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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선주, 결국 상폐…소액주주 설득 숙제 남아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 제1우선주(이하 한화우)가 소액주주들 반발 속에서 결국 상장폐지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의 우선주인 한화우는 이날 상장폐지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앞서 한화우 소액주주들은 '고의상폐'를 주장하며 대통령실에 탄원을 넣기도 했다. 이들은 회사 측이 상장 유지 요건인 20만주에서 단 967주만 부족하도록 자사주를 소각해, 고의로 상장 폐지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화 측에 ▲보통주 전환 선택권 부여 ▲공개매수 합리적인 가격에 재추진 ▲한화우 주주들과 공개 대화 등을 요구했다. 한화 측은 의도적으로 967주가 부족하게 자사주를 소각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장외매수로 확보한 주식 전량을 소각해 그 결과로 19만9천33주가 남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작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1우선주 상장폐지 관련 사항을 공시해왔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상장폐지를 계획대로 추진했다. 한국거래소도 회사가 1년 전 자기주식을 취득해서 처분하겠다는 공시를 냈고, 상장주식수 미달이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상장폐지될 수 있다는 사실도 주기적으로 공시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 측은 소액주주들이 연대해 기자회견을 열며 논란이 커지자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한화우 상장폐지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안내했다. 공지글에서 한화는 한화우 상장폐지가 주식수와 거래량으로 인한 선의의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화우 상장폐지가 완료돼 비상장 주식으로 전환되더라도 제1우선주 이외 주주들과의 형평성, 모든 주식의 주가,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장외매수 등 주주 보호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장폐지가 된 이날 까지 주주 보호 방안이 가시화되지는 않았다. 소액주주들은 보통주 전환과 공개매수 가격에 주당 순자산 가치인 11만~12만원을 반영해달라는 입장인데, 정관상 보통주 전환은 불가능하며 지분 희석 및 한화3우B 및 보통주 주주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 수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자칫 우선주와 보통주 주주 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문제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는 "아직 주주 보호 방안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상폐 관련)별도의 자료를 낼 계획도 아직은 없다"고 말했다.

2025.07.15 17:54류은주 기자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와이브레인, 태국에 첫 수출 성사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태국 의료기기 유통전문기업 인터파마 메디테크(Interpharma MedTech)를 통해 진행됐다. 인터파마 메디테크는 태국 5대 제약사인 인터파마의 계열사로 태국 최고급 사립병원 범룽랏 병원 및 주요 대학병원과 군병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마인드스팀 3대이며, 향후 태국 현지의 수요에 따라 물량은 지속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태국 수출 인허가는 2021년 이뤄진 마인드스팀의 식약처 시판 허가와 CE 인증 등 태국 인허가 규정에서 인정하는 인증 자료를 활용해 까다로운 규제를 피해 진행 가능했다. 와이브레인은 식약처 인증을 활용해 진출 가능한 동남아 국가를 추가로 조사해 우선 수출 가능한 국가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태국 마히돌 대학 시리랏 병원에서는 2022년부터 마인드스팀을 도입해 활발한 임상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물리치료 학부의 와날리 클롬자이 교수는 노인 알츠하이머병에 마인드스팀을 적용해 전반적 인지 향상에 대한 결과를 올해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 저널(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에 온라인 게재했다. 운동 장애가 경미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하지 기능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도 지난해 신경공학 및 재활 저널 (Journal of Neuro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에 출판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의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 의료 허브로 꼽히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 진출의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응증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정신건강 전자약 개발 및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국내 156개 병원에 공급됐고, 이중 상급종합병원 13곳 및 종합병원 5곳, 병원 13곳, 의원 125곳에 도입됐다. 자체 분석결과 원외 처방율이 원내 대비 약 1.5배 높게 나타나 재택 전자약 치료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서울대병원과 진행 중인 임신 전·후 우울증 임상연구 중간 결과 마인드스팀으로 6주간 치료받은 임상 참여자들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2025.07.15 17:48조민규 기자

"중고물품 거래 시 세액 공제 가능해야"

