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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4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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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350억원 시리즈D 투자 유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350억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트벤처캐피탈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제트벤처캐피탈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법인 A홀딩스 산하 'LY 주식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다. 제트벤처캐피탈, 산업은행, IBK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고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후속 참여했다. 설립 이후 누적 투자 유치액은 694억원이다. 해빗팩토리는 투자금을 미국, 일본 등 해외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모기지 금리 인하로 미국 주담대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어 기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또 보험과 모기지 분야를 시작으로 일본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장 조사 결과 국내 보험 및 미국 주담대 산업의 구조와 유사한 일본을 다음 행선지로 택했다. 전통 사업 시스템으로 인해 고객이 겪는 어려움이 큰 시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해빗팩토리는 AI 금융 플랫폼 '시그널플래너' 운영사로, 국내에서는 보험 및 연금,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76.8%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2023년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허가를 받았다. 누적 대출액은 2천31억원에 달한다. 해빗팩토리는 서비스 전반에 AI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관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사지혜 제트벤처캐피탈 이사는 “해빗팩토리는 국내 보험 중개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브로커리지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라며 “ZV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금융 시장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것에 대한 가치를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해외 각지에서 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20백봉삼 기자

"세계 유일 2중 탐지"...아톤, 피싱 방어 '디펜더스' NH콕뱅크에 적용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농협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뱅킹앱 'NH콕뱅크'에 자사의 AI기반 실시간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DefendUs)'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급증하는 피싱, 스미싱 등 금융 소비자들의 비대면 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디펜더스'의 가장 큰 강점은 SNS까지 커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위험 URL 탐지 성능이다. 아톤은 이 기능이 "세계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하며, 브라우저를 통해 악성 링크 접속 시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더한 세계 유일의 2중 탐지 체계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아톤이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더불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구글 및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DB를 기반으로 악성 URL를 결합하고, AI 기반 패턴 분석과 자체 특허 기술로 최신 피싱 기법까지 감지한다. 이 외에도 가족의 스마트폰에서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 또는 스미싱 문자가 수신될 경우, 구성원 간 실시간 위험 알림 기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인다. '디펜더스'는 기존 앱 내부에 즉시 탑재되는 인앱(In-App) 방식의 SaaS 플랫폼 기반 B2B 서비스다. 기업에서 도입할 수 있고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아톤은 현재 국내 대형 금융권을 중심으로 '디펜더스' 공급을 추진중이다. 나아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 일본을 비롯해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서비스 도입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피싱 범죄 피해액 예상 규모가 사상 최대인 1조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정부와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 대책'을 통해 고객의 피해액에 대한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의 배상과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 금융환경 확산과 디지털자산 투자 증가로 20∙30대 대상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고, AI 음성 합성, 챗봇 사칭 등 고도화된 신규 기술을 활용한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통신 산업군으로부터 디펜더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아톤은 기대하고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금융 사기 유형이 지능화 및 정교해지고, 피해 소비자와 액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금융권 및 통신 산업의 선제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피싱의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글로벌 데이터 협력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디펜더스로 국내외 피싱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3 08:12방은주 기자

