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르노코리아, 2025년 임협 타결…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르노코리아는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55.8%의 찬성을 얻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7월 22일 진행된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찬반투표 결과 총 1천883명 중 1천80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5.8%인 1천5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천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변동 PI 150% 등 실질적인 보상과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으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 구축과 함께,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 4곳은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12차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한 현대자동차는 정년 연장, 통상임금 적용 확대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18일 상견례 이후 이달 23일까지 총 12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노조는 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 기준의 30% 성과급을 요구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고, 한국GM은 기본급 인상 폭과 성과급 규모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달 11일부터 부분파업에 나섰다. KG모빌리티(KGM)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25 19:16김재성 기자

2025 CISCE 참가한 미국 전시업체 15% 증가…공급망 협력 강화 확인

베이징 2025년 7월 25일 /PRNewswire/ --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며, 공급망 발전을 위한 글로벌 소통과 협력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 역할을 이어갔다. 미국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업체를 이번 박람회에 참가시킴으로써 CISCE에 가장 많은 업체를 파견한 해외 국가라는 위상을 재확인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38165/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38165/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마이클 하트(Michael Hart) 주중 미국상공회의소(AmCham China) 회장은 CISCE가 국경을 넘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공급망 박람회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했다"면서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미국 기업 수가 크게 증가했고, 이중 60%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CISCE에 처음 참가한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위젠롱(Yu Jianlong) 중국국제무역촉진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CCPIT)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중미 양국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데 주목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의 기반은 국민 간 유대에 있다"면서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양국 기업들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CISCE에 처음 참가한 주중 미국상공회의소는 자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트 회장은 주중 미국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박람회에서 선보인 '2025 내비게이터 프로그램(2025 Navigator Program)'을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분야의 리더십을 육성하고, 중국의 주요 거점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회복의 핵심 거점 산둥성 하트 회장은 또 산둥성이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을 이끄는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1986년 미국 기업이 처음으로 산둥성에 투자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00개의 미국 기업이 이 지역에 투자하며 산둥성은 양국 무역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하트 회장은 "산둥성은 제조업, 농업, 항만 물류, 신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산둥성의 강력한 산업 생태계, 효율적인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은 많은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이곳에 생산 기지와 지역 허브를 설립하게 만든 핵심 요인이다. CISCE는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며, 기업들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탐색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획기적인 공급망 혁신 사례를 선보이며 국경을 초월한 더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CISCE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https://en.cisce.org.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5 19:10글로벌뉴스

"이변은 없었다"…LG·네이버·NC·코난 등 10개팀, '국가대표 AI' 첫 관문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1차 관문을 통과한 팀이 서면평가를 통해 압축돼 기술 주권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15개 팀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을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공모의 후속 조치다. 선정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T ▲NC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이다. 통신, 빅테크,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과기정통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번 서면평가를 진행했다. 실력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보다 빠듯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압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사업비 심의와 조정을 거친다. 이후 다음달 초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모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통해 서면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발표평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5 19:04조이환 기자

콜드플레이 불륜 임원 커플 덕에 '이 기업'만 신났다…인지도 상승에 '방긋'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불륜 사실을 들킨 주인공들이 나란히 사직한 가운데 이들이 속했던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가 내심 미소를 짓고 있다. 이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으나, 이번 일로 전 세계에 회사명을 알렸기 때문이다. 25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아스트로노머 측은 최근 성명을 내고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은 더 이상 회사에 몸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의 퇴사는 콜드플레이 공연장 영상에 함께 포착된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이 사임한 이후 이뤄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서로 안고 있는 장면이 전광판에 생중계되면서 화제가 됐다. 전광판을 확인한 이 커플은 황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지며 얼굴을 숨겼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화면에 잡혔다. 콜드플레이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이들의 행동을 보고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두 사람의 불륜 의혹에 불을 지폈다. 결국 네티즌들의 추적 끝에 이들의 신원이 드러나자 아스트로노머는 지난 18일 CEO의 직무 정지를 발표했고 다음 날 바이런은 사임했다. 이번 일로 아스트로노머는 전 세계에 회사 이름을 각인시키게 됐다. 이곳은 지난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로, 기업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오픈소스 데이터 파이프라인 플랫폼인 '아파치 에어플로(Apache Airflow)' 유료 클라우드 버전 '아스트로(Astro)'가 이곳의 대표 솔루션이다. '아스트로'는 개발자들이 파이썬(Python)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케일 투 제로(Scale to Zero)' 기능을 통해 비활성 상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아직 상장되지 않은 회사로, 연매출은 지난해 약 4천만 달러(한화 560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1년간 연간 반복 매출(ARR)은 14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9천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투자 유치에 성공해 '아스트로' 플랫폼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스트로노머는 이번이 글로벌 사업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피트 디조이 임시 아스트로노머 CEO는 "지난 며칠간 작은 스타트업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의 주목을 받았다"며 "회사는 하룻밤 사이에 모두가 아는 이름이 됐고, 앞으로도 위대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사명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 18:07장유미 기자

