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44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전력가격 상승세, 반도체·디플 등 첨단산업 가장 큰 부담”

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생활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비 비중이 높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는 12일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산업계 전력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 인프라 및 제도적 유연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력비용 상승 등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전반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보고서는 국내 전력소비가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으며,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능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면 전력수요가 2% 늘어날 때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8%p 추가 상승하고, GDP는 0.01%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력가격 상승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력집약적 첨단산업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SGI 박경원 연구위원은 “업종별 투입구조가 달라 전력가격 상승의 영향도 차이가 있다”며 “제조원가에서 전력비 비중이 높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가 어려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생산비 부담이 급격히 커져 생산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GI는 전력산업의 총요소생산성(TFP)을 높이면 전력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경제 전반의 산출을 늘릴 수 있다고 제시했다. 동일한 인력·설비·연료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해 단위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만 늘 경우 전력가격은 오르고 GDP는 줄었지만, 전력산업 생산성이 1% 개선되면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0.6%p 하락하고 GDP는 0.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력가격 상승으로 타격을 받았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감소폭이 축소됐다. SGI는 정책 과제로 ▲수요자 중심 전력거래 방식 확립 ▲전력산업 전주기 기술혁신 ▲에너지·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제시했다. 실시간 수급 변동성에 대응할 유연한 시장구조와 다양한 요금제, 고효율 발전설비 도입과 전력망 고도화, AI·ESS 기반 계통운영 최적화, 수요부문 피크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반 전력계통 운영,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등 신기술 확산에 맞춘 체계적 인재양성도 주문했다 대한상의 SGI 박양수 원장은 “APEC 등을 계기로 AI 기반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AI 기반 성장에 필수적인 에너지공급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여 기업들의 전력비용 부담이 완화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2:00류은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정보 유출에 존림 대표 '사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의 개인정보 포함된 파일을 전체 직원에게 발송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해당 자료에 인사관리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져 노조까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사과와 함께 추가 피해 발생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회사가 유출한 자료에는 ▲주민등록번호 ▲학력 ▲개인평가 ▲인사고과 등을 비롯해 직원 관리 자료들이 포함됐다. 관련 자료들은 ▲사업지원TF의 직접 지시 메신저 기록 ▲인사팀장의 과반노조에 대한 우려 ▲피플팀 및 경영진단실 최대 고과 100% 반영 ▲GD(다)고과자 관리 및 희망퇴직 권유 ▲인건비 절감 목적인 신인사제도 도입 ▲노사협의회 고과 몰아주기 및 관리 ▲노조(NJ) 집행부 리스트 관리 ▲블라인드 회사 평가 조작 ▲하위고과 잠재 평가 풀 ▲PS제도에 대한 자본운용 가이드안 등이다. 특히 'GD(다)고과자 관리 및 희망퇴직 권유' 인사 관련 내용이 눈에 띈다. 문서는 GD(다) 평가를 받는 직원들이 60%이상 사전에 정해져 있는 만큼 대다수 직원의 근무 의욕이 낮아지지 않도록 중간성과자에게 세분화하여 평가 방식을 만들어 관리를 하라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단계적 성과 개선에도 개선되지 않는 인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리 방안 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도 있었다. 관리 방안으로는 '자격증 취득', '학업 기회 제공', '희망 퇴직 등 이직 지원 검토' 등이 열거돼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존림 대표는 '임직원 개인정보 무단 열람 및 이에 대한 보호 조치 안내문'을 이메일로 보내 사과와 함께, 해당 문건의 외부로 유출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사 관리와 관련해 “면밀히 확인 중”이라면서 추가 피해 발생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1 11:30김양균 기자

문체부 "韓 게임과 폭발 사건 무관…인니 정부에 공식 대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교 폭발' 사건의 불똥이 한국 게임으로 튀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공식 대응을 예고했다. 문체부는 해당 폭발물 사건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간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11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대사관, 외교부 등 채널을 통해서 사실관계 확인 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체부 측에서는 그 폭발물 사건과 한국 게임을 연관 짓는다는 게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본다"며 "이에 대해서 인도네시아 정부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전달 방법이나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안은 지난 7일 자카르타 북부의 한 고등학교 이슬람 사원에서 10대 학생이 폭발물을 터뜨려 1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발단이 됐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폭력적인 게임의 영향을 조사하도록 내각에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프라세티오 하디 국무장관이 규제 대상 예시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게임이 심리적으로 폭력을 일상적인 것으로 만든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움직임은 게임 산업 진흥을 내세운 한국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며, 게임 과몰입 문제를 이유로 산업 자체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또한 "게임업계의 약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게임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논의를 이어갈 것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2기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게임특위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 ▲확률형 아이템 제도 개선 ▲인디게임 및 중소게임사 육성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더욱이 이달 1일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전투기 공동 개발(KF-21) 등 국방·안보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불거진 사안이다. 문체부가 '연관성 부족'을 근거로 공식 대응 방침을 세운 만큼, 이번 사안이 게임 산업을 둘러싼 양국 간 외교 현안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5.11.11 11:12정진성 기자

