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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N, 국내 최초로 SAP AI 비서 도입…'쥴 포 컨설턴트'로 업무 효율화

SAP 코리아가 ERP 컨설팅 및 IT 시스템 개발·운영 전문기업 ISTN과 함께 국내 최초로 컨설턴트와 IT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비서를 도입하기 위해 나섰다. SAP 코리아는 ISTN에 AI 비서인 '쥴 포 컨설턴트(Joule for Consultant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ISTN은 다년간 SAP 기반 ERP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ISTN은 IT 프로젝트와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목해왔으며 SAP 전문 인력과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ISTN은 SAP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기반을 바탕으로 컨설턴트 업무를 지원하는 '쥴 포 컨설턴트'를 도입하게 됐다. 이는 현장 사용자뿐 아니라 IT 전문가들도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과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ISTN은 내부 컨설턴트와 IT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상열 ISTN AI센터장은 "쥴 포 컨설턴트 도입을 통해 내부 컨설팅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쥴 포 컨설턴트'는 SAP 컨설턴트를 위한 AI 기반 업무 지원 도구다. 이 솔루션은 SAP의 공식 문서, 학습 자료, 자격증 콘텐츠 등 20만 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포함하며 2TB가 넘는 SAP 커뮤니티 기반의 전문가 선별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SAP 전용 업무에 특화된 구조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에게 빠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문제 해결과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컨설턴트는 하루 최대 1.5시간까지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쥴은 ABAP 코드 해석 및 생성 업무에서도 생산성을 높인다. 방대한 ABAP 코드 저장소를 기반으로 코드의 목적과 로직, 구조를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하며 익숙하지 않은 코드 해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약 2억5천만 라인의 SAP 솔루션 ABAP 코드를 기반으로 자연어 명령을 통한 코드 생성 기능을 지원해 개발 효율도 높인다. 현재 KPMG, PwC, Q.비욘드(beyond), 세이도르(Seidor),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도 이 솔루션을 도입해 컨설턴트의 의사결정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있다. 손지영 SAP코리아 AI 총괄 부문장은 "ISTN은 쥴 포 컨설턴트를 도입한 국내 최초 사례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용해 SAP 컨설팅 업무를 혁신하고 있는 선도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SAP의 비즈니스 AI와 코파일럿 쥴을 바탕으로 고객 및 파트너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0:29장유미 기자

"이제 지방정부가 직접 운영"...개발원, 5곳 지자체에 시스템 소유권 이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소유권을 참여한 5개 지자체에 공식 이관했다고 21일 밝혔다. 5개 지자체는 ▲지능형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제천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여수시) ▲데이터 보좌관 구축(영암군)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포항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 전환(서산시) 등이다.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각 지방정부가 스스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제천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 시스템 구축이 추진됐다. 이번 소유권 이관을 통해 해당 시스템 및 서비스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개발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자체의 운영현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첨단 공공서비스 사업이 전국 지자체에 확산할 수 있게 사례집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소유권 이관은 지방정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전자지방정부 구현과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1 10:25방은주 기자

콘진원, '한류산업진흥법' 기반해 IP 연계 지원 사업 본격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한류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올해 한류 지식재산(IP)의 산업 연계와 해외 확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콘텐츠 IP를 식음료, 패션, 관광 등 연관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콘진원은 올해 ▲한류IP 활용 상품 기획·개발 지원(자율형, 매칭형) ▲한류IP 활용 상품 B2B 유통 지원 ▲해외 진출 지원 ▲K-콘텐츠 연계 연관산업 비즈매칭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지원을 본격화한다.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한류IP가 식음료, 패션, 뷰티, 관광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부터 시제품 제작, 기획·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는 콘텐츠 기업과 연관산업 종사자 간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교류 행사다. 지난 달 13일 명동에서 열린 1차 행사에는 약 140개사가 참가해 300건 이상의 1:1 미팅이 이뤄졌고, 이어 17일 코엑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연계 2차 행사에서도 실질적 사업 연계와 새로운 협업 모델 발굴 가능성을 확인했다. 콘진원은 올해 총 3회의 네트워킹 데이를 순차 개최해 정기적 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연계도 본격화한다. 하반기 K-박람회(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뉴욕 코믹콘, 태국 등 글로벌 박람회와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한류IP의 해외 진출을 지원, 글로벌 팬덤 확장과 콘텐츠 기업 실질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은 이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콘진원은 한류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글로벌 협업 기반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K-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이 콘텐츠산업 글로벌 협업의 중심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7.21 10:24정진성 기자

