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34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시대 게임 미래는?"…'글로벌 게임쇼' 아부다비서 개최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게임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장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다. VAP그룹은 오는 10~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스페이스42 아레나에서 '글로벌 게임쇼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VAP그룹은 AI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글로벌 컨설팅과 마케팅, 국제 행사 기획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행사에는 게이머와 게임 개발사가 AI 기반 게임 설계와 e스포츠 미래, 언리얼엔진 혁신 등 차세대 게이밍 트렌드를 논의한다. 이를 통해 중동을 AI 기반 게임 생태계 중심지로 구축할 방침이다. 실제 아부다비는 약 15억 달러(약 2조2천억원) 규모로 성장한 지역 게임을 비롯한 e스포츠 시장, AD게이밍, 투포54 등 정부 주도 육성 프로그램 기반으로 중동을 게임 허브로 만들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무대에 선다. 디르크 뤼트 업랜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소유권 확산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 경제 구조와 웹3 생태계의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뤼트 CEO는 디지털 부동산과 게임·웹3가 결합된 메타버스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세바스티앙 보르게 더샌드박스 공동창업자는 이용자가 가상 경험을 개발·소유·수익화할 수 있는 개방형 게임 플랫폼 미래를 제시한다. 그는 글로벌 NFT와 오픈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며 생태계을 확장했다. 모하메드 야신 아랍에미리트 e스포츠앤게이밍협회 설립자는 중동 지역 e스포츠 생태계 구축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커뮤니티·인재 육성 전략을 설명한다. 그는 스트리머이자 커뮤니티 빌더로 활동하며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했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창업자는 디지털 재산권과 개방형 메타버스 구조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FT 생태계를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VAP그룹은 "아부다비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게임 생태계 중심지로 자리잡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4:37김미정 기자

아크릴, IPO 기업 설명회…'소프트웨어 엔비디아' 비전 제시

"우리가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조나단(JONATHAN)'은 국내 최초 통합 AX인프라 플랫폼이자 솔루션입니다. 글로벌 헬스시장을 겨냥한 국내 최고 수준 헬스케어 특화AI 플랫폼 '나디아(NADIA)'도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나단'과 '나디아'가 우리의 두 성장 축인데,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 기반 국내 유일 CPU 최적화 기술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AX 인프라 기업을 표방한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1일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크릴은 박외진 대표와 염익준 CTO(성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신현경 CFO 겸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8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밴드는 1만7500~1만95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315억~351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늘까지 진행한다. 일반 청약은 오는 4~5일 이틀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아크릴은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아크릴은 2011년 설립됐다. 이후 감성인식엔진을 개발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개척해왔다. 지난 2017년 LG전자와 감성AI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단순 모델 개발만으로는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AX(AI-Experience) 영역으로 확장하며 국내 AX 산업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소버린 AI 실현 필수 인프라… 'GPU베이스'로 성능·비용 혁신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통합 AX 플랫폼 '조나단(Jonathan)' 내부에 탑재한 GPU 최적화 엔진 'GPU베이스(GPU-Base)'다. GPU베이스는 ▲GPU 자원 효율 극대화 ▲학습·추론 속도 향상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AX 인프라 엔진이다. 엔비디아·AMD·국산 지능형 반도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소프트웨어만으로 적용 가능해 확장성이 높다. 특히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소버린AI 정책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정부의 'GPU 26만 장 공급' 및 지역 데이터센터 구축 로드맵과 맞물려, GPU 최적화·고효율화 기술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아크릴은 현재 GPU 최적화 분야에서 22건의 국내·국제 특허를 확보했고, 글로벌 최고 수준 시스템 학회인 'USENIX ATC' 등에서 기술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AI 플랫폼 '나디아(NADIA)'… 글로벌 공략 가속 아크릴의 또 다른 성장축인 '나디아(NADIA)'는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와 AI 의료기기(SaMD) 개발을 지원하는 AX 플랫폼이다. '나디아'는 ▲병원 데이터를 자동 정형화·구조화하는 '나디아 코어(NADIA Core )'와 ▲AI 디지털 의료기기(SaMD) 개발 도구 '나디아 에스더(NADIA Esther)'로 구성됐다. 아크릴은 나디아를 기반으로 국가 의료 AI 프로젝트인 'ARPA-H(한국형)'와 '닥터 앤서(Dr.Answer)' 사업을 동시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SaMD 4종이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추가 3종이 개발 및 임상 단계에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미국·말레이시아 등 중앙아시아, 북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산 속도를 높이며 헬스케어 AX 플랫폼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나단-나디아' 기반 AX 생태계 확장… 산업 레퍼런스 170건 확보 아크릴은 조나단·나디아 기반으로 헬스케어·공공·제조·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0건 이상의 AX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씨젠 등 80여 곳이다. 매출은 2022년 92억 원에서 2024년 134억 원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AX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 흑자전환(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IPO 자금 활용… 글로벌 AX 인프라 확장 본격화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GPU서버 및 스토리지 구입,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국내외 마케팅 및 인증, 해외 지사 설립 ▲AX 인프라 고도화, 온디바이스 및 NPU 특화 플랫폼, SaMD 개발 등 핵심 투자계획을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유일 통합 AX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외진 대표는 "아크릴은 AX 인프라를 통해 산업별 AI 도입의 실제 효과를 만드는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AX 확산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4:35방은주 기자