코웨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몰인 코웨이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인기 제품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 일시불 제품 최대 80% 할인, 라이브 방송, 사은품 제공, 제휴카드 캐시백 등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초특가 찬스로 ▲파워업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비데 ▲비렉스 마이 프레임 등 한정 품목을 최대 80% 할인된 일시불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에는 '거실/침실 패키지 특집전'이 열릴 예정이다. 방송 당일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모 탄소매트'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2대 이상 동시 주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대 이상 함께 구매 시 렌탈료 10% 할인을 추가로 적용하며, 2대 주문 고객에게는 '테팔 편수&양수 냄비 세트'(2천명 추첨)를 증정한다. 또한 3대 이상 동시 주문 고객에게는 '리엔케이 미드샷 앰플과 V&A 바디로션 워시 세트'를 전원 제공한다. 제휴카드 캐시백 및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카드 등 코웨이 제휴카드로 렌탈료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과 매월 최대 2만5천원 렌탈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5.11.11 11:04신영빈 기자

씨이랩, 월마트 지원 '스타트업 정키'와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미국 벤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Sam Walton)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아칸소주(Arkansas)에 본사가 있다. 미국 상무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스타트업정키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인프라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정키는 글로벌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씨이랩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 사업 발굴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씨이랩의 AI 기술이 북미 산업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한다. 루이스 디젤(Louise Diesel) 스타트업정키 아시아 대표는 "씨이랩은 주요 산업에서 AI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파트너로, 이러한 씨이랩의 역량이 북미 시장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협약은 씨이랩이 보유한 AI 기술력을 미국 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스타트업정키와 협력해 리테일·물류·데이터 산업에서 우리의 AI 인프라와 비전 AI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0:57방은주 기자

스타벅스, 카페업계 상생협약 재체결…'안동 찐 사과'로 6만 잔 기부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제7차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맺고,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관 관계자와 소상공인 점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동반위, 카페조합과 함께 ▲상생음료 개발 및 원부재료 전달 ▲자연재해 피해 점주 복구 지원 ▲지역 특산물 활용 봉사 및 메뉴 벤치마킹 등 다방면의 협력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7차 상생음료로 선정된 '안동 찐 사과'는 경북 안동 사과를 활용해 상큼한 과즙과 은은한 풍미를 살린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직접 제작했다. 블렌디드 형태의 아이스 음료와 따뜻한 핫 음료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카페당 400잔씩, 총 6만잔 분량의 원부재료를 전달한다. 이로써 2022년 제1차 상생음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970개 카페, 약 41만6천 잔의 상생음료를 지원한 셈이다. 소상공인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생음료 판매 매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이번 상생협약과 제7차 상생음료를 통해 다시 한번 소상공인 점주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곽재욱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 연장은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상생협력의 성과”라며 “상생음료가 실제로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스타벅스가 보여준 진심 어린 상생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더 많은 카페가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소상공인 노후 카페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개선 및 자연재해 복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7개소의 카페 점주가 도움을 받았다.

