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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랩스, 시리즈 A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데이터센터 및 AI 서버용 열관리 전문기업 나인랩스는 4일 대형 증권사와 벤처캐피털을 통해 3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나인랩스는 카본 3D 프린터 시스템과 시제품 제작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밀공정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설계·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서버용 반도체 직접냉각(D2C) 방식 액체냉각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나인랩스 D2C 액체냉각 솔루션은 고성능 작동시 높은 열을 내는 CPU·GPU 표면에 냉각부를 직접 접촉시켜 구동된다. 기존 공랭식 간접냉각 대비 열전달 효율이 높고 소비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고집적·고전력 서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발열을 관리해 AI·고성능 컴퓨팅(HPC) 서버 인프라 핵심 기술로 꼽힌다. 주요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액체냉각 시장은 AI 서버 전환 가속화에 따라 향후 5년간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클라우드 및 통신사들도 D2C 등 액체냉각 기술 도입을 활발하게 검토중이다. 나인랩스는 이번에 유치한 30억원을 이용해 콜드플레이트, 소형 매니폴드, UQD 등 D2C 액체냉각 솔루션 핵심 부품의 설계 고도화와 양산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내외 데이터센터/서버 사업자와 기술검증 협력 프로젝트도 확대한다. 박성호 나인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3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나인랩스의 기술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있는 이정표로 향후 고효율·친환경 액체냉각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리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5:02권봉석

10조원+α M.AX얼라이언스 투자계획, 국민성장펀드와 연계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4일 김정관 장관과 이억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M.AX 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대한통운 등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기업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 가능한 제조 AX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150조원 규모로 조성될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투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AI 분야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큰 투자대상을 발굴하고 있는 국민성장펀드와 대규모 투자자금이 필요한 M.AX 얼라이언스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성장펀드는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향후 5년간 150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래 20년 성장엔진을 지원하고자하는 산업금융 지원정책이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이 중 30조원 이상을 AI 전환을 포함한 AI 관련 산업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M.AX 얼라이언스는 2030년 제조 AX 최강국을 목표로 9월 출범한 민·관합동 연합으로, 삼성전자·현대자동차·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학계·연구기관 등 1천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 중이다.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2030년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는 AI모델 개발·로봇생산 등과 관련한 투자계획을,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분야 AI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개발 관련 투자계획을, CJ대한통운은 지능형 물류센터와 물류공정 AI 로봇 도입 등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배터리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관련 AI 팩토리 프로젝트를, 퓨리오사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개발과 양산에 관련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가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1차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조AX 관련 기업 투자수요는 10조원 이상이며, 분야별로 보면 휴머노이드 6조6천억원, AI반도체 1저5천억원, AI팩토리 1조3천억원 등이다.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은 앞으로 국민성장펀드와 투자계획·금융조건 등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기업수요에 맞춰 직·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첨단전략산업과 관련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고의 민간·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다. 연말 출범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투자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실무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금융위와 함께 M.AX 얼라이언스와 국민성장펀드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우선 M.AX 얼라이언스 기업수요를 중심으로 제조AX 관련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국민성장펀드에 제안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M.AX 얼라이언스 내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생성·활용, 컴퓨팅, 실증 등의 인프라 사업을 신규 기획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금융위와 협의해 기업과 금융기관이 수시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개설한다. M.A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설명회, 상담회, 워크샵 등을 수시 개최하고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도 마련한다. M.AX 얼라이언스 간사기관인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산업은행에 설치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과 정기적인 협력채널 운영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산업과 금융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레의 두 바퀴로 서로 균형을 맞추며 함께 굴러가야 제조 AX라는 거대한 수레를 힘차게 밀고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국민성장펀드와 M.AX 얼라이언스가 서로 이끌어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금융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이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금융시스템과 제반역량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민성장펀드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투자되도록 산업계와 금융권 모두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기관들은 생산적금융 확대 계획을 언급하며 산업계의 AI 전환과 제조업의 혁신적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미래 제조혁신의 성공을 위해 제조 AX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산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지원을 적기에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15:00주문정

