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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나오키 PD "파판14 韓 10주년·상설 카페, 이용자 열정 덕분…7.5 버전 글로벌 적용"

스퀘어에닉스 개발,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14'가 한국 서비스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맞이했다.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PD)는 10주년과 11월 말 상설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 오픈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14일 '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10주년의 소회와 한국 시장의 의미, 그리고 7.5 패치 글로벌 동시 적용 소식을 전했다. 요시다 PD는 "'파이널판타지14'가 1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도착했다"며 "이용자, 커뮤니티, 그리고 미디어 모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은) 경쟁이 정말 심하고 눈이 높은 이용자분들이 계신 만큼, 일본에서 보자면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라며 "예컨대 이용자분들의 레벨이 정말 높은 이 시장에서 '파이널판타지14'가 10년이라는 장기 서비스를 맞이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이용자들의 열정과 현지 운영팀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요시다 PD는 "무엇보다도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하시는 한국 이용자분들의 열정, 그리고 최정해 PD을 포함한 한국 운영팀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있어 장기 서비스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0주년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는 11월 말 서울 합정동에 문을 여는 상설 테마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이다. 요시다 PD는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와 상설 카페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솔직히 기간 한정의 카페를 주요 도시에 두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상설 카페를 낸다는 건 수익성 면에서 사업을 계획을 신경 써야 하고, 함께 해 줄 카페 운영 회사도 수익이 나온다는 걸 증명해 줘야하는 등 복잡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요시다 PD는 "게임을 떠나도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공간, 게임 세계 안에서 만나는 것처럼 교류 가능한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며 "한국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에도 그런 카페를 원한다'는 많은 목소리를 주셨고, 운영팀이 이를 전면으로 받아들여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검토 결과 '이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이용자들이 그만큼 열정적이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 카페는 일본의 '그리다니아', '울다하' 등 초기 도시국가 콘셉트와 달리, '크리스타리움'을 테마로 정했다. 요시다 PD는 "한국은 고대인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고, 크리스타리움이라는 도시에 대한 콘셉트를 다른 나라에서 아직 쓰지 않았다"며 "기왕 하자면 크리스타리움도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을 때 바로 그걸로 하겠다고 대답을 했다. 글로벌 전체에서 봤을 때도 주목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국 카페만의 오리지널 굿즈도 선보인다. 요시다 PD는 "한국 상설 카페에는 오리지널 메뉴와 굿즈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컴 굿즈는 '새벽의 혈맹' 캐릭터를 활용한 아크릴 마그넷이며, 전용 굿즈 2종은 차가운 물을 부으면 '크리스타리움'이 파랗게 나타나는 '아이스 컵' 과 '하이델린·조디아크 벽화 배지'로 구성됐다. 해당 전용 굿즈들은 카페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 운영팀 관계자는 "초기에는 물량이 부족해서 1인 한 개씩만 구매할 수 있게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페 운영이 처음이고 (운영사가 아닌) 저희가 직접 하는 거라서 내부적으로 시행착오가 많이 걸리고 있다"며 "일단 한국 전용 2개만 판매를 하고 운영이 좀 익숙해지면 (굿즈 종류와) 수량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주년의 또 다른 선물은 V7.5 패치부터 적용될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 소식이다. 요시다 PD는 "오래 기다리셨지만 7.5에서 글로벌 패치와 한국 패치가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게 된다"며 "거의 10년 이상 이용자분들이 기다리셨는데, 지원해 주셨기야말로 이 지점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대한 텍스트 분량과 마지막까지 일본어 텍스트를 수정하는 개발 문화 때문에 동시 릴리즈가 큰 난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긴 시간 노력을 거듭해서 한국 운영팀 내에 굉장히 손이 빠른 번역팀을 꾸리고 지금까지 테스트를 거듭해 왔다"며 "오랜 기간 작업이 실현 가능한지 검증한 결과 지금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시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한국만의 선행 의상 같은 지역 고유 콘텐츠는 제공이 어려워진다. 요시다 PD는 "하나의 글로벌 커뮤니티로 보고 그걸 앞으로 함께 움직여 나간다는 게 저의 앞으로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용자들의 '가처분 시간'이 짧아진 현시대를 언급하며 MMORPG가 시대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몇백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그 즐거움을 알 수 없다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역으로 로그인할 때마다 기대하는 게 있고 그 기대할 만한 만족도가 제공이 된다면, MMORPG라는 세계는 앞으로도 진하게 유행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요시다 PD는 "예를 들어 로그인했을 때 게임 쪽에서 가능한 플레이 타임을 물어보고, 이용자가 선택하면 플레이 방식을 제안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서비스를 진화시키고 싶다는 것이 지금 저의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요시다 PD는 '다음 10년'을 위한 비전도 공유했다. 요시다 PD는 "다음 10년을 향해 '파이널판타지14'를 '두 번째 신생'을 하겠다는 각오, 그리고 게임을 최첨단의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는 목표로 0부터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7 10:44정진성 기자

