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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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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EA 'FC 프로 챔피언스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대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3개 대표팀이 출전해 총 12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4억2천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4개 조의 3판 2선승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8강 플레이오프부터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7판 3선승제로 열린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지난 'FC 프로 마스터즈 2025' 우승팀 GEN CITY와 'FC PRO 포인트' 상위 두 팀인 DRX, Dplus KIA가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총 상금 6만 달러(약 8천만원)를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조별 예선은 3명씩 속한 2개의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 토너먼트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 대표로는 Ahina, SODA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EA 주최의 오프라인 글로벌 행사인 'FC 프로 모바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유럽,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모인 대표 선수들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FC 모바일' 한국 대표로는 Ahina, 이원상 2인이 참가한다.

2025.09.04 16:40정진성 기자

"잘 쉬는 게 능력"…지란지교소프트, 휴가 장려 문화로 '성장' 증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잘 쉬는 문화'를 조직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정부의 인정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박승애 대표의 '잘 쉬는 것도 능력'이라는 경영 철학이 주효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연차 전량 소진 인센티브 ▲리더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장기 근속 휴가 ▲워케이션 장소 제공 등 독자적인 휴가 장려 제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직원 참여율과 적립금 사용률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공식적인 신호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 같은 휴가 장려 문화는 회사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퇴직률 감소와 순증 인원 증가 등 긍정적 HR 지표는 물론 고객순추천지수(NPS)와 월간반복매출(MRR) 같은 핵심 사업 실적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구성원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쉼'을 찾고 그 쉼이 당연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더 많은 기업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6:38조이환 기자

인젠트, AI·데이터 융합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

인젠트가 'AI&데이터 서밋(AI & Data Summit) 2025'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DB(eXperDB)를 앞세운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인젠트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이번 서밋에서 'DX.AX 전환의 시대, 가장 알맞은 데이터베이스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IDC가 국내 AI 지출이 향후 3년간 디지털 기술 지출보다 1.6배 빠르게 성장해 2027년까지 1천400억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데이터가 AI 활용의 기반이자 기업 혁신의 핵심 동력임이 강조됐다. 인젠트 김성태 상무는 발표에서 "포스트그레SQL은 글로벌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오픈소스 DBMS이며 인젠트는 국내 최초 포스트그레SQL 전문 기술지원 기업으로 35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왔다"며 "엑스퍼DB는 안정성과 확장성, 호환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20TB급 대규모 운영 데이터 통합, SSG닷컴의 온라인 이벤트 트래픽 대응 자동 확장(Auto Scaling), BC카드 '페이북'의 대규모 트래픽 처리 및 성능 최적화 등 구체적인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입증된 엑스퍼DB의 경쟁력과 인젠트의 데이터 혁신 역량이 부각됐다. 향후 인젠트는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검색증강생성 운영(RAGOps) 기반 플랫폼 등 엑스퍼DB AI 라인업을 확대해 데이터와 AI 융합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젠트는 이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상무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성과는 데이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젠트는 앞으로도 엑스퍼DB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4 16:38남혁우 기자

"AI 모델로 돈 못번다"…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성장에 딥엘도 도전장

앞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드는 회사들이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AI 모델 제작사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딥엘도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딥엘은 다양한 사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4일 공개했다. 현재 일부 파트너사와 함께 베타 테스트를 운영 중으로, '딥엘 AI 랩스'를 통해 제공된다. 정식 출시는 수개월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딥엘 에이전트는 다국어 지원 등 언어와 관련된 업무를 넘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능과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범용 AI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영업, 재무, 마케팅, 현지화,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 혁신을 가져오는 컴패니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영업팀을 위한 인사이트 도출, 재무팀의 송장 처리 자동화, 현지화 팀의 문서 번역 및 승인 업무 수행 등을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년간 최고 수준의 정확도, 맥락 인식, 보안을 요구하는 복잡한 언어 과제를 AI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탄탄한 연구 기반은 다양한 과제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실행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는 에이전트형 AI 분야에서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딥엘이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올해 76억 달러(약 10조6천200억원)에서 2030년 471억 달러(약 65조8천400억원)로 연평균 4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이사회 의장이자 AI 스타트업 시에라 창립자인 브렛 테일러는 디 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 회사는 결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처럼 될 것"이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건전한 이윤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프론티어 및 기반 모델 회사는 서비스형 인프라 시장처럼 보일 것"이라며 "대규모 수익을 내겠지만, 마진은 항상 문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딥엘은 '딥엘 에이전트'에 개별 사용자뿐 아니라 관리자, 팀장, 최고경영진(C-level) 등 모두가 사용 방식과 결과물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다층적 보호 장치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실시간 작업 모니터링 툴 ▲언제든 작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검토할 수 있는 기능 ▲휴먼 인 더 루프(HITL, Human-in-the-loop) 검증 및 승인 옵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정확성과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딥엘 에이전트는 매일 반복적이고 시간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지식 근로자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안전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라며 "현재 일부 글로벌 고객과 함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향후 기업 운영 방식을 재정의할 솔루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4 16:37장유미 기자

