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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8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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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전문가 꿈꾸는 장애학생에 '행복IT장학금' 전달

SK C&C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SK C&C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뿐만 아니라 SK C&C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천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SK C&C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를 통해 마련된 리워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장학생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받고 있다. 외부 전문가와 후원자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꿈, 자기개발 노력, 진로 계획서 등을 살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다년간 장학금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SK C&C 구성원 9명이 후원자 대표로서 직접 서류 심사에 참여해 장학금 마련뿐만 아니라 선발 과정에도 함께 했다. 올해 행복IT장학생으로 선정된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김요한 학생은 "행복IT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AI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원 대표로 참석한 SK C&C 신용운 구매담당은 "행복IT장학금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SK C&C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IT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7:01한정호

쿠쿠,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 출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사계절 내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계절 내내 일정한 경도를 유지하는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을 적용했다. 유칼립투스 나무 원료 친환경 텐셀 니트 원단은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발수성을 갖췄다. 레스티노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은 신체 굴곡에 맞춰 밀착감을 구현하고 체압을 매트리스에 균형 있게 분산한다. 킹사이즈 기준 1천여 개의 스프링을 장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6개의 에어홀이 매트리스 속까지 공기 순환을 도와 습도 조절도 용이하다. 매트리스 토퍼는 탈부착 가능한 지퍼를 통해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매트리스 렌탈 고객 중 6단계 정기 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토퍼는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상품을 선택한 고객에 한해 1회 교체가 가능하다.

2025.03.27 17:00신영빈 기자

유유제약, 주총열고 보통주 100원·우선주 120원 현금배당

유유제약이 27일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의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주요 의안은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유원상 재선임 및 사외이사 최강석 선임의 건 등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천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박노용 대표는 “유유제약은 지난해 실적 전환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라며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 지급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려동물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3.27 16:54김양균 기자

"연매출 3배 뛴다"…오픈AI, 적자 우려 속 韓 시총 1위 삼성전자보다 몸값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예상과 함께 몸값도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유료 구독 모델의 급성장으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막대한 AI 개발 비용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2029년까지 흑자를 기록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올해 매출은 127억 달러(약 18조7천억원)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37억 달러)의 3배가 넘는 수치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 연매출은 올해 예상 매출의 2배인 294억 달러(약 43억2천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 해 9월 오픈AI가 올해 116억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오픈AI가 폭발적으로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유료 구독 모델 덕분으로 분석됐다. 오픈AI는 지난 2022년 11월 '챗GPT' 출시 후 개인과 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출시한 월 200달러짜리 '챗GPT 프로' 요금제는 8주만에 기존 기업용 서비스인 월 20달러짜리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수익을 넘어서며 오픈AI의 효자 아이템이 됐다. 여기에 오픈AI는 최근 수천 달러의 구독 모델을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오픈AI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약 75%가 유료 구독 모델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천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10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료 사용자 중 5~6%가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 측면의 성장 속도에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고객 공략도 이제 막 시작했으나, 이미 연간 매출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픈AI의 흑자 전환은 당장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발전된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상당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디인포메이션이 입수한 오픈AI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5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에는 손실 규모가 지난해 대비 3배 늘어난 140억 달러(약 19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2028년까지도 적자는 더 증가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오픈AI의 총 적자액은 440억 달러(약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매출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첨단 AI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칩과 데이터센터, 인건비 등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매출이 1천25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9년까진 현금 흐름이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소식통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오픈AI는 투자금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66억 달러(약 9조1천311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쳤고, 글로벌 은행들로부터 40억 달러의 회전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 최근에도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하고 있는 펀딩 라운드를 진행 중으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최대 3천억 달러(약 439조5천300억원)일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10월 평가액은 1천570억 달러로, 불과 6개월도 안 돼 몸값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는 한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약 365조원)보다 훨씬 높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월 "오픈AI가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400억 달러(약 58조5천960억원)를 조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비영리 단체에서 보다 전통적인 영리 공익 법인으로 재편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7 16:50장유미 기자

