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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4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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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줄에 달하는 소스코드, 이제 AI가 대신 읽어준다

구글이 급증하는 소스코드 환경에서 개발자가 코드를 쉽게 이해하고 바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18일 구글은 코드 저장소 내의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분석해 문서로 정리하는 '코드 위키(Code Wiki)'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드 위키는 깃허브 등 코드 저장소 전체를 스캔해 구조화된 위키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코드 변경이 발생할 때마다 문서를 다시 생성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된 문서 안에는 모듈·클래스·함수 설명과 함께 관련 소스코드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되며 아키텍처, 클래스, 시퀀스 다이어그램 등 시각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는 퍼블릭 저장소를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 형태의 프리뷰 서비스가 우선 제공된다. 향후 CLI 확장을 통해 프라이빗 저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글이 해당 서비스를 내놓은 배경에는 급증하는 코드베이스가 개발 생산성을 가로막는 대표적 병목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기업용 소프트웨어(SW)가 대형화되고 기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코드베이스가 적게는 수천만 줄, 많게는 수십억 줄에 달한다. 이로 인해 기업 개발팀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설계, 구현하는 시간보다 기존에 존재하는 방대한 코드베이스를 읽고 이해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내 모든 코드 정보를 정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내용을 파악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구글 측은 코드 위키를 통해 신입 개발자가 첫날부터 코드를 파악해 커밋을 하고 숙련 개발자도 새로운 라이브러리 구조를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코드 위키에는 제미나이 기반 채팅 기능도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특정 저장소를 대상으로 "이 모듈은 어떤 역할을 하지?", "이 API는 어디에서 호출하는거지" 등의 질문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실제 코드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시한다. 설명 문서의 각 단락은 해당 코드 파일이나 심볼 정의와 연결돼 있어 답변을 확인한 뒤 곧바로 코드를 열어보며 맥락을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개발자 도구 생태계에 통합해 저장소 단위 코드 이해를 위한 표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코드 검색에서 시작해 코드 작성, 리뷰, 배포까지 전 과정에서 AI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코드 위키가 생성한 문서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내용인 만큼 오류의 우려가 있어 모든 업무에 적용하기 보다 코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보조 도구라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 퍼거스 헐리 제품관리 이사는 "기존 코드를 읽는 것은 SW 개발에서 가장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병목 현상 중 하나"라며 "코드위키는 코드 저장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구조화된 위키를 유지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자는 코드를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수작업으로 작성된 오래된 문서와 끝없는 코드 읽기의 시대는 끝났으며 개발의 미래는 즉각적인 이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15:10남혁우 기자

보안 상장사 12곳 "K-보안 가치 입증"...24일 공동 IR

국내 주요 사이버보안 12개사가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소통 확대를 위해 공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 대비 저평가 문제를 겪어온 국내 보안 업계가 자본시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최근 고조되는 사이버 위협과 정부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정책을 발판 삼아 K-보안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취지다. 공동설명회에는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슈프리마, 신시웨이, 엑스게이트, 인스피언, 지니언스, 파수, 헥토이노베이션, 휴네시온, ICTK, SGA솔루션즈 등 12개사가 참여한다. 역대 최다 규모다. 유안타증권이 후원한다. 행사는 오는 24일(월) 여의도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며,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보안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안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자국의 독자적인 보안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임에도,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보안 기업들은 개별적인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의 가치를 함께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2024년부터 투자자들에게 보안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과 각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조명할 수 있는 공동 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핵심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및 성장 전략 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대형 해킹 사고와 함께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영향 및 산업 전반의 변화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복되는 보안 이슈 속에서 저평가된 국내 보안 기업들의 실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라며 "보안 산업 전반의 신뢰를 제고하고, 자본시장이 K-보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번 공동 IR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 보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8 15:09방은주 기자

한국문화정보원 "AI는 아직 한국 문화를 읽지 못한다”

