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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日 제작사 '에피스코프'와 58억원 규모 VFX 제작 계약

덱스터스튜디오가 해외 VFX 제작 프로젝트 수주에 또 한 번 성공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일본 영상 제작사 '에피스코프'가 제작하는 드라마 'T'(가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한화로 총 58억2천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8일부터 2027년 1월 29일까지다. 덱스터는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일본 만화 원작의 할리우드 개봉작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5천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인기 만화 원작의 넷플릭스 영화 '시티헌터', 일본 오컬트 장르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유유백서'의 실사화 드라마인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등 작품에서 일본 제작사와 다수의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의 인기 IP 소재로 제작돼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나란히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수상작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와 후보작 유유백서의 VFX 제작을 모두 덱스터가 담당한 바 있다. 포스트 프로덕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덱스터는 일본 영상 제작업계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일본포스트프로덕션협회 소속 13개 회사의 업계 관계자가 덱스터를 방문해 덱스터의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을 탐방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덱스터를 방문한 일본포스트프로덕션협회는 일본의 포스트 프로덕션 시장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 진흥을 목표로 1993년 설립된 기관이다. TV프로그램, 영화, 광고 등 영상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15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력과 일본의 영상 제작 환경 및 일본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일본 영상업계와 활발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일본, 중국 등의 다수 제작사와의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작 참여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7.21 08:44백봉삼 기자

문체부-저작권보호원,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케이팝(K팝)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케이-콘텐츠'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콘텐츠 불법유통 등 저작권 침해로 인한 관련 산업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의 성공을 경제적 결실과 재투자로 잇기 위한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대응 등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속 가능한 케이-콘텐츠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저작권보호원 등 민간과 함께 해외 불법 사이트 국제공조 수사 확대, 해외 진출 기업 저작권 보호 사업 지원(바우처 지원), 저작권 보호 범국민 캠페인(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케이-콘텐츠' 창작·소비의 주인공인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올해는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총 18명을 선정해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10명에게는 저작권보호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선정 기준은 ▲저작권 보호 실천 성과 ▲저작권 보호 기반 조성 기여도 ▲해외 저작권 보호 활동 및 파급력 등이다. 콘텐츠 산업계와 학계 등 관련 분야의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창의적으로 저작권 보호와 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공로자를 적극 발굴한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다음 달 18일 오후 5시까지 저작권보호원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포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저작권보호원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케이-콘텐츠'의 성공을 지키는 힘은 저작권 보호에서부터 나온다”라며 “콘텐츠 창작자이자 소비자인 국민들의 참여로 케이-콘텐츠 발전과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함으로써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과 건전한 콘텐츠 소비문화 정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7.21 08:34이도원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 로봇 32대 공급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 훈련 시설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로봇 14종 32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연면적 6천771평 규모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이다. 지난 3월부터 훈련을 운영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융합 기술을 활용해 해당 개발원에서 훈련 받는 장애인의 생활과 직업 훈련을 보조하는 로봇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봇은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단일 실증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되는 사례다. 이 로봇들은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작동하는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로봇 활용성과 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로봇과 훈련생을 동시에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한다. 로봇 일상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최대 실증지에서 당사 로봇 시나리오 구현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로봇 보급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1 08:30신영빈 기자

코나아이, QR·카드결제 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 한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이달 31일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을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상용화에 앞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한 상태며, 이번 시연을 통해 완성된 시스템의 검증을 받은 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가 출원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는 KONADT·KONADC·KONALC·KONAKRW·KONAUSD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는 향후 다양한 기축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서다. 회사는 특히 KRW(원화), USD(달러) 등 주요 기축통화별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시연을 통해 보안성, 안정성, 활용성, 실효성 등을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등에 우선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는 완성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의 실물 검증 과정으로, 개념적 수준의 발표에 그치는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나아이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QR 결제와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를 동시 지원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QR 결제만 지원하는 반면, 코나아이는 십여 년간 축적된 스마트카드 및 결제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카드 단말기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즉시 상용화 가능한 완성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작동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전용 블록 익스플로러 '코나스캔'을 구축해 모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코나아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소비로 투자한다'는 독창적인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스테이블코인의 법정화폐 준비자산을 부동산, SOC, 국채 등 안정적인 투자처에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코나아이는 이달 31일 오후 2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설명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실제 결제까지 전 과정을 실물 시연으로 공개한다. 특히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연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술이다. 조정일 대표는 "다른 업체들이 개념적 수준의 발표에 그치고 있는 반면, 코나아이는 발행부터 결제까지 완성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실물 시연이 가능하다"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08:00백봉삼 기자

