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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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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유진투자증권, 차세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공동 개발 협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고경모)과 '차세대 WTS(웹트레이딩시스템)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진투자증권의 차세대 WTS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컴투스플랫폼은 기획 및 설계, 개발, 기술 지원, 유지보수 등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개발에 관련된 금융 인프라 및 API등 개발 핵심 자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은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층 더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유진투자증권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금융 회사”라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WTS를 구축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 첨단 인프라를 선보이고 있는 기술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유진투자증권의 디지털 금융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954년 설립 이래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 금융투자회사다.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을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에게 주식 중개,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리서치 등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를 통해 검증된 플랫폼 기술력과 자체 축적된 AI개발력을 바탕으로 외부 기업의 IT 시스템을 기획, 개발하고 운영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SI(시스템 통합) 사업으로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25.07.22 10:00이도원 기자

코오롱그룹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코오롱그룹(이하 코오롱)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 아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은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구미, 김천 등 코오롱의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꾸준한 헌혈을 통해 적정 재고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방학·휴가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코오롱은 이를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증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천500여 장에 달한다. 코오롱은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코오롱리조트 호텔 연계 이벤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다음달 31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은 헌혈증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조식 쿠폰을 증정한다. 서울 성수동 호텔 포코에서는 휴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22 09:57류은주 기자

HMM, 오렌지 한국 운송 독주…시장점유율 37%

HMM이 미국산 캘리포니아 오렌지의 국내 수송에서 3년 연속 시장 1위를 지켰다.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천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천380 TEU)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천982 TEU)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통상 1~4월 사이에 운송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로 운송된다.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운송 능력이 요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HMM은 일부 글로벌 선사들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영하 60도 초저온 냉동)를 도입해 고부가가치 냉동 화물 운송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리퍼 컨테이너를 지속적으로 신규 제작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화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리퍼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향상에 투자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최근 해상 운송기술 발달로 항공운송 고가 품목들이 해상으로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운송을 시작하는 워싱턴 체리 등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9:53류은주 기자

루이비통 고객 42만명 개인정보 유출에…홍콩 당국, 조사 돌입

홍콩 프라이버시 감시 기관이 루이비통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 홍콩 대변인은 유출된 고객 정보에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구매 이력 및 제품 선호도가 포함돼 있으나 ▲결제 정보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당국에 대한 통지 지연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 유출과 관련된 민원이나 문의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번 홍콩 데이터 유출은 이달 초 영국와 한국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들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이달 4일 루이비통코리아는 보안 관련 사고가 지난달 8일 일어났다고 하며 “권한 없는 제3자가 당사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한 바 있다.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 그룹에 속해 있는 디올도 지난 5월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공격을 겪었다. 홍콩 개보위는 루이비통 본사가 지난달 13일 컴퓨터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고 이달 2일 홍콩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홍콩지사는 사건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지난 17일 유출 보고서를 제출했다. 루이비통은 “무단 접근자에 의한 일부 고객 데이터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한 후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고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당국 및 피해 고객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2025.07.22 09:50박서린 기자