“AI 기술은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 문화는 여전히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 1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한국문화정보원 이권수 팀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데이터 구축 방향을 제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 정체성 부재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한 이권수 팀장은 “AI 기술은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 문화는 여전히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팀장은 생성형 AI의 전통문화 재현 오류 사례를 언급하며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나 첨성대처럼 대표적인 문화유산조차 1년째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자신이 학습한 데이터로 세상을 이해하는데, 그 안에 한국의 맥락과 서사가 없으면 한국 문화를 인식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내 모의 평가에서 일부 인공지능 모델이 국어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사례도 언급했다. 이 팀장은 “국어 점수는 언어적 이해뿐 아니라 문화적 이해가 결합돼야 나온다”며 “이 결과는 한국형 AI 개발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데이터 구축의 핵심 요소를 맥락과 서사라고 반복해 강조했다. 이권수 팀장은 “자료만 쌓아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구조적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공공 번역 역시 직역이 아닌 맥락 번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가 보증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데이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AI는 문화적 사실을 오해하거나 왜곡하는 답변을 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문화정보원이 추진 중인 문화 분야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도 이런 방향성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 팀장은 “우선적으로 다섯 가지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1995년부터 2025년까지의 문체부 보도자료와 민속대백과사전, 전통 문양, 전통 복식, 국악 음원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전통 문양 분야에서는 감성 정보까지 확장한 데이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팀장은 “사람들이 문양을 전문 지식보다 느낌으로 소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아함, 화려함 같은 감성적 표현을 함께 구축해야 실제 서비스에서 문양 검색이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전통 복식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정확한 고증이 중요하다”며 “하나만 어긋나도 전체 맥락이 달라지는 영역이기 때문에 전문가 검증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악 데이터 구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국악은 AI가 학습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국립국악원과 협업해 악기 음원과 창법 기반 녹음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 작업이 끝나면 국악 기반 생성 음악도 가능한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이 팀장은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분명히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체부와 문화정보원은 한국적 정체성을 반영한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모델과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나아가 “문화 요소 간 관계를 연결하는 지식 그래프 구축이 필수적이다. 맥락과 서사가 결합된 구조를 만들어야 진정한 한국형 AI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한국 문화의 의미를 AI가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서사를 세계와 공유하는 시대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2025.11.18 15:02김한준 기자

KT CEO 후보 공모에 33명 몰렸다

차기 KT 대표이사(CEO) 후보자 공개모집에 33명이 몰렸다. 18일 KT 이사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 ▲산업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전달하며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다만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선자문단의 구체적인 구성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새롭게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1인을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한다. 이사회가 확정한 차기 CEO 최종 후보는 2026년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2025.11.18 14:56박수형 기자

팔로알토네트웍스, '유닛42' 韓 지원…"기업 보안 역량 강화"

최근 국내 사이버 공격 사례가 증가한 가운데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팀을 꾸린다. 기업이 전체 보안 능력을 평가·개선해 실질적인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박상규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2025' 기자 간담회에서 유닛42 한국 공식 진출 소식을 밝혔다. 유닛42는 위협 인텔리전스 사고 대응을 비롯한 사전 예방형 서비스, 전사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전문 인력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서비스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번 한국 시장에 국내 특화 위협 분석과 인텔리전스 전 제품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유닛42의 한국 시장 진출 배경으로 최근 국내에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꼽았다. 또 사고가 없어도 보안 태세를 사전에 강화하려는 고객 요구가 증가한 점도 주요 원인으로 봤다. 그는 "최근 1년간 국내 기업·기관에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목격했다"며 "이 과정에서 유닛42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한국 기업은 전체 보안 능력을 평가·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 제품으로 보안 태세를 전사적으로 재구축하기 어렵다"며 "보안을 통합 진단하고 조언할 수 있는 전문 조직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 대표는 "사고 대응을 비롯한 매니지드 서비스, 사고 대응 서비스 분야 전문가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 기업은 원하는 보안 지원을 즉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현재 한국 전담 조직 구성을 위해 전문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8 14:54김미정 기자