2025.11.11 10:56류승현 기자

튜링 논문, 국제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5'서 채택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대표 최민규)의 논문이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EMNLP은 국제언어학회(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산하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 중 하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의 최신 AI 연구 성과를 평가한다. 특히 실용성을 강조해 실무 적용 가능한 연구를 중심으로 엄격하게 심사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튜링의 논문은 튜링 AI팀(김정훈·남진우·조근식)이 주도한 연구로, EMNLP 인더스트리 트랙에 채택됐다. 이 트랙은 학술적 기여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지난해에는 애플·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논문이 다수 게재됐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기업 중 국내 스타트업 단일 기업 논문으로는 튜링이 유일하게 채택됐다. 튜링 AI팀 남진우 팀장을 중심으로 김정훈 연구원, 조근식 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논문은 'Computational Blueprints: Generating Isomorphic Math Problems with Large Language Models'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대량의 수학 유사 문항을 생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인 'CBIT(Computational Blueprint for Isomorphic Twins)'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지금까지 LLM으로 생성된 문항들이 교육적 타당성이 보장되지 못해 실제 교육산업에 활용되지 못한 점을 주목, AI가 생성한 수학 문항의 실제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튜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CBIT 문항 생성 실험을 진행해 높은 생성 정확도와 효율성을 달성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은 기존 대비 생성 정확도를 최대 83배까지 향상시키고, 생성 비용은 최대 42.3배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동시에 누적 18만 건 이상의 상호작용 기록 중 오류 신고율이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문항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나 AI가 생성한 수학 문항의 실질적인 교육 적용이 가능함을 뒷받침했다. 남진우 튜링 AI팀 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튜링은 학생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문제를 추천하던 단계를 넘어, 문제를 스스로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는 AI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튜링은 AI 중심의 개인화된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현장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적용해 STEM 학습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튜링은 지난 8월 이번 튜링 AI 모델이 적용된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 'GPAI'를 출시했다. 인도와 미국 등지에서 이공계 학생들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향후 튜링은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로서 교육을 넘어 AI 기반 공학 시뮬레이션과 모델링 기능을 탑재해 박사와 교수진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이번 EMNLP 논문 채택은 튜링이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로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튜링은 논리·추론·수학 특화 AI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정확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11.11 10:53백봉삼 기자

시스콘로보틱스 MPR, 기아 광주공장서 무인 운전 돌입

국내 물류로봇 기업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매니퓰레이터 로봇 '모바일피킹로봇(MPR)'이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양산라인에 본격 투입돼 무인 운용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납품 규모는 총 15대로 이 중 10대가 기아자동차, 나머지 5대는 타 제조업체에 공급됐다. 기아 광주공장에 투입된 MPR 10대는 현재 부품 이송 및 적치 공정에서 전면 무인화 운전 중이다. 기존 작업자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박스 운반 공정을 자동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셋업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운전 중"이라며 "현대차와도 개념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PR은 부품 박스를 작업자 위치로 자동 이송·적치하는 공정 자동화 로봇이다.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플랫폼 위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무게 150g의 초경량 3D 카메라를 적용해 로봇 팔의 하중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그 결과 최대 20kg까지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해졌다. 고중량 부품 운반이나 정밀한 픽업 작업이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강점을 지닌다. 시스콘로보틱스 모회사인 브이원텍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과 3D 비전 카메라가 결합된 모델로 고중량 부품의 정밀 픽업 및 배치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 기반 경로 자율주행과 정밀 위치 인식, 자동 충전 도킹 기능 등을 통해 별도 관제 시스템 없이도 태블릿 기반 경량 운영이 가능하다. 중소 제조공장 환경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며 향후 전자·물류·조립 산업군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이원텍은 앞서 "MPR은 단순한 로봇의 조합이 아니라 AI 비전과 자율주행을 융합한 스마트 로보틱스 솔루션"이라며 "국산 산업용 로봇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11.11 10:51신영빈 기자

국내 최대 전파 전시회 'KRS 2025' 12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 전문 종합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5)'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이앤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KRS 2025는 국내외 총 58개사가 참가해 전파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파 중심의 AI 에너지 위성 국방산업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전파를 기반으로 한 AI, WPT, 6G, 위성통신, 국방 등 첨단 기술의 융합 현장을 한자리에 소개된다. 특히 전파방송기술대상을 수상한 7개의 기술을 포함해 국내외 전파산업계에서 개발한 가장 최신의 전파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테마별 공동관과 전파 우수제품 특가전 부스를 구성해 B2B, B2C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를 통해 전파산업 컨퍼런스, 전파통신 세미나, 위성전파 및 위성기술 컨퍼런스,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국방 전파정책 포럼 등 총 16개의 다양한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전파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을 통해 전파를 매개로 한 통신, AI, 방산, 위성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모델과 기술 융합 기회 모색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0:38박수형 기자

