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美공공시장 노린 韓SaaS, 수출 상담액 2300억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혁신 SaaS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워싱턴D,C에서 코리아 이노베이션 컨버전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총 134건의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1억7천만 달러(한화 약 2천30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SaaS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큍넷시스템즈는 2건의 양해각서를 현장에서 체결해 구체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GSMP )' 사업을 통해 국내 혁신 SaaS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TTA, 디딤365, 비석세스 미디어그룹이 GSMP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 혁신 SaaS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등록 ▲현지 수요처 맞춤형 품질 개선 ▲해외 진출 규제 해소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연결 ▲현지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국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에 최적화된 우수 SaaS 기업 8개사를 선정해 미국 현지의 공공 SaaS 시장 관계자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한국 SaaS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미국 공공시장 진출 전략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시장 진출 및 공공 부문 혁신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세션이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미국 기업 및 공공 부문 의사 결정권자들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컨소시엄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단발성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계약 및 신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멘토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철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장은 "“번 서밋은 한국 SaaS 기업들이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SaaS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한미 양국 간의 디지털 혁신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09:38박수형 기자

1~5월 전기차 '전해액' 시장 中 점유율 86%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사용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약 48만8천톤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46.3%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16만4천톤으로 30.3% 증가해, 전해액 수요가 안정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틴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10만7천톤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고, BYD는 8만2천톤(+2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켑캠은 110% 증가한 7만3천톤을 달성했으며, GTHR도 3만3천톤을 기록했다. 스무스웨이는 112% 증가해 2만7천톤에 도달했다. 한국 엔켐과 솔브레인은 각각 2만톤(+5%), 1만5천톤(+22%)의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전해액 시장의 86.3%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각각 9.1%, 4.6%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 중심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5.07.10 09:31김윤희 기자

20주년 맞은 네이버 해피빈...누적 후원액 3천억원 넘어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대표 이일구)이 서비스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 이용자가 1천200만명, 누적 후원액은 3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기준으로 해피빈의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약 4천300원, 평균 기부 횟수는 5.17회로, 적은 금액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자주 기부하는 '나노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인터넷, 모바일 등 기술 발전 및 사회 트렌드와 함께 발맞춰온 네이버 해피빈은 '일상 속 나노기부'라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며 국내 대표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해피빈에서 개인 최고, 최다 기부자는 20년간 약 5만3천900회에 걸쳐 1천90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3월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부의 문턱을 낮췄고, 그 결과 모바일 서비스 출시 이후 결제 기부자는 연평균 564% 이상 증가했다. 또, 2015년 6월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 이후 2015년 대비 2016년 결제 기부 금액은 19%,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또한 해피빈에는 이슈 별 모금함부터 일자리 창출, 공정무역 등을 위한 '펀딩', 소셜벤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감가게'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설된 해피빈 모금함은 총 15만 개에 달한다. 해피빈은 결제 수수료 등을 받지 않고 기부금 100%를 단체에 전달하며 사용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PC로 카페 글을 쓰거나 지식인 답변을 채택 받는 등 UGC 플랫폼 활동을 통해 100원의 가치를 가진 해피빈 콩을 받아 기부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누적 콩 모금액은 436억원에 이른다. UGC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기부 활동으로 연결하는 흐름은 네이버 해피빈이 개발한 독특한 기부 모델이다. 사회적으로 긴급 재해재난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피빈을 통한 기부 참여가 더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검색 창 하단 등에 해피빈 모금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금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를 포함해 2022년 삼척 산불,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2025년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6년간 누적 418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해피빈은 소규모 단체들도 기부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접점을 만드는 주요한 창구 역할도 해왔다. 소규모 비영리기관이나 지역 기반의 시민단체도 해피빈에서 다수의 참여자와 연결되며 모금을 진행해왔다.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를 돌보는 쉼터를 운영하는 '한빛사랑후원회'는 2014년부터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아동 보호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 '목포우리집'은 명절, 방학, 크리스마스 등 기부금이 특히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 후기를 전하며 이용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은 향후에도 지역, 청년,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온라인 기부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해피빈 이일구 대표는 “지난 20년간 해피빈을 통해 네이버 사용자 뿐만 아니라 공익단체, 기업, 소상공인, 창작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국내 온라인 기부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온라인 기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해피빈은 인터넷 시대부터 모바일의 진화와 AI 파고까지 디지털 환경의 발전에 맞춰 기부의 형식과 참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일상 속 기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더하고, 커머스, 플레이스 등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부 경험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해피빈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로고 노출, 기부 유형 테스트와 같이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된 캠페인 페이지 운영, 기부와 나눔에 대한 전문가 토크쇼 등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10 09:31안희정 기자