"이베이 사칭 사이트 5배 이상 급증"…연말 쇼핑 시즌 개인정보 주의

노드VPN이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온라인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가짜 쇼핑 웹사이트와 피싱 사기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했다며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드VPN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가짜 쇼핑 웹사이트가 전월 대비 250% 늘었고 이베이를 사칭한 사이트는 525%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드VPN의 위협 방지 솔루션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가짜 아마존 웹사이트는 9월 대비 10월에 2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연말 세일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자, 사이버범죄자들도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드VPN에서 실시한 전 세계 개인 정보 보호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68%가 피싱 웹사이트를 식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보다 더 높은 81%로 피싱 대응 인식이 특히 취약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런 취약성을 노린 피싱 공격은 8월부터 10월 사이 36% 증가했으며 주문·배송·환불 등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키워드를 활용한 정교한 이메일과 링크가 대량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공격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쿠팡과 현대카드, CJ대한통운 등 잘 알려진 브랜드를 사칭한 피싱 웹사이트가 다시 늘어나면서,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거나 악성코드 설치를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이버범죄자들은 실제 도메인과 철자 하나만 다른 주소를 쓰거나, 배송조회·반품·오배송 안내 메시지로 위장한 문자와 메신저 알림에 단축 URL을 붙여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실제 사이트와 거의 구분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 일반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노드VPN은 연말 쇼핑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기본적인 보안 습관을 강조했다. 우선 쇼핑 시에는 검색 결과나 링크를 누르기보다, 공식 웹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고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s://' 표기가 있는지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정상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은 한 번 더 의심해 보고, 이메일이나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결제·환불 절차를 진행하기보다는 공식 사이트나 앱에 직접 접속해 동일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또 고객 리뷰는 높은 평점보다 최저 평점순으로 정렬해 반복되는 불만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대규모 쇼핑 시즌 동안 소비자들이 피싱 사이트와 가짜 웹사이트의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쇼핑 중에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직접 확인하고,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수칙을 생활화해 자신과 가족의 지갑, 개인정보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8 14:12남혁우 기자

슈퍼마이크로,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서 미래형 HPC 클러스터 및 AI 인프라 공개

