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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투더문과 콘텐츠 파트너십…연내 온보딩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투더문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투더문은 텔레그램, 라인 등 메신저에 연동되는 무설치 블록체인 웹게임 개발 전문 기업이다. 무설치 블록체인 웹게임은 추가적인 앱 다운로드나 로그인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과 바로 연동돼 토크노믹스 구축에도 용이하다. 투더문의 대표작으로는 정치 풍자 콘셉트의 'VIP'와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닌자 서바이버' 등이 있다. 엑스플라는 투더문과의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재 카이아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투더문의 콘텐츠는 크로스체인으로 연내 엑스플라에 온보딩 될 예정이며, 엑스플라 신규 홀더 유입 및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플라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2025.10.01 10:22정진성 기자

차세대 'K배터리' 성패 가를 정책 포인트 두가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낙점한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북 오창·전북 새만금·경북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거점을 연결해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과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기조와 중국 저가 공세 속에 국내 기업들은 ▲위기 헷징 ▲밸류체인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라는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정책 공약의 성공 조건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산업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총 7편에 걸쳐 담았다. [편집자주]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류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은 일본을 제치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기업의 공세가 거세지만, 산업 기술 동향을 이끄는 입지는 계속 사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혁신이 최근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에너지 밀도 한계를 넘어선 '전고체 배터리', 무게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받는 '리튬황 배터리', 화재 안정성이 높으면서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나트륨 배터리' 등 다양한 대안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차세대 배터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더라도 국내 기업이 현재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이 핵심 해법 중 하나로 꼽힌다. 규모의 경제가 좌우하는 리튬이온 시장과 달리, 차세대 시장에선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무기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R&D 등 정부 지원 정책은 이런 스타트업들이 수익을 내기 전까지 성장 발판 역할을 해왔다. 다만 배터리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타 업종 대비 높은 초기 투자, '패스트 팔로어'에서 '퍼스트 무버'로 바뀐 위상 등이 근거다. 예기치 못한 자금 경색 한 번에도 스타트업은 폐업…"긴급 지원 제도 필요" 리튬 메탈 전지로 방산 시장에 진출한 스타트업 유뱃의 유종태 상무는 한도 외 저리 대출 지원 제도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지금은 매출이 안정 궤도에 올랐지만, 과거 단기 자금 경색으로 위기를 겪은 경험 때문이다. 정부 차원 한도 외 대출이 있었다면 더 많은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유 상무는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장비 투자가 전제돼야 하는 제조업이고, 소규모 투자만 하더라도 수십억이 들 수 있어 스타트업에 부담스러운 업종"이라며 "장비 설치 이후에도 R&D를 거쳐 매출 창출과 손익분기점 달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선투자 규모가 막대하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를 지나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음에도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며, 장비 매입에 필요한 선투자 비용이 모자라 애가 탔던 경험도 공유했다. 유 상무는 "영업 건이 몰려도 이미 건물 내에 설비가 가득 차 추가 공간과 설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이를 소화할 수가 없었다"며 "감사히 투자를 유치해 위기를 넘겼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회사 성장이 막히면서 경쟁력도 점차 약화됐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정부 R&D 예산이 이례적으로 대폭 삭감됨에 따라, 정부 사업을 수주한 스타트업으로서 재정난을 겪기도 했다.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수억원 정도 오차에도 영향을 크게 받은 사례다. 유 상무는 "수주한 사업에 맞춰 인력도 채용하고, 비용 집행 계획도 사전에 수립했는데 갑작스럽게 R&D 예산이 삭감되면서 현금흐름 시나리오가 다 틀어졌다"며 "보완 성격으로 마련된 저리 대출이 없었다면 큰 위기를 겪을 뻔 했던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도 외 대출이 정부의 위험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정부가 어떤 부담도 지지 않으면서 기업들에게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상황에 도전해 성공하라고 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유 상무는 "스타트업 육성 차원에서 사업이 꾸려지는 직접 R&D 예산은 결국 소비되는 자금인 반면, 정책적 자금 대출은 초저금리로 운영하더라도 자금이 회수된다"며 "기업 육성을 위한다면, 한도 외 저리 자금 대출 제도도 정책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R&D 정책, '수요' 육성에 초점 맞춰야 배터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는 목표 성능 충족 위주의 과제에서 벗어나 시장·수요 창출 연계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정 기술 요건만 맞추고 끝나는 방식으로는 업계 전반을 견인할 신기술을 만들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유 상무는 "특정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 관련 사업을 발주하는 식인데, 사업을 마치면 뭐가 남느냐"며 "그동안 정부 R&D 사업에선 사업화와 수요 연계가 고려되지 않고, 기술만 개발된 채 끝났다"고 지적했다. 수주 기업은 요건 충족형 개발에 머물고, 수요 기업은 외면해 결과물이 방치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유 상무는 "과거엔 우리나라가 '패스트 팔로워'였고, 이런 입장에선 쫓아갈 제품 사양이 명확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통했다"며 "하지만 기술 성숙도가 올라온 지금은 이런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고, 경쟁력 있는 상용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와 같은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경우 정부 주도 수요 발굴과, 연계 R&D가 함께 가야 한다는 조언도 내놨다. 유 상무는 "가령 정부가 자폭 드론 대규모 조달 사업을 발주하고 여기에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도록 조건을 달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제품 개발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제품 고도화도 가속되고, 이런 흐름 속에서 시장 플레이어들도 지속 유입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특정 종류의 차세대 배터리 R&D 사업을 만드는 식으로 정책이 운영돼왔는데, 그보다 각 배터리의 특성을 보고, 관련 테스트베드와 시장 조성을 병행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배터리 삼각벨트를 가다' 글 싣는 순서 ■ 한국판 IRA 왜 필요한가 1-1 인구 7만 읍이 글로벌 허브로…K-배터리 심장 '오창' 가보니 1-2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中 저가 공세 맞설 K-밸류체인 갈 길 멀다 2-1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전진기지 '새만금' 드리운 명과 암 2-2 전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K-배터리 해법 있나 2-3 배터리 공급망 없이 에너지 안보도 없다…"탈중국이 경쟁력 관건" ■ 초격차 위한 차세대 배터리 뭉쳐야 산다 3-1 “각개전투 R&D 효율 낮아…K-배터리, 선의의 경쟁 속 힘모아야” 3-2 차세대 'K배터리' 성패 가를 정책 포인트 두 가지