"가질 수 없는 너"…무신사, 성수역 역명병기 유찰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명칭을 가져가는데 실패했다. 역명병기 사업은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2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무신사만 단독 입찰자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계약에서 유찰됐다. 이번 계약은 일반 경쟁 형식으로, 최고가를 부른 사업자에게 역명병기권이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2곳 이상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입찰 자체가 무효화됐다. 성수역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로 불리면서 무신사가 본사에 이어 29CM 이구키즈 매장 '이구키즈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유즈드', '무신사 뷰티페스타' 오프라인 공간을 모두 이곳에 위치시킬 정도로 공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무신사는 성수동을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성수에 대형 편집숍인 '무신사 메가스토어'도 열 계획이다. 앞서 CJ올리브영은 무신사와 경쟁 끝에 10억원에 3년간 성수역 역명병기권을 낙찰받았으나 포기한 바 있다. 성수역 역명병기권의 감정가는 2억9천300만4천43원으로, 올리브영이 낙찰한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2025.09.04 16:29박서린 기자

"잠자는 K-문화유산, AI로 깨운다"…이스트소프트, 공공 AX 사업 '출사표'

이스트소프트가 문화 데이터베이스(DB) 강자인 나라지식정보와 손잡고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나라지식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문화 콘텐츠 개발과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정상원 대표와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의 협력은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기술과 나라지식정보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AI 더빙 ▲AI 키오스크 ▲앨런LLM 등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라지식정보는 이를 회사의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에 접목한다. 이번 협력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기반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AI 휴먼 영상 제작 및 더빙 플랫폼 '페르소에이아이'의 활용 영역을 공공 분야로 넓혀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나라지식정보는 한국의 언어와 역사 등 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AI 광학문자인식(OCR)과 검색증강생성(RAG) 지식검색 기술을 문화 DB 및 헤리티지 콘텐츠와 결합한 정보화 솔루션에 강점을 가졌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X 영역에서 문화 콘텐츠 분야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문화가 AI 기술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6:27조이환 기자

SK AX, 신한은행 AI 대전환 이끈다…'금융 AX'로 업무 혁신 가속화

SK AX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뿌리부터 바꾸는 금융 혁신에 나선다. SK AX는 '신한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조직 전반의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부 업무의 단순 자동화를 넘어 금융 조직 전체의 업무 체계를 AI 기반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고서 작성이나 고객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의 핵심은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기업용 AI 플랫폼 '에이닷엑스(A.X) 플랫폼'의 도입이다. 에이닷엑스 플랫폼은 AI 모델을 업무 목적에 맞게 최적화하는 '파인튜닝' 기능과 코딩 지식 없이 AI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빌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AI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SK AX는 에이닷엑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AI의 생성부터 실행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한 'AI 올인원 포탈'을 구축한다. 직원들은 포탈에서 필요한 AI 기능을 즉시 업무에 적용하고 유형별로 정리된 AI 자산을 별도 설정 없이 재사용해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AI 품질 개선은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SK AX는 AI 생성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잇는 '클로즈드 루프' 구조를 적용했다. 이 구조는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모델 성능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자가 학습 운영 체계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 기술로 고성능 자원을 여러 사용자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공유하는 AI 실행 인프라도 구축했다. 또 금융권 기준에 맞춰 단계별 보안 파이프라인, 민감정보 마스킹 처리, 사용자 권한별 접근 제어 등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플랫폼 전반에 적용했다. 이미 SK AX는 농협은행 디지털 금융 플랫폼, 하나은행 기업뱅킹 혁신,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수 금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김남식 SK AX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금융 조직 전체에서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금융 AX의 출발점"이라며 "금융권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제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6:27조이환 기자

배경훈 장관 "중소기업 위한 GPU 5만장 2028년까지 조기확보"