급성장 중인 중고거래 시장에서 재활용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와는 달리, 정작 세제 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행 제도상 중고차나 재활용 폐자원에는 의제매입세액공제가 적용되지만, 일반 중고물품 거래에는 해당되지 않아 세금 부담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커지는 중고거래시장, 세계 경쟁을 위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중고품에도 중고차와 같은 수준의 공제를 적용해 세액 누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국내 중고거래 산업의 제도적 과제를 짚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현재 중고거래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08년 4조원이었던 중고거래 시장은 2021년 24조원에서 2030년까지 3.5배인 약 8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다양한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시장에 진출하며 업황도 다변화하고 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를 포함해 지난해 8월 기준 중고거래 앱 설치자 수는 3천378만 명, 사용자 수는 2천264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활용 폐자원에도 중고차와 같은 수준의 공제율 적용돼야” 이날 발제를 맡은 정 교수는 중고거래 사업자에 부과되는 중복 과세로 인해 중고 물품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가격 상승으로 재활용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된다며 재활용 폐자원에 적용되는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중고차와 같은 수준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고거래 사업자의 경우 일반 소비자로부터 제품을 매입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는데다 최종소비자에 공급 시 전체 공급가액에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데, 정 교수는 이때 발생하는 '세액 누적 효과'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를 해결하고자 세법에서 활용하는 제도가 의제매입세액공제”라며 “다만 모든 중고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폐자원 혹은 중고차에만 국한돼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중고품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취급받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행법상 재활용 폐자원은 103분의 3, 중고차는 110분의 10의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재활용 폐자원에 적용되는 세율이 타당한지는 의문”이라며 “누적 효과라는 환수 효과를 제거하려면 103분의 3이 아닌, 중고차와 같은 110분의 10을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세액 공제 시 이익 10% 추가…시장 양성화·공제율 단순화 필요 정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중고거래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일본과 국내 사례를 비교하며 국내 기업이 직면한 장벽에 대해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일본에서는 중고거래 사업자가 제품을 팔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며 “그게 중고거래 업체의 주 수입원인데 국내의 경우 부가세 환급이 안되다보니 부가세 10%에 해당하는 수익이 사라지게 된다”고 호소했다. 좋은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세금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익이 줄어든다는 점이 국내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예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재활용 폐자원이 중고차와 같은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중고거래 시장 양성화, 공제율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조사관은 “국내 부가가치세 과세 체계 측면에서 봤을 때 재활용 폐자원 등의 의제매입세액공제 개선 취지에 공감한다”며 “중고차와 같은 공제율을 받으려면 중고 거래 시장 양성화가 필요하다. 즉 매입가액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은 업종에 따라 차등적으로 규정돼 있다”며 “업종별 공제율과 공제 한도액 차등 적용에 따른 효과가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공제로 단순하게 운영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은 해외 마케팅과 관련된 도구로 중고거래 사업체를 돕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 과장은 “중고 물품이 잘 수출되려면 각종 플랫폼과 중개하는 방식에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환불 혹은 보증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며 “전문 무역 상사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 보험, 우대 지원바이어 매칭 등을 패키지로 묶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15 17:43박서린 기자

"에이전트 도입 지원"…솔트룩스, AI 업무혁신센터 출범

솔트룩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에 어려움 겪는 기업 지원에 나섰다. 솔트룩스는 'AI 업무혁신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 수립부터 최신 AI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본 사업 전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지만 많은 기업이 도입 방법이나 기존 시스템 연동, 보안, 비용 관리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솔트룩스는 25년간 축적한 AI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솔트룩스는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30여 종의 AI 모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 추론·인과추론·워크플로 기능, 100여 개의 외부 연동 도구,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을 활용한 스프린트 기반 프로젝트 프레임워크를 운영한다. 특히 유즈케이스별 예상 결과를 사전에 검증하는 선 피드백 방식을 도입해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AI 업무혁신센터는 총 4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2주간의 전략 워크숍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자세히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설계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기획을 진행한다. 기존 개념증명(PoC)과 달리 단계마다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애자일하게 반영하고 개발 과정을 유연하게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본 사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구조를 갖췄다. 또 내부 데이터 연계, 사용자 교육, AI옵스 모델 적용 등 실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요소들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AI 업무혁신센터는 출범에 앞서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AI 스마트팩토리와 AI 사내 업무지원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 AI 워크플로 자동화, AI 혁신 금융 서비스,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 6개 분야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실제 올해 유즈케이스 기반 프로토타입 개발 예약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솔트룩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자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는 모든 기업의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조직이 AI를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5 17:42김미정 기자

랩지노믹스, 2호 'LDT GPP' FDA급 허가 난이도 등록 완료

랩지노믹스는 제2호 랩자체개발테스트(LDT)인 지피피(GPP) 개발을 마치고 큐디엑스를 통해 미국 뉴저지주(New Jersey State)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호 LDT RPP Essential 등록에 이은 두번째 성과로 큐디엑스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테스트라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바로 반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내에서도 FDA 허가받는 것만큼 엄격하기로 유명한 뉴저지주의 LDT 등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단순한 미국 시장 진출을 넘어 국내 분자 진단 기술력과 임상적 신뢰성이 美 현지 기준을 충족했다는 상징적 의미로 평가된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업체 '아토플렉스'와 협력해 GPP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제품을 큐디엑스에서 임상평가(Validation)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등록까지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분자진단 기술력과 미국의 진단 서비스 시장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로 루하프라이빗에쿼티가 랩지노믹스 최대주주로서 제시한 'K-진단 플랫폼' 역할이라는 비전의 실현 가능성을 이번 GPP 개발부터 임상평가와 등록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임상평가, 등록 절차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GPP 등록까지 오래 걸렸지만 연간 GPP 검사를 6만건 이상 수행하고 있고 기존 제품 대비 약 50% 수준의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미국 현지 클리아랩 큐디엑스와 아이엠디를 임상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STI(성병 감염), 여성질환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LDT 패널 라인업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PBI에 따르면, 미국의 위장관 분자진단 시장은 2023년 약 1억5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GPP 진단 시장에서 위장관 관련 감염성 질환 증가와 분자진단 정확도 향상, 그리고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이번 한-미간 협력으로 선보인 LDT 방식의 GPP 진단 기술에 대해 미국 내 다른 클리아랩에서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LDT GPP 검사는 미국 대부분 주에서 수거한 샘플 대상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건수가 많은 만큼 검사 데이터가 빠르게 축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일정 수준의 검사 데이터를 확보해 미국 FDA IVD(체외진단) 승인을 신청해 글로벌 진단 시장에도 판매 가능한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15 17:42조민규 기자

