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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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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이하 'K-Med Expo')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와 공동주최하며 K-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K-Med Expo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박람회로, 한·베트남 보건당국 등의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4,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경기도(20부스) 및 성남시(10부스) 등이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해 수출·구매상담 매칭 사업을 진행해 전시 기간동안 바이어 200개사와 총 457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원격 의료기술 ▲AI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료기기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개막 첫날 베트남 현지 전문의료인,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 관계자 등 4천726명 이상 방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베트남 현지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7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약 36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확인 등 촘촘한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베트남의 관련 제도와 비교·설명하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등재 절차 ▲통합 심사·평가 방법 ▲목록 및 수가 ▲모니터링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실적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베트남 시장에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라며 “K-Med Expo가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진출에 있어 든든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2 17:14조민규 기자

알티베이스, 3개년 기술 로드맵 발표···2027년 차세대 클러스터 출시

국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선두업체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단계별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알티베이스는 국내외 시장의 급변하는 요구사항과 AI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해 4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분산 클러스터 기술로 구성됐다. 알티베이스는 우선 올해 하반기 윈도OS 지원을 재개한다. 알티베이스 7.1 버전부터 중단됐던 윈도우 환경 지원을 복원,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인메모리 DBMS 분야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강화한 버전을 출시한다. 이 버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를 위해 멀티 데이터모델 기능으로 JSON 데이터타입을 추가하고,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와의 연동을 위한 전용 커넥터도 함께 출시, 데이터 통합 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특히 멀티 데이터모델 지원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 모델에 대한 수요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기능적 요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복잡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단순화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분산 클러스터 제품을 별도로 출시한다. 데이터를 여러 노드에 분산 처리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특정 노드 장애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분산 클러스터 고도화' 버전이다. 이 제품은 인메모리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NoSQL과 document DB는 지원이 불가능한 '복잡한 SQL문'까지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핵심 차별화 포인트다. 알티베이스는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레디스(Redis)와 몽고DB(MongoDB)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성능과 안정성 모든 면에서 기존 글로벌 제품을 뛰어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알티베이스는 AI시대에 맞춰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위한 전용 커넥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를 통한 프라이빗·퍼블릭 모델 연동 기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생성형 AI 시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발맞춘 전략적 기술로,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알티베이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RP 및 학교 관리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로드맵은 급변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이라며 "국내 최강의 인메모리 DBMS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2 16:56방은주 기자

누리라운지 크리에이터 가입자 10만 돌파

글로벌 K-뷰티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의 K뷰티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누리라운지는 크리에이터들의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연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특징, 팔로워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캠페인, 이벤트를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북미 지역 커뮤니티 출시 이후 빠르게 가입자가 상승했으며 약 1년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약 8만 명은 북미에 기반한 크리에이터들이며, 매일 평균 약 7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가입하고 있다. 누리라운지 내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와 일본 등 약 100여개국에서 수천에서 수십만까지 나노에서 마이크로급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인플루언서 활동과 브랜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인구수가 많은 북미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누리라운지 활동이 두드러진다. 브랜드사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누리라운지에서 크리에이터와 소통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브랜드는 약 300여개로, 이들은 크리에이터의 정보를 DB화해 제공하고 기업용 대시보드 및 분석툴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인 누리라운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재까지 누적 브랜드 캠페인 협력 사례가 2천5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리라운지를 기반으로 펼친 오프라인 글로벌 캠페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콘 'K뷰티 부스트'는 약 1천600여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뉴욕에서 개최된 누리하우스 K뷰티 행사는 500명 이상의 현지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누리라운지는 단순한 마케팅 에이전시가 아닌,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그들의 소셜 데이터와 활동을 분석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는 이미 방대한 수준이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매칭과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갖춘 '누리라운지 2.0'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2025.07.22 16:45안희정 기자