S2W, 엑사빔과 손잡고 해외 보안 시장 공략

에스투더블유(S2W)가 엑사빔 손잡고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S2W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안 기업 엑사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2W의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과 엑사빔의 AI 기반 보안 운영 플랫폼이 통합된다. 이에 국내외 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엑사빔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부문 리더로 선정된 기업이다. 행동 분석과 자동화, AI 중심의 운영 체계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S2W는 엑사빔의 '뉴스케일 보안 운영 플랫폼'에 심층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결합해 제조·금융·전자상거래·기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나 계정 탈취 등 공격 행위를 조기에 탐지하고, TI 데이터를 보안 정책과 규정 준수 업무에 연동해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화된 상관분석 기능을 활용해 보안 사고 조사 효율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운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패터슨 엑사빔 글로벌 채널 총괄은 "우리의 AI 자동화 기술과 S2W의 TI 결합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엑사빔의 뉴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정보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0:36김미정 기자

현대차, 발리 첫 전기 대중교통 선정…카운티 일렉트릭 10대 공급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대중교통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해 발리에서 최초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발리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전기버스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김성남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전무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발리에 전기버스를 공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의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0:33김재성 기자

여기어때가 꼽은 '올해의 펜션' 3곳 여기

여기어때는 '탑스(TOPS)'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유통기업원과 함께 '올해의 펜션' 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탑스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지원사업으로, 여기어때는 숙박 부문을 맡아 우수 펜션 발굴 및 마케팅 운영 등을 지원한다. 탑스는 총 3단계로 진행됐으며, 이번 단계에서 최우수 업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강릉 오리아뜰리에풀빌라펜션 ▲태안 오아텐풀빌라 ▲가평 스토리166풀빌라 3곳이다. 전문가 심사 및 고객 리뷰·평점 등의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여기어때는 올해의 탑스 펜션 3곳에 대한 마케팅 지원 차원에서 해당 숙소 전용 최대 5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추가 할인 쿠폰은 여기어때 일반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지급과 체크인 기간은 내달 21일까지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우수 펜션 발굴을 통해 펜션 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0:24박서린 기자

상장 '삼수생' 케이뱅크, 예비심사 청구

케이뱅크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케이뱅크는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5천319억원, 자기자본은 2조1천82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 225억원을 달성한 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1천28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2억원, 2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인 682억원으로 성장 폭을 키웠다. 케이뱅크는 2020년 8월 국내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시작으로, 2022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2024년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는 후순위 및 상호금융권 대환대출로 상품 영역을 확대하며 비대면 금융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기준 고객 수는 1천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천억원, 여신 잔액은 10.3% 늘어난 17조9천억원이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09%, 연체율은 0.59%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등 생산적 금융 확대 ▲ 인공지능 전환 ▲ 디지털 자산 리더십 강화 ▲포용 금융 실천에 힘쓸 계획”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상장을 통해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1 10:23손희연 기자

[영상] 사족 로봇 개→두발 로봇 2대로 변신…어떻게 가능?

사족보행 로봇 한 대가 두 대의 자율균형 이족보행 로봇으로 변신하는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통적인 사족보행 로봇은 울퉁불퉁한 지형을 통과하거나 장애물을 넘어가고, 계단을 오르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지지점을 유지하며 이동하는 데 강점이 있다. 그러나 여기에 잠금 기능이 있는 바퀴형 발을 장착하면, 평탄하고 매끄러운 지면에서는 달릴 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면이 평평해서 두 발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나머지 두 다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무게와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일부 기업들은 자율균형 이족 보행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현실 세계에서는 민첩하고 효율적인 이족보행 로봇이 적합할 때도 있지만, 안정적인 사족보행 로봇이 필요한 상황도 있다. 홍콩 로봇 기업 다이렉트 드라이브 테크놀로지(Direct Drive Technology)는 이런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D1 로봇을 개발했다. 네 발로 걷는 이 로봇은 본체 중앙의 자석 결합 장치 덕분에 필요에 따라 두 개의 독립적인 이족 보행 유닛으로 분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두 유닛이 분리된 상태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결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회사에 따르면, 각 이족 로봇의 무게는 24.3kg, 최대 주행 속도는 시속 11km, 43.2V/9Ah 리튬 배터리를 2시간 충전해 5시간 이상 작동할 수 있다. 로봇 각 섹션에는 우분투 22.04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젯슨 오린 NX 8GB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원격 제어와 자율 제어가 모두 가능하다. 또, 두 발로 연결된 2대가 연결된 사족 보행 로봇은 최대 100kg의 짐을 싣고 운반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보안 순찰, 단거리 배송, 수색 및 구조, 이동식 촬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로봇의 가격은 1만3천999달러(약 2천38만원), 두 발로 걷는 로봇 하나의 가격은 7천499달러(약 1천만원)다. 카메라와 같은 주변 장치 가격은 별도다.

