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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4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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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한글날 맞아 '순우리말 작명 백일장' 연다

글로벌 스마트 홈 기업 로보락이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순우리말 작명 백일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로보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로보락의 대표 제품 'F25 울트라', '사로스 Z70', 'H60 허브 울트라'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제품의 기능과 특징을 살린 순우리말 이름을 댓글로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름에 담긴 의도나 작명 이유를 함께 적으면 가산점이 주어지며,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벤트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수상 확률이 높아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5년 로보락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를 증정하며, 우수상은 무선청소기 H60 프로, 장려상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제품 연관성(40%), 창의성(30%), 기획 의도(30%)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27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은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는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라며 “로보락 청소기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이름을 붙이며 한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0:04전화평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기존 경력 보유자가 아닌,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천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 페어에 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외식 문화를 선도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0 10:02김민아 기자

"한국 장맛 통했다"…샘표, 아누가 2025서 K-소스로 주목

샘표가 세계적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서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으로 글로벌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누가는 시알 파리, 푸덱스 재팬과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4~8일(현지시간) 열렸으며 110개국 8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올해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샘표는 'No.1 Korean Sauce & Gochujang Manufactur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요리에센스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김치앳홈 등 K-소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는 '아누가 2025'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K-푸드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100% 식물성 제품이면서도 고기를 넣은 듯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 향신료나 오일, 소금, 버터 등 추가 재료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내 조리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에도 이롭다는 점 또한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획기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기농 고추장'도 떡볶이, 비빔밥 등 한식 특유의 '빨간 맛'에 호기심을 느낀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아누가 2023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완두간장'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한국 간장의 풍부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샘표 관계자는 “K-컬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K-푸드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무척 높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우리 장(醬)이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 상품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도록 연구 개발 및 해외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10.10 09:55김민아 기자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 'AI 선박과 사이버 안전 세미나' 28일 개최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CSC)는 선박관리전문가 및 해운, 조선, 항만 관련 공공, 금융, 기업 ICT 실무 담당자들과 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AI 선박 및 스마트 해운의 사이버 안전 대응 전략 세미나'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감시단이 주최하고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가 주관한다. 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1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무료 세미나다. 강연자는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 여동균 와이시큐리티 대표, 이준화 정보보호보안원 연구소장, 조홍연 씨티아이랩 대표, 마기평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보안사업부 사업부장 등 5명의 CSC협회 이사진이다.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은 'AI 스마트 선박의 개요와 국제기구 및 ISO 23806 인증 요구사항'을 주제로, 여동균 와이시큐리티 대표는 '해양 스마트 선박의 자산별 취약점 분석 및 Zero Trust 보안관리 방안'을, 이준화 정보보호보안원 연구소장은 'AI 선박내 안전관리시스템(SMS)의 사이버보안 구축 및 운영 방안'을 각각 설명한다. 'AI 선박 사이버 복원력 수립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도 마련됐다. 토론에는 이시종 이글루코퍼레이션 전무와 공유민 넷앤드 부장이 참여한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래 산업 핵심으로 주목하는 자율운항선박은 기존 선박과 달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첨단 센서 등 디지털 핵심기술이 융합된 첨단 선박이다. 기존 선박보다 고도화된 소프트웨어와 사이버 보안 역량을 요구한다. 국제선급협회(IACS)는 해상 사이버 위험관리 지침(Guidelines on Maritime Cyber Risk Management)에 근거해 작년 7월부터 건조 계약을 체결한 신조선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IACS UR E27(Cyber resilience of on-board systems and equipment)은 선박 제조사 및 기자재 시스템의 무결성을 제조사가 보호하고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 설계와 건조, 시운전 그리고 운항까지 선박의 운용주기 동안 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 장비를 안전하게 선박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선상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요구사항과 사용자와 온보드 컴퓨터기반시스템(CBS) 간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추가 요구사항을 제공한다. 또 IACS UR E26(Cyber resilience of ships)은 선박 대상 및 사이버 복원력을 위해 장비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의 5가지 주요 측면에서 선박 운항 단계에서 사이버 위험관리 프로세스 기반의 필수적인 사이버보안관리시스템(CSMS) 이행을 위한 추가 요건을 제공한다. 한국선급(KR)은 해상 사이버보안 시스템 지침(2018년 3월 제정)과 선박 및 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 지침(2025년 5월 개정)을 통해 사이버보안 시스템 준수를 위한 IT/OT 영역 내 사이버보안 관련 필수요건에 따라 'CS Ready'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KR은 올 5월 1일 이후 최초 검사 선박 CS Ready 부호를 받은 선박이 인도 후 1년 이내 선급 부호를 CSMS 부호로 변경하지 않으면 CS Ready 부호를 취소할 수 있다. 선박 사이버 안전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의 운항 시스템과 정보를 보호해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해운 선사는 사이버 공격 및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안전 관리체계(CSMS)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정부에 즉시 통보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선박이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담당하는 만큼, 선사·선박에 사이버 사고가 발생하면 해상물류 공급망이 손실되고 안보에 위협이 될 우려가 있다. 특히, 자율운항선박은 기존 선박보다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국내 및 국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 4월 선박을 대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사이버 공격·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운선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해운선사가 사이버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하는 권고사항인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지침(고시)'을 제정했다. 이 고시에는 사이버 공격·위협으로 선박 운항장애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운선사는 그 사실을 바로 해양수산부에 통보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관련 부서·기관에 이를 전파하고 사고대응, 복구지원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어 2023년 10월 '해사 사이버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2024년 10월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공병철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장은 "해운 업계 ICT 담당자의 선박 사이버 안전 전략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해사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정책(Policy for Crew Awareness and Training)과 교육계획을 수립해 조직 내부에서 국제기구(ISO & IMO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의 사이버복원력과 해운 선사 및 항만 기관의 사이버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 이번 세미나는 AI 선박 및 스마트 해운을 운영하는 조직과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5.10.10 09:49방은주 기자