2위 홈플러스 혼란 속…반등 노리는 이마트·롯데마트

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에 따른 혼란이 장기화되면서 경쟁업체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빈틈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일제히 외형 확장을 선언하면서 소비자 끌어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A카드사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홈플러스 카드 승인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1.3%, 롯데마트는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B카드사의 홈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이 기간 이마트는 4% 줄고 롯데마트는 4%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쇼핑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홈플러스의 영업 능력 약화가 심화될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홈플러스의 시장 점유율 하락 혹은 점포 구조조정 등이 진행된다면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 경쟁사들의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전사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있다”도 진단했다. 마트산업 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홈플러스 점포는 126개이며 9개 점포가 폐점 대기 중이다. 신동빈 회장, 5년 만에 사내 이사 복귀…유통 힘 싣는 롯데 주요 유통 대기업의 총수들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점포 출점과 같은 시장 확장을 일제히 선언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쟁력 강화 ▲구매 원가 절감 ▲신선식품 품질 혁신을 올해 마트·슈퍼 사업부의 주요 계획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의 효율화 및 해외 사업의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마트 신규 e그로서리(Grocery)앱 제타(ZETTA) 출시와 함께 내년 부산에 오픈할 CFC 1호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시장에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출점에도 속도를 낸다. 실제 롯데마트는 지난달 천호점을 개점했고 상반기 중 구리점의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당시 신 회장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주로부터 임원 겸직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는 롯데쇼핑의 책임경영 강화 의지라는 해석이다. 통상 그룹 총수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하면 경영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진행된 상반기 VCM에서 롯데 그룹이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저하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의 핵심 계열사로 꼽히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13조9천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9% 감소했다. 이마트, 연내 3개점 출점…퀵커머스 진출도 선언 이마트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7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롤 내놨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통합 매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대형마트, 창고형, 슈퍼마켓, 온라인 업태별 매입에서 통합 매입 체계로 전환해 단일 매입 규모가 1.7배 확대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마트는 신규 출점과 판매채널 다각화로 외형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폐점으로 외형이 축소됐으나 지난해에는 3년 만에 이마트 신규점을 출점했고, 올해는 3개점 출점을 계획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인천 구월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이 예정돼 창고형 사업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마트는 퀵커머스 재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 대표는 “기존 점포 자산을 활용해 퀵커머스 등과 같은 대고객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신규 고객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22년 '쓱고우'라는 이름으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해 퀵커머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하지만 인프라와 비용 문제 등으로 지난해 말 사업을 종료했다. 지난해 11월 이마트 왕십리점과 구로점이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퀵커머스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동탄점까지 총 3개 점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테스트 차원에서 일부 점포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테스트 점포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7 16:36김민아 기자

넥슨 '카잔',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세심한 이용자 소통 눈길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만으로 이용자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으며, 매출 순위는 글로벌 4위까지 올랐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잔은 스팀 이용자들로부터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시된 리뷰 1천691개 중 95%가 긍정적인 성격을 띠며, 액션성과 보스전, 최적화 등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지난 25일 얼리 액세스 서비스 시작 이후 매출 순위도 껑충 뛰었다. 글로벌 매출 순위는 4위, 미국 3위, 한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액션 RPG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며 장르 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얻기 위한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호 카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의 한 부정적인 리뷰에 직접 댓글을 남겨 “진솔한 플레이 경험과 피드백 감사드린다. 말씀해주신 부분들 모두 진지하게 검토해봤다”며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전투 스타일이 기대와 어긋난 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고맙다.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전반적인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레이 팁도 함께 전하며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넥슨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즐겨주시고,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7 16:28강한결 기자

에퀴닉스, 韓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폭증한 AI 수요 대응"