중견기업 56%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 없어”

대내외 경제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절반 넘는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견기업의 56%가 하반기 고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중견기업은 '실적 악화 및 긴축 경영(28.3%)' '인건비 부담 증가(28.1%)' '경기 악화 우려(20.6%)'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에 하반기에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44%는 채용 이유로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38.1%)'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22.2%)' 등이, 채용 규모 감소 사유로는 '실적 악화(30.9%)' '인건비 부담 증가(28.4%)' '경기 악화 우려(24.7%)' 등을 꼽았다. 신규 채용 유형은 신입(45.5%)과 경력(40.9%) 등 정규직이 86.4%로 계약직 비중은 13.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7%는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59.1%)하거나 확대(17.9%)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용 규모 축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계의 인력 확보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88%에 이르는 대부분의 중견기업이 '기술·생산(30.3%)' '연구·개발(23.8%)' '영업·마케팅(16.3%)' '사무·관리(15.0%)' 등 직군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중견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확대(25.1%)' '고용 유연성 제고(21.1%)' '세제 지원 확대(20.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4.9%)' '산업 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8%)'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4%의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청신호의 이면에,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 한 56%의 우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14개월 연속 내리막인 청년 고용률을 회복하고, 중견기업의 채용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부처별 고용 지원 정책을 시급히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의 바탕인 기업 성장 관점에서 정년 연장,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전향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1 10:24주문정 기자

문체부-세종학당재단,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현지에서 세종학당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자와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초청해 최신 교수법 등을 제공, 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회이다. 오늘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9개국 세종학당 107개소의 교원 162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에서 김혜경 여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깊은 울림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라며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의 노고와 헌신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씨앗이 세계에 퍼져, 찬란한 우리 문화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세종학당 최우수 교원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우수 교원 사례 공모전 시상과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 교원 사례 공모전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종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인선 교원이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인선 교원은 '한국어, 교실을 나가 세상과 연결되다'를 주제로 누리소통망(SNS) 글쓰기 수업과 한국인 유학생과의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상을 받은 이보현 교원(룩셈부르크 세종학당)과 이슬 교원(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은 각각 인공지능(AI) 통역 응용프로그램(앱)과 한국 영화를 활용한 다언어 문화 수업, 한글 활용 소리책(Audio Book)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는 게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2024년 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2 세종학당, 키르기스스탄 소쿨루크 세종학당, 콜롬비아 보고타 세종학당, 대만 타이난 세종학당, 총 4개 기관에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11개소에는 지정서를 전달했다. 22일과 23일에는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의 방향과 교원의 역할 ▲세종한국어평가(SKA) 및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의 이해 ▲성취도 평가 활용 방안 ▲학습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방법 ▲한국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실습형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연수 기간 교안도 함께 작성해 발표하고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우 실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가 '세상과 만나는 한국어, 미래를 여는 교육자'인 만큼 한국어 교육자들이 연수회를 통해 한국어 확산의 미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현장의 한국어 교원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1 10:20이도원 기자

李 대통령,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유홍준 석좌교수를 제17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차관급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유홍준 교수를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전통유산의 재해석 등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적임자”라고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소개했다. 유홍준 관장은 1949년 서울 출생으로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홍익대에서 미술사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집필했으며 제3대 문화재청장(현 국가유산청), 영남대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역임한 바 있다.

