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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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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쌓는 3D 반도체 시대 도래...핵심은 '극저온 식각'

지난날 반도체는 수평으로 배치됐다. 현재 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CMOS) 공정 기반 칩이 단층의 수평 평면에 트랜지스터를 배치하는 데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또, 전류가 흐를 때도 수평 배치된 금속 배선이 더 짧고 균일하게 설계 가능하다는 점도 반도체가 수평 배치되던 이유다. 그러나 오늘날 수평 배치는 집적도의 한계에 부딪혔다. 동일한 평면 위에 넣을 수 있는 트랜지스터 수에 물리적 제한이 걸린 탓이다. 3D 반도체, 평면의 끝에서 시작된 입체 전쟁 이에 반도체 업계에서 주목하는 기술이 3D 반도체다. 3D 반도체는 칩을 쌓아올린 기술이다. 기존 평면(2D) 반도체보다 집적도와 성능이 향상되면서도 전력 효율이 좋다. 3D 기술은 D램, 낸드플래시, SoC(시스템 온 칩) 등 다양한 반도체에 적용될 전망이다. 국내외 기업의 경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3D 반도체 개발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로직(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패키징 전 영역에서 3D 반도체를 구현하려는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3나노 이하 로직 반도체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에 3D 구조를 적용한다. GAA는 트랜지스터 핵심 구성요소인 채널 4개면을 게이트가 둘러싼 형태로, 기존 3개면이 접합된 핀펫(FinFET) 대비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현재 연구 중인 3D GAA 구조는 '3DSFET'으로 불리며, 3D 적층과 GAA를 결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D램 다이를 적층하고 TSV(실리콘 관통전극)로 연결한 3D 메모리다. 시장 1위인 HBM 기술력을 앞세워 단순 D램, 낸드 등 메모리 제조에서 벗어나, AI·고성능 연산에 적합한 프리미엄 메모리 중심의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TSMC는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답게, 3D 패키징과 칩렛 아키텍처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SoIC(system on Integrated Chips)이 TSMC의 대표적인 수직 적층 3D 기술이다. SoIC는 다양한 기능의 칩을 수직 방향으로 연결해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기술로 애플, AMD, 브로드컴 등 글로벌 기업들이 SoIC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TSMC는 공정 미세화와 3D 패키징 결합을 통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유지하며, 고부가가치 설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강화 중이다. 3D 반도체 핵심 기술 '극저온 식각'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바로 '극저온 식각' 기술이다. 식각은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원하는 패턴대로 깎아내는 공정으로, 극저온 식각은 영하 60~70°C 환경에서 식각을 진행한다. 기존 식각 대비 30~40°C 가량이 더 낮은 환경에서 식각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처럼 낮은 온도에서 극저온 식각을 진행하는 이유는 정밀한 식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될 때 플라즈마는 실리콘 표면을 화학적으로 반응해 깎아낸다. 이후 산소가 산화막을 형성해, 저온 상태에서 고체 보호막으로 표면에 남는다. 이 보호막이 식각 방향성을 제어하며 옆면이 깎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보호막은 식각 후 온도를 올리거나 플라즈마로 제거한다. 반도체 장비 업계 관계자는 “극저온 식각은 반도체에서 금속간 연결을 담당하는 비아(Via)를 더 일정하고 깊게 팔 수 있도록 돕는다”며 “3D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필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등 제조사는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TEL)의 극저온 식각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2025.07.14 16:12전화평 기자