"중소기업 대상으로 GPU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오는 2030년까지 총 14만 7천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이 때까지 5만 장을 확보하려 한다. 2028년까지 조기달성하도록 할 것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AI for S&T 전문가 간담회 모두 인사말로 이같이 언급했다. 배 장관은 "필요한 GPU의 3분의 1인 30% 정도를 정부가 만들면, 나머지는 시장 투자로 어느정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1.3만장을 포함해 내년까지 3만 7천장의 GPU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장관은 또 "GPU 확보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체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2030년이 아니라 가능하면 2028년까지 GPU 5만장을 조기 확보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활용 예도 설명했다. 배 장관은 "서울대 교수 한 분이 본래 AI를 했던 연구자도 아닌데, 바이오 분야에서 AI를 쓰더니 3년뒤 AI를 누구보다 잘쓰는 연구자가 돼 있었다"며 "과학기술 혁신위해 AI를 하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현장 전문가들이 AI를 잘 써서 과학기술(S&T)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배 장관은 "AI가 과학기술 분야를 바꿀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AI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해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도 배출해야 되는 것 아니냐. 실제 지난해 알파폴드 단백질 예측 만으로도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말로 과학기술계에 대한 바람과 화두를 던졌다. 이어 AI사례 발표에서는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의 '반도체 엔지니어링을 위한 에이젠틱 AI'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인공지능응용연구실장의 '원자력 분야 에이전트 AI 적용'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의 'AI 신약개발 기술개발과 현황' ▲박근완 KIST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AI와 천연물 신약'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 계산과학실장의 '에너지 분야 AI활용 사례 ▲권오욱 ETRI 지능정보연구본부장의 '소비린 AI 전략'이 각각 소개됐다. 자유토론은 각 사례 발표를 하며 진행됐다. 김정호 교수 "지금은 지도교수, 에이젠틱 AI 비교 평가시 0.4점 앞서" 김정호 교수는 판별형 AI로 시작해 생성형 AI, 지금은 대리형(에이젠틱) AI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물리적 실행능력을 보유한 피지컬 AI로 거듭 진화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대만의 반도체 수호 전략을 소개하며, 삼성과 반도체 분야 R&D인력 현황을 비교해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파운드리에 삼성은 2만명, TSMC는 6만명,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 시스템LSI가 1만명, 퀀컴은 4만 5천명을 보유했다. 지도교수와 에이젠틱 AI의 평점도 비교했다. 연구실 분위기와 인품, 강의 전달력, 실질인건비, 논문지도력 등을 기준으로 지도교수는 평점 5.0 만점에 4.0, AI는 3.6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에이젠틱 AI가 교수직을 대체할 것이라는 역설적 해석이 가능했다. 과학기술에서 에이젠틱 AI 모델 성공요소로는 △분명한 목표, 서비스, 공정 개선, 비용절감, 경쟁력 향상 △시장의 규모, 사회적 공공성 △학습 데이터의 확보 가능성, 구체성 △멀티-도메인 전문가 확보 △기초 모델 확보 △모듈화, 확장 가능성 △재사용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데이터베이스 확보 문제와 비용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차세대 원자력 부문 AI에 대해서 유용균 실장은 "원자력분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 전주기 에이전트 AI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 "원자력연 조직 전체에 AI 도입 가속화 가능할까" 질문도 김 장관은 "SMR(소형모듈 원자로)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도구가 AI고, 프로세서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라며 "원자력연 조직 전체 차원서 AI 도입의 가속화"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유용균 실장은 "AI 전면 도입에 100% 동의한다. 하지만, 관련 기술 인허가에 몇 년씩 걸리기도 한다"며 "AI로 대체되면 사실 연구자 일자리 걱정도 하지만 SMR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를 설계 및 운용 과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김우연 교수는 "24시간 학습 4가지 물성 및 합성 경로 고려한 분자 생성을 하고 있다"며 AI를 이용하면 10분에 수 백개를 만든다"고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GPU 등 구입비가 5억 원을 넘을 경우 전문 관리자가 있어야 하는 등 제약 조건이 따르는 불편이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김우연 교수는 "한국의 GDP가 2배가 되려면 결국 바이오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며 "바이오시장 전세계 규모가 2경 원, 의약품 시장만 2천조 원인데, 한국이 이 시장의 1.5%정도만 장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김 교수는 "전방산업 파급효과가 큰 인재양성+기초기술+산업화가 합쳐져 일체형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은 100개 과제로 쪼개져 개별 과제화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외에 박근완 KIST 책임연구원과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AI를 천연물 신약 발굴이나 연구계획서 작성, 논문 및 서지정보 분석 시스템,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설계, 수요 맞춤형 열공급 제어 시스템(16개 건물군 적용 6300만원 절감) 등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사례 보고는 권오옥 ETRI 기능정보연구본부장이 진행했다. 권 본부장은 "돈이 많이 들수록 좋은 AI 지능이 나온다"며 과학 소버린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전반적인 개발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AI 3대 강국 진입은 3위 하자는 것 아냐…강점 분야 1위 마땅" 배경훈 장관은 마무리 발언으로 "대한민국 AI 목표는 3대 강국 진입이지만, 3위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파운데이션 모델 등에서는 뒤질지 몰라도, 과학이나 제조 분야 등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는 세계 1등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 장관은 또 바이오나 에너지, 반도체, 원자력, 천연물 등의 분야 만큼은 세계 1등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며 "1년에 2~3차례씩 소통하며 끝까지 로드맵 갖고 계획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16:25박희범 기자

