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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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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티처스2 제작 지원...'개념루트' 알린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자사의 고등 수학 개념서 '개념루트'를 통해 채널A 교육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2'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념루트'는 비상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개발한 고등 수학 개념서로, 복잡한 수학 개념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유형별 문제 해결력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전국 교사들의 실제 수업 경험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사용자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시청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12화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거나,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202명에게 에어팟, 갤럭시워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개념루트는 개념 이해부터 실전 문제 적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교재로,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6:23안희정 기자

미라콤아이앤씨, 창원지역 스마트팩토리 최신 전략 공유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가 경남 창원에서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업종별 구축 사례를 지역 제조업계에 제시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SDF 이노베이션 서밋 인 창원'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경상남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창원 지역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지난 5월 충청남도 천안에서도 동일한 포맷의 행사를 열어 지역 제조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창원은 전기·전자, 기계·장비, 철강금속, 자동차·부품, 기타운송장비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의 거점 지역으로, 제조업 밀집도가 높은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익큐엔씨, 동서식품, 삼양식품, 삼양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포함해 총 22개사 6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협력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기업들은 MES 구축, 제조물류 자동화, 에너지 관리 시스템, ERP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검토 중으로 미라콤의 발표 세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미라콤아이앤씨 이종원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그는 "SDF 구현을 위해서는 MES를 통한 데이터 통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제조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DF는 공장 내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설계하는 차세대 제조 패러다임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품질, 효율, 원가 등 제조 전 과정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병화 상무는 AI 기반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했으며, 정용대 프로는 자사 MES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를 활용한 식품 기업 A사의 사례를 공개했다. 정 프로는 MES 도입 후 작업지시 기반 설비 레시피 자동 설정, 설비 연계 실적 처리 자동화, 포장라인 정보 자동화 등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남기상 그룹장은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과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복합소재 부품기업 B사는 FEMS 도입으로 전력 비용을 15% 절감했다"고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제조물류 자동화와 퍼블릭 클라우드 ERP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 조명됐다. 김이루 상무는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트렌드를 조현태 그룹장은 SAP의 S/4 HANA 퍼블릭 ERP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도 글로벌 수준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그룹장은 “S/4 HANA 퍼블릭은 SAP의 클라우드 ERP 솔루션으로, 중소기업도 접근 가능한 가격과 구조를 갖췄다”며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었다. 미라콤아이앤씨 임영신 전략마케팅실 실장은 "국내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창원에서 스마트팩토리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SDF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6:23남혁우 기자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발언...국방 AI 산업 수혜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감축 발언이 오히려 국내 국방 산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민, 국방, 경제, 국제관계 등 주요 정책 전반에서 강경한 노선을 유지해 왔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을 대상으로 방위비 분담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문제 삼으며 한국이 자국 방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과 감축 가능성,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안보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국내 국방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첨단 방산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드론, 위성 등 무인·감시 자산을 통합 운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국방 인공지능(AI) 분야가 차세대 방산 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인피닉, 코난테크놀로지, 펀진, 슈어소프트테크, 이노그리드, 마키나락스 등 국방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수주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 주한미군 감축을 공론화했지만 미국 의회 차원에서의 제동으로 현실화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위산업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술력 강화와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체결된 광물 협정의 불공정 논란을 계기로 한국 역시 외교·안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자립과 첨단화의 필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위비 증액과 방산 산업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미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방산 대표주인 풍산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 양상이 전자전, 드론, 인공지능 기반 예측 시스템 중심으로 급변하면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방산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무기 생산을 넘어 정찰, 통제, 분석 등 복합 전장 시스템에서 AI의 역할이 핵심으로 부각되는 추세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감시정찰, 항공전자 통제, 지휘결심 자동화 분석 등 다양한 무기체계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초소형 표적 인식, 연기 제거, 생성형 AI 기반 훈련 데이터 증강, 지능형 전장 분석 체계 등은 실전 무기 시스템에 이미 반영됐으며, 영상 분석 자동화, 자율 판단 체계, 복합 전투 상황 대응 기술도 활발히 연구 중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감시·정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타격 수단을 추천하는 'AI 기반 화력운용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조종사 훈련 효율 향상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부대 내 인력 운용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인재 관리 시스템', AI 챗봇 '제다이(GeDAI)' 등도 이미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펀진은 전장처럼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를 개발해 납품 중이다. 소량 데이터를 활용하는 '퓨샷 러닝(Few-Shot Learning)' 기반 객체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학습 데이터를 보완하며, 이글아이는 현재 육군 인공지능센터에 폐쇄망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피닉은 객체 인식, 추적, 이상행동 탐지 등 비전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3D 전장 시각화를 통해 지휘관이 상황을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돕는다. AI는 실시간 위협 요소와 대응 방안을 추천해 지휘 결정을 지원한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방 분야에서 요구되는 AI 신뢰성 검증 수요에 대응해 검증 솔루션 '베리파이-M(VERIFAI-M)'을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공급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다목적 무인차량, 영상 분석 드론, 작전 지원 시스템 등 차세대 AI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다. SI애널리틱스와 메이사는 위성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수만 건 이상 수집되는 위성 영상에서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 기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고신뢰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소프트캠프, 이노그리드, 비아이매트릭스 등도 국방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김병규 교수는 "아직 국내 국방 산업은 전차, 포탄 등 하드웨어 중심이지만, 점차 소프트웨어 특히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방산 기업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1 16:19남혁우 기자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와 벨리곰 IP활용 지역 홍보 활성화 협력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8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정지현 콘텐츠개발랩(Lab)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본격적인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내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깜짝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벨리곰은 이미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철도역사에서 전시 운영과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순천시가 주최한 '원츠(Wants) 순천' 축제에서 벨리곰과 함께 걷는 '펀 슬로 워킹'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음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6:16안희정 기자

