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35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리벨리온, 문병준 전 주사우디 대사대리 영입…중동 시장 공략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중동 외교 전문가를 영입했다.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전략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중동 현장을 누빈 전문가와 손잡고 중동 AI 반도체 시장 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고문은 외교부 중동2과장을 비롯해 주이집트 대사관 공사, 주두바이 총영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역임했다. 리벨리온은 "문 고문은 올 5월에 중동전쟁 장기화라는 위기 속에서 외교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동 지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번 위촉은 국가 차원으로 축적한 네트워크 역량을 민간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벨리온은 문 고문이 보유한 현지 정부·기관·기업 네트워크를 중동 시장 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문 고문은 "현재 중동에서는 AI 공급망과 원천 기술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추론 특화 AI 반도체는 이러한 고민에 해답을 줄 수 있다. 리벨리온은 이를 앞세워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1 09:34진운용 기자

분리막 시장 커졌지만 中 쏠림 심화…韓 점유율 3%대 하락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공급 구조는 중국 업체 중심으로 더 기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용 분리막 적재량은 55억 52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분리막 적재량은 20억 800만㎡로 38.4% 늘었다.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과 신흥 시장의 전기차 판매 회복, 주요 완성차 업체의 신규 모델 출시, 배터리 대당 용량 증가 등이 분리막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단락을 방지하고, 리튬이온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다. 배터리 안전성과 출력 성능,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적용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다. 업체별로는 중국 셈코가 16억 5600만㎡를 기록해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였다. 시니어는 11%, 시노마는 1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겔렉은 58%, 랑투는 66%, 푸타이라이는 44% 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ZIMT는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3% 줄어 비중국 업체 가운데 수요 둔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계 업체의 비중이 더 커졌다.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계 분리막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은 89.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86.6%보다 3.0%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일본계 업체 점유율은 8.3%에서 6.7%로 낮아졌고, 한국계 업체 점유율도 5.1%에서 3.7%로 하락했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 공급 우위가 강화되는 반면, 일본과 한국 업체의 입지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배터리 셀 생산 확대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중심 제품 구성이 분리막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제외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 회복과 신규 모델 출시, 배터리 용량 확대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북미와 일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 속도를 조정하면서 비중국계 분리막 업체들의 단기 성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현재 분리막 시장이 물량 확대와 기술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내 증설 경쟁으로 범용 분리막 가격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은 세라믹 코팅, 고내열, 초박막, 고속충전 대응 제품 등 고부가 분리막으로 경쟁 축을 옮기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ESS 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도 변수로 꼽힌다"며 "전기차 외 배터리 적용처가 넓어지면서 향후 분리막 업체 경쟁력은 전기차 고객사 확보뿐 아니라 ESS용 제품 대응력, 북미·유럽 현지 공급망 구축, 중국 의존도 완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1 09:34류은주 기자

에버스핀, 웹보안에 포스트 양자암호 접목…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 클라우드 버전이 포스트 양자암호(PQC) 기반 TLS(Transport Layer Security) 전송구간 보호 체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의 장기적인 안전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에버세이프 웹 클라우드 버전은 현재의 웹 보안 위협은 물론 미래 양자컴퓨팅 보안 환경까지 대비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브라우저 환경에서는 IETF에서 표준화가 진행 중인 TLS 1.3 기반 하이브리드 키 교환 방식인 X25519MLKEM768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에버세이프 웹 게이트웨이 간 전송구간에서 기존 X25519 기반 키 교환보다 양자컴퓨팅 공격 대비 관점에서 강화된 통신 보호 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에버세이프 웹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사가 기존 웹 서비스 도메인과 운영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사용자 접속 트래픽이 에버세이프 웹 게이트웨이를 경유하도록 클라우드 연동 방식으로 적용된다. 고객사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없이 기존 웹 서비스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에버세이프 웹 적용 구간에서 포스트 양자암호 기반 TLS 전송구간 보호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에버세이프 웹은 해당 구간에서 보안 정책 적용, 위협 탐지·차단, 요청 검증 및 로그 수집 등의 보안 처리를 수행하며, 고객사가 현재의 웹 보안 위협과 미래 양자컴퓨팅 시대의 암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버세이프 웹은 에버스핀이 자체 개발한 AI기반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웹 보안 플랫폼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 AI와 자동화 도구 발전으로 웹 공격이 더욱 지능·자동화하면서 기존 정적인 탐지 방식만으로는 고도화한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에버세이프 웹은 공격 대상이 되는 보안 요소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동적 방어 기술을 적용해, 공격자가 분석과 우회를 반복하더라도 공격 성공 가능성을 낮추고 우회 난이도를 높이도록 설계해 웹 해킹, 크레덴셜스터핑, 비인가 스크래핑, 자동화 봇 공격 등 다양한 웹 기반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에버세이프 웹은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관, 대규모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도입돼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웹·앱 서비스의 위·변조 방지, 자동화 공격 차단, 사용자 단 보안 강화 등을 위한 핵심 보안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에버스핀은 금융·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웹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공격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앞으로는 AI 기반 MTD 기술과 포스트 양자암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 요구될 것”이라며 “에버세이프 웹은 현재의 사이버 위협과 미래의 양자컴퓨팅 위협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차세대 웹 보안 플랫폼으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1 09:30주문정 기자