'AI·디지털 총괄' 류제명 차관, 정책 완성도 높이는 현장행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도서의 저자를 찾아다닌다. AI 산업계 인사들과 연구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일과를 시작하며 짧게 운동하는 시간에도 AI 강연 연상을 찾아본다. 지난달 취임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야기다. AI와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2차관을 맡은 이후 끊임없이 AI 전문가 미팅과 업계와 연구개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부터 자신이 맡은 정책 분야에서 지위고하를 따지지 않고 챙겨야 하는 내용은 직접 부딪혀 해결하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다. 류 차관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업무를 맡은 지 일주일 만에 AI와 정보보호 기업 27곳의 대표자를 만났다. 당일 오후 내내 이어지는 ICT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AI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KOSA)와 네이버클라우드, 이스트소프트, 포티투마루, 업스테이지 증 17개 AI 기업을 만나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이어갔다. 두 시간여 토론 자리가 끝난 뒤 화장실만 들른 뒤 같은 건물에 있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안랩,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소만사 등 10개 정보보호기업과 늦은 시간까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계의 건의 사항을 듣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때로는 해외 동향을 살피며 국내에서 정책적으로 보완할 방향에 장시간의 토론을 이끌고 갔다. 짧은 시간의 소통 자리에서 모든 논의를 마칠 수 없다. 류 차관은 '단톡방'을 만들겠다며 “언제든 SNS를 통해 의견을 주시면 반드시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한다. 차관급 인사가 직접 챙기는 민원창구인 셈이다. 소통을 넘어 토론의 장벽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류 차관의 이런 모습은 형식적 간담회가 아니라 문제해결형 끝장토론식 현장 행보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로 부상한 AI를 성공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뜻이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면 AI 전문가를 찾아다니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자세를 낮춘다. 이를테면 '박태웅의 AI 강의' 저자인 한빛미디어 이사회 박태웅 의장을 만나 고견을 구하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AI전쟁 2.0' 공동 저자인 한상기 박사를 찾아갔다. 지난 15일 국가AI연구거점을 찾아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기웅 KAIST 교수를 비롯해 최성준 고려대 교수, 박은병 연세대 교수, 김용수 포스코홀딩스 AI연구소장, 최준기 대동AI랩 대표 등 전문가 10명과 국내 AI 생태계 구조 개편을 위한 논의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류 차관의 이같은 행보는 기업인 출신의 AI 전문가로 과기정통부 장관에 발탁된 배경훈 장관과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 장관은 취임식에서 “전례 없이 빠른 기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소통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열쇠”라고 했다.

2025.07.21 07:37박수형 기자

"이메일도 AI로"...크리니티, 한국공항공사에 공급

SaaS 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한국공항공사에 자사의 웹메일 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를 공급하며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구축한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는 외부와의 정보 유출 제한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인공지능(AI)에 최적화한 모델을 적용했고 △제목 생성 △맥락 및 맞춤법 검사 △본문 요약 △번역 △공지, 인사, 사과 템플릿 제공 등의 AI 메일 기능을 제공, 이메일 작성 시간 단축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크리니티메시징'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온프레미스(구축형) 웹메일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과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의 안정적으로 연계된다. 또 SPF·DKIM·DMARC 등 사칭 메일 차단 기술을 적용, 안전한 이메일 환경도 제공한다. 여기에 '크리니티메시징'은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AI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크리니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도 있고, 고객이 별도로 학습·운영 중인 AI 모델을 크리니티메시징에 연동해 맞춤형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안 정책과 운영 기준에 맞춰 유연하게 AI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공항공사 사례는 기존 이메일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대표적인 사례로, 다양한 조직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인공지능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AI는 더 이상 하나의 방식으로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에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크리니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맞춤형 AI 도입을 지원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이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05:00방은주 기자