한화, 시총 100조 기업 우뚝…김승연 "국가대표 기업 책임감 갖자"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한다. 핵심 사업 분야 원천기술로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차지해야지만 미래가 보장된다." 김승연 회장은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선, 방산 분야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한화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후발 주자가 선도자로 올라서는 첩경은 새로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헌신이 있어야 원천기술에 다다를 수 있다”며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73년 전 사업보국 신념으로 창립된 한화그룹이 이제 국가간 협상의 중추 역할을 하는 시총 100조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시총은 9월 30일 기준 127조 700억원으로 올 초에 비해 3배 가까이 상승했다. 김승연 회장은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의 균형이 사업 성공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하는 습성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며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이 바로 위기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또 중국 전국시대 역사서 '전국책' 진책편의 '행백리자반구십' 구절을 인용해 “아직 갈 길이 멀다. 백리 가는 길에 구십리를 절반으로 아는 자세로 한화의 100년, 2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안전도 강조했다. 그는 앞서 6월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방문 시 “안전은 그 어떤 기술이나 전략보다 앞서는 가장 본질적인 경쟁력이자,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힘”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인식이 바뀌어야 행동이 따라간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세워 안전설비와 공정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가 한화가족 모두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키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이고, 주인'이라고 했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추석연휴 이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하며 '사업보국'의 창업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2025.10.10 09:33류은주 기자

LS일렉-하니웰, 美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BESS 개발 '맞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동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행사 현장에서 하니웰과 '전력 관리·분배 및 BESS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빌랄 하무드 하니웰 빌딩자동화 부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양사는 LS일렉트릭 전력 인프라·BESS 솔루션과 하니웰의 빌딩 자동화·제어 플랫폼 역량을 결합,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C&I) 빌딩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하니웰의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과 LS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차세대 전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 전력 품질을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기능을 통해 '다운타임'(전력이 갑자기 차단돼 시스템이 멈추는 시간)을 최소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최적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상업·산업용 빌딩 시장을 겨냥한 모듈형 BESS도 공동 개발한다. LS일렉트릭 ESS 개발 역량과 하니웰의 에너지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전력망 데이터와 기상 정보,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최적의 에너지원과 비용을 예측할 수 있는 ESS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이를 통해 고객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원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전력 생산량 1~2%를 소비하고 있으나 오는 2030년에는 소비 점유율이 최대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빌딩 자동화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전력 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전력 인프라와 ESS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데이터센터와 C&I 빌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국 하니웰과의 협력을 통해 빅테크 데이터센터와 대형 빌딩 운영자들이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랄 하무드 하니웰 사장은 “이번 협력은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C&I 시장에 미래 지향이고도 혁신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5.10.10 09:09류은주 기자

유상대 "추석 연휴 글로벌 시장 안정적…리스크는 증대"

한국은행은 10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인 지난 3~9일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 유상대 부총재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 재정 이슈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다소 증대됐다"며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한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휴 기간 동안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가는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와 프랑스 정치 혼란 등으로 주요 가격 변수에 영향을 주는 흐름세였다.

2025.10.10 09:06손희연 기자

저렴한 챗GPT Go, 인도·인니 도입...韓 포함 18개국 출시 예정

오픈AI가 새로운 저가형 서비스 챗GPT 고(Go)를 출시했다고 미국 IT 매체 더버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챗GPT Go는 월 10달러 미만 월 요금으로 제공된다. 먼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일본·한국·브라질·멕시코 등 아시아 및 신흥국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향후에는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로도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기준 월 요금은 7만5천루피아(약 6천400원)다. 이용자는 기존 무료 버전 대비 이미지 생성 횟수 제한이 완화되며, 문서 파일을 직접 업로드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PT-5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이전 대화 내용을 학습하는 메모리 기능도 지원한다. 오픈AI는 "가격 정책을 지역별 구매력에 맞춰 조정하고, 현지 언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챗GPT의 최신 모델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접근성 확대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2025.10.10 08:51김한준 기자

발더스게이트3 개발사, 머스크 비판..."AI 게임 개발, 감정적 깊이 훼손"

라리안 스튜디오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게임 개발 계획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고 미국 게임 매체 PC게이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지난 2023년 출시 후 글로벌 1천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역대 최초로 주요 글로벌 게임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5관왕을 차지한 발더스게이트3의 개발사다. 라리안 스튜디오 마이클 도우스 퍼블리싱 책임은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훌륭한 AI 생성 게임'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xAI 게임 스튜디오가 내년 말까지 뛰어난 AI 제작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xAI 게임 스튜디오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 산하 게임 스튜디오다. 마이클 도우스는 "단순한 수익 창출 게임은 필요 없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텍스트와 이미지 등 콘텐츠를 AI로 자동 생성해 게임을 만드는 방식이 게임의 감정적 깊이와 공감을 희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게임을 단순히 디지털 콘텐츠로만 전환하면 공감과 감정이 사라진다"며 "AI는 보조 도구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게임 산업이 가장 부족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리더십과 비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게임 유통사들이 품질과 가격, 배급 기준을 관리하며 산업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현재는 소수 대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가 정착됐다는 이야기다. 마이클 도우스는 AI가 게임 개발의 일부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또 하나의 인공지능 기반 수익형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2025.10.10 08:41김한준 기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소상공인용 비트코인 결제·지갑 서비스 공개

트위터 공동창업자이자 블록 CEO인 잭 도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비트코인 결제 및 지갑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의 비즈니스 사업부 스퀘어는 자사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퀘어는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하루 매출의 최대 절반까지 비트코인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퀘어 내 통합된 전자지갑을 통해 상점 주인들이 비트코인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퀘어 마일즈 서터 비트코인 제품 총괄은 “비트코인 결제를 카드 결제만큼 간편하게 만들고, 지금까지 대기업에만 가능했던 금융 도구를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은 이미 개인 간 송금 서비스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매매 기능을 제공 중이다.

