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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클라우드브리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출시

엠클라우드브리지(대표 이혁재)가 기업 데이터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였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와 패브릭 기반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Ai 365 메쉬'의 기능을 고도화한 차세대 버전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과 지식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업무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이번에 발표된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는 기업이 보유한 기존 경영 보고서나 신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하고 시각화된 경영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챗GPT 인터페이스를 통해 요약해 확인하거나, 추가 질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보고서 개발 없이도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 특히 플랫폼에 포함된 '차트분석 AI' 기능은 경영 분석 보고서를 자동 도식화해 제공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분석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데이터 저장소인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브릭스 등과 연동 가능한 '데이터 에이전트(Data Agent)'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자유로운 대화형 분석이 가능하다. 이처럼 플랫폼은 별도의 개발이나 사전 작업 없이도 다양한 사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소스 절감 효과가 크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지식 관리,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AI 기반 실시간 업무 환경 구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플랫폼의 확산을 위해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데이터 에이전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플랫폼의 실사용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기업은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엠클라우드브리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데이터브릭스 등과의 공식 파트너십과 교육 인증 자격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빅데이터 및 AI, 데이터 흐름 및 자동화, 데이터 인프라 및 보안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센터와 글로벌 교육 파트너 자격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공급부터 유지보수, 고객 맞춤 교육까지 포괄적인 데이터 &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혁재 대표는 "Ai 365 매쉬가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첫 단추였다면, 이번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는 보고서 자동화, 분석, 지식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완성형 플랫폼"이라며 "AI 시대의 실질적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5 16:35남혁우 기자

코어닥스,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사업 진출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사업에 뛰어든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자산의 안정성과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코어닥스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부터 보관,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와의 협업을 통해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코어닥스는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인프라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스왑, 스테이킹, 디파이 등 다양한 유통 모델 도입과 함께 결제·지급·정산 등 기업 전용 API 및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어닥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 4분기 부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가격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법적 신고 범위 내에서 보관, 매매, 교환 등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계획이며, 한국형 스테이블 코인의 글로벌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코인마켓거래소들이 당국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을 계기로 관련 인프라를 비즈니스 모델로 도입하는 것은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07.15 16:34김한준 기자

SKB, 구로구 '명예의 전당' 헌액…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공로

SK브로드밴드는 구로구청과 함께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명판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구로동 구로구청에서 열린 이날 헌액식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부터 3년간 1억원을 구로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총 6천600만원을 기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구로구내 16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은 구로구 내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진행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지원의 의미도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SK브로드밴드의 아낌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우리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과 희망으로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57진성우 기자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시축에 걸그룹 아이브

쿠팡플레이가 K-POP 대표 걸그룹 아이브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시축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브는 경기 시작 전 시축은 물론, 하프타임 공연까지 펼치며 한여름 밤, 축구 팬들을 위한 특급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티켓은 선예매 오픈 3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세계적인 축구 클럽과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맞붙는 특별한 경기에 시축자로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여름 밤이 되길 바라고, 하프타임 공연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구성된 '팬 일레븐'이 오늘 공개될 예정이다. 쿠플영플로 선정된 한현서(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선택한 선수들이 팀 K리그의 일원으로 뉴캐슬과 맞붙는 만큼, 최종 명단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트레이닝 세션을 통한 팬미팅, 특별 트로피 세리머니, 한정판 MD를 판매하는 전용 스토어, 그리고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1경기 K리그 팬존 2B 좌석 구매자 전원과 2C 좌석 중 K리그 유니폼 착용 팬에게는 선착순으로 '주토피아' 한정 굿즈가 증정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브랜드 노출 및 광고 운영은 공식 대행사인 나스미디어가 담당하며, 관련 문의는 해당사를 통해 가능하다. 노출 대상은 경기장 내에 마련될 스폰서 부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2경기 스트리밍 중 삽입되는 영상 광고 등으로, 기업들은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07.15 15:57진성우 기자