아마존, AI 투자에 약 27조원 대출…부채 1년 새 114조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또다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캐나다 달러 회사채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175억 달러(약 26조 6787억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맺었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씨티그룹 등이 포함된 은행단과 지연인출 방식 기간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연인출 대출은 약정 한도 안에서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나눠 빌릴 수 있는 방식이다. 공시에 따르면 아마존은 9월 말까지 해당 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출 한도에서 자금을 인출할 때마다, 인출일로부터 3년 안에 해당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아마존의 이번 자금 조달은 AI 투자 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픈AI는 지난 2월 아마존이 최대 500억 달러(약 76조 2500억원)를 현금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우선 150억 달러(약 22조 8750억원)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오픈AI가 기업공개 등 조건을 충족하면 집행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올해 앤트로픽에도 100억 달러(약 15조 2500억원)를 투자했으며 향후 추가로 150억달러를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크레디트사이츠의 조던 찰핀과 마이클 퓨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출이 이 같은 지분 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아마존이 향후 주식 발행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봤다. 외신은 앞서 알파벳 등 대형 기업들도 주식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알파벳은 지난주 847억 5000만 달러(약 129조 2437억원)를 조달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번 대출 자금이 일반 기업 목적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사업 투자 지원, 향후 자본지출 자금 마련, 부채 상환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6년 약 2000억 달러(약 304조 7400억원)의 자본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출의 대부분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신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형 기술기업들은 AI 투자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차입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AI 모델 개발사, 기타 AI 관련 자산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지난 8일 캐나다 달러 표시 우량 회사채 140억 캐나다 달러(약 15조 2962억원)를 발행했으며 이는 캐나다 달러 회사채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아마존은 지난 3월 이후 유로화, 미국 달러, 스위스프랑 표시 채권도 발행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아마존의 단기·장기 부채는 리스 지급액을 포함해 2250억 달러(약 342조 7650억)를 넘었다. 1년 전에는 이 규모가 약 1500억달러(약 228조 5850억원) 수준이었다.

2026.06.11 09:25류승현 기자

GM, 中 주도 나트륨 배터리 도전장…ESS 시장 겨냥

제너럴모터스(GM)가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나트륨이온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중심 배터리 기술을 전력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는 동시에 중국 기업이 주도하는 배터리 공급망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GM은 9일(현지시간) 피크에너지와 협력해 전력망용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의 투자 자회사 GM벤처스도 피크에너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GM은 2028년부터 북미 공급망을 기반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 생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GM 배터리 사업 책임자인 커트 켈티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해당 기술을 “미국에서, 미국인에 의해, 미국식 경영 아래 제조할 것”이라며 중국 경쟁사들을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GM이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중국 중심 배터리 공급 구조도 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역시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크다. 포드가 최근 에너지 사업 부문을 출범시키면서 중국 CATL의 기술을 활용하기로 한 것과 달리, GM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통해 북미 기반 기술과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보다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트륨염을 사용한다. 작동 원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하지만, 넓은 온도 범위와 반복 충방전 환경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어 전력망용 ESS에 적합하다는 게 GM의 설명이다. 전력망용 ESS는 전기차와 달리 주행거리나 무게보다 장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유지보수 비용,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하다. GM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활용하면 냉각장치 등 부대 시스템을 줄여 ESS 구조를 단순화하고 운영 비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켈티는 이 같은 특성이 전기차용 배터리에는 제약이 될 수 있지만, 고정형 전력저장장치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GM은 올해 미국 미시간주 워런에 있는 월러스 배터리 셀 혁신센터에서 전력망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셀 설계와 시제품 제작, 양산화 역량을 ESS 분야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배터리 자산도 활용한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통해 이달 중 상업용 ESS에 공급할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레드우드머티리얼즈와 협력해 GM 전기차 배터리 약 1만개를 에너지 인프라에 투입하고 있다. GM은 내년부터 미시간주 자사 공장에도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팩 약 100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해당 설비는 7.2MWh 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설치 기간 동안 300만 달러 이상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차량을 넘어 전력망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용도별 배터리 화학 체계를 다변화하고 중국 중심 배터리 공급망과 차별화된 ESS 사업 기회를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026.06.11 09:13류은주 기자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까지…DSP, 설계영역 확장

