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61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토종 클라우드 3사 지난해 실적 '희비교차'…빅테크 공공 진출 대응이 관건

우리나라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3사가 지난해 실적을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CSP가 국내 공공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어 향후 공공사업 성과와 서비스 역량 고도화가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국내 CSP 3사 모두 지난해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와 KT클라우드는 2023년 대비 영업이익을 증가시키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NHN클라우드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비중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을 소폭 개선했다. 토종 CSP 성장동력 AI·인프라…KT클라우드, MS 협력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1조3천9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6.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83억원에서 지난해 1천73억원으로 무려 1190% 상승했다. 특히 225억원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던 2023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779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도 개선했다. KT클라우드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은 7천831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5.4%, 22.5% 상승하는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6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2023년에 반해, 지난해에는 44.2% 감소한 3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사모펀드 IMM이 보유한 전환우선주 가치평가에 따른 부채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기업 가치가 증대돼 비용인식 규모도 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1천9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1%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크게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NHN클라우드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84억원으로 전년 기록인 547억원 대비 48% 감소시켰다. 또 당기순손실은 2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611억원 손실을 54.4% 개선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영업이익 성장은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공공사업 수주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금융에 특화된 프라이빗형 AI 서비스를 앞세워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은행에 AI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또 네이버그룹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전환(DX) 시장 진출도 지난해 매출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부터 아랍어 기반의 거대언어모델(LLM), 지능형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와 협력 중인 상황이다. 사우디와 중동 시장을 주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KT클라우드는 기존 주력사업인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더불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사업에도 참여해 주요 공공사업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KT그룹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공공·금융 환경에 맞춤화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와 '한국적 AI' 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MS와의 협력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 향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 이승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KT가 MS와의 협력을 통해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며 "올 2분기부터 한국적 AI,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할 예정으로 하반기부터는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자사 광주AI데이터센터를 주축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지난해 강화해 왔고 연구소·공공기관·대학교 등을 이용자로 모집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특히 KT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국정자원 대구센터 PPP 사업에 참여해 향후 발주될 공공 사업 참여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컨설팅부터 실구축까지 담당하게 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키움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최근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NHN의 광주AI데이터센터 활용 계획을 밝혔다"며 "정부 추진 사업에서 NHN의 인프라가 단기적으로 중요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후 정부 대상 클라우드 수주와 인프라 사업 참여에 있어 NHN의 입지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빅테크 CSP 공공시장 진출 앞둬…토종 기업 대응책 강구해야 국내 CSP 3사가 AI를 성장동력으로 성과 창출에 나서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나란히 국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하등급을 취득하며 공공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CSP들은 약 2조원이 투입되는 정부 추진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참여 의향도 드러내며 국내 민간·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모두 글로벌 기업에 잠식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CSAP를 대표적인 무역장벽으로 언급함에 따라 미국의 CSAP 완화·개정 압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SAP 하등급에 이어 중등급까지 글로벌 기업들에 개방된다면 대부분의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공공사업을 기둥으로 버텨온 국내 CSP들의 향후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는 실정이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국가 AI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AI를 뒷받침하는 국산 클라우드 기술력과 토종 사업자들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해외 빅테크들의 공공 진입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내 클라우드의 성장과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17:24한정호

구글 클라우드, AI 스택 '전면 재편'…삼성·LG·카카오, 그 위에 올라탄 이유는?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스택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 LG AI연구원, 카카오 등 주요 국내 기업들이 자사의 생성형 AI 도입 사례를 글로벌 무대에서 시연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5'를 열고 AI 인프라,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 등 통합 기술 스택의 전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기반의 최신 멀티모달 모델, AI 하이퍼컴퓨터,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품은 '버텍스 AI', 생산성 에이전트 플랫폼 등 920여 개 세션을 통해 기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생성형 AI 기술 적용 결과를 직접 시연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존재감을 부각했다. 삼성전자는 '제미나이'를 탑재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 시연에 나섰다. 실시간 추론과 반응 조정이 가능한 '볼리'는 구글 검색 기반 그라운딩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LG AI연구원은 구글의 AI 하이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LLM 모델 '엑사원'의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고성능 인프라와의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기업형 에이전트 구축의 실증 사례로 평가됐다. 카카오는 구글 클라우드 텐서플로우 처리장치(T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 구글이 개발한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잭스(JAX)'를 활용한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 학습과 배포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헬스케어는 에이전트 기반 헬스케어 워크플로 구축 사례를 발표하며 기술 기업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버스컴퍼니는 빅쿼리 머신러닝과 제미나이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AI 기술의 결합으로 데이터 분석 효율성과 정밀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리얼라이브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업해 이미지 기반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2'를 도입한 사례를 공개했다. 시각적 오류를 줄이고 실제 환경에 가까운 묘사력을 확보함으로써 K-팝 콘텐츠 제작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AI는 기존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지난 20년간 AI를 회사 제품에 도입해 왔고 향후에도 개발자와 기업의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지금은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와 플랫폼으로 고객의 혁신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7:20조이환 기자

