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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방산 협력사 12곳과 '상생협력존' 공동 전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부품 국산화와 협력사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 대전'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 등을 수행하는 협력업체 12곳과 함께 '상생협력존'을 만들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산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해 K-방산이 자주국방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방위사업청과 경남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연계 행사로 11일까지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30여 개 방산 분야 중견∙중소업체와 방산지원 관련 기관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협력존에 협력업체가 참여한 대표 무기체계인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안티 드론 무기체계인 비호복합과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등을 선보였다. 협력업체와의 부품 국산화 및 해외진출 사례 등도 소개하며 향후에도 단순 부품 공급 관계를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해외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산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협력업체 18곳에서 '파트너 컴퍼니X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고 새겨진 주황색 현판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존에도 설치했다. 전날 개막일에는 부대행사로 '방산 중견∙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정책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융자사업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회 후에는 업체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자금 조달 전략을 컨설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K-방산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4:45류은주 기자

웹케시-SK쉴더스 맞손…AI경리나라에 보안 서비스 지원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SK쉴더스와 손잡고 중소기업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 웹케시는 SK쉴더스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웹케시와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공급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를 이용하는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손쉽게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양사는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향후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까지 협력 범위를 점차 넓힐 방침이다. 웹케시는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웹케시와의 협력은 고객 기반 확대와 함께 양사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SK쉴더스의 우수한 보안 기술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업 고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웹케시 역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4:36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NIA, 가명정보 활용으로 정책 대회 대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가명정보 활용으로 정책 대회 대상 수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156개 기관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NIA는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 기반 가명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IA는 이종 데이터를 가명정보로 결합해 정책지원 사례를 추진해 왔다. 올해도 지역화폐, 상권, 외국인 생활인구 분석 등 추가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이노그리드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국내 클라우드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개발 100건 이상의 특허 및 보안 인증 400여 고객 사례 등으로 상용화 성과도 입증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가점 등 혜택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S2W, 윈도우 제로데이 취약점 포착 S2W 오펜시브연구팀이 윈도우 드라이버에서 발생하는 제로데이 취약점 '씨브이이(CVE)-2025-32713'을 발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보고했다. 해당 취약점은 부적절한 메모리 관리로 인해 시스템 권한 탈취에 악용될 수 있는 고위험 보안 위협으로 평가된다. S2W는 향후 위협 인텔리전스 강화와 취약점 연구 고도화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사이버안보 대응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셀렉트스타, KB금융 'KB스타터스' 선정 셀렉트스타가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됐다. 국내 최초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보유한 셀렉트스타는 KB금융의 생성형 AI 플랫폼에 맞춤형 평가 체계를 제안해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셀렉트스타는 KB금융 계열사와 협업을 추진하며 금융권 특화 AI 신뢰성 진단과 데이터 환경 고도화를 실무화할 계획이다. ◆나무기술, 풀스택 소버린 AI 플랫폼 출시 나무기술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문서 요약, 코드 해석 등 실무 기능과 지식 온톨로지 등을 통합해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 나무기술은 '칵테일 클라우드'와 '스페로' 기반의 풀스택 소버린 AI 아키텍처를 채택해 모델 실행부터 서비스 운영까지의 보안성과 자율성도 강화했다. 솔루션은 오는 8월 테스트 버전 공개 후 9월 데모 발표를 거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더에스엠씨, 자체 개발 광고 AI 에이전트 도입 더에스엠씨가 외부 파트너 없이 독립 개발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광고 AI 업무 자동화에 착수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사내 수만여 건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획·제작 업무를 실시간 지원하며 반복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이 에이전트는 광고, 캠페인 기획, 콘텐츠 아이데이션 등 정형화된 작업에 최적화돼 있으며 검색증강생성 구조 기반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정보 통합과 협업 최적화를 구현했다. 오는 3분기 내에는 팀별 기능 고도화와 연말 콘텐츠 제작 적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 GS인증 1등급 획득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굿서비스(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제노스'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제노스'는 거대언어모델(LLM) 운영관리, AI 검색, 노코드 서비스 빌더 등 핵심 기능을 갖춰 다양한 형태의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제논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산업별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7.10 14:33조이환 기자

