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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AI 정예팀 '네이버·업스테이지·SKT·NC·LG' 선정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팀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정예팀은 ▲기술력·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15개 팀 중 선정된 최종 5개 팀이다. 과기정통부는 5개 정예팀 모두 수준 높은 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를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소버린 AI의 본질 지향에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또 해당 5개 정예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국내 AI 생태계 확장을 비롯한 AI 서비스 개발 촉진, 국민들의 AI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발표 평가에서 도출된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칠 방침이다. 이를 통해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초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인재 사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 평가를 거친다. 이를 통해 5개 정예팀은 4개 팀으로 압축된다. 정부는 조만간 5개 정예팀의 착수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방안 등을 추후 공개한다. 착수식 등을 계기로 5개 정예 팀에 'K-AI 모델, 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이다. 각 정예팀이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AI 생태계 확장, 국민 AI 접근성 증진, 공공·경제·사회 분야의 AI 대전환(AX), 국방·안보적 활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은 실력뿐 아니라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AI 기업·기관들의 도약,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4 14:01김미정 기자

[국가대표 AI] "14년 연구 성과"…NC AI, '독자 AI 파운데이션' 선정

지난 2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NC AI가 6개월 만에 정부가 선정한 독자 인공지능AI) 국가대표 기업 5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NC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 기업은 NC AI를 비롯한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다. 앞으로 6개월 마다 단계별 압축 평가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된다. NC AI 관계자는 이번 선정 배경에 14년에 걸친 기술 투자와 감정형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얼굴 모션 처리, 3D 비전 로보틱스 등 다각적인 연구 성과가 자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 챗봇 수준을 넘는 온디바이스·경량 멀티모달 AI까지 자체 기술로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 대표 모델인 '바르코' 거대언어모델(LLM)과 '바르코 비전 2.0' 기술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최근 공개된 바르코 비전 2.0은 140억과 17억 파라미터로 구성된 경량 멀티모델 모달이다. 글로벌 동급 멀티모달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패션을 비롯한 게임, 스마트시티, 제조 현장 등에서 실증을 마친 상태다. 스마트폰과 PC에서 실시간 처리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환경까지 지원한다. NC AI는 '그랜드 컨소시엄'도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NC AI를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등 14개의 국내 산학연 기업·기관으로 구성됐다. 또 롯데·포스코의 주요 그룹사 등 40곳의 수요기업을 포함해 총 54개 기관이 프로젝트 전 주기에 걸쳐 하나로 뭉쳤다. 컨소시엄은 산업 AI 전환을 목표로 2천억 파라미터급 언어 모델 패키지, 도메인옵스 플랫폼,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AI 반도체 실증, 오픈소스 공개, 글로벌 확산까지 전 주기 기술 생태계도 포함된다. 실증 프로젝트는 제조·로봇·물류·의료 등 다방면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NHN과 협력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최적화와 스타트업과의 드론·로봇 연동 실증도 병행되며 산업계 중심 AI 확산에 나섰다. NC AI는 이번 국가대표 선정을 기점으로 차세대 바르코 시리즈 고도화를 비롯한 산업특화 LLM 개발, 멀티모달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다. 또 인재양성 기관과의 협력과 분야별 현장 맞춤형 AI 실증 확대 등을 단계별로 본격화 할 방침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함께해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기술 독립과 산업 실증, 글로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한민국 AI 전문 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4:01김미정 기자