국토부, '2025 항공보안주간' 개최…보안문화 확산·정착 유도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 등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김포·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정부·항공산업계·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승객 등이 참여해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과 정착을 유도하고,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색에서는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여형구 한국공항학회 회장이 법령·제도 정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술 활용, 보안문화 정착·확산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항공보안체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보안 공로자 시상, 항공보안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된다. 항공보안 전시에는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공동)·에스에스티랩·뉴원에스엔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AI 성능을 탑재한 위해물품 자동판독 솔루션, X-ray 검색장비, 폭발물탐지기 등 항공보안 분야의 선진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항공보안 일자리 채용설명회에서는 항공보안요원, 객실승무원, 공항운영, 항공정비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 직무소개와 취업노하우 제공 등 일대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자에게는 AI 직무역량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산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장비 및 폭발물 처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공항공사와 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과 불법방해 행위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 강화,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과 미래항공 보안포럼도 개최한다. 우수논문 공모전은 항공보안의 법규·제도개선, 공항·기내보안, 차세대 보안장비 기술개발 분야 등에 대해 출품된 논문 중 15편을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보안 포럼(17일)은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 'K-보안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하는 사격왕 선발대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보안 종사자를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을 계기로 보안문화가 널리 퍼지고, 'K-항공보안'이 세계적 신뢰를 받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첫 개최된 항공보안주간 행사가 보안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은 정부와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면서 “인천공항도 기술 혁신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안신뢰도를 대폭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한국공항공사도 항공보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항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7:38주문정 기자

한국팜비오, 중외 출신 임원 2명 영입…매출 3천억원 달성 기대

한국팜비오가 JW중외제약 출신 영업 배테랑급 임원 2명을 영입했다. 한국팜비오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JW중외제약 병원영업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한국팜비오가 동종 제약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온 영업 전문가 영입을 통해 매출 목표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영입된 인물은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와 심승식 상무보(수도권 종병사업부장)다.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는 JW중외제약에서 약 32년간 근무하며 ETC본부장, 병원사업본부장, 영업총괄임원 등을 역임한 제약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 전체를 관장하는 ETC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 지원형 관리자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실적을 입증한 바 있다. 또 JW중외제약 재직 시절 24개월 연속 100% 개인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고, 3년 연속 꼴찌를 하는 지역의 구원투수로 발령받아 1년 만에 2년 연속 전국 1등 팀으로 만들어 공로상을 받는 등 발령 받는 곳마다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제치료제인 리바로젯을 발매 3년만에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전체에 사입해 리바로 패밀리 제품군을 2천억원대 제품군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심승식 상무보(수도권 종병사업부장) 역시 JW중외제약에서 약 26년간 근무하며 의료기사업본부 사업부장, 병원사업본부 병원1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심상무보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전략을 구축하며 실행하는 성과 지향형 인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이번 베테랑 임원 영입을 통해 모노퍼의 종합병원 시장 침투율을 더욱 높이고, 수액제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자억 대표와 심승식 상무보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은 한국팜비오가 창립 30주년이되는 2029년에 매출 3천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5 17:38조민규 기자

프렌들리AI, GPU 없는 LLM 서비스 연다…'엑사원 4.0' 지원해 글로벌 공략

프렌들리AI가 LG의 최첨단 언어모델을 자체 추론 플랫폼에 연동해 누구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열었다. 고성능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별도 인프라 없이 빠르고 저렴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핵심이다. 프렌들리AI는 회사의 서버리스 AI 추론 플랫폼에서 LG AI연구원의 최신 언어모델 '엑사원 4.0'을 최초로 서비스 연동 가능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사원 4.0'은 LG그룹 산하 AI 전문 연구기관인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다국어 초거대 AI 모델로, 자연어 처리와 추론 능력을 결합한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이다. '엑사원 4.0'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LG AI연구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해온 '엑사원'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기존 모델 대비 전문성과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기업 실무 환경에서의 대규모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다. 프렌들리AI는 기업들이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따로 구축하지 않고도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접근방식을 채택했다. 자동 확장 기능도 탑재했다. 프렌들리AI가 강조하는 장점은 ▲서버리스 기반 추론 인프라 ▲트래픽 자동 확장 ▲낮은 단가다. '챗GPT'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운영비로 초거대 AI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중견·대기업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더불어 이 회사는 허깅페이스와의 공식 모델 배포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어 40만 개 이상의 모델 커버리지를 지원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은 일반 언어모델 성능뿐 아니라 복잡한 추론 태스크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며 "이 모델을 기업들이 실제 프로세스에 녹이기 위해서는 프렌들리AI 같은 고성능 추론 인프라와의 연계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엑사원'의 국내외 확산을 가속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기술과 당사의 추론 인프라가 결합하면 기업들이 '챗GPT'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7:26조이환 기자