"TRPG 플랫폼 제작...크라우드 펀딩도 마쳐"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투데이알피지' 팀이 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받았다. '투데이알피지'는 TRPG 플랫폼을 제작한 팀이다. TRPG는 탁상에 둘러앉아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놀이다. 이 행사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했다. 아래는 '투데이알피지' 팀과의 인터뷰 -팀 소개를 해달라 "우리는 한국의 TRPG 플랫폼을 제작한 팀이다. TRPG란 탁상에 둘러앉아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놀이다. 우리 팀은 개발자 한 명과 기획자 한 명 등 총 두 명으로 이뤄져 있다. 개발자 이한결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좋아하는 컴퓨터 전공자이며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여러 스타트업을 거치며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투데이알피지의 모든 시스템을 개발할 뿐 아니라 경영 및 사업 부문도 담당하고 있다. 기획자 이선경은 5년 차 TRPG 플레이어로 플랫폼과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함께 좋아하는, 재미를 느끼는 분야를 더 발전시키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는 서비스에 대한 기획과 커뮤니티 매니징을 비롯한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더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는 크라우드 펀딩도 성황리에 성공했다. -이번 '블록체인&AI 해커톤' 행사의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 "비즈니스에 초점을 둔 4개월간의 장기 해커톤이라는 점이 여타 평범한 해커톤과 달라 신기했다. 저희는 다른 평범한 해커톤과 달리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출시와 판매까지 진행, 비즈니스 적으로도 수치를 통해 검증을 진행했다.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지고, 라온시큐어와 한국인증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등 현실적인 환경이 제공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이디어를 넘어 창업을 꿈꾸다"는 대회 구호를 말 뿐이 아니라 실천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특별한 환경이 제공된 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과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머리속에서만 생각하던 걸 도전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어 더욱 감격스럽웠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 계기와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해 준다면 "투데이알피지 서비스를 제작하면서 본인 인증 서비스가 필요했다. 하지만 예비창업자 신분이었던 우리에게는 여러 제약이 있었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다 해커톤을 만났다. 해커톤에 참여하면 본인인증 API와 본인 인증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이에 대한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참가하게 됐다. 참가 과정도 굉장히 극적이었다고 회상한다. 당시 컨퍼런스 참석차 미국 출장을 가 있던 중 잠자리에 들기 전 잠시 스마트폰을 확인하다 피드에서 이번 해커톤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했다. 그 시점이 한국 시간으로는 참가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대회 주제와 조건도 마침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와 들어맞아 바로 참가를 신청했다. 그 날 자기 전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대회 소식을 접하지 못했을 거다. 여러 우연이 겹쳐 대회에 신청할 수 있었고, 수상까지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준비 과정의 에피소드로는 아이템에 대한 여러 차례 검증 과정과 이에 대한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 저희가 아이디어를 떠올리자마자, 이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그 달에 랜딩 페이지를 제작해 사전 등록 신청을 받았고, 사전 신청에서 수요를 확인했고, 이런 아이디어에 실제로 돈을 내는 사람이 있을까를 확인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행, 실제 판매를 진행해 봤다. 실제로 돈을 내는 사람이 있음이 확인됐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확인하기 위해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이와 같이 크게 3단계로 이뤄진 검증 과정을 거치는 동안, 매번 이전 단계를 넘어선 새로운 수치를 경험할 수 있었고, 실제로 우리가 만들려는 TRPG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놀라웠다. 왜냐하면 저희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단계를 나눠 검증하고, 매번 뜻깊은 수치를 관측한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해커톤을 계기로 이런 멋진 검증 과정을 실제로 실천하고, 경험했다는 것이 뜻깊고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출시 첫 날,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것 같아 증설 작업을 진행한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번에 수상한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어떤 내용인가? "우리 아이디어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오프라인 모임에서 발생하는 '신뢰와 안전의 딜레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기능과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내 손안의 인증'을 통한 사용자 경험(UX) 혁신이다. 가장 핵심적인 차별점은 신원 확인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다. 기존에는 안전을 위해 상대방에게 나의 모든 개인정보가 담긴 실물 신분증을 불안하게 건네야 했다. 하지만 우리 시스템은 모든 인증이 사용자 본인의 스마트폰 기기 안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완료된다. 상대방이나 모임 주최자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기기를 건넬 필요가 없다. 이는 사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며, 정보 유출이나 스토킹과 같은 2차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원천적으로 해소해준다. 이 과정에서 DID의 '선별적 정보 제공' 기술을 적용해 상대방에게 '성인 여부', '여성 여부'와 같은 결과값(True/False)만 전달할 뿐 민감한 개인정보는 일절 노출되지 않는다. 이 '비대면, 비노출'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및 범죄 악용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며, 신원 확인에 대한 사용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해소해 '안전한 모임'이라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둘째, 현장 OTP와 모바일 신분증 결합을 통한 대리 참석 원천 차단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과 오프라인에 나타난 사람이 다른 '대리 참석'은 심각한 안전 위협이다. 우리는 이를 두 가지 기술 결합으로 완벽히 해결했다. 모바일 신분증(참석자 신원이 '신청자 본인'임을 증명)과 현장 OTP 코드(참석자와 신청자가 동일인이며, 그 사람이 '실제로 모임 장소에 와 있음'을 증명)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주최자가 제시하는 OTP 코드를 자신의 기기에 입력해야만 본인 인증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즉, 신원(Identity)과 현존성(Presence)을 동시에 교차 검증하는 것이다.이 메커니즘을 통해 다른 사람이 대신 인증해 주는 행위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 실제 만남의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보안 허점을 차단한다. 주최자와 함께 해당 과정을 진행하므로, 코드를 외부로 빼돌려 유출하는 경우를 현실적으로 차단한다. 셋째, '사전 필터링'을 통한 검증된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이다. 우리 서비스의 안전장치는 모임 당일에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가입하고 모임을 탐색하는 첫 단계부터 시작한다. 사용자는 서비스에 가입할 때 최초 1회에 한해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렇게 검증한 신원 정보(성인 여부, 성별 등)는 이후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된다. 모임 주최자가 '여성만 참여 가능' 또는 '성인만 참여 가능', '미성년자만 참여 가능' 과 같은 조건을 설정하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용자는 해당 모임에 신청조차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자동으로 필터링한다. 이는 악의적인 사용자가 처음부터 커뮤니티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모든 모임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만 구성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강력한 '사전 방역' 시스템이다. -팀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까? "막을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익명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크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은 항상 조심하라고들 한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가 너무나 익숙해진 지금, 유저 한 명이 계속 조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사회 특성상 거리낌 없이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기는 어렵다. 서로가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해 불신과 의심으로 서로에게 신분증을 건네는 것이 불안하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시스템에서 다음과 같이 해결했다. 성별, 나이 조건을 정확하게 확인해 성별, 나이 사칭으로 시작될 수 있는 사기, 로맨스 스캠, 스토킹, 그루밍 범죄,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 참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신청자와 참석자가 다를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모임 현장에서 본인의 기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신분증을 건네지 않고 확인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함으로써 신분증 확인을 통해 막을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저희는 이미 데모 오픈과 크라우드 펀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기로 결정할 수 있었다. 우리 목표는 한국의 TRPG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한국의 TRPG를 비롯한 창작자와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것이다. 이미 크라우드 펀딩과 SNS를 통해 우리를 응원해 주는 분들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유저 분들을 위해, TRPG라는 생소한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즐겁게 일할 것이다." -대회 참가자나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개발자 이한결): 대회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OpenDID 기술이 없었고, 한국에 모바일 신분증이라는 것이 아직 도입되지 않았라면 어땠을까?' 물론 대체 방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희가 이번에 DID를 활용한 기술을 제작하기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야 했을 것이고, 주어진 시간에 상당 부분을 이런 기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투자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라온시큐어에서 'OpenDID'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정부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진행했기에, 후배 개발자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보다 빠르게 활용한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선배 개발자들이 사회의 기반이 되는 공공 서비스를 오픈해 주고, 힘들여 제작한 코드를 오픈소스(공공 코드)로 공개해 다른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매번 비슷한 기능 제작을 위해 분산되지 않고도 함께 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서 생태계를 만들어준 선배 개발자 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기획 이선경): '우리 모임 기능을 위해 해커톤 대회에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 '일단은 신청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한결님께 감탄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밤에 자기 전 스마트폰 확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니었다면 이런 기회는 잡지 못했을 거다."

