카드 가맹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 특성에 최적화된 결제 환경을 구축해 브랜드의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23 08:56백봉삼

"'카스2' 최적화 시켜줄 수 있어?"...엔비디아 AI 게이밍 시연해보니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2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12층의 한 방. 일반 소비자를 위한 엔비디아 그래픽·AI 기술 시연을 보기 위해 아시아권 기자 여덞 명이 한 방에 모였다. 이들이 모니터에 비친 디지털 휴먼 '아키'를 바라보는 가운데 엔비디아 관계자가 마이크에 "AI 관련 재미있는 영어 슬로건을 만들고 한국어로 번역해서 말해줘"라고 영어로 말했다. 잠시 후 '아키'는 자연스런 억양으로 "미래를 만드는 AI"라고 말했다. 방 안의 유일한 한국어 화자인 기자는 왼손을 들어 다른 나라 기자들에게 '정확하다'는 의미로 OK 신호를 보냈다. 프로젝트 R2X, 코딩 없이 다양한 기능 추가 가능 시연을 진행한 엔비디아 관계자는 "이것은 다음 달 정식 공개될 디지털 휴먼 인터페이스 '프로젝트 R2X'다. 오픈AI 모델과 음성인식, 오디오 투 페이스 모델을 이용해 작동하며 PC에서 에이전틱 AI의 구현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R2X는 지난 1월 'CES 2025' 당시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함께 공개한 디지털 AI 휴먼 비서다. 음성 인식과 번역은 오픈AI 모델을 활용했고 음성에 맞게 입모양을 맞추는 '오디오 투 페이스' 모델은 엔비디아 GPU로 실행된다. 그는 "이용자가 코딩 없이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히 연결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현재는 외형을 바꿀 수 없지만 다음 달 정식 공개 이후 취향에 맞게 맞춤형 설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실행부터 최적화까지 음성으로 처리하는 'G어시스트' 프로젝트 'G어시스트'(G-Assist)는 지난 해 컴퓨텍스에서 처음 공개된 AI 기반 게임 보조 기술이다. 40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를 지닌 소형언어모델(SLM)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올려 구동되며 지난 3월 정식 출시됐다. G어시스트가 구동 중인 PC에서 엔비디아 관계자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최적화해줄 수 있어?"라고 말하자, AI가 즉시 게임 설정을 분석하고 최적화를 시작했다. 이어서 "그 게임을 해보자"라고 말하니, AI가 자동으로 게임을 실행했다. "초당 프레임 수를 띄워줘"라고 말하자 AI가 관련 수치를 자동으로 띄웠다. "지난 60초간 CPU와 GPU 사용률을 보여줘"라고 말하니, 실시간 그래프까지 생성해 보여줬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G어시스트 구동에 필요한 SLM 용량은 약 3GB이며 그래픽 메모리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12GB 메모리를 탑재한 지포스 RTX 4070 이상 GPU에서 구동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챗GPT로 플러그인 만들어 G어시스트 기능 확장 가능" G어시스트는 파이썬을 이용해 구동되는 플러그인을 이용해 여러가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시연에 이용된 PC에는 디스코드 플러그인, 자동화 프로그램인 IFTTT 플러그인, 구글 제미나이 플러그인이 연결돼 있다. "디스코드에 5분 후 온라인 상태가 될 거라고 전해줘"라고 말하자 자동으로 메시지가 전송됐다. 구글 제미나이와 연결해 "다음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대회 일정이 언제야?"라고 묻자 최신 정보를 가져와 보여줬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파이썬 코딩 방법을 몰라도 챗GPT를 이용하면 G어시스트용 플러그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AI가 AI를 위한 도구를 만드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3 08:54권봉석