2025.10.10 08:13김한준 기자

조인철 의원 "생기원 징계 최다…시험성적 부정 발급 등 5년간 42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대학 및 기관 비위행위에 따른 징계 현황을 5년 간 분석한 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총 42건으로 가장 많이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6건, 한국원자력연구원 32건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지난달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산하기관 징계 현황에 따르면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행위 발생 건수가 5년간 총 453건이었다. 출연연 가운데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42건), 4대 과학기술원 중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30건), ICT 기관 중에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7건)이 징계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징계 현황을 보면 면직 1건, 강등 5건, 정직 13건 등 총 42건이었다. 상급자 협박이나 시험성적서 부정 발급, 음주운전 외에도 지난해 9월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출장비 부당 정산으로 강등 및 정직 처분 등을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총 37건의 징계가 이루어졌다. 성희롱으로 인한 강등, 재택근무 중 골프장 이용, 출장 기간 골프장 이용 등 부적절 행위가 적발됐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총 32건의 징계 중 성비위 관련 중징계가 2건 발생했다. 특히, 연구원이 정보보안규정을 위반해 무단 인터넷 접속 등 보안정책을 위반, 강등 조치된 경우도 있었다. 4대 과학기술원 가운데는 KAIST가 견책 5건, 감봉 17건, 정직 7건, 해임 1건 등 총 30건의 징계가 이루어졌다. 운전자 폭행, 성비위, 자녀 특혜 제공, 학생 폭행 등 중징계가 8건, 산업기술 유출로 인한 당연면직도 있었다. 특히 상급자 지시 불이행으로 최초에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가, 장관 표창을 이유로 감봉으로 경감된 사례가 있는 반면, 같은 행위를 한 직원은 정직 처분을 그대로 받는 등 징계 형평성 논란도 제기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경우 해임 1건, 정직 2건, 감봉5건, 견책 8건 등 총 16건의 징계가 있었다. 이 징계에는 직장 내 성희롱, 교육비 부당 수령 등 중징계가 3건 포함됐다. 조인철 의원은 “솜방망이식 징계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성비위·횡령·직장 내 괴롭힘 등을 뿌리 뽑을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과기부는 산하기관과 함께 징계 강화뿐만 아니라 내부고발 보호제도, 윤리교육 강화, 전담감찰 인력 확충 등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2025.10.10 07:00박희범 기자