코웨이,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입점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4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김해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 직영점은 지난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이어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직영 매장이다. 이번 김해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21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 가운데 백화점 입점 매장은 4곳이다. 김해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4층 생활가전·가구 코너에 위치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 거점 도시로 고객 접점을 넓혀나감으로써 어느 지역에서나 코웨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7:12신영빈 기자

"사고 전에 막는다"…에스넷-에스알, 여수산단에 AI 안전시스템 구축 '박차'

에스넷시스템이 에스알과 함께 여수산단 내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안전 시스템을 확산한다. 현장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험 사전 예방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에스알과 'AI 안전관리 시스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산단을 거점으로 안전관리 솔루션 'AI 세이프가드'를 공동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세이프가드'는 작업자의 위치 추적, 영상 분석, 생체정보 모니터링, 유해가스 감지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사고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건설 현장, 위험 지역 등 고위험 작업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에스넷시스템은 현장 네트워크 인프라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동시에 회사 플랫폼인 AI 세이프가드를 통해 실시간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험 요소에 빠르게 대응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에스알은 여수산단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자문을 맡는다. 맞춤형 안전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사 대상 유지보수와 운영 지원도 전담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AI 안전관리 기술의 지역 확산을 도모한다. 디지털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법적 안전 의무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덜겠다는 복안이다.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 강도가 높아지며 기술 기반의 사고 예방 시스템 도입은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고 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의 시스템 구축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박동찬 에스넷시스템 AI 사물인터넷(AIoT)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여수산단의 산업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우 에스알 대표는 "제조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AI 세이프가드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7:08조이환 기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서희정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지사 총괄로 서희정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입사한 서희정 지사장은 재직 기간 대부분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채널 어카운트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며 파트너와의 강력한 관계 구축을 통해 지브라 파트너 네트워크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서 지사장은 부산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학사를,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희정 신임 지사장은 2024년 3월부터 한국 지사장 대행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시장 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브라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희정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에서 영업 전략과 팀을 이끌어 기업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성을 확립하고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장 대행 재직 당시 데이터 캡처 솔루션(DCS)과 자산 추적 솔루션(ATS) 분야에서 지브라의 시장 리더 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기업용 모바일 컴퓨팅(EMC)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동남아시아(SEA), 한국 및 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인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Christanto Suryadarma)는 "서희정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략적 비전과 신규 파트너십, 긴밀한 고객 관계를 통한 성장 추진에 있어 입증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국 지사의 사업 확장에 있어 최적의 리더"라고 전했다. 서희정 신임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산 가시성, 지능형 자동화, 연결된 현장 직원을 통해 고객의 성과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개선하여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5.04.10 17:05남혁우 기자

