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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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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 "기업가정신 발전소이자 민·관 잇는 AI 허브 되겠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을 연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500여 명 기업인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사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은 “기업가정신은 국가경제의 엔진이며, 한강의 기적과 10대 경제강국 도약도 이것으로 만들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문제를 푸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경협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인공지능(AI) 허브가 돼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떡볶이'가 새롭게 포함되고,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휩쓴 것처럼,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경제뿐 아니라 문화적 역량과 소프트파워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가 연단에 올라 'K-팝의 위기와 도전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이브의 글로벌 확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모두가 K-팝 낙관론에 빠져있던 2023년 당시 방시혁 의장이 'K-팝 위기론'이라는 화두를 던지게 된 배경과 미리 감지해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가 추진 중인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세 솔루션인 '멀티 홈, 멀티 장르', '멀티 레이블', '팬덤 플랫폼'이 하이브 위기 극복에 어떻게 적용돼 현재의 성과로 이어지는지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연관된 2차, 3차 산업 생태계까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럼 둘째날부터는 디지털 금융, 로보틱스, AI, 여행산업,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무대에 올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미래 전략과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디지털 뱅킹의 미래와 토스뱅크의 성공방정식'을 주제로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와 핀테크가 가져올 금융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 현동진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장은 '사람을 위한 공간과 인터렉티브 기술, 로보틱스'를 주제로 AI 기반 제조업 혁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대표가 티니핑을 중심으로 타겟층 확대에 따른 콘텐츠의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콘텐츠 마케팅과 IP 확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청중의 주목을 이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서재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은 각각 여행업의 위기 극복, AI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고령화 시대의 웰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은 한국 경제계 대표적인 여름철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경협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영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K-바캉스 실천 의미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2025.07.17 00:28류은주 기자

Rwazi, 1200만 달러 투자 유치 - 모든 직감적 결정을 AI 코파일럿으로 대체

지연이 수백만 달러의 손실로 이어지는 시대, 이 AI 코파일럿은 팀에게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Rwazi가 '감에 의존한 결정'을 대체하는 AI 코파일럿 개발을 위해 시리즈 A(Series A) 펀딩으로 미화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시뮬레이션 엔진 및 의사 결정 코파일럿 개발 가속화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팀들이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 대응 전략, 예상 결과까지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wazi co-founders Joseph Rutakangwa (left) and Eric Sewankambo (right), following the company's $12M Series A to accelerate its AI copilot. 조셉 루타캉와 (Joseph Rutakangwa) Rwaz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십 년 동안 기업 의사결정은 '감'에 의존해 왔지만, 이런 결정은 비용이 많이 들고,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위험하기까지 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모든 의사결정자에게 실시간 AI 코파일럿을 제공함으로써, 팀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확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AI 시스템이 스크랩된 콘텐츠, 수동적 신호 또는 모델링된 행동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것과 달리, Rwazi의 AI는 자발적으로 제공된 대규모 실시간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동작한다. 이러한 정확도 높은 데이터는 새로운 종류의 지능형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즉,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며, 빠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도록 지원한다. 이 AI 코파일럿은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며 끊임없이 정교화되어 시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며, 행동을 안내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Rwazi는 이미 인구통계, 지역 시장, 제품 전반에 걸친 수십억 개의 행동 신호를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는 단순히 빠른 의사 결정이 아니라, 타깃에 기반을 둔 정밀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확하게 움직이는 팀, 확신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 변화의 속도에 맞춰 운영되는 기업'이 가능해진다. 이미 포춘 100대 기업의 신뢰를 받고 있는 Rwazi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경쟁업체보다 먼저 기회를 포착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 무엇이, 어디서, 왜 효과적인지 이해하여 고객 확보 비용 절감 제품, 가격 및 채널 결정을 실시간 수요에 맞춰 조정하여 고객 생애 가치 증대 이번 투자금은 Rwazi의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확장하며, 다양한 기능에 걸쳐 최적의 다음 움직임을 상황에 맞춰 추천하는 AI 코파일럿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은 점점 더 지연된 보고서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루타캉와 CEO는 "예전처럼 세상이 천천히 움직일 땐 직감이 통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팀이 이긴다"며 "우리가 바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wazi 소개 Rwazi는 기업 팀이 성장을 주도하고, 낭비를 줄이며, 명확하게 행동하도록 돕는 AI 기반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포춘 100대 기업이 Rwazi를 통해 마케팅, 제품, 운영 전반에 걸쳐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9189/Rwazi_co_founders_Joseph_Rutakangwa__left__and_Eric_Sewankambo__righ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9188/rwazi_logo_full__no_background_Logo.jpg?p=medium600