2025.11.11 10: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 AI 신뢰 투자, 글로벌 평균 절반…"AI 거버넌스 미비"

한국 기업이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갖췄지만, 인공지능(AI) 신뢰 구축과 신기술 투자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SAS가 공개한 IDC의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신뢰가 이끄는 AI 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확보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이전틱 AI 신뢰성 확보 투자는 글로벌 평균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북미와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2천375명의 IT·비즈니스 리더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기업의 AI 도입 수준, 거버넌스 체계, 윤리적 책임 및 데이터 관리 역량을 종합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AI 지수'를 도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기존 머신러닝(ML) 기반 AI 기술 도입률이 95.5%로 글로벌 평균인 65.8%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생성형 AI 도입률은 68.2%로 글로벌 평균치 81.4%보다 낮았다. 에이전틱 AI와 양자 AI 도입률은 각각 35.8%, 22.7%에 그쳐 전 세계 평균인 51.5%, 30%보다 뒤처졌다. AI 활용 목적 또한 단기적 효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의 주요 AI 목표는 '비즈니스 위험 감소'와 '비용 절감', '수익 증대' 등으로, 기능적·단기 성과 중심의 초기 도입 단계에 머물렀다. 이에 데이터 인프라의 성숙도와 달리 AI 신뢰도 지수에서는 극명한 편차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한국 조직의 26%는 최고 등급인 고급 수준의 신뢰 체계를 구축했으나, 30%는 여전히 기초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다섯 단계 전반에 고르게 분포한 결과와 상반되는 구조다. IDC는 이 같은 불균형이 향후 신뢰 기반 AI 경쟁력 확보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한국이 에이전틱 AI 등 신기술 확산에 대비한 투자 계획에서도 글로벌 대비 큰 격차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뢰할 수 있는 AI 분야에 대폭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한국 조직은 4%에 불과해, 아태지역 평균(20%)과 글로벌 평균(52%)을 크게 밑돌았다. 전대일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한국 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준비도를 갖췄지만만 AI 신뢰 거버넌스 구축에는 여전히 보수적"이라며 "데이터 기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장기적이고 전사적인 AI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국내 금융·공공 부문 고객사들이 거대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 주요 사업 과제로 준비 중"이라며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과 거버넌스 역량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AI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0:20김미정 기자

국내 첫 민간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 위성 탑재 돌입

오는 22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한국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위성·실험용 탑재체 기능 점검 및 위성–발사체 인터페이스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 11일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발사 미션 수행을 위한 운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절차는 발사체의 페이로드 어댑터(PLA)를 비롯한 연동장치와 위성 및 탑재체 간의 전기·기계적 연결을 사전에 확인하는 단계로, 안정적 체결과 통합 운용을 위한 발사 전 필수 과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올려 놓을 계획이다. 또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와 브랜딩 모델 1종도 탑재돼 있다. 실험용 탑재체는 관성 및 항법 시스템을 시험할 예정이다. 발사 예정일은 기존 발표대로 브라질 시간으로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3시(한국시간, 23일 일요일 오전 3시)로, 변동이 없다. 발사 윈도우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다. 발사장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Alcântara Space Center)이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한빛-나노' 고객사인 브라질 마라냥 연방대학교, 브라질 우주청, 카스트로 레이테 컨설토리아가 최근 위성 및 탑재체에 대한 기능 점검과 연동 테스트를 위해 발사장을 방문했다. UFMA는 기술 개발 및 교육 목적의 소형위성 2기, AEB는 기후·환경 데이터 수집용 소형위성 2기와 관성항법시스템(INS) 1기, CLC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1기와 관성항법시스템(INS) 1기에 대한 사전 운용 절차를 점검했다. 고객사 인도 그라하 스페이스(Grahaa SPACE)의 소형위성 1기는 순차적으로 탑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 부루구루의 브랜딩 모델 하이볼 캔 1종은 우주 참여형 상징물로서 발사체에 별도 배치된다. 이노스페이스는 기능 점검 및 연동 테스트를 마친 뒤 위성을 발사체에 결합하는 최종 통합(Integration)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페어링(위성을 보호하는 덮개) 장착, 발사 전 모의운용(드라이 리허설), 기상 조건 및 발사 환경 종합 점검 등을 거쳐 브라질 공군과의 비행안전 및 통합 운용 절차에 따라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에 착수한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는 “이번 위성-발사체 인터페이스 연동 테스트는 이노스페이스가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위성을 발사체에 탑재하는 순차적 절차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5.11.11 10:15박희범 기자