27일까지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 진행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디지털윤리 캠페인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1일 '2025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윤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부산 등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피서지 캠페인'과 서울‧판교 등 직장인 대상 '커피차 행사' 등 다양한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SNS와 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디지털윤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과 25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디지털윤리 OX퀴즈, 유튜브 구독 행사 등 '피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 바닷가에서 디지털윤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21일 서울 청계천과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는 커피차와 함께 디지털윤리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피나 간식을 나누며 '직장 내 AI 윤리인식 투표 캠페인'을 벌여 일상적인 업무환경 속에서 책임있는 인공지능 이용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지털윤리 홈페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스타그램, 유튜브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열린다. 방통위는 디지털윤리 주간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윤리 도장찍기' 행사도 운영한다.

2025.07.21 16:15박수형 기자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 "K-문화강국 위상 높여야...무거운 사명감"

"대한민국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에 더없는 영광으로 받아들인다."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1일 취임식 자리에서 "박물관에 근무한다는 것은 더없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어제(20일) 새로 임명된 유홍준 관장은 1949년 서울 출생으로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홍익대에서 미술사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집필했으며 제3대 문화재청장(현 국가유산청), 영남대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역임한 바 있다. 유홍준 관장은 이날 "국립박물관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는 기관"이라며 "안으로는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은 나라의 발전과 함께 계속 변해 왔다. 제가 처음 박물관을 구경한 1960대 덕수궁 석조전 건물부터 70년대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80년대 조선총독부 건물, 2000년대 국립고궁박물관 건물을 거쳐 2005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이르러 오늘날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에 연간 400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물관의 3대 구성요소는 유물, 건물, 사람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박물관의 모습과 위상이 달라진다. 그 성과는 어떤 형태로든 전시회를 통해 나타나고 수렴된다"고 덧붙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직원들에게 K-문화강국의 위상을 더 높여야 한다는 주문과 함께 일하는 마음가짐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 관장은 "상설전시든 기획전시든 좋은 전시를 위해서는 유물의 보존처리, 학술연구, 전시 디스플레이, 박물관 교육, 풍부한 아카이브, 대내외 홍보, 원활한 행정지원, 완벽한 안전, 긴밀한 민간협업, 친절한 민원 등이 원활히 수행되어야 한다"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임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시대가 박물관에 요구하는 것도 날로 변하고 증대해 오늘날에는 급기야 우리에게 K-컬쳐의 뿌리가 여기에 있음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한류가 흘러가고 있는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명령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뮤지엄 굿즈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 주고 있다"라며 "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가 강렬히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한편으로는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일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관장이라는 조직의 관리자로서 박물관 식구 여러분에게 각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는 안전이다. 사람의 안전, 유물의 안전이다"라며 "둘째는 화목이다. 직장 생활은 보람도 보람이지만 즐거워야 한다. 셋째는 박물관은 대국민 서비스 기관임을 잊지 말고 항시 친절해야 한다. 이것만 지켜진다면 박물관에 근무한다는 것은 더없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025.07.21 16:13이도원 기자

