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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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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헤시티 가이아, MS365 코파일럿서 이용 가능

코헤시티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서 '코헤시티 가이아' 데이터를 직접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어 인사이트 기반 의사결정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코헤시티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코헤시티 가이아를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통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메일, 문서, 엑셀 등 백업된 사내 데이터를 코파일럿 인터페이스에서 검색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도출할 수 있게 돕는다. 해당 기능은 조직 내 역할에 따라 결과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코헤시티 가이아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로 모든 부서에서 직관적으로 질문을 입력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한다. 해당 통합 기능은 코헤시티 가이아·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구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기능 세부 내용은 코헤시티 공식 블로그와 팟캐스트 '에이전트와 프론티어 모델을 활용한 AI 기반 인사이트 도출'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레고리 스태튼 코헤시티 AI 솔루션 부사장은 "조직의 백업 데이터 속에는 방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잠들어 있다"며 "코헤시티 가이아를 널리 사용되는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저장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샹트렐 닐슨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그룹 제품 매니저는 "생성형 AI는 기업 내 AI 도입에 전환점이다"라며 "이번 통합 기능은 기업이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AI의 이점을 폭넓게 활용하도록 돕는 진화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2025.07.18 16:53김미정 기자

인텔리안테크, 원웹 저궤도통신 단말 적합성 평가 승인 받았다

인텔리안테크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유텔샛원웹 저궤도 위성통신 사용자 단말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승인받은 모델은 OW11Fx와 OW10Hx 두 종류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낮은 지연시간과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강점으로 해상, 항공, 재난망, 국방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진다. 유텔샛원웹은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선두 주자 중 하나로, 인텔리안테크 단말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안정적이고 고속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인텔리안테크의 단말 적합성 평가 승인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유텔샛원웹과 국경간 공급 승인을 받은 KT SAT과 승인을 진행 중인 SK텔링크가 유텔샛 원웹과 협력해 해상용 서비스와 국내 통신 음영 지역에 대한 민간 영역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과 공공 영역에서도 인텔리안테크 단말기 승인에 따라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성능 검증이 가능해지면서 저궤도 위성통신 테스트와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는 “경쟁사 단말보다 먼저 승인을 획득하여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선도할 기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국내 해상, 일반 기업,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국내 위성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6:42박수형 기자

폭염·장마로 '밥상 물가' 비상…"수박·닭·상추 귀한 몸"

“요즘 수박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브랜드 매니저(BM)들이 수박을 구하러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어요. 다른 이커머스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일걸요?” 신선식품을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수박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직원들이 산지 곳곳을 누비며 농가와의 계약에 나서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때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수급이 여의치 않아서다.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어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수박 1통의 소매가격은 3만1천2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만1천336원) 대비 46.61% 오른 가격이다. 귀하신 몸 된 '수박'…왜? 수박 품귀현상이 일어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수박 생육이 지연돼 출하가 늦어진 것도 한몫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수박 생산량이 감소하고 덩달아 도매 시세도 높아진다”며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줄어든 반면 수요는 꾸준히 높아져 유통 물량 확보가 더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작황이 부진한데 더해 수요마저 대폭 증가하면서 수박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일부 이커머스에서는 최근 2주간 수박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SSG닷컴·롯데온에서는 적게는 15%, 많게는 세자릿수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 이번 주 내린 폭우가 수박에 이어 다른 계절 과일의 가격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비로 인해 농가들의 침수 피해가 엄청나다. 논산, 부여, 익산 등 중부 지방 비닐하우스가 다 침수됐다고 한다”며 “멜론, 천도복숭아도 침수로 인해 단기적인 출하량 감소로 과일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폭염+폭우' 닭 수급도 차질…채소 가격도 타격 예상 폭염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타격을 입은 작물은 과일 뿐만이 아니다. 닭고기와 채소도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가 오기 전 지속된 폭염 탓에 닭 폐사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국민 안전 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7만8천630마리로, 이 중 닭 등 가금류가 7만7천535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닭의 집단폐사와 복날이 다가오면서 수요 증가로 가격마저 상승하는 상황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확인해보면 이달 기준 닭 1kg당 가격은 5천960원으로 평년(5천737원)보다 높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닭의 경우 수요가 엄청나게 많은데 비해 공급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주문량의 10~20% 밖에 보급이 안되고 있다”며 “조류 독감 때문에 금지된 브라질산 닭 수입도 일정 부분 풀리긴 했지만 통관돼서 오는데는 두 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다보니 생계 시장 혹은 부분육 시장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지속되는 폭우로 상추를 포함한 채소류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것은 매한가지다. 배추와 상추의 가격은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이미 평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깻잎과 시금치 등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다분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상추를 포함한 엽채류는 쉽게 시든다”며 “강수량이 많을 때는 하우스 침수나 작물 생장에 영향이 생겨 전체적인 수확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고품질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07.18 16:41박서린 기자