기프티쇼 비즈, 인기 판촉물 순위 공개...물티슈·에코백 수요↑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 '기프티쇼 비즈'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 기업의 행사가 증가하며 이에 따라 기업 판촉물 수요도 함께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판촉물은 주로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 영업 수단으로 활용된다. 사무용품, 가방 및 의류, 디지털/가전 등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소비재가 다수를 차지한다. CI 및 BI, 홍보 이미지 외에도 원하는 문구를 인쇄하거나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5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 기업들이 야외 행사나 대규모 모임을 기획하기에 좋은 시기다. 가족 초청행사 및 체육대회, 세미나, 워크숍과 같은 내부 행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팝업, 분양 및 건축 박람회 등도 활발히 열린다. 이 때 기업들은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판촉물을 준비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프티쇼 비즈 판촉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한달 간 판매 금액은 전월 대비 62% 증가했다. 5월 1일부터 약 열흘간 판매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5월 행사를 앞두고 기업들이 미리 판촉물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구매한 판촉물은 '물티슈(23.2%)', '리유저블백/에코백(13.0%)', '볼펜(10.5%)', '텀블러/보틀(4.4%)', '보조배터리(3.0%)'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5월은 야외행사가 많고 여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용성이 좋은 휴대용 물티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 리유저블백을 포함한 에코백은 꾸준히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특히, 리유저블백은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만든 친환경 상품으로 실용성과 내구성이 좋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층 사이 가치소비의 수단이자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업 담당자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판촉물을 구매한 목적으로는 '기업 행사 기념품(33.5%)'이 가장 많았고, '관공서 행사 기념품(10.9%)', '박람회 사은품(10.4%)', '학교 행사(10.1%)', '임직원 선물(7.6%)' 순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 마케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를 확장해 실물 상품 판촉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안 편집기 등 구매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판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1% 증가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세를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월 최대 주문건수 15만건, 총 누적 주문건수는 80만건을 돌파했고,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은 50% 이상에 달한다.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6월 중 기업 담당자의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샘플 주문 기능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31일까지 판촉물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후 일주일 내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 'GS25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08:53안희정

세라젬, 환경의 날 맞아 '과천환경축제'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과천환경축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환경축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23~24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라젬은 푸른과천환경센터가 기획한 과천환경축제의 취지에 뜻을 같이 해, 지난 15일 과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행사기간 중 현장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라젬은 과천환경축제 행사장에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가전 '파우제 M 컬렉션',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깊이감 있는 안마로 피로를 풀고 신선한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핵심 가치로 삼는 세라젬은 건강과 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자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건강한 삶은 서로 맞닿아 있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세라젬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8:51신영빈

"수입맥주 6캔 9천900원"…이마트, 주류 대전 연다

이마트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약 150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취향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한 잔'이라는 테마에 맞춰 국산/수입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 국내외 여러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국산∙수입 맥주 약 18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해,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맥주 행사 상품이 대부분 500ml 용량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준비했다. 대용량 맥주로는 '카스 740ml(캔)', '버드와이저 740ml(캔)', '스텔라 740ml(캔)', '아사히 640ml(병)', '칭따오 라거 640ml(병)', '칭따오 라거 710m(캔)' 등 6종의 상품 중 4개를 골라 담으면 1만1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소용량 맥주인 '써머스비(330ml/캔*6입 1팩)', '칭따오 라거(330ml/캔*6입 1팩)', '하이네켄/하이네켄실버(각 330ml/캔*6입 1팩)', '타이거 라들러/라거(330ml/캔*6입 1팩)'. '산미구엘(330ml/캔*6입 1팩)' 등 7종은 2팩 구매 시 3천원 할인한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캔맥주 5종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1664 라거(500ml)', '파울라너 뮌헨라거(500ml)', '쿠퍼스 페일에일/스타우트(각 440ml)', '기린이치방 당류제로(500ml)' 중 원하는 대로 6캔을 고르면 9천900원이다. 개당 3천300원에서 1천650원으로, 정상가의 반값 수준에 살 수 있다. 또한 최근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행사도 강화해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9만원 할인한다. ※행사카드: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 하나BC카드 제외) 대표적으로 '잭다니엘스 BIB 라이(700ml, 미국)'는 이마트의 오프라인 단독 선출시 상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3월 이마트가 단독 선출시한 '잭다니엘스 본디드(700ml)'에 이은, 잭다니엘스의 고급 라인인 BIB 시리즈 내 두 번째 상품이다. 70%의 높은 호밀(라이) 함량과,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을 추가로 거쳐 기존 잭다니엘스 위스키보다 복합적인 풍미와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정상가 6만9천800원에서 할인된 6만2천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로스트 디스틸러리 5종 달라루안/트위모어/제리코/로짓/스트라덴(각 700ml, 스코틀랜드)'는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3만9천800원, '토민타울 16년(700ml, 스코틀랜드)'은 정상가 17만8천원에서 9만원 할인된 8만8천원에 판매하는 등 고가의 위스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통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막걸리 행사도 준비했다. 생막걸리 전품목(살균 막걸리 제외)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이마트 명용진 주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분화되는 고객의 음주 취향과 홈술, 혼술 트렌드에 맞춰 주류 프로모션을 다변화하고 단독 판매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만의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3 08:45안희정