오픈AI·MIT도 관심…K-휴머노이드가 온다

국내 로봇업계가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 신형 하드웨어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피지컬 AI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보티즈는 자체 개발한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를 올해 안에 오픈AI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확한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사는 이미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100대 판매 목표를 밝힌 바 있다. AI 워커는 두 팔을 활용한 복잡한 작업 수행 능력이 강점이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학습하며, 물체의 위치나 형태가 달라져도 별도의 지시 없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오는 4분기 바퀴형 모바일 베이스 모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연구·개발용에 머물렀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80여 대를 판매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40~50대 추가 납품이 예정돼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누적 35대를 구입했으며, MIT(3대), UC버클리(2대)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도 고객사에 포함됐다. RB-Y1은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양팔로봇을 탑재한 세미 휴머노이드 형태다. 양팔 각각 7자유도(DoF), 몸통 6축 자유도를 갖췄다. 상하 50cm 이상 움직임이 가능해 산업용 매니퓰레이션과 이동성을 모두 검증받았다. 국내 IT 기업도 휴머노이드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네이버랩스는 미국 MIT 김상배 교수팀과 손잡고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개발 중이다. 이달 중 성남 판교의 1784 스마트빌딩에서 성능 테스트에 돌입한다. 네이버 로봇 통합 플랫폼 AI·로봇·클라우드(ARC)와 연동될 가능성도 높다. 현재 휴머노이드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2세대 모델을 공개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피규어AI는 오픈AI 협력을 통해 BMW 공장에 로봇을 납품 중이다. 중국은 저가·대량생산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이다. 유니트리 G1 모델이 대표적이다. 유니트리는 춘제 직후인 지난 2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H1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완판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자본력이나 대량 생산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정밀 부품과 AI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고부가가치 시장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편 정부도 2030년까지 3조원 이상 투자와 함께 지능형 로봇 100만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도 출범해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2025.07.21 16:11신영빈 기자

현대차그룹,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한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은 피해 사실 확인서 필요하다. 총 할인금액의 경우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이며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21 16:08김재성 기자

케이블TV 적자에도 방발기금 걷어가...한시 유예·요율인하 필요

케이블TV 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적자 기업에도 부과되고 있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2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아 “현재 SO업계는 순수하게 벌어들인 이윤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희 교수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SO의 주요 수입원인 수신료 매출은 2015년 9천386억원에서 2024년 5천719억원으로 39.1% 급감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와 광고 수익도 각각 8.1%, 22.8%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천367억원에서 149억원으로 96.3% 급감했다. 전체 SO 가운데 38개 사업자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김 교수는 “방발기금은 초과이윤에 대한 사회적 환수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초과이윤이 없는 수준이다”며 “현재 SO업계의 영업이익이 149억원인데, 방발기금으로 250억원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그램 수급비, 인건비, 제작비 등 원가는 올랐는데 매출은 감소했다”며 “장사가 안되는 콘텐츠를 뒤로 미루거나 빼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인기 트렌드에 따라 트로트와 같은 특정 프로그램을 앞당기고, 비인기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대를 미루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만약 프로그램 편성이 조정되더라도 이미 트렌드가 지나갔다면 투자 대비 실효성이 급감하게 된다. 김 교수는 규제 불균형에 대해 “SO는 승인제, 허가제, 의무편성, 광고 제한, 콘텐츠 제한 등 정부 통제를 받고 있지만, 유튜브와 OTT 등 다른 플랫폼은 적용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규제가 수익성을 비로한 SO 산업의 생존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익구조돠 규제 상황이 지속되면 2027년부터 SO는 소멸할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김 교수는 “현상 유지를 하면 약 70% 확률로 SO는 소멸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나 내년 안에 지역 SO 하나 정도는 실제로 문을 닫는 걸 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가 미디어산업 5개년 정책, 유료방송 로드맵 등의 고민과 함께 SO의 출구 전략을 중장기 관점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무재송신 범위도 지상파 3사에서 KBS 한 곳으로 축소하고, 재송신료 상한제 도입도 필요한 제도로 봤다. 김 교수는 “현행 징수체계는 사업적 한계에 달한 SO에 역차별적 규제이자, 지역 채널 등 공적 역할 수행의 걸림돌”이라며 적자 SO에 대한 기금 납부 한시적 유예, 요율 0.5% 인하 등을 제시했다.