2025.07.21 10:17김한준 기자

로보락, 22일 잠실야구장서 브랜드데이

로보락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한국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와 함께 '로보락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로보락 스마트 청소 가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보락은 브랜드데이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인근에서 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 최신 로봇청소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과 미니 게임, 로보락 굿즈 증정 이벤트 등 로보락 기술력을 알리는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열린다. 이외에도 이날 경기에는 로보락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 모집한 팬 시구자가 마운드에 올라 브랜드데이의 의미를 더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로보락이 추구하는 스마트하고 위생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10:15신영빈 기자

LG전자-한국에너지공단, ThinQ 26℃ 챌린지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알린다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씽큐)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씽큐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킬로와트시를 기준으로,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씽큐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 아이스쿨파워로 이용자 전기료 부담 줄인다 회사는 고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먼저 강력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다. 이후 실내 온도가 25~26도에 도달하면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간접 바람 모드로 변경해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6%, 일반 강풍 대비 최대37%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레이더센서가 탑재된 제품에는 '외출절전'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부재여부를 감지해 에어컨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거나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한다. LG 휘센은 차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냉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력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의 경우, 고객이 온도나 풍량을 조절할 필요 없이 'AI바람'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이 알아서 최적의 상태로 동작한다. 특히, 레이더센서가 탑재된 제품은 고객이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LG 씽큐 앱의 '절전 플래너'는 고객이 설정한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절전 플래너에서 시작일과 종료일, 하루 사용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면 설정된 기간동안 목표 소비전력에 맞춰 에어컨 동작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목표 초과 시 알림을 보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방지한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잦은 주기로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 전력이 더 많이 소모돼, 풍량을 낮추거나 희망온도를 높이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2025.07.21 10:00전화평 기자

LG CNS, 글로벌 AX 전선 확대…하니웰 손잡고 美 제조 AI '공략'