SK AX, AI 중심 조직 개편·임원 인사…내년 'AX 실현하는 기업' 원년 선언

SK AX(대표 김완종)가 인공지능(AI) 중심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내년을 'AI전환(AX) 실현하는 기업(Being AX Company)'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SK AX는 AI 시장 선도와 중장기 지속 성장을 목표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관리를 강화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그룹과 대외 고객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먼저 조직을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경량화한 대형 언어 모델(sLLM) 등 AI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최고 AI 혁신 책임자(CAIO) 조직을 신설하고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AX 상품의 빠른 시장 확산과 산업별,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AX 프로덕트, 프라이스, 오퍼링 체계를 마련해 상품 기획부터 가격, 제안까지 일관된 구조를 갖췄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강화했다. 전사 차원에서 핵심 과제를 수행하는 성장 스쿼드를 신설해 미래 전략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각 부문에는 AX 핵심 과제를 전담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를 두고 CAIO가 전체 과제를 총괄하는 구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AI 선행 기술 연구, AX 상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실행 조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속도와 확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를 "AX 기반 사업 모델을 본격 실행하기 위한 조직 체계"라고 설명했다. 고객·사업 조직과 서비스 조직의 매트릭스 구조도 한층 고도화했다. ITS 산업 고객을 전담하는 비즈니스 조직과 사업 수행을 맡는 서비스 조직의 협업을 강화해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베스트 프랙티스를 그룹 및 대외 제조 고객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시에 본사 조직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법인 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고객과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는 솔루션·대외 사업에서 성과를 입증한 손건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부문장을 선임했다. 회사는 손 CCO를 중심으로 사업 현장에서 AX 성과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X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에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중심으로 신규 임원 6명을 발탁했다. 신규 임원은 ▲조기수 AI 이노베이션 랩장 겸 AT서비스1본부장 ▲남주현 AX 오퍼링 본부장 ▲백승환 노바 추진본부장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정제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2본부장▲권종민 탤런트 AX사업담당이다. SK AX 관계자는 "2026년은 AI전환실현하는 기업로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 상품, 서비스 전반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촘촘히 연결해 그룹과 고객사의 AI,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지속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56남혁우

하이브 IP 웹툰 '다크문', 북미·라탐 등 글로벌 1위

하이브는 자사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전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억뷰 웹툰 시리즈'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글로벌 론칭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출시 첫 주에 북미, 라탐, 인도네시아에서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장르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다크문: 두 개의 달'은 라탐 지역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트렌딩 차트와 판타지 장르 1위, 전체 인기 웹툰 3위, 토요 웹툰 4위로 단숨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트렌딩 차트와 드라마장르 1위, 토요웹툰 2위를 차지했고, 북미 지역에서도 트렌딩 차트 1위, 판타지 장르 9위, 토요웹툰 9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인기가 확인됐다. 한국에서도 공개 직후 여성 카테고리에서 실시간 인기 신작 2위, 인기 급상승 작품 5위에 올라 '다크문' 시리즈의 컴백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감을 가늠하게 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폭풍처럼 빠르게 전개되는 초반 스토리와 본격화된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공개된 초반 회차에서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드셀리스 아카데미'에 여주인공 '수하'와 꼭 닮은 '셀렌'이 전학을 오면서, 이들과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 앞에 펼쳐질 혼란과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X(구 트위터) 등 각종 SNS 채널과 네이버웹툰 댓글 등에는 작품을 기다려왔던 글로벌 독자들의 후기가 잇따르며 열광적인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문 시리즈는 엔하이픈(ENHYPEN)과 &TEAM(앤팀)의 팬덤 뿐 아니라 글로벌 웹툰 독자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고 이번 신작 론칭에서도 그 뜨거운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크문: 두 개의 달' 공개와 함께 전작인 '다크문: 달의 제단'과 이 작품의 프리퀄인 '밤필드의 아이들', 1천년 전 이야기를 다룬 '다크문: 바르그의 피', 늑대인간 캐릭터 중심으로 연결된 스토리인 '다크문: 회색도시' 등의 작품을 다시 보며 방대한 다크문 서사에 빠져드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스토리 IP에 대한 팬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스토리 기반의 원천 IP를 비롯해 관련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이를 통해 K-팝 시장의 확장성을 도모하며 팬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끊임없이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4:53안희정

한미반도체,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한미반도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HBM용 TC 본더 등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결과다. 수출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해외 시장 개척,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미반도체는 2011년 '1억불 수출의 탑', 2021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불과 4년만에 2억불에서 3억불까지 도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전세계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해외 매출 비중은 평균 약 70%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미반도체의 수출 성장을 이끈 핵심 장비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다. 현재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 TC 본더 시장에서 전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한 결과, 현재까지 HBM 장비 관련 13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미반도체는 내년 전세계 메모리사가 양산을 앞두고 있는 HBM4에서도 'TC 본더 4' 장비를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TC 본더 4'는 지난 5월에 출시해 7월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로 쏘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시장에서도 2004년부터 21년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MSVP는 반도체 패키지를 절단·세척·건조·검사·선별·적재해 주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필수 장비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이번 3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HBM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미반도체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미반도체를 신뢰해 주신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산자이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47장경윤