"한국형 정보보호체계 시효 만료...법제 전면 재편해야"

올해 SK텔레콤, KT, 롯데카드에 이어 쿠팡에서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태까지 잇단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국내 사이버보안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지낸 이원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는 최근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쿠팡에서 성인 인구 4명 중 3명에 달하는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터졌다"며 "그러나 피해 규모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보안 무능"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일탈이 아니다"라며 "한국형 정보보호 체계의 '시효 만료'"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사고가 반복되면서 사회 전체에 보안 피로감이 축적되고, 위험이 '일상적 현상'처럼 취급되고 있는 '위험의 정상화'"라며 "보안 사고 둔감증이 만연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강력한 대책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 보완' 수준에 그치는 보안 대책이 아니라 국가 보안 체계를 완전히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교수는 4가지 대책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보안 법체계로 정보보호 법제의 전면 재편 ▲ISMS-P와 같은 문서 중심 인증 체계의 'AI-레질리언스(복원력) 인증 체계' 전환 ▲대형 플랫폼, 중요 인프라 기업의 기본 보안 수칙 의무화 ▲'사고 은폐가 불가한 공시체계' 도입 등이다. 우선 이 교수는 공격이 AI 기반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으로 파편화된 보안 법률을 융합 보안 관점에서 통합하고 'AI 보안 법체계'로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쿠팡이 ISMS-P 인증·갱신 기업이었고, 롯데카드 역시 ISMS-P 인증을 받은 지 이틀 만에 해킹 사고를 겪었던 만큼 인증 체계의 전환도 주문했다. 이 교수는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복구 시간(MTTR) 등 사고 대응 속도와 회복력을 핵심 지표로 삼고, AI 기반 이상행위 분석을 의무화해 실제 위협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살아있는 인증'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피해 규모를 축소하거나 은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사고 발생 시 판단 주체를 기업에서 공적 영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 제3의 공적 기관이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공표하는 투명한 감시 구조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교수는 "AI 시대의 보안은 더 이상 기업의 '비용'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필수 인프라다"라며 "지금이야말고 정부, 국회, 기업 모두가 낡은 보안 패러다임을 넘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가 보안체계를 설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12.01 14:13김기찬 기자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으로 기부 문화 혁신...내년 B2B 확장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통해 투명한 기부 문화 조성에 나섰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금의 이동 경로와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부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퍼블릭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참여자가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후원금의 전체 흐름이 블록체인상에 실시간으로 기록 및 공개되어, 기부자는 자신의 후원금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퍼블릭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 시설 등 현장에서 파악한 실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지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로 지난 6월 위퍼블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경기도아동복지협회 산하 기관들은 시설 개보수,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등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프로젝트를 다수 개설해 운영한 바 있다. 투명한 사후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후원 종료 후에는 기부금 사용에 대한 증빙 자료와 현장 후기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약속된 금액이 실제 필요한 곳에 쓰였는지 검증할 수 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위퍼블릭에서 진행된 약 180개의 후원 프로젝트가 모두 증빙과 후기를 공개하며 기부 과정의 투명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연합체 '투명한 나눔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위메이드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홍보를 돕는 구조다. 현재 약 180여 개의 사회복지 시설이 위퍼블릭에 합류해 다양한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중간 단계 없이 온전히 기부처로 전달된다. 위메이드는 개인과 단체를 넘어 기업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초 위퍼블릭을 기업 사회공헌(CSR) 분야로 넓히고, 이를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론칭한다. 현재 사내 기부 캠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위퍼블릭은 현장의 필요를 가장 잘 아는 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그 결과가 투명하게 증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내년 B2B 서비스 확장을 통해 개인과 단체, 기업을 아우르는 투명한 후원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4:08정진성 기자