AWS "SK그룹 협력, 한국 AI 혁신의 분수령"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인프라 서비스 부사장은 4일 SK텔레콤 뉴스룸을 통해 “SK와 협력은 인프라 구축을 넘어 한국 AI 혁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AWS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울산에 새로운 AWS AI 존을 마련해 세계적인 수준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마존에서 18년간 근무한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전 세계 AWS 글로벌 인프라의 설계부터 계획, 구축,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글로벌팀의 수장이다. 그는 SK텔레콤과의 인터뷰를 통해 AI가 가져올 산업의 변화, AI 인프라 전략, SK그룹과의 협업 기대성과 등을 소개했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AI가 사회와 산업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은 살면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라며 “현재 수백만 개의 고객사가 헬스케어, 제조, 자동차, 금융 서비스, 통신 등 댜앙한 산업 분야에 AWS의 AI 기능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전통적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앱의 근본적인 구성 요소가 될 것”이라며 “AWS는 SK그룹과 단순히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AI 혁신과 AI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AWS의 AI 존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서는 “키로,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기계 학습 및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이미 검증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는 방식으로 차세대 AI 워크로드와 첨단 클라우드 기술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냉각, 전력, 하드웨어 설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일례로 AWS는 기존 DC와 신규 DC 모두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계식 냉각 솔루션을 개발했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전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괄목할 만한 발전이 이뤄진 분야는 네트워킹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한 울트라클러스터 2.0 네트워크를 개발해 전 세대보다 지연 시간을 25% 줄였고, 이를 통해 모델 학습 속도를 최소 15%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AWS는 한국의 AI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한국은 울산 AI DC 내부에 새로운 AWS AI 존을 조성하면 국내 기업들은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AWS에서 이미 공개한 바 있는 2027년까지 한국에 58억8천만 달러(약 7조8천500억원) 규모를 장기 투자하기로 한 계획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SK그룹과의 협력으로 한국 내 AI 도입을 확장할 방침이다. 울산에 구축되는 AWS AI 존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기반 서버와 전용 인프라, 초고속 학습·추론을 지원하는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갖춘다. 여기에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 베드록은 물론 아마존 Q, 키로,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해 국내 AI 혁신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앞으로도 SK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며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엣지 컴퓨팅 역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6:19진성우 기자

화이자 신규 코로나19 백신 허가...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해당 백신은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3 mL을 1회 투여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이 백신은 JN.1 계열 하위인 LP.8.1 변이를 타깃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모니터링 변이(VUM)로 지정했다. 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은 LP.8.1 변이에 대한 백신 활용을 권고했다. 2~8°C 보관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다. 또 25~26절기 접종부터 코로나19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도입됐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75세 이상은 다음 달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0~74세와 65~69세는 각각 10월 20일,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이 커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허가와 코로나19 백신이 정식으로 NIP에 도입된 만큼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4 16:11김양균 기자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 100만 대... 5년만에 최저치

올 2분기 국내 완제PC 출하량이 10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후 분기당 출하량 기준 최저치이며 코로나19 범유행 이전인 2019년 2분기(99만 5천대)에 근접한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가 지난 3일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IDC는 주요 제조사가 단순 판매량 대신 프리미엄 위주 전략을 강화하며 출하량을 줄인데다 공공 부문의 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윈도10 지원 종료도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다만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AI PC 관련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 상반기 출하된 PC 중 약 10% 가량이 AI PC로 예상된다. 2분기 출하량 100만 대..."가정·공공부문 감소 영향" 한국IDC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완제PC 출하량은 전년(110만 대) 대비 10.1% 줄어든 10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범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99만 5천대에 근접한 수치다. 출하량 감소는 가정용 부문과 공공 부문 모두에서 일어났다. 한국IDC는 "주요 제조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위주 전략을 강화하며 출하량을 줄였고 조립PC 부품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쳐 가정 부문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2% 줄었다"고 설명했다. 공공 부문은 평균 3년에서 5년 주기로 PC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IDC는 "육군의 데스크톱PC 보급 사업이 예산 지연으로 잠정 연기되며 공공 부문 출하량이 전년 대비 19.4%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윈도10 지원 종료도 수요 확대에 큰 영향 주지 못해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는 오는 10월 윈도10 지원 종료로 인한 PC 교체 수요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미뤘다. 한국IDC는 "기기 교체 없이 (운영체제만) 윈도11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기업 시장 교체 주기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중견 PC 제조사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 당시 보급된 대부분의 PC는 윈도11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PC 교체 주기 역시 4-5년으로 길어지고 있어 교체 수요가 급격히 발생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6월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조건부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등록하고 윈도 백업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지만 당장 큰 비용 지출은 줄일 수 있다. 올 상반기 국내 AI PC 출하량 26만 대 추산 다만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AI PC 출하량은 증가 추세다. 한국IDC에 따르면 올 1분기부터 전체 PC 출하량에서 AI PC 비중이 10%를 꾸준히 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하된 AI PC는 총 26만 대 가량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는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가 집계한 수치로도 확인된다. 다나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노트북 판매량에서 AI 노트북 비중은 올 상반기 12.4%까지 높아졌고 40 TOPS(1초당 40조 번 연산) 이상 고성능 NPU를 내장한 제품 판매량은 75%로 고성능 제품에 수요가 집중됐다. 김도희 한국IDC 연구원은 "AI PC가 확대됨에 따라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보안과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유연성과 보안을 모두 갖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15:58권봉석 기자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출시…"데이터 복원력↑"