[ZD SW 투데이] 이스트소프트 라운즈, 전국 안경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소프트 라운즈, 전국 안경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원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라운즈가 전국 42개 가맹 안경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는 8월까지 '안경렌즈 1+1'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소비쿠폰은 안경테, 렌즈, 선글라스 등 전 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중 단초점 렌즈 구매 시 동일 제품을 1세트 추가 증정하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라운즈는 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속형 혜택을 연계해 안경 교체를 미뤄온 고객의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창립 26주년 맞아 장기근속자 포상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 9명을 선정하고 근속 연수에 따라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오랜 기간 회사와 함께해온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콘텐츠 관리 시스템, 에너지 ICT,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기업간 거래(B2B)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플릿튠, 다이소 계열 아성솔루션에 AI 물류입고 시스템 납품 플릿튠이 다이소 계열사 아성솔루션에 AI 기반 운송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입고 대행 운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로써 아성솔루션은 수작업 중심 배차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첨단 물류 환경을 갖추게 됐다. AI 기반 배차 로직과 최적 경로 기능이 적용돼 운행 거리와 시간을 줄이고 전용 앱과 대시보드를 통해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플릿튠은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누비랩-한국급식학회, AI 기반 급식 혁신 위한 MOU 체결 누비랩이 한국급식학회와 함께 AI 기반 급식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개발, 스마트 급식 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 정책 제언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며 급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누비랩은 학교 급식 솔루션 '탄탄스쿨'과 인센티브 시스템 '싹싹머니'를 통해 잔반 감축과 영양 균형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민간 급식 산업 전반으로 AI 급식 기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다우기술, 인사관리 솔루션 '다우오피스HR' 출시 다우기술이 근태, 휴가, 인사 관리 기능을 통합한 인사관리 솔루션 '다우오피스HR'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법과 제도를 자동 반영하며 모바일 출퇴근, 유연근무제, 연차 자동 생성, 급여관리 등 핵심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기능과 인원 제한 없이 1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연말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52시간제' 대응 웨비나도 개최된다. ◆서울AI재단, 'SCEWC 2025 서울관' 참여기업 모집 서울AI재단이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 'SCEWC 2025'에 참가할 서울 소재 AI·스마트시티 솔루션 보유 기업을 약 15개사를 이달 중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서울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어워드 수상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약 276㎡ 규모의 전시관을 구성해 정책, 기업, 포럼 전시를 병행하며 서울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25.07.15 17:26조이환 기자

"장인수 합류 후 달라졌다"…AX 주도권 노린 이노룰스, 애자일소다에 50억 쐈다

"이노룰스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과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3월 이노룰스에 합류하며 이같은 각오를 드러낸 장인수 대표가 AI 전환(AX)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움직임에 본격 착수했다. 이노룰스는 애자일소다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지털 전환(DX) 시장에서 쌓은 이노룰스의 AI 기술 역량과 전문화된 애자일소다의 AI 기술 역량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애자일소다는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ETL 위드 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챗봇인 '챗샘', 보고서 요약 및 생성 서비스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으며 관련 특허 49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가트너에서 발표한 'AI 코어 기술 분야의 멋진 공급업체', 지난해 포브스 GAN 기술 관련 한국 특허 핵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노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애자일소다 전 제품의 국내·일본 시장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다. 특히 보험사의 약관·사업방법서 등 핵심 문서에서 중요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대화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보험 가입 설계를 지원하는 등 보험 산업에 특화된 애자일소다의 AI 기술력을 확보해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양사는 현재 보유한 제품의 즉각적인 협업 외에도 금융·엔터프라이즈·공공 등 AX 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한 협력을 이어 나가는 데도 뜻을 모았다. 기술적으로는 이노룰스가 가진 비즈니스 룰 기반 기술과 애자일소다의 AI 기반 학습·추론 능력을 더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이노룰스가 DX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경쟁력, 우리가 지닌 AI 기술력이 더해지면 AX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장 대표와 심현섭 이노룰스 공동대표의 강한 의지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 대표는 IT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이노룰스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3월 장 대표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이후 AI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 상태로, 연내 AI를 접목한 신규 제품을 출시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애자일소다는 AI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애자일소다가 지닌 기술 잠재력과 우리와의 시너지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AX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5 17:25한정호 기자

SK플라즈마, 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인프라 투자 MOU 체결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는 지난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플라즈마는 MOU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자재 창고, 사무공간 등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설비확충과 함께 관련된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질 전망으로 안동시 측은 이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 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추가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저장 시설 증대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보다 유동적으로 혈액제제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이라며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와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 실현을 위해 안동시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 연간 60만 L 처리 규모의 혈장분획센터를 2026년 4분기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이다. 공장 가동전까지 혈액제제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혈장을 국내로 도입해 안동공장에서 위탁생산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07.15 17:23조민규 기자

롯데, 1박2일 사장단 회의 왜?…"실적 악화 위기감 고조"

롯데그룹이 이례적으로 1박 2일 일정의 사장단 회의(VCM)를 소집한다. 계열사 전반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식품·유통 부문까지 흔들리며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6~17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VCM'을 연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열리는 VCM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경영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며 롯데지주 대표를 비롯해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인다. 이번 회의는 통상 하루 일정으로 열리던 기존과 달리 1박 2일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회의 역시 약 6시간의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 바 있다. 신용등급 줄줄이 하락…지주사까지 영향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은 상반기 들어 대거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6개사가 일제히 등급이 낮아졌다. 롯데지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떨어졌다.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기업 신용등급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내린 영향이다. 롯데지주의 신용등급은 주요 계열사인 롯데케미칼·롯데쇼핑·롯데웰푸드·롯데칠성 등 4개사의 신용도 결합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된다. 롯데물산·롯데캐피탈·롯데렌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각각 낮아졌다. 한신평은 “업황 부진으로 인한 영업 및 재무실적 저하의 영향으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며 “또 롯데그룹 통합 신용도 저하에 따라 지주사 등급이 내려가고 계열 지원가능성이 저하되면서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등급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부문도 흔들…마진 축소 불가피 게다가 롯데를 지탱하던 식품 계열사들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9천103억원을, 영업이익은 31.9% 급감한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펩시의 33억원 규모 영업적자가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11.7%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소비 위축세에 탄산·주스·커피 등 전반적인 품목의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오렌지 농축액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고정비 상승으로 마진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롯데웰푸드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교보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우정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원가 부담 및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는 소비 둔화, 카카오 원가 부담, 인건비·공장 셧다운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마트는 국내에서 휘청…신동빈 회장 현장 경영 나서 유통 부문에서는 국내 마트 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롯데마트의 1분기 매출은 1조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5% 감소했다. 롯데슈퍼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73.3% 줄었다. 이에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달 초에는 최근 문을 연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찾아 직접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동행했다. 그랑그로서리는 롯데마트가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살려 기획한 '미래형 매장'으로, 지난 2023년 문을 연 은평점에 이어 구리점이 2호점이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이 2분기에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내수 소비경기 회복과 해외사업의 구조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금리 인하 누적 효과, 정부의 2차 추경 등으로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15 17:22김민아 기자