2025.10.01 10:20김윤희 기자

OCI,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2년 연속 상위 5%

O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리스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에코바디스 ESG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와 협력사 선정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OCI는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점수가 상향됐는데, 특히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실행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급망 ESG 정책 강화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점수도 전년대비 대폭 향상됐다. OCI는 이번 평가를 통해 ESG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존 고객사 및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CI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으며, ESG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해 부문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더불어 친환경 원재료 사용 품목 확대, 원료 채취부터 최종 처리까지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 실시 제품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노사간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와 UN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정책 및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해 인권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리 부문에서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 획득과 함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리스크 예방 및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진단과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OCI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분할 이후 지속해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OCI 김유신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경보호, 인권존중, 준법경영 등 OCI의 ESG 경영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OCI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도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으며, 지난 3월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7월에는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5.10.01 10:14류은주 기자

스렛북, 동급 최강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출시

제품명 ThreatBook ATI. 상세 로컬 인사이트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으로 매일 140억 건이 넘는 사이버 공격 기록을 분석하여 기업에게 순도 높은 APAC 시점 제시. 오탐률이 낮고 기존 보안 스택과 호환성이 높은 것도 장점. ThreatBook ATI는 위협 탐지와 대응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해 주므로 조직에서는 인텔리전스 분석 속도를 높이고 정보에 기반해 의사 결정 가능. 싱가포르 및 홍콩, 2025년 10월 1일 /PRNewswire/ --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탐지, 대응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스렛북(ThreatBook)이 오늘 스렛북 고급 위협 인텔리전스("ThreatBook ATI")를 전 세계에 출시[1]했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와 홍콩 사무소에서 주도하며 전 세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TIP)과 보안 운영 센터(SOC), 사이버 보안 분석가들에게 남다른 업계 인사이트를 제시하게 된다. Mr. Feng XUE, Chief Executive Officer of ThreatBook ThreatBook ATI는 특히 글로벌 벤더의 커버리지가 부족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탐지가 어려운 신종 위협을 포착할 수 있다. 또 아시아 조직을 노리는 공격자를 찾아내는 능력도 더 우수하다. 전 세계 사이버 공격의 34%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2](APAC)에서 발생한다는 사실도 ThreatBook ATI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이유다. ThreatBook ATI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기능은 낮은 오탐률이다. ThreatBook만의 인텔리전스 수집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운영되며 분석 엔진 수십 개를 이용하여 방대한 원시 데이터 세트를 심층적으로 마이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탐은 AI 기반 모델을 통해 걸러지고 전문 보안 분석가가 교차 검증한다. ATI는 또 AI를 적용하여 위협 보고서를 분류하고 표시하여 비정형 인텔리전스를 정형 인사이트로 변환한다. 그러면 내장된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빠르게 규명해 분석가의 질문에 답을 제시해 준다. 이렇게 계층화된 프로세스 덕분에 인텔리전스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유지된다. 매일 악성 인바운드 인터넷 프로토콜(IP) 8천만 건, 멀웨어 파일 60억 개, 고위험 취약점 7천 건, 제로데이 취약점 600개 등 매일 140억 건이 넘는 공격 기록이 확인된다. 펑 쉬에(Feng XUE) 스렛북 CEO는 "ThreatBook ATI는 상세 로컬 인사이트가 풍부한 순도 높은 글로벌 솔루션으로 세계 곳곳에서 매일 수십억 건씩 공격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며 "전술과 기술, 절차(TTP), 툴링, 언어, 명령 및 제어(C&C) 인프라, 표적 패턴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APAC) 중심의 위협 인텔리전스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ATI는 APAC 특유의 관점을 제시해 주는 솔루션이다. 스렛북은 지능형 지속 위협(APT) 그룹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독보적 발견 실적을 자랑한다. 로컬 컨텍스트가 있다면 위협 탐지가 빨라지고 체류 시간은 줄어들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핵심은 기존 보안 스택과의 통합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조직에서는 조직 전체의 사이버 위험을 한 곳에서 종합해 보여주는 통합 플랫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 ThreatBook ATI는 기존 보안 스택과 호환성이 높다.