압구정에 뜬 럭셔리 극치 '마이바흐'…세계 첫 센터 연 사연은?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까르띠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즐비한 압구정로에 하얀색으로 장식한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들어섰다. 한국 전통 한옥의 처마와 한복의 치맛자락을 모두 연상하는 4층 규모의 건물에는 두개의 M이 겹친 마이바흐 로고가 장식됐다. 14일 강남 압구정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전세계 최초로 조성된 고객 전용 전시장이자 서비스센터다. 한국은 마이바흐가 판매하는 전세계 시장 중 3대 시장으로 불린다. 세계 최초 브랜드 전용관이 들어선 이유는 럭셔리 시장에서 독특한 미적감각을 자랑하는 한국이 제격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운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받았습니다." 마이바흐는 세계 최초 브랜드 센터이자 특별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본부터 시작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 벤츠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 긴밀한 협업 통해 탄생했다"며 "5층으로 구성된 공간은 진정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을 형상화한 주름진 외벽부터 한옥의 처마를 연상하는 지붕선을 그리고 있다.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 알파벳 M을 두개로 겹친 로고는 마이바흐의 첫 사명인 마이바흐 모토렌바우를 뜻한다. 마티아스 가이젠 벤츠 AG 이사회 멤버 및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회의나 보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기술과 음악, 음식 등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며 "한국은 전통과 발전이 공존하며 디자인이 중요하고 고객들이 디테일을 본다"고 설명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장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이블 대표이사는 "전담 컨시어지가 도착부터 배치. 상담부터 차량 인도까지 함께하며 마누팍투어 공간에서는 고객이 직접 최고급 소재를 살펴보며 비스포크(주문제작)가 가능하다"며 "방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익스클루시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완전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마이바흐가 한국 시장에 브랜드 거점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시장은 럭셔리 마켓의 시험장으로 불리면서 수억원에 호가하는 브랜드들이 찾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전세계에서 4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열었고, 벤틀리는 지난 2022년 전세계 최초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벤틀리 타워'를 서울 동대문구에 마련하고 다음 해 5층 규모 플래그십 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청담동에 개관했다. 람보르기니는 서울에만 있던 전시장을 경기도 분당과 부산광역시 등 확대했다. 가이젠 총괄은 "마이바흐는 벤츠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이며 AMG, G클래스, 마이바흐 세개 브랜드가 전세계 18만대 이상 확보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에서 판매된 벤츠 차량 중 5대 중 1대가 마이바흐 차량으로 한국은 탁월함에 대한 관심이 특징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HS효성더클래스가 건설 시작부터 완공까지 3년간 420억원을 들여 마련했다. 연간 운영비는 50억원 수준이다. 마이바흐와 HS효성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은 2인승 오픈카로 4.0 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4천260만원이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2025.07.14 16:06김재성 기자

정부, 소비쿠폰 준비 만반…금융사 13곳과 협력 체계 구축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민간 금융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서울 서대문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13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 금융기관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청·지급 체계를 정비하고 협업 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쿠폰이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교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등 전체 사업을 총괄 관리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급 수단 확보와 이의신청 처리, 집행관리 및 정산 등의 실무를 담당한다. 카드사, 인터넷은행, 핀테크사 등 금융기관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지급을 맡게 된다. 개인정보는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활용되며, 개인정보처리 위·수탁 계약을 통해 보호 조치를 마련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 간 협력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소비쿠폰이 민생경제 회복의 성공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6:05남혁우 기자

[Q&AI]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이면 50만원 받는다?

질문: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뭐야? 그록 답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도에 시행하는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디지털 바우처)을 지급하여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및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내용 지원 대상: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영업 중인 소상공인(단, 유흥업, 사행성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매매 등 일부 제외 업종은 신청 불가). 지원 금액: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만 원(전자 바우처 또는 포인트 형태). 사용처: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및 4대 보험료 납부. 신청 기간: 2025년 7월 14일 09:00부터 11월 28일 18:00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 사이트)으로,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사업자 정보와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진행 가능. 사용 기한: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참여 카드사: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 신청 절차 소상공인정책자금 통합관리시스템(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 접속.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메뉴에서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자동 연동하여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 완료 후, 심사 및 대상자 통보(2~3주 소요).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공과금 또는 4대 보험료 결제 시 크레딧 자동 차감. 유의사항 제외 업종: 유흥업, 도박, 사행성 업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신청 주의: 사업자등록증 상태와 매출 신고 내역이 최신이어야 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개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사이트 주의: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워드프레스 기반 비공식 사이트는 이용하지 말 것. 문의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콜센터(1533-0600)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콜센터(1533-0100). 이 제도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업자 정보와 매출 증빙 자료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4 16:01AI 에디터

벤츠 마이바흐, 세계 3대 시장 韓에 첫 브랜드 센터 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연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 프리미엄 럭셔리 상권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벤츠는 신규 브랜드 센터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으며,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켜 현대 건축과 푸른 하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시적 형상으로 완성됐다. 내부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대성당과 같은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또한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해 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종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을 공간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고객의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섬세하게 구성된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공간, 제품 상담에서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최고 수준의 맞춤형 고객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배정돼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전문 발렛 주차, 시그니처 F&B 서비스 및 기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방문 전에 미리 파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 한편 벤츠코리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마이바흐는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벤츠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한국은 중국, 미국과 함께 마이바흐의 글로벌 3대 시장 중 하나로, 현재 국내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S-클래스, GLS, EQS SUV 등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2025.07.14 16:00김재성 기자

