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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 속도 3배 이상 빨라진다

스마트폰, 이어폰, 차량용 기기 등 다양한 무선충전 제품의 충전 속도가 최대 3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TTA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 WPC와 신규 표준 Qi v2.2.1의 인증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v2.2.1은 기존 15W의 충전 전력을 25W로 향상시킨 신규 무선충전 표준으로, 스마트폰을 완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약 4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론칭 행사에서는 글로벌 무선충전 기업 12개사, 총 15개 제품이 시험을 통과했다. 이번에 시험을 통과한 제품들은 WPC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말에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TTA는 WPC의 대표적인 공인시험소로,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성능 검증과 Qi v2.2.1 인증프로그램의 최종 요구사항 논의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기업으로는 '비에이치 EVS'가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인증 조건을 만족시켜 세계 최초 Qi v2.2.1 인증을 앞두고 있다. 비에이치 EVS의 인증제품은 향후 무선충전 수신기의 인증 획득을 위한 상호운용성 시험 기준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TTA는 지난 2023년 Qi v2.0 인증프로그램의 론칭 행사를 세계 최초로 열었고 Qi v1.3, Qi v2.0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Qi v2.2.1까지 시험소 자격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Qi v2.2.1 표준의 세계 최초 인증이 TTA를 통해 시작된 것은,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시험인증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 인프라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6:42박수형 기자

포티넷,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ASE 플랫폼 리더 선정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리더 포티넷(체리 펑 북아시아 총괄 대표)은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가트너가 2019년 제시한 개념으로, 기존의 보안 및 네트워크 모델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즉, 현재는 업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SaaS, IaaS 등)로 이전됨에 따라 직원은 지점·재택·이동 중 등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 보안 경계(perimeter)가 흐릿해졌다. 이에, 가트너는 사용자나 장치가 어디에 있든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SASE 개념을 제안했다. 특히 포티넷은 가트너의 SASE 플랫폼 핵심 기능(Critical Capabilities) 보고서 내 '지점 네트워크 보안 중심 고도화(Secure Branch Network Modernization)' 사용 사례는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고도화된 보안 SD-WAN, 범용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AI기반 위협 방어 기능을 하나의 유연한 솔루션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니라브 샤(Nirav Shah)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2025년 가트너 SASE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선정은 지속적인 혁신의 결과로, 포티넷은 모든 SASE 사용 사례를 아우르는 통합형 AI 기반 플랫폼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왔다”면서 “포티OS(FortiOS)라는 단일 운영체제와 하나의 라이선스를 통해 구성을 단순화하고 빠른 수익 실현까지 가능하게 한 전략이 이번 리더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통합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지능형 SASE 플랫폼 이번 리더 선정은 포티넷의 통합 플랫폼 전략이 보안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짚었다. 포티넷은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D-WAN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특히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 2024년 SSE(Security Service Edge) 부문, 2025년 SD-WAN 및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티넷의 통합형 SASE는 'FortiOS' 기반의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돼 본사 네트워크, 클라우드, 원격 환경까지 모든 위치에서 일관된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하나의 콘솔과 에이전트를 활용한 중앙 집중형 관리를 통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정책 적용과 배포를 간소화했다. 포티넷은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서비스 거점(PoP, Point-of-Presence)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에 맞춰 단순화된 라이선스 체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매월 출시하는 제품 혁신, 특히 AI 기반 보안 워크플로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위협 환경과 비즈니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고성능 지점 네트워크와 글로벌 수준 소버린 SASE 구현 이번 '지점 네트워크의 보안 중심 고도화(Secure Branch Network Modernization)' 사용 사례 1위 선정은, 기존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와 같은 복잡한 레거시 아키텍처를 보다 간소화된 고성능 지점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포티넷의 플랫폼을 통해 조직은 제로터치 프로비저닝(ZTP, zero-touch provisioning, 자동 장비 구성)과 중앙 집중형 오케스트레이션(centralized orchestration)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지점을 빠르게 구축하고 기존 대비 배포 시간과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포티넷은 네트워크와 보안을 엣지에서 통합함으로써 IT 팀이 보다 적은 운영 부담으로도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보안 연결을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보안 SD-WAN과 SSE 간 통합을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은 물론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SASE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28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티넷은 글로벌 인프라 확충, 패키지 구성 단순화, 파트너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급성장하는 SASE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보안, 지점 네트워크 고도화, 그리고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 산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요건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게 돕는다. ■ 보안과 네트워킹 전반에 11개 가트너 매직쿼트런트 보고서에 이름 올려 이번 SASE 부문 리더 선정은, 보안과 네트워킹 전반에서 11개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이름을 올려온 포티넷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사례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포티넷은 현재 SASE 플랫폼과 SD-WAN 부문 모두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물론, SASE의 핵심 구성요소인 SD-WAN, SSE, ZTNA 전 부문에서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Gartner Peer Insights) 기준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 벤더로 선정된 유일한 기업이다. 포티넷은 이러한 평가가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 전략과, 보안과 네트워킹을 모든 엣지(Edge)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통합하려는 자사의 기술 비전을 입증한다고 보고 있다.