몰로코, 놀유니버스·당근 AI 광고 솔루션 효과 입증

몰로코가 놀유니버스, 당근과 함께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리브랜딩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 확산부터 사용자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마케팅을 구현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티켓을 각각 'NOL', 'NOL 인터파크투어', 'NOL 티켓'으로 리브랜딩하며 '모든 순간, 모든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 과정에서 몰로코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을 적극 활용했다. 브랜딩 단계에서는 몰로코의 스트리밍 광고 솔루션 몰로코 스트리밍 모네타이제이션(MSM)을 활용해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에 브랜드 영상을 집행했다. 캠페인 영상 시청 완료율은 41%를 기록했으며 도달 유저의 약 80%가 20~40대의 핵심 타겟층으로 나타나 전략적 타겟 도달 측면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퍼포먼스 단계에서는 '몰로코 애즈(Moloco Ads)'를 통한 모바일 앱 리타겟팅 광고를 집행했다. AI 기반 타겟팅을 통해 전환 가능성이 높은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를 진행한 결과 구매 전환까지의 소요 기간은 평균보다 약 1일 단축됐으며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ARPPU)는 기존 캠페인 대비 38% 증가했다. 새로운 유저층 유입 비중도 높아지며 기존 대비 66% 이상 도달 성과를 증대시켰다. 당근은 신규 서비스 인지도 확산을 위해 몰로코의 MSM을 활용, 티빙 광고를 통해 브랜드 영상을 몰입도 높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37%의 시청 완료율을 달성했다. 이는 타 매체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핵심 타겟인 30대의 유입 비중은 평균 대비 11%p 증가했다. 이어진 몰로코 애즈 기반 리타겟팅 캠페인에서는 실제 부동산 서비스 수요층인 20~40대 유저의 유입이 주를 이뤘고 채팅 전환율은 기존 캠페인 대비 11배 증가했다. 놀유니버스와 당근 사례는 MSM 기반 OTT 광고와 몰로코 애즈 기반 모바일 리타겟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브랜딩과 퍼포먼스를 통합한 풀퍼널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놀유니버스 신동한 퍼포먼스 마케팅 팀장은 "몰로코의 전략적 캠페인 설계 덕분에 OTT 환경에서 몰입도 높은 광고 효과를 냈고 전환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졌다"며 "정밀 타겟팅과 빠른 셋업, 전문성 있는 지원이 성과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당근 장우정 퍼포먼스 마케팅 매니저는 "티빙의 OTT 환경과 몰로코 솔루션의 조합은 브랜딩과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였다"며 "몰로코 팀의 빠르고 유연한 협업도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몰로코 안재균 한국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몰로코 솔루션 간 유기적 연계와 전략적 설계, 실행 역량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 AI 기술을 접목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7:22남혁우 기자

HCL테크, 2026 회계연도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3.7%의 견조한 매출 성장 기록

