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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무더위 속 판매 '쑥쑥'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과 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무더위에서 음식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으며,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AI 절약모드' 등 혁신 AI 기능 인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쾌적제습' 기능은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해준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 사용시에는 소비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 가능해 전기 요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함께 구동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최적의 냉각 효율을 제공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냉장고 역시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 사용 빈도를 파악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한다. 단 79분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1kg당 세탁 시 소비 전력량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45% 낮아 에너지 효율이 탁월하다.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AI 절약모드'를 이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맞춰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강력한 고효율가전을 선보이는 동시에,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가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 환급해주는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적극 동참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으뜸가전사업 시행에 발맞춰 ▲삼성 스토어나 삼성닷컴에서 구매시 최대 10% 추가 혜택 ▲'AI 패키지'로 대형 가전 구매시 최대 10만, 소형은 3만 삼성전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삼성 스토어 매장에서는 으뜸가전사업을 모르거나 환급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사업 내용과 구매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고효율 가전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과 연계한 '지금 나는 10% 환급받고 비스포크 AI를 삽니다'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으뜸가전사업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상무)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을 갖춘 'AI 가전 3대장'이 무더위 속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으뜸가전사업과 발맞춘 삼성전자만의 추가 혜택을 통해 'AI 가전 3대장'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나보고,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09:30전화평 기자

신성이엔지, 보냉용품·체감온도계 등 폭염 대응책 마련

산업현장 폭염 예방 수칙이 기존 '물·그늘·휴식' 3대 원칙에서 '보냉용품'과 '응급조치'를 추가한 '5대 수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증평, 김제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각종 공사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5대 수칙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넥스카프, 넥밴드 등 다양한 보냉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박 등 계절과일과 에너지음료를 사업장 내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습도계와 함께 체감온도계를 추가로 설치해 근로자들이 단순한 기온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하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폭염 위험도를 판단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5대 수칙을 단순히 따르는 것을 넘어 각 사업장의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2019년에는 환경안전센터로 확대하며 안전보건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기업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제사업장이 대상(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선정 보건관리 우수사업장에도 선정됐다.

2025.07.30 09:28장경윤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AI 서버 강자' 델과 함께 워크숍 개최한 이유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정기 기술 교류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엣지(Edge) AI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신 AI 통합 인프라와 산업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교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 공유와 상생 협력을 위한 정기 행사를 기획해 올해 처음 진행했으며 이날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먼저 발표를 맡았다. 델은 이현석, 안주현 이사가 각각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구축방안, 효율적 스토리지 자원 관리법 및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아우르는 AI 혁신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엔비디아 AI 기술을 실제 적용한 도입 사례부터 옴니버스 디지털트윈까지 상세히 전달해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GTC 2025에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with NVIDIA)'를 발표한 바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이사는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고객 접근과 중대형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델 테크놀로지스, 에스넷시스템과 'AI 올인원 서비스 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코난 AI스테이션 서버(Konan AIStation Server)' 출시 이후 이들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 파트너와 협력해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나가고 있다. 코난 AI스테이션 서버는 '코난 LLM'을 기본 탑재한 생성형 AI 인프라로, 팀 및 조직 단위와 같은 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델 테크놀로지스 허준원 이사는 "지속적인 정기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으로 분야별 전문성과 동반 성장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 09:27장유미 기자