LGU+, '이음 5G'로 공항철도 디지털 전환 나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에 28만6천281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한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LG유플러스가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도입을 넘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는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를 갖는다.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에 만들어지는 고장 정보, 부품 상태 등 중요 데이터를 수집해 유지보수에 활용하고, 업무환경을 무선중심으로 전환해 소통중심 기업문화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공항철도와 함께 '5G 특화망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항철도 실무진과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량 정비, 역사 운영 등 다양한 철도 운영 분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역 등 주요 역사로 5G 특화망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공항철도의 특화망 구축은 설계부터 장비 적용까지 LG유플러스가 전 과정에 참여한 통합 프로젝트”라며 “공항철도와 협력해 향후 5G-R 체계 전환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56진성우 기자

양자기술 현재와 미래 집중 조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은 양자기술이 가져올 사회·경제·기술적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다룬 과학기술 정책 리포트 'S&T DATA' 제9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페이지 오피니언 섹션에서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의 우리나라가 양자 분야에서 나아가야할 도전에 대해 제언했다. 또 리더스 섹션에서는 윤지원 SDT㈜ 대표와 인터뷰를 실었다. 스페셜 이슈 섹션에서는 양자 기술의 현황을 자세하게 다뤘다. 또 글로벌 트렌드 섹션에서는 국내외 양자기술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했다. 이식 원장은 “양자기술은 단순히 물리학에서 벗어나 컴퓨팅, 통신, 센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5:53박희범 기자

아누아, 英 '부츠' 매장 650개 입점...판매 제품군도 확대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는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를 65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누아는 지난해 10월 부츠 오프라인 첫 입점 당시 120개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 3월 470개, 7월 현재 650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했다. 입점 9개월 만에 매장 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단기간 내 영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한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입점 확대와 함께 판매 제품 수도 대폭 증가했다. 기존 7개 품목에서 매장별 최대 15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글로벌 TOP 10 제품으로 떠오른 '라이스 토너'를 포함한 '라이스' 라인을 오프라인 매장에 처음 선보였다. 여기에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아젤라익 세럼'과 'PDRN 세럼' 등 고기능성 세럼도 입점하며 제품 다양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아누아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과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PDRN 세럼'은 영국 현지에서 진행한 5~6월 캠페인 기간 동안 주간 매출이 90%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부츠 내 아누아의 리테일 매출도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해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유럽에서도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의미 있는 오프라인 점유율을 확보하게 됐다”며, “영국 내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 전략을 다각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5:52안희정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설득해 H20 GPU 대중 수출 규제 풀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4월 중순 이후 3개월간 지속된 중국 시장 특화용 H20 GPU의 수출 규제를 풀어냈다. 중국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결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AI 시장에서 2021년 당시 9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며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이를 잠식했고 현재는 점유율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올해 4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 특화용 H20 GPU마저 수출 금지하면서 엔비디아는 최대 55억 달러(약 7조 8천억원)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했고 3개월만에 H20 GPU 수출 재개에 성공했다. 주요 GPU 제조사, 美 규제 따라 중국용 GPU 별도 개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엔비디아 A100, H100 등 GPU를 포함해 AMD 제품까지 중국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단 기존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나 대역폭을 낮춘 제품은 GPU 수출을 허용해 왔다. 엔비디아도 미국 정부가 2023년 10월 규제 범위를 확대하자 중국 시장용으로 H20, L20, L2 등 3종을 추가 개발해 이를 공급해왔다. 이중 H20은 대 중국용 제품 중 가장 고성능 제품이다. HBM3 메모리 용량을 96GB로 제한하고 메모리 대역폭은 4TB/s, AI 연산 성능은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기준 148 테라플롭스, FP32(부동소수점 32비트) 기준 44 테라플롭스로 제한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4월 중순경 GPU 수출 규제 강화 올해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4월 15일(이하 현지시각) 이마저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엔비디아는 15일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 수출 제한 조치를 공시하며 "H20의 재고와 구매 약정, 관련 충당금 등으로 최대 55억 달러(약 7조 8천556억원) 추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미국 정부가 H20 GPU의 중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유로 지난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추론 특화 AI 모델 'R1'이 꼽혔다. 일정 부분 성능을 제한한 엔비디아 H800 등 GPU로도 기존 모델 대비 더 나은 성능을 냈기 때문이다. "中 AI 시장서 엔비디아 점유율 4년만에 반토막" 미국 정부는 거대언어모델(LLM) 등에서 중국의 성장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 GPU 수출 규제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제는 오히려 중국 내 엔비디아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화웨이 성장을 돕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이후 공개석상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축소와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5월 중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진행된 간담회에서 "전체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약 69조원)인 중국 AI 시장에서 2021년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거의 95%였지만 오늘날은 5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중국 기업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달 하순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도 "중국이 AI 인프라를 갖출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수출 규제 정책은 잘못됐다"며 "H20 GPU는 다른 곳에 판매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는 재고가 됐고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젠슨 황 "美 정부, H20 수출 허가 약속" 엔비디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젠슨 황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치권 인사를 만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AI 인프라, 제조업 부흥과 AI 선도를 돕겠다고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젠슨 황 CEO는 중국 베이징 방문 중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H20 GPU를 판매하기 위한 허가를 신청할 것이며 미국 정부 역시 이를 허가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젠슨 황 CEO는 14일 워싱턴에서 "범용·오픈소스 기반 연구용 모델은 AI 혁신의 근간이며 모든 민간 AI 모델은 미국 기술 기반으로 가장 잘 실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전세계 국가가 미국(산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55억 달러 손실 만회... 韓 HBM 수출도 증가 전망 엔비디아는 지난 5월 말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H20 관련 매몰비용으로 55억 달러 손실을 계상했다. 그러나 이번 수출 재개로 이를 상쇄하고 향후 추가 물량 수출로 추가 매출 확대도 가능해졌다.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수출 재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무엇을 제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과 AI 인프라 확대 등 언급으로 볼 때 향후 미국 시장 내 각종 제조 시설이나 R&D 허브 신설 등이 추정된다. 엔비디아 H20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성능으로 작동하는 AMD 인스팅트 MI309 등 타사 GPU 수출도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또 HBM 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국내외 기업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5.07.15 15:47권봉석 기자