국내 AI해커 고수들 총 출동...20개 팀 8시간 경연

국내 첫 인공지능(AI) 해킹 방어 대회인 'ACDC''가 1일 코엑스에서 개막,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 대회를 일컫어 과기정통부는 "'AI 보안'에서 다뤄지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경쟁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 대회"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AI 보안은 ▲AI를 활용한 보안 ▲AI 모델 자체를 지키는 보안 ▲AI 플랫폼 보안 등 3가지 분야로 요약된다 ACDC는 이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방식으로 대회 본선이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하는 'CTF(캡처 더 플래그)' 방식으로 개최됐다. 앞서 지난 10월31일과 지난달 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개최됐다. 대회 분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I를 활용한 보안 분야는 AI 모델을 이용한 시스템·서버 취약점을 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모델 자체를 지키는 보안, 즉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분야는 거대언어모델(LLM)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답변을 조작하거나 AI를 이용한 멀티모달(이미지, 영상, 음성) 조작하는 등의 악성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AI 플랫폼 보안은 AI 플랫폼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AI의 오작동 유도한다. 예선에는 총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레드팀, 세계 해킹대회 수상 보안 기업, 국내 정보보호학화 보유 대학 등 총 187개 팀 748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 부문 상위 10개 팀과 학생 부문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 부문 팀은 'The Bald Duck'(티오리 단일 팀)이었다. 대학생 부문운 '벌집으로 만들어 주지' 팀으로 KAIST, 서울대, 건국대, 단국대 연합팀이 이름을 올렸다. 본선은 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열린다. 이후 결과를 종합해 오는 2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통합 우승하는 1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문별 입상 2개 팀은 각각 KISA 원장상, KISIA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천만원을 받는다. 특별상은 2개팀을 선발하며, LG유플러스 대표상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ACDC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더불어 사전 기조강연이 열렸다. 기조 강연은 오픈 AI 심대일 GTM, 권태경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이안림 시스코 아태지역 고객총괄 등이 진행했다. 이어 1일 오후에는 라오 수라파네니(Rao Surapaneni) 구글클라우드 부사장 및 국내 저명 화이트해커들이 참여하는 'AI 보안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참여자 간 실시간 대담과 강연을 통해 AI 보안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인수 KAIST 교수,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AI 및 보안업계 유수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e커머스사 개인정보 유출, 통신사 해킹 등 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배 부총리는 "이같은 해킹 관련 이슈를 대처하지 못한다면 AI 3대 강국은 사상누각과 다름없다"며 "이번 해킹방어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사이버보안 경각심을 알릴 수 있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배 부총리는 본선에 진출한 일부 팀 이름을 언급하며, 본선에 진출한 해커들과 직접 대화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런 보안 인재들이 성공하고,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4:07김기찬 기자

쿠팡, 3370만 개인정보 유출…내부 직원 소행?

쿠팡 서버에서 3천370만개의 고객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정보 유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회사에서 인증업무를 담당했던 내부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쿠팡은 지난 29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정보 유출로 노출된 계정이 약 3천370만개라고 정정했다. 이는 당초 언급했던 약 4천500개보다 7천500배 이상 큰 규모다. 이번 사태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다. 쿠팡 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쿠팡은 해외 서버를 통해 올해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는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지난달 18일 즉시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배경훈 부총리는 지난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심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나 문자 등에 각별히 주의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 부총리는 해킹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쿠팡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쿠팡에서 유출된 고객 계정은 약 3천370만개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 고객 수가 2천47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정부는 개인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유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3개월 간 다크웹(특수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을 포함한 '인터넷상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쿠팡 멤버십 회원은 1천200만명 수준이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개 ID를 가지고 쓰는 경우가 있다보니 정확한 유출 규모나 숫자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금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쿠팡과 관련된 정보가 혹시 다크웹에 올라오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타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결제 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쿠팡의 주장이 맞는지는 조사를 해봐야하는 상황”이라며 “통관번호 등에 대한 유출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꾸려진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조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이 내부 직원 소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뒤 한국을 떠나 중국에 체류 중이고,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는 직원은 쿠팡 내부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인증토큰 서버인증키와 보안 취약점을 악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 힘이 실린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직원 국적 등은) 수사 영역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그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수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와 피해 범위, 유출 내용을 명확히 확정하는 게 우선”이라며 “그 다음 급한 것은 재발 방지 대책이다. 이런 부분이 확정되면 그 다음 피해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5.12.01 14:04박서린 기자

유니유니, 국제표준 정보보호 '듀얼 인증' 받아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같은 민감 공간의 안전 문제는 오랫동안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딜레마로 기술 도입이 어려웠다. 이런 한계에 도전한 국내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AI 기반 안전 솔루션 기업 유니유니는 국제 정보보호 표준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IEC 27701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유니유니의 솔루션 'Savvy'는 영상 없이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Non-Vision AI 기반 기술로,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 없이 민감 공간의 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한다. 공공화장실, 복지시설, 탈의실, 무인사업장 등 CCTV가 어려운 환경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 ISO/IEC 27001은 기업의 데이터 관리, 접근 통제, 운영 프로세스 전반의 보안 체계를 심사하는 국제 정보보호 표준이다. 여기에 더해 취득한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저장·삭제 등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기준이다. 두 체계를 모두 획득하려면 기술력 뿐 아니라 운영·내부통제 능력까지 검증 받아야 한다. 기존 영상 기반 솔루션은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도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상존해 공공기관 도입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유니유니는 이미 지난해 AI 성능 시험 국제표준인 'ISO/IEC TS 4213 평가'에서 F1 Score 1.0(오탐·미탐 0%)을 기록하며 기술 정확도를 입증했다. 여기에 이번 ISO 27001과 27701 인증까지 더해져 프라이버시 중심 기술에 국제적인 보안·관리 기준까지 확보한 솔루션이 됐다.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는 “민감 공간의 안전 문제는 단순한 기술 정확도로 해결되지 않는다. 안전 데이터 보호와 운영 절차, 위험 상황 대응 기준이 공공기관 도입의 핵심 기준”이라며 “향후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안전한 스마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2.01 13:49백봉삼 기자