효성, 미래 전력망 핵심 '전압형 HVDC' 생산기지에 3.3천억 투입

효성이 미래 전력망 핵심 기술인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압기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30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HVDC변압기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종양 국회의원(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 HVDC 변압기 공장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내 부지 약 2만9천600m2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7월 완공된다. 효성중공업은 공장 신축 약 2천540억원을 포함해 HVDC 핵심 설비인 '대용량 전압형 컨버터 시스템' 제작시설 증축,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3천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그동안 해외업체들이 선점해온 전압형 HVDC 기술은 미래 송전망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기술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효성중공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솔루션 리더로서 HVDC 기술 국산화를 선도해 'K-전력'의 위상을 떨칠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은 국내 최대의 전압형 HVDC 변압기 전용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HVDC는 초고압교류송전(HVAC)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특히 효성이 보유한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가 가능하다. 현재 HVDC 기술은 소수의 해외 전력기기 업체만 보유해 해당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관련 기술을 외국에 의존해왔으나, 효성중공업이 2017년부터 HVDC 개발을 시작해 총 1천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독자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2GW(2,000 MW)급 대용량 전압형 HVDC 개발을 통해 소수 해외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HVDC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HVDC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가능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유리해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불규칙한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기술이 적용된 HVDC를 사용할 경우 전력망 유지보수, 고장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신축 HVDC공장 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8년부터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전체 변압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전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기존 교류 전력시장 수요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직류 전력시장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탈 솔루션 제공사가 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글로벌 HVDC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2억 달러(약 16조 8천억원) 규모에서 향후 10년간 연평균 8.1% 성장해 2034년 약 264억 달러(약 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발판으로 현재 협의중인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5.07.30 09:24류은주 기자

나우로보틱스, APEC 고위관리회의 통합전시 참여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통합전시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운영된다. 지난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회의에는 APEC 회원국 21개국의 장관급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능형 로봇 기업이다. 이번 APEC 전시 3주차 기간인 8월 9~15일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관절 로봇 '뉴로 X'를 선보인다. 뉴로 X는 나우로보틱스 정밀 서보제어 기술과 AI 이미지 분석 기술이 융합된 로봇 기술이다. 사람 얼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캐리커처 형태로 자동 그리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나우로보틱스 로봇 기술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상장 이후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제2공장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2025.07.30 09:24신영빈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극장판', 개봉 7일만 누적 관객 10만 돌파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하 '베베핀 극장판')이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봉 일주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여름방학 시즌 가족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베핀 극장판'은 개봉 7일 만인 30일,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 주말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박스오피스 개봉작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종합 박스오피스 6위, 좌석 판매율 2위('F1 더 무비' 다음 순위)를 기록하는 등 평일 흥행에서도 탄탄한 성적을 유지하며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극장가 현장에서도 열띤 반응이 감지된다. 어린이 전용 방석이 조기 소진되거나, 상영관 입구에 유아차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등 키즈 패밀리 관객 중심의 관람 풍경이 연출됐다. 어린이 관객 다수는 영화가 끝난 뒤 캐릭터를 다시 보고 싶어 하거나 재관람을 요청하며 깊은 몰입도를 보였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SNS에서도 실제 관람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생 첫 영화 관람! 무대인사까지 집중해서 잘 봤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아이가 다시 보자고 졸랐다”, “어른도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영화”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 반응이 공유되며, 자녀와 함께한 '인생 첫 영화'로서의 의미와 세대 통합형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베베핀'은 유튜브 누적 구독자 6천300만명, 누적 조회수 370억뷰를 기록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영국·호주 등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베베핀 극장판'은 이러한 팬덤과 흥행 저력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브랜드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첫 번째 극장판 프로젝트다. 영화는 신비한 힘을 지닌 '별빛봉'을 흔들며 태블릿 속으로 사라진 주인공 핀을 찾기 위해, 핑크퐁과 친구들이 펼치는 한여름 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배터리가 닳으면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는 설정 아래, 스릴 넘치는 전개와 뮤지컬 요소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 레트로 감성의 32비트 픽셀 아트, 3D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베베핀 극장판'은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7개국 개봉이 확정되며 글로벌 흥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극장판은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30 09:14안희정 기자