비상교육 '딱풀리는수학', 초등 수학 AI 진단평가 출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초등 수학 프랜차이즈 브랜드 '딱풀리는수학'이 AI 기반 진단평가 서비스를 29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AI 진단평가는 초등학생들의 1학기 수학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2학기 성적을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총 25문항을 풀이하게 되며, AI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강점과 약점, 전국 단위 성취도, 개념 이해 수준 등 10가지 항목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AI가 예측한 2학기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표를 출력해 전국 딱풀리는수학 학습관에 방문하면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은다. 비상교육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체 응시자 중 1천명에게 커피 쿠폰 2잔을 제공하며, 분석표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네이버페이 5천 원권(100명 추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관에 분석표를 지참해 방문 상담을 완료하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이 지급되며, 등록 시 첫 달 수강료 30% 할인도 주어진다. 오상봉 비상교육 FC사업총괄은 “AI 진단평가는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비상교육이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새로운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5 15:41안희정 기자

로보티즈, 오픈AI에 휴머노이드 연내 공급

로보티즈가 오픈AI에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를 공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해 오픈AI와 협력을 본격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오픈AI와 로봇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며 "연내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워커는 로보티즈가 개발한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두 팔을 이용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학습하며, 물건의 위치나 형태가 달라져도 별도의 지시 없이 스스로 업무를 처리한다. 로보티즈는 올해 4분기부터 바퀴가 달린 모바일 베이스 모델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한국경제TV 인터뷰에서 "오픈AI가 피지컬 AI에 관심을 갖고 하드웨어 팀을 꾸린 만큼 협력이 시작됐다"며 "AI 워커 정식 버전이 4분기부터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과 감속기 'DYD' 등 원천 기술을 보유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AI 워커는 현재 연구·개발용으로만 판매 중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100여대, 내년 200대 이상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5.07.15 15:39신영빈 기자

