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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세계로 뻗는다…DX 코리아 2026, 내년 9월 킨텍스 개최 확정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K-방산 대표 플랫폼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코리아 2026)'이 내년 9월 16일 개최를 확정하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전시 주관사인 마인즈그라운드와 DX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필리핀 ADAS, 호주 랜드 포스 주최측과 협의를 거쳐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 합의를 통해 개최 일자가 확정됐다. 방위산업은 내수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수출 산업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DX 코리아는 정부, 군, 방산 기업이 원팀을 이뤄 K-방산 수출의 기회를 살리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X 코리아 2026 주최 측은 이 대통령의 방산 4대 강국 진입 목표와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 정례화된 방산 수출 진흥 전략회의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K-방산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DX 코리아는 2014년부터 민간 주도, 정부 지원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 등 다수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K-방산 수출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로,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DX 코리아 2026은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개념과 추진 조직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방산 전시 주최 기관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강화하고 방산 기업이 주인공으로 존중받는 국제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DX 코리아 2026은 방산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수요 군의 정책 등을 군과 기관·기업 등이 소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위산업 발전 플랫폼이다. 전시회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를 포함한 22개 주요 세미나와 15개 분야별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군 획득전문가와 방산 기업 관계자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공동 주최자인 코트라(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함께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방산·보안 바이어 초청 및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DX 코리아 2026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6회 DX 코리아 2024'는 군의 지원 업무를 최소화하고 산업 전시회로 개최돼 군의 작전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며 민주도·관 지원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공군 중심의 ADEX 2025 방산 전시회도 같은 장소인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돼 국방 전시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우선 신청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 이전에 신청하는 기업은 최대 20%의 참가비 할인 혜택과 함께 선호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네덜란드·북미 지역의 많은 방산 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해 오고 있다.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전 DX 코리아 2026 공식 주관사로 지난달 초에 선정된 바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3월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마이스 사업 본부와 별도로 분리해 본부보다 더 격상시킨 '방산 사업 부문'으로 운영 중이다. 또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 권한을 강화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내년까지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 분야에서만 150여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컨벤션·전시회·글로벌 이벤트 등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며 정부·민간기업·언론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 류준형 부대표는 "전시 분야와 콘텐츠 역시 기존 지상군 중심 무기체계에서 해상·우주·보안·국방 인공지능(AI)·드론을 포함한 무인 전투 체계는 물론 민군 기술협력 분야로까지 확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방산 전시회 개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춘 킨텍스에서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3 15:19한정호 기자

"한국형 GPT의 필수요소"…정부, AI 학습용 데이터 민간서 직접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 보유 기관을 직접 모집한다. 데이터부터 인재, 그래픽 처리장치(GPU)까지 핵심 인프라를 일괄 지원해 한국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21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정부의 대표 AI 전략 과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될 개발팀에 GPU, 데이터, 인재 등 자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개발팀이 활용 가능한 고품질 유·무료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급기관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저작권이나 소유권 등 적법한 권원이 확보돼야 한다. 공급 여부는 선발된 개발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협약을 통해 확정된다. 협약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등이 사업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체결한다. 이용 범위·기간·형태 등은 사전에 규정된다. 이후 데이터는 AI허브 내 전용 스토리지를 통해 공유되거나 직접 제공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무상 제공하는 기관에는 광학문자인식(OCR) 처리, 중복 제거 등 기초 지원과 법률 검토·가공비 등 실비 보전이 지급된다. 유상 제공의 경우 정예 개발팀에 한정된 비상업적 활용 요건을 바탕으로 적정 가격을 협의해 비용을 보전받는다. 상용화 전환 시는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 참여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구성됐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가 검토되고 AI 기반 서비스의 우선 도입 기회도 제공된다. 데이터 유통에 관심 있는 기관에는 AI 허브를 통한 상품 등록과 거래 활성화도 지원된다. 다만 과거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이번 사업에 활용할 수 없다. 계약 이후 법률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당사자 간 계약서 기준에 따라 책임을 나누게 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고품질 데이터는 인공지능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관 데이터 연대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3 15:18조이환 기자