덴마크, 세계 최고 성능 '레벨 2' 양자컴퓨터 구축…1천300억 투자

덴마크가 세계 최고 성능의 양자컴퓨터 구축에 나선다. 연구실 수준을 넘어 실사용이 가능한 '레벨 2' 상업용 시스템을 직접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18일 덴마크 정부와 노보 노디스크 재단은 총 8천만 유로(약 1천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세계 최초의 상업용 레벨 2 양자컴퓨터 '마그네(Magne)'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가을 착공을 시작해 2027년 초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되는 양자컴퓨터의 이름 '마그네'는 북유럽 신화 속 신 토르의 아들 이름에서 따왔다. 강인함과 회복력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구축되는 레벨 2 양자컴퓨터는 오류 정정 가능한 논리 큐비트 기반으로 구성된다. 기존 양자컴퓨터가 불안정한 물리 큐비트 기반이라면, 마그네는 여러 물리 큐비트를 묶어 오류를 자동으로 보정할 수 있는 논리 큐비트 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양자컴퓨터는 실용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제약·신소재·금융 등 복잡한 문제를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초기 시스템은 50개의 논리 큐비트로 시작하지만 향후 수백에서 1천 큐비트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그네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양자 스타트업 아톰컴퓨팅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아톰컴퓨팅은 중성 원자를 활용한 큐비트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류 정정 소프트웨어와 전체 시스템 통합을 맡는다. 덴마크는 두 회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퀀텀'과 마그네 시스템을 연계해 외부 기업과 연구소에도 연산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덴마크는 세계 최고 수준 양자 기술을 수출 가능한 자산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덴마크의 모르텐 뵈드스코브 산업·비즈니스·재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이미 양자컴퓨터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유럽은 그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유럽 전체에 확고한 전환점을 만들고 양자 기술의 가능성을 산업과 사회, 안보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덴마크와 EU가 이끌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덴마크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북유럽 지역 전반의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에도 본격 나선다. 전담 법인 '큐노스(QuNorth)'를 설립하고 마그네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구자와 산업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큐노스는 특히 재료 과학, 화학 분야의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연구를 활성화하고, 북유럽 지역의 인재 유치 및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덴마크 국영 투자기금(EIFO) 페데르 룬드퀴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마그네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덴마크가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세계적으로도 극소수만 존재하는 레벨 2 시스템을 통해 덴마크의 연구자와 기업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닐스 보어의 양자 연구 전통 위에 새로운 시대를 쌓아 올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 재단 마즈 크로스가르드 톰센 CEO도 "현재 북유럽 국가들은 시중의 최신 양자 시스템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는 우리가 세계 다른 지역에 뒤처질 수 있다는 뜻"이라며 "큐노스와 마그네 프로젝트를 통해 북유럽 사용자에 우선권을 두는 강력한 양자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이슨 잰더 부사장은 "덴마크와 북유럽 국가들과 함께 유럽의 양자 컴퓨팅 도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 시스템은 신약 개발부터 질병 모델링까지 과학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신뢰 가능한 양자 컴퓨팅은 이제 이론이 아닌 현실입니다"라고 밝혔다.