"손쉽게 거르자"…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 API 공개

딥브레인AI가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딥페이크를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디텍터'를 API 형태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API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 결과물이다. 자체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외부 기업과 기관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AI 디텍터 API는 영상·음성·이미지 등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분석해 진위 여부를 판단한다. 페이스 제너레이션, 페이스 스왑, 립싱크 합성 등 합성 콘텐츠를 탐지하며 픽셀 단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조작 여부를 구분한다. AI 디텍터는 콘텐츠 업로드 단계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 검증해 불법 합성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게시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되는 콘텐츠를 실시간 탐지하며 빠르게 대응한다. 또 불법 성인물 등 유해 콘텐츠의 경우 자동 블러 처리 기능을 적용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 딥브레인AI는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콘텐츠 유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상 편집, 미디어 제작, 공공 정보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페이크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AI가 만든 콘텐츠의 진위를 구분하는 일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PI 출시는 기업·기관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1 10:12김미정 기자

[기고] 엣지 AI 센서가 열어갈 가전의 미래

그루브에 푹 빠져 음악에만 집중하고 있는 드러머를 상상해 보자. 이 드러머가 잠시 멈춰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시간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템포, 정확성, 테크닉 등 연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드러머가 들고 있는 스마트 드럼 스틱은 비트, 힘, 정확한 리듬을 실시간 데이터로 수집했다. 드럼 스틱에 연결된 스마트폰은 개선 방법을 즉시 안내하고 다듬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낸다. 이러한 모습은 빠르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이제 기술은 단순한 심박수와 걸음 수 추적을 넘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상황에 맞게 파악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표면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심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엣지 AI 센서가 상황 인식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면서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동적 추적에서 능동적 인사이트로 진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심박수, 칼로리 또는 걸음 수를 측정하는 단순한 툴이었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지만, 이제는 소비자 기대치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사용자는 더 이상 데이터만을 원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할 만한 인사이트와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원한다.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요구 사항을 예측하고 행동에 대응하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피트니스 트래커 등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그 다음 단계는 상황 인식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수치 그 이상을 원한다. 실시간 의사 결정과 예측 피드백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수동적인 추적을 넘어 사용자의 환경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순히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경험을 만들어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지원 이러한 변화는 본질적으로 센서가 단순히 반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환경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미래의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단순히 심박수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다. 정지 상태인지, 걷고 있는지, 고강도 스포츠나 낙하 동작 중인지 파악할 것이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개인 생체 정보와 함께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주법과 연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드럼 스틱의 예와 마찬가지로, 사후 대응 방식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동시에 스마트폰은 템포뿐만 아니라 리듬의 정확성, 회복 시간, 주법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할 수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심박수 추적을 넘어 주자의 보폭이나 던지는 힘의 역학을 이해하는 데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크가 아니라 개인에게 맞춤화되어 제공된다. 가전제품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 디바이스가 수동적 트래커에서 개인화된 상황 인식 어시스턴트로 진화하면서 가전 업계가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스마트 낚싯대를 사용하는 낚시꾼이 자신의 캐스팅을 분석하거나 스키어가 턴 과정의 엣지 컨트롤을 추적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제품은 다양한 활동에서 힘, 기법, 걸음걸이나 던지는 각도를 조정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실시간 상황 분석을 통해 기술과 열정을 결합해 사람들이 스포츠와 취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순히 성능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조성해 사용자가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개선하도록 해준다. 부상으로 인한 무릎 수술 등에서 회복 중인 운동선수와 피트니스 애호가를 위해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압박이 가해지는 부분을 추적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디바이스가 과도한 힘이나 부적절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활동을 조절하도록 경고해 과도한 운동을 방지하고 추가 부상이나 회복 과정에 저해되는 행동 과정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수준의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는 장기적 손상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성과를 개선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출근 전 이른 아침 호수 주변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건강 문제가 발생하거나 운 나쁘게도 넘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스마트 디바이스는 비정상적인 패턴, 갑작스러운 속도 저하와 이어지는 신체 움직임 부족을 감지한 후 비상 경보를 발동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 서비스에 알리게 된다. 이는 사용자의 신체와 환경을 모두 모니터링하는 엣지 AI 센서가 실시간 추적과 AI를 결합해 심각한 사고 상황을 인식하고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데이터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분석하고 조치를 취해 도움을 요청하면서 안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는 기술 이러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은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제공하는 엣지 AI 관성 센서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해 원격으로 처리하는 대신, 디바이스 수준에서 모션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는 방식은 신속하고 반응적인 의사 결정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러한 센서는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머신 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며,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IMU(관성 측정 장치) 센서는 기존 가속도 센서를 포화 상태로 만들어 모니터링 중단 및 오작동을 유발하는 고강도 이벤트를 포착할 수 있다. 이 첨단 센서 기술은 에너지 효율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고강도 활동 중에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보장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개인 어시스턴트가 될 때 가전제품의 미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단순한 액세서리 이상이 되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필수적인 개인 어시스턴트가 되는 것이다. 비전은 명확하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학습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인사이트와 추천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점점 더 소형화되는 폼 팩터에 다중 센싱 기능이 통합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스마트 링, 스마트 워치, 심지어 스마트 의류와 같은 디바이스는 단일 스마트 디바이스에 다양한 센싱 유형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완전히 통합된 실시간 건강 및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가전제품 분야의 기회 포착 가전제품 회사의 향후 경로는 명확하다. 상황 인식 엣지 AI 센서를 신제품에 통합하는 것은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은 새로운 잠재 시장을 열어 향후 수년간 혁신적인 제품 카테고리와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 사항에 대응함으로써 기업은 점점 더 혼잡해지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제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소비자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상황 인식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들은 차세대 가전제품을 개발할 진정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5.11.11 10:12시모네 페리 컬럼니스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글로벌 재공략"…11월 자체결제 도입으로 수익성 강화

