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47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MAT, 아시아 클린업 캠페인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전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지난 20일 '세계 청소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들과 함께 동탄 신리천 일대에서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EM 흙공 투척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청소의 날을 기념해 어플라이드 아시아 6개국 지사가 공동으로 펼친 환경 보호 캠페인 '어플라이드 아시아 클린업'의 일환이다. 세계 청소의 날은 글로벌 비영리 단체 LDIW(Let's Do It World)로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 개인과 공동체가 하루 만에 지구를 깨끗하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세계은행은 2050년 전 세계 폐기물이 2016년 대비 약 70% 증가한 34억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어플라이드 아시아 6개 지사는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NGO와 협력해 10월까지 아시아 전역의 육지, 강, 바다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 교육 및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 문화를 확산한다. 한국에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대표적인 환경 보호 프로그램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과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일 행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은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서 신리천에 투척하고, 신리천 인근 3km 구간에서 플로깅을 실천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어플라이드 코리아의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5년 연속 후원해 온 프로그램으로, EM흙공 제작 및 투척,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왔다. 올해 상반기, 어플라이드 임직원들은 지역 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EM 흙공을 제작했고, 하반기에는 가족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1만7천여 명이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EM흙공 38만 개를 하천에 투척하며 하천 수질 개선에 이바지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넘어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헌신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전통문화교실', '과학교실', '우리 하천 지킴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플라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09:35전화평 기자

배민, '우아한테크코스 2026' 신입생 모집···차세대 개발자 양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우아한테크코스는 미션 기반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개발자를 키우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595명이 수료했고, 약 78%가 국내외 IT 기업에 취업했다. 8기 과정은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새로 마련된 판교 신사옥에서 이뤄진다. 지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은 5주간 '프리코스'를 거쳐 최종 코딩테스트를 치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3일 발표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성과와 변화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재성 테크그로스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확산시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IT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09:32류승현 기자

LG전자, 2년 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전체 1위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57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S-CQI' 평가는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가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콜센터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 상을 3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 서비스 영역 전반에 AI 솔루션 도입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 A/S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서비스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전문적이면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하고 있다. AI컨텍센터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로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상담 컨설턴트에게 해결책을 알려준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또 구매·상담·서비스 등 고객 이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뷰(One View)' 앱,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와 연결된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아르고스(ARGUS)'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일일이 제품 상태를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면 이를 토대로 상담 컨설턴트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이 외에도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사용 정보를 분석해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G 스마트 체크' ▲무인상담 서비스 'AI 챗봇' 등도 갖췄다. 시니어·장애인 등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LG전자는 '시니어 전용 상담', '수어 상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접근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의 상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고객에게는 기존 대비 1.7배 큰 글씨 버튼이 적용된 '보이는 ARS'와, 기존 대비 말하는 속도를 80%로 늦춘 '느린 말 서비스'를 제공한다. 70세 이상 고객은 ARS 절차 없이 시니어 전담팀으로 바로 연결된다. 수어 통역 자격과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상담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수어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청각·언어장애 고객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거쳐야 했지만, '수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어 상담은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전화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며 서비스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32전화평 기자

EU, 새 금융 데이터 공유 시스템서 빅테크 배제 '움직임'