산단공, 수해 대비 울산국가산단 현장 안전점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일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공사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산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중요 국가산업단지로, 화학물질 취급이 많은 특성상 장마철 침수 시 화재 등의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다. 산단공은 울산시청 상황실과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찾아 지하배관 등 가스설비 안전, 도로 기반시설 현황,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울산·미포국가산단 SK 데이터센터(IDC) 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침수피해 예방시설 현황, 공사현장 안전시설 구비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SK그룹은 울산·미포산단 내 냉열을 활용한 IDC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산단공은 67개 관할 산업단지와 75개 연접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100일 계획'을 시행 중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 17일에도 충주외국인투자지역 내 빗물 저류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산업단지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 및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안전점검을 함께 한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비롯한 모든 산업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산업시설물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21 00:27주문정 기자

아시아 국가 민관 협력 및 디지털 헬스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INSPIRE Health Forum)에 참가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천700여명(현장 1천360명, 온라인 1천342명) 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됐다. 행사에서 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했는데, 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세안 협력 전망'을 통해 국제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서는 ▲서지컬마인드(SurgicalMind) ▲바디텍메드(Boditech Med) ▲헬스온클라우드(Health-On-Cloud) 등 3개 국내 혁신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진흥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국 에두아르도 반존(Eduardo Banzon) 국장, 사회개발국 송기순(Song Gi Soon) 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적개발원조(ODA) 연계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진흥원 주도의 보건 프로젝트 발굴과 민간 참여 확대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한국의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 정기 참여 등 정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ADB 보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협의채널 및 공동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라며 “ADB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공조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0 23:30조민규 기자

에이치이엠파마, 세종공장 준공…전 주기 바이오 제조 역량 확보

에이치이엠파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핵심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설된 생산시설은 부지 11,594㎡, 연면적 2,483.64㎡ 규모로 기존 수원의 제조 거점에 이어 회사의 생산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세종공장은 LBP(생균치료제)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고기능 식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바이오 제조시설로, 향후 단계적 가동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BP 임상용 시료 생산과 CDO(위탁개발), 건강기능식품 제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조로 설계됐으며,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전 주기 제조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에는 MBR(Membrane Bioreactor) 연속배양 시스템이 적용돼 고효율 생산과 위생적인 공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BR 연속배양 시스템은 기존 배치배양 대비 최소 5배 이상의 생산성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 시 교차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Closed system 구조로 설계됐고, KGMP 기준은 물론, FDA 실사 대응을 고려한 품질·공정 관리 체계(CMC 포함)를 내재화해 글로벌 임상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생산설비는 라인 다변화와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균치료제 임상용 시료를 직접 생산해 해당 시료를 기반으로 한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 'HEMP-001'로 미국 FDA의 임상 2상(IND)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생산·품질관리 노하우는 향후 헬스케어 제품의 품질 일관성과 효율성 확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공장을 기술 고도화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9만건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와 독자 개발한 PMAS(개인 맞춤형 분석 플랫폼) 기술, AI 분석 기법을 결합해 제품 정밀성과 개인화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물 유래 파이토케미컬과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활용한 파이토바이옴 분야로 연구·개발·출시를 확장해 차세대 건강관리 영역으로의 진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이번 신공장 준공은 단순한 생산설비 구축이 아닌, 기술을 '준비하는 기업'에서 '실현하는 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생산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준공을 계기로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상생 경영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도 강조했다. 한편 에이치이엠파마는 최근 일본법인을 출범하고, 현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에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또 글로벌 암웨이와의 공동 개발을 비롯해 전 세계 시장 진출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공=에이치이엠파마)