첫 돌 맞은 '올리브영N 성수', 250만명 다녀가...K뷰티 성지로

CJ올리브영이 서울 성수에 문을 연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N 성수 등장 이후 성수 상권 전반의 뷰티 테마 콘텐츠 역시 강화되면서 성수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K뷰티 트렌드 탐험의 심장부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년을 맞아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수 상권을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천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 역시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천9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증가, 동기간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크게 앞섰다.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건수가 가장 많은 곳도 올리브영N 성수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올리브영N 성수가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방문고객 대상 자체 설문조사2) 결과에서도 86%의 외국인이 사전에 올리브영N 성수 방문을 계획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이후 외국인 중심의 상권 변화가 두드러진 것은 올리브영 내부 데이터로도 잘 드러난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후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지난 1년 새 592% 증가해 내국인(81%)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되며 성수 상권 내 매장 6곳의 외국인 매출 비중 역시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 평균 40%에서 올해 10월 기준 70%까지 상승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지난 1년간 내국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매장이기도 했다. 특히 내국인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한 충성 고객층이 많은 것이 특징. 실제 올리브영N 성수 결제 고객들을 살펴보니, ▲신상품 경험율이 높고(82%) ▲연간 평균 27개 H&B 브랜드를 경험하며 ▲올리브영에서 한 해 21회 결제하는 ▲20대(47%) 젊은 층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 이후, 성수동 일대 팝업 콘텐츠의 중심축도 K뷰티로 이동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이후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뷰티 팝업은 월평균 14개로 지난해(8개) 대비 75% 늘어났다. 지난 1년 새 올리브영N 성수와 함께 성수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K뷰티관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올리브영N 성수는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는 성수 상권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혁신 매장으로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를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며, '넥스트 뷰티'를 제안하고 국내외 고객의 검증을 받는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만 도입된 신규 브랜드 수는 150여 개가 넘으며,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내적 건강함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웰니스에딧 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뷰티의 진화 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매장 내 차별화된 경험 요소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올리브영N 성수를 '머스트 비지트' 장소로 만드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현재 6가지 전문적인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 진단기기를 활용하고, 뷰티 컨설턴트와 소통하는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해 매장 자체를 쇼핑 중심에서 K뷰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재설계한 셈이다. 올리브영N 성수의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적 3만명을 넘어섰고 이 중 절반 이상(54%)이 외국인 고객이다. 특히 피부진단 컨설팅의 외국인 비중은 87%에 달했다. 지난 7월에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해주는 퍼스널컬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 K뷰티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 1주년을 기념해 '돌잔치' 콘셉트의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1층에서는 전통 매듭짓기, 방명록 스탬프 등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올리브영N 성수 전문관별 베스트셀러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구매 고객에게는 매일 새로운 디자인의 오롤리데이 컬래버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5만원부터 15만원까지 구매 금액대에 따라 토트백, 돌잔치 구디백, 3만원 상당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11.17 10:34안희정 기자

포시에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AI 전자계약' 기술력 인정

포시에스가 30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업계의 민·관 분야 기여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접목한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기술력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시에스는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 혁신적으로 접목한 점과 산업 전반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 전자문서 1세대 기업인 포시에스는 1995년부터 시장을 개척해왔다. 올해 기준 30년간 축적된 독자 기술로 국내 금융기관의 70% 이상이 포시에스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공공기관과 주요 대기업에서도 오즈리포트·오즈이폼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포시에스의 이폼사인은 30년 노하우에 최신 AI 에이전트를 국내 최초로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국가 과제에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서 단독 선정돼 네이버 클로바X를 활용함으로써 이폼사인 AI 비서를 상용화했다. 이폼사인에 탑재된 AI 비서 기능은 전자문서 AI 에이전트다. 한글·워드·PDF·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의 문서 서식을 AI 비서가 자동으로 분석해 각 작성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파악하고 자동 배치하고 복잡한 전자서식·전자문서 작성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시켰다. 포시에스는 AI 원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챗봇을 활용한 전자문서 작성과 대화형 전자문서 등 핵심 AI 기술에 대해 국내·미국 특허를 보유 중이며 고객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포시에스는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 1위 위상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자계약 시장에 신생 업체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30년간 검증된 기술과 AI 혁신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포시에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사콤뱅크에 전자문서 기술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달 두바이 자이텍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유럽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K-전자문서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최신 국제 보안 인증 획득은 물론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분야 혁신 제품이자 디지털서비스 분야 혁신 제품으로 동시 지정되는 등 서비스의 공공 안정성과 보안성도 검증받음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 중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수많은 시간 쌓아 온 기술력과 30년간 수십·수백억 건의 전자문서·전자계약 처리 역량이 AI 혁신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업계 1위로서 명실공히 국내 1위의 위치를 공식 검증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종이를 없애는 수준을 넘어 AI가 문서 작성부터 분석·검색 등 관리 분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진정한 페이퍼리스 혁신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위 기업으로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7 10:33한정호 기자