KT, 트림블과 정밀측위 솔루션 고도화...자율주행 시장 정조준

KT가 트림블(Trimble)과 협력해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정밀측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정밀측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기술 연구와 함께 파트너사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트림블은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정밀측위 등 다양한 위치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KT와 트림블은 위성 기반의 위치 항법 시스템(GNSS)의 데이터 오차를 보정하는 트림블 RTX 패스트에 5G와 LTE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고정밀 측위 서비스로 고도화했다. 위치 항법 시스템은 전세계의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신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솔루션으로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된다. 하지만 위성 데이터 특성상 터널이나 지하, 건물 안 등 위성 정보를 수신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위치 계산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위성 신호는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며 신호 지연, 건물이나 지형에 의한 경로 간섭 등 다양한 오차 요인에 영향을 받아 정확한 위치 산출을 위한 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이때 KT의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림블의 고정밀 위치 보정 데이터를 제공하면 기존 한계를 보완하며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KT와 트림블은 고도화된 정밀측위 솔루션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V2X 기능을 보유한 차량에 적용하는 데 힘을 모은다. 차량 제조사는 프로토 타입 차량부터 실제 생산 차량까지 대부분 차량의 자율주행 테스트와 개발에 KT와 트림블의 정밀측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ISO 26262 기능안전 국제표준의 ASIL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KT는 스마트 도시나 물류, 로봇 등 다양한 IoT 솔루션 영역에 정밀측위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트림블은 물론 전 세계의 기술 파트너사와 협력해 실시간 센싱, 데이터 융합 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비에 카사비앙카 트림블 첨단측위부문장은 “트림블은 연결된 미래 세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기술을 성장시키고 확장하고 있다”며 “북미와 유럽에 구축한 RTX Fast의 커버리지를 한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원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전략고객사업본부장은 “KT의 전국망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트림블 RTX Fast의 접목은 정밀측위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라며 “정밀측위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치정보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20박수형 기자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 해외 팬도 홀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글로벌 시청자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10일 발표된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MZ무당 소녀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4위에 올랐고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해외 언론도 로맨스에 오컬트 요소가 더해진 '견우와 선녀'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디사이더(Decider)는 "'견우와 선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녔으며, 주인공 성아 주변의 신비로운 세계를 보는 것도 관심을 사로잡을 만큼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인도 유력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는 '견우와 선녀'의 사례를 들며 "최근 무당이 주인공인 콘텐츠가 붐을 이루고 있다"면서 "한국의 귀신과 무당 이야기는 자부심과 영감의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tvN을 통해 방영된 '견우와 선녀'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5.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를 기록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 조이현(3위)과 추영우(5위) 모두 순위에 올랐다.

2025.07.10 09:13박수형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돼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기업 연구소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내 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와 현장 평가, 종합 심사로 기술 혁신 성과를 검증해 선정하며, 지정 유효 기간은 확정일로부터 3년이다. 우수기업연구소에는 ▲정부 포상 ▲국가 R&D 사업 우대 ▲병역 지정 업체 가점 부여 ▲신진 및 고경력 연구 인력 채용 지원 사업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핵심 첨가제 'PA800'을 비롯한 전해액 분야 기술 역량과 중장기 연구 개발 전략에 따른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전해액 첨가제 연구를 비롯해 제품 차별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전해액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도 개발 중으로, 고체 전해질 상용화를 위한 물성과 생산 공정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소장은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으로 당사의 R&D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은 물론 이를 토대로 국내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환경과 시장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는 연구 개발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09:09김윤희 기자