2025.10.22 21:58방은주 기자

대림바스,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 시작

욕실 기업 대림바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쿠팡 물류·설치 인프라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제품 선택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로켓설치는 빠른 배송과 전문 설치를 결합한 쿠팡의 대표 서비스다. 쿠팡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이나 가구 등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배송과 함께 시공한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2주 이내 원하는 날짜 예약, 무료 배송 및 설치, 기존 제품 철거 지원 등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림바스는 로켓설치를 통해 ▲양변기 ▲세면기 ▲수전 ▲욕실장 등 4개 제품군, 총 8종의 욕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 ▲레인샤워헤드 ▲소변기 등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동진 대림케어 팀장은 "이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유통 혁신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21:43신영빈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제조공정 로봇화 교육생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제조공정 마이스터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1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정은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 인력양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뿌리기술 제조업종 디지털 공정 전환에 필수적인 로봇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자체 제작 협동로봇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한 교보재를 활용해 제품 불량 유무 검사, 제품 이송과 적재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과정 습득 후 오프라인 로봇 실습을 체험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11월 21일까지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대행은 "현장 재직자들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21:39신영빈 기자

쿠쿠, 글로벌 유통망 확장 가속

쿠쿠가 아시아 신흥시장부터 미국·유럽까지 글로벌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태국 최대 유통사 'CP AXTRA'와 협력해 마크로·로터스 매장에 프리미엄 밥솥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몽골에서도 전자레인지·비데 등 생활가전 판매가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쿠쿠는 올해 중국 '캔톤페어'와 독일 'IFA'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음식물처리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미국 법인 매출도 2020년 대비 2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중동 등 주요 시장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 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21:12신영빈 기자

