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3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비상교육, 제23회 TESOM 수학학력평가 접수 시작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오는 11월 15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TESOM(테솜) 수학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 접수는 TESOM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TESOM은 2015년 시작된 전국 단위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맞춤 문항을 제공하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평가 문항은 총 25개(객관식 20문항, 주관식 5문항)로, 개념(28%)·응용(56%)·심화(16%) 영역 비율에 따라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50분이다. 응시자는 단체 응시뿐 아니라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정 고사장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개인 응시자는 지정 고사장 또는 온라인 응시 중 선택할 수 있다. TESOM 응시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학습 성취도를 종합 분석한 '테솜 분석표(MAPs)'가 제공된다. 분석표에는 개인별 취약 영역 진단과 학습 전략은 물론 고입·대입·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가 담겨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은 내년 1월 개최되는 '전국 TESOM 수학 경시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TESOM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생 스스로 수학적 성취를 점검하고 동기를 높이는 기회”라며 “올해는 응시 기회와 편의성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10:19안희정 기자

"데이터 전략 없으면 AI 종속국 전락"…초거대AI협의회, 韓 데이터 주권 '경고등'

인공지능(AI) 시대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데이터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각종 규제에 발목 잡힌 현실을 타개할 산업별 맞춤형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산업전환을 위한 데이터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어려움을 진단하고 통합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이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개인정보 처리와 저작권 문제를 꼽았다. 산업별로 데이터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달라 현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담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데이터 추격자' 신세를 면치 못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미국은 오픈 정부 데이터법과 미국인 데이터 보호법으로 데이터 개방과 안보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유럽 데이터 전략과 AI법으로 글로벌 규제 표준을 선점하려 하고 중국은 국가 주도로 데이터를 집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데이터 처리 현황과 문제점 글로벌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AI 학습데이터 처리 정책 개선 ▲산업별 데이터 활용 활성화 ▲데이터 거버 플랫폼 구축 ▲AI전환(AX) 맵 구축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 거버 플랫폼' 구축은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데이터 활용 전략을 세우는 사전 컨설팅부터 데이터 품질 검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기업의 데이터 전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기대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데이터 경쟁에서 뒤처지면 산업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종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데이터 전략 없이는 AI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게임체인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02 10:17조이환 기자

크릿벤처스, '마이비' 운영사 원셀프월드 후속 투자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는 초개인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를 운영하는 원셀프월드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3월 프리A 라운드에 이은 브릿지 투자다. 크릿벤처스는 원셀프월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셀프월드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광고 식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리워드 앱 마이비에 구현돼 광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도화된 타겟팅으로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비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3분기에는 AI 추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마이비 애드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비는 기존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대비 광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원셀프월드는 마이비를 중심으로 원화스테이블코인에 기반한 광고·보상·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창현 원셀프월드대표는 “AI와 데이터 신뢰성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광고 플랫폼은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원셀프월드는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애드테크 산업 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애드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한국모태펀드, 성장금융, 한국산업은행 등의 정책 자금을 비롯해 슈퍼셀, 유비소프트, 넷이즈 등 유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운용자산 총 2천644억원 규모의 7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5.09.02 10:13백봉삼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공지능(AI)을 인디게임과 접목해,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100여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AI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협회가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9정진성 기자

NS홈쇼핑, 조항목 대표 음성 기반으로 AI 목소리 만들어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대표이사의 음성을 기반으로 한 AI 커스텀 보이스를 자체 제작해 방송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AI 커스텀 보이스는 조항목 대표이사의 실제 목소리를 학습한 것으로, 앞으로 회사 관련 주요 안내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1일부터 생방송 시작 전 송출되는 '방송 편성책임' 영상과 '개국 24주년 프로모션' 홍보 영상에 적용해 송출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미 지난 2021년 11월, 업계 최초로 AI 성우를 도입하며 방송 제작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왔다. 이번 시도는 회사 자체 커스텀 보이스 제작에 대표이사가 직접 목소리를 제공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최고경영자가 먼저 나서서 혁신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조직 내 AI 활용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NS홈쇼핑은 대표이사의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한 AI 보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더 친근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 주요 소식 및 전략 상품 안내, 캠페인 프로모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표이사 AI 보이스를 확대 적용해, '고객 친화형 신뢰방송'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NS홈쇼핑은 AI 커스텀 보이스 외에도 고객 데이터 분석,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상담 서비스 등 고객 접점에서 AI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앞으로는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서 관리, 고객 응대, 개인화된 상품 추천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AI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하림 실행 습관)를 실천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AI를 통해 업무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 더 신뢰받는 방송, 더 따뜻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2 10:08안희정 기자