버라이즌은 왜 하루아침에 CEO를 바꿨나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CEO 교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CEO 교체에 대한 이유는 여럿 꼽히지만, 급작스러운 경영진 변경은 의외라는 이유다.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 이사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페이팔홀딩스 CEO 출신의 댄 슐만 사외이사를 신임 CEO로 즉시 임명하고, 마크 버톨리니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다. 해외 통신 전문 매체나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신임 CEO를 '즉시' 임명했다는 점이다. 보수적인 산업으로 꼽히는 통신업에서 하루아침에 현직 CEO를 끌어내리는 일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한스 베스트베리는 왜 갑자기 떠났나 라이트리딩닷컴은 CEO 교체를 두고 버라이즌은 “부드러운 전환(smooth transitiom)”이라고 표현했으나 7년간 회사를 이끈 한스 베스트베리가 물러난 시점은 회사의 보도자료가 프린터에서 출력되기도 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과거 로웰 맥애덤 CEO가 물러나고 베스트베리가 뒤를 잇는다고 발표될 때 실제 임명보다 두달 앞선 시점이었다는 사례를 들었다. 올해 초 통신장비 회사인 노키아에서 페카 룬드마크 CEO가 사임을 알릴 때도 실제 면직 7주 전이었고 후임자를 지명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내 통신사와 비교해도 발표 즉시 CEO를 교체하는 일은 과거 공공기관 시절 이외에 찾기가 어려운 일이다. 통상적으로 연말 임원 인사에서 새 CEO가 지명되고 이듬해 1분기 말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는 구조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제이슨 리 연구원은 최근 사례로 T모바일을 들며 마이크 시버트가 퇴임할 때도 두 달 전에 알렸다는 점을 예로 들며 “버라이즌의 변화가 예정됐다는 징후가 전혀 없었고, '즉시 발효(effective immediately)'라는 문구가 충격적이었다”며 “'왜', 그리고 '왜 지금'이라는 이유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각종 추측이 난무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EJL와이어리스리서치의 창립자 얼 럼은 “주말 사이에 무언가 나쁜 일이 벌어졌고, 이에 따라 급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며 이사회 내의 충돌을 시사하기도 했다. 댄 슐만은 원포인트 릴리프? 피어스네트워크는 '삼파트는 어디에 있냐'는 기사를 통해 댄 슐만 신임 CEO가 회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임시 CEO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월가에서는 버라이즌 컨수머그룹을 이끌고 있는 소미아나라얀 삼파트가 차기 CEO로 예상해왔다는 이유다. 삼파트는 2014년 버라이즌에 합류한 뒤 2022년부터 컨수머그룹 수장을 맡아 베스트베리 CEO에 직접 보고하는 자리에 올랐다. 차기 CEO로 꼽힌 삼파트와 달리 댄 슐만은 구조조정을 위한 CEO라는 게 외신의 분석이다. 페이팔을 8년간 이끌었고 버진모바일을 창업해 8년을 지낸 업력을 지녔으나 장기적인 리더를 맡기보다 2~3년 안에 회사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뉴스트리트리서치의 데이비드 바든 연구원은 “댄 슐만은 피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삼파스가 광대역과 무선 전략을 다지고 차기 리더로 자리잡을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규모 비용 절감, 높은 이탈률을 초래한 기존 요금 전략의 수정, 자사주 매입과 전략적 인수를 위해 부채를 늘리는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울프리서치의 피터 수피노 연구원 역시 “월가 투자자들은 삼파트를 높이 평가한다”며 “슐만과 이사회가 삼파트의 장기 리더십을 지지하면서 현재 시점에서는 슐만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CEO 교체 자체는 놀랍지 않다” CEO 깜짝 교체는 놀랄 일이지만, 버라이즌의 경영 전략 변화가 필요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모바일월드라이브는 '버라이즌이 CEO를 교체한 이유'라는 기사를 통해 베스트베리의 리더십 상실은 이미 예견된 경고(writing was on the wall)라고 전했다. 외신은 대표적인 실책으로 5G 시장에서 T모바일에 뒤처진 점과 주파수 전략을 꼽았다. 5G 시장에서 버라이즌이 후불 요금제 가입자 감소에 시달렸는데, 경쟁사인 T모바일은 가입자를 빠르게 늘렸다. 북미 무선 시장 1위인 버라이즌이 올해 초 후발사업자인 T모바일에 '미국 최고의 5G 네트워크' 타이틀을 빼앗긴 점은 상당한 타격이란 평가다. 아울러 2.5GHz를 비롯해 중대역 주파수에서 T모바일이 구조적 우위를 가져간 점도 버라이즌에게 뼈아픈 부분이다. 어비드씽크의 로이 추아 수석연구원은 “베스트베리 재임 기간에 버라이즌은 시장 선두에서 3위 사업자로 추락했다”며 “임기 중에 밀리미터파에 과도하게 5G를 집중 구축했고, 5G 엣지에 시기상조 투자 결정을 내렸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대규모 가입자 손실과 지속적인 해지율 증가, 529억 달러를 들여 관리되지 못한 C밴드 주파수 투자 등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베스트베리 재임 기간의 기업가치 하락이 특히 눈에 띈다. 버라이즌의 주가는 베스트베리가 취임하기 직전과 비교하면 약 14% 하락했다. 이 기간 AT&T는 무난한 성적표를 들었고, T모바일은 약 4배 성장했다. 투자자가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2025.10.10 06:30박수형 기자

국정감사에 통신사 CEO 줄소환...빅테크 인사도 상당수

추석 연휴 끝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감이 자칫 입법부의 행정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보다 기업인 청문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에도 여러 상임위에서 통신 3사 CEO를 출석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가 통신업계에 이처럼 증인 줄소환을 택한 데에는 잇따른 해킹 사고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공공기관과 수많은 기업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는데, 국민 생활에 밀접한 통신업계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김영섭 KT 대표는 과방위 감사 일정 가운데 오는 14일과 21일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다. 21일 감사의 경우 과방위가 해킹 관련 기관에 대한 집중 감사를 예고하면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같은 날 증인석에 서게 된다. 김 대표의 경우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올라 상임위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방위는 감사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을 의결하는 날에도 해킹 청문을 진행했다. 상반기 SK텔레콤에 이어 최근 KT 등 각각 유무선 가입자 1위 통신사의 사고에 날을 세우고 있다. 상임위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도 중대한 문제로 꼽히는 만큼 과방위 감사는 해킹 대응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위원회 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도 통신사 CEO 이름이 올랐다. 행안위는 17일 AI 업무협약과 관련해 유영상 대표를, 30일에는 국가융합망 사업과 관련 김영섭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하던 지난 1일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이 행안위의 최대 이슈로 바뀌면서 향후 분위기를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통신업계 외에 구글, 애플, 메타, 바이트댄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사도 과방위 감사의 증인 참고인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인앱결제와 플랫폼 독과점 등이 주된 신청 요지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이커머스 기업도 증인에 포함됐는데 유튜브와 함께 광고 문제를 주로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킹 관련 증인은 21일에 출석 요청이 이뤄졌고, 대부분의 기업인 증인은 14일 감사 일정에 출석 요청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국감을 앞두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경찰 체포가 정쟁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업 증인보다 정쟁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전 위원장은 일반 증인으로 과방위 14일 감사에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한 관계자는 “상임위 별로 출석 증인 일정 조율도 필요하고 감사 기간에 추가 증인 출석 요청이나 기존 출석 요청 증인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10.10 06:00박수형 기자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속도•확장성•통합 지능 기반으로 BFSI 고객 여정 혁신하는 '보이스 AI' 플랫폼 출시