"AI 기본법만으로 부족"…산학계, '한국형 표준 체계' 필요성 한목소리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의 요구를 직접 반영한 AI 기술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와 산·학계는 산업별 AI 데이터 활용, 표준화 방향, 규제·법제 변화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표준 생태계 전략을 모색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정헌 팀장은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기술 표준화 세미나'에서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스스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고 피지컬 AI와 결합해 산업 전반으로 스며드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표준에 반영하고 민간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TTA ICT 표준화포럼인 '지능정보기술·의약데이터표준화포럼' 공동 주관과 AIIA 주최로 진행됐다. AI 기본법, 데이터·의약·저작권 등 주요 분야의 표준화 이슈를 다루며 산·학계와 법제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마주한 구체적 요구와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전주대학교 김시열 교수는 AI 시대 데이터 소유권·저작권·부정경쟁방지법 내 데이터 보호 체계 등 법적 쟁점들을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는 단일한 소유권 개념으로 정리하기 어렵고 저작권·개인정보·부경법 등 다양한 규범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특수성을 가진다"며 "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대 안상호 교수는 의약 데이터 표준화의 지연 문제를 짚었다. 그는 "의약품 데이터는 식약처·심평원 간 코드 체계조차 연동되지 않는 등 국내 표준화가 걸음마 단계"라며 "국제 'IDMP·RxNorm' 체계와의 매핑을 포함해 의약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할 주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천대 조영임 교수는 산업 AI 밸류코드 표준 'IA3I'를 제안했다. 그는 산업계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10자리 AI 분류코드 체계를 구축해 산업 AI 개발·정책·투자 판단의 실시간성·정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조 교수는 기존 산업 분류코드(KSIC), 기존 AI 산업·기술 분류체계의 한계를 짚으며 현재의 분류체계는 산업 AI를 세밀하게 포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안한 새로운 IA3I 체계는 ▲산업코드(2자리) ▲AI 기술·서비스·데이터(6자리) ▲산업 적용 목적·파급효과(2자리)를 결합한 구조로, 국내외 표준(ISO·IEC·KS)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조 교수는 "이 체계는 산업 AI를 국제표준 수준에서 코드화한 최초의 프레임"이라며 "향후 국가 연구개발(R&D), 기업 투자, 산업계 데이터 분석에 즉시 활용할 수 있고 1~2년간 현장 의견을 수렴해 KS·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별 AI 적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책·제도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분류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산업 AI 코드 예시에는 디지털 마케팅·제조·헬스케어·에너지 등 복수 산업의 AI 적용 사례가 포함됐다. 10자리 코드만 보면 어떤 산업에 어떤 AI 기술이 어떤 목적을 위해 쓰였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AI 정책 수립과 산업 분석 속도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학계 발표 이후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김형준 AI법제도센터장이 내년 1월 시행될 AI 기본법과 하위법령을 소개했다. 그는 "AI 기본법은 규제만이 아니라 AI 산업 육성, 데이터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공공 AI 도입 등 진흥과 안전을 균형 있게 설계한 법"이라며 "민간에서 우려하는 고영향 AI 판단 기준은 국내 산업 환경을 고려해 과도한 규제 적용을 피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산업계 발표에서는 제조·산업 AI 현장에서 마주한 표준화의 시급성이 제기됐다. 써로마인드·티벨·셀렉트스타 등 기업들은 제조 AI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산업별로 차별화된 AI 검증 기준 마련, AI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대응 전략 등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표준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 AI가 급속히 확산되는 만큼 표준화 작업이 개념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적용 단계로 이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특히 산업별 데이터 품질 기준, 검증 체계, 법제 연계, R&D 지원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표준화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의견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생성형 AI에 이어 피지컬 AI까지 등장하는 빠른 변화의 흐름속에서 우리도 표준화·제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며 "해외 시스템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전에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협력해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한국형 표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3:39한정호 기자