가전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LG전자 온라인몰, '홈스타일' 오픈

LG전자가 온라인 브랜드샵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홈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을 이용하는 고객 다수가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나 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공간을 꾸미는 과정에서 제품 선택이 어렵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 힘들어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리빙 제품을 각각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인테리어 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놀 ▲알로소 ▲잭슨 카멜레온 ▲뮤지엄오브모던키친 등 국내외 400여 개 가구, 조명,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여 개 제품이 입점했다. 이 가운데 ▲뽀로 ▲롤프 벤츠 ▲케인 컬렉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점으로 선보이며,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 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프리미엄 브랜드∙최신 트렌드 반영한 공간 제안, 전문 컨설팅 차별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등 공간별로 가전과 어울리는 색상∙재질을 고려한 스타일링 이미지도 제안한다. 예를 들어, 거실에 휘센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동일한 톤의 소파, 러그, 조명 등을 조합한 공간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객은 이를 참고해 공간을 꾸미고 관련 제품을 이미지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간 연출이 어려운 고객들은 전문 홈스타일리스트의 1대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홈스타일리스트는 고객의 공간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과 리빙 제품을 제안한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사 연결도 지원한다. LG전자는 향후 홈스타일을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용 후기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해 고객 간 소통을 강화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홈스타일 입점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스타일 제품과 가전을 함께 구매하면 대상 제품에 한해 가전 3%, 가구∙조명 등 최대 10%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8일까지는 'LG 홈위크(Home Week)'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주차별 특가 판매, 선착순 쿠폰 지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장(전무)은 “고객이 가전을 고르는 순간부터 공간을 완성하는 순간까지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0:32전화평 기자

라이엇 게임즈, TFT 세트 16 '신화와 전설' 공개…"복잡성 아닌 '무한한' 다양성의 재미"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16번째 신규 세트 '신화와 전설'을 공개했다.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되는 이번 세트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명의 고유 챔피언이 특징으로, 이 중 40명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상점에 등장하는 '해금' 챔피언으로 구현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화상 브리핑에 참석한 개발진은 이번 세트의 매력을 '무한성'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했다. 개발진은 "만약 한마디로 고르자면 '무한성'이라고 부를 것 같다"며 "왜냐하면 가능한 조합이 정말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화와 전설'의 핵심 체계인 '해금'은 기존 60명 수준이던 챔피언 수를 100명까지 늘리면서도 이용자가 원하는 유닛을 찾기 어려워지는 '유닛 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40종의 해금 챔피언은 각각 고유의 해금 조건을 가진다. 가령 '니달리'는 2성 '니코'를 배치하면 해금되며, '사일러스'는 2성 '자르반', '가렌', '럭스'를 판매해야만 상점에 등장한다. 개발진은 '해금' 시스템의 도입 배경에 대해 "사실 이 아이디어는 생겨난 지 꽤 됐다"라며 "완벽하게 밸런스가 잡힌 메타라도 결과적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그림은 반복적인 경우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더 많은 유닛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여야 했지만, 단순히 유닛 수만 늘릴 경우 '유닛 풀'이 너무 커져 이용자가 원하는 유닛을 획득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다양성은 추가하되 그 유닛의 풀은 훼손하지 않는 방향을 가져가기 위해서 해금이라는 체계를 채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닛 수가 100개로 늘어나면서 게임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직관성'을 강조했다. 개발진은 "100개의 유닛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드실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플레이해보면 일반적인 세트와 큰 차이가 없다"라며 "상당히 설계가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부담스럽고 어려운 방식이 아니라 재미있게 새로운 것들을 탐색해 나가면서 배워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 특성들도 공개됐다. '빌지워터' 특성은 활성화 시 전용 '암시장'이 열리며, 라운드마다 얻는 '은색 바다뱀' 재화로 능력치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쉬탈'은 퀘스트를 수행해 '태양 파편'을 모으는 고위험 특성으로, 파편을 충분히 모으면 움직이는 넥서스 '브록'을 해금할 수 있다. 증강은 140개의 신규 증강이 추가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0개로 늘어난다. 특히 룬테라 배경에 맞춰 챔피언 간의 관계를 강조하는 '협동 증강'이 다시 등장한다. 장식 요소는 오는 12월 열리는 '파리 오픈'을 기념하는 테마로 꾸려졌다. 개발진은 '해방된 K/DA 팝스타 아리', '해방된 반역왕 다리우스' 등의 신규 스킨을 소개하며 "주된 이유는 아무래도 파리 오픈인 것 같다"며 "전 세계 분들이 단순히 e스포츠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즐겨보실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말했다. e스포츠 플랫폼도 개편된다. 개발진은 'competeTFT'가 16세트부터 업데이트돼 예선 참가, 일정 확인, 등록, 체크인까지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개발진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별도의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개발진은 "한 번 보시기에는 챔피언이 100개고 많고 복잡해서 말도 안 되는 세트 아닌가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를 직접 해보시면 이만큼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또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세트도 없는 것 같다"며 "특히 한국에서 룬테라 배경의 세트들이 반응이 좋았다. 지난 9세트처럼 성공적이었으면 좋겠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11.17 10:11정진성 기자

