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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5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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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하는 '로봇 태권브이' 50년 만에 부활

유압로봇시스템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에 조성될 '무주 태권브이랜드'에 들어설 12m 크기의 동작형 로봇 태권브이를 자체기술로 제작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봇 태권브이는 키 12m, 몸무게 2만kg에 달한다. 상체와 하체는 각각 4.8m, 7.2m 크기로 제작됐다. 주먹은 1m, 발은 폭 1.9m에 길이 2.7m에 달한다. 돌려차기를 할 때 발끝이 지상 13m 높이에 도달한다. 로봇 태권브이는 총 34개의 독립관절로 태권도 품새를 구현한다.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229개 동작 가운데 일부 품새를 뽑아 '무주 태권 품새'를 새로 만들었다. 무주 태권 품새는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인 전익기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고황명예교수의 주도로 준비자세, 앞차기, 옆차기, 돌려차기, 지르기, 막기 등 13개의 구분동작과 5개의 연속동작으로 구성됐다. 로봇 태권브이가 시연할 동작 가운데 가장 고난이도 기술은 옆차기와 돌려차기다. 이 중 돌려차기는 실제 태권도 선수가 완벽한 자세로 해내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동작으로 꼽힌다. 로봇에게는 특히 까다로운 과제였다. 첫 난관은 균형 유지였다. 12m 로봇이 한쪽 다리를 머리 높이 이상으로 들어올리면서 몸통을 회전하면 고정된 다른 한쪽 다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강해 전복될 위험이 있었다. 또 회전과 발차기를 동시에 수행하면 관절과 프레임에 하중이 쏠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강성 프레임 설계와 유압시스템 기반의 강력한 구동장치를 도입해야 했다. 이 결과 돌려차기 발끝이 지상 13m에 이르는 위치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었다. 로봇을 구성하는 총 34개 대형관절은 고출력 유압 액추에이터와 서보밸브를 통해 제어된다. 이는 전기모터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고강도 파워와 안정성을 제공해, 발차기나 몸통회전 등 고부하 동작을 가능하게 했다. 로봇 태권브이의 동작은 단순한 관절의 움직임을 넘어서서 태권도 품새 재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동작데이터를 분석해 로봇 관절 각도로 변환하는 'AI 동작 맞춤화 기술'을 적용해 각 품새 준비자세부터 마무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구현했다. 태권도 시범단 품새동작을 3차원 모션캡처 장비로 촬영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 태권브이에 최적화했다. 향후 새로운 품새 동작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도 확보했다. 또한 실제 로봇과 똑같은 가상로봇을 컴퓨터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했다. 가상환경에서 모든 품새동작의 충돌여부, 구조적 하중 등을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을 미리 검증했다. 로봇에는 3만개 부품이 활용됐다. 유압 액추에이터와 서보밸브 등 전체부품의 약 70% 이상을 케이엔알시스템이 직접 설계 및 제작했다. 80% 이상 부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무주지역이 산악지형이라는 특성상 돌풍과 계절풍에 노출될 수 있어 지진 및 강풍에 의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내풍 설계를 적용했다. 규모 6.5 이상 지진과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 이상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는 무주군 의뢰로 총 4년의 제작기간과 약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1년 7월 설계를 시작해 로봇 제작 및 시스템 통합, 로봇 구동 시연을 마쳤다. 조만간 다시 분해해 무주군으로 운송한 후, 내년 초 조립 및 시운전을 거친다. 로봇 태권브이는 내년 7월 24일 전후 무주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태권브이랜드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무주에서는 태권도 동작군을 확장해 현장 사정에 따라 품새를 바꿀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추가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로봇 태권브이가 보여줄 고난이도 동작은 국내 로봇공학 기술력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면서 "단순히 '크다'는 것을 넘어, 실제 태권도 동작을 구현하고 정교하게 제어하는 능력은 K-로봇이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17 10:24신영빈 기자