제네바서 주목 받은 韓 AI 기술…LG '엑사원' 등 ITU 무대서 실용성 '입증'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유엔 산하 기관이 주최한 글로벌 협력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부는 기술력과 실용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주관하는 AI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전 세계 194개국 정부와 1천여 개 민간 회원사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9개 국내 기업의 발표와 수상을 지원했다. 엘리스는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챗봇 'AI헬피'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모핑아이는 수중 로봇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상수도관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스마트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았다. 에이젠글로벌은 주행 이력과 배터리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이륜차의 잔존가치를 예측하는 AI 금융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외에도 체리팟은 수학 풀이 분석 및 교사 업무 자동화, 아이싸이랩은 동물 생체정보 등록 시스템, 이스트소프트는 시니어 대상 인지력 향상 콘텐츠,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치아보철 설계, 에이아이오투오는 기업 간 거래 자동화, 애자일소다는 강화학습 기반 업무 최적화 기술을 소개하며 기술 다변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LG AI 연구원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거대언어모델 '엑사원' 기반의 생명과학 및 친환경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유전자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의료 응용성과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성과를 소개하며 AI 윤리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황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우리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 및 우수 사례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4:32조이환 기자

전기차 오너 10명 중 9명 "다음 차도 전기차 사겠다"

전기차 보유자 10명 중 9명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가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전국 전기차 보유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86.1%는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했다. 또 응답자의 80% 이상은 충전 경험이 양호하거나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해 충전으로 인한 불만이 크지 않음을 보였다.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했다. 전기차 구매 전 단계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경험한 사용자 대다수는 충전에 대한 실질적 불편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전기차 확산의 최대 장애 요인은 여전히 '차량 가격'이었다. 응답자의 64%가 시장 확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차량 가격 인하를 꼽았고, 보조금 역시 충전 인프라 구축(48%)보다는 차량 구매 지원(52%)에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런 결과는 한국 전기차 시장이 이미 '캐즘(Chasm)'을 넘어서 주류 소비자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충전 인프라 정책의 중심축도 양적 확대에서 운영 품질과 신뢰성 중심의 질적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응답자의 81.2%는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준을 '매우 우수'(5.3%) 또는 '전반적으로 양호'(75.9%)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해, 인프라 부족에 대한 초기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됐음을 보여준다. 충전소를 검색할 때 주요 확인 정보로는 '충전 요금'(48.0%)과 '충전소 위치 및 이동 거리'(46.9%), '충전기 작동 여부(고장, 이용 가능 등)'(35.0%)가 가장 중요한 기준(복수 응답 허용)으로 꼽혔다. 특히 응답자들은 '충전기 작동 여부'를 '충전 속도'(31.1%)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설치된 충전기의 양보다 실제 이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운영 신뢰성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특정 충전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로는 '충전기 설치 위치가 좋아서'(47.1%)가 가장 높은 응답률(복수 응답 허용)을 기록했다. 이어 '주변에 해당 브랜드 충전기가 많아서'(33.7%), '충전 비용이 저렴해서'(26.2%)가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접근성이나 속도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충전기 위치의 편의성과 함께 실제 이용의 신뢰성 및 비용적인 측면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응답자의 66.4%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나 브랜드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앞으로 충전 인프라가 단순 숫자 중심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신뢰성과 질적 경험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전환돼야 함을 보여준다. 이런 설문 결과는 충전 인프라 정책이 단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일관성 있는 중장기 로드맵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방증한다. 정부와 전기차 충전업계가 친환경차 보급에 있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전기차를 다시 사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다는 맥킨지 등의 일부 보고서는 EV 보급률이 낮고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편향된 표본을 근거로 한 해석일 뿐"이라며 "사용자의 실질적 경험과 행태 데이터가 향후 충전 인프라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미 경험 기반의 신뢰와 재구매 문화가 정착된 전기차 시장으로, 정책은 더 이상 공급자 중심의 책상 위 기획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선택과 불편에서 출발해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0 14:30백봉삼 기자

KTOA "AI 3대 강국 도약방안 논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스퀘어에서 '新정부 출범,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AI 법·제도,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AI 산업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통신사업자가 AI 시대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논의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발제로 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AI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에너지전략', 류용 KTOA 인프라전략센터장은 'AI강국 도약을 위한 통신사업자의 제언 : 인프라·산업·생태계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전체 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AI를 선도하는 통신사업자의 역량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지원, 저작권 불확실성 문제, 고품질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문제 등에서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성엽 포럼 의장은 “오늘 포럼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신사업자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진흥법과 같은 혁신적인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이번 공개 세미나를 통해, AI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이 널리 공유되리라고 본다”며 “이는 AI 관련 정책마련 및 제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미래가치 포럼은 앞으로도 통신산업의 AI 발전뿐 아니라 타 산업 분야의 AX(AI 전환)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0 14:29진성우 기자