웨스턴디지털, SC25서 AI·HPC 위한 스토리지 공개

웨스턴디지털이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슈퍼컴퓨팅 2025'(SC25)에 참가해 AI와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을 겨냥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SC25 기간 중 피크AIO 등 AI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스토리지와 컴퓨팅 리소스를 분리해 확장할 수 있는 NVMe-oF 아키텍처를 시연한다. 이 아키텍처는 실제 환경에서 스토리지와 컴퓨팅 계층을 분리해 GPU 활용률을 높이고 AI 모델 개발·배포 및 분석은 물론 HPC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 SMR 저장기술 기반으로 파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조직이 테라바이트(TB)당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더 높은 저장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도 공개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릴 스토리지, 스위스 볼트와 협력해 SMR의 순차 쓰기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호스트 시스템의 운영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데이터60/데이터102 JBOD는 32TB 울트라SMR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조합해 연구기관 및 대학, 중견기업 등이 AI, HPC, 연구 워크로드에서 엑사바이트(EB)급 데이터 분석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수스, 릴 스토리지, 오픈E, 솔리다임, 스위스 볼트, 파이슨, 샌디스크 등 파트너와 구성한 오픈 컴포저블 컴패터빌리티 랩(OCCL) 생태계도 전시한다. OCCL은 벤더 중립적인 검증 환경에서 실제 고객 환경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통합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이 특정 벤더 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커트 챈 웨스턴디지털 플랫폼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웨스턴디지털은 SMR 기술의 확산부터 OCCL 생태계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오늘날의 AI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초대형 컴퓨팅 환경을 위한 기반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7 10:11권봉석 기자

삼성·LG·한국타이어와 韓 상생…BMW그룹, '협력사의 날'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BMW그룹 협력사의 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협력사들의 역할과 노고를 조명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 30여 개 BMW 그룹 국내 1차 협력사를 초청했으며 니콜 군터 BMW그룹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룩스 카스텐 BMW그룹 구매 아태지역 총괄이 직접 참석해 한국 내 협력사들과 교류했다. 또한, 발표를 통해 BMW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하고 BMW 그룹 코리아의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의 현재와 향후 방향, BMW 그룹의 미래를 이끌 '노이어 클라쎄'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트랙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BMW 브랜드의 역동성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니콜 군터 총괄은 "BMW 그룹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협력사들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BMW 그룹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은 한국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성 SDI, 삼성디스플레이, LG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약 30여 개의 국내 협력사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타이어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부품 구매 금액은 약 37조원에 이른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국내 투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구축과 BMW그룹 R&D센터코리아 개소를 비롯한 물류·연구 인프라 확충,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한 BMW 드라이빙 센터 운영, 전국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한국 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7 10:06김재성 기자