샤힌 이끈 에쓰오일 CEO,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에쓰오일은 23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경영자를 학계·산업계·경제단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해 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마켓 리더의 입지구축, 체계적인 ESG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 사우디 아람코에서 쌓은 경험과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투자와 혁신경영을 통해 에쓰오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을 향한 비전 2035를 선포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천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신기술 도입 등으로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하루 최대 1만7천명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예정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 히즈아지 CEO는 캐릭터 '구도일'로 상징되는 고객중심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년 소매경질유 시장점유율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위한 체계적인 ESG경영으로 아시아 정유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됐다. 알 히즈아지 CEO는 “지난 수십년간 한국경제의 경이로운 성장에 큰 발자취를 남긴 수상자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5.05.23 08:43류은주

잡코리아, 잠재성장청년·경계선지능청년 사회진출 돕는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지원·저변 확대를 위한 '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을 운영한다. 또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잠재성장캠퍼스' 참여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은 구직, 의사소통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지 않은 잠재성장청년들의 취업 연결과 일자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내년 1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기업 채용정보들을 소개하고, 전용관에 참가할 다양한 국내 ESG 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잡코리아는 청년재단과 함께 이번 전용관에서 28일까지 경계선지능청년 구직자 대상 잠재성장캠퍼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후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기초 소양부터 실무 교육, 실제 직무에 대한 일경험 연계 등 총 3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커리큘럼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직무적합성 분석 및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등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잡코리아 전문 커리어디렉터의 1:1 취업 컨설팅을 제공된다. 프로그램 최종 종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 대상 수료증과 최대 17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인성역량·능력적성검사 이용권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취업설명회 ▲청년 심리안정 멘토링 참여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까지는 경계선지능 청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내 일경험 과정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약 8주간 하루 4시간씩 잠재성장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인원 수당 전액과 최대 100만원의 일경험처 참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 기업에게 잡코리아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채용관 공고 게재 및 전문 채용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사업본부 총괄은 "취업부터 생활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용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경계 없는 채용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문화를 국내 1위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8:42백봉삼