LGU+, AI 스타트업 4곳 지원…협력 생태계 조성

LG유플러스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AI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초기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4개의 유망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쉬프트'는 AI 미래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AI 생태계를 혁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실제 기술·사업 조직이 협업에 참여해 실증(PoC), 기술 연계,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투자를 유치한 4개 스타트업은 ▲페어리 ▲르몽 ▲테크노매트릭스 ▲에임인텔리전스다. 이들은 모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쉬프트' 1기로 선발됐다. '페어리'는 구글 출신 AI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AI 에이전트를 위한 실시간 사용자 정보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르몽'은 소상공인(SOHO) 대상 영업·마케팅 통합 효율화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테크노매트릭스'는 AI 모델의 재학습 과정을 자동화해 지속 가능한 모델 운영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기술과 사업 부서를 통해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자본과 기술 자원도 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LG유플러스 내부 조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용산 사옥에서 진행한 성과 공유회 '쉬프트 업 데이'를 통해 1기 투자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1기 투자 스타트업은 그동안 LG유플러스와 함께 수행한 PoC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그 동안의 기술 실증 과정과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을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운영진, 1기 PoC를 함께한 4개 스타트업 대표,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쉬프트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정부, 대기업, 국내외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사업 검증과 상용화, 투자 기반의 R&D,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쉬프트 2기 참가 기업을 공식 모집할 예정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CSO는 “스타트업의 실제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들과 '쉬프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AI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08진성우 기자

이스포츠 월드컵 차지한 '치지직'...SOOP 벽 넘을까

네이버 '치지직'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컵(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지난해 중계를 맡았던 SOOP과의 경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중계권 확보와는 별개로, 양 플랫폼 간 시청자 수 경쟁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OOP이 평균 시청자 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해 내달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되는 EWC는 네이버 치지직이 3년간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EWC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24개 종목에서 200개 팀,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대회 규모도 라이엇 주관 대회보다 큰 만큼 상금 규모도 7천만 달러(1천억원)에 달한다. EWC 효과 나오나...치지직 평균 시청자 수 늘어 치지직이 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은 따내는데 성공함에 따라 최근 업계 내에서는 치지직이 SOOP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전날 치지직의 평균 시청자 수는 9만8천277명으로 집계됐다. 11만9천16명을 기록한 SOOP보다 2만 명 가량 적다. 동시 최고 시청자 수도 SOOP(30만5천223명)보다 6만 명 적은 24만7천425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날 SOOP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가 전일 대비 5.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치지직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는 1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지직의 평균 시청자수는 7.1% 증가했지만, 반대로 SOOP의 평균 시청자 수는 4.2%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수 랭킹에 EWC 공식 채널A가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LoL의 경기가 오는 16일부터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플랫폼의 승패를 결론짓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경기에는 ▲T1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가 참여한다. 이때 국내 e스포츠 팬들이 대거 시청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 지표를 참고했을 때 LoL이나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2, PUBG 등과 같은 게임에 시청자가 몰릴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다만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도 크고 관심도도 높아 전방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계 구축' SOOP VS '콘텐츠 확대' 치지직 SOOP과 치지직은 e스포츠 분야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SOOP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e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한다. 공식 프로 리그와 함께 스트리머 주도의 자체 대회도 운영 중이다. 자체 e스포츠 리그인 SLL과 STL이 대표적이다. 또 ▲상암 SOOP 콜로세움 ▲잠실 DN 콜로세움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 등 e스포츠 경기장으로 운영되는 3개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자체 인프라와 제작 역량을 통해 대회와 콘텐츠를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치지직의 경우 '콘텐츠 풀' 확장에 주력한다. 방학 시즌을 겨냥해 릴레이 게임 대회인 '치캉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스타크래프트 ▲발로란트 ▲FC온라인 ▲슈퍼바이브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 경기에 참여한다. 해당 기간 신규 유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시행한다. 아울러, 네이버멤버십 신규 혜택으로 엑스박스 'PC 게임패스'를 추가하는 등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협업도 이어간다. 엑스박스 PC 게임패스는 플랫폼 내 입점한 모든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가능한 구독형 상품으로 PC와 콘솔 플랫폼 구독 상품, 양쪽 모두 이용 가능한 얼티메이트 요금제가 있는데, 네이버멤버십을 이용하면 수백 종의 PC 플랫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2025.07.10 09:05박서린 기자