업계 최초로 포괄적인 음성-음성 변환 AI 플랫폼으로, BFSI 고객 여정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돼 40개 이상의 인도 및 글로벌 언어를 지원하는 완전 확장형 솔루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참여를 강화할 준비 완료 뭄바이, 인도, 2025년 10월 10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8일 업계 최초 음성-음성 고객 참여 솔루션인 '보이스 AI(Voice AI)'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는 즉각적인 의사 결정, 유창한 다국어 처리, 500밀리초 미만 지연 속도를 자랑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솔루션으로, 개인화, 상황 인식, 채널 간 원활하게 통합된 상호작용을 지원하여 고객 참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금융 기관의 고객 소통 방식을 재정의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보이스 AI는 기업 차원의 핀테크 도입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글로벌 음성 네트워크와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동시에 보안과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AI 클라우드로 구동된다. 기업의 전략에 부합할 수 있게 설계된 이 지능형 플랫폼은 고객의 API 및 핀테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되어 시작부터 해결까지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 플랫폼은 힌디어, 타밀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0개 이상의 인도 및 글로벌 언어로 상호작용되며, 실시간 음성 전사, 통화 요약 및 감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세션 간 맥락 유지, 적응형 대화 흐름, 실시간 언어 번역,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실시간 통화 분석, 인간 상담원으로 전환 시스템 연동이 포함된다.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핀테크 및 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에 맞춤화된 템플릿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통합 음성-음성 플랫폼: 500밀리초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 에이전틱 AI 여정: 기업 API 및 핀테크 플랫폼과 직접 연동되어 시작부터 해결까지 작업 수행이 가능한 결과 중심의 지능형 솔루션 옴니채널 상호작용: 음성, 채팅, 앱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맥락 인식이 가능한 원활한 고객 여정 지원 다국어 및 억양 적응: 40개 이상의 글로벌 및 인도 언어를 지원하고 동적 언어 전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음성 구현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AI 클라우드로 구동: 보안과 확장성 보장 A.S. 락슈미나라야난(A.S. Lakshminarayanan)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겸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보이스 AI 플랫폼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플랫폼은 확장 가능하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은 에이전틱 AI로 구동되는 보이스 AI를 고객 여정에 통합하여 고객과 함께 새롭게 발굴 중인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해결하는 통합 지능을 제공한다. 또 속도, 확장성,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단순한 시범 프로젝트나 개념 증명을 넘어 기업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더 공감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입증된 방법을 제공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 산하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BSE: 500483)는 19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급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과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과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 링크드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미래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향후 운영 방향,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뿐 아니라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이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보이스 AI 기능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경험 플랫폼의 일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5119918/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10.10 04:10글로벌뉴스

피규어AI, 3세대 휴머노이드 '피규어03' 공개

미국 로봇 기업 피규어AI가 9일(현지시간) 세 번째 휴머노이드 '피규어03'을 공개했다. 피규어03은 피규어AI 비전·언어·행동(VLA) 통합 인공지능 시스템 '헬릭스(Helix)'를 중심으로 재설계된 모델이다. 가정과 산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헬릭스 학습·추론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센서와 손 구조를 바꿨다. 카메라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프레임레이트는 2배, 시야각은 60% 확장했다. 깊이 인식 범위도 확대했고, 지연시간은 4분의 1로 줄였다. 이를 통해 헬릭스는 더 밀도 높은 시각 정보를 확보해 복잡하고 좁은 환경에서도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손바닥에는 광각 손바닥 카메라와 3g 단위 힘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미세한 접촉력 변화를 감지해 물체 형태나 재질에 따라 안정적으로 쥘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시판 촉각센서가 내구성과 감도 측면에서 한계를 보인다고 판단해 이를 자체 개발로 대체했다. 로봇 표면은 다층 폼과 부드러운 섬유 소재로 마감했다. 금속 외피를 최소화해 협동 작업 시 충돌 위험을 낮췄다. 외피는 세탁 및 교체가 가능하다. 내절단·내구성 강화 소재로 제작된 맞춤형 커버도 선택할 수 있다. 무게는 60kg, 키는 168cm다. 전 세대 대비 9% 가벼워지고 부피도 줄였다. 적재 하중은 최대 20kg, 이동 속도는 1.2m/s, 구동 방식은 전기식 시스템을 채택했다. 향상된 오디오 하드웨어를 적용해, 전 세대보다 스피커 크기는 2배, 출력은 4배 높였다. 마이크 위치도 재설계해 음성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유선 연결 없이 작동하는 완전 무선 구조를 목표로 한다. 발바닥에는 유도 충전 코일을 내장해 2kW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데이터 역시 무선으로 오프로딩할 수 있다. 로봇은 충전 스탠드 위에 서는 것만으로 충전이 이뤄진다. 자체 개발 배터리 'F.03'을 탑재했다. 용량 2.3kWh로 최대 5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며, 2k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전 세대 대비 에너지 밀도는 94% 증가, 비용은 78% 절감됐다. 기존 피규어02가 CNC 가공 기반 시제품 형태였던 데 비해, 이번 세대는 다이캐스팅·사출성형·스탬핑 등 툴링 기반 제조 공정으로 전환했다. 부품 수와 조립 단계를 줄이고 제조 단가를 크게 낮췄다. 피규어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제조시설 '봇큐(BotQ)'를 구축했다. 이곳 1세대 생산라인은 연간 최대 1만2천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는 4년 내 총 1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규어AI 측은 "피규어03은 실험용 로봇을 넘어 상용화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정과 산업 환경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10 02:34신영빈 기자