혁신 성장·상생 경험한 CEO 출신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 누구

이재명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는 국내 IT업계를 상징하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인터넷 산업의 태동기부터 현장을 누비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 할 수 있다. 한 후보자는 숙명여대 졸업 후 IT 전문 매체 기자로 활동하며 산업 현장을 체득했고, 이후 엠파스에서 검색사업을 총괄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한 뒤에는 서비스 본부장과 총괄 이사를 거쳐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의 첫 여성 CEO로도 주목 받았다. 검색어 개편부터 클라우드 투자까지…'플랫폼 혁신' 이끈 5년 한성숙 후보자의 리더십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혁신 중심에 있었다. 네이버 대표로 재임한 5년간 그는 단순한 포털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술기업으로의 변화를 주도했다. 모바일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마무리했고,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V LIVE)', 인플루언서 검색, 스마트스토어 등의 출시를 주도했다. 당시 네이버는 서비스 다양화와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뤄냈다. 특히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스포츠·연예 댓글 폐지는 한 후보자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포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던 시기, 그는 “사용자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민감한 서비스를 과감히 개편하거나 종료했다. 이는 네이버가 정보 제공자에서 사회적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기술 플랫폼·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커머스·콘텐츠로 확장 한 후보자는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 기술 기반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네이버페이 기반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해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한 바 있다. 유통 영역에서는 CJ대한통운 및 신세계와의 전략적 지분 교환을 통해 물류 생태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확장에 집중해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고, 제페토 출범을 통해 메타버스 경쟁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가 대표로 재직하던 시기, 네이버의 연간 콘텐츠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한 대표는 “네이버를 기술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과 혁신을 병행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실제로 그가 대표로 있던 기간 네이버는 매출 6조8천억원, 영업이익 1조3천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T 잔뼈'...한 후보자 향후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은 물론 디지털 전환과 창업 생태계 육성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는 부처다. 업계에서는 한 후보자가 플랫폼 산업을 둘러싼 규제와 상생 문제에 대해서도 복합적 시각을 지닌 만큼 또, 네이버 대표 시절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은 중기 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한성숙 후보자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벤처기업은 물론 작은 규모의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감각도 갖췄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가교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가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 영역과는 결이 다른, 지방에 기반을 둔 제조·물류 중심 중소기업의 현실을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느냐도 과제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전통 중소기업은 생태계가 전혀 다르다.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3 15:15안희정 기자

'40대 AI 전문가' 배경훈, 과기정통부 이끈다

LG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23일 이재명 정부 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976년생인 배경훈 후보자는 AI 산업화와 윤리 정책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인재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술 중심 국정 운영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 후보자는 1977년생인 하정우 AI 수석과 함께 AI 미래 전략을 이끌 '40대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출신인 배 후보자는 광운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박사 과정 중 참여한 벤처 '3R'에서 영상인식 및 3D 기술을 개발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삼성탈레스와 SK텔레콤 미래기술원을 거쳐 LG경제연구원,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LG그룹이 설립한 LG AI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돼 '엑사원(Exaone)'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엑사원은 2021년 최초로 대외 공개됐으며 2023년부터는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 엑사원은 그 해 초거대 AI 모델로서의 우수성과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배포하고 패러미터 규모별 모델군을 출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사원' 32B 모델은 미국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로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엑사원 딥(Exaone Deep)' 등의 프로덕트를 연달아 내놓으며 산업용 AI 모델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 중이다. 특히 '엑사원 딥'은 수학·과학·코딩에 특화된 모델로, 교육·연구 분야에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 정책 참여 이력도 주목된다. 배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외에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정책 협의회, 초거대AI추진협의회 등 다수의 자문 기구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직도 함께 맡고 있다. 기술뿐 아니라 거버넌스, 윤리, 산업 육성 전반에 관여해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3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초거대AI 상용화와 글로벌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해 아시아비즈니스혁신학회로부터 혁신기업가 대상, 한국인공지능학회로부터 기업인상도 수상하며 민간과 학계를 아우르는 입지를 다졌다. 동시에 현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AI 정책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공학한림원에서도 기술정책 논의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주요 약력이다. ▲1976년생 ▲광운대학교 전자물리학과 학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 ▲2020년 LG AI연구원 초대 원장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2023년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2024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2025년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25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정책협력위원회 위원장