스위트스팟, 대기업 사옥 전용 팝업스토어 서비스 '샵앳피소드' 출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기업 공간 내 맞춤형 팝업스토어 서비스 '샵앳피소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샵앳피소드'는 성수동이나 백화점의 인기 브랜드를 대기업 사옥, 산업단지, 연구소 등 업무 공간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이는 B2B 전용 서비스다. 근무지 내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실제 도입된 사업장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자사의 팝업스토어 정보 앱 '팝가'에 기업 전용 기능인 '팝가 오더'를 연동해 임직원들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샵앳피소드'는 지난 3월 국내 주요 대기업 사업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보난자커피, 디저트플래넷, 스미스앤레더를 비롯해 레고, 네스프레소, 캘러웨이, 금옥당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스포츠 스타 초청, 시음·시연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되며 임직원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대기업 오피스 상권이라는 특수한 입지에서 구매 수요와 매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브랜드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하반기 중 동일 기업 내 타 사업장에도 샵앳피소드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 김정수 대표는 “샵앳피소드는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창의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사내 문화와 근무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6:39안희정 기자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구조 마련한다"

헥토파이낸셜이 현금 위주의 결제·정산 서비스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확장한다. 22일 헥토파이낸셜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CEO IR Day' 행사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방향과 글로벌 핀테크 사업 지출 전략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의 선점 계획을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장서 새로운 지급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제·정산 전반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유통 구조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및 미국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 지급 결제 및 유통 분야서 제휴를 논의 중이며, 일본 등지의 해외 법인 설립도 진행 중이다. 최종원 대표는 “현금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은행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갖춘 회사의 강점이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준비중인 해외 파트너십 및 실증사업 계획 등 추진 성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헥토파이낸셜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밖에 헥토파이낸셜은 1주당 0.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자본금 확충과 유동성 확대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2025.07.22 16:20손희연 기자

노비타, 살균비데 판매량 전년比 61% 증가

욕실 전문기업 노비타는 올해 5월까지 살균비데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노비타 전체 비데 판매량도 14% 성장세를 보였다. 노비타는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비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생 가전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UV 노즐 살균, 3단계 전해수 살균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했다. 노비타 살균비데는 12시간마다 전해수가 나와 물길과 노즐은 물론 도기까지 자동으로 살균한다는 개념을 제시해 소비자의 위생에 대한 기준을 한층 높였다. 노비타는 기술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는 신제품 기획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시장 수요를 고려해 미니멀한 외관에 얇고 가벼운 외형이 특징인 슬림비데도 선보였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하게 읽고 이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정교하게 조율한 결과"라며 "살균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UX를 기반으로 'K-비데'의 기준을 다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6:20신영빈 기자

[ZD SW 투데이] 토마토시스템, 동양미래대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토마토시스템, 동양미래대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토마토시스템이 동양미래대학교 학사행정 정보시스템 환경 전환 및 학사 업무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노후화된 학사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고 학사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수강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핵심 학사 업무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개인정보 영향 평가 및 웹 보안 점검을 통해 보안성도 강화한다. ◆핑거-폭스에듀, 교육·금융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핑거가 폭스에듀와 교육·금융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서비스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교육비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 ▲청소년·성인 대상 금융 교육 콘텐츠 제작 ▲금융 리워드 서비스 연동 ▲개인 AI 맞춤형 학습 추천 서비스 개발 등 4개 핵심 분야를 실행한다. 양사는 현재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를 공동 기획 중이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각 지역 교육청의 행정 수요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팀 선발 그린라이트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생활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지원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그린라이트의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콘테스트에서는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8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캠프 ▲팀별 1:1 맞춤형 전문가 매칭 멘토링 ▲제작 지원금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미리디, 디자인 특화 AI 엔진 '미라클넷' 공개 미리디가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디자인 목적과 흐름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디자인 특화 AI 엔진 '미리클넷'을 공개했다. 미리클넷은 미리디가 보유한 3천만 건 이상의 템플릿, 디자인 소스, 사용자 검색 기록을 학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자인 전용 AI 엔진이다. 미리클넷의 핵심 기능은 다중 키워드 기반의 템플릿 검색과 디자인 맥락 기반 스타일 추천이다. 템플릿 검색은 복합 키워드 입력 시 가장 유사한 레이아웃과 구성을 갖춘 템플릿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솔트룩스-새싹,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솔트룩스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동대문캠퍼스와 협력해 'AICC 프로젝트 기반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약 4개월 반 동안 운영되며 수강료·교재·노트북·중식 등이 전액 지원되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솔트룩스의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 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 AICC 솔루션 개발을 포함해 UI 설계·구현, CRM 백오피스 구축 등 총 3단계 프로젝트가 포함돼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젠소프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멀티 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멀티 미디어 자료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성을 제고하고 콘텐츠의 통합 자산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멀티 미디어 아카이브 시스템은 내부 자료의 등록·변환·스트리밍 기능은 물론 외부 포털과 API 연계를 통해 내·외부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랜티넷,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 국내외 특허 출원 플랜티넷이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QUIC는 구글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높은 전송 효율과 멀티플렉스 전송 기능을 앞세워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표준으로 채택됐다. 플랜티넷이 특허 출원한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은 QUIC의 허점을 악용한 유해 콘텐츠 유통 시도를 막는 기술이다. 기존 DNS 기반 차단 방식 대비 암호화된 HTTP/3 트래픽까지 차단한다는 특징이 있어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2 16:19한정호 기자