삼성 로봇청소기, 과기정통부 IoT 보안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Trust Chain)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한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한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싱가포르와 IoT 보안 인증에 대한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해 싱가포르에서 별도 인증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보안 인증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상호 인증 대상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9.02 10:05전화평 기자

SK·삼성, 韓 대표 AI반도체 리벨리온 잡기 혼신

한국 대표 AI반도체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리벨리온을 두고 삼성과 SK간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차세대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대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향후 리벨리온의 전략적 행보가 주목된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 2억달러(2천8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기업 가치는 1조5천500억원 수준이다. 국내 투자사를 넘어 ▲카타르 국부펀드 카타르투자청(QIA) ▲싱가포르 라이온엑스벤처스 ▲미국 소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투자사까지 확보하며 밸류에이션 제고에 가속도가 붙었다. 주목할만한 대목은 이번 투자에 삼성증권과 삼성벤처투자가 참여했다는 점이다. 삼성은 이전 몇차례 진행된 투자에는 참여한 바 없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 투자사들의 자금 중 일부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가 간접적으로 투자한 셈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의 투자, SK그룹에 대한 견제구일까 일각에서는 이번 삼성의 투자를 SK그룹에 대한 견제구로 해석하고 있다. 당초 리벨리온은 삼성전자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왔다. 자사 제품에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해왔으며, 양산도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 진행한다. 차세대 칩인 리벨 쿼드(Rebel Quad)의 경우 디자인하우스 없이 삼성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현재 리벨리온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사피온반도체와 합병으로 SK그룹이 최대 주주로 올라선 상황이다. 사피온은 SK텔레콤에 있던 내부 R&D(연구개발) 조직이 분사해 설립된 AI반도체 기업으로, 지난해 8월 리벨리온과 합병했다. 실제로 리벨리온은 차세대 칩 리벨부터 파운드리를 이원화한다. 칩 양산부터 패키징 전반은 삼성 파운드리를 통해 진행하지만, I/O(입출력) 다이는 TSMC를 통해 양산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계약은 사피온의 X430 프로젝트를 인계받아 진행됐다. TSMC VCA인 미국 알파웨이브세미가 사피온과 59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합병과 함께 해당 계약이 리벨리온으로 넘어갔다. 계약의 위약금 규모가 다소 커 리벨리온 입장에선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사피온과 합병 후 HBM 전환 등 사업 협력 구도 변화에 주목 핵심 쟁점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이다. 현재 리벨리온은 여러 변수로 HBM 벤더를 공식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만큼 삼성전자 HBM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삼성과 SK그룹 모두 HBM을 생산해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SK하이닉스 HBM이 리벨리온 반도체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통상적으로 HBM 부문 기술력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앞서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SK그룹 입장에선 SK하이닉스의 HBM 탑재를 추진하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때 HBM 벤더 선택이 추후 칩 양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이) SK하이닉스 HBM을 공급해줬을 때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하게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HBM의 전환이 파운드리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각에선 리벨리온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삼성과 SK 양사 모두가 견제와 동시에 이익을 얻는 효과도 누릴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온다.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 SK, KT 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이 합심해서 지원하는 모습이 외국에서 리벨리온을 주목하는 이유"라며 "결국 AI칩은 반도체 생태계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리벨-CPU 등 추후 제품 라인업에서도 삼성 파운드리와 협업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9.02 10:04전화평 기자