라인웍스로 日 업무 시장 점령…네이버클라우드의 로컬 전략 통했다

[오사카(일본)=한정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현지 맞춤형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AI 기반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협업툴 '라인웍스'를 중심으로 한 일본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두 서비스가 각각 일본의 고령화 문제와 비(非)오피스 환경에 맞춘 현장 협업 수요를 겨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AI 기반 음성 케어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은 2021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독거노인 안부 전화 시범 사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전국 140여 지자체, 3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복지 혁신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시마네현 이즈모시가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자체는 1명의 케어 매니저가 70명 이상의 노인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케어콜의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관리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이겠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의 목표다. 서비스 방식은 단순 음성 안내가 아닌 기억하는 대화에 초점을 둔다. 이전 통화 내용을 기억하고 자연스러운 문맥으로 이어지는 대화 구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동회 이사는 "현지 실증 사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어르신은 AI와의 대화를 일상 루틴처럼 받아들여 운동이나 식사 등 건강 행동을 유도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일본 내각부 주관 디지털 전환 경진대회 '디지덴 2024'에서 5위 입상으로 이어졌고 오는 21일부터 이즈모시에서 시범 사업이 본격화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4월 본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 지자체들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방언 지 등 현지화 기술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이사는 "케어콜은 일본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에 AI가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개된 협업툴 라인웍스는 일본 현장 기반 산업 환경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출시 10년 만에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월 매출은 13억 엔(한화 약 122억원), 고객사는 59만 곳을 넘어섰다. 일본의 현장 근로자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중심 메시징 기능과 라인 연동성, 일정 공유 등 실용적인 기능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라인웍스는 메일 기반 협업툴로 접근했던 글로벌 경쟁사들과 달리, 초기부터 메시지 기반 모바일 협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고객 피드백을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고 라인 계정과의 연동으로 외부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게 지원한 점이 시장 안착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현재 라인웍스와 연결된 라인 계정의 수는 3천500만 개 이상으로, 전체 일본 라인 사용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특히 일본 손해보험업계 1위 도쿄마린의 보안 요건을 반영해 모바일 보안 기능을 개선한 사례는 이후 7개 주요 일본 손보사가 라인웍스를 도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클라우드 경성민 이사는 "일본 업무 문화에 맞춰 철저히 현지화한 UX를 설계해 글로벌 SaaS 기업들은 대응하기 어려운 로컬 피드백도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한 것이 성장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현지에서 라인웍스를 운영 중인 시마오카 타케시 라인웍스코퍼레이션 대표는 라인웍스가 단순한 채팅 툴을 넘어 일본 사회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23년 후쿠리쿠 지역 지진 발생 시 라인웍스는 자원봉사자 커뮤니케이션 툴로 무상 제공되며 구급 현장에서 의료진과 병원 간 소통 수단으로 활용된 바 있다. 라인웍스가 재난·방재·요양 등 사회적 영역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라인웍스에 클로바노트, 스마트 워키토키 '로저' 등 AI 기능이 강화된 업무 도구를 잇달아 추가하고 있으며 연내 대만 시장 진출도 예고한 상태다. 시마오카 타케시 대표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에 모든 사용자가 이를 따라갈 수는 없다"며 "복잡한 기술을 누구나 이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2025.07.10 09:01한정호 기자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AI B2B가 새 이정표"…글로벌 현장 혁신 선언