2025.07.16 23: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Intel Xeon 6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4소켓 X14 서버 출시…까다로운 기업용•데이터베이스•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대응

이전 세대 인텔 프로세서 대비 최대 50% 성능 향상 4개의 Intel Xeon 6 프로세서 탑재로 시스템당 최대 344개의 코어 제공으로 컴퓨팅 밀도 극대화 기업용 AI 워크로드 지원 위해 최대 6개의 이중 폭 GPU 탑재 가능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 분야의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4소켓 서버를 출시했다. P-코어(Performance-Cores) 기반의 최신 Intel Xeon 6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이 신규 서버는 CXL 2.0을 지원하며, HPC•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이상적이다. 막대한 메모리 용량과 처리 성능이 필요한 작업이나 지연 시간이 적은 CPU 컴퓨팅 의존도가 큰 과학 시뮬레이션 분야도 이 서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응용 분야다. 이 신규 서버는 슈퍼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즈(Supermicro's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의 핵심 구성 요소로, 이전 세대의 4소켓 시스템보다 현저히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Now Shipping 4 - Socket Servers with the Latest Intel Xeon 6 Processor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이 새로운 4소켓 서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서버는 최대 16TB의 메모리와 최대 6개의 이중 폭(double-width) GPU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한 단일 시스템이 주는 단순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체적인 DCBBS 접근 방식과 전 세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제 모든 지역 고객에게 완전한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이 세그먼트에서 가장 먼저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우리는 조직의 모든 IT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4-소켓 서버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린 아이브시츠(Karin Eibschitz) 인텔 기업 담당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P-코어 기반의 새로운 Intel Xeon 6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인상적인 4소켓 서버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코어와 더 빠른 메모리 지원은 물론, 최대 20개의 PCIe 5.0 슬롯을 갖춘 이 새로운 4소켓 데이터 센터 서버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우리는 슈퍼마이크로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인증 슈퍼마이크로 4소켓 서버는 SAP HANA 및 오라클 리눅스(Oracle Linux) 인증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용량 메모리 풀을 활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확장에 따른 지연 없이도 모든 워크로드를 단일 노드에서 확장할 수 있어 SAP과 오라클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2U 4-소켓 시스템은 두 개의 이중 폭 GPU를 장착할 수 있고, 4U 시스템은 최대 6개의 이중 폭 GPU 장착이 가능해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된 AI 모델의 실시간 또는 배치(batch) 학습과 추론 작업에 적합하다. 이처럼 탁월한 유연성과 성능 덕분에 서버는 빠르게 진화하는 생성형 AI 자동화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워크플로 환경에서도 향후 SAP 및 오라클 시스템 구축 시에 문제가 없게 해준다. 이 새로운 4소켓 서버는 AI, 데이터베이스,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ERP, 고객관계관리(CRM), 가상화, 과학적 워크로드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센터 구축 시 복잡함을 줄여준다. 대량의 컴퓨팅, 메모리, 저장 자원을 단일 운영 체제 인스턴스 내에 모두 통합함으로써 다중 노드에서 병렬 처리를 구현해야 하는 복잡함이 없이도 대규모 워크로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사물인터넷(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와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친환경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 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2088/Super_Micro_4_Socket_Serv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7.16 23:10글로벌뉴스

당근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새 기업 비전 공개

당근(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 비전과 브랜드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 문구는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하여, 동네의 숨은 가치를 깨운다'로 중고거래를 넘어 커뮤니티, 모임, 비즈니스, 구인구직, 부동산까지 다양한 동네 생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온 당근의 정체성을 집약하고 있다. 당근은 2015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연결의 힘을 믿어왔다. 이웃 간 거래에서 시작된 플랫폼은 이제 동네 사람, 가게, 정보, 소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비전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당근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연결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기회와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비전의 의미를 깊이있게 보여줄 10주년 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동네를 여는 문'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이웃과의 중고거래, 모임, 구인구직 등 이웃과 연결되는 다양한 순간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문을 여는 장면을 통해 사람들이 동네에서 기회와 정보를 발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관계망 속에서 연결되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것이 당근의 핵심 역할임을 시각화했다. 당근이 단순히 지역 정보를 주고받는 앱이 아니라, 누군가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당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지난 10년은 '로컬'이라는 쉽지 않은 길에 도전하며, 이웃과의 신뢰, 사용자 경험, 따뜻한 연결을 하나하나 쌓아온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연결들이 지역의 가치를 다시 깨우고, 사람들이 동네 안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관계를 맺는 더 큰 움직임으로 확장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 역시 당근이 동네와 사람 사이를 여는 '문'이 되어, 지역 생활의 깊이 있는 연결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22:51안희정 기자