TDK와 젤리온, 전면적 협력 협력 계약 체결

산업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황 배터리 기술의 발전을 위해 맞손 시드니 , 2025년 10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에너지 저장 기술 혁신 기업 젤리온(Gelion plc, AIM: GELN)이 티어 원(Tier One) 배터리 제조사 TDK 코퍼레이션(TDK Corporation)과 전면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10월 16일 발표의 후속 발표에 해당한다. TDK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주요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자동차, 산업, 소비자 기술 등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글로벌 전자 및 배터리 제조업체다. TDK와 젤리온은 젤리온의 황 배터리 양극 활물질(Cathode Active Material, 이하 CAM)을 활용하는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양극 활물질은 젤리온과 막스 플랑크 콜로이드•인터페이스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of Colloids and Interfaces, 이하 MPI) 간 다년간 협력 파트너십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번 다년간 협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형 상업용 파우치 셀(pouch cell) 프로토타입(충전식 배터리 유형) 개발 촉진. CAM이 적용된 배터리의 다양한 응용 성능을 평가해 제품의 실용성과 적합성을 개선하고 고출력•장수명 배터리 셀 개발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 TDK 프로토타입 생산 라인에 통합되도록 지원. CAM 공급을 통한 파트너사 수익 창출. 차세대 모빌리티, 항공, 에너지 저장 시장을 겨냥, 젤리온의 황 배터리 플랫폼을 프로토타입에서 상용화 단계로 발전시키는 전략적 목표 지원. TDK의 첨단 제품 개발 센터 총괄 매니저인 에노키도 야스시(Yasushi Enokido)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젤리온과 막스 플랑크 콜로이드•인터페이스 연구소와 협력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실용적인 고성능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을 주도하고 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려는 우리의 의지가 낳은 결과다." 존 우드(John Wood) 젤리온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의 놀라운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TDK와 협력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TDK는 세계적인 혁신 센터 중 하나로, '모든 것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In Everything, Better)'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실천하고 있다. 젤리온이 MPI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TDK보다 더 나은 파트너는 없을 것이다." 연락처 젤리온 존 우드, CEO아밋 굽타(Amit Gupta), CFO 알마(Alma)를 통해 문의 스트랜드 핸슨 리미티드(Strand Hanson Limited, 지명 및 재정 자문사)크리스토퍼 래겟(Christopher Raggett) / 롭 패트릭(Rob Patrick) +44 (0) 20 7409 3494 오베론 캐피털(Oberon Capital, 공동 브로커) 닉 러버링(Nick Lovering) / 마이크 시브룩(Mike Seabrook) / 아담 폴록(Adam Pollock) +44 (0) 20 3179 5300 앨런비 캐피털 리미티드(Allenby Capital Limited, 공동 브로커)조스 피닝턴(Jos Pinnington) / 로렌 라이트(Lauren Wright)(영업 및 기업 중개)알렉스 브리얼리(Alex Brearley) / 애셔 조셉(Ashur Joseph)(기업 금융) +44 (0) 20 3328 5656 알마 전략 커뮤니케이션스(Alma Strategic Communications, 금융 홍보)저스틴 제임스(Justine James) / 한나 캠벨(Hannah Campbell) /로즈 더코티(Rose Docherty) +44 (0) 20 3405 0205gelion@almastrategic.com 젤리온 소개 젤리온('젤: 이온')은 글로벌 에너지 저장 혁신 기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황 기반, 리튬-황(Li-S), 나트륨-황(Na-S), 아연(Zn) 하이브리드 셀 등에 관한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동형 및 고정형 애플리케이션을 전기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젤리온은 런던 증권거래소 AIM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영국에 기반을 둔 OXLiD 및 배터리 머티리얼스(Battery Minerals Ltd), 호주에 기반을 둔 젤리온 테크놀로지스(Gelion Technologies Pty Ltd)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젤리온은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고객 및 투자자에게 가치를 되돌려주기 위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설계하고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젤리온은 통합 솔루션 사업부를 통해 상업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TDK 코퍼레이션 소개 TDK 코퍼레이션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기업이자 전자 산업을 이끄는 혁신 기업이다. '모든 것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산업,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DK는 창립 이후 90년 넘는 시간 동안 세상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선구적인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s)에서 한 시대를 정의한 카세트 테이프를 거쳐, 첨단 부품•센서•배터리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며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이끌고 있다. 비전과 용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 정신인 'TDK 벤처 정신(TDK Venture Spirit) 아래 전 세계 TDK 팀원들은 자신과 고객, 파트너, 그리고 세상을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오늘날 TDK의 첨단 기술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에너지 시스템, 전기차부터 스마트폰과 게임에 이르기까지 현대 생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TDK의 종합적인 혁신적인 포트폴리오에는 첨단 수동 소자, 센서 및 센서 시스템, 전원 공급 장치, 리튬이온 및 전고체배터리, 자기 헤드, 인공지능(AI) 및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에 걸쳐 수많은 시장 선도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TDK, EPCOS, InvenSense, Micronas, Tronics, TDK-Lambda, TDK SensEI, ATL 등의 브랜드로 판매된다. TDK는 AI 생태계를 핵심 전략 분야로 삼아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기준 TDK의 총매출액은 144억 달러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5000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 황 배터리 젤리온은 황 배터리 양극 활물질(CAM)이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저비용•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구현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연구 방향을 맞추고 있다. 리튬-황(Li-S) 배터리의 경우, 전기차 및 전기 항공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성능•경량 배터리를 목표로 한다. 나트륨-황(Na-S) 배터리는 현재 고정형 에너지 저장 장치와 경제형 전기차 시장에서 사용 중인 배터리를 한 단계 진화시킨 초저가 배터리 기술의 개발을 지향한다. 회사는 전 세계 운송, 에너지 소비, 그리고 에너지 저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용어집 Ah 암페어시. 셀에 저장된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숫자가 클수록 용량이 높다. mAh/g(S) mAh/g(S) 단위는 황(S는 '황'의 영어 단어인 'Sulfur'를 의미) 1그램당 밀리암페어시를 나타낸다. 이는 황 1그램당 저장 가능한 전자량(mAh 단위)을 정량화하는 측정값이다. CAM 양극 활물질 에너지 밀도 (Wh/kg) 단위 중량당 저장된 에너지의 비율, 즉 킬로그램당 와트시(Wh)를 의미. 수치가 높을수록 배터리가 가볍다. 파우치 셀 다층 적층 구조를 가진 평평한 파우치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산업 표준 배터리 형식. 사이클 수명 배터리가 용량이 지정된 수준(일반적으로 초기 용량의 80%)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완료할 수 있는 완충 및 방전 사이클 횟수. 사이클 수명이 높을수록 성능이 오래 지속된다는 의미.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1728/5572192/Gelion_Logo.jpg?p=medium600

