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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지 "로컬푸드·저탄소·RE100 실행 본격화"

기업 단체급식 운영사 제이에스지(JSG)가 로컬 푸드 조달·저탄소 식단·RE100 이행을 핵심 축으로 한 '로컬테크(Local+Tech) 급식'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제이에스지는 데이터 기반의 메뉴 운영에 지역 연계 조달을 접목하는 현장 중심 실행을 통해 빠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이런 실행력을 기반으로 전국 70여 개 위탁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며 군부대, 관공서, 제조, IT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영양 설계 역량과 대체 단백질 연구 개발 기술을 보유한 인테이크와의 투자·전략적 제휴를 실시, 메뉴 개발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맛과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급식 모델로의 성장을 꾀하며 조달부터 조리, 제공까지 급식 모델의 표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제이에스지는 이런 전략의 핵심 축인 '로컬'을 실현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천안과 인근 권역의 로컬 식자재 업체와 직접 연계를 확대해 신선식품의 단거리 조달을 정착시켰다. 산지, 등급, 납기 이력 등 원물 품질 데이터를 메뉴 영양 정보와 함께 공개해 조달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것은 물론, 장거리 운송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통해 운송 단계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경제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 축인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이에스지는 저당, 저염, 고단백 원칙에 기반한 '웰니스·제로' 콘셉트의 시범 메뉴를 개발하고, 간식과 음료까지 저당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인테이크의 식물성 전문 브랜드 '이노센트'의 제품을 최근 50여 개 사업장에 적용, 동일한 열량 대비 단백질 비중을 높이고, 포화지방 및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메뉴 구성을 정교화했다. 메뉴 연구·개발 단계에서 영양지표를 정량 관리해 근로자 만족도와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평이다. 저탄소·친환경 전환도 병행된다. 제이에스지는 물류센터 태양광 설비 도입을 통해 자가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배송 동선을 최적화했다. 전력 및 연료 사용량을 상시 모니터링해 감축 실적을 정례 공시하는 내부 계획을 마련했으며, 주요 고객사의 요구 수준에 맞춰 RE100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단계적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제이에스지는 조달, 위생, 안전,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ESG/식품안전 위원회(가칭)' 신설을 준비 중이다. 위원회는 협력사와 각 지점에 대한 실사 체크리스트(근로·안전·환경·윤리)와 개선 가이드라인을 정례 운영하고, 고객사에는 영양, 알레르겐, 탄소 지표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지역 거점 기반의 급식 운영사가 지역 공급망과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식단 설계를 결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제이에스지 또한 내년 로컬 조달 품목을 확대하고 '웰니스·제로' 메뉴 개발을 1차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대체 단백질 브랜드 '이노센트'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보역 제이에스지 대표는 “급식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산업”이라며 “로컬푸드와 푸드테크를 결합해 ESG를 일상의 식문화로 구현하고, 고객사의 건강과 환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인테이크의 대체단백질과 영양 설계 역량이 제이에스지의 현장 운영력과 결합되며 '로컬테크 급식' 모델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함께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7:23백봉삼

"중국서 못구한 '라부부' 샀어요"...올리브영N 성수 줄서보니

“평소 팝마트 매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팝업을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줄 섰어요. 크리스마스 에디션 보는 재미가 있네요.” “중국에서도 라부부 키링은 구하기 힘든데, 여기 와서 사게 돼 기뻐요.” 1일 오전 9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 앞은 문 열기 전부터 유독 더 북적였다. 일반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줄과 별도로, 팝마트 팝업스토어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따로 형성되면서다. 10시가 되자 매장 안으로 팝마트 팝업 방문객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여성 방문객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줄을 서 네 번째로 입장했다”며 “어떤 제품이 있는지 구경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매장 안은 팝마트 캐릭터 조형물과 조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 차 작은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였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장바구니에 라부부 인형과 키링을 담으며 “다른 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매장 곳곳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가 뒤섞여 들렸다. 현장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는 평소에도 외국인 비중이 높다”며 “오늘 역시 체감상 중국인과 한국인이 각각 30% 정도이고, 나머지는 다른 국가 방문객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12월 한 달간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팝마트 윈터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마을을 재현한 공간에서 팝마트 인기 캐릭터 상품과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상품을 함께 소개한다. 팝마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작은별', '라부부', '크라이베이비', '디무', '몰리', '히로노', '스컬판다' 등 7대 캐릭터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라부부 피규어,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약 100여 개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제공된다. 라부부 키링처럼 일부 인기 캐릭터 상품은 빠르게 소진돼 직원들이 계속 채워넣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매장 직원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8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한정 카드 세트를,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한정 벨 오너먼트를 증정하니 이번 기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릭터 굿즈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팝업스토어 한 편에는 '산타의 우체국'을 콘셉트로 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존'이 마련돼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1억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음으로 캐릭터 IP와 결합해 체험형 전시 형태로 꾸몄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매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요소였다.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팝마트 SNS 팔로우 하기, 어워즈 카테고리 1위 맞추기,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 등 간단한 참여 활동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 해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올리브영 어워즈에 글로벌 캐릭터 IP를 접목해 연말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7:13안희정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단 지정