마스오토, 자율주행 데이터 1천만km 달성

마스오토(대표 박일수)는 자사의 비전 기반 E2E(End-to-End) AI 자율주행 트럭과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확보한 누적 실주행 데이터가 1천만km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주행 데이터는 자율주행 화물운송으로 축적한 200만km와, 대형트럭에 부착한 카메라 기반 데이터 수집장치 '마스박스'로 수집한 800만km로 구성된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를 국내 주요 물류 파트너사의 트럭에 장착해 전국 고속도로·지방도·도심 등 실제 운행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마스오토는 2022년 산업통상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획득 이후 2023년부터 자율주행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현대모비스, 우체국물류지원단, 육군 군수사령부, 티맵모빌리티 등과 협업해 국내 주요 물류 구간에 적용해 운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상운송 횟수는 5천회를 넘어섰고, 1회 운송 시 왕복 평균 주행거리는 약 540km다. 확보된 데이터에는 주간·야간, 우천·폭설 등 기상 조건과 차량 정체, 사고 발생 등 실제 운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마스오토는 해당 데이터를 E2E 방식의 단일 신경망 기반 대형트럭 자율주행 AI 학습 및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을 오가는 대형트럭이 AI 학습 플랫폼이 되고, 데이터가 자율주행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지능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천만km 데이터 확보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전략에는 자율주행 소버린 기술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중심(E2E) 자율주행 전환 방향이 포함되며, 기존 라이다 중심, 룰 기반의 자율주행에서 대규모 실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E2E AI 방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전국 대형트럭에서 모은 1천만km 실주행 데이터는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추가 자율주행 트럭 투입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대상 마스박스를 1천대 이상 확장해 1억km 규모의 실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E2E AI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오토는 11월 초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가 추진하는 182억원 규모 '대형트럭 화물운송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전략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기관에는 산·학·연·관 13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27년까지 대형트럭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2025.12.01 13:38백봉삼 기자

KT, '차세대 연구시험망' 백본 용량 7Tbps로 고도화

KT가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 연구시험망(코렌, KOREN)의 백본망 용량을 기존 2.8Tbps(초당 2.8테라비트)급에서 2.5배 빠른 7Tbps급으로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KOREN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을 총괄하고, KT가 구축과 운영을 맡은 비영리 통합연구시험망이다. 대학교·연구기관·산업체 등이 새로운 통신 기술이나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광대역·고품질의 연구시험망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코렌 백본망은 서울 주센터와 대전 부센터를 2.8Tbps급 용량으로 연결하고 있었으나,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7Tbps급까지 용량을 늘리면서 더 넓은 대역폭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연구 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더라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AI 학습과 초고용량 콘텐츠 전송이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고속·고품질의 테스트 환경을 확보한 것이다. 또 KT는 판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코렌 이용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전용 회선의 이더넷 전송 속도를 높인다. 이더넷은 컴퓨터·서버·스위치 등을 서로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국내 최초로 전국망 기반 400Gbps(초당 400기가비트) 이더넷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이용기관은 기존보다 더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2026년에는 800Gbps 이더넷 백본망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NIA와 함께 안정적인 망 운영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 간 최신 기술 교류와 협력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KOREN 5.0 전송·네트워크 분야 기술세미나'를 열어 AI·전송·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내년도 코렌 고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권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이행1본부장은 "KT는 코렌 백본망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2Tbps급까지 용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며 "상용망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네트워크 상호연동, 필드테스트, 대용량 응용서비스 실증 등 대규모 트래픽 테스트를 지원해 국가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3:30진성우 기자

딜라이브,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전달식 개최

딜라이브가 올해 진행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최종 2인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딜라이브는 지난해 7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손잡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정기 후원을 진행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양사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올해 4월부터 두 달간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았다. 그중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지난 8월 최종 2명을 선정했다. 딜라이브는 장애인의 역사와 근대 장애인식을 연구하는 학자를 꿈꾸는 청각 장애 대학생과 각종 육상 종목에서 선수로 활약 중인 뇌병변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을 지원한다. 이들에게 각각 무선형 어음처리기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지급했다.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은 지난달 27일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에서 최종 선정 2인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딜라이브는 “지난해 여름 '따뜻한동행'과 장애 인식개선 차원에서 출발한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로 인한 장벽을 낮추고, 많은 분께 희망과 기회를 전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3:21진성우 기자