2025.07.18 16:40남혁우 기자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 대금으로 메리츠 대출 515억원 갚아"

홈플러스는 서울 중랑구 신내점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증권에 대한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1천억원대로 낮아졌다.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 건은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부회장은 당시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천500억원 중 이미 85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에 있는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미 메리츠 조기상환금에 대한 재무 계획이 다 준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기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줄어들면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인가 전 인수합병(M&A)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내점은 해당 부지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신축 건물에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마트로 재입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신내점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별도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불하는 등 새로운 근무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재개발 후 새롭게 재오픈할 신내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025.07.18 16:39김민아 기자

'K-ICT 위크'서 존재감 키운 나무기술…'칵테일 버트·스페로'기반 생태계 정조준

나무기술이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운영 수요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가상화 플랫폼과 통합관리 솔루션을 현장 전시로 공개했다. 쿠버네티스 기반 '칵테일 버트'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스페로'를 중심으로 비용효율적 기술 전략을 강조했다. 나무기술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위크 인 부산 2025'의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회사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코리아,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이 통합 운영된 ICT 융합 전시회로,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칵테일 버트'는 쿠버네티스와 쿠베버트 위에 구축된 자체 가상화 플랫폼으로, 단일 인프라 내에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자원 할당, 사용자 정책, 보안 관리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가상화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페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을 단일 포털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굿서비스(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자원 승인 워크플로우, 정책 기반 할당, 비용 최적화 기능을 포함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나무기술은 기술 소개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인프라 체계를 전환하고자 하는 수요에 맞춰 '인공지능 전환(AX)' 환경 대응 역량까지 강조했다. 운영 자동화와 AI 기반 비용 관리 기능은 기술 전략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나무기술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동시에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춘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8 16:28조이환 기자

'독자 파운데이션' 향한 NC AI의 반격…인디 개발 현장서 기술력으로 '승부'

NC AI가 3D 에셋 생성 도구 '바르코 3D'를 무상 공개하고 인디게임 제작 공모전에 제공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기술 우위를 증명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LLM)에 이어 창작 도구까지 개방하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유력 후보로 올라서는 데 필요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듯한 분위기다. NC AI는 '제1회 바르코(VARCO) 3D 활용 게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 기간 동안 해당 도구를 전면 무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본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는 전체 게임 에셋의 절반 이상을 '바르코 3D'로 제작해야 하며 빌드 파일, 5분 이상 플레이 영상, 제작 설명 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내역서가 발급된다. 수상자는 인턴십 가산점과 공식 행사 참여 기회도 얻게 된다. NC AI는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과 시장 적합성을 정면에서 증명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술력 과시를 넘어 사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생태계 중심의 독자 AI 모델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핵심은 '바르코 3D'다. 이 도구는 일반적으로 수 주 이상 걸리는 고비용 3D 에셋 제작을 10분 이내로 줄이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용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하며 인디 게임·1인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술력뿐 아니라 접근성과 실용성 측면에서도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도구들과 비교 우위를 확보했다. 이어 더해 NC AI는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에서도 국내 톱티어 반열에 올라 있다. 최근 공개한 '바르코-비전 2.0'은 한국어 특화 비전언어모델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인 '인턴VL3-14B'나 '오비스2-16B', '큐원2.5-VL7B' 대비 우위 성능을 기록했다. 문서, 표, 차트 같은 복합 정보 구조를 동시에 분석하며 이미지와 텍스트 간 의미 추론도 가능하다. 이 모델은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수백억 파라미터 규모를 자체 구축한 드문 사례다. 국내 AI 기업 중 모델 기획부터 학습·압축·튜닝까지 풀스택 역량을 갖춘 기업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디오 검색, 고해상도 광학문자인식(OCR), 텍스트 임베딩 등 멀티모달 범위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번 공모전은 NC AI가 실사용 환경에서 자사 기술을 입증하고 AI 생태계 확장성과 상용성까지 선제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정면 돌파' 전략이다. 기존 대형 기업이 보여주는 벤치마크 경쟁에서 벗어나 실전에서 작동하는 기술력과 유연한 제품화 능력을 통해 정부 프로젝트 최종 진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경험을 보다 많은 창작자들에게 제공하고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의 창의적 시도와 다양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한 제작 효율 향상과 창작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6:26조이환 기자