인천광역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지난 10월 발표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시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했다.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 이상 공장 신·증설 및 이전,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부여가 가능해졌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내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추진단(TF)을 구성하고 사업 투자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9천㎡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 개 로봇기업 및 실증·연구기관이 집적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 로봇 실증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이 추진된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실증·체험·사업화 등 로봇산업 전 단계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로봇랜드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신호탄으로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K-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 17:12신영빈

KIAT, AI·첨단산업 공동 직무설명회 성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부, 6대 첨단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와 함께 '2025 AI x 첨단산업 공동 직무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반도체 ▲배터리 4개 분야에 로봇·방산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며 총 6개 분야로 확대됐고, 총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산업통상부의 산업별 SC 지원사업 일환으로, 첨단산업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마이다스인 손성용 프로의 'AI 역량검사 기반 진로 탐색', 둘째 날에는 커리어웨이 강희승 대표의 '생성형 AI 기반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산업별 세션에서는 각 기업 엔지니어와 인사담당자들이 직무 설명, 산업 기술 트렌드, AI 융합형 인재상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에 실무진이 직접 답변하며 현실적인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도를 드러냈고, 기업들도 "미래 인재들과 직접 소통한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2025.12.01 17:06신영빈

한컴오피스 AI 패키지,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 AX 속도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핵심 인공지능(AI) 제품을 통합한 올인원 패키지의 공공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한컴은 자사 '한컴오피스 AI 패키지'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한컴오피스 AI 패키지는 기존의 설치형 SW인 '한컴오피스 2024'를 중심으로 문서 작성에 특화된 AI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클라우드 기반의 '한컴오피스 웹'을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재구성한 신규 제품군이다. 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기존의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AI 기술을 즉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의 핵심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문서 초안 작성, 요약, 교정, 서식 변경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이번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도 익숙한 한컴오피스 환경 안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한컴오피스 웹이 포함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중심이었던 공공 행정 업무를 클라우드와 AI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적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돼 정부·공공기관 도입이 수월해진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GS인증은 우리의 AI 기술력이 공공 업무 환경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안정성과 보안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한컴오피스 AI 패키지를 통해 공공기관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B2G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7:04한정호

"韓, AI PC 관심도 높고 전환 속도도 빨라"