유니버설로봇, 테크니콘과 파트너십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은 북유럽 자동화 기업 테크니콘과 제약 산업을 위한 공인 솔루션 제공 파트너사(CSP)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테크니콘은 2019년부터 덴마크 내 유니버설로봇 유통 및 통합업체로 활동해 온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자체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설계·개발·생산한다. 테크니콘은 유니버설로봇의 사용자 친화적이고 유연한 협동로봇을 제약 산업용 혁신적 자동화 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충전·완성라인 최적화부터 실험실 품질 관리 개선, 포장 및 조립 공정 강화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왔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유니버설로봇 CEO는 "제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퍼 한센 테크니콘 CEO는 "광범위한 국제 제약 기업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제조공정 및 가치사슬 내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테크니콘은 글로벌 제약 솔루션 제공 파트너사(CSP) 역할 외에도, 향후 덴마크 내 선도적 산업 기업들의 복잡한 생산 과제 해결을 위해 통합형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2025.09.02 10:04신영빈 기자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틱톡과 글로벌 셀러 확장 웨비나 개최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오는 10일 틱톡과 함께 '틱톡으로 여는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역직구 시장 1조원 시대를 맞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틱톡 기반 물류·마케팅·CRM 실무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연사로 나서는 틱톡코리아 송민선 매니저는 '틱톡, K셀러 글로벌 진출의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틱톡샵 최신 트렌드, 숏폼·라이브 커머스 기반 해외 소비자 도달 전략, 틱톡샵 입점 프로세스를 발표한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관세 및 소액면세제도 대응 방안과 아르고의 미국 현지 풀필먼트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 전략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미국 틱톡샵 공식 파트너사 아웃랜디쉬 안하연 매니저가 '미국 틱톡샵 실전 전략'을, 데이터라이즈 박민성 CSO가 '틱톡 Ads 기반 자사몰 유입 및 락인 전략'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경험과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테크타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양수영 대표는 “이번 웨비나가 K뷰티,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타카는 지난해 아르고 풀필먼트 시스템과 미국 틱톡샵 연동을 완료해 국내에서 미국 전역으로 주문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일본 틱톡샵 물류 지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02 10:02류승현 기자

"크리미널 IP 유럽에 공급"···AI스페라, 닷포스와 파트너십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가 유럽의 대표적 사이버보안 솔루션 유통사 닷포스(DotFor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사 ASM·TI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유럽 지역에 공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협력을 맺은 닷포스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이다.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IT·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CTI 전문 보안기업의 현지 공식 유통사로 활동 중이다. 유럽 내 신흥 보안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관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AI스페라는 자사 '크리미널 IP'를 시스템 통합 파트너 네트워크에 포함시키고 닷포스와 손잡고 유럽 전역으로 공동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AI스페라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일환으로, 중동에 이은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했다. 최근 유럽은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유럽 내 네트워크 침해 접근권 거래가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지목될 만큼 사이버 위협에 취약하다. 2021년 76개 이탈리아 기업의 내부 데이터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국가 차원의 보안 시스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AI스페라는 자사의 ASM(공격표면관리)·TI(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크리미널 IP를 통해 유럽 소재 기업 및 기관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위협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SECaaS) 형태로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크리미널 IP는 국내 최대 규모인 44페타바이트의 위협 데이터와 1000대 서버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 세계 43억 개 IP 주소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서버 장애 없는 안전한 스캐닝 기술로 공격자보다 먼저 취약점을 발견해 선제적 차단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이미 전 세계 15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스코, 포티넷,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40여 개 글로벌 보안 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브리지오 브레사니 닷포스 CEO는 "최첨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크리미널 IP가 제공하는 공격표면관리 및 위협 인텔리전스는 자동화와 플랫폼 통합이 용이해 보안팀에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닷포스는 유럽 보안 시장에서 신뢰받는 유통 파트너로,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미널 IP의 기술력을 유럽에서 검증받고 현지 생태계 진출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면서 "글로벌 파트너십 50개 달성을 목표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까지 확장해 진정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2방은주 기자