[유미's 픽] 왕세자 초청 받은 李 대통령, UAE 방문…韓 AI·SW 기업에 기회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오르는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중동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첫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내년 국가 정책의 핵심 의제로 AI와 디지털 산업을 채택해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인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7박 10일간 UAE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7일 출국길에 오른다.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UAE로, 이날 오후(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해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이 대통령의 UAE 방문은 지난 달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직접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칼리드 왕세자는 "아시아 국가 간 유대 협력 강화는 저희에게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11월에 대통령을 UAE에서 뵙길 기대하며 취임 후 첫 방문인 만큼 UAE에서 각별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칼리드 왕세자의 부친인 모하메드 대통령과도 가까운 시일에 만나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경제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이 대통령은 이집트로 이동해 오는 20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카이로대학 연설 등 일정을 소화한다. 카이로대 연설에선 한국 정부의 대(對)중동 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이달 22∼23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총 3개 세션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와 재난, 공정한 미래 등에 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순방에서 AI·방위산업·문화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동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 대통령의 UAE 방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UAE가 AI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과 칼리드 왕세자의 만남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많은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현재 UAE는 AI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국가 AI 전략 2031'을 추진 중으로, AI만으로도 2030년 UAE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3.6%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UAE 정부는 의료·교육·교통·정부 서비스·환경 등 공공 분야에 AI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개인정보·윤리 가이드라인 등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도록 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AI 담당 장관을 임명해 해당 부처를 개설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UAE가 AI에 적합한 생태계 개발을 위해 해외 기업 AI 인센티브 제도 운영, 스타트업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또 아부다비 정부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디지털 행정 서비스 등 국가 차원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35억 달러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UAE의 AI 산업이 대부분 아부다비 기반의 거대 테크 기업 G42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G42는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그룹으로, AIQ·코어(Core)42·프리사이트(Presight)·카즈나 데이터 센터(Khazna Data Centers)·스페이스(Space)42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AIQ는 국영 석유회사 ADNOC와 공동 설립한 에너지 특화 AI 기업으로, 석유·가스 정밀탐사와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코어42는 국가 규모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프리사이트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TAQ) 기반의 AI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즈나 데이터 센터는 중동 최대의 데이터센터로 UAE 데이터센터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며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UAE에 진출하거나 G42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G42에 15억 달러를 전략 투자하고, UAE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10억 달러 펀드를 공동 조성했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G42와 오라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그룹, 시스코 등도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부다비에 새롭게 조성되는 5GW(기가와트) 규모의 'UAE–U.S. AI 캠퍼스' 안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다만 중국과의 관계 우려로 프로젝트 추진 계획은 현재 다소 지연되고 있다.이에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9월 27일 UAE를 직접 찾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국왕을 만나 AI 연구 및 실용화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국내 기업들도 UAE 진출 및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내 AI·SW 기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상태로, 이달 3일부터 나흘 간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아디펙(ADIPEC) 2025'에도 참여해 9개 국내 AI·SW 기업들의 기술력을 함께 알렸다. 참가 기업은 ▲에코피스 ▲I-ESG ▲세르딕 ▲피아스페이스 ▲뷰런테크놀로지 ▲인핸스 ▲퓨처메인 ▲트레드링스 ▲씨너지파트너 등 9개사다. 이 외에 KOSA는 UAE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초 중동지부도 설치했다. 또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에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 인 아부다비' 세미나를 열어 국내 기업들의 투자 상담을 수 백 건 이끌었다. 올해 6월엔 네이버클라우드, 안랩 등 21개 사가 참여한 '중동 진출 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중동은 2030년까지 약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절호의 기회"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한 선도 기업들의 현지 경험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중소기업들도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UAE가 국가·민간 차원에서 대규모 AI 투자에 앞으로 더 적극 나설 것이란 점에서 사업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아부다비 정부는 2025~2027년 AI·디지털화 전략에 약 130억 디르함(약 35억4천만 달러)을 투입해 정부 서비스 전반에 AI를 통합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아부다비 투자청(ADIA), 무바달라 등 현지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한 'AI 인프라 파트너십(AIP)'도 최근 출범해 300억 달러 규모 자금을 조성하는 등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UAE의 인구가 최근 증가하며 도시 확장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건설, 교통, 주택, ICT,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혁신에 매우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5G 통신, 데이터 센터, AI, 핀테크 등에서 국내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큰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두바이는 이미 5G 전국망을 구축했고 AI를 행정에 도입하는 AI 네이티브 정부를 표방하고 있어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있다"며 "에듀테크, 의료IT 등 스마트 도시 생활과 직결되는 ICT 서비스 역시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지닌 영역으로, 현지 수요를 공략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분야별로 UAE 정부의 AI 촉진 정책과 수요를 잘 파악해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UAE의 높은 정부 예산 투자와 규제 완화 정책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이를 발판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7 10:03장유미 기자

기아, 인증중고차부터 PBV 체험까지 가능한 평택 센터 운영

기아의 인증중고차부터 전동화 라인업,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애프터마켓 용품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평택에 문을 연다. 기아가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일대(청북읍 청원로 85-29)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브랜드 특화 고객 거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기아 최초 PBV 특화 거점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9만 평 부지에 마련된 이번 거점 1층에는 인증중고차 라운지와 EV 라운지를 갖춘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이, 2층에는 PBV 풀라인업 전시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운영된다. 기아는 이번 거점을 통해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고객에게도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층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은 기아가 직접 기획하고 구축한 대규모 인증중고차 특화 공간이다. 기아는 센터 내 총 1천400여 대(실내 640대, 실외 750대) 규모의 전시 시설을 마련하고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중고차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는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도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상담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약 800m 길이의 '기아 인증중고차 전용 시승 트랙'도 마련된다. 트랙 내 경사로와 요철 구간을 구현해 차량 구매 전 차량의 내구성과 승차감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EV 라운지'도 함께 조성된다. EV 라운지에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대표 차량들이 전시되며, 벽면에 설치된 6×3.5m 초대형 컨피규레이터 를 통해 전시되지 않은 차량도 실물 수준의 가상 이미지로 탐색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기아 최초의 PBV 특화 거점으로, 향후 PBV 풀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PBV 전시존'에서는 다양한 내·외장 컬러의 PV5 모델 및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와 협업한 PV5 카고 모델을 만나볼 수 있으며, AR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PBV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거점 내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벚꽃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분수공원 등 방문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으며, 1층 컨퍼런스룸은 네이버 플레이스 연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교육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평택 복합 휴게소와 연결되는 도로를 조성하고 전망대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지역 명소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인증중고차뿐만 아니라 기아 EV 라인업, PBV, 기아 샵까지 기아의 모빌리티 전 영역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고객 체험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 및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신정 당일, 구정·추석 당일 및 익일 휴무) 오픈 초기에는 방문 고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평택지제역에서 센터까지 PV5 차량을 활용한 무료 셔틀 서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제공된다.