KAIT, 'AI 3대 강국'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AI 3대 강국의 길: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AI 모델, AI 데이터센터, 데이터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AI 3대 강국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고 AI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출범했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AI 국가대표 정예팀 선정과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정부와 기업간의 민관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세미나는 이러한 AI 기술 패권 경쟁과 정책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AI 수준과 현황을 진단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미나에서는 한양대 신민수 교수가 기조발표를 맡아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리벨리온 장준영 사업개발 이사가 '소버린 AI·AI 반도체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AI 인프라 관점에서의 전략을 공유하고 ▲NC AI 임수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담대한 도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독자 AI 모델 개발의 도전과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현진 부연구위원의 '주요국 AI 정책 동향과 시사점'에서는 주요국의 AI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무역‧통상적 대응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서강대 현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과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풀어야 할 도전과 향후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기업과 정부의 AI 관련 민관협력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0:18박수형 기자

앱차지 홍진우 "한국 D2C 잠재력 커…수익화 파트너로 적극 지원"

앱 마켓 의존도를 줄이고 게임사가 직접 소비자와 연결되는 D2C 솔루션으로 한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이 있다. 이스라엘 소재 기업 앱차지는 한국을 세계 4대 게임 시장이자 인당 게임 소비액 세계 1위 시장으로 평가하며, 올해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단순한 결제 솔루션을 넘어 '수익화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며 게임사의 매출 극대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17일 홍진우 앱차지 한국 지사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D2C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앱차지는 2022년 이스라엘에 설립된 D2C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약 11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로에이 바라시는 플레이티카 출신으로 이스라엘 최대 게임사 문액티브의 자체 웹스토어를 직접 기획·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앱차지를 준비했다. 홍 지사장은 "업력은 짧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으로는 타사에 못지않은 제품을 가지고 있다"며 "대부분이 게임사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개발자 업력을 가지고 있어 고객사 니즈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홍 지사장 또한 게임업계 베테랑이다. 넥슨코리아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강대현 전 대표 직속 조직에서 라이브 전략팀을 담당하며 사업 전략, M&A, 투자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이후 동종업계 회사인 코다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2년 반 근무한 후 올해 앱차지에 합류했다. D2C 트렌드의 시작은 중국 게임사들이었다. 홍 지사장은 "4~5년 전 중국 게임사들이 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서구권 유럽과 북미 지역 게임사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직접 판매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슈퍼셀이다. 홍 지사장은 "슈퍼셀은 자체 웹스토어를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인앱결제가 아니라 슈퍼셀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혜택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 구매 전환율이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투자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앱차지는 누적 8천900만 달러(약 1228억원)를 유치했다. 시리즈A에는 슈퍼셀과 스포티파이 시리즈A를 리드했던 스웨덴의 크랜덤이 참여했으며, 최근 완료된 시리즈B에는 나이언틱, 디스코드, 퍼플렉시티, 슬랙 등에 투자한 실리콘밸리의 IVP와 가든스케이프 개발사 플레이릭스가 참여했다. 