한화오션, 美 수출형 LNG선 수주…필리십야드와 공동 건조

한화오션이 미국 자회사 한화 필리십야드와 손잡고 수출형 LNG운반선 공동 건조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한화필리십야드로부터 3천480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함께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 계열사인 한화해운이 발주하는 LNG운반선 건조에 대해 한화필리십야드가 미국 조선소로서 계약을 체결한 뒤 한화오션에 하청 형태로 건조 계약을 맺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약 50년 만에 미국 조선소에 발주된 수출형 LNG운반선으로, 미국 조선∙해운 산업 재건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가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미국산 LNG운반선을 활용한 미국산 LNG 수출 운송 의무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전략적 가치가 크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LNG운반선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공급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한화오션은 한화필리십야드와 협력 건조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동 건조를 통해 한화오션은 한국의 고도화된 조선 기술을 한화필리십야드에 단계적으로 이양하고, 한화필리십야드는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주는 한화해운의 전략적 판단 아래 한화오션은 일감 확보, 한화필리십야드는 기술력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미국 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LNG운반선 건조의 상당 부분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한화필리십야드는 미국 해양경비대(USCG) 미국 법령과 해양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인증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선박으로 등록해야 할 경우 USCG 기준 충족과 인증작업이 필수적인데, 실제 미국에서 선박을 건조한 경험이 풍부한 한화필리십야드가 이를 주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조선소의 공동 건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필리십야드는 미국에서 존스법 대상 대형 상업용 선박의 절반 이상을 건조해 온 중추적인 조선소”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LNG운반선이라는 고난도 선박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한화필리십야드의 기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한화오션의 글로벌 기술력을 미국 조선업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한화필리십야드를 약 1억 달러에 인수하며 미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스마트 시스템 도입, 인력 재훈련,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한화필리십야드의 생산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LNG운반선 수주는 실질적인 미국 조선∙해운업 재건에 기여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화해운은 향후 발주한 선박들을 활용해, 친환경 선박 기술의 선제적 적용 및 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부 그룹 관련 수요 대응 외에도, 고비용·고위험∙고난이도 기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기존 선주들을 대신해 친환경 기술 실증과 시장 확산이라는 단계별 전략을 실현해 내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한다는 전략이다.

2025.07.22 09:44류은주 기자

"며칠 걸리던 분석 한 번에"…디노도, '디노도 딥쿼리' 출시 앞둬

디노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심층적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디노도는 딥 리서치 서비스인 '디노도 딥쿼리'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비공개 프리뷰 형태만 공개된 상태다. 딥쿼리는 생성형 AI가 단순 응답을 넘어 다양한 출처 데이터를 통합하고 그 추론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스템과 부서, 포맷에 흩어진 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결합해 복합적 비즈니스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이나 파트너사 데이터를 포함해 공개 데이터까지 연결해 기업 데이터 활용 폭을 넓힌다. 이를 통해 고객 유지율 변화 원인이나 자금 유출 사유 같은 고난도 질문에 단 몇 분 안에 전문가 수준 응답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분석가는 이 같은 분석에 수일이 걸렸지만 딥쿼리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수많은 보고서와 자료를 따로 확인할 필요 없이 논리적 추론을 제공한다. 딥 리서치 기능은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딥쿼리는 생성형 AI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툴킷 '디노도 A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함께 제공된다. SDK는 사전 구축된 API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며, 해당 기능은 디노도 플랫폼의 확장 요소로 작동한다. 디노도는 딥쿼리 출시와 함께 AI와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SDK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MCP를 준수하는 다양한 에이전트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신뢰 기반의 AI 생태계를 위한 기반도 확보했다. 딥쿼리는 현재 일부 기업에 한해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다. 참여 기업은 디노도 제품팀과 협업해 생성형 AI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디노도는 "이번 기능이 기존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이나 문서 기반 검색 기능을 넘어선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가상화 기반의 논리적 데이터 접근 방식을 통해 실시간이면서도 거버넌스를 준수한 딥 리서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앙헬 비나 디노도 최고경영자(CEO)는 "AI가 기업 환경에서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단순 응답 생성이 아닌 전체적인 맥락 이해가 필요하다"며 "딥쿼리는 데이터의 위치와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통합해 AI가 심층적인 분석과 설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5.07.22 09:44김미정 기자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외국인 비중 25% 넘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잡으며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데믹이 시작된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사상 처음으로 30%까지 확대된 결과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약 720만6천700명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천700여명으로 80%를 넘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 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운영 전략이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등지와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명과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영문으로 병기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이 즐겨 찾는 상품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집중 배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글로벌 카드사 및 호텔·항공업계와 제휴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여권을 지참한 외국인이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세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하는 '부가세 즉시환급'도 주요매장에서 시행 중이다. 올리브영에서만 가능한 K뷰티 컨설팅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비결이다. 대표적으로 이달 초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45분간 매장 안내부터 상품 소개, 구매 상담까지 제공한다. 각 고객의 피부, 두피,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다보니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개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K뷰티 문화를 확산하고 개별 브랜드를 하나라도 더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지역 특화매장도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 매장 중 유일하게 한옥 디자인을 적용한 '경주황남점'이 있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해운대 등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외국인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새로 개점한 '제주 용담점' '강릉타운점' 등도 지역특화상품 등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하면서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와도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단은 경주황남점을 찾아 올리브영의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리브영 청주타운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대에 맞춰 청주시 '청주여행쿠폰북' 사업에 참여해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한국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외국인들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 신진 K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소개해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09:34안희정 기자