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신규직원 공개채용 공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신규사업 확대와 환경변화에 따라 총 21명 모집 규모의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7개 분야 21명으로 ▲전문직 연구원 20명 ▲실무직 실무원 1명이며, 전문직 연구원 20명 중 1명은 보훈대상자를 선발한다. 7개 각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경영지원 1명 ▲경영기획 2명 ▲보건산업진흥지원 5명 ▲국제의료사업지원 2명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관리 9명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관리 1명(보훈대상자) ▲임원 비서 1명(실무원, 청년)으로 구분된다. 이번 채용은 자격요건에 별도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으로 실시하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대상자(보훈대상자)와 실무직 채용을 위한 별도의 청년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전형은 NCS 기반의 능력 중심 인재 채용 및 채용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지역인재,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겐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전형 일정은 7월1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10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차순도 진흥원 원장은 “이번 채용모집에 보건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18 16:26조민규 기자

레드랩게임즈, 웹3 신작 '롬: 골든 에이지', 다음 달 12일 글로벌 출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신작 '롬: 골든 에이지'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 달 12일 14시 전 세계 170여 개국(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서 진행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두 번째 AMA에서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글로벌 사전예약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사전예약자는 130만명을 돌파했다. 레드랩게임즈는 두 번째 AMA에서 ▲'CRYSTAL 토큰' 사전 유통 계획 ▲Staking 시스템 구조 ▲'CROM 토큰' 및 'CRYSTAL 토큰' 세부 내용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소개했다. 'CRYSTAL 토큰'의 사전 유통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위믹스 플레이에서 진행되며, 90% 할인된 가격으로 희소성 높은 게임 토큰을 공급한다. 게임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RPG 토크노믹스 3.0'을 적용했다. USD 스테이블코인 USDC.e와 스왑이 가능해, 빠르고 안정적인 P2E(Play to Earn)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정기적으로 토큰을 매입·소각해 가치 방어에 나서며, 민팅 수량을 캐릭터 레벨과 전투력에 따라 차등 적용해 무분별한 토큰 발행을 방지할 방침이다.

2025.07.18 16:10정진성 기자

병원 기록, 쉽게 이어주는 한국 의료정보 기술 출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하 의료정보원)은 우리나라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데이터에 대한 전송 기술(KR Core V2)이 올해 9월에 표준으로 정식 등록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지난 7월14일에 열린 HL7 Korea의 행사인 FHIR 커넥타손(Connectathon)을 통해 총 7개 의료기관‧기업이 함께 모여 KR Core V2에 따라 의료정보를 잘 주고받을 수 있는지 직접 시험했고, 그 결과 참여기관 모두 문제없이 의료정보 교류에 성공했다. 특히 수술 및 처치, 검사, 검체(혈액, 조직 등) 등 의료현장에서 자주 다루는 핵심 정보들을 더 정확하고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정보원은 KR Core V2의 출판 완료 후에도 EMR 인증제, 건강정보 고속도로, 진료정보교류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사업과 연계해 FHIR 기반 의료데이터 표준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HL7 Korea FHIR 커넥타손에 지원한 KR Core V2 지원도구를 내년에는 국내외 개발자 및 의료기관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보표준관리시스템(HINS)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앞으로도 용어·서식·기술 전반에 걸친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을 제공하고, 국가표준 확산과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KR Core V2의 공식 표준 출판은 국내 의료데이터 기술표준의 고도화와 국제화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성과로 보건의료데이터 품질 향상 및 상호운용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5:56조민규 기자