샌즈랩, AI 기반 보안자동화 기술 3건 미 특허청에 등록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코스닥 411080, 대표 김기홍)은 자사가 개발한 보안 기술 3건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악성코드 분석 자동화 ▲실시간 자연어 분석 정보 제공 ▲자연어 기반 보안 리포트 자동 생성 등 AI 기반의 보안 자동화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최근 보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LLM과 같은 생성형 AI 기술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을 결합한 특허가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샌즈랩이 미국에 등록한 3건의 특허는 ▲웹페이지의 HTML 파일에 공격기법 및 공격그룹 식별자를 식별해 제공하는 기술(US18/132,951)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결과를 실시간 자연어 feed 정보로 제공하는 기술(US18/138,447) ▲어셈블리 코드 기반 악성 행위 분석 및 분석 결과를 자연어 리포트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US18/235,776) 등이다. 특히 자연어 리포트 자동 생성 기술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위협 정보를 자연어로 해석하고 보고서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사람이 일일이 분석하고 작성하던 보안 리포트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해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업계에서 보안 운영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는 추세다. 샌즈랩이 이렇게 다수의 해외 특허를 등록하는 이유는 사이버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 보고까지 보안 운영 전 주기의 완전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향후 샌즈랩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 등의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추진했을 때 라이선스 수익화를 비롯해 기술 보호 및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샌즈랩이 서비스하는 CTI 산업 특성상 분석·자동화·자연어 리포트 생성 관련 기술 특허가 특정한 프로세스 흐름과 기능을 포함하기 때문에 경쟁 기업이 유사한 기술을 도입하거나 제품화를 할 경우 침해 소송 또는 사용 제한 경고가 즉각 가능해지기 때문에 경쟁사의 추가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이번 3건의 특허 등록은 샌즈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이 공신력 있는 미국 정부로부터 산업적 효용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며 “글로벌 특허 장벽 구축을 통해 국내 보안 기술 독립성과 방어력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북미·일본 등의 글로벌 해외 진출 전략과도 연계해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2:49방은주 기자

민주당,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 도입 쿠팡 서브허브 방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 TF 단장), 문진석 의원(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의원(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남근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은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 허브에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이에 따른 물가 폭등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의 현장 방문이다. 김 직무대행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물가 사항과 대책을 점검하고 인근의 양재동 CLS 서브허브를 방문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폭염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대책과 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의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이 최대 관심사항이다. 사각지대는 없는지 최대한 꼼꼼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기 직무대행 등 현장 방문단은 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등을 시찰하고 내부 온도를 확인했다.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의 온도는 20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현장을 둘러본 민주당 의원들은 “모범적인 사례로, 쿠팡의 변화가 타사에도 전파되면 좋겠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향후 지속적인 개선도 함께 당부했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수백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의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2:25안희정 기자