'AI 전자통관' 글로벌 수출 시동…오케스트로·CUPIA 전략 협력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와 전자통관국제협력재단(CUPIA)와 한국형 디지털 통관 시스템 수출에 힘을 모은다. 오케스트로는 CUPIA와 글로벌 전자통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CUPIA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전자통관 시장 전반에서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력 범위는 클라우드 환경 전환, AI 기반 설계·운영, 최신 기술 동향 교류,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제안 및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협약식에는 오케스트로 박소아 DX융합기술원장과 CUPIA 김재일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로는 자사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전자통관 시스템에 접목하고, CUPIA는 전자통관 솔루션의 수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UPIA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를 기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9개국에 전자통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관세행정 정보화 컨설팅부터 시스템 개발,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국제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통관 시스템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IaaS, PaaS, CMP 등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민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AIaaS, AIOps 기술을 중심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UPIA 김재일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전자통관 전문기관과 AI·클라우드 기술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전자통관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형 디지털 통관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시할 수 있는 계기"라며 "양 기관의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결합해 한국 기술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4:19남혁우 기자

[AI는 지금] 韓 AI 스타트업, 글로벌 빅테크와 '맞손'…실제 협력으로 '도약'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으로 기술 격차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집중된 투자 편중 속에서도 수요처가 아닌 동등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은 연평균 29% 이상 성장해 오는 2032년 1조7천716억 달러(한화 약 2천4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현재 시장의 주요 투자와 혁신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과 미국의 AI 투자 격차는 80배 이상 벌어진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일부 국내 AI 기업들은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단순한 공급처가 아닌 공동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며 AI 생태계 내 위상을 바꾸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AI 주권' 향한 교두보…콕스웨이브-엔비디아와 기술 파트너십 구축 콕스웨이브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월 회사 주도로 앤트로픽을 한국에 초청해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제휴를 넘어 공동 행사 개최 및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 중이다. 현재 이 회사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선정돼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고 이후 '2025 GTC 타이베이'에 국내 스타트업 중 단 2곳만 초청된 자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GTC 타이베이'는 전 세계 AI 기업과 연구자가 대거 참여하는 엔비디아 주최의 대형 행사로, 기술적 신뢰 없이는 선정 자체가 불가능한 자리다. 이번 초청은 양사 협력이 형식이 아닌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 개발 차원에서도 양측 협력은 진전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엔비디아의 '네모 큐레이터'를 활용해 대화형 AI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개발 중으로, 이 사례는 최근 엔비디아 공식 블로그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콕스웨이브 모델이 오픈AI 임베딩 모델을 능가할 수 있었던 기술적 원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인셉션 선정부터 GTC 타이베이 참여, 기술 블로그 노출까지 모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성과"라며 "향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우리 AI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트웰브랩스-AWS, '멀티모달 AI 유통망' 진입…비전 기반 기술 독립 시도 트웰브랩스는 멀티모달 영상 AI 모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에 공급하며 글로벌 AI 유통망에 진입했다. 메타, 앤트로픽, 미스트랄AI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이자 영상 특화 모델 최초의 입점 사례로 기록됐다. 두 모델은 영상 콘텐츠의 검색, 분류, 요약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고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광고 등 영상 중심 산업에 높은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AWS는 트웰브랩스의 기술력을 인정해 이재성 대표를 '2025 AWS 서밋 서울' 키노트 연사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범용 LLM과의 정면 경쟁보다 특정 산업군에 최적화된 모델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독립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랫폼 내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진정한 AI 주권은 다른 나라가 우리의 핵심 모델과 기술을 가져다 쓰게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모델이 아마존 베드록과 같은 글로벌 유통망에 진입한 것은 소버린 AI의 실질적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인핸스·베슬AI, 팔란티어·오라클 등과 기술 확장…AI 실전 단계 '진입' AI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 국내 스타트업들 역시 팔란티어와 오라클 등 빅테크와의 협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수요 기반 연동을 넘어 핵심 플랫폼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커머스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인핸스는 팔란티어의 첫 글로벌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총 25개 기업 가운데 포함된 이번 선정은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실행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인핸스는 자체 개발한 거대행동모델(LAM) 기반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및 'AI 플랫폼'과 연동하고 팔란티어 엔지니어들과의 공동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지난달 말에는 팔란티어 경영진, 글로벌 투자사, 포춘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하며 시장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베슬AI는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오라클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OPN)에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 협력사 중 유일한 AI 인프라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별성을 확보했다. 세 기업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공동 밋업을 개최하기도 했다. 베슬AI는 머신러닝 기반 운영(MLOps)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AI 도입과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기업들에 비용 효율적으로 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컴파운드 AI 시스템의 생태계를 제공하겠다"며 "기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4:19조이환 기자