유럽연합(EU)이 소비자 대상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새로운 금융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서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을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외교관들은 2년 넘게 이어진 금융데이터접근(FiDA) 규제 협상이 몇 주 내에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빅테크가 사실상 패배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 EU 외교관은 “이 사안은 빅테크가 로비 싸움에서 실제로 지고 있는 드문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 개혁안은 제3자 서비스 제공자가 은행 및 보험사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자문 등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유럽 금융업계는 '디지털 게이트키퍼'가 민감한 데이터를 악용하거나 기존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며 접근 제한을 요구했다. 이같은 우려는 유럽의회와 유럽집행위원회, 유럽 국가들의 지지를 받았다. 외신이 입수한 문서에서 따르면 독일은 다른 회원국에 보낸 문서에서 빅테크를 배제하는 이유로 “EU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고 공정 경쟁 환경을 보장하며 소비자의 디지털 주권을 보호하기 위함”을 들었다. 이러한 결정들은 은행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빅테크가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과 은행들을 분리시키고 개인 소비 및 저축 행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상당 부분을 빼앗아 갈 것을 걱정해왔다. EU 회원국과 유럽의회는 올해 가을 최종 규제안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하고 있다. 만약 빅테크 배제가 현실화된다면 지난 7월 말 무역 협정에 합의한 직후 다시 미국과 EU 간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불리하게 대우하는 국가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거듭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빅테크 로비 단체들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니엘 프리드랜더 컴퓨터·통신사업협회(CCIA) 유럽 지부 대표는 “FiDA의 본래 비전은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더 나은 혁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EU가 기존 은행들에 굴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고 이미 고객 데이터에 게이트키퍼 권한을 가진 기존 플레이어만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9.22 09:31박서린 기자

"프라임 해지 너무 어렵다"…아마존, 美 FTC와 재판 돌입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사 유료 멤버십 '프라임'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를 속였다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이 이번 주 열린다.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한 가입과 달리, 해지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 불법인지 여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법원은 오는 22일 FTC가 아마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개시한다. 법원은 아마존이 프라임 가입을 교묘하게 유도했는지, 그리고 소비자가 탈퇴하지 못하도록 어떤 장치를 뒀는지를 심리한다. WSJ는 이번 재판이 FTC의 '다크 패턴' 규제 드라이브에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가입한 최대 유료 멤버십으로, 무료·신속 배송, 스트리밍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39 달러(약 19만4천원)다.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아마존 전체 구매의 약 75%가 프라임 회원을 통해 이뤄지며, 프라임 회원은 비회원보다 두 배 더 많이 소비한다. FTC는 2023년 제기한 소송에서 아마존이 결제 조건과 무료 체험 약관을 숨기고, 해지 절차를 '일리아드'라 불리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FTC에 따르면 소비자가 프라임을 해지하려면 4개의 웹페이지를 거쳐야 하고 15개의 선택지를 통과해야 했다. 아마존은 같은 해 4월, 소송 제기 직전 해지 절차를 단순화했다. 아마존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프라임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왔고, 해지 절차 또한 명확했다는 주장이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이나 임원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임원들이 적절히 행동했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대했다는 점이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법원은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 가입 조건을 공개하기 전에 결제 정보를 수집한 것은 소비자보호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다만 배심원단은 소비자가 실제로 동의했는지, 아마존이 단순한 해지 방법을 제공했는지를 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판 결과가 아마존뿐 아니라 온라인 유료 구독 산업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FTC가 승소하더라도 아마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CIRP에 따르면 프라임 회원의 95%는 해지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22 09:29김민아 기자

"국산 태양광 모듈 비중 반토막…중국산 60% 육박"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모듈 비중이 최근 60%에 육박하며 국산 제품이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태양광 모듈 보급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모듈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후테크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보급시장에서 국산 모듈 비중은 2019년 78.4%에서 지난해 41.6% 로 급감한 반면, 중국산은 같은 기간 21.6%에서 58.4%까지 증가했다 . 국산 비중이 36.8%p 감소한 만큼 고스란히 중국산 비중이 36.8%p 증가한 것이다 . 박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그러나 국내 산업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해외 의존도가 심화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 정책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국내 태양광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 국내 기업들은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 인버터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국산화율이 하락하고 있어 기술력과 시장을 동시에 지켜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 의원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배터리·수소·에너지관리시스템 (EMS) 등 기후테크 전반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끝으로 박정 의원은 “정부는 국산 태양광 모듈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R&D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2 09:29류은주 기자

4분기 전기요금 인상률도 1㎾h당 5원 유지…14개월 연속 동결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4분기(10~12월)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1㎾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통상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벙커C유 등의 무역통계 가격 평균을 토대로 산정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치인 +5원을 반영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3분기와 동일하게 1㎾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한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2025.09.22 09:17주문정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경주 APEC, 유산의 힘