[국가대표 AI] 독자 AI 정예팀 5곳 확정…'K-AI' 주권 경쟁 본격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술 주권을 확보할 5개의 정예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총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각 팀의 기술력, 개발 목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들은 향후 6개월 단위의 경쟁형 단계평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단 2개의 최종 팀으로 압축되는 서바이벌 경쟁을 치르게 된다. 플랫폼·스타트업·산업동맹…5色 전략으로 'AI 주권' 정조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범국민 AI 접근성 확대'를 기치로 내걸었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플랫폼과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트웰브랩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업스테이지는 최종 5개 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처음부터 새로운 모델을 설계하는 '유형 1' 과제에 선정되며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독자 AI 모델 '솔라 더블유비엘(Solar WBL)' 개발에 나선다. 향후 모델 규모를 1천억~3천억 파라미터까지 확장하고 지원 언어도 일본어와 동남아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래블업 ▲노타 ▲플리토 등 기술 파트너와 ▲카이스트 ▲서강대 등 학계 연구진이 참여한다. 또 ▲금융결제원 ▲로앤컴퍼니 ▲마키나락스 등 산업별 선도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AI 확산을 주도한다. SK텔레콤은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을 앞세웠다. 기존 트랜스포머를 넘어선 '차세대 초거대 모델'을 개발해 대한민국 AI 대전환(AX)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각 분야 강자들이 합류했다. 또 ▲서울대학교 ▲카이스트는 물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석학까지 원천기술 연구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SKT는 특히 이번 과제를 위해 대규모 GPU 자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최적화를 통해 고성능·고효율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NC AI 컨소시엄은 '산업 AI 전환'을 위한 멀티모달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글로벌 최고 성능의 2천억 파라미터 급 언어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모델 패키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의 강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력 체계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필두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연구진, 포스코DX·롯데이노베이트·NHN·MBC 등 핵심 기업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별 맞춤형 AI를 지원하는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40여 개 수요 기업의 AI 전환을 직접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를 넘어서는 AI 개발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미 세계적 수준을 입증한 '엑사원 4.0'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대비 100% 이상의 성능을 내는 'K-엑사원'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에이아이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생존 가를 6개월…'AI 주권' 재해석에 명운 걸었다 5개 팀은 오는 12월 첫 단계 평가까지 약 6개월간의 시간 동안 자신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증명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단순히 모델 성능을 넘어 정부가 내건 '전국민 AI'라는 화두를 어떻게 해석하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풀어내느냐가 첫 탈락팀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민 AI'라는 목표의 모호성으로, 이는 각 팀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목표가 불분명한 만큼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사할 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현재 5개 팀의 전략은 크게 네 가지 갈래로 나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 전략을 택했다.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를 모두 끌어모아 국내 AI 생태계의 패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통신 서비스와 산업별 동맹을 기반으로 B2C와 B2B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구한다. 반대로 LG AI연구원과 NC AI는 '산업 특화'에 집중한다. 각자의 컨소시엄에 포함된 제조, 금융, 미디어 등 핵심 파트너사들의 AI 전환(AX)을 이끌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일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틈새시장'과 '산업별 버티컬'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가성비 높은 고효율 모델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의 기술 종속을 우려하는 제3국에 '소버린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것이 첫 번째 축이다. 동시에 금융, 법률, 제조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문 AI를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부가 약속한 '전국민 AI'라는 단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하다"며 "오는 12월 평가에서 결국 이 모호한 개념을 누가 가장 설득력 있는 사업 모델로 증명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개개인에게 닿는 서비스가 될지, 버티컬 산업의 AI일지, 국방과 외교를 위한 자산일지를 성공적으로 정의하고 시연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든 팀에게 주어진 공통 과제는 글로벌 최고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연산 자원을 쏟아붓는 것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다. 한정된 시간과 자원 속에서 모델의 '효율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LG AI연구원이 '100% 이상'의 성능을 자신하고 SKT가 대규모 GPU 자체 조달을 선언한 것은 '규모의 경쟁'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반대로 업스테이지가 경량 모델로 글로벌 벤치마크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스타트업에게도 '효율의 경쟁'의 승산이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12월 평가에서는 각 모델의 성능 지표와 함께 이를 구현하는 데 소요된 비용과 자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수준의 AI를 만들어내는데도 달려있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 구도 속에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원하는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제3국'은 한국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여겨진다. 이미 업스테이지는 태국에 소버린 AI 모델을 수출한 경험이 있다. SK텔레콤과 LG 등도 각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용 AI를 만드는 것을 넘어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수출 전략과 파트너십을 제시하는 팀이 최종 생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만 보고 가는 팀은 최종 2팀에 남기 어렵다"며 "우리만 쓰는 식의 '갈라파고스' AI가 아니라 팔 수 있는 AI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4:00조이환 기자