1분기 신규 계약 수주액은18억 달러 달성 영국 런던, 인도 노이다 ,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HCL Tech)(NSE: HCLTECH) (BSE: HCLTECH)가 2025년 6월 30일로 끝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환율 변동 영향 배제(Constant currency, 이하 'CC')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미국 달러 기준 매출은 35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났고, EBIT 마진은 16.3%를 기록했다. 1분기 디지털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CC) 증가하며 현재 전체 서비스 매출의 41.6%를 차지했다. 엔지니어링과 연구개발(R&D) 서비스 매출은 같은 기간 11.8%(CC) 늘어났다.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연간반복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은 10억 6000만 달러로 1.3%(CC) 성장했다. 1분기 신규 계약 수주액은 18억 달러로, 계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견고하고 다각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HCL테크는 1분기 주당 12루피의 배당금을 발표함으로써 90분기 연속 배당금 지급을 이어갔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FY26)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3.0%~5.0%로 상향 조정했으며, EBIT 마진 전망치도 17.0%~18.0%로 수정했다. C 비제야쿠마르(C Vijayakumar) HCL테크 최고경영책임자(CEO) 겸 대표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환율 변동 영향 배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서비스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1분기에 3.7%란 견조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률은 이용률 하락과 생성형 AI(GenAI) 및 GTM(Go-To-Market)에 대한 투자로 16.3%를 기록했다. 우리의 AI 솔루션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픈AI(Open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성능이 강화됐다. 1분기 중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면서 파이프라인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IT 서비스와 관련된 가트너(Gartner)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사분면 평가 6개 모두에서 '고객이 선택한 업체(Customers' Choice)'로 선정된 유일한 서비스 제공업체인 우리는 AI 시대에 성장하기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산업별 성장률은 기술•서비스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3.7%(CC)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신•미디어•출판•엔터테인먼트(13.0%), 소매•CPG(8.2%), 금융 서비스(6.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기타 지역이 15.0%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유럽이 9.6%로 그 뒤를 이었다. HCL테크는 1분기 중 1984명의 사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12개월 기준(LTM) 이직률은 12.8%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브 발리아(Shiv Walia) HCL테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HCL테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루피화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는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현금 창출 능력도 여전히 탄탄해, 영업현금흐름/순이익(OCF/NI) 비율은 129%, FCF/NI(잉여현금흐름/순이익) 비율은 121%를 기록하며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이 근본적으로 강하다는 걸 잘 보여줬다.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 결과, LTM 기준 투자자본수익률(ROIC)은 전년 동기 대비 353bp개선된 38.1%, 서비스 사업 부문은 236bp 오른 45.2%를 기록했다." HCL테크는 미래를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덕분에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다음은 1분기 중 회사가 수주한 주요 계약 내용이다. 미국 주요 병원 체인이 IT 운영을 현대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HCL테크를 선정했고, HCL테크의 풀스택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로 했다. 미국의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이 전 세계 운영 및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HCL테크의 분야별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기로 했다. 미국의 소비재 기업은 HCL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SAP S/4HANA 및 기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운영을 효율화하고 제공하는 가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스포츠 단체는 HCL테크와 협력해 생성형 AI 기반의 해설 강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HCL테크 AI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실시간 경기 중계 영상을 동적으로 분석해 맥락에 맞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라이브 경기 중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HCL테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중 다음과 같은 인정을 받았다. 엑스텔(Extel)의 2025년 경영진 순위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예로운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기술 IT 서비스•소프트웨어 부문에서 17개 항목(전체(Overall), 바이사이드(Buy-Side), 셀사이드(Sell-Side) 부분)에서 상위 3위권 순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9개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CEO – C 비제야쿠마르는 셀사이드 1위 및 전체 2위 CEO로 선정됐다. - 최우수 CFO – 시브 발리아는 바이사이드, 셀사이드, 전체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IR 팀 – HCL테크는 바이사이드 및 전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로슈니 나다르 말호트라(Roshni Nadar Malhotra) HCL테크 회장은 미국 인도재단(American India Foundation) 주최로 열린 뉴욕 연례 갈라 행사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자선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AWS 생성형AI 프리미어 리그(AWS GenAI Premier League) 2025 어워드에서 생산성(Productivity), 산업 전환(Industry Transformation), 혁신(Innovation)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면책조항 * GARTNER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가 미국과 국제적으로 등록된 상표이자 서비스마크이며, PEER INSIGHTS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다. 본 문서에서 해당 상표는 허가를 받아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 보유.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Gartner Peer Insights)의 콘텐츠는 개인 사용자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 진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가트너나 계열사의 견해를 대표하지도 않는다. 가트너는 본 콘텐츠에서 언급된 공급업체, 제품, 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으며, 본 콘텐츠의 정확성 또는 완전성에 대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하지도 않는다. 이는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도 포함한다. 본 문서에 설명된 가트너의 콘텐츠는 가트너가 구독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발표한 연구 의견이나 관점을 나타내지 사실의 진술은 아니다. 가트너 콘텐츠는 원래 발표일(본 보고서 날짜가 아닌)을 기준으로 하며, 가트너 콘텐츠에 포함된 의견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연락처 메레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 meredith-bucaro@hcltech.com 엘카 구디알(Elka Ghudial), EMEAelka.ghudial@hcltech.com 제임스 갈빈(James Galvin), APACjames.galvin@hcltech.com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nitin-shukla@hcltech.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8325/HCLTech_Logo.jpg?p=medium600

2025.07.15 17:10글로벌뉴스

넥써쓰, AI 게임 제작 서비스 기업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 체결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8(대표 김재석)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버스8은 코딩이나 그래픽 디자인 없이도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 'Verse8'의 베타 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의 구조와 규칙, 캐릭터, 그래픽 요소까지 자동으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이용자는 Verse8을 직접 활용해 독창적인 AI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작된 AI 게임의 게임 토큰과 NFT는 크로쓰x에 바로 등록되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김재석 버스8 대표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방식의 게임 제작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버스8과의 파트너십으로 누구나 AI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게임 제작과 토크노믹스의 혁신은 게임 산업의 'YouTube moment'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의 송재경 고문이 버스8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을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하고 있다.

2025.07.15 17:07김한준 기자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AI 흐름, 우리가 주도한다"…거버넌스·R&D 총력전 돌입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국가 연구개발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차관이 서울 양재의 국가 AI 연구거점에서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류 차관은 스케일링 한계를 뛰어넘는 학습모델, 로봇 파운데이션 기술, 현실 반영형 멀티모달 AI 등 핵심 과제의 정책적 연결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협력·인재양성·산업 연계를 포괄하는 'AI 생태계 구조 개편'을 주제로 열린 자리였다. 과기정통부는 AI 기술 도입 이후의 규범·관리 체계 정비와 대응 역량 확보를 거버넌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지난해 10월 출범해 서울 AI 허브 본관에 자리 잡았으며 이 일대는 같은 해 11월에는 'AI 미래융합혁신 특구'로 지정됐다. 지난달에는 연구성과 공유회 및 민간 참여기업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일부 진행 상황이 공개됐다. 현재 연구거점은 ▲스케일링 초월 모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현실 반영형 멀티모달 모델 등 세 갈래의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를 넘어 학습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AI 로봇의 자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기술을 연구 중이다. 또 현실 세계의 물리적 제약과 도메인 맥락을 반영해 신뢰도 높은 멀티모달 AI를 구현하는 과제도 병행하고 있다. 거점은 국내에서는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를 중심으로, 국외에서는 스탠퍼드, 코넬, 뉴욕대, 파리텍, 토론토대, 워털루대, 캐나다 밀라(MILA) 연구소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재 양성, 민관 네트워크 구축까지 거점의 기능이 확장되는 구조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에는 국가 AI 연구거점과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이 공동 주최하는 'AI 프론티어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정책의 종합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AI 석학들이 참석해 각국의 전략과 시야를 교차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AI 흐름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주도해야 한다"며 "기술 확보를 넘어 이를 지탱할 정책 기반을 총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7:07조이환 기자