포티투마루 "파운데이션모델보다 산업특화 AI로 국가발전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공모(6.20~7.21) 마감 결과, 총 15개팀(AI 기업·기관 등의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15→10팀 압축), 발표평가(10→5팀 압축),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다음달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AI선발전이라는 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AI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내로라하는 국내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 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대표 기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신청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자사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자체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김 대표에게 이번 프로제트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들어봤다.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국내 AI 업계의 큰 흐름이자 개발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다. 포티투마루가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하면, 포티투마루는 AI보다는 AX에 집중하기로 했다. AI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AI를 잘 활용하는 이른바 AX(AI Transformation)도 중요하다. 지난 1월말 딥시크(DeepSeek) 충격이후 우리 사회가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너무 매몰돼 있는 느낌이다. 물론, AI 파운데이션 모델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쪽에서 모델을 만드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 누군가는 이를 활용해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이나 중국은 모델 개발과 동시에 AX를 상당히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고, 산업 AI에 대한 글로벌 패권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평소 산업 특화 AX를 강조하는 김대표의 지론과도 맞닿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자칫 포티투마루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 아닌가?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AI 모델 개발과 AX 융합이 동시에 균형있게 발전해야 역동적인 AI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AI 산업 생태계에서는 역할 분담 또한 중요하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역할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포티투마루 입장에서도 사업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누군가에게는 정부가 지원하는 GPU 1000장이 기회일 수 있겠지만, AX를 기다리고 있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우리에게는 더 큰 기회일 수 있다." -LLM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네이버와 LG가 투자사이기도 하고, 컨소시엄 구성 제안도 많았을 것 같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사실, 지난 2월 국가AI위원회에서 이른바 WBL(World Best LLM)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5개월간 고민해 왔다. 대기업부터 중소∙중견 개발 업체, 그리고 학교와 연구소까지 감사하게도 여러 곳에서 제안을 주셨다. 심지어 아이템과 컨소시엄까지 완벽하게 구성해 놓고 주관 역할만 맡아 달라고 하신 곳도 계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함께 의기투합해서 달려가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기하고 EPL 프로 구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포티투마루의 LLM42는 어떻게 되는가? 자체 개발을 계속 이어 나가나? "그렇다. 그동안 자체 역량으로 LLM42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국내서 처음으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이 수여하는 LLM 신뢰성 인증인 CAT(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를 받았고, AI-MASTER 신뢰성 인증도 획득하였다. 범용 모델보다는 산업 도메인별 특화 모델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AX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싶다. 이는 내부 R&D 역량, 현재의 투자 자금과 자체 장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정부 지원을 받아도 범용 모델 개발에 2~3년이 소요될 터인데, 글로벌 AX 경쟁 환경을 고려하면 자칫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소버린 AI는 어떻게 생각하나 "소버린 AI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외교국방 같은 안보 분야와 제조엔지니어링 같이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리 문화와 사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관련해서는 소버린 AI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범용 소버린을 할 것인가, 버티컬 소버린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포티투마루는 결과론적으로는 버티컬 소버린을 선택한 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는 국방 소버린을 개발 중이고, 공공∙행정용 프라이빗 모델도 개발 중에 있다. 몇 몇 도메인에 대해서 추가로 버티컬 소버린을 준비 중에 있는데,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처음부터) 방식으로 모델 구조부터 학습, 개발까지 범용 LLM과는 설계부터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특수 영역들이다. 도면 설계와 같이 산업적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와 기후테크와 같이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AI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LLM42 엔진으로 승용차도 만들고, 버스도 만들고 트럭도 만들었다. 앞으로 군용 트럭도 만들고 배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고 스포츠카도 만들어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출도 많이 해서 외화 벌이도 많이 하겠다."