세계가 한류(K-Culture)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은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는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문화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광산업으로 구체화하며, K-콘텐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세계와 만나는 무대에서, 문화는 곧 경제이자 미래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정책과 현장,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어떻게 K-컬처로 발현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탐색합니다. [편집자주] 정상회의는 국가의 정치·경제 협상장으로 주목받지만, 그 무대의 품격을 결정짓는 것은 문화다.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신라 천년 고도에서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는 자리는,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자산인 K-헤리티지를 세계에 드러낼 기회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순간은 쉽게 지나간다. 보존-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어떻게 활용해 산업과 외교로 확장하느냐, 그것이 문화외교의 전략을 가르는 기준이다. 이번 경주 APEC은 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년의 시간, 세계유산에서 정상외교로 경주는 우리 유산의 상징적인 지역 중 하나다. 석굴암과 불국사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초 등재되며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그로부터 30주년을 맞는 해다. 9월 21일 경주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기념사를 전한 것처럼, 세계유산의 가치는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한국의 문화·자연유산이 세계와 만난 역사가 30년을 채운 지금,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이자, 미래를 향한 전환점이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유산청은 경주를 단순한 회의 장소가 아니라 세계에 한국의 문화정체성을 보여줄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 월성, 황룡사지 등 신라왕경의 핵심유적을 정비하고, 성덕대왕 신종 타종, 발굴 성과 공개, 야간 미디어아트까지 연계하는 구상이다. 각각의 사업은 독립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정상회의라는 국제행사 속에서는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다. 경주의 유산은 과거의 자취를 넘어, 오늘의 경험이자 내일의 자산으로 새롭운 서사를 갖는다. 종소리와 빛, 체험으로 각인되는 문화외교 문화외교는 체험으로 각인된다. 그 대표적 장면이 될 것이 성덕대왕 신종 타종 행사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종을 세계 정상들이 직접 울리는 순간, 금속의 진동은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로 변환된다. 정치적 언어보다 강력한 상징이자, 한국만이 내놓을 수 있는 독특한 외교 장치다. 경주 대릉원에서 준비 중인 야간 미디어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고분이 빛으로 깨어나며, 과거는 단순한 유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 움직이는 무대로 바뀐다. 유산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 움직이는 무대로 변한다. 고분 외벽의 3D 콘텐츠는 신라의 시간을 오늘의 감각으로 불러내고, 관람객은 그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경험한다. 이 장면이 일회성 이벤트로 머문다면 아쉬운 일이다. 대릉원의 밤은 단발적 시도가 아니라, '경주의 밤'이라는 장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세계인이 낮에는 유적을 답사하고, 밤에는 살아 움직이는 유산의 무대를 만나는 구조야말로 관광과 외교, 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APEC을 계기로 신라왕경 발굴 성과 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발굴은 더 이상 땅속 기록을 꺼내는 작업에 머물지 않는다. 최근 월성 개방행사 '빛의 궁궐'이 보여주었듯, 발굴은 이제 시민과 함께 나누는 경험이자 학습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흙 속에서 드러난 흔적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의 관람객이 직접 마주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 세계 정상단이 이런 현장을 직접 보게 된다면, 경주는 '박제된 고도'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땅속에서 드러난 기와 조각과 성벽 흔적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이어갈 이야기로 바뀐다. 이처럼 발굴 성과를 어떻게 경험으로 변환하느냐도 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상회의 현장에는 헤리티지 굿즈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각국 대표단이 한국의 유산을 기념품으로 손에 쥐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기억을 나누는 행위가 된다. 작은 물건 하나가 국제적 기억의 매개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메시지가 된다. 경주에서 부산으로, 세계유산 외교의 길 APEC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콘텐츠기업 토즈가 제작하며, 박진호 박사(고려대 연구교수)가 자문한 XR모빌리티버스가 함께 달린다. 차량 내부 4면을 디스플레이로 꾸미고, 좌석마다 다국어 스마트 디바이스를 비치해 경주의 풍경과 신라의 역사를 50분 동안 몰입형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이동이 단순한 교통이 아니라 체험이 되는 순간, 문화외교의 상상력은 한층 넓어진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회의가 끝난 뒤 무엇이 남을 것인가. 성덕대왕 신종의 울림, 대릉원의 빛, 발굴 현장의 체험,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작은 기념품. 그것들이 한순간의 장면으로 흩어질지, 아니면 한국 문화외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지는 우리의 의지와 준비가 결정할 것이다. APEC 정상회의는 외교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틀을 마련하고, 문체부는 문화예술의 품격과 K-콘텐츠를 채워 넣는다. 이 무대에서 국가유산청이 맡은 역할은 단순한 보존이나 정비가 아니다.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고유한 힘, 곧 역사와 정신을 품은 K-헤리티지를 글로벌 소프트파워로 브랜딩하는 일이다. 이번 경주 APEC이 국가유산청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이 성과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로 이어진다면, 경주의 경험은 한국 문화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주가 천년의 기억을 경험으로 되살려낸 무대라면, 부산은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도시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은 유산의 가치를 국제 협력의 언어로 확장하는 자리이자, 한국이 세계와 만나는 문화외교의 관문이다. 유산의 힘이 경주의 땅에서 부산의 바다로 이어질 때, 한국은 역사를 품고, 현재를 새기며, 내일의 길을 열어가는 나라로 기억될 것이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Media-Art Director로 활동하며, 융합예술과 디지털콘텐츠를 설계·제작하는 스튜디오 헤리티지랩(Heritag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테마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콘텐츠거점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 공공기관에서 임원을 지냈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고정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09.22 09:15이창근 컬럼니스트