2025.11.17 09:52김재성 기자

AI접목한 6G 무선 통신 기술, 이르면 내년 '5G어드밴스드'에 적용"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통신3사, 대학 등이 참여한 국내 연구진이 6G 지능형 무선 액세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르면 내년 5G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인공지능(AI)이 통신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AI-네이티브(Native) 이동통신 기반 기술인 6G 무선 엑세스 기술을 개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넥스윌, SKT, KT, LG유플러스,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초밀집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를 무선 전송, 네트워크 제어, 엣지 컴퓨팅 전반에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송효율이 이로 인해 5G 대비 최대 10배 향상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배정숙 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장은 "이 기술이 향후 AI-네이티브 6G 네트워크 구현의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AI가 무선망 상태를 학습하고, 최적의 연결 환경을 스스로 조정하는 AI-RAN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AI-RAN 기술은 ▲채널 상태 분석을 통한 빔포밍 및 전력 제어 ▲기지국 간 협력 및 간섭 관리 ▲엣지 단 트래픽 예측 및 분산 ▲지연 최소화 등을 수행해 초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실험 결과, 밀리미터파 주파수 환경에서 AI 기반 수신기는 기존 방식 대비 ▲데이터 복원 정확도 약 18% 향상 ▲채널 예측 정확도 약 15% 향상 ▲데이터 손실률 30% 감소 등의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에서 뉴럴 리시버(Neural Receiver) 기술 확보를 대표적인 연구성과로 꼽았다. 이는 AI가 직접 무선 신호를 복원하고 오류를 바로잡는 차세대 수신 기술이다. 기존 무선 수신 방식이 수학적 모델 기반의 단계별 처리 방식에 의존해 고주파 환경에서 성능 저하를 겪는 한계를 가졌던 반면, 뉴럴 리시버는 AI가 복잡한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ETRI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며 최적의 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셀프-이볼빙(Self-Evolving) RAN'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셀프-이볼빙 랜은 네트워크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완전 자율형 무선망을 말한다. 이외에 AI-RAN 얼라이언스 활동과 국제 공동 연구, MWC 등 글로벌 전시 참가 등을 추진한다. 지능무선액세스연구실 배정숙 실장은 상용화 관련 "오는 2030년 이후 6G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지금은 그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고, 실제 2026년이나 2027년 5G 어드밴스드에 적용해 보려 한다"고 부연설명했다. ETRI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은 “AI 기반 무선 액세스 기술은 AI가 통신망의 핵심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첫 단계로, 6G 'AI-네이티브 네트워크' 실현을 앞당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5.11.17 09:52박희범 기자

세라젬 '셀트론 순환 체어', 굿디자인 코리아 특허청장상 수상

세라젬이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로 2025 굿디자인(GD) 코리아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제도로,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셀트론 순환 체어는 세라젬의 디자인 모토인 '심플 퍼펙션'을 구현하여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심미성과 의료기기의 기능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속삭이는 휴식' 컨셉을 바탕으로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의료기기의 차갑고 기계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 점, 모듈형 설계 등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셀트론 순환 체어는 두 개의 전극 패드를 이용해 전기적 위치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고도화된 전위 기술을 적용해 전신의 혈액 순환을 효과적으로 돕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국내 식약처에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의 두 가지 사용목적을 인증받았다. 최대 60도까지 올라가는 온열 기술로 등·허리·엉덩이 등 주요 부위의 열 전달 효과를 강화해 신체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 통증 완화와 함께 따뜻한 휴식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셀트론 순환 체어는 의료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되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한 심플 퍼펙션 콘셉트를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형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09:49전화평 기자