인텔은 지난 11월 한 달간 AI PC 기반 주요 기능과 응용프로그램, 여러 제조사 AI PC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 세계 5대 도시에서 운영했다. 미국(뉴욕), 영국(런던), 유럽(파리·뮌헨)과 함께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이 선정됐다. 팝업스토어 운영에는 삼성전자, LG전자와 델테크놀로지스, 에이수스, HP, MSI 등 국내외 AI PC 제조사가 참여해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AI PC 각종 기능을 시연했다. 네이버쇼핑과 지마켓, 쿠팡 등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도 참여했다. 한 달간 서울 팝업스토어를 찾은 사람은 2만 5천여 명으로 인텔 당초 예상치인 1만5천명을 1.6배 넘어섰다. 주말을 포함해 하루 800명 이상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셈이다. 인텔 팝업스토어 운영 종료를 이틀 앞둔 지난 28일 오후 현장에서 만난 최은빈 인텔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은 "서울이 AI PC를 알리기에 적합한 곳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국, AI PC 전환율 상위권 국가 중 하나" 이날 최은빈 총괄은 "인텔이 아시아지역에서 서울을 팝업스토어 운영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AI PC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자체 통계에 따르면 국내 판매된 인텔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 중 40% 가량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제품이다. 특히 지난 해 하반기 정식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탑재 제품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최 총괄은 "소비자들이 AI라는 단어에는 익숙하지만, AI PC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거나 제대로 활용하는 경우는 적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홍보나 전시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바꾸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AI PC 체험 후 구매 흐름, 작년 대비 뚜렷해" 팝업스토어에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크리에이터 존',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 존'을 마련하고 고성능 AI PC를 배치했다. 최 총괄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AI PC로 다양하게 편집하고 직접 출력할 수 있는 'AI 포토 부스' 인기가 높았다. 유통 파트너사와 진행한 스탬프 랠리나 경품 이벤트도 방문 동기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10여 차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결과 지난 해 2월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대비 더 판매가 활발했다. AI PC 체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분명히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코어 울트라 200V, 배터리 효율·성능 향상에 호평" 지난 해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 향상, 프로세서 내장 Xe2 GPU 강화를 통한 게임과 AI 성능 강화 등을 내세웠다. 최 총괄은 "코어 울트라 200V 기반 AI PC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 배터리 효율 향상, NPU를 이용한 AI 처리 분산으로 각종 응용프로그램 처리시 체감 성능 향상 등을 꼽는 소비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데스크톱 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에 대한 시장 평가는 노트북용과 대비된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 조립 PC 시장에서 경쟁사인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섰다. 최은빈 총괄은 "영상 편집과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는 코어 울트라 200S에 내장된 NPU 활용도가 높고 각종 작업 성능도 경쟁력을 갖췄다. 또 올 4분기부터는 PC방용 고성능 PC 구성시도 코어 울트라 200S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반론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 AI 시대 위한 기본기 갖춰" 인텔이 지난 9월 말 공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는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한 컴퓨트 타일(CPU)과 GPU, NPU를 결합했다. AI 연산 성능은 GPU가 120 TOPS(1초당 1조번 연산), NPU가 50 TOPS로 코어 울트라 200V보다 50% 가까이 높아졌다. 최은빈 총괄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필요한 기본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 노트북을 장만한 사람이 교체한다면 응답 속도나 처리 시간, 배터리 지속시간 등에서 체감 차이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AI PC는 이르면 오는 1월 말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된다.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노트북 최성수기에 프로세서 세대 전환이 진행된다. 최 총괄은 "같은 시기에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애로우레이크), 시리즈3(팬서레이크) 등 3개 라인업이 공존한다. 이는 필요한 성능이나 가격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닌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신 AI PC, 기능·성능에서 후회 없는 선택 될 것" 새 PC를 언제 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최은빈 총괄은 "AI PC가 제공하는 기능이나 성능이 필요하다면 지금 사는 것이 좋다"고 단언했다. 그는 "최신 AI PC의 배터리 지속시간과 성능은 전세대 대비 크게 개선됐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I 활용 영상 분류), GGQ(게임 코치) 등 편의 기능도 늘어나고 있다. 예산과 목적이 명확하다면 AI PC 전환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1 16:42권봉석

국회 과방위·정무위, '쿠팡 해킹 사태' 따져 묻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최근 개인정보 3천370만건이 유출된 쿠팡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임원진과 유관 기관을 불러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경위를 물을 전망이다. 이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대준 쿠팡 대표,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오후 2시 정무위도 전체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및 쿠팡 관계자들을 불러 현안질의를 한다. 정무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쿠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실시한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약 4천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한 결과, 3천370만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같은달 29일 공지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 정보다.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주장했다. 회사 측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으로 개인정보 접근이 발생했다. 쿠팡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경찰청, 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기관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해킹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쿠팡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또 개인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유출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3개월 간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을 포함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실 관계자와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쿠팡 관련 정무위 날짜는 오는 3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2025.12.01 16:32박서린

리엔케이, 코리아디자인어워드 2025 대상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 2025'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부문 제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디자인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업 중 분야별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10개국 이상 국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심미성, 시장 경쟁력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종합 평가한다. 대상작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일체형 구조가 특징이다. 디바이스를 유연하게 결합한 설계,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휴대성을 높인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세포 과학 기반의 브랜드 특성을 시각화한 불규칙한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심미성과 독창성을 강화했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에는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과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특수 어플리케이터인 '셀 리액터'는 1초당 2천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통증 없이 전달해 빠른 흡수를 돕는다. 신제품은 론칭 당시 선론칭 물량이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다. 최근 W컨셉 기획전에서도 뷰티·스킨케어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리엔케이는 지난 4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더보이즈 주연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콜라겐 미드샷 앰플이 제품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포 과학 기반의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뷰티테크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리엔케이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코스메틱 자회사 힐러비의 뷰티 브랜드다. 힐러비 소속 브랜드로는 ▲영국 V&A 뮤지엄의 라이선스 화장품 브랜드 'V&A뷰티' ▲세포 과학 기반의 셀 더마 브랜드 '리엔케이' ▲한방 화장품 브랜드 '올빚'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시그루'가 있다.