"AI 분석 기술력 입증"…메이아이, 상반기 매출 130% 증가

메이아이가 실적 성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오프라인 매장 분석 시장 입지를 확대했다. 메이아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솔루션 '매쉬'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사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매쉬는 매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방문객 연령대, 동선,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성과지표(KPI)를 도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상반기에는 코웨이갤러리와 스파오 등 전국 단위 유통기업에 매쉬를 확대 도입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CGV 등 고객사 적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화형 AI 에이전트 '매쉬 인사이트'를 출시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매쉬보드 상에서 데이터를 질문-응답 방식으로 분석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그 결과 매쉬보드의 평균 체류 시간은 32% 늘었고 사용자 참여도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아이는 국내 고객사의 해외 거점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회와 IR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찬규 메이아이 대표는 "올해는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해였다"며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의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5:54김미정 기자

세라젬,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 후원 연장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KBS '동행'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은 KBS 공익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하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중증 질환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등 헬스케어 제품을 무상 지원한다. 세라젬은 2022년부터 4년간 동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해 현재까지 90여 가정에 약 4억5천만원 상당 제품을 설치했다. 세라젬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도 협약을 연장해 건강 회복과 일상 자립을 돕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라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06년부터 19년간 함께하며 결연아동 생활·자립·의료 등을 지원해 왔다. 2023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웰카페&라운지 수익 일부를 매달 정기 후원하고 있다. 나눔기업 캠페인은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매달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기업과 단체에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세라젬의 따뜻한 후원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5:43신영빈 기자

코웨이, 수해피해 지역 무상 서비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무상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사후 서비스(A/S)를 긴급 지원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되거나 파손·유실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제품 피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를 감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는 24~25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수해 피해 지역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웨이 렌탈 제품 피해 접수는 코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이후 서비스매니저가 방문해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각 지역 내 서비스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 긴급 지원을 비롯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긴급 서비스와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22 15:42신영빈 기자