델테크놀로지스가 올플래시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내놓으며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나섰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배 빠른 데이터 복원과 2배 빠른 복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은 이를 통해 사이버 위협 속에서도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델은 새 제품이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보안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불변성과 암호화, 하드웨어 신뢰 기반 기능을 탑재해 무결성을 강화했고 공간과 전력 소모는 각각 40%와 80%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파워스토어와 파워맥스 등 주요 스토리지 제품과 기본 호환되며 백업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데이터 도메인(DD) 부스트를 통해 유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원활한 통합과 운영이 가능하다. 델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소식도 알렸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연동을 확장했고 사이버 리커버리는 랜섬웨어 복구 기능을 강화했다. 백업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다이내믹스 365의 세부 항목 수준 복구까지 가능해졌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공격 표면 축소, 위협 탐지, 신속 복구라는 3대 전략을 전 제품군에 적용했다. 전 세계 1만5천개 이상 고객이 활용하는 파워프로텍트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더 높은 사이버 복원력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한 방어 전략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촉매제다"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은 발전과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4 15:48김미정 기자

언론 위기의 시대…신생 매체 '세마포'를 주목하는 이유

“광고와 협찬 위주인 언론사 모델은 지속 가능할까? 인공지능(AI)과 모바일 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언론사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언론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미디어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면서 언론사들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검색최적화나 소셜 미디어 전략으로 '미래형 언론 모델'로 각광받았던 많은 언론사들도 존재감을 잃고 있다. 광고와 협찬 모델이 중심을 이루는 국내 언론 환경도 척박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출범한 지 3년 된 미국의 한 언론 스타트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22년 10월 첫 선을 보인 세마포(Semafor)란 매체다. 행사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 이상 차지 세마포는 버즈피드 편집장 출신인 벤 스미스와 블룸버그 미디어그룹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저스틴 스미스가 공동 창간한 매체다. 출범 당시 "영어를 사용하는, 대학 이상 교육 받은 전문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그런 만큼 세마포는 '프리미엄 글로벌 저널리즘'을 지향한다. 페르시아만 같은 지역의 주목할만한 보도로 독자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자신들만의 기사 형식도 만들었다. 무엇보다 세마포는 기사에서 '사실'과 '의견'을 철저하게 분리한다. 모든 기사들이 뉴스, 더 깊이 알기, 관점 같은 것들로 구성돼 있다. 기사에 따라선 '논쟁 가능성(Room for disagreement)'을 덧붙이기도 한다. 이런 세마포 특유의 형식을 통해 고급 독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세마포가 정말로 돋보이는 것은 기사 형식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광고가 핵심 수익 모델인 다른 언론사들과 달리 세마포는 '행사(event)'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행사에서 나올 정도로 중요한 수익원이다. 올해 성장률도 150%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행사만 떼어놓고 세마포의 강점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히려 저널리즘과 행사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창업자인 벤 스미스는 광고 전문매체 애드위크(AdWeek)와 인터뷰에서 “우리 모델은 행사 중심이며, 저널리즘을 원동력으로 한다(Our model is events-first, journalism-powered)”고 밝혔다. 이런 전략의 핵심 축을 이루는 것이 대표 컨퍼런스 '세계경제정상회의(World Economy Summit)'이다. '세계경제정상회의' 컨퍼런스가 모델로 삼고 있는 것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매년 초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다. 세마포는 궁극적으로는 세계경제포럼을 넘어서는 세계 대표 컨퍼런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올해 행사에는 포천 500대 기업 CEO 2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세마포는 내년에는 그 숫자를 40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를 통해 올린 매출도 1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 스미스는 “2028년까지 다보스포럼보다 더 많은 포천 500대 기업 CEO를 유치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마포는 올해 80개 정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에는 100개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뉴욕, 워싱턴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행사를 열고 있다. 라이브 저널리즘 통해 저널리즘을 현장 이벤트로 구현 하지만 세마포의 약진이 더 눈에 띄는 것은 행사와 저널리즘의 절묘한 결합이다. 그 기반을 이루는 것이 세마포의 차별화 전략인 '라이브 저널리즘(live journalism)'이다. 세마포의 라이브 저널리즘은 그냥 단순한 실시간 보도(live coverage)가 아니다. 속보를 따라잡는 차원이 아니라, 저널리즘을 현장 이벤트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마포의 '라이브 저널리즘'을 전통 저널리즘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전통 저널리즘은 텍스트 기사나 영상, 팟캐스트를 통해 뉴스를 전달한다. 반면 세마포의 라이브 저널리즘은 기자와 패널, 청중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경험하도록 해 준다. 따라서 청중은 단순한 뉴스 수용자가 아니라, 질문하고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 뉴스 보도 행위 자체가 청중과 함께 하는 '실시간 공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전통 저널리즘의 기사가 취재 활동의 결과물이라면, 라이브 저널리즘은 '과정과 상호작용'이다. 이를 통해 독자나 청중들에게 훨씬 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다. 독자들이 기자와 직접 만나기 때문에, 매체에 대한 신뢰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결국 라이브 저널리즘은 '정보 전달+커뮤니티 형성+ 비즈니스 모델 확장'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전략인 셈이다. 독자와 소통하고, 영향력 있는 인사를 불러 모으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라이브 저널리즘이 있기 때문에, 세마포의 행사 전략을 더 빛을 발하는 것이다. 세마포의 컨퍼런스가 일반 컨퍼런스와 차별화되는 것은 바로 이 대목이다. 특히 세마포는 속보, 인터뷰, 풍부하고 깊이 있는 보도와 컨퍼런스를 결합함으로써 다보스포럼이 주지 못하는 강점을 제공하고 있다. 경험형 에이전스 워크엑스워크의 스콧 뉴먼 공동 창업자는 애드위크와 인터뷰에서 “미디어와 콘텐츠는 규모를 제공하고, 이벤트는 참여를 유도한다”면서 “비즈니스 지도급 인사들과 대면은 기자들 뿐 아니라 세마포에도 다양한 무형의 혜택을 안겨 준다”고 평가했다. 라이브 저널리즘이 21세기 언론의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많은 매체들이 빠르게 부상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갔다. 한 때 미디어의 미래로 평가받던 복스나 버즈피드, 고품격 매체를 지향했던 쿼츠도 예전 위세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그런 만큼 출범 3년이 채 안 된 신생 매체에 과도한 기대를 표하는 것은 다소 성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널리즘과 이벤트를 결합한 세마포의 '라이브 저널리즘'은 21세기 언론사의 새로운 모형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인큐베이터를 갓 벗어난 풋내 나는 신생 매체 '세마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덧글] 이 칼럼을 쓰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챗GPT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었을 뿐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와 대화하는 내내 팩트 체크와 비판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싶다.