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식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모두 출력이 가능해 통합이 간단하다. 고객 액세스도 번거롭지 않고 간편하다. TIP는 ThreatBook ATI는 플랫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고 피드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합할 수도 있다. SOC는 ThreatBook ATI 피드가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방화벽, 기타 보안 도구와 쉽게 통합된다. 사이버 보안 분석가는 웹 포털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ThreatBook ATI에 액세스할 수 있다. 쉬에 CEO는 "위협 인텔리전스의 질이 높으면 취약한 규칙 기반 신호에 의존할 때가 많은 기존 보안 도구까지 개선되어 안정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스택 전체에서 오탐이 감소하기까지 한다"며 "조직에서는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인텔리전스 분석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또 의사결정을 개선하여 각종 사이버 위험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reatBook ATI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렛북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품군 소속이다. 스렛북은 2015년부터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의 파트너로서 자사에서 독자 개발한 인텔리전스 코어를 토대로 탐지부터 분석, 대응, 보호까지 위협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포레스터의 네트워크 분석 가시성 솔루션 환경 2025년 2분기 보고서와 신설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두 부문 모두 선정된 업체는 소수였다. 스렛북 소개 스렛북은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와 탐지,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기업과 정부,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디지털 위험에 맞서 명확성과 맥락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공 지능과 심층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하여 국가 행위자, 사이버 범죄 집단, 신종 공격 캠페인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정확하게 탐지하며 조기에 경보를 발령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그 주변부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위협 환경을 연결해 주는 인텔리전스를 제시, 전 세계 방어 조직에게 남다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스렛북: 좋은 인텔리전스가 올바른 결정을 이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threatbook.io 또는 Linked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ThreatBook ATI는 중국 본토에서는 사용 불가. [2] https://www.ibm.com/thought-leadership/institute-business-value/report/2025-threat-intelligence-index [3] https://www.msspalert.com/native/the-strategic-shift-toward-unified-cybersecurity-platforms

2025.10.01 10:10글로벌뉴스

LG화학,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서 고부가 라인업 소개

LG화학이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서 다양한 혁신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오는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해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LG화학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화학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종 주력 제품들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모빌리티존에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소재(ABS)가 적용된 주방 가전제품 등이 전시된다.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무광 ABS는 고온에서 인장성이 뛰어나며, 별도의 도색 작업 없이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고급스럽고 은은한 무광 효과를 구현한다. 패키징존은 유니커블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화학의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재질 포장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세대 혁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럽의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실제 패키징 사례를 전시한다. 고기능성존은 이차전지와 전도성 플라스틱에 활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고성능 바인더, 뛰어난 열차단성과 높은 단열성으로 이차전지 및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에어로젤 넥슐라 등 혁신적인 미래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유럽연합(EU)에서 제정한 폐차처리규정(ELVR) 및 재활용·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력과 친환경 원료 역량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고성장이 예상되는 재활용 소재 시장에 특화된 전략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 내 오픈 세미나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글로벌 고객과의 상호소통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는 “고객이 원하면 즉각 대응이 가능한 고부가 제품과 혁신 기술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와 연결되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전시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로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천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20만명 이상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2025.10.01 10:03류은주 기자