2025.12.01 16:29신영빈

휴롬, 암예방학회와 공동연구 서적 공개

휴롬은 대한암예방학회와 공동 연구한 성과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 서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발표는 지난달 28일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대한암예방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김소영 국립암센터 실장은 "2016~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의 하루 채소·과일 500g 이상 섭취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계적 가이드 제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적은 채소·과일 섭취의 과학적 근거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왜 채소·과일이 암 예방에 필수적인지, 어떤 방식으로 섭취해야 효과적인지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채소·과일의 역할 ▲효과적 섭취법 ▲암 예방 습관 형성 ▲관련 궁금증 해설 등 4개 파트로 구성된다. 성장기 어린이·노년층·암 경험자 맞춤 식단, 계절별·상황별 식단, 1일 대체식단, 실생활 적용 가능한 조리법 등을 포함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성별·연령별 섭취량 차이, 음주·흡연과 섭취의 상관관계, 정신건강과 채소·과일의 관계 등 다양한 생활 속 영양 정보를 다뤘다. 대한암예방학회와 휴롬은 올해 3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채소·과일 섭취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서적 발간은 해당 협업의 대표적 성과로, 암 예방 식단 문화 확산과 국민 건강 증진이 주요 목표다.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은 연내 일반 독자 대상 출간될 예정이다.

2025.12.01 16:24신영빈

'K-디지털 인재' 요람, 한국전파진흥협회 가보니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DX캠퍼스 강의실. 늦은 오후, 적막을 깨는 강사의 목소리와 수강생들의 키보드 소리가 들렸다. 이곳은 모니터 속 코드와 씨름하는 청년들의 열기,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RAPA의 노력이 채워져 있었다. 전파·방송통신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RAPA는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인재' 양성의 최전선으로 이동했다.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핵심 운영 기관으로 거듭난 이곳은 기업이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기자는 최근 이곳을 찾아 RAPA가 그리는 디지털 인재 양성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전파' 너머 '디지털'로…RAPA, IT 인재 양성의 '허브' 되다 RAPA가 디지털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10년 넘게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방송·통신 분야에서 다져진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과 만나 시너지를 낸 것이다. 실제로 RAPA는 대한상공회의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아마존웹서비스(AWS)·현대오토에버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글로벌·대기업 16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27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현대오토에버와의 협력은 '채용 우대형' 모델의 정석으로 꼽힌다. 이 과정은 선발 단계부터 실제 신입사원 공채와 동일한 수준의 코딩 테스트를 적용해 교육생을 뽑는다. 커리큘럼 설계는 물론 재직자가 직접 강단에 서는 비중이 높으며, 사실상 '입사 전 신입사원 직무 교육(OJT)'에 준하는 강도로 운영돼 수료가 곧 채용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RAPA에서 교육 사업을 담당하는 한지형 과장은 "단순히 행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이 진짜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을 함께 설계하고, 엄격한 강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것이 RAPA만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스펙과 구직자가 갖춰야 할 역량 사이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론은 거들 뿐"…AWS 현직자가 멘토로 나선 '실전' 이번 취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AWS 클라우드 스쿨' 현장이었다.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인 AWS가 직접 커리큘럼 설계에 참여한 이 과정은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지향한다. 전체 교육 시간 1천50시간 중 약 30% 이상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된다. 단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역량을 집중 훈련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AWS 현직 솔루션 아키텍트(SA)들이 멘토로 투입돼 수강생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강사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단순히 강의 경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AWS로부터 공식 '강사 인증'을 받은 검증된 인력만이 강단에 설 수 있다. 기초 이론부터 실무, 프로젝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치했다. 매 기수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 평가도 반영해 강사진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비전공자 출신 수강생 정명준(28) 씨는 "현업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내가 배운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핵심 기술인지 검증받을 수 있어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코딩 기술만 가르치지 않는다. 아마존의 독특한 혁신 문화인 '워킹 백워드(고객의 관점에서 거꾸로 기획하는 방식)' 워크숍을 통해 개발자가 갖춰야 할 기획력과 문제 해결 능력까지 배양한다. 양선영 RAPA 주임은 "비전공자라도 업계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태도만 있다면, 이 과정을 통해 '진짜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취업부터 해커톤 대상까지"…숫자가 증명하는 성과 이런 고강도 실무 교육은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수료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약 60% 수준이지만,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중견·대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취업의 질'이 높다. 특히 AWS 데이터센터는 물론 캐나다, 아일랜드 등 해외 지사로 취업하는 사례도 배출했다. 최근에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AWS 클라우드 스쿨 9기 수료생 팀 '팹링크(FabLink)'가 고용노동부 주관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한 과장은 "단순히 취업률 수치를 높이기보다,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RAPA DX캠퍼스 수료생들의 취업 사례가 우리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디지털 강국의 베이스캠프"…RAPA가 그리는 미래 RAPA는 교육의 성공 방정식을 발판 삼아 기술·실무·취업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사업 수행을 넘어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술 커리큘럼의 '초격차' 확보 전략이다. AWS와의 협력을 넘어 인텔·다쏘시스템·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에는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 개발, AI 서비스 운영 자동화 기술 'MLOps' 등 최첨단 융합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사용자가 아닌, 기술을 응용해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디지털 전환 설계자(DX Architect)'를 길러내겠다는 포부다. 교육의 저변도 대폭 넓힌다. 최근 고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한 사례처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교육 대상을 청년 구직자에서 재직자, 경력 단절 여성까지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체계'로 확장한다. RAPA 관계자는 "수료생과 현업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민간과 공공, 지자체와 글로벌 기업을 잇는 허브가 돼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2025.12.01 16:18진성우