2025.10.22 21:10글로벌뉴스

에어버스, LIG넥스원과 방위산업 맞손

에어버스 디펜스앤드스페이스(DS)는 LIG넥스원과 방위·산업 협력 분야에서 이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기간 중 열렸다. 아난드 스탠리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가 서명했다. 양사는 통합 방공 시스템과 최첨단 디지털 방위 솔루션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민항분야 조달 기회도 모색한다. 이희환 에어버스DS 한국 대표는 "급변하는 방위산업 환경 속에서 역내 및 글로벌 안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2025.10.22 21:06신영빈 기자

프리뉴, ADEX서 방산드론 기술력 선봬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국산 방산 드론을 선보였다. 특히 프리뉴는 핵심 기술인 국산화된 항전 시스템과 모듈화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장기체공형 수직이착륙항공기(VTOL) 고정익 ▲정찰·공격용 소형 헬기 드론 ▲탄약 투하 공격형 소형드론을 전시에 세웠다. 회사는 국내에서 입증된 기술력에 인공지능(AI) 기반 진단·자율 비행 기능까지 접목해 해외 방산 시장까지 겨냥할 계획이다. VTOL 고정익의 경우 통신장비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감시 카메라를 장착한 후 3시간 동안 임무 수행이 가능한 'MILVUS T400' 기체와, 경량화된 설계로 콤팩트한 크기지만 100분 가량 운용이 가능한 'MILVUS T240'을 전시했다. 특수목적용 임무 장치 기반의 일체형 소형 헬기인 '루펠 EF'와 탄약 투하 공격형 소형 드론인 '판디온 Q1200' 기체도 소개했다. 또한 프리뉴 드론 서비스인 '드론잇 허브' 앱 서비스가 사전 공개됐다. 드론잇 허브는 드론 비행 로그 파일을 업로드하면 비행 이력, 로그 분석뿐만 아니라 기체 분석까지 할 수 있는 드론 통합 관리 서비스다. 이 밖에도 소형다기능모듈화비행체(CMMAV), 1인칭시점(FPV) 드론 등 다수의 드론을 전시하며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프리뉴 측은 "국산화된 항전 시스템과 모듈화 설계 기술력에 AI를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도 활용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방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 기술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20:09신영빈 기자

딥노이드, 헬스허브와 인도네시아 AI 실증사업 협력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헬스허브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생성형 AI 기반 흉부 X-레이 판독 기술의 임상 실증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원격의료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22일 헬스허브(대표 송원호) 및 헬스허브 인도네시아 법인(PT TCI)과 함께 인도네시아 결핵(TB) AI 실증사업을 공동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현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판독 기술의 효율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연구 실증 사업이다. 실증사업은 헬스허브의 클라우드 기반 원격판독 플랫폼과 딥노이드의 생성형 AI 솔루션 'M4CXR'을 연동해 진행된다. 헬스허브가 원격판독 시스템과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딥노이드는 흉부 X-레이 AI 판독 기술 및 실증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양사는 헬스허브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M4CXR'의 기술 연동을 완료한 뒤, 인도네시아 현지 검진 병원인 '수하르토 허드지안 병원'을 중심으로 임상 실증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인도네시아 보건부(Kemenkes) 산하 병원에서 수집된 흉부 X-ray 영상을 활용해 진행된다. M4CXR가 자동으로 생성한 판독소견서 초안을 현지 임상의가 진단에 참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정확도를 평가하게 된다. 딥노이드의 'M4CXR'은 AI가 흉부 X-ray 영상에서 41종의 병변을 탐지하고 판독소견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하에 다기관·후향적·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헬스허브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에 원격판독 인프라를 구축해, 현지 의료기관과 영상판독 전문의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헬스허브 송원호 대표는 "헬스허브의 플랫폼과 딥노이드의 AI 기술이 결합하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도 새로운 진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실증은 글로벌 원격의료 AI 모델 확산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협력은 'M4CXR'의 글로벌 임상 실증 경험을 확대하고, 기술 신뢰성과 데이터 적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헬스허브의 원격판독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보건의료 체계에 적용 가능한 AI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8:52남혁우 기자

중견기업 59.1% "경쟁력 제고 위해 AI 도입 필요”…실제 도입은 18.1% 그쳐

중견기업 열 곳 가운데 여섯 곳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인공지능(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AI 도입은 두 곳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서 중견기업의 59.1%가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조업(59.7%)과 비제조업(57.7%) 분야 모두 AI 도입 요구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지만, 이들 대부분(97.0%)은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구체적인 개선 사례로 꼽았다. 중견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애로로 '전문 인력 부족(41.2%)'을 지목했다. '기술·인프라 부족(20.6%)' '초기 투자 비용(11.8%)'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1.8%)' 등이 뒤를 이었다. AI 도입 예정인 중견기업은 26.6%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55.3%의 중견기업은 '높은 초기 비용(31.7%)' '투자 대비 효과 불확실성(19.2%)' '경영진의 낮은 관심도(19.2%)' '내부 전문 인력 부족(16.3%)' 등의 이유로 도입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견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들은 AI 도입·확산을 위해 'AI 인프라 구축(22.9%)' 'R&D 및 투자 비용 지원(21.8%)' 'AI 전문 인력 양성(21.3%)' 'AI 도입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20.2%)' 등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꼽았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혁신 경제의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천명할 만큼, AI는 미래 산업 경쟁력의 요체로서 중견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면서 “R&D·세제 등 일반적인 경영 지원은 물론, AI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여타 분야의 AI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산업별 정책 수요에 세심히 대응하는, AI 도입에 대한 현장의 의지를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2 18:34주문정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HBM4, 고객 요구 모두 만족 시켜...내년 업황 나쁘지 않아"