에이비일팔공, '모던 그로스 스택 2025' 주요 연사 라인업 공개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내달 5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모던 그로스 스택 2025(Modern Growth Stack, 이하 MGS 2025)'의 주요 연사 및 세션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MGS는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내 대표 마케팅 컨퍼런스로,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 핵심 기술, 시장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에 대응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한다. 지난 5회 동안 누적 참가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데이터로 리드하고, AI로 승리하라(Lead with Data, Win with AI)'를 주제로 개최되며,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정헌재 대표를 포함해 브레이즈, 앰플리튜드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 5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메인(Main), 그로스(Growth), 플레이(Play) 등 3개 트랙에서, 38개 이상의 강연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트랙은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브레이즈 샤히드 니자미(Shahid Nizami) APAC 부사장, 앰플리튜드 맷 베넷(Matt Bennett) APJ 부사장, 에이비일팔공 정헌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브레이즈, 앰플리튜드, 에어브릿지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네이버 장윤석 실장의 'AI 광고 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휴먼 마케터를 위한 솔루션' ▲몰로코 권준형 시니어 디렉터의 'AI 엔진으로 비즈니스 생태계를 설계하기' ▲뉴폼 함자 알삼라이(Hamza Alsamraee) CEO의 '2025년 유료 광고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앱을 성장시키는 방법' 등이 발표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NNT 조경상 대표의 '추상적 비전에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는 AI 마케팅 전략' ▲알미디어 이동훈 지사장의 '찐 유저를 잡는 방법' ▲스푼랩스 백재현 CRM 마케터의 'CRM 마케팅 실무에 AI 활용 성과 사례' ▲몰로코 허정용 부장의 'AI 진화의 흐름 속, 마케터는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가?' ▲센서타워 임채민 한국 지사장의 '데이터로 읽는 AI 트렌드, 생산성 그 너머의 기회' ▲콘텐츠퍼스트 김경환 데이터 과학자, 이재우 데이터 분석가의 '사용자 맥락 타겟팅, 데이터 파이프라인부터 액션까지' ▲레비뉴캣 릭 헨드릭맨(Rik Haandrikman) VP Growth의 '실시간 AI 인사이트, 내 리뷰로 경쟁자 이기기' ▲리멤버 이승욱 본부장의 '비즈니스 프로필 기반의 신개념 마케팅' ▲토스애즈 김은지 데이터 분석가의 '토스 데이터로 사람을 읽는 법' ▲뉴닉 김나영 그로스 마케터와 에이비일팔공 박주렬, 정운채 매니저가 함께하는 '감이 아닌 데이터로 성과 높이기, 뉴닉의 콘텐츠 분석 노하우와 앰플리튜드 활용법' 등 다채로운 세션이 예정돼 있다. 플레이 트랙에서는 ▲쏘카 전이준 프로덕트 매니저의 '앰플리튜드 활용 사례' ▲네이버 웹툰 이종한 리드의 '추천부터 발송까지, 데이터로 자동화한 CRM' ▲미스트플레이 정수현 한국 사업 부장의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UA 전략의 핵심' ▲빌리어네어게임즈 김종호 이사의 '미들코어 게임 개발자의 운영과 마케팅' ▲릴라게임즈 조셉 킴(Joseph Kim) 대표의 '알파 성장, 제품, 라이브옵스 그리고 AI' ▲aix 이민기 이사의 '문화와 성장,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결정적 전략' ▲피쳐 앤디 카벨(Andy Carvell) CEO의 '스마트한 성장, 모바일 게임 및 앱을 위한 AI 솔루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MGS 2025의 전체 연사 라인업과 세션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역시 동일한 경로로 가능하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AI와 데이터 중심으로 마케팅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MGS 2025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장 전략, 프로덕트 마케팅, 글로벌 확장 등 실무에서 당면한 과제를 고민하는 모든 기업과 실무자에게 이번 행사가 구체적인 해법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21:37안희정 기자

한전KDN,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단지 안전·보안 협력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한빛해상풍력(대표 위진복)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예방정비와 사이버 및 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구축·O&M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성공적인 통합관제시스템과 전력계통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한 364.8MW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인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이어 340MW 규모 한빛해상풍력사업에서도 협력한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발전단지의 ICT 설비 구축 및 예방정비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 제공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 및 설계 검토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 구축 ▲정부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단지인증 취득 절차 모니터링 및 인증 평가시 인증취득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함께 협력한다.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으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사이버 보안관제운영 경험, 해상풍력사업 전력 계통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사이버 위협 예방 대응 체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 '이파워 크립토(ePower Crypto) V2.1'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인증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ePower JCrypto V1.0' 추가 인증으로 웹·모바일 서비스로의 암포모듈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떠오른 해상풍력단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계통의 ICT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 개선해 국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국내 대표 해상풍력 사업인 낙월해상풍력과 한빛해상풍력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 단지인증'에도 적극 참여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해상풍력분야의 안전·보안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7.16 21:37주문정 기자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KEMI' 개발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공공기관 최초로 다목적 범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개발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가오픈 상태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8월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KEMI가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고객 상담·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설계돼 공공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약 1년에 걸쳐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해 KEMI를 개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AI 전문가와 사내 직원이 진행한 성능평가에서 평균 91점을 획득하며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성형 AI로 완성도를 확인했다. 2025년 8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현업 전문가 그룹인 'AI프론티어' 20명과 AI디지털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오픈 단계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보안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새 정부가 AI 기술의 공공 활용 확대와 민간 혁신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가운데, KEMI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돼 국내 AI 생태계 자립화와 데이터 주권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KEMI는 정식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화,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문서 작업 효율화, 고객 응대 자동화, 내부 교육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KEMI 개발에서 AI 모델 최적화, 다중 복합 RAG 구현, KEMI 개발 플랫폼 설계 등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 기술력을 공공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해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I디지털본부장은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KEMI는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성공한 공공의 유일 사례로, 공공기관의 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21:20주문정 기자