정부, 산업역군 90명 초청…손경식 "한강의 기적 만든 영웅들"

정부는 4일 조선, 자동차, 섬유, 전자, 기계, 방산, 해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헌신해 온 산업 역군 90여 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우리 경제를 일궈온 역군들의 노고를 재조명하고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는 1973년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이영직씨, 1975년도 최초의 국산차 포니 개발 주역 이충구씨, 구로공단 1세대 여성 노동자 강명자씨, 그리고 선박 도장 기술을 2대에 걸쳐 이어온 백종현·백승헌씨 등 한국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1세대 역군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상 화기 17종 국산화에 기여한 박정만 명장, 독일 광산에서 익힌 기술을 국내에 전수한 초기 파독 광부 심극수씨, 수십 년간 해외 항로를 개척하며 수출 물류를 이끈 해운 분야 박정석씨 등 대한민국 산업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주역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1GHz D램을 개발해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김창현씨, 리튬이온전지 초기 국산화와 전기차 배터리 상용화를 이끌며 K-배터리 세계 1위 기반을 마련한 김명환씨, 그리고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법 상용화를 성공시켜 한국 철강 기술의 독자적 체제를 구축한 배진찬씨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기술혁신 인물들도 자리를 빛냈다. 해외 초대형 인프라 개발에서 활약한 홍창기씨(리비아 대수로 공사 기술총괄), 독일의 선진 의료기술을 국내에 전파한 파독 간호사 김병연씨, 초대형 컨테이너선 운항을 책임지며 해운강국 위상을 높인 나성철씨 등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이름을 널리 알린 산업 인재들도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컴팩트사 개발로 섬유 품질 혁신을 이끈 김보환씨, 세계 최초 40인치 LCD-TV 개발을 주도한 석준형씨와 OLED 봉지막 공정 양산화를 이끈 유승준씨 등 디스플레이 분야의 대표적 혁신 주역들, 그리고 주조·제관·판금·열처리·금형 등 국가 기간산업의 토대를 구축해 온 다양한 소부장 장인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터에서 경험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산업·수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철강, 조선,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제조업과 전자,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우리 경제 기틀을 세우신 산업 역군들의 땀과 기술, 그리고 헌신 덕분”이라며 "산업 역군 여러분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산업 영웅들이며,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은 수십 년간 현장에서 묵묵히 땀을 흘려온 산업 역군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경제계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고, 산업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기여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34류은주

DN오토모티브,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차량용 방진부품 전문 글로벌 기업 DN오토모티브(디엔오토모티브)는 무역의 날을 맞아 '5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DN오토모티브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억5천127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4억6천653만 달러) 대비 약 18%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차량용 방진부품과 배터리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이라는 목표를 위해 2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계 10여 개 국가에 생산 공장과 테크 센터를 운영하며 현지화를 통한 최적의 원가율을 달성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이를 바탕으로 작년 GM 공급업체 품질 우수상, 스텔란티스 올해의 공급업체 등 다수 고객들로부터 품질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DN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고주파 진동 저감용 고성능 방진부품을 자체 개발, 테슬라·리비안·니오·GM 등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컨트롤러·센서 장착이 늘어나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방진 부품 등 미래 사업도 준비중이다. 배터리 사업은 기존 MF 배터리뿐 아니라 AGM을 요구하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설비투자를 통해 라인을 증설 중이며, 부산 신공장 구축을 위해 토지 매입도 마쳤다. DN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체계 최적화 및 차세대 기술 선점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그룹이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 이후, 타이어 분야에서 자동차 소음·진동 저감 솔루션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로 진출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첨단 제조를 지원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이를 바탕으로 공작기계 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글로벌 3위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12.04 14:31신영빈

금호전기, 뉴욕 모마에 '롤리팝 케이블' 납품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자사 생활형 IT 액세서리인 '롤리팝 케이블'을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 모마(MoMA)에 공식 납품했다고 4일 밝혔다. 롤리팝 케이블은 번개표 생활형 IT 액세서리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고속 충전 및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이번 납품은 MoMA 디자인스토어 측이 롤리팝 케이블의 독창적 디자인·안정성·일상 활용도를 높게 평가하면서 결정됐다. MoMA 디자인스토어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독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만을 엄격하게 선별해 입점시킨다. 이번 입점은 '롤리팝 케이블'이 일상 속 작은 아이템에서도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MoMA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생활 속 금호전기'라는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함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세계 소비자의 일상을 더 밝고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번개표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 각인시키는 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5.12.04 14:26신영빈

3세 경영 닻 올린 HD현대 "5년 뒤 매출 100조 목표"