[국가대표 AI] SKT, '풀스택' 통해 국가 AI 도전…"최고 수준 모델 구현"

SK텔레콤이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연합 전선을 구축해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막대한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최적화를 통해 고성능·고효율 AI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국내 LLM의 규모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모달(Omni-Modal)'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 슈퍼컴퓨터인 타이탄(TITAN)에서 A.X 모델의 학습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컨소시엄 차원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과제를 위해 대규모 자원을 자체 조달해 보다 고차원의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리벨리온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맥스'에 모델을 최적화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자체 보유한 슈퍼컴퓨터 '타이탄'에서 AI 모델 '에이닷엑스(A.X)'를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텍스트·이미지·음성·비디오를 모두 처리하는 '옴니모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SK텔레콤은 막강한 산학연 연합을 꾸렸다.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기술 기업과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등 국내외 최고 연구진이 참여한다. 컨소시엄 내에서 크래프톤과 포티투닷은 각각 멀티모달 설계와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가공 플랫폼 '캐시미션'과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통해 모델의 안정성과 데이터 품질을 책임진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이미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관계사와 몰로코, 씨메스 등 K-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포함해 20여 곳으로부터 모델 사용 의향서를 확보한 상태다. 이는 개발 초기부터 확실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김지원 SK텔레콤 AI 모델 랩장은 "업계 선도 기업들의 준비된 기술력과 실행력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4:00조이환 기자

김정관 장관 "노조법·상법, 기업 부담 최소화 대안 마련하겠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을 연이어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만남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간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산업부와 경제계가 소통하는 자리로, 미 관세 대응 후속조치와 노동조합법, 상법 등 경제계 현안 이슈를 긴밀히 논의하고 향후 논의 과정에 기업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키로 했다. 대한상의와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시한에 쫓기는 긴박하고 쉽지 않은 협상 여건이었지만 국익 극대화라는 대원칙 아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경제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이번 관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노동조합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업경영에 부담이 되지는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오늘 두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노동조합법은 6개월, 상법은 1년의 시행 준비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후속 법령 개정, 경제형벌 완화 TF 등 후속 논의과정에서 기업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경제계 이슈를 전담 대응할 '기업환경팀'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하여'안전재해 사전 예방이 기업활동에 중장기적으로 훨씬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처벌과 손해배상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장관은 올해 10월로 예정된 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이 되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08.04 13:57류은주 기자

中 GNMI, 머크 서페이스 솔루션 사업 인수 완료…'수소니티'로 새 출발

독일 머크는 자사 서페이스 솔루션 사업부가 중국 GNMI(글로벌 뉴 머티리얼 인터내셔널 홀딩스) 그룹에 공식 편입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달 31일 마무리됐으며, 총 6억6천500만 유로(약 1조원)에 인수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수소니티는 독일 겐스하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화장품·산업용 프리미엄 이펙트 안료 및 액티브 원료 부문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세계 각지에 구축된 영업 네트워크와 혁신 리더십, 기술 전문성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얼티앤(Ertian Su) 수소니티 및 GNMI CEO겸 회장은 “양사는 제품, 기술 전문성, 그리고 지역적 입지 측면에서 서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수소니티는 글로벌 입지와 안료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부터 하이테크 솔루션까지 보다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창규 수소니티 한국대표는 “이번 GNMI와의 새로운 여정은 수소니티가 지닌 혁신적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소니티는 전 세계에 약 1천1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600명 이상이 독일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기지는 독일, 일본, 미국에 위치하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지역에 지역 본사를 설립하고, 이를 견고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가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08.04 13:53전화평 기자