가성비 벗는다...쿠팡이 그리는 '프리미엄 시장' 통할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성장해온 쿠팡이 럭셔리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럭셔리 뷰티를 넘어 파페치를 중심으로 한 명품 시장으로까지 발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쿠팡의 저렴한 이미지가 강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자리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고은 내세워 럭셔리 뷰티 '알럭스' 알리기 사활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를 출시하면서 명품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로켓럭셔리를 알럭스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직매입해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점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초기에는 ▲SK-II ▲르네휘테르 ▲에스티로더 ▲설화수 ▲비오템 ▲더 후 등 20개 이상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랑콤 ▲발망이 입점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재 3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올해 2월에는 첫 앰버서더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해 알럭스의 존재감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쿠팡이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사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전지현 이후 처음이다. 김고은과 함께 한 첫 광고 영상은 '새 규칙, 새 럭셔리(New Rule, New Luxury)'를 콘셉트로 제작돼 ▲FAST(빠른) ▲CURATED(엄선된) ▲ANYWHERE(어디서나) 등 알럭스 플랫폼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천200만회를 돌파했다. 알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이 광고 영상 하나인 데다, 구독자 수가 297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조회수다. 올해 초부터는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에서는 메모파리, 엑스니힐로 등 럭셔리 향수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향으로 채웠고 단독 브랜드전이나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파페치도 성장세다. 쿠팡은 지난해 2월 5억 달러(당시 약 6천500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지분 80.1%를 인수했다.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던 파페치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상각전이익(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억7천100만 달러(약 6천800억원)로 집계됐다.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 끌어올리기…업계 “명품 패션 확대는 힘들 것” 업계에서는 쿠팡이 명품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을 두고 고급화 전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쿠팡에서 주로 판매하는 생필품·식품보다 객단가가 높은 럭셔리 영역으로 확대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쿠팡Inc의 지난해 매출은 302억6천800만 달러(약 44조2천3억원)로 전년(243억8300만 달러·약 35조6천11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3천600만 달러(약 6천367억원)로 전년(4억7천300만 달러·약 6천908억원)보다 2.4% 줄었다. 쿠팡 한국법인 역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벌었다. 쿠팡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6천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8% 늘어난 38조2천9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마트(471억원)와 롯데쇼핑(4천731억원), 현대백화점(2천840억원) 영업이익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쿠팡Inc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4%에 불과했다. 첫 흑자를 냈던 2023년 1.94%보다 더 낮아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입점에 난관을 겪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객단가를 높이려면 럭셔리 패션도 들여와야 하는데 이들에게 물건을 받는 것부터 난관”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는 백화점에 매장을 내고 입점하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가성비를 내세우는 쿠팡에 입점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9김민아 기자

두산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시너지 극대화"

두산로보틱스는 정부 주도로 결성된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세계 1위 수준에 올려놓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제조사로서 국내 로봇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AI 공용 모델 개발 지원 ▲가벼운 무게, 높은 자유도, 높은 페이로드, 빠른 이동속도를 갖춘 하드웨어 핵심기술 개발 ▲정교한 물체 조작이 가능한 힘·토크센서, 손 감각을 구현하는 촉각센서,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개발 ▲핵심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한 로봇을 실제 적용할 수요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술 세미나와 쇼케이스, 경진대회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연합 출범을 계기로 정부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산·학·연이 가진 장점과 역량들이 결합돼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7신영빈 기자

세라젬, 지난해 매출 5460억원…역대 최대 R&D 투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지난해 매출 5천46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6.6% 감소, 88.6% 감소했다. 해외 매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케어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 등 지난해 224억원의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신규사업 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은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을 비롯해 ▲요실금 치료기 '이너핏'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새로운 영역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 웰라운지 등 신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2023년보다 32.7% 오른 2천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천767억원으로 36.4% 성장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은 17.9% 오르며 2022년 전략적으로 투자를 강화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세라젬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분야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한 층 공고히 하고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7케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에 최적화된 신규 체험 공간을 개발하는 등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라젬은 연내 서울 강동지역에 세라젬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 거실, 침실, 서재 등에 설치되어 건강한 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과 플랫폼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인 세라젬 웰스타운 건립, 가구브랜드 론칭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장기적으로 거실, 서재, 침실 등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미래의 집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유통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외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헬스케어 가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7케어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0 16:52신영빈 기자