도우인시스, 폴더블향 UTG 양산라인 증설 박차…삼성·美 잠재 고객사 대응

UTG(초박형 강화유리)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폴더블 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 삼성전자·구글 등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기기 확대와 더불어, 내년 폴더블 시장에 첫 진입하는 북미 대형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이장두 도우인시스 부사장은 10일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 성장전략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도우인시스는 UTG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를 상용화한 바 있다. UTG는 100마이크로미터(um) 이하의 초박형 강화유리를 뜻한다. 폴더블 기기용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현재 도우인시스는 삼성전자 'Z폴드' 시리즈, 구글, 오포·비보·샤오미 등 중국 고객사에 6~8인치 UTG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천471억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연평균 62.6%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전 세계 UTG 시장 규모는 올해 2억6천600만 달러에서 2028년 5억7천200만 달러로 3년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기기의 적용처 확대와 더불어 미국 애플이 내년부터 폴더블 아이폰 등 신규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은 매우 높은 성능의 UTG를 요구하고 있어, 공급망 진입 시 견고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우인시스의 강점은 생산 전 공정에 대한 독자 기술 확보다. 현재 화학 강화, 절단, 성형, 표면처리 등 UTG 핵심 공정과 검사 기술에 대한 자체 설계 및 설비를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높은 곡률 반경화 접힘 복원력, 고수율 UTG를 비용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맞춰 생산능력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현재 도우인시스는 충북 청주 본사에 월 81만장, 베트남 법인에 100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이르면 오는 2026년까지 생산능력을 월 200만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을 추진 중이다. 나아가 도우인시스는 시장 니즈에 맞춘 차세대 UTG를 개발하고 있다. 태블릿·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대면적 UTG 기술은 개발 완료단계에 진입했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시기에 맞춰 상용화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슬라이더블, 하이브리드 UTG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장두 부사장은 "대면적 UTG는 12인치, 18인치 등 워킹 샘플을 만들어 잠재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잠재 고객사와 여러 논의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0 14:08장경윤 기자

하이센스, 미니LED 게이밍 TV 'U8Q' 출시

중국 가전기업 하이센스는 최신 미니LED 프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165Hz 고주사율 2025년형 'U8Q' TV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U8Q TV는 하이센스 미니LED 프로와 퀀텀닷 컬러 기술을 탑재해 10억 가지 이상 색상을, 최대 5천 니트 밝기와 뛰어난 명암비로 구현한다. 최대 5천632개 로컬 디밍 존을 적용해 정밀한 명암 제어가 가능하며 팬톤 인증을 받은 리얼 컬러를 구현해 일반 LED TV 대비 30% 향상된 색상을 선보인다. U8Q TV는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65Hz 고주사율 화면을 기본 탑재했고 1080p에서는 최대 288Hz까지 지원한다. 전용 게임 바를 통해 게임 중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과 설정 조절이 가능하다. 가변 주사율(VRR)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로 화면 찢어짐을 방지하고, 자동 저지연 모드로 입력 지연을 최소화한다. 전면과 후면, 업파이어링 스피커 각각 2개, 서브우퍼 1개로 구성된 4.1.2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AR 프로 기술로 낮에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며, 아이맥스 인핸스드 인증과 필름메이커 모드를 제공한다. 영화나 게임, 스포츠 등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최대 10W 스마트 기기 충전 기능과 와이파이 6E를 지원한다. 미디어텍 칩셋 펜토닉 800을 탑재해 화질 및 속도, AI와 사운드 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AI 4K 업스케일러 및 AI HDR 업스케일러를 탑재해 모든 콘텐츠를 고화질로 향상시켜준다. AI 시나리오 모드와 AI 스포츠 모드를 통해 콘텐츠별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구글 TV를 탑재해 음성 제어, 콘텐츠 통합 검색 등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U8Q 시리즈는 다양한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고려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스플레이 포트를 내장한 USB-C를 지원하며, HDMI 2.1 포트 3개를 탑재했다. 제품은 65인치부터 100인치까지 4가지 사이즈로 쿠팡 단독 출시된다. 오는 19일까지 쿠팡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0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U8Q는 하이센스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업계 최초 USB-C 포트 탑재는 물론 165Hz 고주사율 등으로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4:03신영빈 기자