"우리가 AI 표준 만든다"…美 견제 나선 中, WAIC서 AI 기술 존재감 '과시'

중국이 인공지능(AI) 글로벌 패권을 잡기 위해 자국 기술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력뿐 아니라 국제 규범 분야에서도 미국보다 앞서겠다는 포부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상하이에서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를 열고 주요 기업과 고위 당국자, 투자자를 초대해 글로벌 AI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를 비롯한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주요 테크 기업뿐 아니라 지푸AI, 문샷 같은 유망 스타트업까지 대거 참여했다. 현장에는 고위 당국자와 투자자 등 수천 명이 몰렸다. 이번 행사에는 리창 중국 총리가 직접 참석해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를 열었다. 블룸버그는 "이는 기술력 과시를 넘어 AI 정책과 윤리 기준까지 중국이 선도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중국은 2030년까지 AI 산업을 1천억 달러(약 138천1천800억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국가 전략을 수립한 상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4월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 고급 반도체와 AI 연구에 있어 자립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술 혁신을 거듭 주문했다.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AI 행동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데이터센터 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미국은 AI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세계AI대회에서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유비테크, 유니트리, 바이트댄스 등은 로봇이 걷고 배터리를 스스로 교체하며 옷걸이에 셔츠를 거는 동작 등을 시연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블룸버그는 "미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한 가운데 중국은 수백~수천 대 단위의 대량 생산을 예고하며 시장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수 외신은 올해 행사에서 미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과 로봇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제프리 힌튼 교수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명예 교수,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컴퓨터공학·운영연구학과 교수 등 일부 전문가만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 전부다. 톰 넌리스트 트리비움 베이징지사 부이사는 "우리는 2018년부터 WAIC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과 정치적 리더십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경쟁이 접전 양상으로 좁혀진 지금, 이 전략은 그 어느 때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25 17:34김미정 기자

삼성 "갤럭시AI 확장…오픈AI·퍼플렉시티와 논의 중"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될 갤럭시S26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오픈AI, 퍼플렉시티AI 등과 협상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기존 제공되는 구글 제미나이 외에도 외부 AI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폭 넓은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은 구글 AI 모델을 중심으로 AI 기능을 구현하고 있지만, 오픈AI 챗GPT와 퍼플렉시티 대화형 검색·질의응답 기능 등을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AI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에 대한 투자와 앱·어시스턴트 통합을 추진 중이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6 스마트폰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COO는 "여러 AI 벤더와 논의하고 있다"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AI 에이전트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전략도 재정비하고 있다. 갤럭시 S26에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 제품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한편 애플도 내년에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폴더블 OLED를 사용하며, 디자인 역시 삼성 갤럭시 Z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최 사장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오픈AI와 퍼플렉시티 등 외부 AI 업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면 스마트폰 AI 경쟁 구도는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또한 iOS 생태계 전반에 자체 AI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양사 간 AI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5.07.25 17:34신영빈 기자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책 수립하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방문해 자살예방상담전화 콜센터 추가 개소 준비와 심리부검 체계를 살펴봤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09'로 통합 개편됐다. 전년의 상담건수 22만 건보다 47% 증가한 32만2천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하반기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추가한 2센터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복지부는 2차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4억3천만 원으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재단이 진행 중인 심리부검 체계도 살폈다. 심리부검이란, 자살 유족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자살 사망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를 확인, 자살 요인을 추정·검증하는 조사 방법이다. 심리부검이 중요한 이유는 조사된 정보를 바탕으로 근거 기반의 자살 예방 정책이 수립되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438건의 심리부검 면담이 시행됐다. 이날 정 장관은 전문가들과 만나 우리나라 자살 문제에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작년 잠정 수치 1만4천439명이다.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3명.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03년부터 OECD 국가 1위다. 최근에는 노인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간담회에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백종우 경희대 교수 ▲정선재 연세대 교수 ▲이해우 강원대 교수 ▲하상훈 서울 생명의전화 원장 ▲전준희 경기도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오화영 서울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엄미현 전 광주 광산구 상생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은경 장관은 “자살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사람의 생명도 끝까지 지키는 것이 국가 책임이란 각오로 실효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5 17:21김양균 기자