"국내는 좁다"…LG CNS, 제조 AX 기술 앞세워 중동 오일머니 공략

LG CNS가 제조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환(AX) 기술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지난 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IDCE 2025에 참가해 석유 산업 현장의 지능화·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AX'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IDCE(International Downstream Conference & Exhibition)는 '석유·정유업계의 CES'로 불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사우디 아람코, 바레인국영석유회사(BAPCO) 등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주도하는 중동 대표기업 6개사가 설립한 GDA(Gulf Downstream Association)가 주최한다. 올해는 약 50개국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석유·정유업계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 CNS는 '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에쓰오일(S-OIL)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 ▲공정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 ▲PSM(공정안전관리) AI 튜터 ▲AI 사고 신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제조현장에 필수적인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란 점에서 현업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대표 솔루션인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은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인 플레어스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AI가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에서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증기 밸브 등을 제어, 최적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LG CNS는 공정위험성평가를 위한 설비도면 분석을 AI로 자동화한 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공정위험성평가는 생산시설 설계 단계나 준공시점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데, 기존에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공정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공장 내 모든 설비의 도면, 사양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평균 분석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뿐만 아니라 평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AI 튜터'는 공정안전관리 점검 항목 중 하나인 직원 안전의식 점검을 위한 'AI 모의면접'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담당자가 대면으로 시행하던 기존 면담교육 대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효율적인 면담준비가 가능하다. 'AI 사고 신고 시스템'은 화재, 인명사고 등 산업재해가 발생 시 신고 및 보고 프로세스를 AI가 자동화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최초 목격자가 현장사진과 음성메모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유형, 심각도, 잠재원인 등을 추론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사내보고 및 안전기관 신고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원인 규명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산업재해 상황에서 더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LG CNS와 에쓰오일은 올해 2월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석유·정유산업 현장에 AX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람코(Aramco) 정유사업총괄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 Qahtani)와 만나 LG CNS의 제조AX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아람코에 AX 기술 내재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 대표는 "AI 기반 공장 지능화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AX 기술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10:00장유미 기자

"품질과 타협 않는다"…불량률 0.6% 앳홈의 비밀

"앳홈 품질기술연구소(퀄리티랩)에는 절대 쓰지 않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타협'입니다." 앳홈 퀄리티랩을 이끌고 있는 한상수 소장은 '품질 경영'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회사의 생존 전략으로 보고 있다. 그는 "품질만큼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기에 때로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더 큰 성과와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의지로 세워진 '품질 전담 연구소' 앳홈 퀄리티랩은 2022년 4월 설립됐다.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앳홈이지만, 소규모 기업인 만큼 자체 품질 보증 체계를 꾸리는 일은 녹록치 않았다. 그럼에도 별도 연구소를 세운 배경에는 양정호 대표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한 소장은 "대부분 기업은 제조사 기본 검증이나 KC 인증만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품질 보증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 소장은 IT 기기와 생활가전 업체에서 20년 넘게 품질 인증(QE)과 경영(QM), 관리(QC), 보증(QA)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그는 "폭넓은 제품군을 다루면서도 제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합류했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소에는 생활가전과 제조업 품질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을 포함해 4명의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기계·전기적 안정성 검증은 물론 다양한 환경 조건을 고려한 신뢰성 평가까지 수행한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품질 책임' 퀄리티랩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고객의 소리(VOC)를 반영하고, 설계 단계 잠재 결함 분석(D-FMEA)를 활용해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출시 후에도 품질 개선을 지속하며, 단순 제조사뿐 아니라 개발사까지 포함해 협력사 전반에 검증 평가를 진행한다. 한 소장은 "파트너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은 단순 품질 향상을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앳홈 퀄리티랩은 국가 인증 기준에 더해 고객 불만과 AS 데이터를 분석해 50여 개의 평가 항목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닉스 '더플렌더'다. 출시 초기 불량률이 높았으나, VOC와 2천여 대의 반품 제품을 분석해 냄새·소음·건조 성능·파손 문제를 개선 과제로 도출했다. 이후 품질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불량률을 0.6~0.7% 수준까지 낮췄다. 한 소장은 "작은 이상 소음도 고객에겐 거슬릴 수 있다. 저희는 부품을 분해해 치수 편차까지 전수 측정하고 설계를 조정했다"며 "개선 사항은 모두 설계 가이드라인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퀄리티랩은 내구성,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을 비롯해 성능·심미성·서비스성 등 7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가운데서도 전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둔다. 연구소에는 항온·항습 챔버, 소음·진동 측정 장비, 낙하 충격 시험기, 절연·내전압 시험기, 내구성 시험기 등 다양한 검증 장비를 갖췄다. 한 소장은 "단 하나의 항목이라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김치 중심 온도까지 맞췄다 퀄리티랩의 철학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미닉스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에도 반영됐다. 한 소장은 "김치 보관에 최적의 온도는 영하 1도"라며 "더 시프트는 겉 온도가 아닌 김치 중심 온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냉장고 내부 온도를 오히려 영하 1.5~3.5도 범위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역발상 설계인 셈이다. 이를 위해 대형 가전에만 쓰이던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해 정밀 온도 제어를 구현했다. 또 성에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 설계를 도입, 관리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한 소장은 인터뷰 내내 '품질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개발 단계에서 문제를 잡으면 비용은 1이지만, 출하 후 불량이 발생하면 10, 소비자 손에 들어가 문제가 발생하면 100의 비용이 든다"며 "그래서 더욱 초기 단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비용·배송(QCD) 중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둔다. 빠른 납기와 원가 절감도 품질이 담보될 때 의미가 있다"면서 "결국 품질이 회사의 생존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10.01 10:00신영빈 기자