2025.07.22 09:33방은주 기자

"스스로 학습하는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개발선언…데이터도 모두 오픈"

미래 로봇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K-AI휴머노이드'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류석현)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단장 박찬훈 AI로봇연구소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원장 이상목) 등과 22일 대전 본원에서 'K-AI휴머노이드 비전 선포'와 사업 추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류석현 원장은 "국내외 산학연 총 19개 기관이 참여해 'K-휴머노이드 오픈 생태계'를 구축하고 K-AI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AI휴머노이드 분야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참여 기관은 3개 출연연구기관 외에 KAIST,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 9곳, 업계에서 에이로봇, 라이온로보틱스, LG전자 등 3곳이다. 해외에서 독일과 미국의 연구기관 및 대학인 DLR, UCLA, MIT, SUNY, GWU 등 5곳, 협단체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한다. 목표는 인간 수준 이상의 신체 능력과 범용 지능을 갖춘 K-AI휴머노이드 개발이다. 활용 방향은 산업현장과 나아가 인간의 일상생활 동반자 역할 구현에 뒀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운동성과 작업성이 동시에 구현된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최고 수준의 사고와 실시간 운동능력을 갖춘 AI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괄 주관 및 1세부 주관기관인 기계연은 휴머노이드 전용 구동기 개발을 통한 인간수준의 동작성과 피부형 감각기술과 전신 감각기술 개발 등을 통해 휴머노이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인간과 같은 정교한 손동작이 가능한 인핸드매니퓰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 휴머노이드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할 계획이다. 2세부 주관기관인 ETRI는 언어기반 조작, 인간-로봇 상호작용 및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임무수행을 위한 절차생성 등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브레인'에 해당하는 로봇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로봇이 데이터를 모으고 지능이 스스로 성장하는 세계적인 수준 확보가 목표다. 전략연구단은 대량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수십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동시에 운영, 방대한 학습용 데이터를 획득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증'도 가능한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도 구축한다. '개방형 AI 플랫폼'도 함께 구현해 팩토리에서 획득된 데이터를 전략연구단 이외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등 'K-휴머노이드 오픈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찬훈 단장의 전략연구단 비전과 목표 제시를 시작으로, UCLA 데니스홍 교수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과거, 현재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길', 라이온로보틱스 황보제민 대표의 '상업성 있는 휴머노이드를 위해 풀어야 될 숙제' 등 다양한 연사의 발제가 이어진다. 박찬훈 단장은 “AI휴머노이드 로봇은 선진국에서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의 '게임체인저'일 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와 휴대폰 시장의 규모를 넘어 1가구 1로봇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주도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K-AI휴머노이드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09:24박희범 기자

"K-뷰티 개발도 디지털화"…다쏘시스템, 씨앤씨인터내셔널에 '3DX' 공급

다쏘시스템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개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PLM) 구축에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3DX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 환경을 제공해 복잡한 제품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뿐 아니라 처방, 원재료, 규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구축에 활용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전 세계 500여 개 뷰티 브랜드와 협력 중이며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자체 제형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으로 K-뷰티 ODM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PLM 도입은 제품 개발 프로젝트, 배합 자재명세서(BOM), 글로벌 규제 대응 등 주요 연구·개발(R&D) 업무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다. PC와 안드로이드, 맥OS 등 다양한 기기 환경을 지원해 모바일 협업 효율도 높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3DX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연구개발 자산 관리, 제품 이력 추적성 강화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기반도 갖추게 된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PLM 도입은 우리 R&D 프로세스 전반을 정교하게 재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해지는 글로벌 뷰티 시장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디지털 R&D 혁신을 3DX 플랫폼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13김미정 기자