"개인정보 유출땐 즉시 알려줘"...샌즈랩, 새 보안서비스 'IDPW' 출시

코스닥 상장사인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IDPW'로 명명한 새로운 방식의 해킹 방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유출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에,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격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을 막을 수 있고 크리덴션 스터핑에 이어지는 랜섬웨어도 차단할 수 있다. 끊이지 않고 있는 해킹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은 사전에 탈취한 다수 아이디(ID)와 비밀번호(패스워드)를 웹사이트에 무차별로 대입, 접속(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으로, 이는 악성코드를 심어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로 이어질 수 있다. 샌즈랩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IDPW'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샌즈랩이 'IDPW'를 출시한 배경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유출 사고에서 공통적으로 지목된 '크리덴셜 스터핑' 때문이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계속해 발생함에도 대기업 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기존 보안 체계로는 완벽한 방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크리덴셜 스터핑 등에 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높은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데, 이날 발표를 한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개보위가 출범한 이래 4년간 부여한 과징금 액수가 2300억원"이라고 밝혔다. 샌즈랩은 유출 사실을 바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근본 원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정확도와 신선도에 기반한 '실시간 알림'을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터 정확도와 관련해 회사는 "유출 사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레드라인 인포스틸러'의 풍부한 정보량을 기반으로 했다. 여기에 사이버 위협 로그 수집 및 활용에 탁월한 로그프레소가 수집한 실제 유출 데이티를 근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선도와 관련해서는 "블랙마켓에서 실시간으로 유통중인 데이터를 수집해 최신 유출 정보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는 약 4300억 건 이상의 원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단순 데이터량이 아닌 데이터 최신화 유지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집정제 역량이다"고 밝혔다. 이어 "IP, URL은 물론 어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정보까지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량으로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WAF(Web application Firewall),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와 같은 보안장비와 연동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시도 탐지와 차단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도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경우 '털린 내 정보 찾기'라는 무료 개인정보 유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글도 KISA와 비슷한 서비스(다크웹 모니터링)를 제공하고 있다. 샌즈랩은 "기존의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와 같은 무료 서비스들은 데이터 최신화가 되지 않거나 느리다. 이에, 과거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는 정도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IDPW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개인정보 불법 유통 과정에서 수집된 최신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곧바로 당사자들에게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가 실제 범죄에 활용되기 전에 조치, 대응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샌즈랩 고객은 이메일, SMS, 사내 메신저, SNS 등 원하는 채널로 이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면 즉각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 형태여서 보안 전문가가 아니어도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짚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 서비스 도메인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 때문"이라면서 "회원 정보가 유출됐는 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천에서 수만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통신, 금융, 이커머스 기업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IDPW를 우선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영어 버전도 완성했다. 가격은 월 80만원이다. 글로벌 서비스인 인텔리전스X는 268만원이여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가 기존 B2B 비즈니스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B2C 시장에서도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2C 시장 공략을 위해 금융 및 포털 등과 제휴, IDPW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이에, 개인과 기업, 기관까지 모두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페이크체크'와 같은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를 비롯해 샌즈랩은 언제나 사회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우리의 혁신 기술과 독창적인 철학을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온 만큼 이번 IDPW 또한 개인정보 유출 대응에 필수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IDPW 개발 배경을 설명한 샌즈랩 허수만 위협분석팀장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는 2007년 등장한 '제우스(Zeus)'가 처음으로 2010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올해 등장한 스파크캣(SparkCat)까지 그동안 14종의 주요 인포스틸러가 알려졌다.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국제사회 노력도 가열차게 진행, 입수된 데이터 용량이 100GB이상이고 압수된 서버 41대, 체포된 개인 32명, 조사된 IP와 도메인수 2만5917개, 폐쇄된 IP 및 도메인수 2만642개, 수사협조 국가수 26개국, 작성된 사이버활동 보고서 수 31건, 조사된 인포스틸러 변종 수는 69종에 달했다.

2025.07.22 15:38방은주 기자

YMTC, 자국산 장비로 낸드 생산라인 구축…"글로벌 점유율 15% 목표"

중국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미국 제재를 피해 자국산 장비로만 구성된 생산라인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말까지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중국 현지 보도를 인용해 “YMTC가 우한에 있는 2공장(이하 Phase 2)에 국산 반도체 장비를 도입해 시범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라며 “최대 20만 장 규모의 웨이퍼 월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미국이 주도한 수출 규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치다. 현재 YMTC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로 인해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해외 주요 장비 업체의 제품을 수입하지 못하고 있다. YMTC는 이에 대응해 중국 내 장비 기업들과 협력해 자체 장비 생산을 강화하는 한편, 일부 장비를 공동개발하거나 개조해 생산라인에 투입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장비 업계가 아직 기술적으로 완전히 성숙한 것은 아니지만, 낸드플래시 생산의 핵심 공정 일부에서는 실제 양산이 가능할 만큼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YMTC는 2022년 미국의 수출통제 명단에 오른 이후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5% 안팎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번 독자 라인 구축을 통해 2026년 말까지 이를 1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완전한 자립에 이르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YMTC의 이번 시도는 “제재 회피를 넘어 실제 양산 역량 확보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YMTC가 위치한 우한은 중국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전략인 '중국제조 2025'의 주요 거점으로, 향후 중국 반도체 기술의 시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5.07.22 15:34전화평 기자