"韓 제조업 수명 다해가는데…신사업 추진 더뎌"

우리 제조업 주력제품의 수명이 다해가고, 시장내 경쟁우위가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기존 제품을 대체할 신사업 추진마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입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지원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 4일 전국 제조업체 2천18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사업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현재의 주력제품의 시장이 레드오션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응답기업의 54.5%는 현재 자사 주력제품이 시장 포화상태인 '성숙기'라고 답했고, 시장 감소상황인 '쇠퇴기'라고 답한 기업도 27.8%에 달했다. 수요가 증가하는 '성장기'라고 답한 기업은 16.1%에 그쳤고, 시장 형성 초기인 '도입기'란 응답은 1.6%였다. 성숙·쇠퇴기로 응답한 비중을 주요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이 가장 높았고, 대표적인 공급과잉 업종인 정유, 석유화학, 철강이 그 뒤를 이었다. 기계, 섬유, 자동차, 식품, 전자 등의 업종도 80%가 넘는 응답비중을 보였다. 시장 포화도가 높고, 경쟁이 격화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추진은 부진한 상황이었다. 현재 주력제품을 대체할 신사업을 착수했거나 검토 중에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 중'이라고 응답인 기업은 42.4%였고, 과반이 넘는 57.6%의 기업은 '현재 진행 중인 신사업이 없다'고 답했다. 제조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한계를 인식하면서도 경영여건과 시장상황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신사업 추진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자금난 등 경영상황 악화'(25.8%)와 '신사업 시장·사업성 확신 부족'(25.4%)을 꼽았으며,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지 못했다'(23.7%)는 응답도 많았다. 이어서 '인력 등 제반여건 부족'(14.9%), '보수적인 경영 방침'(7.3%) 등이 요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제조기업들이 신사업 추진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신사업 시장전망 불확실성'(47.5%)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미 관세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수경기 침체장기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큰 것으로 나타난 '추진자금 부족 및 조달'(38.5%)와 '판로확보 및 유통경로 개척'(35.9%)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업부담 법안에 대한 경제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산업 분야는 물론 경쟁력이 약화되는 기존 주력 제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직접환급제 도입 등 투자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와 지속적인 R&D가 필요한 첨단산업은 사업 초기 영업손실로 납부할 법인세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세액공제 금액 직접환급을 통해 신사업 추진 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요국이 첨단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하지 않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제조 AI 도입을 위한 AI 특구 지정, 인내자본 마련 등 장기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제조업이 밀집한 지역을 제조 AI 특구로 지정해 데이터 수집·관리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특구 내 규제 완화를 통해 AI 기술 실증에서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AI 펀드를 통해 제조 AI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긴 투자회수 기간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경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산업과 지역에 대해서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발적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과잉설비 폐기 세액공제 특례 재도입 등 사업재편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사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전력요금 감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을 주문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높은 불확실성에 위축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의 실패 리스크를 분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레드오션에 접어든 제조업이 성공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투자 장려책과 AI 도입을 통해 기업 활력을 북돋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08.04 13:32류은주 기자

사내 계정정보 한 번에 관리…라온시큐어, '옴니원 액세스' 출시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정아)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내의 모든 계정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온시큐어는 계정 보안과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계정 관리 서비스 '옴니원액세스'(OmniONe Acce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옴니원액세스는 사내 시스템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계정의 계정 관리(IM)와 단일 로그인(SSO), 다요소 인증(MFA) 등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 자원이 필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사내 시스템과 SaaS 계정의 일원화된 관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옴니원액세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FIDO 기반 생체 인증, 모바일 OTP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해 사용자 인증 보안도 강화해 보안 사고의 위험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옴니원액세스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Slack), 네이버웍스 등 국내외 주요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용 정보시스템과의 사전 연동과 검증을 통한 안정적인 연계 처리를 구현한다. 기업 내 조직과 사용자에 맞춘 인증 정책을 설정하고 사용자 동기화 및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에도 라온시큐어는 옴니원액세스 출시를 계기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SaaS 서비스 방식의 보안 설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액세스가 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합계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04 13:26김기찬 기자