2025.07.20 23:18조민규 기자

수자원공사, 병물 생산 24시간 완전 가동…피해지역 구호자원 총동원

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지원을 위해 식수와 구호 물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19일 영산강·섬진강 본부를 비롯해 금강·낙동강·한강 등 전국 유역본부와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 지원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특히 예산과 담양 등 이재민 대피소를 중심으로 긴급 식수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까지 식수용 병물 1만2천700병을 공급했고 앞으로 수요를 파악해 지속해서 병물과 식수차 현장 투입을 준비하는 등 안정적인 식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홍수기 대응을 준비하며 지역사회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병물 공급, 식수차 투입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왔다. 현재 병물 생산설비는 24시간 상시 가동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을 대비해 비상 식수 공급 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또 세면용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 세트와 라면 등 식료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피해 규모가 큰 서산·당진 등에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임시 거주시설과 고립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형 세탁차량 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의료 차량 'K-water 의료사랑방'을 운영하기 위한 수요도 파악 중이다. 하천 범람과 하수 역류 등으로 수인성 질병 및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진료를 실시함과 동시에 전문 방역팀을 투입해 침수지역 소독 등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 많은 비가 내린 광주 지역은 비가 잦아드는 대로 상황을 파악해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홍수기 대비에 있어 물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관할 시설이 아니더라도 지역사회에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비상 대응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을 지속해 나가며, 안전한 식수 확보를 비롯해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0 21:36주문정 기자

업비트, 사랑의열매에 수해 복구 성금 5BTC 기부

업비트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BTC(약 8억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발표 내용을 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10명으로 확인됐다. 시설피해는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천920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천234건으로 파악됐다. 또 집중호우로 임시 대피한 주민은 14개 시도, 86개 시군에서 9504세대, 1만2921명으로 알려졌다. 두나무의 성금은 충남, 충북, 광주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피해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재민 구호에도 선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임시 주거 지원, 가전제품 교체, 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복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디지털 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새로운 기부 형태인 디지털 자산의 기부가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기반의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 기금 조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나눔 캠페인 등 디지털 자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그동안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자사 회원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출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902명이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원 30억원 ▲2022년 중부 수해 지원 20억원 ▲2023년 강릉 산불 복구 5억원 ▲2023년 전국 수해 구호 3억원 ▲2024년 산청·의성 산불 복구 10억원 등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7.20 17:28이도원 기자

하정우 AI수석도 '주목'…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평가 시스템 공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성능을 자동 평가하는 프레임워크가 등장했다. AI 모델 자체만을 평가하던 벤치마크 한계를 넘어 에이전트의 실질적 성능 분석이 가능한 프레임워크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 17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기반 평가 프레임워크(MCPeval): MCP 기반의 자동 심층 에이전트 평가' 논문을 통해 에이전트 문제 해결 능력을 자동 검증할 수 있는 새 벤치마크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MCPeval은 MCP 기반으로 에이전트 성능을 검증한다. 사용자가 가상 업무 환경을 제시하면, 에이전트가 MCP를 이용해 필요한 도구 정보를 받아, 주어진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MCPeval은 에이전트의 과제 해결하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프로토콜 상 상호작용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 성능을 평가하는 셈이다. 에이전트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까지 확보 가능하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작업 생성과 성능 검증도 모두 자동화됐다. 이때 생성된 과제 해결 기록은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또 MCPeval의 평가 리포트를 통해 에이전트가 플랫폼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세밀하게 분석 가능하다. 세일즈포스 AI 리서치 관계자는 "기업들은 내부 업무에 맞게 MCPeval로 자체 평가 기준을 만들 수 있다"며 "에이전트를 도입하기 전 실제 활용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도 세일즈포스의 연구 결과를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하 수석은 "그동안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 능력 평가 벤치마크가 태스크를 해결하는 에이전트로서의 능력보다는 정해진 지식이나 논증적 추론 능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일즈포스 프레임워크는 에이전트가 MCP 같은 프로토콜로 다양한 외부 리소스에 접근해 해결한 태스트 결과를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훨씬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MCPeval로 모델·에이전트 평가했더니 실제 연구팀은 각 회사 모델과 모델별로 구축된 에이전트 성능을 MCPeval로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에서는 오픈AI가 만든 GPT 계열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였다. GPT 계열로 구축된 에이전트는 도구 사용 능력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GPT-4 계열은 일의 흐름을 잘 계획하고 차근차근 진행하는 데서 강점을 보였다"며 "o3 모델은 작업을 완성하는 최종 결과가 특히 뛰어났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가 만든 큐원(Qwen3) 모델은 기존 벤치마크에선 성적이 좋았지만, 실제 상황처럼 과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평가에서는 기대만큼 성능을 내지 못했다. 특히 큐원3-32B 모델은 도구를 정확히 사용하는 능력이나 과제를 완성하는 데서 다른 모델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일즈포스는 "같은 모델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AI 모델이 아닌 '모델로 구성된 에이전트'가 실제 상황에서 태스크를 얼마나 잘 생성하고, 도구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2025.07.20 14:02김미정 기자