2025.09.04 15:4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충남도-태국 문화부, 글로벌 웹툰 연구 협력

충남도가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손을 잡았다. 충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 태국 문화부, 태국 영상콘텐츠연합회와 웹툰산업을 중심으로 한·태 글로벌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콘텐츠를 연구하고 한국 관계기관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태국 문화부와 협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서울, 부산과 충남을 찾았다. 각 기관은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제작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각국의 대표 IP 발굴을 위한 작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토론하며 교류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충남도와 진흥원은 충남이 보유한 창작 생태계와 기업지원체계를 소개하며 웹툰을 비롯한 영화, 영상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향후 공동 연구, 인력양성, 공모전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교류 행사에는 김곡미 진흥원 원장을 비롯하여 문체부, 충남도 관계자와 태국 문화부 와라판 차이차나시리 부총국장, 프라니사 티우피핏폰 창의문화진흥과장, 태국 영상콘텐츠연합회 시리삭 코스파샤린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네이버웹툰 아시아총괄본부, 상명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 태국의 웹툰산업 현황과 플랫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산학연관 협력에 대한 주제도 다뤘다. 충남도와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웹툰산업 활성화 사업도 내년에는 아시아권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작가의 콘텐츠 유통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그동안 K- 콘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라며 “내년에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시장을 누비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안착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10개 대학의 웹툰 관련학과 재학생 수는 2천600여명에 달한다”라며 “우수한 인적자원이 학업을 마치고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웹툰산업 지원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4 15:42이도원 기자

노션-CJ올리브네트웍스 맞손…산업 맞춤형 AI 구축

노션과 CJ올리브네트웍스 손잡고 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에 시동 걸었다. 노션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공동 영업과 제안 활동, 산업 특화 워크플로 설계, 생성형 AI 활용 컨설팅을 공동 진행한다. 노션은 AI 기반 협업 플랫폼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별 전문성과 솔루션 역량을 각각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 전반에 걸친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워크플로를 산업 맞춤형으로 설계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기업 전체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AI 도입 확대를 위한 컨설팅 제공까지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박대성 노션코리아 지사장은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업무에 최적화된 AI 경험과 혁신적인 디지털 워크플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5:40김미정 기자