안랩,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리스크' 특강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 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총판·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과 제재 수준 ▲업종 특성에 따른 리스크 포인트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홍석범 변호사는 "ESG와 상법 규정 등을 종합해볼 때, 대리점거래에 있어 법규 준수와 공정성 확보는 시대적 요구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며 대리점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은 "공정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서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특강으로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해 전 임직원 대상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 '2025년 대비 알아야 할 공정거래 이슈', 영업 직군 대상 '컴플라이언스 강의 – 담합 등 공정거래법 중심' 등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은 물론, 직무별로 특화된 공정거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09:03김기찬 기자

비상교육 "해외 교육 사절단 내방...K-에듀테크에 관심"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지난 20일 과천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에듀테크써밋(AES) 글로벌 관계자 및 미국·태국·아제르바이잔 3개국 교육 사절단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에듀테크 모델과 AI 시대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국 공·사립학교 교장, 에듀테크 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상교육의 플랫폼 '올비아 CL'과 양방향 수학 학습 '매쓰얼라이브', 초등 영어 '엘리프',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AI SPEAK 2.0'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비아 CL'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범용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상이한 IT 환경을 아우르는 범용 플랫폼이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상교육이 최근 특허를 출원한 'AI 조교 에이전트'도 큰 관심을 모았다. AI 조교 에이전트는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학습해 선생님 대신 학생의 질문에 응답을 제공하며, 역질문과 관련 학습 동영상 추천 기능을 통해 학생의 완전학습을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벤 카라두만 미국 TMSA 공립 차터스쿨 교장은 “AI 조교 에이전트가 특히 인상 깊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일반적인 AI와 달리, 사전 검증된 교육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용 AI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런 필요를 충족하는 AI 솔루션이다. 또한 비상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이 원스톱으로 수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진타나 폰락사마니 AES 태국 부회장 역시 “태국 영어 교육은 체계적 평가, 학습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비상교육 솔루션이 학생 영어 실력 측정과 학습에 신뢰성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올비아 CL과 AI 조교 에이전트의 범용성에 대해 해외 교육계의 호응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형 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01안희정 기자