조주완 CEO, 라디오 DJ 변신…LG전자 브랜드 캠페인

LG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LG전자 브랜드를 만듭니다(Life's Good ON AIR)'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브랜드 약속을 임직원의 일상과 업무 속에 녹여내고,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를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라디오 DJ 콘셉트를 적용해 구성원들이 직접 겪은 사례를 음악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지난달 23일에는 조주완 CEO가 라디오 DJ로 참여해 구성원과 직접 소통했다. 조 CEO는 '인간중심의 혁신' 가치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워시타워' 기획 배경을 소개했다. 과거에는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분리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키가 작은 고객에게는 건조기 조작부가 손에 닿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관찰한 직원이 두 제품을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조작부를 중앙에 배치한 '워시타워'를 제안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했다. 조주완 CEO는 "고객의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실천이야말로 'Life's Good' 브랜드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구성원의 작은 관찰이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1만5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업본부장, 해외영업본부장, CHO, CTO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브랜드 내재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브랜드 리인벤트' 캠페인을 통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Life's Good'의 의미와 브랜드 가치를 사내에 공유했다. 작년에는 '당신의 하루를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day)' 캠페인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켰다. 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 '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Radio Optimism)'을 통해 낙관주의를 확산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음악 장르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어울리는 노래와 앨범 아트를 자동으로 제작해 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과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영어와 스페인어 외에도 한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이 추가돼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5.07.20 14:00신영빈 기자

다쏘시스템, 3DX 고객 경험 높인다…컨설팅 프로그램 강화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의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5일 3DX 기반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컨설팅 기업 웨이브스톤과 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3DX 라이선스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 제대로 활용해 디지털전환(DX)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웨이브스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현, 교육, 변화관리, 피드백 수집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컨설팅을 맡는다. 컨설턴트들은 3DX 솔루션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수집한 3DX 사용자 의견을 다쏘시스템에 전달해 솔루션 기능 개선을 도울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웨이브스톤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3DX 사용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3DX의 실제 사용자 채택률을 높이고, 고객사의 DX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브스톤은 "시장 솔루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이 올바른 솔루션을 선택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가치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3:31김미정 기자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볕 드나…양·음극재 사업 반등 기대