라온시큐어, 코스타리카서 디지털 ID 사업 확대

라온시큐어가 코스타리카에서 디지털 신원 인증 및 자격 증명 시스템을 민간 영역까지 확산한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코스타리카에서 지난 2024년 구축한 공공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대학교, 협회, 교육기관 등 민간 영역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공동협력과제'로,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을 통해 재무부 시스템과 연동해 납세증명서를 발급하고 디지털 지갑 앱에 저장하는 기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코스타리카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CECI)'의 교육 이수증, '건축엔지니어협회(CFIA)'의 자격 증명서 등과 연계해 안전하게 발급 및 저장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립대학교인 코스타리카 공과대학교(TEC)에 '옴니원 오픈 DID(OmniOne Open DID)'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ID 시스템을 구축한다. '옴니원 오픈 DID'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이번 구축을 통해 학생증, 성적 증명서, 과목 이수증 등 주요 학사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후속 사업 협의를 진행 중이며,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들과도 디지털 ID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한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술을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한 '옴니원 오픈 DI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스타리카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오픈소스 기반 오픈 DID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ID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며, 세계 각국의 디지털 신원 인증 및 자격 증명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1:10방은주 기자

한전, 사우디 대규모 민자 발전사업 본격화…5.5조 규모 금융조달

한전이 지난해 사우디에서 수주한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인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사업,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총 5조5천억원(40억4천만 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융조달은 한전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이 사업 자체의 수익성과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전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한국 수출입은행·국제 상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한전 측은 이번 계약이 해외 PF 방식으로 국내 수출금융기관과 협력해 성사시킨 22번째와 23번째 사업이며 30년 이상 축적된 해외사업 디벨로퍼로서의 개발·운영 경험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PF를 성사시킨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두 사업은 이번 금융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한전은 이번 계약이 향후 중동 지역 발전사업에서 현지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사업은 지난해 10월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으로, 2GW 규모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사우디 내 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로,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25년간 약 5천400억원(약 3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수주한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사업은 총 3.8GW 규모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25년간 약 4조원(약 3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 신사업과 신기술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전력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민간 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이끄는 팀코리아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5.07.16 21:03주문정 기자

앤앤에스피, OT 환경 최적화 보안 풀라인 완성

앤앤에스피(NNSP, 대표 김일용)는 산업제어시스템 및 운영기술(ICS/OT)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가지원 해킹그룹은 물론 사이버 범죄 조직까지 제조 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등 중요 인프라를 노린 사이버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최근 해커는 노르웨이 리세밧넷 호수(Lake Risevatnet) 댐의 취약점을 찾아내 밸브를 조작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최대 철강회사 누코어(Nucor)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생산라인이 멈춘 일이 있다. 앤앤에스피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시성과 통제, 탐지 능력을 기반으로 ICS/OT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풀라인업은 ▲지능형 OT 네트워크 이상징후 분석 솔루션 '앤넷엔디알(nNetNDR)'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 '앤넷프루브(nNetProbe)' ▲OT 네트워크 센서 '앤넷센서(nNetSensor)'로 L1에서 L3 계층까지 풀라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 ▲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시스템 '앤넷애널라이저(nNetAnalyzer)' ▲ PLC 보안 게이트웨이 '앤넷티에이지(nNetTAG) 등으로 구성, OT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췄다. '앤넷앤디알'은 OT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취약성을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OT 네트워크의 통신 현황을 감시하고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분석해 이상징후를 탐지한다. 알려진 공격과 악성코드를 탐지해 OT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보안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프루브'는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로 산업용 네트워크 L2~L3 계층의 스위치에서 패시브(미러링) 방식으로 트래픽을 수집한다. 제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OT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분석해 앤넷앤디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로우 패킷(Raw Packet)을 일정 기간 저장하는 옵션 기능을 제공해 포렌식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앤넷센서'는 OT 네트워크 센서로 산업용 네트워크 L1 계층에서 제어설비 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산업용 이더넷 트래픽을 센싱해 분석한 후 앤넷프로브로 전달한다. 장애 발생시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해 제어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게 가용성을 보장한다. 기존 산업용 네트워크는 L2 계층 이상만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했다. 앤앤에스피는 앤넷앤디알, 앤넷프루브, 앤넷센서로 이어지는 제어시스템 보안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L1부터 L3까지 제어시스템 전 구간에 가시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종합적인 제어시스템 보안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앤넷애널라이저'는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 시스템이다. 앤넷센서의 또 다른 형태로 링 토폴로지나 라인 토폴로지에서 제어설비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제어설비에 대한 정밀 가시성을 확보하고 산업용 이더넷에 대한 분석과 장애를 진단하는 OT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티에이지'는 PLC 보안 게이트웨이다. PLC, HMI 등 제어설비가 설치된 영역을 보호한다. 인가된 제어 프로토콜을 분석해 제로 트러스트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앤에스피는 센스톤 OTAC 기술을 앤넷티에이지와 결합해 일회용 인증코드 기반 PLC 통합인증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두 회사는 국내 제조 대기업에 이 솔루션으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앤앤에스피는 OT망과 IT망 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폐쇄망을 유지하는 '앤넷다이오드', IT망에서 OT망 내부로 인가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파일만 전달하는 공급망보안솔루션 '앤넷트러스트', 보안 등급이 다른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 '앤넷CDS' 등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분리(Network Segmentation)까지 지원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 환경은 한번 사고가 나면 생산 중단, 사회 혼란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에 완성한 OT 보안 풀라인업은 자산 식별부터 보안위협 탐지, 장애 진단, 접근통제와 인증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방어 체계”라고 말했다.