엑스게이트-이노뎁, 영상관제 분야 양자 보안적용 협력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이노뎁(대표 이성진)과 2일 엑스게이트 본사에서 '양자 보안기술 기반의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결합해 CCTV 영상관제 사업과 양자암호 보안(Q-VPN)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분야와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플랫폼에 양자암호보안 기술(Q-VPN) 적용 ▲지능형 CCTV 영상 데이터 송수신 보안 강화 ▲통합 솔루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국내외 사업 확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뎁의 영상관제 기술에 엑스게이트의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접목하고, 나아가 양자암호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상호간 영업 기회 공유와 함께 유통 구조 확장을 진행하며 매출 증대를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이노뎁은 전국 CCTV 통합관제센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1위 기업으로, 다수의 지자체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발판으로, 응용 분야 연동 및 확장과 AI 기반 영상 분석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방화벽(F/W), 가상사설망(VPN), 침입방지시스템(IPS), SSL가시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양자암호 분야에서 QRNG(양자난수생성기)와 PQC(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안 플랫폼인 'AX-Quantum' 출시했다. 이노뎁 이동수 사장은 “국내 대표 네트워크 보안 기업 엑스게이트와의 업무협력으로 본격적인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활성화의 첫 발 내딛었다”며 “국내 1위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다양한 응용 분야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공략의 초석을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 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각 분야 1위 기업이 만났으니 기술력과 노하우간 시너지가 클 것"이라면서 ”엑스게이트가 자랑하는 양자암호 보안을 이노뎁의 전국 영상관제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5:39방은주 기자

XPLA, NFT 프로젝트 '헬로 팰'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자체 NFT 프로젝트 '헬로 팰(Hello PAL)'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헬로 팰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웨어러블 NFT 프로젝트다. 우연히 XPLA 유니버스에 도착한 생명체 '팰(PAL)'이 사람들의 외형을 모방해 자유자재로 변신한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NFT를 조합해 헬로 팰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헬로 팰 사이트에 접속해 탈중앙 지갑 서비스 XPLA 볼트를 연결하면 나만의 팰 NFT을 만들어 보유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XPLA는 이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신의 팰을 꾸밀 수 있도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웨어러블 NFT를 꾸준히 공급했다. 그 결과 헬로 팰에는 지난 1년간 1만여 명의 이용자가 접속했으며, 총 8만 7천여 개의 다양한 NFT가 민팅됐다. 재방문율은 30%를 웃도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웹3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접속률을 보였으며, 한국, 필리핀, 브라질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헬로 팰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발하게 교류했다. 헬로 팰 1주년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과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 축하 영상 송출과 함께 디스코드, X 등 주요 소셜 채널에서 자신의 팰에게 전하는 생일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주년 한정 코스튬 NFT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1년간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XPLA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헬로 팰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4 15:35김한준 기자

獨 밀레, IFA서 스마트홈 비전 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5'에서 스마트 홈의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 기능과 지속가능성이 강화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 2025 정식 개막에 앞서 3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밀레 공동 회장인 마르쿠스 밀레 회장은 지능형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타거나 넘치는 걱정을 줄여주는 'M 센스 쿡웨어'와 새로운 인덕션 'KM 8000 시리즈'를 선보였다. KM 8000 시리즈는 조리 용기의 온도를 센서로 정밀하게 측정해 음식이 타거나 넘칠 위험을 방지하며, 앱을 통해 단계별 조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쿡어시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M 센스 쿡웨어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효율적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리 중에 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해 주며, 뚜껑을 덮고 조리할 경우 최대 3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어 라인하르트 진칸 회장은 공간 제약이 있는 주방에서도 활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스팀 쿠킹 드로어'를 소개했다. 다기능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제품으로 다양한 조리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스팀 쿠킹 드로어는 14cm 높이 슬림한 구조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도심형 주거 공간이나 오픈 키친 등 다양한 주방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기능을 갖춘 밀레 컴팩트 오븐과 함께 사용하면, 베이킹·데우기·스팀 조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독창적인 3-in-1 솔루션을 제공한다. 듀얼스팀 기술과 100여 개의 자동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채소 찜, 수비드, 해동, 데우기 같은 일상적인 조리를 간편하게 지원한다. 최대 4인분까지 조리 가능한 넉넉한 용량에 버튼 터치 방식의 뚜껑과 밀레 앱 연동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AI와 디지털화,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밀레의 악셀 크닐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사장은 새로운 모듈형 아웃도어 키친 '드림즈'를 통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림즈는 직화 요리부터 일반 조리, 수납, 냉장까지 야외에서 필요한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모듈형 그릴로, 밀레의 오랜 가전 개발 경험과 함께, 밀레가 인수한 독일 스타트업 오토 빌데 그릴러스의 전문성을 반영해 탄생됐다. 좁은 발코니부터 넓은 테라스까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아웃도어 전용 소재를 적용해 강한 햇빛과 비 등 외부 환경에서도 365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드림즈 핵심은 지능형 가스 그릴 '파이어 프로 IQ'다. 버튼 한 번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예열할 수 있으며, 4개의 그릴존을 스스로 조절해 안정적인 조리를 지원한다.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노브 조명을 통해 버너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밀레 앱과 연동해 원격 제어와 맞춤형 레시피의 설정 값을 그릴로 전송할 수 있다. 밀레는 IFA에서 디지털·지능형 솔루션과 인공지능은 삶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편리하고 나아지게 만들어야 하며, 반드시 고객의 혜택을 중심에 두고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밀레는 디지털 인프라와 스마트 기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히어로즈'를 통해 자사 제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제품군을 공개했다. 세탁기는 최고 효율 등급인 A 등급보다 40% 더 효율적이며, 식기세척기는 기존 대비 1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다. 레베카 슈타인하게 인사·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은 "순환형 솔루션을 담은 모듈형 전시 부스와 에너지 효율이 강화된 제품군으로 밀레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5:33신영빈 기자