피그마 창업자, IPO로 6천만 달러 번다…경영권 유지도

피그마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존 주주 중심의 대규모 지분 매각을 허용했다. 이로써 창업자는 보유 지분을 현금화하면서도 경영권까지 유지하게 됐다. 2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피그마는 IPO 공모가를 주당 25~28달러(3만4천~3만8천원)로 제시하며 1천25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기존 주주는 약 2천470만 주의 지분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며 초과 수요 시 추가로 550만 주까지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딜런 필드 피그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IPO에서 본인 보유 지분 중 약 235만 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는 공모가 중간값 기준으로 약 6천200만 달러(약 857억원) 규모다. 필드 CEO는 클래스B 주식 한 주당 15표의 슈퍼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창업자 에반 월리스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다. IPO 이후에도 총 의결권의 74%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유지한다. 벤처 투자사인 세쿼이아, 클라이너 퍼킨스, 인덱스, 그레이록 등도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이들은 초과 배정이 이뤄질 경우 각각 170만~330만 주 주식을 처분할 수 있어 벤처 투자 시장의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사 대부분은 피그마 지분을 여전히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에 수요에 비해 주식이 부족할 수 있어 기존 주주에게 매각을 허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IPO는 15억 달러(약 2조75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공모가가 상단을 넘길 경우 올해 최대 IPO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상장은 다음 주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테크크런치는 "회사는 기존 주주 지분 매각에서 수익을 얻지는 않지만 공모가가 상단을 넘을 경우 전체 자금 조달 규모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22 09:08김미정 기자

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 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③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시대 원화 지킬 방법" ④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⑤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⑥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결제 전환 가속화…수혜 SW기업은? ⑦ 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조업계 전략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기존 카드 결제와 송금 인프라가 안고 있던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정산 속도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가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제조업계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인 기술 검토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사들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제조업계, 스테이블코인 전환 가속화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애플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협력해 USDC를 애플페이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들은 스테이블코인 통합이 결제 혁신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 파트너사와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페이팔이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 발행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PYUSD)를 일부 고객 결제에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웹3 전략 책임자인 리치 위드만은 "스테이블코인이 스위프트 이후 결제 분야에서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와 X(옛 트위터) 역시 수수료 절감과 해외 송금 속도 개선을 위해 스트라이프, 월드페이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비용을 낮추고 거래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인식하며 적극적인 테스트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업계, 제도 불확실성 속 관망 기조 국내 제조업계는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직접적인 진입보다는 관망하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접적인 준비 움직임은 감지된다. 삼성SDS와 LG CNS는 각각 넥스레저와 모나체인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B2B 정산과 프로그래머블 결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녹스 보안 플랫폼과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이미 상용화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삼성페이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기술적으로 즉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가 본격화된다면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 스테이블코인 결제 핵심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 덕분이다. 애플의 시큐어 인클레이브와 삼성의 녹스 같은 보안칩은 스테이블코인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거래 서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판매 단말기(POS) 결제망과 호환이 가능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다. 탈중앙 신원 인증(DID) 기술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시적으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결제도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자산에서 벗어나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확장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한 삼성전자는 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해외 송금과 해외 직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고 수수료가 크게 낮아지며, 앱스토어나 콘텐츠 결제, 웹3 기반 창작자 수익 지급 등 디지털 생태계와의 연계가 강화될 수 있다. 포인트와 리워드 결제가 스테이블코인과 결합되면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조업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국내 제도화에 발맞춘 전략을 얼마나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앞으로의 스테이블코인 경쟁 구도를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5.07.22 09:05신영빈 기자

챗GPT 독주 지속... 전 세계 119개국 앱스토어에서 72개국 1위 달성

글로벌 웹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 앱이 이번 주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시밀러웹이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앱 차트 데이터가 있는 전 세계 119개국 중 챗GPT는 7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60.5%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95개국에서 상위 5위 안에 진입했으며, 이는 전체의 79.8%에 해당한다. 상위 10위 내 진입 국가는 102개국으로 85.7%를 기록했고, 상위 20위 내에서는 106개국으로 89.1%의 비율을 나타냈다. 다만 벨라루스, 홍콩,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개국에서는 앱 사용이 차단된 상태다. 국가별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iOS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알제리,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생성형 AI 붐 속에서 챗GPT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AI 대화형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2 08:48AI 에디터