수십년간 큰 변화가 없던 반도체 분업 공식이 흔들리면서 디자인하우스(DSP) 생태계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기존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가 짜온 도면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 맞춰 최적화하는 단순 백엔드 가교 역할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맞춤형 반도체(ASIC) 수요가 폭증하면서 경계가 허물어졌다. 국내외 주요 디자인하우스가 설계 극초기 단계인 프론트엔드 영역까지 빠르게 흡수하며, 칩 빌딩 전체를 일괄 수주하는 '턴키(일괄 수주) 플레이어'로 체질을 바꾸는 흐름도 나타난다. "단순 가교 역할 끝났다"…설계 진출하는 DSP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브로드컴으로 대표되는 프론트엔드 설계 대행사와 백엔드 설계 대행사(디자인하우스) 간 교집합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과거 디자인하우스의 설계영역은 칩의 물리 배치와 공정 최적화에 집중된 백엔드 영역에 주로 머물러 있었다. '팹리스-디자인하우스-파운드리'로 이어지는 반도체 분업 공식 안에서, 디자인하우스는 파운드리 양산을 돕는 '가교' 역할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들이 아키텍처 설계부터 핵심 회로 구현까지, 그간 팹리스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프론트엔드 설계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치솟는 ASIC 수요·비싼 브로드컴 단가가 만든 '전용 주방' 이러한 사업 모델 변화 배경에는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수요가 깔려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범용 AI 프로세서의 높은 가격과 수급난에 지친 기업들이 자체 서비스에 최적화가 가능한 ASIC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브로드컴 같은 시장 선도업체의 높은 가격은 디자인하우스들이 고객사의 ASIC 파트너로 진출하는 촉매제가 됐다. 디자인하우스들은 이제 팹리스들에 '칩을 찍어내는 환경'과 'IP(설계자산) 접근권'을 묶어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과거의 팹리스는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개인 요리사'였다. 지금은 다르다. 레시피만 건네면 디자인하우스가 식재료 조달부터 요리 환경까지 통째로 책임지는 '전용 주방(턴키 플랫폼)' 모델로 바뀌고 있다. K-디자인하우스 체질 개선…프론트 설계 전문기업 등장 변화는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K-브로드컴'을 표방하는 세미파이브가 대표적이다. 세미파이브는 독자 시스템온칩(SoC) 설계 플랫폼을 구축하며 프론트엔드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팹리스가 원하는 사양만 전달하면 아키텍처 기획부터 자체 IP(설계자산) 통합, 양산까지 일괄 제공한다. 가온칩스도 SoC 설계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전담 팀을 구성해 프론트엔드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설계 초기 단계인 레벨 제로 과제를 다수 진행하며 실질적인 설계역량을 내재화했다. 프론트엔드 설계만 전담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수퍼게이트는 칩의 초기 기획과 회로 설계 등 프론트엔드 영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도화된 설계 인력이 부족한 국내 팹리스 및 스타트업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며 생태계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한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디자인하우스가 단순히 파운드리 가교 역할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아키텍처 설계와 프론트엔드까지 포함한 진정한 턴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전히 탈바꿈해야 생존할 수 있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2026.06.11 09:11전화평 기자

현대차그룹,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3곳 독립…누적 44개사 배출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3곳을 독립 기업으로 분사했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산업 안전, 수면 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육성한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 등 3개 기업이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지티브플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매트리스에 부착된 AI 센서가 이용자의 수면 상태를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확인하고 환경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수면 기술(슬립테크) 분야 협업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웨어비는 초광대역(UWB) 기반 고정밀 위치 센서를 활용한 산업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작업자와 산업용 차량에 센서를 부착해 사람과 차량의 위치를 오차범위 10㎝ 이내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장 내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아 화성 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서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방지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비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설계 도구와 코딩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사항 작성과 코딩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DH라이팅, 평화정공, 계양전기 등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전자제어기(ECU)용 소프트웨어 개발 실증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분사로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은 총 44개로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사내 벤처 육성에 나섰으며, 2021년부터는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1년간의 사업화 과정을 거쳐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분사 후 3년 이내에는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노규승 현대차·기아 미래전략본부 제로원실 상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09:05김재성 기자

아마존, 화물운송 서비스 외부 개방…페덱스·XPO 주가↓

아마존이 자사 물류망에서 운영하던 화물운송 서비스를 외부 기업에도 개방하면서 미국 물류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내용 발표 직후 페덱스 프레이트와 올드도미니언, XPO 등 주요 화물운송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CNBC는 10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자사의 화물운송 서비스인 'LTL(Less-than-Truckload)'을 모든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LTL은 여러 고객의 화물을 하나의 트레일러에 함께 실어 운송하는 방식이다. 특정 고객의 화물만 싣는 전용 트럭 운송(FTL)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아마존의 LTL 서비스는 자사 물류센터나 풀필먼트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판매자 중심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아마존 물류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미국 전역 목적지로 화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아마존 공급망 서비스(Amazon Supply Chain Services)' 전략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최근 물류와 운송, 창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서비스를 공개하며 외부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미국 화물운송업체 올드도미니언 프레이트라인 주가는 6% 이상 하락했고 아크베스트는 4% 넘게 떨어졌다. 사이아와 XPO 로지스틱스도 각각 약 5% 하락했다. 이달 초 페덱스에서 분사한 페덱스 프레이트 역시 약 3% 내렸다. 아마존은 지난 수년간 자체 물류 역량을 대폭 확대해왔다. 현재 아마존은 자체 화물기와 수만 대의 배송 밴, 약 8만 대의 트레일러, 2만4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영하며 미국 내 최대 물류 네트워크 중 하나를 구축한 상태다. 짐 루이즈 아마존 프레이트 총괄은 "기존 이용 기업들로부터 기술력과 가시성, 신뢰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제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미국 전역에서 아마존 LT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아마존이 자사 운영을 위해 구축한 물류 인프라를 외부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기존 물류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봤다. 실제로 지난달 아마존이 공급망 통합 서비스를 공개했을 당시에도 UPS와 페덱스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2026.06.11 09:04안희정 기자

[부고] 권혁중(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씨 부친상

▲권오길씨 별세, 권혁찬·혁중(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씨 부친상, 윤종미·김혜영(태성SNE 마케팅그룹장)씨 시부상, 권순모(한국투자증권)씨 조부상=10일,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2-970-2114