LG CNS, 클라우드·AI 앞세워 도약…증권가 '주가 41% 상승 기대'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산업 전환의 중심축으로 주목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LG CNS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천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9일 종가 4만7천450원) 기준 41.2%의 상승 여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AI 시장 개화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넘어서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요인이며, LG CNS는 그 중심에서 '킹메이커'로 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 기업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설계·구축·유지보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GCP)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CSP)의 최고 등급 파트너십을 보유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약 3조4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하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LG CNS는 LG그룹 계열사 중심의 캡티브 고객 비중이 높지만, 외부 고객(논캡티브) 시장 확대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논캡티브 매출 비중은 31%로, 업계 평균인 약 19%을 상회한다. 신한투자증권은 "AI 기술력과 산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이 논캡티브 확대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권에서 신한금융, KB금융, 하나·우리은행, 비씨카드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공공기관에서도 법무부, 행안부, 대법원 등과의 협업 경험이 축적돼 있다. 이러한 논캡티브 프로젝트는 수익성은 다소 낮더라도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적 투자로 간주된다는 평이다.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팩토바), 물류 솔루션, 가상개인비서(VPA) 챗봇, 금융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데이터 분석 기반 AI 플랫폼 'DAP' ▲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엑스퍼' ▲SaaS 기반 DX 플랫폼 '싱글렉스'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이다. 이를 통해 LG CNS의 수주잔고는 2024년 말 기준 약 3.5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AI 수요 확대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 확보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된 상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6.4조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5,598억원을 예상하며 영업이익률은 8.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 2025년 예상 PER은 11.8배로, 삼성SDS(10.7배), 현대오토에버(15.9배)보다 저평가된 상태다. 해외 IT서비스 기업들의 평균 PER(20배 이상)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CSP들과의 기술 제휴는 단기 매출뿐 아니라 향후 시장 점유율 확보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LG CNS의 글로벌 시너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5.04.10 16:52남혁우 기자

코헤시티-구글클라우드, AI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코헤시티가 구글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이버 보안 대응 높이기에 나섰다. 코헤시티는 구글클라우드와 손잡고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두 기업은 사이버 위협 조기 탐지부터 사고 대응, 격리 복구를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을 올 여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코헤시티의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한 형태다. 양사는 보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코헤시티의 사이버 이벤트 대응팀은 구글 산하 맨디언트와 연계해 사고 조사와 차단, 복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은 구글클라우드 내 격리 복구 환경(CIRE)을 사전 구성해 사이버 사고 대비 복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이날 코헤시티 솔루션과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의 통합도 발표됐다. 보안 운영과 데이터 보호 기능이 결합돼 데이터 복원력 향상과 보안 태세 전반의 관리 효율을 도울 방침이다. 코헤시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가이아'를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에 통합했다. 고객은 이를 활용해 분산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검색하며, 쿼리에 기반한 실시간 응답을 받을 수 있다. 가이아는 구글 제미나이와 통합돼 고도화된 추론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데이터 자산을 단순 저장소에서 가치 중심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 스티븐 오반 부사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헤시티 비크람 카노디아 부사장은 "우리는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인사이트 도출까지 가능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글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6:51김미정 기자

"얼굴인식해 간편한 신분 확인"…메사쿠어컴퍼니,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업에 기술 공급

메사쿠어컴퍼니가 행정안전부에서 전면 시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을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지원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행안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얼굴인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된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메사쿠어컴퍼니는 정부가 주관하는 모바일 신분증 구축 사업에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공공·금융기관·병원·공항·편의점 등 현행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3월부터 본격 발급을 시작했으며,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에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테스트를 통과한 엔진을 적용했다. 적용 방식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며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 얼굴인식 단계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인 얼굴을 촬영하고 주민등록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또 얼굴 정보 검출 단계에서 실제 얼굴 여부를 필터링하는 위변조 방지를 동일하게 적용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향후 KYC(신원 확인)·DID(디지털 신원확인) 관련 시장이 고속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신원 확인이 온오프라인에서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으로 또 한 번 세계적으로 앞서 나아가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에도 우수한 국내 기술이 공급돼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0 16:51한정호