슈퍼마이크로 전용 부스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GB300 NVL72 및 HGX™ B300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s®, DCBBS)을 시연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미래형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효율성, 확장성, 성능을 향상하고 본격 가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리어 도어형 열교환기(Rear Door Heat Exchanger)와 측면형 냉각 분배 장치(Sidecar Cooling Distribution Unit)를 비롯한 고급 냉각 제품들이 전시된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세인트루이스,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용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Supercomputing Conference 2025, SC25)에서 최신 AI 팩토리, HPC 및 수랭식 데이터센터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부터 랙 스케일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차세대 HPC, 과학 연구,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려는 슈퍼마이크로의 굳건한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Supermicro Showcases the Future of HPC Clusters and AI Infrastructure at Supercomputing 2025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기술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완벽한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DCBBS 아키텍처, 혁신적인 직접 접촉식 수랭 기술과 랙 스케일 솔루션을 선택한 고객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AI와 HPC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는데, SC25는 이러한 제품을 만나볼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permicro.com/en/event/sc2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대규모 HPC 및 AI 환경에서 CPU 및 GPU 기반 워크로드의 성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을 전시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랭식 엔비디아 GB300 NVL72 – 엔비디아 GB300 그레이드 블랙웰 슈퍼칩(NVIDIA GB300 Grace™ Blackwell Superchip)을 탑재한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서 랙 하나가 72개의 엔비디아 Blackwell Ultra GPU와 36개의 Grace CPU로 구성되며 GPU당 279GB의 HBM3e 메모리를 지원한다. 4U HGX B300 서버 - 랙에 냉각 분배 장치(CDU)가 내장된 수랭식 서버 랙이다. 1U 엔비디아 GB200 NVL4 서버(ARS-121GL-NB2B-LCC) - 대규모 HPC 및 AI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고밀도 수랭식 컴퓨팅 노드이다. 엔비디아 GB300을 기반으로 하는 슈퍼 AI 스테이션(ARS-511GD-NB-LCC) -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폼팩터에 통합된 AI 및 HPC 개발 플랫폼이다. 수랭식 8U 20노드 및 6U 10노드 슈퍼블레이드 – CPU 및 GPU 집적도를 극대화하고, 최대 500W의 인텔(Intel®) 제온(Xeon®) 6900, 6700, 65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고급 수랭식 플랫폼이다. 수랭식 2U 플렉스트윈(FlexTwin) 멀티 노드 시스템 - 최대 95%의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첨단 수랭식 플랫폼으로서 4개의 독립 노드에 최고 성능의 듀얼 소켓 CPU(AMD EPYC™ 9005 또는 최대 500W의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CPU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한다. DCBBS와 혁신적인 직접 접촉식 수랭 기술 슈퍼마이크로의 DCBBS에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열 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복잡한 AI 및 HPC 인프라를 구축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리어 도어형 열교환기 - 50kW 또는 80kW의 냉각 용량 지원 L2A(Liquid-to-Air) 측면형 냉각 분배 장치(CDU)- 최대 200kW의 냉각 용량 지원, 별도의 외부 인프라 불필요 수랭식 및 건식 냉각탑 –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밀폐 순환식 구조의 외장형 수랭식 냉각탑 HPC 워크로드 및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제품군 슈퍼마이크로의 고밀도 수랭식 시스템은 금융, 제조, 기후 예측 모델링, 석유/가스 산업,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모든 제품군은 밀도, 성능, 효율성을 극대화한 조합으로 설계되었다.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 -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18년 넘게 전 세계 HPC 고객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최신 X14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최고의 성능과 최상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CPU와 GPU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AI 및 HPC 작업도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 공랭식과 칩 직접 접촉 방식의 수랭식을 모두 지원한다. 인피니밴드(InfiniBand) 및 이더넷(Ethernet) 스위치가 통합된 슈퍼블레이드는 HPC 및 AI 환경에 이상적이다. 플렉스트윈(FlexTwin™) - 슈퍼마이크로 플렉스트윈 아키텍처는 HPC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경제적인 멀티 노드 구성을 통해 최상의 컴퓨팅 성능과 집적도를 지원한다. 48U 랙을 기준으로 최대 2만 4576개의 고성능 코어를 탑재할 수 있다. HPC 및 고연산 작업에 최적화된 각 노드는 칩 직접 접촉 방식의 수랭 기술을 채택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발열을 줄였다. 노드당 최대 400G에 달하는 유연한 네트워킹 옵션과 함께 지연 시간이 적은 전면 및 후면 I/O를 지원한다. 빅트윈(BigTwin®) - 다목적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2U 4노드 또는 2U 2노드 시스템으로 시판 중이다. 전원 공급 장치와 냉각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의 전력 소모량을 줄였다. 빅트윈에는 최신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마이크로블레이드(MicroBlade ®) - 슈퍼마이크로 6U 40노드 및 6U 20노드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최상의 집적도와 경제성을 자랑하는 싱글 소켓 x86 서버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10년 넘게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IC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 애용되어 왔다.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인텔 제온 6300, 제온 D, AMD 에픽(EPYC) 4005 시리즈 등 다양한 CPU를 지원한다. 최신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6U 섀시에 최대 20개의 AMD 에픽 4005 시리즈 CPU와 20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마이크로클라우드(MicroCloud) - 업계에서 검증을 마친 설계답게 섀시당 최대 10개의 CPU 노드 또는 최대 5개의 CPU+GPU 노드 구성까지 확장할 수 있다. 3U에 불과한 랙 공간에 최대 10개의 서버 노드가 탑재되므로 고객이 업계 표준 1U 랙 장착식에 비해 3.3배 이상의 컴퓨팅 밀도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의 스케일아웃/스케일업 확장 방식에 최적화된 고밀도 올플래시 시스템이다. 업계 표준 EDSFF 미디어를 지원하며, 설치하기 쉬운 1U 및 2U 폼팩터로 출시되어 있다. 워크스테이션- 랙 장착식 폼 팩터로 워크스테이션에 걸맞은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개선된 밀도와 보안을 지원한다.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 마련된 슈퍼마이크로 부스 슈퍼마이크로 부스(부스 번호 3504)를 방문하면 최신 기술 혁신을 살펴보고, 부스 안에 마련된 발표장에서 전문가, 고객, 파트너의 생생한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나스닥 상장 코드: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형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창립하여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기업,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에 이상적인 기술 혁신을 업계 최초로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으로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다국적 운영 방식을 활용하며,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친환경 컴퓨팅)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제품을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의 자체 시설에서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다.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요컨대, 고객이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냉방 장치,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조립식 부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해당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상표는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24033/Supermicro_Supercomputing_2025.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1.18 14:10글로벌뉴스

비트코인 투자자들 '패닉'…9만 달러도 깨질까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9만1천5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매도세가 더 심해졌다. 비트코인은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이후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는 자금력이 큰 매수세가 후퇴하면서 하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추가 하락에 대한 베팅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분산형 금융 전문 기업 에르고니아의 리서치 디렉터 크리스 뉴하우스는 “지난 6개월 동안 포지션을 쌓아왔던 매수자들이 지금 큰 손실 구간에 빠지면서 현물 시장에서 확신에 기반한 매수세가 더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타격은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비축해 왔던 기업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끌고 있는 스트레티지의 경우 8억 3천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지만, 다른 기업들은 재무 상태를 보호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 거시 경제 요인 또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이날 S&P 500 지수는 1% 이상 하락하며 암호화폐 및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카이코의 애덤 매카시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연준과 AI 버블에 대한 논의는 연말을 앞두고 암호화폐와 위험 자산에 큰 역풍이 될 것"이라며, "AI 리스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심리를 악화시키고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토큰인 이더는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도 최근 폭락하며 10월 초 이후 24% 하락한 상태다. 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10월 초 발생한 대규모 포지션 청산 이후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당시 약 19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글로벌 경제학자 토마스 페르푸 모는 "위험 회피적 분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는 여전히 취약하다. 최근 하락세는 구조적 결함보다는 더 광범위한 거시경제적 불안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2025.11.18 14: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모레-텐스토렌트,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개…단일 플랫폼에서 추론·학습 동시 지원