"국내외서 적수 없다"…NC AI, 경량 최강 VLM 모델로 '국가대표 AI' 승기 잡나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타이틀에 한 걸음 다가선 NC AI가 국내외 적수가 없는 최고 성능의 초경량 멀티모달 비전언어모델(VLM)을 공개했다. NC AI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초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바르코 비전 2.0(VARCO VISION 2.0 1.7B)'을 공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모델공개로 NC AI는 1.7B(17억) 파라미터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기존 경량 모델들을 뛰어넘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며 개인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멀티모달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NC AI의 '바르코 비전 2.0'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로, 여러 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복잡한 문서나 표, 차트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VLM이다. 이번 경량 모델 공개는 16일 공개된 중형 모델 '바르코 비전 2.0 14B'에 이은 후속작이다. 14B 모델은 공개 후 열흘 만에 1만 회 가까운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는 NC AI의 멀티모달 AI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다. 바르코 비전 2.0 1.7B는 텍스트 처리,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톱 오픈소스 멀티모달 모델인 인턴(Intern)VL3 2B, 오비스2(Ovis2) 2B 등을 압도하며 동급 최고 모델임을 입증했다. 영문 텍스트 처리 MT-벤치(Bench)와 한국어 K-시드(SEED), K-라바벤치(LLaVABench)는 물론 광학문자 판독 CORD, ICDAR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모델들의 성능을 훌쩍 넘었다. LLM은 물론 멀티모달 구축의 기술력도 요구되는 독자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국내 AI 생태계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이다. 또 바르코 비전 2.0 1.7B는 여러 주요 벤치마크에서 2배 가까이 더 큰 규모의 국내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대학 수준의 지식을 검증하는 MMMU(Massive Multi-discipline Multimodal Understanding) 벤치마크와 과학 차트 이미지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AI2D 벤치마크에서 카카오의 카나나 3B,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3B 등 3B급 멀티모달 모델들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더불어 시각적 맥락에서의 수학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매스비스타(MathVista) 벤치마크'와 멀티모달 AI의 종합적인 시각언어 기능을 평가하는 'MM-Vet'에서도 윗 체급의 모델들 사이에서 2위를 기록했다. 1.7B 파라미터의 경량 모델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개인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이는 기존 멀티모달 AI가 대부분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활용 가능했던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멀티모달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장점은 개인정보 보호와 실시간 처리 능력에 있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호되며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즉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통신 지연이나 서버 과부하로 인한 서비스 중단 걱정 없이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온디바이스 AI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NC AI의 바르코 비전 2.0 1.7B는 국내 기술로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NC AI는 14B에 이어 1.7B의 성공적인 공개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부터 구축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의 LLM 개발 경험에 더해 멀티모달 모델과 온디바이스 모델구축 능력까지 갖춘 AI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특히 1.7B라는 작은 모델 크기로도 충분한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AI 기술의 자주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C AI는 이번 1.7B 모델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앞서 국내 AI 생태계 발전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바르코 비전 2.0 모든 모델을 연구용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모델을 오픈소스 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NC AI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발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멀티모달 모델 개발 역량과 함께 패션, 게임,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버티컬 AI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우리가 보여준 경량 고성능 모델 개발 능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 산업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바르코 비전 2.0 1.7B는 AI 기술의 자립과 민주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성능 AI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09:07장유미 기자

엘티씨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은 대규모 투자·R&D 위한 유일한 방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엘티씨는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 관련 입장문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엘티씨는 ▲엘티씨 그룹 및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엘에스이 상장 필요성 ▲주주환원정책 확대 ▲정기적인 IR활동 등을 입장문에 담아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2007년 설립된 엘티씨는 LCD용 PR 박리액 등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다. 이후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반도체 소재 기업인 엘티씨에이엠(LTCAM)을 인수했으며, 2022년 무진전자 반도체 세정장비 사업부(현 LSE)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소재, 장비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엘티씨 회사 관계자는 “여러가지 자금조달 방법을 고려해봤지만 엘에스이 IPO는 고객사의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대규모 설비 투자 및 R&D 재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엘에스이 IPO는 그룹 전체의 반도체 사업 안정성과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선순환 구조의 초석이 되고 이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주주님들께 주주가치 향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엘티씨는 소액주주측에서 우려하는 엘에스이 상장에 따른 엘티씨 주주가치 하락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엘에스이의 독립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엘티씨가 그룹의 핵심인 '소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며 “엘티씨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동력은 바로 소재 사업에 있으며, 이는 장비 사업의 실적 변동성을 보완하고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부문 자회사 엘티씨에이엠(LTCAM)의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정책 및 적극적인 IR활동도 제시했다. 배당 정책의 실행, 자회사 주식을 활용한 현물배당,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 등 다각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이번 계기로 주주와 IR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엘티씨는 자회사 엘에스이 상장 관련 주주간담회를 1차 간담회를 이어 2차 간담회 진행을 앞두고 있다. 엘티씨는 2차 주주간담회에서 엘에스이의 상장 필요성과 주주환원방안에 대해 수치와 시점을 부연하여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2025.07.30 09:01장경윤 기자