LG CNS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미국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하니웰과 AI 기반 공장 자동화·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우주항공·에너지 3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 사업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LG CNS는 AX 컨설팅·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의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 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의 문제 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 제어 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 AX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반도체·전지·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제조 실행 시스템(MES)' 공동 개발에 나선다. MES는 생산 현장의 설비·공정·인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업 핵심 시스템이다. LG CNS는 생산 계획, 작업 지시, 자재 입출고, 품질 관리 등 생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MES로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통합형 MES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LG CNS가 현재 한국 고객사들과 함께 진행 중인 'AI 100 인 100 프로그램' 중 생산·물류 분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AX 신사업을 발굴한다. 도면의 공장 설비 배치와 연계 구조를 AI로 분석해 사람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생산 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AI 100 인 100 프로그램은 LG CNS가 기술·비용·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고객들을 위해 100일 안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해 주는 프로젝트다. 올해 초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제조 시장 내 1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하니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제조 AX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미국 제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AI·스마트팩토리 역량을 발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조 AX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10:00한정호 기자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결제 전환 가속화…수혜 SW기업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③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시대 원화 지킬 방법" ④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⑤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⑥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결제 전환 가속화…수혜 SW기업은? 최근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이 스테이블 코인 중심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미 민간 중심의 스테이블 코인을 디지털 결제 인프라의 대안으로 삼는 분위기다. 대표 발행사인 서클(Circle)은 뉴욕증시에 상장 후 한 달 만에 주가가 700% 넘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도 새 정부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시장에 강한 신호를 줬다. 특히 원화와 1:1로 연동되는 암호화폐가 상용화될 경우 국내 결제·송금·정산 시스템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투자 자산을 넘어 실물 경제에 직접 연결되는 기반이 이런 흐름이 어떤 기업들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돼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으로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이 있으며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 변동성이 낮아 실물 경제와의 연계성이 크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결제, 송금, 정산 등의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차세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삼성SDS, 인프라 기술력 앞세워 수혜 기대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SDS와 LG CNS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 IT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관리,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통화 생태계의 기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정부 주도의 실증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신뢰도를 쌓고 있다. LG CNS는 한국은행이 주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 '프로젝트 한강'에서 핵심 기술을 총괄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중은행이 발행하는 예금 토큰을 실거래 환경에서 실증하는 사업이다. 향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과의 연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공기관 대상 블록체인 구축 실적이 많은 LG CNS는 실사용 단계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갖춘 셈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AI 기반의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와 시스템 통합 역량에서 경쟁 우위를 보인다. 더불어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기반으로 공공·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하며, 블록체인 기반 인증·정산 플랫폼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AI, Web3와 연계된 디지털 금융 전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LG CNS는 최근 한 달간 주가가 60% 이상 급등했고 삼성SDS 역시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 기대감과 블록체인 기술 재조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인 테마 장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스테이블 코인 및 CBDC의 본격 도입 시 실질적 수익 확대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중견 IT 기업도 기술·수요 맞물려 수혜 가능성↑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아이티센, 더존비즈온, 웹케시 등 중견 IT 기업들도 핵심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회계 시스템에 특화된 기술과 블록체인·결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실물 경제 기반의 디지털 자산 확산과 맞물린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아이티센은 AI, 클라우드, SI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인증, 보안, 결제 인프라 구축을 확대 중이다.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와 일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전략도 병행하고 있어 향후 스테이블 코인 기반 결제 및 송금 서비스의 기술 파트너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더존비즈온은 AI 기반 ERP, 전자세금계산서, 회계 시스템 등 기업 금융 인프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자동 정산 시스템이나 디지털 세무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어 실질적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웹케시는 기업용 전자자금관리(FMS), 자금이체 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디지털 금융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소액 이체, 결제 시스템과의 접목 가능성이 높아 B2B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컴도 실물 금을 담보로 발행하는 아로와나골드토큰(AGT) 등을 선보이며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재도전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디지털 경제 전환의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단순 블록체인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결제·정산 체계와 연계된 실증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간 테마성 기대보다는, 제도 정비와 인프라 연계 가능성, 공공·금융과의 접점 등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생태계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초기 진입의 골든타임"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1 09:56김한준 기자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사무처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임명 사실을 밝히며, 권대영 신임 부위원장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민생, 금융 약자 보호, 혁신 금융 육성이라는 금융정책의 기조에 안정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전문가"라며 "금융 규제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권대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은 196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 금융정책과장·금융정책국장·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날 이재명 정부는 인사혁신처 처장으로 최동석 전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과 새만금개발청 청장으로 김의겸 국회의원,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2025.07.21 09:50손희연 기자

큐렉소, 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 국내품목 허가 신청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인공관절수술로봇의 새로운 적응증 제품인 '큐비스-조인트 THA' 허가 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기존 무릎인공관절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CT 기반의 수술 시스템과 실시간 광학 추적 기술을 활용해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수술 전 CT 촬영을 통해 환자의 뼈 구조를 3차원으로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수술 중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로봇이 계획에 따라 임플란트를 정밀하게 삽입한다.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어 환자 맞춤 수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탈구 위험을 줄이고 수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형외과 전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다양한 임플란트사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이번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미국 FDA, 유럽 CE 인증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1 09:40신영빈 기자

KT, 대법원 AI 전환 투자…4년간 총 145억원 규모

KT가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원 규모의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 및 요약,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향후 KT는 대법원 사업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한국적 AI 모델 '믿:음 2.0' 기반의 B2G·B2B AX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KT가 보유한 AI 역량을 집약해 사법행정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믿:음 2.0'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CT 컴퍼니로서 국가 사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36진성우 기자