"GPU부터 LLM까지 한 번에"…메이머스트·H2O.ai, 국내 풀스택 AI 공략 박차

메이머스트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H2O.ai와 손잡고 한국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메이머스트가 보유한 온프레미스 인프라 역량에 H2O.ai의 AI 플랫폼을 더해 현장에 맞는 풀스택 AI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적용 범위를 전 산업으로 넓혀가겠다는 포부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와 H2O.ai 제이미 림 아시아태평양(APJ) 파트너십 리드는 1일 경기 하남시 메이머스트 사무실에서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메이머스트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가상 데스크톱(VDI)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업이다. GPU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HCI를 설계·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기계학습운영(MLOps),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관리 솔루션으로 AI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최적화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전체 인력의 상당수가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 중심 조직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인프라,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지원해 왔다. H2O.ai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이다. 예측형 AI와 생성형 AI를 모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제공하며 하나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이나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지향한다. 은행, 통신, 헬스케어 등 규제가 강한 산업에서 수많은 예측형 AI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빌더, MLOps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도 구축이 가능한 소위 소버린 AI 역량을 갖춘 점이 글로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된 배경에는 각자의 강점과 한국 시장의 특성이 맞물려 있다. 메이머스트 입장에서는 GPU 인프라와 MLOps, 보안·네트워크까지는 자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그 위에서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 예측형·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계층은 프로젝트마다 다른 솔루션을 얹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풀스택을 표방하면서도 최상단 플랫폼이 고정되지 않아, 장기적인 서비스·유지보수 구조를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H2O.ai는 바로 이 상단을 채워주는 단일 플랫폼이자, 다양한 LLM과 산업별 유스케이스를 담은 AI 엔진 역할을 하게 된다. 박상현 대표는 "그동안 메이머스트는 풀스택을 표방해 왔지만 정작 최상단 플랫폼이 고정돼 있지 않다 보니 장기적인 서비스나 유지보수 구조를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H2O.ai가 바로 이 상단을 채워주는 단일 플랫폼이자, 다양한 LLM과 산업별 유스케이스를 담은 AI 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2O.ai 입장에서는 데이터 주권과 망분리 요구가 강한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AI 팩토리 구축 경험을 가진 로컬 파트너가 필요했다. H2O.ai의 예측형·생성형 AI 플랫폼과 메이머스트의 온프레미스 인프라·MLOps가 결합하면, 클라우드부터 폐쇄망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맞아 떨어졌다는 것이다. 제이미 림 리드는 "메이머스트가 GPU 클러스터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을 모두 아우르는 아키텍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더불어 실제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실행 속도와 조직 문화가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두 회사가 내세운 키워드는 'AI 풀스택'이다. 메이머스트가 제공하는 하드웨어 인프라에 예측형과 생성형 AI를 모두 지원하는 H2O.ai 플랫폼을 결합해 인프라부터 모델 개발·검증·운영까지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조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인프라 벤더, 소프트웨어 벤더, 운영 파트너를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하나의 풀스택 파트너를 통해 AI 도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AI 풀스택을 완성한 양사는 우선 국내에서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규제가 강한 산업을 중심으로 1~2건의 대표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이를 다른 산업과 파트너 생태계로 확산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이머스트는 멀티노드 GPU 환경과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한곳에 모은 데모센터를 'AI 팩토리 쇼룸'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여기에 H2O.ai 플랫폼을 얹어 고객이 실제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형·생성형 AI 모델을 시험해 보고, 인프라 구성과 성능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도 풀스택 관점에서 재정비했다. 박 대표는 "단순 하드웨어 납품에 머무르지 않고, AI 플랫폼과 컨설팅·운영 서비스를 묶은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서비스 매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H2O.ai 역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레퍼런스 허브로 삼고, 국내에서 검증한 AI 팩토리 아키텍처와 운영 경험을 인근 국가로 수출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올해 말 예정이었던 상장(IPO) 계획은 내부 논의 끝에 일정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 AI 온프레미스 인프라,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동시에 영위하는 유사 상장사가 국내에 거의 없어 적절한 비교 기업을 찾기 어렵고, 시장이 제시한 기업가치 수준도 회사가 보는 성장 잠재력에 비해 낮게 형성됐다는 판단에서다. 박상현 대표는 "IPO를 창업자의 엑시트 수단이 아니라 성장 자본을 조달하는 과정으로 본다"며 "AI 풀스택 전략과 H2O.ai와의 파트너십 성과를 실적과 수익성으로 입증한 뒤, 기업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12.01 11:34남혁우 기자

한국, AI해킹방어 대회 첫 개최...'2025 ACDC'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와 함께 '2025 인공지능(AI) 해킹방어대회(ACDC, AI Cyber Defense Contest)'를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두를 위한 보안(AI for All, Security for All)'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25 ACDC'는 AI 보안과 관련한 3대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Security for AI), 인공지능 플랫폼 보안(AI Platform Security)' 등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대회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참가자별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해 총점을 산정하는 'CTF(Capture the Flag)' 형태로,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CTF(Capture the Flag)는 대회 참가자가 주어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숨겨진 '깃발(Flag)'이라고 불리는 특정 문자열이나 정보를 찾아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경쟁 및 학습형 해킹대회를 말한다. 예선에는 총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레드팀, 세계 해킹대회 수상 보안기업, 국내 정보보호학과 보유대학 등 총 187개 팀 748명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 부문 'The Bald Duck' 팀(티오리 단일), 대학생 부문 '벌집으로 만들어 주지' 팀(KAIST·서울대·건국대·단국대 연합팀) 등 상위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일 오전 개회식에는 심대열 오픈AI 솔루션 아키텍트, 이안림(Ian Lim) CISCO 아태지역 고객총괄, 권태경 연세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새로운 보안 환경을 제시하는 한편, 본선 진출 20팀이 직접 참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출전 의지를 다지고 대회 취지를 재조명한다. 이어 1일 오후에는 라오 수라파네니(Rao Surapaneni) 구글클라우드 부사장 및 국내 저명 화이트해커들이 참여하는 'AI 보안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참여자 간 실시간 대담과 강연을 통해 AI 보안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제시한다. 이와 동시에 8시간의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개최되며 현장에서 가장 뛰어난 AI 보안 역량을 보여주는 5개 팀을 입상자로 최종 선발한다. 시상식은 본선 이튿날인 2일(화) 오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1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1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1점), LG유플러스 대표이사상(2점) 등 상장과 총 6천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번 '2025 ACDC'는 AI 보안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별도 등록 없이 현장 참관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행사 개회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유튜브 채널(@kisa118)을 통해 생중계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는 보안을 위협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나, 동시에 우리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도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우리 AI 보안 인재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정부는 글로벌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위해 탄탄한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1:30방은주 기자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AI기반 3D/4D 이미지 분석 SW Imaris 11 출시