'클라우드 시장 3위' 구글, 반전 기회 잡았다…서비스나우와 12억 달러 계약 체결

구글 클라우드가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점유율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서비스나우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12억 달러(약 1조6천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주요 기업 고객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내부 정보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향후 5년간 구글 클라우드에 총 12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서비스나우는 자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지만, 개별 계약의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지금까지 많은 대형 기업 고객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등 업계 선두업체들의 클라우드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세일즈포스가 기존의 AWS 대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하면서 구글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구글은 올해 오픈AI를 고객으로 추가하기도 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업계 3위지만,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으로 여겨진다. 검색 광고 사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AI 스타트업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 덕분에 구글 클라우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이 인사 및 IT 운영을 조직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서비스나우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아밋 자베리는 지난 해 합류한 전 구글 클라우드 임원이다. 이곳은 오는 2030년까지 총 48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구글 클라우드가 AWS, MS 애저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오는 2026년까지 1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5 17:15장유미 기자

공항철도 '검암역' 이제 '검암·한국환경공단역'입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지난 24일 인천 '검암·한국환경공단역'에서 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역명 부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역명 부기는 역세권 주요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역을 사용하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명 아래 기관명을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방식이다. 환경공단은 공항철도 입찰공고에 공참가해 인천 서구청의 역명부기 선호도 조사와 역명부기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선정돼 이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환경공단역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 국민기관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환경공단역 역사내에서 ▲역명부기 기념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실시 ▲한국환경공단역 사용개시 기념 SNS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환경공단은 이달 말까지 공항철도와 협업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항철도 타고 선물받자!'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국민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한국환경공단역 사용개시와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단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17:15주문정 기자

로볼루션, 창원 로봇 생산라인 확충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로볼루션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봉강가술로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확장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 신사업장은 약 2천800㎡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협동로봇 2천여대과 산업용 로봇 8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고정밀 가공장비, 클린룸, 3차원 검사장비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가공, 조립, 검사까지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갖췄다. 고객 맞춤형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다. 회사는 본격적인 로봇 제조 인프라 구축과 함께 향후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개업식에는 정영화 경남로봇산업협회 회장, 석욱희 함안군 부군수,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엄정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본부장, 최성보 경남로봇랜드재단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로볼루션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평판 디스플레이(FPD)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제작·통합하는 국내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 본체부터 엔드이펙터, 제어기술,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다. 국내 대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 자회사로서 그룹 차원 기술 협력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박종훈 로볼루션 대표는 "협동로봇과 물류로봇, 특수목적용 로봇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로봇 플랫폼 기반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스마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25 17:14신영빈 기자