엔씨소프트가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고정비 절감에 이어 11월부터는 변동비 절감도 병행한다”며 “퍼플(PC)을 통한 결제 비중은 게임별로 차이가 있으나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12일부터 자체 결제로 전환되며, 리니지W는 이달 말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2 역시 19일 정식 출시 시점부터 자체 결제를 기본값으로 제공하되, 구글·애플 결제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2 관련 질문에서는 사전 반응과 과금 체계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 공동대표는 “사전예약 수치는 시장 왜곡을 막기 위해 공개하지 않지만 내부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60개 이상 서버를 세 차례 개방해 모두 수 분 내 마감됐다”며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서구권에서도 9~10월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유사한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라이트한 BM으로 초기 모수 확대를 우선하고, 방대한 오픈월드와 던전 볼륨으로 높은 리텐션을 기대한다”며 “매출은 이용자 기반과 페잉 레이어 비율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고 부연했다. 아이온2 외 라인업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스타에서 차세대 MMO를 공개할 예정이며, 개발 진척도가 상당히 높아 내년 또는 내후년 초 출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즈', '신더시티' 등 신규 IP를 순차적으로 내놓고, 4종의 스핀오프 타이틀 중 한 종은 올해 12월로 출시가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그는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재런칭 후 북미·러시아로 확대하고,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리니지2M의 현지 이용자 테스트는 11월 말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협업에 관한 질의에는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답했다. 그는 “중국 성취게임즈와 PC 아이온 IP를 기반으로 '아이온 모바일'을 공동 개발 중이며, 해당 게임은 2026년 성취게임즈가 중국 내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밝혔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중국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로열티를 받지만, 글로벌 출시 시에는 엔씨가 퍼블리셔가 되어 성취게임즈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온 모바일과 아이온2는 오픈월드 규모와 콘텐츠 구성 등에서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며 “판호는 내년 중 획득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용 구조 및 조직 효율화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홍원준 CFO는 “리니지W와 블레이드&소울2의 서버 자산 감가상각이 종료되며 감가상각비가 전분기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회성 퇴직 위로금은 올해 총 200억 원 규모로, 3분기에 60~70% 반영됐고 4분기 반영분은 소규모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클라우드와 자체 IDC를 병행 운용하며 자원을 정교하게 재배치해 비용을 지속 절감하고 있다”고 보충했다. 인력 구조와 개발 일정 관련해서 박병무 공동대표는 “희망퇴직은 지원·중복 조직 중심으로 진행돼 핵심 라이브 및 전략 신작 조직에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공헌이익 기반 인센티브 체계로 전환해 팀 규모와 개발 일정을 효율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계획도 소개됐다. 박 공동대표는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기술 플랫폼 회사 1곳, 소규모 스튜디오 국내·해외 각 1곳의 인수를 결정했다”며 “규모 있는 추가 M&A와 퍼블리싱 계약도 협의 중으로, 아이온2 출시 이후 적정 시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0:12김한준 기자