[단독] 앤트로픽, 韓 인력 1호 채용…아시아 공략 '시동'

앤트로픽이 올해 한국 법인 설립을 마친 데 이어 국내 핵심 인력을 처음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국내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직을 선임했다. 이미 이 회사는 올해 '앤트로픽코리아 유한회사' 사명으로 법인 등기를 마치고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력 충원은 법인 설립 이후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행보다. 앤트로픽은 현재 공석인 국내 지사장 선임 절차도 계속 진행하며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사 오픈AI 역시 지난 5월 국내 법인을 세우고 강남 테헤란로에 사무실을 마련해 'AI 양대산맥'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주도권 경쟁이 예고된다. 앤트로픽은 국내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많은 스타트업과 개발자를 지원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 지사장도 부임하는 등 앤트로픽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01 09:57조이환 기자

비아이매트릭스, AI 페스타서 기업 맞춤형 의사결정 AI 공개

비아이매트릭스가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AI 기술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지원 AI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지매트릭스(G-MATRIX)', AI 기반 통합 UI 개발 플랫폼 '아우디플랫폼(AUD플랫폼)'을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주간(AI Week)' 대표 행사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48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비아이매트릭스의 주력 솔루션 트리니티는 범용 AI가 기업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한계를 넘어, 실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 속 핵심 데이터, 인사·보안 규정이나 판매 정책 등 문서 기반 지식, '판매 예측→재고 확인→적정 재고 판단→생산 계획 수립' 같은 절차 지식까지 AI가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조화해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 대화형 수준을 넘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또 다른 전시작 지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만으로 DB에서 데이터를 추출·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미래 예측까지 가능해 기업이 전략적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데 유용하다. AUD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나 현업 담당자도 BI/OLAP, 대시보드, 리포트, UI/UX 등 업무시스템을 복잡한 코딩 없이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비아이매트릭스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실제 업무 절차와 규정을 반영한 트리니티의 기능에 특히 주목했다. 현장에서 시연을 본 한 참관객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와 규정, 업무 절차를 AI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업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매트릭스의 직관적인 분석 환경과 AUD플랫폼의 간편한 개발 기능 역시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10.01 09:53남혁우 기자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중견기업정책관 최연우

2025.10.01 09:52주문정 기자

김성환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후 첫 행사로 기업인 소통

감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녹색전환(GX)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양대 축으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히며, 탈탄소 전환에 대한 산업계 동참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정부의 정책방향을 듣고 기업인과 소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등 서울상의 부회장, 김원현 OCI 사장,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앞으로 6~7년 뒤에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 상승해 세계 경제체제가 붕괴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탈탄소 녹색전환 노력이 기후위기 극복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 기업들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의 대응 방식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물론 미래 산업구조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에너지와 환경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방안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른 정부 지원정책 마련 ▲선진국 방식의 친환경 인센티브 중심 정책 추진 등을 건의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탄소감축 의무 확대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우리 기업이 직면한 과제가 적지 않지만, 이를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09:52류은주 기자