'AI 자격증'이 대학 졸업장보다 낫다?…챗GPT 시대 새로운 스펙

대학 졸업장보다 AI 자격증이 더 유리한 시대 코세라(Coursera)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4년제 학위 중심의 교육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마이크로 크리덴셜(Micro-Credential)'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있다. 마이크로 크리덴셜은 특정 기술이나 역량에 집중하는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통 3-12개월 안에 완료할 수 있으며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존 학위가 포괄적 지식을 다루는 반면, 마이크로 크리덴셜은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사이버보안, 생성형 AI 등 특정 직무에 필요한 핵심 기술만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구글(Google), 메타(Meta),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직접 설계한 프로페셔널 서티피케이트(Professional Certificate)가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노동시장의 요구가 있다. 코세라에 따르면, 이제 고용주의 96%가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지원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고용주 92%가 GenAI 자격증 보유자를 경험 부족해도 우선 채용 생성형 AI(GenAI) 기술이 채용 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코세라(Coursera)의 마이크로 크리덴셜 영향 보고서 2025에 따르면, 고용주의 92%가 GenAI 자격증을 보유한 경험 부족 지원자를 해당 자격증이 없는 경험 많은 지원자보다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역량을 넘어서는 변화를 의미한다. 학생들 역시 이러한 추세를 인식하고 있어, 86%가 GenAI를 미래 역할에 필수적인 기술로 꼽았다. 더욱 주목할 점은 GenAI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취득한 학생의 96%가 이러한 교육이 학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현재 17%의 학생만이 GenAI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취득했지만, 이들 중 87%는 학업에서 AI 활용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GenAI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학습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킬 기반 채용 97% 도입, 2023년 대비 20포인트 급증 전통적인 학위 중심 채용에서 기술 중심 채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97%가 이미 스킬 기반 채용을 도입했거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마이크로 크리덴셜에 대한 고용주들의 신뢰도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다. 96%의 고용주가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지원자의 입사 지원서를 강화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년 전 88%에서 상승한 결과다. 실제 채용 현황도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한다. 87%의 고용주가 지난 한 해 동안 마이크로 크리덴셜 보유자를 최소 한 명은 채용했다고 보고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90%의 고용주가 마이크로 크리덴셜 보유 지원자에게 더 높은 초봉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점이다. 학점 인정 시 학생 참여도 40%→89%로 2배 증가, 등록률도 2.4배 상승 마이크로 크리덴셜의 학점 인정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등록률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학점 인정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제공하는 학위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지속 참여 가능성은 40%에서 8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등록 가능성 역시 36%에서 88%로 2.4배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학생들의 강한 수요가 있다. 94%의 학생이 학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3년 5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보유한 학생의 41%가 최소 한 개 이상의 학점 인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등교육 기관의 리더들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제공하는 기관의 거의 90%가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인다고 동의했다. 75%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등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프로젝트 어드밴스 오스틴(Project Advance Austin) 사례는 이러한 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준다. IBM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페셔널 서티피케이트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8코스 시리즈를 도입한 결과, 75명의 참가자 중 단 한 명도 중도 포기하지 않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신입직원 28% 급여 인상, 21% 승진 달성으로 실질적 성과 입증 마이크로 크리덴셜의 가치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취득한 학생의 80%가 자신의 기술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으며, 3명 중 1명은 인턴십 기회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직장에서의 성과는 더욱 구체적이다. 마이크로 크리덴셜을 보유한 신입 직원의 28%가 급여 인상을 받았고, 21%가 승진을 경험했다. GenAI 마이크로 크리덴셜 보유자의 경우 70%가 생산성 향상을, 60% 이상이 문제 해결 능력 개선을 보고했다. 고용주 측면에서도 뚜렷한 투자 수익률(ROI)을 확인할 수 있다. 89%의 고용주가 마이크로 크리덴셜 보유 신입 사원에 대한 교육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대부분 10-20% 범위의 비용 절감을 보고했다. 특히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 고용주들은 21-30% 범위의 가장 높은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 94%의 고용주가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교육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고 믿고 있으며, 80%의 신입 직원이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일상 업무 성과를 향상시킨다고 느끼고 있어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명확한 ROI를 제공하고 있다. FAQ Q: 마이크로 크리덴셜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마이크로 크리덴셜은 특정 학습 성취를 검증하는 기록으로, 학습자가 무엇을 알고 이해하며 수행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정의된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제공자가 수여하는 자격증입니다. 코세라에서는 프로페셔널 서티피케이트와 스페셜라이제이션이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리덴셜로, 보통 3-12개월 완료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Q: GenAI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왜 중요한가요? A: GenAI는 현재 가장 중요한 기술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생의 86%가 GenAI를 필수 기술로 꼽았고, 고용주의 92%가 GenAI 자격증 보유자를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우선 채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GenAI 마이크로 크리덴셜은 미래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Q: 마이크로 크리덴셜이 기존 학위와 어떻게 다른가요? A: 마이크로 크리덴셜은 특정 기술이나 역량에 집중하는 단기 집중 교육으로, 기존 학위보다 빠르게 취득할 수 있고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학점 인정 마이크로 크리덴셜의 경우 기존 학위 과정에 통합되어 학문적 엄격성과 실무 준비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23 08:35AI 에디터