현대차·기아, 2Q 합산 1.6조원·영업익 19.6% 감소…美 관세 영향 본격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2분기(4월~6월) 매출과 판매량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4월 본격 시행된 미국산 외 자동치 및 부품 25% 관세 부과 영향이 5월부터 적용되면서 양 사가 1조6천142억원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25일 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양 사의 합산 도매 판매량은 187만380대(현대차 106만5천836대·기아 81만4천888대), 매출은 77조6천363억원(현대차 48조2천867억원·기아 29조3천496억원), 영업이익은 6조3천664억원(현대차 3조6천16억원·2조7천64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매출은 지난해 최대치인 72조5천885억원보다 7%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6%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10.9%에서 8.2%로 2.7%포인트(p)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요인에는 시장 경쟁 심화와 유럽 시장 등 판매 부진도 있었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 미국 관세 부과라고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됐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각각 관세 영향으로 8천282억원, 7천860억원의 손실을 봤다. 합산하면 1조6천142억원으로 양사의 영업이익의 25%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 관세 협상이 이날 기준 시작도 되지 않은 점을 봤을 때 하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조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지난 24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장점유율(MS)을 방어하는 선에서 손익을 최대한 유지하는 좀 어렵겠지만 두 가지를 다 방어할 수 있는 대체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관세 영향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 부품 소싱 다변화를 위해 TFT를 가동 중이다"며 "탄력적인 가격 전략, 재료비와 가공비 절감, 부품 소싱 변경 등 생산 효율을 통해 근본적인 대응 추진하고 (관세) 시나리오별로 완성차 현지 생산 확대를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반면 기아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본격화될 경우 유연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내연기관 등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상반기 있었던 판매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런 것들을 근거로 했을 때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상반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5.1%로 유지했는데, 하반기에는 6%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전기차 생산으로 인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체제로 전환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성국 기아 전무는 "전년도에 하이브리드가 아주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았는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이 9월 30일 폐지가 되면 규제가 어느 정도 완화가 되고 규제 비용이 낮아지면 혼류 생산 체제를 갖고 있는 장점들을 최대한 발휘해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생산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대부분 전망 기관이 하반기 10% 정도 수요가 빠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기아 소매 판매는 대략 7~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가 70% 성장했고, 하반기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적극적으로 늘려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는 수익성과 점유율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양 사는 관세로 인한 북미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본부장은 "미국 시장에서 가격 정책은 '패스트 팔로워' 전략이라 가격 인상은 단정적으로 하겠다, 안 하겠다는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가격 조정을 주도해 나가기보다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떤 면이 고객 가치에 부합하는지 탄력적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준 본부장도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보고 있으며 연식 변경을 제외하고는 가격 인상에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는 저희는 이 어려운 상황을 레벨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게 기아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8월 1일 관세가 본격 시작되면 새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8월 1일 이후 관세 정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2025년 가이던스 업데이트에 대해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아 또한 "가이던스는 관세 정책 확정 이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차는 매출 3~4%, 영업이익 7~8% 성장의 연간 수익성 예상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321만6천대로 설정하고 매출은 112조5천억원, 영업이익 12조4천억원으로 잡았다. 영업이익률은 11%를 제시했다.

2025.07.25 17:13김재성 기자

KT M&S-스마트로, 외식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KT M&S와 스마트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채움푸드와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 M&S와 스마트로는 외식업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상생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KT M&S가 IPTV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로가 스마트 POS 시스템 제공해 전국 200여개 채움푸드 가맹점에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KT M&S는 '프랜차이즈TV'와 '지니TV 우리동네' 등 지역 맞춤형 IPTV 플랫폼을 공급해 매장이 지역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랜차이즈TV'는 KT의 IPTV 플랫폼을 기반으로, 950만 지니TV 가입자에게 브랜드 홍보, 예비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창업 특화 콘텐츠 채널이다. '지니TV 우리동네'는 지역별 소비자에게 매장 주변의 광고와 혜택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마케팅 채널이다. 스마트로의 통합 POS 시스템은 주문·결제·매장 운영·데이터 분석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실시간 매출 모니터링, 배달APP·라이더 자동 호출, 전체 매출 통합관리, 다점포 통합 관리 기능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본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앞서 KT M&S는 뉴욕버거, 바른치킨, 스포애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동행플러스' 협약을 체결하며,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여왔다. KT M&S와 스마트로는 이번 채움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외식업 특화 ICT 인프라와 디지털 상생 모델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POS 시스템은 단순 결제를 넘어 매장 운영과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채움푸드가 가맹점과 본사를 통합하는 스마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M&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 통신 회선 공급을 넘어 KT 그룹의 디지털 상생 전략을 구현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해 B2B 맞춤형 ICT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5 17:12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라스트 에포크'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인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의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2018년 액션 RPG 장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 개발사다. 2024년 정식 출시된 '라스트 에포크'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킬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3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와 이용자 활동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액션 RPG 장르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향후 콘솔 플랫폼 확장과 시즌제 콘텐츠 운영 강화 등 프랜차이즈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인프라,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존 경영진 중심의 운영 체제는 인수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저드 코블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 대표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갖춘 크래프톤의 지원을 통해 라스트 에포크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는 액션 RPG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형성해온 개발사"라며, "크래프톤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가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장르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프랜차이즈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은 훌륭한 게임과 이를 만드는 개발사에 대한 크래프톤의 변함없는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개발사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거래를 통해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 취득금액은 약 9천597만 달러(약 1천324억원)다.