2025.07.17 16:38방은주 기자

한화 김동선 수제버거 '파이브가이즈' 매각설 솔솔...왜

한화그룹이 국내에 들여온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사업권을 2년 만에 전격 매각한다. 외형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로열티 부담과 고정비 구조 등이 매각 배경으로 추정된다. 17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사업권을 갖고 있는 에프지코리아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사모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 안내서를 배포했다.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도입 과정 전반을 주도한 사업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에프지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프지코리아는 매각을 추진하기 직전까지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 12월에는 일본 진출을 위한 유상증자(50억원)를 결의하고, 이듬해 1월 FG Japan G.K를 설립해 도쿄 등지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법인 설립 직후 매각 계획이 알려지면서, 한화그룹 내부 전략 수정이 있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회사의 내부 회계 자료를 보면 고정비 구조의 압박도 감지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같은 해 FG코리아의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총액은 약 83억원이며 이 중 42억6천만원 가량이 '지급수수료'로 분류됐다. 해당 항목에는 미국 본사에 지급한 브랜드 사용료(로열티)가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매출의 9.2%에 달하는 금액으로, 수수료 부담이 순이익 확보에 구조적 제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수료에 대한 부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 대비 9%라면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과한 수준”이라며 “재료비 등 원가를 제외하고 남는 수입이 보통 15% 정도인데, 여기서 9%를 로열티로 지급하면 기업 입장에선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두고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방향성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7.17 16:35류승현 기자

티맥스티베로, 한국오라클 출신 명연욱 부사장 영입…유지보수 사업 본격 '강화'

티맥스티베로가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 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명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 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왔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각 고객사의 시스템 안정화와 수익 증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명 부사장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환경에 완벽히 밀착한 기술지원 체계가 필수"라며 "다양한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명 부사장은 ▲기술지원 프로세스 전면 개편 ▲서비스 요청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서포트 센터 구축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고객 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 부사장은 "패치 정책을 대폭 개선하고 파트너 채널 협력을 확대해 유연한 고객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유지보수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티맥스 그룹과 결별한 티맥스티베로는 박경희 대표 단독 체제 하에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수평적 소통과 협업 ▲기술 리더십 강화 ▲시장 변화에 맞춘 유연한 조직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중이다. 외부적으로는 ▲기술지원 프로세스 전면 개편 ▲지식 기반 DB를 연결한 기술 지원 시스템 구축 ▲정기 패치셋 정책 신설 등을 통해 고객 만족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내외부 혁신을 바탕으로 'K-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명연욱 부사장 영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이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로 빠르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6:24한정호 기자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AI가 바꾼 마케팅, 반복과 확장이 해법