모레(MOREH, 대표 조강원)와 텐스토렌트가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다. 모레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고성능컴퓨팅(HPC) 컨퍼런스 '슈퍼컴퓨팅 2025(SC25)'에서 공동 개발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슈퍼컴퓨팅 2025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고성능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분석 컨퍼런스다. 글로벌 반도체·클라우드·AI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인프라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모레의 AI 플랫폼 '모아이(MoAI)'와 텐스토렌트의 '갤럭시 웜홀(Galaxy Wormhole) 서버'를 결합한 형태다. 텐스토렌트 갤럭시 웜홀 서버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초고밀도 컴퓨팅 장비로 다수의 웜홀 프로세서를 하나의 랙 수준에서 묶어 높은 성능 밀도와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여기에 모레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더해 기존 GPU 기반 시스템보다 적은 네트워크 부담으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최근 AI 인프라 분야에서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비용 상승과 운영 복잡성 문제에 주목했다. 다수의 AI 가속기가 추론 전용으로만 설계돼 학습과 추론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 기존 구조는, 데이터센터 입장에서 자원 활용률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비효율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모레와 텐스토렌트의 공동 개발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에서 추론과 학습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해 같은 인프라를 다양한 워크로드에 탄력적으로 할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데이터센터는 AI 모델 추론·학습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하면서도 TCO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플랫폼이 지원하는 하드웨어 생태계를 기존 GPU에서 텐스토렌트 프로세서까지 넓혔다. 모레가 개발한 AI 엔진과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통한 파운데이션 대형언어모델(LLM) 역량 그리고 AMD, 텐스토렌트 등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가속기와 소프트웨어 조합을 한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범용 AI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조강원 모레 대표는 "양사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AI 데이터센터가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벤더 종속 없이 고성능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GPU 중심으로 재편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다양한 아키텍처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야스미나 바실예비치 텐스토렌트 수석 연구원은 "모레와의 협업은 개방적이고 공동 설계된 시스템이 급증하는 대규모 AI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AI 인프라를 보다 접근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사실상 무한히 확장 가능한 방향으로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8 13:57남혁우 기자

이재용 회장, UAE 출장길…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하고자 출장길에 올랐다. AI 등 첨단 산업에서 UAE와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7시경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UAE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오는 19일 UAE에서 열리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한다. BRT는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의 회동 이후 마련된 행사다. 양국은 국방·방산·투자·에너지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으로 UAE와 AI 인프라,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는 등 현지 시장에 깊은 관심을 둬 왔다. 한편 이번 BRT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선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11.18 13:52장경윤 기자

증권사만 나홀로 3분기 대출 증가세

올해 3분기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 풀 꺾이고, 비은행기관의 가계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만 나홀로 2분기 연속 신용공여액(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경우 올해 3분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10조1천억원으로 전 분기 증가액 19조3천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보험·저축은행·카드사 등 비은행기관의 3분기 가계대출 증가 규모도 2조원으로 2분기 증가 규모 3조원과 비교해 1조원 줄었다. 은행을 제외한 비은행기관인 보험·저축은행·카드사는 물론이고 주택도시기금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은 모두 가계대출을 줄여 나갔다. 보험사는 올해 3분기 대출 규모가 1조2천억원 줄어 2분기(7천억원 감소)보다 감소폭이 늘어났고, 카드사의 경우에도 2분기 6천억원 감소에서 3분기 1조6천억원으로 대출 감소 규모가 커졌다. 반면, 증권사와 자산유동사·대부업자 등이 포함된 기타중개회사만이 2분기 연속 가계대출 규모가 늘어났다. 3분기 대출 규모 증가폭은 3조7천억원이었으며 2분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5조3천억원이었다. 최근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에 대한 금융당국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어, 기타중개사의 가계대출 확대도 이와 맞물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가 17일 낸 자료에 따르면 최근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용잔고 절대 규모가 지난 2020~2025년 18조8천원서 이달 둘 째주까지 약 26조원까지 늘어난 만큼 모니터링 강화 체계에 들어갔다. 한은 김민수 금융통계팀장은 "증권사의 신용공여액 경우 2분기 증가폭 확대됐지만 3분기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주식 시장이 연계되어 때문에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11.18 13:35손희연 기자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에 김백민·김재경·박기덕 3인 수상