2025.07.25 17:09정진성 기자

씨이랩 "산업 맞춤 AI 확대"...파트너 프로그램 'XPN' 성과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자사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XPN'은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 기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단순 재판매나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산업군 별로 실질적 성과 중심의 기술 협업을 지향한다 출범 3개월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 등 총 11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실증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며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정밀 반도체 불량 검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반도체 웨이퍼 이미지 데이터에서 0.5픽셀 이하 오차 탐지를 구현해 초정밀 제조 공정의 AI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사를 대상으로 키오스크형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위생 상태를 99% 이상 정확도로 자동 감지하고 멸균 공정 중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제조현장의 품질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금융 및 IT산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HPE,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서버와 GPU 환경에 자사의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GPU 사용 효율을 평균 50% 이상 향상하며 AI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향후 XPN 프로그램의 체계적 고도화에 나선다.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우리 목표는 단순히 AI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산업분야가 직면한 실질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라며 “XPN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장기적 혁신을 제공하고 공동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7:05방은주 기자

AI·로봇·유전자치료까지…보건의료 혁신 성과 한눈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이하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진흥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도출한 총 6천96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에서 예비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논문 21건 ▲특허 6건 ▲기술이전 1건 ▲사업화 2건 등 최종 30선을 확정했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단계 전주기(기초-응용–개발)에 거쳐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굴한 것이다. 논문 분야에서 선정된 'GLP-1 기반의 식욕억제제 기전 규명'(최형진 서울대학교) 성과는 GLP-1이 뇌의 등쪽 안쪽 시상하부(DMH)에 작용해 식욕 억제와 배부름 유도를 담당하는 신경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의 새로운 작용 기전과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밝혀냈다. 특허 분야의 '난치성 심부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기술 개발'(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성과는 확장성 심근병증의 병리기전을 규명하고, Latrophilin-2 유전자의 핵심 역할과 p38-MAPK 경로의 역할을 밝혀 유전자 치료 및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술수출 분야의 '1.7 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수출'(이정민,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성과는 복잡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IBM-101는 OX40L과 TN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로서, 기존 치료제 및 글로벌 경쟁 물질보다 뛰어난 약리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해 네비게이터메디신(미국, 2024.6월 약 1조3천억원 규모 계약)과 화동제약(중국, 2024.8월 약 4천300억원 규모 계약)으로 1조7천억원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사업화 분야의 '세계 최초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 및 수출'(배동환, 리브스메드) 성과는 세계 최초의 직경 5mm 다관절-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과 임상데이터 축적을 통해 기술혁신, 비용 효율성, 신뢰성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기업 성장을 달성하며, 최소침습 수술 분야의 선도적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될 경우, 복지부 주관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과기정통부 주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유공포상 추천을 비롯해 우수성과 사례집 발간, 성과교류회 우수성과 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차순도 진흥원 원장은 “우수성과 30선은 첨단기술과 혁신 신약 개발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연구자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이루어 낸 성과”라며 “보건의료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성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의료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7.25 17:02조민규 기자