요즘 전쟁은 드론이 좌우하는데…"美 기술력, 중·러에 뒤져"

최근 전쟁터에서 승리의 열쇠로 꼽히고 있는 드론 기술력 면에서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뒤쳐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군 관계자와 드론 업계 전문가 10여 명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드론 생산 ▲군인들의 드론 사용 훈련 ▲드론 방어 분야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뒤쳐져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전장 드론 분야에서 미국이 뒤처졌음을 인정하며, 새로운 정책과 투자를 통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낡은 규정과 조달 절차로 인해 지휘관들이 드론을 구매하고 병사들에게 사용법을 훈련시키 것이 너무 어렵다고 지적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적들이 수백만 대의 저렴한 드론을 생산하는 동안 우리는 관료주의적 절차에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드론의 지배력 확대'라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 명령은 연방 기관이 미국 드론 제조사에 대한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미국 드론 공급망을 '부당한 외국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군의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미국 내 산업을 육성하려면 시간과 자금이 필요한 상태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 드론 산업 컨설팅 업체 UAS 넥서스의 바비 사카키 최고 경영자(CEO)는 “아무도 따라 올 수 없다”며, “DJI는 연간 수백만 대의 드론을 생산할 수 있다. 이것은 미국의 어떤 기업보다 100배 이상 많은 양”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대당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무인기 개발에는 좋은 성과를 거뒀으나 실제 전장에서는 대부분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작고 저렴한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현대 전쟁터에서 필수적인 무기로 자리 잡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군인들은 중국 DJI의 드론 '매빅'을 개조해 러시아의 침공을 물리치기도 했다. 매빅의 가격은 300~5천 달러 사이다. 중국 DJI는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연간 수백만 대를 생산하고 있는 반면 미국 내 드론 제조업체는 연간 10만 대 미만을 생산하는 수준이다. 지난 달 미국의 드론 제조능력 향상과 미군의 드론전 향상을 목적으로 미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미국 드론 제조사와 미군의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에서 애리조나 기반 스타트업 드라군(Dragoon)의 제품은 엔진 고장과 항법 문제를 겪으며 목표물 타격에 실패했고 M113 장갑차를 인식하고 급강하하며 충돌하기도 했다. 에어로 바이로먼트(AeroVironment)의 드론은 더 심각해 처음에는 드론이 발사되지 않았고 항법 시스템이 차단돼 한 대가 산에 추락했다. 그나마 스타트업 네로스(Neros)가 개발한 소형 단거리 쿼드콥터 드론 아처가 전파 방해 장비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의 머리 위 약 3m 상공에서 하늘을 날며 괜찮은 성능을 보였다. 이 업체는 올해 우크라이나에 6천대의 드론을 공급해 중국 DJI의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이 회사의 직원 수는 고작 15명으로, 한 달에 약 1천500대의 드론만 생산하고 있다. 때문에 미 행정부가 드론 산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DJI와 같은 드론 대량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7.18 15: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CJ올리브영, 북미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참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에는 총 4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전 세계 수천 명의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145개 기업이 참가, 약 2만 6천 명의 참관객을 모았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부스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 자체 브랜드가 참여해 감각적인 K뷰티 제품력을 선보였다. 실제 이들 브랜드는 현재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입점해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부스를 방문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 보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Skin Scan)'을 활용한 '셀프 피부 진단 체험존'에서는 방문객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스킨스캔을 체험한 북미 바이어들은 진단 알고리즘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고객 경험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북미 바이어는 “올리브영은 스킨스캔과 같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방식으로 뷰티를 소비하는 젊은 층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 세계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진화된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8 15:31안희정 기자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통화·외환정책 통합 설계 없이는 위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통화와 외환정책의 통합적 설계 없이 무제한 허용할 경우 심각한 금융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광장 아카데미아 강당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시장 현황과 주요 법적 과제' 공동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금융법포럼, 블록체인법학회,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공동 주최했다. 