포바이포-팔레트, 디지털 광고 시장 본격 공략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AI 크리에이티브 기업 팔레트와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팔레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AI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팔레트는 AI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광고를 원하는 기업과 영상 제작자를 연결해주는 AI 아티스트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포바이포와 팔레트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전략형 AI 광고에 8K 화질을 적용해 디지털 광고 산업 전반에 새 기준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두 회사의 AI 기술 결합을 통해 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광고주와 소비자 양쪽에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레트 이종근 대표는 "브랜드 광고는 소재의 질감, 인물의 미세한 표정까지 온전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활용해 팔레트가 만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8K 초고화질로 바꾼다면 이런 다양한 정보를 미디어월, 리테일 미디어 등 대형 스크린에서도 더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도 "팔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영상 제작 플랫폼에 픽셀 솔루션을 API 형태로 결합시키면 사용자는 본인이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가 업스케일링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은 낮추고 결과물의 품질은 손쉽게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바이포가 제공하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은 원클릭으로 최대 8K 수준으로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준다.

2025.05.23 08:34백봉삼

삼성 두 번 접는 폰, 가격 400만원 넘을까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가격이 400만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IT팁스터 요게시 브라의 전망을 인용해 삼성 갤럭시 트리폴드폰의 가격이 3천~3천500달러(약 413만원~482만 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요게시 브라는 자신의 엑스(@heyitsyogesh)를 통해 삼성의 트리폴드 폰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 2개국에서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3천~3천500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리플 폴더블폰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독특한 폼팩터를 가진 제품으로, 생산성 향상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눈 여겨 볼만한 제품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직 이 제품의 전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화면 아래 카메라를 배치하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대신 내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며, 유선 충전 속도가 25W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 화면을 펼쳤을 때 10인치 크기, 6.4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올해 3분기 공개될 전망이다.

2025.05.23 08:33이정현

클룩,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여행부문 3년 연속 대상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클룩은 올해도 브랜드 만족도에 대한 고객 인식 조사와 경영방침,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 1위에 올랐다. 클룩은 전 세계 여행지 2천700여 곳의 여행 상품 5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선두 주자다. 15개 언어와 40개 결제 통화, 40개 이상의 간편 결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클룩은 특별히 한국의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국내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그 뒤를 이어 ▲울릉도·독도 여객선 ▲프라이빗 택시 투어 ▲KTX 승차권 등 다양한 교통 상품을 선보이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방 여행 상품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해 클룩의 지방 여행 상품 수는 2023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도 60% 성장했다.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여행객들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꾸준히 강화 중이다. 클룩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일본 및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교통패스, 공항 픽업·랜딩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렌터카의 경우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천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5만 대 이상의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클룩 트래블 이심(eSIM)'을 선보이기도 했다. 클룩 트래블 이심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구매 후 바로 앱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한 잔여 데이터량 확인과 추가 데이터 충전도 가능하다. 유심과 달리 실물이 없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탄소 감축에도 일조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클룩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3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어디서든 클룩 하나로 쉽게 떠나며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8:20백봉삼

KAIST·삼성서울병원·네이버클라우드·히츠, 국내 첫 질병 진단 AI만든다

KAIST와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주)히츠가 의료·신약에 특화된 '한국형 챗GPT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국내선 처음이다. KAIST는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센터장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AI 스타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115억 원을 들여 질병을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거나 신약을 발굴하는 AI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한다. 주요 목표는 ▲의료 지식체계 통합, 진단 및 치료 위한 고성능 추론 모델 구축 ▲기호 기반 추론과 신경망 모델 결합한 융합형 추론 플랫폼 개발 ▲'셀 온톨로지' 기반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 기술 확보 등이다.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츠 등과는 ▲의료 지식체계를 활용한 임상 진단 AI ▲신약 개발을 위한 AI 기반 분자 타겟 탐색 ▲지식 확장이 가능한 AI 추론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 예종철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장은 “AI 추론 모델 개발 경쟁이 본격화됐다"며 “과제가 종료될 7년 뒤에는 참여 신진연구자들이 연구 성과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스타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자 및 임용 7년 이내 교원이 프로젝트 리더(PL)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이끄는 사업이다. 대학내 연구실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운영된다.

2025.05.23 08:17박희범

  Prev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

[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