[AI는 지금] "양보다 질이다"…AI 기업들, 정제 데이터 '버티컬 모델' 베팅

인공지능(AI) 기술이 거대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산업 맞춤형 '버티컬 AI'로 전환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AI의 범용성이 오히려 현장 적용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특정 산업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는 특화형 모델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AI 기업들은 최근 범용 모델 대신 산업별 정밀화를 앞세운 버티컬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 금융, 법률, 커머스 등 도메인 특화형 AI가 실제 계약 체결, 리스크 예측, 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며 LLM을 그대로 쓰는 전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같이 버티컬 AI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세 가지 축이 자리한다. ▲도메인 최적화로 인한 문제 해결력 ▲데이터 중심의 경량화 전략 ▲정확성 향상을 통한 규제 산업 대응력이다. 이미 LG AI연구원, 코히어 등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은 기존처럼 모델 파라미터를 키우기보단 양질의 산업 데이터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범용 AI 빈틈 메우는 버티컬 AI…"정확성·가성비서 차이 난다"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등의 범용 LLM은 다양한 주제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각 산업이 요구하는 맥락 이해력·정확성·규제 대응력에서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문서 구조나 용어가 고정된 법률·세무 분야는 일반 LLM에게는 문맥이 과도하게 추상적이거나 관련성이 낮은 정보를 만들어낼 위험이 높다. '챗GPT'가 사실과 다른 판례를 생성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조항을 제시하는 사례는 그 대표적이다. 이러한 한계는 성능 문제가 아니라 학습 데이터의 범용성과 과적합 위험, 도메인에 특화된 개념 계층구조 부족에서 기인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가 직접 구축한 정제된 데이터셋 기반의 산업 특화형 AI가 정확도·신뢰성·업무 호환성에서 실효성을 증명하고 있다. 단순히 답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특정 산업의 '실제 문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작동 가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지표로도 확인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이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미국, 이스라엘 등은 규제·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며 독점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기술적으로 버티컬 AI에 대응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너무 많은 영역에 손을 뻗은 상황이라 특정 산업에 깊이 들어가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오히려 이같은 방향성이 가격 측면에서 B2B 기업에게는 경쟁력이 될 수 있고 수익 모델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리걸AI, 법률 효율성 높인다…"문서 해석에 리스크 관리까지 가능해져" 문서 복잡도와 전문성, 강한 규제 환경으로 생성형 AI 도입이 까다롭던 법률 분야도 기술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 법무 관련 AI 기술은 단순 검색이나 판례 조회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법령 해석, 조항 간 논리 구조 분석처럼 문서의 문맥을 이해하고 업무 수행 프로세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는 BHSN이다.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법률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계약, 법무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인 '리걸 LLM(Legal-LLM)', 검색증강생성(RAG), 특허받은 '리걸 OCR' 기술 등으로 복잡한 법률 문서를 수 초 만에 면밀히 분석하고 정밀한 리스크 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가 직접 정제한 고품질 법령, 판례,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용 LLM보다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론티어 AI 기업의 모델이 사실과 다른 법령이나 판례를 인용해 오류를 일으키는 사례가 잦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에서는 이런 특화형 AI에 대한 선호가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한 변호사 업계 관계자는 "'챗GPT'가 그럴듯한 말투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법령이나 판례를 제시해 곤혹을 겪었다는 사례를 들었다"며 "클라이언트들이 관련 사례를 뉴스 등으로 접하면서 범용 AI를 꺼리는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클린한 법률 데이터만을 말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를 파악한 BHSN은 이미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앨리비'를 공급 중이며 연내 제약·유통 등 추가 산업군과의 신규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앨리비'를 도입한 기업들은 계약서 검토 시간이 67% 이상 단축됐고 반복 검토 항목의 자동화를 통해 조항 누락이나 오류 발생률도 크게 낮췄다. AI 기반 자동화와 정밀 분석 기술로 법무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정확성 역시 향상됐다는 평가다. 고객 의도 읽고 구매까지 이끈다…커머스 특화형 AI의 진화는? 커머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시간 추천, 구매 유도, 결제 전환까지 온라인 쇼핑 전 과정에서 AI가 '판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가 열렸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구매 여정을 따라가며 맞춤형 응대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특화형 AI 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대화형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인 '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젠투'는 고객의 관심사와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고객의 니즈를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구매 장벽을 해소하는 구조로 이뤄져 중소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고객 전환율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와들은 코오롱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에 젠투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70만 명인 한 이커머스 플랫폼은 '젠투' 솔루션 도입 후 상품 클릭률이 6개월 만에 20%로 증가하며 약 2배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같이 고객의 구매 여정 전반을 AI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흐름은 상담 접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대화형 버티컬 AI 기능인 '알프(ALF)'를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했다. '알프'는 자연어 기반으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정보를 탐색해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패션·뷰티 업계를 중심으로 1천여 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며 올해는 상품 판매와 고객 정보 수집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프'를 통해 상담을 효율화한 대표 사례로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꼽힌다. 안다르는 상담 유형별로 응대 체계를 세분화하고 배송·교환 등 반복되는 단순 문의는 알프가 직접 처리하도록 설정했다. 그 결과 전체 고객 문의의 61%를 상담원 연결 없이 알프가 자체 응대하며 상담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세금·재무도 '사람 없이' 자동화…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버티컬 AI 세금과 재무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제 민감도가 높은 세무·회계 업무는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요구하는 영역으로, AI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람 손을 타지 않고도 환급 신청, 증빙 처리, 보고서 작성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실무 자원이 부족한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버티컬 AI 비서'로 자리잡고 있다. 일례로 혜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버티컬 AI를 개발해 세무·재무 실무 자동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기술은 혜움이 운영 중인 국내 최초 AI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과 '혜움 레포트 2.0'에 적용돼 사업자 대상 세금 환급, 보고서 생성, 증빙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버티컬 AI 구축을 위해 IBK기업은행, 네이버와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기업은행 등과 금융 AI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금융 버티컬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생성형 AI는 산업 내 데이터를 이해하고 업무 성과까지 연결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정 산업에 얼마나 최적화된 형태로 작동하느냐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0조이환 기자