AI스페라 "중동시장 공략"...바레인 '체크섬'과 파트너십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바레인 보안 전문 기업 '체크섬(Checksum)'과 파트너십을 체결, 자사 핵심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의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크섬은 보안 진단, 컨설팅,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Managed Security Services) 등을 제공하는 바레인의 대표 보안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riminal IP'의 주요 제품군인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at Intelligence)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 ▲사이버위협 인프라 데이터베이스(CTIDB, Cyber Threat Infrastructure Database)를 바레인 내 통신사, 핀테크 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이 강화되며, 각국은 기술 주권 확보와 함께 이를 보호할 보안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하는 중동 국가들에서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도 신속하게 구축 가능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Criminal IP'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로 별도 설치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기존 보안 플랫폼과도 유연하게 연동된다. 또 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웹 아키텍처 스타일 중 하나) 아키텍처 기반 API(RESTful API) 구조를 바탕으로 국가 내 인프라나 폐쇄망 환경에도 연동할 수 있어, 데이터 저장·처리 위치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국가 경계 내에서만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과 통제 가능한 구조는 현지 보안 규제와 데이터 정책을 고려한 소버린 AI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어 신흥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바레인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핵심 회원국으로 카타르·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과 상호 기술·안보 협력 관계를 맺으며 GCC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바레인 정부는 '바레인 경제 비전 2030'을 통해 디지털 경제 허브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AI와 사이버 보안을 국가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한 상태다. AI스페라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각국의 보안 규제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왔다. 그 결과 시스코, 팔로알토, 포티넷, 테너블 등 글로벌 보안 기업 45곳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보안 기업 중 가장 많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AI스페라는 아랍에미리트 보안 유통사 데브콘즈(Devcons Fzco)와 카타르의 룬스 그룹 (Loons Group) 등 중동 주요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어 향후 중동 지역 전체 보안 정책이나 공동 플랫폼으로의 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중동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AI 도입 초기 시장으로의 확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처럼 AI 인프라가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지역일수록 보안이 선제적으로 병행돼야 한다"며 "Criminal IP는 국가별 상이한 데이터 정책과 규제 요구사항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보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21 09:34방은주 기자

무보, 세계적 광물 중개기업 트라피구라에 2억 달러 중장기 금융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세계 최대 광물 중개 전문기업 트라피구라에 한국 해운사로의 용선료 지급을 위한 총 2억 달러 규모 중장기 금융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라피구라는 원유·광물 등 주요 원자재를 중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원자재 운송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해운사와 용선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지원은 무보가 해운 서비스 수출에 금융지원하는 첫 사례다. 국내 해운사 이용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제공돼 향후 트라피구라와 한국 해운사 간 추가 용선계약이 기대된다. 트라피구라는 현재 복수의 국내 해운사와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금융지원 조건에 따라 한국 해운사와의 용선계약 규모가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무보 측은 이미 체결된 용선계약 가운데 중견 해운사 비중이 55%에 이르러 향후 중견 해운사의 추가 용선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공급망 구축, 서비스 수출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국가 기간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운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늘려가는 한편, 국내 서비스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중장기 금융수요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32주문정 기자

SK이노 "농어촌 어린이 500명에 책 선물하세요"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어린이 책드림 프로젝트'를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부터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주는 '행복드림 도서관'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쉽게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전국 25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한 행복드림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보문고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어린이 추천 도서 목록 중에서 기부를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면 해당 도서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교보문고는 접수된 도서 수만큼 책을 추가로 기부해 행사 취지에 동감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서 목록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선택한 도서를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서 행복드림 도서관 활동에 참여해 온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추천도서와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도서까지 총 100권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드림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난해 15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445명 아동에게 약 8천권의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25개 센터, 500명 아동으로 확대하고, 독서를 독려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한층 정교화 했다.