SK하이닉스가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며, 차세대 AI용 메모리 시장 리더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네스에서 진행된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HBM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사장은 “HBM4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성능과 속도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양산성까지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립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HBM4는 이미 고객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고객사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주 실적 발표에서 보다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메모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단순한 칩 공급자를 넘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함께 설계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과정 자체가 곧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가총액보다는 고객 중심의 기술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업황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내년 반도체 시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HBM뿐 아니라 D램과 낸드 등 전 제품군에서 올해 못지않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곽 사장은 이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소감으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룹의 지원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2025.10.22 18:17전화평 기자

두바이,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를 아우르는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 강화

두바이, UAE, 2025년 10월 22일 /PRNewswire/-- 두바이는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의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DIFC 이번 발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등록 기업 수가 8000개를 넘어선 시점과 맞물린다. 이 중에는 DIFC의 독립 규제 기관인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의 감독을 받는 1000개 이상의 법인이 포함돼 있다. 또한 DIFC 법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75억 아랍에미리트디르함(AED) 규모의 사건을 처리했다. 두바이는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 Index)에서 세계 11위로 상승하며, 지역 내 가장 신뢰받는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4대 핀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에사 카짐(H.E. Essa Kazim) DIFC 총재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 추진을 위한 DIFC의 핵심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 금융 허브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DIFC의 성공은 기업이 단순히 사업 허가를 받는 수준을 넘어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DIFC의 운영 체계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설계된 것으로, 혁신을 포용하고 최고 수준의 기준을 유지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한 두바이 2004년 설립된 DIFC는 DIFC 당국, DFSA, DIFC 법원 등 세 개의 독립 기관을 통해 두바이를 글로벌 금융기업과 혁신가, 전문 서비스 분야 리더들이 모이는 허브로 성장시켰다. DIFC는 법률•규제의 안정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전 세계 신흥 금융 중심지의 모범이 되고 있다. DIFC의 검증된 모델은 전략•인프라•혁신 분야에서 DIFC 당국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DFSA의 규제 감독과 DIFC 법원의 분쟁 해결 전문성이 결합돼 기업에 투명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연결성과 MEASA 지역 77개국 이상에 대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DIFC는 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산업 구조가 다각화된 금융 허브로 성장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0272/DIFC.jpg?p=medium600

2025.10.22 18:10글로벌뉴스

구글 클라우드, 앤트로픽과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 논의…AWS·MS 점유율 넘볼까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최강자를 가리는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가 차세대 AI 선두주자로 꼽히는 앤트로픽(Anthropic PBC)과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논의를 통해 점유율 확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앤트로픽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앤트로픽은 구글의 고성능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를 활용해 자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 및 운영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클로드(Claude)' 시리즈로 오픈AI의 GPT 모델과 견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1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를 1천830억 달러까지 끌어올려 AI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앤트로픽이 기존 투자사이자 클라우드 사업자인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확장성에 대한 앤트로픽의 신뢰가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해석했다. 특히 구글이 자체 개발한 TPU는 AI 연산에 특화돼 있어 앤트로픽과 같이 대규모 AI 모델을 다루는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앤트로픽의 사례는 구글 클라우드가 단순히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기업들의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까지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잠재적인 다른 AI 고객들에게도 강력한 구매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앤트로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을 받고 있으며 AWS의 주요 AI 고객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구글과의 계약 논의가 확정될 경우 클라우드 시장의 양대 산맥인 구글 클라우드와 AWS 간의 경쟁 구도에도 세심한 변화가 예상된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앤트로픽과 같은 핵심 AI 플레이어가 특정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하지만 이번 딜은 구글 클라우드가 AI 시장에서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0.22 18:03장유미 기자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委 23일 출범…내년 10월 성공개최 다짐

내년 10월 강릉시에서 개최하는 '제32회 강릉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세계총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한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열린다.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세 번째다. 올해 ITS 세계총회는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내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계 90개국에서 6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과를 계승·확대해 지속가능한 ITS 국제협력 강화와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진출 촉진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가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강릉 ITS 세계총회 주관기관으로서 총회 준비·개최를 위한 계획과 예산 수립에서부터 시설·장비 조달·관계기관 협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강릉시·강원도·한국도로공사·ITS 협회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행사를 1년여 앞두고 개최되는 출범식은 세계총회 관계자가 모두 모이는 첫 행사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강릉 ITS 세계총회 추진경과 보고 및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공동 총회장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고,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전무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선임돼 실질적인 준비에 앞장선다. 조직위원으로는 산업계를 비롯한 관련 학계·연구계·공공기관 등 각계 위원 총 70명을 선임한다. 조직위원은 총회 운영·전시·기술시연·국제홍보 등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를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국제기구·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도 추진해 성공적 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ITS 관계자 외 관광·지역산업·수송 관계자 등을 포함시켜 세계총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국내외 많은 방문객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출범식에서 “조직위 출범식은 강릉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첫걸음이자, 한국의 ITS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교통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관계기관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2025.10.22 17:56주문정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게임에 베팅한다…스테이블코인은 차세대 금융 인프라”