금보원, 차세대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팅 보고서 2종 배포

양자컴퓨팅 기술이 인공지능(AI)에 이은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보안원(금보원)이 해외 금융권의 양자컴퓨팅 관련 동향 등을 정리한 연구보고서를 배포했다. 보고서를 바탕으로 금보원은 국내에서도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국내 금융사들이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보원은 지난달 31일 금융회사가 양자컴퓨팅이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금융권의 양자컴퓨팅 활용 동향,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동향 등을 정리한 연구보고서 2종을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양자컴퓨팅은 양자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정보 기본단위인 큐비트를 통해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AI, 빅데이터 등과 같이 높은 연산 처리가 요구되는 난제 해결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로 꼽힌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 기술이다. 국내 금융권에서도 금융거래의 안전성 측면에서 양자내성암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금보원은 이번 보고서 배포를 통해 해외 금융권에서 양자컴퓨팅을 적극 활용하려는 동향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도 비중 있게 조사·분석해 알린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양자컴퓨팅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응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QCaaS)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금융분야는 고난도 연산과 시뮬레이션 중심의 업무가 많은 만큼 양자컴퓨팅 활용 잠재력도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해외 금융회사들은 영자컴퓨팅을 단순히 '지켜보는 단계'가 아닌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실제적 준비를 진행하는 '대응 준비'(quantum-ready)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양자내성암호와 관련해 해외에서는 금융당국 및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하게 암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해외 각국은 양자내성암호 전환의 필요성과 금융권 영향, 전환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여러 국가와 공통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테스트를 수행 중이다. 금보원은 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양자내성암호 등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 기술들을 미래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인식해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에 금융 회사가 경쟁력과 보안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포럼 구성, 세미나 개최 등을 우선 추진하고, 금융회사 및 관련 전문기업 등과 함께 양자 개념 검증(PoC)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보원장은 "양자컴퓨팅은 금융권에 새로운 기회이자 위험으로, 이제는 관망할 때가 아니라 선택과 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금융보안원은 국내 금융권이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3:26김기찬 기자

소비쿠폰에 안경점 웃었다

정부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안경점의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4일 소비쿠폰 정책이 시작된 1주차(7월 21일~27일) 전국 소상공인의 평균 주간 카드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안경점의 매출이 소비쿠폰 지급 전 주와 비교해 약 5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패션·의류 분야의 매출이 28.4% 증가했으며 이어 면요리 전문점·외국어 학원·피자·초밥/롤 전문점·미용업 순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상공인의 평균 주간 카드 평균 매출은 전 주 대비 약 2.2%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강예원 데이터 총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이끌어내고 있음이 나타났다”며 “유통, 외식, 미용 분야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뚜렷한 매출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04 13:22손희연 기자

서울옥션엑스, DJ앨런 워커 내한 콘서트 주최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엑스(SeoulAuction X)가 오는 10월 18일 DJ 앨런 워커(Alan Walker)의 2025 내한 콘서트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옥션엑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통해 투자계약 증권을 발행하고, 토큰증권(STO) 사업을 기반으로 아트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콘서트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앨런 워커는 2015년 히트곡 'Faded'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DJ 겸 음악 프로듀서다.또 그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곡 'On My Way'를 게임 BGM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옥션엑스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와 아트의 만남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삼고있다"며 “세계적인 DJ의 내한 공연을 선보여 아트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2:33손희연 기자