'올해의 과학자상'에 김백민 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교수, 김재경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CI 겸 KAIST 수리과학과 부교수, 박기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이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은정)는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이들 3명을 선정했다. 또 대한민국 과학기자상과 과학커뮤니케이터상, 하반기 과학취재상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은 김윤미 MBC 기자에게 돌아갔다. 과학커뮤니케이터상에는 ▲심시보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획협력본부장, ▲안주현 중동고등학교 교사, ▲이광렬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성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홍보실장, ▲이효종 쿠키스튜디오 대표 프로듀서, ▲장병영 산림청 대변인실 사무관, ▲조아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실장이 각각 선정됐다. 하반기 과학취재상의 상허과학기사상은 ▲고재원 매일경제신문 기자, ▲대덕넷 취재부(길애경·김지영·홍재화), ▲신방실 KBS 기자, ▲이성규 YTN 기자가, ▲머크의학기사상은 과학동아(김태희·김소연)와 한국일보 엑설런스랩(김혜영·손영하·이서현)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과학·의학 분야 취재를 담당하는 회원 기자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과학 언론상 수상자는 과학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문제의 본질을 파헤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선보였다. 앞으로 과학언론이 사실에 기반한 비판적 통찰과 따뜻한 인간적 시선을 함께 지닌 균형 잡힌 저널리즘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과학언론상' 시상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점에서 열리는 '2025과학언론의 밤'에서 진행된다. 과학언론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건국대학교,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후원한다.

2025.11.18 13:32박희범 기자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테마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 28일 정식 오픈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테마 카페인 '카페 크리스타리움'을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정식 오픈 일정은 오는 28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 15일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요시다 나오키 P/D와 오다 반리 시니어 스토리 디자이너가 진행한 특별 방송 '요시다 P/D의 산책 with 오다 반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은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를 주요 테마로 마련한 체험형 공간이다.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며 방문하는 모험가들에게 몰입도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자이언트 비버 돈까스', '라케티카 초코나무 대삼림 라떼', '또륵이 크림소다' 등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아낸 다양한 메뉴와 함께,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의 이야기가 담긴 굿즈도 매장 이용객에 한하여 구매할 수 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은 전 좌석 예약제로 상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오는 25일 1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음 달까지 선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추가 사전예약 일정은 '카페 크리스타리UM'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프로듀서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여 모험가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서버와의 패치 동기화 소식과 함께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정식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1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로 한국 모험가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카페 크리스타리움'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18 13:30정진성 기자

엔씨 '아이온2', 19일 자정 한국·대만 정식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오는 19일 자정 신작 MMORPG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자정부터 가능하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 개발된 엔씨의 신규 MMORPG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특징이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꾸던 모든 이상을 담은 완전한 세계"라며 "아이온2에서 데바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8 13:08정진성 기자

비렉스 트리플체어,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국내 디자인 어워드다. 외관·기능·소재·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기능으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과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총 5가지의 색감이 특징이다.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2025',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공간의 격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2:51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멀었다"…테라다인이 제시한 대안은