에퀴닉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네 번째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이를 통해 수도권 기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27일 에퀴닉스는 이같은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밝혔다. 국내 대규모 클라우드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고밀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뒀다. 현재 에퀴닉스는 서울에 데이터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3분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첫 데이터센터 'SL1'을 개소했으며 2023년 고양시 덕양구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SL4'를 열었다. 세 번째 데이터센터 'SL2x' 역시 고양시에 지난해 건립됐다.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를 다크 파이버로 직접 연결해 서울 매트로 내 상호 연결된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했다. 네 번째 데이터센터도 수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센터 간 연계 운용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퀴닉스는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를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을 비롯한 LED 조명, 냉각 효율화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데이터센터에선 이를 이미 달성했다. 에퀴닉스코리아는 "AI와 클라우드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기업들은 빠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6:11김미정 기자

[영상] 양자컴퓨터에 코인 지갑 뚫린다?…IBM의 해법은

양자컴퓨터가 기존 보안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고속 연산 능력을 앞세워 가상화폐를 비롯해 금융 거래, 개인정보 보호,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이 무력화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다. 이에 각국 정부와 IBM 등 빅테크는 기술적 대응책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 중이다. IBM에서 한국 및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양자 사업을 총괄하는 표창희 상무는 27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양자컴퓨터가 금융, 국방, 의료, 암호화폐 등 주요 인프라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알고리즘을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같은 분야는 더욱 민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IBM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양자 공격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의 양자내성암호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 가지 주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정부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현재 암호 인프라를 양자내성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며,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들도 관련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 표 상무는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기관들이 양자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협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양자컴퓨팅의 기술 발전을 위한 '디벨로퍼 로드맵'과 '이노베이션 로드맵'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그는 "2026년까지 양자우월성(Quantum Advantage) 단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9년에는 오류 정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에러 수정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산업과 연구 분야에 본격적으로 양자 기술이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류와 노이즈 문제만 해결된다면 양자컴퓨터는 생성형 AI(GAI)와 같은 수준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그 단계에 도달하면 인류는 또 다른 기술 진보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BM은 현재 클라우드 형태로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더불어 향후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기업과 일반 사용자까지도 양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5.03.27 16:04남혁우 기자

니코틴 없다더니…액상 전자담배서 니코틴 무더기 검출

무니코틴 표시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7종에서 니코틴이 최대 158㎎ 검출됐다.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는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없고 궐련담배에 비해 냄새가 적어 흡연자의 선호도가 높아 온라인·편의점에서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 니코틴이 검출됐다. '무니코틴'을 표시한 7개 제품에서도 니코틴이 검출됐다. 조사대상 15개 중 1개 제품에서 유사 니코틴인 메틸니코틴이 13mg 검출됐고, 니코틴 표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니코틴도 120mg 함유돼 있었다. 이는 니코틴 함량이 0.5mg인 궐련담배 240개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메틸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신종 물질이다. 급성중독과 신경자극 등에 대한 명확한 안전성 자료가 없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과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니코틴 및 유사 니코틴의 함유 여부, 함량,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가 전혀 없어 소비자가 무니코틴 제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12개 제품이 무니코틴으로 표시되어 있었고, 2개 제품은 니코틴 함유 여부에 대한 표시가 없었다. 1개 제품은 니코틴 함량을 1% 미만으로 표시했다. 무니코틴 표시 제품 12개 중 7개와 니코틴 미표시 2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82~158mg 함유되어 있었다. 니코틴 함량을 표시한 1개 제품은 표시된 함량보다 니코틴 함량이 적었다. 한편 무니코틴 표시 제품은 흡연 습관 개선을 위해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의약외품인 흡연습관개선보조제와 혼동될 수 있는 문제점도 있었다. 담배 형태의 흡입제류와 니코틴 용액 등 전자담배 액상과 담배성분을 흡입할 수 있는 전자담배 기기장치류는 청소년 유해물건에 해당하며 청소년에게 판매·대여·배포될 수 없다.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청소년 유해표시'를 확인한 결과, 14개 제품이 관련 표시가 없거나 미흡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유해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니코틴 표시 제품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무니코틴을 표시했으나 니코틴 또는 유사 니코틴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을 권고하고, 청소년 유해표시가 미흡한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에게 표시 개선을 권고했다. 소비자원 측은 "금연을 위해 흡연습관개선보조제를 구입할 경우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27 16:00신영빈 기자