ETRI, 개발자 누구나 체험 가능한 AI 플랫폼 공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전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공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부 사업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체험할 '이프리티엑스(e-PreTX) 플랫폼'(https://epretx.etri.re.kr)을 지난 5월 30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e-PreTX'플랫폼은 ETRI 연구진이 개발한 SW 기술을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쌍방향 소통공간이다. 기업·대학·개인 개발자 등이 이용 대상자다. 복잡한 설치나 절차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ETRI가 개발한 기술에 접근, 실행하고 체험 가능하다.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ETRI는 ▲인공지능 SW를 실행할 수 있는 '오픈 API 서비스'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을 갖춘 SW를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는 '오픈 VDI 서비스' ▲ETRI 연구과정을 통해 구축된 고품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픈 DATA 서비스'등 3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 API 서비스'는 국내 중소기업, 대학, 개인 개발자들이 ETRI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ETRI는 지난 2017년부터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 서비스 포털'을 운영하며 40여 종의 AI API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ETRI 오픈 API 서비스는 2017년 11월 첫 공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인공지능 관련 언어ㆍ음성ㆍ시각지능 분야 등에서 총 8천257만 건 이상의 누적 사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월평균 90만 건, 하루 평균 3만 건 이상 수치다. 산업체(27%), 대학(28%), 개인 개발자(41%) 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ETRI 측은 이와 관련 총 75건의 기술이전으롷 약 69억 원 규모의 기술료 수익이 발행했다고 덧붙였다. '오픈 VDI 서비스'는 중앙 서버에서 사용자가 원격에서 가상 데스크탑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GUI가 필요한 SW결과물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는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와 얼굴정보인식 기술이 오픈 VDI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설계한 양자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분석할 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얼굴정보인식 기술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픈 DATA 서비스'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학습데이터 공유 공간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한국어 음성 감정 분야를 포함, 65종의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이인환 수도권연구본부장은 "다양한 AI 모델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데이터를 지속 공개할 것"이라며 "공개 기술과 소통 및 협업이 축적되면 R&D 기술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7.15 15:37박희범 기자

멤리스터 소자 한단계 진화…"SW없이 사람처럼 습관성 동작 가능"

국내 연구진이 복잡한 소프트웨어나 회로 없이 사람 신경처럼 습관화된 동작을 구현하는 새로운 멤리스터 소자를 개발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석좌교수, 충남대 반도체융합학과 이종원 교수 공동 연구팀이 생명체의 감각 신경계 기능을 모사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반 인공 감각 신경계를 개발하고, 이를 로봇시스템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람은 여름철 에어컨 소리나 옷이 피부에 닿는 감촉은 곧 익숙해져 신경 쓰지 않게 되지만, 누군가 이름을 부르거나 날카로운 물체가 피부에 닿으면 재빠르게 집중하고 대응한다. 이같은 인간의 신경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뉴로모픽 반도체인 멤리스터(memristor) 소자를 많이 활용한다. 그러나 기존 멤리스터는 전압펄스를 인가할 경우 단순하게 전도도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복잡한 신경 반응을 제어하려면 복잡한 SW나 특별한 회로가 필요한 이유다.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시온 연구생(석박사통합과정)은 "하나의 멤리스터 소자 안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전도도를 변화시키는 층을 만드는 방법으로 실제 감각 신경계에서 처럼 습관화와 민감화 등의 기능을 모사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멤리스터는 메모리(memory)와 저항(resistor)의 합성어다. 두 단자 사이로 과거에 흐른 전하량과 방향에 따라 저항값이 결정되는 차세대 전기소자를 일컫는다. 이번에 개발한 멤리스터는 자극이 반복되면 점차 반응이 줄어들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다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실제 신경계의 복잡한 시냅스 반응 패턴을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멤리스터로 인간의 감각 신경계와 유사하게 촉각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멤리스터 기반의 인공 감각 신경계를 제작, 로봇 손에 적용하는 시험도 진행했다. 박 연구원은 "안전한 촉각 자극을 반복한 결과, 처음엔 낯선 촉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점차 습관화로 인해 반응이 줄어들며 이후 안전한 자극을 무시하며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신현 교수는 "“앞으로 초소형 로봇, 군용 로봇, 로봇 의수 같은 의료용 로봇 등 차세대 반도체와 로보틱스의 여러 융합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7월 1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2025.07.15 15:37박희범 기자