SK렌터카, 사명서 'SK' 안뗀다…"고객 신뢰 위해 1년 연장"

"(사명 변경은)원래 올해 내로 추진하려다가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내·외부 의견들이 있어서 1년 정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K라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가 워낙 컸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만족감이나 브랜드 충성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려 합니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SK렌터카는 지난해 8월 SK네트웍스 자회사에서 글로벌 사모펀드(PE)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에 매각돼 이 대표 체제로 새출발을 시작했다. 당시 이 대표는 SK렌터카에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연내 시행하겠다는 방침이었는데, 이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 미디어간담회가 열린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부터 낙찰된 차량의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이다. 부지는 연면적 약 8만9천m2(약 2만7천평), 주차 가능 대수 3천대로 국내 중고차 경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SK렌터카가 지난 2월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 오토아레나'를 매입한 뒤, 약 5개월간 경매장, 물류 인프라, 최첨단 상품화 시설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SK렌터카는 신차를 구매해서 렌터카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다만 신차를 구매해 렌트를 해도 통상 법적 연한이 되면 매각해야 한다. 하지만 SK렌터카는 이를 매각할 때 갖추고 있던 도매 시설이 없어 도매 시설을 대여해서 사용해 왔다. 이정환 대표는 "저희 도매는 자체 경매장이 없어서 다른 회사 경매장에 위탁 출품해 매각 활동을 해왔다"며 "저희가 SK렌터카 오토옥션을 마련함으로써 숙원 사업이었던 직접 도매와 경매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침내 갖췄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신차를 구매해 법적으로 렌트카 운영할 수 있는 기간이 약 7년 정도 되는데 4년에서 7년정도 되는 기간 내 반납되는 차량을 매각하고 있다"며 "저희 매출이 작년 회계연도 기준 1조6천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그중 3분의1이 중고차 매각에 따른 매출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고차로 전량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4년간 운행 후 반납된 차량 일부는 중고 렌터카 상품으로 재활용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미 중고 렌터카는 수요가 상승하는 사업으로 신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경기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차를 산 고객분들이 보통 4년 정도 렌트를 하고 대부분 차량을 반납하는데, 이렇게 반납해서 들어온 차를 오토옥션에 모이게 되면 저희 상품화 시설인 프루브 스테이션에서 정비하고 소매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정비를 충분히 한 다음에 중고 렌터카로 다시 판매한다"고 했다. 이어 "중고 렌트 상품은 신차 렌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층을 겨냥한 서비스"라며 "최근 2, 3년 전부터 매우 많은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며 차는 꼭 필요한데 신차를 사거나 신차를 렌트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고객층이 매우 많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수요 대응 중고 렌터카 장점은 중고차를 일단 짧은 기간이라도 타보고 사용한 금액에 더해 구매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저희 회사는 특화 상품으로 타고 바이라는 게 있다"며 "중고 렌트 계약하시고 일정 기간 타다가 인수하겠다 하면 렌탈료를 공제하고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최대 3천여 대를 수용하는 중고차 거대 플랫폼이다. 현재 도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 중고차 사업자들을 위한 보호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 경매장에서 낙찰되는 차에 상당 부분 수출업자에 의해서 낙찰받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게 되면 국내 중고차 산업 종사하는 딜러분들이 상당히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인천 쪽에 수출 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환 대표는 SK렌터카가 어피니티에 인수되면서 취임한 '구원투수'다. 취임 1년을 앞둔 그는 오토플러스 등 중고차 업계에서 흑자전환을 이끈 경영자인 만큼 이번 인수로 인한 시너지가 엄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PE가 인수하는 회사의 공통점은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라며 "잠재력이라는 것은 기존 경영진이나 주주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시각에서 본다면 회사가 훨씬 더 성장하고 기업가치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들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을 때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잠재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인수하게 되는데, 지난 1년간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그 성장 잠재력을 하나씩 하나씩 시행하는 데 썼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저희 구성원들이 잠재된 본능을 깨울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07.15 17:03김재성 기자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5기 교육생 모집...전액 무료

데이터 직무 취업을 위한 실전 역량 인큐베이팅 LG DX 스쿨 5기 모집이 시작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디지털 전환(DX)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5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약 6개월간 총 1천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중 데이터 직무에 관심 있거나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25일까지 데이터 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28명은 RAPA 서초사옥에서 하루 8시간씩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5기 과정은 강사진과 커리큘럼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이번 커리큘럼을 담당한 이정인 전임 교수는 AWS 공인 강사로, 삼성전자, CJ ENM, KT 등 대기업에서 2022년부터 AWS 강의를 진행 중이며, 카이스트와 국민대학교 등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분야 강의를 맡아온 전문가다.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LG헬로비전의 VOD 시청 데이터, 해지 관련 데이터 등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제공된다. 한편,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과정 소개와 활용 프로그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방송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5기 과정은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6:46박수형 기자