비영리 산업 단체 블록체인게임얼라이언스(BGA)는 22일 스테이블코인 앤 게이밍 리포트 2025(Stablecoins & Gaming Report 2025)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게임 산업의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GA는 2018년에 설립된 단체로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 간 연결을 촉진하고 기술 인식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백 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보고서 서문에서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실물경제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토큰과 NFT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상거래, 송금, 구독 서비스 등 실생활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넥서스는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KRWx 발행을 준비 중이며, 전 세계 3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며 “게임은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이자, 차세대 금융 시스템 전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엑시 인피니티의 토큰 경제 붕괴를 언급하며, 투기 중심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반면 로블록스, 포트나이트처럼 안정적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한 플랫폼과, 폴리곤랩스, 월렛커넥트 등 수익 구조 개선 사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 유럽연합의 MiCA,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의 법제화 동향을 분석하며 “스테이블코인이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아가는 흐름 속에서 게임 산업이 가장 먼저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현국 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이어야 하며, 전통 금융 기관들의 또 다른 과제로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진정한 경쟁은 누가 수요를 창출하느냐에 있으며, 넥서스는 그 경쟁에서 게임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2 17:48김한준 기자

틴더, MAMA 공식 파트너 참여...'라이크 K-POP' 캠페인 시작

틴더가 K-POP 시상식인 '2025 MAMA AWARDS'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틴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OP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선정된 이용자에게 2025 MAMA AWARDS에 참석해 시상식을 직접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음악은 틴더 이용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틴더 내 '앤썸(Anthem)' 기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곡이나 아티스트를 프로필에 등록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이처럼 음악은 틴더 내 이용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하나의 즐거운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 MAMA AWARDS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된다. 이에 맞춰 틴더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 일본, 태국 틴더 이용자들을 위한 '틴더 라이크 K-POP(Tinder Like K-POP)' 인앱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틴더 앱 내 '이벤트 카드(Event Card)'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2025 MAMA AWARDS에서 가장 응원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누군지 응답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내부 기준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왕복 이코노미 항공편, 4성급 호텔 숙박, 양일 공식 초대권이 포함된 풀 패키지로 2025 MAMA AWARDS에 초청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틴더 라이크 K-POP 캠페인과 동시에 틴더와 2025 MAMA AWARDS의 공식 파트너십을 알리는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또한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 겸 안무가 카니(Kany)와 걸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Tsuki)가 출연했다. 두 아티스트는 2025 MAMA AWARDS의 감동과 틴더의 즐거움을 한데 담아 음악과 소통이 만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영상 콘텐츠는 틴더 코리아 SNS 채널을 비롯해 2025 MAMA AWARDS 공식 유튜브 채널인 'Mnet K-POP', 2025 MAMA AWARDS 공식 투표 플랫폼인 'Mnet Plus' 앱과 2025 MAMA AWARD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틴더 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김수연은 “글로벌 K-POP 축제인 2025 MAMA AWARDS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틴더 라이크 K-POP 캠페인을 통해 팬들이 틴더 앱을 통해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음악을 매개 삼아 K-POP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열정을 공유하고 그 안에서 실제로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5.10.22 17:41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몬스터'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몬스터' 업데이트 무하유가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피드백과 시장 니즈를 반영해 AI 평가 결과에 대해 기존보다 더 구체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채용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리즘과 몬스터 간의 연동성도 강화됐다. 프리즘의 서류 평가와 몬스터의 역량검사, AI 면접 결과를 교차 검증할 수 있게 돼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채용 담당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오픈소스컨설팅, '팀 25 유럽'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발표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의 유럽 최대 유저 컨퍼런스 '팀 25 유럽'에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협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이 협업 도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최근 아틀라시안으로부터 SW 개발과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페셜라이제이션을 동시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새로운 솔루션을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해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지미션,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인증 획득 지미션이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력·혁신성·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우수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지미션은 서울시가 공식 인정한 우수 기술 기반 AI 기업으로 등록됐으며 향후 해외 진출, 기술 고도화, 인재 확보,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KCC오토그룹·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개최 KCC오토그룹과 KCC정보통신이 KCC오토타워 염창동 본사에서 KCC가족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발족식 및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가 사재 120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는 KCC오토그룹 공동근로복지기금, 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2개 법인의 신규 설립과 시스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을 위해 운영된다. ◆스마일서브, vLLM 최적화 서버 출시 스마일서브가 고속 거대언어모델(LLM) 프레임워크인 vLLM의 운용에 최적화된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 서버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최신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은 물론 대형 모델까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GPU 서버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프로6000' 서버로, GDDR7-ECC와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최대 864GB까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이냅소프트, 음성 AI 솔루션 '보이스애널라이저'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기술력을 음성 영역까지 확장한 AI 음성 분석 솔루션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자체 음성 벡터 데이터베이스(DB)로 최대 20~30명의 화자를 분리·인식하며 실제 재생 시간 대비 23배 빠른 속도로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감성 분석, 타임스탬프 기능을 더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였고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과 다국어 지원을 통해 다양한 녹음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아데나소프트, 크립토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 론칭 아데나소프트웨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을 론칭하고 금융·크립토 산업 전반에 걸친 운영 자동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LLM과 트레이딩 엔진, 리스크 모니터링 모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 지원 시스템을 넘어 실행과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구조로 설계됐다. 거래소·브로커·핀테크 기업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고객 응대, 리스크 탐지, 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업무를 이 솔루션이 자동화해 인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2025.10.22 17:41한정호 기자