토마토시스템, U-ERP 고도화 3연속 수주…대학 정보화 주도

토마토시스템이 공공·교육기관의 시스템 차세대·고도화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4차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4차 사업은 기존 2차 예산회계 시스템과 3차 인사급여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수주로, 토마토시스템의 기술력과 대학 정보화 분야 전문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U-ERP는 사립 대학의 행정 업무를 표준화하고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통합 정보화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고도화 사업은 예산회계·인사급여·전자결재·통합포털 등 대학 행정의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지원해 왔다. 이번 4차 사업은 ▲연구행정 시스템 재개발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통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연구행정 시스템은 재정 규모가 작은 대학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재설계되며 연구과제 관리, 연구비 관리, 산학협력단 예산회계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또 기존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 기반으로 전환하며 외부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산관리 시스템은 자산의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재물조사·처분 등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예산회계·인사·전자결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자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회계 투명성과 업무 신뢰성 향상도 목표로 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U-ERP 시스템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통합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풍부한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이해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U-ERP 고도화 2·3·4차 사업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 것은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대학 정보화에 대한 깊은 이해, 고객과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37한정호 기자

그라비티,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국내 사전 예약 시작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의 국내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정식 출시 후 각각 무기, 모자를 증정한다. 공식 라운지에 가입하면 정식 출시 이후 장신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는 세로형 화면으로 즐기는 방치형 RPG이다. 자동 전투를 기본으로 몬스터 및 보스를 처치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모험을 함께할 동료 캐릭터들이 해금되며 최대 3명의 팀원을 조합해 팀 구성이 가능하다. 주인공 캐릭터는 전직 후에도 자유롭게 직업을 변경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유리한 직업으로 선택 가능하다. 전직, 장비 강화를 통한 캐릭터 육성 요소를 더해 MMORPG의 특장점도 더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약탈 콘텐츠는 유저간 약탈을 통해 뺏고 빼앗기는 재미를 담았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상대 필드에 침입해 필요한 자원을 가져오거나, 전투를 통해 약탈 보상 및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대가 점령한 자리를 쟁탈하는 방식으로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동명의 이름으로 올해 2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홍콩∙마카오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브라질, 싱가포르 지역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거뒀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올해 5월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선상웅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사업 PM은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는 자신이 직접 팀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팀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방치형 특유의 편의성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7.15 15:22정진성 기자

[현장] 볼로랜드 "드론 스테이션으로 해외시장 개척"

"실제 비행이나 기능 테스트는 국내에서 우리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15~17일 3일간 열리는 'K-ICT 위크 인 부산(K-ICT WEEK in BUSAN) 2025' 행사 행장에서 기자와 만난 정태현 볼로랜드(Vololand) 이사는 "국내에 드론 스테이션 제작업체가 3~4곳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이 뜨고 나는데 필요한 '집' 역할을 하는 장비다. 울산시 울주군에 본사가 있는 볼로랜드는 이번 행사에 자사가 개발한 소형 드론스테이션과 협력사의 드론을 함께 출품했다. 이 회사는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드론 핵심 부품과 시스템, 스테이션을 전문으로 설계, 공급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행데이터 소각 기술 특허와 비행제어기 시스템의 3중화 기술을 갖췄다. 드론 핵심 부품인 비행제어기(FC)과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터를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국산 부품 비율 80% 이상의 드론을 1000회 이상 비행,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드론배송실증 최우수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볼로랜드는 이번에 출품한 스테이션과 드론을 다음달 모 공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드론은 강원도에 있는 댐 위쪽의 불법 시설물을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 이사는 "일단 2대를 테스트하고 성과가 좋으면 전국 댐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들려줬다. 정 이사는 아직 국내에 드론 수요가 많지 않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나 유럽이 중국산 부품을 못쓰게 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기회가 생긴 덕분이다. 장 이사는 "미국에는 법인도 만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국방과 농업쪽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랜드는 본사가 있는 울주군에서 과제를 하며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 이사는 "소형이 5개, 중형이 3개, 대형이 1개 등 10개 정도를 울주군에 설치했다"면서 "대학 등에서도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서 드론 관심이 많지만 실제 거래는 미약하다고 짚은 정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제품이 보다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면서 "우리 제품은 수백번 이상 비행을 하는 등 실제 테스트 면에서는 우리가 국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7.15 15:13방은주 기자