생성형 인공지능(AI) 상용화 흐름을 중심으로 마케팅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콘텐츠 제작 자동화에서 시작된 변화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으로, 기업의 AI 활용 반복·확장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애피어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5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섯 가지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AI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툴인 '애드크리에이티브닷에이아이(AdCreative.ai)'를 현장에서 공개하며 마케팅 전 과정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강조했다. 애피어가 첫 번째로 지목한 변화는 생성형 AI의 본격 상용화다. 메타, 구글, 어도비 등 주요 플랫폼들은 이미지·영상 콘텐츠 생성은 물론 브랜드 맞춤 광고 제작까지 가능한 기능을 다수 공개했다. 애피어의 '애드크리에이티브닷에이아이'도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실험·확산까지 일괄 지원하는 자동화 툴로, 빠르고 유연한 실행을 가능케 한다. 또다른 트렌드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 붕괴다. 핀터레스트와 아마존은 물론 넷플릭스, 디즈니 같은 퍼블리셔들까지 쇼퍼블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콘텐츠 소비와 상품 구매가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되고 있다. 브랜드는 단순 노출을 넘어 구매 전환까지 고려한 풀퍼널 전략 수립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협업 모델도 진화하고 있다. 애피어는 단순 협찬을 넘어 브랜드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공동 창작'이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유튜브와 핀터레스트의 연구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주도의 스토리텔링은 주목도와 구매 전환율 모두를 끌어올린다. 브랜드의 예산도 단발성 콘텐츠보다 장기적 관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프라이버시 기술도 경쟁 우위로 부상 중이다. 서드파티 쿠키의 불확실성과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며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의 아이덴티티 솔루션 확보가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아마존, 로쿠, 넷플릭스는 로그인 기반의 식별 체계를 도입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쿠키 없는 성과 측정 실험에 돌입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강조된 트렌드는 완벽보다 빠른 반복이다. 단 하나의 완성된 크리에이티브보다 빠른 생성·테스트·확장이 가능한 구조가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메타, 어도비, 애피어는 수십 개 버전의 광고를 단 몇 초 만에 만들어낼 수 있는 AI 툴을 선보였다. 이는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 확보와 대형 브랜드와의 격차 해소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애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2025 칸 라이언즈'는 AI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마케팅 실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마케터는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흡수해 전략화하느냐가 생존의 관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7.17 16:21조이환 기자

BHSN, 삼성생명과 '리걸AI' 공동 개발…금융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노린다

BHSN이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고도화를 목표로 삼성생명과 공동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적인 인공지능(AI)으로는 구현이 어려운 규제 해석과 리스크 대응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재편에 나서는 행보다. BHSN은 삼성생명이 출자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삼성생명과 법률 특화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와 협업은 금융사 리스크 통제 체계와 컴플라이언스 자동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BHSN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서 반복되는 사규 위반, 규제 해석 오류, 보고 누락 등의 휴먼 에러를 AI로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리걸AI 기술과 광학문자인식(OCR), AI 검색엔진, 고도화된 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를 중심으로 금융 특화형 AI 활용 체계를 구성한다. 양사는 협업 로드맵도 3단계로 구체화했다. ▲금융 특화 법률 데이터 기반 AI 공동 개발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 ▲기술·서비스·영업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파트너십 확대 순이다. 내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 가능한 AI 환경을 통해 기존 금융사의 사내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이다. BHSN이 보유한 리걸AI 역량은 이미 타 산업에서 실증 중이다. 현재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등 다수 대기업이 BHSN의 '앨리비'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 계약관리와 리걸 리서치 기능을 포함해 법무 조직뿐 아니라 인사, 영업, 재무 부서에도 실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삼성생명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BHSN은 리걸AI의 활용 분야를 금융 산업 전반은 물론 B2B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를 통해 리걸AI의 실효성을 증명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전반의 규제 대응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BHSN은 범용 AI로는 다루기 어려운 금융 규제와 내부 규정을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금융권의 리스크 통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협업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협업과 투자를 성사시킨 점이 뜻깊다"며 "법률은 곧 비즈니스라는 철학 아래 리걸AI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금융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6:21조이환 기자

"AI로 세계 무대 간다"…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협력 체계 구축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앤트로픽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기술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본격적으로 형성한 것이다. 특히 AWS,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AWS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으로 '원 AI' 등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아마존 베드록의 '클로드 소넷 프로비전드 쓰루풋' 서비스를 받게 됨에 따라 앤트로픽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인 '클로드'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 역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우리가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6:21한정호 기자

지방공기업 회계 시스템, NHN 손잡고 클라우드 전환 '박차'