AI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상을 보여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한다. 15일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하고 폴 지코폴로스 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IBM의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또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시각장애인 운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포용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전시에는 국내외 277개 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 분야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부산광역시·평택시·천안시 등 도시관과 대한항공·KT 등 기업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수자원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관, UAE·홍콩·대만 등 해외관, AI라이프체험관·스마트+빌딩관 등 특별관이 조성된다. 부산광역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부산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스마트시티 분야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35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WSCE 리더스 포럼'은 올해 행사의 메인 콘퍼런스로,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태국 나콘시탐마랏, 필리핀 바코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여하며,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토노무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등 국내외 기업의 리더도 참여한다. 특별 콘퍼런스로 ▲Urban AI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기술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제로 하는 각각의 콘퍼런스를 개최해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해외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수소도시·탄소중립·스마트+빌딩 등 스마트시티의 주요 주제를 논의하고, K-시티 네트워크 사업 참여 도시,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해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또 국토연구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한국ITS학회·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 등에서도 관련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 23개국 60개사, 국내 바이어 30개사를 모집해 국내 중소·스타트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해 중소·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베트남싱가포르공단과 함께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을 개최해 해외기관과 국내 기업 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부여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AI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기술 혁신은 스마트시티를 새롭게 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부산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적용된 부산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4 15:55주문정 기자

임승관 신임 청장 "질병청, 공중보건위기 사령탑 우뚝 자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임승관 신임 질병관리청장이 14일 공식 취임하며 질병청이 공중보건 위기의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신임 질병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 비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우선 내세운 것은 국가 보건안보 역량 향상이다. 임 청장은 “질병청이 감염병 재난을 비롯한 공중보건위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국가 보건안보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한국의 팬데믹 대응 과정을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점, 취약했던 점을 다시 살펴보고 이를 보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청의 각종 중장기계획과 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질병청이 주도해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하겠다”라며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후위기 및 인구 위기 대응에 대해서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위해 건강 영향 감시·조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초고령사회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노쇠 예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청장은 국제공조 강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질병청은 진단검사 역량,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한 긴급상황실 등 다른 국가가 본받을만한 감염병 대비·대응 인프라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질병청이 글로벌 공중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결핵, 말라리아, HIV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예방·관리를 추진하고, CRE 등 의료관련감염과 항생제 내성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살던 곳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상예방법'을 바탕으로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국가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임승관 신임 질병청장은? 감염내과 전문의 출신인 임승관 질병청장은 아주대의대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사를 수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장, 감염내과 전문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조교수 및 감염관리실장,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임상강사, 대한감염학회 정책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5.07.14 15:29김양균 기자