[기고] 열보조자기기록 기술과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의 미래

국내 AI 기반 디지털 경제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기초적이지만 종종 간과되던 핵심 요소인 데이터 스토리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급증하는 AI, 엣지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데이터센터는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수는 약 147개에 달하며, 2029년까지 637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급격한 확장은 여러 과제를 수반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인프라 전략을 재고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전력 제약 증대, 제한된 물리적 공간, 규제 강화와 엄격한 에너지 효율 기준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전력이다.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단순히 용량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 물리적 공간, 탄소 영향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씨게이트의 '데이터 탈탄소화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의 53.5%가 높은 에너지 소비로 인해,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고 꼽았다. 2023년 한국의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591메가와트(MW)에 도달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다. 서울 전력망에 가중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 구축을 촉진하는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고밀도 스토리지가 전력 및 효율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역할 환경 변화에 따라 스토리지 효율성은 단순한 기술적 필요를 넘어 규제적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에너지 소비 절감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새로운 개발에 대한 기준을 한층 높이고 있는 가운데, 더 높은 스토리지 면적 밀도(플래터당 저장되는 데이터 양)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플래터당 스토리지 용량을 늘리면 기업은 필요한 드라이브 수를 줄일 수 있어 전력 소비를 낮추면서도 동일한 물리적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공간, 원자재를 절약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효율성 개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스토리지 효율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열보조자기기록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 혁신이다. 초고밀도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열보조자기기록 기술로 하드 드라이브 기술이 획기적으로 도약하게 됐다. 기존의 수직 자기 방식 레코딩(PMR)은 플래터당 약 3TB 수준에서 물리적 한계에 도달해, 이 이상의 면적 밀도 증가는 열적 불안정성에 따른 제약을 받는다. 열보조자기기록은 기록 과정에서 소형 레이저를 사용해 디스크를 일시적으로 가열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정성은 유지하고 더 밀도 높게 비트를 기록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전력 사용량이나 물리적 공간을 늘리지 않고도 스토리지를 확장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에 특히 중요하다. 씨게이트 모자이크3+ 플랫폼과 같은 최근 혁신 기술은 플래터당 3.6TB의 면적 밀도를 실증했으며, 현재 연구실 환경에서 플래터당 최대 6TB의 면적 밀도를 이미 달성했고 플래터당 10TB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밀도 향상은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세 배로 늘리는 동시에, TB당 전력 소비를 60% 이상 줄여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내재된 탄소를 최대 70%까지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엄격한 에너지 규제와 높아지는 지속가능성 요청에 직면한 데이터센터에 열보조자기기록은 보다 책임 있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한국 디지털 비전의 핵심 동력 지방 자치 단체가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해 더욱 엄격한 에너지 효율 기준을 도입하면서, 열보조자기기록과 같은 기술은 국가 정책 목표와 밀접하게 부합하게 됐다. 데이터센터가 성능뿐 아니라 에너지 집약도와 환경 영향 측면에서도 평가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고밀도 및 저전력 스토리지는 규정 준수와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열보조자기기록 드라이브는 단순 용량 증대를 넘어 전체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줄인다. 낮은 발열량 덕분에 상면 공간과 냉각 수요를 최소화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 원활히 통합되도록 설계돼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인 확장이 가능하며, 특히 한국의 디지털 미래를 뒷받침할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정부가 국가 AI 스택 구축에 집중하고 지역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스토리지 기술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전력 가용성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의 결정적 요인이 된 지금,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더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시기이다.

2025.09.02 09:54이채호 컬럼니스트

[K백제유산] 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치활용 노력 지속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통합관리기구인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활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해당 센터는 2012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작업을 위한 등재추진단을 전신으로 삼아, 통합관리 사업단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사비시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사비후기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구성된 8개 연속유산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통합적인 홍보·교육·활용·연구·보존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실제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활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유산 가치 향유를 위한 다양한 축제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유적지구 교육 및 학술포럼,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러한 노력은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설립 의의와 목표에도 부합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우선 센터 측은 역사의 현장에서 유적의 가치를 느끼며 가치를 향유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축전'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해당 축전은 공주·부여·익산에서 펼쳐지는 세계유산 축제의 장으로, 현장에서 백제 역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구성해 왔다. 또한 매년 7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주요 박람회와 지역 축제에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문화유산 3차원 기록화 구축과 사이버 전시관 운영, 백제역사유적지구 정보종합시스템 및 디지털 가이드 '오디가까' 구축이 대표적이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매장문화유산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센터 측은 다양한 연령과 교육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보급·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산의 가치 교육과 능동적인 교육환경 조성, 역사교육 인식 전환 노력이다. 세계유산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개하고 기록하는 발간자료 제작도 지속하고 있다. 이어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탐구하기 위한 학술포럼과 전문가 의견 교류를 통한 유적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도 수립해 왔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홍보·활용방안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공모전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문화상품개발을 위한 문화상품 공모전을 비롯해 창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 공모전, 유적지구 사진 공모전,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과 관련한 소식과 센터 사업을 소개하는 '백제누리'를 매 분기별로 발간해 다양한 연령과 목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백제누리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백제세계유산센터 측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국가유산은 선조들이 남겨준 소중한 유산이다"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 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또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역사·문화적 가치는 한국을 넘어 지구촌의 모든 사람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백제세계유산센터는 국내·외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유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2 09:54이도원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게이밍 모니터 3종 포함 신제품 7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3일 게이밍 모니터 3종, 사진·동영상 편집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델 플러스' 4종 등 모니터 신제품 7종을 국내 출시했다. 에일리언웨어 25 320Hz 게이밍 모니터는 25인치, 풀HD(1920×1080 화소) 패스트 IPS 패널 기반으로 최대 화면주사율 320Hz, 최단 응답속도 5ms로 일인칭시점슈팅(FPS) 등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 적합한 모니터다. 화면 잘림이나 끊김을 최소화하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베사 어댑티브 싱크 등 기술을 지원하며 화면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 스탠드, 각종 주변기기를 걸 수 있는 헤드셋 걸이 등을 갖췄다. 델 24/27 200Hz 모니터는 각각 24인치, 27인치 풀HD(1920×1080 화소) 패스트 IPS 패널을 적용했고 최대 화면주사율 200Hz, 최단 응답속도는 1ms다. 가변 주사율(VRR)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기능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25 320Hz 게이밍 모니터(AW2525HM)와 델 24 200Hz 모니터(SE2425HG), 델 27 200Hz 모니터(SE2725HG)는 현재 국내 판매중이다. 델 플러스는 올 초 진행된 통합 브랜딩에 따른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다. 노트북과 미니PC 영상 입력과 전원 공급을 USB-C 케이블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델 27 플러스 QHD USB-C 모니터'(S2725DC), '델 27 플러스 QHD 모니터'(S2725DSM) 등이 2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델 24 플러스 모니터'(S2425HSM), '델 27 플러스 모니터'(S2725HSM)는 풀HD 해상도와 내장 3W 스피커, 144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능을 지원한다. 두 제품도 2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모니터 신제품 7종은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학습,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강력한 스펙과 인체공학 설계, 사용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와 사이즈로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2 09:53권봉석 기자