라온시큐어, 신규 서비스 2종 ISMS 인증 획득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자사가 운영 중인 5개 서비스가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5개 서비스 중 'USIM스마트인증' '카드본인확인' 'USIM간편인증' 등 3개는 최초 인증 획득 후 6년 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했고, '옴니원 CX(OmniOne CX)'와 '스마트안티피싱'은 신규 인증 획득이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를 위해 조직이 수립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선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80개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라온시큐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서 다년 간 ISMS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자사 주요 서비스들에 대해 자발적으로 ISMS 인증을 획득해 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왔다. 올해 새롭게 ISMS 인증을 획득한 '옴니원 CX'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통합인증서비스다. 민간인증서 외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공동인증, 금융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구현해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별도 시스템 구현 없이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스마트안티피싱'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피싱 의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스미싱, 악성앱, 보이스피싱 등을 사전에 탐지해 차단하는 서비스로 제휴 금융사 FDS(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Fraud Detect system)와 연동돼 피싱 사기를 예방한다. AI를 활용해 스미싱 문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신종 피싱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큐싱으로 인한 범죄 피해 방지도 가능하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0년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업무, 보호대책 수립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업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28개의 기업 만이 지정돼 있다. 라온시큐어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윤원석 부사장은 “라온시큐어는 국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서 금번 ISMS 인증 추가 획득을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7 15:48방은주 기자

작년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대출 3억4200만원…연체율 '슬금슬금' 상승

2024년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대출이 늘어나고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낸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대출 규모는 3억4천200만원으로 2023년말 3억3천600만원 대비 1.8%(600만원) 가량 확대됐다. 전체 자영업자 차주 수는 2023년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대출은 증가하면서 1인당 평균 대출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2024년말 기준 자영업자 차주 수는 총 311만5천명으로 2023년 313만1천명에 비해 줄었고,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천64조2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1조원 늘었다. 다중 채무자 혹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차주는 증가했다.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작년 말 42만7천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13.7%로 전년 말 39만6천명 대비 3만1천명 늘어났다. 다중 채무자는 2만2천명 줄었지만 저소득 차주는 2만1천명, 저신용 차주는 4만6천명이나 증가했다.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총액은 125조4천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의 11.8% 수준이다. 연체율도 꾸준히 상승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012~2019년 평균 수준까지 올라왔다. 2024년 연체율은 1.67%로 2012~2019년 평균인 1.68% 밑까지 상승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인 2020~2022년 상반기까지는 정부 정책 등으로 연체율이 0.5~0.6%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은행 부문의 대출 연체율은 3.43%이며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11.16%로 집계됐다. 한은 측은 "자영업자의 소득 회복이 지연되면서 대출 연체율이 취약차주 등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정책은 개별 자영업자의 상환능력과 의지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5.03.27 15:45손희연 기자

영덕 방송보조국 전소...방송재난 위기경보 '경계' 상향

전국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시설 피해 대응을 위해 방송재난 위기경보가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6일 발령한 방송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27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방송재난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되며 화재나 정전 등 방송시설 피해 및 국지적 방송 송출 장애 발생 시 발령된다. 산불로 경북 영덕․청송, 경남 산청 등 3개 지역 방송보조국의 송출이 중단됐고, 특히 영덕지역 방송보조국은 전소됐다. 산청과 청송 지역 방송보조국은 전력공급 중단으로 송출 기능이 마비됐다. 방송보조국은 방송구역 내 음영지역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방송국의 신호를 받아 재송신하는 소출력 중계소다. 방통위는 '경계' 발령과 함께 방송정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방송재난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방송시설 피해 현황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송사업자에 신속한 복구 체계 가동 및 방송시설 피해확대 방지 대책을 시행토록 요청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전례없는 국가적 재난에 방통위와 각 방송사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방송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고령층에도 대피 정보가 적시 제공될 수 있도록 재난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방송사들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5:44박수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식료품 전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지난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모포,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20개를 지난 25일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 1만4천개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피해 지역민과 현장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2023년 경북∙충남 수해 복구,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코로나 19 지원 성금에 10억원 가까이 기부하는 등 국가 재난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2025.03.27 15:44김재성 기자