흥미로운 점은 에픽게임즈 승소 이후 미국 시장의 변화다. 홍 지사장은 "4월 말 에픽 소송에서 애플이 패소하면서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D2C 활용에 대한 제약이 사실상 없어졌다"며 "저희는 애플이 패소할 것을 예측하고 미리 기능을 준비해 정책 변경과 동시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앱차지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MOR(Merchant of Record) 서비스다. 홍 지사장은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판매자 역할까지 수행한다"며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법적·세무적 책임을 고객사를 대표해 이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게임사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소요될 수 있는 해외 판매 준비 과정을 생략하고 단 4주 내 글로벌 웹스토어 출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홍 지사장은 "저희 서비스를 수익화 파트너라고 부른다"며 "결제가 잘 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고, 수수료 절감분에 더해서 수익도 증대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가장 특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게임사가 해외에 진출하는 데 가치를 쉽게 더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세무 처리 등을 대행해 게임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우위는 로그인 방식과 개인화 상점에 있다. 홍 지사장은 "딥링크 기반의 간편 로그인을 통해 로그인 성공률이 100%에 가깝게 나오며, 재방문 이용자의 80%가 재구매까지 한다"고 밝혔다. 로그인이 쉬운 만큼 이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의 구매까지 이어질 확률도 높아졌다고 홍 지사장은 설명했다. 개인화 상점의 경우 게임사가 설정한 이용자 성향을 바탕으로 고과금 이용자에게는 고액 상품을, 신규 이용자에게는 첫 구매 유도 상품을, 이탈 위험군에게는 복귀 유도 상품을 각각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시연에서는 타 앱의 '간편 로그인'과 같이 클릭 한번으로 앱차지의 웹스토어 상점에 접속이 가능했으며, 노출되는 상품 또한 이용자의 레벨, 진척도 등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 모습이었다. 도입 성과도 인상적이다. 솔루션을 도입한 한 폴란드 상장사는 앱차지 솔루션 도입 후 웹 매출 전환율이 기존 3~5%에서 15% 이상으로 증가했다. 홍 지사장은 "기존 대비 3배 늘었다"며 "성과가 잘 나오다보니 인지하는 고객사에서는 저희 서비스를 많이 선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50여개 게임사와 협업 중이며, 소셜 카지노 분야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 지사장은 "소셜 카지노 매출 상위 게임들의 대부분이 저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면서도 "캐주얼부터 미드코어 이상까지 장르는 다양하게 협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소셜 카지노는 시장 진입 시기가 맞물려 레퍼런스가 탄탄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현황을 보면 북미와 유럽이 주요 시장이다. 홍 지사장은 "북미가 가장 크고 유럽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올해 연간 거래액 기준으로 6억 달러(약 8천280억원)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 접목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AI 업체와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기반으로 새로 생성되는 프로젝트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지사를 설립한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도 각별하다. 그는 "게임 시장 매출액 규모로는 세계 4대 시장에 속하고, 게이머 인구의 인당 평균 매출은 독보적인 세계 1위"라고 평가하며, "인구수나 경제 규모가 미국이나 일본보다 작을지 몰라도 인당 소비액은 전세계 최고이고, 게임에 대한 열정은 남다른 특수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 거래액을 성과를 내는 것이 앱차지 코리아의 설립 목적이다. 한국 지사의 인력 확장 계획도 구체적이다. 현재 3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을 6명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홍 지사장은 "단순히 계약 체결이 목적이 아니라 정말 적극적인 지원을 국내 고객사에게 해드리기 위해서 인력확충과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홍 지사장은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나 애플 정책에 위반되지 않고 외부 결제를 사용하려면 여전히 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며 "일일 보상 등을 웹에서 수령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웹스토어로 유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지사장은 "국내 게임사가 해외에 진출할 때 앱차지를 활용한다면 정말로 수월하게 게임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17 10:17정진성 기자