마이다스인 신미영 대표 "스펙 쌓기 악순환…AI역량검사로 끊어야"

재단법인 교육의봄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재직자 62.7%는 “출신 학교가 직무 수행에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 74.3%는 “채용 시 여전히 출신 학교를 참고한다”고 밝혔다. 구직자 82.8%는 학벌 차별을 경험했고, 80% 이상은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스펙조차 불이익을 받을까 봐 준비한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청년들은 실무와 무관한 스펙 쌓기에 시간과 비용을 쏟고, 기업은 스펙 중심 평가로 실제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펙을 전면 배제한 채용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열린 '사람경영포럼'에서 신미영 마이다스인(마이다스그룹 산하 HR 솔루션 계열사) 대표는 2025년 하반기 마이다스그룹 공채 사례를 공개했다. 지원자는 약 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배경에는 차별 없는 채용 방식이 있다. 마이다스그룹은 스펙·자소서를 전면 배제해 학벌 차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AI역량검사(역검)와 커피챗 두 단계의 간소화된 전형으로, 오직 역량만 평가한다. 건설 구조 해석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마이다스아이티'와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마이다스인' 등을 보유한 마이다스그룹도 10년 전에는 전통적 채용 방식에 의존했다. 4차 심층면접, 4박5일 합숙면접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결과는 역설적이었다. 400명 재직자 데이터 분석 결과, 면접 고평가자는 저성과자로, 저평가자는 고성과자로 성장했다. 학벌도 성과를 예측하지 못했다. 상위 15% 고성과자 중 명문대 출신은 20%, 40위권 밖 출신이 44%였다. 신 대표는 “사람의 눈으로는 사람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결국 '일 잘하는 사람', 즉 고성과 인재다. 신 대표는 “성과를 내는 능력은 역량, 기술, 지식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데, 그중 역량은 지식과 기술을 통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역량이 면접이나 서류로는 확인할 수 없는 '비인지 영역'에 있다는 점이다. 스펜서가 제시한 역량 모형의 빙산 모델은 이를 잘 설명한다. 말씨·표정·태도 같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성은 수면 위에 있지만, 진짜 역량은 빙산 아래 신경학적·생물학적 레벨에 숨어 있다. 신 대표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려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아닌 내면의 역량을 봐야 하는데, 이는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어 과학의 렌즈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마이다스그룹은 2018년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AI역량검사(역검)'를 개발했다. '역검'은 게임화된 과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원자가 의도적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즉각적 반응 패턴을 수집해 긍정성·적극성·전략성·성실성의 성과역량을 측정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직무별 고성과자 데이터와 기업 인재상을 반영한 예측 모델을 통해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과 직무 적합도를 수치화한다. 역검의 성과 타당도는 0.51로 미국 고용노동부 기준(0.35)을 크게 상회했다. 학벌(0.01)이나 면접(-0.04)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KAIST 연구에서도 기존 채용 방식 중 역검이 유일하게 채용 1년 후 성과를 예측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AI역량검사는 마이다스그룹의 채용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역검만으로도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서류와 면접을 전면 폐지한 것이다. 지원자는 접수 후 바로 역검을 응시한다. 역검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는 현업 리더와 커피챗을 진행하며 역량을 재확인하고,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신 대표는 “지원자는 공정한 평가를, 기업은 성과를 낼 인재를 원한다”며 “학벌,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이 아닌 역량으로 평가하는 것이 진짜 공정한 채용이자 채용 시장 미스매칭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청년들의 스펙 쌓기 악순환, 기업의 역량 검증 실패로 인한 채용 미스매칭, 마이다스그룹은 이 문제를 AI역량검사로 해결하고 있다. 역량 중심 채용 문화가 확산한다면, 공정한 기회를 원하는 청년과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기업 모두에게 답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2025.12.01 16:18방은주

퓨처플레이, 스타트업 사우디 진출 돕는다

퓨처플레이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공동 투자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 벤처캐피털(VC)이 MISA와 체결한 첫 MOU다. 협약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VC 생태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ISA는 사우디 정부가 비전 2030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신설한 핵심 부처로,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산업 다변화를 총괄한다. 사우디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양측은 ▲퓨처플레이 포트폴리오 및 국내 스타트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지원 ▲헬스케어·핀테크·물류·AI·첨단제조 등 주요 분야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 투자 ▲사우디 현지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우디 스타'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관계자는 "한국 기술력과 창업 역량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 다각화와 혁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한국 혁신 스타트업이 중동 신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자, 사우디 내 새로운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와 글로벌 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6:17신영빈