DN솔루션즈, 印 인텍과 파트너십…"금속 적층제조 강화"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인도 최대 금속 적층 제조 장비·솔루션 공급업체인 인텍과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속 적층 제조는 3차원(3D)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속 소재를 층층이 쌓아 3차원 형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N솔루션즈의 금속 절삭 가공 분야의 전문성과 인텍의 금속 적층 제조를 위한 360° 종합 솔루션 결합이 가능해졌다. DN솔루션즈는 금속 적층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고 발전된 기술인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PBF) 기술을 추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LPBF 기술은 금속 적층 제조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금속 분말을 얇게 도포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금속 분말을 선택적으로 용융 및 융합하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적층을 위한 플랫폼이 아래로 이동하면서, 추가 금속 분말이 도포되고 다시 용융 및 융합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점진적으로 최종 형상을 만든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이 장비 시장은 2022년 약 1조7천800억원(11억8천만 유로)에서 연평균 26% 성장해 2027년에는 약 5조6천600억원(37억4천만 유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를 넘어, 제조 솔루션 제공자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제조 공정 전반의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적층가공 등 다양한 가공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DN솔루션즈는 2023년 독일의 공작기계용 CAD·CAM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듈웍스, 2024년 한국·미국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카본블랙, 지난 3월 한국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 등에 차례로 지분을 투자했고, 각각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금속 절삭 뿐만 아니라 금속 적층 제조까지 포함해 장비, 공정 기술, 소프트웨어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제조업 고객들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다르 발라람 인텍 창립자·CEO는 "인텍의 디지털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360° 솔루션은 기존 시장의 표준을 넘어선다"며 "우리는 부품에서 시작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조 안정화 및 생산 확대까지 고객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한편 DN솔루션즈는 최근 인도의 풍부한 설계 역량 활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첨단 제조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인도 벵갈루루 R&D센터를 올해 착공해, 조만간 한국·미국·유럽·중국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의 한 축을 맡길 예정이다. 인텍과의 파트너십은 이와 별도로 금속 적층이라는 새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2025.03.27 15:37신영빈 기자

로이드케이, 인천공항 AI 사업 따냈다…'두 솔루션 2.0' 기술력 입증

인천공항이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사업에 로이드케이를 파트너로 선정하며 디지털 전환(DX) 고도화에 나섰다. 로이드케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기술 세미나 '2025 두 데이(DO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인천국제공항 신규 AI 사업 수주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자사 솔루션 '두 솔루션 2.0(DO SOLUTION 2.0)'의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전략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자와 의사결정권자 50여 명이 참석해 sLLM의 현장 적용성과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 세션은 삼성전자 AI 혁신센터 임원을 지낸 노영주 부사장이 맡아 'sLLM 기반 기업 혁신 로드맵'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기업 맞춤형 sLLM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AI 활용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접근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대훈 로이드케이 대표가 연단에 올라 자사 생성형 AI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두 솔루션 2.0'과 기업 비즈니스 환경 고도화를 위한 '에이전틱 RAG' 도입 전략을 소개했다. 에이전틱 RAG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판단·행동하는 형태의 AI 아키텍처로, 고객사의 실질적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신규 AI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는 자사 기술력이 실무 환경에서 통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두 솔루션 2.0'은 기업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실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패널토크에서는 김대훈 대표와 노영주 부사장 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실증 사례를 직접 공유했다. 공사는 로이드케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고객 목소리(VoC) 대응을 위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인증'을 획득하는 등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전개 중이다. 'AI+ 인증'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확산 중인 AI 신뢰성 검증 체계로, 로이드케이는 기술의 정확성뿐 아니라 윤리성, 투명성 등의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공공 프로젝트에서도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임을 입증한 셈이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 히스토리를 중심으로, 조직 내부 변화와 AI 실무 적용 과정에서의 현실적 과제들이 공개됐다.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전환의 병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대훈 로이드케이 대표는 "이번 두 데이는 실무 중심의 AI 적용 전략을 나눈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고객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과의 수주는 로이드케이가 실무와 연계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2025.03.27 15:37조이환 기자