충청권 '웰컴 투 팁스' 개최…투자설명회 등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충청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현재까지 3천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현장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연말에 개최되는 통합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의 투자사 앞에서 다시 한 번 투자 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팁스 운영사가 자신의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소개하는 운영사 설명회,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영사 간 투자 유치 네트워킹, 선배 팁스기업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팁스 운영사와 충청권 창업기업들의 만남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의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면서 "권역별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0:14김기찬 기자

LG전자, 美 대형 건설사에 고효율·AI 가전 독점 공급

LG전자가 최근 미국 대형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한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 기반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에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힌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Lennar)'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로, LG전자의 B2B 생활가전 사업이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하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10:11전화평 기자

전통에서 혁신으로: IFA 2025에서 혁신을 선보인 성공한 모피리처드

베를린 2025년 9월 17일 /PRNewswire/ -- IFA 2025에서는 초현대적 기술, 로봇 공학, AI가 주목을 받으면서 스마트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드는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8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소형 가전 선도 기업 모피리처드(Morphy Richards)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가치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은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영국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에 현대적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모피리처드는 공기 관리, 제빙기, 커피 머신, 주방 필수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편안함을 통해 일상생활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진보를 밝히는 혁신(Innovate for Enlightening Progress)' 브랜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피리처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자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IFA 2025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퓨전 주전자 및 토스터 세트(Fusion Kettle and Toaster Set)는 가젯플로우(Gadget Flow)가 선정한 'Best of IFA' 를 수상했다. 전용 냉각 구역(Chill Zone)에 전시된 인퓨즈칠 플레이버드 아이스 메이커(InfuseChill Flavoured Ice Maker)는 사용자가 각 얼음에 원하는 맛을 가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믹스칠 3-in-1 제빙기(MixChill 3-in-1 Ice Maker)는 빠른 얼음 생산, 분쇄 및 착즙 기능 등 다기능으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전자동 커피머신은 협력업체와 소매업체의 주목을 받았고, 모피리처드의 대표적인 가정용 냉방 제품인 S1 프로(S1 Pro)와 S1 울트라(S1 Ultra)는 독특한 디자인, 첨단 기술, 친환경 작동 방식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isitors experience Morphy Richards' all-season climate flagships at IFA 2025 또한 모피리처드는 블룸버그(Bloomberg)의보도에서는 혹서 현상이 유럽 에어컨 시장의 장기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모피리처드가 지속 가능한 혁신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마케팅 및 제휴 IFA 2025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 인사이트 확보에 중요한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주요 고객들은 모피리처드의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에 큰 관심을 보였고, 다수의 잠재 협력업체가 모피리처드의 장점에 주목했다. 이렇게 교환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통해 모피리처드는 향후 사업 규모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굳히고 있다. 이 행사는 트렌드헌터(TrendHunter),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 라 방그라디아(La Vanguardia) 같은 언론 매체에 보도되면서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블린 오스만(Blin Othman), 얀 브레지나(Jan Březina), 외즈귀르 빌게(Özgür Bilge)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의 인플루언서가 모피리처드의 인지도 확산 및 평판 강화에 기여했다. . 이들의 지원사격으로 소비자의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이라는 모피리처드의 명성이 더욱 굳건해졌다. 모피리처드 소개 1936년에 창립한 모피리처드는 전 세계 26개 국가에 진출한 가전기기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이다. 89년간 혁신을 거듭해 온 모피리처드는신뢰할 수 있는 지원, 스마트 솔루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품질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모피리처드와의 제휴 관련 문의: morphyrichards.com 홍보 담당이메일: marketing@morphyrichards.com

2025.09.17 10:10글로벌뉴스

여성벤처협회·조달청 '맞손'…여성벤처기업 공공시장 진입 지원

여성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조달시장 진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협회장 성미숙)와 조달청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는 조달청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해외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지방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청과 협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협회는 조달청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벤처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및 과제 발굴에 힘 써왔다. 차업기업들의 조달 시장 진입에도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장은 "조달시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자 디딤돌"이라며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선순환 사다리가 만들어지도록 협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0:06김기찬 기자

KISTI-서울대, 천체 중력 측정 속도 10배 향상 알고리즘 개발

국내 연구진이 천체 자체중력을 초고속으로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대비 속도는 10배 빠르고, 오차는 0.1% 미만으로 줄였다. 이 기술 개발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김용휘 선임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김웅태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GPU 기능 구현이 가능하도록, 그에 맞는 시스템 설계를 추가했기 때문에 내년 도입 예정인 슈퍼컴퓨터 6호기에 즉각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한 방향만 빠르게 계산하거나 모든 영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산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큰 영역을 잘게 나눠 계산한 뒤 합치는 분할정복법(divide-and-conquer strategy)과, 미리 계산한 결과를 재활용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는 방식을 결합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력 계산은 천체물리 시뮬레이션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핵심과정이다. 계산 속도가 빨라질수록 같은 슈퍼컴퓨터 자원으로 더 큰 우주 공간과 더 긴 시간 범위를 모사할 수 있으며, 남는 자원을 자기장이나 복사(빛) 같은 다른 물리 현상 연구에 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성의 형성, 은하의 진화, 우주의 초기 모습까지 한층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이번 알고리즘을 슈퍼컴퓨터용 대표 유체역학 코드(FARGO3D, Athena++ 등)에 탑재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GPU 기반 병렬 처리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내년 도입할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에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대 김웅태 교수는 “구면좌표계에서의 자체중력 계산은 정확도와 속도 사이의 근본적 모순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가 이를 크게 완화했다”며, “슈퍼컴퓨터 환경에서 행성과 은하의 탄생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ISTI 강지훈 첨단과학컴퓨팅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 중인 초고성능컴퓨팅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 사업과 활용 고도화 사업의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며, “슈퍼컴퓨터 6호기의 안정적 활용을 뒷받침하고, 응용 연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10:00박희범 기자