LG이노텍, 베트남서 첫 '옵텍콘' 개최…현지 광학 인재 확보 박차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법인)에서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OPTECHCON)'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텍콘은 LG이노텍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 행사다. 광학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선행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외법인에서 옵텍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베트남 R&D 우수 인재를 적극 기용해, 베트남 신공장 완공에 따른 광학솔루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베트남 현지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국립대(VNU),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다낭대, 후에대 등 베트남 중∙북부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인재 및 교수진 80여 명이 참가했다.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 등 LG이노텍 경영진도 베트남 현지로 직접 날아가 회사의 독보적인 광학솔루션 기술 경쟁력 및 비전∙조직문화 등을 소개했다. 베트남 법인에 근무 중인 현지 엔지니어들이 주도한 프로젝트와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초청 인재들과 소통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역임한 박승한 명예교수(28대 한국광학회 회장)가 강연자로 참석해 광학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2018년 베트남 법인에 입사한 도 딘 훙 팀장은 “베트남에서 광학솔루션 분야 글로벌 톱(Top) 회사의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LG이노텍의 글로벌 카메라 모듈 사업 1등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동료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하노이과학기술대 3학년 응우옌 푸엉 안은“광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기술 흐름을 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강연과 제품 전시, 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LG이노텍의 기술력과 조직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고, 회사 안에서의 나의 진로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최근 베트남 하이퐁에 연면적 15만 제곱미터(약 4만5천 평)에 달하는 V3 신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V3 신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법인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LG이노텍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광학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내재화하는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광학솔루션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CHO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 법인에서도 현지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혁신 활동을 통해, LG이노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09:35장경윤 기자

에이로봇, 국제로봇학회서 '앨리스 M1' 선봬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에이로봇이 신형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M1'을 국제 학회 무대에서 공개했다. 에이로봇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로봇학회 '휴머노이드 2025'에서 앨리스 M1 실물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주요 로봇 연구자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앨리스 M1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앨리스 M1은 기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앨리스 4'와 유사한 상반신·팔 구조를 유지하면서, 하체를 바퀴 기반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으로 바꿔 안정성과 이동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보행 로봇이 갖는 복잡성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제조 현장에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질적 자동화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는 평가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제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해 앨리스 M1을 개발했다"며 "향후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09:21신영빈 기자

엘리스그룹, 기업 전용 B2B AI 솔루션 'AI FESTA 2025'서 전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페스타 2025에는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국내 대표 AI 기업 203개가 참여해 부스를 꾸리고, AI 산업 생태계 비전과 협력을 제시한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AI 교육까지 아우르는 엘리스그룹의 기업 전용 B2B AI 솔루션 전반을 소개한다. 엘리스그룹 부스에서는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엘리스클라우드의 AI 전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 'ECI'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CI는 고성능 GPU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스케줄링 할 수 있는 가상머신(VM) 기반 플랫폼이다. 또 기업∙기관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AI헬피챗' 현장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AI헬피챗은 최신 생성형 AI 모델은 물론, PPT 제작과 이미지 생성, 딥 리서치까지 다양한 AI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체험이 진행되는 ECI와 AI헬피챗을 비롯해 엘리스그룹의 모든 B2B AI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인 CSAP IaaS과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701∙27001을 획득한 엘리스클라우드 위에서 작동해 안전한 보안 환경을 갖췄다. 민감 정보를 다루는 학교, 기업, 공공기관 어디에서나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1만여 개 이상의 AI 교육 고객과 4천 곳 이상의 AI 클라우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많은 고객 기관들이 AI 전환에 우려하는 것은 내부 민감 데이터의 보안이었다”며 “안전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AI 인프라 자원부터 AI 교육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 AI 솔루션으로 기업과 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AX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7백봉삼 기자

이 대통령, 샘 알트먼 접견…'아시아 AI 수도' 초석 다지나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와 손잡고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1일 정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AI 전환(AX) 전략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국내 기업과 오픈AI의 협력 및 한국 투자 등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AI 3대 강국 달성'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이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민간 AI 전문가를 정부에 중용한 상태다. 오픈AI 역시 지난달 오픈AI 코리아를 공식 출범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서울대 등 국내 기업 및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다. 정부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샘 알트먼 CEO가 한국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퍼져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09:13조이환 기자