LG전자, AI로 제조역량 강화…"품질 예측 시간 99% 단축"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완성 제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99%까지 단축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기술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반복되는 검증 시간을 줄여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 생산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제품 제작 전에 품질을 예측하기까지 매번 약 3~8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AI를 활용해 별도의 시뮬레이션 없이 3분 이내로 예측할 수 있다. 유사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AI 기술과 비교해 분석을 위한 AI의 학습 시간을 95% 이상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정확도는 15% 이상 높였다. 결과를 실제 제품에 가까운 3D 형태로 보여줘 개발자가 직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품 개발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 기술은 3D 도면 정보만 입력하면 오차를 줄이기 위해 도면 좌표를 기준에 맞춰 정밀하게 정렬하는 등 별도의 과정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품질 예측 결과를 보여준다. 입력된 데이터를 압축·경량화하는 기술도 적용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세밀한 정보를 AI가 학습할 수 있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엔지니어링 AI(Eng.AI)'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AI 기술을 자체 제조역량 강화에 우선 활용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가전과 TV, 차량용 제품 등에 탑재되는 부품 설계에 순차 적용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도 적용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한 솔루션 외판 및 컨설팅 사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4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고객 군을 가전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약, 화학 산업 등으로 확대하며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외판 매출액 조 단위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설비·공정관리, 산업안전, 품질검사 ▲산업용 로봇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Eng.AI 플랫폼과 같은 제품개발 및 생산요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X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67년간의 공장 설계·구축·운영을 통해 축적해 온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요소기술에 AI와 DX를 연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찬영 교수팀과 제품 설계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검증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AI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에 관련 논문을 제출해 학술적으로도 기술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생산기술원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전 단계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검증 기술로 제품 개발 주기의 단축은 물론, 개발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5:36신영빈 기자

엔씨소프트, 웹젠 'R2M' 저작권 소송 2심도 승소…169억 배상 판결

'리니지M' 표절 논란과 관련해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 2심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엔씨소프트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1부(송혜정·김대현·강성훈 부장판사)는 27일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시했다. 재판부는 웹젠이 엔씨소프트에 169억1천820만9천288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피고(웹젠)는 R2M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가 게임 출시 이후 일부 게임 내용을 수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까지의 증거를 종합하면 여전히 부정경쟁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원고의 침해금지청구를 인용하고, 청구액은 재판부가 보는 합계 매출액의 10%에 상당한 금액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국내 게임업계 저작권 분쟁 사상 법원에서 인정된 가장 큰 액수의 배상 사례다. R2M은 2020년 8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이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웹젠이 판결 후 법원에 낸 강제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R2M은 서비스 정지를 피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IP 및 게임 콘텐츠가 법적 보호 대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젠은 “조속한 상고와 함께 서비스중단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5:34강한결 기자