"글로벌 넘버원"...야놀자, R&D 조직 '야놀자넥스트' 웹사이트 오픈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연구개발(R&D) 조직 야놀자넥스트가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넥스트는 야놀자가 글로벌 넘버원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한 기술 연구 개발 조직이다. AI와 데이터 기반의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여행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여행 산업의 'NEXT'를 그려 나간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웹사이트는 야놀자넥스트의 미션·비전을 비롯해, 솔루션, 팀 소개, 채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솔루션 카테고리에는 AI 기반 가격 최적화,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여행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데이터 분석 등 주요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향후 최신 R&D 성과와 산업 혁신 사례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업 소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장정식 대표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야놀자넥스트의 강점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 등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이번 공식 웹사이트 전반에는 '야놀자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야놀자 멤버사로서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장정식 야놀자넥스트 대표는 "야놀자넥스트는 여행을 10배 더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데이터·플랫폼·AI 기반의 핵심 기능과 솔루션을 통해 야놀자 글로벌 멤버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전 세계 여행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59백봉삼 기자

美 농가, 트럼프 무역전쟁 직격탄 맞았다

미국 농민들이 올해 풍작을 수확하면서도 심각한 위기에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뒤 기대했던 무역 합의는 나오지 않았고, 농가 지원 대책도 불투명하다는 설명이다. 21일(현지시간) CNN은 미 전역 농민들이 무역전쟁, 이민 단속, 고물가, 고금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별로 각기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부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수확조차 힘들고, 중서부 농민들은 생산물 판매가 막혀 저장창고 부족에 시달린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특히 미국 농가의 핵심 수출품인 대두는 지난해 250억 달러(약 34조9천750억원) 규모였으나, 올해 중국은 미국산 대신 브라질산을 대거 수입했다. 가격은 지난 2022년 고점 대비 낮아졌고, 비료·종자·농기계 비용은 오히려 치솟았다. 저장고가 부족해 곡물 사일로를 빌려야 하는 농가도 늘었다. 미 농가 파산은 지난해 55% 증가했고, 올해도 1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대두협회 회장 케일럽 래글랜드는 빚을 갚지 못하는 농민이 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농민 자살률은 일반 국민에 비해 높다. 농민들은 트럼프가 주도하는 워싱턴에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최근 중국과 무역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는 불투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곧 대두 수입을 4배 늘리길 기대한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으나, 뚜렷한 진전은 없다. 농가 지원 법안에 590억 달러(약 82조5천410억원) 규모의 농업 보조 확대가 포함됐으나, 대부분 내년 작황부터 적용돼 당장 수혜를 보지는 못할 전망이다. 테네시주의 농업 소프트웨어 기업 CEO 조 제닝스는 이번 사태는 보통의 농업 위기가 아니며, 업계는 이를 '농업 종말(farmageddon)'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관세 수입을 농민 지원금으로 돌리자는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민주당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끝내는 것이 가장 빠른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은 하지만 공화당은 대체로 트럼프 비판을 피하는 추세에 있으며, 하원은 오히려 내년 3월까지 의회가 대통령의 관세를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수확되는 대두의 6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데, 현재 시장이 닫힌 상태라며 심각성을 인정했다.

2025.09.22 08:58류승현 기자

크림, '레크프로젝트' 인니 첫 팝업 열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레크프로젝트(LECC PROJECT)'의 인도네시아 첫 팝업스토어를 자카르타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크림의 역량과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레크프로젝트' 팝업스토어는 19일부터 약 한 달간 자카르타의 신흥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에 위치한 '픽 애비뉴' 쇼핑몰에서 운영된다. '픽 애비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미식 및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지 트렌드세터 사이 선호도가 커 K-패션브랜드의 성공적인 팝업 무대로 자리 잡았다. '레크프로젝트'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젊은 소비자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크림 주최 인도네시아 첫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크림은 현지 최적화 전략으로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먼저, 크림이 투자한 현지 C2C 플랫폼 '킥애비뉴(Kick Avenue)'와의 협업으로 인도네시아 맞춤형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한다. 또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은행 BCA(Bank Central Asia)와 단독 제휴를 맺고 2천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해 구매 장벽을 낮춘다. 이와 함께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럽을 초청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 소셜미디어 캠페인, 주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체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향후 플래그십 스토어 및 정식 매장 오픈을 위한 장기 전략과도 연결된다. 실제로 크림의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K-브랜드의 현지 본격 진출 전 테스트베드 역할을 해 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블루엘리펀트'와 '스탠드오일' 팝업은 이례적으로 쇼핑몰 측의 운영 연장 요청을 받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스탠드오일은 오는 10월 현지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확정했다. 크림 관계자는 “블루엘리펀트, 스탠드오일의 글로벌 팝업 성공으로 입증된 크림의 글로벌 리테일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레크프로젝트 팝업도 높은 성과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55안희정 기자