런던 2025년 12월 1일 /PRNewswire/ --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Oxford Instruments)가 3D 이미지 분석 및 이미지 시각화 기능을 강화한 최신 버전의 현미경 분석 소프트웨어, Imaris 11(이마리스 11)을 출시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Imaris 소프트웨어의 이번 업데이트는 단계별 워크플로우(Workflows), 강화된 배치 처리, 고급 객체 감지 및 통계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생명과학 연구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의 생산성과 분석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New Imaris 11 - Automate the routine, Amplify the insight '워크플로우'로 생산성 향상 Imaris 11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워크플로우(Workflows) 기능이다.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내에서 단계별 프로토콜을 직접 생성•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분석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여 초보자와 숙련된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세트나 여러 사용자 간에 내보내기•가져오기가 가능해 다자간 협업과 연구 재현성을 크게 개선하며, 배치 프로토콜(Batch protocols)로도 작동해 자동화 분석을 수행하면서, 필요 시 중간 단계에서 수동 개입을 허용한다.이 같은 자동화와 유연성의 결합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다룰 때 반복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감 할 수 있고, 대량의 3D/4D 이미징 데이터도 동일한 조건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어, 분석 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표면 기반 ROI 객체 감지, 채널 마스크 생성, 머신러닝 필터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해 분석 정확도를 한층 향상했으며, 세포 이미지 처리 기능을 통해 연구자가 더욱 정밀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시각화 측면에서는 스냅샷과 1D/2D Vantage 기능을 강화해 여러 조건의 실험 결과를 빠르게 비교하고 숨겨진 패턴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라이브 셀 이미징 연구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 Imaris 제품 매니저 안나 파주레비츠(Anna Paszulewicz)는 "Imaris 11은 워크플로우와 자동화, 탐색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자들이 더 빠르고 깊이 있는 통찰을 얻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시 정보 Imaris 11 관련 상세 정보와 무료 체험 신청은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d for and on behalf of Oxford Instruments Imaging and Analysis Notes to Editors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소개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Oxford Instruments)는 재료 분석, 반도체, 헬스케어, 생명과학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1959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설립된 이후,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과 탈탄소화 연구를 지원하며 FTSE250 상장사로 성장했다.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는 전 세계 연구기관과 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ww.oxin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 Imaris 11 Release

2025.12.01 11:10글로벌뉴스

SPC그룹, 말레이 쉐이크쉑 4호점 열어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4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L)점'을 개점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신규 매장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번화가 부킷빈탕 중심의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1층에 자리잡았으며 160석 규모로 운영된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는 약 700개 매장이 입점한 랜드마크로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인테리어는 쿠알라룸푸르의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활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반영했다. 외벽은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아티스트 켄지 차이(Kenji Chai)가 그린 대형 벽화로 꾸며졌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에서는 현지 한정 메뉴를 운영한다. 버거 신제품 '프렌치 고메'는 베아르네즈 소스, 허브 버터, 스위스 치즈 등 재료를 활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콘크리트 디저트 2종도 함께 출시됐다. 코코넛 풍미를 살린 '코코 바카'는 코코넛 솔티드 캐러멜·초콜릿 청크 쇼트브레드에 굴라 멜라카 설탕을 더한 메뉴이며, '제스트 인 더 시티'는 리치·라즈베리·쇼트브레드에 라임 제스트를 조합해 부킷빈탕의 네온사인과 도시 풍경을 모티브로 했다. SPC그룹은 “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쉐이크쉑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파인캐주얼 콘셉트와 다양한 메뉴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22년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협약을 맺고 말레이시아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지난 8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2터미널 입점을 시작으로 상권을 넓히고 있다. SPC그룹은 현재 국내 33개, 싱가포르 11개, 말레이시아 4개 등 총 48개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5.12.01 11:08류승현 기자