"채용 핵심은 실제 성과 만드는 '성과역량' 선발하는 것”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더욱 신중해졌다. 면접에서는 완벽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니,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신입사원보다는 이미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경력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인재 선발 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HR 솔루션 기업인 마이다스그룹은 지난 18일 판교 본사에서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eople X Tech: 기술과 사람 사이, 리더 인사이트'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삼성물산, 한샘,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의 HR리더 60명이 참석했다. 최원호 마이다스그룹 사람경영 총괄 대표는 "모든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일 잘하는 사람', 즉 성과를 잘 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라며 성과능력을 '역량×기술×지식'으로 정의했다. 이어 그는 "역량은 능력의 성능이라면, 기술은 도구이고, 지식은 재료"라며 "이미 AI가 방대한 지식과 언어능력, 추론능력에서 인간을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역량만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요소로, 채용의 핵심은 실제 성과를 만드는 '성과역량'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이다스그룹이 개발한 것이 바로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역량검사(역검)'다. 서류, 스펙, 면접을 보지 않는 대신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뇌가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을 분석해 성과, 예측, 관계 관점에서 성과역량 수준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뇌과학 논문 수백 편을 분석해 개발된 과학적 측정 방식으로, 기존 AI 면접이 면접관의 주관적 평가를 학습하는 것과 달리 실제 고성과자들의 객관적인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상위 15% 고성과자를 선별할 확률이 80%에 달하며, 현재 국내 기업 및 기관 800여 곳이 역량검사(역검)를 활용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실무 적용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기획개발 총괄 이현주 CP는 'MZ세대를 일잘러로 성장시키는 법'에서 태도 변화 중심의 온보딩 접근법을,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마케팅 총괄 이승규 PD는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에서 데이터 기반 조직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이다스그룹 행복경영 총괄 신미영 대표는 '탁월한 조직을 만드는 사람 중심 HR'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 성과 향상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호 대표는 "기업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면, 조직 내부에서도 학벌과 스펙이 아닌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인재 육성 체계가 자리 잡게 된다"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과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2 08:45백봉삼 기자

사람인, 취업 경험·노하우 사고파는 온라인 상점 열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상점이 문을 열었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새로운 커리어 성장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인 스토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공고 중심 플랫폼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거래하며 상생하는 '커리어 오픈마켓'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특히 소비자가 '구매자'이자 '셀러'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경험을 상품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내 경험이 곧 상품이 되는 곳, 사람인 스토어 사람인 스토어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고 파는 신개념 마켓 플레이스다. 사람인이 직접 개발한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질문 및 답변 자료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공기업 준비 가이드 등 취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무형의 상품들이 거래될 예정이다. 사람인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자들은 자신의 노하우와 자료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경제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검증된 실제 합격 사례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 상생의 장 마련 현재 취업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각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 사람인 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검증된 합격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선배 구직자와 후배 구직자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상생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 준비 커머스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8:28백봉삼 기자

[미장브리핑] S&P500 사상 첫 6300 돌파 마감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44323.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305.6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0974.17. ▲ 메타와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며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 돌파로 마감. 나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85% 이상이 예상치 상회. 팩트셋 존 버터스는 CNBC에 "'M7'이 2분기에 14%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다른 493개 S&P 500 기업들은 3.4%의 성장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밝혀. ▲미국은 유럽연합과(EU) 협의를 진행하곤 있지만, 8월 1일까지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한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U 관세 부과 시한에 대한 질문에 "8월 1일은 확정된 시한이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해. 루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후에도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들은 8월 1일부터 관세를 납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

2025.07.22 08:16손희연 기자

딥엘,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 기능 확장…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통합 공식화