2025.07.16 21:00방은주 기자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민간클라우드로 전환...착수보고회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6일 판교에 위치한 NHN클라우드 본사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참여기관인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와 NHN INJEINC 백세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은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 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본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 그리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될 수 있고, 장애 발생 시 복구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어 보다 신뢰도 높은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 민간 클라우드 특성상 시스템 자원의 탄력적인 확장이 가능해져, 향후 업무 변화나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NHN INJEINC가 전환사 역할을 맡아 NHN클라우드 자원을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에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말까지다.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상세 분석·설계 ▲시스템의 클라우드 운영환경 구성 및 일부 서비스 시험 전환을 추진하며, 향후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지방공기업 재정업무의 디지털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행정 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0:43방은주 기자

KISIA, 인도네시아 항공특화 운수르야 대학과 보안 인력 교육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항공 특화 대학인 운수르야 대학교(Unsurya, Universitas Dirgantara Marsekal Suryadarma)와 현지 정보보호 인력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수르야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항공 특화 사립대학이다. 인도네시아 공군 산하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항공 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으로 항공공학, 산업기술, 정보기술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수르야 대학교는 공군, 항공사,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운수르야 대학 순고노 총장(Air Vice Marshal (Ret.) Dr. Sungkono, S.E., M.Si.)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현지인력 양성사업 운영 협조 및 양국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도모 ▲운수르야 대학교 재학 우수 인력의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 추천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생 선발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요조사 협조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ISIA는 2023년도부터 인도네시아를 대상 국가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현지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지인력 양성사업(SMTP, Security Manpower Train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기술영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의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 필요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많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해외 진출 및 정착 시 현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현지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검증된 현지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0:36방은주 기자

서울권 여대 6곳 참여 '2025 여기톤' 성료...'사상사이' 최우수

멋쟁이사자처럼 서울권 6개 여자대학교(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합 해커톤 행사인 '2025 여기톤(HER+ETHON)'이 11일~12일 무박 2일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소재 올댓마인드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여성 예비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간 커넥션을 형성하고, 개인의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들 6개 여자대학의 학부생 115명이 22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확장된 여성 시선과 도전적인 개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기톤'의 영어 명칭을 기존 'HERETHON'에서 'HER+ETHON'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총괄은 동덕여자대학교가 했다. 동덕여대 조정인(총괄), 장하연 학생(총무팀장)은 "2025 여기톤은 확장된 여성의 시선을 위한 서울권 6개 여자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13기 아기사자들의 첫 발걸음"이라면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 여성 예비 개발자 간 커넥션 형성과 팀 프로젝트를 통한 각 개인의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협업을 통해 기존의 고전적인 사고방식 및 아이디어 구상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했다. 각 대학에서 학습한 개발 스택들을 활용해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사상사이'팀(팀원 덕성여대 이규빈, 이화여대 이은서, 동덕여대 고소영, 서울여대 임제영, 성신여대 조주현, 숙명여대 이연서)이 차지했다. 우수상(IT여성기업인협회상)은 'Oopsie' 서비스를 선보인 '6팀'(팀원 덕성여대 박윤서, 성신여대 김도윤, 숙명여대 안성민, 동덕여대 고예진, 성신여대 정유경)이, 특별상(임팩트상)은 '마이워커' 서비스를 개발한 '9팀'(팀원: 숙명여대 김민서, 덕성여대 고희주, 성신여대 고원정, 동덕여대 신채영, 서울여대 정규은)이 각각 선정됐다.