2025.06.23 15:12조이환 기자

코니아랩플러스-크램, 임직원 웰니스·복지 고도화 힘 모은다

기업 임직원 복지 플랫폼 '윙크'를 서비스하는 코니아랩플러스와 임직원 맞춤형 운동 복지 플랫폼 '잼플'을 운영하는 크램은 임직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기업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복지'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니아랩플러스는 NHN KCP 계열사, BGF리테일 본사, 패스트파이브(전 지점)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 플랫폼 '윙크'를 운영 중이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식당, 카페, 클래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며, 복지의 외연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크램은 운동 기반 웰니스 플랫폼 '잼플'을 통해 합리적인 운동 혜택과 효율적인 복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 기업 내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직관적인 UX와 체계적인 이용 관리 기능은 복지 담당자와 임직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오프라인 중심 복지 콘텐츠 공동 기획 ▲기업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확대 ▲복지 이용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동, 식사, 여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복지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행사와 신규 콘텐츠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임직원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복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윙크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의 질적 성장을 넘어, 건강한 직장 문화와 웰니스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2025.06.23 15:03백봉삼 기자

코지마, 여름맞이 프로모션 최대 55% 할인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여름을 맞아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지마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뿐 아니라, GS홈쇼핑·KT알파쇼핑 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오는 7월 6일까지 '여름맞이 특급 강세일' 프로모션을 펼친다. 안마의자 8종과 소형 마사지기 7종, 홈트레이닝을 위한 진동 운동기까지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매일 자정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을 적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 '테일러' 2종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전용 커버를 제공한다. '킹덤 더블' 안마의자 구매 시 러그와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을 준다.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단 3일간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실속형 안마의자 7종과 다양한 부위를 아우르는 소형 마사지기 7종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과 종아리마사지기 '코지스키니'로 구성된 소형마사지기 패키지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8분부터 60분간 GS홈쇼핑에서 '데코르'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눈마사지기 '아이오G' 브릭 레드·라이트 그레이 2종 중 한 개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33분부터 60분간은 KT알파쇼핑에서 '오블리크'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시 눈마사지기 '아이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두 방송 모두 제휴카드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별도 행사카드로 모바일 결제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과 다채로운 혜택의 구매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5:00신영빈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 정전용량식 엔코더 전 모델 국산화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정전용량식 엔코더 전체 모델에 대한 개발 및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제품을 하반기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23년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일반적인 엔코더에 비해 20%~30%의 크기에 전기 사용량은 10% 수준이다. 저전력이 필수인 프리미엄 모바일 로봇, 초소형 드론 등이 필요한 각종 미래 첨단 산업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아날로그 타입 엔코더에 대한 성능평가 통과 및 올해 초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최근 디지털 타입 엔코더도 자체 개발을 완료하며 사실상 유도무기에 장착을 위한 전 모델의 개발이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아날로그 타입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덜 복잡한 회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노이즈에 취약하다. 반면 디지털 타입은 복잡한 회로 구조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진보된 통신 방식, 오류 진단 가능 등의 장점을 가진다. 최근 디지털 타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추세에서 사용처에 따라 두 가지 타입이 모두 활용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최근 이스라엘 이란 전쟁 등으로 요격미사일 등 방산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K-아이언돔 구축을 위해서는 핵심 부품 국산화가 필수적"이라며 "여러 형태의 요격 미사일에 따라 아날로그, 디지털 타입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모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개발 중인 협동로봇의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물론 현재 진행중인 K-휴머노이드로봇 아키텍쳐 구축의 핵심 센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5.06.23 14:54신영빈 기자