2025.07.21 16:05진성우 기자

MS '셰어포인트' 해킹 여파…"美 정부·에너지·대학 줄줄이 뚫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소프트웨어(SW)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해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 온프레미스 서버에 존재하는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미국 정부와 기업, 대학을 공격한 정황이 포착됐다. 피해 범위는 북미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전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연방 및 주 정부 기관, 에너지 기업, 대학, 통신사 등이다. 다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인프라보호국(CISA)과 캐나다·호주 정부가 공동 조사에 나선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버전에 대해서만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나머지 버전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킹은 셰어포인트를 자체 서버로 운용하는 기관만을 노린 것이 특징이다. 해커들은 서버에 침투한 뒤 암호화 키를 탈취했고, 이를 통해 향후에도 재접근이 가능한 상태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공격 경로는 아웃룩, 팀즈 등 핵심 서비스와 연동된 내부 셰어포인트 서버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 이메일 탈취와 비밀번호 수집 가능성도 제기됐다. 삭제까지 이뤄진 사례는 드물지만 보안 키 탈취는 추가 침투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이번 사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달 초 패치를 배포한 직후 발생했다. 해커들이 유사한 취약점을 분석해 새로운 공격 방식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해당 취약점을 악용해 악성 스크립트 파일인 웹셸을 설치하고, 피해 서버에서 암호화된 기밀을 유출하는 위협 행위자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인증되지 않은 액세스가 지속돼 피해 조직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찰스 카르마칼 구글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단순히 패치 적용으로 대응을 끝내선 안 된다"며 "모든 기업과 기관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7.21 15:55김미정 기자

특허·상표 출원한 스타트업, 자금조달 가능성 17.1배 높았다

스타트업이 특허와 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IPO나 M&A 등 엑시트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 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천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 상표 출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시트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 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 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 ·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확보하려고 하는 지식재산의 종류도 자금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 출원과 상표 출원 활동을 함께 선행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최대 9배까지 높아졌다. 또한 스타트업의 특허·상표 출원 규모가 자금조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후기단계에서 특허 상표를 20건 이상 출원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이 무려 17.1배까지 상승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는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이 국내외 특허·상표를 20건 이상 출원하는 경우에는 엑시트 가능성이 최대 5.9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미국, 유럽처럼 국내에서도 지식재산이 스타트업에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정부도 스타트업에 자금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전략을 함께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기 특허청장도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정보가 외부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스타트업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혁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 유치 등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5:54박수형 기자

올림플래닛, '엑스로메다' XR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즌1 개최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의 팬덤플랫폼 엑스로메다는 국내 최초의 XR 기반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MFC(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즌1 '환승모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MFC는 팬이 직접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환승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시즌1 은 4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총 30인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다.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종 생존자 1인에게는 우승 타이틀과 함께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엑스로메다 내 'MFC 환승모델' 전용 채널에서 2D 영상·이미지, VR 영상, AI 합성 화보 등 실감형 콘텐츠를 공개하며 각자의 개성과 세계관을 표현하게 된다. 팬은 자신이 응원하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투표를 행사해 순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략 요소를 더한 '환승'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팬은 기존 행사한 투표권을 라운드별 종료 이틀 전부터 다른 인플루언서에 환승(이전)할 수 있어, 생존 경쟁의 흐름에 직접적인 변수를 만들 수 있다. 1라운드는 21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30인의 참가자는 A팀과 B팀으로 나뉜다. 팬은 개인 및 팀 부문 투표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 MFC 시즌1 환승모델에는 다양한 팬 참여형 상품도 연계된다. 투표권, VR 영상, 4K 미공개 직캠 및 화보, 의상 경매, 포토카드 등이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로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MFC 시즌1 환승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버튜버, 피트니스, 뷰티, 댄스, 코스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신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XR 기반 '킬러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현 엑스로메다 본부장은 “MFC는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경험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팬덤 서바이벌”이라며 “앞으로도 팬이 단순한 시청자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에 직접 관여하며 크리에이터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5:52김한준 기자