[ZD SW 투데이] HPE, 2025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HPE, 2025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 성료 한국HPE가 지난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HPE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DID)'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DID는 HPE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기술 행사로, 데이터 서비스 및 스토리지의 최신 인사이트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HPE의 첨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 키노트에서 저스틴 치아 HPE 데이터서비스·스토리지 부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은 HPE 알레트라 MP B10000 스토리지로 구성된 dHCI 솔루션,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을 위한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 및 아루바 네트워킹 스위치와 통합한 효율적인 클라우드 접근 방안을 소개했다. ◆한컴타자 캐릭터, 20여 년 만에 굿즈로 부활 한글과컴퓨터가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를 굿즈로 선보인다. 한컴타자 굿즈는 텀블벅을 통해 단독 펀딩 프로젝트 형식으로 공개되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생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마우스패드·키링·문구류 등 실용적인 사무용품을 비롯해 인기 게임 '산성비'를 활용한 티셔츠와 아크릴 쉐이커 키링 등으로 구성된다. ◆벤디트, 1천개 숙박업장에 자동화 시스템 공급 벤디트가 국내 1천 개 숙박업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다. 벤디트의 V-CMS는 하나의 화면에서 예약·요금·재고를 자동 관리하며 OTA 통합 연동, 키오스크, 객실 배정 자동화 등의 기술을 통해 운영 수익성을 개선한다. 지난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업장 일부에서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 이후 월매출이 평균 27% 증가하고 인건비는 월 350만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수동 예약 관리와 인건비 부담이 컸던 구조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실률을 낮추고 인건비를 절감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알서포트, 민원면담실 조성 위한 '콜라박스' 무료 컨설팅 제공 알서포트가 민원면담실 조성을 위한 '콜라박스'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 콜라박스는 알서포트가 개발한 설치형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로, 독자적인 방음 설계와 특수 제작된 16T 복층강화유리를 적용해 탁월한 방음 효과를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민원면담실 조성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고교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내 공간 활용 기획부터 설치 환경 분석, 맞춤형 모델 제안 등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제공한다. ◆쿠파, 중기부·MS '마중 프로그램' 선정 쿠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해 추진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쿠파는 최대 2억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MS로부터 ▲클라우드 및 AI 기술 지원 ▲교육·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사이냅소프트, 2025 공공정보화 리더스 포럼 참여 사이냅소프트가 '2025 공공정보화 리더스 포럼'에 참여해 "같은 LLM, 다른 결과: 공공문서(HWP) 효과적으로 RAG에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현직 재직 중인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세미나로 꾸려졌다. 사이냅소프트는 25년간 축적된 문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소개했다. 공공기관이 실제 직면하고 있는 한글 문서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5.07.25 16:44한정호 기자

세과연-대전시, 별 주제 '대전과학나들이' 나서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이사장 박희동박사)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 소회의실에서 '별을 내 손안에'라는 주제로 첫 번째 대전과학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과학나들이'는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과학자와 시민 간 대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경력과학자와 과학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학생, 일반시민이 모여 과학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다.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첫 번째 과학나들이 '별을 내 손안에'에서는 스텔라리움 우주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스카이맵으로 별자리 탐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관찰하는 것도 체험하고, 우주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다. 강연은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의 '별별아저씨' 이영웅 박사와 현재 천문연에서 외계행성 연구를 주도하는 이동주 책임 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은 연구단지 여러 연구소 출신 54명이 인적 네트워크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과학문화 확산, 과학기술정책 연구,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이다.

2025.07.25 16:22박희범 기자

이데아텍-디지털아이텍 맞손…'패스키+노코드'로 인증·API 통합 자동화 노린다

이데아텍이 패스키와 노코드 iPaaS 연계를 통한 차세대 인증 보안과 API 통합 자동화 플랫폼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데아텍은 디지털아이텍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환 ▲레거시 시스템 API화 ▲생체인증 등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대응하고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연계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솔루션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패스키 기반 인증 보안 솔루션과 인프라 보안 기술 최적화 연동 ▲공공·교육·금융·제조 등 산업 전반의 유통 채널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산업별 맞춤형 API 연계와 인증 보안 통합 패키지 개발 ▲국내외 디지털 전환 수요 발굴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능형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제품 연동 강화 등을 진행한다. 이데아텍은 FIDO 기반의 패스키 인증과 노코드 API 기반의 API 자동 생성·통합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복잡한 시스템 간 연계와 인증 보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API 자동 생성 수요와 프로세스 기반 통합 연계 자동화 플랫폼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데아텍은 단순 API 연계를 넘어 이러한 기술적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 프로세스로 연결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업무 자동화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아이텍은 가상화 기반의 백업·복구·무결성 보호·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특화된 기술 기업으로, 기업의 인프라 자산 보호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랜섬웨어 대응, 분산 환경 내 시스템 무결성 보장, 가상 자원 자동화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 중견·대기업과 공공기관에 IT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데아텍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API 기반 연계·인증 보안·자동화를 통합한 실행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양사 기술력을 결합해 공공과 산업 전반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5 16:21한정호 기자