연세대·KISTI·충북대, 양자컴퓨터 실전 배치…국내 선두 주자로 부상

한국의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선두에 서기 위해 앞다퉈 양자컴퓨터를 도입하고 있다. 아직 높은 오류율과 하드웨어 제약 등으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공지능(AI)을 이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만큼 미래 인재를 키워야 하는 교육기관과 국가 전략 기술을 실증해야 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충북대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발빠르게 양자컴퓨터를 도입하며 교육·연구·산업 연계를 추진 중이다. 14일 이들 기관들은 플랫폼과 활용 전략 로드맵이 서로 다르지만 양자기술의 저변 확대와 실증적 활용을 목표로 국내 양자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연세대, 국내 첫 양자컴퓨터 캠퍼스 구축…'의료·교육·산업 아우르는 양자허브' 연세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캠퍼스 내 상용 양자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하며 주목받았다. IBM의 127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로 '이글(Eagle)' 프로세서를 탑재해 복잡한 분자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에 이어 해당 장비를 보유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가 됐고 대학이 단독으로 직접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례로는 세계 두 번째다. 이 시스템은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 구축됐으며 2030년까지 IBM과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해 지속 활용된다. 연세대는 이 양자컴퓨터를 바이오·제약 분야에 우선 활용한다. 암, 유전병 치료제 등 고난도 신약 개발에 필요한 분자 시뮬레이션을 양자 알고리즘으로 수행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대표 사례로는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후보 물질 분석이 있으며 양자 기반 예측을 통해 신약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교육 분야에서도 연세대는 양자컴퓨터를 실제 커리큘럼에 통합하고 있다. 현재 학부·대학원 통합 4개 강좌가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양자정보학과' 대학원 과정도 신설된다. IBM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키스킷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양자 알고리즘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 이를 중심으로 연세대는 양자생태계운영센터, 양자컴퓨팅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꾸려, 양자 알고리즘 개발, 교육자료 제작, 기업 협업 과제 수행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연세대는 AI·바이오·정밀의료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양자AI, 양자암호통신, 의료진단 분야로 응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IBM과는 2029년까지 오류 수정 기술 개발과 차세대 프로세서 도입을 포함한 로드맵을 공유 중이다.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양자컴퓨팅 분야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55억 달러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분야"라며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양자컴퓨터를 통해 산업 전반의 '양자 문해력'을 증진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STI,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도입…슈퍼컴 연계한 '국가 인프라' 구축 본격화 KISTI는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한 국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미국 아이온큐(IonQ)의 이온트랩 방식 차세대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도입한다. 템포는 전기장에 가둔 바륨 이온을 레이저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100큐비트급 규모에 큐비트 간 올투올 연결성과 충실도 99.9%의 높은 연산 정확도를 갖춘 고성능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IBM의 초전도 방식과는 다른 구조로 국내 양자 생태계의 기술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대전 KISTI 본원으로 내년 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한다. KISTI는 이 장비를 국가슈퍼컴퓨터 6호기와 연동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복잡한 계산 문제를 고전 컴퓨터가 분담하고 양자 알고리즘이 필요한 고속 시뮬레이션은 양자컴퓨터가 처리하는 방식이다. 양자컴퓨터 도입과 병행해 해커톤, 교육과정, 실습 프로그램, 기업 컨설팅 등도 구성해 연구자·학생·산업계 종사자들이 실제로 양자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일부에서는 1년 반이라는 인프라 구축 속도에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KISTI 측는 "글로벌 기준에서 봤을때 빠른 도입 수준"이라며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전략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아이온큐는 한국계 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설립했으며 SK텔레콤이 전략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기술 협력과 생태계 확산에서 국내 기업과의 연계도 기대되고 있다. 이식 KISTI 원장은 "양자컴퓨터는 단독 운용뿐 아니라 슈퍼컴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컴퓨팅으로도 활용될 것"이라며 "국내 연구자, 학생, 기업들이 양자 환경을 효과적으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지방 국립대 최초 상업용 양자컴퓨터 도입…지역 중심 양자교육 거점 충북대학교는 지방 국립대 최초로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캠퍼스에 설치, 운영하며 지역 주도의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들은 IQM의 5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스파크(Spark)'를 도입해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직접 운용 중이다. 충북대는 충청북도와 함께 '충북양자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해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양자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양자기술을 활용한 신소재·센서·양자물질 연구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학부 정규 강좌에서는 양자역학 이론과 프로그래밍 실습이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원에는 응용 연구 중심의 과목이 개설됐다. 인접 대학 학생들도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실습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체 재직자와 K-12 대상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더불어 오창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 대형 인프라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IQM도 이를 계기로 서울에 한국지사를 개설해 국내 양자시장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도와 RIS센터 지원을 통하여 국내 최초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충북대학교에 도입하게 됐다"며 "양자컴퓨터를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양자교육 선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충북대·충북도 간 공동연구를 통해 충북 양자산업의 메카로 성장, 신산업 클러스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4 15:22남혁우 기자

배경훈 "2~3년 안에 반드시 한국형AI 구축 달성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3년 안에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을 위해 (한국형 AI 생태계와 소버린AI 구축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후보자는 14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질의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목표지만, 재임 기간 중에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목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 기업이 모두 의지가 강하고 계획한 대로 추진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범용 AI 개발과 함께 한국에 특화된 AI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배 후보자는 “AGI가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화된 모델(ASI)을 만들어 차별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자원에서는 AGI보다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을 두고는 누가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쓰는지의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배 후보자는 “(월드베스트 LLM 구축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 아니라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만들어지고, 이를 다양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학계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운데이션 모델을 모든 기업이 만들 필요가 없다. 2~3개 기업만 만들면 된다”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파인튜닝 기술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부분에 집중 투자하고 활성화를 시킨다면 우리나라 AI 스타트업도 붐업을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AI를 위해 국가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면 유연한 근무 체계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의 질의에는 “부처 간의 논의를 하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다만 “AI로 인한 생산성 혁신이 어마어마하다. AI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모든 산업 영역, 과학 분야의 연구 활용에서도 적은 시간에 높은 생산성을 만들 수 있다. 일하는 문화에 전반적인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AI 개발과 투자는 정부가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갔다. 배 후보자는 “기업에서 제1원칙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다”며 “AI는 굉장히 많은 투자가 들어가기에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마중물을 만들어주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AI로 많은, 그리고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도 했다.