CJ나눔재단 20주년...220만명 아동 청소년에 누적 후원 2100억원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220여만 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했고 누적 후원금 규모는 2천100여억원에 달했다.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됐다.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을 기반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젊은이들의 꿈지기 역할을 했다. CJ나눔재단은 21일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기부자와 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활동에 20년 가까이 동참해온 배우 김나운과 윤경호를 비롯해 CJ임직원 우수 기부자, 봉사자 등 총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CJ나눔재단과 함께 성장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이 가져온 변화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CJ나눔재단은 이와 함께 재단의 20년 여정을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20주년 기념 페이지를 오픈했다. 스토리북과 홈페이지에서는 연도별 재단의 발자취, 철학과 성과,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손편지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은 사회공헌 영역에서도 발현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것에서부터 CJ그룹의 사회공헌이 시작됐다.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2005년에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이재현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이름도 지은 것으로 알려진 CJ나눔재단의 대표 브랜드이자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는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 내역과 사용처를 언제든 볼 수 있게 공개했고, 누구나 쉽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중심으로 그룹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의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제안하면, 기부자가 이 제안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서 후원할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에 CJ그룹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대 1 매칭펀드 시스템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20년간 운영한 프로그램만 1만 9천여 건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3년 시작된 '창의학교' 사업을 전신으로 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를 꼽을 수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및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1천500개의 동아리가 약 1천700명의 전문가와 함께했다. CJ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 협업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에게 CJ그룹 내 계열사 및 동종업계 취업 기회를 준다. 지난 8년간 773명의 청년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85%인 658명이 CJ계열사 등에 취업했다. 이 외에도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하는 'CJ도너스캠프 문화다양성 교육', 예체능 및 학업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장학'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재단의 철학에 공감하고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와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덕분에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1 15:37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그록이 여전히 1등"…머스크의 업스테이지 견제, 이유는?

테슬라와 xAI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를 직접 언급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패권 경쟁 구도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이 주요 플레이어로 급부상하며 벌어진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평가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한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xAI의 그록(Grok)이 여전히 1등"이라고 썼다. 그가 언급한 게시물은 독립 AI 성능 분석 플랫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가 업스테이지의 신형 모델 '솔라 프로 2(Solar Pro 2)'를 평가한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한국의 AI 연구소 업스테이지가 첫 추론 모델인 솔라 프로 2를 출시했다"며 "31B(310억) 파라미터 모델로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머스크의 발언은 표면적으로 자사의 AI 모델인 '그록'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경쟁자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해당 평가 지표에서 그록-4는 73점으로 솔라 프로 2의 추론 모델(61점)보다 높은 순위에 있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기술 거물이 직접 한국의 스타트업 모델을 언급한 것 자체가 그 기술력을 인정한 방증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사실상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공짜 광고를 해준 셈"이라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반응은 업스테이지가 최근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거둔 성과에서 비롯됐다. 업스테이지의 최신 추론 특화 모델 '솔라 프로 2'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능 지표'에서 국내 유일의 프런티어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솔라 프로 2'는 종합 점수 58점을 기록해 '미스트랄 스몰'의 55점, 'GPT-4.1'의 53점, '라마 4 매버릭'의 51점 등을 제쳤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통해 오픈AI, 구글, 메타 등과 함께 10대 프런티어 모델 개발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솔라 프로 2'의 성능은 310억 개에 불과한 소형 파라미터 규모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1조 개가 넘는 파라미터를 보유한 xAI의 '그록-4' 등 경쟁 모델 대비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 널리 쓰이는 'GPT-4.1'을 고난도 추론 능력에서 능가했고 비용 대비 성능 면에서도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020년 네이버 클로바 AI 출신인 김성훈 대표가 창업했다. 생성 AI 시대 이전부터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주력으로 삼아왔다. 이 회사는 '도큐먼트 AI' 기술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금융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에는 세계 광학문자인식 학회(ICDAR) 경진대회에서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생성 AI 시장이 열리자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로 신속히 전환해 지난 2023년 12월 '솔라' 모델로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모델이 글로벌 최상위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입증해 기쁘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모델을 고도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차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5:31조이환 기자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논문공모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AI 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와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대회 접수는 8월22일까지, 논문공모전은 9월26일까지 가능하다. AI 대전환 진행에 따라 ▲AI 도입과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할루시네이션)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담론 형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토론대회와 논문공모전은 청년 세대들의 소통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디지털소사이어티가 심사위원, 멘토 등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논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토론대회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 청년 세대의 AI·디지털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서면 예선심사(9월 중순)를 통과하면 온라인 비대면 토론인 8강, 현장 토론인 4강을 거쳐 결승(11월 초)에 진출한다. 올해는 4강에 진출하는 팀을 대상으로 토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토론 전문가를 초빙해 8강 토론 영상을 바탕으로 각 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다음, 피드백 및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여 참가자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고 더 높은 수준의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토론대회는 중고대학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요건에 해당하는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2인 1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부문별 1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부문별 1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상(부문별 2팀) 총 12팀이 선정되며, 총 1천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논문공모전은 청년 연구자의 AI·디지털 핵심 이슈에 대한 심층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적,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전은 AI와 디지털 이슈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 및 졸업예정자 가능)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공동연구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1점), 디지털소사이어티 의장상(1점) 총 3점이 선정되며,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디지털 기본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전국민적 담론 형성이 필요하며, 특히 AI시대를 직접 만들고, 살아갈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청년과 젊은 연구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5:30박수형 기자