다올티에스, LG AI연구원과 파트너 계약 체결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가 LG AI연구원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공식 총판사다. 델의 AI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워크스테이션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연계된 AI,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 기업이다. 30일 다올티에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LG AI연구원의 최신 생성형 AI 모델,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형태의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를 공동 기획·개발한다. 해당 패키지는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다올티에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에 MOU를 맺은 국내 유수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들과 연계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업별 특화된 AI 패키지를 구성하고, 복잡한 AI 도입 과정을 간소화한 '원스톱 도입 모델'을 통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 출시할 통합 패키지는 델의 고성능 AI 서버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AI모델인 EXAONE 4.0과 각 ISV의 업무 특화 솔루션을 결합한 형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기술적 부담 없이 손쉽게 AI 서비스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올티에스는 제조,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인프라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G AI연구원 이화영 AI사업개발 부문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엑사원 4.0이 산업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AI 모델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LG AI연구원의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다올티에스의 인프라 및 시장 경험의 결합은 산업별 고객 맞춤형 AI 모델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올티에스 장윤찬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 계약은 다올티에스가 보유한 AI 인프라 역량과 국내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라며 “앞으로도 델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한 글로벌 벤더들과의 협업과 국내 ISV들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통합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30 08:56방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미중 상호관세 유예 90일 연장 잠정 합의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44632.9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6370.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21098.29.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는 안에 잠정 합의.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양국 합의에 따라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언. 이번 협상에서 의미있는 돌파구는 마련되지 못했으며, 무역 및 경제에 대한 적시의 의견 교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논의 없었다고 부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 같은 내용을 거론하고 유예 연장 최종 승인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중국과 좋은 회담을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은 승인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고 말해.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에 과잉생산, 밀어내기 수출, 펜타닐 원료 수출 등의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외국기업에 대한 불공정 관행, 대규모 불법 보조금 지급 등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 중국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수용할 뜻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국제통화기금(IMF)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보다 상향 조정. 종전에는 2.8%, 30.%로 내다봤으나 3.0%, 3.1%로 제시. 미국 전망치는 1.9%, 2.0%로 제시. ▲미국 6월 구인 건수는 743만7천건으로 전월 777만1천건 및 예상치 755만건 대비 낮아.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에서 큰 폭 감소.

2025.07.30 08:42손희연 기자

하나마이크론, 법원 가처분 인용 하루만에 인적분할 철회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결정을 철회했다.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이 법원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나마이크론은 회사의 인적분할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분할 추진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기됐다"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본건 분할 계획 및 관련된 모든 절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1월 투자회사 겸 지주사 역할을 맡는 하나반도체홀딩스(존속)와 반도체 제품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부문을 맡는 하나마이크론(신설)으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다. 다만 이를 두고 소액주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소액주주들은 이번 인적분할이 사실상 물적분할이며, 경영 승계를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번 인적분할은 물적분할 시 적용되는 주식매수청구권과 같은 핵심 보호 장치를 피하려는 시도라며 지배주주에게만 유리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소액주주들의 반발에도 이달 16일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루는 임시 주총을 개최했다. 아울러 임시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통과되자 소액주주들은 위임장 위조 등을 이유로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후 28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사실상 분할 절차의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의 결정으로 분할 절차가 사실상 중단되자, 하나마이크론은 하루 만에 이사회를 열어 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하나마이크론은 "향후에도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7.30 08:41전화평 기자