2025.07.16 20:21방은주 기자

TS, 대중소기업 혁신활동·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과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과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자동차검사 등 공단 업무와 관련된 성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공동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TS는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7개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700만원 내외이며 지원 분야는 ▲저출산·고령화 지원 ▲일·가정 양립지원 ▲ESG 경영 지원 ▲신제품·기술개발 ▲인증·특허취득 ▲홍보·마케팅 등 관련 분야 기업 컨설팅 및 혁신활동이다. TS는 또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최초로 참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1개사를 지원한다. 기업의 자부담금 4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 규모로 시행될 이번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대응 역량을 통한 정보시스템 구축·자동화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TS 홈페이지 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TS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이전지역(경상북도) 소재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혁신적 동반성장 활동 발굴을 통해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8:22주문정 기자

[현장] "정부, AI 활용 주체로 나서야…기술 도입보다 역할 전환 먼저"

정부가 국민의 AI 활용 일상화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 전략과 핵심 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장을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16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정부의 AI 활용 전략과 공공 서비스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정부 AI 대전환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AI 대전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정부가 AI를 통해 공공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정책의 투명성과 국민 일자리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무조건적 AI 도입이 아닌,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안부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국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공공 AI 대전환을 국정 과제로 삼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4시간 민원 대응,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고숙련 규제 업무의 AI 적용 등 체감도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이재호 선임연구원이 'AI 시대의 정부 혁신과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는 이제 정부의 생존 수단이며 정부는 더 이상 문제 해결자가 아니라 AI에게 문제를 제시하는 '문제 개발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영국·프랑스·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의 역할을 ▲플랫폼 코디네이터 ▲유연한 규칙 디자이너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데이터 생태계 구축자 등으로 재정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그는 "규제 논의는 기술 변화 속도에 뒤처지기 쉽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는 공공부문 AI 도입에 따른 법·제도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권 교수는 책임 있는 AI 도입을 위해 정부 내부의 기술 이해력과 설명 가능성 확보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현재 AI 도입은 대부분 민간 하청업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무원은 데이터 흐름이나 설계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구조"라며 "공직자가 직접 AI 시스템을 이해하고 책임지는 '퍼스트 유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AI를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이를 통해 본질적 기능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결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7.16 18:14한정호 기자

미스트랄AI, 음성 모델 '복스트랄' 공개…오픈소스 인터페이스 '가속화'

음성 인공지능(AI)이 파운데이션 모델에 통합되는 흐름 속에서 미스트랄AI가 다국어 인식과 자연어 이해를 통합한 오픈소스 음성모델을 선보였다. 16일 미스트랄AI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5일 '복스트랄(Voxtral)' 시리즈를 출시했다. 총 240억 파라미터 규모의 프로덕션형 모델과 30억 파라미터 규모의 엣지형 모델 두 가지가 있으며 '아파치2.0 라이선스' 하에 허깅페이스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복스트랄'은 질문 응답, 요약, 기능 호출까지 처리 가능한 '음성 이해 모델'로 설계됐다. 최대 32K 토큰 맥락 처리로 40분 분량의 오디오까지 대응하며 영어, 독일어, 힌디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자동 인식이 가능하다. 기능 면에서도 기존 모델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드러낸다. 미스트랄 측은 "'복스트랄 미니 트랜스크라이브'가 오픈AI의 '위스퍼' 대비 비용 대비 정확도에서 우위에 있다"며 "'복스트랄 스몰'은 일레븐랩스의 '스크라이브' 수준의 성능을 절반 비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가 지표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복스트랄'은 리브리스피치, 스위치보드, 보크스포퓰리 등 다수 영어 벤치마크에서 오픈소스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낮은 오류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 모델은 미스트랄 '스몰 3.1'의 언어 이해 능력을 계승해 일반적인 자연어 처리(NLP) 작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기업 고객을 위한 고급 기능도 제공된다.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구축, 의료·법률 등 도메인 특화 파인튜닝, 고급 화자 분리 및 감정 인식, 워드 레벨 타임스탬프 지원 등이 포함된다. 멀티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을 고려한 경량화도 적용돼 대규모 배포에도 적합하다. '복스트랄'은 '르샤(Le Chat)' 플랫폼 내 음성 모드로도 연동돼 일반 사용자도 음성 녹음 혹은 업로드를 통해 실시간 활용 가능하다. 추후 스피커 구분, 감정 인식, 비음성 사운드 감지 등 다양한 음성 주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스트랄AI는 "'복스트랄'을 통해 누구나 통제 가능하고 고성능인 음성 지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가볍고 개방된 설계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7:56조이환 기자