NHN클라우드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함께 공공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클라우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를 기념해 NHN 사옥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LOBAS의 노후화로 유지보수·기능개선 등에서 겪는 어려움과 매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고 보안성·안정성·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서 기관 내부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보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지난 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 등 사업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해 사업 의지를 다지고 전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NHN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LOBAS의 시스템과 축적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NHN인재아이엔씨가 전환사 역할을 맡아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관리가 용이한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갖추게 되고 LOBAS를 이용하는 지방공기업 직원들은 끊김 없고 반응이 빠른 환경에서 쾌적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다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OBAS의 클라우드 전환에 힘쓸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지방공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계 업무를 수행해 국민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우리와 NHN인재아이엔씨는 오픈스택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있어 관계사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한 구조"라며 "다수 공공기관과 정부 시스템에 도입돼 성능과 실효성이 입증된 인프라를 통해 LOBAS를 활용하는 공기업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6:07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AI 도입 최대 장벽은 GPU 비용"

인공지능(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이 꼽혔다. 17일 오케스트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I 활용방안'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공공기관 종사자 6천615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AI 도입 시 가장 큰 제약 요인은 GPU 등 기술 도입 비용(23.5%)이었다. 이어 전문 인력 부족(22.6%), 데이터 보안 우려(14.4%)가 뒤를 이었다. AI 도입은 초기 구축비도 크지만 사용량 기반의 과금 구조로 인해 장기적인 총소유비용(TCO) 부담이 크다. 여기에 AI 학습과 운영에 활용되는 핵심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에 저장되면서 보안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비용과 보안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 환경의 한계가 분명해지면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프라이빗 AI 환경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오케스트로 측 설명이다. AI에 대한 기대 역시 현실적인 해법에 집중됐다. 비용 최적화와 실시간 보안 대응이 각각 20.7%로 가장 높았고 장애 원인 분석(17.1%)과 성능 병목 해소'(15.9%)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기대는 기업이 실제 겪고 있는 클라우드 운영 과제와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비용 최적화(22.7%) ▲보안 관리(19.1%) ▲장애 대응(15.2%)을 주요 과제로 꼽았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작업 역시 ▲비용 분석 및 최적화(22.7%)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19.5%)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상의 과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은 보안 관리와 비용 분석에 중견기업은 인프라 구성과 모니터링에 중소기업은 비용 최적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GPU 투자 여력에서도 격차가 컸다. 중견기업은 월 500만~2천만원대(33.3%)에 몰렸고 대기업은 월 1억원 이상(34.5%)에 집중됐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조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에서 전체 응답 기업의 49.1%가 멀티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60.2%는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동시에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점점 복잡해진 환경 속에서 오케스트로는 퍼블릭과 프라이빗은 물론 멀티‧하이브리드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GPU 인프라 비용과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클라우드 포 AI' 전략도 추진 중이다. 기업들이 AI 도입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GPU 인프라 문제에 대해 오케스트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AI 환경에서는 GPU 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챗봇 '클라리넷'과 지식 검색 플랫폼 '오보에(G-AIDSP)'를 통해 인프라 운영 자동화부터 정보 탐색까지 아우르는 AI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GPU 인프라 도입에 대한 부담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운영 효율성과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AI 도입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객이 비용과 보안 걱정 없이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6:06한정호 기자

코웨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3관왕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이산화탄소(CO2) 저감상을 포함해 총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상이다. 매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거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코웨이는 이번 에너지위너상에서 '아이콘 프로 정수기'가 탄소중립 실천 효과를 인정받아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에너지 효율성과 절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에너지위너상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제품 전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정수기 사용량에 따라 절감한 페트병 수, 탄소량, 나무 수 등 환경보호 효과를 이미지로 제공하는 '에코 리포트'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고효율 복합 공기청정기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제습 성능은 약 61%, 청정 성능은 약 18% 향상됐으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점에서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 23L의 강력한 제습 성능과 약 30분 만에 실내 습도를 90%에서 40%까지 낮추는 빠른 제습력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6:01신영빈 기자

누비랩, WSCE 어워즈 에너지·환경 부문 수상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에너지&환경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WSCE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행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미래 도시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에 시상한다. 누비랩은 환경부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에 선정된 AI 서비스 '싹싹머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싹싹머니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를 달성한 개인이 환경부로부터 1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는 시스템이다. 단체급식 환경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WSCE 측은 누비랩의 AI 푸드테크 기술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하는데 기여했음을 인정하며 환경부분 어워즈를 시상했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을 통해 누비랩의 AI 푸드테크 기술력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알렸다"라며 "AI 푸드스캐너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시트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비랩은 이번 WSCE에서 영유아 헬스케어 시스템인 '냠냠키즈'도 선보였다. 냠냠키즈는 영유아 식습관 분석 및 헬스케어 리포트 자동화 서비스다. 전국 1천100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도입됐다.