한화, 폴란드 오르카 수주 총력…장보고III 전진 배치

한화가 폴란드 '오르카 사업'(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최근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선정된 데 이어 유럽에서도 지역 현지화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MSPO 2025 전시회에 299㎡ 규모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한화오션이 독자설계하고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3천t급 잠수함 '장보고-Ⅲ(KSS-III) 배치-II'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현존 디젤 잠수함 중 최고 잠항능력(3주 이상)과 수직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등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췄다. 폴란드 해군과 발트 3국 연안 작전 환경을 고려한 2천t급 수출형 연안경비함(OPV)과 500t급 미사일 고속정(FMPC), 무인수상정 등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해양발전 펀드조성,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현지 조선업체와 업무협약(MOU) 등도 체결해 양국간 해양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영업팀 이경길 상무는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는 한화오션”이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시장에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의 국방 협력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방산3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뿐만 아니라 지상에서 우주까지 전 영역에서 포괄적인 협력으로 폴란드 안보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성능개량형 모델인 'K9A2'를 MSPO에 처음 선보인다. 포탄을 100% 자동으로 장전해 기존 분당 6발에서 9발 이상 신속히 발사할 수 있으며, 운용 인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K-NIFV'도 폴란드 시장을 겨냥해 첫 전시된다. 한화시스템은 대전차 미사일 등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감지해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동방호체계(AP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우주 및 대공방어 분야에서는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과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도 선보인다. 손재일 대표는 “한화는 K9과 천무 사업을 통해 폴란드와의 약속을 지키며 깊은 신뢰를 쌓았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자주국방 및 방산 생태계 전반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53류은주 기자

오픈AI, 인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짓는다…아시아 공략 '시동'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도에서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인도 현지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최소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인도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현지 대기업이 모두 데이터센터 확장에 뛰어든 만큼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은 미·인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발표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의 무역 장벽과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50%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오픈AI의 인도 투자 움직임은 단순 인프라 확장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인도 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현지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해외 데이터 이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도는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점도 오픈AI의 투자 매력 요인이다. 오픈AI는 이미 인도 정부의 12억 달러(약 1조6천708억원) 규모 '인도 AI 미션'에 협력 의사를 밝히며 현지 언어 모델 개발에 참여 중이다. 뉴델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월 5달러 요금제도 출시해 인도 사용자 기반 확대에 나섰다. 앞서 오픈AI는 미국 내 5천억 달러(약 696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소프트뱅크와 오라클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내에서만 4.5GW 규모의 추가 전력 확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520메가와트(MW)급 프로젝트의 핵심 입주사가 됐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는 최대 5GW급 데이터센터 건설에 참여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 중 하나이자 반도체 수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오픈AI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아시아 AI 인프라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9:53한정호 기자