DJI·스카이픽셀, 제11회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중국 드론기업 DJI는 글로벌 항공 촬영 커뮤니티 스카이픽셀과 진행하는 '제11회 스카이픽셀 사진·영상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프레임 더 월드'다. 항공·핸드헬드 촬영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내년 3월 1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영상 부문을 포함해 총 53개 상, 20만 달러 이상 상금과 장비를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DJI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도 제공된다. 출품작은 DJI 드론 또는 DJI 카메라·짐벌·액션캠 등으로 촬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사진은 DJI 드론 촬영 이미지만 가능하며, 영상은 항공·핸드헬드 중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매주 우수작을 선정하는 '주간상'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심사에는 오스카 촬영상 수상자 월리 피스터, 자연 촬영 전문가 벤자민 하드먼, 풍경 사진가 다니엘 코단 등 글로벌 사진·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025.12.01 16:14신영빈

셀렉트스타, 55억원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누적 434억원 돌파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가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434억원을 달성했다. 셀렉트스타는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B 라운드를 총 260억원으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약 434억원에 이른다. 이번 라운드에는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를 통해 셀렉트스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삼성생명이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도입 및 AX 전략과 셀렉트스타 기술 간 시너지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평가된다. 셀렉트스타는 최근 삼성금융 계열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에서 '금융업 특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제안해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권에 특화된 데이터 설계·검증 역량을 입증했고, 이 성과가 전략적 투자로 이어지며 양사의 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셀렉트스타는 지난 8월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세일즈포스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205억원 규모의 시리즈B를 유치한 뒤, 이번 추가 투자까지 이끌어내며 시리즈B만 260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라운드에서 글로벌 CRM 기업 세일즈포스의 참여로 화제가 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대표 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털과 전략투자자가 대거 합류하면서 국내 금융권 선두 기업들의 AI 데이터·신뢰성 검증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전처리부터 생성, 서비스 운영 단계의 신뢰성 평가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과 신뢰성 검증 노하우를 하나의 통합 서비스로 묶어 금융·제조·공공 부문 고객이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검증, 운영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X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금융권의 고위험·고규제 환경에 맞춘 평가 기준과 리포트 체계를 고도화해, 금융 AI 서비스의 컴플라이언스 대응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시리즈B 추가 투자는 셀렉트스타의 AI 데이터 및 신뢰성 평가 기술력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폭넓게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금융기관은 물론 제조·공공·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X에 특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품질·안정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현업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6:11남혁우

명지전문대, 'AI융합서비스학과' 신설…현장형 AI 서비스 인재 육성

명지전문대학교 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와 드론 기술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AI융합서비스학과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AI융합서비스학과는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서버·클라우드 인프라 교육을 중심에 두고, 드론 산업과의 융합에 집중한다. 학생들은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드론 영상 분석, 자율비행 등 산업 수요가 높은 기술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단순 기능 인력이 아니라 인프라와 서비스,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구상이다. 교육 구조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학과는 AI 인프라와 드론 분야를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의료, 제조,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산업별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둔 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산업에서 AI 기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윤영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산업 현장은 이제 단순 기술 능력이 아니라,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연결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며 "AI융합서비스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역과 산업을 이끄는 실무형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 머신러닝·딥러닝, 네트워크 실습, 서버·클라우드 구축, 드론 운용 및 데이터 분석, 캡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정보처리기능사, CCNA,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격증 취득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명지전문대학 AI융합서비스학과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신입생은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부터 2026년 1월 14일 수요일까지 정시모집 기간에 선발하며, 대학은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과정에서부터 현장 경험을 쌓고 졸업 후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융합서비스학과 주임교수인 백재순 교수는 "학생들이 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부터 드론 데이터 활용, AI 기반 서비스 기획까지 한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6:00남혁우