현대차 수소버스, 해발 2천미터 사우디 산악지대 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주행 실증을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은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천80미터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수소전기차)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천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효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네옴에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 확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목표 달성 기여 등 네옴의 미래 모빌리티 부문 핵심 파트너로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며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옴의 무공해 비전을 함께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2:14김재성 기자

정부, 21개국과 디지털헬스‧통합돌봄‧원헬스 논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5일~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1개 회원경제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SOM) 산하 보건실무그룹(HWG)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지난 3월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여러 보건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회원경제들의 노력 공유 및 해법 모색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정책 대화 및 본회의로 구성된다. 우선 5일에는 '원헬스(One-Health) 다부문 협력'을 주제로, 사람-동물-환경 보건 연계를 고려한 각 회원경제의 원헬스 거버넌스 구축현황 및 부문 간 역할, 부처 및 국경 간 협력·소통, 역량 강화 사례 등에 대한 정책 대화가 진행된다. 6일 정책 대화에서는 디지털 헬스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의료 기술의 개발과 적용 ▲의료기관 간 디지털 의료협력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한 본인 주도적 맞춤 건강관리 ▲정보보안·기술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 추진체계 마련이 논의 주제다. 7일 본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비롯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AIP)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통합 지원 강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생식건강 지원 정책, 보건 위협 대응을 위한 원헬스 실행전략 및 계획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8일에는 만성질환 감시·조사 체계 및 AI 등의 기술 발달의 영향 등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을 비롯해, 암 검진 접근성 제고 방안부터 암 생존자·가족 지원까지 포괄하는 암 전주기 통합 관리를 위한 정책이 논의된다. 또 여성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자궁경부암 로드맵(2026~2030) 갱신, 연령대별 정신건강 문제의 특징과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 기후 위협으로부터 질병 영향 평가·조사·감시체계 운영을 다루는 이상기후 건강 보호 및 형평성 등이 다뤄진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다음 달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HLMHE)에서 선언문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APEC 보건실무그룹회의의 논의 결과가 9월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와 10월 APEC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태경제협력체의 보건 협력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4 12:00김양균 기자

빗썸, 올웨이즈와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실시

빗썸이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와 함께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웨이즈의 대규모 할인 행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계한 제휴 이벤트로,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가상자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빗썸 X 올웨이즈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올웨이즈 할인쿠폰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올웨이즈의 대표 서비스인 '올팜'과 연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팜은 앱 내 가상 농장에서 작물을 키우면 실제 농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게임형 서비스로, 누적 이용자 1천만명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빗썸 신규 가입자는 올팜 작물 레벨에 따라 즉시 수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웨이즈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앱 내 '룰렛 이벤트'를 통해 빗썸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빗썸 원화 3만원이 100% 당첨돼 즉시 지급된다. 또는 앱 내 '동전게임'을 완수한 고객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빗썸 앱에서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회원가입 완료 후 올웨이즈 앱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단, 이벤트 간 중복 참여는 제한돼 △올팜 즉시 수확 △룰렛 이벤트 △동전게임 혜택 중 1개의 혜택만 수령 가능하다.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중 빗썸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는 올웨이즈의 '블랙프라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코인을 활용하면 최신형 스마트폰, 명품 가방,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올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이 쇼핑이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가상자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43김한준 기자

노르마-에딘버러대 QSL, 양자 소프트웨어 실증 공동 착수'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스코틀랜드의 정부, 학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양자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노르마는 에딘버러대학교 산하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QSL) 및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공사 대표단과 만나 양자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노르마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에는 크레이그 스켈던 에딘버러대 교수(QSL 책임자)와 초타로 호리우치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공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퀀텀코리아 행사에서 체결한 노르마와 에딘버러대 간 양자 기술 협력 MOU의 후속 교류로, 실질적인 공동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스켈던 교수는 QSL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성을 제시했다. QSL은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와 협력하는 연구소로, 양자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연구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호리우치 이사는 스코틀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기술 슈퍼클러스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포함한 공동 투자 및 기술 교류 기회를 설명했다. 노르마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양자 클라우드, 양자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개발 현황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협력 성과와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응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 QSL 연구 성과 기반 공동 실증 프로젝트 기획 ▲ 국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모델 발굴 ▲ 인재 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한국-스코틀랜드 간 정책 및 생태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협력 과제로 삼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기술은 국가 전략 산업이자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미팅이 QSL과의 공동 연구 시작이자 한국과 영국의 양자 기술, 정책, 인재, 산업을 잇는 통합적 협력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딘버러대 스켈던 교수는 "이번 노르마와의 만남은 QSL과 한국 간 양자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양측이 논의한 공동 연구 주제인 양자 소프트웨어 실증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17남혁우 기자