HD현대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미래 성장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 HD현대는 3일과 4일 양일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경영진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선 발주 사이클 둔화, 미국·유럽·중국 등 보호무역주의 및 현지화 정책 강화, 주력 사업에서의 중국 등 경쟁기업의 거센 추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HD현대는 이번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조선·건설기계·에너지·신사업 등 그룹 전 사업 부문의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핵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성장 분야 육성 등을 골자로 향후 5년 내 '그룹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HD현대는 조선 분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건설기계 분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건설기계 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은 원가경쟁력 회복을 위한 혁신활동과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기기 사업은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저압 차단기 시장에서도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로보틱스, 자율운항, 전기추진, 연료전지, 소형 원자로(SMR) 등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그룹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금이 우리 그룹의 변화와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력 사업들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리더들부터 HD현대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한 미래 성장 로드맵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전 사업 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25류은주

풀필먼트 혁신 기업 '두핸즈', 세상에 없는 물류 꿈꾼다

“물류 한계를 뛰어넘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에 도전합니다. 궁극적으로 구매하기 전에 상품이 이미 와있는, 지금까지 없던 물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우리 비전입니다” 연매출 1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의 페업률이 50%가 넘던 2015년, 유통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사업을 시작해 현재 총 3만평의 창고를 갖게 된 풀필먼트 기업이 있다. 브랜드 출시 전인 예비·초기 창업자부터 수천억원 매출을 내는 대형 상장사 모두가 물류를 위해 찾는 '두핸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커머스업체 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한 물류업계에서 성수동 18평 창고에서 시작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인 433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회사를 키운 데는 박찬재 대표의 경험과 남다른 통찰이 주효했다. 지금까지 없던 물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박찬재 두핸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풀필먼트 기업 두핸즈, 쿠팡서 '물류' 가능성 엿봤다 두핸즈는 상품의 입고부터 재고관리·분류·배송·반품 등 이커머스 물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 '품고'를 서비스하는 풀필먼트 기업이다. 무역·외국어를 전공하고 대학생 때부터 '일자리 창출' 같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가 물류에 관심을 보인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쿠팡이 일부 지역에서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하던 시기 물류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박 대표는 쿠팡이 아마존의 풀필먼트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물류 분야는 거래액 대비 일자리 창출 개수가 일반 유통업보다 많은 데다 유망한 사업이라는 점에 집중해 물류업으로의 전환을 결심했다. 박 대표는 “비즈니스 단체 인액터스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쿠팡이 당시 일자리 4만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고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쿠팡이 수조원을 투자해 직접 물류를 구축한다면, 제3자 물류(3PL) 서비스를 찾는 온라인 사업자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물류 운영 경험·맞춤형 솔루션이 '두핸즈' 강점으로 박 대표는 사업 초기였던 2015년에는 성수동 소재 18평 창고를 빌려 사업을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제조업·생활용품 사업을 창업해 2년간 운영하며 LG생활건강, 유니클로 같은 대기업에 상품을 납품하며 생산과 물류 인프라 구축 경험을 쌓았다. 제조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온라인 사업자를 위주로 영업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당시만 해도 작은 제조사가 물류를 맡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터라 단가를 묻지도 않고 물건부터 넣는 대표도 있을 정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핸즈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고도 남양주, 용인, 음성, 파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꾸준히 늘려 총 면적이 약 3만평(9만9천174㎥)에 달한다. 박 대표는 “연매출 1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의 폐업률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초기 브랜드사가 물류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우리 서비스가 더 주목받았다”며 “직접 제조업을 운영해본 만큼, 작은 고객사라 할지라도 사업 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이런 부분을 지원하려고 노력하면서 입소문이 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두핸즈의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사의 사업 단계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꼽았다. 초기 창업자에게는 복잡한 물류 가이드를, 대형 브랜드사에는 글로벌 진출이나 재고 실사 같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리셀러를 방지하거나 글로벌 진출 시 관세 기준을 초과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문흐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식이다. “물류는 데이터”…IT 인력확대에 AI 활용까지 또 박 대표는 '물류의 본질은 데이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IT 관련 부서를 꾸리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이같은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실제로 두핸즈 임직원 190여명 중 IT 관련 인력만 40명이 넘는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품고 나우'다. 품고 나우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 할당, 송장 출력, 배송까지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온라인 사업자가 엑셀로 주문서를 다운로드해 택배 시스템에 수기로 업로드하고, 송장을 출력해 상품을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내고 소비자가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포장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물류 현장에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박스 추천 AI'가 대표적이다. AI가 2천만 건이 넘는 주문 데이터를 학습해 브랜드별 상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박스를 제안한다. 경험적 맥락을 기억하는 장단기 메모리(LSTM)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99%까지 끌어올려 포장 효율성을 14% 개선한다. 날씨·요일·행사 등 변수를 분석해 주문량을 98~99% 정확도로 맞추는 '수요 예측 AI'도 재고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박 대표는 “물류업체에 가장 어려운 것이 수요 예측과 고정비 관리”라며 “적자를 보면서 싸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로 원가 자체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IT 역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와 협업 효자 노릇 '톡톡'…초월 물류 다음은 글로벌 두핸즈는 사업 초기부터 고객사 중 온라인 D2C 브랜드 비중이 높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꾸준히 협업해왔다. 최근 두핸즈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에 자사 서비스를 연동해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도 '빠른 배송(당일·새벽배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 출시 후 1~2개월 만에 70여개 브랜드가 세팅을 완료하는 등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기존 품고 고객사 중 카페24에서 판매하면서도 빠른 배송을 하지 않던 곳이 새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초 대비 최근 품고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550% 수준으로 늘었다. 박 대표는 “빠른 배송은 그동안 주로 대형 오픈마켓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용된 만큼 온라인 사업자가 느끼는 수수료 부담도 컸다”며 “마켓에 내야 하는 별도 수수료가 없는 D2C 쇼핑몰에서도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한다면 온라인 사업자가 고객 경험을 통합하고 쉽게 마케팅 효과를 내며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빠른 배송의 경우 '단순히 더 빠르게 가져다 주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배송을 구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주말이나 새벽에 들어온 주문을 당일 출고하기 위해 고객사 담당자가 휴일에 직접 출근해서 주문을 넘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주문 연동부터 재고 할당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의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두핸즈는 '초월물류'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두핸즈의 다음 목표는 글로벌이다. 최근 K-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황에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본 구매자에게 5일 내 도착을 보장하거나, 현지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국가별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서비스 대륙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물류 분야에서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했던 한계를 IT와 운영 역량으로 초월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라며 “K-브랜드가 해외에서 주목받는 지금이 기회다. 한국에서 검증된 빠른 배송 기술을 글로벌에 그대로 적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품고 품질을 경험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4 14:21박서린