2025.07.21 09:14김윤희 기자

NHN, 게임 인재 육성 앞장…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회 사옥 초청

NHN(대표 정우진)은 미래 게임 인재 발굴과 교류를 위해 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회(이하 UNIDEV)를 대상으로 사옥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하반기 게임 공채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NHN 게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전 리크루팅 활동의 일환으로, UNIDEV를 대상으로 한 사옥초청행사를 마련했다. UNIDEV는 KAIST,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 20여 개 대학교의 게임 개발 동아리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 단체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결성됐다. 이후 자체 게임 전시회 'UNICON'과 게임잼 'UNIJAM'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발 역량을 키우면서 대학생은 물론 게임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신흥 개발자 커뮤니티로 부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사옥초청행사에는 UNIDEV 소속 대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사옥 투어를 비롯해 NHN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직무별(사업·기획·개발·아트) 테이블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현업자들이 직무별로 나눠 진행한 테이블 토크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발뿐만 아니라 기획, 사업, 아트 등 직무별 실무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은 “취업에 관심이 생기면서 게임 회사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다”며 “현업자분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생각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와 마인드 스포츠로 유명한 한게임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점이 더욱 흥미를 느끼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인재들이 NHN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H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중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연계된 다양한 사전 리크루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2025.07.21 09:14이도원 기자

"복구가 생존이다"…스토리지로 완성하는 랜섬웨어 대응 전략

진화하는 랜섬웨어의 위협이 기업 데이터 인프라를 정조준하고 있다. 의료,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 전반을 가리지 않는 이 공격은 단순한 보안 이슈를 넘어 서비스 중단, 금전적 손실, 고객 신뢰 하락 등 비즈니스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더 큰 문제는 공격 방식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데이터 암호화를 넘어 백업 서버까지 감염시키거나, 내부 정보를 유출한 뒤 이를 빌미로 추가 협박을 가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다층적이고 전방위적인 위협이 일상이 된 지금,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감염을 막는' 단계를 넘어 '감염 이후를 대비하는' 복원력(Resilience) 관점이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지 자체에서 데이터 보호와 복구 기능을 내재화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도화된 스토리지 기반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데이터를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 WORM 기술 데이터 보호의 핵심은 원본의 변경이나 삭제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대표 기술이 바로 '한번 쓰고 여러 번 읽기(WORM) 방식이다. 계약서, 진료기록, 금융 문서 등 원본 보존이 필수적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 솔루션인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HCP)'은 데이터 무결성 검증, 보존 기간 설정, 자동 복구 기능 등을 통해 외부 위협은 물론 사용자 실수나 내부자에 의한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백업 서버 자체가 감염되더라도 별도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보관된 백업본을 통해 복구가 가능해, 기존 시스템 대비 강력한 이중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의료기관은 HCP를 활용해 1차 스토리지가 감염된 상황에서도 데이터 손실 없이 복구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랜섬웨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저장된 파일의 진본성을 검증하는 '콘텐츠 검증 서비스', 복수 버전을 통한 자동 복구 기능도 지원돼 실수나 악의적인 변경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NAS 환경까지 확대된 WORM 파일 시스템 업무 문서와 고객 데이터가 집중되는 네트워크 연결 저장장치(NAS) 환경 역시 랜섬웨어의 주요 표적이다. 이에 대응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 원 파일'을 통해 NAS 환경에서도 WORM 파일 시스템을 지원한다. VSP 원 파일은 NAS 기반 파일의 임의 삭제 및 수정을 차단함으로써 감염 이후에도 원본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도입된 '변경불가 스냅샷' 기능은 설정된 보존 기간 동안 스냅샷의 삭제나 변경을 불가능하게 해 감염 이전 시점으로의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능은 환자 영상기록, 금융권 계약서, CCTV 영상 등 원본 보존이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당 기능은 오브젝트 복제 스냅샷에는 적용되지 않아 사용 환경에 따른 적용 가능성은 별도 고려가 필요하다. 더불어 VSP 원 파일은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클라이언트를 식별하고 입출력을 제어할 수 있어,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제공한다. 스토리지 스냅샷과 에어갭으로 완성하는 복구 전략 최근 랜섬웨어 대응 전략으로 각광받는 개념이 '에어갭(Air Gap)'이다. 이는 원본 데이터와 백업 데이터를 네트워크 또는 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해 한쪽이 감염되더라도 다른 쪽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 시리즈는 이 에어갭 전략을 '씬 이미지 어드밴스드' 스냅샷 기능과 결합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제공한다. 씬 이미지는 멀티팩터 인증(MFA), 자동 스냅샷 생성, 보존 기간 설정, 포렌식 테스트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스냅 온 스냅' 기능을 통해 감염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복제 스냅샷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염된 백업본으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또한 VSP 시리즈는 액티브-액티브 미러링(GAD)과 범용 복제기(UR) 연동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복구시점목표(RPO)=0에 가까운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현한다. 3DC 구성 시 최대 3,072개의 백업 시점을 저장할 수 있어, 공격 발생 시 복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차세대 백업 전략 디지털 인프라가 복잡해지면서 백업 솔루션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 기능을 넘어 정교한 복구 역량까지 요구받고 있다. 이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글로벌 백업 전문 기업 빔(Veeam)과 협력해,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어플라이언스 제품 '히타치 빔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 HVA는 ▲변경불가 백업(Immutable Backup) ▲가상 서버의 즉시 복구(Instant VM Recovery) ▲복구 자동 검증(Sure Backup) ▲항목 단위 복원(application-aware 복구)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서비스 연속성과 데이터 복원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빔의 '3-2-1-1-0' 전략, 즉 3개의 복사본, 2개의 저장 매체, 1개의 오프사이트(외부 장소) 보관, 1개의 변경불가 백업, 0개의 복구 오류는 단일 실패 지점 없이 다층적인 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데이터 보안,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 이제 기업에게 데이터는 단순한 자산이 아닌, 비즈니스 지속성과 고객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더 나아가 법적 분쟁에서도 기업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이 갖춰야 할 것은 단순한 보안이 아니라 '복구 가능한 구조'다. 단일 솔루션으로 모든 위협을 막을 수 없기에 감염을 전제로 한 복원 시나리오와 인프라 차원의 보호 전략은 기업 생존의 핵심 조건이 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에서 백업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통합 보호 전략을 통해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기업 생존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21 09:12남혁우 기자