업스테이지, 실력 또 입증…메타·딥시크와 글로벌 AI 성능 평가서 어깨 나란히

최근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2'로 일론 머스크의 견제를 받았던 업스테이지가 또 한 번 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업스테이지가 이번에 기술력을 제대로 과시했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 2'는 지난 24일 크라우드 소싱 기반인 새로운 리더보드 '유프(Yupp)'에서 중국 딥시크 'v3', 메타 '라마 3 70B' 모델과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랐다. '유프'는 실제 사용자들이 써본 후 실시간으로 AI 모델을 평가하는 곳으로, 지난 해 6월 코인베이스와 구글, X 등을 거친 출신들이 설립했다. 구글 최고과학자인 제프 딘과 트위터 공동창업자 비즈 스톤, 핀터레스트 공동창업자 에반 샤프,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은 이곳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유프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 딥시크, 라마 등 주요 AI 모델들이 내놓는 답변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각 모델들 응답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준다. 이 과정에서 베이스와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 코인뿐 아니라 법정 화폐로 리워드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선 사용자들의 실사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프의 AI 모델 순위를 주목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AI 개발을 총괄했던 김성훈 대표가 2020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캐글에서 10회 금메달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솔라 프로 2'가 유프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리며 자축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솔라 프로 2'가 LLM 아레나에서 프론티어 모델 중 상위 18위 안에 들며 최고의 사용자 만족도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 순위는 직접적인 사용자 피드백과 투표를 반영하며 LLM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평가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독립 LLM 성능 분석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발표한 '지능 지표(Intelligence Index)'에서도 국내 유일의 프런티어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솔라 프로 2'는 여기서 58점을 기록하며 ▲미스트랄 스몰(55) ▲GPT-4.1(53) ▲라마 4 매버릭(51) ▲GPT-4o(41) 등 빅테크 LLM을 제치고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또 ▲딥시크 V3(53) ▲문샷 AI 키미 K2(57.59) 등 중국 모델도 모두 추월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주요 프런티어 모델 대부분은 1천억~2천억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탑재한 대형 모델이다.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한 xAI의 '그록-4'는 1조7천억(1.7T)에 달한다. 반면 '솔라 프로 2'는 310억 매개변수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업스테이지의 소형 언어모델 기술 경쟁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솔라 프로 2'는 현재 기업 환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범용 모델 GPT-4.1을 넘어서면서 고난도 추론 능력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비용 대비 성능 평가에서도 '클로드 4 소넷', '마지스트랄 스몰' 등 주요 모델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xAI의 '그록-4'는 성능 지표에선 1위였지만 '구동비용 대비 성능(Intelligence vs. Cost to Run)' 지표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구간(Most Attractive quadrant)'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솔라 프로 2'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xAI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업스테이지 모델을 언급한 게시글을 공유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스크는 "xAI의 '그록'이 여전히 1위"라며 "'그록'은 빠르게 개선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도 "xAI가 1등인 것을 축하한다. 하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며 "솔라 LLM이 아주 빠르게 개선해서 따라잡겠다"는 답글을 남겼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업스테이지는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보고 향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되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전 국민 AI'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모델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스테이지는 향후 후속 모델로 1천억 파라미터 규모의 차세대 LLM을 개발할 계획으로, 향후 프런티어 인덱스 최상위권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유프 순위에) 곧 상위 10위 안에 들기 위해 '솔라 프로 3'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이 AI 3강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6:20장유미 기자

차세대 AI 혁신 기업 찾는다…AIIA, '이머징 AI+X 톱 100' 프로젝트 가동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인공지능(AI) 기술과 타 산업의 융합을 이끌 유망 기업 100곳 발굴에 나섰다. 미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기업을 조명해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AIIA는 지난 15일부터 '2026 이머징 AI+X 톱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AI 기반으로 신시장 개척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분야는 모빌리티, 제조,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와 자연어처리(NLP) 기반 플랫폼, AI 개발환경, 인공지능 보안 등 기술 중심 분야로 나뉜다. 협회는 두 분야를 합쳐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 기업 등록은 다음달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 웹사이트 내 전용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심사와 정량 데이터 분석을 거쳐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등록 기업은 제6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후보로 자동 연계되고 AI 전문기업으로 추천받는다. 또 정부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과 유관기관 포상 추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AI 랜드스케이프 플랫폼에 기업 정보가 공개돼 산업계, 정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 역시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대상 후보 등록을 포함해 유사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측은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과 산업 간 융합은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업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5 16:20조이환 기자

  Prev 1771 1772 1773 1774 1775 1776 1777 1778 1779 17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美 워너브라더스에 1.4조 베팅한 이유

"전 국민에 AI 에이전트 하나씩"…카카오, '모두의 AI' 청사진 공개

'이미지 공룡' 게티의 몰락…언론에 던진 AI 시대 경고장

"월 할부금만 16만원"...이통사, '아이폰듀오' 판매 셈법 복잡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