"한국인, 미국인보다 AI를 2배 더 신뢰"…충격적 조사 결과

디지털 포용 관점에서 살펴본 생성형 AI 경험률 및 인식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비교 한국지능정보원(NIA)과 미국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신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에 대한 양국의 경험률은 동일하지만 인식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생성형 AI 경험률이 33%로 동일하게 집계됐지만, 도움 정도에 대한 평가에서는 한국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64.8% vs 미국 46%, '어느 정도 도움됨'에서 20% 차이 벌어져 한국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경험한 사용자 중 '매우 도움이 됨'이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미국 일반인의 33%와 거의 동일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됨'에서는 한국이 64.8%로 미국 일반인의 46%보다 20%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국민 수준에서 한국이 AI에 관해 더 관대하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긍정적, 한국은 성별 차이 1.2%에 불과 AI 유익함에 대한 성별 차이에서도 두 국가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인 반면, 한국은 성별에 따른 편차가 현저히 낮았다. 한국의 AI 서비스 도움 정도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최대 1.2%에 그쳤으며, AI 서비스 필요도에서도 최대 9.8%의 차이만을 보였다. 미국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서는 AI 전문가 그룹 내에서도 성별과 인종에 따른 견해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문가 그룹 내 남성은 75%, 여성은 44%가 AI 개발단계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의 경험과 입장이 고려되고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는 백인과 아시아인이 각각 73%, 50%의 긍정적 응답을 보인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은 27%, 25%에 불과했다. 한국 45%가 일상생활에서 AI 적용 기기 이용 가능, 미국보다 높은 활용도 AI 사용 빈도 면에서도 흥미로운 차이점이 발견됐다. 미국에서는 전문가의 79%가 사람들이 AI를 상시 사용한다고 본 반면, 일반인 중 그렇게 응답한 비율은 27%에 불과했다. 일 1회 미만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미국 일반인 비율은 43%에 달했으나, 전문가의 4%만이 일반인의 사용 빈도가 일 1회 미만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밀접하게 사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로 답한 비율이 45%에 달했으며, '일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에 대해서는 3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국 46% vs 미국 일반인 24%, AI 개인적 유익함에서 2배 차이 AI의 사회적 영향과 개인적 유익함에 대한 인식에서도 양국 간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나에게 심리적 도움이나 즐거움을 준다'고 답한 비율이 46.2%로, 미국 일반인의 24%보다 약 2배 높았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는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항목에서도 한국은 54.6%의 긍정적 응답을 보인 반면, 미국 일반인은 17%에 그쳤다. 신뢰도 측면에서는 미국이 한국보다 3배 이상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AI 편향 여부, 정보의 정확성,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해 미국이 한국 대비 훨씬 우려가 높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AI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얻는 사람에 대한 우려가 일반인 66%, 전문가 70%에 달했으나, 한국에서는 AI가 제공하는 정보나 결과물을 신뢰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44.3%였다. FAQ Q: 한국과 미국의 생성형 AI 경험률이 동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두 국가 모두 33%의 생성형 AI 경험률을 보이는 것은 글로벌 AI 기술 확산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험률은 같아도 AI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서는 문화적, 사회적 차이로 인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왜 한국이 미국보다 AI에 대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나요? A: 한국은 AI 서비스에 대한 도움 정도 평가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됨'이 64.8%로 미국의 46%보다 높고, 개인적 유익함에서도 46.2%로 미국의 24%보다 2배 높습니다. 이는 한국이 기술 수용성이 높고 디지털 혁신에 더 개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Q: AI에 대한 성별 인식 차이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미국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긍정적인 반면, 한국은 성별 차이가 최대 1.2%에 불과합니다. 이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성별에 따른 기술 인식 격차가 적고, 디지털 포용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3 14:39AI 에디터