포스코퓨처엠이 다소 아쉬운 2분기 실적을 거둔 반면, 향후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인 배터리 소재 사업 여건이 개선돼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타난다. 지난 18일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609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71.7%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에너지 소재 사업은 매출 3천154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양극재 부문 영업이익이 300억원 가량 감소했는데 전기차 수요 부진에 양극재 판매량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재고평가손실이 100억원, 광양 전구체 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손실은 150억원 가량 반영됐다. 음극재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다. 하반기엔 광양 전구체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향후 양극재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포스코그룹에서 리튬과 니켈을 조달받아 원료-반제품-양극재를 아우르는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한 점에 의의를 뒀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개정되면서,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생산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원재료 공급자 중 중국 기업 비중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광양 전구체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4만5천톤 규모로, 2분기 가동률은 80%로 밝혔다. 하반기에는 100%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고객사의 사업도 성장하고 있어 이후 양극재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혼다 등 고객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사의 양극재 수요도 일정 수준 유지될 것”이라며 ⁠“GM향 2분기 이월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엔 전년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음극재 사업은 그 동안 중국과의 가격 경쟁 열세에 시달려왔으나, 이런 단점이 상당 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미국이 음극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대해 반덤핑 행위 제재 차원에서 관세 93.5%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려서다.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면 기본 관세까지 더한 160%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점유율 1.1%로 1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곳은 모두 중국 기업으로 집계됐다. 이런 격차도 결국 가격 차이가 주효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천연 및 인조 흑연 모두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자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 부분 확보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2025.07.20 13:30김윤희 기자

'커서'로 깃허브 제칠까…애니스피어, AI 인재 영입 시동

애니스피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에 맞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니스피어가 이같은 목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스타트업 코알라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스피어는 AI 기반 코딩 플랫폼인 '커서'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애니스피어는 코알라 핵심 엔지니어와 팀을 꾸려 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다만 양사 솔루션을 통합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알라는 오는 9월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코알라가 지난 2월 찰스 리버 벤처스(CRV) 주도로 1천500만 달러(약 209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지 다섯 달 만에 나왔다. 당시 투자 라운드에는 허브스팟 벤처스(HubSpot Ventures), 리콜 캐피탈(Recall Capital), 어포어(Afore)도 참여했다. 코알라는 약 4년 전 설립됐으며, 링크드인 기준 직원 수는 약 30명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버셀(Vercel)과 스탯시그(Statsig), 리툴(Retool) 등이다.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은 애니스피어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 고객을 위한 AI 코딩툴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커서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마찬가지로 코드 자동 완성을 비롯한 오류 수정, 문맥 기반 제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체 코드베이스를 이해하고 복잡한 작업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적 유사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제품 모두 IT·개발 조직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이 '코파일럿 포 비즈니스'를 앞세워 기업 시장에 나선 것처럼 커서 역시 엔터프라이즈 전담 조직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커서가 중위권 AI 스타트업 인재를 적극 흡수하며 기업용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정면 겨냥한 공격적 행보"라고 평가했다.

2025.07.20 13:03김미정 기자

중기부, 해외서 활동 각층 전문가 구성 '해외멘토단'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현지 전문가를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미국 관세대응 절차, 해외진출, 수출국 다변화 등에 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은 세계 주요 무역거점에 설치·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현지 네트워크를 국내 중소기업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멘토단은 21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활동중인 기업인, 전문가(관세사, 변호사, 회계사 등), 대학교수, 한인단체, 기관 등을 주요 구성원으로 했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은 올해 총 21회 운영한다. 7월에는 뉴욕 GBC(7.8), LA GBC(7.10), 리야드 GBC(7.22), 선전 GBC(7.29)에서 진행한다. 추후 일정과 상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해외멘토단 (youtube.com/@2025mento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채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해외멘토단)을 통해 웨비나로 진행한다. 기업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강의에서 다룰 수 있도록 각 웨비나 시작 이틀 전까지 사전 질의와 후속 상담 신청을 받고, 종료 후에는 줌(Zoom)을 통해 일대일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의 강의 주제는 크게 ▲미국 관세대응 등 해외 규제·정책, ▲바이어 조사 전략 ▲해외진출 ▲국가별 전략품목 등 4대 분야로 구성되며, 세부 내용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별로 글로벌 현지동향, 기업수요 등을 고려해정할 계획이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는 현지시장 정보 부족으로, 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관세 정보, 대체시장 발굴 요구가 높다”면서 “현지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0 13:02방은주 기자