2025.07.17 15:56신영빈 기자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략은…21일 NAEK포럼 개최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제280회 NAEK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인공지능(AI) 산업 급부상으로 인한 에너지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대에 우리나라가 직면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포럼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 93.8%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에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기조 발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과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박 부총장은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하며, 지정학적 도전 속에서 취약한 에너지 공급망을 회복탄력성 중심으로 재구축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공급망 다변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상생 발전, 핵심광물 안보 체계 강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현재 19%에서 5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소개한다. 박 교수는 '새 정부의 에너지(전력) 정책 발전 방향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과 전력산업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도매전력시장 개편, 전력망 효율적 확충 등 전력산업 대전환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 세션에는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 ▲서장철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윤제용 NAEK 포럼위원회 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은 "에너지 대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의 필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안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유관 분야 산학연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7.17 15:54신영빈 기자

레드펜소프트, 굿모닝아이텍과 SW공급망 협력

소프트웨어(SW) 공급망 전문기업 레드펜소프트(대표 배환국)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과 SW공급망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레드펜소프트가 위치한 과천 DX타워에서 16일 열렸다. 최근 SW공급망 공격이 전 산업 영역에 주요 보안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SW공급망 보안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발행과 규제 강화 흐름에 따라 공공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SBOM 기반의 취약점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펜소프트의 대표 솔루션인 '엑스스캔(XSCAN)'은 오픈소스 및 상용 SW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성 명세서인 S봄(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을 자동 생성해내며, 잠재적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AI 에이전트 기술을 응용해 취약점 관리의 우선 순위 지정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동화된 가이드를 제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레드펜소프트의 '엑스스캔(XSCAN)'을 산업별 주요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제안한다. 다수의 금융, 공공, 제조, 의료기관 등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의 유통 및 기술지원 역량과 레드펜소프트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배환국 레드펜소프트 대표는 “굿모닝아이텍과의 협업은 엑스스캔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시장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W공급망 보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에 걸쳐 가속화하면서 SW공급망의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레드펜소프트의 엑스스캔은 실질적인 위협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하반기부터 공동 세미나, 고객 대상 캠페인, SBOM 기반 점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7.17 15:53방은주 기자

수백 기업이 택한 오라클 'OCI'…"AI 안정화 실현"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산업 전반에 확산한 가운데, AI 기업들은 안정성과 고가용성을 갖춘 검증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같은 기업 요구사항 해소에 나섰다. 오라클은 파이어웍스AI를 비롯한 헤드라, 누멘타, 소니옥스를 포함한 수백 개 AI 기업이 OCI로 AI 기술 도입을 안정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OCI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컴퓨트 유연성, 비용 효율성, 확장성, 인프라 제어 권한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대규모 병렬 연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반응이다. 파이어웍스AI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멀티모달 오픈 모델 100여 개를 서비스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업체다. OCI 기반 GPU 인스턴스를 활용해 하루 2조 개 이상의 추론 토큰을 처리하고 있다. 파이어웍스AI는 "엔비디아 호퍼 GPU와 AMD MI300X GPU가 탑재된 OCI 컴퓨트를 통해 초고속 응답성과 안정성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헤드라는 OCI를 통해 멀티모달 기반 캐릭터 영상 생성 모델을 운영하며 GPU 비용 절감과 모델 반복 시간 단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이미지, 영상, 음성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OCI에서 확보돼 최신 영상 플랫폼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누멘타는 딥러닝 시스템의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OCI의 엔비디아 GPU 기반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활용해 훈련 속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반복 학습과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소니옥스는 다국어 음성 인식과 언어 이해를 위한 기초 모델을 OCI 상에서 운영하며 60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정확도와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생성형 오디오·음성 AI 분야에서 OCI는 고속 처리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 간돌포 오라클 OCI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OCI는 다양한 규모의 훈련·추론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AI 혁신 기업들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며 "OCI AI 인프라스트럭처는 초고속 네트워크, 최적화된 스토리지, 최첨단 GPU를 제공하여 AI 기업의 차세대 혁신을 돕는다"고 밝혔다.