인스코비, 전주 산업단지 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1차 구축 참여

인스코비(대표 유인수)는 전북 전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FEMS) 1차 연도 진행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선정 기업 6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은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하고 분석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다. 전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주 산업단지 내 총 20개사(1차, 2차 연도 각 6개사, 3차 연도 8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FEMS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이번 1차 연도 사업에서는 선정된 6개 기업인 동서콘트롤, 피치앤글로비스, 신기전선, 에스알에어텍, 나눔정밀, 루미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FEMS를 설치하고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주 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돼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무탄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스코비는 이번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제어 솔루션을 도입해 대상 기업들에 맞춤형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제어 최적화가 가능한 FEMS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FEMS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빅데이터의 통합 분석 및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공장 내 자원관리(MES), 제조실행(ERP)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에너지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코비는 1차 연도를 비롯해 향후 2차, 3차 연도까지 전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은 RE100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기반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단지의 저탄소·스마트 전환 가속화뿐만 아니라 산단 내 입주 기업들의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회복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인스코비는 2022년부터 전국 120여 개 FEMS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8:50김윤희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더 배터리 쇼 2025' 참가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더 배터리 쇼 노스 아메리카 2025(이하 더 배터리 쇼)' 부스 전시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네시 생산기지 운영 계획 ▲현지화 전략 ▲R&D 주요 성과 및 차세대 소재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해액 첨가제 'PA800'으로 공식 시상 행사인 '2025 배터리 어워즈'의 '배터리 이노베이션 오브 더 이어'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경쟁 후보로는 제너럴모터스(GM)와 두코시가 선정됐다. 배터리 어워즈는 산업 내 우수한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단체를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이 중 배터리 이노베이션 오브 더 이어는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이룬 주체에게 수여한다. 회사는 같은 기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배터리포럼(WBF)'에도 참여한다. WBF는 주요국 배터리협회가 함께하는 국제 협의체로, 산업 현안과 지속가능성,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논하는 장이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소장은 WBF에서 '전해액과 첨가제 기술을 통한 가스 발생 억제 및 배터리 안정성 개선'을 주제로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R&D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배터리 쇼에 참가해 시장 니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전해액 주요사 중 이번 더 배터리 쇼에 참가하는 곳으로는 유일하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북미 최대 배터리 박람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마련해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제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이해관계자와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 배터리 쇼는 북미 최대 배터리 및 전기차 박람회로, 배터리 소재부터 셀 제조, 자원 재활용 등 산업 전반의 동향과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약 1천30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참관객 수는 2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2025.10.01 08:43김윤희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스마트팜' 활용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을 개발, 내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KAIST의 건식 이산화탄소 흡착제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장치 설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 DAC 설비를 공동 개발했다. 소형 DAC는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공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고농도로 농축한 뒤 스마트팜 내 농작물에 공급하는 설비다. 스마트팜 및 비닐하우스 내 작물들은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일 때 광합성 능력이 향상되며 빠르게 성장한다. 보통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약 800ppm~1000ppm일 때 최적의 성장을 보이는데 일반 대기 환경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약 400ppm 수준이다. 기존 습식 방식의 이산화탄소 흡수 기술은 폐수가 발생하고 설비가 부식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소형 DAC 설비는 흡착제를 활용한 건식 방식의 이산화탄소 흡수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이산화탄소 포집 방식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고농도 탄소를 대상으로 해 발전소 굴뚝과 같이 제한적인 지점에만 적용됐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 DAC 설비는 대기 중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장소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격제어 및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통해 무인자동화 스마트팜 운영에도 최적화할 수 있다. 스마트팜은 AI와 빅데이터 등을 작물 재배에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은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먹거리 물가 안정이라는 의미도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DAC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시장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1세대 소형 DAC 장치 설비를 통해 토마토를 재배 중이다. 구체적인 성능 검증을 통해 소형 DAC 설비로 이산화탄소 농도를 600~700ppm까지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으로 목표 농도인 800ppm~1천ppm을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 성공적인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미세조류를 포함한 다른 분야 농작물에도 소형 DAC 설비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스마트팜 농업 현장에 제공하는 기술은 농업의 친환경적 전환과 미래 지향적 농업 환경 제시라는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DAC 기술 개발은 탄소 중립보다 한 발 더 나아가 탄소 자체를 줄이는 '탄소 네거티브'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01 08:38김윤희 기자

재능기부형 HRD 컨퍼런스 '더기버' 열린다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더 기버'(The Giver)가 11월19일 공유스페이스 포엘(서울 마포 소재)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적자원개발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공헌과 기부에 취지를 두고 있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받은 수혜를 다시 환원하고 서로 나누는 의미에서 자선행사의 성격을 지닌다. 이에 모든 연사와 후원자, 운영진 그리고 참가자의 자발적인 후원과 협찬, 재능기부 등이 이뤄졌으며 컨퍼런스를 통한 수익금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기부한다. 이날 행사는 송영수 교수(한양대학교)의 강연을 시작으로 6개의 세션에서 총 19명으로 구성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들은 리더십과 HRD 분야에 몸담고 있는 대학교수, 기업의 전문가 및 담당자, 컨설턴트, 연구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각각의 연사들은 세션별 주제인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리더십, 우리가 접근해야 하는 팔로워십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갈 조직문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참가자들과의 격의없는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며, 신제구 교수(서울종합과학대학원대학교, 네모파트너즈POC부사장)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희봉 박사(HRD Curator 발행인)는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고 기대 이상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모든 연사들과 운영진이 정성껏 준비해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한 성장 등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8:00백봉삼 기자