뉴로메카, 협동로봇 충돌위험 실시간 감지 기술 개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에 사람과 로봇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로봇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틱스와 협력해 협동운전 환경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충돌 위험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작업자와 로봇 간의 충돌 위험성을 수치화하여 위험 지수를 분석하고, 로봇의 동작을 조정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실시간 충돌 위험 지수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FL) ▲실시간 UI 피드백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충돌위험지수(CRI)란 안전 기준(ISO/TS 15066, KOROS 1162-1)에 정의된 충돌 시 허용되는 최대 힘과 압력 값과 로봇 모션과 동역학 정보를 통해 추정한 충돌력을 비교하고 로봇 위험성을 표시하는 지표다. 해당 기술은 세이프틱스의 안전 설계 툴인 '세이프티디자이너'를 통해 로봇과 협동 작업 영역을 구성하고, 로봇과 작업자 간의 충돌 위험 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세이프티디자이너는 세이프틱스에서 제공하는 안전분석 웹페이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로봇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실시간으로 안전성을 진단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기존에는 가상환경에서 작업공간을 구성하고 로봇의 모션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로봇작업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었다. 충돌위험지수가 높아질 경우, 로봇은 자동으로 동력·힘 제한 모드(PFL)로 전환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힘을 제한하고 작업자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동작으로 전환된다. PFL 모드란 ISO/TS 15066의 협동로봇 시스템 작업 요구조건 중 하나인 '동력 및 힘 제한'을 만족시키기 위해 충돌위험지수가 증가할 경우 위험 수준의 충돌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력 및 힘을 제한하는 작업모드다. 작업자는 실시간 UI 피드백 기능을 통해 로봇의 위험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협동로봇이 사람과의 공존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로봇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틱스 측은 "우리의 기술이 뉴로메카 협동로봇에 적용됨으로써 작업 현장의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계속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34신영빈 기자

오아시스, 티몬 인수한다…회생법원 '강제인가' 결정

신선식품 새벽 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의 티몬 인수가 확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티몬 측 관리인 요청에 따라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여부를 검토한 결과 회생계획안을 승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남은 절차를 거쳐 티몬을 인수하게 된다.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상거래채권(중소상공인 및 소비자)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음에도 ▲청산가치 보장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 ▲회생채권자 의결권 총액의 절반 이상(59.47%)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고 있는 점 ▲인가 전 성사된 M&A를 통해 인수대금이 모두 납입돼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높은 점 ▲근로자의 고용보장에도 도움이 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하지만 회생담보권자의 100%, 중·소상공인과 소비자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 조에서 43.48%, 일반 회생채권자 조의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부결됐다.

2025.06.23 14:25김민아 기자

KB국민은행, 무보에 300억 특별 출연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천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출연한 300억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은행이 운전자금대출이나 외화지급 보증 등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23손희연 기자

MYSC, 육성 기업 대상 AI 전환 교육 실시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육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 'MYSClass'에서 AI·AX(AI Transformation)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17일 '스타트업에 필요한 AI/AX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적용 뿐 아니라 고객 경험 중심의 AX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전략 수립부터 현장 적용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강사진은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영은 교수(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김형택 대표(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용훈 소장(김용훈그로스연구소, 前 펫프렌즈 CMO)은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한 심화 세션까지 진행했다. MYSC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육성 스타트업들의 고객 경험 혁신(AX)과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실험적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진화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MYSC의 의지를 보여준다. 2011년에 설립된 MYSC는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 혁신 컨설팅, 혁신 기업 육성, 임팩트 투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현재 약 1천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 자산을 운용 중이며, 조직 내 AX위원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AI 역량 강화 및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06.23 14:08백봉삼 기자