"불황에도 미래 투자"…솔루엠, 매출 2조원 목표

솔루엠이 단기 실적 부진이라는 성장통을 딛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테크 컨버전스'에 방점을 둔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솔루엠은 지난해 유럽 대형 전자가격표시기(ESL) 고객사들이 고금리를 이유로 투자를 유보한 데다 홍해 분쟁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물류 타격을 겪는 등 외부 환경 악화로 인한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솔루엠은 이 같은 단기적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와 시설 투자액을 대폭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비는 550억원, 시설 투자액은 505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55%, 146% 늘었다. 이번 투자로 생산·판매 거점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인도 투자가 특히 눈에 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솔루엠도 근거리에 생산기지를 확충하여 현지 수요 대응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솔루엠은 인도 2공장 적격지로 스리시티로 낙점하고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내년께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단순한 운임 리스크 완화를 넘어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솔루엠은 이 외에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등지에 13곳의 판매 법인 및 영업사무소를 신규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유연한 생산∙판매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ESL 사업에서는 '테크 컨버전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리테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다. 실시간으로 가격과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ESL에 디지털 사이니지, 비전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센서 등을 더해 매대 모니터링과 광고 유효성 평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간소화를 이뤄낸다는 것이 골자다. 최근 유통 체인의 신성장 사업으로 빠지지 않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와도 상응한다.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헬스케어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30kW 모델에 대해 국내, 유럽, 미국의 판매 인증을 취득했으며, 50kW급 라인업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인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솔루엠의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최대 6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 고출력이 가능하며, AI 기반 자가진단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탑재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는 물론 유럽·미주·중남미 지역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은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가 맡는다. 최근 김지희 신임 대표를 필두로 조직 개편, 연구 설비 구축 등 내부 재정비를 마쳤다. 핵심 사업은 '소변 기반 암 진단 기술'이 될 전망이다. 우선 타깃 암종은 췌장암으로 임상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다. 초기 연구에서부터 이미 췌장암 환자와 정상인을 정확하게 구별해낸 만큼,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진단 정확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격적인 투자 확대와 더불어 신사업 또한 본궤도에 오르면서 2025년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ESL 매출이 2023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결 기준 매출 2조원 돌파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솔루엠은 성장에 고삐를 당김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19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임원 연봉 동결 및 보수 한도 30% 축소 등 내부 혁신안을 잇따라 발표한데 이어 상반기까지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주주서한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베트남 생산법인 설립 당시 2년간 보수를 받지 않은 전례도 있어, 책임경영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025.03.27 15:30신영빈 기자

오라클, OCI에 엔비디아 AI 통합…"AI 개발·배포 가속"

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합해 기업의 AI 개발·배포를 가속화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OCI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기존 마켓플레이스 방식이 아닌 OCI 콘솔을 통해 네이티브로 배포된다. 이에 서비스 구동 시간과 관리 복잡도를 줄였다. 고객은 엔비디아의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비롯한 160개 이상의 AI 도구를 OCI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OCI 퍼블릭 리전뿐 아니라 정부 클라우드, 전용 리전, 알로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로빙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OCI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전반에서 보안, 주권,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며 AI 스택을 운영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OCI 쿠버네티스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 기반으로 제공된다. OCI AI 블루프린트를 통해 GPU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고 노코드 기반 AI 워크로드 배포를 지원한다. 고객은 AI 인프라에 대한 직접 설정 없이도 필요한 스택과 리소스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오라클 카란 바타 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OCI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하면 분산형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최신 AI 인프라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은 소버린 AI를 구현하며 운영·보안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저스틴 보이타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다양한 리전에서 생성형, 에이전틱, 물리적 AI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03.27 15:29김미정 기자

레드햇, AI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비용 절감·보안 강화

레드햇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AI 제품군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AI 솔루션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레드햇 AI' 최신 버전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레드햇 AI는 오픈시프트 AI, RHEL AI, 인스트럭트랩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AI 포트폴리오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머신러닝과 거대언어모델(LLM)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모델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모니터링, 거버넌스까지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2.18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분산 서빙과 모델 미세 조정, AI 가드레일, 성능 평가 기능을 추가해 기업의 생성형 AI 운영 부담을 줄였다. RHEL AI 1.4는 그래니트 3.1 8B 모델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지식 추가 도구, DK-벤치(bench) 비교 기능 등을 통해 온프레미스·클라우드 전반에서 일관된 모델 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한다. 서버 이미지로 제공돼 다양한 환경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드햇 AI 인스트럭트랩은 IBM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은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보안성과 정확성을 확보한 모델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자사 요구에 맞는 LLM 미세 조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레드햇은 고객 대상 무상 AI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 되는 AI 활용법과 레드햇 솔루션에서의 적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레드햇 조 페르난데스 AI 사업부 부사장은 "레드햇 AI는 기업이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특수 목적 모델을 학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서 유연한 추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따른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7 15:27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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