중국, AI 생성물에 라벨 붙인다…위챗·웨이보 시행

중국 정부가 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라벨 표시를 의무화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위챗을 비롯한 더우인·웨이보·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이날부터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모든 유형의 자료에 적용된다. 플랫폼 운영사는 AI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에도 라벨 정보를 삽입해야 한다. 메타데이터는 콘텐츠 파일 내부에 기록되는 정보다. 생성 일시와 도구, 방식 등의 기술 정보로 이뤄졌다. 콘텐츠의 생성 경위를 자동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런 법적 요구 사항에 맞춰 플랫폼 운영사들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 지침을 개정했다. 위챗은 사용자가 직접 AI 라벨을 적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자체 부착한 라벨을 삭제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도 금지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허위정보나 불법 활동을 유포하는 행위 역시 차단 대상이다. 더우인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도 이용자에게 모든 AI 생성 게시물에 라벨을 붙이도록 요구했다. 또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이보는 라벨이 없는 AI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규제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주도로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이 공동 마련했다. CAC는 지난 4월부터 AI 앱과 서비스를 단속하는 캠페인을 3개월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미국 기업도 유사한 라벨을 AI 생성 콘텐츠에 부착하고 있다. 최근 구글이 픽셀10 스마트폰 카메라 앱에 콘텐츠 출처 표기 기술 C2PA를 탑재하는 등 유사한 흐름이 확산하는 추세다. C2PA는 콘텐츠 출처·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으로,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과 손잡고 2019년 만들었다. CAC는 "AI 콘텐츠 라벨링은 소비자가 실제와 생성물을 구분하는 데 도울 것"이라며 "허위정보 차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02 09:52김미정 기자

네슬레, 1년만에 프레익스 CEO 해임…부하직원과 '연애' 물의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가 사내 연애를 이유로 로랑 프레익스 최고경영자(CEO)를 즉각 해임하고 후임으로 네스프레소 대표 필리프 나브라틸을 임명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네슬레는 지난 8월 CEO로 승진하기 전까지 약 40년간 회사에 몸담아 온 프레익스 전 CEO가 직속 부하 직원과 관계로 '윤리 강령'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물러났다고 밝혔다. 폴 불케 네슬레 이사회 의장은 “이번 결정은 불가피했다”며 “네슬레의 가치와 지배구조는 회사의 굳건한 기반이며 로랑의 수년간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과 네스카페 등을 보유한 시가 총액 1910억 스위스 프랑(약 332조1642억8천만원) 규모인 네슬레 그룹은 올해 내부 신고 시스템인 '스피크 업(Speak Up)'을 통해 다수 제보가 접수되자 프레익스 전 CEO의 개인적 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직원들은 이해 상충 및 특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네슬레는 지난달 “(내부조사 결과 해당 주장들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같은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네슬레 이사회는 외부 법률 자문을 통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이 조사에서 주장이 사실로 확인했다. 1년만에 CEO가 새롭게 교체되면서 네슬레는 핵심 사업 매출 둔화에 이어 새로운 혼란에 직면하게 됐다. 지난 7월 프랑스 당국은 네슬레가 '페리에' 생수 제품에 무단 정수 방법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에서는 오염 우려로 냉동식품을 리콜하기도 했다. 프레익스 전 CEO는 2천개가 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진 네슬레의 CEO로 마크 슈나이더를 대신해 임명된 후 지난 1년간 자사의 핵심 사업에 재집중하고 잃어버린 기업 문화를 회복하려고 노력해왔다. 프레익스의 후임으로 선임된 나브라틸 신임 CEO는 2001년 네슬레에 내부 감사로 입사한 뒤 중남미 및 커피 사업을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네스프레소를 맡았다. 또한 그는 올해 네슬레 이사회 임원으로 합류했다. 장필리프 베르치 스위스 은행 본토벨 애널리스트는 “네슬레가 민감한 시점에 리더십 교체를 맞았다”며 “필리프 나브라틸은 입증된 역량을 지닌 리더로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래는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2025.09.02 09:39박서린 기자

SKT,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AI 서비스 신뢰성 관리"