인텔 팬서레이크, LP E코어로 일상 작업 전성비 ↑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한 연례 기술 행사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에서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의 각종 신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30일 오후 시연장에서는 새로 탑재된 '다크몬트' LP E코어 4개의 저전력 구동, NPU를 활용한 음성 인식 자동 프롬프터, GPU 기반 로컬 AI 브라우저, HDR 콘텐츠 재생 시 전력을 최대 50% 절감하는 스마트 파워 기술 등을 공개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인텔이 자체 18A 공정으로 생산한 팬서레이크 컴퓨트 타일 웨이퍼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세대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가 전량 TSMC에서 생산된 것과 달리, 팬서레이크부터는 CPU·NPU가 집약된 컴퓨트 타일 전량과 GPU 타일 중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에서 직접 생산해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팬서레이크 LP E 코어, 다중작업 7W대로 처리 팬서레이크는 각종 연산을 담당하는 컴퓨트 타일 안에 새로 개발된 고성능 P코어 '쿠거 코브', 저전력·고효율 E코어 '다크몬트'를 탑재했다. 여기에 대기시나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다크몬트' LP E코어 4개도 추가됐다. 시연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엑셀, 파워포인트, 10개 탭이 열린 브라우저와 동영상 재생을 LP E코어 4개로만 구동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 시제품은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대비 0.7W,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 대비 4W 낮은 전력소모를 보였다. 현장 관계자는 "코어 울트라 200H 프로세서에 탑재된 LP E코어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탑재된 것과 같은 크레스트몬트로 전력 소모가 컸다. 그러나 팬서레이크에 탑재된 다크몬트 LP E코어는 더 나은 성능을 내면서 전력 소모는 더 낮다"고 설명했다. NPU와 음성인식 기술 결합해 프롬프터 자동 스크롤 프롬프터는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시전을 맞추고 방송 원고를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인텔은 인텔 오픈비노 API, 위스퍼 언어 모델과 방송 장비 전문 기업인 엘가토의 마이크를 결합해 NPU로 자동 스크롤 기능을 구현한 시연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입력되는 음성을 자동 인식해 NPU로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문장을 읽는 속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프롬프터에 나타난 문장이 흘러갔다. 인식하는 언어(영어)가 아닌 한국어나 일본어 등으로 혼잣말을 하면 스크롤이 멈췄다. 현장 인텔 관계자는 "모든 작업이 실시간으로 NPU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CPU와 GPU는 4K 카메라 녹화, 스트리밍, AI 분석 등 다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실제 출시 시점에는 영어 이외에 한국어 등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 AI 역량 활용하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인텔은 팬서레이크의 GPU 등 AI 관련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형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인텔 AI 수퍼브라우저'라는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클라우드 힘을 빌지 않은 로컬 상태에서 유튜브 영상 요약 등을 수행한다. 현장의 인텔 관계자는 "현재 인텔 AI 수퍼브라우저는 개발 단계에 있으며 GPU만 활용한다. 그러나 개발이 진척되면 NPU를 함께 활용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HDR 재생시 OLED 패널 전력 소모 최적화 기능 시연 OLED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에서 HDR 모드를 활성화하면 전력 소모가 줄어들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현장 인텔 관계자는 "이는 패널이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텔은 팬서레이크에 영상 콘텐츠 소스의 밝기를 식별하고 이 정보를 패널에 전달해 휘도 변화에 따라 전압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파워 HDR'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시연에서는 세 대의 시스템이 동일한 HDR 콘텐츠를 재생했다. 첫 번째는 일반 HDR 모드(빨간색 그래프), 두 번째도 HDR 모드, 세 번째는 인텔의 최적화된 스마트 파워 HDR(파란색 그래프)로 작동했다. 최적화된 모드는 일반 HDR과 동일한 밝기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비는 현저히 낮았으며, 콘텐츠 휘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패널 전압을 동적으로 조절했다. 특히 HDR 콘텐츠에서 SDR 콘텐츠로 전환될 때, 시스템이 자동으로 휘도 변화를 감지하고 패널 전압을 조정해 전력 소비를 SDR 수준까지 낮췄다. 실시간 전력 측정 그래프에서 파란색 선(최적화 HDR)은 SDR 모드의 전력 소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팬서레이크 컴퓨트 다이 생산한 인텔 18A 웨이퍼도 전시 시연장 한 켠에는 팬서레이크에서 CPU와 NPU, 캐시 메모리 등을 집약한 컴퓨트 타일 웨이퍼가 전시됐다. 팬서레이크의 컴퓨트 타일은 모두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하며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인텔 '팹52'에서 생산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H는 모든 공정을 대만 TSMC N3B에서 생산했다. 반면 팬서레이크부터는 반도체 타일 중 많은 부분을 인텔 파운드리에서 만들 예정이다. 먼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컴퓨트 타일은 인텔 18A에서 생산한다. 또 Xe3 4코어로 구성된 GPU도 극자외선(EUV)을 활용한 인텔 3 공정에서 생산한다.

2025.10.10 00:09권봉석 기자

무역센터, 美 SWA그룹 조경으로 '그린센터' 변모

한국무역협회(KITA·회장 윤진식)는 9일 '한국종합무역센터 조경설계 국제지명공모 심사위원회(위원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개최해 미국 SWA그룹이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ITC) 조성과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해 무역센터 경관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코엑스 전시장 외관변경 공모는 영국 헤더윅 스튜디오가 당선된데 이어 이번 공모 당선작은 무역센터의 종합적인 지상 조경을 담당한다. 설계공모에는 약 2개월간의 현장 답사와 준비 과정을 거쳐 영국·네덜란드·프랑스·미국에 소재한 세계적 조경설계사 6곳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는 제안사들이 발표한 디자인 콘셉트·창의성·도시 맥락 이해도 이외에도 헤더윅 스튜디오의 코엑스 전시장 디자인과의 조화,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위원회는 당선작으로 SWA그룹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무역센터 지상부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현 가능한 설계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경진 심사위원장은 “이번 당선작은 무엇보다 조경적 창의성이 중심이 된 제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영동대로변에 도시 숲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며, 무역센터의 도시적 맥락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선된 SWA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조경 전문 설계사로,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에서 창의적 조경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무역센터는 대한민국 무역을 이끌어 온 중심지였으며, 이제는 창의적 조경을 통해 시민과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녹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SWA그룹 당선안을 토대로 주관 설계사인 정림건축·서안조경과 협력해 디자인을 통합·보완하고 최종 경관·조경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까지 설계를 마친 뒤 인허가와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2029년 말 무역센터 리모델링 및 GITC 연계사업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025.10.09 23:59주문정 기자