완제PC 1분기 출하량, 상호관세 우려에 '반짝 성장'

올 1분기 글로벌 완제PC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범유행 초기 도입된 PC 교체, AI PC 수요 증가가 아닌 미국발 상호관세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많은 제조사들이 출하를 서둘렀다. 미국 정부가 9일(이하 현지시각) 향후 90일간 상호관세 10%를 제외한 추가 관세 부가를 유예한다고 밝혔지만 3분기 이후 현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상호관세 발표 당시 예상보다는 감소 폭이 줄어들겠지만 생산 거점 재조정과 가격 인상에 따른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완제PC 출하량 6천200만 대 이상으로 상승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완제PC 출하량은 전년 동기(6천20만 대) 대비 4.9% 늘어난 6천320만 대로 집계됐다. 캐널리스 역시 같은 기간 완제PC 출하량을 6천270만 대로 집계했다. 캐널리스는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4천940만 대이며 데스크톱PC 출하량은 1천330만 대로 8%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단 이런 성장세는 당초 여러 시장조사업체가 전망한 여러 요인보다는 당시 불확실 요소 중 하나로 꼽혔던 미국발 관세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주요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출하 물량을 늘렸다는 것이다. "주요 PC 제조사, 관세에 대비해 1분기 생산량 확대" 장 필립 부샤르 IDC 부사장은 "올 1분기 PC 시장이 미국 관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섰다는 것이 명백하며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 미국 관세의 영향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출하량 1위 업체 레노버, 2위 업체 HP는 올 1분기 미국 시장 출하량을 각각 20%, 13% 늘렸다. 벤 예 캐널리스 수석분석가는 10일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지난 1월 캐널리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통사 중 50% 이상이 5주 이상의 재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다시 쌓이는 재고..."제조사 주의 필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2일 전세계 국가에 기본 관세 10% 부과를 발표한 데 이어 9일부터는 최저 20%대에서 최대 100%에 이르는 추가 관세 부과를 선언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관세 부과 하루만에 주요 교역국 상대로 발효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보복관세를 내놓은 중국에는 125% 관세율을 적용하지만 기타 국가는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받는다. 상호 관세 유예 결정으로 주요 PC 제조사는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소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것도 여전히 문제다. PC 업계는 2022년 하반기부터 쌓인 PC 완제품과 부품 재고 문제로 2023년 한 해동안 출하량을 축소했다. 이 문제는 2023년 4분기부터 조금씩 해소돼 지난 해 상반기에야 겨우 해결됐다. 벤 예 캐널리스 수석분석가는 "지난 해부터 생산한 재고까지 포함하면 현재 재고량이 상당히 상승했다. 이 물량이 해소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제조사도 이런 재고를 조심스레 제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DC "상호관세로 불확실성 상승... 올해 내내 악영향"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상호관세 정책은 미국 내 시장에는 PC 시장 상승을, 미국 외 시장에는 환율 상승과 경기 침체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IDC는 "올해 윈도10 지원 종료에 따른 기기 교체와 AI PC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물가 인상,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이 올해 내내 PC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직원 수 50인 이하 중소기업이 PC 교체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도 문제다. 캐널리스는 "지난 3월 유통 관련 파트너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4%는 고객사가 윈도10 지원 종료 사실을 몰랐고, 21%는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향후 90일간 베트남·태국 생산 물량 증가 전망" 글로벌 PC 제조사는 트럼프 행정부 첫 임기와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중국에 집중됐던 공급망 다변화를 시작했다. 중국보다 상호관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이 주요 후보지로 꼽힌다. 엔리케 로레스 HP CEO는 지난 3월 말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90%가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 예 캐널리스 수석분석가는 "중국과 기타 국가의 상호관세 차이가 커진만큼 향후 90일간 베트남과 태국, 미국 시장과 가까운 멕시코 생산 물량의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10 16:18권봉석 기자