피지컬AI, 양자와 만났다...마음AI-노르마 협력 MOU

마음AI(대표 유태준, 피지컬AI협회장)는 14일 노르마(대표 정현철)와 함께 '양자컴퓨팅 기반 피지컬AI 제조혁신 데이터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조 데이터 최적화에 최상의 성능을 갖춘 양자컴퓨터를 마음AI 판교 사옥 내 데이터팩토리에 직접 탑재하는 것이다. 회사는 "이는 국내 AI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로도 드문 온프레미스(On-site) 양자–AI 통합 제조 데이터팩토리 구축 모델로 평가된다"면서 "마음AI가 도입하는 양자컴퓨터는 제조·물류·로보틱스 분야의 초복잡 조합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고의 구조"라고 밝혔다. 마음AI가 도입하는 양자컴퓨터는 크게 두 역할을 한다. 첫째, 제조 데이터 최적화 성능 극대화로 생산과 물류 동선 최적화다. 구체적으로, 공정·설비 배치 자동 최적화와 에너지·재고·자원 스케줄링 문제 해결, AMR/AGV 군집 경로 최적화로 기존 대비 수십~수백 배 빠른 탐색 및 계산 속도 확보가 기대된다. 둘째, QAOA(Quantum Approximate Optimization Algorithm)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로 제조 공정의 복합 조합최적화 문제를 양자 기반으로 해석한다.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 데이터에서 최적 의사결정 패턴 자동 도출, 기존 방식으로는 수일~수주걸리는 걸 수분~수십분 단위로 단축하는 걸 목표로 했다. 마음AI는 RFM 로봇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형 피지컬AI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양자컴퓨터 탑재를 통해 마음AI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퀀텀 최적화(Quantum Optimization)+피지컬AI(Physical AI)'를 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혁신 데이터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면서 "이를 통해 제조·물류·국방·의료 분야에서 자율지능 기반 AX(Advanced Transformation)를 가속하고, 온디바이스 자율운영(On-site Autonomy)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제조 데이터 최적화는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최적화에 최상의 성능을 내는 양자컴퓨터가 마음AI 데이터팩토리에 직접 탑재, 한국형 피지컬 AI 제조혁신 기술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양자컴퓨팅과 피지컬AI 결합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한국 제조혁신 AX 모델의 기준을 재정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우리는 양자 최적화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온 기업"이라면서 "마음AI와의 협력은 제조·물류·로봇 분야의 피지컬AI 성능을 양자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 추진 로드맵은 5가지 방향에서 이뤄진다. 첫째, 마음AI 사옥 'Q-Physical AI Manufacturing Lab' 구축 둘째, 제조·물류·로봇·국방 분야 양자 최적화 엔진 공동 개발 셋째, 마음AI의 MAIED(maumAI Edge Device)·AIden(서비스로봇)·SORA(경비로봇)·CAMI(방송 로봇) 등 온디바이스 자율지능 로봇에 양자 적용 넷째, 국가 제조혁신 AX·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진출 다섯째, CES 2026·AI EXPO·SmartTech Korea 등 글로벌 무대 공동 데모 공개 등이다.

2025.11.17 09:47방은주 기자

디캠프, 딥테크 스타트업 '배치 6기' 모집..."최대 15억 투자"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배치 6기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선정 후 투자, 입주 베네핏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응용서비스 제외) ▲기후테크(탄소저감 및 순환경제)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순수 바이오 제외) 분야의 제조 또는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업가치 100억원에서 300억원 내외의 프리A~시리즈A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12월15일까지다. 배치 6기에는 신한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디캠프 및 파트너 VC의 초기 투자 검토 대상이 되며, 2026년 4월 초부터 18개월간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각 기업은 전담 멘토 배정, 사업 전략 고도화, 자원 투입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그간 배치 2기와 4기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의 전담 멘토로 황희철 한화자산운용 VC투자그룹 그룹장, 김현준 바이트 대표,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홍기현 코르트 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캠프의 대표 데모데이인 '디데이'와 디캠프가 출자한 펀드를 통해 후속 투자를 모색할 수 있으며, 디캠프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류 결과 발표는 내년 1월15일, 최종 결과 발표는 2월27일 예정이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09:47백봉삼 기자

에이직랜드, 3분기 영업적자 45억원...전년比 18% 감소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2억원,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증가, 영업손실은 18% 이상 감소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 개발 일정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이연됐던 프로젝트 매출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3분기 매출총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억원 개선됐다.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보다 약 10억 원 감소하며 손실 폭이 축소됐다. 회사는 이러한 개선이 원가 및 비용 절감 등 전략적 운영의 효과이며, 주요 프로젝트의 실적 반영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2026년부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전략적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선단공정과 칩렛 기반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향후 수익성 개선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일정 정상화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비중 확대로 내년 부터는 실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AI·HPC·칩렛 중심의 설계 포트폴리오 강화와 패키징 역량 확대로 고부가가치 설계 비중을 높여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17 09:46전화평 기자

강관구 엘비엠 "런뮤, 누구나 일하고 싶은 브랜드 되겠다"