SK시그넷, PnC 기술 상용화…"보안·호환성 강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글로벌 e로밍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한다. SK시그넷은 세계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허브젝트와 플러그앤차지(이하 PnC)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시그넷은 국내 충전기 제조사로서는 최초로 허브젝트 PnC 기술을 자사 충전기에 적용해 충전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브젝트는 2012년 BMW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그룹 등 주요 자동차 완성차 업체와 독일 EnBW, E.ON, 이탈리아 EnelX 같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보쉬, 지멘스등 부품∙기술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세계 최대 e로밍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PnC 기술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해 온 기업으로,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넓은 시장 커버리지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대표 플랫폼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PnC는 전기차 사용자가 커넥터만 연결하면 별도 앱 조작이나 카드 인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인증 기술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기 간 통신과 인증 과정을 지원한다. PnC기술은 기존 '오토차징' 기술과 비교해 보안성 면에서 한층 진화한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오토차징은 차량 식별 정보나 앱 기반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간이 인증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은 높지만, 인증 정보의 복제나 해킹, 위·변조 등 보안 취약성이 구조적으로 내재돼 있었다. 반면, PnC 기술은 공개키 기반(PK) 중앙 집중형 인증서 관리 체계와 암호화된 차량-충전기 간 통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접근이 허용되지 않은 디바이스를 자동 탐지·차단하는 등 충전 과정 전반 보안성과 무결성을 강화한 기술이다. 또한, 해당 기술은 글로벌 충전 통신 표준인 OCPP 1.6J는 물론, 최신 규격인 OCPP 2.0.1까지 지원함으로써, 충전기와 백엔드 관리시스템 간의 통신 보안과 호환성 역시 한층 강화됐다. SK시그넷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였던 결제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시그넷 관계자는 고객 불편 이슈 중 약 24%를 차지했던 결제 관련 문제 역시 PnC 도입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결제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테스트해 시스템의 강건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브젝트 e로밍 네트워크는 단일 계약으로 전 세계 1천250개 이상 제휴 브랜드 충전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시그넷 충전기도 해당 네트워크에 포함되며 향후 PnC 기술이 전 제품에 적용되면 허브젝트 이용자는 전 세계 SK시그넷 충전기를 별도 등록이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할 수 있게 된다. SK시그넷 대표는 “PnC 기술은 충전기와 다양한 차량 간의 보안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한 허브젝트 최고경영자(CEO0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전기차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라며, “SK시그넷은 강력한 기술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허브젝트는 검증된 PnC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세계 충전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1:06류은주 기자