46억 규모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온라인 설명회 17일 열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 이하 개발원)은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이하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약 45.6억 원 규모다. 선정 사업은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충청북도 청주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eta Communication(전라남도 곡성군)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경상북도 구미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경상북도 상주시) ▲AI 융합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경상남도 소방본부)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IT기업 및 컨소시엄 구성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개요, 예산규모, 추진방향, 입찰절차, 5개 사업별 발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수)까지다.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접속링크는 신청자들에게 개별 전달한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유망 IT기업들이 공공서비스 혁신의 파트너로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IT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6:13방은주 기자

오케스트로, ESG 경영 속도...전사 차원 실행 과제 수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의장 김민준)는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친환경 솔루션 R&D 투자와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경영 기준이다. 오케스트로는 2024년부터 ESG 체계를 정립하고, 전사 차원의 실행 과제를 수립해 실질적인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IT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기존 솔루션 고도화 뿐 아니라 탄소발자국 등 환경 성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포용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사내 카페 '블루노트 43'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페 이용 금액 전액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도입 이후 누적 기부액은 약 9천여만 원에 달하며, 청소년 복지 전문기관 '청소년 그루터기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발적 학습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타운홀 미팅과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수평적 소통을 장려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불꽃놀이 행사 등으로 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개발과 기술 직군에는 '디지털 뱃지'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임직원 기술 교류회를 통해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케스트로 아카데미를 설립해 그동안의 임직원 중심의 교육을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클라우드 생태계로 확대해 가고 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윤리경영 환경 조성과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윤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고객,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가 윤리헌장과 실천 방침, 단계별 윤리경영 목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윤리적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Clean OKESTRO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윤리적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 김민준 의장은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오케스트로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적 가치와 책임 있는 기술 개발을 실천하며, 기술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스트로는 ESG 경영과 함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통해 국내 가상화 솔루션 중 가장 많은 윈백(Win-back) 사례를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2025.04.10 16:05방은주 기자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으로 한·일 무역 송금 검증한다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팍스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된 일본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각국의 주요 은행이 협력해 해외송금, 환전, 역외 지급결제 등의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실용성을 검증한다. 스테이블코인이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존의 복잡한 국가 간 송금 절차를 혁신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케이뱅크는 한국과 일본의 은행 시스템을 연동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무역 송금이 실제 금융 환경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케이뱅크를 비롯한 국내 은행들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페어스퀘어랩 등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및 해외송금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PoC에 참여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향후 법제화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을 비롯한 금융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0 15:55손희연 기자

볼타, 2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도입 기업 모집"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솔루션 '볼타(Bolta)'를 운영하고 있는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식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지원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볼타는 국제표준(ISO/IEC 17788)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평가 기준을 충족해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볼타는 2024년도에도 해당 사업에 참여해, 전자세금계산서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 바 있다. 바우처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모든 수요기업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볼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 바탕으로 복잡한 세금계산서 발행 프로세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핀테크 서비스이다.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반복 발행, 역발행, 미수금 관리 등 홈택스 대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현재 약 2천300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입증받고 있다. 최근에는 간편 지출결의서 기능을 출시해 기업의 지출 및 비용 처리 업무를 효율화했다. 또한, 하나금융티아이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지출결의서와 증빙자료를 공인전자문서화하여 적격 증빙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신청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볼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도입 희망 기업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 이후에도 전담 매니저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2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세금계산서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핀테크 서비스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15:51손희연 기자