휴먼스케이프-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환자 지원 힘 모은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KORD)와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고가 치료제를 사용하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지속을 위한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하나금융그룹 ESG 사업의 일환인 '환자 주도 건강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환자 데이터가 희귀질환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질환 통합 솔루션 '레어노트' 앱을 기반으로 약제비 환급 프로그램과 복약 순응도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자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실무를 맡는다. 기존의 복잡했던 서면 약제비 지원 방식의 서류 접수 절차를 앱을 통해 간소화함으로써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행정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접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ORD는 공익적 기관으로서 환자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환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학 KORD 회장은 "이번 협력은 연합회의 사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간편한 절차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환자의 목소리를 담은 데이터가 희귀질환 극복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환자 주도의 치료 기회 확대를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8:46백봉삼 기자

임금체불 기업, 채용 플랫폼 '사람인' 이용 못한다

최근 고용 당국이 임금체불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임금체불을 근절시키고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노동포털의 '임금체불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8만3천명의 근로자가 2조448억원의 임금을 체불당한 것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임금체불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사람인은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의 플랫폼 이용을 정지해 구직자들의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명단 공개 기준은 기준일 이전 3년 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사업주이다. 해당 사업주들은 근로기준법 제43조의 2 및 같은법 시행령 제23조의 3에 의거해 고용노동부가 명단을 공개한다. 사람인은 직업안정법 제25조의 1에 따라 이들 기업 명단을 플랫폼에 게재하고, 사람인의 모든 채용 서비스를 일체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등록 공고 비노출 ▲신규 공고 등록 금지 ▲인재풀(인재검색) 서비스 이용 제한 ▲이력서 접근 불가 ▲공고 상품 구매 불가 ▲신규 회원 가입 제한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이를 통해 임금체불 없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며, 플랫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인은 임금체불 기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차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자동화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명단 내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을 자동으로 인지, 제한하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인은 기업들이 최저임금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공고 사전 확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법무 담당이 없는 영세사업자 소규모 기업들이 고의성 없이 실수로 규정을 어길 수 있음을 감안해 사람인이 공고 게재 전에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확인해준다.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 메일로 '준수사항'을 안내해 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사람인은 구직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공고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 자동화와 공고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이중 안전장치로 문제 있는 불량 공고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비노출 조치한다. 불량 공고는 구직자가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정보 제공과 연결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채용시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선량한 기업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26백봉삼 기자

자율주행 산업 도약 위해 현장 목소리 듣는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강희업 제2차관 주재로 자율주행 산업 도약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후속조치로 당시 논의된 주제를 바탕으로 업계 현안과 제도개선 필요성을 다시 짚고, 다양한 현장 주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요 안건은 ▲규제 합리화 방안 ▲자율주행 서비스(안전관리·관제 등) 제도화 방안 ▲해외 자율주행차량의 국내 진입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따른 운수업계(버스·택시·렌터카 등) 협업 방안이다. 토론에는 국토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와 서울특별시·자율주행 기업·유관기관·학계‧전문가 단체,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토론회는 국토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국민 생활과 교통의 편리함을 넘어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가까이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는 자율주행 학습 목적의 원본 영상데이터 활용을 허용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위한 실증지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2025.09.22 00:23주문정 기자