2025.07.14 15:21박수형 기자

케이뱅크,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 분석 논문 게재

케이뱅크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에 관해 기술한 논문이 국내 데이터 분석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논문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의 전략적 설계와 사용자 경험 변화 분석'으로 한국자료분석학회가 발행하는 'JKDAS(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에 실렸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된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고객의 행동 변화, 사용자 경험, 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케이뱅크는 금융 산업에 최적화된 개인 추천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케이뱅크 내 여·수신 등 여러 금융 분야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금융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구축한 시스템을 궁극적으로 AI Agent 체계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더욱 정교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7.14 15:10손희연 기자

상반기 고속철 이용객 5825만명…외국인 이용 13.4% 증가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KTX·SRT 등 고속열차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5천825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은 13.4% 증가한 248만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전국 간선철도망(고속철도·일반철도)을 통해 총 8천509만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했다. 고속철도는 KTX(준고속KTX-이음 포함) 4천540만명(하루 25만명), SRT 1천280만명(하루 7만명)을 수송해 총 5천83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KTX-청룡 등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는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속철도 이용률은 KTX가 109.1%, SRT는 130.3%, 승차율은 KTX가 65.5%, SRT가 77.7%(이용률)로 나타났다. 무궁화·ITX-마음 등 일반철도의 상반기 수송인원은 2천680만명으로 지난해 2천760만명 보다 2.6% 감소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속철도와는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월까지 서해선(홍성~서화성), 포승-평택선(홍성~안중~평택~천안~홍성, 순환열차),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동해선(포항~삼척), 교외선(의정부~대곡) 등 6개 신규 노선이 개통돼 올해 상반기 동안 약 250만 명을 수송하며 철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했다. 동해선(부전~강릉)은 직결 고속도로가 없는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교통축으로 등장해, 상반기 누적 수송인원 99만2천명을 기록(이용률 136.0%, 승차율 62.8%)했다. 주요 시·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모두 개통돼 동해안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울진역은 개통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명을 돌파, 동해안 주요역으로 급부상했다. 중앙선(청량리~부전)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경부축으로 상반기 누적 98만7천명을 수송(이용률 163.2%, 승차율 62.8%)했다.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강릉선과 함께 준고속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 중부내륙선(판교~문경) 29만명, 서해선(홍성~서화성) 5만명, 포승-평택선(홍성~평택~천안~홍성) 7만명, 교외선(의정부~대곡) 10만명을 수송하며 신규 철도 노선을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이 향상됐다. 고속열차 KTX-이음(260km/h)과 KTX-청룡(320km/h) 이용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은 중부내륙선과 강릉선으로 운행 구간을 확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64만명을 수송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준고속 노선의 점진적 확대에 따라 이용객도 2022년 698만명에서 2023년 791만명, 지난해 871만명, 올 상반기 464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은 지난해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 상반기 58만9천명을 수송(개통 이후 누적 136만명)해 지난해 하반기 57만6천명 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이용객은 284만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4% 증가했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해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93점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승차권 구매 92.6점, 역사 이용환경 92.5점, 열차환경 92.4점, 열차 운행 95.2점, 고객응대 92.1점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약 후 무단으로 승차하지 않는 '노쇼' 현상이 불편을 초래해 지난해 말부터 반환 수수료를 상향조정 조정하자 원활한 좌석수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승차권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환불 비율은 감소(코레일 –0.9%포인트, 에스알 -2.7%포인트)하고, 조기반환율(~출발 2일전)은 증가(코레일 6.0%포인트, 에스알 8.5%포인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 좌석 재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주말 기준으로 하루 KTX는 2천647석, SRT는 886석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말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운행확대, 2027년 KTX-청룡 추가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철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우리 국민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4 14:54주문정 기자

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이용처 확대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이용처 확대를 꾀한다. 마스터카드는 14일 글로벌 금융 기술 및 서비스 기업 파이서브(Fiserv)가 새로 선보인 스테이블코인 'FIUSD'를 마스터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고객은 마스터카드의 전 세계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FIUSD를 활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밖에 마스터카드는 법정화폐와 FIUSD의 자금 전환, FIUSD 연동 카드 발행 행등에 나설 계획이다. 마스터카드 치로 아이캇(Chiro Aikat) 아메리카 지역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이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만큼의 보편성과 신뢰성을 갖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마스터카드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간의 긴밀한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4 14:53손희연 기자