문체부-공진원,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획·실행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늘 '공공디자인 혁신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컨설팅 수요조사, 지원 과제 공모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그동안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고, 지자체를 대상으로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공공디자인 수요를 발굴, 컨설팅부터 시범 조성까지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공공디자인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공공디자인 인식을 높였다. 또 최근 부드럽고 심미적인 방법으로 공공 현안을 개선하는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진단-기획-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공공디자인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전면 개편해 추진한다. 먼저 '공공디자인 혁신 컨설팅'은 대상을 기존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에서 지자체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수요에 맞게 세분화했다. ▲조사·분석 ▲계획 수립 ▲디자인·설계 ▲제작·설치 방안 ▲운영·관리 방안 등 수요 성격에 따라 컨설팅이 필요한 단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지정' 및 '자유' 분야로 구분되며 ▲교통 안내 체계 및 인근 공공공간 개선 ▲산업단지 운영체계 및 주변 환경 개선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디자인 수요 등의 경우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과제당 5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신하고 쓸모 있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시범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시범(파일럿)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관련 기업 및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공공시각이미지 ▲공공용품 ▲공공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및 실행계획을 공모한다. 개발 및 실증 후 효과성이 입증된 우수 사업은 전국 확산형 과제로 선정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적용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의가 필수이며, 과제당 5천만원에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 희망자는 같은 달 8일까지 공공디자인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공디자인은 유연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영역”이라며, “품격 있고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30 08:36이도원 기자

정부, 故 안충석 신부에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정부는 천주교 고(故) 안충석 신부(향년 86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추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선종한 안충석 신부는 서울대교구 성직자로서 1974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창설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 및 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또 안중근평화연구원 원장,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화적 통일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여기에 1976년 명동성당 '3․1민주구국선언'과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추진했고, 노동자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 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를 결정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안충석 신부의 빈소(서울대교구청)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한 상태다.

2025.07.30 08:11이도원 기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확대…20개 구역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특별비행승인·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 지자체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 제3차 지정에서는 제1·2차 지정으로 운영되던 23개 지자체, 47개 구역에서 기존 지자체(광주 북구, 전남 고흥군)가 2개 구역을 추가 지정했다. 또 신규 9개 지자체가 운영할 18개 구역을 지정해 총 20개 구역이 추가 지정됏다. 제1·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성과를 거뒀다. 태안에서는 군집 드론 라이트쇼 연출 기술이 고도화됐고 인천·포천·서산 등에서는 드론 배송 실증이 이뤄졌다. 제주·울산 등에서는 지역 축제 안전 모니터링에, 경주에서는 국가유산 주변 모니터링에 드론을 활용했다. 전주에서는 침수지역 모니터링, 광주에서는 수소연료 기반 드론 개발이 진행됐다.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서는 도심·농촌·해양·산림 등 다양한 공간에서 드론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규제 문턱 없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10개 이상의 드론 기업이 장거리·고하중 드론 배송, 산불 감시 및 진압, 하천 수질관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실증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기반 드론 활용 서비스 확산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제도를 통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시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규제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신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증에 걸림돌이 되는 경직된 규제를 규정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개선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규제 특례 적용을 확대해 드론이 국민 실생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07:56주문정 기자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 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DZNE)와 파트너십 체결 - 라인란트 연구 코호트에서 대규모 단백질체 분석 연구 착수