[ZD브리핑] 단통법 역사 속으로...주요 IT 기업 2분기 성적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주요 IT-자동차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다음 주부터 주요 IT 기업과 자동차 기업들의 2025년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됩니다. 오는 16일 LG이노텍의 실적 공시 이후 17일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18일 LG전자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9조원 내외로, 전년동기 대비 60%대의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엔비디아향 HBM3E 12단 등 고부가 메모리 출하량이 확대된 덕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 HBM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어떠한 전망치를 내놓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오는 24일과 25일에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2분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지만, 증권가는 현대차와 기아의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2분기 매출 46조1천249억원, 영업이익 3조6천3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증가하고, 15.1%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아는 2분기 매출 29조25억원, 영업이익 3조1천449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3.5% 증가, 13.7%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출 증가의 배경에는 판매 확대가 있습니다. '김건희 집사게이트' 기업인 줄줄이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특검)가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습니다. 소환 명단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오는 21일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모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사건입니다. 같은 날 특검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오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IMS모빌리티는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인물인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업체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총 184억원을 투자받은 뒤, 차명회사인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0여년 단통법 역사 종지부 이동통신 3사가 22일 화요일부터 갤럭시Z폴드7 갤럭시Z플립7에 대한 사전예약 물량을 개통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행된 단통법이 폐지되는 날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는 셈입니다. 단통법 폐지에 따라 통신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망의 추가 지원금 지급 상한이 사라졌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조항의 변화가 생겼는데 현장에선 약간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통신 3사들이 단통법이 폐지된 이후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지 여부입니다. 가입자 과포화 시장에서 무리한 경쟁이 어렵다는 일반적인 시각과 함께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 폭이 컸던 SK텔레콤이 40% 아래로 떨어진 점유율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전에 뛰어들지가 주목됩니다. LG 구광모 新 AI 무기 '엑사원 4.0' 성과 공개...레드햇, IT 자동화 전략 소개 딥엘은 오는 21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최신 AI 번역 기술 업데이트와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바스찬 엔더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처음 방한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엔더라인 CTO는 딥엘 라이트와 용어집,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 등 AI 번역 솔루션과 기술 소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레드햇은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는 '데이 2' 운영 혁신을 위한 실시간 IT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이뤄집니다.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운영·애플리케이션 간 자동화 구현 방안을 소개합니다. LG AI연구원도 같은 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엑사원(EXAONE) 4.0' 및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등 최신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이홍락 최고AI과학자(CSAI), 이화영 AI사업개발부문장 등 핵심 리더들이 직접 발표에 나섭니다. 에퀴닉스는 오는 24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 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와 업계 동향을 주제로 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가 AI 기술 혁신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 국사발전연구센터,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 개최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는 오는 25일 '25-6차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과 AI·디지털 전환(AX/DX) 관점에서 국방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실연 AI미래포럼과 공동 주최되며 한국IT서비스학회, 모두의연구소, 한국경제, 지디넷코리아, 한화시스템이 후원합니다. '국방 특화 인공지능'을 주제로 올거나이즈와 펀진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미국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설명회가 21일 열립니다. 이날 설명회에선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 등이 상당한 수혜를 받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생산세액공제 관련 주요 개정사항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 쇼케이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3일 12시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련합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제작 비하인드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 환경에서 수동 조작을 통한 콘솔 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액션 RPG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도트 그래픽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직관적인 횡스크롤 전투, 전략적인 캐릭터 조합 요소를 결합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게임은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출시일이 공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넥슨코리아는 PC MOBA 게임 '슈퍼바이브'의 정식 버전을 업데이트합니다.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임상현장에서의 의료 AI 활용 실태와 주요 쟁점은 의료 AI 기술은 최근 진단 및 치료보조, 환자관리, 사전진료 지원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 분야별 요구사항의 차이에 따라 유용성의 편차로 안전성, 신뢰도, 법적 책임 등의 문제도 함께 제기되며 의료 AI의 적정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와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한양룸1에서 '임상현장에서의 의료 AI 활용 실태와 주요 쟁점'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원탁회의는 임상현장에서 의료 AI 활용 실태를 비롯해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향후 적정 활용 기준 마련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날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정규환 교수의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유승찬 교수(생성형 AI의 실제 의무기록 초안 작성 사례),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의료 AI 임상 실증 플랫폼), 서울대병원 이형철 교수(한국형 의료 LLM 개발), 삼성서울병원 손명희 교수(소아 응급의료에서의 의료 AI 적용 사례 및 도전 과제), 삼성서울병원 이만경 교수(LLM for Supportive Care), 울산대병원 옥민수 교수(퇴원환자관리 PRO 플랫폼 운영)가 임상현장에서의 의료 AI 활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2025.07.20 13:00이도원 기자