SAP "BDC 경쟁력, 데이터·AI·앱 선순환에 있다"

"다수 기업의 데이터 플랫폼은 '빈 그릇(empty vessels)'에 가깝습니다. 고객이 플랫폼에 데이터를 직접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HR), 재무 등 실제 업무에서 나온 고품질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이미 채웠습니다. 이 데이터를 즉시 인공지능(AI)에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셈입니다." 이르판 칸 SAP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BDC는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비롯한 인사(HR)관리, 공급망 등 SAP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월 출시됐으며 이달 말한국에 정식 배포된다. 칸 CPO는 "BDC는 데이터를 단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미론적으로 가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데이터는 AI 학습에 활용되고, BDC 성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BDC 특장점을 일관성 있는 데이터 통합 방식으로 꼽았다. 데이터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정합성까지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고객사 시스템마다 다르게 정의된 '고객' 같은 개념도 통합뷰를 보여주는 식이다. 그는 "BDC는 SAP와 비 SAP 데이터를 통합해 일관된 방식으로 서비스한다"며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조화롭게 연결해 정확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기능이 다수 기업의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차별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노우플레이크나 데이터브릭스 등 경쟁사 데이터 플랫폼은 빈 그릇에 가깝다"며 "이들은 훌륭한 머신러닝(ML) 라이브러리와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그 자체로 내재된 데이터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체 데이터에 에이전트 연결…프론트·백오피스 모두 커버" 칸 CPO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플랫폼 내부에 직접 통합된 것도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SAP의 비즈니스 AI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전 세계 3만 4천 곳이다. 특히 직원 수 2만 명 이상인 조직에서는 에이전틱 AI와 통합형 AI로 최대 1억5천5백만 달러(약 2천140억원)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P는 자체 데이터를 업무형 AI 에이전트에 연결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미수금 부서의 분쟁 해결용 에이전트가 송장 관련 이슈를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창고·물류·배송 에이전트와 연동해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SAP는 해당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에이전트 40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칸 CPO는 "우리 데이터 기반에서 완성되는 엔드 투 엔드 통합 워크플로는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프런트오피스에 강한 세일즈포스나 백오피스 중심의 서비스나우와 달리 전체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DC와 비즈니스 AI가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생성하고, 그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동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해당 AI가 다시 우리 앱을 강화하는 긍정적 선순환 고리를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5 15:11김미정 기자

포스트 VM웨어 해법, 韓서 찾는다…오픈인프라 재단, 오케스트로 주목

글로벌 서버 가상화의 표준 기술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이 한국을 찾았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9~10일 오픈인프라 재단과 함께 국내 제1금융권을 포함한 주요 산업군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포스트 VM웨어' 시대의 전환 방안과 글로벌 윈백 전략·사례를 제시하는 기술 투어를 공동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함께 추진 중인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기반의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전 세계 8개 플래티넘 멤버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자 이사회 멤버로, 글로벌 오픈스택 확산과 VM웨어 대체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단순 기술 기여를 넘어 교육·인증·기술 내재화 등 오픈스택 기반 생태계 전반에 걸친 실질적 기여를 지속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케스트로의 콘트라베이스가 산업별 전환 수요에 가장 적합한 대안임을 강조하며 주요 윈백 사례들을 재구성해 소개했다. 콘트라베이스는 단순한 오픈소스 적용을 넘어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고가용성, 인공지능(AI) 최적화 기능까지 갖춘 기술력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오픈인프라 재단은 글로벌 커뮤니티가 축적해 온 운영 노하우와 아키텍처, 마이그레이션 표준을 바탕으로 콘트라베이스가 전 세계적인 기술 전환 흐름에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부각했다. 특히 프랑스 대형 은행, 베트남 금융기관 등 민감 산업 분야에서 오픈스택 기반 마이그레이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들을 소개하며 오픈스택이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은 현황을 발표했다. AI 워크로드 측면에서도 콘트라베이스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스케줄링, 멀티노드 학습 환경 등 차세대 AI 인프라에 특화된 아키텍처로 설계돼 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이같은 콘트라베이스를 차세대 AI‧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전략 기술로 공식 소개했다. 오픈인프라 재단 시니어 업스트림 개발 총괄 켄달 넬슨 디렉터는 "오케스트로만큼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이같은 속도로 성장한 기업은 찾기 힘들다"며 "오케스트로의 헌신적인 기술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기술 투어는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실제 고객 현장에서 탈VM웨어 이후의 대안을 검증한 뜻깊은 자리"라며 "AI·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오픈인프라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5:09한정호 기자