투비소프트, 차세대 AI 개발 엔진 '넥사 AI' 공개…엔터프라이즈 개발 혁신 지원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가 25년간 축적한 개발 플랫폼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개발 엔진 '넥사 AI(Nexa AI)'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 혁신에 나섰다. 투비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문서화,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 단계를 자동화하는 개발 혁신 솔루션 '넥사 AI'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넥사 AI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메인에 특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sLLM, 검색증강생성(RAG), 테스트 기반 AI 에이전트 엔진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경험(AX) 개발 지능 플랫폼을 표방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요구사항 분석, UI 화면 설계, 백엔드 코드 생성, 테스트 자동 생성, 프로젝트 산출 문서 자동화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실행할 수 있어 개발 속도는 높이고 품질은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사 AI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해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Copilot) ▲표준 기반 자동 점검(AI Inspect) ▲자동 주석 생성(AI Comment) ▲명세 문서 자동화(AI Xporter) ▲소스 흐름 시각화)(AI Analyzer)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넥사크로 환경에 최적화된 코드와 속성을 즉시 생성해 개발자를 지원하고 AI 인스펙트는 사전에 정의된 표준 규칙에 따라 코드를 자동 점검해 잠재 오류를 초기에 발견한다. AI 코멘트는 코드 구조와 로직을 분석해 일관된 형태의 주석을 자동으로 추가하고 AI 엑스포터는 프로그램 구조와 기능을 명세 문서로 변환해 산출물 작성 부담을 줄인다. AI 애널라이저는 기존 소스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유지보수와 전환 개발 시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테스트와 운영 영역까지 AI 자동화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넥사 AI는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실행,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스케줄링 및 CI/CD 연동 기능을 지원해 개발 이후 단계에서도 품질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AI 기반 DevOps 체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규 개발 프로젝트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 고도화와 전환 프로젝트에서도 테스트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복 업무를 줄여 개발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다. 투비소프트는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2천700여 고객사, 약 1만건에 이르는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25년간 시장에서 검증된 개발 플랫폼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넥사 AI의 품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말까지 넥사 AI의 핵심 기능 상용화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AI 풀스택 로우코드 플랫폼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동 개발, 테스트, 문서화, 데브옵스를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AI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국내 AX 시장의 새로운 개발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넥사 AI는 단순한 개발 도구가 아니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기업의 AX 여정을 전 주기로 지원하는 지능 엔진"이라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AI 개발 혁신'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20남혁우