리디, '2025 리디 어워즈' 개최…올해 화제작 선정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는 올해의 화제작을 선정하는 '2025 리디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리디 어워즈'는 ▲웹소설 ▲웹툰 ▲만화 장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리디 어워즈는 첫 개최 당시와 비교해 ▲시상 부문 수는 약 220% ▲후보 작품 수는 약 260% ▲투표 수는 무려 약 1만7천%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투표 수도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2025 리디 어워즈'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 이달 2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독자 투표로 결정되고, 1인 1일 1회 각 부문에서 두 작품씩 선택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는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 행사를 통해 총 250만 포인트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디 관계자는 “2016년 첫발을 뗀 리디 어워즈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들 덕분”이라며 “한 해를 빛낸 작품들을 만나보고, 좋아하는 작품을 응원하며 올해 최고의 작품을 함께 선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11:02박서린 기자

11월 수출 역대 최대 규모…반도체·車가 견인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8.4% 증가한 610억4천만 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7억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6개월 연속 증가세로, 1~11월 누적 수출은 6천402억 달러로 동 기간 역대 최대치를 3년 만에 경신했다. 또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3.3% 증가한 27억1천만 달러로 역대 11월 중 1위 실적이다. 1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증가세가 가장 컸다. 반도체는 172억6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38.6% 증가했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 및 전 기간 중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1~11월 누적 수출액은 1천52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가 한 달 남아 있는 시점임에도 기존 연간 최대 수출액인 1천419억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자동차 수출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차 호실적에 힘입어 전월 대비 13.7% 증가한 64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 수출은 660억4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연간 최대 실적(기존 708억6천만 달러) 달성까지 48억3천만 달러를 남겨두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미 관세를 포함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11월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면서 자동차·부품 기업에 대한 관세 인하 요건이 충족돼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며 “우리 수출이 12월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 경제 회복과 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1 10:58장경윤 기자

삼성, 27년간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23개사 동참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서준영·박종찬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은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회사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성금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병준 회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는 삼성에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들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석훈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 임직원, 11월 한달간 2026년 기부약정 캠페인 참여 삼성 임직원들은 11월 한 달간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가 2026년에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금전 기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왔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등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2025.12.01 10:38전화평 기자

클로봇, 코리아 VC 어워즈 '올해의 투자기업'

지능형 로봇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봇은 '코리아 V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VC 어워즈는 혁신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주요 모태펀드 운용사 및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았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통합 관리 ▲실내 자율주행 ▲비전 인식 ▲AI 알고리즘 기술을 고도화하며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강력한 기업가치 성장세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핵심 솔루션 경쟁력과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빠른 시장 확장력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회사는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크롬스와 범용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등을 기반으로 제조·물류 분야의 솔루션뿐만 아니라 안내·이송·방역 등 로봇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2019~2024년까지 연평균 71.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에는 4족 보행로봇 '스팟'을 활용한 순찰·감시 서비스, 산업용 청소로봇, 건물 내 배송 서비스, 가정용 서비스 로봇 등으로 응용 분야를 확대하며 실내외 전방위 로봇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다양한 기관 및 산업군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최고급 AI 해외인재 지원사업 선정 ▲인간 수준 통합지능(HLRI) 기반 서비스 로봇 구현 ▲자회사 로아스의 롯데글로벌로지스 미주법인과의 88억원 규모 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무브로보틱스와 협력으로 동남아 제조·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올해의 투자기업 수상은 기술 기반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로봇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0:37신영빈 기자

삼성전기, 내년 초 필리핀 팹 증설 추진…'MLCC' 호황 대응

삼성전기가 내년 초부터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필리핀 법인의 증설을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급증하는 AI 인프라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내년 1분기부터 필리핀 소재의 MLCC 양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MLCC는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주는 전자부품이다. 스마트폰, PC 등 IT제품과 서버,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의 MLCC는 주로 중국 톈진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소재의 공장 2곳에서 양산되고 있다. 국내 수원 및 부산사업장은 R&D 및 원재료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 중 필리핀 MLCC 공장의 증설을 지속 고려해 왔다. 올 4분기 설비투자를 위한 협력망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올 1분기부터 실제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삼성전기의 연간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수천억원의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이달 초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부산사업장에서 페르디난드 마크로스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 경제특구청(PEZA) 및 MLCC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자부품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는 중국 톈진에서 전장용 MLCC를, 필리핀에서는 AI 서버용 MLCC를 주력으로 양산해 왔다"며 "필리핀 MLCC 공장 건설 계획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용 MLCC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AI 서버에는 일반 서버 대비 약 10배 이상의 MLCC가 탑재되며, 소형·고용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 이에 삼성전기도 MLCC 사업에서 호황을 맞고 있다. MLCC가 포함된 삼성전기의 컴포넌트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연 81% 수준에서 올해 3분기 기준 99%로 사실상 '풀가동' 체제에 접어들었다.

2025.12.01 10:34장경윤 기자

  Prev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하이닉스, 범용 CPU 한계 넘는 초경량 'H-TPU' 솔루션 공개

게임위,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 강화…국감서 이용자 보호 밝혀

얀 르쿤 "차세대 AI는 실세계 이해해야…韓 연구 협력 확장"

삼성전자, 차세대 'z낸드' 개발영역 넓힌다…맞춤형 AI 메모리 전략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