中 샤오펑 "15년 내 최대 500㎞ 나는 플라잉카 상용화"

"샤오펑에어로HT는 모두가 손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했다. 향후 10~15년 내에는 장거리(약 500㎞) 비행이 가능한 차세대 모델을 상용화할 것으로 본다." 왕탄 샤오펑에어로HT 부사장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5)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인류는 이미 3D 공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수송과 이동의 영역만큼은 아직 3D 레이어가 적용되지 않았다"며 "샤오펑은 반드시 하늘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이날 'FIX2025'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X2 실물기체를 직접 전시했다. 샤오펑의 고위 인사가 직접 한국 전시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 세계 최초로 대형 UAM 'X3'의 양산 및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보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왕 부사장은 "샤오펑은 도로와 하늘을 연결하는 모듈형 플라잉카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샤오펑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플라잉카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 경험을 그대로 하늘로 옮기고 있다"며 "AI를 통해 비행 제어, 항로 인식, 충돌 회피 등을 자동화하고 이를 전기 구동 방식의 VTOL 시스템과 결합했다"고 덧붙였다. 샤오펑 플라잉카는 한국 디자이너가 참여한 스케치가 실제 모델에 반영돼 있다. 2013년 헤이테크(Heitech)로 출발한 샤오펑에어로HT는 2016년 세계 최초 플라잉 모터사이클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이후 2018년부터 X1, X2 개발로 이어졌다. 현재는 장거리용 X5 프로토타입까지 진척된 상태다. 왕 부사장은 "X2는 중량 680kg, 탑재량 160kg, 비행 시간 약 25분으로 수백 회의 비행 테스트를 완료한 실제 운용 모델"이라며 "X3는 대량 양산 준비가 완료돼 지난달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한 "X3는 올해 안으로 공식 인증을 마치고, 연말까지 중동 첫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X5는 약 500㎞ 비행이 가능한 차세대 모델로, 대구에서 부산·서울까지도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오펑 플라잉카의 또 다른 장점은 조종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싱글 조이스틱으로 이착륙과 조작이 가능하며, 3~5분이면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기존 헬리콥터가 45시간 이상의 전문 훈련이 필요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왕 부사장은 "플라잉카는 단순한 개인 이동수단을 넘어, 고속도로 사고·고층 화재·응급 구조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며 "긴급구호, 인명 구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목적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3D 세계의 새로운 이동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샤오펑에어로HT는 내년 X3 양산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에어리지(Airidge)'를 공식 출범시켰다. 왕 부사장은 "에어리지는 Air(공기)와 Bridge(다리)를 결합한 이름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를 의미한다"며 "올해 X3 모델의 대량 생산과 첫 납품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모든 인증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2 17:30김재성 기자

한국 클라우드·AI, 日 공략 속도…NHN·엔닷라이트, '재팬 IT 위크' 출격

국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업들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별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기술을 공개하고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데이터센터와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와 보안 요건을 충족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엔화 결제 기반 요금 체계와 한국·일본 양국의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춰 현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NHN클라우드는 부스 방문 고객에게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고 상담만 진행해도 전시 한정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3D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엔닷라이트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일본 제조·로보틱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기반 3D 설계 솔루션 '트리닉스'를 중심으로 텍스트·이미지 입력만으로 산업용 3D 캐드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전자·가전·가구 등 실제 제품군을 대상으로 AI 생성부터 치수·곡면 조정, 스타일 변형, 실시간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라이브 데모로 선보인다. 특히 초기 2~3개의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 대기업과 OEM·ODM 설계팀을 대상으로 한 설계 효율 10배 수준의 벤치마크 검증, 상용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사전 예약 데모 및 미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쌓아 온 인프라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한국과 일본 기업이 모두 안심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엔닷라이트 관계자는 "일본은 제조업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며 "대기업·OEM·ODM 설계팀 대상 설계 효율이 10배 이상 늘어날 것임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일본 제조·로보틱스·디지털트윈 기업과 기술검증(PoC)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스템 통합(SI)·리셀러 파트너를 발굴해 현지화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2 17:2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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