일화,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 정식 출시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을 정식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4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브유, 레몬즙, 애사비(사과초모식초) 등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침 건강 루틴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캡슐과 액상을 동시에 복용하는 이중 제형으로, 상단 캡슐에는 산패를 방지한 올리브유를, 하단 액상에는 통레몬 1개 분량의 유기농 레몬착즙액과 국내산 사과초모식초 5천mg, 사과농축액이 들어간다. 해당 제품은 9월 와디즈 펀딩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목표 금액 대비 4913%를 기록했다.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일화는 이번 펀딩 성과를 기반으로 자사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는 가벼운 건강 습관을 찾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당앤핏 제품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저속 노화를 실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당앤핏 이중제형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앤핏은 일화가 선보인 혈당 관리 브랜드로, 바나바잎·여주 등을 활용한 '바나바잎차', '여주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25.12.04 14:09류승현

아이엘, 세미 휴머노이드 '아이엘봇C2'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C2'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봇C2는 높이 125~180cm, 무게 185kg으로 작업 표준에 맞춰 제조됐다. 고성능 운동 관절, 고정밀 토크 센서, 통합 공간 감지 시스템을 갖췄다. 고속 학습 및 배치를 지원하며 멀티 모달 언어 상호작용을 통해 산업, 물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엘봇C2는 엔비디아 젯슨 칩을 내장했다. 고정밀 힘 제어 양쪽 로봇팔과 19개 자유도의 로봇핸드, 3D 촉각 감지가 가능하다. 5개 자유도의 허리와 다리에 전방향 섀시가 탑재됐다. 실제 기기 강화학습(RL) 툴 체인도 내장됐다. 다중 인물 연속 음성 대화 및 지식 문답을 지원하며 듀얼 배터리 교체 기술도 적용했다. 안전 성능을 위해 360도 서라운드 어안 카메라와 전면 및 후면 듀얼 라이다를 탑재했다. 자율 주행 중 능동적인 장애물 회피를 할 수 있다. 로봇이 시야 밖에 있어도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제어 담당자가 로봇을 더욱 민첩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아이엘봇을 핵심 생산 자원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엘봇은 ▲정밀 양팔 협동작업 ▲AI 기반 자율주행 ▲산업 설비 연동 등 실제 제조라인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아이엘봇C2는 피지컬AI를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산업 제조 공정에서 즉시 성과를 내는 실전형으로 한국 제조 현장에 변화를 일으킬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00신영빈

한 번에 SAP S/4HANA 전환, 코오롱베니트 '외부 솔루션 통합 패키지' 출시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기업의 SAP S/4HANA 전환 품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S/4HANA 전환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 솔루션(서드파티) 통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패키지를 통해 SAP S/4HANA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데이터 이관, 테스트, 성능 검증을 아우르는 일괄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SA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 패키지는 코오롱베니트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에피유즈랩스(EPI-USE Labs), 트라이센티스(Tricentis)와 함께 완성했다. SAP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이관·검증부터 테스트 데이터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SAP S/4HANA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전환 품질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데이터 전환 전문 기업 에피유즈랩스와 협력해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해 이관, 검증 및 추적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확보했다. 에피유즈랩스의 '데이터 싱크 매니저(DSM)'를 활용한 테스트 데이터 프로비저닝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 생성·배포해 전환 과정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면서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인수합병(M&A)이나 조직 통합, 레거시 시스템이 많은 대규모 기업일수록 ERP 데이터 구조를 간소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SAP 인적자본관리(HCM) 시스템을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또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테스트 자동화 전문 기업 트라이센티스의 솔루션을 도입해 SAP 전환 과정의 품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토스카(Tosca)는 SAP UI, API, 데이터 영역 전반에서 통합 테스트를 지원하며, 반복 테스트 자동화와 변경 영향 분석 기능으로 전환 과정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네오로드(NeoLoad)는 대규모 성능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인테그리티(Data Integrity)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에서 정합성을 검증해 SAP S/4HANA 전환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김승욱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지사장은 "코오롱베니트와의 협력이 한국 시장에서 SAP의 안정적인 전환 자동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 ITS부문 정주영 상무는 "데이터 이관과 테스트 자동화는 SAP S/4HANA 전환 고도화의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솔루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수준 높은 전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3:59남혁우