지원 언어 추가 및 생산성 기능 업데이트로 글로벌 기업 도입 가속화에 탄력 뉴욕 , 2025년 7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선도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DeepL Voice)'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통합 ▲지원 언어 확대 ▲회의 특화 생산성 기능 향상 등 주요 업데이트를 검토했다. 이를 통해 딥엘 보이스는 기존 기업 고객을 비롯, 전세계 기업의 원활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딥엘 창업자 겸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는 "딥엘은 20만 개 이상 글로벌 기업 고객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는 중국어 등 보다 다양한 언어로 음성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의 이후 자막 혹은 번역본을 간편하게 확인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 세계 5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줌과의 연동을 통해 더욱 원활하고 강력한 실시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관련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약 70%의 글로벌 기업이 내부 협업, 고객 지원, IT분야에서 언어 장벽 때문에 일상적으로 운영 문제를 겪고 있으며, 61%는 비즈니스 성장 지연 혹은 제한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작년 11월 출시된 딥엘 보이스는 가상 회의와 대면 환경 모두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주요 제품인 '딥엘 보이스 포 미팅(DeepL Voice for Meetings)'은 화상 회의 중 실시간 자막 번역을,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DeepL Voice for Conversations)'은 대면 상호작용을 위한 모바일 기반 실시간 음성 번역을 지원한다. 이번 딥엘 보이스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언어 확대: 딥엘 보이스는 기존 13개 언어에 ▲중국어(보통화) ▲우크라이나어 ▲루마니아어를 추가함에 따라 음성 입력 지원 언어를 총 16개로 확대한다. 자막 번역은 최근 딥엘 플랫폼에 추가된 베트남어와 히브리어를 포함해 총 35개 언어로 제공된다. 회의 생산성 기능 강화: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회의 대화록과 번역본을 다운로드하고 메모와 회의록 작성 등 후속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 수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전용 관리 기능을 함께 지원받는다. 한편 딥엘 보이스 포 미팅은 곧 줌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가상 회의 플랫폼 상에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접근 가능해진다. 대면 상황에서는 기존과 같이 iOS 및 안드로이트를 통해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의 실시간 음성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딥엘 보이스는 이네텀, 사이보즈, 브리오쉬 파스키에 같은 다수 글로벌 유수 기업의 선택을 받으며, 이들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다국적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19개국에 걸쳐 약 28,000명의 임직원을 둔 글로벌 IT 컨설팅 회사 이네텀은 딥엘 보이스를 활용해 언어 구사력보다 전문성에 집중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합한 역량을 적합한 프로젝트에 매칭하고, 국제 팀워크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네텀 CTO 팀 소속 직원인 세바스티앙 뒤몽(Sébastien Dumon)은 "딥엘 보이스 덕분에 내부 지원 팀을 여러 국가에 분산 배치해, 해당 직원이 사용하는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딥엘 보이스는 실시간 음성 번역에 특별히 맞춤화된 독점 AI 모델을 활용, 전 세계 기업들이 중요 커뮤니케이션 시 고려하는 정확성, 품질, 보안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보안과 정보 보호는 딥엘 보이스의 핵심으로, 딥엘이 자랑하는 엔터프라이즈 수준 기준을 충실히 준수한다. 딥엘 보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전 세계 기업이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되어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5423291/DeepL_Logo.jpg?p=medium600

2025.07.21 22:10글로벌뉴스

KOTRA, AI위원회 출범…AI로 수출 1조 달러 이끈다

KOTRA(대표 강경성)는 21일 'KOTRA AI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위한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KOTRA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강경성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OTRA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내 AI 관련 사업과 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특히 국내 대표 AI 전문가인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윤종영 국민대 교수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전략 수립과 실행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KOTRA는 이날 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무역투자의 AI 대전환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담은 'KOTRA AI 전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전략은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AI 활용 확대라는 3대 전략과 11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KOTRA는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AI 수출비서를 도입하고 AI 기반 디지털무역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AI 수출비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통합서비스 창구로, 앞으로 기업의 비정형 질문과 요청을 해결하고 정보 취득·의사 결정·마케팅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관련해, KOTRA는 무역투자·경제안보 기관이라는 역할에 맞춰 '해외진출 확대'와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AI 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K-그리드 중심 AI 유관분야 수출지원 확대 ▲글로벌 AI 혁신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 AI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AI 동향 조사 및 전파 ▲해외 AI 기업 투자유치 ▲해외 AI 인재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해외 AI 인재유치를 위해 올해 KOTRA에 설치된 '해외인재유치센터' 대상 분야에 AI 산업을 추가하고, 미국·유럽·인도 등의 우수한 AI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KOTRA AI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AI 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국내기업 AI 솔루션 활용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AI 리터러시(문해력) 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AI 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AI 대전환 같은 거대한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면서 ”KOTRA는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와 AI 3대 강국 도약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21:19주문정 기자