SK텔레콤은 회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텔레콤이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레드팀의 검토 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 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수행한다. 이후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팀과 AI 거버넌스팀의 2차 진단 평가가 진행된다. 2차 진단은 서비스의 기술적 결함 및 위험 요인과 함께 저작권, 답변의 편향성, 거버넌스 영역 등 심도 깊은 피드백이 제공된다. 특히 레드팀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한 개선조치까지 요구하는 등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진단 평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기획, 개발, 테스트 등 출시 전 단계부터 출시 후 운영, 장애 관리, 개선 등까지 서비스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한다. 일련의 과정이 'AI 거버넌스 포털'에서 진행되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진단 결과는 생애주기별 추적관리가 용이하도록 진단 평가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정재헌 SK텔레콤 CGO는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와 안전성을 높여 국가대표 AI 기업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19박수형 기자

롯데, 백화점·웰푸드·호텔 등 14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아이엠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해당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는 아이엠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직무도 확대했다. 영업, MD(상품기획자),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직무가 추가됐다. 지난해에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에 우선 적용했다. 아이엠 전형을 통한 채용 범위 확대는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직무기반 HR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직무기반 HR 제도는 업무별 성과 체계를 기반으로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백화점 등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8개 계열사가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인사 제도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관심사를 업무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몰입형 인재 채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 채용을 토대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9:17김민아 기자

문체부,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개최...K-박물관 열풍 잇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박물관협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함께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며, 김영수 제1차관이 개막 첫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첫 행사 이후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이라는 대주제와 '전통의 계승과 보존', '교육과 창의의 힘',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인기 등으로 박물관·미술관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참여관 수가 증가했다. 올해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지자체·협회 및 산업체 등 총 146개 기관이 346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국립관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소규모 사립관 57개관도 전시에 적극 참여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고 있는 데이터 확장, 플랫폼 관리, 문화자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마법의 방)' 버스,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한 베트남 문화 체험, 보관 자료(아카이브) 검색서비스 등을 준비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기념품인 '뮷즈'를 판매한다. 그중 최근 품절 대란이 일어난 '까치와 호랑이' 기념품을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박람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뮷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문체부 홍보관도 마련해 박물관·미술관 관련 정책과 제도, 지원 사업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실감영상콘텐츠도 놓칠 수 없다. ▲쉐마미술관의 '툭툭,톡톡-다양한 물질의 모빌 만들기' ▲조선민화박물관의 '민화컵받침' ▲조선대학교 박물관의 '사방등 만들기'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 23개 ▲'강산무진도' '고궁연화' '이음, 리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국내 유수 디지털실감영상작품 28개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학술 토론회를 새롭게 기획하고 관계자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전문가를 위한 박람회'로 거듭난다. 개막 첫날인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국제 학술 토론회(포럼)를 열어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의 지식을 공유한다. 야마나시 에미코 일본박물관협회장이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과 박물관 사람들, 이지문화예술연구회, 나주문화재단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각각 인공지능(AI)과 플랫폼, 공동체, 브랜딩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둘째날인 5일에는 책과인쇄박물관 전은실 관장, 대산미술관 김철수 관장, 지적박물관 이범관 관장의 주제별 발표와 이지엽 시인의 시 낭송, 남도 판소리 공연을 곁들인 '뮤지엄 콘서트'를 진행한다. 6일에는 사립박물관협회 박암종 회장과 은암미술관 채종기 관장,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이 '관장과의 대화'에 참여해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이외에도 인형공작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낡은 인형을 전문가가 수리해 주는 특별체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주·궁합 풀이, 케이-부적 체험,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글씨를 써주는 멋글씨(캘리그래피) 시연 등을 선보인다. 채용박람회 '뮤지엄 잡다(Job多)'도 마련해 전공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전문 취·창업 상담과 경기문화재단,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업계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국악 소녀 김태연의 국악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어갈 핵심 문화시설로서의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2 09:12이도원 기자

  Prev 1621 1622 1623 1624 1625 1626 1627 1628 1629 16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전 국민에 AI 에이전트 하나씩"…카카오, '모두의 AI' 청사진 공개

[AI 리더스] 아이토매틱 CEO "韓, 독자 AI·해외 공동개발 병행해야"

'이미지 공룡' 게티의 몰락…언론에 던진 AI 시대 경고장

"월 할부금만 16만원"...이통사, '아이폰듀오' 판매 셈법 복잡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