케이알엠,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케이알엠이 로봇용 모터, 제어기 등 직구동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위사업청 공모 사업인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과 컨설팅, 연구 개발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며, 전용 지원 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 로봇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총 3곳이다. KAIST 로봇지능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라이온로보틱스, 로봇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삼현, 그리고 로봇용 구동기 기술력에 특화된 케이알엠이 선정됐다. 이미 케이알엠은 미국 로봇 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에 모터를 납품하고 있고 다수의 드론 회사와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일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토크밀도 구동기 성능 및 구동기 부품의 국산화를 요구하는 국방 산업 흐름에 맞춰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고토크밀도 구동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국내 방산 제품에 적용되는 구동기 부품 공급망 안정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 수요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터 및 제어기, 고토크밀도 구동기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13:56신영빈

SK하이닉스, 'HBM 전담' 기술 조직 신설…AI메모리 공략 가속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미국 등 해외 지역에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한 것은 물론,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에 특화된 조직 체계도 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HBM 글로벌 1위를 유지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경쟁력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다. 안현 개발총괄(CDO) 사장이 이 조직을 맡아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AI 리서치 센터에는 글로벌 구루(Guru)급 인재를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시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전담하는 '글로벌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 국내 이천과 청주의 생산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춘환 담당이 이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생산 체계의 일관성을 강화해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과 지정학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AI와 반도체 중심의 전략 설루션을 제시할 '매크로 리서치 센터'도 세운다. 이곳에 글로벌 거시경제부터 개별 산업, 기업 분석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미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나아가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인텔리전스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 매트릭스(Matrix)형 조직인 '인텔리전스 허브'를 운영한다. 이 조직은 고객∙기술∙시장 정보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해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 확보에 주력한다. SK하이닉스는 HBM 1등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기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주요 HBM 고객들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위해 미주 지역에 HBM 전담 기술 조직을 신설한다. 또한 커스텀(Custom) HBM 시장 확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HBM 패키징 수율, 품질 전담 조직도 별도 구축해, 개발부터 양산, 품질 전 과정을 아우르는 HBM 특화 조직 체계를 완성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총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가속화했다. 이 중 70%는 주요 사업·기술 분야에서 발탁했고, 기술·지원 조직에서는 80년대생 여성 임원도 배출하며 기술 기업의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이어갔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 체계도 강화한다. 제조·기술 분야 핵심 리더 이병기 담당을 'C-Level'(C레벨) 핵심 임원인 '양산총괄(CPO)'로 승진시켜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생산 체계 혁신을 맡겼다. 수율과 품질 전문가인 권재순 담당과 eSSD 제품 개발을 주도한 김천성 담당도 회사의 주요 보직인 M&T 담당, 설루션(Solution) 개발 담당으로 각각 승진해 향후 회사를 이끌어 갈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하게 됐다. 또한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 산하 주요 임원에 김동규 담당(미래전략), 강유종 담당(구매), 진보건 담당(기업문화) 등을 선임해 세대교체도 진행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3:49장경윤

니어스랩,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장관상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큰 혁신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 파급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니어스랩은 상용 드론과 스마트폰 앱만으로 자율비행을 구현하는 '니어스윈드 모바일'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드론 산업은 그간 고성능 하드웨어 경쟁에 집중해 왔으나, 니어스랩은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하드웨어 한계를 돌파하며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임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도입 및 운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전문 장비나 고가 기체 없이도 고난도 점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술대상 수상은 단순한 기술 하나의 성과를 넘어 니어스윈드 모바일 기술에서 출발해 방위산업용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XAiDEN)' 개발로 확장된 기술 진화 여정을 인정받았다. 정영석 니어스랩 CTO는 이번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에 앞서 IR52 장영실상과 2025 기계·로봇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정 CTO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드론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열쇠라는 점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니어스랩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인비행이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3:48신영빈

킨드릴, 이기열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국내 성장 가속

킨드릴이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킨드릴은 이기열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사장은 한국 내 킨드릴의 전략적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책임을 맡는다. 통신, 금융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IT 인프라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입지 제고, 장기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총괄한다. 이 지사장은 기술 및 비즈니스 전환 분야에서 30여 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최고경영진 역할을 수행하며 대규모 디지털 전략 수립과 실행, 인재 육성, 파트너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 왔다. 복잡한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중심 운영 모델 전환을 지원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앤드류 림 킨드릴 동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은 이 지사장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기열 지사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서 디지털 전략,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대규모 혁신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킨드릴 한국 지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킨드릴 합류 전 이 지사장은 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기업 디지털 닥터 주식회사 CEO를 맡았다. 그 이전에는 SK그룹, IBM, PwC컨설팅 등에서 주요 리더십 직책을 수행하며 글로벌 IT·컨설팅 업계 경험을 쌓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고급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기술 관련 고급 과정을 이수하는 등 경영·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열 지사장은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혁신과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그는 "킨드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국 기업들은 현대화를 가속화하면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이 혁신, 회복탄력성, 장기 성장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팀과 파트너들과 협력해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고객의 현대화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4 13:39남혁우