'2025 K-ICT 위크 인 부산' 성료...4만여명 다녀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15~17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K-ICT 위크 인 부산(2025 K-ICT WEEK in BUSAN)' 결산 결과 비즈니스 상담 498건, 상담액 934억원, MOU 18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둬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1만5500명) 대비 약 3배 늘어난 4만2958명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이 같은 흥행 배경에는 국토교통부의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행사를 공동 개최, 시너지를 냈고 또 AI 일상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AI 체험 콘텐츠 확대, 기존 B2B를 넘어 시민참여형 B2C 영역으로의 확장 등이 주요 유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모두싸인, 삼원FA, 소프트스퀘어드, 론픽 등 국내 대표 ICT 유망기업이 함께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대, 동의대 등 지역의 거점, 교육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 교육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K-ICT 위크인부산은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로서 'AI 로봇 특별관', 'AI Play Ground', '로봇·AI 엔터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AI 기반 기술 체험경험을 제공했다. 미래세대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부산교육청 AI 교육관'은 부산지역 26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AI 인재양성과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또 국내외 바이어(국내 40명, 해외 45명)들이 참가해 지역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스마트뱅크는 인도네이사 바이어와 21만 달러 규모의 AI 기반 모델 및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주식회사 포스텍은 홍콩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액자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특히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밋업(Meet-Up)데이'를 신설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과 맞춤형 기술 상담,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연계 행사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교육 관련 컨퍼런스와 해킹대회 '2025 핵시움(HACKSIUM) 부산', 부산시의회 AI 정책 간담회 등 총 15개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K-ICT 부산 행사는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 AI 일상화와 B2C 확장, B2B 내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2:48방은주 기자

ETRI, 'K-ICT 위크 부산 2025'서 세계 첫 입체미디어 핵심기술 공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15~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위크 인 부산(K-ICT WEEK in BUSAN) 2025' 기간 중 가상융합산업 공동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 기반 OTT 2D/3D 호환 핵심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진흥원은 이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관이다. 기술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한다.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최신 미디어 기술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부산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도모했다. 공개한 기술은 ETRI 부산공동연구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OTT(Over-The-Top) 환경에서 2D와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호환·재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고성능 스마트폰과 네트워크만으로 기존 2D 영상은 물론, 고품질의 실감형 3D 콘텐츠를 별도 장비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기반 2D-3D 변환 콘텐츠 생성 핵심기술 △ATSC 3.0 SHVC 기반 계층적 영상 부호화 원천기술 △다중 시점 뷰 생성 및 렌더링 기술 △MPEG-DASH 기반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 등 실감 콘텐츠 핵심 요소를 통합한 복합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콘텐츠 제공자는 하나의 소스만으로 2D와 3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콘텐츠 호환성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환경에 따라 2D·3D 모드를 자동 전환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시간 전송 및 재생 성능도 최적화했다. 향후 기술은 지상파 방송, 통신망, 클라우드 인프라 등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교육,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기대된다. 부산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술이 부산의 실감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콘텐츠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 김성훈 실장은 “이번 성과는 모바일 기반 입체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촉감지원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입체영상과 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몰입형 실감콘텐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관련 국제표준 및 AI 기반 콘텐츠 생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ETRI가 선보이는 이번 미디어·AI 기술은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진흥원도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2025.07.20 12:33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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