김종승 대표는 발제에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각국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M2 유동성의 1%를 넘어섰고, 특히 신흥국에서는 결제와 송금, 가치저장 수단으로까지 활용된다"며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외환정책에도 새로운 변수를 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 결제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기업들도 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산업계와 한국은행의 상반된 시각을 소개했다. 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는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없으면 원화 국제화는커녕 외환시장 경쟁력도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무역과 송금 시장을 장악하면 한국 경제가 불리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 훼손, 자본유출,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위험이 크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특히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국채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테라 사태와 같은 코인런 위험도 존재한다"며 "비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관계 기관 만장일치 허용 방안이 거론될 정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종승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통화와 외환정책의 통합 설계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한적 국제화 모델 실험, 차단형 설계 및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통제, 관련 법제 정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면 개방이 아닌 제한적 범위에서 무역과 자본거래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목표는 기축통화가 아닌 싱가포르 달러·홍콩 달러 수준의 교환성 통화 진입"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행·소각 자동화, 2차 유통 제한, 특정 금융기관 지정 판매 등을 통해 환투기와 과잉 유동성을 억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자산, 지급수단, 전자화폐 중 어디에 분류할지부터 정리해야 하고, 외국환거래법·전자금융거래법·자본시장법 등과의 충돌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원화 국제화를 위한 보완책 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계속 불발되는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의 원화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한적으로라도 허용된다면 역외거래 활성화와 원화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제도 설계 없이 무제한 허용하면 기존 외환통제 체계가 무력화돼 환율 안정 정책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신중한 행보를 펼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디지털화된 달러로 기능하고 있다"며 "한국도 글로벌 통화질서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제한적이고 통제 가능한 실험 플랫폼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18 15:27김한준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네온 어비스2' 글로벌 얼리액세스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비우 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네온 어비스 2'의 스팀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온 어비스 2'는 전작보다 더욱 확장된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을 선보인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폭발적인 런앤건 전투와 무한한 아이템 조합을 결합해 매번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전작 '네온 어비스'는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글로벌 누적 1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후속작은 전작과 달리 최대 4인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총기, 방망이, 도검, 마법 등 30여종 이상의 무기와 아이템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용자는 무기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하고 독창적인 시너지와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구조와 전략적인 보스전은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본연의 묘미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깊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네온 어비스 2'에는 한국어 정식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공동 퍼블리싱 파트너로서 현지 마케팅 캠페인을 주도하고, 스팀을 통한 초기 출시 지원과 함께 한글화 품질 개선 작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5.07.18 15:21정진성 기자