2026.06.11 09:03이기종 기자

삼성전자, 실속형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일반형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일반형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스팀 시리즈 핵심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을 낮췄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41만~159만원이다.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176만~204만원이다. 신제품에는 ▲고온 세척·스팀 살균 기능 '스팀 청정스테이션' ▲최대 45mm 높이 단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벽면 밀착 청소가 가능한 '팝 아웃 콤보' 기능 등을 탑재했다. 보안은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적용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행사기간에 'AI 구독클럽'으로 구독한 고객에게는 12개월 구독료도 지원한다. 일반형을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할 경우 최대 57만 2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5월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했다. 최근엔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에 분양 예정인 1875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 분양 옵션으로 선정됐다. 입주민이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모델 옵션을 선택하면 제품과 함께 가구장 공사까지 함께 제공한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출시로 K-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08:51진운용 기자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탑승 중 차량 실내 살균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기아가 탑승객이 차량에 있는 상태에서도 실내 공간을 살균할 수 있는 차량용 위생 관리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원자외선(Far-UVC) 파장을 활용한 차량용 살균 기술 '플라즈마 케어 UVC(Plasma Care UV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 실내 공간을 살균하는 동시에 악취를 줄이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UVC 살균 기술은 255~280nm 대역의 자외선을 활용해 우수한 살균력을 제공하지만 피부와 눈에 유해할 수 있어 밀폐된 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차량에서는 암레스트 내부나 수납공간 등 제한된 영역에 적용돼 왔다. 반면 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nm 대역의 Far-UVC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했다. Far-UVC는 인체 피부 표면의 각질층까지만 도달하고 체내 깊숙이 침투하지 않아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세균과 바이러스에는 DNA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용해 살균 효과를 낸다. 플라즈마 케어 UVC는 차량 실내 악취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균과 미생물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 과정에서 제거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를 차량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램프와 제어 시스템을 소형화하고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Far-UVC 이외의 유해 파장을 차단하는 특수 광학 필터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기아는 공인 시험기관 및 연구기관과 함께 살균 성능 검증도 진행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평가에서는 차량 실내를 모사한 8㎥ 규모 챔버에서 30분 가동 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를 96.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창업지원센터와의 공동 연구에서는 폐렴균이 30초 조사 시 99.9% 사멸했고 60초 이상에서는 완전 사멸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진행한 실차 시험에서는 기아 PV5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700㎜ 거리에서 40분 조사 후 대장균 99.9%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한주 현대차·기아 MSV내장설계2팀 책임연구원은 "플라즈마 케어 UVC는 기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만 살균하는 방식을 넘어 탑승자가 있는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라며 "자율주행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추가 검증을 거쳐 실차 적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6.06.11 08:47김재성 기자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긴급 대응 인프라 선도 기업 돈틀리스 에어 인수

뉴욕,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미국 중소 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도하는 기업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 LLC, 이하 "리지우드")가 산불 대응용 긴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하는 항공 산불 진압 전문기업 돈틀리스 에어(Dauntless Air, 이하 "돈틀리스" 또는 "회사")를 인수했다고 6월 10일 발표했다. 돈틀리스는 최첨단 Fire Boss 항공기단을 미국 최대 규모로 보유,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Fire Boss는 단발 엔진 스쿠퍼(Single Engine Scooper, SES)라고도 하며 사람과 토지,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을 신속하게 진압하고 확산을 억제하는 특수 수상 소방 항공기다. 돈틀리스는 장기 정부 계약에 따라 산불 진화를 담당하며 해당 항공기와 고도로 훈련된 인력 및 지원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는 "돈틀리스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공공 안전 임무의 중심에 서 있는 특별한 긴급 관리 인프라 플랫폼"이라며 "회사는 규모, 운영 역량, 오랜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구축해 왔다. 돈틀리스 임직원과 협력해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곳곳에서 산불 철이 점점 더 길어지고 심각해짐에 따라 산불 대응은 중요한 공공 인프라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돈틀리스의 계약형 가용성 운영 모델(contracted, availability-based operating model)은 정부 기관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전문 항공 산불 진압 역량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산불 시즌 이전에 항공기를 사전 배치해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계절 중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항공기를 재배치하는 일도 포함된다. 이 같은 전술적 유연성과 돈틀리스의 운영 효율은 변화무쌍한 산불의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 및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힘이 되고 있다. 브렛 레스페런스(Brett L'Esperance) 돈틀리스 최고경영자는 "우리 팀은 북미에서 가장 까다로운 산불 환경 속에서도 운영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으며 안전하고 혁신적이기로 잘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역량 향상, 인재 투자,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리지우드와 함께 명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돈틀리스는 수십 년 동안 연방 및 주 정부 고객과 협력하며 실적을 쌓아 왔다. 시장에서 이 회사의 지위는 특수 항공기, 엄격한 운영 요건, 규제 인증, 고도로 숙련된 인력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로스 포스너(Ross Posner)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징 파트너는 "돈틀리스는 필수 서비스, 임무 수행에 핵심적인 운영, 강력한 진입장벽, 운영 성장 가능성 등 우리가 인프라 투자에서 중요하게 보는 특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경영진이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돈틀리스는 인수 이후에도 브렛 레스페런스 CEO와 기존 경영진이 계속 이끌게 된다. 리지우드는 회사의 운영 역량, 고객 파트너십,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또 항공기 확대, 인접 서비스 제공 확대, 선별적 인수합병을 통해 긴급 관리 인프라 플랫폼의 확장도 모색할 예정이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소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로어 미들마켓에서 필수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 인프라 투자 기업이다. 리지우드는 경영진과 협력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전문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돈틀리스 에어 소개 돈틀리스 에어는 산불 발생 시 사람과 토지,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항공 산불 진압 전문기업이다. 최첨단 Fire Boss 항공기를 북미 최대 규모로 보유한 가운데 초기 진화 작전과 산불 진압 활동을 지원해 산림 소방대원과 정부 기관이 운용 중인 대형 소방 항공기 대비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더욱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dauntlessair.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X, 링크드인(LinkedIn)에서 돈틀리스 에어를 팔로우할 수 있다. 문의처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 이메일: mailto: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2026.06.11 06: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Genesis 정식 출시...수사에 새 바람 예고