현대차그룹, 수소동맹 日 찾아 '공동 생태계' 구축 강조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수요 창출'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수소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 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켄 부사장은 "지금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수소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효과적인 실행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를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과 산업 개발을 연계하고 인프라, 투자, 정책 프레임워크(틀)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켄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수소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 3월 이뤄진 한일 수소 대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수소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수소 생태계 표준화 및 제도화 추진을 공동으로 약속하면서 강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창립 및 공동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회원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룹의 밸류체인 역량을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소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7 09:59김재성 기자

포스코, 호주와의 협력 50년…AI·재난대응까지 확대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의 제46차 합동회의가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했으며, '한-호주의 산업·혁신·지속가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뿐 아니라 안전, 재해까지 양국의 시대적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연대를 다졌다. 합동회의에는 호-한 경협위(AKBC) 마틴 퍼거슨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양국이 경제산업 투자 확대를 넘어 지역상생과 산업안전, 재난 대응까지 핵심 협력 분야 외연을 넓히고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합동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AI 생태계 혁신을 비롯해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 등 5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AI 기반의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을 특별의제로 상정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등 양국 협력 분야의 외연을 한층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 세션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대형 산불 극복 경험이 있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주의 선진 재난 대응체계 및 축적된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자연재해 발생시 지역 주민들이 신속·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모의훈련, 대피시설 개선, 소방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에서는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그룹 첫 해외 자원전문 연구소인 '호주핵심자원연구소' 활동 등 양국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1970년대 초 철광석 구매를 시작으로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는 매년 약 70억 달러 이상 철강 원료를 호주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이는 총 원료 구매량의 70%에 달한다. 또한 안정적인 철강원료 조달을 위해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개발에 참여했으며, 탄소저감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해 천연가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09.17 09:56류은주 기자

컬리, 10월 DDP서 '뷰티페스타 2025' 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내달 30일부터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은 순간에 발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컬리는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차별점으로 뷰티 큐레이션을 꼽았다. ▲아름다움 ▲생명력 ▲경험 ▲빛 ▲아름다움이라는 5개 주제를 '나를 가꾸는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구현했다.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은 60개 참여 브랜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킨 수티컬즈, 나스 등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40개의 브랜드가 '컬리뷰티페스타'에서 최초의 경험을 선보인다. SK-II, 유세린 등 절반이 넘는 브랜드는 올해 신규로 참여해 지난 행사와는 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로제 등 브랜드 4곳은 VIP 회원 대상 뷰티 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2일에는 컬리 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정가보다 50% 할인된 2만5천원에 가장 먼저 티켓을 판매한다. 일반 고객 대상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시작한다. 오전·오후권으로 나누어진 티켓은 얼리버드 기간 동안 40%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고은 컬리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행사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이 뷰티에서도 발휘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09:56박서린 기자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천 부이사관 ▲기업구조개선과장 우경필 과학기술서시관 ▲정보화담당관 이호중 서기관 ▲대외환경대응과장 예우영 서기관 ▲특구정책과장 이희완 서기관

2025.09.17 09:56김기찬 기자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2027년 가동 목표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립한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함께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2억800만 달러(약 2천867억원) 규모다. 2027년 1만7천㎡ 규모 생산시설을 1단계로 가동한 뒤 2029년까지 2만8천㎡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설계·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 제이이던이 맡는다.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 내 2030년까지 1천호점 개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진기지다. 생산·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중미 시장 진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 당시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SPC그룹은 올해 2월 약 15만㎡ 규모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천400만 달러(약 193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현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56류승현 기자