구이로봇 비욘드허니컴, 10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조리로봇 기업 비욘드허니컴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기술보증기금이 신규 및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비욘드허니컴 누적 투자금은 총 196억원에 이른다. 비욘드허니컴은 고기를 자동으로 구워주는 AI 조리 로봇 '그릴X'를 개발한다. 고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 과정을 조정해 일관된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그릴X 양산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준비에 활용한다.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 북미를 시작으로 유통 파트너쉽 확대 및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AI 자동 조리 기술을 고도화하여 북미 시장부터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까지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4:03신영빈 기자

에이엠매니지먼트, 상반기 중 3개 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올 상반기 동안 국내 3대 금융그룹인 우리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되며 '금융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달 24일 IBK기업은행이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IBK창공'에 혁신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11기',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B센터 1기'에도 선정된 바 있어, 상반기 동안 총 세 개의 주요 금융권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디지털 자산 기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API를 통해 전략을 제공하는 AI 기반 퀀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금융기관과 기관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량적 운용 전략을 설계 및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디노랩 B센터 1기에 최종 선정되며, 디지털 자산 기반 기업간거래(B2B) 전략의 제도권 활용 가능성과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어 5월에는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신한퓨처스랩 11기에서 '혁신기술 분야'에 선정되며, 기술 차별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디지털 자산 퀀트 솔루션의 실증 가능성과 제도권 협업 확장성을 기반으로 금융기관 대상 트랙레코드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금융권 3대 육성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된 것은 당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실사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결과”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 흐름에 맞춘 협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3:51김한준 기자

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영'으로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본사업을 9일부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이 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고객에게 참여 브랜드를 적극 소개한다. 또한 오는 7월 16일부터는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young Global)'에서 관련 기획전을 열고 전 세계 고객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 국가, 타깃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서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월 1일부터 3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CJ ENM 주최 'KCON 2025'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행사장 내 자사 부스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해외 K뷰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도 열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3:15안희정 기자

이창용 "수도권 집 값 좀 잡혀야 금리 인하 가능"

한국은행(한은)이 가계부채 증가 규모와 수도권 집 값 상승 등을 우려하며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수도권 집 값 상승 속도가 지난해 8월보다 더 빠른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한은이 금리 인하 폭이나 조정 속도가 과도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10일 서울 중구 한은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이 총재는 "낮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한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지난 5월 금통위 이후 금융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과도한 인하 기대가 형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주택시장의 과열 심리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7월 금리 인하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지만 수도권 집 값이 크게 오르자 8월 한 차례 동결 결정을 내렸던 때보다 집 값 상승 속도가 빠르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8월에도 전체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싶은데 가계부채가 막 늘어났는데, 작년 8월과 비슷하다면 수도권에 집중돼 가격이 오른다는 점이있고 차이점은 올라가는 속도가 8월보다 빠르다는 점"이라고 부연했다. 작년에는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쉬어갔지만, 올해는 추가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부동산 집 값이 좀 잡혀야 한다는 점도 시사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의 규모는 이미 계약이 된 것들이 시차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미리 예상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수도권 집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면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좀 가격이 잡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창용 총재는 한은이 거시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서 비은행기관 공동 검사나 나조사 권한이 커져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왜 생겼는지 보면 거시건전성 정책이 실제로 강하게 집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영향 없이 한은이 목소리를 높여 거시건전성 정책을 할 수 있는 지배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조건부 3개월 금리 전망에 대해 현 수준보다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2명은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25.07.10 12:39손희연 기자