日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육성에 10조엔 투자…소부장 수출 기회

일본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규슈에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일본 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상담회가 개최됐다. KOTRA는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협력해 8일과 9일 후쿠오카에서 '규슈 반도체 산업전시회 연계 수출상담회'를 열고 제품 전시관 운영·B2B 현장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부활정책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소부장 수요를 국내 기업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슈 반도체 산업전은 설계·장비·소재를 아우르는 일본 대표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미쓰비시전기·도쿄오카공업(TOK) 등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400여 개사가 참가해 최근 일본에서 높아진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규슈는 1980년대부터 '실리콘 아일랜드'로 불리며 일본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2021년 구마모토현에 공장 설립을 발표한 때부터 투자가 집중되며, 2024년까지 누적 설비투자 규모가 4조7천억엔(약 44조원)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도 2030년까지 반도체·AI 분야에 10조엔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금융지원도 확대 중이다. KOTRA는 투자·공장 건설에 맞춰 관련 장비·부품 수요가 늘면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수출·공급망 진입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반도체·배터리가 미래산업 협력, 공급망 연계 핵심 분야로 강조됐고, KOTRA와 일본 무역진흥기구인 JETRO도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열린 정례협의회를 통해 반도체·AI 중심의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희 KOTRA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은 “일본 정부·기업이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지금이 국내 소부장 기업에 일본 반도체 산업 공급망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요와 연계해 국내 반도체·소부장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23:21주문정 기자

인텔 "팬서레이크 와이파이7, 더 빠르고 더 멀리 갈 것"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은 2003년 펜티엄M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모듈을 통합한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보편화를 이끌어냈다. 이후 노트북용 주요 프로세서에 최신 와이파이 기술을 통합해 속도와 품질, 지연시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인텔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에도 현행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7(802.11be)이 탑재되지만 속도와 반응성은 한층 더 개선될 예정이다. 또 블루투스6.0/LE 기능을 통합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 예정이다. 2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카를로스 코데이로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펠로우겸 무선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는 "팬서레이크는 단순히 빠른 연결을 넘어 더 믿을 수 있고 더 똑똑하며 더 안전한 무선 연결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 와이파이/블루투스 새 모듈 'BE211' 탑재 팬서레이크는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6 등 PC의 무선 연결을 구성하는 상당 부분을 플랫폼 제어 타일에 직접 통합해 처리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전파 처리를 직접 담당하는 모듈도 신제품인 'BE211'을 새로 탑재한다. 최대 11Gbps에 이르는 와이파이7 전송 속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팬서레이크와 BE211은 인텔이 독자 개발한 데이터 전송 기술 'CNVio3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팬서레이크는 블루투스 안테나 두 개를 활용해 전파 도달 거리를 최대 52미터까지 늘리는 듀얼 블루투스 기술도 지원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펠로우는 "기존 블루투스 기술은 와이파이와 안테나를 나눠썼지만 듀얼 블루투스 기술은 여러 기기 활용시 신호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와이파이7, 경쟁사 대비 더 빠르다" 와이파이7 기술의 핵심은 최대 320MHz에 이르는 대역폭과 2.4/5/6GHz 등 다양한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 링크 오퍼레이션'(MLO), 4K QAM 신호 전송 기술, 256비트 암호화로 신뢰성을 높인 WPA3 보안 등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펠로우는 "팬서레이크 역시 와이파이7 핵심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예전 와이파이7 처리용 BE201을 활용해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퀄컴과 미디어텍 등 경쟁사 PC용 와이파이7 대비 전송 속도와 지연 시간 등에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케이블랩, AT&T, 컴스코어 등과 협업해 실제 가정과 기업 환경에서 와이파이7 성능을 측정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와이파이6/6E에서는 연결이 아예 불가능했던 지하 환경에서 와이파이7을 연결한 결과 1.54Gbps 속도를 냈고 복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한 기업 환경에서도 다운로드·업로드 모두에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이 관찰됐다." 와이파이7 R2, 전력 효율과 스마트 링크 관리 기능으로 진화 와이파이 표준을 정하는 업계 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올해 말 경 와이파이7 표준을 개정해 성능을 향상시킨 표준 '와이파이7 R2'를 공개할 예정이다. 와이파이7 R2는 다중 연결 환경에서 주파수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연결 상태를 제어하는 멀티링크 재설정, 저지연 연결이 필요한 기기에 채널을 우선 배분하는 제한적 TWT, 기기끼리 와이파이로 직접 통신할 때 간섭을 줄이는 P2P 채널 조정 기능 등을 포함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라 펠로우는 "팬서레이크 역시 와이파이7 R2를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다. 다만 새로 추가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액세스포인트(AP)와 유무선공유기 등 기기 측의 최신 펌웨어 적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 탑재 블루투스, 두 헤드셋 동시 연결 '오라캐스트' 지원 팬서레이크의 블루투스 기능은 두 헤드셋을 한 PC에 동시에 연결해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인 '오라캐스트'(Auracast)도 지원한다. 윈도 운영체제에서 두 헤드셋의 음량을 달리해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기의 거리를 10센티미터 단위 정밀도로 측정해 자동 잠금 해제, 잃어버린 기기 찾기나 자동 로그인을 구현하는 '채널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인텔이 제공하는 와이파이 최적화 전용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 퍼포먼스 스위트 앱'은 5.0으로 업데이트됐다. AI를 이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류하고, 코파일럿이나 챗GPT 등 응답 속도가 필요한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우선 전송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라 펠로우는 "최적화 기능을 통해 AI 워크로드 응답 지연 시간을 최대 30% 단축했다. 또 블루투스 장치 신호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QoS 협상을 통해 화상회의·게임 등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오라캐스트, 3개 이상 헤드셋으로 확장 가능" 같은 날 브리핑 이후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 카를로스 코데이라 펠로우는 "듀얼 블루투스 기술은 안테나 두 개를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두 번째 안테나를 자동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해 전력 효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라캐스트 기능은 현재 헤드셋 두 개만 동시에 지원하지만 향후 세 개 이상의 음향기기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두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VR·AR 분야 협업과 관련해 "메타와 와이파이7 기반 저지연 무선 스트리밍을 이미 구현한 바 있으며 이는 향후 무선 확장현실(XR) 스트리밍 및 공간 인식 기능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09 23:20권봉석 기자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이사회 의장으로 피터 허웨크 선임