"국내는 좁다"…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앞세워 유럽 공략 가속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가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씽크프리는 최근 유럽 1위 협업 플랫폼 기업 넥스트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씽크프리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 설루션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넥스트클라우드의 일부 유료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넥스트클라우드를 통해 씽크프리는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씽크프리는 앞서 지난 4월 넥스트클라우드의 앱스토어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선보이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다.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문서 기반의 협업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방식도 지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파일 스토리지,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 등 온라인 협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넥스트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의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5년 상반기 넥스트클라우드의 고객 수요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씽크프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씽크프리는 미국 테슬라 거버먼트를 통해 정부용 지식관리 시스템에 오피스를 공급했다. 또 프랑스의 보안 전문 기업 에르콤(Ercom)과는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오피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프랑크 카를리첵 넥스트클라우드 창업자 겸 대표는 "씽크프리는 자사의 비전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설루션을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넥스트클라우드의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시장에서 씽크프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넥스트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생산성을 충족하는 설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4:52장유미 기자

[이정규 칼럼] '24분의 핵전쟁' 시나리오가 주는 교훈

KAL 007 여객기 참사를 기억하시지요? 1983년 9월, 냉전이 팽팽하던 시절, 대한항공 007편이 소련 영공을 실수로 침범하면서 격추되고, 26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 참극에서 불과 3주 뒤, 인류는 멸종 직전의 벼랑에 섰던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1983년 9월 26일 자정 무렵, 소련의 조기경보 시스템이 미국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탐지합니다. 곧이어 다섯 발의 미사일이 연속으로 포착됩니다. 자동화된 대응 절차에 따라 즉시 보복 공격을 개시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당시 근무 중이던 관제 담당관 페트로 중령은 경보를 일단 '오작동'으로 간주하고 판단을 보류합니다. 그는 지상 레이더에서 미사일이 확인되기 전까지 반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그 미사일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가 매뉴얼대로 행동했다면, 1983년의 핵 보복 교전은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역사에 남지 않은 이 “판단” 하나가 지구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술 위기 시대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당시의 조기경보 시스템은 1980년대 기술 수준이었고, 현재는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자동화된 시스템들이 국가·기업·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운영되고 있습니다.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는 이 점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판단은 인간이 아닌 알고리즘이 내리고, 시스템의 동작 여부가 사회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국방 및 금융 보안 체계, 자율주행차, 에너지 관리 인프라 등은 수초 단위의 판단 실패가 수만 명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판단을 위임받은 시스템”의 결정 순간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준비되어 있어야 할까요? 핵전쟁 시나리오가 보여주는 인간의 책임 최근 미국의 저널리스트 애니 제이콥슨이 출간한 'Nuclear War: A Scenario'(한국어판 제목: 24분)는 이 질문을 아주 강렬한 형태로 전달합니다. 그녀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실명 인터뷰를 기반으로, 핵 미사일 발사 버튼이 눌리는 순간부터 24분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묘사합니다. 그 시나리오는 소설이 아니라, 각국의 실제 군사 운용 매뉴얼과 훈련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핵 시스템의 최대 위험은 무기의 성능이 아니라, 그것을 통제하는 인간의 판단력이다.' 이는 비단 핵무기 시스템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잡한 IT 인프라, 자동화된 위협 대응 체계, 인공지능이 개입된 의사결정 로직 등에서도 '판단'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은 빠져도 되는가? 우리는 IT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며, 수많은 사용자와 고객의 신뢰를 전제로 비즈니스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만든 시스템이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리고, 그 오류를 마지막에 걸러낼 수 있는 사람의 개입은 여전히 유효한가요? 페트로 중령은 알고리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변의 공포와 규정, 시스템의 경고를 이겨내고 '판단을 유보하는 판단'을 했습니다. 기술적 완전성에 대한 믿음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기술을 어떻게 다루고, 해석하고, 개입하느냐는 그보다 더 깊은 책임의 문제입니다. 시스템은 멈추고, 사람은 남는다 IT 분야에서 일하는 우리는 “비상 상황에서 판단을 내리는 사람”으로서 훈련되어야 합니다. 기술적 권위에 매몰되지 않고, 시스템의 함의와 영향력을 고민해야 합니다. 정보보안 사고 대응, 대규모 서비스 오류, 인프라 장애, 자동화된 결정 시스템의 극단 상황 등. 우리가 마주치는 수많은 기술적 상황은 결국 누군가의 결정, 누군가의 멈춤, 누군가의 '유보'를 필요로 합니다. 기술이 진보할수록, 인간의 개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정교해지고 더 깊이 있는 통찰이 요구됩니다. 24분이 아니라, 우리의 매 순간이 결정적이다 애니 제이콥슨이 묘사한 24분은 극단의 상황이지만, 우리가 IT 현장에서 맞이하는 '그 순간들'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 판단 하나가 고객의 데이터를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의 명운을 좌우하거나, 기업의 신뢰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수많은 작은 24분 앞에 서 있습니다. 시스템은 언젠가 오류를 냅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페트로 중령처럼, 시스템을 멈추고, 인간의 판단을 작동시키는 것. 그 용기가 모든 것을 바꿉니다.