"휴머노이드는 많은 투자와 희망이 있지만 산업 환경에서 대규모로 바로 배치되기에는 준비가 부족합니다. 반면 모바일 코봇은 당장 쓸 수 있죠." 테라다인로보틱스 산하 자율이동로봇(AMR) 기업 미르(MiR)의 케빈 뒤마 사장은 18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콜라보레이트 코리아 2025'에서 UR 협동로봇과 미르 AMR을 결합한 모바일 코봇 플랫폼을 소개했다. 뒤마 사장은 모바일 코봇을 두고 "이게 우리의 휴머노이드"라고 설파했다. 산업계 전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는 따로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모바일 코봇 플랫폼은 미르의 AMR 이동성과 유니버설로봇(UR)의 조작능력을 하나로 묶은 산업용 이동 로봇 솔루션이다. 뒤마 사장은 "두 세계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제적 형태"라고 설명했다. 뒤마 사장은 AMR 도입 과정에서 대부분 기업이 간과하는 부분으로 스케일업의 난이도를 꼽았다. 한두 대의 파일럿 도입은 단순하지만 이를 수백 대 규모로 확장하는 일이 훨씬 어렵다는 지적이다. 뒤마 사장은 "로봇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 전체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일"이라며 "이기종 로봇 간 상호운용성을 고려해야 하고, 환경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 유지·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MR이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AMR이 100명을 대체한다고 해도, 운영·정비 등을 담당할 10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업스킬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뒤마 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AMR 지능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포크리프트는 이제 AI로 페이로드와 팔레트를 자동 감지한다"면서 "특별한 설치가 필요 없고 사진만으로 AI 모델을 학습해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르가 최근 공개한 플릿 관리 소프트웨어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이 ▲더 고도화된 트래픽 관리 ▲지능적 리소스 공유 ▲창고관리시스템(WMS) 심리스 통합 ▲사이버보안 인증 기반 윈도우 아키텍처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AMR 운영을 지원한다. 케빈 뒤마 사장의 비전은 테라다인로보틱스가 바라보는 한국 제조업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이날 행사에서 함께 발표한 이주연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는 한국의 자동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짚었다. 이 대표는 "한국은 로봇 설치 대수 세계 4위, 로봇 밀도 세계 1위인 선진국이지만 숙련 인력이 노령화돼 있고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자동화가 고려되지 않고서는 더욱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테라다인로보틱스의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하며 "저희는 혼자서 이 산업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코봇 앞단의 엔드이펙터나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은 파트너 생태계가 함께 만든다"고 설명했다. 행사 개막 연설을 맡은 포이퉁 테라다인로보틱스 APAC 부사장은 제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자동화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상황을 직접 언급하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으로 이어진다"며 "자동화와 로보틱스는 이를 해결할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뒤마 사장이 제시한 모바일 코봇 플랫폼은 단순한 AMR·코봇 조합이 아니라 테라다인로보틱스 전체가 바라보는 차세대 자동화 구조의 출발점으로 보인다. 산업형 로봇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5.11.18 12:51신영빈 기자

노타,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 참여…AI 최적화 기술로 국가 경쟁력 강화

노타가 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국가 AI 자율주행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노타는 정부 주도의 AI 자율주행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M.AX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출범한 대규모 민관 합동 협의체다. 총 10개 분야 중 자율주행 분과는 현대차·LG전자·현대모비스·HL클레무브·만도 등 앵커기업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노타와 같은 AI 기술 기업 등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노타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급기업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고성능의 AI 모델을 차량용 고성능 AI 반도체에 적용하기를 희망하는 수요기업들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노타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통해 얼라이언스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 AI 모델을 온디바이스에서 실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수요기업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노타는 LG전자와 HL클레무브가 각각 주관하는 산자부 과제에 참여해 차량 내부 공간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와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제품 상용화 등 SDV 완성을 지원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우리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은 자율주행차를 넘어 AX를 꾀하는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AX를 위해 다양한 분과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8 12:24한정호 기자

한국 AI·클라우드 허브 부상…ESR, 인천에 80MW급 'KR1' 데이터센터 착공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 허브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이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특화 실물자산 투자·운용사 ESR은 서울 소재 와이드크릭자산운용(와이드크릭 AMC)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할 지상 9층 80메가와트(MW)급 'KR1 데이터센터(KR1)' 건립은 이번 주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에 임대되며 2028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KR1 데이터센터는 ESR이 개발관리사로서 설계를 맡고 ESR과 와이드크릭 AMC가 건물 골조 및 외관 공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PDG는 건립 이후 내부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인천은 한국 디지털 경제의 전략적 허브로 서울의 기술산업 벨트와 인접해 있으며 견고한 광섬유 네트워크,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 약 607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표 스마트시티인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해 있어 클라우드 및 AI 기반 산업의 본고장으로서 중요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KR1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서 리드 골드 인증 획득을 목표로 개발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과 연료전지 등 첨단 사양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KR1은 ESR이 아태지역 전역에서 확보한 3.2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 및 부지 파이프라인의 일부로, 자본 파트너와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아태지역의 급격한 디지털 성장, 확장가능한 고성능 인프라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활용한다는 목표다. 스튜어트 깁슨 ESR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권 중 하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한국에서 첫 번째 데이터센터인 KR1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핵심 비즈니스 허브 인천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KR1은 고객과 파트너를 성장의 중심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가 범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전략을 강화하고 역내 고수요 시장에서 대규모 개발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알미드 매시 ESR 데이터센터 부문 CEO는 "KR1은 한국과 아태지역 전역에서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AI 기반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개발은 이 지역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12:24한정호 기자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 1.5 출시…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DR로 컨테이너 신뢰성 강화