[오사카(일본)=한정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버티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중심으로 각국이 겪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버린 AI' 전략 실행에 나선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고령화·노동력 부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AI 솔루션을 앞세워 기술 중심이 아닌 지속 가능성 중심의 기술로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9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 사회의 복지·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AI 기반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라인·웹툰처럼 과거의 성공이 소비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 기반 B2B로 네이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려 한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글로벌 현장 비즈니스 확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 진출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은 최근 일본 이즈모시에 도입 중인 고령자 안부 확인 AI 서비스 '케어콜'과 일본 비즈니스 메신저 시장 1위를 기록 중인 '라인웍스'다. 김 대표는 "이즈모시는 인구 17만 명의 소도시지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일본 전체가 직면하고 있 문제의 축소판"이라며 "케어콜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실질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케어콜은 현재 이즈모시에서 시범 사업 중으로, AI가 노인과 통화하며 건강 상태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AI가 단순히 반복 업무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돌봄 공백을 메우고 심리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실제로 현장에서는 '돌아가신 남편이 떠올랐다'는 감동적인 피드백도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 기술과 결합한 케어콜의 확장 가능성도 언급됐다. 김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드론이나 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전화 너머의 공간까지 AI가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핵심 서비스인 라인웍스는 일본 진출 10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60억 엔(한화 약 1천502억원), 누적 ID 500만 개를 돌파한 대표적인 B2B SaaS 모델이다. 업무용 메신저 사용이 활성화된 일본 기업 문화에 맞춰 메시지 중심 UX를 설계하고 라인 계정과의 연동을 통해 외부 파트너와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김 대표는 "모바일, 현장 중심 설계, 빠른 피드백이 성공 요인"이라며 "이제는 방재·요양 시스템과의 연동까지 가능한 공공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외에도 태국·사우디·모로코 등에서 유사한 사회문제 해결형 AI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나라별 전력망·GPU 인프라·규제 상황이 모두 다른 만큼 투자 전략 역시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있다. 중동·동남아 지역에서는 로컬 파트너와 데이터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한 뒤 네이버클라우드의 AI·서비스형 GPU(GPUaaS) 스택을 올리는 방식으로 확장을 시도 중이다. 유럽에서는 전력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와 손잡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범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보다는 라인웍스처럼 특화된 버티컬 SaaS 솔루션 중심 전략을 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발전소를 제외한 모든 풀스택을 갖춘 기업"이라며 "단순 인프라 수출이 아닌 각국의 상황에 맞춘 AI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은행과의 협업처럼 국내에서 만들어낸 AI 경험이 해외 중앙은행, 정부 기관에 SaaS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며 "구독형 모델은 시간이 갈수록 매출이 누적되기에 단기 수주 모델보다 훨씬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 뒤에는 네이버가 기존에 강점을 지닌 검색과 쇼핑 서비스에 더해 전 세계 현장 중 AI SaaS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클라우드와 AI를 통해 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09:01한정호 기자

패스트파이브, 마곡 르웨스트시티 오피스 라운지 위탁운영 한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마곡마이스AMC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마곡 르웨스트시티' 오피스 라운지 공간의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패스트파이브는 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스 브랜드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복합 시설 중심의 위탁운영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 면적은 약 200평 규모로, 카페 라운지와 회의실 등 입주사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전시, 컨벤션, 호텔, 업무시설이 집적된 마곡 MICE 단지를 개발·운영하는 마곡마이스AMC가 해당 공간의 활용도와 입주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운영 전환을 추진하며 진행됐다.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안한 패스트파이브가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삼성동과 테헤란로 일대를 포함한 주요 업무지구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및 미팅룸 개편, 위탁운영 계약을 협의 중이다. 향후 연면적 1만 평 이상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설계·시공·운영 통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축적된 운영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과 임대인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오피스 환경에서 커뮤니티 공간이 자산 운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공간 운영 전문성이 실질적 수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운영 노하우와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피스 대상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09:01백봉삼 기자