올해 1분기 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3천137개 중 3천940개를 표본 조사해 추계한 결과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으나 성장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성 지표인 매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5.4%) 상승한 6.0%,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7.7%로 전년 7.4% 대비 올랐다. 제조업의 매출 영업이익률은 기계·전기전자, 자동차·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분기 5.4%에서 올해 1분기 6.2% 올랐다. 기계·전기전자의 경우 HMB3E·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높아졌으며, 정보통신의 경우 영업이익류이 높은 게임업체들의 매출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높여졌다. 대기업의 경우 작년 1분기 5.7%였지만 올해 6.4%로 상승했고 중소기업도 3.8%에서 4.1%로 증가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89.9%로 전 분기 91.2% 대비 하락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25.0%로 전 분기 25.1%에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성장성은 하락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3.5% 대비 올해 1분기 42.4%로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는데 제조업은 같은 기간 3.8%에서 2.8%로, 비제조업은 3.1%에서 1.9%로 떨어졌다. 한은 경제통계1국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 둔화와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건설업의 경우에도 국내 주택건설의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5.2%감소에서 8.7%로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5.06.23 14:08손희연 기자

李대통령 첫 장관 인선...과기정통 배경훈·중기 한성숙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정부 초대 과기정통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강 실장은 “배경훈 장관 후보자는 AI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하정우 수석과 함께 학계나 관료 출신이 아닌 기업 현장의 인사를 배치한 점이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과 실용주의가 한층 강화된 인사로 해석된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주유엔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 대사, 통일부 장관으로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조현 후보자에는 관세 협상과 중동 분쟁 등 당면 현안 해결이 과제로 꼽힌다. 정동영 후보자는 한반도 긴장 완화 돌파구를 마련할 인사로 평가됐다.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권오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이 지명됐다. 안규백 의원이 장관에 오르면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이 된다. 환경부 장관에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민주당 전재수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선우 의원 등 현직 의원을 중용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가 발탁됐다. 김영훈 후보자를 통해 노동자 목소리를 직접 대변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또 한성숙 후보자에는 라인과 네이버웹툰의 혁신 경험을 기대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송미령 현 장관을 유임했다. 보수와 진보를 가르지 않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인사로 풀이된다. 이밖에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했다.

2025.06.23 14:03박수형 기자

美 조선·해양 전문가들, HD현대重 방문…조선소 역량 살펴

미국 주요 대학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학교, 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HD현대중공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조선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포럼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시험선을 승선하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한편,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은 24일과 2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한·미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필요성, 한·미 조선·해양 공동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2025.06.23 13:49류은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넥스트에라 손잡고 중동 본격 진출…'비전 2030' 본격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MSA·Master Services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에라는 사우디 아람코의 디지털 및 기술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과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LTI마인드트리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의 사우디 내 독점 파트너로 지정됐다. 또 사우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Cloud Management Platform) '스페이스원(SpaceONE)'을 제공한다. 계약은 최근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체결됐다.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디나 아부누크 CEO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아람코 디지털 CEO이자 넥스트에라 이사회 의장인 나빌 알-누아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조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에라는 메가존클라우드의 CMP '스페이스원'을 도입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원'은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해 거버넌스 관리, 리소스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규제 대응까지 지원한다. MSA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국내 기술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를 통해 SaaS 및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디의 국가 발전 전략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력은 사우디의 디지털 주권 확보와 보안 규제 준수, 클라우드 성능 최적화 등 현지 기업들의 핵심 수요를 충족한다. 동시에 AI와 IoT 등 차세대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CEO는 "넥스트에라는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사우디 기업들이 운영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고, 이는 사우디가 글로벌 디지털 리더이자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메가존클라우드의 핵심 역량과 고객 맞춤형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OSA와의 협력으로 시작된 여정이 넥스트에라 및 아람코 디지털과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견고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3:43장유미 기자