[현장] "스마트시티는 배려와 포용의 도시...사람이 중심"

부산에서 주목할만한 스마트시티 행사와 ICT 행사가 15일 동시에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제 9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와 부산시 최대 ICT 행사인 'K-ICT 위크 인 부산(K-ICT WEEK in BUSAN) 2025'가 이날 벡스코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중앙부처와 광역시의 메머드 두 행사가 시너지를 위해 같은 날 한 장소에서 열린 것이다. 이날 기조강연을 한 대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는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도시가 아니라며 "스마트는 포용에서 나온다. 스마트시티는 모두를 위한 도시, 누구도 배려되지 않는 도시, 기술이 사람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도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 역시 성장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여야 한다면서 "기술은 우리 삶을 더 좋은데로 나아가게 해야하며 사람들을 연결해야 한다"면서 "아부다비 과제는 세계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건데, 우리가 설계하는 중심에 사람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시가) 효율성 뿐 아니라 (약자를 위한)배려가 가능해야 한다. 이 것이 우리가 부산에 모인 이유"라면서 "기술의 복잡함이 아니라 뒤에 있는 목적의 명확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9회째다.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피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한다. IBM 기술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 폴 지코폴로스(Paul Zikopoulos) 도 연사로 나와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이번에 부산를 처음 방문했다는 지코폴로스 부사장은 "99%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아직 AI를 못건드렸다"면서 AI에 의한 데이터 발전이 아직 초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AI데이터에 관한 책을 20권 이상 쓴 전문가다. 필라델피아 등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사례도 소개했다. 온라인으로 개회사를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기존 스마트시티가 편리함이 중심이였다면 이제는 문제 인식과 맞춤형 해결의 지능형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규제 혁신으로 도시서비스를 더 세심히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어로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 시장은 "스마트시티로 나가기 위해 부산은 지난 몇년간 과감한 변화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시범도시인 엘코델타시티를 부산이 빠르게 조성하고 있다면서 "부산은 앞서가는 스마트도시이면서 가장 인간적인 도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277개 기관이 참여했다. 모빌리티,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 분야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산광역시·평택시·천안시 등 도시관과 대한항공·KT 등 기업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수자원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관, UAE·홍콩·대만 등 해외관, AI라이프체험관·스마트+빌딩관 등이 조성됐다. 특히 부산광역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부산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성과를 선보였다. 또 스마트시티 분야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35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중 'WSCE 리더스 포럼'은 이번 행사의 메인 콘퍼런스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태국 나콘시탐마랏, 필리핀 바코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도시 시장과 부시장이 참여했고,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토노무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등 국내외 기업 리더도 참여했다. 특별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어번 AI(Urban AI)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기술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제로 하는 각각의 콘퍼런스를 개최해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해외 사업 정보FMF 공유했다.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해외 바이어 23개국 60개사, 국내 바이어 30개사를 모집해 국내 중소·스타트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 "동남권 최대 ICT 명성...178개 기업 409개 부스 마련" 한편 부산을 포함해 동남권 최대 ICT 행사인 'K-ICT 위크 인 부산'은 매년 하반기 열리는 행사로 작년엔 9월에 열렸다. 올해는 국토부와 과기정통부가 개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와 같이 열려 7월에 선보였다. 과기정통부와 부산시,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가 공동 주관했다. 3개 ICT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제 5회 AI코리아'와 '제 1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 21회 IT 엑스포 코리아'를 하나로 합쳤다. 178개 기업이 409개 부스를 마련했고, 관람객은 3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행사 주제는 'AI 코어 부산, AI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이다. 개막식과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바이어상담회,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설 행사로 '공공 밋업' '사이버공방전' '부산데이터서밋'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컨퍼런스'가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더존비즈온과 클루커스, 효성ITX, 엑스오비스, 모두싸인, 토탈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했고, KAIST와 부산대, 동의대, 동아대, 부경대 등 KISTI 등도 부스를 선보였다.

2025.07.15 16:45방은주 기자

인스웨이브, 사용자 중심 UI로 조달 서비스 혁신 지원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조달청의 사용자 중심의 공공조달 서비스 혁신에 힘을 보탰다. 인스웨이브는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 시스템에 웹표준 UI/UX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청은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시스템을 지난 3월 31일 정식 개통했다. 2002년 첫 개통 이후 23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인스웨이브가 공급한 웹스퀘어5는 직관적인 UI와 반응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입력 항목과 메뉴를 줄이고,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자동화 기능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공공조달 시스템에 민간 쇼핑몰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접목한 점이 주목된다. 기존 분산 운영되던 자체 조달시스템을 통합하고, 나라장터 중심의 일원화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웹표준 기반 설계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의 연동성도 확보했으며, 향후 기능 확장과 유지보수에서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시스템 개통 이후 안정화 기간 동안 성공적인 전환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협력기관, 조달기업, 현장 실무자의 유기적 협업을 꼽으며 이들의 노고를 유공 포상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향후에는 AI 기반 기능과 부가가치 조달 통계 등 첨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공공조달 환경의 품질과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차세대 나라장터 전환에 UI/UX 혁신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UI/UX 솔루션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6:4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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