문체부, '2025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월11일)'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0명에게 광고산업 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광고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유공자 8명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선정 기준은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양성 등 산업 발전 기여도 ▲광고 문화 기반 조성,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 문화 창달 기여도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광고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정부포상의 취지를 달성하고자 창의적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등기나 전자우편을 통해 문체부 방송영상광고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포상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광고 분야 민간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 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포상은 12월 2일에 열릴 예정인 '2025 한국광고대회'에서 전수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광고 산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많이 발굴해 광고인의 사기 진작과 광고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5.07.21 09:00이도원 기자

으뜸효율가전 환급 활성화를 위해 민관 손잡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효율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2025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시장전환을 촉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코웨이·쿠쿠 등 주요 가전 제조사와 쿠팡·롯데하이마트 등 유통기업,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유관 단체가 참석해 민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과 단체는 ▲자체 홍보 플랫폼을 활용한 환급사업 홍보 ▲현장 판매 촉진 활동 실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대리 환급신청 지원 ▲구독(렌탈) 제품 환급제도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사후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등 환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환급사업에서 중요한 과제인 정보 취약계층 환급신청 지원이 이번 협약으로 가전 구입처 또는 근처 대리점 등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간 정보 편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거점 기관인 우체국·수협 등과 공동 홍보도 추진해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환급사업 상세 안내센터는 18일 개소했다. 안내센터는 환급 관련 상담을 위한 콜센터와 함께 환급 방법에 대한 자주 하는 질문(FAQ)을 비롯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환급사업 대상 품목 기존 구매자나 구매 희망자는 환급사업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 환급사업 운영에서 보완이 필요했던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업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8:53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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