수주 걸리던 분석 업무가 수분으로.. 전례 없이 빠른 수사가 현실로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공공 및 민간 부문용 AI 기반 디지털 수사와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Nasdaq: CLBT)가 셀레브라이트 Genesis의 정식 출시를 6월 10일 발표했다. Genesis는 범죄 유형과 데이터 유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수사관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증거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며칠 또는 수주가 걸리던 정보 분석 작업을 수분 내에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AI 기반 수사 도구에 대한 수요는 디지털 증거의 급격한 증가와 점점 더 정교해지는 디지털 범죄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2025 인터넷 범죄 보고서(Internet Crime Report)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해 사이버 기반 범죄로 인해 약 미화 21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AI 기반 사기 및 금융사기와 관련된 신고 피해액도 약 미화 9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미국 실종착취 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는 사이버팁(CyberTip) 신고를 2150만 건 접수했으며, 온라인 유인 범죄 관련 신고는 158% 증가했다. 수사관의 97%는 스마트폰을 디지털 증거의 가장 중요한 출처로 꼽고 있으며, 스마트폰에는 메시지, 이미지, 위치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수십 만 건 저장돼 있다. 이처럼 데이터가 크면 어떤 조직도 사법 정의가 요구하는 속도에 맞춰 수작업으로 분석할 수 없다. 셀레브라이트의 2026 산업 동향 보고서(Cellebrite Industry Trends Report)에도 사건 진행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검토 시간이며 응답자의 65%는 AI로 수사가 빨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수사업무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범용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수사에 필수적인 포렌식 파일 형식을 기본적으로 읽도록 학습되지는 않았으며, 여러 국가와 관할권의 수사 절차와 방법론을 준수하고, 증거 연계성(chain of custody)을 보존하며, 결론을 원본 증거와 신뢰성 있게 연결하는 기능도 없다. Genesis는 25년 넘게 축적된 셀레브라이트의 수사 협업 경험과 데이터 전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추론 학습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필요할 때 높은 정확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보호 장치가 내장돼 있어 고객 데이터는 비공개 상태로 격리되며, 어떠한 데이터도 보관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고객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외부 모델 제공업체나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모든 결과는 원본 증거를 기반으로 생성되며, 수사관은 모든 단계에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 Genesis는 2026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 300여 국가, 주 및 지방 기관 소속 800여 사용자가 아동 대상 범죄, 마약 범죄, 인신매매, 살인 사건 및 미제 사건 등 실제 사건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Genesis는 통화 상세 기록(Call Detail Records), 영장 회신 자료, 문서, 메시지,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를 포함해 35종이 넘는 증거 형식을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추출 데이터의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일관되게 두 가지 핵심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는 과거 수주가 소요되던 분석 업무가 이제는 한 시간 내, 일부 사례에서는 15분 이내에 완료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수작업 검토로는 사실상 발견하기 어려웠던 연결고리와 증거를 대규모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오션카운티 검찰청(Ocean County Prosecutor's Office)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짐 힐(Jim Hill) 경위는 "Genesis 덕분에 우리 팀에서 수개월 걸리던 분석 작업이 단 한 시간만에 끝났다. 수사 전체가 하나로 연결돼 정보분석가,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물론 법정의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시해 줬다"며 "청소년 관련 사건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에게는 그만한 여유가 없다. 팀에서는 당연히 모든 내용을 검증하지만, Genesis 덕분에 수사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어 기존의 수사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캘커슈 패리시 보안관실(Calcasieu Parish Sheriff's Office) 디지털 포렌식 담당 제로드 K. 앱셔(Jerod K. Abshire) 경위는 "최근 유인 및 착취 사건에서는 용의자의 기기 3대에서 나온 데이터를 입력했고, Genesis는 15분 만에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을 찾아냈다"며 "수작업으로 했다면 약 2주가 소요됐을 것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연방 검찰에 송치됐다. Genesis는 더 이상 선택적 도구가 아니라 시간에 민감한 착취 사건에서 피해자를 찾아 주는 핵심 자원"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업 고객이자 Genesis 초기 사용자였던 인터패스(Interpath) 소속 브루스 키블(Bruce Keeble) 씨는 "상장이 무산된 IPO와 관련된 잠재적 금융 비위 사건을 조사하면서 관련 인물들을 파악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그런데 데이터를 전부 Genesis에 입력하자 동일한 정보를 수분 만에 찾아냈다. 속도와 정확성 모두 놀라웠으며, 기존 조사 결과를 검증할 때 대단히 유용다"고 말했다. 정식 출시 버전의 주요 신규 기능 정식 출시 버전은 얼리 액세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영장 범위 기반 검색(Warrant-Bound Search): 수사관은 Genesis가 영장 범위 내에서만 검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사건마다 AI가 법적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위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새로운 지도 보기 기능을 통해 사건 내 인물과 사건의 이동 경로를 시각화해 패턴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디어 분석 업그레이드(Upgraded Media Analysis):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 분석 기능이 강화됐으며, 언어 약 120가지에 대해 딕테이션과 번역 기능을 제공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문장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정확도 제고(Refined Agentic Accuracy): AI가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과 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더욱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므로 발견 답변이 정확하고 원본 증거와 연관성도 크다. 시븐 람지(Shiven Ramji) 셀레브라이트 제품 기술 부문 사장은 "Genesis는 증거가 사건의 진행 속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수사 담당자들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때 정의는 더욱 빠르게 실현되며,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정식 출시를 통해 이제 어떤 기관이든 규모와 관계없이 실제 사건 수사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증거 연계성이 커지고 출처 추적성이 강화됐으며 공공 안전에 필요한 운영 원칙도 대거 반영됐"고 말했다. 이용 가능 지역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오늘부터 북미 지역 주정부와 지방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제공된다. 국제 시장과 민간 부문으로의 제공 범위는 2026년 중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데모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운영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 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래예측진술 관련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서 말하는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돼 있다. 미래예측진술의 대상은 신제품, 기능 향상,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 등이다. 이 진술은 현재의 가정과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실제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달라질 수다 있다. 위험으로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혁신 및 기술 변화 대응 능력, 고객의 솔루션 채택 여부, 경쟁 환경, 제3자 기술 의존성,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의무, 사이버보안 위험, 그 외 사업 및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등이 있다. 이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2026년 3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025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기준 Form 20-F 연차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www.sec.gov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6.06.11 04:10글로벌뉴스