장현국 넥써스 대표 "위믹스 투자자에게 죄송…블록체인 사업 재개 박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아왔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판결 직후 기자회견에서 심경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선고 직후 열린 현장 질의응답에서 "위믹스 투자자, 위메이드 주주, 그리고 관련된 모든 투자자분들이 이번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며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2년 전 시작된 사건이 결국 죄가 없는 사건임이 증명됐다"며 "오랜 시간 수사와 재판을 지켜본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판으로 많은 블록체인 파트너들이 협업을 주저하거나 중단한 상황이었지만 오늘 판결을 계기로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략'을 언급했던 장 대표는 회사의 향후 재무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블록체인 네이티브 컴퍼니이기에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포함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다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처럼 100%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50%, 스테이블코인 혹은 현금 50%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전략"이라며 "외부 투자자들도 이번 판결을 주목하고 있었던 만큼 투자 유치를 통해 이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번 무죄 판결이 회사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보류됐던 국내외 파트너십과 블록체인 생태계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5:05김한준 기자

"SW 경력 인증, 무료로 받으세요"…KOSA, 청년·취약계층 수수료 지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발굴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 지원에 나선다. KOSA는 청년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W 기술자 경력관리 신청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W기술자 경력관리 제도는 SW 기술자가 일정한 요건과 공적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본인의 근무이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고 이를 취업·사업 참여·기술역량 입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력 등록 후 폐업이나 휴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경력이 지속적으로 유효하게 인정돼 경력 단절 없는 활용이 가능하다. KO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 기술자 경력관리 기관으로 지정받아 SW 산업계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경력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5만여 명의 SW 기술자와 1만9천여 개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들이 SW 산업 진입의 첫 관문인 기술자 경력 확인 제도를 통해 취업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고 취업 예정자와 청년 사병은 수수료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SW 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경력 등록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로 일부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유입과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필수"라며 "청년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SW 업계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01한정호 기자

'패션·유통 ERP 강자' 신세계아이앤씨, '마르디 메크르디' 글로벌 진출 돕는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의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마르디 메크르디'를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글로벌 패션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플라워 마르디' 그래픽을 기반으로 여성 라인인 '마르디 메크르디'와 키즈 라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스포츠 라인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 등 다양한 컬렉션을 전개 중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유통 분야에 특화된 자사의 통합 영업관리 시스템 '굿엠디(goodMD)'를 기반으로 피스피스스튜디오의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굿엠디'는 판매, 재고, 영업분석, 고객관리 등 복잡하고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SaaS 기반 영업관리 시스템으로, 국내 패션, 유통 분야 2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물류, 회계 등 기업 내부 시스템은 물론, 사방넷, 카페24, 샵바이, 난소프트 등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도 가능해 확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세계아이앤씨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온·오프라인 매장의 발주, 매입, 정산, 수불, 재고관리 등 영업 프로세스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시스템 연동을 통해 국내 물류 데이터는 물론, 해외 배송 및 수출입 물류 데이터까지 통합할 계획이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오프라인 매장에 클라우드 기반 POS도 도입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택스리펀(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별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우리의 ERP 분야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굿엠디'는 패션 유통 분야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복잡하고 분산된 수많은 데이터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며 "패션기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ERP 시스템으로 피스피스스튜디오가 글로벌 유통망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K-패션의 대표주자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5:01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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