싱가포르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혁신 기업 아크프라(Arcfra)가 오늘 자사 프로덕션급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의 주요 업데이트인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Arcfra Kubernetes Engine, AKE) 버전 1.5를 발표했다. AKE 1.5는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과 정교한 거버넌스에 중점을 두며,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재해복구(DR)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테넌시 관리와 플랫폼 관측성을 향상시켜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업들이 핵심 프로덕션 시스템을 쿠버네티스로 이전하면서, 정전이나 네트워크 장애와 같은 '사이트 레벨' 장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취약한 백업 및 복구 모델을 넘어서는 실질적 액티브-액티브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AKE 1.5는 아크프라의 성숙한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기술을 컨테이너 플랫폼과 깊이 통합함으로써 이 요구 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새로운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배포 모델은 기본 및 보조 가용 영역 전반에 걸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운영하며,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동적 리소스 스케줄링, 자동•신속 장애 조치를 제공한다. 이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이중 계층 고가용성(HA) 구조는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 모두에 대한 이중화를 보장하며,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멀티클러스터 구성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데이터 일관성을 확보한다. AKE 1.5는 VM 고가용성(HA)과 K8s 노드 자가 복구를 결합해 분 단위의 비즈니스 복구 시간(RTO)을 달성한다. 이는 클러스터 간 백업/복구 방식보다 현저히 빠르다. 또한 이 아키텍처는 두 가용 영역이 비즈니스 부하를 동시에 분담할 수 있도록 허용해 리소스 활용도를 최적화한다. AKE 1.5는 포괄적인 프로젝트 및 네임스페이스 리소스 할당량(CPU, 메모리, 스토리지, GPU)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실시간 시각화된 리소스 제어(Visualized Resource Control) 및 자동 경고 기능과 함께 제공돼 복잡한 멀티 팀 환경에서 정확한 리소스 할당을 보장하고 위험을 완화한다. 마지막으로 이 플랫폼은 향상된 관측성(Enhanced Observability)과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통해 전면적인 운영 제어가 가능해졌다. 특히 새로운 감사 기능(Auditing Feature)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API 및 컨트롤 플레인 활동에 대한 완벽한 추적성을 제공한다. AKE는 전 세계 핵심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선도 기업인 커넥트웨이브(ConnectWave)는 자사의 PLAi AI 플랫폼에 AKE를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전자 제조 서비스 기업인 폭스콘(Foxconn)은 AKE를 도입해 컨테이너 워크로드 관리를 통합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 제품 요약을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8 12:10글로벌뉴스

문체부, 인공지능·디지털혁신 사례 공유..."문화산업 미래 전략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기관과 함께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기조연설,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되며, 별도의 체험관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혁신 사례를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인공지능 특별상 2점 등 총 1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대상 수상자 5개 팀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포럼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루카스에듀테인먼트의 '케이 인 마이핸즈', 김길한의 국악기 가상악기 '조선시리즈', 케이저의 '인공지능 음악 성분 조합 검색서비스', 플라트의 '발달 지연 스크리닝 및 케어 솔루션', 폭싹 번역했수다의 '케이-소설 번역 시장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 포함됐다.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목소리 인공지능의 진화 과정과 기술 혁신, 윤리적 고려사항, 미래의 창의적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법·제도, 체육·관광, 예술·콘텐츠 등 세 개 분야에서 여섯 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법·제도 분야에서는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와 정책 방향,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술과 저작권 제도의 조화에 대해 논의한다. 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스포츠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관리, 경기력 향상, 인공지능 여행 비서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가 발표된다. 예술·콘텐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의 예술 협업 및 창작 방식 변화, 방송과 음악 등 콘텐츠 산업에서의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포럼과 함께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암벽 등반, 실내 사이클링, 인공지능 향기 제작 등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공모전 수상작과 오픈소스 콘텐츠, 공공저작물도 전시된다. 대표적인 전시작으로는 크리에이티브멋의 '프로토 홀로그램'과 클라우디오의 '국악 가상악기-조선시리즈' 등이 있다. 행사 관련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누리집과 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공유하고, 문화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문체부는 첨단 기술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8 12:05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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