새 주인 찾는 11번가, '알짜 기업' 변신에 집중

11번가가 매각 작업에 진전이 없자 몸집을 줄이고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IPO 실패 이후 2년 넘게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적자를 줄이고 고정비를 절감하는 전략으로 '매력적인 매물'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매각에 진전이 보이고 있지 않다. 11번가의 매각 대상 지분은 모회사인 SK스퀘어가 보유한 80.26%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18.18%를 포함한 지분 100%다. 11번가의 지분 매각 문제가 시작된 것은 2년 전인 2023년 기업공개(IPO)에 실패하면서부터다. IPO가 불발되자 SK스퀘어가 콜옵션 행사를 거부했고 이후 FI가 매각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 후보자로 알리바바와 오아시스마켓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인수 후보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과열된 경쟁 양상이 영향을 미쳤다. 이커머스 1세대로 꼽히는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해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홍역을 치뤘고, 기존 국내 이커머스에 중국발 이커머스까지 시장에 진출하며 더 이상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지 않고 있다. '적자기업' 대신 '알짜배기'로…수익성 개선 박차 이에 11번가는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알짜배기' 매물이 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특히, 지난해는 적자를 대폭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2023년 약 1천258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을 약 754억원까지 낮췄다. 같은기간 약 1천313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을 932억원으로 400억원가량 개선했다. 다만, 매출이 2023년 약 8천655억원에서 지난해 5천618억원까지 쪼그라든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이는 직매입 중심 구조를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오픈마켓에서 2만원짜리 상품을 판매하면 수수료인 2천원이 매출로 잡히는 반면, 직매입에서는 2만원이 그대로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11번가 측 설명이다. 직매입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면 당장 매출은 커 보일 수 있지만 물류센터 운영비, 인건비 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붙기에 오픈마켓 중심으로의 사업 구조 개편이 수익성 개선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고정 비용을 낮추기 위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해 3월 11번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 희망퇴직 신청을, 이달에는 입사 1년 이상 재직자로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이라는 3차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내부인력을 전환 배치하고, 서울역에 위치한 본사를 경기도 광명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인건비는 2023년 약 1천87억원에서 지난해 약 841억원으로 200억원가량 감소했다. '그랜드십일절' 연 1→2회로…여행상품 수요도 39%↑ 이 밖에 11번가는 반토막난 매출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에는 11월 한 번 뿐이었던 연중 최대 행사인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과 11월 일 년에 두 번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5월에 진행된 그랜드십일절에는 모바일 앱 기준 총 2천200만 명이 방문했고, 11만 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누적 가입자 수 82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이커머스가 앞다퉈 시행하는 주 7일 배송에 밀리지 않기 위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대상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했다. '티메프 사태'로 크게 데인 여행 상품 구매자들이 대거 이동하며 이들로 인한 수혜도 톡톡히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최근 3개월 기준 여행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11번가의 수익성 개선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는데, 박 대표는 재무통으로 그간 11번가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하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년이 넘는 기간 영업이익 흑자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선임 당시 박 대표는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해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달성으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패션·뷰티 분야에 주력해 수익성 강화에 힘쏟는다는 입장이다. 11번가 관계자는 “패션과 뷰티 분야를 주력으로 삼아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3 13:39박서린 기자