오만 술탄국, 글로벌 자본의 안정적 투자처로서의 입지 강화

무스카트, 오만,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오만 술탄국(Sultanate of Oman)이 국제 자본 및 투자의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탄탄한 경제 기반, 투자 적격 신용 등급, 최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 및 규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거버넌스, 법적 명확성, 장기적 안정성을 점점 더 중시하고 있음에 따라 오만 술탄국은 자본 배분을 위한 매우 안전하고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HH Sayyid Theyazin bin Haitham Al Said 오만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of Oman, IFC Oman)는 이러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지원하는 핵심 축으로 설립되어, 해당 생태계에서 근본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IFC 오만(IFC Oman)은 국제 투자자, 금융 기관, 전문 서비스 기업에 세계 주요 금융 관할권의 관행을 반영한 법적 및 규제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환경은 탁월한 명확성 및 법적 확실성을 바탕으로 투자의 구조화와 국경 간 비즈니스 수행을 지원한다. 오만 술탄국의 경제 의제에서 IFC 오만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재확인하며, 하이삼 빈 타리크(Haitham bin Tarik) 술탄은 경제 담당 부총리인 사이이드 테야진 빈 하이삼 알 사이드(Sayyid Theyazin bin Haitham Al Said) 전하를 의장으로 하여 오만의 주요 경제 지도자들로 구성된 센터 이사회를 임명했다. 센터 운영의 빠른 진전과 고위급으로 구성된 이 이사회는 이 전략적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반영한다. 최고 수준의 경제 리더십의 직접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는 IFC 오만은 글로벌 자본 유치와 경제 다각화 및 성장 가속화의 핵심이다. 센터는 운영 및 라이선싱, 금융 규제, 분쟁 해결을 담당하는 세 개의 독립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 생태계로 운영된다. 이러한 역할의 구조적 분리는 세계 주요 금융 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성과 규제 독립성을 보장한다. 국제투자자들이 투자를 구조화하고 국경 간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와 국제증권감독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IOSCO)의 원칙을 포함한 국제 모범 관행에 완전히 부합한다. IFC 오만 의장 겸 경제 담당 부총리인 사이이드 테야진 빈 하이삼 알 사이드 전하는 "우리의 목표는 최우선 국제 금융 센터가 되는 것이다. IFC 오만은 국가 경제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여하는,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비즈니스 친화적인 허브로 설계됐다. 세계적 모범 관행, 선진적인 입법 및 규제 프레임워크,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센터는 오만 술탄국의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활용할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오만 술탄국을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 매력적인 투자 및 비즈니스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 구성은 오만의 핵심 경제 지표가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시기와 맞물린다. 오만 술탄국은 개선된 재무 성과, 공공 부채 감소, 경제 개혁의 규율 있는 실행을 반영하는 일련의 국가 신용 등급 상향 이후 투자 적격 신용 등급을 회복했다. 공공 부채는 2020년 GDP 대비 68%에서 2025년 말 36.5%로 감소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만 경제가 2026년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내에서 가장 높은 예상 성장률 중 하나에 해당한다. 오만의 경제 다각화 전략의 성공은 비석유 부문이 현재 전체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오만 술탄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약 미화 694억 달러에 달해 5년간 17.6%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모멘텀은 오만 경제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높아지는 신뢰와 장기 투자처로서의 지속적인 매력을 반영한다. 걸프, 동아프리카, 남아시아가 교차하는 오만 술탄국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는 국제 무역 네트워크 및 글로벌 해운 항로와의 직접적인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가치를 높인다. 걸프협력회의의 국부 펀드들은 현재 수조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국제 투자 흐름에 대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IFC 오만을 통해 오만 술탄국은 글로벌 자본을 걸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전역의 투자 기회와 원활하게 연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경제 다각화, 경쟁력 및 지속 가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최우선 투자 목적지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한다. 미디어 문의처: AlHussain.AlQalhati@mifc.om