[인터뷰] LG CNS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 CNS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운영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가장 많이 쌓아온 회사입니다. 고객 요구에 맞춰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LG CNS 임은영 젠AI사업담당은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 유지의 핵심 도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출시…전주기 운영 지원 LG CNS는 지난달 기존 '디지털 애널리틱스 플랫폼(DAP)'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업용 AI 플랫폼인 '에이전틱웍스'를 선보였다. 임 담당은 "DAP는 사내 문서를 전처리해 벡터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거대언어모델(LLM)로 요약·검색하는 단일 과제 중심 서비스였다"며 "반면 에이전틱웍스는 복수의 업무를 묶어 자료 취합, 분석 보고서 작성, 메일 발송까지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틱웍스는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개발자가 코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빌더' ▲비개발자도 노코드 환경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스튜디오' ▲데이터를 정제·저장하는 '지식저장소' ▲기업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간 연동을 지원하는 '허브' ▲산업·밸류체인별 모델을 고도화하는 '리파이너' ▲질문과 상황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라우터' 등이다. 에이전틱웍스는 이들 모듈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기능만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다. 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하는 등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한다. 기존 DAP 고객은 업그레이드 형태로 전환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처음부터 에이전틱웍스로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는 기업의 상황에 맞춰 개별 도입이 가능하다"며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채용부터 경영까지…에이전틱웍스 도입 확산 임 담당에 따르면 LG CNS는 이미 사내 채용 과정에 에이전틱웍스를 활용 중이다. 임 담당은 "하반기 공채에서 담당자가 일주일간 200건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했는데 에이전트가 자기소개서·논문을 검색·요약해 검토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소개했다. 또 프로젝트 배치에도 적용된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해 내부 인력을 찾을 때 각 직원의 전공, 과거 프로젝트 이력, 평가 결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재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LG CNS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도입 효과라는 분석이다. 외부 기업에서의 적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임 담당은 "한 기업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대신 에이전틱웍스로 자연어 질의를 통해 매출·이익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단순 수치 확인을 넘어 경쟁사 동향, 시장 트렌드까지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현재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도입 관련 개념검증(PoC)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코히어 협력 통해 경쟁력 강화…금융·공공 넘어 글로벌로 임 담당은 경쟁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 요소로 보안·확장성·글로벌 협력을 꼽았다. 그는 "시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AI 플랫폼들은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구동되지만, 에이전틱웍스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빠른 설치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안 기능 역시 강점이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에 민감정보 입력 차단, 유해 답변 필터링, 학습 데이터 개인정보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시큐엑스퍼 AI'를 탑재했다"며 "이 기능 덕분에 금융·공공기관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의 협력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양사는 '스튜디오' 모듈을 공동 개발해 노코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임 담당은 "코히어와의 협력은 단순히 모델 파인튜닝 기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자체를 공동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히어가 지닌 글로벌 B2B 경험과 우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이 결합돼 실제 기업용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코히어 공동창업자도 지난 달 30일 LG CNS가 개최한 'AX 페어 2025'에서 협력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코히어는 창업 초기부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중심 가치로 삼았다"며 "에이전틱웍스와 함께라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는 단순 자동화와 달리 에이전트들이 소통하며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다"며 "캐나다 최대 은행 RBC에서 내부 임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고 금융권과 같이 기밀 데이터가 중요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코히어가 북미와 유럽에서 축적한 사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에이전틱웍스가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가 아시아 지역에서 쌓은 금융·공공 분야 레퍼런스와 결합해 글로벌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LG AI연구원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다. '엑사원'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룹 내 AI 연구와 SI 사업이 결합된 시너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합류하며 산업별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전트는 직원 채용과 같다"…맞춤형 AI 지원 집중 끝으로 임 담당은 에이전틱 AI가 3~5년 내에 기업 시장에서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안정화와 프로세스 재설계가 관건이라는 판단이다. 임 담당은 "기업 고객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어떤 프로세스를 AI로 바꿀지 결정하는 일"이라며 "AI가 100%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책임 소재와 역할·책임(R&R) 정립도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는 건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AI 플랫폼 운영 경험을 오랜 기간 쌓아온 만큼 고객 요구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공동창업자도 "AI는 각 국가·산업별로 문화와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훈련이 필수"라며 "LG CNS와 함께라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07:00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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