NULISAseq™ CNS 질환 패널 120 및 염증 패널 250 활용 - 2만 3천 개의 종단 샘플에서 바이오마커 발굴 가속화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5년 7월 29일 /PRNewswire/ -- 정밀 단백체학을 기반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을 선도하고 있는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오늘 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German Center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s, DZNE)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라마의 초고감도 NULISAseq™ CNS 질환 패널 120 및 염증 패널 250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종단 노화 코호트 중 하나인 라인란트 연구(Rhineland Study) 및 DZNE의 특정 임상 질환 코호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2만 3천 개의 혈장 샘플을 분석해 바이오마커 발굴을 가속화하고 건강한 노화 및 신경 퇴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German Center for Neurogenerative Diseases (DZNE) DZNE의 인구 보건 과학 담당 이사이자 라인란트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모니크 브레텔러(Monique Breteler) 교수는 "노화와 치매를 이해하려면 첨단 기술과 정밀하게 특성화된 코호트가 모두 필요하다"며 "알라마의 멀티플렉스 패널을 연구에 통합함으로써 뇌 노화의 분자적 특징을 해독할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DZNE 라인란트 연구는 건강한 노화의 결정 요인과 전 생애에 걸친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의 결정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고안된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다. 연구자들은 알라마의 NULISAseq CNS 질환 패널 120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혈액량으로 수백 개의 뇌 관련 단백질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CNS 패널이 혈장에서 뇌 유래 인산화 타우와 총 인산화 타우를 구별해 측정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위험도 분류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NULISAseq 염증 패널 250은 노화 및 신경염증과 관련된 면역 단백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이고 민감한 플랫폼으로, 신경 퇴행 질환에 대한 면역적 기전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 결과로 얻어지는 단백질체 데이터는 라인란트 연구의 광범위한 임상, 인구통계학, 영상 데이터 세트와 결합되어 연구자들의 시간 경과에 따른 단백질 변화 추적, 초기 바이오마커 식별, 정밀 진단 및 표적 치료법 개발 지원이 가능해진다.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위링 루오(Yuling Luo)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노화 및 치매 연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NULISA의 뛰어난 민감도와 DZNE 라인란트 연구의 깊이를 통해 노화 인구에서 인지 건강 및 질병 진행의 궤적을 밝혀내는 새로운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에 있어 과학적 엄밀성, 포용성, 혁신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 알라마와 DZNE는 고도로 특성화된 인구 집단에서 다양한 노화 궤적을 포착함으로써 연령 관련 뇌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예후 개선 및 새로운 치료 경로 발굴을 목표로 한다. DZNE 라인란트 연구(DZNE Rhineland Study) 소개 DZNE(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가 주도하는 라인란트 연구는 건강한 노화와 신경 퇴행의 결정 요인을 밝히기 위해 수십 년에 걸쳐 수천 명의 개인을 추적 관찰하는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다. 이 연구는 임상, 영상, 유전,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하여, 노화하는 뇌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DZN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dzne.de/en/, DZNE 라인란트 연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heinland-studie.d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 Inc.) 소개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단백질체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상장 생명과학 기업이다. 알라마의 독점적인 NULISA™ 플랫폼과 ARGO™ HT 시스템은 최신 유전체학 솔루션들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한 자릿수의 아토몰(attomolar) 검출 감도를 제공하며 현재 출시된 다른 고감도 단백질 검출 기술들을 크게 능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alamarb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9794/German_Center_for_Neurogenerative_Diseas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182/Alamar_Logo_WhiteOutline_RGB_4x1_Logo_V1.jpg?p=medium600

2025.07.29 23:10글로벌뉴스

누비랩, 부산 수영구와 푸드스캐너 도입 MOU

푸드테크 인공지능(AI) 기업 누비랩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와 AI 푸드스캐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누비랩 AI 푸드스캐너는 식사 전후 식판 사진을 AI로 분석해 음식 종류와 섭취율, 영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량화하는 솔루션이다. 교사와 학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식습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밸런스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유용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보육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이 식습관은 평생 건강 기반이 되는 만큼 구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비랩은 현재 전국 각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시설, 병원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AI 기반 식습관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5.07.29 22:45신영빈 기자

에이트테크,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폐기물 자원선별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 '2025 ICT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트테크는 ICT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AI와 로보틱스를 접목한 폐기물 선별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자원순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트테크를 비롯한 총 4개 기업이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다. 에이트테크에서는 류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폐기물·재활용 산업의 한계를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무인 자원선별센터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에이트테크는 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과 자동화 자원순환 플랫폼 '아이로-mrf', 폐기물 선별 통합 스마트 유닛 '멀티트론'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에이트론은 국내 민간·공공 선별장에서 20대 이상 운영 중이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22:39신영빈 기자