웨어러블 로봇, 스포츠 현장으로…아이티센클로잇-엔젤로보틱스 '맞손'

아이티센클로잇이 웨어러블 로봇 기반의 기술 융합 생태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엔젤로보틱스와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 및 장애인 스포츠 분야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스포츠 현장에서의 기술 도입과 실질적 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엔젤로보틱스는 보행 재활 훈련과 일상생활 보조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자체 개발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온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술을 스포츠 및 장애인 스포츠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제품 보급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에는 ▲웨어러블 로봇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공동 수립 ▲제품 구매 및 마케팅 협업 ▲시장 진출 관련 비용 분담 원칙 설정 ▲기타 공동 추진 과제에 대한 상호 협의 등이 포함된다. 앞서 아이티센클로잇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같은 공공·스포츠 분야에서의 IT 역량에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의 재활 및 생활 보조 솔루션을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아이티센클로잇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특히 운동 기능 향상과 경기력 지원 등 스포츠 특화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5:18한정호 기자

"中 관광객 정조준"…K컬처 품은 신세계免 명동점 가보니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와 달리 K-푸드와 K-뷰티, K-패션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신세계면세점이 'K-컬처 집결지'로 변신을 시도한다. 명동점 11층을 재단장해 K-푸드 전용 공간을 신설하며 시내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디저트, 패션, 케이팝 상품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K-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특히 하반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이다.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첫선…추후 인천공항으로 확대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을 디저트·식품부터 패션, 케이팝, 기프트 상품까지 아우르는 K-컬처 복합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해 18일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명동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TASTE OF SHINSEGAE(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다. 약 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콜릿, 스낵, 포장식품부터 디저트, 지역 특산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로 테스트를 거쳐 인천공항으로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입점 브랜드는 ▲브릭샌드 ▲그래인스 쿠키 ▲만나당 ▲슈퍼말차 ▲니블스 ▲타이거모닝 ▲케이첩 등 SNS에서 입소문을 탄 '핫'한 브랜드로 구성됐다. 그래인스쿠키, 삼청동에그롤 등 일부 브랜드는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면세점 단독 패키지를 적용해 외국인 고객의 기념품 수요를 겨냥했다. 브릭샌드는 국내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최초로 입점했다. 올해 말에는 인천공항에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는 '신세계' 이름을 넣은 단독 패키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푸드 마켓 존'도 새로 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간식부터 비비고 간편식, 전통 참기름·고추장 등 지역 특산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매장 내에는 장바구니를 비치해 브랜드 구분 없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에도 전통 장류나 초콜릿을 계속 취급했지만, 이를 마트 콘셉트로 꾸민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고객 접점 확대 발판 마련”…K-디저트도 '윈윈' 입점 브랜드들은 면세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접점을 넓히며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 곳곳에 개별 매장 형태로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다. 조헌기 브릭샌드 대표는 “면세점은 외국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들리는 요충지”라며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선물용 디저트'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당 잼 브랜드 '쎄콩데' 관계자도 “현재 성수동 매장 외에도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등에 입점해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차후 인천공항 등에도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SNS 트렌드 변화에 맞춰 K-트렌드 존 입점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특히 중국 SNS를 확인해 유명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며 “테스트 후 면세점과 어울리지 않거나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신규 브랜드를 입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아미도 오세요”…BTS 전용 공간도 리뉴얼 BTS 전용 매장인 '스페이스 오브 비티에스(SPACE OF BTS)'도 다시 11층으로 돌아왔다. 해당 공간은 2023년 명동점 11층에 입점했지만, 리뉴얼 과정에서 8층으로 이동했었다. 현재 포토카드, 키링 등을 판매 중이며 BTS 멤버별 활동 시기에 맞춘 앨범과 굿즈 신상품을 추가하고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면세점 단독 BTS 굿즈 출시도 논의 중이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존에는 홍삼 제품과 세노비스, GNC, 오쏘몰 등 인기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했고 담배 매장에는 하바노스, 다비도프 등이 시가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패션존은 기존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아크메드라비 등 스트리트 브랜드에 더해 게스, 엠엠엘지 단독 숍이 들어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푸드부터 화장품, 패션까지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것이 면세점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8 14:40김민아 기자

"삼성 트리폴드폰, 스냅드래곤 8 엘리트칩 탑재"

삼성전자가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에 퀄컴의 최신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 원UI 8 내부 베타버전 소스 코드에서 삼성 트리폴드폰의 코드명과 칩셋 모델 번호가 포착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UI 8 내부 버전에서 'siop_q7mq_sm8750'라는 코드 문자열이 발견됐다. 여기서 'q7mq'는 트리폴드폰의 코드명이며, sm8750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칩의 모델 번호다. 이를 통해 이 제품에 퀄컴의 최신 칩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은 올해 안에 3단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 제품은 10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갤럭시Z폴드 7과 유사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가격은 4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초기에는 한국과 중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2025.07.18 14: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대학생들이 개인정보 불법유통 모니터링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5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포털 및 커뮤니티, 중고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공간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직접 감시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전국 33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약 5개월간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현황을 직접 감시하고, 잠재적인 침해 요인을 선제적으로 탐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단순한 불법유통 감시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주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고 개인정보 보호원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개인정보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 탐방, 전문가 특강, 개인정보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미래의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개인정보위는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한 단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활동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미래 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8 14:00방은주 기자