2025.07.14 14:51이정규 컬럼니스트

법무법인 율촌-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건강한 게임산업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율촌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게임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률지원 및 모니터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율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대한 게임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규제 준수를 통해 보다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GSOK가 수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 정보의 적절성 모니터링 업무는 율촌의 고객사를 포함한 외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교류와 확률형 아이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GSOK 황성기 의장, 나현수 사무국장과 함께, 율촌의 황정훈 게임산업팀 공동팀장(변호사), 최승우 게임산업팀 공동팀장(수석전문위원), 이용민 변호사, 이한결 변호사가 참석했다. 황성기 GSOK 의장은 “GSOK 회원사뿐 아니라, 율촌의 고객사들도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법령 준수를 통한 이용자 권익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규제를 통해 건강한 게임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훈 율촌 게임산업팀 공동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산업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게임사에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4:44김한준 기자

"AI 휴먼이 상담사로"…딥브레인AI, 청소년 감정 인식 키오스크 '실증'

청소년 정신건강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상담 환경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딥브레인AI가 공공 상담 자동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딥브레인AI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AI 휴먼 기반 청소년 심리상담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학생 대상 현장 실증까지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심리상담용 키오스크와 관리자 분석 시스템이 함께 포함됐으며 핵심 기술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감성 인식 모듈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상담 전 문진표 작성 과정에 AI 휴먼이 실시간으로 개입하는 방식이다. 화면 속 AI 상담사가 음성, 표정 및 언어 패턴을 분석해 피상담자의 감정 상태를 정밀 추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객관화된 상담 데이터를 자동 생성한다. 이후 관리자 시스템에 분석 결과가 저장되며 상담사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실증 결과 AI 상담사의 반응 속도는 1.3초 수준이며 영상 선명도, 얼굴 유사도, 표정 인식 정확도 등 주요 지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기록됐다. 감정 인식 정밀도도 비언어 89.18%, 준언어 86.62%, 멀티모달 82.69%로 고성능 기준을 상회했다. 실제 중학생 대상 현장 테스트에서는 설문 기반 디지털 상담 시나리오에 대한 적합도 84.13점, 전체 긍정 응답률 87.3%를 기록하며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동 문진표 작성과 감정 시각화 기능 덕분에 상담사는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문적 개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딥브레인AI는 해당 시스템을 학교, 청소년 복지시설, 지자체 상담소 등 다양한 공공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국어 지원 버전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휴먼과 감성 인식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라며 "공공상담과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생성형 AI가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4:42조이환 기자

[ZD SW 투데이] NIA-LGU+,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모전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모전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까지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의 실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알고리즘 최적화와 응용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셀바스AI, 강동경희대병원에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셀바스AI가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실시간 음성기록 시스템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진이 키보드 없이 음성만으로 판독 소견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병원 자동화의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셀바스AI는 메디보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료 환경에 맞춘 의료 AI 에이전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협진, 보험 청구, 퇴원 안내 등 병원 내 주요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통합 에이전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AI 활용 어르신 청춘 사진 봉사 진행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11일 금천구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AI 기술로 젊은 시절 이미지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메이크업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으며 AI가 20대, 40대 시절의 모습을 생성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구현된 AI 변환 이미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장수사진 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큐냅, '테크데이 2025'서 신제품 공개 큐냅이 지난 9일 서울에서 '테크데이 2025'를 열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가용성 및 백업 신제품과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큐냅은 중소기업(SMB)·엔터프라이즈 수요에 맞춘 라인업을 제시했다. 올해 고가용성 3종 체계를 완성하고 파트너 생태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모어톡, AI 이미지 편집기 '플라멜 AI 에디터' 정식 출시 스모어톡이 AI 이미지 어시스턴트 '플라멜'의 편집 기능을 강화한 '플라멜 AI 에디터'를 출시했다. 이번 에디터는 대화형 편집, 이미지 확장 등 고급 기능을 포함해 하루 5건까지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신규 기능 중 대화형 편집은 자연어 명령으로 정교한 수정이 가능하며 벡터 포맷 출력도 지원한다.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위한 SNS별 이미지 확장 기능도 포함돼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편집이 가능하다. ◆i-ESG, 대통령직속 탄녹위와 기후 시뮬레이션 대회 성료 i-ESG가 지난 10일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MIT와 미국 싱크탱크가 개발한 '이엔-로즈(En-Roads)'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구 온도 상승 억제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ES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 체험 기반의 ESG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 대응 인식을 높였다. 향후 공공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행동 촉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4 14:40조이환 기자