딥엘 CTO "뉘앙스 가장 잘 번역하는 언어AI 보유…韓 오피스 필요"

"우리는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영진 전략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지만, 일본 도쿄에 이어 한국 사무소 설립 논의도 필요할 것입니다." 세바스찬 엔더라인 딥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1일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엔더라인 CTO는 "우리는 일본 도쿄에 이어 한국에도 물리적 거점 설립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 사무소는 아시아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엔더라인 CTO는 자체 언어AI 솔루션이 범용 AI 모델 번역 기술보다 우수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챗GPT, 제미나이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범용 AI 서비스와 다르다"며 "오직 언어 번역에 집중한 전문 AI"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장 분석부터 문맥 이해, 후편집 최소화까지 고려한 설계로 고품질 번역에 초점 맞췄다"고 덧붙였다. 엔더라인 CTO는 번역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최대한 줄였다는 점을 솔루션 특장점으로 꼽았다. 최근 챗GPT 등으로도 번역을 진행할 수 있지만, 환각 현상으로 인해 번역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 딥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번역 오류로 인한 피해 경험이 4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더라인 CTO는 "챗GPT 등 범용 모델이나 다수 서비스가 두 언어 사이에서 영어를 중간 단계로 거쳐 번역하는 방식과 달리 우리는 두 언어를 직접 연결해 번역하는 구조를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딥엘 솔루션이 한국어에서 독일어로 번역할 때, 영어를 거치지 않고 바로 번역하는 식이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번역 속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미 왜곡도 줄일 수 있다"며 "이런 방식이 다양한 언어권 사람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글로벌 회의나 협업 환경에서 실질적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딥엘 보이스' 기능 고도화…'줌'에 자막 단다 이날 엔더라인 CTO는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의 기능 고도화와 '줌' 연동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딥엘 보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연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줌 통합으로 협업 플랫폼 대응 범위를 넓혔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기존처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 앱을 통해 대면 회의 번역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기존 13개에서 중국어, 우크라이나어, 루마니아어가 추가돼 총 16개로 확대됐다. 자막 번역은 베트남어와 히브리어 등 포함해 총 35개 언어를 제공한다. 회의 생산성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들은 회의 후 전체 대화록과 번역본을 내려받고, 메모·회의록 작성을 간소화할 수 있다.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기업 전용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딥엘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정부기관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어 지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수 언어로 꼽히는 만큼 시장 확대에 유리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엔더라인 CTO는 "우리 언어AI는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협업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한국 기업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데 강력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15:30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법률 문서 AI 자동 분석·정렬 서비스 '리랭크 AI'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법률 문서 AI 자동 분석·정렬 서비스 '리랭크 AI' 공개 리랭크가 법률 문서 전용 AI 자동 분석·정렬 서비스인 '리랭크 AI'를 최초로 공개했다. 리랭크는 최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25 리걸테크 인사이트 서밋'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연하며 법조계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리랭크는 법령·판례·해설·논문 등 다양한 법률 데이터를 벡터화해 정밀하게 검색·정렬하는 '정의 기반 RAG 아키텍처'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사쿠어컴퍼니, '글로벌 신한 이노부스트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메사쿠어컴퍼니가 신한퓨처스랩 베트남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신한 이노부스트 오픈이노베이션'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신한베트남은행과 협업해 실질적인 기술 검증(PoC)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AI 기반 얼굴인식 등의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기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베트남은행과의 공동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특히 얼굴인식 기반의 생체인증에 대한 e-KYC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티움, 프리-A 투자 유치 데이티움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한 프리-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이티움은 투자금을 활용해 '오토HOS' 서비스 내 AI 이미지 인식 기술과 자동화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정비소 고객사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데이티움은 자동차 부품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수집·축적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당 데이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 관련 AI 기술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딥파인, 한국서부발전과 MOU 체결 딥파인이 한국서부발전과 '발전 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글라스 기반의 확장현실(XR) 업무 협업 솔루션 사업을 수행한다. 딥파인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딥파인 아론'과 XR 공간정보 구축 플랫폼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 개발·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고정밀 설비가 운영되는 한국서부발전 현장에 XR·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솔트웨어, 중동 스마트팜 시장 진출 솔트웨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나브트 알마슈라 트레이딩과 AI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트웨어는 3천평 스마트팜 시설과 1천300평 식물공장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규모 AI 스마트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맞춰 솔트웨어는 앞으로 2개월간 스마트팜 시설과 식물공장의 세부적인 건축 설계와 냉방 기능 설계를 거쳐 올 10월부터 리야드 북쪽 250Km에 위치한 알 가트 지역에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07.21 15:17한정호 기자