롯데홈쇼핑, 청년 대상 글로벌 현장 실습 지원...미래 인재 키운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현장 탐방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 침체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업(業)의 특성을 살려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2023년부터 한국유통학회와 함께 '대학생 해외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생 해외연수단'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해외시장 탐방, 전문 교수진 강의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항공권, 숙박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유통시장 탐방,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독일 암비안떼' 참관 등 3차례의 해외연수를 진행했으며, 총 6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대학생 해외연수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유통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유통 산업 특강을 듣고, 세계 최대 잡화시장 '이우 국제상무성'을 탐방했다. 현지 시장 조사 후 신상품 발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실제 상품화될 예정이다. 콘텐츠 분야 해외연수도 활발하다. 롯데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클래스' 4기 수료생 중 우수 인원 12명을 선발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3박 4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최대 콘텐츠 전시회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관해 IP라이선싱, 방송 기술, 크리에이터 산업 트렌드 등을 직접 살펴봤다. 연수 기간 중 롯데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엘라이브'에서 '도쿄바나나', '센카 클렌징폼' 등 일본의 인기상품을 현지 생방송으로 판매하며 실전 역량도 쌓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최신 콘텐츠 산업 동향을 직접 보고 현지 생방송까지 진행해 보면서 실무 역량을 한층 키울 수 있었다”며 “해외 현장에서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단순한 해외연수를 넘어,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과 유통 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0 08:54안희정 기자

LS일렉트릭, 아세안 전력시장 공략…베트남 전시회 참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규모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존을 마련한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현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전면에 전시하고,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베트남 제조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 with AI'도 공개한다. SHE with AI'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안전 관제 솔루션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 실시간 관제·분석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1990년대 중반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후, 저압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3년 박닌성 옌퐁공단에 '박닌 신 사업장' 이전 준공을 통해 현지 생산 규모를 연간 2천500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기기 회사 심포스를 인수해 저압 시장을 넘어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등 하이엔드 제품을 추가하고 전력시스템 산업 전반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4월 개정한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8)을 통해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상향하고, 전력망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구축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아세안 지역에 총 100억 달러 이상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잇따르는 제조업 확대와 AI데이터센터 건설로 아세안 각국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2025년 560억달러(약 76조원)인 아세안의 평균 전력 투자(파워 CAPEX)는 오는 2030년에는 2천억 달러(약 27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K-전력 빅 3시장으로 성장한 베트남 현지 점유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아세안 고객에게도 사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전력시스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변압기, ESS 등 하이엔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데이터센터 허브로 떠오르는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7.10 08:54류은주 기자

SK온, 'BMS' 국제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SK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국제사이버보안인증(CSA)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CSA는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를 기반으로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 SK온은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CSA와 기능안전관리체계(FSMS) 레벨3 인증 등 총 두 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K온은 해당 BMS 제품을 배터리셀, 모듈과 함께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FSMS 인증은 차량의 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며 총 5단계로 나뉜다. 레벨3은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체계를 유지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SK온은 BMS 분야에서 최초로 레벨3 인증을 취득했다고 강조했다. 고정운 SK온 시스템기반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SK온 BMS의 기술력과 더불어, 기업의 보안 및 기능 안전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며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전략적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8:52김윤희 기자

맨파워코리아, 서희태 지휘자 초청 '마에스트로 리더십' 사내 강연 진행

워크포스 솔루션 기업 맨파워코리아는 지난 9일 KNN 방송교향악단 서희태 음악감독을 초청해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주제로 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구성원 간의 조화, 몰입, 균형을 이끄는 지휘자의 역할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짚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연사로 참여한 서희태 감독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악과 지휘를 전공해 현재 KNN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강연은 전국 10개 이상의 지사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함께 전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 직원 대상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현장 중심의 HR 산업 내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다. 맨파워코리아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창의적 문제 해결 등 리더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옥진 맨파워코리아 대표는 "이번 강연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넘어 '생각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임직원의 시야 확장과 사고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획 의도"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조율할 수 있는 리더를 키워가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08:51백봉삼 기자