[기고] AI가 연계를 주도하는 시대,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진화

최근 연계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iPaaS는 온프레미스, SaaS, 레거시 시스템 등 이질적인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연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복잡한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가트너는 이를 IT전략의 핵심 요소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이러한 iP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자동화·지능화'를 축으로 해 차세대 연계 환경의 핵심 표준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기업환경에서 운용되고 있는 연계 플랫폼은 용도와 사용기술에 따라서 각각 분리되어 있어 사일로(Silo)화가 심하다. 이는 시스템의 복잡성을 높이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떨어뜨린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이 필요한 이유다. 통합을 통해, 확장성과 운영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중요해지고 있다. 복잡한 코드 기반의 전통적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개발 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연계 업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진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민첩한 개발 환경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통합의 개념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단순한 시스템 간 연결을 넘어 애플리케이션과 AI, 나아가 AI 간의 상호 통합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AI 간 상호작용과 협업을 극대화하여 더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환경의 구축이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전략을 3가지로 말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API 매니지먼트(APIM)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전략이다. APIM은 다양한 시스템 간 API와 데이터 흐름을 표준화해 온프레미스, SaaS, 레거시 환경 간의 유연한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어댑터를 함께 제공하며 이 어댑터들은 벤더가 실제 연계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된 핵심 자산이다. 이러한 어댑터 기반의 연계 체계는 단순한 시스템 간 연계를 넘어 다양한 채널과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AI까지 아우르는 통합 환경의 기반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개발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전략이다. 연계 플랫폼에는 연계 흐름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이 개발 환경은 복잡한 코드 작성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로우코드·노코드(LCNC) 기반의 직관적이고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업무 지식을 가진 사용자가 직접 연계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전에 구성된 다양한 사전제작 템플릿과 워크플로우가 제공되며 이들을 활용하면 연계 개발 시간을 크게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세 번째는 룰 기반 자동화를 넘어서는, AI 에이전트가 연계 업무를 지원하는 지능화 전략이다. 연계 플랫폼의 자동화 기반 위에 AI 에이전트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요청과 업무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템플릿과 설정을 추천하고 자동으로 적용하는 지능형 연계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바로 검색증강생성(RAG)옵스 플랫폼과의 통합이다. RAG옵스는 외부 지식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RAG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통해 연계 개발을 더욱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더해, 에이전트 간의 통합을 원활히 하기 위한 AI 게이트웨이 구성도 필요하다.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A2A) 구조는 AI 에이전트 간의 연계를 자동화하고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에이전트 간의 컨텍스트 공유와 협력적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AI 간 통합 프로토콜로 기능한다. 이러한 구성은 AI 간 통합 생태계를 실현하는 기술적 기반이 된다. 필자는 '가장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 문서중앙화'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RAG옵스 플랫폼의 첫 번째 적용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연계 플랫폼의 지능화는 인젠트의 RAG옵스 플랫폼의 두 번째 적용 사례가 될 것이다. 인젠트는 자사의 핵심 통합 엔진인 아이게이트(iGate)를 기반으로 APIM 아키텍처를 도입해 연계의 표준화를 구현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그동안 축적된 연계 노하우는 템플릿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자동화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성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반 위에 자체 RAG옵스 플랫폼을 연계 에이전트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지능형 연계 플랫폼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연계 플랫폼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직접 연계를 주도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준비해야 한다. 기업들은 통합과 자동화 그리고 지능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미래의 연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2025.07.16 17:38박정권 컬럼니스트

세라젬, 암참과 북미진출 논의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세라젬의 북미 시장 확대 전략에 암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 정책 지원 역량을 접목함으로써, 양측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향후 ▲세라젬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및 네트워크 차원의 협력 ▲헬스케어 분야 유력 기업 및 투자자와의 전략적 연계 ▲미국 내 주요 산업 박람회 및 정부 주관 협력 행사 공동 참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구체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세라젬은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진출, 규제 대응, 투자자 네트워킹 등 분야에서 세라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세라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준 세라젬 미래전략추진단 단장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전략적 연계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7:34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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