업비트, 청년 디지털 자산 교육 '업클래스' 모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2030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 OECD(경제협력개발기구)/INFE(금융교육 국제네트워크)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만18~79세)의 디지털 금융 이해력은 43점에 그쳤다. 이는 조사 참여국 28개국 전체 평균(53점)과 OECD 16개국 평균(55점) 대비 낮은 수치로 건전한 금융 가치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금융 및 자산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두나무는 지난 5월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론칭했다. ESG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서 두나무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업비트는 올해 하반기 교육 대상을 시니어에서 청년으로 확장, 2030 대상 업클래스를 진행한다.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에서 시작해 카이스트, 포스텍, 강원대, 부경대, 조선대 등 전국 5개 대학교를 순회한 뒤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업클래스 답게 이번 교육은 청년 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기존 시니어 대상 업클래스가 사기 범죄 예방, 노후 자산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업클래스는 대한민국 내일의 축이 될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AI 등 첨단 기술·지식 트렌드도 함께 제공한다. 연사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이자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장동선 박사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장 박사는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AI가 만들어 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조망한다. 고 대표는 '비트코인으로 바라본 디지털 자산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디지털 자산의 역사를 돌아보고 디지털 자산이 가진 의미와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비전의 실현이자 업비트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 디지털 금융의 사회 인식 제고 및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1:03김한준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 SaaS옵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등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의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페이스 SaaS옵스(Ops)'가 가트너의 '2025 매직 쿼드런트(MQ)'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SMP) 부문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s)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 중 SMP 부문에서 MQ에 등재된 것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Q 등재는 가트너가 전 세계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제공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AWS 기반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경험을 SaaS 운영 전반으로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94회의 릴리스를 진행했고, 이 중 21회는 주요 기능 릴리스였다. 이는 함께 등재된 다른 기업들보다도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보여주며, 고객의 SaaS 관리 효율을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 SaaS옵스는 기업 내 다양한 SaaS 애플리케이션의 비용, 보안, 계정 및 사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 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벤더 SaaS 환경을 지원하며, ▲사용량 분석 ▲자동화된 계정 관리 ▲미사용 라이선스 식별 ▲정책 기반 통제 등 기능을 제공해 SaaS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과 보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반기 중 스페이스 SaaS옵스의 고도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조직 내 승인되지 않은 SaaS 사용을 탐지하고 시각화하는 '앱 디스커버리' ▲SaaS 사용량과 부서별 소비 흐름을 기반으로 예산 초과를 예측하는 'AI 기반 비용 예측'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는 'ID 및 액세스 관리(IAM) 기능 고도화 및 SMP와의 구조 분리' 등이 그것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능 강화를 통해 단순한 SaaS 가시화 도구를 넘어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고도화된 SaaS옵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MQ에서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양 측면에서 리더 그룹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스페이스 SaaS옵스는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유일 가트너 MQ 등재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0:59남혁우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국가 주도 연합체다. 로봇 공용 AI 모델과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핵심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 학계, 로봇 제조기업, 부품기업, 수요기업 등과 협력하며 K-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부품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3월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초대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회원사들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전문 그룹 활동과 총회 등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로봇부품기업협의회 회장사로서 로봇산업 발전에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0:55신영빈 기자

표준협회, 국내 최초 'ISO/UNDP 53001 인증심사원 양성 교육'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오는 19일부터 국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53001) 인증심사원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최초의 국제표준인 ISO/UNDP 53001 초안(DIS·Draft International Standard)에 따라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심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SO/UNDP 53001은 기업이 SDGs와 ESG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으로 현재 초안(DIS·Draft International Standard) 단계다. ISO 국제표준은 ▲작업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 초안(DIS) ▲최종안(FDIS) ▲공식표준(IS)의 단계를 거쳐 발행된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최근 ESG 공시 확대와 SDGs 기반 경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 및 인증기관, 컨설팅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ISO 53001 전문 심사원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곧 발행될 국제표준의 심사원 자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표준협회는 표준 확정 후 별도 자격전환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ISO 인증기관 소속 심사원, 예비 심사원, 컨설턴트, 기업의 ESG·지속가능경영 전략 담당자, 국제표준 실무자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영시스템 개요 ▲ISO 53001 요구사항 해설 ▲ISO/PAS 53002 가이드라인 해설 ▲부적합 조항검색 실습 ▲심사 가이드라인 및 모의심사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ISO/UNDP 53001은 ESG와 SDGs의 통합적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국제표준”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기업과 전문가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0:3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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