청호나이스, 'APEC 2025' 공식 협찬

청호나이스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공식회의 성공을 위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공식 협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열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행사장에 자사의 대표 제품인 대용량 얼음정수기 및 제빙기를 지원한다. 청호나이스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언제든지 얼음물을 마시며 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장에 설치되는 '슈퍼 아이스트리' 얼음정수기는 하루 최대 18kg 제빙이 가능하고, 4kg 얼음을 저장할 수 있다. 정수 15L, 냉수 5.8L, 온수 3.8L 용량을 갖췄다. 아이스트리 큐브3 제빙기도 행사장에 추가 배치한다. 일 최대 제빙량 50kg과 대용량 아이스 룸을 통해 끊김 없이 얼음을 제공하며 정수와 온수 기능도 포함됐다. 또 행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 소재의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작해 제공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회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국제 행사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회의장 전반 휴식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7.22 15:33신영빈 기자

네이버, AI 추론 모델 '상업용'으로 푼다…생태계 확장될까

다음 달 초 '국가대표 AI' 선정을 앞두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추론 모델을 상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문턱을 낮췄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를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는 네이버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한 경량화 추론 모델이다. 또 상용화된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개조한 것이 아닌 원천기술로 추론 능력과 경량화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네이버는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등록하며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추론모델을 연구용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게 공개했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만들어질 AI 에이전트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시킬 것이란 방침이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는 지난 달 30일 발표된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 X 씽크'를 안정적, 비용 효율적으로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게 경량화한 모델이다. 중요도가 낮은 파라미터를 가지치기(pruning)하되 원본 모델이 가진 지식을 최대한 보존시키고, 가지치기 과정에서 손실이 생긴 큰 모델의 지식을 작은 모델에 전이(distillation)하는 방식으로 학습 비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14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억 개 파라미터로 구성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적은 비용(GPU Hours)으로 학습됐다. 동일 크기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하면 1회 학습 비용은 약 100분의 1 수준이다. 또 한국어·한국문화와 코딩·수학 관련 성능을 측정하는 평가에서 동일 크기(140억) 또는 상대적으로 큰 규모(320억) 모델과 유사하거나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독자적 기술로 생성형 AI 모델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면서 구축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과 수많은 실험과 개선을 통해 설계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바탕으로 동일 규모에서 비용·성능 등이 더 효과적인 추론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해외의 상용 모델을 개조한 기술로 그들의 생태계에 편입되기보다는, 토대부터 자체 기술로 구축한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 AI 생태계의 본격적 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2 15:32장유미 기자

中, 메모리부터 시스템반도체까지 전방위 韓 추격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은 이제 중국의 경쟁 상대조차 되지 않고 반도체 산업은 거의 턱밑까지 쫓기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 경주에서 진행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수출 통제 등으로) 중국은 자생으로 반도체를 할 수 밖에 없어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자원을 쏟아붓고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밀어줘서 추격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고 밝혔다. 美 규제에도 성장 가속화...시스템 반도체서 가파른 성장 곡선 그려 실제로 중국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서방 장비업체 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중국은 장비 제한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다. SMIC는 지난 2023년 하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Mate 60 프로에 탑재된 기린(Kirin 9000s) 칩을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7나노 공정을 네덜란드 ASML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없이, DUV(심자외선) 장비를 멀티패터닝해 구현했기 때문이다. 성능과 수율 측면에서 TSMC나 삼성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국·일본의 첨단 장비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자체 공정 기술을 구축해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진전을 이룬 셈이다. 설계 기술의 경우 이미 국내 업체들과 어깨를 견주는 상황이다. 성숙된 기술이 상용화된 정도는 아직 한국이 우세하나, 강력한 내수 환경과 정부 주도 전략으로 한국의 뒤를 빠르게 쫓고 있는 것이다. 국내 학계에서도 중국을 견제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최고 권위 학회인 ISSCC(국제고체회로학회)에 채택된 논문 3편 중 1편이 중국 논문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논문의 질 역시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선진국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는 게 학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ISSCC 아시아 지역 의장 최재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예전에는 중국이 반도체 논문을 쓰면 전 세계적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라며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계속 논문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ISSCC의 큰 걱정 중 하나다. 사실 이건 반도체 산업이 쇠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궐기하는 中 메모리...좁혀지는 격차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 CXMT, YMTC 등 메모리 기업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며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대표 낸드플래시 제조사인 YMTC는 지난 2022년 128단 3D 낸드를 양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232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론상으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의 기술 간극을 빠르게 좁히는 모양새다. CXMT는 기존 중국 업체들의 전략이던 저가형 제품 판매 기조를 뒤집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당초 회사는 서버 및 PC용 DDR4 제품을 생산했으나, 시장이 차세대 제품인 DDR5로 넘어감에 따라 제품의 생산을 내년 중반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올해 말까지 전체 생산량의 60% 이상을 DDR5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LPDDR4·LPDDR5 등 저전력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 다만 표준 DDR4는 일부 라인을 유지, 자국 팹리스 업체 기가디바이스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지어 AI향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CXMT는 오는 2027년 HBM3E(5세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HBM2(3세대)를 양산하고 있는 걸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HBM3(4세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선단 제품에 국내기업들의 제품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훨씬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DDR5에서도 중국의 저가 공세가 시작되면 국내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7.22 15:31전화평 기자