"손편지 써보세요"...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21일까지 접수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손편지를 통해 국민 간의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편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연결, 마음을 잇는 편지'로, 디지털 시대에 점차 잊히는 손글씨 편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성 어린 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청소년부(중등) ▲청소년부(고등) ▲일반부(성인) ▲특별부(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부(해외 거주 외국인)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 거주 외국인' 부문이 신설됐다. 수상작은 총 80편이 선정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직접 손으로 작성한 편지(2천자 이내)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8월11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한국편지가족'을 통해 편지글 모음집으로 발간되며, '국립국어원'의 말뭉치 사업과 연계돼 소중한 언어문화 자원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10년 주기로 열리는 '필라코리아 2025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전시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2025.07.10 12:32박수형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 주소?...100% 사기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기와 맞물려 지급대상과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내용으로 정부, 카드사, 은행 등을 사칭한 스미싱을 두고 정부가 이용자에 주의보를 내렸다. 정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콜센터, ARS와 지역사랑상품권 앱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과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식 문자가 아닌 의심 문자로 판단될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를 절대 클릭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비대면 신청 시 신청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 스미싱 '주의' 안내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문자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한 이후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11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전인 오는 14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또 스미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스미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025.07.10 12:21박수형 기자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총상금 123억원 조성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이날부터 13일까지 총 나흘간 열리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세계랭킹 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세계랭킹 25위), 안병훈(세계랭킹 47위), 김주형(세계랭킹 58위)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며, KPGA 코리안투어 소속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총 상금은 900만달러(123억원)로, 우승자는 상금 140만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13대를 지원하고,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량 13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6번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 운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주변에는 '어린이 전용 응원 존'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 팬과 선수들간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6번홀에서 첫 홀인원 발생 시, 사전 온라인 응모를 통해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정확히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한다. 송민규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했다"며 "8만명의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최고 수준의 골프 관람뿐 아니라 관람객 대상 홀인원 이벤트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가 된 제네시스는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유럽 및 전 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제네시스가 PGA 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2:11김재성 기자

이창용 "예금토큰 2차 프로젝트 '일시정지'…은행 부담감 이해"

이창용 한국은행(한은) 총재가 은행과 진행했던 예금토큰 프로젝트인 '한강 프로젝트'의 2차 테스트가 중단되거나 보류된 것이 아닌 '일지 정지' 상태라고 발언했다. 10일 서울 중구 한은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총재는 "2차 프로젝트로 가는데 은행권에서는 1차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갑자기 비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가 확 퍼지니 예금 중심으로 가냐, 은행만 할 수 있냐는 확답을 받고 싶어했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이) 한은 법도 아니다 보니 은행서 정책 방향이 확실히 잡히면 그 때 하자고 해서 한 것으로 일시 정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법도 안갖고 있고 감독권도 없는 기관이 정부와 합의가 안됐는데 한은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이 부담감이 있었을 것으로 이해한다"며 "정부와 얘기해 부담감이줄어들면 그때는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따라와주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비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해주는 논의에 관해 "금융산업 발전만 보는게 아니고 부작용도 걱정하는 차원"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지만 한은 네트워크 상에서 감독을 적절히 받고 있는 기관이 하거나, 은행이더라도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 하는 것이 나을지 신중히 보면해 해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2025.07.10 12:10손희연 기자

AI가 조선·건업도 혁신…이노룰스, HNIX·네이버클라우드와 AX 동맹

이노룰스(대표 장인수)가 HNIX,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조선, 제조, 물류, 건설 등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룰스는 HNIX, 네이버클라우드와 산업별 AX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 차동원 HNIX 대표,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산업 맞춤형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주요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노룰스의 AX 솔루션, HNIX의 IT서비스 경험,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접목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세 기업은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 AI 전환 효과를 사전 검증하는 개념 검증(PoC)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하며 실질적인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력의 중심 지역으로는 조선·제조업 밀집지이자 국내 주요 기간산업의 거점인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을 설정했다. 동남권을 중심으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디지털 전환(DX)과 AX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차동원 HNIX 대표는 "AX와 DX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주요 산업군이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 회사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생성형 AI 기술력을 활용해 조선, 건설, 자동차 등 제조업의 AI 전환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각 분야의 최고 역량을 갖춘 HNIX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이어 AX 시대에도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0 12:01남혁우 기자

GovTech 창업경진대회, 8월18일까지 참가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거브테크(GovTech)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8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ovTech 창업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국민 중심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GovTech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회는 예비 창업자 대상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서비스 개발 분야로 나뉜다. 주제는 대국민 디지털 융합 서비스, 지역 사회문제, 공공 인프라 등으로 공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 동안 모집된 참가자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8월 예정)와 2차 대면평가(11월 예정)를 실시한다. 1차 평가에서는 최종 수상작의 3배수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작년 대비 강화된 멘토링과 원데이 부트캠프를 지원해 최종 수상작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결과물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분야 7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7개 등 최종 수상작 14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4개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기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혜택과 함께 2025년 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 본선 진출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기존의 방식을 혁신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번 경진대회를 창업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0 12:0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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