기가 컴퓨팅, NVIDIA RTX PRO 서버 전 세계 출시 발표

엔비디아 기술과의 통합으로 AI 팩토리 시대 선도 타이베이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 그룹(GIGABYTE Group)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Giga Computing)이 최근 출시한 GIGABYTE XL44-SX2-AAS1을 전 세계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NVIDIA RTX PRO 서버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NVIDIA BlueField-3 DPU, NVIDIA ConnectX-8 SuperNIC, 그리고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계층을 완벽히 통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완료하는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Accelerate the Next Era of Enterprise AI World's first NVIDIA RTX PRO Server with ConnectX-8 SuperNIC Switch 컴퓨팅 성능과 네트워킹 성능 통합:NVIDIA MGX 모듈식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조된 XL44-SX2-AAS1은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지원하며, 총 768GB의 GDDR7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로써 생성형 AI, 3D 렌더링 및 과학 연구 등 복잡한 위크로드에서도 뛰어난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Intel® Xeon® 6700/6500 듀얼CPU, 32개의 DDR5 DIMM, 3+1 이중화 3200W 80 PLUS Titanium 전원 공급 장치가 성능과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NVIDIA BlueField-3 DPU는 최대 40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므로 스토리지 및 외부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4개의 NVIDIA ConnectX-8 SuperNIC는 GPU당 최대 800Gb/s의 NVIDIA InfiniBand 또는 이더넷 데이터 전송 속도를 발휘하는 8개의 GPU를 지원한다. 이러한 설계 구조 덕분에 GPU 간의 내부 통신에서 지연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우수한 전송 속도가 유지되므로 확장을 염두에 둔 분산형 AI 학습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NVIDIA AI Enterprise와의 원활한 통합XL44 시리즈 서버는 NVIDIA AI Enterprise와 통합되어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 디지털 트윈용 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 및 기술, 그리고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실제 배포 단계에 이르는 과정의 가교 구실을 하는 NVIDIA Cosmos를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기에 기업은 일관적이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에서 추론과 물리적 AI로 작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부터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이 시스템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5배 빠른 AI 추론 성능을 발휘하므로 지능형 에이전트와 LLM 추론부터 3D 시뮬레이션과 영상 분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AI 작업에 이상적이다. GIGABYTE XL44-SX2-AAS1은 Windows, Linux, Kubernetes, 가상화 환경과 호환되므로 대대적으로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도 순조롭게 배치할 수 있다. 로봇 시뮬레이션과 예측 모델링부터 의료 연구 및 3D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XL44 시리즈 서버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GPU와 초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하므로 기업이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데 유용하다. 시판 및 문의 GIGABYTE XL44-SX2-AAS1은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시판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컴퓨팅영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최신 소식을 확인하려면 다음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면 근황을 살펴볼 수 있다.X(Twitter): http://twitter.com/GigaComputing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giga-computin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igabyteserver 기가 컴퓨팅 소개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Giga Computing Technology)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기가바이트에서 분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핵심적인 기술력에 과감히 투자하며, 제조 및 제품 설계 분야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HPC와 AI의 기존 및 신종 워크로드를 비롯한 데이터 센터와 데이터 엣지의 워크로드부터 데이터 분석, 5G/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기가바이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과 오랜 세월 유지해 온 협력 관계가 뒷받침되기에 기가 컴퓨팅의 신제품은 가장 진보한 기술로 무장한 채 파트너의 신형 플랫폼과 함께 출시된다. 기가 컴퓨팅의 시스템은 성능, 보안, 확장성, 지속가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https://www.gigacomputing.com/en/을 방문하거나 뉴스레터를 열람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11.11 10:10글로벌뉴스

  Prev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1337 1338 1339 13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中 CXMT, 4F스퀘어 D램 연내 상용 파급력은

인텔 "실험실에선 잘 움직이는 로봇, 실제 현장은 다르다"

피지컬 AI 세상은 통신망부터...산업 현장서 AI기지국 실증

카카오 "AI 윤리, 선언만으론 부족"…서비스 전 과정 위험 관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