11번가, 제습기·냉풍기 등 폭염 극복 상품 최대 73% 할인

11번가가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7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쇼핑 가이드를 제안한다. 11번가는 7월 초부터 35도가 넘는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며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는 제습기·냉풍기·음식물처리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타임딜' 특가로 마련했다. 실제로 최근 한 달간(6월10일~7월9일) 11번가에서 가정용 제습기의 결제거래액은 19%, 냉풍기는 29%, 음식물처리기는 25% 증가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00시) 위닉스 인버터 제습기(21L, 37만원대) ▲11일 오후 2시 코오롱 오토드 아이스터치 냉풍기(10만원대) ▲11일 오후 8시 오쿠 대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4L, 29만원대)를 준비했다. 드리미의 2025년 신형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X50 Ultra'도 11일 자정(00시)에 정가(179만원) 대비 약 36% 할인한 119만원 '타임딜' 특가로 선보인다. 2만 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 최대 6cm 문턱을 넘는 로봇 접이식 다리 등으로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은 여름날의 청소를 스마트하게 돕는다. '보랄 스테인레스 급속 제빙기', '코오롱 알피쿨 캠핑 냉장고'와 같은 여름 캠핑용 가전을 비롯해 '벨라쿠진 인덕션 곰솥', '한국민속촌 유황 먹여 키운 복 삼계탕', '완도맘 활 전복' 등 초복 준비 제품도 '타임딜'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월간 십일절'에서는 460여개의 다양한 여름대비 '타임딜' 상품을 최대 73%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 냉수매트와 냉감패드 등 열대야 극복 침구 상품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경동나비엔 4계절 냉온수 매트'를 비롯해 '쁘리엘르', '아이르' 등 인기 침구 브랜드의 냉감패드와 이불 등을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 벌레와 냄새를 차단하는 '매직캔 휴지통',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를 제거하는 '홈스타 맥스프레쉬 뿌리는 곰팡이 싹'을 비롯해 에어컨 전문 클리닝서비스 등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상품들도 준비했다. 여름시즌 인기 e쿠폰도 최대 44% 할인가에 선보인다. '파스쿠찌 수박 그라니따(2잔)+오! 마이 초코케이크(조각)'는 24% 할인한 1만5천580원에,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는 19% 할인한 2만500원에,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1인용)은 23% 할인한 9천900원에 준비했다. 다가올 초복을 맞이해 치킨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 세븐' 즉시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 고객 누구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회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치킨(반마리)+콜라(1.25L)'를 777명에게 증정한다. 매일 3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선착순 발급하며, '월간 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 대상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ID당 1회 제공한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전 상품 대상으로 SK텔레콤 T멤버십 11%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7월부터 개편된 '11번가 신한카드'로 결제 시 최대 7% 11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서울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번가 MD들이 여름나기 상품을 엄선해 특가로 준비했다"며 "7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보다 알뜰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08:40백봉삼 기자

이준호 클룩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기념 표창 받아..."韓 관광 글로벌화 공로”

클룩은 이준호 한국 지사장이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와 한국 관광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 공사창립63주년 기념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준호 지사장은 클룩 한국 지사 설립 초기인 2016년부터 다채로운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며 한국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시 가장 많이 고려하지만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통 정보 제공 ▲대체 교통 상품 개발 ▲상품 노출·결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외래객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클룩은 2017년부터 국내 여행·운수업계 및 렌터카 업계와 협력하며 현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렌터카, 프라이빗 차량 투어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편이 미흡해 자유여행객이 찾기 어려웠던 남이섬, 스키 리조트 등 특정 여행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운수사 및 여행사와 협력해 셔틀버스 및 일일 투어 상품을 기획·개발했다. 이준호 지사장은 2021년부터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며,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티머니와 협업해 서비스 기획 및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월 서비스가 정식으로 도입된 이후 올해 1분기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 외 지방 간 노선 예약은 약 28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KTX 노선별 승차권 상품과 지자체 공식 서비스로 시작된 지역 관광 택시 상품 '프라이빗 택시 투어'의 예약 또한 꾸준히 증가하며 지방 이동 수요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라이빗 택시 투어의 경우 지난해 11월 6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18개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됐으며, 올해 1분기 예약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클룩의 방한 외래객 이동 편의 증대를 위한 노력은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수요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방한 여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클룩은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체류 일수 및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방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 상품 운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유연한 입점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더욱 많은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들이 어려움 없이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클룩은 다방면으로 외래객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08:27백봉삼 기자