뉴로메카, 포스코 전기강판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포항지사에서 포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질시험 공정의 하나인 전기강판 시험편 가공작업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포스코 재질시험 공정의 박판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전기강판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뉴로메카가 개발한 로봇 기반 전기강판 시험편 절단·이송·마킹·분류 시스템을 실제 장비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기강판 시험편 가공 공정은 가로·세로 각 1천200mm 크기 샘플을 작업자가 직접 취급했다. 1차 전단 후 2차 전단으로 이어지는 공정이 단절돼 생산성이 저하됐으며, 작업자에 의한 데이터 수기 기입 과정에서 오기입으로 휴먼에러 가능성도 높았다. 뉴로메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플 투입부터 1차 전단, 레이저 마킹, 2차 전단, 시험편 분류 적재, 트레이 인출까지 이어지는 모든 단계를 자동화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연회에서는 샘플 라벨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광학문자인식(OCR) 비전과 크기가 다양한 여러 샘플에 대응 가능한 그리퍼를 장착한 6축 로봇을 통한 1차 전단 자동화, XZ 갠트리 로봇에 의한 2차 전단 자동 공급, 시험편 및 잔재를 각각 마킹하는 레이저 시스템, 2차 전단 시험편 AMR 연계 트레이 교체 및 배출 시스템 등이 시연됐다. 뉴로메카가 제시한 자동화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 무인 연계 자동화다. 샘플 투입 이후 가공이 완료된 시험편을 트레이에 적재하기까지 작업자 개입이 없다. 특히 1차 전단기를 로봇을 활용해 1대로 통합하고 2차 전단기 4대로 구성된 시스템을 모듈화함으로써 유지보수 효율성과 투자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시스템 구성 단위 공정별 라인 밸런스를 최적화하여 특정 공정에서의 대기 없이 연속적으로 시험편의 가공 작업이 수행되도록 생산 효율을 높였다. 시험편 정보는 샘플에 부착된 라벨의 인식 및 가공 완료된 시험편 표면에 레이저 마킹을 통해 공정 데이터와 자동 매칭되기 때문에 작업자가 직접 표기·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오인식 및 휴먼에러 문제도 제거된다. 또한 시험편 이송 자동화 자율주행로봇(AMR) '모비'는 자회사인 '세이프에너지'의 수계페이스트 함침 솔루션을 적용해 작업장 내 대형 배터리 화재 위험성도 줄였다. 향후 포스코의 재질시험 가공 공정에서의 전기강판 시험 공정과 연계해 AMR 기반 물류 자동화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포스코 재질시험 공정에서 박판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의 또 다른 핵심 과제들인 '냉연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와 'STS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도 연속해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포스코와 함께 제조 공정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적 프로젝트로, 뉴로메카가 설계부터 제어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한 자동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포스코 현장 적용을 위한 세부 조정과 고도화를 지속해 제조 현장 무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포스코의 품질·자동화 담당자들로부터 기술·시연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받았으며, 향후 실제 생산 환경 적용을 위한 후속 검증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01 15:55신영빈

이상한댄스컴퍼니 '만다라 워킹', 북유럽 'Gathering Waves' 초청 받아

지난달 15일 북아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이상한댄스컴퍼니의 대표작 '만다라 워킹'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Gathering Waves 동아시아–북유럽 예술 네트워크 국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이상한댄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초청은 내년 12월 일정으로 확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 Korea Lab)'의 입주기업인 이상한댄스컴퍼니가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 무대까지 활동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초청은 덴마크 현대무용단 뮤트컴퍼니(Mute-Comp.)의 예술감독 케스퍼 라븐호즌(Kasper Ravenhoj)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교류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으며, 공연은 코펜하겐 북부의 공연예술 공간 Danse Kapellet(댄스카펠렛)에서 진행된다. '만다라 워킹'은 도시의 빠른 리듬 속에서 잊힌 신체 감각과 회복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서의 창작 활동 축적과 아트코리아랩의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네트워크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한댄스컴퍼니는 매 공연마다 관객 피드백을 직접 수집하고 이를 다음 작업에 반영하는 '현장 기반 창작 방식'을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작업 방식이 해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이 열릴 쿠펠살렌(Kuppelsalen)은 돔 형태 구조를 갖춘 공간으로, 미디어아트 기반 퍼포먼스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 해당 공간은 이상한댄스컴퍼니가 추진 중인 '돔 프로젝트'의 예술적·기술적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 향후 공동제작 및 국제 협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한댄스컴퍼니 이상훈 대표는 “돔 구조 특유의 울림이 '만다라 워킹'의 움직임 기반 사운드 퍼포먼스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으로서 국제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북유럽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작업의 확장성을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Gathering Waves'는 동아시아와 북유럽을 잇는 예술 네트워크로 현대무용·공연예술·커뮤니티 기반 작업 등 다양한 창작 분야가 참여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이번 초청은 한국 실험무용이 국제 예술 담론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상한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음악·사운드·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창작 단체다. 관객의 감각을 확장하는 움직임 연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이상한 악기', '만다라 워킹'이 있다. 현재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으로 활동하며 실험적 퍼포먼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2025.12.01 15:49방은주