딜라이브TV, 국악 버스킹 프로그램 론칭

딜라이브TV가 오페라, 판소리에 이어 국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조선 버스커즈'를 선보인다. 딜라이브TV는 오는 7월2일 오후 6시 30분 자사 채널1에서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국악 크로스오버 버스킹 프로그램 '조선 버스커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장단과 선율에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등 현대 음악을 더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메인 콘셉트는 골목, 공원,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한 '로드 국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조선 버스커즈' 첫 회는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함 공원에서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크로스오버 국악 밴드 '경지밴드'가 출연해 익숙한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프런티어', '삼도수군 통제사' 등 시대를 초월한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딜라이브TV는 국내 최초 선보였던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 하우스' 시즌3도 방송한다. 이번 시즌3는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세계 무대를 누비는 최정상 K-성악가인 박소영 소프라노, 공병우 바리톤, 정인호 베이스, 최성훈 카운터테너, 길병민 베이스바리톤 등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 ▲K-발라드 공연 ▲뮤지컬 특집 무대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오페라의 저변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이 사랑한 오페라 TOP 10'이라는 주제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하우스' 시즌3 첫 방송은 오는 7월13일 오후 5시 딜라이브TV 채널1에서 방송된다. 이와 함께 딜라이브TV는 배우 김승현과 김규리가 진행하는 낭독 프로그램인 '낭만아지트'를 비롯해, 출연자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다큐 오늘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인물을 조명하는 '다큐 관심', 우리 동네 축제를 소개하는 '뻔뻔예보' 등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도 잇따라 선보이며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오페라, 국악 등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다큐멘터리,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발굴·제작해 지역채널만의 차별화된 가치 또한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6.23 13:33진성우 기자

중동사태에 국제유가 상승…"석유시장 점검단 편법행위 점검"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인해 중동 사태가 더욱 점화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우리 정부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오전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관계기관과 합동 비상대응반 반회의를 개최했다. 전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2.3% 오른 배럴 당 76.7달러, 브렌트유는 3.9% 오른 80달러다. 일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될 경우 국제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이 직무대행은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국제에너지 가격 및 수급 상황을 밀착 점검·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만큼, 범정부 석유시장 점검단을 중심으로 유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이날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비상대응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란 대응 수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국제 유가 불안으로 글로벌 경기·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2025.06.23 13:25손희연 기자

150개 DNA·유해, 우주의 별이 된다…'우주 장례' 출발 [우주로 간다]

미국 우주장례 전문 기업 셀레스티스(Celestis)가 23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트랜스포터-14 임무에 150개 이상의 DNA 캡슐과 인간의 유해를 실어 발사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셀레스티스는 1994년부터 우주 장례 서비스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 온 기업으로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1960년대 미국 텔레비전 인기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 진 로든베리의 유골 화장재, 전 미국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존 에프 케네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3인의 DNA 표본 등을 우주로 보내면서 지속적으로 '우주장(宇宙葬)'을 치른 바 있다. 최근 셀레스티스는 유럽 우주선 제조사 '디 익스플로레이션 컴퍼니(TEC)'와 새로운 발사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행은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4 미션을 통해 팰컨 9 로켓에 셀레스티스의 특별 탑재제를 탑재한 TEC 우주선을 싣고 23일 오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 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비행에는 화장된 유해와 전 세계 고객들의 DNA 샘플이 담긴 150개 이상의 캡슐이 실려 있다. 셀레스티스는 유골 일부나 DNA 샘플을 소형 캡슐에 담아 우주로 보내 내용물을 우주로 뿌린 후 캡슐을 다시 회수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어스라이즈(Earth Rize) 비행'이라는 이름의 임무를 진행 중이다. 이번 비행은 12번째 어스 라이즈 비행이다. 찰스 체이퍼 셀레스티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TEC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어스 라이즈 미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의 캡슐은 지구 궤도를 돌고 우주 캡슐을 타고 귀환할 것이며, 환상적인 이륙 및 회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장이란 고인의 화장한 유골과 DNA 등을 지구 상공이나 달 또는 우주공간에 보내는 장례 방식이다. 2012년 5월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도 우주비행사 고든 쿠퍼, 우주왕복선 제어기를 설계한 미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 슈레이크, 영화배우 제임스 두헌을 포함해 300명이 넘는 유골이 담긴 캡슐을 우주에 뿌리는 임무를 맡기도 했다. 뿌려진 유골 캡슐은 한동안 지구 주위를 떠돌다가 유성처럼 불타면서 대기권에 추락하게 된다.

2025.06.23 13: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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