"전기차 화재 자동진압"…케이엔알시스템 특허 등록

유압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전기차용 화재진압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감지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을 끄는 방식이다. 화재로 인한 연기는 별도 환기시스템을 통해 외부로 배출한다. 주차장 바닥에는 물을 저장하는 화재진압용 수조가 설치된다. 화재 발생시 천장에서 방염커튼이 내려와 차량을 완전히 덮고 바닥에서는 강력한 물이 분사된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특허는 화재초기부터 차량을 외부와 철저히 차단시켜 진화하는 동시에 연기를 외부로 빼내는 시스템"이라며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작동한다는 측면에서 로봇의 또다른 응용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엔알시스템은 2022년 현대모비스 의뢰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대책 리프트형 수조시스템을 개발했다. 작년에는 미국 에머슨 일렉트릭과 친환경 차량 배터리 검증 테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2025.07.29 22:35신영빈 기자

대림바스, KS 상위 수준 독자 품질관리 기준 적용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자체 품질관리 기준 '대림 스탠다드(DS)'를 앞세워 제품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국가 표준(KS)보다 한층 엄격한 자체 기준 DS를 수립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시행 중이다. 일체형비데의 경우 KS는 치수 허용 오차를 ±5%로 규정하고 있으나, 대림바스는 ±1.8% 이내로 엄격히 제한해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있다. 도기의 내구성과 위생성을 평가하는 잉크침투도에서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잉크침투도는 도기 표면의 품질을 시험하는 항목으로, 표면이 고르고 코팅이 균일할수록 잉크가 번지는 범위가 줄어든다. KS는 잉크 번짐 범위를 3mm 이하로 허용하고 있는 반면, 대림바스는 1mm 이하로 설정해 이물질이 내부에 침투할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도기 표면 미세 균열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품 수명은 물론 안정성까지 함께 확보하고 있다. 대림바스는 열팽창 측정기, 하중 테스트기 등 전문 장비를 갖춘 시험 시설을 통해 위생도기 생산품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양변기의 경우 완제품 단계에서 외관, 조립, 기능, 누수, 누기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한다. 이외 내급랭성(급랭에 대한 내구성), 내균열성(균열에 대한 저항성), 사용수량, 수세 성능 등에 대해서도 항목별로 정기적인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기준(DS)상 불량으로 판정된 제품은 출하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모든 제품이 출고 전에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교한 자체 기준을 마련해 모든 공정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강태식 대림바스 대표는 "욕실은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위생과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제품 기준도 소비자 기대 이상이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품질관리 기준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품질관리 원칙을 강화해 국내 욕실산업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22:17신영빈 기자

리벨리온, 마벨과 소버린AI 구축 위한 맞춤형 AI 인프라 공동 개발

리벨리온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마벨)와 함께 APAC 및 중동 지역 내 소버린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AI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AI인프라가 부상하며, 범용 GPU 중심의 표준화된 인프라 환경을 넘어 각 국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도메인 특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뿐 아니라, 정부 주도형 AI프로젝트 및 지역 클라우드 기업들 역시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자체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AI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마벨의 커스텀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리벨리온이 고객 맞춤형 추론용 AI반도체를 설계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AI 인프라 제공을 위한 기술적 · 사업적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마벨이 보유한 첨단 패키징 기술과 고속 직렬 데이터 전송 기술(SerDes) 및 다이투다이(Die-to-die) 인터커넥트 등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단위를 넘어 랙 수준까지 통합된 AI 인프라를 구현하며, 이로써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AI인프라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이제는 범용 솔루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리벨리온은 마벨과의 협력을 통해 AI반도체 설계 전문성과 첨단 반도체 통합 기술을 결합하고, 각국 정부 및 기관의 현실적인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AI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 추(Will Chu) 마벨 커스텀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은 “커스텀 A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혁신의 새로운 흐름을 열어갈 핵심요소”라며, “리벨리온과의 협업을 통해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AI 인프라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22:0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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