항공기상청, 중국 항공기상센터와 항공기 운항 안전 강화 협약

기상청 항공기상청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해 항공기 운항 안전을 강화하는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하나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의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는 미래 항공 교통관리 체계에 맞춰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정보(IWXXM) 교환 시험 운영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공기상 예보·관측, 수치모델, 서비스, 교육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인접국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국경을 비행하는 항공기에 연속적이고 일관되며 안전한 항공기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중 양국 항공기상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돼 동북아시아 하늘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4 15:29주문정 기자

[ZD SW 투데이] HNIX-건양대학교, SAP 전문 인력 양성 파트너십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HNIX-건양대학교, SAP 전문 인력 양성 파트너십 체결 HNIX가 건양대학교 기업소프트웨어학부와 'SAP 전문 인력 양성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SAP 특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HNIX 인턴십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채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NIX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수료자를 SAP 운영 및 써드파티 모듈 개발자로 채용해 주요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건양대학교는 교육과정 이수자 추천과 과제 운영을 맡고 HNIX는 인재 확보를 통해 SAP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에이블런, 성과 중심 AI 교육 전략 공개 에이블런이 오는 10일 'AI 교육, 성과 없는 이유와 변화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HRD 트렌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200여 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교육 성과 격차 원인을 분석하고 조직별 성과 중심 교육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웨비나에서는 기능 중심 교육의 한계를 짚고 AI 리터러시 개념과 역량평가 사례, 맞춤형 교육 설계 전략이 공개된다.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 성료 헥사곤이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를 열고 정밀 측정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한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정밀 측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오매직 리버스 엔지니어링, 3D 스캐닝 등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에머슨, '테크 커넥트 2025' 성료 한국에머슨이 포항, 청주, 여수 등 주요 산업 거점에서 '테크 커넥트 2025' 세미나를 열고 플랜트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자동화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산업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세미나에서는 플랜트웹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 계기 등 통합 솔루션과 함께 알람 관리, 가상 시뮬레이션, AI 제어 최적화, 안전밸브 기술 등이 소개됐다. 고객 사례와 제품 데모를 통해 운영 효율과 수익성,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플랜트 최적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보쉬·알리바바, 클라우드·AI 협력으로 글로벌 혁신 가속화 보쉬와 알리바바 그룹이 클라우드 기반 기업 운영, AI 혁신, 전자상거래 확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번 협력은 보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전략과 맞물려 기업 운영 효율화와 지능형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현, 가전과 상용차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바는 AI 모델을 활용해 보쉬의 제품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고 보쉬는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AI·전자상거래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플래티어, AWS 마켓플레이스 CPPO 자격 획득 플래티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자격을 확보하고 아틀라시안 전문 서비스 2건을 등록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고객은 AWS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계약과 합리적 비용 구조로 전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플래티어는 엔터프라이즈 환경 최적화 전략, 엔지니어 기술 지원, 클라우드 이전 6단계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국내 최장·최대 규모 아틀라시안 파트너사로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딥러닝, 제조업 특화 문서 자동화 솔루션 출시 한국딥러닝이 제조업 현장에 특화된 문서 자동화 솔루션 '딥 에이전트 포(for) 제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작업 지시서, 공정이상 보고서, 설비 점검표 등 비정형 문서를 사전 학습 없이 자동 인식하고 전사적 자원관리체계(ERP)와 연동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딥 에이전트 포 제조'는 4억 장 이상의 문서 데이터로 학습된 비전언어모델(VLM) 기술을 기반으로 수기 자료, 표, 이미지까지 동시에 처리한다. 공정별 전문 용어 사전을 탑재해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제조 특화 정보를 정확히 추출할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향후 금융·물류·공공 등 산업별 맞춤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9.04 15:17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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