배경훈 장관, 첫 정책현장 방문서 "AI 바이오 국가전략 만들겠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AI 바이오 기술개발, 바이오데이터 전주기 지원 등을 위한 국가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장관은 이날 오후 취임 첫 현장 방문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를 찾아 “첨단바이오뿐만 아니라 AI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와 융합돼 혁신적 연구성과 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AI의 도입과 활용을 폭넓게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첫 현장 방문으로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이 모인 서울바이오허브에서 AI 바이오의 육성 방향을 논의한 것은 첨단바이오를 육성하고, AI와 결합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배 장관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배 장관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을 둘러본 뒤 산학연 AI 바이오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초과학 분야가 AI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가 많이 날 분야를 고민했는데, 여러 분야 중에서도 바이오가 전세계적으로 AI와 접목해 변혁의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이오 분야가 10년 이상 연구개발과 투자를 해야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분야인데,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은 많은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이 곳에서 만난 스타트업은) KIST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어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고, 바이오 분야에서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과기정통부도 AI 바이오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배 장관은 또 “저도 AI 연구를 많이 했는데 바이오 분야에서 항암치료에 병리 이미지 개발이나 알츠하이머 정복을 위한 AI로 고민한 적이 있다”며 “신약 개발과 같은 분야가 우주탐사와 같이 미지의 공간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확률적으로 답을 찾기도 어렵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AI가 접목된다면 조금 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손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딥러닝과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라고 하는데, 단순히 LLM 개발을 넘어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 AI와 기초과학의 결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AI for Science'를 비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는 단순한 연구 보조의 역할을 넘어 연구자들의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AI와 함께하는 첨단바이오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와 함께 AI 컴퓨팅 인프라, 바이오 데이터 개방, 융합형 인재 양성, 규제개선 등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한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 장관은 취임사에서부터 국민주권 정부의 제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의 실현과 첨단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 확보에도 과감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AI로 대표되는 첨단과학기술의 혁신과 변화의 물결, 이른바 '커밍웨이브(coming wave)'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좌우되는 중대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AI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대전환을 이루어 끊임없는 혁신이 이어지는 활력이 가득 찬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07.21 15:10박수형 기자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Q9 반값 프로모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올인원 로봇청소기 Q9에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브리봇 Q9은 1~3차 물량을 판매한 이후, 4차 물량 1천대도 7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 5차 물량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오는 23일부터 순차 배송을 시작한다. 에브리봇 Q9은 걸레가 닿지 않았던 청소 사각지대를 로봇이 스스로 인식하고 물걸레를 자동으로 돌출해 청소한다. 카펫이나 섬유를 인식해 흡입력을 높이는 카펫 전용 청소 모드,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물걸레 리프팅을 지원한다. 에브리봇은 본격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청소 로봇을 넘어 서비스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Q9이 빠르게 완판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고객 요구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5:09신영빈 기자

성장호르몬 주사, 키 크는 주사가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장호르몬 주사가 키 크는 주사가 아니며,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및 결핍 환자, 터너증후군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고 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하지만 세간에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정상적으로 사용했더라도 주사 부위 통증, 주사 부위 출혈, 주사 부위 타박상 등이 다빈도로 발생할 수 있다.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할 시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성장호르몬 제제의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장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 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 반응 보고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 관련 이상 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2025.07.21 15:09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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