2026.06.10 23:10글로벌뉴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취임 1년..."보안 역할 확대할 것"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의 역할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민기식 SK쉴더스는 대표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사업 방향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표는 작년 6월말 부임했다. 앞서 30여 년간 보험과 금융업계에 몸담았다. 당시 SK쉴더스는 민 대표에 대해 "채널 재편, 디지털 경영혁신, 조직 안정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경영인"이라면서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에서 대표를 역임하며 업계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당시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다수 기업에서 최고경영자 및 주요 임원을 맡은 민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리더십으로 변화기에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성과를 창출, 향후 SK쉴더스에서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민 대표는 취임 이후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과 기술, 조직 전반의 변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AI가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과 보안 환경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그의 대표 부임 이후 SK쉴더스는 안전을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재정립하고 현장 중심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 산하의 안전보건 TF를 신설했고,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문화 개선 활동도 확대했다. 또 안전을 단순한 관리 영역이 아닌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를 뒷받침하는 중요 요소로 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 대표는 AI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전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물리보안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민간부문 영상정보처리기기 TTA 인증을 받은 AI CCTV를 중심으로 고객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 MDR 등을 통해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사 전문가 그룹을 통한 AI 보안 신기술 연구 및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민 대표는 구성원의 성장 기회 확대와 리더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부 세미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미래 조직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민 대표는 미래 사업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물리보안 분야에서는 안전과 돌봄, 운영 편의까지 고객이 기대하는 역할이 넓어지는 흐름에 맞춰 시니어케어와 무인매장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간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Agentic SOC(보안관제센터) 추진을 비롯한 AI Security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선제적인 차세대 보안 운영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 대표는 “AI 확산은 보안 산업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의 보안은 위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6.10 22:57방은주 기자

"투자사가 고객"...에임인텔리전스, LG전자·네이버 D2SF서 투자 유치

AI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대표 유상윤)가 삼성벤처투자 주도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친지 한 달 만에 LG전자, 현대차그룹 제로원벤처스, 네이버 D2SF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AI 보안이 주요 산업의 공통 인프라로 부상하며 수요가 본격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플랫폼·커머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중 일부는 투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사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의 취약점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AI 보안 전문 기업이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외 20개 이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통신,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 AI 보안 모델을 공급했다. 기업이 AI를 내부 업무 뿐 아니라 고객 상담 서비스, 결제 시스템, 물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면서 데이터 유출, 유해 응답, 권한 오남용을 사전에 검증하고 통제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 차별점은 핵심 투자자가 동시에 고객사이자 협업 파트너라는 점이다. 이번 라운드 참여사들과는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와는 피지컬 AI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벤처스와 네이버 D2SF는 투자 이후 본사 사업 부서 및 주요 계열사와 제품 실증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 및 홈로봇 등 고객의 생활 공간과 직접 연결하는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하고 만큼 응답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비정상 명령 차단, 오작동 방지 등 AI 보안 기술에 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AI 활용을 확대하면서, 모빌리티 및 AI 관련 안정성과 운영 관리 중요성이 점차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오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함께 거론된다. 네이버 D2SF의 참여는 플랫폼과 커머스 영역에서 AI 보안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AI가 검색, 콘텐츠, 커머스, 클라우드, 결제 흐름과 결합하면서 AI는 단순 응답 도구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 위반, 결제 오남용, 악성 프롬프트 공격,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계층의 필요성도 커졌다. 과거 AI보안이 모델 평가나 연구 단계의 안전성 검증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기업이 AI 서비스를 실제 운영 환경에 배포하기 위한 필수 통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산업군에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AI가 업무 도구를 넘어 결제 플랫폼, 차량, 로봇의 작동 방식 안으로 들어가면서 AI 보안이 산업 인프라의 주요 문제로 부상했다"면서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는 주요 산업 현장에서 AI 보안 필요성이 실제 사업 과제로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를 안전하게 개발·검증·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보안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22:43방은주 기자

펜타시큐리티, 'AWS 서밋 뉴욕'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오는 17일 미국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WS 서밋 뉴욕 시티(AWS Summit New York City)'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행사에서 '클라우드브릭 매니지드 룰(Cloudbric Managed Rules)'과 '클라우드브릭 WMS(Cloudbric WMS)'를 선보이며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뉴욕 서밋'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직접 대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고객들을 직접 만나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역에서 검증받은 고도의 웹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인력 부족과 복잡한 규제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기업들에게 최적화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자사 클라우드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한다. '클라우드브릭 매니지드 룰'은 AWS WAF 사용자를 위한 관리형 보안 규칙 그룹으로, 다양한 웹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최초로 AWS WAF 전용 관리형 룰을 선보인 기업이자, 해당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 세계 8개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중 하나다. 함께 선보이는 '클라우드브릭 WMS'는 복잡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맞춤형 AWS WAF 운영 서비스다. 두 서비스 모두 구독만으로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어, 전문 지식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손쉽게 WAF를 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브릭의 서비스들을 통해 보안 공백 없이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 부스에서는 AWS WAF 운용 기업이나 AWS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시스템 운영 시 발생하는 보안 관련 애로사항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각 기업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안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클라우드브릭 VPN 플러스 플랜(Cloudbric VPN Plus Plan)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많은 기업이 보안 인력 부족과 클라우드 운용 복잡성으로 잠재적인 웹 위협에 노출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들이 인프라 관리 부담을 덜고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게 현지 환경에 최적화한 실질적 보안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22:29방은주 기자

기후부·환경산업기술원, 제로웨이스트매장 협의체 발족

일회용품과 포장재를 줄이고 제품·포장·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하게 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 최근 나프타 가격 상승 등으로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로웨이스트매장 협의체'를 발족했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발족식을 기점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의 중심에 있는 제로웨이스트매장 현장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22:08주문정 기자