첨단 전력망 국제표준화, 국내 산업계 주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MVDC Grid)' 국제표준 제정을 담당할 표준화 위원회 신설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을 관할하는 대표 국제표준화기구로 산하 위원회에서 분야별 표준을 개발·관리한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MVDC 기술이 IEC 차세대 표준화 핵심 분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백서작업반과 표준화평가반의 의장을 연이어 맡아 주도적으로 성과를 이끈 결과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서 백서를 공식 발간하고 표준화 평가 결과 보고를 통해 위원회 신설을 제안해 표준화관리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해당 위원회 의장과 간사국 수임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국표원은 이번 성과는 IEC 표준화관리이사인 LS일렉트릭 권대현 박사, 시장전략이사인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 등 산업계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고 전했다. 중전압직류 배전망은 수소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인프라로 2029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MVDC 위원회 신설 성과는 우리 산업계 주도로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미래 전력 인프라 혁신을 주도할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첨단산업 전반에서 산업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국제표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1 23:42주문정 기자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50% 특별 할인상품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에 나선다.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 한해 제공하던 할인을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상향했다. 추석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다.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오는 26일 1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일~5일, 7일~12일 총 10일 동안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가 대상이다.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또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카카오·네이버·토스·국민카드·신한카드 등 5개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사에서 총 5만2천명을 추첨해 1억4천만원 상당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의 명절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할인 특가 상품과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지난 17일 발생한 추석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버증설 등 시스템 보완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23:28주문정 기자

대왕고래 구조 '경제성 없음' 최종 확인…시추 정밀분석 결과

동해 심해 가스전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대왕고래' 구조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구조 시추에서 취득한 시료를 전문업체인 코어 래보레토리즈에 의뢰해 약 6개월간 정밀분석한 결과, '경제성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밀분석 결과 사암층(약 70m)과 덮개암(약 270m), 공극률(약 31%) 등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지하구조 물성을 확인했으나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해 대왕고래 구조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탐사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19일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지분참여) 입찰을 마감한 결과, 개찰을 통해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입찰 마감에 따라 투자유치 자문사 S&P 글로벌을 통한 입찰 평가와 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후 적합한 투자자가 있을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세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조광권 계약 서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그간의 탐사와 이번 시추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성사시 공동 조광권자와 함께 유망성 평가·탐사 등 사업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자원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1 23:18주문정 기자

AI 영상 '꽹', 2025 GAMFF 종합대상 수상...소휘수 에임즈미디어 감독 작품

에임즈미디어는 소휘수 감독이 제작한 AI 영상 작품 '꽹'이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GAMFF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 세계 12개국에서 총 1천7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AI·VFX·메타버스가 결합한 이번 행사는 K-AI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세계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경쟁하는 자리로 빛났다. GAMFF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산시, 청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 가운데 에임즈미디어의 '꽹'은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창작 실험으로 주목받으며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꽹'은 에임즈미디어의 자체 개발 AI플랫폼 에임즈랩스(AIMZ Labs)의 기술력과 국가유산 디지털 자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경주의 과거와 미래를 AI로 재현하며 전통문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구현했다. 한복을 힙합과 K-POP과 접목해 새로운 시각적 실험을 선보였으며, 경주시가 개발한 신라문화체 폰트를 로고에 적용해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플랫폼 에임즈랩스는 배경 합성, 조명·색감 연출, 시각적 일관성 유지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aaS(Artificial Intelligence as a Service) 툴이 적용됐다. 소휘수 에임즈미디어 감독은 "꽹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문화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국가유산 디지털 자산과 에임즈랩스를 연계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25.09.21 17:33이도원 기자

  Prev 1541 1542 1543 1544 1545 1546 1547 1548 1549 15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전자, 애플과 AI홈 생태계 확장...차세대 IoT 기기 7종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DDI 위탁생산 UMC·글로벌파운드리스 이원화 검토

피지컬 AI 세상은 통신망부터...산업 현장서 AI기지국 실증

애플 스마트홈 허브 베일 벗었다…"시리야, 우리 집 관리해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