한전KDN, 중기중앙회와 중기 AI·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AI 시대 적응과 실질적 DX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 말까지 '한전KDN형 중소기업 DX·AX 상생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KDN은 중소기업의 DX와 AX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기중앙회는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K-ECP)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IT 인프라 활용을 지원하고 정부 중점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정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위 업무 관련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부분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한전KDN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수행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스마트 업무프로세스 도입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DN과 중기중앙회는 협약 대상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으로 100억원 규모 재원 조성을 추진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AI 기반의 DX는 필수임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관련 기술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혁신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정부의 'AI를 게임체인저로 한 기술 주도형 경제 도약' 비전에 맞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21:02주문정 기자

전기차 따라 멈춘 배터리 공장…"방산·휴머노이드가 재도약 동력"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황 회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방산, 휴머노이드 등 새 유망 산업이 배터리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시장 타격을 연쇄적으로 받는 현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급처를 이런 산업으로 다변화해 시장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석천 KOTRA 글로벌공급망사업팀장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국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나서 배터리 산업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988억 달러(약 137조원)로, 2020년 당시 전망치인 1천151억 달러(약 160조원)보다 성장이 저조했다. 유석천 팀장은 "전기차 캐즘으로 수요 성장이 둔화됐고 배터리 재고도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공격적으로 공장을 증설했지만 수요는 부족한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여파로 배터리 투자 계획들은 잇따라 중단 또는 연기됐다.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은 연간 생산능력(CAPA) 30GWh 규모인 미국 캔자스 공장을 당초 올 상반기 완공하려 했지만, 전기차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 부진을 고려해 이를 2027년 3월로 연기했다. 유럽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는 파산했다. 지난 2023년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 KOC는 튀르키예에 연 CAPA 25GWh 규모 합작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자 MOU를 체결했지만 이 계획을 철회했다. 성장이 정체되는 전기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건 중국 기업들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61%였지만 지난해 70%로 증가했다. 수요 둔화 전 고속 성장하던 우리나라 기업들의 점유율은 같은 기준 30%에서 14%로 떨어졌다. 단 북미 시장에선 중국 점유율이 8%에서 13%로 증가한 데 반해 우리나라 점유율은 23%에서 49%로 크게 올랐다. 탈중국 규제가 지속 강화되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투자 계획을 철회해야 할 만큼 사업 여건이 악화됐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황경인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은 미국의 탈중국 기조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아낼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방위 산업 ▲휴머노이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유망 시장으로 꼽았다. 방위 산업의 경우 특히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황경인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실제 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인 무기체계는 드론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국방용 드론 생산은 무기 체계 특성상 우방국 중심 공급망 구축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군사용 드론 시장은 지난 2023년 141억 달러(약 20조원)에서 연 평균 14% 증가해 2030년 356억 달러(약 49조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글로벌 군사용 배터리 시장 2023년 26억 달러(약 3조 6천억원)에서 2030년 31억 달러(약 4조 3천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황 실장은 "군용 드론 개발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짧은 체공시간과 소음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배터리 역할 중요 경량화, 고밀도화, 충방전 속도 향상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고도화되고 있지만 현재 1회 충전 시 1~2시간만 작동할 수 있다. AI로 인지, 추론, 학습 능력이 향상될수록 전력 소모가 늘기 때문에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된다. 황 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비용에서 배터리 비중은 4~10%로 추정했다. 미중 간 기술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도 꼽힌다. 이에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SCSP는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혁신 및 생산을 주도할 수 있는 탄력적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황 실장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배터리 부문에 있어 한미 협력 확대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시장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삼성SDI와 현대차 등이 로봇용 배터리를 위해 협력하고 있고 유비테크와 BYD는 '팀 차이나'를 를결성해 휴머노이드용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ESS도 2022년 기준 152억 달러(약 21조원)에서 2030년 395억 달러(약 55조원)까지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이 투자 세액공제와 설치 의무화 등 정책적으로 ESS 보급을 확대하고 있고 여기에 탈중국 규제도 도입되고 있어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실장은 "중국은 미국향 ESS 배터리 수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고율의 대중 관세 부과 시 수출 경쟁력이 저하돼 한국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1 20:2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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