유아이패스, 내년 韓 클라우드 리전 가동…"에이전틱 AI 자동화 시대 연다"

유아이패스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람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 시대를 본격 선언했다. 기업 내 복잡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통합 자동화하는 새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며 국내 클라우드 리전 구축·온프레미스형 AI 에이전트 제공 등 한국 시장 특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강남 본사 오피스에서 열린 '포스트 퓨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로세스 혁신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AI·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성공 사례 확산에서는 자칫 뒤처질 위험이 있다"며 "에이전트 시대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프로세스까지 통제·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AI 에이전트가 기업 곳곳에서 무수히 생성될 텐데 이를 통제하고 협업시키지 못하면 회사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강점은 프로세스 혁신·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를 모두 통합한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아이패스는 지난 10월 '퓨전 2025' 행사에서 공개된 핵심 업데이트를 정리해 공유했다. 새 전략의 핵심은 RPA·AI 에이전트·사람의 협업 구조다. 단순 반복 업무는 RPA가 맡고 규칙 기반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예외 처리·의사결정은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람이 최종 검증·승인을 내려 전체 업무를 안전하게 마무리한다는 비전이다. 이에 맞춰 유아이패스가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마에스트로'를 선보였다. 마에스트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BPMN) 기반의 워크플로 설계,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실행, 노드 단위 로그 추적, 프로세스 마이닝 연동을 제공하며 에이전트·로봇·사람의 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가시화한다. 호주 대형 보험사 썬코프 등 글로벌 도입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국내 대기업과 제약사에서도 도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케이스(업무 단위) 매니지먼트' 기능이 특히 주목받았다. 기존 인스턴스 단위 관리 방식에서 나아가 케이스별로 진행 상태·이력·병목 구간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공공·금융·제조 등 대규모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조직에 적합한 기능으로 꼽힌다.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도 대폭 확장됐다. 기존 지능형 문서 처리(IDP)가 반정형 문서 중심이었다면 유아이패스가 새로 발표한 'IXP'는 이메일 본문·복잡한 계약서·비정형 문서·이미지 기반 문서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LLM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 문서 검증, 공공문서 자동 분류 등 고난도 영역에서 자동화 범위를 넓힌다는 목표다. 아울러 ▲화면 변동에도 스스로 적응해 자동화를 이어갈 수 있는 '스크린플레이' ▲현업부서도 쉽게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는 GUI 기반 '신규 에이전트 빌더' ▲테스트 케이스 생성·데이터 생성·셀프 힐링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테스팅'도 함께 공개됐다. API 기반 자동화 영역도 'API 워크플로우'로 강화됐다. 화면 자동화 중심의 기존 RPA 기술과 달리, API 중심 자동화는 기업 내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백엔드 시스템을 빠르게 연결해 더욱 견고한 업무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글로벌 생태계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유아이패스는 엔비디아·오픈AI·구글·스노우플레이크·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의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고객이 원하는 어떤 기업의 에이전트든 유아이패스의 마에스트로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코디드 에이전트'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한국 시장 고객 요구에 맞춘 두 가지 변화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이봉선 전무는 "내년 3월 국내에서 SaaS 형태가 아닌 온프레미스 기반 에이전틱 자동화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AWS EKS, MS 애저 AKS, 오픈시프트 등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에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리전이 내년 3월부터 가동된다"며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때 데이터가 해외로 나가는지에 대한 불안이 큰 만큼, 국내에서 데이터가 처리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변화"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아이패스는 공공 시장 공략을 위해 국산 LLM '엑사원'을 개발한 LG AI연구원과도 협업 중이다. 이 전무는 "온프레미스·국내 리전·공공 협업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에이전틱 자동화를 제공하겠다"며 "우리는 엔드투엔드 전체 업무 레이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2025.12.04 12:59한정호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수소 주도권 놓치지 않겠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소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발전기에 접어들었다"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에는 투자가 상당히 빨라졌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앞서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여러 가지 에너지원에 있어서 수소는 사용할 수 있는 용도와 지역에 따라서 활용 가치가 아주 크다"며 "현대차그룹도 수소에 대한 이니셔티브(주도권)를 글로벌 차원에서도 놓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소위원회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서밋이다.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출범했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가스기업 린데와 함께 공동의장사를 맡고 있다. CEO 서밋이 한국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개 회원사의 CEO와 임원진, 한국·유럽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WHE 2025'에서 지난 6월 출시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넥쏘'와 함께 수소 생산, 충전,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그룹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2025.12.04 12:58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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