갑자기 쏟아지는 비, 가려지는 시야…빗길 '안전운전' 어떻게?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들을 위해 안전 운행에 필요한 각종 주의사항과 사전 점검항목을 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이은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변덕스러운 여름, 차량 운행시 여러가지 위험 요인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평균 강수일 수는 7월 15.8일, 8월 13.8일에 달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같은 기간 빗길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천25건, 1천824건으로 다른 시기보다 많아 운전 시 주의를 요망한다.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1.8배 길어져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감속하고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며, 급제동은 지양해야 한다. 타이어 역시 마모가 심하다면 교체할 필요가 있다. 시야가 제한되는 야간이나 가시거리가 100m 이하가 되는 폭우 시에는 최대 50%까지 감속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물에 잠기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지하차도나 저지대 등은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야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도 중요하다. 워셔액을 분사한 후 와이퍼로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는지 살펴보고, 전조등과 후미등을 비롯한 등화장치가 잘 점등 되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빗길 지나면 뜨거운 도로 주의…'미리미리' 대비 타이어는 폭우뿐 아니라 폭염에도 영향을 받는다. 고온으로 인해 공기압이 상승할 경우 완충 능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지므로 제조사에서 권장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도로의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만큼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마모가 심한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은 필터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필터가 오염되면 냄새가 나고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쾌적한 바람을 원한다면 6개월 또는 1만㎞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 차량 내부에 라이터나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화기를 두지 않는 것도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배터리는 수명을 늘리기 위해 실내 주차를 권장하며, 주차 시 블랙박스 절전 상태를 유지하고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야 한다. 엔진이 과열되기 쉬워 엔진 주변에 이물질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하고, 냉각수도 충분히 있는지 점검 해둬야 한다. 여름철은 무더위, 열대야 등으로 인해 졸음운전 위험도 증가한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상태와 유사하게 운전자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반응 시간이 느려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동안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5천688건에 달했다. 100건당 사망자 수가 2.7명으로 전체 교통사고(1.4명) 대비 약 2배 수준에 달해,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졸음운전은 수면 부족은 물론 약물을 복용한 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된 감기약, 멀미약, 혈압약 등이 운전을 방해할 수도 있어 의사와 상담하거나 식약처 산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운전 능력에 대한 영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운전 중 주기적 환기 ▲껌을 씹거나 동승자와 교대로 운전 ▲잠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휴식 등이 권장된다.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차선유지 시스템(LKAS), 차간거리 유지 시스템(SCC) 등 차량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 옵션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25.07.18 13:46김재성 기자

상하수도협회 신입 협회장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는 17일 오후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대 협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선출했다. 유정복 협회장은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19대까지 3선을 지냈고 제59대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또 2014년 민선6기 인천광역시장에 이어 2022년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에 재선하는 등 국회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경험을 두루 갖췄다. 정기총회에서는 최재석 변호사(대한법률구조공단 상임조정위원)와 이정수 공인회계사(삼정회계법인 전무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유명수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회원의 성장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맑은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하수도 분야의 발전과 국민 물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중점으로 상하수도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고, WATER KOREA를 통해 협회 회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2002년 1월 21일 수도법에 근거해 설립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유관 공사·공단 및 협회·단체·기업·학회, 각 분야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등 약 1천3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상하수도 선진화와 공공용수의 수질보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권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하수도 연구·평가인증·국내외 정보교류·WATER KOREA(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교육·홍보·기술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07.18 12:4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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