듀폰 반도체 CMP 패드, '2025 에디슨 어워드' 수상

듀폰은 자사의 화학기계적연마(CMP)용 연마패드인 아이코닉(Ikonic) 9000 시리즈가 '2025년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의 AI 기반 기술 발전 부문에서 브론즈(Bronze) 수상작으로 선장됐다고 10일 밝혔다. 듀폰은 반도체 기판 평탄화 공정에 사용되는 CMP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폴리싱 패드, 슬러리, 고급 세정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코닉 9000 CMP 패드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생산성과 공정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듀폰 아이코닉 CMP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코닉 9000 패드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다른 반도체 혁신 제품들과 함께 인정받았다. 듀폰 반도체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호 부사장은 “고객들은 차세대 노드와 관련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듀폰의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를 찾고 있다”며 “아이코닉 9000 시리즈 패드의 개발은 첨단 노드의 두 가지 핵심 요구 사항인 공정 성능 향상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성공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이코닉 9000패드는 높은 CMP 연마량을 통해 CMP공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선진 그루브(홈) 디자인을 적용하여 슬러리 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첨단 노드에서 공정의 복잡성으로 인해CMP의 효율성이 특히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또한 이 패드는 낮은 마모율로 인해 교체 주기가 길고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어 생산 워크플로우를 최적화 함과 동시에,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해물을 줄여 반도체 고객에 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듀폰 전자 및 산업 그룹의 R&D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인 랜달 킹(Randal King) 박사는 “아이코닉 9000시리즈는 성능,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CMP혁신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듀폰은 다양한 CMP패드 및 서브패드(Subpad) 제품군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컴퓨팅과 AI 기술을 지원하는 차세대 CMP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간 중심 디자인 및 혁신의 우수성을 기리는 연례 대회로, 수천 개의 제출작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2025년 4월 3일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에디슨상 갈라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아이코닉 9000시리즈 CMP 패드는 이미 첨단 반도체 노드 공정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CMP 공정의 지속 가능성 향상 방안에 대해 알고 싶은 고객은 듀폰 영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5.04.10 15:50장경윤 기자

커피전문점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 체계 청주에서 첫발

환경부는 청주시·스타벅스코리아와 10일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과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인 맞춤형 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일회용컵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5월 중으로 청주시 스타벅스 전체 매장(28곳)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페트) 재질 일회용컵 회수를 위해 고객이 청주 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자체 포인트(에코별) 한 개를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실시한다. 고객은 스타벅스 포인트(에코별) 12개를 모을 경우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커피 매장에 회수·보관된 일회용컵을 정기적으로 별도 수거한 후 재활용업체로 이송해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없도록 관리한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자원순환 체계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스타벅스와 함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환경부는 최근 주요 커피전문점 가맹(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은 매년 증가해 연간 21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일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체계는 타 지역에도 도입하기 쉬운 본보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일회용컵이 더 이상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라, 자원순환의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15:48주문정 기자

美 관세유예에 코스피·코스닥 급등…원·달러 환율↓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151.36포인트) 오른 24445.06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38.40포인트) 상승한 681.6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부터 크게 상승했다. 이에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5.76% 상승하고 1분 간 지속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 보다 6.08% 상승하고 코스닥 1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83% 급등, 1분 간 유지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도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의 하한선을 10%, 상한선을 지난 2일 발표한 수준(한국 25%)이라고 부연했다.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증시도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2.16% 오르면서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 대비 27.7원 내린 1456.4원으로 마감했다.

2025.04.10 15:48손희연 기자

  Prev 1821 1822 1823 1824 1825 1826 1827 1828 1829 18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하이닉스, 용인 'Y1' 팹 구축 본격화…장비 발주 시작

현대차·폭스바겐·GM '노조 리스크' 확산…완성차 생존 변수로

'몰카안경' 논란 메타 AI 글래스, 이통3사도 판다는데

반도체 생산능력·AIDC 확충..."피지컬AI, 국가전략산업으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