"AI 어시스턴트 직접 만든다"…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 출시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 탑재되며 AI 협업 플랫폼으로 고도화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게시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범용 데이터 기반의 일반 AI 챗봇과 달리 사내 자료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웍스 메시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메시지 검색 전문가', 핵심만 뽑아 맞춤형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주간보고 마스터'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시스턴트뿐 아니라 '점심 메뉴 추천', '메시지 기반 MBTI 분석' 등 동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인 어시스턴트 제작도 가능하다. 네이버웍스의 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메일에서는 기존 초안 생성, 문체 변환 외에도 문장 개선, 일정과 할 일 추천, 답장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드라이브의 경우 업로드된 파일을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요약해 주거나 파일 내 컨텐츠를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드라이브·클로바노트 등과 같이 단독 상품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네이버웍스 상품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일본 시장에서 8년 연속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59만, 이용자 수 580만 이상으로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에 지속적으로 AI 기능을 추가하며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협업툴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로바노트 탑재를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한·일 양국에서 15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일본에서는 회의록 정리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이 70% 이상 개선된 사례가 나타났다. 국내 이용자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업무 시간 절감 효과를 체감했으며 88% 이상이 회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변하는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네이버웍스는 범정부 AI 공통 기반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 서비스의 AI 협업도구로 선정돼 지난 달 말부터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행정망 내에서 네이버웍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공무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경성민 클라우드 제품전략 총괄이사는 "AI 스튜디오를 통해 각 기업이 고유한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AI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이버웍스에 다양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업무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5:42한정호

티맥스티베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스템 뒷받침…무중단 DB 성능 입증

티맥스티베로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시행 기간 동안 시스템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했다. 티맥스티베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스템에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DB'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스템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구축한 정책 인프라로, 카드사·주민센터·제휴은행 등에서 접수된 신청 정보를 집계하고 행안부 등록 데이터와 실시간 대조해 지원 자격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짧은 구축 일정과 폭발적인 트랜잭션 처리라는 조건 아래, 높은 신뢰성과 검증된 성능을 갖춘 DBMS가 필요했다. 티베로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가용성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책 시행 기간 동안 폭증한 접속량과 대규모 데이터 검증 요청을 무중단으로 처리했다.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 운영에 요구되는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규모의 신청·검증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국산 DBMS 기술력의 신뢰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티베로는 지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도 적용돼 대규모 동시 접속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같은 경험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스템에서도 높게 평가돼 주요 인프라로 재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티베로는 차세대지방세입정보시스템, KT 통합고객정보시스템 등 국가 및 민간의 핵심 시스템에서도 고성능·고안정성 데이터 처리를 제공 중이다. 또 티베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대국민 서비스의 연속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재해복구(DR)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액티브 DR 기반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무중단 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입증된 안정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고가용성 데이터 인프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국산 DBMS 기술 신뢰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공공 서비스에서 안정적인 운영은 필수 요건"이라며 "이번 사업을 전 기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은 국산 DBMS 기술력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금융·기업 시장 전반에서 데이터 자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5:41한정호

"한국형 '오픈소스 AI 생태계' 절실…정책 공백 채워야"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업도 빅테크 의존을 줄이고, 보안·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이 필수인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픈소스 AI 강화를 위한 제도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1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 코딧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의 AI 경쟁력 도약을 위한 오픈소스 정책 정비'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형 오픈소스 AI의 가장 큰 강점으로 모델 내부를 직접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는 국내 오픈소스 모델의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쉽다"며 "안전 기준도 직접 검증할 수 있어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오픈소스 AI의 법적 기준은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며 "오픈소스 AI에 대한 명확한 법 기준이 없다면, 상용 모델 중심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책임 소재까지 불명확해져 산업 확산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오픈소스 AI에도 책임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습 데이터와 추론 과정, 저작권, 데이터 소스 등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책임을 누가 지는지에 대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오픈소스 AI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기반 인프라는 모든 AI 개발의 핵심"이라며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보 전략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오픈 모델 인증 체계도 필요하다고 봤다. 단순 모델 공개만으로는 기술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검증된 오픈소스 AI 모델임을 표시하는 공신력 있는 마킹 제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오픈소스 AI 기반 솔루션도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과기정통부 "오픈소스 AI 전략 가속할 것" 정부가 오픈소스 AI를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래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내년 초 오픈소스 AI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인프라 개방을 통한 민간 혁신 촉진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조 과장은 매년 도입되는 GPU 26만 장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I 개발의 기반 비용을 낮춰 산업 전반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공공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AI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내년 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 AX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기반 기업을 적극 참여시킬 것"이라며 "공공 도입이 산업 확산을 견인하는 마중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과장은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국내 개발자의 주도권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봤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11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편성했으며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해외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와 개발자 생태계 육성이 목표다. 황정아 의원은 오픈소스 AI의 성장은 법제 개선과 책임 구조 확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적 체계와 책임 소재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치열하게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5:4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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