2025.07.17 15:47김미정 기자

개발원, 권역별 공공 보안 컨설팅 개시...17일 전라·제주 스타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보보호체계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마다 지능화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지자체 뿐 아니라 지방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2023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번 컨설팅 사업은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개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적용 범위를 산하기관까지 확대한다. 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평가 ▲해킹 메일 및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 모의훈련 ▲침투·웹 모의 해킹 등 실전 대응훈련을 지원한다. 또 보안 담당자에게는 ▲정보보호 교육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설명회는 ▲17일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서울권(7.22, 서울시 서소문 1청사 대회의실), ▲경상권(7.23,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 ▲경기·강원권(7.24,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 ▲충청권(7.25, 모임공간국보 대강의실) 등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모든 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설명회는 지자체 및 산하 지방공공기관 등 보안 담당자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박덕수 원장은 “지자체 뿐 아니라 산하기관도 주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인 만큼, 정보보호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기관이 사이버 보안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7 15:41방은주 기자

'AI+영상' 본격화 한 네이버..."트웰브랩스와 협업 언제나 열려있어"

영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실감형 미디어 경험을 확대하기로 한 네이버가 영상이해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확장현실(XR)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김성호 네이버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지난 16일 경기 분당 네이버17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도 미디어 사업 방향성으로 인해 트웰브랩스와 현재는 협업하고 있지 않지만, 2026년이나 그 이후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전체를 이해해 검색과 연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보유한 트웰브랩스의 기술력이 ▲미디어 AI ▲XR 스튜디오 ▲버추얼 스트리밍을 축으로 삼는 네이버의 '비전 트라이앵글' 전략과 맞닿아 취재진 질문이 나왔고 이에 답한 것이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검색 모델 '마렝고'와 영상 요약 및 질의응답 모델 '페가수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네이버가 해외 투자법인인 네이버벤처스를 통해 지난달 트웰브랩스에 첫 투자를 단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네이버는 영상을 볼 때 사용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을 확대 구축하고 영상의 맥락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AI 기술인 '뮤(MU)Ai' 플랫폼과,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오토클립Ai' 연내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XR 콘텐츠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출시되는 XR 플랫폼이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에 탑재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는 “프로젝트 무한에 포함된다”며 “정식 서비스 명칭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주력 콘텐츠는 '치지직'이 될 가능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프로젝트 무한의 출시가 현실화되면 치지직 내 케이팝과 버추얼 스트리밍 콘텐츠를 XR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을 연내 출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17 15:29박서린 기자