산업 기술 베테랑 피터 허웨크, 대규모 아이템 레벨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는 FlexIC 기술 선구자에 합류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 케임브리지, 영국, 2025년 10월 7일 /PRNewswire/ --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 Ltd.)가 오늘 피터 허웨크(Peter Herweck)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즉시 시작된다. 허웨크 신임 의장은 2020년부터 의장직을 수행하며 5년간 리더십과 귀중한 봉사를 제공한 에릭 랑아커(Erik Langaker) 의장의 뒤를 잇는다. 허웨크 의장은 기술, 산업 자동화 및 첨단 제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고도로 숙련된 글로벌 경영진이자 이사회 구성원이다. 가장 최근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SE)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면서, 디지털화, 전기화, 지속 가능성 등 메가트렌드가 열어준 기회를 활용해 전략적 사업 전환을 주도하고 사상 최대 성장을 달성했다. 그 이전에는 FTSE 100 상장 산업 소프트웨어 리더인 아베다(AVEVA plc)의 CEO를 역임하며 클라우드 중심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로의 전환과 OSIsoft 인수 등 주요 사업을 주도했다. 경력 초기에는 지멘스 AG(Siemens AG)에서 그룹의 디지털화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는 최고 전략 책임자를 역임했고, 공정 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부 CEO를 맡아 글로벌 규모의 산업 자동화 기술 및 제조를 이끌었다. 허웨크는 또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및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테라다인(Teradyne Inc., NASDAQ: TER)의 비상임 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독일, 중국, 일본, 스위스, 미국 등에서 거주하며 근무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에릭 랑아커 전임 의장의 귀중한 리더십과 폭넓은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랑아커 의장이 재직하는 동안 회사는 시리즈 C 투자 유치와 이후 미화 2억 3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포함해 유럽 역사상 반도체 기업 중 최대 벤처 투자 유치 기록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제조 거점 확대와 선구적인 플렉서블 집적회로(FlexIC) 기술 상용화 등 중요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었다. 랑아커 전임 의장은 2025년 10월 31일까지 이사직을 유지하며 허웨크 신임 의장을 위한 원활한 이장직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CEO는 "피터 허웨크를 새로운 의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의 광범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산업 자동화, 첨단 기술 및 제조 분야에서의 경험은, 우리가 독자적인 FlexIC 기술을 확장해 글로벌 고객들의 성장과 성공을 가속하고 사람들의 삶과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최적의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그리고 리더십 팀과 회사 전체를 대표해, 에릭 랑아커 전임 의장의 헌신적인 의장직 수행에 감사드린다. 초기 기술 혁신가였던 프래그매틱이 성장하는 반도체 리더로 발돋움하는 데 그의 리더십과 지원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피터 허웨크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신임 이사회 의장은 "프래그매틱 이사회에 합류해 아이템 레벨 인텔리전스(item-level intelligence)을 수조 단위로 확장하는 회사의 성장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술에 대한 열정을 산업 경험과 결합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큰 영광이다. 에릭 전임 의장, 이사회, 데이비드 CEO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에릭 랑아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전임 이사회 의장은 "회사가 초기 기술 단계에서 시작해 상용 제품을 대규모로 설계 및 제조하는 단계까지 성장하는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었다"며 "회사를 위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주주, 이사회, 그리고 무엇보다 데이비드 CEO와 그의 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피터 신임 의장과 같은 역량을 가진 인물이 의장직을 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소개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지속 가능한 연결을 지원하는 유연한 반도체 기술을 대규모로 개척하고 있다. 최적화된 목적 지향적인 설계와 지속 가능한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초박형의 유연한 폼 팩터 반도체인 FlexIC를 설계하고 제조한다. Pragmatic 브랜드 제품, FlexIC 플랫폼, FlexIC 파운드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연결, 감지, 및 컴퓨팅 기능을 통해 유연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엣지 및 아이템 수준의 대규모 지능화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프래그매틱 FlexIC 파운드리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빠른 혁신 주기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로 운영되면서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972/5546988/Pragmatic_Semiconductor_Logo.jpg?p=medium600

2025.10.09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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