[미장브리핑] 美 7개국에 관세율 서한 보내…브라질은 50%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44458.3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6263.2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2061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소 7개국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지시하는 서한을 발송.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스크린샷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최신 서한은 필리핀·브루나이·몰도바·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 앞서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도 관세율 서한 보내. 지금까지 타깃으로 삼은 21개국에 대한 관세율은 20%에서 40% 사이. 모든 서한에는 관세가 '무역 적자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훨씬 적다'는 내용이 담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혀. 양국 간의 매우 불공정한 무역 관계에 대한 대응이라고 그는 부연. 이는 브라질 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에 대한 기소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돼.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보우소나루에 대한 브라질의 처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바 있어. 보우소나루는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2022년 재선 실패를 뒤집기 위한 쿠데타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6월 17~18일 열린 회의에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노동시장 약세, 경제 회복 조짐 사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다른 의견을 보여. CNBC는 의사록을 분석한 보도를 통해 대부분 참석자들은 올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일부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혀. 관계자들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고 완만한' 수준일 수 있지만 경제 성장과 고용은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수준을 유지할 경우 7월 29~30일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2025.07.10 08:26손희연 기자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 첫 돌파…"MS·애플 넘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 이상 상승하며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주가는 다소 떨어져 전일 대비 1.8% 상승한 162.88달러로 마감하며 마감가 기준 시총은 3조 9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모두 엔비디아보다 먼저 시총 3조 달러를 달성했으나 4조 달러를 넘기지는 못했다. AI 칩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5년간 15배 이상 상승했고, 지난 달에 비해 15% 이상, 연초 대비 22% 상승한 상태다. 엔비디아는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AI 하드웨어와 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그래픽처리장치를 만드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CNBC는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지정학적 긴장과 중국 수출 규제에 따른 지속적인 칩 감축에도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초 중국 딥시크 등장으로 불거진 미래 AI 칩 수요에 대한 우려에서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중국용 H20 칩 수출 제한 조치로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월 실적 발표에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시장은 사실상 미국 산업에 폐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07.10 08: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업스테이지, '추론형 AI' 상용화로 정면 승부…"글로벌 LLM 판 흔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의 추론형 모델 전환이 본격화된 가운데 업스테이지가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경쟁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추론 모델을 완성했다. 업스테이지는 10일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2(Solar Pro 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파라미터 규모를 310억으로 확대했으며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모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빠른 질의응답을 위한 '챗 모드'와 논리적 사고 기반의 '추론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솔라 프로 2'는 수학 문제 풀이 성능을 측정하는 '매스500', 코딩 과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에스더블유이(SWE) 벤치', 종합 지식 기반의 추론 능력을 보는 '엠엠엘유(MMLU) 프로' 등 고난도 벤치마크에서 오픈AI 'GPT-4o', 딥시크 'R1', 미스트랄 '스몰 3.2'와 유사한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생각의 사슬(CoT)' 기법을 적용한 추론 모드가 뚜렷한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한국어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솔라 프로 2'는 케이오-엠엠엘유(Ko-MMLU), 해례(Hae-Rae), 아레나-하드-오토(Arena-Hard-Auto) 등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오픈모델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고 어휘와 문맥 이해는 물론 금융·법률·의료 등 전문 분야 질의에도 실효성 있는 답변을 도출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모델 구조도 기능 중심으로 진화했다. 단순 문장 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외부 도구를 호출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에이전트형 LLM' 구조가 탑재됐다. 일례로 실시간 웹 검색, 정보 정리, 프레젠테이션 초안 작성까지 일련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추론 특화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업스테이지가 스타트업 최초로 이 영역에 진입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다중 입력을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반의 에이전트형 LLM '엑사원 2.0'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추론 경쟁에 가세했다. 네이버도 지난달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공개하며 언어와 시각 정보를 모두 다루는 추론 구조를 구현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업스테이지가 상용 모델을 내놓으면서 국내 LLM 개발 주체는 대기업에서 벤처로까지 외연을 넓히는 양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프로 2'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AI가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실질적인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라며 "자체 기술로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LLM을 기반으로, AI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일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8:00조이환 기자

  Prev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美 워너브라더스에 1.4조 베팅한 이유

"전 국민에 AI 에이전트 하나씩"…카카오, '모두의 AI' 청사진 공개

[르포] 배터리 바뀌면 따라 바뀌는 '이것'…이노메트리, 美 ESS 전환에 수주 활기

"월 할부금만 16만원"...이통사, '아이폰듀오' 판매 셈법 복잡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