레드햇 "레드햇 앤서블, 'AI옵스' 실현 돕는 열쇠"

"인공지능(AI) 도입보다 실질적인 실행이 관건인 시대가 왔습니다.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시스템 자동화와 연결하지 않으면 실질적 운영 혁신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AI옵스'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한국레드햇 김종민 전무는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에서 자동화 솔루션 '레드햇 엔서블'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김 전무는 "AI가 판단한 결과를 IT 운영 시스템이 곧바로 실행해야만 진정한 AI옵스가 실현된다"며 "앤서블이 그 실행력을 담당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AI옵스는 AI로 IT 시스템 이벤트부터 로그, 메트릭을 분석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 문제를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AI가 관측과 추론, 자동화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레드햇 앤서블은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이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SW 구성부터 배포, 보안 패치 등을 코드 기반으로 일관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온프레미스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이벤트 기반 자동화와 AI옵스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AI 운영과 보안 대응, 인프라 프로비저닝 등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김 전무는 AI 기술이 기업 IT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자동화를 이룬 기업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운영 환경에 즉시 실행으로 연결하는 AI옵스를 구현한 사례가 드물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AI를 전면 도입한 글로벌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는 AI 도입 장애 요소 중 하나로 '불충분한 자동화 통합'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전무는 "기업이 이 상황에서 AI 모델을 시스템에 단순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AI가 아무리 정교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도 이를 시스템 자동화에 통합하지 못하면 그 가치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도출한 인사이트를 운영 환경에 즉시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AI옵스를 지원하는 앤서블이 필수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롯데카드 "앤서블로 시스템 점검·보안 자동화 성과" 레드햇 앤서블 사용 사례도 소개됐다. 롯데카드는 레드햇 앤서블을 시스템에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금융 IT 환경 속에서 재해복구를 비롯한 점검, 보안 등 핵심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봉 롯데카드 CIO는 "현재 2천 대 넘는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동화는 선택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앤서블을 통해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 인력 워라벨까지 개선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자동화 첫 적용 사례로 재해복구(DR) 시나리오 전체를 코드 기반으로 전환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복구 절차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복구 시간(RTO)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최 CIO는 "기존에는 매년 1~2회 수동으로 갱신되던 DR 절차가 자동화됐다"며 "시스템 전반 절차 표준화와 협업 기반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플레이북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를 통해 일일 점검과 헬스 체크 업무 간소화도 이뤘다. 최 CIO는 "반복 업무를 시스템이 수행하면서 운영자는 보다 중요한 판단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이벤트 발생 시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AI옵스 도입을 위한 전초 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앤서블로 보안 영역 자동화를 통한 성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보안 취약점 패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2천여 대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보다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는 인프라팀과 보안팀 간 협업을 촉진하고, 보안 리스크 대응 속도 또한 크게 개선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롯데카드는 레드햇 앤서블과 내부 생성형 AI 플랫폼을 연계해 AI옵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픈시프트, 레드햇 OS, 미들웨어 등 주요 인프라의 버전 업그레이드 자동화 체계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연 한국레드햇 부사장은 "이제는 AI를 도입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실행 가능한 구조를 갖출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레드햇 앤서블은 그 구조를 완성하는 실행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2025.07.22 15:30김미정 기자

브릴스, 수원 한봄고와 산학협력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수원 한봄고등학교와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과 훈련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일자리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한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로봇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산업 자동화 솔루션 등 기술력을 보유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선도적인 로봇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성과관리위원회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한봄고 교사들은 브릴스의 첨단 로봇 솔루션을 견학했다.