"챗GPT 제쳐"…구글, '나노 바나나' 출시로 美 앱스토어 1위

구글이 '나노 바나나'로 알려진 이미지 생성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를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한 뒤 모바일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앱 인텔리전스 기업 앱피겨스는 이달 제미나이 글로벌 다운로드가 전월 대비 45% 증가한 1천26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미나이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이달 12일 기준 오픈AI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1월 미국 앱스토어 3위가 최고 기록이었으나 이번 성과로 단숨에 글로벌 톱으로 도약한 것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이달 8일 미국 26위에서 2위까지 상승했다. 다만 구글의 자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서는 여전히 챗GPT가 1위다. 테크크런치는 이런 앱 인기가 소비자 지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iOS에서 발생한 인앱 결제와 구독 매출, 앱 내 소비자 지출 630만 달러(약 868천만원) 중 160만 달러(약 22억540만원)가 8월에 집중됐다. 이는 1월 11만5천 달러 대비 1천291% 급증한 수치다. 이달도 8월 성과를 따라잡거나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 모델 출시 후 신규 이용자 2천300만 명이 유입됐고 이들이 공유한 이미지는 5억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편집을 쉽고 실제처럼 구현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미나이 앱은 올해 들어 1억37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는 1억8천540만 회에 달한다. 나노 바나나는 구글이 지난달 출시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가칭이다. 사용자가 동일한 캐릭터를 다른 배경이나 환경에 배치하고 여러 각도에서 보여줘도 외형적 특징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관된 브랜드 자산을 생성하거나 부동산 매물 카드, 통일된 직원 배지 같은 시각적 템플릿 제작이 가능하다. 조시 우드워드 구글 제미나이 및 구글 랩스 부사장은 "제미나이 등 앱의 급격한 성장세는 AI 앱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2025.09.17 09:54김미정 기자

구글, 스테이블코인 지원하는 AI 결제 오픈소스 프로토콜 공개

구글이 AI 애플리케이션 간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결제 프로토콜을 공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세일즈포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60여 개 기업과 함께 진행 중인 공동 이니셔티브다. 스테이블코인 기능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공동 개발됐으며 이더리움 재단도 기술 자문으로 참여했다. 이번 결제 프로토콜은 지난 4월 구글이 발표한 '에이전트2에이전트 프로토콜'(Agent2Agent Protocol)의 연장선에 있다. 해당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 간의 정보 교환과 상호작용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당시에도 페이팔, 세일즈포스, SAP 등 50여 개 기술기업과 딜로이트, 맥킨지, PwC 등 컨설팅 회사들이 참여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율 소프트웨어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들을 탈중앙금융에 연계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며, 실제 결제 및 트레이딩 자동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간소화 등이 주요 응용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9.17 09:54김한준 기자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명 지사장 선임

HPE가 한국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총괄을 선임했다. 한국HPE는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채 신임 총괄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해 성장 가속화와 고객 파트너 관계 강화, 보안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한다. 채 총괄은 IT 업계 30년 이상 경력을 갖췄다. 세일즈 운영과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2년부터 주니퍼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을 맡아 사업 개발과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003년 주니퍼에 입사해 지역 리더와 영업 담당을 거쳤고 이전에는 테라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 시스코 시스템즈, 쌍용정보통신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채 총괄은 서울대 경영학 석사(EMBA)를 취득했으며, 예일대와 중국인민대에서 경영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학업 초기에는 인하대 해양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외에도 국가공인 정보처리기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채 총괄은 "차세대 네트워킹 시대로 접어드는 현재 시점에서 국내 고객의 성공을 가속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51김미정 기자