엑스와이지, 로봇카페 '바리스브루X' 공개

서비스 로봇 솔루션 기업 엑스와이지는 차세대 로봇카페 모델 '바리스브루X'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리스브루X는 엑스와이지 로봇카페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다. 기존 프리미엄 모델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설치 공간은 단 1평, 좁은 매장이나 다양한 상업 공간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효율성과 더불어 자동화 성능을 강화했다. 시간당 100잔을 제조할 수 있는 고속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고, 엑스와이지가 독자 개발한 '디스펜서 2.0'은 10채널 구조로 다양한 원료 및 메뉴 조합을 처리할 수 있다. 바리스브루X는 엑스와이지의 음성 기반 AI 서비스 기술 '브레인X'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음성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로봇이 자연스럽게 응대하며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 메모리얼 리와인딩(TM)' 기술도 더해, 로봇이 자신의 동작 흐름을 기억하고 스스로 초기 자세로 복귀할 수 있어 예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엑스와이지는 오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에서 신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부스에서 제품 체험과 현장 구매 할인을 제공한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바리스브루X는 로봇카페를 일상 공간에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진화의 결과"라며 "AI 기술과 자동화 역량을 집약한 새로운 모델로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4 14:36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에 '뭉칫돈'…로봇 스타트업 투자 다시 불붙나

국내 이족보행 로봇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에이로봇과 로브로스가 각각 100억원, 4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K-휴머노이드 연합' 발족 이후 시장 전반에 온기가 감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은 국내 로봇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작용했다. 연합에는 국내 주요 로봇 제조사와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기술력 공유 및 공동 개발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로봇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시장도 주목받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다. 대표적으로 에이로봇은 최근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범용성 높은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로봇과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스타트업 로브로스도 40억원의 시드 투자를 이끌어냈다. 로브로스는 비교적 신생 기업이지만 핵심 인력들이 국내외 유수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현장 적용을 목표로 중형 이족보행 로봇 신제품 사전예약을 받으며 기술 개발 속도를 증명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에 적용될 요소기술도 주목받는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 리얼월드는 210억원 규모 시드 투자, 로봇 손을 만드는 테솔로는 6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각각 유치한 바 있다. 이처럼 이족보행 로봇 중심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다시 불붙은 데는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글로벌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미국 피규어AI,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범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국내 역시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는 아직 뚜렷한 시장성과 수익 모델이 부재한 분야지만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선제적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정부 주도 연합이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초기 리스크를 줄인다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과열 우려도 제기된다. 아직 양산 가능성과 실사용 사례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연이어 이뤄지는 데 대한 경계심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실제 사업화까지는 적어도 3~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금은 투자를 통해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추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접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물류뿐 아니라 보안, 안내,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보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이번 투자 활기를 계기로 국내 이족보행 로봇 산업이 양적·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7.14 14:35신영빈 기자

숏뜨, 2025년 하반기 두 자릿수 신입·경력 공개채용

글로벌 숏폼 파트너 숏뜨(대표 윤상수)가 지난해 두 자릿수 채용에 이은 2025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소식을 14일 밝혔다. 숏뜨는 숏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숏폼 전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틱톡, 유튜브, 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100여 개 크리에이터 채널과 함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숏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종합 광고 캠페인의 기획부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밸류체인 솔루션'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숏뜨는 2021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24년 연매출은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수치다. 2025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 커머스, 글로벌 숏폼 캠페인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업해 왔으며, 특히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숏뜨는 이런 성장세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신규 사업영역인 틱톡샵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2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브랜드 파트너십 부문(AE, 틱톡샵 커머스 마케터) ▲크리에이터 릴레이션 부문(크리에이터 그로스 파트너·커머스 기획 파트너) ▲크리에이터 부문(아트 디렉터) 등 총 세 가지다. 숏뜨는 GRIT(투지)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열정과 역량을 갖춘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성원의 성장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과 조직 문화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체계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연 2회 성과급을 지급하고, 업계 최초로 초과근로수당도 도입했다.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숏따봉(단체 봉사활동) ▲단체 썸머워터레포츠 워크샵 ▲패밀리데이(월 1회 조기퇴근) ▲숏투게더(월 1회 친목 도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숏폼은 더 이상 짧은 콘텐츠의 유행이 아닌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숏뜨는 숏폼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마케팅 업계를 놀라게 할 숏폼 캠페인과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하반기 중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콘텐츠, 커머스를 잇는 숏폼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4 14:25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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