2025.07.22 15:26신영빈 기자

청소가전 명가 비쎌,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스팀 청소기에서 쌓은 성공을 바탕으로 습식 청소기 분야에서도 곧 한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 시장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150년 전통 글로벌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비쎌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사 브랜드 철학과 함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쳉 아시아 총괄이 직접 참석했고, 맥스 비쎌 글로벌 사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쎌의 경영 철학과 비전을 소개했다.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가전 분야에만 집중해 온 브랜드다. 미국 청소가전 판매 1위이자 유럽 스팟 클리너 시장 1위 기업이다. 맥스 비쎌 사장은 "비쎌은 150년 동안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혁신과 소비자 중심,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반려동물 친화 기술은 비쎌만의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비쎌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친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털 엉킴을 방지하는 '탱글 프리 브러시 롤'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 대기 모드로 전환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배터리 부스트+ 모드' ▲반려동물 오염 제거에 특화된 전용 세정 포뮬라 등이 있다. 비쎌은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2011년 설립된 비쎌 펫재단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비쎌은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재단 운영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쳉 총괄은 "한국은 위생과 청결에 대한 기대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고, 반려동물 양육 가정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비쎌의 철학이 한국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쎌은 스팀 청소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습식 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토탈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쎌은 이미 국내에서 스팀청소기 누적 판매 40만대를 돌파했고, 내년 5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스팟 클리너와 크로스웨이브 시리즈가 전략 제품으로 꼽힌다. 비쎌 측은 "스팟 클리너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쎌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 중심 직접판매(D2C)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SNS 소통 강화 등 360도 전방위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이후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뒤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 2종의 시연도 진행됐다. 초고온 스팀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스팟클린 하이드로 스팀 프로', 진공과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선 올인원 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옴니포스 엣지'가 공개됐다. 쳉 총괄은 "비쎌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비쎌을 통해 새로운 청소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2 15:25신영빈 기자

AI가 알려준 대피 경로…정부, '가상융합 재난관리' 실증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AI)·가상융합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자체 간 기술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대전 유성온천역에서 시스템 실증 현장을 점검하고 충청권 4개 지자체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4개 지자체에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지원해왔다. 각 지역은 산업·교통·도시·시설 등 위험 유형별 특성에 따라 과제를 수행했다. 충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화재와 폭발 대응 체계를, 충남은 교통사고 다발지와 대규모 행사장에서의 군중 사고 방지를 주제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전은 노후 건물과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예측에 초점을 맞췄고 세종은 교량과 공원 중심의 자연재난 대응에 집중했다. 실증사업에는 센서, CCTV,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복합 감지·분석 체계가 도입됐다. 대전 유성온천역에서는 열·연기센서와 군중 밀집도 측정 장비를 통해 위험 발생 시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분석을 통해 대피 유도 방안을 실시간 제시하는 기술이 시연됐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역사 내 LED 유도등을 설치해 실사용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에는 민간 공급기업이 참여했고 공공 데이터는 행안부가 주도해 수집·제공했다. 지난 2023년 6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를 통해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에서 확보한 62개 데이터셋이 지자체에 공유됐다.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은 자율적으로 재난안전 플랫폼을 설계하고 실증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상용화를 위한 지자체간 협력 구조와 예산 연계 필요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시스템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초 지자체까지 도입이 확대되려면 국가 차원의 후속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와 가상융합기술이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다양한 현장에서 기술이 작동할 수 있도록 확산 기반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5:24조이환 기자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이용자 보호와 미디어 심의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 속 핵심 매개체로 자리 잡으면서, 콘텐츠 심의제도의 전면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온라인상의 불법·유해 콘텐츠를 둘러싼 규제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이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디지털 플랫폼 시대, 이용자 보호와 미디어 심의제도 개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의 디지털서비스법(DSA), ▲영국의 온라인안전법 등 글로벌 플랫폼 규제 동향을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심의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 제도적 독립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언이 공유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아 '방송통신심의 제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 독립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심의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회는 중앙대학교 안정상 겸임교수가 맡는다.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동찬 언론연대 정책위원, 김희경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석철 컬쳐미디어랩 전문위원, 송종현 선문대 교수, 최우정 계명대 교수,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2025.07.22 15:2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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