오픈AI, 메타에 AI 인재 또 빼앗겨...'o1' 만든 한국인도 떠났다

오픈AI의 추론 특화 모델 'o1'을 공동 개발한 한국인 연구자가 메타로 자리를 옮긴다. 메타가 오픈AI의 핵심 인력을 통째로 빼가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두 명이 추가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된다. 17일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정형원 박사는 오픈AI에서 함께 근무한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메타 초지능 연구소로 이직할 예정이다. 현재 두 사람의 오픈AI 내부 슬랙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다만 정 박사의 링크드인에는 여전히 오픈AI 재직 중으로 표기돼 있으며 메타와 오픈AI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정 박사는 지난 201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구글 브레인에서 거대언어모델(LLM) 및 추론형 AI 연구에 4년간 참여했다. 이후 지난 2023년 오픈AI에 합류해 'o1'과 '딥 리서치' 프로젝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정 박사는 20여 명의 핵심 연구진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오픈AI의 'o1'은 멀티모달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로 일반적인 번역 이상으로 문맥 왜곡이나 파괴된 언어 입력에 대해 높은 해석 능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정 박사는 'o1' 공식 발표 영상에서 '외계어식 한국어' 예시를 통해 모델의 정교한 추론 능력을 직접 시연한 바 있다. 함께 이직하는 제이슨 웨이 역시 구글과 오픈AI에서 정 박사와 협업해온 인물로 'o3' 모델과 사고의 연쇄(chain-of-thought) 기반 추론 모델 연구를 진행해 왔다. 웨이는 특히 모델의 논리적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정 박사와는 구글 시절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왔다. 메타는 지난달 말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를 출범시키고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자들을 본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이번 이직까지 포함해 오픈AI 출신 연구자 약 10여 명이 메타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메타가 '부족 지식(tribal knowledge)'이라 불리는 암묵적 역량을 통째로 확보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팀 단위 스카우트'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 중이라고 분석했다. 정 박사와 웨이의 경우도 함께 근무한 전력이 있던 만큼 메타가 이들을 묶어 영입한 사례로 평가된다. 와이어드는 "메타는 범용 인공지능(AG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구글·오픈AI 출신 인력의 팀 단위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17 15:26조이환 기자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제품군 매출 확대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38% 비중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의료기기는 경추·골반교정 모드가 탑재된 '메디컬파라오'와 추간판(디스크)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견인 치료를 돕는 '메디컬팬텀'이 대표적이다. 메디컬파라오는 척추의 목, 허리, 골반 부위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다. 목 경추부와 골반부를 정위로 교정하는 기능이 탑재돼 올바른 척추 굴곡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자세교정과 견인치료, 근육통 완화 등 의료기기 전용 모드를 통해 ▲경추교정·골반교정 도움 ▲경추부·요추부 추간판(디스크)탈출증 견인 치료 도움 ▲경추부·요추부 퇴행성 협착증 견인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4월 출시된 '메디컬팬텀' 역시 바디프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의료기기다. 메디컬팬텀은 목 경추부, 허리 요추부의 추간판(디스크)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척추 건강을 비롯해 신체 교정을 돕는 모드까지 탑재된 의료기기는 자사 메디컬 R&D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가정 안에서 헬스케어로봇으로의 역할을 확대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5:23신영빈 기자

에스넷시스템-엔터정보기술, 충청권 제조업 AI 전환 '맞손'

에스넷시스템이 지역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업과의 협력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엔터정보기술과 충청 지역 제조 산업의 AI팩토리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엣지 단의 현장 인프라부터 데이터를 수집·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반의 IT·OT 융합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 에스넷시스템은 IT·OT 설비 자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IMS'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 지역 제조업체의 환경과 요구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마련해 스마트 제조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산업단지 및 공단에 위치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설비 네트워크 인프라를 표준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전송을 하며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또 IMS의 확산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설비 네트워크 운영관리 방안을 개선해 장애 발생 시 작업자들이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에스넷시스템은 현장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IMS 개발·공급을 담당하고 엔터정보기술은 충청권 제조 고객 대상 영업 및 유지보수 지원을 맡는다. 박동찬 에스넷시스템 AIoT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 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그간 다수의 산업 현장에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충청 지역 제조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AI 기반의 스마트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5:23한정호 기자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특별 게스트에 감스트

쿠팡플레이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의 특별 게스트로 유튜버 감스트(김인직)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홍보대사 출신인 감스트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 K리그의 1일 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경기 전 프리뷰쇼와 주요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의 열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선예매가 단 3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걸그룹 아이브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인기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특별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프리뷰쇼와 선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감스트는 팀 K리그의 1일 매니저로서 선수들의 '수발'을 도맡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경기 당일, 선수들의 물 챙기기부터 인터뷰 섭외, 응원 유도까지 직접 발로 뛰며 팀을 지원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스트 특유의 리액션과 입담이 더해진 '매니저 감스트'의 활약은 경기 외적인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감스트는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팬분들께 경기의 재미와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브랜드 노출 및 광고 운영은 공식 대행사인 나스미디어가 담당하며, 관련 문의는 해당사를 통해 가능하다. 노출 대상은 경기장 내에 마련될 스폰서 부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2경기 스트리밍 중 삽입되는 영상 광고 등으로, 기업들은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07.17 15:19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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