리얼월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RLDX-1' 라이브 데모 시연

리얼월드가 1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덱스터리티 나이트 인 서울(Dexterity Night in Seoul)'에서 자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RLDX-1' 라이브 데모를 시연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데모를 영상으로 보여주면 여러 차례 도전 중 성공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며 "이 자리에서 라이브로 RLDX-1 성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로 사전학습해 다양한 로봇 형태와 작업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말한다. 행사장에선 RLDX-1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5지(5-finger)'로 이동하는 물체를 집어 올렸다. 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공장 자동화가 잘 돼 있다는 한국도 아직 전체 공정 중 75%만 자동화돼 있다"며 "일본, 중국, 미국은 40~55% 수준에 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노동시장 규모를 다 합치면 4조 달러"라며 "우리는 남은 노동시장을 모두 자동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작은 부품을 집고, 조립하고, 차체 밑으로 들어가서 작업하는 일은 사람 수준의 손재주가 없으면 절대 불가능하다"며 "리얼월드가 최근 발표한 RLDX-1을 사용하면 이런 수준의 데모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RLDX-1 장점으로 류 대표는 데이터를 꼽았다. 그는 "자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사람 동작을 로봇이 따라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며 "파트너인 롯데호텔의 경우 호텔룸을 빌려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리얼월드는 호텔리어가 하는 일을 캡처하고 손동작 데이터를 뽑아 손재주 암묵지 데이터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다. 실제 데이터가 20%만 있으면 나머지 80%는 AI로 증강해서 100% 데이터로 만들 수 있다"며 "엔비디아의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보다 우리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 성능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를 거쳐 지난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참여 후 개최한 마지막 행사다. 리얼월드 관계자는 "서울을 최종 행선지로 택한 것은 우수한 자동화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갖춘 한국을 피지컬 AI 도입과 글로벌 생태계 확산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리얼월드는 SK텔레콤, LG전자, CJ대한통운, 롯데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10개 이상 파트너사와 로보틱스 전환(RX) 프로젝트 중이다. 리얼월드는 시드2 라운드까지 총 600억원 자금을 유치했다. 류 대표는 "RLDX-1 상용화를 산업 전반에서 가속하고 있다. 차기 모델 RLDX-2도 개발 중"이라며 "리얼월드는 한국, 대만, 일본 중심의 동아시아 피지컬 AI 생태계를 미국 빅테크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06.10 22:05진운용 기자

유락, 맥OS 최적화 포렌식 솔루션 '디파스 프로 맥' 출시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유락(대표 유봉석)이 맥 운영체제(macOS)에 최적화된 포렌식 솔루션 '디파스 프로 맥(DFAS Pro Mac)'을 출시했다. 윈도 중심이던 기존 포렌식 대응 범위를 맥 OS까지 넓혔다. 멀티 OS 기반 통합 포렌식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디파스 프로 맥'은 현장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신속하게 선별·분석해 정확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실무형 포렌식 솔루션이다. 기존 윈도 버전에서 검증된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맥 OS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업무 환경이 다변화하면서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맥 기기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개인 소유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내부감사, 정보유출 조사, 침해사고 대응, 법적 분쟁 증거 확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맥 OS 시스템에 대한 포렌식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맥 OS는 운영체제 특성상 폐쇄적인 보안 정책과 데이터 접근에 제약이 많아 현장 조사와 정보감사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존 맥 OS 포렌식은 현장에서 대상 장비의 데이터를 우선 수집한 뒤 외부 분석실(LAB)로 옮겨 분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제한되거나, 조사 목적과 무관한 데이터까지 수집될 가능성이 있어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 측면에서 제약이 발생했다. '디파스 프로 맥'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분석 중심의 사용성과 선별 수집 기능을 강화했다. ▲별도 설치 없이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장형 디바이스 형태로 제공하며 ▲사건과 관련된 핵심 증거를 우선 선별해 수집·분석하도록 설계했고 ▲포렌식 전문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게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사관, 정보보호 담당자, 감사·인사·법무 담당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고 주요 증거를 선별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수사기관은 압수수색과 현장 조사 단계에서 핵심 디지털 증거를 우선 가려낼 수 있고, 기업 내부감사 부서는 임직원의 자료 반출 여부, 영업비밀 유출 정황, 퇴직자 기기 내 업무 데이터 흔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안 부서는 침해가 의심되는 단말의 파일·사용자 행위·애플리케이션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 유락은 '디파스 프로 맥' 출시와 동시에 수사기관, 게임개발사, 유통 대기업 등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실효성 검증과 도입 시기 조율을 하고 있다. 여기서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메신저·협업도구 등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분석 기능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또 연내 리눅스(Linux) 버전을 추가 출시해 윈도, 맥, 리눅스 등 3개 OS를 하나의 체계에서 분석할 수 있는 멀티 OS 기반 통합 디지털 포렌식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AI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을 결합한 온디바이스 AI를 선보여 폐쇄망 환경에서도 AI 기반 분석이 가능한 차세대 포렌식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락은 기존 300여 개 포렌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맥 OS 포렌식 수요가 높은 기관과 기업을 1차 타깃으로 삼고, 향후 기업 내부감사와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법무법인 등으로 고객층을 넓혀 나갈 전략이다. 특히 맥 사용 비중이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디자인·콘텐츠 제작사, 영상·방송사, 연구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멀티 OS 분석 역량을 앞세워 기존에 진출한 일본, 대만, 인도, 중동 지역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봉석 유락 대표는 “글로벌 포렌식 시장에서 다양한 운영체제와 업무 환경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기술 역량이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국내 포렌식 레퍼런스와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22:00방은주 기자

  Prev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나스닥 데뷔하는 SK하이닉스…다음 투자 행보는

현대차, 분기 매출 50조 눈앞…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어 세 번째 되나

[비욘드IT] 돈으로 사는 벤치마크 점수…AI 성능평가 공정성 우려

SK하이닉스, 나스닥서 거래 개시…글로벌 AI 자본시장 진입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