C++26, 러스트급 안정성 도입 무산…안전한 C++ 제안 중단

C++ 언어에 러스트(Rust) 수준의 메모리 안전성을 도입하려던 '안전한 C++(Safe C++)' 제안이 사실상 중단됐다. 대신 안전성과 보안성을 등급별로 적용하는 '프로파일(Profiles)' 접근법이 국제 표준화 논의의 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안전한 C++ 공동 저자인 션 백스터는 "위원회 산하 안전·보안 작업반이 안전한 C++ 대신 프로파일을 우선 추진하기로 표결했다"며 제안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공개돼 주목받은 안전한 C++는 코드 일부에 '안전 영역(safe context)'을 선언해 그 범위 안에서는 메모리·타입·스레드 안전성을 강제하려는 방식이었다. 핵심은 러스트처럼 소유권과 빌림 검사(borrow checker)를 도입하는 것으로 해제된 메모리를 다시 참조하는 오류(use-after-free), 초기화되지 않은 변수 접근, 동시 실행 과정에서 메모리에 동시에 접근하는 충돌(data race) 같은 버그를 컴파일 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표준화 논의 과정에서 언어 설계 원칙과의 충돌, 기존 코드와의 호환성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러스트와 유사하게 '안전 함수는 안전 함수만 호출해야 한다'는 강력한 제약이 언어 설계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C++는 점차 표준화 경로에서 밀려났다. 대신 프로파일 접근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프로파일은 코드 전체를 강제하지 않고 특정 영역별로 안전 규칙을 모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개발자는 컴파일러 플래그나 속성으로 해당 규칙을 활성화해 기존 코드 호환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분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C++ 창시자인 비야네 스트롭스트룹은 "C++의 타입 안전성, 리소스 안전성, 메모리 안전성은 역사적 목표였다"며 "프로파일이 기존 코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유연한 안전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를 차기 기술 표준인 C++26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아직 구현이 미비해 실제 적용 가능성과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비판도 나온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C++의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러스트와 같은 강력한 안전 모델을 도입하는 데 실패하면서 안전성을 중시하는 기업과 개발자들은 러스트나 구글이 실험 중인 차세대 언어 카본 같은 대안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일부 커뮤니티와 전문가들은 "프로파일은 절충안에 가까운 만큼 안전한 C++이 목표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구현 사례도 부족한 만큼 향후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프로파일이 기존 생태계를 유지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현실적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제기되고 있다.

2025.09.17 09:51남혁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국산화 제품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국내에 설비용량 5.7GW(총 9개소)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과 향후 양수발전 프로젝트 진행 시 국산 기자재 활용으로 실질적 국산화율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최근 양수발전 건설이 늘어나며 주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 자립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실증 환경을 제공한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3천300억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양수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협력을 통해 양수발전 주기기 설계 기술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5.09.17 09:46류은주 기자

"현장서 주도적이어야 혁신"…한국앤컴퍼니, 제조혁신 체계 출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제조혁신 체계 'HCI WAY'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거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확인한 뒤, 이번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HCI WAY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강화,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한 종합 혁신 체계다. '진정한 혁신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활동 전 과정에서 '혁신 휠'을 활용한다. 혁신 휠은 ▲문제 인식 ▲개선 아이디어 도출 ▲실행 ▲변화 관리로 이뤄져 있으며, 바퀴가 구르며 가속도가 붙듯 반복할수록 실행 속도와 효과가 커지도록 설계됐다. 한국앤컴퍼니는 HCI WAY를 통한 현장 주도 개선을 위해 각 사업장에 '공장 생산혁신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경영진의 지시 중심이 아닌 구성원 참여형으로, 자발적으로 실험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방식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은 지난 3월 경영혁신 회의 및 글로벌 현장 책임자 미팅 등을 통해 "혁신은 안전을 바탕으로 한 생존이 기본이며, 톱다운 지시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주도적(프로액티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구성원이 프로액티브 정신을 바탕으로 연대 의식을 갖고 일할 때 안전·생산성·품질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HCI WAY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고도의 혁신 체계로, 하이테크 그룹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7 09:44김재성 기자

수자원공사, 자산관리공사와 AI 활용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16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AI 활용 등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와 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과 자산을 관리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보유 중인 시스템 운영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AI 관련 기술과 데이터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AI·디지털 활용 등을 통한 국유재산 및 자산관리 개선 협력 ▲지도·사진 등 토지 관련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 ▲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업무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총 523㎢ 규모 국유재산과 자산을 AI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AI 변화탐지 기술로 무단 점유나 불법 사용을 자동 식별하고 즉시 알림을 받아 모바일로 확인,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댐과 수도부지 등 핵심 관리 자산의 관리 정확성을 높여 댐·정수장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공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 AI 협력으로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3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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