직원 과로사 의혹을 빚었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LBM)이 근로환경 전면 개선에 나선다. 회사는 17일 ▲인력 구조 개편 ▲근로시간 관리 강화 ▲안전보건 체계 재정비 등을 골자로 하는 전사적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강관구 엘비엠 대표는 “구성원과 고객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며 “근로환경을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엘비엠은 우선 12월 중 HR 전문가를 영입해 근로계약 및 인사제도를 재정비한다. 3개월 수습 후 장기 근속을 전제로 한 전환형 계약제 도입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정규직 비율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본사 차원의 '즉시 지원 팀'을 운영해 매장 인력 공백 시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성수기에는 기존 대비 1.5배로 인력을 늘려 현장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근로시간 관리도 강화한다. 기존 스케줄표·연장근무 기록 확인 절차에 더해 매장 마감 시간의 보안시스템 데이터를 의무 검증에 포함하고, 본사가 익일 전 매장의 실제 근무 종료시간을 직접 확인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문인식 기반 ERP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근무기록을 관리한다. 안전보건 체계 역시 재구축한다.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고 매장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직원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진행 중이다. 산재 발생 원인을 월 단위로 분석·관리하며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관구 대표는 “전사적 개선 노력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누구나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다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44류승현 기자

한미반도체, 美 마이크론서 '탑 서플라이어상' 수상

한미반도체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로부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매년 '마이크론 서플라이어 어워드(Micron Supplier Awards)'를 개최하고 자사의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기술혁신, 서비스, 협업 등 핵심 역량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최우수 기업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더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탑 서플라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HBM 장비 관련 13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최첨단 AI 메모리인 HBM4 양산에 대응하는 최신 장비 'TC 본더 4'를 선도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2016년 한미타이완에 이어 올해 10월 2일 한미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며 마이크론 현지 공장에 밀착 서비스를 강화했다. 마이크론은 최근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과 함께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연일 갱신하고 있으며, HBM 생산 확대 과정에서 한미반도체 장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전세계 HBM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2024년 2분기 5%에서 2025년 2분기 21%로 1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은 2024년 11월 약1천105억 달러(약 160조원)에서 2025년 11월 약 2천843억 달러(약 412조원)로 1년 사이 약 157% 급증했다. 더불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13일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32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선비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책임을 다한다(사위지기자사)'는 한자성어가 있다”며 “한미반도체를 신뢰해주신 산자이 회장님과 마니시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이크론에 최상의 서비스와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좋은 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9:43장경윤 기자

아마존 위성인터넷, 서비스명 '레오'로 변경…상업·기업 시장 정조준

아마존이 2019년 시작한 저궤도(LEO) 기반 위성인터넷 사업의 전략 초점이 초기 '저렴한 글로벌 인터넷 보급'에서, 가정·기업·상업 인프라 중심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위성인터넷 서비스 명칭을 '프로젝트 쿠이퍼'에서 '레오'로 변경했다. 또 서비스 설명 문구와 목표 시장을 정비하면서 사업 방향성도 재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범 초기 아마존은 인터넷 소외 지역 지원과 합리적 비용 제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당시 자주 묻는 질문(FAQ)에는 에코닷·파이어 TV 스틱의 저가 디바이스 설계 경험을 언급하며 비용 경쟁력 확보를 강조한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공개된 레오 웹사이트 및 새 FAQ에서는 비용 관련 표현이 모두 삭제됐고, 목표 시장 설명도 ▲4K 스트리밍과 영상통화, 다기기 사용이 가능한 가정용 고속 인터넷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등으로 수정됐다. 인터넷 인프라 취약 지역 지원 문장은 소개 후반부로 이동하며 서술 강도 역시 낮아졌다. 또 아마존은 X(구 트위터)에 'New name, same mission(새 이름, 같은 목표)'이라는 설명을 게시했다. 앞서 아마존은 에어버스·제트블루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상업·항공·물류 등 산업 중심 성장 전략을 시사하는 대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링크'가 이미 확보 중인 프리미엄 시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25.11.17 09:41진성우 기자

현대차,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8회 중 5회 우승컵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서킷으로 총 6천120㎞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다채롭게 혼재돼 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에 더블 포디움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61 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총 299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6위를 차지했고,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마카오 대회에서 얻은 28 포인트를 포함해 2025 시즌 총 273 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최종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두 선수와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 이탈리아, 호주 대회 우승으로 2025 시즌 총 290 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세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에 힘입어 2025 시즌 총 765 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로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을 거쳐 마지막 마카오까지 총 8번의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TCR 월드투어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가 열렸고, 해당 대회에서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을 방문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TCR 월드투어 외에도 지난 6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2025.11.17 09:36김재성 기자

삼양식품, 2026 정기인사…오너 3세 전병우 전무 승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디지털 그로스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1994년생으로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그간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했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류승현 기자

박현우 라온 보안개발본부장,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IT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임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보안개발본부장(상무)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의 개술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및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나 기업 및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다. 박 상무는 라온시큐어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제품군인 다중인증(MFA) 기반 통합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원가드(OneGuard)',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등의 개발과 고도화를 이끌며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근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N2SF 가이드라인, 범부처 종합대책 등 인증·접근제어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보안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라온시큐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의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상무는 AI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 보안 기술 개발도 총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의 AI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악성앱과 스미싱 공격 탐지, AI 작성 콘텐츠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고도화하고 있다. 박 상무는 "이번 수상은 최신 보안·인증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 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라온시큐어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35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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